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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은 관계 디자인 써포터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승규 Sr.HRBP는 '조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HR'이란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는 '나'는 수많은 대상과 관계를 맺고 지속한다. 나의 상위리더인 팀장, 함께 일하는 동료, 선후배들, 직무에 따라서는 나의 고객들과 관계 사이에서 일을 한다. 비단, 사람이 아니더라도 회사, 팀이라는 객체, 내가 하는 과제와 제공하는 서비스도 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계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는 '나'의 표면적 모습이 아닌, 메타인지를 가동한 '나'와 관계도 중요하다. 누군가는 이런 관계 때문에 행복을 느끼고, 또 반대로 관계 문제로 회사를 떠나거나 심각한 상처를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HR은 조직 구성원의 긍정적인 관계조성에 도와줄 수는 없을까. 사실, 앞선 칼럼의 내용으로 작성했듯 HR의 중요한 역할 세 가지(우리 회사에 FIT한 인재채용·우수한 리더 육성 및 선발·조직에 FIT하자 않은 구성원과 이별)만 잘 수행해도 구성원의 사내 사람 관계에서의 고통을 줄여 줄 수 있다. HR이 초점을 맞추는 것은 직접적인 사람 관계만을 말하지 않는다. ▲구성원이 생각하는 경영진과 회사 ▲경영진이 생각하는 구성원 ▲지원자가 생각하는 회사 ▲팀 구성원이 생각하는 팀장 등 다양한 관계를 도출해 볼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구성원이 회사를 '신뢰'하도록 만드는데 있다. 우리는 파트너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한국말로는 '동반자(同伴者)'인데, 사전적 의미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짝이 돼 함께하는 사람'을 말한다. 정리하면, 동반자는 현재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다. '전략적(戰略的)'은 위험을 미리 감수하고, 장기적 목표를 위해 자원과 행동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HR은 경영진의 단순한 파트너가 돼서는 안된다. 정확한 방향성 논의와 제언을 할 수 없는 파트너는 아첨꾼, 술상무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HR관점으로 바라본 회사의 현재상황, 과거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미래 예측,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는 HR전략수립 등을 바탕으로 경영진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어야 HR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참고로 파트너라 함은 양쪽에 모두 그렇다고 여겨야 하는 관계다. 경영진과 HR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의 관계를 세 가지를 집어보고자 한다. 첫째, 구성원과 회사와의 신뢰관계 조성이다. 구성원이 일에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생산성, 성과가 달라진다. 사람은 내가 하는 일과 속한 조직에 신뢰하는 만큼 몰입한다. '신뢰'는 “나를 해하지 않고, 도움을 줄 것이다”라는 믿음의 결과다. 내가 힘들 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받으면 신뢰가 매우 강화된다. 현재 시장상황이 좋은 않아 실적이 부진할 때, 만든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때, 가족이 많이 아플 때 등등 이런 상황에서 HR이 그들에게 다가가서 경영진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신뢰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반드시 구성원의 회복과 안정화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팀장과 구성원의 신뢰관계 조성이다. 기본적으로 팀장은 어려운 자리다.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팀의 성과와 구성원의 성장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무게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구성원 대상으로 우리 회사에서 지향하는 팔로워십의 모습과 함께 습관화 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팀장들 대상으로의 1on1코칭세션 또는 팀장들간의 워크숍세션, 팀 단위 자율적으로 문화를 만들도록 조성하는 것으로 통해 팀내의 관계를 더 단단하고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HR이 팀장들의 써포터이자 페이스메이커로 느끼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우리 회사 채용브랜딩을 통해 지원자와의 관계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가 구성원을 존중하고, 구성원이 회사를 신뢰한다면 이는 자연스럽게 채용브랜딩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가장 무섭고도 빠른 브랜딩은 바로 경험자의 바이럴이기 때문이다. EVP(Employee Value Proposition) 직원가치제안은 회사의 상품과 비즈니스 성장 뿐 아니라, 회서의 MVC체계, 조직문화, 구성원 성장경험 등을 노출해 우수후보자를 채용전형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원자와 회사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회사가 성장하면 HR이 잘한 것일까. 반대로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면 HR이 못한 것일까. 사실 잘 모르겠다. 성장하는 회사일수록 경영진과 회사차원에서 HR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니, HR이 더 다양한 시도를 하며 Positive한 HR과제를 수행할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그렇지만,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면 HR은 인력감축과 보상동결 등 Negative한 방향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 이 역시도 회사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전략적 대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HR기능이 Positive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HR이란, 정답이 있는 영역이 아니고 현재 회사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최적의 방안을 찾고 실행, 보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내용도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느냐에 따라 구성원의 반응은 정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AI시대 일수록 HR은 휴먼 터칭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 이런 변화의 흐름속에 앞으로는 HR의 기능이 운영과 지원이 아닌 HRBP역할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1.26 11:15이승규 컬럼니스트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 오늘 마감...새 후보자 나타날까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26일 오후 3시 마감된다. 지난달 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 외에 새로운 후보자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은 이날 오후 3시 마감된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 등 총 두 곳이다. 이들 기업은 예비실사를 거쳐 이날 입찰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투자확약서와 세부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들 기업 외에 예비실사를 참여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비실사를 하지 않은 업체도 공개 입찰에는 참여할 수 있다. 홈플러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입찰 참여 기업의 제출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 뒤 서울회생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수의향자가 등장하면서 홈플러스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다음 달 29일까지로 연장했다. 다만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의 자금 동원력과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자금 여력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렉스인포텍은 지난해 매출 3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 자본 총계는 –1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스노마드 역시 지난해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 222억원, 부채총계는 1천597억원이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이들 기업의 자금 동원력과 경영 능력이 부족하다며 정부 개입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지난 8일부터 벌이고 있다.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면 홈플러스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10만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우려다. 노조 측은 “홈플러스의 청산은 단지 하나의 기업이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대형 유통망 해체와 함께 국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는 이 문제를 국가적 재난사태로 인식하고 사전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홈플러스 태스크포스(TF)는 지난 5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홈플러스의 회생을 이끌 주체가 아니라 또 다른 MBK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매각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인수에 가장 적합한 기업으로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을 선택한 응답이 38.8%로 가장 높았다.

2025.11.26 11:00김민아 기자

[기고] 인공지능 특이점으로 가는 출발점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특이점(singularity)'은 수학이나 물리학에서 사용되던 용어다. 수학적으로 정의될 수 없는 점이나 블랙홀 중심에 있어 밀도가 무한대로 시공간이 붕괴되는 점과 같이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물리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말한다. 이처럼 알려져 있는 물리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발생하는 지점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요즘은 인공지능(AI)의 '기술적 특이점'이란 말이 많이 사용된다. 컴퓨팅 파워 등 기술이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발전하면서 현재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AI 연구자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AI에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면서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레이 커즈와일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특이점을 향해 대장정을 펼쳐 왔는데, 이제 전력 질주 구간에 이르렀다고 한다. 순식간에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게 된 것처럼 AI 기술도 일상 생활 깊숙이 들어올 것이고 우리의 사고도 크게 확장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레이 커즈와일이 말한 것처럼 AI 기술은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연구진이 참여해 2023년 7월경 발표한 AI 규제 관련 보고서 '프런티어 AI 규제: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신흥 위험 관리(Frontier AI Regulation: Managing Emerging Risks to Public Safety)'에서는 1천26 플롭(FLOP)을 사용해 학습된 모든 기초 모델이 충분히 위험한 능력을 보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는 2023년 10월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1천26 FLOP을 일종의 규제 기준으로 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의 이 행정명령이 AI 혁신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라며 페지했다. 2년이 지난 현 시점까지는 1천26 FLOP을 만족하는 AI 모델이 공식적으로 공개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머지않아 이를 충족하는 AI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일상의 풍경을 바꿔놓으면 일상을 규율하는 제도, 규범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 AI 기술에 대한 법과 제도도 한창 정비 중이다. 유럽연합(EU)은 세계 최초로 AI 법 제정해 2024년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다만 건강, 안전, 기본권과 관련된 공익의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보호를 보장하기 위한 '고위험 AI(High Risk AI system)'에 대한 규제가 2026년 8월 시행 예정이었는데, 최근 그 시행 시기를 2027년 12월로 16개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연방 차원에서 AI 전반을 다루는 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에서 '투명성 의무' 등에 대한 다양한 법안이 제정되고 있다. 일본은 올해 6월 AI의 연구개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진흥법을 마련헸다. 우리나라도 2025년 1월 AI 기본법이 제정돼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AI 기본법은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지원을 하는 방안과 함께 AI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기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이 입법예고 됐고, 투명성 확보 의무, 고영향 AI 사업자 책무 등에 관련된 고시와 가이드라인도 나왔다. 생성형 AI 또는 고영향 AI를 이용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사업자는 그 제품 또는 서비스가 해당 AI에 기반해 운용된다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사전에 고지해야 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할 의무를 진다. 또 생성형 AI 또는 이를 이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그 결과물이 생성형 AI에 의해 생성됐다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이 때 사람이 직접 인식할 수 없더라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의 비가시적 표시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생성형 AI에 의해 생성됐다는 사실을 1회 이상 안내 문구, 음성 등으로 제공해야 한다. AI 기본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며 발표된 보도자료에는 규제보다 진흥에 무게를 두면서 필요 최소한의 유연한 규제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돼 있다. 그러나 여러 가이드라인들이 제시됐음에도 여전히 모호하고 불명확 부분이 많다는 현장 사업자들의 목소리도 있다. 특이점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열릴지, 지난한 여정의 서막이 오른 것일지, 출발점에 서있다.

2025.11.26 10:41법무법인(유) 태평양 유재규 변호사 컬럼니스트

"폭탄처럼 터졌다"…1만2천년 만에 폭발한 에티오피아 화산 [우주서 본 지구]

1만2천년 동안 휴화산이었던 에티오피아의 하일리 구비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이 위성에 포착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북부 아파르 지역에 위치한 하일리 구비 화산은 23일 오전 강한 진동과 함께 분화를 시작했다. 약 1만2천 년 만의 폭발로, 화산재와 연기 구름이 홍해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퍼져나갔다. 분화는 23일 오전 8시 30분(협정 세계시)에 시작돼 오후 8시경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르 지역은 지각판끼리 맞닿는 열곡대 위에 있어 지진이 빈번한 편이다. 하지만 하일리 구비 화산은 오랜 기간 분화가 없었기에 전문가들 또한 이번 분화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화산인 에르타 알레는 1967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이지만, 하일리 구비는 오랜 기간 '휴면 상태'로 분류돼 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화산학자 아리아나 솔다티는 "마그마가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이 아직 남아 있다면 화산은 1천년, 1만년 동안 분출이 없었더라도 여전히 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툴루즈 화산재 권고 센터(VAAC)는 위성을 통해 우주에서 촬영된 화산 폭발 영상을 포착해 공개했다. 화산은 외딴 지역에 있어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현지 관계자들은 농경지와 가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아파르 지역 행정관 모하메드 세이드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인명·가축 피해는 없지만, 많은 마을이 화산재로 뒤덮여 동물들이 먹을 것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근 마을 아프데라에서 거주하는 주민 아흐메드 압델라는 이번 폭발을 두고 “연기와 재를 동반한 폭탄이 갑자기 터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25.11.26 10: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홈플러스, 'CRAZY 4일 특가'…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철 먹거리 등을 할인 판매하는 'CRAZY 4일 특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1인 1kg 한정/온라인 제외)'은 990원에 선보인다. 7대 카드 결제 시 '딸기(500g)'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각각 50% 할인한다. 또 특란 30구, 남해안 생굴, 꿀밤고구마, 제주 밀감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PB 베이커리 몽블랑제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생크림 폭탄 단팥빵(온라인 제외)'은 30% 할인한다. 다음 달 3일까지는 국물 요리템을 엄선해 제안하는 '탕!탕!탕! 페스타'도 열린다. 이번 행사 테마는 매운탕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국내산 '생물 대구'는 40% 할인하고 '동태'와 국내산 '생물 아귀'는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국물 요리 필수 재료인 국내산 '친환경 표고버섯(400g)'과 국내산 '쑥갓(봉)'과 '청도 미나리(봉)'도 할인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제철 맞은 인기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국물 요리템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장보기 수요가 가장 높은 주말 4일 동안 파격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만큼 홈플러스에서 물가 걱정 없는 장보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0:05김민아 기자

산부인과‧소아외과 전문의 의료사고 배상보험료 국가가 150만원 지원

12월12일까지 보험 가입자 모집… 배상액 2억원까지는 의료기관이 부담해야 의료소송 부담 등으로 분만의사가 줄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산부인과 전문의 의료사고에 대해 배상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11월26일부터 12월12일까지 지원 대상 의료진의 소속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은 50억2500만원이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은 국가의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해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사업이다. 정부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을 2025년 보험사업자로 선정하고, 기존 공모안과 비교해 보험 가입자의 부담, 보장한도 등 보험계약 내용(2억원 초과 17억원까지 보장, 총 15억원)을 보험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험료 지원 대상자는 전문의의 경우 '병·의원에 근무하는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이다. 해당 사업의 배상보험은 최대 17억원을 보상하는 내용으로, 의료사고 배상액 중 2억원까지는 의료기관의 부담으로 하고, 2억원을 초과한 15억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다. 일례로 지원 대상 전문의가 의료사고 발생으로 15억원의 손해배상이 발생하는 경우, 2억원은 의료기관이 부담하고 초과분 13억원은 보험사에서 부담하는 것이다. 해당 보험료는 전문의 1인 기준 연 170만원이고 이중 국가가 150만원을 지원해 의료기관은 연 20만원으로 고위험 필수의료 분야의 고액 배상 부담을 덜 수 있다. 전공의의 경우 배상보험은 의료사고 배상액 중 3천만원까지는 수련병원의 부담으로 하고, 3천만원을 초과한 3억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보장한다. 지원 대상은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속 레지던트'이다. 해당 보험료는 전공의 1인 기준 연 42만원이며 이 중 국가가 25만원을 지원해 병원은 연 17만원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 해당 8개 과목 레지던트가 소속된 수련병원은 기존에 가입한 배상보험(보장한도가 3억원 이상이고 보험효력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 중 개시된 배상보험)이 있는 경우, 보험료 지원과 같은 금액인 전공의 1인 기준 25만원의 환급을 선택할 수도 있다. 11월10일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환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12월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사업은 전문의 1인당 연 20만원의 적은 비용으로 15억원의 고액 손해배상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많은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에 가입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충분하고 신속한 피해 회복을 전제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험료 지원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정책을 통해 국가가 민간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료 상당액(약 88%)을 직접 지원하고, 배상 한도를 최대 15억원(기존 통상 1억원~3억원)까지 획기적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의료진의 경제적 파산 위험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해석이다. 다만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의료기관 규모를 고려한 자기부담금 개선 ▲지속 보장을 위해 정부 예산의 '법적 의무지출' ▲형사처벌 면책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높은 자기부담금(2억원)의 경우 대형 병원(상급종합병원)에게는 감당 가능한 리스크일 수 있으나, 저출산과 저수가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지방의 동네 산부인과 의원에게는 여전히 '폐업 선고'와 같다는 이유다. 또 한국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고통은 민사상 배상이 아니라, 선의의 의료행위 결과에 대해 형사 처벌을 가하는 과도한 사법 관행이라며, '형사 처벌 면책' 없는 배상 지원은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2025.11.26 09:53조민규 기자

로보티즈, CU 물류센터 휴머노이드 투입 협력

로보티즈가 편의점 CU 물류를 담당하는 BGF로지스와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돼 물류·유통 현장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투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과제의 정식 명칭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유통 공정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다. 약 60억원이 투입된다. 로보티즈가 주관기관을 맡고 로보티즈AI,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한국통합물류협회, BGF로지스 등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유통 물류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실증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 요구사항은 즉시 기술 개선에 반영되며 본 과제를 기반으로 물류 자동화의 난제로 꼽혀온 비정형 작업 해결에 나선다. 가장 주목할 점은 로보티즈가 개발할 로봇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휴머노이드에는 최근 AI 업계의 최대 화두인 비전-언어-행동(VLA) 모델과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다. 이는 로봇이 사람처럼 시각과 언어 정보를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여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해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생활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분류·피킹·반품 등 기존 자동화 설비로는 처리가 어려웠던 비정형 상품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유통 물류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CU의 물류를 전담하는 BGF로지스와 손잡고 수요처를 확보했다. 로보티즈의 휴머노이드는 가상의 실험실이 아닌, 실제 물류센터 현장에 투입되어 입·출고 및 오발주 처리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실증을 통해 핵심 공정 자동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90% 이상의 오발주 재분류·피킹 작업 성공률을 달성하여 실질적인 인력 대체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인간 작업을 대체하고 협업하는 단계까지 기술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 핵심 축이 될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를 통해 기업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34신영빈 기자

정부, 2030년 태양광 셀 효율 35%…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터빈 국산화

정부가 2030년까지 태양광 셀 효율과 태양광 모듈 효율을 각각 35%와 2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풍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터빈을 국산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9월과 10월 차세대 전력반도체·그래핀.스마트농업·초고해상도 위성·AI바이오 오픈생태계 등 10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세 번째 발표에서는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3개 프로젝트의 ▲차세대 태양광 ▲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 ▲HVDC ▲그린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6개 과제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는 태양전지 산업생태계 재편을 위해 초고효율 텐덤 태양전지(태양광유리 포함) 핵심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에 집중지원한다.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국내외 표준·인증체계 마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세계 최초 상용화 및 텐덤셀 35%, 모듈 28%의 세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초고효율 탠덤셀 상용화 기술개발에 2026년 336억원을 투입한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발전기 시장 재편(소수·대형→다수·소형)에 대응해 유연한 전력망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활용 분산자원 관리·입지별(농공산단·대학캠퍼스·군부대·공항 등) 맞춤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단계적 전력시장 개편(재생에너지 입찰시장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 전남·제주·부산 등 분산자원을 활용한 모델을 실현하고 첨단산업의 비수도권 유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으로 AI 활용 ESS 구축지원에 1천176억원, AI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702억원, AI 분산전력망 브릿지 핵심기술개발에 34억원을 편성했다. 초대형 해상풍력 보급에서는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는 해상풍력발전에 대응해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한다. 20MW+급 초대형 해상풍력터빈·단가절감·부유식 기술개발 등을 통해 해상풍력 기술의 선진국 수준 달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인력양성 협력을 통해 급증하는 우수전문인력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가운데 풍력 부문에 6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생에너지 연계와 장거리·해저 송전을 위한 차세대 전력인프라인 HVDC도 상용화한다. 이를 위해 양극(Bi-pole) 변환용 변압기 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산학연 합동 HVDC 인력양성을 통해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과 2030년까지 차질없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새만금-서화성)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에 500kV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개발에 예산 120억원을 편성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그린수소의 안정적 생산·확보가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변수로 대두됨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실증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2033년까지 최대 10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을 전개해 경제성과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5MW P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100억원, 계통분리형 수소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 개발에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AI 등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한국형 SMR은 원전 전주기 공급망 기술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i-SMR(경수형)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해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산업·운송 분야 활용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SMR(비경수형)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시장수요에 대비한다. 지역별 파운드리 거점도 구축해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i-SMR 기술개발사업에 641억원, 민관합작 선진원자로(SFR) 수출 기반 구축사업에 70억,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에 102억원을 편성했다. 정부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에 국가 역량과 재원을 총동원해 재정·세제·금융·인재양성·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도 연내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11.26 09:08주문정 기자

플렉스, 소상공인 필수 앱 '플렉스 미니' 출시

플렉스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모바일 직원 관리 앱 '플렉스 미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렉스 미니는 식당, 카페, 도소매업 등 소호(SOHO) 매장의 복잡한 직원 관리를 손 안에서 모두 해결하는 앱이다. 부정확하고 비효율적인 수기 관리와 복잡한 노동법·세법 리스크를 해결해준다. 플렉스 미니는 올인원 HR 플랫폼인 '플렉스'의 기술력을 집약해 매장용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다. 근무조건과 같은 직원 인사정보가 근로계약서, 근태 기록, 급여 정산 등과 원스톱으로 연동돼 점주는 모든 과정을 플렉스 미니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핵심은 '사람이기에 발생하는 실수와 갈등의 예방'이다. GPS 기반의 근태기록에 따라 주휴수당이나 야간·연장근로수당 등 계산이 까다로운 급여 내역까지 자동으로 정확히 산출하므로 노사 간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감정 노동을 방지한다. 소상공인의 고질적 고민인 분쟁 예방 및 준법 강화를 위해 상시 근로자 규모별 근로기준법 가이드도 탑재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근태 기록, 급여 계산, 급여명세서 작성 등 각 단계마다 점주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를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지난 3월 베타 서비스를 내놓은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기능을 대폭 고도화했다.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트렌드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앱 하나로 복수 매장의 운영 현황을 통합 관리하는 멀티 매장(다점포) 기능은 베타 기간 중 사장님들의 숙원으로 꼽혔다. 여러 군데서 아르바이트하는 N잡러 직원도 자신의 근무 및 급여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플렉스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스케줄링 생성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칠판이나 장부, 엑셀 등에 적힌 근무표를 사진 찍어 올리면 앱 내 스케줄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이다. 또 HR 법규 컨설팅 AI 에이전트를 탑재, 복잡한 노동법과 세법 이슈를 AI에게 묻고 답변 받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플렉스 미니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AX 파트너이자 노사 간 신뢰자산을 쌓도록 돕는 필수재가 되고자 한다"며 "600만 소상공인이 여느 기업 못지않은 데이터 경영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렉스는 플렉스 미니 출시를 기념해 구독료 50% 할인 및 7일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2025.11.26 08:57백봉삼 기자

아람코 벤처스, 전 세계 혁신 생태계 입지 확대 차원에서 파리 사무소 신설 예정

다란,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11월 25일 /PRNewswire/ -- 아람코(Aramco)의 벤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아람코 벤처스(Aramco Ventures)가 오늘 2026년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무소 신설은 국제 사업 다각화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자사의 거시적 목표를 뒷받침할 차세대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려는 아람코의 혁신 의지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70억 달러 넘는 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아람코 벤처스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기술 솔루션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설 예정인 파리 사무소는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산업 디지털화,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랑스와 유럽의 활기찬 혁신 생태계와 인연을 맺는 데 중추적인 대화 창구 구실을 하게 된다. 파리: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 프랑스는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스타트업, 학계, 연구 기관, 투자자들로 구성된 성숙한 생태계에 힘입어 유럽연합(EU)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양자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구심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스는 국가 양자 전략(National Quantum Strategy) 같은 정책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에 힘입어 세계 기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수학, 물리학, 공학 분야에서 유럽 1위를 차지한 파리-사클레 대학교 같은 학술 기관과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복합 단지인 스테이션 F(Station F) 같은 혁신 플랫폼이 이와 같은 혁신 추세에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아흐마드 오. 알 코와이터(Ahmad O. Al Khowaiter) 아람코 기술혁신 총괄 부사장 겸 아람코 벤처스 회장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아람코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아람코의 글로벌 벤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아람코 벤처스는 친환경, 산업용 인공지능 같은 다양한 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고성장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는 아람코의 사업 다각화 전략을 뒷받침할뿐더러, 아람코의 경쟁력 강화 효과도 창출한다. 아람코 벤처스는 파리 사무소를 신설하여 국제 입지를 넓히고, 유럽 3대 벤처 캐피털 시장인 프랑스와 범유럽 지역의 과학 기술 발전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 이미 성공한 투자를 토대로 삼아 사세 확충 아람코가 프랑스의 연구 생태계와 아예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람코는 에너지, 운송, 환경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연료 연구 센터를 파리에 이미 두고 있다. 게다가 아람코의 벤처 투자 전문 자회사가 2개의 프랑스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투자 대상은 양자 컴퓨팅 회사인 파스칼(Pasqal)과 비디오 처리 시스템의 효율과 지적 능력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신경모방 비전 플랫폼 개발사인 프로페시(Prophesee)이다. 아람코 벤처스는 파리 사무소를 통해 프랑스의 창업자,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양자 기술, 딥테크(Deeptech), 친환경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 아람코 벤처스(Aramco Ventures) 소개 아람코 벤처스는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인 아람코의 기업 벤처 투자 사업부이다. 다란에 본사를 두고 북미, 유럽, 아시아에 지사를 운영하는 아람코 벤처스는 모기업인 아람코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고성장 기업에 투자하여 아람코의 탈탄소화, 새로운 저탄소 연료 사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람코 벤처스는 프로스페리티세븐(Prosperity7)이라는 파격적인 기술 투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aramcoventur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6 02:10글로벌뉴스

DJI Dock가 현대건설의 남양주 왕숙 이전 사업을 혁신하다

선전, 중국 2025년 11월 25일 /PRNewswire/ -- 민간 드론 및 혁신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DJI는 오늘 DJI Enterprise의 새로운 사례 연구를 발표하며, DJI Docks와 3D 모델이 건설 현장 측량과 프로젝트 관리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사례는 현대건설의 남양주 왕숙 이전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DJI Dock 3 가 현대건설의 남양주 왕숙 이전 사업을 혁신하다 현대건설은 DJI Docks, DJI의 드론–인–어–박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도움으로 대규모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완공되면 남양주 왕숙 이전 사업은 국내 최초로 이중 지하 도로를 선보이게 되며, 상부에는 지하차도, 하부에는 터널이 6.4킬로미터에 걸쳐 조성됩니다. 추정 비용이 1조 원에 달하는 이 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 공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 일정, 안전, 품질 간의 긴밀하게 통합된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이전 과정 전반에 걸쳐, 철거와 건설이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드론은 현장 측량에 필수적이었으며, 언제 어디에 인력을 투입할지 결정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사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동화된 항공 임무가 가능해지기 전까지 드론 작업은 수작업에 의존했고, 많은 인력이 필요했습니다. 전담 직원이 현장에서 충전, 운반, 비행, 데이터 저장까지 모두 관리해야 했습니다. DJI Docks가 일상적인 워크플로우에 통합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몇 번의 초기 테스트 후, 자동화된 비행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감한다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유연한 배치, 더욱 효율적인 워크플로 현장에 설치된 DJI Docks를 통해 운영자는 임무를 원격으로 계획하고, 비행 일정을 예약하며, 필요에 따라 도킹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경우, 이를 통해 팀이 충전부터 비행까지의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합 플랫폼으로 간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팀은 2주마다 현장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우선순위 선정, 일정 관리, 하도급 작업 지시서 발행이 가능합니다. 공유된 데이터 환경은 빈번한 대면 회의의 필요성을 줄여줍니다. 대신 팀들은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직접 협업할 수 있습니다. 모델이 진행 상태 추적 및 검증을 효율화합니다 또 다른 주요 변화는 2D CAD 수량 산출에서 3D 모델 기반 검증으로의 전환입니다. 드론에서 추출된 측정값은 바로 부피 산출에 반영되며, 정확성을 위해 2D 설계도와 교차 검증됩니다. 여러 설계 레이어가 현재 현장 조건 위에 오버레이되어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진행 상황 보고가 간소화되었습니다. 팀은 이제 사진에 수작업으로 표시하는 대신, 공식 설계 도면을 오버레이하여 계획된 조건과 실제 조건을 높은 정밀도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현장 작업 실행 시, 이 방식은 신뢰할 수 있는 수량 산정, 주간 및 월간 진행 상황 추적, 그리고 시공이 설계 의도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 건설을 이끄는 자동화 DJI Dock를 활용한 자동화된 모니터링은 접근이 어려운 구역을 포함해 전체 6.4km 구간을 모두 커버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 부담을 줄입니다. 현장 리더들은 이러한 시스템이 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동일 프로젝트에서 최근 선보인 스마트 건설 기술 시연—디지털 트윈 대시보드, 자율 드론, 로보틱스,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며 현장 작업의 전반적인 변혁을 시사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s6xVE2LIW_U About DJI DJI는 2006년부터, 전 세계 소비자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혁신을 통해 처음 드론을 비행하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사람들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는 업무의 변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오늘날, DJI는 인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솔루션 중심 마인드 셋과 진심 어린 호기심을 기본으로 하여, 사이클링, 재생 에너지, 농업, 공공 안전, 측량 및 매핑, 기반 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로 DJI의 열정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활용 시나리오에서, DJI 제품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력과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웹사이트: https://www.enterprise.dji.com Facebook: www.facebook.com/DJIEnterpriseOfficial/ 트위터: https://twitter.com/DJIEnterprise LinkedIn: www.linkedin.com/company/dji YouTube 채널 구독: www.youtube.com/@DJIEnterprise

2025.11.25 22:10글로벌뉴스

AI 순찰로봇 도심 돌본다…성남시 '스마트 치안' 가속

성남시는 이달부터 서현역 광장, 판교역 광장, 야탑동 상희공원, 율동공원 등 4개 지점에 각각 1대씩 순찰로봇 '뉴비'를 배치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술적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다. 그동안 공원처럼 비교적 여유 있는 공간에서 실증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복잡한 도심 상권에서의 실증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특히 해당 로봇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경로를 조정하는 '자동 회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보행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서 분당경찰서, 뉴빌리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각각 1억2천만원씩 투입해 순찰로봇 도입과 순찰 구역 설계를 준비했다. 기관 간 역할도 분업화됐다. 성남시는 실증사업 총괄과 현장형 순찰 시나리오 개발을, 뉴빌리티는 로봇 제작·기술지원·운행을, 분당경찰서는 범죄 예방 효과 분석과 긴급 상황 대응을 맡았다. 기술-치안-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시는 로봇의 자율주행 안정성, 객체 인식 정확도, 순찰 시나리오의 현장 적합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복잡한 보행 흐름·야간 조도·다양한 장애물 등 실제 도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찰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진행될 정식 운영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고도화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AI 자율주행 스마트 순찰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는 모습만으로도 잠재적 범죄 의지를 억제하는 강력한 시각적 방범 효과가 있다"며 "CCTV 사각지대 치안 공백을 메우고 셉테드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 안전을 첨단 기술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7:49신영빈 기자

'우버 인력거' 타고 가을 북촌 골목 누벼보니

좁은 북촌 골목을 따라 인력거가 천천히 달렸다. 운전을 맡은 기사는 “이곳이 윤보선 대통령 고택이고, 저쪽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30분은 생각보다 짧았다. 골목을 도는 동안 마주친 외국인 관광객들은 우버 로고가 붙은 인력거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봤다. 가을비로 부쩍 쌀쌀해진 25일 오후. 기자는 우버가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인 '우버 택시 인력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버와 북촌 인력거 업체 아띠인력거가 APEC 행사에서의 협업을 계기로 서울로 확대됐다. 회사가 보유한 인력거는 총 11대로, 그중 우버 브랜드 래핑 차량 4대가 운영되고 있다. 도심 속 골목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기사는 장소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소개하는 등 승객을 안내한다. 예약은 아띠인력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아띠인력거'를 검색해 예약을 누르면 맨 위에 나오는 '우버 택시 인력거 무료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기자가 확인했을 때 대부분의 시간대는 이미 마감돼 있었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 탑승 후 골목으로 들어서자 인력거가 딱 들어갈 만한 폭의 길들이 이어졌다. 차량이 거의 없는 좁은 골목을 따라가다 보니 걸어서도 잘 보지 못했던 북촌의 안쪽 구역까지 훑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사람 걸음보다 약간 빠른 정도로 움직이다 보니 관광객들의 말소리나 카페의 커피 냄새가 그대로 전해졌다. 차가 다니지 않는 좁은 길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거리 풍경이 이어졌고, 도보로 이동할 때보다 주변 건물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기자를 안내한 기사는 “기사들 모두가 영어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고, 중국어나 일본어, 러시아어 등을 구사하는 기사도 많다”며 “주행 시험과 더불어 북촌에 관련된 정보를 묻는 시험에도 통과해야 기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버와의 협업 이후 외국인 수요도 늘었다는 게 현장의 설명이다. 인근을 지나던 해외 관광객들이 우버 로고를 보고 즉석에서 예약 방법을 묻거나, 인력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기사는 “즉석에서 타보고 싶다는 손님도 있다”며 “아무래도 해외에서 우버 인지도가 높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올라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아띠인력거 이의선 디렉터는 “아띠인력거라는 이름은 몰라도 우버는 대부분 알고 있어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다”며 “아무래도 여행 업계는 겨울이 비수기인데, 우버 협업을 계기로 예약이 늘어 단비 같은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우버는 이번 협업에서 인력거 운영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예약 페이지를 아띠 측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파트너 의견을 반영했다. 여기에 현장 홍보와 SNS 연계 이벤트도 우버가 맡아 진행했다는 게 아띠인력거 측 설명이다. 이 디렉터는 “우버가 비용과 홍보를 함께 도와줘 상생 구조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 배경에 대해 “경주 APEC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 반응이 좋아 서울에서도 짧게 운영해보기로 했다”며 “단순 이동 지원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무료 체험 제공과 관련해서는 “이벤트성 행사로 인력거 운영 비용을 일부 지원했고, 우버 홍보 효과도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한국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5 17:37류승현 기자

"3일간 100㎞ 걸었다"…걷기 기록 경신한 中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역사상 최장 걷기 세계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CBS,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이 개발한 A2 로봇은 사흘만에 도보로 106.3㎞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최장 도보 세계 기록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실물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도와 다리를 따라 다양한 지형의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키 175cm에 무게가 55kg인 A2는 텍스트·오디오·시각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주변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바늘에 실을 꿰는 것과 같은 미세 운동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A2는 10일 쑤저우 진지호를 출발해 13일 상하이 와이탄에 도착했으며 배터리를 꺼내지 않고 교체 가능한 '핫스왑' 시스템을 활용해 걸었다. 핫 스왑 시스템은 로봇 동작의 중단 없이 배터리를 교체하는 기술로 주 배터리가 작동하는 동안 로봇 팔이 90초 만에 예비 배터리를 교체한다. 해당 로봇이 3일 간 걷는 동안 배터리를 약 15번 교체했다. 왕촹 애지봇 수석 부사장은 "쑤저우에서 상하이까지 걸어가는 것은 많은 인간에게조차 힘든 일이지만, 로봇은 그것을 해냈다"며, "이는 로봇 하드웨어, 소뇌 균형 알고리즘, 지구력의 성숙도를 입증하며, 대규모 상업적 배포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에는 특별 개조 없는 양산형 A2 모델이 사용됐으며 완주 후 발바닥 고무가 마모된 정도였다. 애지봇은 올해 A2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 1천 대 이상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25 16: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프리카에서 80만명에게 의료 혜택 전한 정춘실 진료소장 '아산상'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1월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7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5년간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의 진료소와 병원 등을 통해 약 80만 명의 현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한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여, 59세)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원이다. 의료봉사상은 26년간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 3천여명에게 교육을 통해 의술을 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웅한 교수가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노숙인 무료급식소 '바하밥집'과 고립·은둔 청년 회복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등을 운영하며 27년간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에 힘써온 김현일·김옥란 부부가 수상했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원이다. 또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5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아산상을 수상한 정춘실 진료소장은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1995년 영국에서 수녀로 종신서원을 하고, 단순히 돕는 것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해 1999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케냐에서는 의료시설이 전무한 빈민 지역에 '성 데레사 진료소' 설립과 운영을 주도했으며, 말라위에서는 '음땡고 완탱가 병원'의 책임자로서 의료 및 행정 체계를 정립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을 펼치며 현지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했다. 또 정 진료소장은 케냐 칸고야 농촌지역에 건립하고 있는 새 진료소에 필요한 기금 마련부터 설계, 공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이끌고 있다. 최근 환율과 자재비 상승, 후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진료소 완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의료봉사상 수상자인 서울의대 김웅한 교수는 1999년 중국을 시작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수술을 집도했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진이 스스로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원조라는 신념으로 3천 명이 넘는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의대생들이 사회적 책무에 대해 공부하도록 국제보건(글로벌 의학) 프로그램을 의대 정규 교과과정에 편입시키고, 간호학, 공학, 보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의학박사로 육성하고 있다. 또 선천성 심장병 환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환아들과 꾸준히 산에 올라 2024년에는 선천성 심장병을 이겨낸 청소년들과 함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정에 성공하기도 했다.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김현일·김옥란 부부는 1998년 인천 부평에서 신문보급소를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청소년들과 함께 살기 시작한 후 지난 27년간 노숙인과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김현일 씨는 2009년 노숙인들에게 컵라면 등 전달으로 시작해 점차 많은 노숙인이 모여들자 무료급식소 '바하밥집'을 열었다. 김옥란 씨는 평소 바하밥집에 찾아오는 청년들의 우울, 대인기피 등을 마주하며 이들의 '정서적 회복'이 시급함을 깨닫고 2019년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설립을 주도하며 청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아산재단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다.

2025.11.25 16:20조민규 기자

AI가 준 조언, 심각한 문제에도 62% 실천했지만...2주 후 효과는 '제로'

영국 AI 안전연구소(UK AI Security Institute)의 대규모 실험 연구가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은 AI가 제공하는 개인적 조언을 기꺼이 따르지만, 정작 그 조언이 웰빙 개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10%가 대형언어모델(LLM)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시대, 이 연구는 AI 조언의 실효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GPT-4o와 20분 대화했더니 75%가 조언 실천했다 연구진은 영국 성인 2,302명을 대상으로 종단 무작위 대조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GPT-4o와 건강, 커리어, 인간관계에 관한 20분간의 대화를 나눴다. 놀랍게도 실험 조건에 참여한 참가자의 75.6%가 2~3주 후 추적 조사에서 AI의 조언을 실제로 따랐다고 보고했다. 이는 취미에 관해 대화한 대조군(59.5%)보다 27% 높은 수치다. 특히 개인 맞춤화된 AI, 즉 사용자의 상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던 AI의 조언은 더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 개인 정보에 접근한 AI의 조언을 따른 비율은 77.7%로, 그렇지 않은 경우(73.6%)보다 4.1%포인트 높았다. 연구진이 테스트한 안전 지향 프롬프팅이나 실행 가능한 조언 제공 여부 같은 다른 요인들은 조언 실천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더욱 주목할 점은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이나 조언의 위험도에 관계없이 AI 조언을 따랐다는 사실이다. 매우 심각한 문제에 대한 조언도 62%가 실천했고, 높은 위험도의 조언 역시 60% 이상이 따랐다. 건강 관련 문제를 논의한 참가자들이 가장 높은 조언 실천율(73.0%)을 보였으며, 커리어 관련 조언(64.8%)이 가장 낮았다. 유해 조언은 0.09%에 불과했지만 안전장치 필수 AI가 제공하는 조언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은 의료, 정신건강, 직업, 관계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유해 조언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 약 6,700개의 사례를 전문가들이 0점(안전)부터 4점(심각한 유해)까지 평가한 데이터로 Llama-3.1-8B 모델을 미세조정했다. 이 모델은 96%의 정확도로 유해 조언을 탐지할 수 있었다. 실험 중 이 안전장치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AI 응답의 0.09%만이 잠재적으로 유해한 것으로 분류됐다. 참가자 수준에서 보면, 안전장치가 없었다면 전체 참가자의 0.96%(22명)가 대화 중 최소 한 번은 유해한 조언을 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전 지향 프롬프팅은 유해 조언 생성률을 낮추지 못했는데, 이는 프롬프팅만으로는 AI의 안전성 프로필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모든 잠재적 유해 응답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재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연구 참가자 중 누구도 유해하거나 고통스러운 콘텐츠에 노출됐다고 보고하지 않았다. 유해 조언의 주제는 문제의 심각성이나 조언의 위험도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AI가 일관되게 안전한 조언을 제공하도록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웰빙 개선 효과는 취미 대화와 차이 없어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AI의 개인적 조언이 장기적으로 웰빙 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우울증(PHQ-2), 불안(GAD-2), 신체 증상, 수면 질, 주관적 웰빙 등 10가지 검증된 설문을 통해 웰빙 점수를 측정했다. 대화 직후에는 개인 문제를 논의한 그룹이 취미를 논의한 대조군보다 웰빙 점수가 오히려 낮아졌다. 2~3주 후 추적 조사에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사라졌으며, 장기적인 웰빙 개선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언을 따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웰빙 개선을 보고했지만, 이는 실험 조건과 대조 조건 모두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즉, 건강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AI 조언을 따르는 것이 취미에 대한 AI 제안을 따르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다. 개인 맞춤화된 AI는 약간 높은 주관적 조언 가치 평가를 받았지만, 이것 역시 대조군 대비 장기적 웰빙 이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정신건강 악화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실험 조건과 대조 조건 간 차이가 없었다. PHQ-2와 GAD-2 척도에서 임상 역치를 넘거나 신뢰할 만한 증상 악화를 보인 참가자 비율은 모든 조건에서 약 6~8%로 유사했다. 이는 AI와의 대화가 개인 수준에서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동시에 특별한 보호 효과도 없었음을 의미한다. 종교인, 젊은 층, AI 경험자가 조언 더 잘 따라 누가 AI 조언을 더 잘 따르는지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 젊은 사용자, AI 사용 경험이 많은 참가자들이 AI 조언을 따를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특정 집단이 AI 조언의 잠재적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문제의 심각성과 조언 실천율 사이에는 역U자형 관계가 나타났는데, 중간 정도 심각성의 문제에 대한 조언을 가장 많이 따랐다. 참가자들이 조언을 따르겠다고 밝힌 의도는 실제 실천의 강력한 예측 변수였다. 또한 예상 밖의 놀라운 조언일수록 더 잘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조언이 특히 영향력이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반면 AI의 아첨 행동이나 사용자 참여도는 전반적으로 조언 실천과 무관했지만, 세부 분석에서 사용자에 대한 과도한 칭찬이나 동의 추구는 조언 실천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언의 밀도, 즉 대화에서 실행 가능한 제안이 차지하는 비율도 중요한 요소였다. 실험 조건의 조언 밀도는 대조군보다 높았으며, 안전 지향 프롬프팅은 조언 밀도를 낮춘 반면 실행 가능성 강조는 조언 밀도를 높였다. 개인화는 조언 밀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개인화된 조건에서 조언 밀도와 실천율 사이의 관계가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가 주는 조언은 얼마나 안전한가요? A: 이 연구에서 전문가 기반 안전장치를 적용한 결과 전체 AI 응답의 0.09%만이 잠재적으로 유해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추가 안전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며, 일반 LLM이 항상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안전 프롬프팅만으로는 유해 조언을 줄이기 어려워 기술적 안전장치가 필수적입니다. Q: 왜 사람들은 AI 조언을 그렇게 잘 따를까요? A: GPT-4o 같은 현대 LLM은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훈련돼 사용자가 짧은 대화에서도 이를 신뢰할 만한 전문가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인화된 정보에 접근한 AI의 조언은 더욱 실현 가능하고 유용하게 느껴져 실천율이 높아집니다. 놀랍게도 문제가 심각하거나 조언이 위험해도 실천율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Q: AI 조언이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A: 이 연구에서는 AI의 개인적 조언이 장기적으로 웰빙을 개선하지 못했습니다. 건강, 커리어, 인간관계에 대한 AI 조언을 따르는 것이 취미에 대한 제안을 따르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AI와 대화하면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아질 수 있지만, 이 효과는 2~3주 후 사라졌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25 15:56AI 에디터

[유미's 픽] '취임 1년' 이준희, '기술 인재' 대거 중용…AI·클라우드로 삼성SDS 성장 가속

삼성SDS 대표로 취임한 지 만 1년이 된 이준희 사장이 임원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의지가 엿보인 인사로, 새로운 인재들을 앞세워 이 대표가 내년에 'AI 풀스택' 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SDS는 25일 부사장 2명과 상무 8명 등 모두 1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체 임원 수의 10%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승진자 대부분이 '기술 인재'란 점에서 이 사장이 이들을 전진 배치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또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분야에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는 등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정욱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장과 이태희 연구소 AI연구팀장은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1972년 2월생인 김 부사장은 미국 퍼듀대학교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전략마케팅실에서 대내AM(Account Manager)담당 디지털전환(DX) AM팀장을 그간 맡아오며 그룹사 내부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AI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9년 4월생인 이 부사장은 미국 UCLA 컴퓨터공학 박사를 거쳐 구글에서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약한 인물로, 지난 2012년 4월 구글 입사 후 2016년 9월부터 마운틴뷰 본사에서 테크 리드 SW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삼성SDS에는 지난 2020년 4월 연구소의 AI연구센터 담당 임원으로 영입됐으며, 영입 당시 사내 '최연소 임원'으로 주목 받았다. 삼성SDS 연구소에선 AI 및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술 등을 연구개발(R&D)한다. 두 사람의 승진은 삼성SDS가 선보인 AI 에이전트들의 성과 덕분으로 분석된다. 삼성SD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와 업무 보조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을 지난해 출시한 후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는 상태다. 실제 '브리티 코파일럿'은 삼성 관계사 17곳과 외부 기업 11곳 등에서 약 18만 명 이상이 사용 중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제한적인 공공과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도 최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교육청을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삼성SDS가 오픈AI와 협력키로 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현재 AI 데이터센터 구축, 챗GPT 엔프라이즈 도입, 리셀러 계약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오픈AI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오픈AI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다. 이를 토대로 삼성SDS는 AI 서비스 부문에서도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 제조컨설팅그룹장 김긍환 상무 ▲솔루션사업부 솔루션개발실 IW개발팀 팀즈개발그룹장 김승진 상무 ▲개발센터 SW경쟁력강화팀 ACT그룹장 신창민 상무가 이번에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삼성SDS는 오픈AI와의 협력을 계기로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성장을 위해서도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에 이준희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제공(CSP), 클라우드관리(MSP), 소프트웨어(SaaS) 등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승진 명단에 오른 인물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MSP사업팀 생성형AI SA그룹장 이준형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개발실 SCP개발팀 SCP 플랫폼개발그룹장 최규황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시스옵스팀 ERP시스템그룹장 한호전 상무 등 3명으로, 전체 승진자 10명 중 3명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 배출됐다. 이번 인사는 클라우드 사업이 올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0조3천930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7천31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조9천926억3천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분기 16.9%에서 올해 3분기 19.1%로 높아져 삼성SDS의 핵심 사업으로 점차 자리잡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SI의 전체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0.3%포인트(p) 하락한 7.7%, ITO는 1.8%p 줄어든 20.1%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다소 부진했던 물류 사업에선 승진자가 물류사업부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문신정 상무 1명만 배출됐다. 전체 매출에서 물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53.1%인 것에 반해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줄어들며 전체 실적에 타격을 준 것이 승진 인사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경영지원부문에선 인사를 담당하는 피플팀 탤런트 매니지먼트그룹장 홍기영 상무가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인사에서 홍 상무, 문 상무 등 여성 리더 2명이 포함된 점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인사란 평가도 나온다. 일각에선 삼성그룹이 최근 계열사 전반에서 AI 투자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삼성SDS가 그룹 전체의 AI, DX 도입을 실제 실행하는 핵심 조직으로서 역할을 더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다. 실제 삼성은 앞으로 5년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의 국내 투자 규모를 사상 최대인 450조원, 연평균 90조원씩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로, AI 분야는 삼성SDS를 주축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삼성SDS가 주 사업자로 단독 입찰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전남에 대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1만5천 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해 학계,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이를 공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글로벌 AI 3대 강국(AI G3) 목표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국내외 사업 확대와 지속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 전반에 걸친 리더십 재편이 이뤄졌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AI 플랫폼 및 에이전트 기반 사업, 클라우드 상품개발 및 전환구축 사업 등을 주도한 인재들을 두루 등용해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및 솔루션, 디지털 물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향 AI 트랜스포메이션(AX)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IT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1.25 15:20장유미 기자

올해도 스테이블코인 입법 '난항'…금융위 vs 한은 대립 수면 위로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된 스테이블코인 관련 의원 입법안 검토보고서에서 금융위와 한은의 이견이 정면으로 드러났다. 전 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제1소위원회 안건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담긴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제외됐다. 금융위 "한은 감독권한 '과도'" 정명호 국회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이 검토보고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김은혜·안도걸·김현정 의원은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인정한 '한은의 자료 제출 요구권'보다 훨씬 포괄적인 권한을 한국은행에 부여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설계했다. 김은혜 의원안은 한은의 검사 요구권을 신설했고, 안도걸 의원안은 한은의 공동 검사 참여 권한과 더불어 한은·기획재정부의 긴급조치명령 요청권까지 포함했다. 김현정 의원안 역시 지급결제 안정성 확보를 이유로 한은 참여 범위를 넓히는 조항을 담았다. 금융위는 정무위에 제출한 의견에서 이 같은 권한 확대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규율은 금융위 소관 법체계 안에서 일관성 있게 설계돼야 한다”며 검사 권한을 다기관에 분산하는 방식은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긴급조치명령 요청권의 경우, 목적과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별 법안의 수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한은은 지급결제 리스크와 통화정책 전이경로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스테이블코인 감독 권한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한국은행 "자격·발행량 모두 함께 결정해야" 한은은 협의체 구성을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열린 토론회에서도 금융위가 관련 법안이라고 통화와 연관된 한은을 패싱해선 안된다는 취지로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이보다 앞서 한은이 낸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보고서에서도 통화(한은)·외환(기획재정부)·금융(금융위)가 정책협의기구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강조했다. 협의기구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격과 발행량 결정, 준비자산 구성기준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 측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신청 기관의 자격 충족 여부는 통화·외환·금융정책 당국으로 구성된 정책기구가 다양한 정책적 측면을 고려해 충실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금융 혁신을 이루면서도 통화 및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인 장치"라고 설명했다. 다른 나라, 중앙은행 감독 권한 한정적 한은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GENIUS Act)에도 '스테이블코인 인증심사 위원회'가 있다고 거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재무부·연방예금보험이 참석하는 위원회인데 다만 위원회는 전반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격과 발행량을 협의하기보다는 비은행 상장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논의한다. 위원회가 만장일치해야 비은행 상장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미국 연준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잔액이 100억달러 이상인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발행자에 한해 규제한다. 영란은행의 경우에도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시스템에 대해 직접 규제하는 방식이다. 한은처럼 전방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자격과 발행량을 규제하거나 협의하는 나라는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다. 금융위가 그동안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규제는 다른 나라와 다른 규제로 인해 '규제 차익'을 누릴 수 없도록 하는 규제 정합성과도 대치되는 부분이다. 업계 "또 다시 원점…살얼음판" 이번 검토보고서로 두 기관 간 충돌이 공식화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입법 작업은 다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정무위는 디지털자산 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초 계획은 올해 10월이었지만 이 시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가상자산 업계나 스테이블코인 관련 산업을 구상했던 업계는 또다시 원점이자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로 사업을 해야 한다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융융위와 한은이 발행 주체·감독 구조·긴급조치 권한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정부안의 연내 제출도 어렵겠다고 비판하고 있다. 금융위와 한은이 제기하는 논거는 각각 시장 혁신성과 금융안정이라는 타당한 근거를 갖고 있지만, 우선순위가 충돌할 때마다 조율이 지연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는 다시 교착상태에 놓였다. 정부안 마련 일정이 흔들리면서 국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는 또 한 번 불확실한 수순을 밟게 됐다.

2025.11.25 15:10김한준 기자

해외서 시작된 10대 SNS 이용 차단…한국은?

10대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에 따른 부작용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제라도 문제를 막기 위해 방지 대책을 세우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1편에서는 국내·외 청소년 SNS 보호 정책들의 흐름과 현황을 비교해 보고, 2편에서는 이런 정책들의 실효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일부 국가에서 청소년 보호 취지로 이들의 SNS 접근을 제한·차단하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아이를 아이답게 살 수 있게 하자'는 목적인데, 국내에서도 미성년자 등 학업 중인 10대들의 SNS 이용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는 현재 몇몇 해외처럼 10대 이용자의 SNS 전면 금지 등 강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다만 청소년 계정을 따로 운영함으로써 이를 부모가 관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상태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호주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만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76억7천만원)가 벌금으로 부과돼 SNS 플랫폼사들은 청소년 계정에 대한 비활성화 조치에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메타는 내달 4일부터 만 16세 미만 이용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조치를 시작한다. 스냅챗도 호주 이용자들의 나이를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뉴질랜드와 덴마크 정부도 15세 미만 아동의 SNS 접근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16세 미만의 청소년의 SNS 계정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이 조치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메타 '청소년 계정', 인스타→페북·메신저로 확대 국내의 경우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지만, 전세계 추세에 발맞춰 가고 있다. 메타는 그간 인스타그램에만 적용됐던 '청소년 계정'을 지난 9월 국내 페이스북과 메신저까지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청소년 계정은 만 14세부터 18세 이하 이용자가 대상이며, 해당 설정이 적용되면 기본적으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된다. 가장 엄격한 메시지 설정이 적용돼 이미 연결된 사람들과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민간 콘텐츠 시청도 제한되며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으면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또 늦은 밤과 새벽 시간인 오후 10시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가 설정된다. 유튜브 또한 '유튜브 키즈' 계정을 통해 만 13세 미만 자녀의 계정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유튜브는 지난해 '가족 센터 허브'를 개편해 청소년 계정과 부모 계정을 연결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청소년의 채널, 업로드 수, 댓글, 구독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청소년 자녀가 영상을 올리거나 생방송을 시작 등 활동을 하면 부모에게 알림이 간다. 이외에도 청소년 크리에이터가 올린 영상은 유튜브에서 기본 공개 범위가 비공개로 설정된다. 심야 시간에 청소년 이용자가 앱을 사용하면 수면에 들게 유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경고 알림을 띄우는 기능도 지원한다. 성범죄 정책 위반자 제한 강화한 '카톡'…국내 NGO와 2차 가해 막은 '틱톡' 카카오톡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관련 정책을 위반한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영구 제한 조치를 기존 오픈채팅에서 최근 전체 서비스로 확대했다. 앞서 카카오는 9월 지금탭에 숏폼을 도입한 뒤, 서비스 제한 범위를 숏폼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내달 6일부터 시행된다. 틱톡은 전 세계 공통으로 16세 미만 청소년은 DM을 받지 못하게 하고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이용시간, 유해 콘텐츠 접속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내법상의 청소년 기준을 적용해 만 14세부터 플랫폼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가입 가능연령을 만 13세로 규정하고 있다. 틱톡은 나라별 파트너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올해부터 푸른나무재단·탁틴내일과 협력 중이다. 발리언트 리치 틱톡 신뢰와안전팀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서밋에서 “지역사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시리즈는 SNS 플랫폼 기업들의 청소년 보호 정책 실효성 등을 짚어보는 기사로 이어집니다.

2025.11.25 15:04박서린 기자

해외여행 로밍 부담 줄인다…SKT '뭉치면 로밍 할인' 실시

SK텔레콤이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뭉치면 로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명까지 그룹을 만들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해당 인원 모두에게 1만원씩 할인이 적용된다. 2026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년 설 연휴 여행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바로 요금제 3GB(2만9천원) 등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GB(2만9천원) 등 4종이 해당된다. 0 청년 요금제 가입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만원 할인까지 받으면 최저 4천500원(4GB)으로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0청년 가입자는 50% 상시 할인 외에도 기존 바로 요금제에서 1GB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그룹 코드를 친구와 공유, T로밍 그룹에 친구가 참여하면 친구 그룹 전원에게 1만원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가입자만을 위한 각종 제공사항도 지속 강화해 가고 있다. 출국 전·후 5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는 '클럽T로밍'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행보험할인부터 공항 라운지·면세점 등 다양한 제휴사 할인과 다이소를 포함한 외식업체 등 귀국 후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바로 요금제 고객은 12월까지 T기내 와이파이도 할인가에 쓸 수 있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T기내 와이파이 20% 할인부터 최대 2회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SK텔레콤은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4:5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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