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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에덴로보는 체어와 베드의 장점이 결합돼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에덴'에,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트위스트 마사지 기능은 왼팔과 오른다리, 오른팔과 왼다리를 각각 엇갈리게 잡아당기며 어깨와 팔뿐만 아니라, 옆구리와 하체 근육까지 전신을 늘이고 비틀어 당긴다. 왼팔·오른팔 마사지부가 사선으로 슬라이딩되며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와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의 결합으로, 팔과 다리를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비트는 동작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에덴로보는 사용자가 마사지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에서 나아가 음성 가이드가 제공됨에 따라 필라테스나 요가 동작과 같은 능동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노젓기 운동 ▲크로스홀딩 운동 ▲복부코어 운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운동과 스트레칭을 융합한 마사지로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평소 균형이 깨진 자세로 인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에덴로보'의 마사지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에덴로보는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서 운동과 결합된 새로운 기능의 탑재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존 '에덴'에서 업그레이드된 세부 기능도 있다. 착석 시 사용자 체형에 맞춰지는 자동 체형 검색 기능은 더욱 정확하게 신체 부위를 짚어내도록 고도화됐다. 앉은 자세에서 한번, 누운 자세에서 다시 한번 체형 검색이 이뤄진다. 다리부 길이도 최대 19cm까지 확장된다. 3단계의 스트레칭 강도 설정을 통해 스트레칭 각도와 길이의 이동범위를 제어할 수 있다. 온열 기능은 전신으로 확대됐다. 마사지 볼, 등·허리, 종아리 부위에 온열 기능을 제공했던 것에서 나아가, 손바닥 부위까지 온열 기능이 추가됐다. 끼임 방지 안전센서는 헬스케어로봇 중 최다인 21개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플렉서블 플랫 프레임'은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의 각도 변화가 자유롭고 마사지 모듈이 엉덩이까지 이동된다. 체중의 무게를 전신에 골고루 분산시켜 수면 자세처럼 편안한 상태에서 마사지가 가능한 에덴의 장점을 계승했다. 에덴로보는 5일 오후 8시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 '최화정쇼'를 통해 첫 공개되며 전국 바디프랜드 라운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025.03.05 14:55신영빈

"40~60대 일자리, 하나금융이 챙겨드려요"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취업 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을 운영해 취업처 확보와 담임제 헤드헌터를 운영하는 등 취업에 관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올해 4050 신중년 세대 외에도 5060 뉴시니어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추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교육과정을 상시로 운영하고, 서울·인천을 비롯해 대전·세종, 전주·광주, 대구·부산 등 전국 8곳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전국 단위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홈페이지 등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지방 거주 중장년들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올해 5회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지난 3년간 온라인 기초교육 참여자 4천355명, 오프라인 심화교육 이수자 1천711명을 배출했고, 2024년 말 기준 781명이 취업했다.

2025.03.05 14:48손희연

정부,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초저리 대출·지분투자

정부가 50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인공지능·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방식도 기존 초저리 대출 뿐만 아니라 지분투자 방식 등 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마련한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첨단전략산업이 국가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주요국이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섬에 따라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마련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50조원 규모로 한국산업은행에 조성된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인공지능·로봇 등을 비롯해 국가 미래전략·경제 안보에 필요한 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전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까지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방식도 기존 프로그램·방식과 차별화한다. 국고채 수준 초저리 대출·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통한 지분투자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식을 통해 그동안 정책금융기관이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초장기 인프라・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팹 등 대규모 공정설비를 신설할 경우 지원기업과 SPC를 설립해 기금(또는 기금출자 펀드)이 일정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게 하는 방식이다. 지분에 따른 의결권은 행사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 재원은 정부보증 첨단전략산업기금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기금 운영자금(경비·이자비용 등) 등은 한국산업은행의 자체 재원으로 기금에 출연해 충당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확정한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토대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해 3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법 개정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기금을 출범시켜 첨단전략산업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05 14:26주문정

인간의 메모습관 배운 AI의 놀라운 변신

인간의 메모 습관에서 영감 얻은 AI 기술...토큰 92% 절감, 정확도는 그대로 대형 언어 모델(LLM)이 복잡한 추론 작업을 수행할 때 흔히 사용되는 사고 연쇄(Chain of Thought, CoT) 기법은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황한 설명으로 인해 처리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의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Chain of Draft, CoD)'라는 새로운 추론 방식을 개발했다.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인간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로, 사람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필수적인 정보만 간결하게 메모하는 방식을 AI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LLM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존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까지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Claude 3.5 Sonnet) 모델에서 스포츠 이해 관련 추론 작업 시 체인 오브 드래프트 방식을 사용했을 때, 기존 CoT 방식이 사용하는 토큰의 7.6%만으로도 유사한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개의 사탕 문제, 50단어 vs 8단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놀라운 효율성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의 CoT와 어떤 점이 다를까?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제이슨이 사탕 20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데니에게 몇 개의 사탕을 주었고, 현재 제이슨에게는 12개의 사탕이 남아있다. 제이슨이 데니에게 준 사탕은 몇 개인가?"라는 문제가 있을 때, 기존의 CoT 방식은 다음과 같이 장황하게 설명한다: 처음에 제이슨은 20개의 사탕을 가지고 있었다. 데니에게 일부를 준 후, 제이슨에게는 12개가 남았다. 데니에게 준 사탕의 수를 찾기 위해, 초기 사탕 수와 남은 사탕 수의 차이를 계산해야 한다. 간단한 뺄셈 문제를 설정할 수 있다: 초기 사탕 수 - 남은 사탕 수 = 데니에게 준 사탕 수 숫자를 대입하면: A = 20 - 12 = 8 따라서, 제이슨은 데니에게 8개의 사탕을 주었다. 반면,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이 과정을 "20 - x = 12; x = 20 - 12 = 8"로 간결하게 요약한다. 불필요한 맥락 설명을 제거하고 핵심 수학적 연산에만 집중함으로써 토큰 수를 대폭 줄인 것이다. 4가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입증된 80% 이상의 토큰 감소 효과 연구팀은 산술 추론, 상식 추론, 상징적 추론 등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효과를 검증했다. 산술 추론 테스트로는 GSM8k, 상식 추론 테스트로는 BIG-bench의 날짜 이해와 스포츠 이해 작업, 상징적 추론 테스트로는 동전 뒤집기 과제를 사용했다. GPT-4o와 클로드 3.5 소네트 두 모델 모두에서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 CoT 방식과 비교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동전 뒤집기 같은 상징적 추론 작업에서는 두 모델 모두 100%의 정확도를 달성하면서도, GPT-4o에서는 68%, 클로드 3.5 소네트에서는 86%의 토큰 감소 효과를 얻었다. 대형 모델에서 7.6%의 토큰만으로 91% 정확도 달성, 소형 모델에선 아직 숙제 남아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연구팀은 몇 가지 한계점도 발견했다. 특히 소규모 언어 모델이나 few-shot 예시 없이 사용할 경우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가 현재 LLM 훈련 데이터에 CoD 스타일의 추론 패턴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추후 연구에서 CoD를 다른 지연 시간 감소 방법과 결합하거나, 간결한 추론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중심의 추론 능력 향상과 실용적인 시스템 요구 사항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LLM 대규모 배포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과적인 추론을 위해 장황한 출력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AI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FAQ Q: 체인 오브 드래프트(CoD)는 기존의 사고 연쇄(CoT)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추론 과정에서 불필요한 설명을 최소화하고 핵심 정보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CoT가 여러 단계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면, CoD는 각 단계에서 필수적인 수식이나 변환만 간략히 표시합니다. 이를 통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유사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실제로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나요? A: 이 기술은 대형 언어 모델의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과 컴퓨팅 비용을 크게 줄여줍니다. 실험 결과,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4%까지 절감하면서도 정확도는 유지하거나 오히려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AI 서비스에 특히 유용합니다. Q: 일반 사용자들은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A: 일반 사용자들은 AI 챗봇이나 가상 비서 등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에서 더 빠른 응답 속도와 더 효율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복잡한 질문에 대한 응답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에서는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더 저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5 14:19AI 에디터

20년 만에 부활한 '무쏘 픽업'…KGM, 무쏘 EV 공개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픽업 시장에서 압도적인 94.8%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무쏘입니다." KG모빌리티(KGM)는 5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본사에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날 무쏘 EV 출시와 함께 1993년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전환하고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 무쏘 픽업트럭은 2005년 무쏘 스포츠 출시 이후 20년 만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무쏘라는 이름을 제가 소환했다"며 "지난날 우리가 잠깐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그것이 우리 제품까지 나쁜 과거를 들씌울 필요는 없다는 게 제 생각이고 점점 더 이 이름을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쏘 EV는 기존 토레스 디자인에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를 더 했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무쏘 EV는 전기 SUV와 픽업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으로 국내 전기 화물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400㎞ 주행거리를 자랑한다"며 "넉넉한 실내 공간은 성인 남성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레그룸과 픽업 최대 각도인 32°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무쏘 EV는 주 소비자가 소상공인으로 보고 경제성도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경제성을 갖춘 차로 전기 화물차 보조금은 서울시 준 총 838만원의 보조금 혜택이 예상된다"며 "실구매가는 3천962만원이며 이는 전기 픽업이지만 경쟁사 내연 픽업 수준의 가격"이라고 말했다. 무쏘 EV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도 덜 예정이다. 차량에는 중국 BYD의 80.6kWh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를 탑재했다. 셀투팩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 설계로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해 주차 중에도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소방서로 자동 연결된다. 국내 최초로 충전 단계에서 온도·전압·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도 도입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박경준 본부장은 "고객들이 전기차를 선택할 때 우려하는 사항이 안전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KGM은 LFP 배터리를 가장 오래 국내에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더 강화해왔다"고 했다. 이어 "또한 KGM은 고전압 배터리 기준 국내 최장 10년에 100만㎞를 제공하며 현재 운영 중인 전기차 화재 시 5억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쏘 EV의 사전예약에는 2천명이 모였다. KGM은 올해 목표 판매량은 월 500대로 잡았다. 박 본부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계약은 2천대 정도 들어왔고 이 중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70% 정도"라며 "월 500대 정도로 목표하고 있으며 4월 인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쏘 EV는 최저트림 MX의 가격을 4천800만원, 블랙 엣지 5천50만원으로 책정했다.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400㎞ 및 복합 전비 42㎞/kWh를 달성했다.

2025.03.05 13:42김재성

"고객 AI 수익창출 돕겠다"…AWS, 자체 GPU 공급·개발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을 단순히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상에서 AI가 잘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자체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통해 AI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로 돈 벌 수 있게 돕겠습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고객이 생성형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AI를 클라우드에 마이그레이션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생성형 AI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모더나이제이션이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마이그레이션은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단계다. 반면 모더나이제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정이다. 함 대표는 올해 모더나이제이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SAP와 협력을 강화한다. VM웨어 기반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지원도 본격화한다. 또 생성형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별 특화 파트너십까지 확대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AWS코리아는 올해도 생성형 AI를 최우선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원활히 한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자체 개발한 트레이니움(Trainium)과 인퍼런시아(Inferentia) 칩을 통해 고객의 AI 훈련·추론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GPU 의존도까지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트레이니움 기반 AI 훈련은 대규모 학습이 필요한 기업 중심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기업과 협력해 트레이닝 테스트·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구체적인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WS코리아는 아마존 파운데이션 모델 '노바'와 개발자용 AI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시장에서 더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노바는 타 모델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빠른 성능을 갖췄다"며 "특히 한국어 지원에 대한 고객 피드백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국 고객들 사이에서 노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추후 프리미엄 모델까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발 애플리케이션 '아마존Q 디벨로퍼'와 '아마존Q 비즈니스'를 통해 AI와 데이터 분석 영역 연계를 더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클라우드 사업 구상 중"…아마존 한국 투자 내용은 비공개 함 대표는 공공클라우드 사업과 국가AI컴퓨팅센터 참여 계획을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금융 분야의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CSAP는 해외 클라우드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취득해야 하는 보안요건이다. 현재 구글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에서 '하' 등급을 받았다. 이에 국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AWS도 하 등급을 신청한 상태다. 함 대표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시체계에 맞춰 오랜 기간 동안 공공클라우드 사업 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원활히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AI컴퓨팅센터 관련해서는 "사업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획을 세워야 효력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 대표는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아마존은 2027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약 7조9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금은 데이터 센터 확장 및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에 활용된다. 앞서 SK E&S 손잡고 60메가와트급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바 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자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올해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용처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사항이 제한적"이라며 "다만 데이터 센터 확장·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는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3:21김미정

네이버, 신입 공채 진행…"4개 법인 전 직군"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5일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팀네이버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에 도전해 나갈 인재를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공개 채용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페이∙스노우 등 4개 법인의 4개 전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2026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경력 1년 이하라면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Tech 직군은 온라인 코딩/CS테스트, 기술 역량 인터뷰, 종합 역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Service&Business ▲Design ▲Corporate 직군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 실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군 멘토와 과제를 완성시켜가는 '챌린지 전형' 및 종합 역량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서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전 11시(KST)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각 법인에 대한 소개 및 팀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전하는 채용 후기 등의 영상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각 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각 법인 내 부서에 배치된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치열한 글로벌 플랫폼 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팀네이버의 미래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뛰어들어 변화를 함께 주도해 나갈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11:08안희정

NST, 17~28일 딥테크 예비창업자 모집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딥테크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NST는 이를 위해 출연연 창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창업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창업기업 설립, 초기투자와 후속지원에 이르기까지 기획창업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출연연 차원에서 수행이 어려운 혁신적․도전적 창업모델이 대상이다.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도 협업 중이다. 창업 지원은 △단일형 창업(개별 출연(연)의 기술 활용) △융합형 창업(복수의 출연(연) 기술 융합) 등 두 가지 모델이다. 단일형 창업은 중소규모의 개별 출연(연)에서는 운영하기 어려운 전주기 기획창업 프로그램이다. NST 산하 모든 출연(연)의 연구자가 △창업 역량 진단 및 교육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연계 창업지원사업 기획 △지식재산권(IP) 및 법률 컨설팅 등 맞춤형 기획창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융합형 창업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도전적인 창업모델로, 서로 다른 출연(연) 연구자와 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기존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전적인 모델임을 감안해 단일형 창업의 지원프로그램에 더해 사업화 비용과 창업준비 몰입공간 제공, 기술가치평가 및 지분구조 협의․조정 등 종합적인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예비창업자(팀) 선정은 오는 4월 25일이다. 선정 전에 창업캠프(4월9~11일)를 개최한다. 도 9월까지는 엑셀러레이팅이 진행되고, 10월부터는 투자 유치 및 창업 공간 등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2025.03.05 10:26박희범

AI 연구비 끊긴 美 대학가…오픈AI, 5천만 달러로 영향력 확대

오픈AI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 활성화를 위해 5천만 달러(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AI 연구 지원을 감축한 가운데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연구·교육 시장에서 자사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4일 '넥스트젠AI(NextGenAI)'라는 AI 연구·교육 지원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하버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MIT 등 15개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오픈AI는 연구 보조금과 컴퓨팅 자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넥스트젠AI'는 AI를 활용한 연구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대학 내 AI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AI를 활용해 의료·제조·에너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듀크대학교는 AI가 과학 연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을 분석할 예정이다. AI 교육과 실습 지원도 강화된다. 텍사스 대학교는 AI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고 MIT는 오픈AI의 API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자체 AI 모델을 훈련할 계획이다. 하워드대학교는 AI 커리큘럼 개발 및 행정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AI 기술은 대학 도서관과 공공기관에도 접목된다. 옥스퍼드대학교는 보들리언 도서관의 희귀 문서를 AI로 디지털화하고 보스턴 공립 도서관은 공공 자료를 AI 기반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컨소시엄 출범은 미국 정부의 AI 연구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보다 주목받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AI 전문가로 구성된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직원들을 대거 해고하며 AI 연구비 축소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오픈AI 같은 민간 기업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오픈AI의 이번 행보가 순수한 연구 지원을 넘어 자사 AI 기술 의존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움직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학들이 오픈AI의 API와 플랫폼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오픈소스 AI 솔루션보다 오픈AI 기술을 선호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브래드 라이트캡(Brad Lightcap)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분야는 수십 년간 학계 연구를 기반으로 발전해왔다"며 "'넥스트젠AI'는 연구 혁신을 가속화하고 AI의 변혁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0:12조이환

아크릴,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과 MOU 체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State Health Insurance Fund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과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크릴은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재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됐고,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의 조히드 에르마토프 회장과 아크릴의 신현경 부대표,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KIWI) 양재혁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강보험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 현대화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 및 질 향상이 기대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은 100여개의 사립병원과 협약을 맺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데이터통합과 시스템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크릴은 300병상의 우즈벡 제4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에 자사의 '나디아(NADIA)'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 2022년 팬데믹 당시 카라칼파크스탄 보건부에 'AI 기반의 디지털 감염병 예후 및 예측 의사결정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보건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아크릴은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AI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크릴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의료정보 인공지능시스템 '나디아'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디아는 기존 병원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의료 데이터 입력부터 AI 모델 개발, 배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AI 기술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정확한 진단과 예측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는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원격 의료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여준다.

2025.03.05 09:52방은주

라디오야 홈쇼핑이야?...현대홈쇼핑, 황정민 아나운서와 새 프로그램 진행

현대홈쇼핑이 황정민 아나운서와 손을 잡고 신규 쇼핑 프로그램 '황정민쇼'를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15분 '황정민쇼'를 정규 편성하고, 오는 6일 첫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30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해온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 '황정민쇼'는 라디오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신선한 방송 연출과 포맷이 특징이다. 라디오 부스 형태의 세트에서 황정민 아나운서가 오프닝 멘트로 방송 시작을 알리고, 매 방송마다 주제에 맞는 컨셉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정민쇼'는 식품·리빙·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쇼핑 프로그램으로, 황 아나운서가 라디오 DJ 시절 수년 간 함께 호흡을 맞춘 작가와 함께 방송을 구상했다. 또한, 황정민 아나운서가 라디오 DJ 경험을 살려 매 방송마다 5곡 이상의 BGM도 직접 선곡한다. 시청자들과 생활 팁은 물론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마련돼 있다. 6일 첫 방송에서는 '워커힐 호텔 배추김치'와 '제일향미 향진주쌀'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상품들은 모두 황정민 아나운서가 상품 선정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워커힐 호텔 배추김치'의 경우 황정민 아나운서가 워커힐 호텔 김치 연구소에 직접 견학 방문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 특유의 친근한 소통을 더해,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며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통적인 쇼핑 프로그램을 넘어서 진정성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5 09:05안희정

소니, PS5 및 PC용 통합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프로그램 발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PS5 콘솔과 PC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통합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중앙 집중화된 등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시드 슈먼 SIE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수석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의 베타 프로그램은 PS5 콘솔 및 PC용 게임, 새로운 PS5 콘솔 기능, 플레이스테이션 앱 기능, 그리고 PlayStation.com의 사용자 경험 기능 등 다양한 베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을 등록할 수 있는 간단하고 중앙 집중화된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한 번의 등록으로 이러한 다양한 베타 테스트에 대한 참여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 특정 베타 테스트에 초대를 받으면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베타 프로그램 등록은 오늘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며, 아직까지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곧 확대될 예정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계정이 있어야 하며, 해당 계정은 양호한 상태여야 한다. 또한, 베타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지역의 법적 연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5.03.05 08:29강한결

네이버, 블로그 창작자 대상 '피드메이커' 2기 모집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가 개성을 살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홈피드가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피드메이커 1기를 통해 블로그 창작자들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홈피드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피드메이커 1기의 경우 애드포스트를 통한 일평균 광고 수익이 프로그램 참여 이전 대비 30~40% 이상 증가한 창작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피드메이커 2기 모집은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는 이전 대비 2배 규모인 총 1천400명의 블로그 창작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더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 창작자들이 피드메이커 2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작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카테고리도 1기 대비 2배 확대했다. ▲맛집·카페 ▲여행 ▲패션 ▲뷰티 ▲리빙 ▲푸드 ▲아웃도어 ▲엔터테인먼트 ▲자동차·테크 ▲스포츠 ▲건강·다이어트 ▲경제 ▲지식·교양 ▲펫 총 14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었으며, 지원자는 관심있는 카테고리를 1개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창작자들은 4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피드메이커로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네이버는 ▲졸업여행 ▲이달의 전시회 ▲봄맞이인테리어 등 시즌에 어울리는 주제를 기반으로 활동 미션 키워드를 제공하며, 창작자의 기획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트렌드와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피드형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한다. 나아가, 피드메이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 어워즈 상금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간 활동 기준을 충족한 창작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활동비로 지급되며,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피드마스터 결산 어워즈'를 진행하여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드메이커 2기의 창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피드메이커스쿨'을 통해 콘텐츠 창작 노하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피드메이커 뉴스레터'를 통해 창작자가 주목할 만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네이버앱 이재후 부문장은 “피드메이커를 통해 창작자들이 다양한 주제에서 감각적인 콘텐츠를 시도하며 홈피드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개개인의 개성과 전문성이 반영된 양질의 콘텐츠가 증가하고, 사용자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블로그 콘텐츠를 기반으로 풍부한 탐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08:15안희정

스타랩, 나사 핵심 프로젝트 성공에 이어 개발에 본격 착수

-- PDR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스타랩(Starlab) 우주 정거장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서 국제 우주정거장의 상업화에 청신호 켜져 휴스턴, 미국,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스타랩 스페이스 LCC가 우주정거장 개발 프로젝트의 중요 단계인 PDR(예비 설계 검토)을 나사와 함께 성공리에 완수 하면서 우주정거장 상업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Rendering of Starlab space station in orbit above Earth PDR에 이어 까다로운 1단계 안전성 검토가 완료되면서 이제 우주 정거장의 아키텍처, 시스템 및 통합 계획은 NASA의 이용 및 우주 탐사 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프로젝트 인증에 돌입할 채비를 마쳤다. 이로써 우주정거장 상업화 프로젝트는 다음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바로 상세한 설계 및 하드웨어 개발을 통해 우주정거장의 준비상태를 확인하는 중요 설계 검토 단계이다. 스타랩 CEO 팀 코프라(Tim Kopra)는 "PDR을 성공리에 완료한 것은 당사 팀의 전문성과 헌신을 입증한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당사의 우주정거장 설계가 우주 유인 작업에 있어 기술적으로 견고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제 스타랩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핵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단계를 포함해 우주정거장의 본격 개발에 착수하고자 한다." "스타랩의 이번 성과는 주요 동맹 국제 기구 및 조직의 투자와 제휴를 통해 저궤도 부문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보장하기 위한 당사의 집단적 노력을 강조한다."라고 스타랩 합작 사업 최대 주주인 보이저 테크놀로지의 회장 겸 CEO 딜란 테일러(Dylan Taylor)는 말했다. "당사는 우주 비행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LEO 부문에서 인간의 입지를 보장하여 우주 상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준비를 마쳤다. 스타랩의 내년 목표는 다음과 같다. 항공전자, 컴퓨팅, 센서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위한 중앙 허브 역할을 할 시스템 통합 실험실 구축 중요 하위 시스템을 위한 긴 리드 재료 확보 올 여름 나사 존슨 우주 기지(NASA Johnson Space Center)에서 전체 조립을 통해 우주 비행사 훈련 및 시스템 테스트를 지원할 고성능 모형을 개발 첨단 소변 처리기 등 필수 생활 지원 기술 개발 광 링크 데모 미션(Optical Link Demo Mission)을 추진해 미래형 딥스페이스 통신 기술 개발 엔지니어링 설계 장치 및 프로토플라이트(Protoflight) 하드웨어 구축 시작 스타랩은 이 외에도 어셈블리, 통합 및 테스트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에 시설을 확장하는 중이다. 올 초에는 브레멘에 유럽 지부 자회사 스타랩 스페이스 GmbH(Starlab Space GmbH)를 설립하여 자사의 역량을 확대하고 국제 파트너사들에 대한 헌신을 입증했다. 스타랩은 민간 저궤도 경로 계획(Commercial LEO Destinations) 1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나사로부터 2억 1750만 달러를, 텍사스 우주 위원회(Texas Space Commission)로부터 1500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미국, 유럽, 일본 및 캐나다 전역의 합작 투자 파트너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PDR 완료를 통해 입증한 나사와의 협업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투자를 통해 스타랩은 차세대 민간 우주 탐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여 인류를 발전시킬 과학적 발견과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스타랩 소개 스타랩 스페이스는 보이저 테크놀로지, 에어버스, 미쓰비시, MDA 스페이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미국 주도의 글로벌 벤처회사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 오하이오주립대학교(The Ohio State University), 힐튼(Hilton) 호텔 등 여러 전략적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스타랩은 AI 기반의 차세대 민간 우주정거장을 개발하여 저궤도 부문에서 인간의 입지를 보장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의 퇴역과 함께 극미 중력 과학 및 연구의 원활한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스타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스타랩 웹사이트(http://detectportal.brave-http-onl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2043/Our_Mission.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96592/starlab_logo_Logo.jpg?p=medium600

2025.03.05 02:10글로벌뉴스

양자컴퓨팅 시대 안보 위협…유럽, AI로 어떻게 대응하나

인공지능(AI)이 국방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면서 유럽 안보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캡제미니(Capgemini)의 '인공지능 시대의 유럽 안보 수호'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가 국방 분야를 빠르게 장악하면서 AI와 포스트퀀텀 암호화(PQC) 기술이 유럽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는 의사결정, 상황 인식, 예측 역량을 강화하며 국가 안보, 공공 안전, 인프라 회복력 및 위기 관리 분야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 보고서 바로가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빛난 AI: 12주 만에 신기술 도입 혁신 사례 우크라이나 전쟁은 AI의 군사적 활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우크라이나 군은 정보, 작전 지원, 표적화 분야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팔란티르(Palantir)와 협력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 안보 위협을 식별하고, 음성 번역 도구와 AI를 통합하여 적군 통신을 분석하며, 위협 평가 운영 센터(COTA)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드론과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략적 가치가 있는 표적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데 AI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AI 보안 구현에는 여러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사이버보안, 공급망 보안, 데이터 관리, 전문가 및 인적 자원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특히 AI 시스템은 모델 조작, 오라클 공격, 입력 교란 등의 위협에 취약할 수 있으며, 반도체와 마이크로칩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망 안보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군사 AI 시스템 훈련에 필요한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양자 컴퓨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재의 암호화 시스템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포스트퀀텀 암호화(PQC)는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하여 AI와 기타 중요 시스템이 의존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보호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양자 컴퓨팅은 현재의 암호화 프로토콜을 무력화하여 안전한 통신을 불가능하게 만들 위험이 있으며, 이는 군사 작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양자 컴퓨팅이 가져올 암호화 위기 현재 가장 우려되는 위협은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이다. 이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현재 수집해 두었다가 양자 컴퓨터가 충분히 강력해졌을 때 해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PQC를 IT 및 통신 시스템에 배포하여 현재 손실되는 데이터와 향후 시스템에 대한 위협을 줄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PQC는 양자 컴퓨팅과 달리 기존 컴퓨터에서 작동하므로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현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NATO의 혁신, 하이브리드 및 사이버 담당 사무차장인 제임스 아파투라이(James Appathurai)는 "NATO는 동맹국들에게 지휘 통제를 위한 암호화의 일부가 구식이 될 경우의 결과에 대해 인식을 높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 AI 경쟁: 미국 557백만 달러 vs 중국 578억 위안 vs 유럽 10억 유로 미국은 AI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방부(DoD)의 AI 관련 자금이 2022년 1억 900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 57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2025년 1월, 미국 정부는 AI 인프라에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민간 합작 투자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소식통은 2023년 중국의 핵심 AI 산업이 5,784억 위안 규모에 도달했으며 13.9% 성장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군민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혁신을 군사 응용 분야에 통합하고 있다.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유럽의 전략: 피에몬테 반도체 공장 사례 유럽연합(EU)은 유럽 방위 기금(EDF)을 통해 AI 투자와 연구개발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EDF는 고급 인텔리전스를 갖춘 AI 지원 드론에 1억 유로, 군사용 5G 네트워크에 2500만 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는 2025년에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배치해 국방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국방부는 국가 안보를 위한 AI 개발에 20억 유로를 할당하고, 2024년에 국방 인공지능청(AMIAD)을 설립했다. 유럽 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적 권고사항 3가지 보고서는 유럽의 정치, 군사, 산업 리더들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첫째, 혁신과 통합 가속화가 필요하다. 군사력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신기술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데 개방적이어야 하며, 이는 운영 통찰력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방향을 더 잘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정보 기술의 짧은 개발 주기에 맞게 조달 절차를 조정하고, 고품질의 합성 데이터로 AI 시스템을 훈련하고 개발해야 한다. 둘째, 기술적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외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양자 프로세서, 반도체 등 핵심 구성 요소의 국내 생산을 확대해야 한다. EU 기관이 신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조정하고 중앙화하며, 표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안보 및 국방 인력의 교육을 개선하고 필요성을 예측해야 한다. 셋째, 신뢰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해야 한다. NATO 동맹국들은 AI 훈련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공통 데이터 전략'을 개발하고, AI 및 양자 윤리적 개발과 사용에 대한 범대서양 공유 접근법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국가 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표준화된 견고한 AI 개발 및 관리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 FAQ Q1: 인공지능이 국방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A1: 인공지능은 의사결정, 상황 인식, 예측 역량을 강화하며 국가 안보, 공공 안전, 인프라 회복력 및 위기 관리 분야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정보 분석, 작전 지원, 표적 식별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Q2: 포스트퀀텀 암호화(PQC)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A2: 포스트퀀텀 암호화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기존 암호화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화 방식이 무력화될 위험이 있어, 이에 대응하여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중요합니다. Q3: 유럽은 AI와 양자 기술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A3: 유럽연합은 유럽 방위 기금(EDF)을 통해 AI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국방 인공지능청을 설립하고 20억 유로를 국가 안보를 위한 AI 개발에 할당했습니다. 또한 AI와 양자 기술의 윤리적 개발과 사용을 위한 표준화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4 22:22AI 에디터

몰도바 전자정부청, EU 디지털 신원 지갑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

키시나우, 몰도바 ,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몰도바 전자정부청(e-Governance Agency•AGE)이 유럽연합(EU) 디지털 신원 지갑(EU Digital Identity Wallet)을 위한 대규모 파일럿 프로젝트(LSP) 2차 라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선정한 '위 빌드(WE BUILD)' 컨소시엄의 일원인 AGE는 몰도바가 EU 표준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Moldova e-Governance Agency Joins EU Digital Identity Wallet Pilot 이번 참여는 IT 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몰도바가 디지털 전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몰도바 혁신기술공원(Moldova Innovation Technology Park)은 이러한 성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곳에는 40여 개국에서 온 2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몰도바 국내총생산(GDP)의 5%를 기여하고 있다. 몰도바 혁신기술공원의 운영 모델과 이곳에서 매출에 적용하는 7%란 낮은 단일 세율은 최고의 기술 기업을 유치해 몰도바가 지역 디지털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AGE는 디지털 지갑이 EU 전역의 공공 서비스와 통합되는 안전한 B2G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국가 간 모범 사례의 교환을 촉진하고, 공공과 민간 전자 서비스 모두에 디지털 신원 지갑을 널리 채택하도록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몰도바는 이미 디지털 신원 지갑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몰도바의 공공 서비스 앱인 EVO의 '문서(Documents)' 모듈에는 디지털 신원 지갑의 예비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현재 시범 테스트 중인 강력한 인증 도구인 EVOSign은 몰도바가 본격적인 전자 서명 앱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유럽 디지털 신원(EUDI)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는 몰도바가 디지털 유럽 프로그램(Digital Europe Programme) 수혜국으로 선정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몰도바가 디지털 혁신과 EU와의 연계를 위해 애쓰고 있음을 재확인해준다. EUDI 지갑은 개인과 기업이 온라인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속하고, 디지털 문서를 저장 및 공유하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전자 서명을 생성할 수 있는 안전한 수단을 제공해준다. 각 EU 회원국은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통 사양에 따라 자체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LSP는 EUDI 개발을 정교하게 다듬고, 기술 사양을 테스트하고, EUDI를 EU 법에 공식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시행령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유럽이 보유한 70억 유로의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 회원국과 민간 부문에서 약 200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위 빌드' 컨소시엄이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가을에 시작해 24개월 동안 네덜란드와 스웨덴 정부 기관의 지도를 받으며 진행될 예정이다. 몰도바는 2024년 2월에 디지털 유럽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가운데 AGE는 국가 연락 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몰도바의 디지털 전환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돕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31702/Moldova_e_Governance_EU_Digital_Identity_Wallet.jpg?p=medium600

2025.03.04 21:10글로벌뉴스

와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와들(대표 박지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우수한 AI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지원 규모는 최대 2억원이다. 와들은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쇼핑몰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실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을 탐색하거나 구매를 고민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며, 오프라인 매장의 베테랑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로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추천을 제시해 고객의 이탈을 방지,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기업의 ▲상품 정보 ▲리뷰 ▲상담 기록 등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는 물론, 소비자별 관심사 및 구매 패턴까지 자체적으로 학습해 보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는 "젠투는 단순히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카테고리와 플랫폼에 최적화된 대화 및 추천 전략을 스스로 찾아 고객의 구매를 유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젠투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20:16백봉삼

혁신적인 헨리 기회 지수, 교육과 글로벌 시민 의식이 세대별 성공에 미치는 영향 밝혀내

런던,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혁신적인 2025년 헨리 기회 지수(Henley Opportunity Index)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향상된 글로벌 접근성이 미래의 성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 지수는 프리미엄 교육과 투자 기반 거주 및 시민권이 결합된 기회가 다음 세대의 중요한 기회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커리어 전망, 수입 잠재력, 경제적 이동성 등을 어떻게 극대화하는지, 또한 이를 통해 어떻게 더 큰 성취와 번영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테스 윌킨슨(Tess Wilkinson) 헨리앤파트너스 에듀케이션(Henley & Partners Education) 이사는 일류 교육만으로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고등교육 졸업생이 중등교육 졸업생보다 약 50%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전 세계 소득 격차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이 거주하고 일하는 국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기회의 장벽은 종종 시민권에 의해 결정되며, 이 지수는 '출생권 복권'의 제약을 뛰어넘고자 하는 가족에게 투자 이민이 판도를 바꾸는 전략이라는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성공 확률 향상 헨리 기회 지수는 프리미엄 교육과 거주권 또는 시민권 확대를 결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정량화한 최초의 연구로, 프리미엄 교육, 고용 전망, 소득 잠재력, 경력 발전, 경제적 이동성, 거주 가능성의 6가지 주요 요소에 따라 전 세계 투자 이민 프로그램의 점수를 매겼다. 헨리앤파트너스가 개인 거주지와 스위스 포페이트세(forfait tax) 조항을 결합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는 스위스가 총점 84%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시아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가 글로벌 투자자 프로그램(Global Investor Program)을 통해 79%의 기회 점수로 그 뒤를 이었고, EB-5 이민자 투자자 프로그램(EB-5 Immigrant Investor Programm)과 새로운 '골드 카드' 비자를 제안한 미국이 78%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https://www.henleyglobal.com/residence-investment/singapore최근 새로운 내셔널 이노베이션 비자(National Innovation Visa)를 출시한 호주는 76% 로 4위, 창업자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Start-Up Visa Program)을 제공하는 캐나다가 73%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이노베이터 파운더 비자(https://www.henleyglobal.com/residence-investment/united-arab-emirateshttps://www.henleyglobal.com/residence-investment/italyInnovator Founder Visa)를 운영하는 영국은 자국민과 거주자에게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70%의 기회 점수를 얻었으며, 골든 레지던스 비자(Golden Residence visa)의 수혜자 범주가 다양한 아랍에미리트는 67%를 얻었다. 시민권 취득을 위해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해야 하는 오스트리아와 최근 투자자를 장려하기 위해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 프로그램(Active Investor Plus Visa Program)의 규정을 완화한 뉴질랜드가 각각 65%를 기록했으며, 투자자 비자(Investor Visa)를 제공하는 이탈리아가 헨리 기회 지수에서 64%를 기록해 그 뒤를 쫓았다. 누적 혜택 활용 헨리 기회 지수의 비교 기능은 전략적 투자 이민이 전 세계 가족의 미래 기회 향상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 가족이 모국에서 기회 점수가 29%에 불과하지만, EB-5 이민자 투자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거주권을 확보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성공 가능성을 78%까지 높일 수 있다.https://www.henleyglobal.com/residence-investment/united-states 마찬가지로, 37%의 점수를 받은 인도 가족이 스위스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위스로 이주하면 84%까지 높일 수 있다. 윌킨슨 이사는 " 전략적 거주권 또는 시민권을 확보함으로써 개인은 역동적인 경제, 고성장 산업, 비교할 수 없는 경력 기회에 접근할 수 있다. 이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디에 사느냐가 무엇을 배우느냐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전문 보기

2025.03.04 18:11글로벌뉴스

메이주, 해외 시장 공략 위한 플라이미 AI 생태계 전략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이 최신 기술 성과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메이주(Meizu)는 'AI가 더 나은 삶을 밝혀준다(AI Illuminates a Better Life)'는 주제로 MWC 2025에서 완전한 AI 생태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 공개를 통해 메이주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메이주의 완전한 AI 생태계 제품 라인업이 데뷔한 가운데 MWC에서 AI가 가장 큰 주목 받아 MWC 2025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키워드는 AI였다. AI는 하드웨어, 반도체, 모바일 통신과의 심층적인 통합, 단말기에서의 AI 적용, 기술 혁신에서 산업 혁신과 생태계 혁신으로의 발전 등 다양한 면에서 올해 MWC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메이주, '중국에서 3가지 최초'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으로 복귀 MWC 2025에서 메이주의 해외 신제품 라인업인 Mblu22 시리즈와 Note22 시리즈가 첫 선을 보였다. 또한 메이주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인 '플라이미(Flyme)' 시스템이 탑재되는 이 스마트폰의 해외 버전은 올해 4월에 출시되면서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미 잘 알려진 Meizu 21, Meizu 21 PRO, Lucky08 및 기타 제품 시리즈도 전시 공간에 전시됐다. 업계 최초로 딥시크 AI 기능 도입해 'AI 올인' 레이아웃에서 업계 선도 플라이미 AIOS는 지난달 공식적으로 딥시크-R1(DeepSeek-R1) 대형 모델과 통합을 완료해 Meizu 21 시리즈와 Lucky 08이 최초로 지원을 받게 됐다. StarV 스마트 글라스와 다른 AI 생태계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지원을 받았다. 메이주의 트렌디한 기술 브랜드인 판다어(PANDAER)는 MWC 2025에서 다양한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IP와 기술이 결합된 판다어의 제품 디자인은 많은 해외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StarV Air2는 출시 후 1분기 동안 판매량 1위 동시 통역, 동시 필사, 텔레프롬프터 기능을 자랑하는 StarV Air2 스마트 글라스는 제품을 체험해 보려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면서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기술 제품이었다. 현재 StarV 시리즈 제품은 스마트 글라스 제품 중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StarV Air2 스마트 글라스는 출시 후 1분기 동안 41.5%의 시장 점유율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및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rn)과 협력해 출시된, AI 모델이 지원되는 스마트 글라스인 StarV 시리즈 제품은 차이나 모바일과 차이나 유니콤의 부스에 함께 전시됐다. 플라이미 오토, 신규 소비자 확보 1위 차지…지리 자동차와 협력해 해외에도 진출 플라이미 오토(Flyme Auto)는 현재 가장 원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콕핏 운영 체제로, 신규 사용자 수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1월에는 플라이미 오토가 지원하는 자동차 모델이 한 달 동안 13만 2000대 이상 판매되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플라이미 오토는 지리(Geely), 링크앤코(LYNK & CO), 갤럭시(Galaxy) 등의 브랜드가 판매하는 22개 자동차 모델에서 액세스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시중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모델을 지원하는 스마트 콕핏 운영 체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터미널을 넘나드는(cross-terminal)' 새로운 제3의 스마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혁신에서 AI 생태계 혁신으로의 발전과 멀티 터미널 및 풀 시나리오상 AI의 원활한 연결은 이번 MWC에서 메이주가 선보인 대표적 성과이다. 메이주의 AI 생태계 제품을 체험한 미디어와 현장 관객들도 메이주의 통합 AI 생태계 경험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메이주는 AI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며 글로벌화 팽창 전략 가속화 2024년 출시 이후 메이주의 글로벌화 전략은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메이주는 지리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자카르타, 필리핀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메이주의 기술 제품은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의 3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플라이미 오토가 탑재된 자동차는 중동,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사람, 자동차, 가정이 원활히 통합된 메이주의 해외 생태계는 이제 일정 수준의 규모를 갖췄다. 글로벌화와 AI 올인(All in AI)은 메이저의 핵심 전략이다. 메이저는 2025년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플라이미 AI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 카 시나리오란 세 가지 핵심 영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여행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주가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라는 사실 역시 주목해야 한다. 드림스마트 그룹은 스마트폰, XR, 스마트카 세 가지 제품 분야에서 AI 생태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심도 있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생태계 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메이주는 이번 MWC 2025에서 중국 과학기술의 최신 성과를 전 세계에 선보이며 해외 사용자와 미디어로부터 높은 관심과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이 여세를 몰아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추구하여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25.03.04 18:10글로벌뉴스

인텔 "보안은 끝없는 여정...제품 개발부터 출시 이후까지 지속 관리"

"보안 보증은 목적지가 없는 여정입니다. 인텔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표준에 맞춰 프로그램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진화하며, 개선 및 적응을 추구합니다. 이것이 보안 우선 서약의 본질입니다." 4일 오전 원격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리 브라이언트(Jerry Bryant) 인텔 보안 커뮤니케이션·사고 대응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이렇게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2월 중순 보안관련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의뢰해 발간한 '2024 인텔 제품 보안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년간 각종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과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74개의 취약점을 해결했으며, 그중 96%가 선제적 조치로 발견됐다. 특히 하드웨어 취약점 21개는 모두 인텔 내부 인력이 발견한 것이다. 보안 관련 지속 투자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 유지 ABI리서치가 평가한 보안 대비 태세 평가에서 인텔은 82.2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퀄컴(68.5점)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수치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보안 개발 라이프사이클(SDL) 프로그램, PSIRT, 혁신적인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적극적인 보안 연구 역량, 장기 보존 및 지원 랩, 예측 가능한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 프로세스로 보안에 지속적 투자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인텔 제품에서 발견된 하드웨어 신뢰 기반(root-of-trust) 취약점은 경쟁사인 AMD의 33% 수준으로 적었다. 이러한 격차에 대해 브라이언트 디렉터는 인텔의 체계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인텔 내 하드웨어 신뢰 보안을 담당하는 팀은 보안 우선 사고방식으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보안은 인텔 문화에 깊이 뿌리 박혀 있고, 직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해 하드웨어 취약점 전부 내부에서 발견 인텔은 지난 해 하드웨어 관련 보안 취약점 중 전체 21개를 모두 내부 연구와 검토 과정에서 해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이것이 인텔의 보안 연구 역량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외부 위협과 공격 방법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아무도 완벽한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인텔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어 "최종 제품이 실리콘으로 생산되기 전에 특정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찾아내고 제거하고 있으며 '장기 보존 및 지원 연구실' 역량을 활용해 현재 발견된 문제가 이미 출시된 다른 제품에도 존재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취약점 중 53% 버그 바운티로 발견... 보안 업계와 협력 주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체들은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개인이나 보안 회사에 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지난 해 전체 취약점의 53%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의 이런 성과는 단시일 안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2018년부터 시작해 보안 전문가/학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텔은 단순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022년부터 '서킷 브레이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인텔 엔지니어가 보안 관련 연구진이 하드웨어나 펌웨어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동안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다른 실리콘 공급업체는 인텔 '서킷 브레이커 프로젝트'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일정한 업데이트 주기로 사전 검증 효율 향상 인텔은 현재 매 분기별로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패치와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IPU) 프로세스를 운영중이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하드웨어와 펌웨어 업데이트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전체 생태계가 일정한 날짜에 최종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PC 제조사를 예로 들어 "이들 업체는 수백 개의 제품에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검증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업데이트 주기는 사전 검증과 리소스 투입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문제를 찾아 완화하는 인력의 역량과 절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다면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 등 관련 절차를 통해 생태계에 해결 방법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04 16:24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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