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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오디오, IFA 2024에서 최첨단 Studio Max 1 무선 DJ 헤드폰 첫 공개

-- OpenRock X 이어폰의 자금성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 홍콩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1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전문 오디오 브랜드 원오디오[https://www.oneodio.com/ ]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최첨단 DJ용 무선 헤드폰 Studio Max 1을 공개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원오디오의 하위 브랜드인 오픈락[https://reurl.cc/adady7 ]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어폰인 OpenRock X의 자금성(紫禁城)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Redefining Audio: Ultra-Low Latency, All-Day Comfort, Cable-Free Freedom.) 포인원 DJ 헤드폰의 혁명 원오디오 Studio Max 1, IFA 2024에서 첫 공개 지난 2년여의 준비 끝에 헤드폰 시장에서 원오디오의 획기적인 혁신을 대표하는 Studio Max 1이 IFA 2024에서 대망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DJ와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특별 설계된 Studio Max 1은 LC3+ 코덱을 통한 초저지연 무선 모드, 3.5mm 유선 모니터링 모드, DJ 또는 6.35mm 유선 모드, 휴대용 블루투스 모드 등 총 4가지 다용도 모드를 특징으로 한다. 첨단 초저지연 2.0 기술이 적용된 이 신제품은 20ms의 인상적인 연결 속도를 구현함으로써 공연 중 DJ에게 실시간으로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Studio Max 1은 듀얼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과 LDAC 기술로 탁월한 음질을 보장한다.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도 해결한 이 제품은 무려 120시간 동안 연속 작동으로 DJ에게는 전원 끊김을 걱정할 필요 없는 공연 능력, 일반 사용자에게는 장시간 사용을 제공한다. (When Sport Meets Music: Unmatched Comfort, Adjustable Fit, Total Freedom.) 더 많은 스릴을 즐길 기회! 라이브 DJ 공연 및 OpenRock X 자금성 에디션 Studio Max 1을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원오디오는 2024 IFA 전시회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라이브 공연을 펼칠 최고의 DJ, 바로 유럽투어음악축제(European Tour Music Fest)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알버트 브레이커(Albert Breaker)를 초대해 관객에게 아프로/라틴 하우스 비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무대에 오르는 '댄스뮤직어워드(Dance Music Awards)' 결선 진출자이자 이탈리아 톱5에 드는 DJ인 아리아나 트리아시는 독점 공동 브랜드 에디션인 Studio Max 1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DJ는 원오디오의 전문가용 헤드폰을 선보이며 현장의 팬들과 소통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원오디오의 파트너 브랜드인 오픈락은 OpenxRock X 이어폰의 자금성 선물 상자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한정판 에디션은 이전에 출시되지 않았던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이어폰이다. 디자인은 중국 문화를 상징하는 독특한 용 무늬를 특징으로 하고, 패키지는 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인 자금성의 웅장함을 반영한다. 이 한정판은 현대 오디오 기술과 중국 전통 유산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문화 교류에 대한 오픈락의 노력을 부각시키면서 수집가들에게 세련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FA 베를린 원오디오 전시 부스에 마련한 특별한 선물 모두에게 전례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올해 IFA 전시회! 원오디오와 오픈락의 특별한 오디오 혁신은 12번 홀 103번 부스(66m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SNS에서 오픈락[https://bit.ly/46U5Utu ]과 원오디오[https://www.facebook.com/oneodio/ ]를 팔로우하면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다.

2024.08.27 13:10글로벌뉴스

EU CBAM 앞둔 철강업계 "인증서 부담만 10년간 3조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본격 시행됨에 따라 철강업계의 비용부담이 급증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8일'CBAM 도입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CBAM 도입 이후 국내 철강 부문이 감당해야 할 비용이 2026년 851억원 수준에서 점차 증가해 2034년부터 5천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내 핵심 기간산업 철강 부문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로 인한 재무적 부담이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BAM은 EU가 탄소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수입품에 대해 EU 생산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비용을 CBAM 인증서 구매를 강제함으로써 부과하는 제도다. EU 역내 기업의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탄소누출*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전환기간이 시작되어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탄소누출은 특정국가의 탄소 감축정책 시행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원이 규제를 피해 역외로 이탈하는 현상이다. ■ 철강산업 CBAM 시행시 타산업에도 악영향 CBAM 적용 대상 6개 품목 중에서 對EU 수출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철강(작년 기준, 6개 품목 46억달러, 철강 42억달러)다. 국내 철강산업은 조강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6위, 수출규모 기준으로 세계 3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주력산업이며, 국내 타산업의 중간재로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전방연쇄효과*가 큰 핵심 기간산업이다. 보고서는 철강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 건설업 등에서 철강제품에 대한 중간재 수요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투입산출표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철강산업이 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전방연쇄효과 1.52)은 전 산업(1.0)과 제조업 평균(1.05)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제시했는데 2023년 철강제품 수출을 통한 생산유발액은 약 101조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2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만약 CBAM 본격시행으로 인해 철강업계 비용부담이 가중되어 생산활동이 위축될 경우, 다른 제조·서비스업 전반의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CBAM 인증서 구매 비용 10년 뒤 누적 3조원 상회 전망 CBAM 시행 방식을 적용해 EU 수입업자가 지불해야 하는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을 산정하였을 때, 인증서 비용은 ① 내재배출량(제품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② EU 배출권거래제도 내 무상할당량(탄소배출기업이 무상으로 배출 가능한 탄소량), ③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부담한 탄소비용에 따라 결정된다. 보고서는 철강품목을 대상으로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을 추정했는데, 시행 초기인 2026년에는 851억원 수준이나 2030년 이후 빠르게 증가해 2034년부터 연간 5천500억원을 상회해 10년간 누적금액이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 이후 비용 증가 폭이 큰 이유는 EU가 2030년부터 무상할당을 급격히 줄여 2034년 유상할당 비중을 100%로 높이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박경원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제시한 비용은 CBAM의 도입으로 가장 큰 재무적 부담을 지닐 철강산업이 부담해야하는 인증서 가격만을 의미하며, 추후 철강 외에도 알루미늄 등 다른 산업이 부담해야 하는 인증서 비용과 이들 산업의 생산품을 중간재로 활용하는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고려한다면 CBAM 도입으로 인한 산업계의 부담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CBAM 대응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철강 등 주요 제품의 내재배출량 자체를 낮추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EU에 수출하는 주력 제조업의 저탄소 제품 라인업 구축 중요성과 저탄소 제품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EU 그린딜 산업계획,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일본의 GX와 같이 기업 기술혁신을 견인하고 대대적 투자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주도 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고서는 2025년 이후 기업들은 EU 규정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해야하기 때문에 제품 내재배출량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설계하는 과정에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연구주체에 따라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평가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 배출량 보고가 충실하지 않다고 평가되면 다른 수출국의 평균 원단위를 적용받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고서는 CBAM 인증서 구매부담을 낮추기 위해 우리나라의 무상할당비율을 낮추거나 탄소가격을 높이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는 “CBAM 대응 목적으로 무상할당 비중을 EU 수준으로 조정한다면 EU에 수출하지 않는 기업이나 CBAM 대상이 아닌 제품에까지도 부담을 급증시킬 수 있다”며 “EU가 무상할당을 축소해나갈 수 있는 것은 탄소누출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CBAM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우리나라도 무상할당 비율 조정에 앞서 수입 철강재에 비해 국내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27 12:00류은주

"바다 위 사이버 공격 막는다"…이글루코퍼레이션, 스마트선박 위한 보안 인증 획득

바다에서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박 통합보안관리에서 우수성 인증을 획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제선급협회(IACS)가 마련한 사이버 복원력 공통 규칙인 UR E27 인증을 한국선급(KR)로부터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UR E27은 선박 시스템의 디지털화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규칙이다. 올해 7월부터 신규 건조 계약하는 모든 선박은 의무적으로 UR E27 인증을 적용해야 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스마트선박에 특화된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강화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동시에 선박용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인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 공급 확대에도 나설 전략이다.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은 선박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보안성,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이다. IT 비전문가가 많은 선원들을 위해 필수 기능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로 기능을 설정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UR E27 인증 획득으로 보안운영·관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증명해 기쁘다"며 "해사 분야 OT 보안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40양정민

지마켓, '숙박세일 페스타' 진행…중복쿠폰·카드할인도 더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9월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전국민 할인쿠폰에 중복쿠폰, 카드사 할인을 더해 최대 6만원의 단독 할인을 제공한다. 지마켓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야놀자, 여기어때 등 15개 여행사와 함께 인기 숙박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할인을 마련했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발급 후 익일 오전 7시까지며, 입실 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국내 전 지역 숙박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지마켓과 옥션에서만 제공하는 단독 혜택도 있다.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중복쿠폰'과 2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중복쿠폰'을 ID당 하루 1회씩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KB국민/롯데/스마일카드로 1천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숙소도 확보해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힐튼호텔 경주' 등이 있다. 10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숙소도 소개한다. 추천 상품으로 '신라스테이 해운대', '호텔 탑스텐 정동진', '라한호텔 전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숙박세일 베스트셀러부터 전망이 좋은 숙소, 키즈 펜션 등 테마 별 인기 숙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마켓은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중 '하이원리조트'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 8월 29일 낮 12시부터 지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라이브방송 진행 중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조식 이용권', '워터월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지마켓 여행사업팀 이진곤 매니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며 “추석 시즌 이용 가능한 숙소를 엄선해 선보이고, 지마켓과 옥션 만의 강력한 추가 혜택을 더한 만큼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7 08:48안희정

당근, 동네서 뛰고 인증하면 선물 주는 '러닝 챌린지' 연다

러닝의 계절 9월 가을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당근 레이스' 가 열린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당근이 전국의 모든 러너들을 위한 '2024 당근 레이스'를 개최하고, 진행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근 '모임'에서 주최하는 이번 '2024 당근 레이스'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닝 모임 수요에 맞춰 기획된 전 국민 러닝 챌린지로, 오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평소 러닝을 즐기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목표 거리에 따라 '2K런', '5K런', '7K런', '10K런'과 거리 상관없이 반려견과 함께 뛰는 '멍멍런'까지 총 다섯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선착순 1만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당근 앱 검색창에서 '당근 레이스'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부문 중 도전하고 싶은 종목을 클릭하여 입장 후 챌린지 기간 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목표 거리를 달리고 GPS 앱을 활용한 러닝 기록과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쏠쏠한 리워드가 준비되어 있다. 각 부문별 최고 기록을 달성한 스피드왕 총 5명에게는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기간 내 꾸준히 달린 성실왕 총 5명에게는 '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 V5', 그리고 랜덤 추첨을 통해 선발된 행운왕 30명에게는 '아디다스 레인레디 러닝 캡'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챌린지 시작 하루 전인 9월 2일까지 전국 러너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당근에서 러닝이나 운동 모임에 가입하면 총 3명을 추첨해 15만원 상당의 '운동 아이템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6일 개별 채팅으로 안내받게 된다. 이외에도 '모집 오픈 알림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챌린지 오픈 소식을 앱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이번 당근 모임에서 준비한 챌린지를 통해 러닝의 즐거움은 물론 내 주변의 다양한 모임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근 모임은 이웃 간의 연결을 돕고, 이웃들이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08:20안희정

CJ온스타일, 정산 주기 단축…선지급율 최대 90%로 상향

CJ온스타일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상생 정산 정책 시행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올 9월 판매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일을 기존 평균 12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현금 선지급율(결제 후 최소 5일~최대 15일 이내 지급)도 80% 이상으로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에 정산조건에서 기존 필수사항이던 일정 매출초과 조건도 없어져 앞으로 모든 협력사가 매출 조건없이 80% 이상의 금액을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판매처 대금 정산에 대한 협력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협력사의 경우 매출 조건 없이 90%까지 조기 정산을 받게 된다.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3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협력사에 CCM 인증 도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2009년 소비자원과 협업해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협력사를 위해 마련한 이번 상생 정산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8.27 08:14안희정

XPPen, 4K Artist Pro 19(Gen2) 드로잉 디스플레이 출시

-- 탁월한 색상 표현력과 듀얼 X3 Pro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가 특징 로스앤젤레스 2024년 8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그래픽 드로잉 태블릿 제조 생산 전문업체 XPPen이 26일 전문가용 디지털 드로잉 디스플레이 라인업 신제품 Artist Pro 19(Gen2)를 출시했다. 에이미 위안 XPPen 마케팅 디렉터는 "Artist Pro 19(Gen2) 출시로 우리는 전문 크리에이터에게 그들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놀라운 도구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19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8.4인치 캔버스에 최고 사양을 갖춘 Artist Pro 19(Gen2)는 4K 울트라비전 디스플레이와 칼만 인증(Calman Verified)을 받은 탁월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성능 덕분에 전문 크리에이터가 생생한 영감을 더욱 풍부한 디테일로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성능이나 예산에 타협하고 싶지 않은 크리에이터에게 이상적인 이 제품의 가격은 899.99*달러이다. XPPen이 1만 6384 압력 레벨의 X3 Pro 스마트 칩으로 구동되는 듀얼 스타일러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 제품에선 브랜드의 기술 발전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Artist Pro 19 (Gen2), the stunning 4K ultravision and Calman Verified display features with dual X3 Pro smart chip styli, is available starting August 26th. 칼만 인증 받은 4K 디스플레이로 모든 색상에 몰입 가능 XPPen의 새로운 19인치 옵션의 첫 출시 제품인 Artist Pro 19(Gen2)는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맞는 휴대성을 제공하고 대형 캔버스로 전문가의 요구를 충족해준다. 더불어 3840 x 2160 해상도의 울트라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넓은 캔버스와 탁월한 선명도를 자랑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ΔE < 1.5의 높은 색 정확도로 색상 불일치를 없애고 각 색조를 정확하게 렌더링한다는 점이다. Artist Pro 19(Gen2)는 칼만 인증을 받은 색상으로 최고 수준의 시각적 충실도를 보여준다. 99.8%의 sRGB 색 영역 커버리지와 250cd/m²의 밝기로 사용자는 자연스러운 색조의 진수를 세심하게 포착할 수 있다. 또한 10억 7000만 개의 컬러를 렌더링할 수 있어 부드럽고 미묘한 전환으로 탁월한 컬러 성능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Artist Pro 19(Gen2)는 sRGB와 Adobe RGB 및 P3 색 공간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창작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므로 복잡한 창작 과정에 뛰어든 전문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도구이다. When every detail matters, Artist Pro 19 (Gen2) delivers absolute color accuracy with its Calman Verified display and ΔE < 1.5. 두 배로 부드러워진 듀얼 X3 Pro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 XPPen의 독자적인 X3 Pro 스마트 칩 기술과 선구적인 1만 6384의 압력 레벨을 자랑하는 Artist Pro 19(Gen2)에는 X3 Pro Roller 스타일러스와 X3 Pro Slim 스타일러스 등 듀얼 X3 Pro 칩 스타일러스가 장착되어 있다. X3 Pro Roller 스타일러스에는 회전, 확대/축소, 스크롤 등의 사용자 맞춤 기능을 제공하는 롤러 휠이 있어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Artist Pro 19(Gen2)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X3 Pro Slim 스타일러스는 피부와 유사한 코팅을 입힌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슬림한 펜촉은 시각적 방해를 최소화하고, 두 개의 단축키를 켜거나 끌 수 있어 간섭 없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Artist Pro 19(Gen2)에는 ACK05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가 함께 제공되어 창작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이 포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는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여 전문가 수준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벽을 낮췄다. Equipped with dual styli and ACK05 Bluetooth keyboard, Artist Pro 19 (Gen2) offers effective ways to manage creative process. 'One Paper' 산업 디자인 언어 Artist Pro 19(Gen2)는 XPPen 고유의 'One Paper' 산업 디자인 언어를 채택해 실제 종이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주름에서 영감을 얻은 매끄러운 시뮬레이션 종이 표면을 만들었다. 따라서 크리에이터는 촉감과 사용자 경험 모두에서 친숙함을 느끼면서 아이디어를 그리거나 편집하고 캡처할 수 있다. 즐거운 창작 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인 X-Edge 손목 받침대는 편안함을 높이고 손목의 피로를 줄여주고, 무광(AG) 에칭 유리와 풀 래미네이트 스크린이 특징인 X-Nature 디스플레이는 반사 방지 기능으로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초래하는 간격을 없애준다. TÜV SÜD 인증을 받은 이 디스플레이는 잠재적으로 유해한 청색광을 줄여줘 눈의 편안함을 최적화하고, 장시간의 창작 작업에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XPPen의 최신 제품인 Artist Pro 19(Gen2)는 기술과 인간 중심의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XPPen은 첨단 창작 도구 통합으로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예술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창의력을 키워주길 바라고 있다. Artist Pro 19(Gen2)는 8월 26일에 공식 출시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XPPen 공식 웹사이트(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19-gen-2.html?utm_source=pr&utm_medium=pressrelea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 정보는 지역 시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024.08.26 23:10글로벌뉴스

KTR, 완주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특화센터 구축

KTR이 완주군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특화센터를 구축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26일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우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R과 전북도·완주군·우석대는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완주군의 인허가 및 행정지원 ▲KTR과 우석대의 특화센터 구축사업 세부계획 수립 및 이행 ▲참여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 우수인력 채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형 경제시스템을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신청해 7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2028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센터는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2산단에 구축될 예정이다. 면적 1만8천978 규모에 4개동으로 조성되는 시험인증 기반시설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약 250억원(전북도와 완주군 각각 45억원, 민간 60억원)을 투입한다. KTR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우석대학교·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학연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자원순환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 산업 생태계 마련의 핵심 인프라가 될 수소차 폐연료전지 특화센터 구축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전북도와 완주 지역 경제는 물론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북도·완주군과 함께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17:06주문정

연매출 3천 억 미만 기업, 정부사업 현금부담 3%↓

연매출 3천억원 미만의 중견기업 현금 연구개발비 부담을 소폭 완화하기로 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방안(안)과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안)을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심의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중견기업 정부사업 현금 부담은 현행 13%다. 이를 10%로 낮추기로 했다. 또 연구목적 소프트웨어에 대한 현물계상 허용도 이날 의결했다. 사업비 사용 명목에서 연구기간 종료 후에도 시험분석서 발행비용 사용을 인정하는 등 현실에 맞게 연구비 사용 기준도 개선하기로 했다. 연구기관의 자율적 연구행정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지원, 인증제 도입 등 연구행정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연구행정인력의 확충 및 고용안정 지원과 함께 승진·보상 등 처우개선도 추진한다. 4대 연구중심 대학(과기원), 대학, 출연연 등 개별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행정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기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중인 연구자의 퇴직급여충당금 및 4대보험 기관부담금도 연구비(간접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범부처 R&D 규제 점검단 구성과 연구행정협회 출범도 이번 논의에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제도개선(안)을 내년부터 연구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2024.08.26 17:01박희범

[ZD SW 투데이] 인포뱅크, BTS와 아동 후원 기부 '희망배달부'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인포뱅크, BTS와 아동 후원 기부 '희망배달부' 성료 인포뱅크 아이도키가 전 세계 아동들을 후원하는 기부활동 '희망배달부' 프로젝트를 방탄소년단(BTS) 멤버 3명과 함께 했다. 8월 희망배달부는 BTS 지민·슈가·진, 유니스 엘리시아·젤리당카, 세븐틴 에스쿱스, NCT 마크, 르세라핌 김채원, 트와이스 다현, 플레이브 밤비, ZB1 석매튜 등 총 11인이다. 희망배달부는 매달 진행되는 그룹 매치 투표 결과에 따라 K-팝 가수 이름으로 세계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태니엄, '2024 클라우드 100' 9년 연속 선정 태니엄이 '2024 클라우드 100'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 9년 연속 선정됐다. 2024 클라우드 100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와 세일즈포스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100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순위다. 태니엄의 클라우드는 모든 글로벌 클라우드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변화를 분석해 IT 환경 내 필요한 변경 사항을 자동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사회적경제기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신세계아이앤씨가 ESG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 '미니콘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미니콘테스트는 ESG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9월 23일까지며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해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페스카로, ISO 9001 인증 얻어 페스카로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 인증은 제품·서비스의 실현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이를 유효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페스카로는 고객 만족 경영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라클, AI 기반 메시지 서비스 출시 유라클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합 메시징 시스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 '메시지.AI'를 출시했다. 메시지.AI는 푸시, 문자,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사에 맞게 설정해 발송 후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서비스다. 다양한 메시지 발송패턴을 AI가 학습해 사용자가 AI와 몇 번의 채팅만으로 쉽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08.26 16:39양정민

볼보, 저공해인증 받은 'XC60' 연식변경 출시…6440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경제성과 상품성을 높인 2025년식 XC6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5년식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5년식 XC60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B5 플러스 브라이트 6천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천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천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천640만원이다. B5 울트라 브라이트를 제외하면 전년과 가격이 동일하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 B6는 각각 최고 출력 250마력에 300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각각 10.1km/ℓ, 9.9km/ℓ로 B6의 경우 2024년식(복합 9.4km/ℓ) 대비 수치가 개선됐다. XC60은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하는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됐다. 볼보는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및 LTE 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기본 제공하는 XC60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7월까지 동급 수입 중형 SUV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SUV의 저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08.26 16:03김재성

심사평가원, 폐업기관 대상 모바일 '간편인증' 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9월1일부터 폐업 요양기관 대표자 대상으로 국내 민간 인증서를 활용한 로그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폐업한 요양기관의 대표자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만 접근이 가능해 폐업 후 공동인증서 만료‧분실 등이 발생하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폐업한 요양기관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간편인증(12종) ▲SMS 인증 ▲공동인증서 중 하나를 선택해 요양기관업무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했다. 심사평가원 박한준 정보운영실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폐업요양기관의 대표자가 로그인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인증 방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고, 시스템 접근성을 개선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5:36조민규

블루윙모터스, 캄보디아 툭툭이 전동화 전환 사업 추진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포르테 그룹·그리드월드·윈클과 캄보디아 LPG 툭툭이의 전동화 전환을 통해 탄소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툭툭이 전동화 기술검증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내 17만대에 이르는 LPG 툭툭이의 전동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이를 통해 발생하는 탄소크레딧 기반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블루윙모터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대기오염의 주범인 유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할 때 필요한 K-Conversion Kit 판매 사업과, 이를 통해 획득하는 탄소크레딧 기반의 탄소배출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동화 사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툭툭이 전동화 기술 연구개발 및 툭툭이 전동화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포르테 인슈어런스로 알려진 캄보디아 포르테 그룹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생명, 상해, 일반 보험을 포함한 다양한 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캄보디아 최대 보험사 중 하나다. 포르테 그룹은 툭툭이의 전동화 마케팅 홍보와 보험상품 개발을 맡을 계획이다. 육 참루은릿(Youk Chamroeunrith) 포르테 그룹 대표는 "대한민국의 IT 스타트업인 블루윙모터스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캄보디아 툭툭이 전동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윙모터스의 전략적 사업파트너사인 윈클은 기후정책, 플랫폼 및 블록체인,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탄소 솔루션 기업이다. 세계적인 탄소크레딧 인증기관인 베라, 골드스탠다드에서 인증받은 고품질의 탄소배출권을 제공하는 윈클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탄소 레지스트리에 캄보디아 LPG 툭툭 전동화 사업을 탄소감축 사업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 기업인 그리드월드는 캄보디아 내 공공주택 사업과 그린 산업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전동화 사업에 양국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민호 블루윙모터스 대표는 "캄보디아 LPG 툭툭이 전동화 사업과 함께 앙코르와트 내 유류이륜차 전동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유류이륜차 및 삼륜차 사용량이 많은 여타 동남아 국가로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5:12백봉삼

LIG넥스원, 새만금에 대드론체계 실증환경 조성

LIG넥스원은 새만금 일대에 대드론통합체계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준광 KTL 본부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를 위해 '새만금 민‧군 겸용 실증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특히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및 연구 인력 상주 공간 마련 ▲연구·실증 행정지원 ▲연구개발 인증체계 구축 ▲소형드론·대드론 실증 연구기반 조성 및 시험·실증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드론통합체계란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 및 아군 전력을 보호하는 체계를 말한다. 주로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된다.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로 추적하고 재머를 이용해 제압하는 방식이다. 북한 무인기 침입 이후 대드론방어체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반면, 십여km 이상 떨어진 무인기를 식별하고 전자파를 차단해야 하는 시험 특성 때문에 마땅한 시험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새만금방조제 일대는 가장 가까운 군산공항의 관제영역 밖에 위치해 있고 전자파 차단에 제한 사항이 적어 시험평가에 최적화된 장소로 파악됐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드론과 이에 대응할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는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닌 범국가적으로 필요한 핵심 과제"라며 "드론‧대드론 분야에서 계속 앞서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14:28신영빈

스푼라디오, 신규 가입자 대상 웰컴 이벤트 한다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신규 가입자 대상 '웰컴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22년과 23년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라는 성과를 발표했다. 나아가 스푼라디오는 현재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250억원을 돌파,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한 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스푼의 이런 꾸준한 성장세에는 스푼 멤버십 출시 등 DJ(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인 수익화 모델 구축과 세분화된 취향을 타겟 한 고품질 라디오 콘텐츠 생산이 한 몫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스푼은 더욱 많은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김창열, 별, 권순관 등 기존 라디오에서 대중들과 오랜 시간 호흡해온 연예인들을 DJ로 영입해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더 많은 이용자 확보를 위해 특별한 혜택으로 총망라되어 있는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컴 이벤트는 9월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스푼에 처음 가입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스푼의 유료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거나 스푼 프로필링 1개월 이용권, 스푼 멤버십 프리미엄 30% 스푼 페이백을 제공한다. 또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 요즘 추세에 따라 타 플랫폼에서의 방송 혹은 후원 경험을 인증하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크릿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 스트리밍 앱 방송 인증 시 스푼 멤버십 Premium 1개월 지원 및 좋아요 아이템 10개를, 타 스트리밍 앱 후원 인증 시에는 스푼 DJ 1인 플랜 구독료 50% 스푼 페이백(첫 1개월)과 좋아요 아이템 10개를 제공한다. 스푼라디오 김형건 스푼사업부문 헤드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스푼을 자신만의 콘텐츠를 펼치는 주 무대로 삼고, 청취자들도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6 13:28백봉삼

웹젠, '뮤 모나크2' 29일 정식 출시

웹젠(대표 김태영)이 모바일 MMORPG 신작 '뮤 모나크2'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뮤 모나크2'는 장수 MMORPG '뮤 온라인'의 게임성을 계승한 '뮤 모나크'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뮤 IP'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며,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뮤 모나크2'는 29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해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한다. 출시 당일부터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용 클라이언트를 함께 선보인다. PC 클라이언트는 '뮤 모나크2'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현재 접수 중인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각 앱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가한 회원들은 주요 강화 재료와 한정 칭호 등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사전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 '명예의 날개 강화'에 참여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는 가입 인사, 사전 예약 인증 등 3종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 '뮤 모나크2'의 자세한 사전 예약 정보 및 주요 게임 특징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6 11:36강한결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인증제 10월로 앞당겨"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으로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내년 2월 시행하려던 배터리 인증제도 오는 10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벤츠 전기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뒤 해당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가 파라시스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벤츠는 배터리 업계 1위인 CATL 제품을 탑재한 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제 국내에 납품된 차량의 배터리는 모두 파라시스 제품이었다. 파라시스의 경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위 업체로, 상위권 업체 대비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일부 평가도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전기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 이후 국내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제조사는 모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배터리 인증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자동차 및 부품안전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으면 국토부 장관 인증을 받는 제도다. 이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를 조기 감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국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24.08.26 11:24김윤희

"보안 능력 굿"…클라우데라, 'PCI DSS 4.0' 최고 등급 획득

클라우데라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부문에 대해 모두 'PCI DSS v4.0'에 대한 인증을 받으면서 보안 능력을 입증했다. 클라우데라는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인증 'PCI DSS'의 최고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PCI DSS는 지불결제 산업의 정보보호를 위해 글로벌 카드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만든 표준인증이다. PCI DSS 표준은 결제 생태계에 참여하는 주체를 위한 엄격한 보안 제어 및 절차를 정의한다. 또 결제 산업을 위한 결제 장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한 개발자 및 솔루션 제공업체의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금융 기관이 AI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데라가 사이버 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금융 기관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하면서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부문은 전체 사이버 공격의 5분의 1이 목표로 삼는 분야다. 이러한 위험은 주로 제3자 IT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신 PCI 표준에 대한 인증은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복잡해지는 금융 부문의 최신 보안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몇 년 간 인공지능(AI)은 금융 부문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금융 기관들은 가상 비서 도입, 모델 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 생성, 연구 보고서 및 투자 요약 생성, 사기 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등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 상위 10대 은행 중 8곳에 솔루션에 제공하고 있다. 금융 기관들이 AI와 생성형 AI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관련 위험을 탐색하고,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산지브 모한 산업 애널리스트는 "금융 서비스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겪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솔루션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능력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기관들은 PCI DSS 4.0과 같은 엄격한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는 파트너가 데이터의 복잡성을 안전하게 탐색하고 AI 기반 미래에서 성공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탈리아 벨라야 클라우데라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SO)는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금융 부문 고객에 대한 클라우데라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고객의 진화하는 데이터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AI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6 10:35장유미

SKT "비밀번호 없이 PASS로 로그인"

SK텔레콤이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과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표준(W3C) 기술로, 개인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인증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구글, 애플, MS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패스키 인증을 자사 OS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도 자사 서비스에 패스키를 도입하는 등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패스워드리스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 형태로 준비해왔다. 특히 SK텔레콤은 글로벌 FIDO 인증 표준화 연합체인 FIDO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으로 패스키 국제 표준 마련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의 패스키 SaaS를 도입한 기업은 항상 최신 표준이 반영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패스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SK텔레콤 패스키 SaaS 포털에 공개된 가이드와 API를 활용해 패스키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일반 사용자도 패스키 생성 및 로그인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패스키 SaaS는 PC, 스마트폰, 웹, 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패스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패스키 인증이 적용된 서비스에 사용자가 최초 1회만 패스키를 등록하면 이후 디바이스 종류나 기기 변경과 관계없이 연속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밀번호 탈취나 가짜 사이트를 통한 피싱 공격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여 개인의 정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약 3천700개의 기업과 기관이 이용 중인 국내 대표 임직원 복지몰 '베네피아'가 SK텔레콤 패스키SaaS를 적용할 예정이다. 오세현 SK텔레콤 웹3CO장은 “패스키는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로그인 인증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고객 이탈률 개선 및 보안 리소스 감소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SK텔레콤 패스키 SaaS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24박수형

[기고] EU, 배터리 여권제 도입···우리도 관련 법 정비 시급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우려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이번 사고로 140여 대의 차량이 전소되고 12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배터리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배터리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배터리 여권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3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차 1만 대당 0.93건 수준으로, 내연기관 차량 화재 발생률(1만 대당 0.9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몇 가지 특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 폭주(thermal runaway)' 현상으로 인해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으며, 일단 진화한 후에도 재발화할 위험이 있어 장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 화재 시 배터리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2차 피해 위험이 크고, 물을 이용한 일반적인 소화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렵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안전성 우려와 함께 최근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둘러싼 논란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현대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에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배터리가 탑재됐음이 확인됐다.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존중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받았다. 반면, 일부 다른 완성차 업체들은 여전히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벤츠 전기차 EQE의 경우, 당초 중국 배터리 1위 업체인 CATL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가 국토부 조사 등을 통해 10위권 업체인 중국 파라시스 제품이 탑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는 배터리 정보의 불투명성으로 인한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사건들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과 정보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전기차에 어떤 배터리가 장착돼 있는지, 그 배터리 안전성은 어떠한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 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도 배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배터리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공개에 대한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EU는 지난해 7월 새로운 배터리 규정을 채택했다. 이 규정은 배터리의 안전성, 지속가능성, 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으며, 그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여권제'다. EU 배터리 규정에 따르면 2026년부터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소비자에게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배터리 여권은 배터리의 원료 조달부터 제조, 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정보를 담은 전자기록으로, QR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제조사 정보, 배터리 용량, 전압 등 기본 사양, 탄소발자국 정보, 재활용 원료 함량, 성능 및 내구성 데이터, 배터리 구성 물질 정보, 해체 및 수리 관련 정보, 안전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된다. EU 외에도 미국과 중국에서도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6년부터 ACC(Advanced Clean Car)Ⅱ 규정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와 구성 물질, 전압, 용량 등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2018년부터 '배터리 이력 추적 플랫폼'(EVMAM-TBRAT)을 구축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OECD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을 통해 배터리 원산지나 제조회사 출처를 숨기는 것은 소비자를 오도하는 불공정한 표시로 지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전기차 제조사 외에는 배터리 제조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2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이를 통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배터리 정보를 알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배터리 정보 공개가 이미 세계적 추세인 만큼 국내에서도 안전한 전기차 주행과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관련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자동차등록증에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담거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차량 브로슈어에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포함하는 방안, '배터리 이력제'를 도입해 배터리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제작사 정보를 관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수 있다. '배터리 여권제' 도입의 가장 큰 의의는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투명성과 추적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순환경제를 촉진하며, 탄소발자국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상태와 이력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수명이 다한 배터리의 재사용이나 재활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제조 과정의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기업들의 저탄소 생산을 유도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배터리 여권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몇 가지 법적 과제가 남아있다. 첫째, 글로벌 공급망에 걸친 데이터 수집과 공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둘째,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와 정보 공개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 셋째,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 법규를 제정해야 한다. 넷째,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단계에서 배터리 여권 관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법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배터리 안전성과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국회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소방·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들을 발의한 것은 바람직한 움직임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EU의 배터리 여권제와 같은 포괄적인 배터리 관리 체계 도입을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해 국내 실정에 맞는 배터리 정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동시에 국제 표준화 작업에도 적극 참여해 우리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배터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배터리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토대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와 관련한 법제도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전기차 시대의 안전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그리고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법규의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4.08.26 10:17황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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