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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슈퍼빌런랩스와 웹3 콘텐츠 협력 강화…'PLAY3' 생태계 확장 본격화

컴투스홀딩스는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와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중인 웹3 플랫폼 'PLAY3'(플레이쓰리)를 중심으로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플레이쓰리는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NFT 발행, 밈코인 제작 등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별도의 지갑 설치 없이 소셜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빌런랩스는 방치형 액션 RPG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를 개발한 게임사로 넥슨과 엔픽셀 등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참여해 웹2와 웹3를 모두 아우르는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는 전략적인 전투와 속도감 있는 액션이 특징이며 현재 글로벌 소프트 런칭을 진행 중이다. 국내 정식 출시는 4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웹3 기반의 수익 모델 및 이용자 경험을 공동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 연계 및 콘텐츠 확장 측면에서 플레이쓰리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의 커뮤니티 보상 체계에도 플레이쓰리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부문장은 “플레이쓰는 게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의 웹3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협업은 생태계 확장의 첫걸음으로, 슈퍼빌런랩스와 함께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콘텐츠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정환 슈퍼빌런랩스 대표는 “게임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연결 방식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와 가치 기여가 실현되는 웹3 모델을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4:28김한준

'집토끼'는 봉인가…신규 고객 확보에만 열올리는 KB국민은행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KB국민은행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 확보와 신규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제휴 통장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KB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금리보다 높다는 점이다. 예금 전환도 가능하지만 '집토끼'가 상대적으로 차별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22일 KB국민은행은 지난 해부터 논의했던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와 연계한 '모니모 KB 매일 이자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 아닌 모니모 앱에서 개설되며, 수시입출금통장인데도 불구하고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 대 연 4.00%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앞서 스타벅스 앱서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통장 'KB 별별통장'을 내놨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300만원 이하에 대해 최고 연 2.0%를 준다. KB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만든 수시입출금 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다. 현재 KB국민은행이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KB올인원급여통장'의 경우 5천만원 미만이나 이상을 보유해도 연 0.1%의 금리를 지급한다. 올인원급여통장의 혜택이라곤 월 급여가 확인되면 각종 수수료 면제다. 이는 대부분 은행들이 시행하고 있다. 올인원급여통장은 지난 1월 KB국민은행이 'KB STAR*T' 통장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환 통보를 한 상품이다. KB STAR*T 통장은 결산기 전 평균 잔액 중 100만원 이하 금액까지 연 1%를 그 이후에는 0.1%의 금리를 적용한다. 제휴 통장보다 금리가 낮더라도 전환된 올인원급여통장보다는 금리가 높은 편이다. 이 과정서 정확한 금리 설명없이 문자로 통보됐다는 점에서 금융소비자를 위한 신의성실의 원칙을 어겼거나,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간과했을 가능성도 높다. 물론 제휴한 통장의 금리를 모두 받기 위해선 충족해야 할 항목들이 꽤나 있다. 모니모 통장의 경우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KB국민은행에 상품 서비스 문자 수신 등에 관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등을 해야 한다. 스타벅스 통장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이력이 있어야 한 달에 한 번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에서는 제휴 통장 확대를 저원가성예금 확보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차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다른 은행들에서는 저원가성 예금 확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4.22 12:31손희연

컴투스 그룹,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기억상자' 제작 봉사활동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 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치매 예방 키트 '기억 상자'는 색칠 공부, 운동화 끈 묶기 교구, 도미노 등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는 방식의 교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자택에서 교구 키트를 각자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컴투스 및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00개의 기억상자는 간편식, 수건 세트 등 컴투스가 후원하는 생필품과 함께 '컴투스 선물 상자'로 구성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가족들과 치매 예방 및 노인 복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양로원 미술 봉사 활동,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제작 팝업북 및 학용품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 환경 보호 캠페인과 게임 연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과 사회, 환경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22 10:55이도원

"편의점에서 장보세요"…세븐일레븐, 롯데마트·슈퍼 신선식품 출시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부터 롯데마트·슈퍼와 협력을 통해 각종 야채와 과일, 정육 등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이 주요 장보기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편장족(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21일 기준) 세븐일레븐 신선 야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증가하는 편장족을 위해 신선식품 카테고리 구색을 확대하고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구축하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상품은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통해 검증됐으며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는 소포장 위주로 선보여 기존 신선식품 대비 약 5~10% 단가를 낮췄다. 세븐일레븐에서 첫 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신선을 새롭게' 상품은 ▲한끼밥상양파400g ▲커팅무1/2통 ▲감자500g ▲다다기오이2입 ▲깐양파300g ▲깐당근150g ▲깐마늘60g 등 집밥 메뉴에 자주 사용되는 야채 9종이다. 오는 30일에는 ▲카라카라오렌지 ▲부사사과4~6입 ▲미국산레몬2입 등 과일 6종과 ▲한입삼겹살500g ▲대패삼겹살500g 등 정육상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계열사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4.22 10:53김민아

빙그레,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미니' 출시

빙그레가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한 입 크기의 영양간식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min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한 입 사이즈의 프로틴바로, 단백질 초콜릿과 블랙칩 비스켓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체내 단백질 구성을 고려해 1봉지(161g) 기준 단백질 40g과 BCAA(분지사슬 아미노산) 6천50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 작은 사이즈로 설계해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위생적인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보관이 용이하다. 빙그레는 앞으로도 더:단백 프로틴바 시리즈의 지속적인 제품 확장을 통해 단백질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백질과 BCAA를 함유해 영양 균형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48류승현

창립 30주년 맞은 BMW…전기차 230대로 고객에 '진심' 전한다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BMW는 전기차 충전기 2천400개를 구축하면서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앞서왔다. 확충된 전기차 충전에 전기차 체험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BMW BEV 멤버십은 i5, i4, iX1, iX2 등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고객이 BMW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BMW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되고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 이후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 모바일 앱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일정은 총 7일이며,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량 충전 비용 및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시승 차량은 전국 14개 BMW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고객은 예약 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시승 차량을 수령 및 반납할 수 있다. 예약 일정은 매달 30일 열릴 예정이다. BMW BEV 멤버십의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SOCAR)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승 차량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BMW BEV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BMW 밴티지 앱에 신차를 등록한 기존 고객도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천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과 6월 중 원하는 일정에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BMW 밴티지 앱에서 오늘 오후 4시부터 27일 24시까지 진행된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BEV 멤버십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더욱 앞서 나가려는 BMW의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라며 "프리미엄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BMW BEV 멤버십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체험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0:35김재성

여경래·최현석 셰프 음식 이곳에서…이마트24, '셰프의킥' 출시

이마트24가 여경래,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자체브랜드(PL) '셰프의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셰프의킥'이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마트24의 새로운 PL로 유명 셰프들의 '킥(비법)'이 상품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유명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 ▲깐풍치킨버거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경장육사김밥과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 ▲트러플머쉬룸버거 등 총 6종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여경래 셰프 콜라보 상품에는 셰프의 특제 비법 소스를 사용하고, 재료를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비법소스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셰프가 수차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쳤다.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상품은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넣고 트러플향을 강조하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뇨끼'와 '트러플크림소스'를 활용한 햄버거는 그동안 이마트24에서 선보인 적 없던 메뉴다. 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이마트24 MD들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여러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면서 편의점 채널에 맞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 이마트24는 '셰프의킥'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삼성/우리/하나)와 카카오머니로 해당 상품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 PL개발팀 김지웅 팀장은 “'셰프의킥'은 유명 셰프 식당 도장깨기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물리적 거리로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셰프의 킥 포인트가 들어간 간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셰프들과 협업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22 09:35김민아

쿠팡, 가정의 달 맞춤 선물 제안…최대 50% 할인도

쿠팡이 최대 50% 할인을 담은 '빅시즌 2025 가정의 달' 기획전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알맞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추천관과 브랜드 특가 코너 등을 운영한다. 완구, 간식, 건강식품, 패션, 뷰티, 유아, 문구, 가전디지털, 홈리빙, 스포츠 등 14개의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에서 3만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버이날 선물', '어린이날 선물', '연휴 즐기기, 여행vs집콕' 등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최적의 선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대별, 카테고리별 등 맞춤형 추천을 제안한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단 하루 원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정관장 홍삼진본 파우치 ▲제스파 엘라이나 AI 음성인식 조그다이얼 자동 안마의자 ▲뉴케어 구수한맛+당플랜 안심바 세트 등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카네이션·용돈박스, 건강식품, 화장품 세트, 망고·한우 등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 등도 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레고 슈퍼마리오 루이지TM와 모험 세트 ▲바니랜드 람보르기니 V12 유아 전동차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딸랑이 딸랑이 장난감 3종 세트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영유아 건강식품과 인기도서까지 아이의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선물 고민 없이 간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 혜택과 함께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21:43안희정

휴이온, Kamvas Slate 11과 13 출시…언제 어디서나 창작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로스앤젤레스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디지털 드로잉 장치 및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휴이온(Huion)이 오늘 안드로이드 태블릿 Kamvas Slate 10의 후속 모델인 Kamvas Slate 11과 Kamvas Slate 13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휴이온의 노력을 보여준다. 주요 특징 Kamvas Slate 11과 13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기능, 뛰어난 휴대성을 모두 갖춘 독립형 창작 장비를 찾는 아티스트와 필기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더 넓은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Kamvas Slate 13에는 12.7인치 4:3 비율의 QHD (2176 x 16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쾌적한 드로잉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Kamvas Slate 11은 10.95인치 FHD+(1920 x 120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90Hz의 주사율과 나노 에칭 처리된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 덕분에 사용자는 끊김 없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태블릿 모두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자랑하는 H-펜슬을 기본 제공한다. 이 펜은 퀵 키를 활용해 기능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4096단계 필압과 60도 기울기 인식도 지원한다. 성능 역시 뛰어나다. Kamvas 11과 13은 8코어 프로세서인 MediaTek Helio G99를 탑재했으며, 저장 공간은 Kamvas Slate 11이 128GB, Kamvas Slate 13이 256GB이며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여러 개의 레이어와 프로젝트를 동시에 작업하더라도 끊김 없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Kamvas Slate 11과 13은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다. 간단한 사용법만 익히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 휴이온의 사이먼(Simon) 제품 디렉터는 "Kamvas Slate 시리즈는 고품질의 중급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제공하려는 휴이온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실무 작업은 물론 모바일 기반의 창작 활동이나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이온 팔로우하기 공식 웹사이트: www.huion.com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uiontablet/

2025.04.21 17:10글로벌뉴스

비로보틱스, 인덕션 겸용 라면조리기 '오토쿡' 출시

배민로봇이 서빙에 이어 주방 자동화로 영역을 확대한다.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인덕션 겸용 라면조리기 '배민로봇 오토쿡'을 새롭게 출시하며 조리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배민로봇 오토쿡은 빠르고 안전한 인덕션 가열 방식을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제어하는 스마트 조도 센서가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덕션 히팅(IH) 언더레인지 기술로 라면,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 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국내에서 직접 제조·생산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렌탈 이용 요금은 월 3만원대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라면조리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형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에 대한 허들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도입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로보틱스는 이번 오토쿡 출시를 시작으로 주방 자동화 영역으로의 본격적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조리 효율성과 위생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주방 로봇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키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04.21 16:36신영빈

[ZD SW 투데이] 엔텔스, 타잔DB 특허 출원 완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텔스, 타잔DB 특허 출원 완료 엔텔스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타잔DB'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엔텔스는 오픈소스인 포스트그레(Postgre)SQL을 기반 타잔DB를 개발해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모든 기능을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다. 엔텔스는 기능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실시간 전문 기술 지원은 물론 장애 분석과 진단·성능 튜닝까지 밀착 지원해 고객사의 안정적인 DB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핑거, 세무대리인 플랫폼 컴패스 출시 핑거가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수임처 관리 업무 간소화를 위한 세무대리인 수임처 관리 업무 플랫폼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 컴패스는 ▲수임처 관리 및 파로스 ERP 연동 ▲수임처별 기장진도 파악·모니터링 ▲직원 등록·수임처 배정 ▲간편한 수임 동의 요청·일괄 수임 동의 ▲거래데이터 자동 수집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수임처와의 커뮤니케이션·신고 관리, 전자계약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해 세무대리인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솔트웨어, 아워스포츠네이션 전자금융업 등록 지원 솔트웨어가 스포츠 플랫폼 기업 아워스포츠네이션의 '금융 클라우드 이용 보고'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이번 금융업 등록을 통해 향후 스포츠·건강·여행 분야에서의 선불 전자 결제서비스와 각종 대회 참가 예약·결제 등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보안·규제 대응 기준을 기반으로 아워스포츠네이션의 비즈니스 구조에 적합한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와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다. ◆나이스평가정보-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공공 입찰 지원 나이스평가정보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공공 입찰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IBK인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고객이 나이스평가정보가 제공하는 나라장터 입찰용 기업신용평가등급 신청 시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IBK인증서를 활용하면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나라장터에 로그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라지식정보, 디지털 포용 위한 '책임 있는 국제 IT 표준' 제정 추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자회사 한소울지식정보를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나라지식정보가 국제 IT 표준 제정에도 적극 나섰다. 회사는 '디지털 포용을 위한 책임 있는 IT 거버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라지식정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타버스 실시간 변환 기술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와 공동 수행한 난청 환자용 AI 챗봇 청각 재활 훈련 시스템 ▲시각 장애인을 위해 튜닝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보조기기 개발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IT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모두싸인, 2025 월드 IT쇼 참가 모두싸인이 오는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 IT쇼'에 참가해 기업·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두싸인은 이번 전시회 부스를 통해 민간·공공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전자서명 서비스와 함께 AI 기반으로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두싸인 캐비닛'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윈드리버, 엣지 OS 플랫폼 부문 1위 수성 윈드리버가 VDC 리서치의 'IoT·임베디드 운영체제(OS)' 보고서 내 글로벌 실시간 운영 체제(RTOS), 상용 리눅스, IoT·임베디드 OS 등의 부문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번 결과는 브이엑스웍스(VxWorks),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윈드리버 리눅스 등 윈드리버의 엣지 OS 플랫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윈드리버는 VDC의 '엣지 AI 개발 솔루션' 보고서 내 엣지 AI 개발 툴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쟁 환경 분석 결과에서도 상위 3위 기업에 포함되며 주요 공급업체로 꼽혔다.

2025.04.21 16:32한정호

IBM "에이전트끼리 뭉쳐 일한다…며칠 걸리던 일 3분만 '뚝딱'"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우리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를 앞세워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을 돕겠습니다. 내부적으로 이를 먼저 활용해 보고 고객에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전략'을 택할 것입니다." 한국IBM 김지관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충괄 겸 상무는 21일 여의도 한국IBM 사무실에서 에이전틱 AI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김지관 상무는 "에이전트는 단일 작업만 처리하는 '싱글 에이전트' 형태를 넘어설 것"이라며 "복수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에이전틱 AI 개발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자연어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원, 고객 등 최종 사용자 요청을 수집하고 이를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한다.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시스템으로 사용자 요청을 지능적으로 분석해 가장 적절한 경로로 연결하는 식이다. 생성형 AI를 포함한 다양한 AI 기술이 기본 내장된 사전 구축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 아닌 비전문가도 별도 코딩 없이 간편하게 에이전틱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상무는 "해당 솔루션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특정 업무 수행과 지식 베이스 검색, 필요 시 사람 개입까지 확장 가능"하다며 "수 분에서 수 시간 걸리던 업무를 수 초 또는 수 분 내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고 강조했다. 또 사용 기업은 '스킬 카탈로드'와 '스튜디오' 기능으로 필요한 스킬을 직접 생성하고 다단계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천개 자동화 작업 중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맞춤형 에이전틱 AI를 구축하는 식이다. 김 상무는 IBM 에이전틱 AI 전략 차별성으로 기업 환경과 요구에 부합하는 강력한 경쟁력을 꼽았다. 내부적으로 AI 기술을 먼저 이용·실증해 본 뒤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70개 넘는 AI 활용 사례를 확보한 상태다. IBM은 고객사와 협업할 때도 사례 확보를 우선한다. 해당 유스케이스가 고객 업무에 자연스럽게 적용되도록 설계단계부터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 상무는 "고객이 자사 업무 특성과 조직 문화에 맞는 AI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5:35김미정

"메신저로 결제·상담까지"…AI 시대, 고객 소통 창구도 '변화'

국내 소비자들이 기업과 가장 편하게 연결되는 수단으로 '메시징 앱'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 기반 메시징 기술이 기업-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객 경험(CX) 방식 전반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21일 인포빕코리아 '2025 메시징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메시징 사용량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왓츠앱'은 같은 기간 647%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카카오톡'은 전체 사용량의 87%가 국내 사용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전히 주요 B2C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챗봇과 자동화 기술은 금융과 보험 업계를 중심으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인포빕의 AI 허브는 실시간 상담,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응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CX를 강화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메신저 앱을 통해 제품을 결제하고 AI 챗봇을 통해 즉각적인 정보를 받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브랜드와 고객 간 상호작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지 정서에 맞는 플랫폼 선호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은 '잘로'가 대화형 메시징의 63%를 차지했고 태국·대만·싱가포르에서는 라인이 전체 메시징의 98%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심 채널로 쓰이던 카카오톡은 일부 해외 기업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중 일부가 카카오톡을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AI 기반 메시징 기술은 기업 운영 효율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화된 고객 응대 시스템은 24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줄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지사장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기술 기반의 메시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1:04조이환

LG전자, 텀블러 세척기로 B2B 사업 확대…스타벅스 전 매장에 공급

LG전자는 22일 '지구의 날'에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출시하며 B2B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간편하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해주는 제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일회용 컵의 국내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 등 총 231억 개에 달하며 약 1조 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세척·건조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고객은 상황에 맞춰 3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이 필요한 경우 '쾌속 코스'를, 커피나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꼼꼼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경우 '표준 코스(4분)' 혹은 '건조 코스(9분 50초)'를 선택하면 된다. 마이컵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Rheinland)' 실험결과,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폭은 23cm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이 뛰어나고, 제품 상단에 탑재된 12형 터치 화면에서는 맞춤형 광고를 재생해 활용도도 다양하다. 또 제품 외관 캐비닛과 투입구 커버, 터치화면 주변부 등 곳곳에 친환경 소재인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전문적인 제품 관리 및 점검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는 B2B 구독 서비스와 전용 관리 앱도 함께 선보였다. 구독을 이용하는 고객은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를 통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 및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 및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리자는 전용 앱을 통해 기기 등록 및 이용 현황, 세제 및 린스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은 앱으로 주변에 제품이 설치된 매장 위치, 매장 내 현재 기기를 사용 중인 인원 현황 등도 확인 가능하다. 마이컵의 3년 구독 계약 기준 월 구독료는 9만1천900원이다.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손잡고 연내 전국 2천여 개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업의 하나로 지난 22년 말부터 실제 매장에서 제품을 검증해 왔다. 한편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경상남도 및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다회용 컵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회용 컵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연계,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홍보 캠페인, 마이컵 도입 및 운영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는 안산시 소재 공공기관에 마이컵을 설치하며 사업 실효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식기세척기로 쌓아온 세척·건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컵으로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새로운 B2B 신사업을 통해 구독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00장경윤

농심켈로그,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재출시

농심켈로그가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을 재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았던 제품으로, 단종 이후에도 재출시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농심켈로그는 소비자 성원에 응답해 맛은 유지하면서 영양 설계를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뉴얼된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동일 제품군 내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1 단백질 함량을 50% 높이고, 당류는 28% 낮췄다. 1회 제공량(30g) 기준 당류는 5g으로, 이는 사과 1/5개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단백질이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영양소라는 점을 고려해 시리얼 한 끼에 간편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출시된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2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장혜진 차장은 “더욱 꼼꼼하게 업그레이드된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2025.04.21 10:54류승현

이동식 스탠드+모니터 암…LG전자, 스마트모니터 '스윙' 선봬

LG전자는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편리한 터치 기능을 모두 갖춘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을 갖췄다. 이동식 스탠드에 모니터암을 결합해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해체도 원 버튼으로 간편하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었다. 신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도 가능해 홈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무, 여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넓은 시야각으로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 대화면에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에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을 하거나 캘린더 서비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웹OS가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점이다. 고객은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의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일 저녁 7시부터는 네이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가격은 104만9천원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3:09신영빈

세븐일레븐, 유튜버 히밥·미미미누와 세 번째 협업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은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교육·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통해 다양한 간편식을 계속해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부터 히밥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럭히밥 김찌라면 등 현재까지 8개 상품을 출시했다. 럭히밥 시리즈는 '더 크고 맛있게'라는 모토 아래 넉넉한 양과 퀄리티를 강조한 간편식 상품군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럭히밥 간편식은 ▲럭히밥 더커진떡볶이삼각김밥 ▲럭히밥 떡볶이김밥 2종으로 히밥의 대표 먹방 아이템인 떡볶이를 접목했다. 오는 22일에는 '럭히밥 로제우동볶이&대왕치즈스틱'을 추가로 선보인다. 교육·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도 세 번째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해 미미미누의 유행어와 패키징을 적용한 새학기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미미누 간편식 2종은 ▲미미미누 맴부심판독기삼각김밥 ▲미미미누 숯불치킨판독기삼각김밥 등으로 미미미누의 대표 유튜브 콘텐츠인 '허수판독기'를 접목시켰다. 허수판독기는 몇 가지 단서만으로 성적이 좋은 학생을 추려내는 콘텐츠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수차례 협업을 바탕으로 편의점의 대표 간편식인 삼각김밥과 김밥에 그들의 노하우와 컨셉을 담고자 했다”며 “콜라보 달인 세븐일레븐으로 불릴 수 있게 그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편의점 간편식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0:21김민아

[디플정 기고①] 그동안 무엇을?···"혁신적 서비스 모델 성공 제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윤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도 표류하고 있다. 관련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2기 민간위원회 출범도 기약없이 미뤄졌다. 디플정은 공공부문 데이터 칸막이를 제거, 각 부처 및 기관에 산재한 1만7000여개 정보시스템의 사일로(silo)를 풀어, 곳곳에 막혀있던 데이터를 흐르게 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급자 중심의 디지털정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과 기업이 수요자이자 공급자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구했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공공의 데이터와 민간의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결합, 시너지를 내게 한 것이다. 디플정위원회 설립 근거는 대통령령이다. 당초 존속 기한은 2027년 6월30일까지다. 지속 여부는 차기 대통령 손에 달려있다. 존속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도 디플정위원회는 돌아간다. 올해 9000억 넘는 예산을 배정받아 연내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식 예산을 배정받지 못해 임시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가AI위원회와 다른 부분이다. 당장 다음달에도 디플정 핵심 사업인 플랫폼 구축 본 사업이 발주가 날 예정이다. 디플정위원회는 지난 2022년 9월 출범했다. 2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무슨 일을 했으며,향후 행방은 어떻게 될까. 이승현 디플정위원회 AI플랫폼혁신국장이 본지에 디플정과 관련한 장문의 기고를 보내왔다. 이를 5회로 나눠 게재한다.(편집자 주) (1) 디지털플랫폼정부 어디까지 왔나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와 함께 정부의 운영 철학과 서비스 방식이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이하 디플정)는 단순한 전자정부, 디지털정부의 연장선이 아니다. 정부와 국민, 민간이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이다. 본 연재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와 향후 과제를 5회에 걸쳐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클라우드, 공공AX, 보안 혁신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그 진화의 흐름과 방향성을 조망하려 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왜 지속되어야 하며, 앞으로 어떤 비전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는 지난 2022년 9월 출범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우리 정부 시스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혁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여정이었다. "그동안 무엇을 했냐?"라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애초에 10년을 내다보고 구상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중이었기에,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눈에 완전히 띄는 혁명적인 성과를 보여주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두 가지 핵심 영역에서 분명한 성과를 거뒀다. 첫째, AI 시대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 둘째, 다양한 실증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의 다음 단계를 제시하는 패러다임이다. 종이문서와 대면 처리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전산화하고 온라인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전자정부 시대는 행정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주로 목표로 삼았다. 디지털정부로 진화하면서 초점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동했다. '정부24'와 같은 대국민 서비스 창구를 통해 국민 편의성을 높였지만, 여전히 서비스의 설계와 제공을 정부가 주도하는 공급자 중심 모델이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이러한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했다. 챗GPT 등장으로 촉발한 AI 시대와 맞물려 정부와 국민, 민간이 함께 혁신하는 양방향 정부로 진화하고 있다. 정부는 이제 모든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제공하는 공급자가 아니라, 핵심 데이터와 인프라를 개방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꽃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는 촉진자(enabler)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본질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혁신하는 생태계 조성에 있다. 정부가 데이터를 개방하고 여기에 민간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면 창의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또 국민은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이는 정부의 한정된 자원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필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3위를 기록해왔지만, 결과적으로 1만7090개의 사일로화된 정부 정보시스템과 기술부채가 클라우드 기반의 AI 혁신에 장애물이 되는 아이러니가 존재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제안됐다. 디플정위의 가장 주목할 성과 중 하나는 정부의 기술 수용 방식과 데이터 활용 패러다임의 혁신적 전환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우선원칙(Cloud Native First)을 적용해 기존의 정부클라우드 중심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AI 시대에 정부 시스템이 신속히 대응하고 민간의 혁신 기술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지속적 통합과 지속적 배포(CI/CD), 컨테이너 기술 등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을 적극 도입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정부 시스템의 개발, 배포,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국민의 필요와 기술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DPG허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인프라다. 1만 7천여 개의 사일로화된 정부 시스템과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 데이터, 시스템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 및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민간 클라우드 중심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정부 내부 시스템 연계 및 통합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시작한다. DPG 허브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실시간 대응 시스템,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 정보 안내 서비스,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개선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또 다른 주목할 성과는 공공부문 초거대 AI 개발 및 활용지원 사업이다. 디플정위는 공공AI의 목표를 '사회문제 해결', '대국민서비스 향상', '일하는 방식 혁신'이라는 세 가지로 설정하고, 이에 맞춰 300여 개의 실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100여 개가 넘는 유의미한 성과들이 도출됐고, 이는 민간 기업이 수익성만을 고려했다면 시도하기 어려웠을 공익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지체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멀티모달 AI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의 입력(음성, 텍스트, 이미지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느린학습자 조기 발견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습 발달 지연 징후를 조기에 식별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 청년농업인 지원 서비스는 농업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GPT'와 AI 근로감독관 서비스는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혜택알리미와 같은 AI 에이전트 도입은 선제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의 대표 사례다. 정책과 지원 사업 정보를 국민이 직접 찾는 수고를 덜고, 개인 상황과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 정책 효과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종국적으로는 전 국민이 초개인화된 혜택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플랫폼'도 중요한 성과물이다. 수많은 전문가들 논의와 ISP를 거쳐 올해 10월쯤 구현될 이 플랫폼은 각 부처별로 개별적인 AI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중복 투자와 사일로화를 방지하고, 국가 차원의 효율적이고 일관된 AI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단일모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AI모델이 착탈될 수 있는 구조고, 공통 RAG와 기관별 RAG를 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국민은 한 곳에서'라는 목표로 범정부 통합서비스 창구 구축 노력도 진행 중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 및 이용하는 '원사이트 토탈 서비스' 구축도 올해가 목표다. 초기에는 주요 행정 서비스 통합 창구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모든 정부 서비스와 정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기술 인프라 혁신을 넘어 '관료주의 혁파'라는 근본적인 행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핵심 원칙으로 'Digital by Design'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서비스 설계나 법제도 입안 단계부터 디지털을 기본값(default)으로 두고, 법과 제도, 업무처리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문서주의' 관행 타파다. 정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다시 요구하는 비효율적인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한 자기정보 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구비서류 완전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 계획은 국민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 복잡한 인허가 문제 해결도 디플정위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지자체별, 기관별로 상이한 인허가 진행 방식은 그동안 국민과 기업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고, 이로 인해 브로커나 대행사에 의존하는 불투명한 관행이 만연했다. 디플정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 인허가 서비스를 구현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관료주의 혁파 노력은 세계적인 추세와도 맞닿아 있다. 올해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는 '관료주의 혁파'가 핵심 의제로 다루줬고, AI를 통해 복잡한 행정절차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는 각국의 구상이 공유됐다. 이처럼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단순한 정부 혁신 프로젝트가 아닌,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이자 운영 철학이다. 그 본질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빠르게 혁신하는 민간 기술을 활용하고, 혁신 기술을 견인할 데이터를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정부와 민간의 공진화를 이루는 데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일시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정부와 국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다.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국민 중심, 데이터 기반, 민관 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는 변함없이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가치를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국민 중심의 정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연재 순서 (1) 디지털플랫폼정부 어디까지 왔나 (2) DPG허브와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플랫폼 (3) 공공AX와 DPG의 AI 서비스 실증사례 (4) AX시대의 신보안체계와 망분리 혁신 (5)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속돼야 하는 이유

2025.04.19 23:57이승현

요기요 요마트, 풀무원 인기상품 할인

배달앱 요기요의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바른먹거리' 브랜드 풀무원과 함께 단독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풀무원 브랜드위크'는 21일까지 요기요 앱 내 '요마트' 카테고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간편한 식사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풀무원의 인기 간편식, 계절 신상품 여름 면류 등 70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풀무원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100% 증정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시 요마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비빔생쫄면(460g), ▲들기름 메밀막국수(391.4g), ▲가쓰오 메밀소바(576.8g), ▲블럭치즈 돈카츠(420g), ▲납작지짐만두(700g), ▲바질토마토크림치즈베이글(435g), ▲고소한유기농두부(580g) 등이 있으며, 점포 별로 재고는 상이할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마트 고객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더 쉽고 즐겁게 전할 수 있도록 풀무원과 함께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즌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19 12:50안희정

아이냥 눈망울 그대로...파리바게뜨, '위시캣' 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정의 달을 맞아 SAMG엔터의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과 협업해 '위시캣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시캣은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에서 선보인 에니메이션으로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 '위시캣'들과 소녀 '안나'의 이야기다. '위시캣'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19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MZ세대 고객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위시캣의 메인 캐릭터 '아이냥'의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한 '소원을 말해봐 위시캣 아이냥 케이크'를 선보인다. 아이냥의 사랑스러운 눈망울과 독특한 헤어스타일까지 세심하게 구현해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2마리의 위시캣 캐릭터 스티커와 스티커로 직접 꾸밀 수 있는 스티커판도 함께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내 위시캣들의 아지트인 '매직 캣타워'를 실제 케이크로 구현한 '아이냥 & 베베냥과 함께하는 매직 캣타워 케이크'도 출시한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캣타워를 구현하고자 2단 케이크로 만들었다. 캐릭터 등신대로 활용 가능한 전용 패키지를 비롯해, 피규어(아이냥과 베베냥 각 1종)까지 제공한다. '매직 캣타워 케이크'는 2일전 주문이 필요하며, 파바앱∙해피오더앱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과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위시캣'의 비주얼을 구현한 케이크와 함께 더욱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9 10:3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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