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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동영상 생성앱 '소라' 서비스 종료

오픈AI가 비디오 생성 앱 '소라' 서비스를 종료한다. 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픈AI는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위해 독립형 앱인 '소라'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오픈AI 대변인은 성명에서 "컴퓨팅 수요가 증가하고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소라 연구팀은 사람들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로봇 공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뮬레이션 연구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소비자용 제품에서 기업 고객용 제품으로 개발 방향을 전환하는 오픈AI의 전략이 반영된 처사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2024년 2월 소라를 출시했다. 소라는 빠른 동영상 생성 기능으로 칭송받았지만, 허위 정보 유포와 'AI 슬롭' 확산에 일조한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이후 디즈니와 계약을 체결해 소라의 이용자 제작 AI 영상에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CNN은 오픈AI의 이번 발표로 오픈 AI와 디즈니의 계약은 실제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즈니 대변인은 CNN에 보낸 성명에서 "오픈AI가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에서 철수하고 다른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한 결정을 존중한다"며 "디즈니는 앞으로도 AI 플랫폼과 협력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적 재산권과 창작자 권리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책임감 있게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5 09:52홍지후 기자

아마존, '파우나' 인수로 로봇 시장 진출

아마존이 스타트업 파우나 로보틱스를 인수하며 급성장 중인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거래가 지난주 완료됐다고 밝혔다. 파우나는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걷고, 물건을 집고, 춤을 출 수 있는 팔과 다리를 갖춘 키 42인치(약 107cm)의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파우나는 '스프라우트'라는 이름의 이 로봇을 지난 1월부터 연구개발(R&D) 파트너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스프라우트는 경쟁 휴머노이드보다 크기가 작으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장난감을 치우거나 식료품을 가져오는 등의 일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마존 대변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유능하고 안전하며 재미있는 로봇을 만들고자 하는 파우나의 비전에 기대가 크다”며 “아마존의 로보틱스 전문성과 리테일 및 디바이스 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수십 년의 경험을 결합해 고객의 삶을 나아지게 할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50명의 파우나 직원들은 아마존에 합류하며 회사는 외부 연구자들에게 스프라우트 배포를 계속할 예정이다. 파우나는 기존 이름을 유지하지만, 앞으로는 '파우나, 아마존 회사'로 불리게 된다. 회사 공동 창업자인 롭 코크런과 조시 메렐은 아마존에 합류한다. 또 회사는 뉴욕 사무실에서 아마존 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아마존은 로봇 관련 기업을 인수해왔지만, 대부분 온라인 주문 처리나 배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지난주에는 배송 기사 지원용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리브르를 인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스프라우트는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음성 상호작용 기능을 갖춰 '스프라우트'라는 호출어에 반응하고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격이 5만 달러(약 7485만원)로 책정된 이 로봇은 자신이 호출됐는지 여부를 인식하고 하이파이브, 악수, 손 흔들기, 기어다니기 등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형성할 수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버전은 AI를 활용해 균형을 유지하며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약 3시간 작동한다. 스프라우트는 엔비디아의 젯슨 오린 로보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듀얼 스피커, 1TB 저장공간, LED 어레이를 갖추고 있다.

2026.03.25 09:11박서린 기자

[카드뉴스] 외국인 집주인 10만 명 시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우리 동네 집값이 오르는 게 혹시 외국인 투자자 때문은 아닐까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한국 집을 소유한 외국인이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어요. 특히 서울 같은 인기 지역에는 연간 2,000채 정도가 외국인 손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는 2025년 8월부터 외국인이 집을 살 때 허가를 받도록 하고, 은행 대출도 줄이는 규제를 시작했어요. 덕분에 외국인 주택 구매가 규제 전보다 29.1%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서울 같은 핫플레이스에서는 꾸준히 집을 사들이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지금 규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돈 벌려고 집 사는 투기 목적의 외국인과, 한국에서 오래 살면서 생활 안정을 위해 집을 마련하는 실거주 외국인을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는 거죠. 실제로 전문가 60%가 목적별로 차등 규제를 해야 한다고 답했어요. 무조건 강하게만 규제하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으니, 투기 목적인지 실거주 목적인지 제대로 구별해서 투기면 계속 벌금을 내게 하고, 진짜 사는 사람은 오히려 도와주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인데요. 결국 외국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투기가 문제라는 거예요. 앞으로도 AMEET이 복잡한 부동산 이슈, 쉽게 풀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cfd137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25 08:18AMEET

과연 중간관리자도 사라질까...AI 시대의 불편한 질문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편집자 주]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사람을 돕는다.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절차를 안내하며, 반복되는 일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하지만 복잡한 상황의 맥락까지 대신 판단하지는 못한다. 지금의 업무 현장도 비슷하다. 사내 규정 문의, 휴가 기준, 복리후생 절차처럼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질문은 AI 챗봇이 상당 부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예외 상황이 생기면 결국 판단은 사람에게 돌아온다. 이 지점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 기존의 중간관리자는 팀의 일을 챙기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고를 정리해 윗선에 전달하는 사람이었다. 위에서 내려온 지시를 팀에 맞게 풀어주고, 아래에서 올라온 보고를 다시 정리해 전달하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중간관리자는 조직 안에서 조정자이자 감독자 역할을 맡았다. 일정이 밀리거나 기준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이를 바로잡고, 팀원 간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일이 회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었다. 하지만 AI가 들어오면서 이 역할은 달라지고 있다. 이제 중간관리자는 단순히 인력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일은 AI에게 맡기고 어떤 일은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지 나누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다시 말해, 사람을 일일이 감독하는 역할보다 일의 흐름을 설계하고 어디서 사람이 직접 판단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변화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도 쉽게 확인된다. 같은 요청이라도 앞뒤 사정과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할 수 있고, 어디까지 예외로 인정할지, 누구까지 보고하고 승인받아야 할지를 판단하는 일은 자동화되기 어렵다. AI는 기준을 알려줄 수는 있어도, 그 기준을 넘어서는 상황까지 책임지고 판단하지는 못한다. 결국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것은 AI일 수 있지만, 예외를 해석하고 책임 있게 결정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그래서 앞으로 중간관리자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나”가 아니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어디서 직접 판단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AI가 초안 작성과 정보 정리를 빠르게 해주는 시대에는 빨리 답하는 능력만으로는 차별화되기 어렵다. 오히려 결과의 품질을 살피고,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걸러내며, 사람이 꼭 개입해야 하는 순간을 알아보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 HR 부서도 이 변화를 단순히 개인의 적응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면 그에 맞게 직무 내용도 바뀌어야 하고, 평가 기준도 달라져야 하며, 관리자 교육도 새롭게 설계돼야 한다. 예전처럼 보고를 잘 받는 관리자, 실수를 줄이는 관리자만으로는 부족하다. 앞으로는 사람과 AI가 함께 일할 때 어떤 기준으로 일을 나누고, 어떤 문제를 사람이 책임지고 판단할지를 정할 수 있는 관리자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결국 AI 시대에 불필요한 것은 중간관리자 자체가 아니라, 예전 방식만 고수하는 중간관리자다. 앞으로의 중간관리자는 사람을 세세하게 통제하는 관리자보다,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현장에서 일이 흔들리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운영자에 가까워질 것이다. AI가 우리 삶에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HR의 시각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2026.03.25 08:00박주연 컬럼니스트

'사람인' 커리어 서비스, 카카오 챗GPT서 쓴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카카오와 손잡고 HR 업계 'AI 에이전트' 리더십 굳히기에 나섰다. 사람인은 카카오의 '챗지피티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 파트너십에 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보다 많은 사용자의 커리어 여정에 함께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파트너십 참가로 사람인의 다양한 커리어 서비스를 ChatGPT for kakao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 사람인 서비스를 추가하면, 챗GPT와 커리어 관련한 대화를 나누기만 해도 사람인 서비스로 연동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사람인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의 사용자 경험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람인은 지난 한 해 단일 플랫폼으로만 5500만건의 입사지원이 일어날 정도로 HR 분야에서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는 카카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외연과 내실을 압도적으로 확대하고, 편리하고 초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포부다. 사람인 관계자는 “이번 ChatGPT for kakao 파트너십 참여는 국내 HR 시장에서 사람인이 차지하는 위상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압도적인 사용자 풀을 보유한 양사의 만남으로 구직자의 모든 커리어 고민을 해결해 주는 AI 에이전트로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 선도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고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2014년 AI 전문 연구조직 'AI LAB'을 설립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여오고 있다. 최근에는 신입 구직자들의 정보 불균형 해소와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신입·인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고, 자연어 검색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는 등 HR 분야 AI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며 사용자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6.03.25 07:51백봉삼 기자

BTS 컴백 공연 당일, 넷플릭스로 1840만명 시청

넷플릭스가 지난 21일 생중계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공연 당일 184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BTS 컴백 공연 콘텐츠는 라이브 송출 이후 80개 국가에서 주간 톱10, 24개 국가에서 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광화문을 보라색 물결로 물들인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공연은 전례 없는 규모의 투입이 이뤄졌다고 넷플릭스 측은 설명했다. 이를테면 10개국 출신의 스태프가 참여해 8개의 서로 다른 언어로 협업했으며, 총 23대의 카메라와 124개의 중계 모니터, 164.5톤에 달하는 방송 장비가 동원됐다. 또 공연 현장에는 약 9.5km의 전력 케이블이 설치되고, 9660kVA 규모의 전력이 공급됐다. 이밖에 40 테라바이트(TB)의 서버 용량과 108 TB에 달하는 촬영 데이터가 처리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그간 K-드라마, K-영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함께해왔다”며 “이번 공연은 그 역할을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으로도 발걸음을 넓힌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콘텐츠로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넷플릭스에 올라온 BTS 컴백 공연은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됐다. 생중계 이후에는 34개 이상 언어의 자막이 제공됐다.

2026.03.25 07:39박수형 기자

해비타트, 글로벌 주거 문제 인식 제고 위한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 출시

애틀랜타,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집은 우리가 삶을 쌓아가는 토대다. 집은 더 나은 건강, 교육, 웰빙으로 이어지며, 더 많은 경제 성장과 빈곤 감소를 가져온다. 그러나 매일 전 세계 3명 중 1명이 안전하고 저렴한 집이라는 안정감 없이 잠에서 깨어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In 2026, Habitat marks 50 years of building with families and communities, making sure everyone has a safe, affordable place to call home. Through its Let's Open the Door global campaign, Habitat will bring awareness about the need to create better access to affordable and sustainable housing and how we can work together to open more door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939192/26_LOTD_Main_16x9_FIN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939192/26_LOTD_Main_16x9_FINAL.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주거 위기는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 중 하나다. 집이 가족에게 갖는 중요성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오늘 파트너들과 함께 전 세계 주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곳의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렛츠 오픈 더 도어(Let's Open the Door) 글로벌 캠페인을 출시한다. 올해 해비타트는 번영하고 건강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 지 50주년을 맞이한다. 이 이정표를 바탕으로, 스테이트 팜(State Farm), 월풀(Whirlpool), 로우스(Lowe's), 웰스 파고(Wells Fargo)의 지원을 받는 해비타트의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은 60개국 이상에서 팝업 설치물, 현장 건축,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통해 글로벌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이 시급함을 알릴 것이다. 해비타트 인터내셔널(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의 조너선 렉포드(Jonathan Reckford) 최고경영자는 "주거는 50년간 해비타트 활동의 핵심이었다. 글로벌 주거 분야의 리더로서,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집을 갖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열어줄 열쇠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의 지원으로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은 더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에 대한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며, 모든 사람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목소리, 시간, 재능을 빌려줌으로써 주거 접근성, 가격 적정성, 지속 가능한 솔루션 발전을 돕고 전 세계 더 많은 가족에게 자가 소유의 문을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월 1일, 해비타트는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요 미국 내 활성화를 시작한다. 해비타트의 연간 모금 및 인식 이니셔티브인 홈 이즈 더 키(Home is the Key)는 파트너, 옹호자, 지역 사회가 미국 전역에서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을 발전시키도록 독려한다. 로우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가 후원하는 이 한 달간의 이니셔티브는 공평한 자가 소유와 더 강하고 탄력적인 커뮤니티로의 문을 여는 운동에 불을 지필 것이다. 4월에는 그레이터 인디 해비타트(Greater Indy Habitat for Humanity), 그레이터 올랜도 및 오세올라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Greater Orlando & Osceola County), 뉴욕시 및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New York City and Westchester County), 시애틀-킹 및 키티타스 카운티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Seattle-King & Kittitas Counties), 워싱턴 D.C. 및 북부 버지니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of Washington, D.C. & Northern Virginia) 등 5개 지역 해비타트 지부가 저명한 주거 전문가와의 패널 토론과 주택 헌정식을 포함한 행사를 개최해 미국 내 주거 솔루션 창출을 위한 집단적 행동과 지속적인 헌신의 힘을 보여준다. 해비타트 휴머니테리언(Habitat Humanitarians) 드루 스콧(Drew Scott)과 조너선 스콧(Jonathan Scott)은 "우리는 20년 이상 건축 현장 안팎에서 해비타트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 시간 동안 집이 한 가족에게 미칠 수 있는 변혁적인 힘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글로벌 주거 위기를 해결하려면 건축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 커져가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비타트의 홈 이즈 더 키 이니셔티브를 다시 한번 지원하고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 많은 가족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봄, 해비타트는 또한 주거 문제에 주목하고 수십 년간의 단체 영향력을 기념하기 위해 10개 글로벌 도시를 순회하는 체험 투어를 시작한다. 해비타트는 선별된 시장에 열린 문을 '팝업'으로 설치해 호기심과 대화를 불러일으키고자 하며, 각 문에는 지역 사회에 열린 문이 가져다주는 기회를 상징하는 강력한 영향력과 가족 이야기가 담긴다. 대상 도시는 뉴욕주 뉴욕, 워싱턴 D.C., 플로리다주 올랜도, 멕시코 멕시코시티, 조지아주 애틀랜타, 영국 런던, 텍사스주 휴스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일리노이주 시카고다. 각 문은 방문객들을 캠페인 페이지와 habitat.org의 디지털 문 경험으로 안내한다. 1976년 이후 해비타트는 전 세계 6500만 명 이상이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공간을 짓고, 개선하거나 재정 지원을 받도록 도왔다. 다음 50년의 문턱을 넘어서며,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저렴한 집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방식으로 미래를 꿈꿀 기회를 가져야 하며, 그 모든 것은 열린 문에서 시작된다. 기부하고, 자원봉사하고,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자. 더 나은 미래는 집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렛츠 오픈 더 도어 캠페인과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habitat.org/open-do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비타트 소개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집이라 부를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번영하고 활기찬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지역과 전 세계 사람들의 운동이다. 1976년 기독교 단체로 설립된 이후, 해비타트는 함께 양질의 주거에 대한 접근을 통해 전 세계 6500만 명 이상이 자신의 방식으로 미래를 구축하도록 도왔다. 모든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주택을 짓고, 수리하고, 재정 지원을 제공하며, 건축 및 주거 접근을 더 쉽게 만드는 정책을 지지하고, 혁신적인 건축 및 재정 지원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실현했다. 함께, 해비타트는 집과 커뮤니티와 희망을 짓는다. 자세한 내용은 habita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bitat for Humanity kicked off the first stop of its door pop-up experiential tour in Garibaldi Plaza in New York, N.Y. Popping up in select cities around the world, the open doors invite the public to experience the impact housing has on communities and spark conversations about why home matters.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939192/26_LOTD_Main_16x9_FINAL.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0257/2026_03_23_LOTD_NYC_Door_Pop_U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5215/habitat_for_humanity_logo.jpg?p=medium600

2026.03.24 20:10글로벌뉴스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사수…표 처리 방식 법정공방 불씨 남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MBK파트너스에 맞서 경영권을 지켜냈다. 다만 고려아연이 이날 해외 기관투자자 의결권 처리 방식을 현장에서 새로 설명하면서, 양측 간 추가 법적 분쟁의 불씨도 남겼다. 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6명 중 5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 등 주요 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수를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 안건은 통과될 경우 최 회장 측의 경영권 방어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 중 하나로 꼽혔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영풍 측 반대로 개정 상법 취지를 반영한 안건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이사회, '9대5' 재편…최윤범 회장, 사내이사 연임 성공 이번 주총에서는 득표 수에 따라 ▲월터 필드 맥라렌 기타비상무이사 ▲최윤범 사내이사 ▲황덕남 사외이사 ▲최연석 기타비상무이사 ▲이선숙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월터 필드 맥라렌 기타비상무이사, 최윤범 사내이사, 황덕남 사외이사는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 합작법인인 크루서블JV가 추천한 후보다. 최연석 기타비상무이사와 이선숙 사외이사는 영풍·MBK 측 추천 후보다. 새롭게 재편된 이사회는 최 회장 측 9명, 영풍·MBK 측 5명 구도로 짜였다. 최 회장 측이 과반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주총 전 최 회장 측 11명, 영풍·MBK 측 4명이었던 구도와 비교하면 격차는 다소 줄었다. 앞서 최 회장 측은 5명, 영풍·MBK 측은 6명의 이사 선임을 각각 제안했다. 6명을 선임할 경우 영풍·MBK 측이 이사 수 1명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표결 결과 이번 주총에서는 5명을 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영풍, 해외 기관 표 처리 방식 불만…법적 대응 가능성 시사 이날 주총에서는 해외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처리 방식을 둘러싸고도 양측 갈등이 격화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해외 기관투자자의 미행사 의결권은 비례 재배분하겠다”고 밝히면서다. 고려아연은 보유한 주식 수에 선임할 이사 수를 곱해 표수를 부여하고 한 번에 표결하는 집중투표제를 적용한다. 다만 해외 기관투자자가 특정 후보에 대해서만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우 미행사 표가 발생한다. 이를 비례해 재배분한다는 것이다. 고려아연 측 변호인은 “시스템 지원이 안돼 해외 투자자는 집중투표제 상에서 특정 후보에게 보유 주식 수 이상의 표수를 행사할 수 없게 돼 있다”며 “보유한 표의 일부만 행사할 수 있는 시스템 결함은 시정해주는 게 맞다고 봐서 이번 방식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풍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선 고려아연이 미행사된 의결권을 별도로 재배분하지 않고, 실제 행사된 표만을 기준으로 결과를 산정하는 방식을 적용한 반면, 이날 주총 현장에서 표 처리 방식을 기습 변경했다고 비판했다. 영풍 측 대리인은 “원문 숫자를 회사가 임의로 해석해 손댄다는 것으로 상당히 위법 소지가 있다”며 “외국인 주주에게 이런 문제를 알리고 포괄 위임을 요청하면 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 주주가 특정 후보자에게만 찬성 의사를 표시한 것은 타 후보에겐 기권 의사를 표시한 것과 같다”며 “이런 표결 처리가 이사 선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신하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려아연은 “외부 전문가 자문과 법률 검토를 거쳐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주주총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주 의사를 충실히 있는 그대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MBK·영풍 측 주장은 외국인 주주 의사를 추측하고 예단해 주장하는 자의적 해석”이라고 맞섰다. 고려아연 “개정 상법 취지 선제 반영안, 영풍 반대로 부결” 고려아연은 분리선출 감사위원 수 확대 안건 부결에 대해서도 영풍·MBK 측 반대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개정 상법 취지 반영을 저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주총을 앞두고 영풍·MBK 측은 이 안건이 최 회장 측 우호 인사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개정 상법이 발효되는 9월 전까지만 위원 수를 늘리면 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고려아연 측은 “9월까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뽑지 못할 경우 사실상 불법 상태에 놓일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또 다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통과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시 과도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부담과 불확실성이 더해지게 됐다”며 "경영권 분쟁 양 당사자의 갈등 상황이 임시주주총회 과정에서 또 불거지면서 회사 운영의 불안정성이 가중되고, 미국 크루서블프로젝트 진행 등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총으로 최 회장 측이 이사회 과반을 지켜내며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지만, 감사위원 선임 문제와 해외 기관투자자 표 처리 방식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면서 양측의 분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26.03.24 19:03김윤희 기자

코스닥 1000시대 소외된 HR업계…주주 가치 제고 '특명'

닷컴 버블 이후 20년만에 코스닥 1000시대를 맞았음에도 HR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하다. 정체기에 접어든 시장과 성장 모멘텀 부재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HR 기업들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성장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4% 상승한 1121.44로 장을 마감했다. 그에 반해 HR업계로 대표되는 채용·성인 교육 기업인 사람인과 원티드랩, 데이원컴퍼니의 주가는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사람인의 주가는 지난해 4월 7일 1만9120원 이후 9개월 만인 올해 1월 22일 52주 최저가인 1만2570원을 기록했다. 원티드랩도 이달 4일 31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달 9일에는 데이원컴퍼니도 3915원으로,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취업 한파에 성장 모멘텀 '울상'…주가 걸림돌로 통상적으로 주가는 시장 상황에 호재가 맞물려 상승하는데, 지금 HR업계는 기업들이 채용 문을 걸어 잠그면서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 데이원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1239억원으로 전년 동기(1277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2023년 1166억원에서 2024년 1277억원으로 늘었던 매출이 다시 하락세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인의 매출은 2023년 1315억원, 2024년 1283억원, 지난해 1212억원으로 3년 연속 줄어들고 있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전년 동기(367억원)보다 4.1% 오른 382억원의 매출을 거뒀지만, 2023년(397억원)에는 못 미친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상승)물결에 따라 투자를 하는 경향성이 강하다. 반도체 등 성장 모멘텀이 있는 곳에 돈이 붙고, 아닌 곳은 안 붙은 것”이라며 “주로 수요가 국내에 집중된 사업들은 소외됐다”고 말했다. 또 “(채용, 교육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의 경우 경기가 활성화되면 회복될 가능성이 있어 올해 들어 많은 노력이 투입됐지만, 최근 터진 이란전쟁으로 이마저도 불투명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 '자사주 매입·소각'·'성장' 투트랙으로 얼어붙은 대외 환경에 둔화된 성장을 타개하고자, 이들은 주가 부양을 위한 방법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또는 성장을 선택했다. 사람인은 오는 26일 임직원 보상 목적의 23만4000주를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97만6532주로, 전체 금액은 130억8552만8800원이다. 이와 함께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사람인 주식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매수 가격을 1주당 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매수 예정 주식은 총 90만주로, 기한은 내달 13일까지다. 김 회장의 공개 매수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인의 주가는 전날 장초반 20% 넘게 오르기도 했다. 사람인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병행해 성장도 추구한다. 본업인 채용 플랫폼을 공고히 가져가면서, AI를 활용한 취업 준비 서비스, 채용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툴스에 사람인을 연동한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또 지난해 공개한 데이팅앱 '비긴즈' 등을 포함한 비채용 분야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티드랩은 구체적인 자사주 처분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초에는 자사주를 처분할 가능성이 높다. 개정안에서는 기존 보유 자사주의 법 시행일로부터 1년 6개월 내에 소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티드랩이 보유한 자사주는 지난해 말 기준 79만4453주이며, 실제로 지난해에는 26만1668주를 처분한 바 있다. 구체적인 자사주 처분 계획 외에 원티드랩은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존 채용 사업과 AX 신사업 비중을 향후 5대 5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수적인 채용 시장을 대비해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 등 AX 신사업의 성장을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데이원컴퍼니는 늦어도 내달부터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실행에 들어간다. 회사가 설립한 주주환원 정책은 향후 3개년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30% 이상을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에 활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HR업계 실적 둔화는 단순히 채용 경기 위축에 따른 영향뿐만 아니라 산업구조가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AI 도입을 통해 내부 인력 효율화를 강화하면서 전통적인 채용 공고 기반 비즈니스는 자연스럽게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단기적으로는 업황 부담이 이어질 수 있지만 향후 얼마나 빠르게 AI 기반 서비스 전환과 새로운 수익 모델을 안착시키느냐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03.24 17:58박서린 기자

[현장] "1만 3천명 공채를 3주 만에"… 마이다스인, 'AI 채용 에이전트'로 HR 혁신 제시

"1만3000명이 몰린 대규모 공채를 3주 만에 끝내고 조건 3줄만 입력하면 5분 만에 채용 사이트 구축부터 전형 설계까지 모든 업무를 자동화한다."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HR 전문기업 마이다스인이 인공지능(AI) 시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제시한 인적자원(HR) 업무 혁신 방향이다. 마이다스인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HR 담당자를 위한 AI 컨퍼런스 'AX 데이'를 개최하고 에이치닷(H.) 채용 에이전트와 데이터 기반 역량검사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 에이전트로 완성하다'를 주제로 AI 에이전트 시대에 달라지는 HR 업무 방식과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채용을 중심으로 온보딩, 성과관리까지 HR 전반을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AI 전환(AX) 실무 전략을 망라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수십년간 바뀌지 않은 HR"…AI 채용 에이전트·역량검사로 혁신 한용호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기획 총괄은 AI가 생성한 영상을 시연하며 급변하는 시대와 달리 여전히 반복 업무와 감에 의존하는 기존 채용 방식의 한계를 짚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일관된 평가, 학습 기반 고도화라는 AI의 강점을 바탕으로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와 역량검사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채용 에이전트는 조건 몇 줄만 입력하면 공고 생성부터 전형 설계, 운영,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면접 일정 조율과 지원자 관리 등 반복 업무를 줄이고 채용 담당자는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총괄은 기존 채용 데이터의 한계도 지적했다. 자기소개서,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은 실제 성과와의 상관관계가 낮은 반면, 역량검사는 높은 예측력을 보이는 데이터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존 채용에서 주로 평가하던 학력, 학점, 전통적인 대면 면접 등은 입사 후 성과와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지수를 보이는 반면 역량검사는 고성과자를 예측하는 지수가 부모와 자식 간의 유전 상관관계보다 높다"며 "학술지 네이처에도 실릴 만큼 과학적 타당성이 검증된 선발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AI 에이전트는 채용 전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고 조직 전체의 평가 수준을 끌어올리며, 사용할수록 더 정교해지는 구조"라며 "복잡한 운영 업무는 AI에 맡기고 HR은 더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달 걸리던 채용을 3주로"…1만 3천 명 채용 운영 사례 공개 이진오 마이다스그룹 채용 담당은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마이다스그룹은 2025년 하반기 공채에서 약 1만2000명에서 1만3000명 규모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35명을 선발했다. 그는 기존에 이 과정은 약 2개월 소요됐지만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3주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채용 설계부터 모집, 평가, 리포트까지 전 과정을 에이전트가 지원하면서 채용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외국어 평가 등 복잡한 전형도 AI가 분석·보조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으며, 역량검사 데이터를 활용해 고성과자와 유사한 인재를 선발한 결과, 신입사원 평가에서 약 90% 이상이 우수 판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진오 담당은 "AI는 채용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HR이 더 본질적인 판단과 지원자 경험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5분이면 채용 완성"…현장 체험에 관심 집중 마이다스그룹 컨설턴트와 함께 기업 채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현장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을 넘어 온보딩, 성과관리까지 확장되는 AI 기반 HR 혁신 방향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채용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AI가 지원자 분석부터 평가, 운영까지 수행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시연에서는 채용 공고와 전형 절차가 수 초 만에 자동 생성되고 약 5분 만에 전체 채용 프로세스가 완성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용 사이트 구축과 공고 작성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별도의 개발이나 외주 없이도 빠르게 채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채용 운영 전반도 자동화됐다. 지원서 접수부터 전형 안내, 평가, 면접 일정 조율까지 모든 과정이 에이전트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러 채용을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수많은 지원자와 면접관 사이의 복잡한 일정 조율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장면에서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평가 영역에서도 변화가 체감됐다. AI 에이전트는 기업 인재상과 직무 특성을 반영해 선발 기준을 정량화하고, 지원자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최적 인재를 추천했다. 평가자의 주관과 편향을 줄이고, 평가 성향까지 분석해 향후 채용 전략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인재를 뽑아라' 콘셉트의 인형 뽑기 이벤트와 인간과 AI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구분하는 '휴먼 vs AI 자소서' 테스트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용호 총괄은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라며 "채용은 단순한 인력 선발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가능성을 함께 맞이하는 과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AI 에이전트의 도움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이 본연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HR 담당자가 하는 채용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맞이하는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6.03.24 17:27남혁우 기자

AI 시대, 조직 효율화의 답은 '감원'일까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력을 줄일 계획이 있습니까.” 23일 네이버 정기주주총회에서 나온 어느 한 주주의 질문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그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에서 네이버도 같은 선택을 할지 물은 것으로 보인다.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 '인력 감축'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자리 잡은 결과다. 실제로 미국 빅테크들은 최근 몇년 사이 수만 명 단위 감원을 단행했다. 인건비를 줄이고 조직을 슬림화하겠다는 명분이었고, 시장은 이를 '효율화'로 받아들였다. 감원 발표 직후 주가가 오르는 장면도 낯설지 않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곧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을 감안하면 주주가 네이버에 같은 질문을 던진 것은 자연스럽다. AI 도입으로 생산성이 높아진다면, 인력을 줄여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깔릴 수밖에. 하지만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답은 예상을 살짝 비켜갔다. 최 대표는 “한국의 노동 환경상 인력 감축은 쉽지 않다”는 현실적 이유를 언급한 뒤, “사업 성장에 따라 인력이 비례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신 그는 "현재 고용 규모를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여느 빅테크 기업들처럼 감원하는 것이 아닌, 현재 인력을 유지하되 AI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더 큰 성과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AI 시대, 효율화란 이유로 인력을 줄이는 것이 정말 정답일까를 생각해보게 된다. 미국 빅테크의 선택은 분명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중복 조직을 줄이고, 비용 구조를 가볍게 만들어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한다. 그러나 이 모델이 모든 기업, 모든 시장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네이버처럼 검색,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까지 사업 포트폴리오가 넓은 기업은 오히려 인력이 성장의 기반이 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과 신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무작정 사람을 줄이는 것은 미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더욱이 한국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이미 기업들은 채용을 줄이고 있고, 청년층은 취업 절벽을 체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플랫폼 기업까지 감원 경쟁에 나선다면 파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고용이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가 사회적으로 감당 가능한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물론 네이버의 선택이 마냥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결국 같은 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요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감원 대신 '업무 밀도 상승'이라는 또 다른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AI 시대의 본질은 인력을 줄이느냐, 유지하느냐의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기술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조직을 재설계할 것인가의 문제에 가깝다. 주가를 끌어올리는 가장 빠른 해법은 감원을 통한 효율화일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해법도 그와 같을지는 아직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2026.03.24 16:26안희정 기자

젠슨 황 "인간 수준 AGI, 이미 달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이미 달성됐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더버지, 포브스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젠슨 황 CEO가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에 출연해 AI 혁명과 엔비디아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프리드먼은 '진정한 AGI'를 10억 달러 이상 가치를 지닌 기술 회사를 설립하고 성장·운영할 수 있는 AI로 정의하며, 이런 기술이 향후 5~20년 내 실현 가능한지 젠슨 황에게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황 CEO는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며 “우리는 이미 AGI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플랫폼 '오픈클로(OpenClaw)'를 사례로 들며,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디지털 인플루언서나 사회적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황 CEO는 현재 AI 에이전트의 한계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몇 달간 사용하다가 흥미를 잃는다”며 “AI 에이전트가 엔비디아 같은 회사를 만들어낼 확률은 0%”라고 말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GI를 둘러싼 논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포브스는 AGI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모호한 점이 개발 시점과 활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지난달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실상 AGI를 개발했거나 그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해당 발언이 비유적 표현이었다고 해명하며 AGI 달성을 위해서는 단일 돌파구가 아닌 여러 단계의 기술적 진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업계가 아직 AGI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6.03.24 16: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국 정부, 보안 이유로 인터넷 공유기 수입 전면금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해외에서 제조된 모든 소비자용 공유기 수입을 금지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FCC는 이날 미국 외 국가에서 제조된 모든 소비자용 공유기(라우터)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FCC는 "악의적인 공격자가 외국산 공유기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미국 가정에 공격을 가하거나 네트워크를 마비시켜, 간첩 행위나 지적 재산권을 도용하는 데 공유기를 이용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미국 밖에서 제조된 모든 새로운 공유기는 미국으로 수입, 판매, 유통되기 전에 FCC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 투자자 또는 영향력 행사 현황을 공개하고 공유기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국방부 또는 국토안보부의 승인을 받은 특정 공유기는 예외로 인정될 수 있으며, 기존 외국산 공유기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FCC의 조치는 지난 20일 국가 안보 관련 정부 기관들이 해외 제조 공유기가 미국에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한다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FCC는 2024년과 2025년 사이에 볼트(Volt), 플락스(Flax), 솔트 타이푼(Salt Typhoon) 등 미국을 겨냥한 세 건의 사이버 공격에 공유기 기반 악의적인 접근이 연루됐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이 사이버 공격이 중국 정부 내부 또는 중국 정부 대행 세력의 소행이라고 판단했다. 주미 중국 대사관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FCC 조치로 미국 내 기업도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유기가 미국에서 설계됐더라도 해외에서 제조될 때 똑같이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가령 미국 공유기 브랜드 중 하나인 넷기어는 미국 기업이지만 모든 제품을 해외에서 생산하고, 규제 적용 대상이 된다. 반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가 출시하는 스타링크 와이파이 공유기는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되며,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2026.03.24 16:08홍지후 기자

롯데홈쇼핑-태광 갈등↑…"정상 경영" vs "계열사 밀어주기"

롯데홈쇼핑과 이 회사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이 내부거래 승인과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싸고 “정상 경영”과 “계열사 밀어주기”를 주장하며 정면 충돌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이날 이사회 결과에 대해 “비정상적 주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태광산업 측 문제 제기를 정면 반박했다. 양측 갈등은 지분 구조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평가된다. 롯데쇼핑이 약 50%대 중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태광산업이 약 45% 안팎 지분을 가진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2006년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인수 과정에서 함께 주주로 참여하며 관계를 맺었지만, 이후 경영권과 이익 배분, 계열사 거래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반복해왔다. 최근에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롯데 측이 이사회 내 의결권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면서 경영권은 공고해졌지만, 태광 측이 소수주주 권리 침해를 주장하며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어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태광 "롯데홈쇼핑 이사회 구성, 견제 장치 없앤 계열사 밀어주기" 태광산업은 최근 이사회 구성이 롯데홈쇼핑 측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견제 장치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은 “롯데 측 추천 사외이사들로만 감사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견제 장치를 없앤 채 계열사 밀어주기를 노골화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내부거래 승인 부결 이후에도 상당 규모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법과 정관을 무시한 경영진이 재신임을 받고 감사 기능까지 무력화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 사례로는 '사만사타바사' 편성을 들었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3월 한 달에만 20회 방송이 편성됐으며, 이는 일반 잡화 방송(월 5~8회) 대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태광 측은 이를 계열사 재고 처리 지원 사례로 지목했다. 물류 부문에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수의계약 형태로 거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5년간 규모가 1천56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내부거래 비중이 규제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이 장기간 계열사 지원 수단으로 활용돼 왔고 최근에는 '현금 창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며 “지분 45%를 보유한 주주로서 이익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롯데홈쇼핑 "대표·감사위원 선임, 적법한 절차" 롯데홈쇼핑은 최근 주주 간 갈등 상황을 고려해 특정 주주와 이해관계가 없는 인사들로 감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모두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계열사 거래 역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문제없이 종결된 정상적인 사업 구조라고 설명했다. 상품 편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다른 입장을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일본 잡화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에 대해 “최근 3년간 주문액이 연평균 37% 성장했고 방송 회당 주문건수도 타 브랜드 대비 2배 높은 수준”이라며 “편성 횟수를 근거로 재고 처리로 보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물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배송업체 계약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계열사 몰아주기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롯데홈쇼핑 측은 "태광이 하나의 문제 제기 후 해소되면 또 다른 문제를 마구잡이 식으로 제기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비정상적 주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5:41안희정 기자

"보고서 꾸미지 마라"…행안부, AI 친화 행정문서 확산 박차

행정안전부가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관행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에 나선다. 불필요한 문서 꾸미기를 줄이고 사람과 AI 모두 읽기 쉬운 문서 체계를 도입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AI 친화 행정문서 혁신'을 시범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으로, AI 시대에 맞는 행정 체계 전환을 위한 일환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해 말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고서 체계의 근본적인 혁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AI 시대 행정문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행안부는 우선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에 배포하고 AI 친화적 보고서 작성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단순히 보기 좋은 문서가 아닌,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용성 중심 문서 작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어와 서술어를 명확히 해 모호성을 제거하고 문장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복잡한 셀 병합을 금지하고 단순 구조의 표 사용을 권장했다. 공문서 표준 번호체계도 준수하도록 했다. 특히 기존 개조식 문장이나 복잡한 표로 인해 AI 학습과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는 AI가 공문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하고 문서 작성 과정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한다. 자료 요약, 회의록 자동 생성, 보고서 초안 작성, 단순 민원 응답 등은 AI가 수행하고 공무원은 보다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또 단편적 통계자료 활용에서 벗어나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반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정보 제공과 예측 기반 행정을 촉진하고 업무 패러다임도 노동 집약형에서 지능 집약형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다. 행안부는 직원 대상 AI 친화적 문서 작성 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으며 장관 보고 문서 역시 동일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내부 지능형 플랫폼을 활용해 문서 변환 기능도 지원하고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직원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문서 형식 개선을 넘어 행정 업무 전반의 재설계를 목표로 한다. 보고서 꾸미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AI가 데이터 분석과 최적 대안 제시까지 수행하는 환경을 구축해 공무원이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행안부는 향후 공무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한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장관에게 올라오는 보고서부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작성하도록 해달라"고 지시하며 "장관부터 먼저 보고서의 겉치레보다는 담긴 내용과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5:33한정호 기자

DN솔루션즈,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25일부터 서류접수

공작기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위한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8일 오전 11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사무직, 전문연구요원, 기술전문직이다. 사무직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 또는 6월 졸업 예정자다. 전문연구요원은 석사 이상 취득자, 기술전문직은 전문학사를 취득한 사람 또는 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R&D(기계, 제어), 생산, 품질, 영업(한국영업, 글로벌영업), 경영지원(전략, 법무, 구매, IT) 등으로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영어 인터뷰, 최종면접 등을 거쳐 올해 7월 입사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고려대(4일), 연세대(5일), 한양대(6일), 서울대(23일) 등 주요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카이스트(26일), 경북대(4월 1일), 부산대(4월 2일) 에서 채용 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DN솔루션즈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400여 종의 광범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공작기계 기업이다. 66개국 140여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IT/반도체, 항공우주, 의료, 에너지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제품의 내구성, 정밀성, 강성을 바탕으로 DNX, DNM, SMX, DVF와 같은 글로벌 탑 제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판매하고 있다. 5축기, 복합기 장비와 같은 하이엔드 장비들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연한 자동화, 디지털 가공을 실현할 스마트 머신, 산업·가공별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최근 독일 도르마겐과 귀터슬로, 미국 시카고, 멕시코 케레타로 등에 장비의 시연과 교육, 판매 등이 가능한 테크니컬 센터를 잇따라 설립하며 주요 선진 시장의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인도 벵갈루루 신공장 및 R&D센터와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 센터도 하반기 준공되어 신규 가동을 앞두고 있다. 앞서 1월에는 132년 역사의 독일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HELLER(헬러) 그룹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머시닝 센터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보강했다. 또한 첨단 기술과 인재 확보를 위해 2029년 중 입주를 목표로 '수도권 관문' 김포공항에 인접한 경기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해, R&D 역량을 배가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업계 최고 수준 연봉과 함께, 구성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간 1000만원의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매월 둘째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퍼플데이', 사내 외국어 튜터링, 주택 지원금과 자녀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중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DN솔루션즈는 독보적 기술력과 투자를 통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더불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DN솔루션즈와 함께 글로벌 제조 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분들의 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5:24전화평 기자

더 얇고 강력하게…갤럭시Z폴드8, 확 바뀐다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의 주요 사양이 유출됐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TheGalox의 정보를 인용해 갤럭시Z폴드8의 세부 사양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은 전작과 동일한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8인치 120Hz 다이내믹 아몰레드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패널에는 듀얼 레이어 초박형 유리(UTG)와 레이저 가공 금속 지지판이 적용되며, 증기 챔버 냉각 구조를 통해 화면 주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포가 '파인드 N6'에서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을 구현한 가운데, 애플 역시 폴더블 아이폰에 관련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 출시 주기를 고려할 때 애플보다 먼저 제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성능 면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셋이 탑재되며, 12GB와 16GB 램, 256GB·512GB·1TB 저장용량 옵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센서를 비롯해 5천만 화소 초광각,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천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Z폴드8은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갤럭시Z폴드7(4400mAh)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포 파인드 N6(6000mAh), 아너 매직 V6(6600mAh) 등 경쟁 제품 대비로는 다소 적은 수준이다. 충전 속도 역시 45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해 기존 25W에서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Z폴드8은 이르면 오는 7월 열리는 삼성전자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24 15: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드콘 2026 뷰티 크리에이터 헤드라이너 1차 공개...합산 구독자만 1.25억명

비드콘이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비드콘 2026'의 뷰티 헤드라이너 1차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확정된 크리에이터는 에미 콤스(Emmy Combs), 도리스 조슬린(Doris Jocelyn), 브리안다 데야나라(Brianda Deyanara) 3인으로, 합산 구독자는 1억 2500만 명에 달한다. 뷰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는 행사 기간인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LA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메인 입구 인근에 약 300평 규모의 K뷰티 전용관 '밀리언즈 서울'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된 3인은 북미 뷰티 소비 시장에서 각자 뚜렷한 영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다. 에미 콤스(총 팔로워 2700만 명)는 전신 탈모증의 아픔에도 '한계가 없는 아름다움'을 모토로 북미 대표 뷰티 아이콘이 된 크리에이터다. 틱톡 기반의 비주얼 콘텐츠로 북미 Z세대 사이에서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도리스 조슬린(4650만 명)은 메이크업 변신 챌린지 포맷으로 언어 장벽 없이 제품 효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도달력을 갖추고 있다. 브리안다 데야나라(5050만 명)는 라이프스타일과 뷰티를 결합한 콘텐츠로 브랜드 신뢰도 형성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크리에이터다. 이들은 행사 기간 '밀리언즈 서울'을 방문해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발행할 예정이다. 밀리언즈 서울의 공간 테마는 '한옥 뷰티 스페이스'다. 전통 한옥 구조물을 활용한 공간 안에 국내 K뷰티 브랜드 30여 곳의 부스를 배치하며, 한국과 미국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브랜드 체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점유율은 5% 안팎이다. 10년 전 1% 미만이었던 수치가 2024~2025년 기준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약 2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30년까지 연평균 8~10% 성장이 전망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발견하는 경로가 유통 채널보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먼저 닿는 구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비드콘 2026은 950여 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디밀이 K뷰티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오프라인 거점이기도 하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이번 라인업 확정은 K뷰티가 북미 시장에서 틱톡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본격적인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디밀은 K뷰티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콘텐츠와 커머스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밀은 2019년 뷰티 MCN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뷰티 브랜드를 위한 크리에이터 I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6.03.24 15:04백봉삼 기자

정부, 원전 적기 재가동·석탄발전 탄력 운영…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 시행

정부가 원자력발전 적기 재가동과 함께 석탄발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올해 재생에너지를 7GW 이상 신속 보급해 에너지 수입을 낮추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5일 15시부로 원유·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위기 '관심' 단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18일 15시부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강도 높은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조치 시행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을 주요 내용으로 대응계획을 추진한다. 액화천연가스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믹스를 조정한다.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석탄발전 운전 제약(80%)을 완화하고, 정비 중인 원전 5기를 5월까지 적기에 재가동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장애인 사용 자동차와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한다. 민간은 우선 자율로 참여하되 원유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계' 경보 발령시에는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다. 공공기관·대기업 등에는 한시적 출퇴근 시간 조정도 독려해 교통 수요를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류 사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업체에는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하도록 요청하고,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시 에너지절약시설융자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도 적극 홍보한다. 승용차 5부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낮 시간대 전기차·휴대폰 충전하기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하고 전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올해 재생에너지를 7GW 이상 신속하게 보급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1.3GW 설치도 함께 추진해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중동 상황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가 엄중한 만큼 정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에너지 안보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부는 전 국민이 LNG·석유 등 수입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에너지 자립과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24 14:16주문정 기자

컴투스,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타이틀 확정 및 BI 공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한 대형 신작 MMORPG '프로젝트 ES'의 공식 명칭을 '제우스: 오만의 신'으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신작이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대훤 대표가 2024년 설립한 에이버튼 개발진과 컴투스의 서비스 역량이 결합된 작품으로, 올 하반기 PC 중심의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삼아, 최고신 '제우스'의 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세계의 균열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신의 힘을 부여받아 재앙이 봉인된 유물을 둘러싼 혼돈에 맞서며 '가장 강한 신의 그릇'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함께 공개된 BI는 올림포스를 연상시키는 골드 톤 장식으로 디자인됐다. 실제 그리스 신화 속 장소들은 언리얼 엔진 5 그래픽과 고대 신화 아트워크를 통해 구현된다. 게임 내 콘텐츠는 세력 간 협력과 대립을 바탕으로 한 경쟁 구조로 설계됐으며, 단절 없는 성장 흐름과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도입했다. 여기에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차별화된 클래스를 추가해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제우스: 오만의 신'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의 완성도를 다듬고 있다. 이번 타이틀 명칭 및 BI 공개를 시작으로 주요 게임 정보와 서비스 세부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2026.03.24 14:12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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