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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센스, 2024년 3분기 글로벌 하이엔드 TV 시장에서 2위 기록

칭다오, 중국 2024년 12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분야의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3분기 글로벌 하이엔드 TV 시장 점유율 24%로 2위를 차지하고 중국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전략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새로운 데이터에서 밝혔다. Hisense continues to explore innovation in AI TV 3분기 전체 하이엔드 TV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1%라는 역사적인 출하량을 기록했다. Mini LED TV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OLED TV의 출하량을 앞질렀고, OD-LCD TV의 출하량도 50% 이상 증가했으며, 분기 출하량도 처음으로 400만 대를 돌파했다. 하이센스는 성공적인 프리미엄 TV 전략으로 중국 브랜드들 사이에서 선두를 달리며, 3천 달러~5천 달러대의 고가 레이저 TV로 해외 하이엔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Xbox 인증은 하이센스의 하이엔드 제품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0인치 TV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하이센스는 소비자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형 스크린 TV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획기적인 '검은 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과의 협력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의 공식 TV 파트너로서 맞춤형 게임 모드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하이센스의 100인치 이상 TV 판매량은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20여 개국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하이센스는 2025™ FlFA 클럽 월드컵과의 파트너십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후원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 및 제품력을 크게 높였다. 하이센스의 AI TV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비할 데 없는 HD 비주얼의 향연을 선사하는 동시에 스포츠 경기 자체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하이센스는 개인화된 콘텐츠와 인텔리전스 기반 상호 작용을 지원하며, 스마트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구축하려는 야망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AI TV 기술 리더십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과 2024년 1분기 모두 TV 출하량 세계 2위, 100인치 TV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범위를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2.02 19:10글로벌뉴스

이준석 의원 "SW 수출과 서비스 판매 이야기 들으니 울 뻔"

"제가 병특(병역특례)하면서 SI(정보시스템 구축)하면서 해외에 서버 들고 팔러다니던 그런 기억이 나서, 정말 기억이 많이 납니다. 과거에는 SI를 주로 했는데, 이런 시절을 벗어나 이제 서비스를 팔아먹을 수 있는, 그런 단계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울 뻔 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며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시행하는 SW분야 고급 인재 양성 사업인 'SW 마에스트로' 출신으로, SW분야와 인연이 깊다. 이 의원에 앞서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장이 SW수출을 강조했는데, 축사를 하며 이에 대한 단상을 말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과 함께 올해 최고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우수 사례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2점), 정보기술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1점) 등 총 50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가 25회째다. 행사에는 이 의원 외에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의원, 국정원 윤오준 3차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10년 전 저를 SW 마이스트로 키워줬는데, 오늘은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면서 "항상 그 은혜 잊지 않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희 협회장이 말씀하신 것 중 대한민국이 이제 수출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SI하던 시절을 벗어나, 이제 서비스를 팔아먹을 수 있는 그런 단계로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울 뻔했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이 SI회사 다닐 당시에는 개발 제품을 팔지도 못했다면서 "앞에서 일본 사람들은 물건 팔고 있고 저는 한국에서 온 엔지니어로 두바이 전시장 뒤에서 코딩하고 있었다. 그게 벌써 17년전"이라고 회고했다. 이제는 우리가 달라진 환경 속에서 서비스도 이렇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세계가 우리를 다르게 본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IT산출물이 이제는 세계에서 누가 봐도 으뜸 가는, 그런 대우를 받는 그런 최상등급의 상품이 됐다고 짚은 그는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산업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면에서 절대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겠다"면서 "저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맨날 싸우는 것 같지만은 소프트웨어와 IT정책에서 항상 한마음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02 18:36방은주

유상임 장관 "AI, SW강국 도약 기회의 땅"

"앞으로 AI는 우리가 SW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과 함께,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우수 사례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2점), 정보기술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1점) 등 총 50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유 장관은 "지난 30년간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디지털 강국을 만들어 왔고, SW산업도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국내 SW 생산액은 2023년 91조원에 달하고, 매출 천억클럽에 가입한 기업도 150여개에 이르고 있다. 바야흐로 AI 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SW산업의 위상과 영향력은 더욱 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생성형 AI 등 SW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과 경제‧사회 전반에 전례없는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여 '인공지능 G3 도약'을 목표로 AI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9월 민‧관 역량을 결집하는 최상위 기구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했고, 이에 따라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공공‧산업‧지역 전반에 AI를 확산하는 국가 AX 전면화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제 AI에 대한 민·관의 적극적 투자를 통해 SW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AI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SW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 우리 SW기업들은 AI 시대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또 무형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재가 SW산업의 핵심이라면서 "AI‧디지털 시대에는 SW 개발자가 아닌 일반국민에게도 SW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기본소양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과기정통부는 SW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육성과 함께, 누구도 소외됨 없이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균등한 SW교육 기회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다. 이는 디지털 심화시대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17:33방은주

반도체 시장 흔들 '퀄컴-Arm 소송' 본격 시작

고성능 프로세서를 개발하던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로 시작된 퀄컴과 Arm의 라이선스 관련 법적 분쟁이 이 달부터 시작된다. 2022년 Arm이 퀄컴을 라이선스 위반으로 제소한 지 2년만이다. Arm은 올해 10월 하순 경 "Arm IP 이용 권한을 60일 뒤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퀄컴은 이에 대해 "Arm의 라이선스 계약 해지 통보는 법적 절차 방해를 위한 근거 없는 시도"라고 반박했다. 미국 법원이 Arm의 손을 들어 준다면 외부 지적재산권(IP)을 통합하거나 새로 개발하려는 시도는 위축된다. 반면 퀄컴이 승소하면 Arm IP를 벗어나려는 팹리스의 시도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퀄컴-Arm, 2021년 누비아 인수 이후 마찰 영국에 본사를 둔 Arm은 저전력 반도체 관련 기본 설계와 ISA(명령어세트) 등 IP를 전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에 공급하는 회사다. 퀄컴 역시 모바일용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체) 등 주요 제품에 Arm IP를 활용했다. 양사의 관계는 2021년 퀄컴의 누비아 인수를 계기로 틀어지기 시작했다. Arm이 제공하는 고성능 CPU용 IP인 '코어텍스-X'(Cortex-X) 대신 누비아가 개발한 새로운 CPU인 '오라이온'(Oryon)을 쓰겠다는 의도였다. 퀄컴의 '탈 Arm' 계획이 가시화되자, Arm은 2022년 8월 말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라이선스 위반으로 퀄컴을 제소했다. 퀄컴 역시 같은 해 11월 경 Arm에 반소를 제기했다. 실제 재판은 만 2년 3개월이 지난 이 달부터 시작된다. Arm "누비아 인수하면 기존 라이선스도 따라오나" 두 회사가 벌이는 법적 분쟁의 핵심은 바로 2019년 누비아가 Arm과 맺은 라이선스 계약 승계 여부다. 당시 Arm은 누비아가 Arm IP를 가져다 쓰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CPU IP를 개발하는 것도 허용했다. Arm은 누비아가 라이선스로 얻은 권리는 누비아에만 해당되며 이를 제3자(퀄컴)로 옮기려면 Arm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퀄컴이 누비아의 IP를 이용하려면 Arm과 다시 라이선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퀄컴은 누비아 인수를 통해 유형·무형 자산과 Arm과 맺은 라이선스도 합법적으로 계승했으며 Arm의 소송은 라이선스 비용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퀄컴은 2022년 11월 낸 소장에서 "누비아는 퀄컴보다 Arm에 더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Arm, 10월 하순 퀄컴에 라이선스 계약 해지 통보 Arm은 지난 10월 22일(미국시간) 퀄컴의 IP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당시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를 포함한 퀄컴 주요 임원이 매년 기술 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 모여 있었다. 퀄컴은 Arm의 라이선스 해지 통보 이후 60일 뒤인 12월 21일부터 Arm IP를 활용한 반도체 신제품 설계가 불가능하다. 퀄컴은 당시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근거 없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아카시 팔키왈라 퀄컴 최고재무책임자·최고사업책임자(CFO/COO)는 지난 11월 7일 "퀄컴은 자체 설계한 CPU까지 포함하는 매우 넓고 잘 짜인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고 이런 권리가 인정받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Arm-퀄컴, 공생 관계... 법정 밖 합의 가능성도 남아 양사의 법적 분쟁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퀄컴은 현재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스마트폰용 SoC를 공급하는 회사이며 이를 돌아서게 하는 것은 Arm에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퀄컴 역시 하루 아침에 Arm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오라이온 CPU는 여전히 Arm이 개발한 명령어 체계인 Arm64 기반으로 작동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Arm 등 x86 ISA 이외에 현재는 Arm64만 지원한다. 퀄컴이 지난 해부터 Arm의 대체재로 꼽히는 오픈소스 IP인 RISC-V(리스크파이브)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 실제 제품이 나오지 않았다. 양사 분쟁이 법정 밖 합의로 해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2024.12.02 16:36권봉석

강영수 백송 대표변호사,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장 위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을 선임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백송의 강영수 대표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영수 윤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여상수 한국정보보호학회 이사도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강영수 신임 분쟁조정위원장은 개인정보위의 미래포럼 초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개인정보위의 역할과 법·제도 개선방향 등에 대한 정책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인천지방법원 법원장을 거쳐 정보보호산업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분쟁조정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함께 위촉된 민간위원들 역시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전문가로서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권리구제를 한층 더 두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의 권리구제를 위해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를 받은 사람은 누구나 분쟁조정위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며 "분쟁조정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2024.12.02 16:14장유미

티빙 광고형요금제 새로 가입하면 첫 달 100원

티빙은 연말을 맞아 '광고형 스탠다드' 첫 달 구독시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티빙 가입이 처음인 이용자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첫 달에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 구독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PC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한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 3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요금제다. 월 구독료 5천500원으로 실시간 라이브 채널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광고형 스탠다드 구독 시 겨울 스포츠의 꽃 남자 프로농구(KBL) 중계는 물론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등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티빙은 연간 이용권 신규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이용권 최대 45% 할인을 제공하는 '티빙 페스타 2024'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총 3가지 이용권으로, ▲연간 베이직(6만 8천원), ▲연간 스탠다드(9만 2천원), ▲연간 프리미엄(11만 2천원) 등 이다.

2024.12.02 16:09최지연

KAIST "5~10년 뒤면 1인 영화제작 시대 올 것"

"생성형 AI 덕분에 5~10년 뒤면 1인 영화 제작 시대가 올 것이다." 2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과 예술의 융합전인 'G아티언스 2024 커넥팅위크' 행사장에서 '미래의 대화'에 나선 이성희 KAIST 교수 얘기다. 이날 행사는 마치 LED 조명으로 둘러쳐진 '공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환상적인 볼거리로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전, 후, 좌, 우 4개 면에 높이 4m, 전체 길이만 75m에 이르는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서곡부터 비전강연, 창조의 무대를 실시간 시각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상적으로 볼 수 있는 VIP 좌석도 없고, 내빈소개도 없었다. 축사자도 따로 없다. 발표자와 관객이 동등한 위치에서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적 가치와 사회적 변화를 논의할 뿐이었다. 주제는 '글로벌 테크아트 혁명 :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다. 첫 강연 테이프는 KAIST 원광연 CT대학원 명예교수가 '예술과 과학의 짧은 역사,,,터무니없이'를 주제로 끊었다. 원 교수는 주로 경험담을 소개하며, 예술과 과학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금으로 말하면 예술과 과학을 합쳐놓은 아티언스였다. 이와 동격인 사람을 챗GPT에 물었더니, 세종대왕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을 꼽더라"라며 얘기를 풀어갔다. "세계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필요로 합니다. 현재 우리가 풀어야할 빈곤이나 지구온난화, 에너지, 저출산 등의 문제는 한 분야 전문 지식으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좁고, 깊게, 융합적으로 다뤄야할 사안입니다." 원 교수는 융합 외에 두 번째 이슈로 산업화를 꼽으며 "우리는 아직도 1차 산업 마인드에 갇혀 있다. 반도체도 '더 빨리, 더 싸게, 더 많이'를 추구해 왔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아름답게, 더 효율적이고, 더 인간적인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교수는 마지막으로 '과학과 예술'을 산업으로 전환할 자산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진행한 '미래의 대화'에서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신은향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을 비롯한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 ▲KAIST 이성희 CT대학원 교수와 ▲기조강연자였던 원광연 명예교수 ▲차인홍 미국 라이트 주립대 교수(바이올리니스트) 등이 참석했다. 6개의 질문이 주어진 '미래의 대화'에서 홍순정 국장은 "21세기 문화산업이 커지게 된 것도 과학기술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영상이나 방송 기술이 문화산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기폭제가 됐다"며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부 지원을 묻는 질문에 홍 국장은 "R&D 촉진이 정부 역이고, 창작자 보호도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산업은 규제가 맞지 않아,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가 정부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신은향 정책관은 영화 스타트랙과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예로 들며 "영상 통화나 투명 모니터가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라, 이제는 현실이 됐다"며 "예술과 과학기술은 필연적인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이성희 교수는 "사진기술이 인상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됐듯 예술은 기반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며 " AI가 접목되면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생길 거고, 5~10년 뒤면 개개인이 영화 감독되어 영화 만드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박남희 관장은 "백남준 선생의 인터넷 탄생이나 비디오 아트, 기후변화, 스마트 시대 등의 예언이 모두 적중했고, 우리 삶 속에 들어와 있다"며 "예술가 상상력과 과학적 실현이라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미디어 테크아트3'에서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가 비전강연자로 나서 로봇 개발 과정 설명과 함께 자체 개발해 도요타 등 30대를 국내외에 예약 판매한 양팔로봇 'RB-Y1'에 대한 시연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이 양팔로봇은 20축 전신제어가 가능한 휴머노이드형 양팔 로봇으로 한쪽 로봇을 움직이면, 이 동작을 다른 쪽 로봇이 그대로 모사할 수 있다. 오 CTO는 이 로봇에 한복을 입혀 부채춤을 시연해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1조원 대 이혼 재산 분할금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장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오후 세션 '미디어 아트테크 2'의 비전강연에 불참했다. 한편 이날 DCC 2층 로비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예술회화 생성 AI기술 ▲실시간 스타일 변경 디지털 휴먼 기술을 전시해 참관객 관심을 끌었다.

2024.12.02 15:47박희범

일론 머스크, 웬일로 애플 칭찬…이유는?

그 동안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일론 머스크가 최근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해 주목 받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 애플 에어팟 프로의 보청기 기능 홍보 영상을 엑스에 공유했다. 이 광고는 청력 장애가 있는 아버지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을 사용해 딸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여는 소리를 듣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멋지다”라며 "애플 팀, 사용자,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머스크는 애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2015년 애플이 테슬라에서 해고된 사람들을 고용한다는 농담을 한 것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애플과 오픈AI의 제휴에 대해 '보안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애플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오픈AI에 넘겨주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통합이 진행될 경우, 자신의 회사에서 애플 제품을 금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약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청력 상실을 겪고 있다. 애플 에어팟 프로2에는 보청기 기능이 추가됐고, 자체 청력 테스트 기능과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청력 범위에 맞게 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관련 인증 문제 등으로 보청기 기능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

2024.12.02 14:48이정현

IT교수 이주헌의 라이프 스케치북 '세상을 그리다'

기자 생활을 꽤 오래 하다보니, 이런 저런 회고록이나 자서전들을 접할 일이 적지 않다. 중량감 있는 인물일 경우 특정 주제나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자기 얘기를 풀어나간다. 대부분 연대기 순으로 죽 나열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손 꼽히는 IT 전문가인 이주헌 교수가 고희 기념으로 펴낸 '세상을 그리다'는 자서전에 대한 이런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이다. 'IT 교수 이주헌의 라이프 스케치북'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자서전과는 완전히 다른 구성으로 돼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70년 삶의 회고록이자, 52년 IT 인생을 기록한 이아기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세계 94개국 여행의 기행문이고, 나와 가족의 사진 앨범이면서, 수필칼럼집이고 이곳저곳을 쏘다니면서 그린 스케치 모음집”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그동안 보고 경험한 세상을 펜과 붓과 카메라와 키보드로 기록한 고희기념 자서전”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을 펼쳐 보면, 저자의 이런 설명이 한 눈에 확 들어온다. 일단 책의 구성부터 흥미를 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6개 단계로 정리하고 있다. ① IT 전문가가 되다 (1954~1986) ② IT 교수로 살다 (1986~2003) ③ IT 정책가로 뛰다 (2003~2006) ④ IT 예술가는 웃다 (2006~2014) ⑤ IT 방랑자는 걷다 (2014~2019) ⑥ IT 원로는 놀다 (2019~2024) 저자는 각 항목마다 10개 씩 총 60개 꼭지를 담았다. 친근한 잡지처럼 구성된 이 책에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 뿐 아니라 수필과 칼럼, 사진, 주변 사람들과의 추억 등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책상 의자가 아니라 화장실에서 펼쳐보는 매거진 형식”을 하고 있다. 덕분에 가볍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형식은 자유롭고 가볍지만, 책에 담긴 내용은 녹록하지만은 않다. 50년 IT 전문가로 살아온 저자답게 우리나라 IT산업이 거쳐온 행보를 꼼꼼하고 깊이 있게 재현해주고 있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저자의 그림 솜씨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은 이 책에 실린 '나와 이주헌'이란 글을 통해 "이주헌은 부럽다. 내 노력이나 연습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특히 그의 '자유로운 영혼과 예술혼'이 부럽다고 했다. 책을 펼쳐보면서, 김 부총장의 이런 평가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상을 그리다'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뛰어난 IT 전문가가 풀어주는 한국 IT 산업의 산 역사이다. 자유로운 예술혼을 가진 저자가 풀어주는 전 세계 94개국 스케치 여행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최근 50년 내에 IT 산업 쪽에 발을 디디고 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생생한 그 시대 이야기를 만나는 보람도 적지 않을 것 같다. 거두절미하고, 고희를 맞아 이런 멋진 자서전을 엮어낼 수 있는 저자의 예술혼이 더 없이 부럽고 경이롭다. 저자인 이주헌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부터 수학했으며 일리노이 공대(I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벨연구소 연구원, LG그룹 연구소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IT특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차관급), 한국경영정보학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년퇴임 후 현재는 명예교수이다. 뛰어난 IT 전문가의 경험과 내공이 녹아 있는 이 책은 교보문고 인터넷서점에서 e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주헌 지음/ 이룸북스, 9천원)

2024.12.02 14:38김익현

[영상] 공 받아내는 테슬라 옵티머스…"로봇 손 업그레이드"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손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옵티머스 로봇은 자연스레 손을 흔들고 사람이 던진 공을 자연스럽게 받아내고 땅에 떨어뜨린다.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옵티머스의 로봇 손에는 인간의 손과 유사한 힘줄이 탑재됐다. 덕분에 22가지 동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테슬라는 이번 시연 영상에 보이는 옵티머스 로봇은 원격 조종됐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옵티머스의 로봇 손 업그레이드가 다음 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옵티머스 프로젝트 책임자 밀란 코바크(Milan Kovac)은 옵티머스 로봇 로봇 손의 단기 개발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촉각 감지 통합을 확장하고 힘줄을 통한 미세한 제어, 팔뚝의 무게를 줄이는 등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야 할 작업이 남아있다. 모든 작동이 팔뚝으로 옮겨져 팔뚝 무게가 증가했다. 촉각 감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손가락과 손바닥에 충분한 질감, 착용감과 보호층을 확보하는 것이 흥미로운 과제"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현재 옵티머스 로봇을 개발하면서 이미 테슬라 공장에서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고, 내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렉트렉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서 손 동작을 구현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며, 테슬라는 이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2024.12.02 13:36이정현

강남언니 브랜드 캠페인 모델에 장윤주·전종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모델 겸 배우 장윤주와 배우 전종서를 모델로 발탁해 오는 12월부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남언니 브랜드 캠페인은 장윤주, 전종서가 피부시술과 성형수술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보가 담긴 쪽지를 전달하는 컨셉이다. 광고 영상에서 장윤주와 전종서는 회사, 버스 등에서 만난 다양한 연령의 남녀에게 강남언니 로고 형태의 쪽지를 전달한다. 캠페인의 메인 메시지는 '우리가 원하는 건 하나, 아름답도록 정확한 정보'다. 특히 '아름답도록 정확한 정보'는 중의적 의미로서 나를 아름답게 돕는 정보, 높은 정확도를 지닌 정보의 뜻을 모두 담고 있다. 이 메시지를 통해 강남언니는 신뢰 높은 미용의료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앱에서 정확한 시술 가격과 후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강남언니는 글로벌 670만 유저에게 한국과 일본 3천 7백여 곳의 피부과, 성형외과 정보와 실제 후기 200만건을 제공 중이다. 강남언니는 ▲ 앱 가격 불일치 신고 ▲ 대가성 후기 작성 강요 신고 ▲ 실시간 AI(인공지능) 모니터링 등 유저에게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정책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강남언니는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2019년 11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작년 12월 출시한 'UNNI(언니)' 서비스를 통해 한국 미용의료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시술가격과 후기 정보,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일본어, 영어, 태국어 중심의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태국,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등 104개국 유저가 가입해 한국 병원에 상담신청했다. 김호성 강남언니 마케팅 팀장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가치관을 보여주는 장윤주 배우, 소신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지닌 전종서 배우와 함께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강남언니가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선도하는 정보 비대칭 해소와 신뢰도 강화 노력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4.12.02 11:37안희정

韓, 인터폴과 1조5천억 규모 보이스 피싱 조직 해체

인터폴과 한국 등 각국 정부가 공조해 사이버범죄자 5천500명 이상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4억 달러(5천600억원) 이상의 가상 자산과 현금을 압수했다. 2일 인터폴은 한국, 베이징 당국과 공조수사한 '해치5 작전(Operation Haechi V)'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해치5은 사이버범죄를 표적으로 한 범죄 소탕 작전이다. 보이스 피싱, 로맨스 스캠, 온라인 성범죄, 투자 사기, 불법 온라인 도박,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 전자 상거래 사기 등 7가지 유형의 범죄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번 작전으로 수천 명의 체포와 함께 4억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와 현금을 압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작전 중 일부는 한국과 중국 당국의 합동 작전이 주효했다. 이반 작전에 주도적으로 참가한 한국 정부는 중국 베이징 당국과 협력해 거대한 보이스 피싱 조직을 성공적으로 해체했다. 조직 범죄 집단 용의자를 27명 이상 체포했으며 19명을 기소했다. 한국 정부 주도로 소탕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1천9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총 1조5천110억 원(11억 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위조 신분증으로 법 집행관으로 가장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범죄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터폴은 새로운 암호화폐 사기에 대해 각 정부에 주의를 주기 위해 보라색 공지를 발표했다. 인터폴은 범죄 유형이나 위험도에 따라 색으로 나눈 경보를 전달하고 있다. 보라색은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행동 방식, 물건, 장치, 은폐 방법에 대한 정보로 이번 공지에서는 범죄자가 피해자의 암호화폐 지갑에 접근해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USDT 토큰 승인 사기법을 알렸다. 인터폴은 이런 금융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신속 지불 개입(I-GRIP)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불 중단 메커니즘은 80개국 이상의 경찰 수사관 및 금융 기관이 협력해 도난당한 자금을 신속히 복구하는데 사용하는 기술로 이번 해치 5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일례로 한 싱가포르 상품 회사는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사기에 걸려 동티모르에 있는 가짜 공급업체의 은행 계좌로 4천230만 달러를 이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싱가포르 경찰은 이 도구를 사용해 동티모르 당국의 지원을 받아 은행 계좌에서 3천930만 달러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동티모르 경찰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7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260만 달러를 추가 회수했다. 이후로도 현재 3개 관할권에서 지속적인 추가 조사와 함께 도난당한 자금을 싱가포르의 피해자에게 반환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인터폴 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인터폴 이준형 중앙사무국장 "한국과 전 세계 경찰 관계자는 이번 해치5 작전 기간 뛰어난 헌신과 전문성을 보여줬다"며 "우리의 노력은 범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웠을 뿐만 아니라 불법 자금을 가로채고 회수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사이버 기반 금융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폴 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는 "사이버 범죄는 사람의 평생 저축을 빼앗고 사업은 마비시키며, 디지털 및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훼손한다"며 "사이버 범죄의 국경 없는 특성은 국제 경찰 협력이 필수적으로 인터폴이 지원하는 이 작전의 성공은 국가가 협력할 때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4.12.02 11:22남혁우

빗썸, 배스킨랍빈스와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2종 진행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SPC 배스킨라빈스와 비트코인 증정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00% 당첨 따자따자 리워드'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제공되는 '빗썸 전용 슬리브(홀더)' 내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 시 비트코인 등 다양한 혜택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에 필요한 빗썸 전용 슬리브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이달의 맛 싱글레귤러(컵) 제품 혹은 제조 음료(카페브리즈 커피)를 구입하면 받을 수 있다. 빗썸은 이벤트 참가자에게 최대 1만원 상당 비트코인(5천원, 8천원, 1만원, 11월 29일 종가 기준)을 비롯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교환권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이용하면 싱글레귤러 제품을 100원, 블록팩 1천900원, 파인트 4천900원, 쿼터 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에게는 비트코인 1개를 특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빗썸 첫 계좌 연결 고객은 3만1천500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하프갤론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빗썸 11주년을 기념한 '해피오더: 빗썸 11주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SPC브랜드 특화 배달 플랫폼 해피오더를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X-mas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전 예약 및 구매한 빗썸 회원 전원에게는 5천원 상당 비트코인(12월 25일 종가 기준)을 제공한다. 빗썸을 추첨을 통해 실물 2돈 순금 주화(총 11명), 해피오더에서 사용 가능한 배스킨라빈스 1만원 금액권(총 1만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해피오더 이벤트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리워드는 1월 8일 일괄 지급된다. 해당 이벤트는 빗썸 회원 1명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이벤트 페이지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빗썸 제휴추진실장은 "빗썸의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면서, 빗썸의 회원들이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와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으로 회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10:56김한준

지그재그, 온라인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최대 89% 할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트리 등 홈파티 용품을 한데 모은 '직잭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89%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11월 들어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7% 급증했다. 그중 트리 거래액은 53% 늘었으며, 트리에 거는 장식인 오너먼트 거래액은 10배 이상(924%) 증가했다. 지그재그 라이프관인 '직잭 라이프'는 오는 25일까지 '직잭스마스' 기획전을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 패브릭, 홈데코, 테이블웨어, 폰꾸템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20%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8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지그재그 측은 올해 라이프관의 셀렉션이 풍성해짐에 따라 부담 없는 가격대의 가성비 트리부터 고급 트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조아트'의 트리와 전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조아트 코드형 지네전구'는 섬세하게 반짝이는 불빛으로 집에서도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조아트 탑별 PET 2024 세트'는 밀도 높은 트리, 꼭대기에 꽂는 별 모양의 LED 조명, 지네전구, 트리 스커트가 세트로 구성된 5만 원대의 상품이다. '루시아이'의 트리 상품도 선보인다. '루시아이 유로피안 크리스마스 트리'는 20만 원 초반대 상품으로, 트리 잎가지를 PE 소재로 제작해 진짜 나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벽에 설치할 수 있는 '루시아이 행잉 크리스마스 벽 트리 풀세트'는 대형 트리를 그대로 축소했다. 인형, 리본 등으로 구성된 '루시아이 크리스마스 특별 오너먼트 세트'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키친 브랜드,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등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 및 파티 아이템을 1~3만 원대에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개성 있게 즐기려는 1030 여성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11월부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데, 12월 들어 해당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좁은 공간에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미니 트리부터 카페 못지않은 대형 트리까지 다양한 상품과 파티용품, 선물용품 등을 준비했으니 행사를 활용해 합리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말 파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2 10:52조수민

"8천mAh 70분에 완충"…괴물 배터리 탑재폰 나온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리얼미가 2025년에 8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1일(현지시간)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을 인용해 리얼미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리얼미 GT8 프로'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용량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리얼미가 ▲ 12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7천mAh 배터리 (42분 만에 완충 가능) ▲ 10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7천500mAh 배터리 (55분 만에 완충 가능) ▲ 8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8천mAh 배터리 (70분 만에 완충 가능)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배터리 용량이 클수록 충전 시간이 더 길어진다며,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8천mAh 배터리 완충에 70분이 걸린다는 것은 경쟁사 제품에 비해 엄청 빠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 리얼미가 내년에 8천mAh 배터리로 한계를 뛰어넘는다면, 휴대폰을 훨씬 오래 쓸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배터리 혁신은 계속 진행 중이다. 곧 미국서 출시될 예정인 중국 원플러스의 원플러스13의 배터리 용량은 6천mAh다. 중국 리얼미가 출시한 리얼미 GT7의 배터리는 6천500mAh, 오포의 파인드 X8 프로는 5천910mAh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은 4천685mAh,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는5천0mAh로 중국 스마트폰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2024.12.02 10:32이정현

전기차 무선충전·ESS 배터리…혁신 쏟아진 '벤츠 아우토반' 성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4'에 참여한 기업들이 최종 개발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 데이'를 개최하고 100일간 진행된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논현동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엑스포 데이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 및 관계자, 벤처 캐피탈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스타트업들이 그 동안의 기술검증(PoC) 성과를 발표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 기업, 벤처 캐피탈(VC)과의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김용태, 이준석, 장경태 국회의원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입법적 지원과 글로벌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고, 업계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트렌드코리아 저자인 상명대학교 이준영 교수의 '2025 트렌드 특강'도 이어졌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 및 배터리, AI솔루션, 자율주행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3개사가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LG전자, 한화시스템 등 파트너사와 함께 100여일 동안 프로젝트 개발 및 기술검증에 매진했다. 엑스포 데이를 통해 개발 성과를 발표한 '럼플리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위한 고출력 ESS 배터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바 있으며, 앞서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트너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기차 무선 충전 솔루션 기술을 제시한 '와이파워원'은 지난 11월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마련한 글로벌 협업 기회 발굴 및 기술검증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역량을 쌓은 바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지난 5년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혁신의 테스트베드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한 끊임 없는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202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를 통해 그 동안 육성 지원을 받은 국내 스타트업은 누적 63곳에 달한다.

2024.12.02 10:19김재성

AWS·구글 클라우드 거친 '이 사람'…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한 까닭은

현대오토에버가 외부에서 핵심 인재를 또 다시 영입하며 클라우드 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갖춘 양승도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상무는 회사의 클라우드 기술 전략과 운영을 총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분야 핵심 인재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상무는 클라우드 솔루션 설계 및 기술 리더십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양 상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오라클 ▲레드햇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에서 27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CSP, Cloud Service Provider)과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 사업(MSP, Managed Service Provider)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Connected Car Service)를 위한 클라우드 등 인프라 운영 역량도 강화 중이다.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추진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양 상무의 영입으로 전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통합 모니터링과 CCS 관련 품질 등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체계도 구축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전략적 인재 영입과 기술 혁신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양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IT 및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양승도 상무의 영입은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09:48장유미

잡코리아,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 수상…"ESG 경영 인정"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가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소통 평가모델(KSCA)'에 AI 거버넌스 평가요소를 추가한 수정모델 등을 활용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잡코리아는 KSCA 평가 요소인 ▲ESG전략기획 ▲소통과 학습 ▲리더십 ▲조직문화 등 4개 부문과 AI 거버넌스 평가항목을 종합한 결과에서 타 플랫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잡코리아의 이번 선정은 HR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경영 성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잡코리아는 고용시장의 균형을 위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전용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채용관, IT여성인재채용관 등 다양한 전문채용관을 운영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 생성형 AI를 출시하는 등 채용 서비스 전반의 IT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원픽', '커리어첵첵'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중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은 구직자의 이력서 문맥과 구인 공고의 직무·스킬 정보를 분석, 개인 맞춤형 공고를 추천해 구직자가 놓치기 쉬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지난해부터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인기기업 인턴 채용관,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 등을 운영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돕고 있다. 또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글로벌 취업 잡페어 개최, HR트렌드 및 취업 전략 강연, 알바몬 ESG활동 서포터즈 운영, 전국 대학교 커피차 및 굿즈 지원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섰다. 종이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소재 굿즈 제작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운영(전 임직원의 텀블러 사용 의무화) ▲한강공원 플로깅 행사 등을 실행했다. 또 종이 명함 없이 NFC카드로 공유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선보이며 페이퍼리스 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잡코리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경영지원본부장)는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매칭 서비스 도입의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뿐 만 아니라 ESG 기반의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며 사회적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08:52백봉삼

ADGM의 자산 운용 분야, 2024년 3분기의 엄청난 성장을 이끌어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IFC")인 ADGM이 2024년 3분기("3분기") 주요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또 한 번의 전례 없는 분기 성장을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를 다각화하고 전 세계 최고의 금융, 투자, 혁신 목적지라는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아부다비의 전략적 야망을 실현하는 ADGM의 핵심 역할을 부각한다. ADGM은 2024년 2분기 비석유 GDP 성장률 6.6%를 기록한 아부다비의 경제 성장과 계속 그 보조를 맞추고 있다. 아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ADGM 회장은 "우리가 3분기에 거둔 기록적인 성과는 안정적인 규제 환경, 전략적 위치와 사업 수행 편의성을 한데 모은 ADGM이 갖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생태계의 매력을 잘 보여준 결과"라고 하면서 "ADGM에 기업과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전 세계 금융 산업에서 아부다비의 경쟁 우위와 팔콘 경제(Falcon Economy)의 성장을 부각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Path to Forward')'을 개척하는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아부다비와 아랍에미리트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금융 커뮤니티에 혜택을 주는 추가 성장과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 운용 분야가 성장을 이끈다 ADGM은 2024년 3분기 총 운용 자산(AUM)이 2023년 3분기에 비해 215%의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며 MENA 지역 최고의 자산 운용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고급 자산 운용사, 투자 펀드, 사모 펀드를 유치함으로써 자신을 전 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한 ADGM의 능력을 부각한다. 이는 2024년 3분기 말 기준 128개에 달하여 156개의 펀드를 운용한 전체 펀드 및 자산 운용사 수의 증가에도 반영되었다. 2024년 3분기에 들어온 기업들에는 PGIM, 누빈(Nuveen), 엘리시움 매니지먼트(Elysium Management), 스톤피크(Stonepeak), 젬코프 캐피탈(Gemcorp Capital) 등이 들어 있다. 급증하는 신규 기업 등록과 생태계 확대 2024년 3분기 ADGM의 신규 사업 면허 발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금융, 비금융과 소매업체들에 총 759건의 신규 면허가 발급되었다. ADGM 관할권 내 운영 법인 수는 인상적인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한 2,251개로 급증했다. 이러한 급증은 ADGM 생태계 내 자산 관리, 핀테크,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이 활기찬 생태계에 합류하여 전체 인력이 35% 증가함에 따라 ADGM 관할권 내의 인력이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 아부다비를 세계로 이끄는 로드쇼 ADGM은 전 세계를 더 가깝게 연결하고 투자를 유치한다는 사명에 따라 올해 3분기에 일련의 국제 로드쇼에 참가했다. 그 중에서 중요한 하나는 아랍에미리트와 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과 홍콩에서 여러 차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것이다. 또한 ADGM 대표단은 싱가포르, 런던, 워싱턴 DC, 뉴욕 등 국제 시장의 금융 리더 및 당국들과 일련의 협의를 지속하여 핵심적인 국제 시장에서 총 150건 이상의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곧 열리는 대표 행사 앞으로 ADGM은 2024 회계 연도 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12월에 대표적인 행사 시리즈인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의 세 번째 에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2만 명 이상의 대표단들이 모여 "자본의 수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를 탐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02 00:10글로벌뉴스

"英 총리도 힘 실었다"…구글, 런던 AI 캠퍼스로 미래 인재 양성

구글이 영국에 인공지능(AI) 기술 교육기관을 열어 차세대 인재 육성과 기술 격차 해소에 나섰다. 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7일 영국 런던 캠던 지역구에서 AI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하는 2년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캠퍼스는 캠든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힘을 실었다. AI 캠퍼스는 현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AI 및 기계학습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건강, 사회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탐구하게 된다. 첫 해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32명의 지역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무료 급식 혜택을 받는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포용적 교육을 강조했다. 내년부터는 캠퍼스가 학교 외 학습 공간으로 확장돼 캠든 전역 학생들에게 AI 기초 학습과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구글은 라즈베리파이 재단(Raspberry Pi Foundation)과 협력해 무료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86만5천 파운드(한화 약 14억원)를 지원했다. 이 기금은 교사 연수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만 명의 추가 학생을 교육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데비 와인스타인 구글 부사장은 "AI는 삶과 학습을 혁신할 힘을 가지고 있다"며 "구글은 더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1 14:00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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