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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장기·VIP 가입자 초청

LG유플러스가 5년 이상 이용하거나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가입자를 올 10월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LG유플러스는 가을을 맞아 장기 이용 가입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멤버십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레고랜드 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5년 이상)·VIP 가입자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된 가입자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초대가수로 윤하·범진(1주차), 십센치·신인류(2주차), 에일리·정세운(3주차) 등이 출연한다. 참여 신청은 유플러스 멤버십 앱에서 가능하며, 앱 내 '혜택' 메뉴로 들어간 뒤 진행 중인 이벤트에서 참여하면 된다. 이달 28일까지 참석 희망 회차와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총 1천900명의 가입자에게 페스티벌 초대권(2매), 레고랜드 입장권(2매), 무료 주차권 등을 선물한다. 또한 당첨된 가입자는 당일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9월에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은 계속된다. 유플투쁠데이 오전 11시마다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9월 유플투쁠에는 ▲11일 뷰티샵 '비플레인(전 제품 40% 할인)' ▲15일 운동멤버십 '잼플(1만 원 할인권 2매)' ▲17일 패션샵 '29CM(이구패션위크 최대 3만원 할인)'가 신규 제휴사로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상세 내용으로는 ▲9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할인) ▲9일 아일랜드 캐슬(워터파크+찜질방 입장권 2만1천원 제공) ▲15~19일 빛의시어터(동반 1인까지 40%할인) ▲23일, 25일 CGV(팝콘M 1개+음료M 1개)가 있다. 또 9월 30일까지 LG유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당신의 유플러스 앱에 신규 가입 후 멤버십 카드 신청을 하고 혜택 메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웰컴드링크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장기 고객과 멤버십 VIP고객 덕분에 LG유플러스가 지금까지 도약할 수 있었다”며 “가을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U+멤버십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07 09:49진성우

"테슬라 '자율주행'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카메라 영상만을 활용한 독자적 방식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고 주장하지만, 잦은 오류와 안전성 논란, 그리고 '허위 광고' 논란으로 미국 당국과 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기술 수준이 타사의 센서 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집단소송 허가가 내려졌고, 플로리다주 법원에서는 '오토파일럿' 사고와 관련해 2억4천만 달러에 달하는 배상 판결까지 나왔다. 모어 퍼펙트 유니온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타사와 본질적으로 달라" 지난 6월 테슬라는 자사 차량을 기가팩토리에서 고객의 집까지 완전 자율주행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오토파일럿'이라는 반자율주행 기능 도입 이후 10년 만의 성과다. 그러나 비영리 언론사 모어 퍼펙트 유니온(More Perfect Union)은 테슬라가 내세우는 '완전 자율주행'이 타사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모어 퍼펙트 유니온에 따르면 테슬라는 광고 차원에서 '자율주행'이란 용어를 적극 활용해 왔으나, 진정한 의미의 완전자율주행은 2025년에 들어서야 로보택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로보택시는 우회전·좌회전을 잘못하거나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안전성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조지메이슨대 자율로봇랩 연구자이자, 전 전투기 조종사인 미시 커밍스 박사는 모어 퍼펙트 유니온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수준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나눈다면,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이라며 “테슬라가 하는 일은 대학 로봇공학 프로그램에서 가르치는 것과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타사는 라이다·레이더·카메라 조합…테슬라는 '카메라 전용' 웨이모 등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상용화한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탑재해 정보를 통합 처리한다. 라이다는 레이저 빔으로 정밀한 주변 환경 인식에 강점을 보이며, 레이더는 보다 넓은 유효 범위가 장점이다. 반면, 테슬라는 2021년부터 레이저 센서(레이더)를 제거하고 카메라 영상 기반 컴퓨터 비전만 사용하는 '테슬라 비전'으로 전환했다. 커밍스 박사는 “컴퓨터 비전의 정확도가 97%라면, 100번 시도하면 3번은 실수한다”며 이 접근 방식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모어 퍼펙트 유니온의 에릭 가드너 역시 “비행기가 100번 날아 3번 추락한다면 아무도 타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과거 테슬라의 한 기술자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라는 명칭 대신 '코파일럿(운전자 지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으나, 일론 머스크의 강행으로 명칭이 유지됐고 이에 반대한 기술자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허위 광고로 보고 소송을 제기했다. 커밍스 박사 역시 “오토파일럿이라는 표현부터 잘못된 명칭이고, '완전 자율주행'도 단순한 허위 광고가 아닌가 싶다”며 비판적 견해를 더했다. 그 동안 테슬라는 여러 소송에서 화해에 이르거나 소송이 기각되면서 어려움을 피해왔다. 하지만 올해 8월 리타 린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 판사는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라고 주장한 내용을 두고 집단소송(class action)을 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새 국면을 맞았다. 플로리다주에서는 2019년 '오토파일럿'이 연관된 사망사고와 관련해 테슬라에 약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3천335억원)에 이르는 배상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5.09.07 09:17백봉삼

TCL, IFA 2025에서 최신 디스플레이•AI 혁신 공개: '위대함을 고취하고 내 안의 바이브를 일깨우라'

베를린 2025년 9월 6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기업이자 Mini LED 및 초대형 [1] TV 시장 1위 브랜드인 TCL이 IFA 2025에서 '위대함을 고취하라(Inspire Greatness)'라는 주제로 인상적인 전시를 선보였다. 최첨단 시청각 디스플레이, AI 기반 가전제품, 스마트 연결형 모바일 기기부터 TCL NXTHOME™의 글로벌 데뷔, 다양한 지속 가능한 혁신에 이르기까지, TCL은 혁신적인 제품과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 활기찬 경험을 통해 일상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또한 IFA 2025에서 스포츠를 테마로 한 디자인으로 운동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최신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이는 기술의 혁신적인 힘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연결하려는 TCL의 의지를 강조하며, 혁신과 열정을 결합해 경기장 안팎에서 위대함을 고취함으로써 팬과 선수 모두를 위한 스포츠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혁신적인 시청각 디스플레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전시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TCL의 2025년 플래그십 모델인 C9K Premium QD-Mini LED TV였다. CrystalGlow WHVA 패널, Virtually ZeroBorder 디자인, 최신 QLED 기술,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오를 탑재한 C9K는 혁신적 디스플레이 설계, 몰입형 디자인, 프리미엄 사운드를 하나로 결합한 걸작으로, 게임 관람 시 1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TCL은 2019년 세계 최초의 QD-Mini LED TV를 출시한 이후 진화하는 QD-Mini LED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정밀한 Mini LED 백라이트와 세계 최고의 QLED 기술을 결합한 이 혁신은 OLED 수준의 명암비와 넓은 색 재현력을 제공하며, 더 높은 최대 밝기, 긴 수명, 뛰어난 가성비를 구현한다. 특히 초대형 TV에서 장점을 발휘하며, 저전력 백라이트와 고효율 패널을 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TV를 넘어, TCL은 IFA에서 57R94 Dual 4K라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 QD-Mini LED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게임과 멀티 윈도우 작업에서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오디오 분야에서도 TCL은 Dolby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한 Z100 무선 프리 사운드 스피커는 Dolby Atmos FlexConnect를 지원하는 TCL TV와 페어링할 경우 사용자가 스피커 배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놀랍도록 몰입감 있는 홈 시어터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TCL은 TV 시청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인 Dolby Vision 2를 자사 TV에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AI 기반 스마트 리빙, 집에서 즐기는 게임 데이 관람 경험 재정의 IFA 2025에서 선보인 TCL 포트폴리오의 기반은 이글 랩(Eagle Lab)의 튜링 플랫폼(Turing Platform)을 기반으로 구축된 인간 중심 AI다. 이 AI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더욱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TCL FreshIN 3.0 에어컨은 AI 헬스, 음성 제어, AI 절전 기능을 갖추고, QuadruPuri 정화 기능을 통해 초저소음으로 신선한 공기를 제공한다. 또한 VoxIN, BreezeIN, SaveIN AI는 편의성, 쾌적함,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 주방에서는 T-Fresh 기술이 적용된 프리 빌트인 냉장고(Free Built-in Refrigerator)가 위생적인 식품 환경을 보장하며, 하프타임을 위한 간식과 음료를 빠르게 냉장 상태로 보관한다. SuperDrum 시리즈 세탁기•건조기는 스마트 Wi-Fi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세탁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 투입(Auto Dose) 기능은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한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TCL NXTPAPER 60 Ultra가 최신 NXTPAPER 4.0 기술과 7.2인치 자연광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에 가장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NXTPAPER 11 Plus 태블릿은 더 큰 화면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Writing Assist 및 Text Assist와 같은 내장 AI 기능을 통해 학습, 업무 및 일상생활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동반자 역할을 더하는 TCL AiMe는 세계 최초의 모듈형 AI 컴패니언 로봇이다. 이번 유럽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TCL AiMe는 생생한 표정, 인터랙티브 AI, 스마트 리빙 기능을 결합해 일상 속 순간을 상상, 놀이, 연결의 기회로 바꿔준다. 그 외 주목할 만한 전시 제품으로는 RayNeo X3 Pro(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컬러 MicroLED AR 글래스로, 실시간 번역, AI 인터랙션, 공간 내비게이션, 스마트 결제 지원), TCL MOVETIME MT48 키즈 스마트워치(안전 기능 강화), 휴대용 TCL PlayCube 프로젝터, TCL D2R Max 3D 얼굴 및 손바닥 정맥 스마트 잠금장치, 인간-차량-가정(Human-Vehicle-Home) 무결점 에코시스템 솔루션 등이 있다. 올림픽 정신과 함께하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 TCL은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을 IFA 2025에서 선보이며 동계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그중에서도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밀로(Milo)'와 '티나(Tina)'가 등장하는 전용 동계 올림픽 존은 IFA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TCL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팀 TCL(Team TCL)'을 소개해 흥미를 더했다. TCL NXTHOMETM 글로벌 데뷔, 일상에 프리미엄 아트를 담다 TCL NXTHOME™이 IFA 2025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미래의 예술가에게 영감을 불어넣다(Inspire the Artists of Tomorrow)'라는 TCL 아트의 비전에 따라 탄생한 TCL NXTHOME™은 스마트 홈 솔루션과 가전제품에 뱅앤올룹슨 오디오, 로쉬 보보아(Roche Bobois),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Chris Lefteri Design), 카스텔리 1938(Castelli 1938), 알칸타라(Alcantara)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프리미엄 협업을 접목했다. 주방의 스마트한 신선함부터 거실의 예술적 라이프스타일, 홈 시어터의 영화 같은 사운드, 게임 존의 창의적인 에너지, 침실의 편안한 휴식에 이르기까지 TCL NXTHOMETM은 혁신과 예술이 만나는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한다. 녹색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성 올해 TCL은 전체 가치사슬에서 실질적인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도 선보였다. TCL SunPower 홈 에너지 솔루션은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저장 장치, EV 충전기, 에너지 컨트롤러, 히트 펌프를 하나의 지능형 앱 관리 시스템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저렴한 전력을 저장해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TCL의 새로운 태양광 패널은 오래 지속되는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IFA 2025에서 새롭게 공개된 TCL ECORA™는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Chris Lefteri Design)과 공동 개발한 혁신적 지속 가능 소재다. 중국 도자기의 발상지인 징더전에서 조달된 재활용 자기 세라믹을 원료로, 세라믹 폐기물을 고성능 플라스틱 충전재로 재탄생시켜 내구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수백 년 전 전통 장인 정신을 현대 디자인에 접목했다. 관객과 볼거리의 경계를 허무는 엣지투엣지 스크린부터, 개인화된 AI 기술 및 배경에서 조용히 전력을 절약하는 에너지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IFA 2025에서 선보인 TCL 포트폴리오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을 통해 가정 안팎에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는 방식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있다. TCL 소개 TCL은 글로벌 소비자가전 브랜드이자 TV 산업의 세계적 선두 주자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활동하며, TV, 오디오 시스템,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글래스,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소비자가전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TCL 웹사이트(https://www.tc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초대형 TV는 85인치 이상 TV를 의미한다.

2025.09.06 23:10글로벌뉴스

아스트럭스, 도시 모빌리티 재정의: 5999유로부터 시작하는 SEV...유럽 시장에 충격

베를린 2025년 9월 6일 /PRNewswire/ --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인 아스트럭스(ASTRAUX)가 도시 모빌리티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있다. 베를린에서 열린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아스트럭스는 5999유로부터 시작하는 트렌디한 전기 마이크로카를 포함해 세 가지 오리지널 디자인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ASTRAUX Global Launch Event 이번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해외 언론, 업계 리더, 기술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120만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행사 현장에는 10개 파트너가 3만 대 이상의 아스트럭스 전기차(EV)에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ASTRAUX Mini EV | 단 5990유로, 즐거운 도시 모빌리티 재정의 출시 초기 한정가인 5990유로(정가 6990유로)에 판매되는 ASTRAUX Mini EV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차세대 개인 이동 수단이다.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즉시 군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관람객들은 차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14세 이상 운전 가능: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14세부터 운전 가능 눈에 띄는 디자인: 자동차급 차체 구조,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360° 전방위 시야 확보 이동식 엔터테인먼트: 노래방 기능 내장, 앰비언트 조명, 앱 통합, '파티 카' 모드로 즉시 전환. Aimon 컴패니언 로봇 터치, 움직임, 기분에 반응하는 대화형 감정 AI 동반자로, 다양한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반응하며 다른 기기와 페어링되는 경우 숨겨진 '서프라이즈 모드'가 활성화된다. ASTRAUX Smart Glasses ASTRAUX Smart Glasses(79유로)는 가벼운 디자인에 스타일과 기능이 조화된 제품이다. UV400 선글라스, AI 상호작용, 800만 화소 일인칭 카메라, 오픈 이어 오디오, 실시간 챗GPT 연동 기능을 탑재해 번역, 음성 제어, 핸즈프리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ASTRAUX AL6/AL7 아스트럭스 브랜드 비전 아스트럭스는 'Style it. Live it. Show it.'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 디자인, 합리적 가격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누구나 프리미엄 도심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아스트럭스는 베를린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한다. 현지 파트너십, 몰입형 시승 프로그램, 독점 선주문 캠페인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성장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시보기 및 사전 예약 베를린 론칭 행사 전체 다시보기와 아스트럭스 제품 선주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보기 실행: https://youtube.com/live/Hb7rYtoJaVo?feature=share Mini EV 선주문: https://astra-ux.com/products/electric-mini-car https://fr.aliexpress.com/item/1005009863876683.html?gatewayAdapt=glo2fra4itemAdapt 최신 업데이트 소식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Astraux.global 틱톡: @astrauxglobal 페이스북: @Astraux.global 기간 한정 출시 특별가(9월 6일 23:59 CET까지) 9.9유로 예약 패스 → 지금 바로 예약, 12월 4일 이전에 언제든지 취소 가능 ASTRAUX AL7 얼리버드 가격: 7990유로(정가 8990유로) ASTRAUX AL6 얼리버드 가격: 5990유로(정가 6990유로) 미디어 연락처: info@maktoumtech.com 공식 웹 사이트: https://astra-ux.com/

2025.09.06 16:10글로벌뉴스

"실내 사이클로 체력단련+뇌강화"...'얼티레이서' 시선

인지 및 밸런스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리얼디자인테크(대표 이중식)는 '글로벌 넘버1 뉴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실내 사이클링 기반의 뉴로헬스케어기구 '얼티레이서(ULTIRACER)'를 개발해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업자가 교통사고후 사이클링을 통해 재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화했다. '얼티레이서'는 고령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의 뇌기능 개선 및 강화, 기초 체력 유지를 돕는 운동 시스템이다. 실외에서 운동하는 사이클링 효과와 디지털을 통해 뇌의 훈련을 돕는 뇌 강화운동을 통해 단순히 체력 단련을 넘어 뇌와 신체의 협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얼티레이서'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보면 첫째, 양측성 운동이다. 두 다리를 모두 사용하는 양측성 운동을 통해 뇌의 운동 피질을 자극하고 신경 네트워크 연결성 및 협응력을 강화해준다. 둘째, 리듬감과 패턴 반복이다. 운동 중 리듬감과 패턴을 반복하게 해 소뇌와 기저핵을 활성화하고, 운동 제어 능력과 움직임의 정확성을 높여준다. 셋째, 다중 감각 통합 훈련이다. 페달의 느낌(촉각), 경로 추적(시각), 신체 위치 감각(고유수용감각)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균형 유지 및 움직임을 조율한다. 넷째, 근육 간 협력성 강화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 그리고 코어 근육이 함께 작동해 신체 근육의 협력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다섯째, 근육 간 협력성 강화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 그리고 코어 근육이 함께 작동해 신체 근육의 협력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여섯째, 인지-운동 통합이다. 속도 조절, 장애물 회피, 방향 전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움직임을 조합해 인지적 협응력과 운동 협응력을 동시에 강화해준다. 일곱째, 신경 가소성 증진이다 사이클링 훈련은 뇌의 신경 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해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 및 강화, 특히 협응력과 균형 감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얼티레이서'같은 국내 뉴로 헬스케어 및 가상현실 운동기구 시장은 초기 단계다. 다양한 AI 기술(예: 스켈레톤 기반 걸음걸이 분석)이 보편화돼 기술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리얼디자인테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독보적인 기술로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사이클링 부문에서는 세계 1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운동기구 분야에서 글로벌 톱10 기업에 속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티레이서'의 주요 고객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경로당과 학교다. 전국 6만 9천여 개의 경로당과 1만 1천 5백여 개의 학교 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작년에 1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500대 판매를 목표로 약 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에는 이미 보건소에 시범 제품을 설치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 '얼티레이서' 40대를 다음달 중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조달청의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및 두바이의 유력 기업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이다. 이중식 대표는 "향후 AI 업체와 협력해 사용자의 웃는 얼굴을 감지해 행복도를 측정하고, 이를 웰에이징 효과로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개발 하는 등 다양한 게임과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성숙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6월 마그나인베스트먼트의 임팩트펀드와 상상이비즈의 스포츠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2025.09.06 13:13방은주

백남준아트센터, 장애인·비장애인 퍼포먼스 프로그램 '몸 오르기' 마련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움직이며 짧은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배리어프리 프로그램 '몸 오르기'를 오는 27일과 2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몸 오르기'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이음 포괄기부금 선정사업으로, 참가자 모집은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2025 문화이음 포괄기부금 배분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문화이음 포괄기부금은 경기문화재단의 범국민 기부 캠페인으로, 도민과 기업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몸 오르기'는 참가자 각자가 지닌 몸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이를 짧은 즉흥적 퍼포먼스로 확장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백남준아트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몸을 매개로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백남준의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돌봄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계 없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몸 오르기'에는 배리어프리 창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네 명의 예술가가 함께한다. 장애인 권익과 신체를 주제로 창작 작업을 이어온 김원영, 박나예, 하은빈과 전통·현대 타악을 매개로 신체와 감각의 소통을 실험해온 연주자 타무라 료가 진행자이자 퍼포머로서 참가자들과 몸의 감각을 나누고 무대를 만들어간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몸을 매개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차이를 넘어서는 움직임 속에서 예술적 연대와 소통의 가능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양일간 참가가 가능한 신청자를 우선해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선정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5.09.06 09:00이도원

방통위 내년 예산안 2373억원 편성…안전·생태계·이용자 보호 개선

방송통신위원 내년도 예산안이 총 2천373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배분 내역은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활력 있는 생태계 구축, 이용자 보호 강화 등으로 방송·통신 전반의 신뢰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방통위는 2026년도 예산안(정부안)으로 2천373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8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인 구성은 재난방송 수신환경 개선 사업(33억원),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KBS 지원 및 재난상황실 운영(33억원), 불법스팸 대응체계 구축(33억원), 불법유해정보 차단기반 마련(50억원), 클린인터넷 이용환경 조성(23억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와 함께 급속한 AI 서비스 확산에 따라 역기능 대응을 위한 이용자 참여 및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는 393억원을 지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방송의 성장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50억원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미디어 문화 확산 및 우수 지역밀착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위한 공동체라디오 관련 예산으로는 2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아울러 평생교육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등 EBS 프로그램 제작지원에는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된 310억원을 투입하고, 국내 OTT 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예산은 6억원으로 편성했다. 국내 위치정보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과 위치정보활용 긴급구조 지원체계 강화에는 총 30억원을 배정했다. 방통위는 방송미디어통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6억원 증액했다.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등으로 분쟁조정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예산을 늘렸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분쟁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 등 해외 사업자에 대한 국내 대리인 운영 실태 점검 예산을 통해 해외 사업자에 대한 규제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피해에 대한 구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운영 예산(인터넷 이용자보호 지원 사업)을 증액하고, 방송시장 불공정행위 조사와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예산도 편성해 공정한 방송시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통위는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 우선순위 조정, 공공부문 경비절감 등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했다. 관련 사업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시설운영 사업 등이 있다.

2025.09.05 21:17진성우

ADFW 2025: 60조 달러 굴리는 세계 금융 엘리트들이 보는 기술과 금융의 만남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아태지역 최대 금융 행사 ADFW 2025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글로벌 톱 스피커 1차 명단이 공개되었다. 아부다비 소재 국제 금융 중심센터 ADGM이 주최하는 ADFW 2025는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다섯 행사에 유력 학자와 투자자, 정책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신기술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유력 인사 300여 명의 참석이 확정되었다. 이들이 굴리는 자산만 해도 모두 합쳐 60조가 넘는다. 이미 총 운용 자산(AUM) 기준으로 42조 5천억 달러였던 ADFW 2024를 넘어섰으며 수치는 연사가 더 확정될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사 면면을 보면 세계 최고의 금융 행사이자 국제 금융 리더들이 모이는 곳으로서 ADFW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작년에 올해에도 H.E.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H.E. Ahmed Jasim Al Zaabi) ADDED ADGM 회장, H.R.H. 칼리드 빈 알왈리드 빈 탈랄 알 사우드(H.R.H Prince Khaled bin Alwaleed bin Talal Al Saud) KBW 벤처스 회장,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릿지워터 설립자 겸 CIO 멘토, 클레어 우드먼(Clare Woodman) 모건 스탠리 인터내셔널 CEO가 연사로 나서는 가운데 하비 슈워츠(Harvey Schwartz) 칼라일 CEO,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 넷플릭스 공동 설립자, 딜한 필레이 산드라세가라(Dilhan Pillay Sandrasegara) 테마섹 CEO, 제니 존슨(Jenny Johnson) 프랭클린 템플턴 사장 겸 CEO, 모하메드 알 메헤리(Mohamed Al Mehairi) 에미레이트 투자청 CEO, 드미트리 발야스니(Dmitry Balyasny) 발야스니 자산운용 매니징 파트너 겸 CIO, 스티븐 데인턴(Stephen Dainton) 바클레이 사장 등도 새로 연사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 ADGM 회장은 "ADFW 100일을 앞두고 연사로 나설 세계적 연사들이 확정되었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산만 수 조 달러가 넘는다. 그만큼 이번 행사가 자본의 흐름과 금융의 미래를 가늠해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는 뜻이다. ADFW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금융 이벤트로서 아부다비는 금융, 혁신, 기회의 허브로 그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올해도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의 특별한 한 주가 자본의 수도에서 펼쳐질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는 '자본 네트워크의 설계'를 주제로 AI와 양자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이 현대 금융에 어떻게 파고들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조망하게 된다. 또 글로벌 자본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그 가운데서 아부다비는 어떻게 중심지로서 기여하고 있는지도 들여다본다. 에미레이트는 과거 자본 수출국이었지만 지금은 주요 기관들과 세계적인 국제 금융 센터 ADGM을 통해 자본이 들어오고 나가는 역동적인 허브가 되었다. ADFW 개막식은 2025년 12월 8일에 열리며, 갈라 디너도 같은 날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부다비 경제 포럼(ADEF), 에셋 아부다비, 핀테크 아부다비, 리졸브, 아부다비 지속가능 금융 포럼(ADSFF), 글로벌 금융 규제기관 서밋, 그리니치 경제 포럼, UBS 투자자 포럼, 국제 금융 사무국 회의, 블록체인 아부다비, 리스크 4.0 포럼, DLT 재단 포럼, 이슬람 금융 서밋 등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리는 프로그램도 있고 CNBC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에너지 서밋 - 신에너지 금융, 구글 금융 및 기술 서밋(GtFT), AIMA(대체투자관리협회)와 제휴한 민간 신용 서밋, 무바달라와 공동 개최하는 인프라 서밋, 재무 및 CFO 서밋, GCFC 라운드테이블, 개인 자산 라운드테이블 등 이번에 처음 열리는 포럼도 있다. ADFW는 앞으로 몇 주 내에 추가 연사와 이벤트 파트너, 주요 의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 정보 확인과 관심 분야 등록은 www.adfw.com에서 할 수 있다. 언론 담당:이메일: media@adgm.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09.05 21:10글로벌뉴스

스텔라 아르투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를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고메 챌리스 나폴리 맛피아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성배 모양의 전용잔 '챌리스'에서 영감을 얻은 도자기 접시 세트, 권성준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 카드, 스텔라 아르투아 캔맥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5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주요 편의점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된다. 권성준 셰프는 오는 9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 '렛츠 두 디너(Let's Do Dinner)'에 한국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한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권 셰프는 대표 요리 '밤 티라미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50년 이상 양조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로, 전용잔 '챌리스'를 활용한 품질 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를 운영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회사의 브랜드 철학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7:34류승현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 산업부 장관상 수상…산업AI 대표주자 인정

인터엑스(INTERX)의 박정윤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산업 AI 대표주자로 공식 인정받았다. 인터엑스는 '산업 AI 엑스포 2025'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이 아닌 대표 개인에게 수여된 것으로 연구실의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 성과로 연결해낸 박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이 높게 평가됐다. 자동차 생산기술 연구원 시절부터 다양한 제조현장 경험을 쌓아온 박 대표는 국산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 개발을 이끌었으며, 기술경영 컨설턴트로서의 활동까지 경험하며 제조와 솔루션 전반을 깊이 이해해왔다. 그는 '기술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20년 인터엑스를 창업했고, 이 '현장 중심' 접근법은 인터엑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박 대표의 리더십 아래 인터엑스는 국내 최다인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 솔루션 구축 실적을 달성했다. 인터엑스의 고유 기술인 Self-Learning AI는 전기차 부품 기업 P사의 생산성을 50% 높이고, PCB 제조사 S사의 검사 정확도를 99.95%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기반의 지능형 자율공장이 실제 현장에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인터엑스의 성과는 정부의 연속적인 인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산업부 장관상(기업 부문),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대표이사 개인 수상까지 더해지며 '국가대표 AI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를 바탕으로 누적 2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미래유니콘·혁신 프리미어 1000·아기유니콘·혁신아이콘 등 정부 주요 육성 프로그램에 연이어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박 대표의 행보는 두드러진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엔비디아, 지멘스, 소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협력 기반을 확장했다. 유럽과 일본, 베트남을 넘어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터엑스 구성원들의 헌신과 고객, 파트너사의 신뢰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모든 제조 기업이 AI를 통해 지능형 자율 운영을 실현하는 미래를 앞당기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7:19남혁우

CJ ENM,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CJ ENM는 드라마 '정년이'와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아시아'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와 우수 인재를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 차를 맞았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는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금상을, '아이랜드2: N/a'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시대극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여성국극'에 도전하는 재능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장과 도전을 독창적이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성국극은 1948년 여성 소리꾼들이 결성한 '여성국악동호회'에서 비롯돼,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가 맡아 공연하는 창극의 한 갈래다. 엠넷의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는 세계가 인정한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새로운 포맷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정받았다. 217개 국가 및 지역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K팝 시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걸그룹 izna(이즈나)가 탄생했다.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측은 "CJ ENM은 전 세계를 공감시키는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CJ ENM은 장르를 넘나드는 창의적 시도로 K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서장호CJ ENM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CJ ENM 콘텐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장르와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05 17:07진성우

"모바일 피싱, PC보다 6배 위험…생태계 차원 대응 시급"

스마트폰이 일상의 중심이 되면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모바일 기반 위협이 PC보다 6배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의 대응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바일 환경을 구성하는 생태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협력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모바일 보안 강화 및 스팸방지 정책 세미나'에서는 학계, 산업계,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형 모바일 보안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곽진 아주대 혁신융합원장은 버라이즌사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실제 사용자가 모바일 피싱에 속을 가능성은 PC 환경보다 6배 높다”며 “앱 과도 권한 요구, 사이드로딩 확산, AI 기반 자동화 공격까지 더해져 모바일 보안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원장은 “AI는 위협을 조기 탐지하는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맞춤형 피싱과 취약점 자동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며 AI 시대의 양면성을 강조했다. 모바일 보안을 단일 기기 문제로만 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곽 원장은 “모바일 보안은 하드웨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앱스토어, 기업의 백엔드 시스템, 이용자 데이터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위협도 여러 층위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고, 어느 한 고리가 취약해지면 전체 보안이 무너질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앱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공격자는 공식 앱스토어나 업데이트 과정, 사이드로딩 경로를 노려 악성 앱을 배포하고, 정상 앱으로 위장한 뒤 권한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방식으로 침투한다. 결국 보안 위협은 앱 개발부터 배포, 이용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전체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개별 기업의 보안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통사·제조사·플랫폼사·스타트업이 각자 대응해도 다른 연결 고리가 취약하다면 공격자는 그 틈을 노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곽 원장은 “모바일 보안은 기기 단위가 아니라 거대한 생태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탐지와 설명 가능한 보안 체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신원용 연세대 교수는 “금융 서비스 같은 경우는 실시간성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온디바이스 AI가 실시간 방어를 해야 한다”며 “경고 알림은 단순히 '위험하다'에서 그치지 않고 '이 앱은 금융 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어 위험하다'처럼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구글 보안 관계자도 참여해 자체 보안 강화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도 보였다. 데이브 클라이더마허 구글 안드로이드 보안 부사장은 “UA의 한 보안업체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해킹하기 위해 공격자가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악성코드를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1천500만 달러에 달한다”며 “그만큼 안드로이드 보안 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이더마허 부사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온라인 사기 방지를 위한 툴 개선과 교육, '강화된 사기 방지 프로그램(EFP)'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싱가포르에서 이미 금융사기 피해가 거의 사라진 것처럼, 한국에서도 정부와 함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범죄 집단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만큼 정부와 민간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업계는 보안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은 “2천600여 개에 달하는 회원사가 대부분 앱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안 인력·자원·투자 여력 등 다방면으로 부족하다”며 “정부와 빅테크가 보안 툴·API를 개방해 스타트업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대응 방안을 내놨다. 신대식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원에 달했다”며 “문자 발송 전 악성 URL 필터링, 이통사 망 차단, 단말기 단계 보안 강화 등 다층적 대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충호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은 “앱 권한 설정 점검을 iOS까지 확대하고, 불법 스팸 차단과 본인인증 관리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되는 앱을 1년간 1천개씩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2025.09.05 15:55진성우

펄어비스, 전국 초등생 해커톤 '딩가딩 프로젝트' 예선 마무리

펄어비스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 지역 예선을 마쳤다고 5일 밝혔따.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코딩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예선은 7월부터 8월까지 강원 속초, 경북 상주, 경남 창원, 전북 군산, 전남 여수, 충북 제천 등 6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총 71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팀을 꾸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역할을 나누고 게임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 개발 교육 지원을 받고, 오는 11월 21~22일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열리는 파이널 해커톤 대회에 초청된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직접 개발한 게임 시연과 사옥 투어, 임직원 멘토링이 진행되며, 공식 심사를 거쳐 우수팀이 선정된다.

2025.09.05 15:45정진성

KG모빌리티, 전국 대리점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개최

KG모빌리티(KGM)가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KGM 기술교육원(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황기영 대표이사 및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KGM은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개선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 ▲우수 오토매니저 영입 지원 ▲대리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대리점 밀착 지원을 위한 조직 운영 등 동반성장 캠페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 가치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 및 상생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대리점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서로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KGM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5 14:50김재성

"게임 속 세상이 현실로"…콘진원 '2025 게임문화축제' 가보니

평소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종각역 인근의 '하이커 그라운드'가 5일부터 게임의 성지로 탈바꿈했다. 1층부터 5층, 지하 1층까지 총 6개 층을 가득 메운 '2025 게임문화축제'는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이날부터 14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1층 미디어월을 활용한 '인트로 게이트'부터 ▲국내외 유명 게임 IP 전시·체험 공간인 '커넥트 그라운드' ▲게임사들의 원화 전시 갤러리인 '아트 그라운드' ▲5층 PC게임 및 보드게임 체험 공간인 '플레이 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배틀 아레나'(지하 1층) 등으로 구성됐다. 콘진원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언제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 외국인 관광객까지 축제를 찾은 모습이었다. 콘진원 관계자는 "평일 기준 일일 방문객을 1천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더해져 그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며 "하이커 그라운드를 자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게임의 매력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1층 입구 공간에는 거대한 미디어월에 국내 유명 게임사들의 대표 IP들이 펼쳐진다. 각사의 게임 영상과 비주얼이 몰아치듯 스쳐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커넥트 그라운드는 2층과 3층에 걸쳐 조성된 게임 체험 공간이다. 각 게임사들이 공들여 만든 세계관 속에서 실제 게임 시연은 물론 키링 만들기, 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넥슨(마비노기 모바일) ▲시프트업(스텔라 블레이드) ▲크래프톤(인조이) ▲데브시스터즈(쿠키런: 킹덤)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쿠키런: 킹덤' 부스는 하이커 그라운드의 기존 지하철 모형 전시 공간을 게임 세계관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눈길을 끌었다. 마치 실제 지하철이 움직이듯이 방향에 맞게 창 밖의 여러 쿠키런 영상이 흘러가게끔 구현했다. 3층에는 네오위즈·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블리자드(오버워치2), 님블뉴런(이터널 리턴), 스마일게이트(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넷마블(RF온라인 넥스트) 부스가 자리잡고 있다. 님블뉴런 부스에서는 매일 'ZeroJin', 'GreenApple', 'Siko1', 'Mangnani', 'Yutility' 등 '이터널 리턴' 프로게이머들이 방문객에게 게임을 전수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지역 기반의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이 지정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과 e스포츠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게임사들의 캐릭터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AR 홀로그램 포토존도 눈길을 끌었다.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캐릭터들과 현실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한켠에는 아케이드 오락기기 체험 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여러 추억의 게임들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 부문 수상작들도 주목할 만하다. '래토피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형 게임사 IP들과 나란히 전시되어 있어, 국내 인디게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층 아트 그라운드는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넥슨(마비노기 영웅전 외 6개 게임),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시프트업(스텔라 블레이드), 엔씨소프트(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원화 전시가 펼쳐졌다. 총 12개 게임의 아트워크가 마치 미술관처럼 전시되어 있어,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종합예술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같은 층 한쪽에는 게임 OST를 감상할 수 있는 '하모니홀'이 마련되어 있어, 게임 영상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미션 완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5층 플레이 그라운드에 마련된 PC 게임 체험 공간에서는 '오버워치2',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인조이' 등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보드게임 코너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션게임 '영웅소환! 호탐이 탐험대'은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자가 직접 호탐이가 되어 미션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 하이커 그라운드 곳곳에 숨겨진 3명의 영웅과 아이템을 찾아 시공간 균열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미션을 완료하면 스페셜 굿즈까지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었다. 오는 6일과 7일 주말에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추가된다. f(x) 루나의 게임 OST 공연, 코스어 타임어택, 10초 캐리커쳐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평일 대비 두 배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지하 1층 CKL 스테이지에서 'GCF 이스포츠 리그' 본선이 펼쳐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터널 리턴' 팀 대항전이 주요 종목으로, 콘진원 공식 유튜브와 SOOP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가 가족들을 위한 브롤스타즈 이벤트 매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참여 게임사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들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캐릭터와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끌어내 IP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계천 옆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게임 문화의 실험이 성공한다면, 향후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9.05 14:21정진성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美 GM, 신형 볼트EV 감산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차량 생산을 줄일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4일(현지시간) GM이 오는 12월부터 캔자스 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수요 불확실성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2교대 대신 1교대로 가동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산 계획은 GM이 바이든 행정부 당시 도입된 전기차 구매 시 7천500달러(1천43만원)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법안의 조기 종료 대응하는 차원으로 전해진다. 세제 혜택이 사라지면 전기차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줄이이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성명을 통해 "전기차 산업 성장세 둔화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전략적으로 생산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캔자스 공장의 볼트EV 생산을 줄이고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의 가동도 중단할 예정이다. 스피링힐 공장에서는 캐딜락 전기차 모델인 리릭과 비스틱,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생산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뿐만 아니라 연비 기준 미충족 기업에 벌금 부과하는 법안도 폐지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판매 기간을 늘리고 전기차 전환을 줄이는 결과를 불러왔다. 앞서 GM은 지난 6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 공장에서 2027년부터 대형 픽업트럭과 SUV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GM은 최근 소형 전기차 관련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취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지엠기술연구소(GMTCK)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GM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며 "GMTCK는 여전히 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5 13:54김재성

네오위즈-T1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발굴·인재 양성 맞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와 e스포츠 기반의 사업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T1A의 전문 교육 과정에 네오위즈의 개발 실무를 접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T1A 수강생들에게 자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포함,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간다. 네오위즈와 손을 잡은 T1A는 글로벌 명문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프로게이머 양성은 물론,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과 현직 프로팀 감독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T1의 유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강생들의 기술 및 멘탈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e스포츠 관련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 'PTE(Path to Esports)'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e스포츠 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지원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력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향후 신규 게임 사업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최우혁 브랜드 디렉터는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T1A와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e스포츠는 물론 게임 산업의 발전과 인재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전했다. T1A 최원준 헤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T1A와 네오위즈는 다양한 e스포츠 산업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T1A는 교육과 실무 연계, 마케팅 협업, 청년 대상 e스포츠 산업 진입 지원 등 다방면에서 양사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1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 전시회 '청강 게임 크로니클'을 개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게임 개발 동아리가 참여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열고 졸업작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또 2023년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5.09.05 11:29이도원

에쓰오일, 협력업체 초청 구매설명회 개최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에쓰오일은 2일과 4일 2회에 걸쳐 협력업체 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해 서울과 울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에쓰오일은 구매 절차와 전자구매시스템, 공급망 ESG 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과 절차, 사이버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사항 등을 협력업체와 공유했다. 구매 담당자와 협력업체 담당자가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도 보냈다. 에쓰오일은 '유연, 혁신,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자가진단 및 평가 지원, 울산 지역 협력업체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당사의 구매 프로세스와 ESG 경영 정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1:26류은주

尹 내란 뉴스가 우리 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은

12·3 비상계엄 이후 관련 뉴스의 홍수가 시민 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강대학교 레메디아 연구단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학계·의료계·정치권·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정치위기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 분열과 연대의 광장에서 회복의 길을 찾다'이다. 12·3 비상계엄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을 다룬 첫 자리다. 나은영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될 세미나 1부 주제는 '불안의 연속인가 참여의 확장인가 : 12.3 내란 관련 방송의 형식적 특징과 담론 형성 과정'이다.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와 고은지 게임과학연구원 객원연구원이 12·3 내란 관련 방송의 담론 형성과 뉴스 소비 패턴을 분석하며, 서수민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2부는 '정치위기 시 미디어 사용은 정신건강을 해치는가 안정시키는가 : 갈등시대 나타난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윤호영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정치위기 상황에서 미디어가 시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는 이창준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 ▲백혜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교수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정일권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정남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재희 서강대 레메디아 연구단장은 “학계·공공의료계·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학문 발전 촉진, 사회 문제 해결, 방송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9.05 11:17김양균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기금 1조4천624억 편성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내년(2026년) 예산·기금 정부안이 1조 4천62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지출 효율화 기조에 맞춰 재정을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세계유산보존관리 지원 사업 등 1천65억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절감재원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과 조화로운 국가유산 보호·활용정책을 펼치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고, K-컬처의 뿌리인 국가유산의 세계화로 '빅 5 문화강국'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빅5 문화강국' 실현과 K-헤리티지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대외적으로는 국민들이 정책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주권시대를 맞이하여 과거 국가유산의 단순한 보존·계승을 넘어 국가유산을 K-컬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문화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분야에 예산을 확대 반영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산청의 중요 및 신규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은 K-콘텐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향후 K-컬처의 시장규모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미래지향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올해 대비 5.4% 증액...총 1조 4천624억원 국가유산청의 내년 정부안 예산은 올해 예산(1조 3천874억원) 대비 750억 원(5.4%) 증액된 1조 4천624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5천560억원 ▲국가유산 정책 2천537억원 ▲문화유산 987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886억원 ▲세계유산 782억원 ▲교육·연구·전시 1천38억원 ▲ 궁능원 관리 1천285억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260억 원(5천299억원→5천560억원)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119억원(0원→119억원) ▲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 87억원(28억원→115억원) ▲역사문화권 정비·진흥 사업 63억원(130억원→193억원) ▲궁중문화축전·조선왕릉축전 사업 39억원(94억원→133억원) ▲국가유산 긴급보수 사업 63억원(45억원→108억원) ▲국가유산 경관 개선 지원사업 50억원(20억원→70억원) 등이다. 내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178억원) ▲국가유산 지능형 첨단보존 기술개발(R&D)(44억원) ▲국가유산 안내판 정비(58억원) ▲경복궁 내 국가유산 대표상품관 조성(8억원) ▲백악산 한양도성 탐방로 운영(21억원) ▲한국 전통조경 해외 보급(20억원) ▲규장각 기록유산 콘텐츠 활용 및 보급(18억원) 등이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협약 가입(1988) 이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196개국 정부, 국제기구, NGO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내년 중점 투자 분야 선정...국가유산 세계화에 K-헤리티지 관광 활성화 눈길 국가유산청은 내년 '문화강국의 든든한 뿌리,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3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 ▲국가유산 보호기반 강화, 역사문화권 정비 등의 국정과제 추진 ▲K-컬처 뿌리 '국가유산' 세계화로 '빅 5 문화강국' 실현 ▲K-헤리티지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 촉진이다. 먼저 국가유산 보호기반 강화, 역사문화권 정비 등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미래 기후위기·재난 대비 국가유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국가유산 긴급보수, 국가유산 돌봄사업 궁능방재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또 국가유산 분야별 보존·활용기반 확충을 위해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 무형유산 예술마을 조성, 한국전통조경 해외보급에 힘을 쏟는다. 여기에 국민의 삶과 조화로운 국가유산 보호·활용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국제사회 내 선도적 역할로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 및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국제개발협력(ODA),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및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운영,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신탁기금 지원 등이다. K-헤리티지 가치 확산을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K-헤리티지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 촉진도 시도한다.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국가유산 콘텐츠 보급을 확산하고, 각 지역별 특색있는 국가유산의 관광자원 육성이 핵심 키워드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의 교육 및 활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 사회적 배려대상자 궁궐 초청 프로그램,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제작·보급 등에도 집중한다. 국가유산청은 “과거의 유산이자 미래의 자원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하여 세계 속에 K-헤리티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05 10:56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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