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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 올여름 유럽 여행 더 편해진다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셔널, 유럽 결제 네트워크 대폭 확장-- 한국 여행객 유럽 여행 시 편리한 결제 돕는 '유니온페이 카드 상품'도 출시 마드리드 2024년 7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https://www.unionpayintl.com/en/ ](이하 UPI)이 유럽 시장에서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국가와 지역의 90%, 쉥겐(Schengen) 협정에 가입한 모든 유럽 국가가 이미 유니온페이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유럽 지역 내 유니온페이 카드 가맹점의 판매시점관리(POS) 수용률은 80%까지 올라간 가운데 UPI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올여름 유럽을 방문하는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등 인기 관광지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를 휴대폰과 연동해 사용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빠른 결제와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axi in Paris UPI는 또한 600만 곳 이상의 유럽 가맹점 POS가 유니온페이 퀵패스(UnionPay QuickPass)를 지원하도록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제 관광객은 화웨이 페이(Huawei Pay)나 애플 페이(Apple Pay) 같은 모바일 지갑에 유니온페이 카드를 추가해 간편하게 카드를 탭하거나 휴대폰을 '흔들기'만 하면 상품과 서비스 결제가 가능하다. 유럽의 여러 유명 백화점과 쇼핑 명소에서도 유니온페이 QR 코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국에서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데 익숙한 아시아•태평양 관광객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처럼 문화유산이 풍부한 여행지에서는 유니온페이 카드의 수용률이 각각 85%, 80%, 90%에 달한다. 또한 런던 아이(London Eye), 에펠탑(Eiffel Tower),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Acropolis Museum) 같은 대부분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도 유니온페이 로고를 볼 수 있다. UPI는 음식, 숙박, 교통, 여행, 엔터테인먼트, 쇼핑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국경 간, 도시 간, 현지 여행 시나리오별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샤를르 드 골(Charles de Gaulle), 프랑크푸르트, 히스로(Heathrow) 등 유럽 허브 공항 내 가맹점에서의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 경험은 계속 개선되고 있다. 현재 90곳이 넘는 국제 항공사와 Trip.com 같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항공권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헝가리 등에서 국영 철도나 도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UPI는 자체 자원 통합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모든 당사자와 협력해 범유럽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44개 국가와 지역에서 세금 환급과 쇼핑몰 할인 용도로 유니온페이 카드를 널리 사용할 수 있고, 유럽의 여러 주요 공항에서도 유니온페이 앱이나 QR코드 환급을 지원한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등 20개 국가와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유니온페이 앱에 등록한 후 모든 현지 구매 시 우대 환율을 적용받아 해외 관광 소비 경험을 훨씬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중국 외 지역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는 2억 40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스페인과 세르비아 등 유럽 10여 개 국가를 포함해 82개국에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돼 사용되고 있다. 올여름에는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유럽 여행 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지 유니온페이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유니온페이는 결제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니온페이와 협업한 디지털 지갑(wallet) 수는 약 200개로, 잠재적으로 6억 명 이상이 사용 가능하다. '카드, QR 코드, 퀵패스' 등 유니온페이의 다양한 카드 결제 상품은 국가 간 호환이 가능하며, 범유럽 관광업계에서 인기 있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7.29 10:10글로벌뉴스

印·中선 거지도 'QR코드'로 구걸…韓서도 이제 가능?

중국에 이어 인도에서도 QR코드로 구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29일 인도매체 레이티스트(LATEST)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의 기차에서 최근 한 여성이 승객들에게 돈을 구걸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됐다. 다른 노숙자들과 달리 이 여성은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QR코드를 보여주면서 이를 스캔해 돈을 송금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남성은 이 여성의 QR코드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스캔해 돈을 보냈고, 여성은 감사의 의미로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인도에선 지난 3월에도 동북부 아삼주에서 한 시각장애인 남성이 QR코드가 달린 카드를 목에 걸고 구걸하는 광경이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계좌에 돈이 입금됐다는 알림을 듣기 위해 휴대폰을 귀에 가까이 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인도에서 QR코드를 이용해 구걸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이유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Cashless)'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16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금 거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현금의 디지털화'를 실현한다는 내용의 화폐개혁을 단행했다. 당시 인도에선 현금 거래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는데 화폐개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의 86%가 회수됐다.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캐시리스' 분위기는 더 빠르게 확산됐다. 인도에선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로 결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PI는 인도결제공사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전자결제 플랫폼으로, 개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UPI ID, 휴대폰 번호 중 하나를 입력하면 계좌이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중국에서도 QR코드로 거지가 구걸하는 모습이 쉽게 목격된다. 시민들이 "잔돈이 없다"고 손사래를 치면 거지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켜고 QR코드를 들이밀며 "스마트폰을 줘보라"고 요구한다. 1위안(약 170원) 같은 소액 결제도 쉽게 되기 때문에 요즘 중국에서는 QR코드를 사용하는 거지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중국 역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에는 지난해 9월까지 모두 185개에 달하는 비은행 결제기관이 세워졌다. 위챗페이, 알리페이를 이용하는 이들은 10억 명을 넘어섰다. 연간 거래량은 1조 건 이상, 거래 금액은 해바다 400조 위안으로, 한화로 7경2천76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결제 보급률은 86%에 달한다. 반면 국내에선 모바일 QR 결제 보급률이 더디다. 지난해 금융결제원이 국내 한 편의점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터치나 삽입형 방식의 카드결제 비중은 96.58%에 달하는 반면, QR코드 활용 결제는 3.42%에 그쳤다.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이미 쓸 수 있는 간편 결제 수단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업계는 최근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시장 키우기에 나섰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말 국내 주요 신용카드사와 간편결제사, 국제브랜드사 및 VAN사 등의 공통 QR 규격을 마련했다. KB국민·삼성·신한·하나·현대·롯데카드 등 6개 카드사가 이달 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나머지 카드사도 공통 QR 규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공통 QR 규격은 하나로마트, 이케아 등 국내 대형 유통점과 매머드커피,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등 카페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공통 QR 서비스가 시작되면 소비자는 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도 카드사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통 QR은 글로벌 표준 규격을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내국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역시 국내에서 편리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4.07.29 09:18장유미

LGU+ "고객센터 앱에서 결합상품 신청하세요"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셀프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가족 결합 할인을 신청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셀프 결합'을 이용하면 고객센터 앱에서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족관계를 불러와 별도의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즉시 가족 결합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여러 행정기관에 흩어져 있는 국민 데이터를 한 번에 접근해서 보낼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했다. 고객의 결합 신청이 접수되면 LG유플러스가 행정·공공 기관이 보유한 고객의 가족관계 데이터를 활용해 가족의 범위를 확인하고 가족 간 결합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정·공공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족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함에 따라, 최종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폭 줄었다. 기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증빙서류를 제출받은 후 일일히 고객 정보를 매칭하는 등 확인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최종 결합 완료 까지 평균 3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셀프 결합은 가족 중 한명이 결합을 신청하면 구성원들은 간단한 결합 동의만으로 즉시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셀프 결합을 통해 가족 결합 신청은 물론, 결합이 받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로 통신 요금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청구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통신을 사용함에 있어 고객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 결합을 고객센터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결합과 관련된 가입, 이용, 확인, 변경 등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9 09:02최지연

SSG닷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SSG닷컴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몰에서는 할인율이 높은 '파격할인 선물'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있는 선물'을 제안한다. 10만원 이상 세트와 '정담', '조선호텔', 'SSG푸드마켓' 등의 브랜드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꾸민 '프리미엄 선물'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사업자 회원 전용 '비즈 전문관'에서 인기를 끄는 선물도 엄선해 제안한다. 이마트몰 세트 구매 시 N+1 증정,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최대 120만원 상품권 증정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 중 상품권 증정은 쓱닷컴에서 구매 시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신세계몰은 명절 대표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했다. 브랜드와 상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SSG상품권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기간 중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응모까지 마친 고객이 대상이다. 온라인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1%를, 300만원 이상 구매 시 2%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결제금액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몰 상품 각각 산정된다. 대부분의 상품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해 한층 간편하게 전할 수 있다. 상품을 고른 후 상세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가성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9 08:56안희정

한국인 10명 중 7명, 영양·혈당 관리 위해 잡곡밥 먹는다

건강에 몰입해 파고 드는 '헬스디깅'에 이어 식단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식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060세대 4명 중 3명은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2060세대 소비자 1천1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잡곡밥 섭취 양상 및 선호도' 관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4%가 잡곡밥을 주로 먹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백미+잡곡밥 혼합을 먹는 사람들이 55%, 잡곡밥을 단독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20.4%로 집계됐다. 가구별로 보면 잡곡밥을 먹는 3~4인 가구 비율은 54.8%, 1~2인 가구는 41.3%로 나타났다. 5인 가구 이상은 3.9% 정도였다. ■ 잡곡밥 먹는 이유는 '건강'…풍부한 영양·혈당 관리 등 주목 응답자들은 잡곡밥을 먹는 이유(복수응답)로 '건강 관리를 위해'(27.9%)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근소한 차이로 '영양이 풍부해서'(26.4%)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혈당 관리를 위해'(12.2%), '맛있어서'(11.7%), '다이어트를 위해'(9.5%), '가족 구성원 때문에'(6.3%), '노화 방지를 위해'(4.3%) 등이 있었다. 대부분이 잡곡밥의 건강 효능을 보고 잡곡밥을 선호한다고 답변한 셈이다. 잡곡밥을 먹는 이유와 가구별 섭취 유형을 종합하면 건강 트렌드로 자녀나 부모님과 같이 사는 가정만이 아니라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다양한 가구에서 잡곡밥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잡곡밥 섭취가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문항에 대부분이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친다'(55.6%), '좋은 영향을 끼친다'(36.9%)고 답했다. '보통이다'(5.6%), '잘 모르겠다'(1.2%),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0.7%) 응답 비율은 한자릿수대로 그쳤다. ■ 10명 중 9명은 잡곡밥 직접 취사해 먹어 잡곡밥을 주로 먹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잡곡밥은 여러 곡물을 섞은 혼합잡곡밥(43.7%)이었다. 이어 흑미밥(25.6%), 보리잡곡(11.8%), 귀리밥(7.6%), 기장밥(4.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92.3%가 잡곡밥을 집에서 취사해 먹는다고 응답했다. 직접 취사하는 이유(복수응답) 1위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46.1%)였다. 다음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29.9%), '가성비가 좋아서'(12.1%),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11.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설문에서 백미밥을 주로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 24.6%는 잡곡밥을 먹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 '취사의 번거로움'(35.3%)을 가장 많이 꼽으면서도 과반수 이상(61.2%)이 향후 잡곡밥을 먹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잡곡밥 섭취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집에서 직접 취사해먹는 잡곡밥 선호도, 잡곡밥 잠재 수요까지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잡곡밥과 관련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쿠첸은 가정에서 잡곡밥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잡곡에 특화된 '121 밥솥' 시리즈를 출시하며 잡곡 밥솥 시장을 이끌고 있다. '121 밥솥'은 업계 최초 2.1 초고압 기술을 탑재해 잡곡의 수분 흡수율을 높여 곡물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아울러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잡곡밥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121 건강잡곡'도 선보이고 있다. 쿠첸 밥맛연구소 소속 밥 소믈리에가 건강 키워드에 맞춰 각각 5가지 곡물을 혼합해 만들었다.

2024.07.28 09:00신영빈

압사 사고 직전…성난 티몬 피해자들, 환불 위해 '우르르~'

"관계자 나오라고, 관계자는 보이지도 않고 우리끼리 이게 뭐하는 거냐고!" "압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뒤로 한 발자국씩 물러나세요." 26일 오전 9시 35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티몬 신사옥. 한 남성이 건물 앞 의자에 놓인 A4 용지에 대기번호를 적다 말고 고함을 쳤다. A4 용지에는 티몬에 환불을 요청하러 신사옥을 찾은 소비자들의 대기번호, 이름, 휴대폰 번호 끝자리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티몬 측에서 마련한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적기 시작한 대기자 명단이다. 건물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다른 소비자들도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대기번호를 적으면 티몬에 전달이 되는 건 맞긴 하냐", "티몬 관계자는 아무런 설명도 안 하고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냐", "티몬은 피해자에게 이런 절차까지 알아서 하라고 한다" 등 불만이 터져 나왔다.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자 소비자들은 지난 25일부터 티몬 신사옥을 점거하고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26일 자정부터 현장 방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환불이 이뤄지고 있으나, 티몬 측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오전 9시 50분 티몬 관계자가 건물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관계자에게 항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몰려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 관계자가 "압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뒤로 한 발자국씩 물러나라"고 안내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티몬 관계자는 "수기로 명단을 적은 사람 중 대기번호 1천808번까지는 접수가 된 것으로 하겠다"며 "그 이후는 QR 코드를 통해 접수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명단은 이미 대기번호 1천808번을 넘어 1천948번까지 작성된 상황이었다. 관계자의 말에 "갑자기 QR 코드는 무슨 말이냐", "현장에서 기다리는 1천900번대 사람도 책임져라", "QR 코드로 했다가 인터넷에 링크가 무분별하게 퍼지면 어떡할 것이냐" 등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티몬 관계자는 "그러면 현재 작성된 명단까지 접수하는 것으로 하겠다"며 "일단 각자 수기 작성서를 적으라"고 수기 작성서 뭉치를 높이 들었다. 그러자 소비자들이 다시 관계자 쪽으로 쏠렸다. 사방에서 손을 뻗어 종이를 당기며 종이가 갈기갈기 찢어지기도 했다. 곳곳에서 "그만 밀어라", "숨이 안 쉬어진다" 등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인파 속에 갇힌 한 소비자는 "일을 왜 이렇게 멍청하게 하냐"고 티몬 관계자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약 500명의 소비자들에게 둘러싸인 티몬 관계자는 경찰 관계자에게 "줄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세우고 있었는데 당신이 와서 다 흐트러진 것"이라고 대꾸했다. 한 소비자는 티몬 관계자에게 "제발 좀 움직이지 마라"면서 "당신이 움직이면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따라 움직이니까 사고가 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인파가 과하게 몰리자 오전 10시 30분 두 대의 경찰차가 주변 도로를 막아서고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도로까지 나오면서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기번호 앞 순서 소비자들은 건물 지하 1층에 먼저 입장해 내부에서 대기 중이었다. 이들은 외부에서 기다리고 있는 뒷 순서 소비자들에 비해 비교적 침착했다. 그러나 장시간 대기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집에서 챙겨온 돗자리에 앉아 있던 김모(35)씨는 "멀쩡한 집 냅두고 노숙자처럼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어제 밤 8시에 왔는데 대체 집에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화가 난다"고 말했다. 티몬에서 150만원 상당의 여행 티켓을 구매했다는 이모(27)씨는 "어제 밤 10시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잠도 못 자고 대기하는 게 너무 힘들다"면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급하게 반차를 냈는데 눈치가 많이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티몬에서 상품을 샀을 뿐인데 내가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냐"고 덧붙였다. 기존 티몬 사무실은 본래 용도를 완전히 잃었다. 직원들이 앉아 업무를 보던 책상과 의자에는 소비자들이 앉아 눈을 붙였다. 사무실 파티션은 소비자들이 깔고 앉는 방석 용도가 됐다. 사무실 한쪽 벽에 붙은 '티몬에서 일하는 방식' 안내문의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과에 책임을 집니다'라는 문구는 소비자들의 비웃음거리가 됐다. 이날 오전 1시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신사옥을 방문해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며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기는 힘들지만 순차적으로 해결하려는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실제로 환불액을 입금받은 인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오전 10시 30분 겨우 430번대 소비자들의 환불 접수가 진행되는 등 접수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전히 환불 접수를 위해 대기 중인 최소 1천500명의 소비자들은 한동안 티몬 건물을 떠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24.07.26 15:22조수민

펑안현,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품질 개발 촉진

난충, 중국 2024년 7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해 초부터 쓰촨성 난충시 펑안현은 산업 강화, 신성장 동력 육성, 우위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펑안현의 사회•경제적 발전은 꾸준한 진전과 고품질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Workers on a LCD display module automated production line in the Peng'an Industrial Park, Nanchong city, Sichuan province. 여름이 한창인 지금 펑안산업단지에 있는 YM 패널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YM Panel Display Technology Co. 본사: 난충)의 생산 작업장에서는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전자 제품은 주로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스마트 의료, 스마트 오피스, 휴대폰, 차량 내 디스플레이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펑안현의 주요 투자 유치 기업으로, 2억 위안(미화 2747만 달러)을 투자해 4개의 신규 생산 라인을 건설했다. 완전히 가동되면 회사는 연간 3억 위안 이상의 생산 가치를 달성할 수 있다. 펑안산업단지의 다른 한 편에서는 표준화된 공장 건물과 지원 시설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25년 완공을 앞둔 이 프로젝트에는 30만m2 규모의 공장 건물, 공공임대주택, 산업단지, 폐수처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기업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고 서비스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특별 회의를 개최한 펑안현은 기술 업그레이드, 스마트 전환, 자금 조달과 같은 분야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펑안현 정부 관계자는 "펑안은 선도 산업의 성장을 가속하고 새로운 생산성 개발 기회를 포착하며 새로운 산업 트랙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 정보 산업이 구체화되고 에너지 산업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으며 사료 가공, 곡물 및 석유 가공, 식품 가공, 과일 및 야채 가공과 같은 산업도 경쟁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 산업 시스템도 더욱 완벽한 모습을 갖췄다. 펑안현은 또한 상업, 무역, 문화, 관광의 조화로운 발전을 심화하고 있으며, 청두-충칭 지역의 대규모 소비자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마형 소비자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시속 250km의 설계속도를 가진 바중-난충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펑안 주민의 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청두-난충-다저우-완저우 고속철도도 펑안을 통과할 예정이다. 그때쯤이면 펑안현에는 3개의 주요 철도 동맥이 생긴다.

2024.07.25 16:10글로벌뉴스

'똑똑한 세탁건조기"...美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평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한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Reviewed)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5.3 cu.ft(국내제품 기준 세탁 25kg, 건조 15kg)의 초대용량 세탁건조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P&G)'와 협업으로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Tide Pot Cold Cycle)'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이번 세탁 코스는 냉수 세탁에 최적화된 '타이드(Tide)'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세탁 기술이 합쳐졌다. 냉수 사용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표준 세탁 코스와 비슷한 세척력을 보이며, 표준 코스에 비해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미국 주요 매체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고 밝혔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는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AI 맞춤코스'를 탑재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에너지스타 어워드를 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에너지를 손쉽게 절약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와 샘모바일(SamMobile)은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했다. 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LCD 디스플레이 'AI홈'을 언급하며, 다수 기능들이 세련된 프레임 안에 압축돼 있다"고 언급하며 "로봇청소기의 청소 현황 모니터링과 도어벨 응답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샘모바일은 "비스포크 AI 콤보가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과 연동돼 휴대폰 화면을 통해 손쉽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세탁 과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또, 세탁물에 적합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제가 부족할 경우 사용자에게 알람을 준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2024.07.25 11:43이나리

"오빠, 저녁에 시간 있어?"…짜증나는 스팸문자, 조만간 '갤럭시폰'에서 거른다

"오빠,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요? 같이 나가자. 내 새 아이디 라인(LINE) : xyu0000" 하루에도 쉴새없이 쏟아지는 스팸 문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2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걸러주는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키로 해 주목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를 도입할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의 스팸문자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함'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스팸 문자가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지만 앞으로는 알림이 울리지 않고 스팸 문자함으로 바로 필터링 돼 저장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재 개발은 거의 완료한 상태로, 삼성전자 고위 임원진들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면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으로 거를 수 있게 된다. 또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7.0' 베타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뿐 아니라 이날 공식 출시된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에 '원 UI 6.1.1' 업데이트를 일단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애플은 글로벌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앞세워 '아이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갤럭시폰에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성전자 측과 필터링 조건 등 여러 사항들을 협의하면서 가다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능적으로 개발은 완료된 상태지만, 삼성전자 측이 예기치 못한 오류나 오작동 같은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듯 하다"며 "서비스 시행 결정은 삼성전자 측에 일임해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KISA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스팸 문자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 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 건수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사이버위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팸 문자 신고 건수는 재작년 3천870만 건에서 지난해 2억9천540만 건, 올해 6월 말까지는 2억1천750만 건으로 갈수록 폭증하는 추세다. 상반기 스팸 문자 건수 추이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전체 신고 건수는 4억 건을 넘어설 수도 있다. 지난해 50만 건이었던 스미싱 문자 수는 올해 상반기에 88만 건을 넘어섰다. 스팸 신고 건수 증가는 지난해 3월 스팸 간편 신고 시스템 도입과 같은 해 10월 스미싱 확인서비스 기능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 2020년 이후 문자 대량 발송을 하는 '문자 재전송사' 등록이 늘어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현재 문자 재전송사로 등록된 업체는 1천 곳이 넘는다. 또 문자 재전송사를 해킹한 공격자들이 탈취한 계정으로 대량의 스팸·스미싱 문자를 보낸 것도 주효했다. 불법 스팸 피해가 두드러지자 방송통신위원회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는 문자 재판매 업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수사 의뢰뿐 아니라 원인 분석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7:40장유미

'티몬·위메프' 거센 후폭풍…카드 결제·취소도 불가능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가 발생한 후,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인 PG사들이 결제를 막으면서 정산 피해 대응에 나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에서 카드 결제로 상품 구매가 불가능하다. KG이니시스·NHN KCP·토스페이먼츠 등 PG사들이 결제 기능을 막았기 때문이다. PG사는 카드사와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의 결제를 대행해준다. 정산 지연 사태로 티몬의 대금 지급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판단, 결제 기능을 뺀 것이다. 현재 티몬에서는 상품 구매시 휴대폰 결제만 가능한 상태로 돼있다. 티몬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한 회사 측은 "최근 티몬 이슈로 인해 상품 출고가 어렵게 됐다"며 "구매자들이 빠르게 환불받을 수 있도록 판매취소를 진행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시스템상 환불은 티몬 측에서 진행돼야 하는데, 환불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23일부터 판매자 이탈 현상도 나타나는 중이다.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상품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위메프 백화점관에서는 갤러리아나 큐텐이 운영하는 AK몰을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판매를 중단했다. 홈쇼핑들도 판매 게시물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항공권이나 숙박권 등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여행사 등으로부터 취소 안내나 재결제 요구를 받는 중이다. 큐텐 측은 "현재 피해 최소화와 정상 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4 16:55안희정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14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및 모바일/IT AS 부문 고객 만족도 1위를 석권했다. 이는 가전 AS 부문 14년, 모바일/IT AS 부문 13년 연속 1위 달성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일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8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 이어 이번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까지 전자제품 AS 고객 만족도 3개 부문 1위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단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실제로 경험한 후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의 현수준이 반영된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사전 점검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를 AI가 분석해 이상을 발견하면 최적의 조치 방법을 알림으로 알려준다. 엔지니어의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장서비스 접수까지 바로 연결된다. 휴대폰, 노트북, 로봇청소기 등 제품별로 세분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여 고객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엔지니어가 찾아가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제품별 기술 자격제도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여러 제품을 모두 점검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춰 동시에 여러 제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CS 패널단'을 운영하고, 서비스 엔지니어 6000여명 중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를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등 CS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1위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서비스 경험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7.24 08:28이나리

"안심하고 사세요”...중고폰 사업자 인증제도 도입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가 도입됐다. 인증을 받은 유통사업자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 거래 환경을 조성될 전망이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단말기유통법 시행령 개정안과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서의 발급 방법 등을 규정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이용자 보호 요건 등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중고폰 유통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그동안 중고폰 시장에서 판매자는 개인정보가 제대로 삭제되는지 확인할 수 없어 불안하고, 구매자는 내가 구매하려는 중고폰이 적정 가격인지 불분명해 불신이 쌓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중고폰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정보를 알려 중고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가 도입됐다. 관련 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등 이용자 보호 방안 마련 ▲중고폰의 품질 및 가격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관리체계 구축 ▲중고폰 성능확인서 발급 및 반품 환불 절차 마련 등을 인증기준으로 명시했다. 인증기준에 관한 세부사항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정해 고시토록 했다. 인증기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맡는다.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는 전문기관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중고폰 거래 정보와 정상 거래 여부를 확인해 증명서(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서비스다. 중고폰의 안전한 거래 체계를 마련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예컨대 중고폰 거래 후 판매자가 악의적으로 분실 도난을 신고하는 경우 구매자는 해당 중고폰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으나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고폰 구매자도 분실 도난 해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 정상적인 중고폰 이용이 가능해진다. 과기정통부는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고시 제정, 가이드라인 마련,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후 연내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고가 휴대폰 구매에 부담을 느껴 중고폰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과 적정 가격에 대한 혼선 등으로 인해 중고폰 시장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며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서비스가 중고폰 시장을 투명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여 중고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휴대폰 구매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13:45박수형

LGU+, 재난구호현장에 아동친화공간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현장에 아동 친화 공간 '유플러스 키즈존'을 운영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형산불, 지진, 수해 등 재난현장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1989년 국제연합(UN)이 채택한 'UN아동권리협약'에는 ▲아이들이 기본적인 보건서비스와 삶을 누리는 '생존권' ▲유해한 모든 것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보호권' ▲교육을 받고 여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발달권'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참여권' 등 4가지를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도 UN에 가입한 1991년 11월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에 이 협약을 비준하며 아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재난현장에서 아동친화공간 등 별도의 시설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재난구호현장에 아동친화공간을 운영해 맞춤형 재난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재민 대피소 인근에 에어텐트를 구축해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교육·놀이·돌봄 프로그램 등 공간 운영을 맡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조직을 통해 인력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키즈 특화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와 냉난방기, 아동구호키트 등을 제공한다. 아동구호키트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색칠 그림책, 색연필, 장난감, 전신 베개,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7월 중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 구호 키트 120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배터리 충전차량을 제작해 재난구호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할 준비를 마쳤으며, 아동 돌봄공간과 함께 동물권 보장을 위한 특화 활동도 마련하고 있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재난구호현장에서 관심을 적게 받아온 아이들을 위해 아동 특화 돌봄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재난의 상처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친근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1 10:15박수형

콜렉트콜·통화연결음...추억의 통신 서비스 사라진다

# 비가 억수로 쏟아지자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로 몸을 급히 숨긴다. 주머니를 살피니 동전이 하나도 없어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통화 연결음도 잠시, 상대방이 설정해놓은 '통화연결음'으로 박효신의 눈의꽃이 들린다. 딸칵 소리가 나자마자 "여보세요? 나야! 잠깐만, 전화 끊지마" 급박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지 말지 결정하는 시간, 참았던 숨을 내뱉었다. 공중전화로 걸었던 '콜렉트콜', 최신 음악 인기의 척도를 알수 있었던 '통화연결음' 등의 서비스 이용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일부 통신사들은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거나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겠다는 공지를 냈다. 통신시장 트렌드가 변하면서 과거와 달리 주목받지 못하거나 이용이 적은 서비스들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보세요? 나야, 끊지마"...추억의 공중전화 서비스, 종료 수순 최근 LG유플러스는 콜렉트콜 서비스를 8월 31일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종료 대상은 국내 콜렉트콜 서비스(08217·1633)와 국제 콜렉트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데이콤 시절인 1999년부터 관련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회사 측은 종료 이유로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콜렉트콜은 발신자가 전화를 걸면 수신자에게 요금 부담 사실을 알린 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군인, 청소년 등이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주된 사용처인 공중전화가 사라지고, 전화 무제한 요금제가 보편화 되면서 이용자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군인 장병들에게 개인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면서 콜렉트콜 서비스 사용량은 급감했다. 현재 콜렉트콜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SK텔레콤과 KT, 세종텔레콤 등이다. 이들은 아직 종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용량이 갈수록 적어지고 있기에 점진적으로 정리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가 급감하면서 사업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앞서 SK텔링크도 지난 2020년 국제전화 콜렉트콜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2000년대 영광의 산물 '컬러링'...영상으로 진화했지만 인기 시들 피처폰 시절 개성을 드러냈던 컬러링/벨소리 서비스도 종료 수순을 밟을지 주목된다. 최근 SK텔레콤은 컬러링/벨소리 부가 서비스 상품의 신규 가입을 8월29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벨링라이트 ▲벨플러스컬러링 ▲컬러링정액제 ▲컬러링무제한 등의 4종이다. 기존 고객의 경우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29일 이후 해지하면 다시 가입을 할 수 없게된다. 이에 SK텔레콤은 "컬러링/벨소리 자체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부가서비스 상품 일부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와 니즈 등을 고려한 상품 구조 변경 일환으로 추후 시장 환경 따라 새로운 형태의 부가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컬러링은 상대방이 나에게 전화를 걸때 들리는 음악을 지정할 수 있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다.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선보인 부가서비스로, 컬러링이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각 통신사 별로 컬러링(SK텔레콤), 링투유(KT), 뮤직벨링(LG유플러스) 등의 이름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통화 연결음 서비스는 200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LTE 시절 당시 인기 노래면 컬러링에 설정될 정도로 다수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통신 부가서비스였다. 당시 통화 연결음 서비스에서 선택된 인기 가요 순위는 곧 가수들의 인기도와 비례하는 정도가 되었으며, 통화 연결음 서비스 시장은 음반 시장에 견줄 정도로 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통화 연결음 서비스의 인기는 시들해져가기 시작했다. 이에 통신사들은 음원 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송출되는 'V컬러링' 서비스를 지난 2020년 선보였다. 이용자가 최대 1분 정도의 영상을 설정해놓으면, 본인에게 전화한 상대방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진화한 것. 그럼에도 인기는 여전히 시들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대가 변하면서 제공하던 서비스의 형태가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시장의 수요가 없을 경우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이용하는 고객들이 있는 만큼 당장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20 08:42최지연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개통 시작…어디가 좋을까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플립6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에서 개통 시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로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할부로 구매하면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T 안심보상'으로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갤럭시 Z 폴드4 (512GB)를 기준으로 최대 80만원(중고 보상 60만원, 삼성특별보상 20만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 올케어플러스5'와 'T 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T 올케어플러스5'는 파손 보상 횟수를 최대 5회로 확대하고, 휴대폰 낙하 충격 감지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T 올케어플러스5 스위치'는 파손 보상 횟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액정 잔상 및 생활 기스가 있는 휴대폰을 새 폰과 같은 '리뉴폰'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최대 3회 지원한다. 또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19~8/16 ▲2차 8/30~9/27이다. 아울러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8월 11일까지 개통한 '0'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이외에도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KT는 다음 달 10일까지 갤럭시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KT는 구매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 가족이 함께 구매하면 영화예매권, 삼성가전, 5성급 호텔 멤버십,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있다. KT닷컴에서는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원 단말기 할인과 삼성·BC카드 사용 고객 대상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폰 시세에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는 프로모션과 전용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 GS25 다이소 등 다양한 제휴사 쿠폰팩이 최대 21만원까지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사용 중 '보험 혜택'과 '새 폰 교체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KT365폰케어 폴드6·플립6′도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스마트기기 파손도 지원하며, 36개월 후 기존 폰 반납 시 새 폰으로 교체 가능한 혜택도 준비했다. 스페셜 요금제(월 10만원) 이상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으로 KT365폰케어 폴드6·플립6를 기존 금액보다 저렴한 월 2천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카드사별 조건에 따라 '요금할인'은 물론, '무이자할부', '캐시백'까지 다양한 제휴카드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 단말 모델에 따라 기본 보상금에 더해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웹툰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판매한다. 화산귀한 에디션은 갤럭시 Z플립6 256GB 모델과 삼성 정품 플립수트 케이스, 플립수트 카드 3종, 러기지 참(luggage charm), 한정판 테마가 담긴 NFC 키링, 액자 무드등, 무선 충전기, 한정판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Z폴드·플립6 출시에 맞춰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플립6나 Z 폴드6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사용하던 폰의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Z폴드·플립6 출시에 따라 중고폰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에서도 참여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기준 전국 61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는 보안 선진국에서 특허받은 전문 삭제 솔루션으로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뿐만 아니라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7.19 09:53최지연

삼성전자, 에너지대상·탄소중립위너상 연속 수상 쾌거

삼성전자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에너지절약상', '에너지기술상'도 각각 수상했으며, 총 4개 제품은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갤럭시 북4 엣지'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저전력 부품 및 고효율 회로를 채용하고, 전원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 성능 대비 대기전력은 50% 저감, 전력 효율성은 80%를 개선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특히 특허를 받은 전압 가변 제어 기술과 새로운 전용 대기전원 회로의 추가를 통해 시스템 대기 전력을 저감하였으며, 신규 퀄컴 프로세스와 저전력 장치 부품을 사용하여 전성비(성능 대비 전력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했다. '에너지 절약상'은 열전달 성능이 우수한 실외 열교환기와 고효율 냉매를 적용해 냉방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무풍에어컨 벽걸이'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실행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모션 감지 센서로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알아서 절전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에너지 기술상'에 선정된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고효율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진동 감지 센서를 탑재해 알아서 화력을 조절하는 'AI 끓음 감지' 기능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또한 GPS 기술로 사용자의 외출이 감지되면 인덕션 화구가 동작 중임을 알려주고 전원을 끌 수 있도록 한다. 원하지 않는 가열 상태를 제어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너지 낭비를 차단한다. 그밖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올해 '탄소중립위너상'에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 없는 리유저블 필터를 탑재해 일회용 폐기물을 저감하는 효과를 인정받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공기청정기가 선정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한 이 공기청정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 능력뿐만 아니라 ▲포집균 살균·바이러스 비활성화 99% 이상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 우수한 공기 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2024.07.18 11:00장경윤

"일회용 커피캡슐도 분리 배출 가능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부, 동서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을 통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체계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찌꺼기와 알루미늄 캡슐 분리용 오프너를 소비자들에 보급해 커피 캡슐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우체통 투함 전용 회수봉투를 제작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우체통에 사용한 일회용 커피캡슐을 투함하면 된다. 전국 우체통 위치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협약으로 정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커피 캡슐의 회수 유형을 새롭게 마련할 전망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은 “일회용 커피 캡슐 외에도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전국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2024.07.17 16:38박수형

LGU+, 장마철 풍수해 대비 특별 소통대책 가동

LG유플러스는 7월 16~17일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빠르고 안전한 통신·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를 갖췄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전국 2천400여명의 네트워크 운영조직에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했다. LG유플러스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 풍수해에도 통신, 방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곡사옥 통합관제센터와 네트워크 운영 조직을 특별 소통대책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마곡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네트워크 장애 상황과 기상 정보에 따라 대응 단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통신설비를 운영 중인 전국 국사에 비상 발전기, 예비 물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침수와 정전, 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하면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용 예비 물품을 주요 장소에 배치하도록 조치를 마쳤다. 또한 도서지역에서 기상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등의 장애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가동시험과 시설물 점검을 완료해 어디서나 쾌적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구호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재민과 구호인력을 지원하는 '배터리 충전차량'의 출동도 준비했다. 이 차량은 동시에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달 전북 익산시 수해현장에도 파견됐다.

2024.07.17 15:03최지연

올 상반기 ICT 수출 28% 증가…역대 2위 수준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달성했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1천88억5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 규모다. 이 기간 수입은 0.7% 감소한 677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410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 수지는 410억7천만 달러다. 한동안 주춤했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요 확대와 판매 단가 상승으로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반도체가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은 전체 ICT 수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반도체 수출 증가에 따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체 ICT 수출액 성장은 전년 대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액이 49.9% 증가, 디스플레이 14.6% 증가, 컴퓨터 주변기기 35.6% 증가했다. 올 상반기 휴대폰 수출은 2.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 37.3%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이 그 뒤를 이었고 일본은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기준 ICT 수울은 210억5천만 달러, 수입은 108억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101억8천만 달러로 잡정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ICT 수출은 반도체의 성장 주도로 3개월 연속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메모리 고정 거래가격 상승과 인공지능 시장 성장에 따른 HBM 품목 수출 확대가 크게 작용했다. 또 디스플레이 수출은 IT 기기 수요 회복세와 차량 등의 패널 적용 확대 양상으로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역시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전년 대비 35.6%의 성장세를 보였다. 휴대폰과 통신장비는 전년 대비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2024.07.15 11:14박수형

NHN KCP, 결제 서비스 '바이링크' 출시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 (대표이사 박준석)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링크는 NHN KCP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개발이나 모듈 연동 없이도 URL 링크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를 생성한 후 고객에게 링크를 보내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다. 리소스 문제로 결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부터 고객 편의와 결제 효율을 위해 비대면 간편결제 개발이 필요한 대형 가맹점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부분 취소도 가능하며 카드사별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천명으로, 이중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과반을 훌쩍 넘는 51만6000명이다. 바이링크는 홈페이지가 없는 창업자들도 사업자등록증만 있다면 NHN KCP의 온라인 결제 상점관리자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꽃집이나 렌탈, 뷰티업종 등 1인 창업 인기 업종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 NHN KCP는 "바이링크가 API를 연동한 개발이 가능하고 상점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별도 개발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자체 개발 여력이 있는 대규모 사업체부터 결제 단말기가 없거나 홈페이지 구축이 어려운 소상공인까지 상황에 맞게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전용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5 10:0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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