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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맞손…로봇 기반 '산업·국방 DX' 본격 시동

에티버스(ETEVERS)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로봇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에티버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협력 계약을 맺고,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국내 공인 리셀러 및 서비스 파트너(Service Partner)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티버스그룹 정명철 회장과 에티버스 이호준 대표가 직접 보스턴 다이나믹스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로보틱스 DX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 차원을 넘어 로봇과 데이터, AI 기술을 아우르는 차세대 '로보틱스 DX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버스는 국내 시장에서 스팟의 유통, 직판, 유지보수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까지 수행하는 '스팟 전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스팟은 자율 주행, 정밀 센싱 등 탁월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에너지, 건설, 제조, 공공 안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의 점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보안 순찰 등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리스크 감소와 운영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스팟을 활용해 전력, 플랜트, 광산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인스펙션(Smart Inspection)'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팟이 수집한 데이터를 AI 기반 예지정비 및 자산관리 플랫폼과 연동하여 로봇 중심의 지능형 현장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방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활용도 기대된다. 에티버스는 스팟의 우수한 지형 대응 능력과 원격 제어 기술을 활용해 경계, 정찰, 탐지 작업 등 고위험 임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첨단 국방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에티버스 이호준 대표는 "CES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로보틱스 트렌드는 산업과 국방 분야 DX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에티버스는 로봇과 AI가 결합된 DX 생태계를 확장하며,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 관계자 역시 "에티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협력해 산업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 솔루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2 10:06남혁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성과 발표…"게임의 즐거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 2025'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 사업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민간 주도 장애인 게임 접근성 지원 사업 의미를 되새기고, 기술과 나눔이 결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이 일상에서 갖는 가치와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대표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고민에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마주하는 즐거움이 특정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로 사업 4년 차를 맞이하며 더 많은 분과 공감과 연대를 통해 큰 임팩트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성과 발표에 나선 권성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실장은 이번 사업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민간 주도 최초 사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총 96명의 장애인 플레이어에게 특수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러 등 총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가 지원됐으며, 1인당 약 230만원 규모 맞춤형 기기가 제공됐다. 지원단은 사용자, 활동, 보조기기, 환경 등 네 가지 요소를 고려한 'HAAT 모델'을 적용해 게임 장르와 난이도를 분석하고 개별 장애 특성에 최적화된 기기를 매칭하는 과학적 접근 방식을 취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 카카오 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 2024년부터 올해까지 약 7억1천만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한 가치와 돌봄 비용 절감 효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수치다. 실제로 보조기기를 재택근무에 활용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하거나, 독립적인 여가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는 등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단순 기기 지원을 넘어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진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기존 보조기기 서비스 영역에 게임 분야를 정식 포함해 보편적인 서비스로 안착시켰으며, 한국형 장애인 맞춤형 게임 컨트롤러를 직접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권 실장은 "향후 보조기기 평가부터 개조, 제작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게임 체험 공간'을 구축해 접근성 문턱을 더 낮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연사로 나선 김강 캥스터즈 대표 또한 "지루한 운동을 즐거운 게임으로 만들자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피지컬 이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새로운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역설했다. 협력 기관 또한 기술과 나눔의 연결이 갖는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기술이 가능성을 열고 나눔이 확장을 이끄는 '아름다운 연결'을 경험했다"며 이번 사업이 새로운 사회적 모델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전시존'에서는 장애 특성에 맞춘 약 30여종 기기가 전시돼 시선을 끌었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각종 콘솔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보조기기부터 ▲안구 움직임을 추적하는 '토비 아이트래커 5' ▲입과 호흡으로 조작하는 '쿼드스틱 마우스' ▲사용자 손 크기와 기능에 맞춰 버튼 배치를 자유롭게 바꾸는 모듈형 '프로테우스 컨트롤러' 등이 전시됐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직접 개발한 ▲'G패드 컨트롤러'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한손 컨트롤러' 등 현장 노하우가 담긴 기기들도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에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성과를 확산해 포용적인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6.01.12 10:00정진성 기자

위로보틱스, 엔비디아·메타와 휴머노이드 협력 논의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가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CES 2026에서 대중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부터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까지 폭넓은 기술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위로보틱스는 CES 2026 언베일드 행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 데 이어, 본행사에서도 사람의 일상에 밀착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과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동시에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는 이번 CES에서 실제 동작과 인터랙션 중심의 시연을 통해 공개됐다. 위로보틱스가 지향하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시연을 접한 글로벌 AI 및 테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구매 의향이 전달됐다. 특히 일부 기업과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향과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활용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는 북미, 중동, 남미 등 주요 지역의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위로보틱스 기술 포트폴리오와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웨어러블 로봇 '윔' 브랜드도 관심을 모았다. 위로보틱스는 기존 윔을 업그레이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S'를 중심으로 실착 체험을 진행했다. 윔 S는 작년부터 한국 시장을 넘어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온 제품이다. 특히 이번 CES 현장에는 2024년 윔을 구매해 전 세계 각지에서 사용해 온 기존 사용자들이 위로보틱스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확인하고 윔 사용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공유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은 신체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면서 필요한 만큼만 보조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사용자들은 부드러운 착용감과 과하지 않은 보조력, 장시간 사용 시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위로보틱스가 대중을 위한 로봇 기술과 차세대 로봇 기술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라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1.12 09:52신영빈 기자

여야, MBK 김병주·김광일 구속 촉구…홈플 사태 책임론↑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여당인 민주당에 이어 야권에서도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내일(13일) MBK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핵심 임원 4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SNS를 통해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시장의 도덕적 해이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심각한 경고등"이라며 "검찰과 사법부는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이 사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투자자 기망 등을 지적하며 보다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하 원장은 'MBK 사태, 자본시장 대혁신의 분기점이 돼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MBK가 신용등급 하락 위험을 숨기고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를 기망했다는 근거는 충분하다"며 "이러한 '깜깜이식' 약탈 경영이 방치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을 외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 원장은 특히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K-금융의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도 일제히 메시지를 내고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사실상의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8일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약탈적 경영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역시 정책조정회의 발언을 통해 "MBK 회장 및 임원진은 사기 및 자본시장법 혐의로 법의 심판대 앞으로 가고 있다"며 "반드시 법의 준엄한 심판으로 이러한 무모한 행위에 대한 단호한 판정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판사 출신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막대한 자금력과 로펌을 앞세운 그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라고 지적하며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거 MBK는 오렌지라이프(현 신한라이프)를 신한금융그룹에 매각한 것과 관련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등 탈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민 사회 단체들도 MBK 경영진에 대해 구속을 넘어 엄정 처벌을 촉구한다. 참여연대 등 3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연금행동)은 성명서를 내고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을 홈플러스 사태 주범으로 지목하며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도 "피의자들은 감사보고서 조작 혐의를 받는 등 불법 은폐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을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기적 수법으로 기업을 유린하고 노동자의 삶을 파괴한 이들의 죄질은 어떤 경제 범죄보다 무겁고 엄중하다"며 시민들의 구속 탄원 동참을 호소했다.

2026.01.12 09:49김윤희 기자

알피바이오, 재무·글로벌 베테랑 김현선 총괄사장 영입

알피바이오(KOSDAQ 314140)는 이익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김현선 전 노브랜드 CFO를 총괄 사장으로 영입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김현선 신임 총괄사장은 1999년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 노브랜드에 합류해 매출 5천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약 26년간 재무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업의 살림을 도맡아온 베테랑이다. 특히 노브랜드의 성공적인 상장(IPO)과 경영 기획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및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에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김현선 사장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생산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재설계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이익률을 파격적으로 끌어올리는 '오퍼레이션 혁신'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1위 연질캡슐 CDMO사업에서 탄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약 젤리, 젤라틴 제제, 블리스터 젤리 등 신규 블루오션 제형을 육성해 재무적 리스크 없는 '안정적 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 사장 영입은 제조업 중에서도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원가 관리가 극심한 패션 산업의 '성공 DNA'를 바이오산업에 이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정밀 물류, 극한의 효율 경영이 요구되는 패션 제조 현장에서 검증된 김 사장의 위기관리 능력과 효율화 노하우는 알피바이오의 공정 혁신과 이익 구조 개선에 강력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의 독보적인 기술 중심 경영에 재무적 전문성을 더해, 기업의 외형 성장과 내실 있는 수익 구조를 동시에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뷰티의 성공 신화를 벤치마킹해 알피바이오만의 독보적인 제형 기술에 한국 특유의 영양 설계와 맛을 더한 차세대 K-헬스케어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나설 예정이며, 검증된 해외 확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스케일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09:24조민규 기자

더벤처스, '웨이크' 프리A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원두 없는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웨이크에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더벤처스를 비롯해 신세계그룹 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벤처스는 기후 변화로 지난 5년 간 커피벨트 생산량이 31% 감소하고, 원두 가격이 50년 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커피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놓인 점에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이크가 원두 없이도 고품질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웨이크가 개발한 대체커피 산스는 대추씨와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를 활용한다. 커피 향미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동일하게 재현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기존 디카페인 커피가 해결하지 못한 풍미 저하와 잔여 카페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산스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챔피언들로부터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묵직한 바디감까지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페셜티 커피급의 향미를 입증했다. 특히, 산스는 환경과 운영 측면에서도 차별점을 획득했다. 바리스타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고 3초 만에 추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커피 매장 대비 재료비와 인건비를 약 30% 이상 절감하며 산업의 고질적인 비용 리스크를 해결했다. 또 기존 원두 커피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물 사용량은 76%까지 줄여 'ESG 완성형 커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황성현 심사역(테크리드 겸)은 “웨이크는 정밀한 맛 구현 기술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 체계까지 갖춘 보기 드문 팀”이라며 “기후 위기로 대체커피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독자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한 산스는 향후 대체커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크 김경훈 대표는 “웨이크는 초기 기업 육성에 특화된 더벤처스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2026년 아마존 등 북미 온라인 직거래 채널 매출 200억 원 달성과 뉴욕 현지 매장 오픈을 통해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대체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2 09:21백봉삼 기자

월마트, 구글과 AI 쇼핑 제휴…제미나이에서 직접 구매 가능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구글의 AI 플랫폼 '제미나이'에서 월마트와 샘스클럽 상품을 검색·추천·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구기나 월마트 미국 전자상거래 최고책임자(CCO)는 최근 인터뷰에서 “향후 몇 달 안에 제미나이 웹과 모바일 앱에서 월마트·샘스클럽 상품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카테고리가 포함되며 고객이 제미나이에서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야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처리와 배송은 월마트가 담당한다. 구기나는 “우리는 검색창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고객이 어디서 쇼핑하든 그들의 생활 방식과 니즈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AI 추천 기능도 강화된다. '추천 러닝화는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하면 제미나이가 월마트·샘스클럽이 판매 중인 관련 제품을 자동으로 제시하고 고객은 이를 즉시 구매하는 방식이다. 쇼핑과 직접 관련 없는 질문도 구매 의도를 분석해 상품 추천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와인 얼룩 제거 방법'을 검색해도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관련 세탁 제품 링크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다만 신선·냉동식품이나 외부 판매자(마켓플레이스) 상품은 초기 단계에서는 제외된다. 월마트는 향후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활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통업계의 기술 제휴도 확산하고 있다. 월마트는 구글뿐 아니라 오픈AI와도 협력해 챗GPT 기반 쇼핑 기능을 시험 중이다. 구기나는 “아직 초기 단계”라며 “AI를 통해 쇼핑 경험을 더 간단하고 개인화하며 선제적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매업체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타겟은 오픈AI와 협업해 AI 기반 쇼핑 추천과 직원 업무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6.01.12 09:15김민아 기자

잡코리아·알바몬, 작년 MAU 5천만↑..."업계 1위"

잡코리아·알바몬(대표 윤현준)이 지난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채용 서비스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정규직과 아르바이트 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시너지를 통해 업계 1위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입장이다. 최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잡코리아·알바몬의 누적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총 5천93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월 약 500만 명이 방문해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입사 지원과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방문자 기록이다. 정규직 분야에서 잡코리아는 주요 타 플랫폼 대비 한 차례도 MAU 1위를 내주지 않았다. 연간 총 2천56만여 명이 방문하며 ▲사람인(1천889만) ▲리멤버(969만) ▲인크루트(157만) ▲원티드(98만)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2025년 12월 MAU RMS는 54.5%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양질의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 구직자들의 관심과 방문자 수 등 데이터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알바몬은 지난해 연간 총 누적 3천877만 MAU로 알바천국(3천58만), 급구(266만) 등 경쟁사보다 앞섰다. 지난 11월 데이터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이 조사한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커리어 관련 앱' 리포트에서도 알바몬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통합 회원 3천만 명 돌파와 구직자 이력서 등록, 입사 지원 비율도 각각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앱 설치 지표에서도 잡코리아는 매월 평균 24만 명, 알바몬은 35만 명 이상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전 영역에서 업계 1위 서비스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잡코리아는 ▲AI 추천·매칭 서비스 고도화 ▲AI 에이전트 도입 ▲커뮤니티 서비스 확대 개편 등이 이용자 수 증가와 서비스 성장의 배경으로 파악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탐색·판단·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해 나가며,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채용 경험 혁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잡코리아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며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리뷰와 조직 문화 데이터를 가진 잡플래닛과 결합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커리어 정보를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AI 추천·매칭 고도화와 정보 탐색 편의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30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있었기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정보와 커뮤니티, 플랫폼과 AI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잡코리아·알바몬 만의 독보적인 전략으로 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도약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08:55백봉삼 기자

NSE, IBM 등 제치고 공군에 토종SW 납품..."K-방산 선도"

국내 SW전문기업이 글로벌 기업 IBM 등을 제치고, 공군 전투기 '두뇌'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SW) 품질 관리 솔루션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뢰성을 이유로, 외산을 주로 써오던 우리나라 군수관리 체계에서 국내 SW가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방산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SW 전문기업 NSE(엔에스이, 대표 김대일)는 최근 공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과 솔루션 '실크로드 ALM'을 공군 항공SW지원소에 공급하기로 하는 'SW개발 산출물 형상 및 품질관리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은 소프트웨어 기획 단계부터 설계, 개발, 테스트, 배포, 유지보수, 폐기까지의 전 생애 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김대일 대표는 "외산 도구가 주류였던 국방 항공 분야에서 국산 SW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라며 "공군 항공기 SW 개선 및 유지 보수 업무에서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요 자원을 최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계약이 성사된 '실크로드 ALM'은 NSE 주력 기술로 검증까지 완료한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전투기에 들어가는 SW는 코드 한 줄만 잘못돼도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99.9999% 이상의 정밀도로 현미경 처럼 들여다보듯 관리해야 한다. 기존에는 이 과정을 엑셀이나 서로 다른 도구로 관리해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었으나, '실크로드 ALM'은 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 효율을 '극단적'으로 개선했다. NSE 측 데이터에 따르면 실크로드 ALM 도입 시 ▲요구사항 분석 업무 시간 93% 단축 ▲추적성 분석(설계대로 개발됐는지 확인하는 과정) 83% 단축 ▲요구사항 평가 41% 단축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사람이 일일이 대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나는 '인적 오류(Human Error)'를 원천 차단, 업무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형상 관리가 가능한 것도 '실크로드 ALM'의 특성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서와 소스 코드 변경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 언제든 특정 시점 상태로 복구하거나 변경 내역을 추적할 수 있다. 공고 때부터 방산업계 예의 주시..."국산SW 역량 인정 시금석" 이번 사업은 공고 때부터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경쟁이 예측되며, 방산업계가 예의주시했다. K-방산이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가 신뢰를 중시하는 국방 사업 특성상 검증된 외산 제품을 관례적으로 선택할 것인지,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더라도 기술력을 인정할 것인지를 가리는 시금석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NSE는 지난 2016년 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 개발 사업에서 외산을 밀어내고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관리 시스템으로 선정됐고, 지난 2024년엔 국방실험사업을 통해 외산 도구 대비 압도적인 기능과 성능 우위를 입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다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것으로들 봤다. 특히, 신뢰를 중시하는 보수적인 국방 사업 특성상 브랜드를 선호할 것이라는 예측도 사실 많았다"며 "기술 평가에서 당당히 토종SW가 최종 선정되는 등 실력으로 경쟁, 파란을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NSE 기술력은 KF-21은 물론 기본훈련기(KT-1), 고등훈련기(T-50), 소형무장헬기(LAH) 등 주요 항공기 개발과 시뮬레이션 SW 개발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공군 공급은 단순한 국산화를 넘어, 국방 SW 유지보수 예산 절감과 인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자주국방의 진전"으로 평가했다.

2026.01.12 08:52박희범 기자

'카페24 프로' 도입 성과 분석해보니..."기간 비례 매출 성장"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패러다임이 '사람' 중심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사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 도입 후 입점사 성과를 추적한 코호트(Cohort, 동일 집단) 분석 결과, 서비스 도입 기간에 비례해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서비스를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 중 분석이 가능한 1만4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카페24 PRO를 도입한 쇼핑몰은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매출 상승 폭이 가팔라지는 '성장형 선순환' 구조를 나타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초기 가입자의 매출 도약이다. 2024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상점들은 도입 8개월 만에 가입 월 대비 매출 성장률 138.7%를 기록했다. 이는 카페24 PRO의 최적화된 시스템이 쇼핑몰 운영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마케팅 효율과 고객 전환율이 극대화되며 매출 규모 자체가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최근 가입한 쇼핑몰의 성공 궤도 진입 속도도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2025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상점은 단 6개월 만에 매출이 40.6% 상승했으며, 9월 가입 상점들 역시 3개월 만에 28.6%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 배경에는 '시스템 기반의 운영 자동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 PRO는 상품 등록부터 콘텐츠 제작, CS,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운영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언더웨어 브랜드 '이너마음'은 도입 단 4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운영 리소스를 줄여주는 '원스톱 시스템'이 입점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 사업자는 카페24 PRO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상품 소싱 등 비즈니스의 본질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는 곧 상품의 질 향상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매출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코호트 데이터는 카페24 PRO가 쇼핑몰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수준을 넘어, 매출 성장을 자동화하는 강력한 엔진임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가 시스템의 힘을 빌려 비즈니스 성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08:40백봉삼 기자

이더리움 창립자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달러 의존 취약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 여전히 구조적으로 취약한 결함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상당수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 여전히 미국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결정된다는 점을 문제로 언급했다. 달러 연동 구조 자체가 글로벌 통화 시스템과 중앙화된 금융 환경에 의존하는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탈중앙화라는 목표와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담보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나 실물자산을 초과 담보로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담보 가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시스템 안정성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극단적인 시장 상황에서는 담보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오라클 역시 취약 지점으로 언급됐다. 부테린은 오라클이 충분히 분산돼 있지 않거나, 자본력이 큰 주체의 영향을 받을 경우 시스템 전체가 왜곡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 외부 데이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적한 셈이다. 이와 함께 거버넌스 문제도 함께 지적하며 탈중앙화를 표방하더라도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소수 이해관계자나 대규모 토큰 보유자가 의사결정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스템이 명목상 탈중앙화 구조를 갖추고 있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중앙화된 통제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또 다른 문제로 수익 구조를 꼽았다. 이더리움 스테이킹과 같은 다른 온체인 수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을 유지하기 위해 자산을 묶어두는 것이 참여자에게 충분한 유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구조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설계와 인센티브 구조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1.12 08:02김한준 기자

슈퍼 마이크로, 광범위한 산업 파트너와 협력해 지능형 매장 내 소매 솔루션 발표

혁신 기술로 소매업체가 지능형 매장을 대규모로 구현해 더 스마트하고 반응성 높은 쇼핑 경험 제공 산업 파트너, 도난 방지,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 고객 분석 등 생산 준비 완료 AI 솔루션 전시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및 뉴욕, 2026년 1월 11일 /PRNewswire/ -- 리테일즈 빅쇼(Retail's Big Show)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1월 11일 확장성, 생산성 향상, 수익성 증대를 통해 높아지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지능형 매장 내 소매 솔루션을 위해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Edge AI Infrastructure Solutions for Intelligent Retail Stores 슈퍼 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및 기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원 효율성 최적화, 재고 손실 감소, 수익 증대, 재고 부족 방지에 도움이 되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덕분에 소매업체는 쇼핑 경험을 재편하고 있다"면서 "슈퍼 마이크로는 자사의 완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플랫폼과 NVIDIA RTX PRO 가속 컴퓨팅 솔루션을 결합해 소매업체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매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리테일 및 소비재 산업 AI 현황(NVIDIA State of AI in Retail & CPG)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AI가 연간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95%는 연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소매업체들이 AI를 이용해 이미 달성하고 있는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가 부각됐다¹.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edge/servers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의 완전하고 확장 가능한 엣지 AI 인프라 소매 중심 AI 애플리케이션은 밀리초 단위의 응답성을 요구하며, 이는 데이터가 엣지에서 직접 처리될 때만 대규모로 가능하다. 슈퍼 마이크로의 엣지 AI 인프라는 지능형 소매 매장, 공급망과 같은 분산 환경에서 솔루션 배치를 가능하게 해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엣지에서의 배치는 데이터 센터와 비교해 다양한 고유 과제를 제시한다. 슈퍼 마이크로의 광범위한 엣지 AI 포트폴리오는 고객과 파트너가 성능과 투자수익률(ROI) 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도록 지원한다. 공조 기능이 구비된 공간을 사용할 수 없는 혹독한 환경 배치를 위해, 팬리스 E103 시리즈 제품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곳까지 AI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 마이크로는 AI 기능을 갖춘 팬 장착 소형 폼팩터 E300 시리즈 시스템도 제공한다. 엣지에서 고부하 AI 워크로드가 필요한 경우, 고객과 파트너는 AI 가속을 위한 최신 외장 GPU를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1U 단축 깊이부터 더 큰 4U 폼팩터까지 최신 세대 NVIDIA RTX PRO Blackwell 시리즈를 지원해 고객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슈퍼 마이크로 지능형 매장 파트너 슈퍼 마이크로는 에버신(Everseen), 키네틱 비전(Kinetic Vision), 올사이즈(ALLSIDES), 라이브엑스(LiveX), 워봇AI(WobotAI), 에이블(Aible)을 포함한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일상적인 소매 운영은 물론 장기적인 공급망 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능형 매장을 구축하고 있다. 에버신의 Evercheck 솔루션은 Vision AI를 활용해 재고 손실을 줄이고 직원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 Everseen Vision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Evercheck는 계산대에서 원치 않는 행동을 감지하고 억제해 손실 회수와 매장 전면 운영의 효율화를 돕는다. 에버신의 조 화이트(Joe White) CEO는 "에버신은 세계 최대 소매업체들과 함께 수년간 협력하며 매장 현장의 현실을 이해하고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는 지점에서 손실 과제를 해결해 왔다"면서 "Evercheck는 슈퍼 마이크로와 협력하고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활용해 엣지에서 실시간 컴퓨터 비전을 제공함으로써 소매업체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로 매장 활동을 전환한다"고 말했다. 물리적 세계를 위한 비디오 AI 에이전트 구축에 집중하는 워봇AI는 소매업체가 이미 보유한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습하며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시연한다. 워봇의 AI 에이전트는 일반적인 CCTV 인프라를 패턴 인식, 마찰 지점 식별, 의사결정 도출이 가능한 자율 에이전트로 전환해 소매업체의 일상 운영을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과 개선으로 유도한다. 워봇AI의 윌 켈소(Will Kelso) 수익 및 성장 부문 사장은 "엣지에서 슈퍼 마이크로 및 엔비디아와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실험이 아닌 실시간 운영 인사이트에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디오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브엑스 AI – 라이브엑스 AI의 공동 창업자인 제리 리(Jerry Li) 최고경영자는 "소매는 AI 에이전트가 브랜드와 고객 간 기본 상호작용 계층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엔비디아의 가속 AI와 슈퍼 마이크로의 엣지 인프라를 통해 키오스크나 홀로그램과 같은 물리적 공간에 유용하고 인간과 유사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배치해 디지털 경험의 속도, 지능, 연속성을 오프라인 환경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 협력 덕분에 AI 에이전트를 고객이 실제로 있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키네틱 비전과 올사이즈는 공급망 프로세스, 계산대, 기타 복잡한 시스템을 개발, 테스트,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트루 디지털 트윈(True Digital Twin) 솔루션을 위해 전문성을 결합하고 있다. 키네틱 비전의 제러미 재럿(Jeremy Jarratt) CEO는 "키네틱 비전은 슈퍼 마이크로의 신뢰도 높은 최적화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스택을 결합해 신속하게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우리는 함께 실험 단계를 넘어 측정 가능한 운영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이끄는 생산 준비 완료 AI 솔루션으로 소매업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사이즈의 프란츠 치힘벤(Franz Tschimben) CEO는 "엔비디아와 슈퍼 마이크로를 결합해 확보한 강점을 바탕으로, 우리는 AI 학습을 위한 높은 재현율을 가진 3D 디지털 트윈 데이터 레이어를 제공해 물리적 AI를 이용한 로봇 학습부터 생산 및 생산 계획, 가상 매장 레이아웃과 소비자 피드백 시스템, 전자상거래 통합에 이르는 전체 소매 가치 사슬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면서 "이를 통해 전환율 향상, 더 신속한 의사결정, 더 큰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슈퍼 마이크로는 또한 Superb AI의 소매 중심 VSS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Superb AI의 독자적 VLM과 NVIDIA AI Blueprint 구성 요소를 결합해 주관적 추론 기능, 자연어 검색, 자동화된 사고 요약, 매장 카메라 네트워크 전반의 고객 행동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에이블은 평균 구매 금액이나 구매 횟수와 같은 소매 KPI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수백만 개의 패턴에 걸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자동화 에이전트 솔루션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NVIDIA Retail 블루프린트를 에이전트형 솔루션에 통합해 고객 경험을 자동으로 맞춤화하고 대규모로 소매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에이블의 아리지트 센굽타(Arijit Sengupta) CEO는 "오늘날의 시장과 노동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면서 "자율 에이전트만이 대규모 환경에서 변화하는 고객 행동, 재고 비용과 공급, 노동 접근성을 이해하고 조정할 수 있다. 엔비디아 및 슈퍼 마이크로와의 협력을 통해 에이블은 비즈니스 사용자의 검토를 거치는 자율 에이전트를 리테일 엣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능형 소매 솔루션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NRF: 리테일즈 빅쇼에서 슈퍼 마이크로와 파트너들이 시연할 예정이다. 슈퍼 마이크로 5281번 부스를 방문하고 펩시코(PepsiCo)와 키네틱 비전이 참여하는 발표 세션에 참석하면 AI 기반 소매 애플리케이션 또는 슈퍼 마이크로의 AI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www.supermicro.com/NRF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¹출처: 2026 '엔비디아 리테일 및 소비재 산업 AI 현황'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 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 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최초 시장 출시 혁신 제공에 전념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 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한다.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TCO) 개선과 환경 영향 감소(그린 컴퓨팅)에 최적화돼 있다. 고객은 수상 경력의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다양한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원 및 냉각 솔루션(공조 냉각, 자유 공기 냉각 또는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선택함으로써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8485/Supermicro_Edge_AI_Infrastructure_Solutions_for_Intelligent_Retail_Store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1.12 00:10글로벌뉴스

[신간-오션그리드] 전력망 문제 'HVDC'로 해결 제시

AI 시대다. 전기의 시대이기도 하다.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AI는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기차 역시 빠르게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서 주목받는게 전기에너지다. 전기를 만드는 것보다 더 시급한 난제가 있다. 필요한 곳으로 전기를 보내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우리에게 전기 위기가 발생한다면 생산이 아니라 송전에서 먼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소는 2년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송전선로 하나를 건설하는 데는 10년이 걸린다. AI 시대, 우리는 수도권에 필요한 전기를 끌어올 송전로를 제때 확보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전력망 문제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 달려 있다고 본다. 전력망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와 사회 수용성이 필요한 때다. 신간 '오션그리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대안은 바다 너머에서 몰려오는 전기오션 그리드의 패러다임 기존에 사용하던 육상 중심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나온 대안이 해상 전력망이다. 해상 전력망은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적어 짧은 시간 안에 구축할 수 있고, 현재 호남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에 공급하기에 적합하다. 그중에서도 2030년까지 새만금에서 서화성 구간을 잇는 서해안 '전기 고속도로' 사업은 이후 한반도 해안의 전력망을 U자형으로 확장하는 해상 전력망 구축의 초석이 된다. 이 책은 한국형 해상 전력망 'U-그리드'를 통해 전기를 둘러싼 송전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전략을 제안한다. 전기 생태계를 보는 새로운 눈 신간 '오션그리드'는 전력망이라는 딱딱하고 기술적인 주제를 위기-수요-기술-전략-미래로 이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로 바라본다. 또한 오션 그리드의 핵심이 되는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을 전력망 문제를 해결할 공학적 해법으로 제시하며, 해저 케이블, 변환 설비, 제어·보호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전력망 산업의 생태계를 함께 조망한다. 이를 통해 전력망은 첨단 제조업과 기술 경쟁력이 한데 결합된 새로운 성장 산업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특히 '전기의 시대 리더 기업'들을 매 장마다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전력망 구축을 이끌고 있는 주요 플레이어들의 역할과 전략을 전력 산업의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을 반대자에서 주주로:유럽이 보여 준 길 전력망 확충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사회수용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사례는 이를 해결할 실마리를 보여 준다. 이 지방에서는 발전 사업자가 일정 금액을 지역 펀드에 납부하게 돼 있는데, 그 펀드는 마을의 학교, 도서관 등의 시설과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한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에게 지역의 풍력 발전에 투자할 수 있는 권리가 우선적으로 주어지는 덕분에, 이들이 발전소 주주가 된다는 점이다. '오션그리드'는 유럽의 전력망 전략을 단순한 모범 사례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지리적·산업적 조건에 최적화된 해법으로 재구성한 방안을 설명한다. 한국전력망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시작돼 해상 전력망으로 전력망의 패러다임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이 패러다임 전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대중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전력 산업 특성상 기술 내용이 많고, 이와 관련된 기업 역시 일반 대중과 접촉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이 의미를 빠르게 깨달을수록 AI 시대와 기후 위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단방향 송전에서 나아가 이제 양방향으로 전기를 보내며 더욱 광대한 전력망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력 기술을 통해, 한국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를 잇는 동북아 그리드의 중심으로서 나아가고 있다. '오션그리드'는 그 전환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한국 전력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박영삼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등에서 근무하며 반도체, 로봇, 산업입지, 인력과 관련된 산업 정책 전반을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무원 재직 중 경영학과 기술정책학을 공부하면서 기술·산업·제도와 함께 사회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확립했다. 공직을 그만두고는, 사모펀드(PEF) 케이스톤파트너스 부대표로 재직하며 투자와 기업 전략을 경험했고, 투자컨설팅사를 창업해 산업·인프라·에너지 분야에 대한 자문과 투자 활동을 수행했다. 현재는 한국해상 그리드산업협회 부회장으로 해상 전력망과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산업 생태계 조성, 민관협력 기반의 전력망 구축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과 AI 시대를 맞아 전력망을 기술·산업·정책·금융을 결합한 국가 전략 인프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집필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저자 유지선은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에서 해상 전력망과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산업을 담당하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해상풍력과 전력망 연결, 해저 케이블과 해상 변전소, 전력망을 둘러싼 정책과 제도 변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 세미나와 산업 토론회, 정책 간담회 등에 참여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의 논의를 현장으로 이으려 노력해 왔다. 복잡한 전력망 이야기를 산업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6.01.11 20:49방은주 기자

[현장] AI 신뢰성, 이제 자격증 시대…국내 첫 민간 전문가 시험장 가보니

"본 시험에 들어가기 앞서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AI) 기본법'에 대해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치르는 자격 시험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1일 오후 찾은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강의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주말이지만 30여 명의 사람들로 북적이는 교실이 있었다. 바로 국내 최초의 'AI 신뢰성 전문가(CTAP)' 시험장이다. 씽크포비엘이 주관하는 이번 제1회 CTAP 자격시험에는 AI 신뢰성 해커톤 '트라이톤' 참가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응시했다. 이날 시험은 서울교육대학교를 비롯해 부산 동의대학교, 광주 야생양봉원,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CTAP는 총 45문항 객관식으로 구성됐으며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 중 65점 이상이다. 시험 기획을 맡은 씽크포비엘 연구원은 90분간 진행되는 시험에 앞서 AI기본법을 소개하고 몇 가지 예시 문항을 제시했다. '규제와 혁신이 충돌하는 AI 거버넌스의 역설을 해소하기 위해 참고할 국제 표준은 무엇인가', 'AI 시스템을 개발 및 배포한 후에 지속 수행해야 하는 작업은 무엇인가' 등 구체적인 예제가 언급되자 응시자들은 이를 노트나 노트북 등에 필기하며 경청했다. 단순 AI 윤리 아닌 실무형 인재 발굴 집중 민간 자격 제도상 이번 파운데이션 레벨(FL) 시험은 단순히 윤리적 구호를 묻지 않는다. 대신 국제 표준과 규범에 따른 책임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AI 시스템이 왜 위험한지 그 구조를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심판'의 역량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FL은 아직 책임을 맡기는 단계가 아니라, AI 신뢰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며 "어설픈 실무 경험이 잘못된 확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고, 무엇이 올바른 접근인지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CTAP의 변별력은 AI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과 책임을 기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을 가려내는 데 있다"며 "도덕적 담론이 아니라 이미 국제적으로 합의된 지식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AI 신뢰는 감정이 아닌 구조"…전국 4개 도시 동시 시행 첫 시험이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수도권 외 지역 응시생들의 접근성을 배려한 결정이다. 박 대표는 "트라이톤 참가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며 "학생들이 이동하는 불편 대신 심사원이 지역으로 이동하는 편이 인재 발굴 취지에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씽크포비엘은 이번 자격 제도를 통해 AI 신뢰성을 추상적인 미덕이 아닌, 작동하는 '거버넌스'의 문제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기획부터 배포, 운영까지 각 단계의 담당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정의된 구조가 갖춰졌을 때 비로소 사회적 신뢰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CTAP 합격 시 부여되는 자격의 유효기간은 약 3년으로 설정됐다. 이후에는 보수 교육이나 갱신 과정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피지컬 AI 시대, 신뢰성 전문가 수요 '급증' 전망 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은 한 달 내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합격자들은 향후 최소 1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거쳐, 주관식·사례 기반으로 고난도 판단 능력을 검증하는 어드밴스드 레벨(AL)에 도전할 수 있다. 씽크포비엘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연합 국가들과 함께 국제 시험 시행을 추진하며 역량 평가 모델의 국제 표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최근 산업계 시선은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자율주행 같은 피지컬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사람 개입 없이 물리적 행동이 이뤄지는 영역은 사고 발생 시 생명·안전으로 직결되기에 신뢰성 전문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는 이미 작년부터 피지컬 AI 확산을 전제로 신뢰성 전문가 육성을 시작했지만, 국내는 여전히 기술 확산 후 제도가 따라가는 패턴"이라며 "2~3년 뒤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씽크포비엘이 AI 신뢰성을 이해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설문에서는 약 94%가 관련 전문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트라이톤 상위 입상자에게 고용 연계 인턴십을 제안한 기업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대표는 "AI 기본법 제정과 국제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AI는 더 이상 '잘 되면 쓰고, 문제 생기면 고치면 되는 기술'이 아니라 '왜 허용했는지 사전에 설명해야 하는 기술'이 됐다"며 "책임 역시 사후 변명이 아니라 사전 설계의 문제가 된 만큼, AI 엔지니어는 AI로 교체될 수 있어도 책임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역할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TAP는 AI를 만드는 시대를 넘어 'AI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를 대비하는 정확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1 16:07이나연 기자

[유미's 픽] 독자 AI 논란 속 '설계 주권' 시험대…LG 'K-엑사원'이 돋보인 이유

"이번 경쟁에서 고유 아키텍처를 고수하며 바닥부터 설계하는 곳은 LG AI연구원 정도입니다. 정부 과제의 짧은 데드라인과 제한된 자원 속에서 검증된 글로벌 오픈소스를 적극 활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특정 모듈 차용이 문제라면,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한 국내 기업 다수도 그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입니다."최근 정부 주도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진 가운데 LG AI 연구원의 'K-엑사원'이 비교적 논란 없이 업계의 호평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성능 평가에서도 미국, 중국이 점령한 글로벌 AI 상위 10위권에서 7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AI 3강'을 노린 한국을 대표할 AI 모델로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다.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기준인 13개의 벤치마크 테스트 중 10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평균 점수는 72점으로, 5개 정예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준으로 평가를 했을 시 경쟁사들은 50점 중반대에서 60점 중반대 정도의 평균 점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참가업체들이 최근 공개한 테크 리포트에서 13개 벤치마크 결과를 모두 기재하지 않은 것과 달리, LG AI연구원은 모든 결과를 공개해 비교 가능성을 높여 우위에 올라섰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에선 독자 AI 모델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프롬 스크래치'와 '독자성' 해석을 꼽고 있다. 최근 해외 모델 유사성 등 여러 논란 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외부 모델 '가중치(Weight) 사용' 여부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이를 모두 충족시키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가중치는 AI 모델이 학습을 통해 축적한 지식이 압축된 결과물로, 라이선스와 통제권 문제와 직결된다. 정부가 해외 모델을 파인튜닝한 파생형 AI를 독자 AI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가중치 논쟁이 독자 AI의 기준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중치는 독자 AI의 최소 조건일 뿐 그 위에서 어떤 기술적 선택을 했는지가 모델의 완성도를 가른다는 것이다. 특히 대규모 자본과 연산 자원을 투입해 데이터와 파라미터 규모를 늘리는 방식은 단기 성능 경쟁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국가 AI 전략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이 때문에 최근에는 가중치 이후의 단계인 모델 구조에 대한 설계 역량이 중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영역이 어텐션(Attention)과 토크나이저(Tokenizer)다. 어텐션은 AI가 방대한 정보 중 어떤 부분에 집중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메커니즘으로 연산량과 메모리 요구량을 좌우한다. 토크나이저는 문장을 토큰 단위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학습 효율과 언어 이해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두 요소는 성능과 비용을 동시에 결정하는 구조적 레버로, 독자 AI의 '설계 주권'을 가늠하는 지표로 평가된다.이에 대해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독자 기술의 기준을 보다 구조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설계를 하고 TSMC가 생산을 맡는 구조나, 삼성 스마트폰이 다양한 외부 부품을 조합해 만들어지는 사례를 보더라도 핵심은 누가 설계의 주체냐는 점"이라며 "단순히 코드를 복제한 뒤 재학습하는 방식은 기술적 난이도가 낮아 독자 아키텍처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딥시크는 기존 구조를 그대로 쓰지 않고 이를 변형해 자신들만의 기술적 철학을 담았기 때문에 독자 기술로 평가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업계에선 독자 AI의 '설계 주권'을 판단하는 기준이 어텐션과 토크나이저에만 국한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AI 모델의 성능과 효율은 어텐션 외에도 정규화(Normalization) 방식, 레이어 구성, FFN(Feed-Forward Network) 구조, 학습 커리큘럼 설계, 추론(Reasoning) 구조의 내재화 여부 등 복합적인 설계 선택에 의해 좌우된다. 정규화 방식과 레이어 구성은 학습 안정성과 스케일링 한계를 결정하는 요소로, 표준 레이어놈(LayerNorm)을 그대로 사용하는지, RMS놈(RMSNorm) 등 변형된 방식을 적용했는지에 따라 대규모 학습에서의 효율과 수렴 특성이 달라진다. 레이어놈이 모든 신호를 고르게 '정돈'하는 방식이라면, RMS놈은 꼭 필요한 크기 정보만 남겨 계산 부담을 줄이는 방식에 가깝다.FFN 구조 역시 전체 파라미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활성화 함수 선택이나 게이트 구조 도입 여부에 따라 연산량 대비 성능 효율이 크게 달라진다. FFN은 AI가 주목한 정보를 자기 언어로 다시 정리하는 '내부 사고 회로'에 해당한다. 학습 커리큘럼 역시 설계 주권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단순히 대규모 데이터를 한 번에 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언어 이해·추론·지시 이행·도메인 특화 학습을 어떤 순서와 비중으로 설계했는지가 모델의 안정성과 범용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프롬프트 기법에 의존하지 않고, 추론 과정을 모델 구조 내부에 내재화했는지 여부도 공공·국방·금융 등 고신뢰 영역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가중치는 독자 AI의 출발점이고, 어텐션과 토크나이저는 그 다음 단계"라며 "그 이후에는 학습 시나리오와 추론 구조, 스케일링 전략까지 얼마나 스스로 설계했는지가 진짜 기술적 자립도를 가른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이 지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을 택했다. LG AI연구원은 데이터 양이나 파라미터 규모를 무작정 키우는 방식 대신, 모델 구조 자체를 고도화해 성능은 높이고 학습·운용 비용은 낮추는 전략을 적용했다. 엑사원 4.0에서 검증한 '하이브리드 어텐션(Hybrid Attention)'을 'K-엑사원'에 고도화해 적용, 국소 범위에 집중하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글로벌 어텐션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이전 세대 대비 약 70%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토크나이저 역시 단순 재사용이 아닌 구조적 개선이 이뤄졌다. LG AI연구원은 학습 어휘를 약 15만 개로 확장하고,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 조합을 하나의 토큰으로 묶는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동일한 연산 자원으로 더 긴 문서를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대비 약 1.3배 긴 컨텍스트 처리 능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멀티 토큰 예측(MTP) 구조를 도입해 추론 속도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구조 혁신은 정부 프로젝트의 성격과도 맞닿아 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목표는 단기적인 성능 순위 경쟁이 아니라 공공·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국가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LG AI연구원이 고가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A100급 환경에서도 프런티어급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인프라 자원이 제한된 기업과 기관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도 우위 요소로 보인다. 다른 참가 기업들 역시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SK텔레콤은 최신 어텐션 기법과 초거대 파라미터 확장을 통해 스케일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고, NC AI는 산업 특화 영역에서 운용 효율을 앞세우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멀티모달 통합 아키텍처를 독자성의 핵심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업스테이지는 데이터와 학습 기법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다만 일부 모델은 외부 가중치나 구조 차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기술 외적인 설명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논쟁이 '순혈이냐, 개발이냐'의 이분법으로 끝나기보다 가중치 주권을 전제로 한 설계 주권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 기준에서 'K-엑사원'은 성능, 비용 효율, 구조적 혁신이라는 세 요소를 동시에 충족한 사례로 평가되고, 한국형 독자 AI가 나아갈 한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업계에선 이번 1차 평가를 계기로 독자 AI에 대한 기준이 한층 정교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단순한 성능 순위나 '프롬 스크래치' 여부를 넘어 가중치 주권을 전제로 한 모델 설계 역량과 비용 효율, 실제 활용 가능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방향으로 심사 기준이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역시 2차 심사 과정에서 독창성과 기술적 기여도를 평가 항목으로 포함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독자 AI 경쟁은 데이터·자본 경쟁을 넘어 누가 더 깊이 모델을 설계했는지를 가리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현재 독자 개발과 프롬 스크래치에 대한 개념이 혼재된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기술적 기여도에 따른 명확한 정의와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독자 AI 2차 심사에서 퍼포먼스는 단순히 벤치마크 점수로 줄 세울 문제가 아니다"며 "가중치를 처음부터 자체 학습했는지, 데이터와 학습 과정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는지, 같은 조건에서 성능을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지가 먼저 봐야 할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제가 빠진 성능 비교는 기술 평가라기보다 보여주기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2026.01.11 15:57장유미 기자

클래리티 법안 분기점 앞둔 미국…디지털자산 규율 속도전 본격화

미국 내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규율 향방을 가를 주요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디지털자산의 증권성 판단 기준을 법률로 정리하려는 '클래리티 법안 오는 15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심의·표결을 앞두고 있다. 아직 본회의 통과 단계는 아니지만 입법 논의가 실제 표결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시장과 정책 당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일정의 의미는 단순한 위원회 회의 이상으로 평가된다. 클래리티 법안은 발의 이후 비교적 장기간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공식적인 마크업과 표결이 예정돼 있다. 이는 법안이 처음으로 '논의 대상'이 아니라 '결정 대상'이 되는 절차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미 의회에서 마크업은 위원회 차원에서 법안 문구를 조문 단위로 검토하고, 수정안 제출과 표결을 통해 위원회안을 확정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단순 청문이나 토론과 달리, 실제 법안 내용이 손질되고 방향성이 정해지는 단계다. 이 과정을 통과한 법안은 위원회 명의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돼 상원 본회의 논의로 넘어갈 수 있다. 업계에서 이번 일정을 법안이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첫 관문으로 보는 이유다. 클래리티 법안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미국 디지털자산 규율 구조를 재정립하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법안은 디지털자산이 언제 증권에 해당하고, 언제 증권이 아닌지를 보다 명확한 법률 기준으로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해석과 집행이 사실상 기준처럼 작동해 왔지만, 이를 입법으로 정리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현물 ETF 승인, 기관 자금 유입, 시장 인프라 확장과 맞물린 변화로도 읽힌다. 스테이블코인과의 연결 지점도 분명하다. 클래리티 법안이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규율하는 법안은 아니지만 증권성 판단의 틀을 먼저 정리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위치를 보다 명확히 하는 선행 입법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증권성 논란이 정리될 경우 향후 지급결제용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 역시 보다 수월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도 이번 일정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미국의 디지털자산 규율은 글로벌 시장에서 사실상의 기준점 역할을 해왔고, 국내 정책 논의 역시 이를 참고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성 판단 기준과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라는 두 축에서 미국의 입법 방향은 국내 논의에서 반복적으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운영, 토큰 발행 구조, 스테이블코인 활용 모델 모두가 미국 규율 변화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높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미 간 온도 차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이 위원회 표결 단계에 진입하며 제도 설계의 윤곽을 구체화하는 동안, 한국은 여전히 개념 정리와 제도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한 논의가 공청회와 연구 용역 수준에서 반복되면서 실제 입법 절차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6.01.11 15:30김한준 기자

CES 2026: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

글로벌 혁신 무대가 전례 없는 추진력을 제공하면서 모든 산업 전반에서 가능성의 범위를 재정의하고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준다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11일 /PRNewswire/ -- 여러 혁신가들이 한데 모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6이 4일간 이어진 일정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CES에는 전 세계에서 14만 8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6900명은 언론 관계자였다. 55% 이상의 CES 참석자가 임원급 경영진으로 구성되면서 산업 리더와 의사결정자들이 모이는 최고 수준의 행사라는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CES 2026은 이론이 아닌 기술과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통합이라는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4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한 CES 2026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조명했다. 미래는 더 이상 다가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도래했으며, CES 2026은 총 260만 제곱피트의 순 전시 공간 전반에 걸쳐 그 미래가 구현된 현장이었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의 검증 무대입니다"라고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의 소유주이자 CES의 주최•제작사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기술이 지역사회, 비즈니스, 정책과 만나는 공간이다. CES에서는 글로벌 리더, 스타트업,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정의할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CES 2026 주요 수치* 260만 제곱피트 이상의 순 전시 공간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한 4100개 이상의 전시업체 5만 5000명 이상의 해외 참석자 포함 14만 8000명 이상의 참석자 약 6900명의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 애널리스트 포춘 500대 기업의 60% 이상 CES 참석자의 55% 이상이 임원급 경영진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 2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3만 7000건 이상의 뉴스 보도 및 콘텐츠 *감사 전 수치 CTA의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사장은 "CES 2026의 에너지는 그야말로 특별했다"면서 "CES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하나로 모아 전례 없는 규모의 거래, 파트너십, 아이디어 교류를 이끌어낸다. 이번 주 공개된 AI, 양자 기술, 모빌리티, 로보틱스,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은 CES가 대담한 아이디어가 비전에서 현실로 전환되는 글로벌 무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전시회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전시협회(UFI)가 수립한 엄격한 감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CES는 보고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 감사기관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확신을 강화하고 있다. 올봄에는 확정된 참석자 수치 등을 담은 CES 2026 감사(CES 2026 Audit)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CES 2026의 모든 주요 하이라이트와 발표 소식은 CES 콘텐츠 허브, CES 뉴스룸, CES 테크톡 팟캐스트, CES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샤피로 CEO와 파브리치오 사장이 퀄컴(Qualcomm)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최고경영자 겸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CES 2026 산업 현황 연설(CES 2026 State of the Industry Address)은 여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CES 2026 하이라이트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메리카250(America250)의 로지 리오스(Rosie Rios) 의장은 미국의 혁신 정신을 기념하는 초대형 100주년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미국 최초의 전국 대학 창업 경진대회인 아메리카 이노베이츠(America Innovates)라는 새로운 국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접근성접근성 기술은 AI, 웨어러블,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도구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기기와 환경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적 장벽을 허무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AR 안경, 스마트워치, 스마트링과 같은 웨어러블은 실시간 지원, 개인 맞춤형 알림, 고급 건강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스마트폰에는 실시간 자막, 향상된 확대 기능, 사물 인식, 가정용 청력 검사 기능이 통합돼 있다. 가정에서는 음성 비서, 스마트 가전, 보안 시스템이 고령자의 안전한 자택 생활을 돕고 있으며, 이는 접근성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립성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참가 전시업체: 앳데브(ATDev), 디지레하(Digireha Inc.), 닷루멘(.lumen), 레비모(Revimo), 톰봇(Tombot), 휠무브(WheelMove), 위로보틱스(WiRobotics) 인공지능세상은 디지털 전환에서 지능형 전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AI는 기업 운영, 근로자의 역할, 일상생활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미 AI는 생산성, 고객 경험, 헬스케어 성과 전반에서 상당한 수준의 개선을 이끌고 있다. AI는 디지털 트윈, 에이전틱 AI, 버티컬 AI, 산업용 AI, 로보틱스의 피지컬 AI 등 여러 영역에서 진화하고 있다. 참가 전시업체: AMD, 딥엑스(DEEPX), 레노버(Lenovo), LG전자(LG Electronics), 엔비디아(NVIDIA),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 오미(Omi), 플라우드(PLAUD Inc.),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사운드하운드AI(Soundhound AI), TCL, 엑스리얼(XREAL)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스트리밍 서비스는 가입자 수 경쟁을 넘어 생태계 통합, 번들 상품,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시청자 충성도를 구축하고 있다. FAST TV는 광고 기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숏폼 소셜 비디오는 시청 습관을 재편하고 있다. 미디어 기업들은 유연한 포맷, 몰아보기가 가능한 IP, AI 기반 추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다음 시대를 정의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 돌비(Dolby),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메타(Meta), NBC유니버설 미디어(NBCUniversal Media), LLC, 넷플릭스(Netflix), 온앤오프(Onanoff Ltd.), 레딧(Reddit Inc.), 로쿠(Roku, Inc.), 시리우스XM(SiriusXM), 스냅(Snap Inc.),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Inc.), 우버(Uber), 엑스(X) 엑스페리(Xperi), 수모(Xumo) 디지털 헬스디지털 헬스는 접근성, 조기 탐지, 결과 예측, 가상 간호에 초점을 맞춘 혁신과 함께 계속 가속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이러한 혁신이 베네시안(Venetian)에서 고령자 및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 기술과 함께 소개됐다. 웨어러블과 FDA 승인 일반의약품 모니터링 기기부터 원격의료와 에이전틱 AI에 이르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를 역량 강화하며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 믹서(Digital Health Mixer)는 헬스케어 및 기술 업계 전반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협업을 촉진하고 디지털 헬스 혁신을 가속한다.참가 전시업체: 미국은퇴자협회(AARP), 애보트(Abbott), 이어플로(Earflo Inc.), 마이오랩AI(myolab.ai), 비부(Vivoo), 위딩스(Withings) 에너지CES 2026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가정을 변화시킬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이 소개됐다.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range EV)가 전기자전거부터 중장비 건설•농업 차량까지 폭넓게 전시됐다. 교통을 넘어 대규모 및 주거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기기, 휴대용 전력 시스템의 혁신은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소형 모듈 원자로, 핵융합 분야에서도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도넛랩(Donut Lab), 에보트렉스(Evotrex), 플린트 페이퍼 배터리(Flint Paper Battery), 잭커리(Jackery), 한국전력공사(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SPOG 트레일러스(SPOG Trailers), 스트라이튼 에너지(Stryten Energy), 슈퍼히트(Superheat) 엔터프라이즈현대 경제에서 경쟁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기술은 5G,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로보틱스, AI와 같은 기반 역량에 의존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칩, 엣지 컴퓨팅, 모바일 기술, 엔터프라이즈 XR 등 협업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는 풀 엔터프라이즈 스택(full enterprise stack)이 전시됐다.참가 전시업체: 아마존 링(Amazon Ring), 세렌스AI(Cerence AI), 퀄컴, 지멘스(Siemens), 위즈도메인(Wisdomain) 모빌리티여행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세련된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의 자율주행차는 첨단 센서와 지능형 소프트웨어, AI 매핑 도구를 결합해 교통, 날씨, 도로 상황에 실시간으로 적응하면서 더 부드럽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로보택시,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자전거와 스쿠터의 등장은 이동 수단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교통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혁신은 도로에만 국한되지 않고 농업, 건설, 산업 기술 역시 자동화, 전동화, AI를 통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BMW, 브런스윅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 캐터필러(Caterpillar), 두산밥캣(Doosan Bobcat), 지리(Geely), 존디어(John Deere), 오시코시(Oshkosh), 플라이트(Pliyt), 퀄컴,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Inc.), 텐서 오토(Tensor Auto) 로보틱스CES 2026에는 '피지컬 AI'로서 로보틱스가 대거 등장하면서 인공지능 혁신을 복잡한 현실 세계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적응형 기계로 전환했다. 로봇의 더 많은 데이터 처리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형 AI와, 가상 환경 내 학습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혁신은 가속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일 작업에서 협업 보조자로 진화하며 주요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전반적인 로보틱스 분야는 가정, 산업, 의료, 공급망,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되며 안전성, 효율성, 인력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현대(Hyundai), 프라이멕AI(Primech AI), 리치텍 로보틱스(Richtech Robotics), 샤르파(Sharpa), 투야(Tuya), 야보 인터내셔널(Yarbo International Inc.), 위슈 테크놀로지(유니트리)(YuShu Technology Co., Ltd.(Unitree)) 스마트 글래스 및 웨어러블웨어러블은 스마트 글래스와 AR 글래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헬스, 피트니스, 접근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 CES 2026에서 공개된 최신 스마트 글래스는 생성형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핸즈프리 일상 사용을 지원하며, 실시간 번역, 녹화, QR 결제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건강 특화형 웨어러블 역시 FDA 승인을 추진 중인 일반의약품 청력 보조 기능 이어버드부터 최신 ECG 스마트워치, 고기능 스마트 링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기기들은 점차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의미 있는 웰니스 데이터를 추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에이수스(Asus), 오미, 펄세토(Pulsetto, Ltd.), 링콘(RingConn LLC), 울트라휴먼 헬스케어(Ultrahuman Healthcare Private Limited) 스마트 홈스마트 홈 생태계는 가전, 비서, 에너지 관리, 엔터테인먼트, 로봇, 보안 전반으로 확장됐으며, 소비자 통제, 편의성,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와 예측 자동화는 표준이 되어, 보안, 조명, 가전, 온도조절기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수요를 미리 예측하는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보쉬(Bosch), 드리미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Dreame Innovation Technology), LG전자, 삼성전자, 스위치봇(SwitchBot) 스타트업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접근성, AI, 디지털 헬스, 엔터프라이즈, 로보틱스, 스마트 홈 등 분야에서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혁신가, 투자자, 미디어가 모이는 공간이다.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이 40개 이상의 글로벌 파빌리온에서 제품을 선보였다.참가 전시업체: 코어 디바이스(Core Devices), 코로플로(Coroflo), 아이스플로션(Iceplosion LLC), 노쉬 로보틱스(Nosh Robotics), 스퀼(Skwheel) CES 캠퍼스 전반의 전용 커뮤니티CES 파운드리(CES Foundry)CES 파운드리는 차세대 기술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핵심 거점으로, 1월 7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Fontainebleau Las Vegas)에서 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AI와 양자 기술에 초점을 맞춘 CES 파운드리는 몰입형 무대, 체험형 시연, 큐레이션된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신기술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AMD, AWS, 브런스윅, 히타치(Hitachi) 등 글로벌 리더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IBM, 몽크스(Monks), 슈퍼Q(SuperQ) 등 혁신업체의 소프트웨어 시연도 선보였다. IBM, 잡스오하이오(JobsOhio), 벡터(Vector), 워싱턴 D.C.가 공동 주최한 CES 파운드리 축하 행사는 차세대 변화를 이끌 리더들의 고급 네트워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C Space ®CES 2026의 C Space는 마케터, 미디어 임원, 크리에이터, 브랜드 리더들이 세션과 네트워킹 라운지를 가득 메우며 활기와 아이디어로 넘쳐났다. C Space는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거래를 성사시키고 트렌드를 탐색하며 산업을 재편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공간이다. C Space Studio에서는 업계 비전가들과의 1:1 단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조연설CES 기조연설에서는 최고 기술업체의 중대 발표와 획기적인 인사이트가 공개됐다. AMDAMD의 기조연설은 수천 명의 참석자를 끌어모으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입장 공간을 초과해 수천 명이 스트리밍으로 시청했다. AMD 회장 겸 CEO인 리사 수(Lisa Su) 박사는 AI 제품 포트폴리오와 산업 전반에 걸친 협업 덕분에 가능성에 불과했던 AI가 실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AI는 어디에나 있으며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 박사는 차세대 AI PC를 위한 Ryzen AI 400 시리즈, 엔터프라이즈용 MI440X GPU, Ryzen AI Halo 개발자 플랫폼 등 AI 중심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OpenAI 등 파트너와 함께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실제 응용에 이르는 AI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헬리오스(Helios)' 랙 스케일 플랫폼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미국 과학기술정책실(U.S.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의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국장은 무대에 올라 공공•민간 협력이 AI 혁신과 경쟁력,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AMD는 AI를 더 많은 교실과 커뮤니티로 확산하기 위해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지멘스 AG의 회장인 롤란트 부시(Roland Busch) CEO는 산업용 AI 혁명을 가속할 기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창립자인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함께 무대에 올라 산업용 AI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산업 메타버스를 대규모로 구현하는 Digital Twin Composer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펩시코 라틴아메리카 CEO인 아티나 카니우라(Athina Kanioura) 글로벌 최고 전략•전환 책임자는 펩시코가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국 내 시설 업그레이드를 시뮬레이션하고 차후 어떻게 글로벌 확장에 적용할 계획인지 설명했다. 지멘스는 신약 개발, 자율주행, 제조 현장 효율성을 가속하는 기술도 강조했으며, 제조 분야에서는 산업용 AI를 Meta Ray-Ban AI Glasses에 적용하는 협업을 발표했다. 하바스C Space에서 하바스 및 비방디(Vivendi) 회장인 야닉 볼로레(Yannick Bolloré) CEO는 짐 스텐겔(Jim Stengel)과 함께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해 전례 없는 창작 가능성을 여는 과정을 논의했다. 볼로레 CEO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물결을 정의할 핵심 요소로 기술과 인재 간 협업을 강조하며, 기획에서 혁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단시간에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 AVA를 발표했다. 맥킨지와 제너럴 캐털리스트의 올인 인터뷰기업가이자 엔젤 투자자, 올인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인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는 맥킨지&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글로벌 총괄 파트너,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의 헤먼트 타네자(Hemant Taneja) CEO와 함께 AI가 전략, 투자, 혁신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논의했다. 이 기조연설은 올인 팟캐스트의 라이브 녹음으로 진행됐다. 스피어에서 열린 레노버 테크 월드레노버는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스피어(Sphere) 내부에서 테크 월드(Tech World) 경험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노버 회장인 양위안칭(Yuanqing Yang) CEO는 AI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몰입형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AMD, 국제축구연맹(FIFA),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 퀄컴, 스피어의 리더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양위안칭 CEO는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 Lenovo Qira를 발표하고, Aura 에디션 ThinkPad와 책처럼 여닫는 최초의 모토로라 폴더블폰 Razr Fold 등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캐터필러캐터필러의 조 크리드(Joe Creed) CEO는 캐터필러가 더 이상 중장비 기업에 머물지 않고 첨단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크리드 CEO는 데이터, AI, 중장비를 결합해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Cat AI Assistant를 발표하며 장비 구매, 유지관리, 운영 방식을 재정의했다. 오우라톰 헤일(Tom Hale) CEO는 CES 리더스 인 테크놀로지 디너(CES Leaders in Technology Dinner)에서 블룸버그의 에드 러들로(Ed Ludlow)와 함께 웨어러블이 개인 건강 추적을 혁신하는 방법과 시장 성장을 이끄는 인구 통계적 요인에 대해 논의했다. 콘퍼런스 프로그램CES 2026에서는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됐다. 버라이즌 접근성(Verizon Accessibility)과 함께하는 CES 접근성 스테이지(CES Accessibility Stage)가 처음으로 공개돼 포용적 디자인, 웨어러블, AI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C Space에서는 마케팅•광고 커뮤니티가 모여 디지털 습관, 개인화, 콘텐츠를 다뤘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는 센트럴 홀로 자리를 옮겨 모든 참석자에게 개방됐다. CES 파운드리는 AI와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실시간 시연과 두 개의 무대를 통해 교류를 촉진했다.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은 헬스케어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았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행정관인 메흐메트 오즈(Mehmet Oz) 박사는 AI, 데이터, 디지털 헬스 정책과 지불 구조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Great Minds Series)는 기술과 인류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은 CTA의 혁신 아젠다를 진전시켰다. CES는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프라이버시, 무역, 경쟁 등 국내외 기술 정책 이슈를 논의했다. 콘퍼런스 세션에는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의 브렌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에이미 클로부샤(Amy Klobuchar)(미네소타), 벤 레이 루한(Ben Ray Luján)(뉴멕시코), 게리 C. 피터스(Gary C. Peters)(미시간), 재키 로즌(Jacky Rosen)(네바다) 등 미국 상원의원이 참여했다. CES 2026에서 새로 추가된 트랙인 제조 분야는 전미제조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Manufacturers, NAM) 회장인 제이 티먼스(Jay Timmons) CEO와 SME 전무이사인 지니앤 쿤츠(Jeannine Kunz) CEO 등 여러 연사가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회복력 있고 경쟁력 있는 제조를 뒷받침하는 기술, 파트너십, 인력 양성에 대해 다뤘다. 또한 CTA와 SME가 공동 제작한 첨단 제조 쇼케이스(Advanced Manufacturing Showcase)는 자동화 기술, 첨단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보쉬(Bosch)가 웨스트 홀에서 선보인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는 자율주행차, 차량 내 경험, 무역을 다뤘다. 유레카 파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스테이지(Startup Stage)는 비전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헬스, 스타트업 자금 조달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CES에 참석한 유명 인사올해 CES에는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 크리스 폴(Chris Paul), 행크 쇼클리(Hank Shocklee),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RZA(보비 디그스•Bobby Diggs), 숀 애스틴(Sean Astin), 세리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타일러 플로렌스(Tyler Florence), 윌아이엠(will.i.am) 등 유명 브랜드 앰배서더와 연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 진행된 특별 공연과 알렉스 모건(Alex Morgan)의 게스트 출연도 있었다. 파나소닉(Panasonic)이 후원하는 CES 웹사이트 또는 CES 앱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제품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 이미지 갤러리를 확인하고 편집 영상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CES 2026 그린 그랜츠(CES 2026 Green Grants) 프로그램, CES의 아메리카250(America250),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 전망(U.S. Consumer Technology Industry Forecast)등 CTA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가들은 내년에 다시 모여 CES 6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CES 2027은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CES® 소개 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로,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검증하는 무대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자리이자, 가장 날카로운 혁신가들이 연설을 펼치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주관하는 CES는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CES 2026은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tech 및 소셜 미디어에서 CES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북미 최대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기술 산업을 대표한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선도 혁신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8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주관한다. CTA.tech를 방문하거나 @CTAtech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6.01.11 15:10글로벌뉴스

금융의 미래를 더 밝게: 선라이프, 아플라툰 인터내셔널과 제휴해 아시아 전역 3만여 가사 노동자의 금융 이해력 개선 나서

역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업으로 금융 교육 워크숍, 툴킷, 교육을 통해 외국인과 현지 국내 근로자의 금전적 여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홍콩, 2026년 1월 11일 /PRNewswire/ -- 선라이프(Sun Life)가 국제 비정부기구 아플라툰 인터내셔널(Aflatoun International)과 파트너십을 맺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내 근로자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여 줄 지역 자선 프로그램 '금융의 미래를 더 밝게(Brighter Financial Future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righter Financial Futures - Jan. 2026 아시아에는 전 세계 가사 노동자의 약 40%1가 거주하고 있으며, 역내에서 노동 참여와 경제 활동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비드 브룸(David Broom) 선라이프 아시아 최고 고객 유통 책임자는 "선라이프의 사명은 고객과 지역사회가 평생 걱정할 필요가 없는 금전적 안정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다. 이 사명의 핵심은 금융 이해력과 교육, 역량 강화이며, 아플라툰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진행되며 아시아 전역의 3만여 가사 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 워크샵, 툴킷,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해 금융 지식을 심어 주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장별 가사 노동자에게 효과적인 금육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 단계별로 신뢰할 수 있는 현지 기관이 제공한다. 이번 협업뿐만 아니라 선라이프 아시아는 그동안 아시아 전역의 이주 가사 노동자를 지원하는 홍콩 소재 자선 단체 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업리프터스(Uplifters)와의 제휴를 통해 '데어 투 드림(Dare to Dream)'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브룸 책임자는 "가사 노동자들은 역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대단히 중요한 한 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사 노동자들에게 올바른 금전적 결정에 필요한 수단과 자원을 더 많이 제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플라툰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선라이프의 금융 이해력 사업은 지역 전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다. 2026년에는 업리프터스 외에 다른 시장에서도 금융의 미래를 더 밝게 프로그램에 따라 지역사회를 맞춤형 금융 교육과 연결하는 현지 파트너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온라인과 대면 세션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금융 지식과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설계돼 있다. 주안점은 비상금 마련, 미래 대비, 비공식 대출을 피하고 각종 사기에 당하지 않는 법 등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계획과 소통을 통해 회복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 관계도 지원한다. 커스틴 테운스(Kirsten Theuns) 아플라툰 전략 파트너십 개발 담당 디렉터는 "금융 교육은 지역사회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가사 노동자에게 직접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과 수단을 제공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길을 열어 주고 있다. 선라이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 파트너십이 전 지역에서 포용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flatoun.org/brighterfinancialfutures에서 온라인으로 금융의 미래를 더 밝게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 www.ilo.org/regions-and-countries/asia-and-pacific/domestic-workers-asia-and-pacific 선라이프 소개 선라이프는 개인과 기관 고객에 자산 관리, 자산, 보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국제 금융 서비스 기관이다.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를 포함해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2025년 9월 30일 현재 선라이프의 총 관리 자산은 1조 6200억 달러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sun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는 토론토(TSX), 뉴욕(NYSE), 필리핀(PSE) 증권거래소에 SLF라는 티커 심볼로 상장되어 있다. 참고: 별도 언급이 없는 한 통화는 모두 캐나다 달러 기준이다. 아플라툰 인터내셔널 소개 아플라툰 인터내셔널은 사회 교육과 금융 교육을 통해 청년을 지원하는 글로벌 단체다. 사회적, 정서적 학습과 기업가 정신, 금융 지식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능동적인 글로벌 시민이 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이래 110여개 국가에서 1억 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지원했으며 세계 곳곳에서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했다. 언론 관계 문의처 선라이프아담 웰치(Adam Welch)아시아 홍보 담당 이사T: +85290711821adam.welch@sunlife.com아이리스 응(Iris Ng)어카운트 디렉터T: +852 9838 3501E: iris.ng@sandpipercomms.com 아플라툰 인터내셔널막달레나 가울락(Magdalena Gawlak)아플라툰 인터내셔널 홍보 매니저T: +31657170644magdalena.gawlak@aflatoun.org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271/Sun_Life_Asia_Building%C2%A0Brighter_Financial_Futures__Sun_Life_and.jpg?p=medium600

2026.01.11 13:10글로벌뉴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기업 29곳 "수요 증가 대비 선제 대응 한창"

정부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에 대한 강화 중심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들은 대체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기존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편 내용이 확정되면 늘어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들은 주요 정보통신시설이나 전자금융 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가 가능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정한 기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기준 총 29곳이다. 안랩 "ISMS→ISMS-P 전환·신규 의무 대상자 유입으로 수요↑" 가장 먼저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중 하나인 안랩은 ISMS 인증 개편 관련으로 3가지 핵심을 짚으며, 정보보안 컨설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안랩이 제시한 3가지 ISMS 관련 컨설팅 수요 증가 배경은 ▲ISMS에서 ISMS-P로의 전환 및 의무 대상의 전방위적 확대 ▲기술 심사 중심의 고도화와 '예비 심사제 도입' ▲사후 관리 및 제재 규정 강화에 따른 상시 거버넌스 수요 등을 꼽았다. 안랩 관계자는 "ISMS 인증의 제도적 강제성과 기술 심사 강화로 인해 정보보안 컨설팅 수요의 실질적인 확대가 예상된다"며 "2025년 하반기부터 구체화된 인증 제도 개편은 단순한 기준 변경을 넘어 국내 보안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ISMS 인증 기업들의 ISMS-P로의 전환과 신규 의무 대상자의 유입이 맞물려 컨설팅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안랩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증대와 규제 강화에 따라 ISMS-P로 통합 인증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 통신사, 주요 공공 시스템 대상으로만 의무화됐던 ISMS 인증이 이번 제도 개편으로 의무 대상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 분석이다. 안랩은 정부가 2026년 하반기까지 인증 완료를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신규 인증 획득 및 ISMS-P 전환을 위한 전략적 갭(GAP) 분석 컨설팅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무적인 기술 보안 수준을 입증해야 하는 구조로 개편될 전망이 나온 만큼, 기업 스스로 준비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컨설팅 기업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봤다. 인증을 획득하는 것뿐 아니라 유지 및 관리 차원에서도 높은 난이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컨설팅 기업은 더욱 집중 수혜를 누릴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안랩 관계자는 "이제 기업들은 일회성 인증 취득 프로젝트가 아니라, 상시적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형 컨설팅'과 '보안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서비스를 필수로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특별 사후심사'가 시행되며, 중대 결함 시 인증을 즉시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제' 도입이 유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라온시큐어 "모의해킹·취약점 진단 중심 ISMS 개편 중점" 라온시큐어는 정부가 ISMS 인증을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데에 방점을 뒀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라온시큐어는 ISMS 인증 획득 지원 관련으로 2012년부터 컨설팅 사업을 계속해왔다"며 "정부가 ISMS 인증 획등 의무 대상을 확대하게 된다면 컨설팅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최근 화이트해커 역량이 필요한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을 중심으로 ISMS 인증 심사 과정을 강화한다는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그만큼 ISMS 인증 컨설팅과 화이트해킹은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정부의 개편 이후 라온시큐어의 화이트햇센터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인증 획득을 보다 수월하게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ISMS 구축 및 인증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MS-P, ISO27001 등 다양한 인증의 획득 및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인증 개편 관련, ISMS 인증과 관련해 라온시큐어 산하의 화이트햇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라온시큐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할 수 있는 화이트해커가 실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해킹을 진행하는 '프리미엄 모의해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인증 획득 과정은 물론 실제 고객사의 발생 가능한 해킹 이슈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글루 "실제 수요 확산 체감…관제 기반 노하우 반영할 것" 이글루코퍼레이션(이글루)은 아직까지 보안 컨설팅에 대한 수요 증가가 숫자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문의가 늘어나면서 실제 수요 확산이 체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글루 관계자는 "이글루는 오래 전부터 컨설팅 사업을 해왔고, 뛰어난 보안 관제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도 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최근 컨설팅 관련으로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매출에서 눈에 띌 정도로 증가량이 나타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처음으로 ISMS 인증을 획득하려는 일부 고객사들이 이글루의 고유 역량이나 기존 레퍼런스를 보고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고객사에 대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글루는 'IGAM(IGLOO Corporation Assessment Methodology)' 방법론을 통해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GAM은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에 적용돼 검즌된 방법론으로,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태스크(Task)별 모듈화 방식을 적용한 컨설팅 방법론 및 벙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N2SF·AI 등 신기술 기반 ISMS 인증까지 지원" 수산아이앤티는 최근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국가 망보안 체계(N2SF), 공급망 보안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컨설팅 방법론에 반영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는 "정부의 ISMS 강화 개편에 따라 컨설팅 수요가 양적·질적으로 모두 크게 성장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ISMS 및 ISMS-P 인증 제도 개편 방향은 단순한 '인증 취득'을 넘어, '공급망 보안'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환경까지 검증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기존 ISMS 인증 의무 기업뿐 아니라 이들과 협업하는 중소·중견 기업들까지 보안 체계 수립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수산아이앤티는 기업들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복잡해진 IT 환경에서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컨설팅 의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정부의 보안 강화 개편 움직임에 따라 회사의 보안 컨설팅 방법론을 고도화하는 중에 있다"며 "최신 보안 트렌드를 컨설팅 방법론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부문의 전문 보안 컨설턴트를 계속해서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산아이앤티는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통합 보안 컨설팅'을 지향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컨설팅 전문 기업은 관리적·물리적 점검에 강한 반면, 기술적 취약점 조치에는 한계를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수산아이앤티는 27년 이상 네트워크 보안 및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직접 개발·공급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문서 위주의 컨설팅이 아닌 기술적 조치 방안까지 '원스톱'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산아이앤티는 공공·금융·민간 부문에서 1천800곳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풍부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정부의 ISMS 개편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확정된 내용 없어 '신중론'도…"준비는 철저히" 윈스테크넷은 ISMS 인증 개편으로 인해 늘어날 수요 예상과 관련해서는 개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새로 나온 내용은 곧바로 컨설팅 사업에 반영해 준비하고 있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ISMS 인증 획득 지원 관련 컨설팅 사업 부문에서 장기간의 노하우를 축적한 고급 수행 인력을 윈스테크넷은 확보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금융기반 시설 취약점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때에도 업데이트되는 내용들을 계속해서 컨설팅 사업에 반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ISMS 개편 내용이 방향성은 잡혔지만, 구체적인 심사 항목이나 기준이 발표된 것이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업 강화 전략이 수립되지는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구체적인 심사 항목이나 새롭게 발표되는 ISMS 관련 사항이 발표된다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준비는 언제든지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의 경우와 같이 정부의 ISMS 개편 관련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직 '준비단계'에 머문 기업들도 적지 않다. 파수 관계자는 "보안 컨설팅 분야는 특별한 변화 없이 늘 꾸준하게 문의가 있는 분야"라며 "ISMS 인증 개편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뚜렷한 사업 확대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면 반영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K쉴더스 역시 "정부의 ISMS 제도 개편 등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제도 개편 관련 필요한 준비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기존 고객사들이 ISMS 인증이 강화되는 것과 관련해 요구 수준에 대한 질문이 많아진 정도"라며 "아직까지는 ISMS 인증 개편 시 보호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는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ISMS 인증 요건이 강화될 전망이 나오는 만큼 컨설팅업체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ISMS-P 제도를 정부가 강화하는 경우 기업이 확대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 조치로 취약성 분석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ISMS-P 컨설팅업체 수요도 증가할 것이며 특히 양적 증가 보다는 취약점 점검 기술적 역량을 갖춘 컨설팅업체 여부가 중요해 져야 ISMS-P 실효성이 높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현재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하는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기업은 2025년 기준 29개로 신규 보안컨설팅 기업 증가와 추가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기업 추가 지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ISMP-P 강화로 보안컨설팅 시장 확장과 검증된 기술이 입증된 보안컨설팅 기업으로 보안 분야에 전반적인 강화 대책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1.11 13:00김기찬 기자

"팬덤이 곧 매출"…플랫폼, 크리에이터 확보 경쟁 본격화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를 따라 구매하는 패턴이 하나의 소비 행태로 자리 잡으면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취향에 공감하는 팬덤의 지지가 구매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트렌드 미디어 캐릿이 지난해 4월 Z세대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가 추천 또는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8명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자 플랫폼들은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은 크리에이터가 팬과 직접 교류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바탕으로 한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입점 단계부터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그립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인당 일 라이브 시청 시간은 평균 59분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체류 시간이 길어질수록 콘텐츠 경쟁력이 플랫폼 성과로 이어지는 만큼, 개인 크리에이터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5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입점 절차를 간소화했다. 작년 7월에는 신규 크리에이터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강사 제도를 도입했다. 관계형 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그립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의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이 라이브 방송을 놓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방송 예고 문구를 생성하고, 적절한 시점에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방송 준비 부담은 줄이고, 고객이 더 쉽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도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콘텐츠형 커머스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영상 속에 직접 제품을 태그해 시청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판매가 성사되면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유튜브 쇼핑이 도입된 2024년 6월 이후 1년간 한국에서만 2만5천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유튜브 쇼핑에 가입했으며, 약 95만개 이상의 영상에 제품이 태그됐다. 유튜브는 향후 카페24와 협업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도입하는 등 크리에이터가 스토어를 운영하고 상품 태그와 판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크리에이터의 재능에 집중해 수익을 실현하는 플랫폼도 있다.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은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창작부터 브랜드 구축, 수익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작년 7월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운영을 돕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됐던 팬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콘텐츠를 구성하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에 앞서 진행된 3개월간의 베타 테스트에서는 참여 크리에이터들이 평균 5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며 홈 개설 70여 개, 콘텐츠 열람 17만 건, 커뮤니티 게시글 1만6천여 건, 홈당 평균 콘텐츠 생성 230건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이용률을 보였다. 클래스101 관계자는 “향후 AI 챗봇 기반 커뮤니티 관리 자동화, 셀프 마케팅 기능, 정산 정책 개편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 구조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1.11 12:30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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