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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에이전트 N, 명령 없이도 사용자 탐색해 행동까지 제안"

네이버가 검색부터 실행까지 아우르는 사용자 맞춤형 통합 에이전트 '에이전트 N'을 구현한다. 모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심리스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탐색 과정 속에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는 실행성이 특징이다.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AI 시대를 맞아 네이버는 '에이전트 N'으로 고도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에이전트 N은 네이버의 서비스와 콘텐츠,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사용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에이전트다. 2000년대 후반 모바일 전환기에 로컬·개인화·인포테인먼트 영역에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였던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전 서비스의 '에이전트화'를 추진한다. 특히, 에이전트 N은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가 하나의 서비스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심리스한 경험'을 구현한다. 사용자가 직접 명령을 입력하지 않아도 지도·캘린더·예약·콘텐츠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자의 탐색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필요할 때 제안하고 실행한다. 또한 데이터의 결합은 정교한 '초개인화'를 가능하게 한다. 네이버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로그를 통합 분석,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에 맞는 제안을 수행한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패턴을 종합적으로 이해해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여기에 기반해 가장 적합한 정보와 액션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트 N은 단순한 추천이나 제안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할 수 있는 '실행형 에이전트'를 지향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인 신규 서비스 'AI탭'에서 '초보자 러닝코스'를 입력하면 플레이스·카페·블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코스와 후기 정보를 보여주고, 러닝 전문 인플루언서를 구독하거나 '체온 유지에 좋은 윈드브레이커' 등 개인화된 상품을 탐색·구매할 수도 있다. 이 때 구매 과정에는 '쇼핑 에이전트'가 연동된다. AI 에이전트 경쟁력의 핵심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로, 네이버는 이를 위해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에이전트가 참조하고 이용하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메타데이터는 데이터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로, 단순 크롤링으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다. 이를 통해 AI가 참고하는 콘텐츠가 실제 사용자의 경험 기반인지, 혹은 자동 생성된 데이터인지를 판별할 수 있다. 네이버는 실구매자·실예약자만 작성 가능한 리뷰, POS 시스템과 연동된 실시간 예약 현황,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정보 등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김 COO는 “이러한 신뢰 자산이야말로 AI 에이전트 시대의 필수 조건”이라며 “자사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11.06 10:00박서린 기자

사람처럼 스마트폰 다루는 AI '오토폰', 2025 AI 챔피언 등극…30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5년 AI 챔피언 대회'에서 '오토폰(AutoPhone)'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토폰은 사람처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명령을 수행하는 모바일 AI 에이전트 기술로 주목받았으며, 30억 원 규모의 후속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년도 AI 챔피언 대회' 결선 심사와 시상식을 열고 최종 5개 우승팀에게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AI 챔피언 대회는 연구자가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쟁형 연구개발(R&D) 대회로 총 630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 중간, 결선 1·2차 심사를 거쳐 5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종 1위 AI 챔피언에는 '오토폰' 팀(대표 신인식)이 선정됐다. 이 팀은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스마트폰 앱을 스스로 실행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모바일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고령자 등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도 손쉽게 AI폰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오토폰 팀에 최대 30억 원 규모의 후속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2위 'AI 이노베이터' 상은 '스트라티오코리아' 팀(대표 이제형)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적외선 다분광 영상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품의 재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선별 효율을 높이는 '적외선 AI' 기술을 개발했다. 후속 연구로는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과 AI 기반 분석 기술을 결합해 자원 순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AI 챌린저' 상은 세 팀이 공동 수상했다. '레비보' 팀(대교CNS·그루젠·WPDR)은 차량 외관과 하부를 3차원 스캔해 손상 부위를 자동 진단하는 지능형 차량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세이프엔젤' 팀(울산과학기술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산업현장의 고소음 환경에서 근로자의 청력 보호와 소통을 돕는 온디바이스(단말기 내)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여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AI 임팩터'도 함께 수상했다. '파인호스트' 팀(바카티오)은 음성 명령 기반으로 숙박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숙박 관리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약 58억 원 규모로, 최상위 5개 팀에 후속 연구비가 지원된다. 챔피언 30억 원, 이노베이터 12억 원, 챌린저 각 5억 원이 지원되며, 상위 20개 팀 중 15개 우수팀에는 혁신연구 격려금이 지급된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챔피언 대회는 인공지능 연구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혁신 기술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AI 인재들이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09:39김미정 기자

SK AX, 신재생에너지 제조산업 AI 기반 운영 모델 혁신 본격화

SK AX가 씨에스윈드와 함께 전사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제조산업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AI) 중심 운영모델을 구현한다. SK AX는 글로벌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CS WIND)가 추진 중인 AI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웨이브(WAIV)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베트남, 덴마크, 포르투갈 등 7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해상·육상 풍력발전 구조물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최근 RE100, IRA,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 경영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제조기업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운영 투명성, 리스크 예측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중심 조직 운영과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전사 AX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 AX는 지난 8월 씨에스윈드 미국 공장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타당성 검증을 진행했다. 기존 화이트보드로 수작업 관리되던 작업 현황판을 디지털 현황판(Digital Kanban)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AI가 작업지시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작업 지시서(Work Order)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했다. 또 1천 여개에 달하는 방대한 작업지시서들이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작업 병목구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AI가 매일 작업 우선순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제안해 생산 흐름을 최적화했고, 현장은 AI와 사람이 협력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기반 운영환경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이번 구축사업은 타당성 검증 결과를 씨에스윈드 산하 미국과 포르투갈 법인에 적용해 AI 기반 생산 공정 최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향후 전 세계 7개 모든 법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웨이브 플랫폼은 ERP(전사적 자원 관리), MES(생산 관리) 등 주요 기간 시스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계해 실시간 조회와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국가별·사업장별 핵심 지표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한다. SK AX는 AX 플랫폼을 기반으로 씨에스윈드 생산현장과 사무영역 전반에서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에이전틱 AI 체계도 구현한다. 미국 법인에 적용한 디지털 현황판과 AI 작업 지시 에이전트를 비롯해 ▲고객 도면을 자동 분석해 생산공정 계획을 수립하는 에이전트 ▲자재·설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분석해 최적의 작업 일정을 생성하는 스케줄링 에이전트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고 조치를 지원하는 현장 관리 지원 에이전트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적용한다. 생산 영역뿐 아니라 구매, 물류, 회계 등 사무 전 영역에도 엔터프라이즈 AI 워커를 도입해 구성원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AI 중심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AX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전환과 결합돼 글로벌 법인 간 연결성과 운영 유연성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씨에스윈드 원진희 최고 경영혁신 본부장은 "지난 8월 미국 공장에서 진행된 AI 에이전트 적용 결과를 통해 AX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SK AX와 함께 생산부터 경영까지 전 과정이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제조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SK AX 김민혁 제조·글로벌사업부문장은 "씨에스윈드와 함께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제조 운영모델을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성에 맞게 구현하겠다"며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X 혁신 성과를 조속히 이끌어내고,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조 AX 생태계를 보다 폭넓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09:20장유미 기자

KT클라우드, 액체 냉각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인프라 시장 선도"

KT클라우드가 국내 첫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상업용 데이터센터인 '가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AI 전환(AX)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 허브 구축에 나선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5일 가산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AI 시대를 앞당기고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의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1천46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수전 용량 40메가와트(MW), IT 용량 26MW를 갖춘 대형 인프라 시설이다.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집적·초고집적 존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전력과 통신 인입을 이중화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수도권 내 8개 데이터센터를 100G급 '원 DC' 네트워크로 연결해 센터 간 초고속 연동도 가능하다. 특히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로는 처음으로 리퀴드 쿨링 기술을 상용화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에 냉각판(콜드플레이트)을 부착해 냉수를 직접 흘려보내는 다이렉트투칩(D2C) 방식으로,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KT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등 최신 GPU 기반 AI 서버의 고열 환경을 테스트하기 위해 자체 리퀴드 쿨링 부하기를 개발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냉각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최신 GPU의 발열량이 매우 크고 이로 인해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퀴드 쿨링은 필수"라며 "고객들이 오래 안정적으로 AI 서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KT클라우드는 용산에 'AI 이노베이션 센터'도 열어 리퀴드 쿨링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실증한다. 이 센터는 AI 인프라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향후 기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KT클라우드는 통합형 AI 인프라 서비스 '콜로닷AI'도 본격 상용화한다. 콜로닷AI는 GPU 서버·전용 네트워크·운영 플랫폼·유지보수를 모두 포함한 턴키형 AI 인프라 서비스로,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도 AI 환경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국내 전문 AI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콜로닷AI를 활용해 대규모 모델 학습과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 쓰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였다. 가산 AI 데이터센터에는 KT클라우드의 핵심 기술력도 집약됐다. 자체 개발한 '패스파인더' 솔루션은 전력 계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차단·복구를 수행해 전원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AI 분석을 기반으로 장애를 사전 예측하고 자동 대응하는 '데이터센터 지능화 관리 시스템(DIMS)' 플랫폼을 적용해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안정성 역시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와 배터리, 비상발전기 등 주요 설비를 이중화했고 리튬이온보다 안전성이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했다. 각 배터리 모듈에는 자체 소화 약재가 내장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기체 소화가 이뤄진다. 3천kVA급 비상발전기 16대는 N+1 구성으로 운영돼 외부 전력 공급이 중단돼도 끊김 없는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가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력·기계·보안 시스템을 통합 관제하는 대형 모니터링 허브가 구축돼 있으며 KT클라우드 특허 기술인 패스파인더가 실시간 전력 대응을 자동 제어한다. 최 대표는 "가산을 시작으로 서부권역을 포함한 국내 주요 거점에 500MW 이상 규모의 인프라를 중장기적으로 확보해 AX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기술 중심의 데이터센터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9:14한정호 기자

GS샵 '손미나의 올라미나'서 올리브유 '프리오르데이' 공개

GS샵은 오는 9일 오전 7시 50분,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전(前) 아나운서 손미나 씨와 함께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Priordei)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오르데이'는 '신이 선택한 최고의 오일'이라는 뜻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약 500년 동안 10대에 걸쳐 올리브 농장을 운영해 온 시우라네타 가문이 만든 유서 깊은 브랜드다. 프리오르데이 올리브오일은 '올리브오일의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FLOS OLEI 2025'에 선정되었고,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NYIOOC) 2년 연속 금메달과 두바이 올리브오일 경연대회(Dubai Olive Oil Competition) 골드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에 주목한 배경에는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섞어 마시는 '올레샷' 트렌드가 있다. 조리용이 아닌 직접 마시는 용도로 올리브오일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GS샵은 이번 상품을 위해 '손미나의 올라미나(HOLAMINA)'라는 신규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보통 셀럽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은 프로그램 기획 후 상품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지만, '손미나의 올라미나'는 상품에서 출발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GS샵은 '손미나의 올라미나' 콘셉트를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정하고, 스페인 전문가 손미나 작가와 함께 지중해 국가들의 건강식품과 웰니스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손미나 작가와 '프리오르데이'의 인연도 흥미롭다. 손 작가는 스페인 체류 시절 지인에게 선물 받은 '프리오르데이' 올리브오일의 깊은 풍미에 감탄해 직접 농장을 찾아갔다. 현지 장인들의 철학과 정성 어린 제조 과정을 접한 그는 브랜드의 진정성에 공감하며, 한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9일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올해 첫 수확한 올리브로 만든 가장 신선한 오일이다. 손 작가는 오일 생산지인 스페인 농장을 찾아가 수확과 착유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국적기 항공편으로 운송해왔다. 500ml 3병 세트가 32만 7천 원이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본품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면 3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해 총 4병을 29만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1천5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민정 GS샵 헬스2팀 MD는 "이번에 방송하는 오일의 산도(free acidity)는 0.11%로, 엑스트라 버진 기준인 0.8%보다 훨씬 낮아 최상급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라며 "500년 전통의 스페인 명가와 손미나 작가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한 이번 기획을 통해 지중해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11.06 09:13안희정 기자

美 스타벅스 노조, 사상 최대 규모 파업 예고…"4년째 협상 못 맺었다"

미국 스타벅스 노동조합이 4년째 교섭이 진전되지 않자 역대 최대 규모의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회사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13일(현지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힌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전체 1만개 회사 직영점 중 약 550곳의 노동자를 대표하며, 이번에 조합원들이 지도부에 '언제든 파업 가능' 권한을 위임했다고 전했다. 첫 파업은 스타벅스의 연말 마케팅 행사인 레드컵 데이에 맞춰 진행된다. 이 날은 매년 매출이 급증하는 이벤트로, 노조는 회사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타격이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라델피아 매장에서 일하는 노조 대표 실비아 볼드윈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던 규모의 파업을 준비 중이며, 회사가 오늘이라도 협상에 응하면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대변인 제이시 앤더슨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노조는 전체 파트너(직원)의 4%만을 대표할 뿐이며, 회사는 언제든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직원들의 노조 결성 움직임은 4년 전 시작됐지만, 아직 단체협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양측은 지난해 초 협력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냈지만, 이후 협상은 다시 결렬됐다. 미국 연방노동관계위원회(NLRB) 지역국은 지금까지 스타벅스의 부당노동행위 혐의 100건 이상을 접수했다. 여기에는 노조 활동가 해고, 점포 폐쇄, 교섭 거부 등이 포함돼 있다. 스타벅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노조는 올해 4월 회사의 첫 제안서를 거부했다. 제안서에는 연 2% 임금 인상만 보장되어 있었고, 근무시간이 일정 수준 미만이면 복지를 받을 수 없는 구조였다. 노조는 회사가 이후에도 개선안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으며, 계약 체결에 필요한 비용이 회사 하루 매출에 해당하는 약 1억 달러(약 1천441억원)보다도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파업이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무기한 파업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파업 당시 회사 발표에 따르면 60개 매장이 임시 폐쇄됐지만, 노조는 실제로는 수백 개 매장이 문을 닫았다고 반박했다. 이번 파업에는 수천 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 92%가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수만 명의 지지자들이 파업 기간 동안 스타벅스 불매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2025.11.06 09:05류승현 기자

"유기농과 소형 물류 창고의 결합"…아마존, 새로운 매장 출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유기농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홀푸드 마켓 매장과 소형 물류창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아마존 홀푸드 매장은 이날 자동화된 약 280평 규모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갖춘 형태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로봇과 아마존 직원이 함께 운영한다. 고객들은 매장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 맞춤형 포털로 이동해 약 1만2천개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여기에는 타이드 팟, 골드피시 체다 크래커, 크래프트 맥앤치즈 등 기존 홀푸드 마켓에서 볼 수 없던 제품들도 판매된다. 앞서 아마존은 2017년 홀푸드 마켓을 인수했지만, 홀푸드 마켓은 여전히 유기농 제품과 특정 성분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 중심의 정책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일부 고객들은 홀푸드 마켓에서 구할 수 없는 일반 제품을 사기 위해 다른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마존의 이번 실험은 홀푸드 마켓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한 번에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또 월마트, 크로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주도하는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이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 매장에는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풀필'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 회사의 자율 로봇은 상품을 분류하고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향후 아마존은 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뷰첼 아마존 식료품 사업 및 홀푸드 마켓 총괄은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은 고객이 한 번의 방문 또는 한 번의 온라인 주문으로 장보기 리스트의 모든 항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품질과 편리함을 결합하면서도 고객이 기대하는 뛰어난 쇼핑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25.11.06 09:02박서린 기자

축구장 누비는 휴머노이드…中 부스터로보틱스의 실험

"축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인 스포츠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가장 좋은 출발점이죠." 에브너 왕 부스터로보틱스 해외사업총괄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로봇심포지엄(ISR 2025)에서 로봇 축구를 핵심 연구 주제로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왕 총괄은 "축구는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이라며 "로봇에게 협력, 판단, 정밀 제어를 동시에 요구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인간 행동 방식을 학습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봇끼리 신호를 주고받으며 역할을 수행하고, 공을 패스하거나 슈팅하는 과정은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지각-판단-행동' 구조와 똑같다"며 "축구장은 로봇이 사회적 협력과 인지 능력을 훈련하는 완벽한 실험장"이라고 전했다. 에브너 왕 총괄은 부스터로보틱스가 칭화대학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설립된 젊은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 팀은 20년 넘게 로봇 제어와 인공지능 연구를 해왔으며, 현재 매달 100대 이상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다"며 "로보컵 같은 국제 대회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 로봇의 협업 능력과 반응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국제 로보컵 휴머노이드 리그에서, 칭화대 '헤파이스토스' 팀은 부스터로보틱스 로봇 'T1'을 활용해 우승했다. 왕 총괄은 부스터로보틱스가 로봇 축구를 교육용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배운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개념을 실제 로봇으로 구현하면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 축구에서 보여준 기술은 곧 교실과 가정, 산업 현장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학생이 로봇과 함께 학습하고 집에서도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배우는 시대가 온다"고 전망했다.

2025.11.06 08:35신영빈 기자

마음AI,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AI 안내 서비스' 구축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는 경기도AI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AI 기반 안내 서비스를 구축,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성인식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자사 AI 안내로봇 'AIden(에이든)'을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한 국내 최초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혁신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AI와 로봇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안내 경험 팔당전망대 1층과 9층에 설치한 세로·가로형 키오스크는 방문객이 음성 명령이나 터치로 전시 정보, 수자원 관리 현황, 시설 이용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적용해 네트워크 의존 없이 실시간 대화와 반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으며,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UI/UX로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전망대 내부를 자율주행하는 안내로봇 'AIden'은 관람객을 따라 이동하며 음성 대화를 통해 전시물 설명과 다양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이 키오스크에 에이든 호출을 클릭하면, 로봇이 직접 이동해 팔당전망대를 자율주행하며 안내하는 AI-로봇 간 실시간 연동(Agent Linkage) 기능을 구현했다. 또 로봇이 도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자동 분류해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 공공서비스 혁신 이끄는 피지컬AI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안내 시스템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기술이 공공서비스에 적용된 첫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를 통해 마음AI는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인력 부담 완화, 시민 경험 향상이라는 세 가지 혁신 가치를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AI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단계를 넘어, 공간 속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팔당전망대 프로젝트는 그 변화를 가장 앞서 보여주는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시청, 주민센터, 박물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생활형 AI 안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00방은주 기자

'지속형 다이어트' 확산에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변화

체중을 빠르게 줄이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추구하는 '지속형 다이어트'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이에 발맞춰 진화 중이다. 섭취 피로도를 줄인 정제·젤리·앰플 등 간편형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 단순한 체중 조절을 넘어 장 건강, 혈당 관리, 대사 촉진까지 고려한 '웰니스 중심형 다이어트'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탄탄, 먹기 편한 정제형으로 리뉴얼된 슬리밍 C3G 다이어트 플러스 선봬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은 대표 제품 '탄탄 슬리밍 C3G 다이어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정제형 신제품 '탄탄 슬리밍 C3G 다이어트 플러스'를 선보인다. 탄탄은 홈쇼핑을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다이어트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탄탄 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올해 CJ온스타일에서 메인 옵션 5회 연속 매진, 누적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탄탄 슬리밍 C3G 다이어트 플러스'는 기존 과립형(분말형)을 정제형으로 개선해 간편하게 섭취하며 꾸준히 체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웰니스 아이콘 배우 진서연이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제품 신뢰도를 더했다. 탄탄만의 독자 레시피로 완성된 이번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배합으로 구성돼 있다. 핵심 성분 C3G(모로오렌지추출)를 중심으로 자일로올리고당과 비오틴을 더해 장 건강 개선과 원활한 배변 활동 그리고 탄·단·지 대사 촉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탄탄 슬리밍 C3G 다이어트 플러스'는 오는 11월 8일 CJ온스타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리추얼, 젤리형 슬리밍컷 다이어트로 경쟁력 입증 젤리형 제품도 인기다. 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이 선보인 다이어트 젤리 '온리추얼 슬리밍컷 다이어트'가 출시 3개월 만에 1·2차 물량을 완판하며 지난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30만포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젤리형으로 제작돼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다이어트 젤리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1000mg을 함유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100% 식물성분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4200mg을 담아 다이어트 중에도 원활한 배변활동과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제공하고, 비타민 B2, B6를 하루 권장량 100% 함유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도 기여한다. 석류·블루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간식처럼 즐길 수 있으며, 부원료인 치아씨드가 주는 톡톡 씹히는 식감과 포만감이 특징이다. 설탕, 합성향료, 착색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당 0g으로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CJ웰케어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 CJ웰케어가 지난 여름 출시한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동시에 부담없는 액상형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휴대가 간편한 액상 앰플 한 병에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를 담아냈다.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수분 흡수율을 높여 부드러운 배출을 유도한다. 또한,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장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유명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으며,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11.06 08:00안희정 기자

하바스 CEO 겸 비벤디 의장, CES 2026 기조연설에서 인간과 AI의 공동 창작에 대한 대담한 미래관 공개

야닉 볼로레가 광고,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커뮤니티가 모인 씨스페이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술과 인간의 독창성이 융합하여 창의성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래관을 공개한다. 알링턴, 버지니아주, 2025년 11월 6일 /PRNewswire/ -- 뉴욕시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하바스(Havas) CEO 겸 회장이자 비벤디(Vivendi) 감독위원회 의장인 야닉 볼로레(Yannick Bolloré)가 CES® 마케팅 커뮤니티의 회합 장소인 씨스페이스(C Space®)의 연단에 오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Yannick Bolloré, Havas CEO and Chairman, and Vivendi Chairman of the Supervisory Board 수많은 플랫폼의 등장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분산되고 있지만, 기술 덕분에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를 더욱 정확하게 선별하여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하바스는 최첨단 AI에 심층적인 인간의 이해력을 접목하여 데이터에서 의미를 도출하고, 인간의 창의성을 핵심에 둔 채 속도, 민첩성, 개인화, 확장성, 측정력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야닉은 기술과 인간의 통찰력을 결합한 효과를 정확히 간파한 통찰력 있는 지도자이다"라고 평가한 데 이어, "그를 CES 기조연설자로 초빙해 기술이 의미 있는 미래지향적 마케팅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하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로 손꼽히며, 100여 개국에 포진한 약 2만 3000명의 직원은 브랜드, 기업, 그리고 사람들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단 하나의 사명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 광고 및 홍보 분야를 선도하면서 동종 업계에서 '6대 기업(Big Six)'으로 인정받는 하바스는 세계적 입지와 기술 중심적인 전략을 활용하여 고객의 성장을 촉진한다. 2024년에 하바스는 공유형 도구를 통해 여러 국가에 분산된 팀을 연결하고 협업을 촉진하는 AI 중심의 범세계적 전략인 Converged.AI를 출범했다. 하바스는 인간의 독창성을 동력으로 삼고 4억 유로의 투자금을 지원받아 확장형 고객 중심 솔루션을 개발했다. 따라서 하바스와 함께하는 기업은 유연하고 데이터에 구애받지 않는 방식을 통해 더 빠르고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볼로레는 "AI가 진정한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하바스는 Converged.AI를 통해 콘텐츠, 데이터,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 안에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 덕분에 팀원들이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력과 정확도를 내세워 업무를 더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이때 인간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공감 능력, 창의력, 미래 지향적 통찰력을 꾸준히 발휘한다. 볼로레는 2011년 하바스에 합류하여 2013년에 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투게더(Together)' 전략을 지휘하여 그룹을 쇄신했으며, 지사의 지배 구조를 통합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하바스 빌리지(Havas Villages) 개념을 창안했다. 최근에 그는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을 통해 하바스의 주식 시장 복귀를 주도했다. 그는 여러 이사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국제 협회와 내로라하는 경제 전문지가 주관하는 다수의 상을 거머쥐었다. CTA 사장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는 "CES는 콘텐츠와 광고의 미래가 실현되는 곳이다. 야닉의 기조연설은 마케터들에게 창의력을 끌어내는 인간 특유의 번뜩이는 직관에 충실하면서도 혁신을 수용하라는 울림을 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볼로레는 1월 6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ARIA의 마리포사 볼룸(Mariposa Ballroom)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하바스는 일주일 내내 ARIA의 마리포사 볼룸 전시장 내 활기 넘치는 공간에서 고객과 파트너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창의성, 미디어, 기술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이곳에 구현된 몰입형 공간을 방문한 하바스의 고객은 기술 혁신의 향후 예상되는 발전 방향을 가장 빨리 목도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AMD와 레노보(Lenovo)의 경영진도 CES 2026의 기조연설에 나선다. CES 2026 참석 신청을 마치면 행사장에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씨스페이스는 마케팅을 뒷받침하는 기술에 대한 유익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1월 8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예년보다 한 시간 늦게까지 운영된다. CES® 소개:CES는 세계에서 가장 정평 난 기술 행사로, 획기적인 기술과 전 세계 혁신가들을 위해 마련되는 시험대이다. CES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매진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며, 가장 예리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행사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소유하고 주관하는 CES에서는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CES 2026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CES.tech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CES 채널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소개:북미 최대 규모의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스타트업부터 세계적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이 CTA 회원으로 가입해 북미에서 18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정평 난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주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CTA.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CTAtech를 팔로우하면 CTA의 근황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1916/CTA_Yannick_Bollore.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1917/Hava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11.06 06:10글로벌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의존에서 탈피하여 국부 재정립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5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Asharq Al-Awsat)에 게재된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떻게 국부와 경제 주권을 재정립하고 있는가?(How is Saudi Arabia Redefining Wealth and Economic Sovereignty?)'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기고가 파이살 아부 자키(Faisal Abu Zaki)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영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구조에 발생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탐구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단순히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 기술, 사람을 근간으로 한 경제로 전환함으로써 국부와 경제 주권을 송두리째 변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부 자키는 2025년 1분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석유 경제가 GDP의 57%를 넘어선 반면, 2024년에 502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1340억 달러)이었던 비석유 수입은 2015년에 164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43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부와 산하 전문 기관의 주도로 사우디 정부가 진행하는 경제 다각화 정책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방증한다. 그는 천연자원에 집중되었던 경제 성장 동력이 이제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와 AI, 디지털 기술, 재생에너지, 반도체 분야의 국가적 역량 개발로 확장되었다고 설명했다. 아부 자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창출하는 이윤이 아닌, 지식 생산에 의존하는 지속 가능한 주권 경제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차츰 진로를 수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부 자키는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 PIF)이 미래 지향적인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토대로 한 새로운 경제 주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국립부채관리센터(National Debt Management Center: NDMC)가 감독하는 재정 및 금융 정책을 기틀로 삼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거시적인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 또한 아부 자키는 노동 시장 지표를 살펴보면서 2025년 1분기에 여성의 고용률이 36% 이상으로 증가한 데 반해, 전체 실업률은 3.2%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 왕국은 천연자원 외에도, 경제 변혁의 토대가 되는 국민의 역량을 새로운 국부로 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자금이나 기술에 의존하거나 세계 시장의 변화에 취약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 국내에서 재정 결정을 내리고 국부를 지식 구축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주권 개념이 정립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부 자키는 기사를 마무리했다. 결론적으로, 사우디 경제는 국부를 재정립하는 새로운 21세기형 경제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CFKC(Communication & Financial Knowledge Center)는 사우디 왕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변혁을 심도 있게 다룬 이 국영 언론사의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 CFKC는 지속 가능한 경제 주권을 실현하려면 사회의 금융 및 경제 인식 제고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 기회를 빌려 거듭 밝히고자 한다. CFKC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금융이해력을 증진하고 금융 지식 도구로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재무부의 노력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으며,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 따라 책임감 있는 금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CFKC https://cfkc.gov.sa -@CFKC_KSA

2025.11.05 21:10글로벌뉴스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개최 예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은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주요 담론을 나누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술가의 프롬프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이 창·제작과 사업화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과 향후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예술과 AI의 접점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국내외 초청작과 아트코리아랩 지원작을 선보이는 전시·오픈스튜디오 ▲예술-기술 융합기업(팀)을 발굴·시상하는 피칭 어워즈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Claudix Vanesix)'의 개막공연을 비롯해 예술인·기업·투자자 등 유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창작자의 역할'과 '예술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를 주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기조발제는 강이연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맡으며, 이창희 카이스트 교수, 노진아 경희대학교 부교수,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예술과 AI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모니크 치앙(Monique Ching) 프로듀서(Dimension Plus), 아네트 비에우스(Annette Vieusseux) 디렉터(Now or Never), 샘 로튼(Sam Lawton)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Google Creative Lab), 프레드 볼휘어(Fred Volhuer) 대표(Atlas V) 등 해외 연사들도 함께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갈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전시·오픈스튜디오에서는 로렌스 렉(Lawrence Lek), 그레고리 차톤스키(Gregory Chatonsky), 볼드트론(BOLDTRON) 등 해외 초청작 4편과 '2025 SXSW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작인 기어이 '이머시브 궁' 등 아트코리아랩 지원작 13건이 공개된다. 또한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예술기술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등 사업화 성과물 16건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지는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38개 팀이 참여해, 예술-기술 융합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피칭 어워즈에서는 아트코리아랩의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기업 8개사와 '대학연계 아트&테크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팀 6개가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이 스스로의 언어를 써내려가는 전환의 시대에 혁신적 실험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예술과 기술, 사람이 만나 서로의 '프롬프트'를 주고받는 영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첫날 진행되는 개막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공간(카르디아)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페스티벌 상세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또는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2025.11.05 18:40이도원 기자

헬기 탄 장인화·사과문 낸 심민석, 포스코 공장 가스 유출 사고로 '위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산 가스 누출 사고 여파로 위기를 맞은 심민석 포스코DX 대표가 이번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포스코가 그룹 차원의 '안전경영'을 약속하고 나선 지 석 달여만에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중대사고가 발생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질타를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심 대표는 5일 5시 30분께 사과문을 통해 "오늘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포스코DX의 하도급사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잃어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해를 입으신 근로자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유해가스가 새어 나와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해 자체 응급조치를 한 뒤 사설 구급차로 이송했지만, 근로자 A씨(54)가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신체 일부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19특수대응관과 포항남부구조대 등 인력 30명과 차량 11대를 동원해 공장의 한 분리된 배관에서 불산으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을 확인하고 배관을 연결했다. 흡착포를 이용해 독성 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낮 12시 48분쯤 잔류 가스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 측이 사고 발생 2시간 뒤인 오전 11시 14분에야 소방당국에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사고 발생 사실을 늦장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현장 상황을 바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부 안전관리와 보고체계가 사실상 마비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일단 고용노동부는 해당 라인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보호구 착용 여부와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 현장 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스코DX의 안전관리 체계와 보고 지연 경위를 함께 수사하고 있다. 포스코도 그룹 차원에서 부랴부랴 사고 수습을 위해 나섰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헬기를 타고 현장에 급히 방문해 대책 마련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들은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라며 "하청업체들에게만 안전을 강조할 뿐 포스코 자체에선 배관이 얇아질 정도로 시설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을 정도로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포스코그룹이 안전 혁신을 내세워 8월 1일부로 그룹 안전특별진단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한 상황임에도 중대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심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재발 방지에 대해 재차 약속하며 여론 잠재우기에 나선 분위기다. 심 대표는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 것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5 18:05장유미 기자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공장… 인터엑스, 'EAX' 비전 제시

인터엑스가 제조 혁신을 넘어 인공지능(AI)이 제조업 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터엑스(대표 박정윤)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인터엑스 서밋 2025(INTERX Summit 2025)'를 개최하고 산업별 AI 전환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조업 중심의 AI 혁신 단계를 넘어 기업 핵심 프로세스를 AI로 통합·자율화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전환(EAX)'을 중심 주제로 다뤘다.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별 AI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EAX는 기업의 인사·재무·생산·공급망·운영 등 전사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통합, 자동화하는 체계다. 부서 단위의 AI 도입을 넘어 데이터와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AI가 더 이상 사람의 지시를 받는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전 에이전트(Agentic) AI'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AX는 데이터 제어, AI 학습, 에이전트 실행, 의사결정 통제 등으로 구성된 통합 체계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지능형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AI를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실행 주체로 전환하는 것이 산업 혁신의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밋에는 현대자동차,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NC AI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산업별 AI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민정국 상무는 "AI가 자동차 산업의 개발·제조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과 스마트 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소개했다. 더불어 "공장의 모든 설비와 데이터를 소프트웨어로 연결해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체계가 완성되면 생산성과 품질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상무는 특히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를 SDF의 테스트베드로 소개했다. AI 비전 검사,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물류 로봇, 로봇 개 '키퍼(Keeper)' 등 다양한 AI 기술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AI가 제조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트윈을 통해 공정 효율을 예측·개선하는 구조가 자동차 개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며 "AI와 디지털 트윈, 예지보전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해 완전 자율형 공장을 구현하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AI가 진정한 경쟁력을 만든다"고 산업 특화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NC소프트의 AI 자회사인 NC AI가 게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3D 생성, 사운드 합성, 음성 인식, 실시간 번역 등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산업별 도메인 데이터와 공정 지식을 학습한 AI가 필요하다"며 "NC AI는 인터엑스, 포스코, 롯데 등과 협력해 제조 중심의 산업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디지털 트윈, 예지보전, 로보틱스 기술과 결합할 때 한국형 산업 AI(K-AI) 모델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델 테크놀로지스 이영민 전무는 "AI 혁신은 데이터와 인프라의 결합에서 완성된다"며 "제조 현장에서 AI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중앙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현장 단의 엣지(Edge) 컴퓨팅이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AI를 단순한 학습 모델로 한정하지 않고, 생산·물류·설비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 흐름 전체를 통합하는 인프라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AI 도입의 어려움은 기술보다 운영의 복잡성에 있다"며 "델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오픈 생태계를 통합한 'AI 팩토리(AI Factory)'를 통해 고객이 산업 현장에서 손쉽게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팩토리는 산업 AI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기반이며, 기업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해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이 델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두 개의 세션에서 AX 기반 업무자동화 방법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터엑스 기술진이 엔터프라이즈 AX 구현 기술과 인프라 설계 방안선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덕전자와 대상 등 기업들이 PCB 품질 예측과 바이오 공정 자율화 사례를 공유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인터엑스 서밋 2025는 제조를 넘어 전 산업의 AI 전환을 촉발하는 출발점"이라며 "제조,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EAX 생태계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전사적 AI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7:34남혁우 기자

AI 모델끼리 '생각' 직접 주고 받는다…텍스트 없이 소통하는 신기술 등장

인공지능 언어모델들이 서로 협력할 때 텍스트 메시지 대신 '생각'을 직접 교환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중국 칭화대학교와 인피니전스 AI 연구팀은 여러 AI 모델이 함께 일할 때 텍스트로 대화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캐시-투-캐시(C2C)' 기술을 선보였다. 텍스트 대화의 문제점… 정보 손실되고 시간도 오래 걸려 연구 논문에 따르면, 현재 여러 AI 모델이 협업할 때는 사람처럼 텍스트로 대화한다. 한 모델이 분석한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다른 모델에게 전달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문제가 있다. AI가 머릿속에서 이해한 복잡한 내용을 단순한 텍스트로 바꾸면서 많은 정보가 사라진다. 게다가 단어를 하나하나 생성해야 하므로 시간도 오래 걸린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V 캐시'라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KV 캐시는 AI가 문장을 이해할 때 머릿속에 저장하는 일종의 메모장이다. 이 메모장에는 단순한 텍스트보다 훨씬 풍부한 의미 정보가 담겨 있다. 마치 사람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나 감정처럼, AI도 텍스트를 넘어서는 깊은 이해를 이 캐시에 저장한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같은 길이의 질문이라도 캐시에 담긴 정보가 더 풍부하면 AI가 더 정확하게 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퓨샷(few-shot) 방식으로 예시를 먼저 보여준 뒤, 질문 부분의 캐시만 사용하도록 했더니 일반적인 방식보다 정확도가 3.92% 높아졌다. 신경망으로 AI의 '생각'을 번역해 전달 C2C 시스템의 핵심은 한 AI의 캐시를 다른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는 '캐시 퓨저'라는 장치다. 이는 마치 통역사처럼 한 AI의 생각을 다른 AI의 언어로 번역해준다. 캐시 퓨저는 세 가지 부품으로 구성된다. 첫째, 두 AI의 캐시를 연결해서 변환하는 '프로젝션 모듈'이다. 둘째, 상황에 따라 전달할 정보의 양을 조절하는 '동적 가중치 모듈'이다. 셋째, 각 단계에서 정보를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는 '게이트'다. 게이트는 학습을 통해 어떤 단계에서 다른 AI의 도움이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한다. 이 시스템을 훈련할 때는 원래 두 AI 모델은 그대로 두고 캐시 퓨저만 학습시킨다. 두 AI가 같은 질문을 받아 각자의 캐시를 만들면, 캐시 퓨저가 이를 합친다. 그리고 받는 쪽 AI가 합쳐진 캐시로 답변을 만들면서 점점 더 잘 합치는 방법을 배운다. 서로 다른 종류의 AI끼리도 이 방식을 쓸 수 있다. 연구팀은 각 AI가 사용하는 단어 단위를 맞추고, AI 내부의 처리 단계를 짝지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단어 맞추기는 한 AI의 단어를 문자로 풀었다가 다른 AI의 단어로 다시 조립하는 방식이고, 단계 맞추기는 두 AI의 마지막 단계부터 거꾸로 올라가며 연결하는 방식이다. 정확도 최대 10% 높이고 속도는 2배 빨라져 연구팀은 Qwen, Llama, Gemma 등 여러 종류의 AI 모델로 실험했다. 연구팀은 C2C 기술을 적용한 AI가 혼자 동작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평균적으로 8.5~10.5% 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텍스트 기반 협력 방식과 비교하면 평균 3~5% 정도 정확도가 더 높았으며, 처리 속도 역시 두 배 이상 빨라졌다는 것이 실험 결과다. 다양한 모델 조합 실험에서도 C2C는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Qwen3-0.6B와 Gemma3-1B의 조합에서는 텍스트 방식(41.35%)보다 C2C(45.90%)가 4.55% 포인트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예를 보면, 작은 AI 모델(Qwen3-0.6B)이 혼자 문제를 풀 때 정확도가 35.53%였는데, 다른 모델의 도움을 C2C로 받았더니 42.92%로 올라갔다. 텍스트로 도움을 받았을 때는 41.03%였으니, C2C가 거의 2% 포인트 더 높은 셈이다. 시간도 텍스트 방식은 1.52초 걸렸는데 C2C는 0.40초밖에 안 걸렸다. 긴 문장을 처리하는 테스트에서도 C2C가 우수했다. 0~4천 단어 길이의 문장에서 C2C는 36.64%의 정확도를 보였는데, 텍스트 방식은 29.47%에 그쳤다. 차이가 7% 이상 났다. 모델 크기에 따른 효과도 확인했다. 도움을 주는 AI가 클수록 C2C의 효과가 더 컸다. 작은 AI(5억 파라미터)가 도와줄 때보다 큰 AI(140억 파라미터)가 도와줄 때 정확도 향상 폭이 훨씬 컸다. 이는 더 똑똑한 AI의 지식을 C2C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효과 극대화 연구팀은 C2C의 각 부품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실험했다. 단순히 캐시를 변환만 하면 정확도가 20.70%에 불과했다. 하지만 두 AI의 캐시를 합치는 기능을 추가하자 44.88%로 급등했다. 여기에 게이트를 추가하니 47.95%까지 올라갔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단계에서 다 도움을 받는 것보다 선택적으로 받는 게 더 좋았다는 것이다. AI 내부에는 여러 처리 단계(레이어)가 있는데, 상위 10개 단계에만 도움을 받았을 때가 모든 단계에 다 받았을 때보다 정확도가 높았다. C2C 시스템의 게이트 기능은 AI 내부의 여러 처리 단계 중 실제로 성능을 높이는 단계에서만 정보를 융합하도록 자동 학습된다. 연구팀은 상위 10개 단계에만 선택적으로 도움을 받게 했을 때 전체 27개 레이어를 모두 활용하는 것보다 성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효 랭크'라는 지표로 캐시가 얼마나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지 측정했다. C2C를 쓴 후 이 수치가 증가했는데, K 캐시는 388에서 395로, V 캐시는 532에서 560으로 올라갔다. 숫자가 클수록 더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담겨있다는 의미다. 이는 C2C가 한 AI의 지식을 다른 AI에 성공적으로 주입해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증거다. 연구팀은 C2C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의 강력한 AI가 엣지 기기의 작은 AI에게 핵심 정보만 캐시로 전달하면, 원본 텍스트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작은 AI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텍스트 AI, 이미지 AI, 로봇 제어 AI의 캐시를 합치면 언어, 시각, 행동이 통합된 더 똑똑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C2C 기술은 쉽게 말하면 무엇인가요? A. AI 모델들이 대화할 때 문장 대신 '머릿속 메모'를 직접 공유하는 기술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말로 설명하는 대신 생각을 직접 전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하면 말로 표현하면서 빠지는 정보가 없고, 말하는 시간도 절약됩니다. Q2. 왜 텍스트보다 캐시를 주고받는 게 더 좋은가요? A. 복잡한 생각을 단순한 문장으로 바꾸면 많은 정보가 사라집니다. 게다가 AI가 문장을 만들려면 단어를 하나씩 생성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캐시는 더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고 한 번에 전달할 수 있어서 2배 빠르면서도 정확도도 3~5% 높습니다. Q3. 어떤 AI 모델에서나 C2C를 쓸 수 있나요? A. 네, 다양한 종류, 다양한 크기의 AI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이 Qwen, Llama, Gemma 등 여러 회사의 AI로 테스트했고, 작은 모델(6억)부터 큰 모델(140억)까지 모두 잘 작동했습니다. 서로 다른 AI끼리도 캐시를 번역해주는 기술이 있어서 호환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05 17:20AI 에디터

깐부치킨, 'AI 깐부' 세트 출시…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최근 화제가 된 메뉴 조합을 공식 세트로 출시했다고 4일(한국 시각)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깐부치킨은 이날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 날"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메뉴 조합을 'AI 깐부' 세트로 공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세트는 바삭한 식스팩, 크리스피 순살치킨, 치즈스틱 3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세트 출시는 최근 글로벌 AI 기업들의 리더들이 깐부치킨을 방문해 화제가 된 것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실제로 해당 게시물에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깐부치킨", "노 젓는 타이밍 예술" 등 적절한 시기를 포착한 마케팅을 칭찬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한편 깐부치킨은 이번 세트 판매 수익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05 17:20AI 에디터

중국은 '딥시크' 어떻게 만들었나…'테크노-차이나'의 귀환

“중국은 인구 14억이 뿜어내는 빅데이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딥시크 딥쇼크로 인공지능 또한 미국에 못지않음을 과시했다. 가장 취약한 지점이 바로 반도체다. 미국과 한국과 대만에 견주어 실력이 달리는 아킬레스건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2025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반전하고 있다. 화웨이와 알리바바가 원투 펀치가 되어 엔비디아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반도체 기술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빅테크들이 솔선수범하여 반도체마저도 자립에 성공할 기세다.” (34쪽) 챗GPT 열풍이 뜨겁던 올해 초 중국의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AI시대 최고 우량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삽시간에 폭락할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딥시크가 몰고 온 딥쇼크는 기술대국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는 테크노-차이나의 위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병한의 테크노-차이나 탐문'은 첨단 미래 기술로 무장한 '화려한 공산주의자'들의 거침 없는 질주를 예리하게 분석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구상하고 있는 '뉴 노멀 탐문'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출간 즉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던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을 잇는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국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 크게 네 가지 흐름을 주목한다. 미래기술의 최첨단, 즉 스페이스 테크, 바이오 테크, (그린)어스 테크, 디지털 테크다. 달/화성 탐사, 우주정거장 건설, 위성 항법 등 우주 산업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맞춤의학, 인공생명 등 바이오 공학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고 있다.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 인공강우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 및 기후 엔지니어링 또한 전력을 다해 키워가고 있다. 자율비행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디지털 금융, 디지털 거버넌스 등 또 하나의 가상 지구를 만들어가는 디지털/AI 산업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책은 아편전쟁 이래 세계 질서의 대반전을 꾀하고 있는 테크노-차이나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테크노-차이나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딥시크의 화려한 등장'이다. 잘 아는 것처럼 지금 미국은 첨단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테크노-차이나의 싹을 미리 잘라버리려는 것이다. 당연히 중국은 첨단 반도체 결핍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중국은 이런 환경을 도리어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활용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미국과 중국의 차이, 사상적 방향성 차이를 읽어낸다. “딥시크 R-1의 출시는 거대한 데이터센터와 방대한 클라우드를 전제로 한 집중형/폐쇄형 AI 모델을 돌파해낸 것이었다. 즉 거대 대기업의 독과점적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참해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참여 민주를 시현하고 인민민주를 실현하는 제1보였던 것이다.” (16쪽)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미국 AI가 집중적이고, 중국 AI가 분산적이다. 테크노-봉건주의와 기술-공산주의가 출동하는 사상전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저자는 또 하나의 G2 패권국인 중국에서 첨단 미래기술로 무장한 '화려한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테크노-차이나'로의 질주를 이끌고 있는지 깊이 있게 분석해주고 있다. 우리는 실리콘밸리 중심으로 IT 발전 역사를 바라보는 데 익숙했다. 그러다보니 중국의 강력한 테크노 파워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을 빌지 않더라도,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첨단 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양대 실력자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우주, 바이오 같은 미래 첨단 산업에서는 미국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이다. 따라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해도 크게 그른 말이 아닐 것 같다.

2025.11.05 15:17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빵 터지는 경고문 본 사람?"...비즈하우스, 제보대회 개최

미리디(대표 강창석)의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신박한 경고문 제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점포 운영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사용, 불법주차, 잔반 처리 등 일상적인 매장 관리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경고문 사례를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다. 참여 희망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비즈하우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장님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 소비자 등 누구나 매장에서 발견한 유쾌한 경고문 사진이나 문구를 제보할 수 있다. 당선작은 12월 초 비즈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재치상(1명) 10만원 등 총 300만원 규모로 시상이 진행된다. 또 이벤트에 응모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비즈하우스가 제작한 경고문 포스터 3종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비즈하우스 마케팅팀 정수민 팀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사장님들의 일상 고민을 유쾌하게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15백봉삼 기자

오준호 미래로봇추진단장 "삼성, 로봇 생태계 구축할 것"

"삼성은 로봇 기술을 실제 산업과 생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제공자이자 사용자입니다.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공장과 가정,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로봇심포지엄'에서 로봇 기술 연구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이같이 짚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현황과 삼성의 전략적 위치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삼성이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로봇 기술 생태계 전체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단장은 "인간형 로봇은 이미 30년 전부터 꾸준히 연구되어 온 분야"라며 "2000년대 초반부터 로봇의 보행, 자세 제어, 인간형 동작 구현을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미국 달파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가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다양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형 로봇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회고했다. 오 단장은 최근의 로봇 붐을 "인공지능(AI)과 생성형 기술이 만든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예전에는 물리 모델 기반으로 동작을 계산했지만, 지금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더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구현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용, 가정용, 공공용 등 사용자 그룹마다 요구가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공장 자동화를 하는 사람은 정교한 조립 기술에 관심이 있고, 가정에서는 인공지능 대화나 협력 기능이 더 중요하다"며 "로봇이 한 가지 형태로 정의될 수 없다"고 봤다. 오 단장은 "삼성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로봇 기술 제공자이자 동시에 소비자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거의 모든 핵심 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로봇을 직접 활용할 내수 환경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의 도전은 단순히 로봇 한 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 요소와 시장을 잇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다"며 "강화학습 기반 제어와 안정성 강화 알고리즘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단장은 글로벌 로봇 산업이 혁신기에서 대중 시장으로 가는 길목, 즉 '캐즘'을 건너야 하는 시점이 온다고 진단했다. 신뢰성과 내구성, 가용성, 경제성, 혁신 지속성을 이겨내야 로봇 산업이 대중화 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그는 "삼성은 이겨낼 잠재력을 지녔다"면서 "현재 갖추고 있는 다양한 능력들이 효과를 낸다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05 14:58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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