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본인인증판매 본인명의 휴대폰 인증,hyC'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2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U+, 재난구호현장 누빌 배터리 충전차 만들었다

LG유플러스가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천만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용 TV도 두 대가 실려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프린터를 비치해 현장에서 긴급 문서 출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220V 콘센트도 제공해 휴대폰 배터리 외 다른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그간 LG유플러스는 밀양 산불, 포항 태풍, 홍성 산불 피해 현장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소와 와이파이존 등을 설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 배터리 충전차를 출고하면서 구호현장의 주민을 비롯해 소방관, 군인 등 피해복구 인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배터리 충전차를 전국 재난구호현장에 파견해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는 29~30일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 속 상처가 빠르게 아물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배터리 충전차를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는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 통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3 09:00박수형

"단통법 폐지 추진, 25% 선택약정 유지"

정부가 단통법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은 시행 10년 만에 윤석열 정부에서 존폐기로에 놓이게 됐다. 단통법 폐지 이유로는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이겠다는 점을 꼽았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통법을 폐지해 지원금 공시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애 시장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통법은 차별적인 보조금 규제의 문제를 이동통신사 차원의 문제를 넘어 유통망과 제조사로 규제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 유통의 마케팅 재원을 차별 없이 쓰이게 한다는 취지로 단통법의 장점으로 꼽히는 25% 선택약정할인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불투명한 단말 할인 보조금 대신에 공시지원금 제도를 도입했고 지원금 규모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정부는 단통법을 폐지하더라도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폐지되는 단통법 대신 기존 보조금 규제 조항을 담고 있던 전기통신사업법에 관련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약정할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두고 이해관계자인 통신사를 비롯해 입법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가장 치열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실질적인 휴대폰 구매비용 인하를 위한 향후 방안도 주목된다.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경쟁이 위축되면서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또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이 국민에 부담을 준다는 인식도 덧붙었다. 단통법이 폐지되더라도 통신사들이 과점 시장에서 단말기 할인 경쟁을 벌일지는 미지수다. 또 제조원가가 오르면서 덩달아 비싸진 스마트폰 출고가를 고려하면 단통법 폐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정부는 이에 대해 통신사, 제조사와 협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테면 통신사에는 단말을 통한 가입자 유치 경쟁을 최대한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고, 제조사와는 프리미엄 사양과 중저가 사이의 단말 사양 선택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식이다. 단통법 폐지가 보조금 규제를 끝내겠다는 뜻은 아니다. 과도한 이용자 차별이 벌어질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의 금지행위 규제에서 정부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개입할 여지를 일부 남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같은 내용은 입법 사항이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만으로 불가능한 사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회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해 22대 국회가 출범한 뒤 정부안 또는 의원안으로 발의되는 것이 유력하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관련 법안을 이미 발의했으나 남아있는 21대 국회 회기 내에서는 충분한 논의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 역시 22대 총선 공약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일문일답. Q. 단통법 선택약정을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요금 할인 자체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규모로 산정된 건데, 지원금 공시의무가 폐지되면 요금 할인 25% 요율 산정 근거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선택약정할인제는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해 이용 이점이 지속해서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사안 자체를 검토하고 있다(이상인 부위원장). Q. 단통법 폐지 관련 총선, 향후 원내 구성 일정을 고려하면 사업법개정안이 연내 추진하기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폐지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하면 되는지. 기존 단통법이 전반적으로 이용자 편익이 저하됐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단통법 폐지를 위해 국회를 설득하는 노력도 지속할 생각이다. 소비자, 그리고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도 수렴해 추진하려 한다(이 부위원장). Q. 세 가지 사안 모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부처별로 법안 제출 시점은 언젠지, 이번 국회가 끝물이라 다음 국회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언제 법이 개정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질지 타임라인을 설명해준다면. 일부 관련 법안들, 가령 유통산업법 등은 이미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다. 휴일 의무 배송, 온라인 배송 등도 마찬가지다. 아마 부처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형태로, 형식으로 갈지 아니면 언제쯤 될지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 등 앞으로 우리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방안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현 단계에서 시점을 구체화하기 어렵다(방기선 국조실장). Q. 민생토론회 성격 자체가 연초 부처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다. 법 개정, 시행 시점까지 고려하면 내년 일인데 왜 지금 논의되는지 궁금하다. 사실 경제정책, 세법 방향 등을 발표할 때 모두 정부 의지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이다. 언제 법을 통과할지 여부는 사실 미지수인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이 법이 언제 통과될지 여부에 대한 국회 논의 과정이 길어져, 향후 논의가 수리된 다음 정부에서 발표한다면 사실 의미가 없다. 정부 정책방향과 의지를 발표하는 것으로, 연초 발표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방 실장). Q. 10년 전 단통법 제정 당시 스마트폰이 100만원을 넘지 않았는데, 지금은 폴더블폰이 아닌 애플 아이폰도 2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단통법 폐지만으로 '국민 구매 비용이 싸질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나. 우려사항 공감한다. 당초 단통법 입법 취지는 서비스 증진, 요금 인하 등 이런 경쟁을 실현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다만 그 부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계속됐다. 2014년 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을 보면 1조6천억원, 2020년에는 3조5천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이 요금 인하나 서비스 증진 등 요인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계속 이어졌다. 지원금 지급제한이 없어지고, 통신사나 유통사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이 이뤄지면 우리로서는 국민이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노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가 출시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나 제조사 협의회에서도 단말기 선택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이 부위원장). Q. 이동통신사가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를 법적으로 고시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나. 단통법 폐지 관련 기본적인 입장은 통신사와 유통사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여러 부작용적인 요소들도 다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자 간 과도한 출혈경쟁, 단통법 제정 취지가 됐던, 이용자 차별행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로 규제할 수 있다. 이용자에 끼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예상되는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려 한다(이 부위원장).

2024.01.22 16:46김성현

단통법, 시행 10년 만에 존폐기로

정부가 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추진한다. 지원금 경쟁을 촉진해 국민의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인다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2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민생 토론회를 열고 단통법, 도서정가제, 대형마트 영업규제 등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따라 국민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통법을 폐지해 지원금 공시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또 웹콘텐츠에 대한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외의 날짜로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 추진 이유로 국민들이 저렴하게 휴대전화 단말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꼽았다. 단통법은 단말기 유통과 보조금 지급을 투명하게 해 일부 사용자에게만 과도하게 지급된 보조금을 모두가 부당한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업자 간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후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됐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보조금 경쟁이 위축되면서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출시되고,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민의 단말 구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단통법은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대부분의 선진국에는 없는 규제법”이라며 “글로벌 규제 스탠다드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고 시장경쟁 강화를 통한 소비자 후생 증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동통신사 간의 자율적인 보조금 경쟁을 통해 국민들께 저렴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경쟁을 유도하되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 요금할인을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법 개정은 입법 사항이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만으로 불가능한 사안이다. 이를 위해 국회, 소비자 등과 논의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2024.01.22 14:03박수형

멜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탑재

뮤직플랫폼 멜론이 대표적인 세단 E-클래스에서 최고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19일 출시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멜론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앱으로 더 뉴 E-클래스의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됐다.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 고객들은 휴대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등 번거로운 세팅 없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의 멜론 앱 메인화면은 플레이리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이를 화면터치만 하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감상이력을 바탕으로 한 추천음악과 최신음악, 각종 테마와 트렌드별 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들로 구성됐다. 또 메인화면 상단에는 음악산업의 대표적 지표 '멜론차트'와 나의 멜론 내 활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아카이빙 서비스 '음악서랍'으로 진입하는 아이콘이 자리하여 손쉽게 차트 순위별 감상과 내가 이전에 들었던 음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 이외에도 멜론은 ▲삼성뮤직 앱 ▲카카오톡 프로필뮤직 ▲삼성전자 스마트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LG전자 스마트TV ▲삼성전자 기어S 시리즈,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 ▲ 카카오 i, SKT NUGU, KT 기가지니 등 AI Platform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 탑재되어 생활 속 음악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11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멜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적극적 협업으로 멜론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음악감상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2 11:24백봉삼

LGU+, 모바일 앱 '당신의U+' 메인 화면 개편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앱인 '당신의U+'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신의U+는 이용자가 직접 가입, 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 인터넷, IPTV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LG유플러스가 재작년 기존 고객센터 앱을 전사 대표 디지털채널로 통합해 개편했다. 이 앱은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 413만명을 돌파했다. 이번에 개편된 당신의U+ 앱은 이용자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16개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가입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상세 메뉴에 접근해야 했지만, 개편을 통해 자주 보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이용자가 가장 관심이 높은 3개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과 청구요금을 메인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당신의U+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텍스트 간 크기와 색상 차이가 없어 영역 구분이 어려웠지만, 개편 이후에는 이용 현황 등을 그룹핑하고 각 영역이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같은 메인 화면 개편은 실제 당신의U+ 앱 이용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뤄졌다. LG유플러스가 메인 화면 개편을 앞두고 이용자 대상으로 앱 활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들은 일부 메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메인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회사는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는 유플러스닷컴 메인 화면도 개편했다. 당신의U+가 기존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앱이라면, 유플러스닷컴은 신규 구매 목적을 가진 자사, 타사 이용자가 주로 방문하는 웹 채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런 유플러스닷컴 접속자 유형을 고려해 쇼핑 목적에 부합하는 메인 화면이 되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유플러스닷컴 메인 화면 상단에서는 쇼핑 배너와 정보 배너를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상품 구매로 바로 연결되는 쇼핑 배너와 쇼핑 관련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배너를 배치해, 이용자가 통신 상품을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향후 LG유플러스는 전화를 걸거나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당신의U+ 앱으로 셀프 이용자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은 “이번 개편으로 당신의U+는 '통신 생활 큐레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당신의U+ 앱을 이용자 통신 생활을 편하고 쉽게 관리해 주는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2 09:11김성현

삼성전자서비스, 고객 서비스 전문가 '2023 CS 달인' 선정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중심 서비스로 2023년 고객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은 서비스 엔지니어 18명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 'CS(Customer Satisfaction) 달인'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다. 2019년 첫 선발 후 전체 엔지니어의 1.2%인 71명만 CS 달인에 선정될 만큼 경합이 치열하다. 고객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해 객관성이 높고 엔지니어에게는 서비스 품질 향상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실제로 CS 달인 선발 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4% 이상 향상됐다. '2023년 CS 달인'은 서비스 엔지니어 5천500명 중 수리 기술 역량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별한 후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담당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10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1명이다. 올해 CS 달인에 선발된 엔지니어들은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최고의 전문가다. 특히, 3명의 엔지니어는 치열한 경합 끝에 4년 연속 CS 달인에 뽑혔다. 경기도 수원과 경남 사천에서 각각 휴대폰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김경민, 박선영 프로와 경남 거창에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맡고 있는 정고석 프로가 주인공이다. 정고석 프로는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고객 373명 전원이 서비스 및 엔지니어 만족도 100점을 부여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23년 고객 만족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CS 달인으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1 08:31이나리

"아이폰16 캡처 버튼, 동영상 촬영 확 바꾼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6에 새롭게 적용할 '캡처 버튼'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로운 캡처 버튼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은 정전식이 아니라 기계식 버튼으로 적용된다. 당초 애플은 아이폰15부터 정전식 버튼으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햅틱 진동이 표준을 충족하는 등의 문제가 발견돼 결국 취소했다. 이번에 적용될 캡처 버튼은 기계식임에도 터치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캡처 버튼으로 카메라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또 압력에도 반응해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된다. 새로운 캡쳐 버튼을 활용할 경우 휴대폰을 가로로 잡고 있을 때도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가 전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캡처 버튼에 적용되는 확대·축소 제스처는 에어팟 프로에서 음량을 조정할 때 사용되는 스와이프 제스처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2024.01.20 09:04이정현

휴대폰·반도체 1등서 밀린 삼성...이재용 회장 1심 선고에 쏠린 눈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잇따라 약화되면서 그룹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故이건희 선대회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승어부(勝於父)' 꿈과 목표가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13년 만에 애플에게 밀려 2위로 내려왔다. '애니콜 신화'에 이어 '갤럭시 신화'로 이룬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 1위 자리를 내준 셈이다. 뿐만 아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해 인텔에게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도 2년 만에 내주면서 2위로 밀렸다.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는 안일함에 안주하다 이제는 쫓는 처지가 됐다. 휴대폰과 반도체는 삼성전자를 지탱하는 두개의 핵심 축이자, 연간 100조원 이상의 매출을 담당하는 한국 수출 경제의 버팀목이다. 이런 상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경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덜어내고 경영 활동에 복귀할 수 있을지 선고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지귀연 박정길)는 오는 2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재용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만약 이 회장에게 무죄 또는 집행유예가 선고되면 실형 선고에 따른 구속을 면하게 돼 총수의 구속으로 그룹이 경영상 위기를 맞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회장이 2017년 국정농단 뇌물죄 이후 또 다시 구속된다면 삼성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야 한다. 이미 약 8년간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있는 삼성은 또 다시 오너의 부재에 맞닥뜨리게 되는 셈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당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됐다. 첫 구속 이후 대법원 파기환송을 걸친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8.15 사면까지 받았지만 이 회장은 여전히 또다른 재판으로 법원의 1심 판결을 숨 졸이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려 8년의 세월동안 사법 굴레에 묶여 있는 셈이다. 정권이 교체되고 코로나, 공급망,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세계가 변화무쌍하지만 삼성은 아직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대형 인수합병(M&A), 반도체 시설투자 등 굵직한 사업 결정에는 총수의 결단력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전장기업 하만 이후 8년째 대형 인수가 끊겨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아울러 지난해 모바일과 반도체 1위에서 내려온 삼성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투자와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전세계 메모리 시장 불황에 따른 실적 감소라는 점을 배제하더라도 삼성전자는 AI 시장 핵심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도 뒤늦은 투자로 SK하이닉스에게 밀린다는 평가다. 이런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이 회장은 결심공판 후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을 방문해 공동으로 국내에 1조원 규모의 EUV(극자외선) 기술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연구 시설은 ASML이 외국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에 최초 설립하는 R&D 센터이고, 삼성이 EUV 기술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 회장은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차세대 6G 통신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서초사옥에서는 사내 최고 기술 인재인 '삼성 명장'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기술 인재를 직접 챙겼다. '뉴삼성'을 위한 이 회장의 기술을 최우선시한 경영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지난 11월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광범위하게 재편되고, 생성형 AI 기술이 반도체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등 상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오래 전부터 사업의 선택과 집중, 신사업, 신기술 투자, M&A를 통한 모자란 부분의 보완, 지배 구조 투명화 등을 통해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부디 저의 모든 역량을 온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경영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를 비롯해 미중 갈등에 따른 반도체 리스크, 하반기 실적 악화 예고, 주가 부진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고, 미래 성장 준비에 적극 나서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9 16:51이나리

삼성스토어, 갤럭시S24 'AI 기능 체험존' 운영...이벤트 제공

삼성스토어가 갤럭시S24 출시를 기념해 전국 주요 매장에서 'AI 기능 체험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갤럭시 AI'를 활용해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 'AI 특화존'을 △삼성강남 △홍대 △청담 △서초 △대치 △영통 △용인구성 △서수원 △대전 △더현대서울 △갤러리아광교 총 11개 점에서 운영한다. AI 특화존에서는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글이나 메모를 요약정리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 등 갤럭시S24의 핵심 AI 기능을 전문 디테일러의 시연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 체험 '소문 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AI 기능 체험 후기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 또는 블로그, 카페에 업로드 한 후 이벤트 폼으로 참여 링크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삼성스토어 레디백을 제공한다. 전국 백화점 내 삼성스토어에서는 갤럭시S24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세계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39개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도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 체험이 가능하다. 삼성스토어는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하고 제품과 함께 촬영한 '엄지척'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 이벤트 폼에 링크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7천 원권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언팩 당일인 지난 18일에는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댄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울플러'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에 출연한 '투웨이 크루'의 공연을 선보였다. 부천중동에서는 반려견 동반 고객이 편안하게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을 위한 케이터링도 마련했다.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신제품을 구매하면 별도로 이동통신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개통이 가능하다. 이동통신 3사를 선택해 개통할 수 있고, 기존 이용 중인 휴대폰의 통신사별 위약금도 즉시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요금제 선택이 자유로운 자급제 휴대폰도 구매할 수 있다.

2024.01.19 16:25이나리

KB리브모바일, 갤럭시 S24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 KB리브모바일(KB Liiv M)은 2월 29일까지 갤럭시 S24 출시 기념 '삼성 갤럭시S24 구매고객이라면, KB Liiv M에서 할인도! 경품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급제 휴대폰으로 구매한 갤럭시 S24 시리즈로 KB리브모바일을 처음 개통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1개월 기본료 무료 혜택과 3만 KB포인트리가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에디션, 갤럭시핏2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리브모바일 홈페이지나 전용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고객에게 ▲연 최대 3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KB Liiv M Ⅱ 카드 이용 시 연 최대 20만4천원 할인 ▲신규 고객 추천 시 연 최대 60만 KB포인트리 적립 ▲KT·LG유플러스 인터넷 및 IPTV 결합 시 연 최대 6만6천원 할인 ▲친구결합에 따른 할인 및 데이터 추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01.19 15:21손희연

벤츠 신형 E클래스 가격 보니...최소 60만원에서 최대 730만원 올라

벤츠가 11세대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하면서 트림별 가격이 인상되거나 조정됐다. 신형 E클래스는 전 모델 전동화, 슈퍼 스크린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면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신형 E클래스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출시된 E클래스는 7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우선 가장 대중적인 모델인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와 E300 4매틱 AMG라인이 가장 먼저 인도될 예정이다. 4매틱 AMG라인은 전작대비 150만원 올랐다. 반면 4매틱 익스클루시브는 140만 싸졌다. E300 4매틱 AMG라인은 MBUX 슈퍼스크린이 기본 적용돼 E클래스의 디지털 경험을 최적으로 누릴 수 있다.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인 것은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가 전작보다 730만원 비싸졌다. E200 아방가르드는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 적용에도 340만원 인상됐다. 가장 적게 가격이 올라간 모델은 220d 익스클루시브로 60만원 인상됐다. 통상 완전 변경을 거치면 300~400만원 정도가 인상되는 수준이다. 신형 E클래스는 인상만큼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벤츠 측 설명이다. MBUX 슈퍼스크린은 운전석 전면이 디스플레이화 됐다. OTT 등 국내외 콘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내부에는 앉으면 음향의 감각이 시각으로 느껴지는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공명을 통해 온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총 16개의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키 등 편의사양이 들어갔다. 전동화도 큰 변화점이다. 벤츠의 오래된 기술로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전 라인업이 전동화됐다.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 선택에 적중했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복합연비도 가솔린 모델인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11.6㎞/ ℓ다. 벤츠가 추후 출시할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출력 9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115km의 (유럽 기준) 주행 거리를 제공해 출퇴근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순수 전기 중심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날 벤츠코리아 부임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E클래스 세단 판매량 1위 한국에 신형 E클래스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베스트셀링 모델 역사를 변함없이 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 뉴 E클래스 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 7천390만원,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8천29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8천990만원, E300 4매틱 AMG라인 9천390만원,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1억2천300만원이다.

2024.01.19 15:10김재성

쿠팡, '갤럭시S24' 사전예약 진행

쿠팡이 삼성전자의 2024년형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예약 구매자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제품을 빠르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스토리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256GB), 갤럭시 S24 플러스(256GB), 갤럭시 S24 울트라(256GB, 512GB) 등 4종이며 각 모델별로 네 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지난 18일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며 문서 요약, 사진 보정 등의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 S24 모델(256GB)이 115만5천원, 갤럭시 S24 플러스 모델(256GB)이 135만3천원, 갤럭시 S24 울트라 256GB 모델이 169만8천400원,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이 184만1천400원이다. 쿠팡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사전예약하면 여러 할인이 제공된다. 먼저 '더블 스토리지'다.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 시 512GB로, 갤럭시 S24 시리즈 512GB 모델을 구매 시 1TB로 스토리지 용량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 모바일 앱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바로 해당 카드 회원가입 후 결제를 할 수 있다. 트레이드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중고보상을 신청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모델 별 추가보상 금액은 판매 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한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22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휴대폰 구매 시 휴대폰 파손보험 '쿠팡안심케어'를 함께 구매한 고객은 삼성케어플러스 종료 이후에도 휴대폰 수리 및 교체 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9 08:56안희정

5G-LTE 요금제 가입 경계 허물어졌다

LG유플러스도 5G 스마트폰으로 LTE 요금제 가입이나 요금변경을 허용키로 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가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로 SK텔레콤에 이어 KT가 5G, LTE 요금 가입 제한을 개선한 데 이어 LG유플러스도 이에 동참했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5G 스마트폰 이용자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5G 스마트폰 구매하면 5G 요금제로만 가입할 수 있었고,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 했다. 이 때문에 소량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5G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LTE 요금보다 비싼 5G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했다.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 5G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았지만 5G 요금을 내면서 LTE를 이용해야 한다는 문제도 뒤따랐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통신요금,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단말 종류에 관계없이 5G,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G 단말 이용자는 저가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LTE 단말 이용자도 다량 데이터 이용 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5G 요금제를 선택해 통신비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단말기 구입 시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약정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일정 금액 미만 요금제로 변경하면 지원금 차액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았지만, 약정 기간 만료나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을 받는 이용자는 요금제를 하향 변경해도 차액 정산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LG유플러스까지 휴대폰 요금제 가입제한을 개선하면서 통신 3사 모두 단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이용 경험 혁신에 집중하고,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14:36김성현

"갤럭시S24 사기 판매 주의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S24 출시를 앞두고 허위 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일명 '성지점'에서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같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방통위는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안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월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해 시장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1.18 11:34박수형

분초사회 현대인 필수템 '시성비' 플랫폼 뜬다

가성비, 가심비 시대가 가고, '시성비'가 뜨고 있다. 시간의 가성비를 뜻하는 시성비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분초사회의 사회상을 담고 있다. 이동시간에도 취미를 즐기거나 자기 계발 등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드라마 정주행보다는 줄거리나 몰아보기 형태로 시청하거나, 2배속으로 시청하며, 일명 짬PT와 틈새PT 등 점심시간을 쪼개서 운동을 즐기는 등 시간을 아끼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시간을 중요히 여기는 트렌드는 IT기술과 접목, 제품이나 서비스에도 반영돼 시간 낭비를 줄여주는 쪽으로 변화 중이다. 아이폰의 경우 사진촬영 기능을 초기화면에 배치, 바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배달의 민족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시간'을 약속하기 위해 음식 배달 예상 시간을 분초 단위로 알려주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보다 간단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시성비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버스 예약 서비스로 이동시간도 알차게...위즈돔 M버스 예약 서비스 '미리'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거나, 등하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시성비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서비스가 바로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 앱 '미리(MiRi)'다. 공유버스 플랫폼 위즈돔(대표 한상우)이 운영하는 미리는 승객이 광역버스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앱에서 자주 탑승하는 노선을 설정해 두고, 이용하려는 날짜와 시간의 버스 좌석을 예약한 뒤,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버스 대기시간 없이 도착시간에 맞춰 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 없다. 가격은 일반 광역버스와 동일하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미리는 현재 59개 노선, 하루 107회의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18개 노선, 하루 68회 운행한다. 한상우 위즈돔 대표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이용 승객 299명 중 88.6%가 좋다고 답했다. 92.3%는 추천하겠다고 응답할 만큼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맛집 대기시간 줄여주는 원격 줄서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맛집을 좋아하지만 줄서는 것은 '시간이 아까운' 사람들을 위한 맛집 예약 및 웨이팅 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맛집의 긴 웨이팅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사전 예약하거나 웨이팅 시간 동안 다른 볼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예약부터 웨이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고객들이 춥거나 더운 날씨에 직접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때에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캐치테이블은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프리미엄 레스토랑은 물론 노포, 유명 맛집까지 제휴를 넓혀가며 다양하고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1.18 11:27백봉삼

"통신3사 갤S24 사전예약 경품 비교해보세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일(19일)부터 갤럭시S24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24 예약판매는 인공지능(AI)에 특화된 스마트폰에 맞춰 에이닷과 같은 AI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패키지 경품 등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사전구매자에 제공키로 한 데이터 저장용량 2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최대 300만원이 경품이나 회사 홍보모델인 이강인 선수의 유니폼을 내건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라이브커머스를 통항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25일까지 진행되며, 개통은 26일부터 이뤄진다. SKT, 300만원 규모 경품 + 에이닷·이프랜드 연계 이벤트 SK텔레콤은 갤럭시S24 개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하는 '새해 행운카드' 이벤트를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한다. 행운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롯데 상품권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최대 5천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도 제공한다. 오는 24일과 31일 'T day 에이닷 럭키 찬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에이닷 앱과 T day 안내 사이트에서 정답을 마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써브웨이 1만원권, 스타벅스 '기분좋은 하루'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19일부터 홍대 T팩토리와 전국 2천700여곳의 공식 인증대리점에서 이용자들이 갤럭시S24와 에이닷 AI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는 19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S24와 에이닷 기능을 소개하는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는 18일 퀴즈에 응모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개통 이용자에게 구독 상품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KT, 이강인 친필 사인 유니폼 추첨 제공 KT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원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과 75인치 삼성 TV,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청소기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새로운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AR전문 업체인 아티젠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 매장에서 AR 체험 이벤트를 연다. 시연 단말에 설치된 앱에서 '행운 부적'을 얻고 부적에 적힌 세계 각국 언어를 갤럭시 AI가 번역해 준다. 획득한 체험 부적은 매장에서 ▲지니 TV 5천원권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이용권 ▲블라이스 셀렉트 1개월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홍대 애드샵 플러스, KT플라자 가로수길직영점, KT애비뉴 3개 매장에서도 특별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를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전용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과 2년간 매월 최대 9천원 상당 쿠폰팩이 증정된다. 갤럭시 첫 구매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를 증정하고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구매 후 인터넷+TV 가입 완료한 선착순 30명에게 JBL TOUR PRO 2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KT는 단말케어 상품으로 갤럭시S24 시리즈 전용 안심폰케어를 선보인다. 갤럭시S24 시리즈 파손, 분실 보상과 워치, 패드 파손까지 보상하고, 필름 교체 비용 1회(2만원 한), 차기 출시하는 새 플래그십 단말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U+, 한정판 에디션과 '미리드림' 서비스 LG유플러스는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를 통해 갤럭시S24 기능과 사전예약 이점을 소개하는 방송을 19~25일 총 10차례 진행한다. 배우 이이경을 비롯해 개그우먼 이은지, 방송인 황광희, IT유튜버 서울리안 등이 출연하며, 실시간 통역 등 주요 AI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천원 이상 5G, LTE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 대상으로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월 9천500원) 구독료를 6개월간 할인해준다. 유플러스닷컴은 ▲셀린느 미디엄 아바 트리옹프백(1명) ▲샤넬 코코크러쉬 링(1명)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스파(10명)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11명)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과 협업한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 버전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1천대)'도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와 함께 신규 스마트폰 사전예약 후 바로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전예약 첫날 12시 전에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당일 바로, 20일 이후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단말 개통은 26일부터 가능하다.

2024.01.18 11:22김성현

삼성 '갤S24' 19일부터 사전예약…저장 용량 2배 혜택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이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총 3개 모델이다.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 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9일 0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된다. 갤S24 시리즈, 4개 색상 출시…자급제 전용 색상 3가지 갤럭시S24 플러스와 갤럭시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4 플러스는 256GB 모델이 135만3천원, 512GB 모델이 149만6천원이다. 갤럭시S24는 256GB 모델이 115만5천원, 512GB 모델이 129만8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자체 온라인 스토어 '삼성닷컴'과 오프라인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 등 세 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갤럭시S24 플러스와 갤럭시S24는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등 세 가지 색상이 전용으로 출시된다. S24 256GB·울트라 512GB 사전 구매 시 저장 용량 2배 ↑ 사전 구매자는 오는 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 256GB 모델 사전 구매자에게는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두 배로 늘려준다. 갤럭시S24 울트라 512GB 모델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일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사전 구매자에겐 저장 용량을 두 배 늘린 1TB로 지원한다. 이 제품들을 사전 구매 시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 선택해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 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협업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30% 할인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권도 제공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S24플러스 512GB 모델, 갤럭시S24 울트라 1TB 모델은 사전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쓰던 갤럭시 반납 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주말도 서비스센터 운영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지원 모델은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에 한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에 맞춰 토, 일요일까지 서비스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평일 9~19시와 토요일 9~13시에만 이용할 수 있던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토요일과 일요일 9시~18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수요가 많은 권역별 주요 서비스센터 9곳이 대상이다. 서울의 삼성강남센터(20일)와 홍대센터(27일)를 시작으로 2월 3일부터는 중동센터(부천), 성남센터(성남), 구성센터(용인), 대전센터(대전), 광산센터(광주), 남대구센터(대구), 동래센터(부산)가 주말에도 문을 연다. 주말 운영시간 중 토요일 13시 이후와 일요일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갤럭시 S24 등 휴대폰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상담센터 운영 시간도 365일, 24시간으로 확대된다. 평일 18시까지 제공되던 채팅 상담은 18일부터, 전화를 통한 기술 상담은 25일부터 주말 포함 24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인공지능(AI) 탑재로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폐휴대폰을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고객 참여 휴대폰 수거 프로그램'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2024.01.18 10:45김윤희

전자랜드,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발안점' 열어

전자랜드가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발안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발안점은 전자랜드의 22호 회원제 지점이다. 경기도 지역에선 지난해 오픈한 작전점, 경기광주점, 평택본점에 이어 네 번째로 새 단장을 마쳤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멤버십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와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발안점은 영업 면적 623㎡ 규모 2층 매장이다. 1층 입구에는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 신제품 아이폰 등 다양한 휴대폰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1층 안쪽 랜드500 특별관에선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TV, 세탁기 등 대형 가전부터 밥솥, 전기 오븐 등 소형 가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전자랜드가 6가지 필수 가전제품 패키지를 업계 최저가로 구성한 '전 국민 1등 패키지' 존을 마련했다.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조립PC를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 및 60만8천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물가 안정 초특가 존'에선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가전과 고급 실내 자전거, 게임용 의자 등 생활용품을 선착순으로 9천900원에 판매한다. 랜드500 발안점 인근 아파트에 입주 예정인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추가 캐시백과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발안점에서 연회비 1만원 라이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1만원의 전자랜드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기존 전자랜드 매장을 가능한 한 많이 유료 멤버십 매장으로 변환해 전자랜드를 찾는 고객분들께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8 09:26신영빈

딜라이트룸, 지난해 매출 240억원·영업익 131억원 달성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2023년 매출 240억,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딜라이트룸은 웰니스앱(사용자 건강 관리를 돕는 앱서비스) 시장 장악력과 탁월한 기업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창립 8년 만에 매출액 100억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년 만에 약 240억원으로 두 배에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3년간 평균 약 55%를 유지했다. 매출 대부분은 딜라이트룸을 대표하는 알람 앱 '알라미'에서 나온다. 알라미는 출시 초기부터 다양한 기상 미션을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깨우는 기능으로 각광 받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누적 7천500만 건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일일활성사용자수(DAU)는 230만명에 달한다. 방대한 사용자 규모에 기반한 효율적인 인앱 광고(앱 내 광고)가 딜라이트룸 매출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알라미 서비스 확장을 통해 사용자 가치 증진과 신규 사용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알라미를 아침 기상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모닝 웰니스(아침 건강)'앱으로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다. 지난해 개발한 '수면 분석 기능'이 대표적이다. 별도 디바이스 없이 휴대폰 마이크 센서만을 통해 사용자 호흡 패턴을 분석하고 ▲깊은 수면 시간 ▲얕은 수면 시간 등 수면 품질 지표를 무료로 측정해준다. 올해 들어서는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각화를 새로운 과제로 내걸었다. 작년 말 출시한 광고 수익 고도화 플랫폼 'DARO(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가 대표적이다. 지난 3년간 연 평균 광고 매출 성장률 약 80%를 유지한 노하우를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로 풀었다. 현재 미세미세, 비트윈, 머니워크 등 다양한 앱 개발사들이 DARO 를 이용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연동 후 모든 파트너사가 평균 50% 이상의 광고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탄탄한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딜라이트룸은 모닝 웰니스 기업으로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성공적인 아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니스 파트너 같은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8 08:51백봉삼

외신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AI폰"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18일 새벽(한국시간)공개됐다. 외신들은 새로 탑재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과 울트라 시리즈에 최초 적용된 티타늄 소재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동시에 Qi2 무선충전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 점과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와이어드의 줄리안 초카투는 갤럭시 AI 소프트웨어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갤럭시 AI는 휴대폰에 처음 등장하는 많은 스마트 기능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번역할 때, 사진을 편집할 때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지만 무게 감소가 1g뿐인 점은 아쉽다”며 “신제품에 Qi2 무선 충전 표준이 채택되지 않은 점도 실망스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폰아레나 피터 코스타디노프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AI 안드로이드폰”이라며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운영체제와 생태계를 막론하고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휴대폰으로 쉽게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약 7년간 보안 업데이트와 OS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호평했다. CNN 언더스코어드의 헨리 T. 케이시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외관과 느낌이 아주 좋다”며 “인공지능을 탑재한 이미지 편집과 검색 기능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작 대비 100달러 더 비싸진 가격은 실망스럽다”며 “갤럭시 인공지능을 체감하는 가치는 사용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버지의 앨리슨 존슨은 “갤럭시S24 울트라 가격은 1천299달러(약 174만9천원)로 최고가인 1천199달러(약 161만4천원)에서 더 비싸졌다”며 “오랫동안 사용할 계획이라면 비용 대비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1.18 04:18신영빈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새 정부 출범 D-3…트럼프 철강 관세 50% 이번주 발효

美 관세 최대 타격 '자동차'…"중고차로 상쇄해야"

'주 4.5일 근무' 이상-현실 사이...HR 전문가 생각은?

"계정 공유 시대 끝"…OTT '공유 제한' 전면 확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