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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젠슨 황 "한국은 AI·로봇공학 뛰어나...R&D 센터 투자에 최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방한했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황 CEO는 입국 직후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 테스트 완료 소식을 전하는 한편, 국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과 로봇공학 투자계획을 구체화하며 한국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황 CEO는 대만에서 열렸던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이날 오후 1시 24분쯤 전세기로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그는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며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황 CEO는 방한 목적이 글로벌 공급망 조율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특히 반도체 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HBM4 공급사 품질 테스트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3사 모두 인증이 완료돼 현재 양산 중"이라며 "모두 차세대 '베라 루빈' 아키텍처 공급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내 직접 투자 계획도 공식화했다. 황 CEO는 "한국 R&D 센터 설립을 위한 인력 채용을 이미 시작했다"며 "한국은 AI와 로봇공학 전문성이 뛰어나 R&D 투자에 최적의 장소이며, 충분한 인력이 갖춰지면 부지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투자 분야로는 로봇공학을 꼽았다. 한국이 제조업과 메카트로닉스, AI 기술 융합의 완벽한 조건을 갖춰 로봇 산업을 지원할 거대한 로컬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재계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 게임·스타트업·문화계 넘나드는 일정 방한 첫날인 이날 저녁, 황 CEO는 홍대입구 일대 삼겹살 전문점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 리더들과 만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는 이른바 '삼소 회동' 형태로 진행되는 만찬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비롯해 로보틱스,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미래 핵심 산업 관련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찬에 앞서 황 CEO는 e스포츠 게임단 T1이 운영하는 홍대 인근 PC방을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선수단과 만났다. 오는 7일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만나 게임과 AI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방한 마지막 날로 예상되는 8일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LG 본사 방문이 예정됐다. 오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에임인텔리전스 등 국내 주요 AI 및 로봇 스타트업 경영진을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비롯해 주요 대기업 사옥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 비즈니스 일정 외에 대중과 접점도 넓힌다. 황 CEO는 방한 기간 중 tvN의 대표 토크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2026.06.05 15:01전화평 기자

정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착수..."연내 국민 체감형 서비스 공개"

정부가 국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공공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시동 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협업 부처와 사업수행기업이 참여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에 AI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심의를 거쳐 과제를 선정했고 이후 공모를 통해 국내 AI 기업을 수행기관으로 정했다. 참여 기업은 아일리스프런티어를 비롯한 아이티센엔텍, 에이펫스이에스씨, 이투온, 올포랜드,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씨에스리, 비아이매트릭스, 엑셈, 지엠티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 소비와 생활 편의, 공공행정 효율, 안전 강화에 초점 맞췄다. 농축산물 소비정보, 국세상담, 아동·청소년 위기대응, 국가유산 해설, 소상공인 창업·경영 컨설팅, 인체적용제품 안전정보, 치안 민원, 인허가 사전진단, 보이스피싱 대응, 해양 위험 분석 등이 포함됐다. 연내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농축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 AI 국세상담 시스템, 아동·청소년 위기대응, AI 기반 국가유산 해설 솔루션 등 4개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정부는 서비스 개시 이후 기능을 계속 고도화한다. 농축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은 농산물 가격 동향 분석, 소비자 위치 기반 최적 구매처 추천, 대체 식재료 추천 등을 제공한다. AI 국세상담 시스템은 납세자에게 개인화된 전화·챗봇 상담을 제공해 상담 편의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아동·청소년 위기대응 분야는 두 갈래로 추진된다. 하나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자동 수집·분석하는 솔루션이고, 다른 하나는 SNS 등 온라인에서 우울, 가출, 폭력 등 위기 징후를 AI로 분석해 상담 연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가유산 해설 솔루션은 시간, 공간, 언어 제약 없이 이용자 관심사와 지식수준에 맞춘 AI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팅 솔루션은 주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 추천, 제품 제안, 사업장 운영 방법 등을 개인화해 제시한다. 인체적용제품 AI 안전 지킴이 솔루션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체적용제품의 성분과 안전정보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AI 기반 모두의 경찰관은 치안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대국민 민원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토 분야에서는 토지와 건축물 정보를 기반으로 인허가 절차와 사전진단을 제공하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가 추진된다. 보이스피싱 분야에서는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민간과 공유해 탐지·차단 기능을 고도화하는 공동 대응 플랫폼이 개발된다. 해양 안전 분야에서는 항공 채증영상을 기반으로 밀입국, 불법어선 등 불법 행위를 판단하고, 조난자 수색과 오염물질 식별을 지원하는 AI가 개발된다. 정부는 모두의 경찰관,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팅 솔루션 등 나머지 6개 프로젝트도 2027년 상반기 내 국민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발전만큼 전국민이 일상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정책의 축"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5 14:02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BTS 부산 공연서 갤럭시 AI 경험 확대

삼성전자가 하이브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현장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홍보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아티스트의 무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팬덤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현장의 감동을 공유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몰입 문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무대 진행 중 모바일 기기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공연 자체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5월 미국 스탠포드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공연에 집중하는 순간을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해 삼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부산에 이어 영국 런던,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캐나다 토론토 등 향후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공개할 방침이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콘서트 현장에 마련되는 전용 체험 부스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이벤트가 열린다. 글로벌 관객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갤럭시 AI가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대형 LED 월에 송출하는 서비스다. 해당 메시지는 포토카드 형태로 즉석 제작돼 관객들에게 소장용으로 제공되며, 공연 종료 후 아티스트에게도 전달된다. 아울러 공식 로고 포토월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한 사진을 도시명이 적용된 형태로 현장에서 즉석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콘서트 연계 프로젝트인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에도 참여한다.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더베이 101'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공간 '아미 마당(ARMY MADANG)'에 부스를 열고 스탬프 랠리 인증을 지원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반 편집 기능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텍스트 입력과 터치만으로 셀피 스티커를 제작하고 이를 실물로 출력할 수 있다. 지역 유통망과의 연계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롯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 광복 등 부산 지역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 10곳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로 만든 응원 콘텐츠를 '퀵 쉐어' 기능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부산을 시작으로 각 투어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한정 수량 '비주얼 핀(Pin)'을 공연장 부스 및 지정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갤럭시의 강력한 카메라와 AI, 연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공연에 더 깊이 몰입하고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순간을 의미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월드투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5 10:29전화평 기자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고용량 HDD에 담는다"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기반 제품들은 작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극심한 공급난으로 PC와 서버 납기 지연, 가격 상승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역시 AI 관련 기업과 클라우드 업체의 확보 대상이 된지 오래다.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데이터, 훈련을 마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로 SSD보다 HDD가 더 비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디지털(WD)은 2016년 인수했던 낸드 플래시메모리 관련 업체 샌디스크와 작년 재분사 후 클라우드 등 B2B 수요, 대용량 영상 장기 보관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대용량 HDD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WD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타이베이 난강전람관 전시장을 찾아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을 전시했다. 스테판 만들 WD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의 교류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용 40TB 고용량 HDD 실물 등장 WD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열보조자기기록(HAMR) 기술과 울트라SMR ePMR 방식 40TB HDD 2종을 공개했다. 현재 이들 제품은 고객사 2곳과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대량생산/공급 예정이다. WD는 올해 컴퓨텍스에 26TB에서 최대 40TB까지 고용량 HDD를 공개했다. 개인보다는 기업이나 스토리지 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과 보관을 중시한 제품이다. 현장의 WD 관계자는 플래터 11매로 구성된 HDD와 함께 "이 제품은 서버나 PC, 스토리지에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인식되며 실제로 구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외부 먼지와 공기를 막는 실링 장치를 제거해 정상 작동은 불가능하다. SSD 제공업체와 협업한 NVMe-oF 제품도 전시 오픈플렉스 데이터24는 NVMe SSD를 네트워크에 분산해 배치할 수 있는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네오클라우드·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서 용량과 성능을 최적화하고, 빠르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D는 HDD만 생산하기 때문에 오픈플렉스 데이터24를 구현하기 위해서 SSD 공급업체와 협업이 필수다. 현장의 WD 관계자는 "과거 관계사였던 샌디스크의 기업용 SSD를 포함해 대만 파이슨(Phison) 다양한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트라스타 데이터 3000 시리즈 JBOD는 AI 처리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HDD 기반 확장형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HDD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아틱플로우 냉각기술, HDD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진동을 최소화하는 아이소바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HDD 문제로 인한 교환 등 비율을 최대 62%까지 줄였다. 콘텐츠 창작자 겨냥 G-드라이브 8베이 제품 전시 WD는 2월 콘텐츠 제작자용 대용량 외장 저장장치 포트폴리오를 'G-드라이브(G-DRIVE)'로 통합했다. 당시 데린 불릭 WD 제품관리 총괄 디렉터는 "브랜드 통합은 그동안의 레거시를 최신 고성능 제품에 잇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G-드라이브 제품군은 데스크톱용 드라이브, 휴대용 드라이브, 레이드(RAID) 시스템 등 고해상도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 그래픽 디자인, 오디오 엔지니어링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됐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G-드라이브 8은 3.5인치 HDD를 8개 적재해 224TB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레이드를 적용해 레이드 0/1/5/10 등 필요에 맞는 모드를 지원하며 PC와 썬더볼트5로 연결된다. 작동 정보는 e잉크 기반 디스플레이료 표시한다. "AI, 연산·데이터 결합한 시스템으로 인식해야" WD는 난강전람관 내 전시 부스 운영 이외에 주요 임원인이 참가하는 미디어 브리핑, 아흐메드 시하브 WD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진행하는 컴퓨텍스 포럼 등도 진행했다. 앞서 3일 오후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스테판 만들 WD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AI는 지금까지 컴퓨팅·스토리지 업계가 겪어보지 못했던 놀라운 속도로 데이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클라우드·로컬 연산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기업은 드물다. 그러나 이런 인식을 갖춘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이며 효율적으로 확장 가능한 AI를 구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6.05 10:08권봉석 기자

이재명 정부 1년, 혁신성장정책 어땠나…성적표 매겼더니

지난 해 6월 첫 발을 내디딘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출범 이후 ▲국무회의 생중계 ▲지역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모습은 지난 정부와 대비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지디넷코리아 창간 26주년 특별기획 '이재명 정부 1년 평가'에도 이런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다만 정교한 실행력이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라는 측면에선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다보니 14개 평가 부문 대부분에 B~B+의 무난한 학점이 부여됐다. 2019년 시작된 정부 정책 평가는 올해로 8년째이며, 정책 평가로는 6번째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 번에 걸쳐 평가했으며, 윤석열 정부 때 두 번 평가했다. 윤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과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해에는 '정부에 바란다'로 대신했다. 과학정책과 배터리 분야, 2년새 상반된 행보 올해 정책 평가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과학정책 분야다. 윤석열 정부 마지막 해였던 2024년 D 학점을 받았던 과학정책 분야는 올해는 평가 부문 중 유일하게 A-란 높은 학점이 부여됐다. 2년 만에 과학 기술 분야 평가가 획기적으로 달라진 부분은 관련업계가 정부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2024년 정부는 국가 R&D 예산을 26조 5000억원으로 삭감했다. 2023년에 비해 4조 6000억원(14.7%)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R&D 예산이 삭감된 것은 1991년 이후 33년 만이었다. 그 해 2월엔 KAIST 졸업식장에서 '입틀막' 사건이 벌어졌다.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쫓겨난 사건이었다. '졸업생 입틀막'은 과학기술에 대한 윤 정부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으로 두고 두고 회자됐다. 이런 부분이 그 해 정책 평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 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이 부분에선 높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국가R&D 예산을 역대 정부 최대인 35조 5000억원까지 늘렸다. 4월엔 추가경정예산 787억원을 추가했다. 여기에다 오랜 숙원이던 연구성과중심제(PBS) 단계적 폐지와 함께 과기정통부 장관의 부총리 승격 조치를 단행하면서 과학계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올해 정책 평가 14개 부문 중 유일하게 A- 학점을 받았다. 과학정책과 상반된 곳이 배터리 부문이다. 2024년 A- 학점을 받았던 배터리 부문은 올해는 B-를 받았다. 전 정부에 비해 유일하게 학점이 하락한 분야였다. 2024년 평가 때 배터리 분야가 유일하게 좋은 학점을 받은 비결은 미국 정부 핵심 정책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2024년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핵심 규제 정책인 IRA 초기단계였다. 이 때 정부는 미국과 적극 소통하면서 업계가 세액공제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실과 동떨어진 IRA 규정에 대해 미국 정부를 잘 설득해 유예 기간을 둘 수 있게 해 준 부분도 업계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반면 이재명 정부 들어 배터리 정책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업계는 배터리 산업에 대한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과 투자 세액공제 개선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둘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한국판 IRA'로 불릴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던 국내생산촉진세제는 정부 출범 1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한 상태다. 재경부가 다른 산업과의 형평성, 무역 갈등 촉발 가능성 등을 들어 추진을 미룬 때문이다. 과학기술과 배터리 부문의 상반된 평가는 업계가 기대하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든다. 업계가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규제보다 진흥 두 부문이 눈에 띄게 엇갈리긴 했지만 2년 전인 2024년에 비해선 올해 평가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전이었던 2025년에는 정책 평가 대신 정부에 대한 기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4년에는 과학기술 외에도 게임, 미디어 분야가 D 학점을 받았다. 통신, 플랫폼, 비대면 진료 분야에도 C 학점이 부과됐다. 비교적 무난한 점수를 주는 전문가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굉장한 박한 성적이었다. 이 분야들은 '진흥 보다는 규제' 위주 기조가 강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특히 게임업계는 “진흥은 없고 규제만 가득하다”는 불만이 극에 달해 있었다. 당시 게임업계가 내린 정책 평가는 D-로 사실상 낙제점이었다. 지난 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규제 개선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테면 2년 전 D 학점이던 게임정책은 "인식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B 학점으로 향상됐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실행력 면에서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 모든 산업을 삼키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책이 미흡한 부분도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플랫폼 분야 역시 2년 전에 비해 점수가 향상됐다. 2024년 플랫폼 업계는 "엉뚱한 곳 겨누는 규제, 내부 조율도 안돼"라는 평가와 함께 C 학점을 매겼다. 하지만 올해 평가에선 "정부가 플랫폼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덕분에 2년 전 C학점이던 플랫폼 부문의 정책 평가 점수는 B+로 껑충 뛰었다. 정부가 과도한 규제보다는 진흥에 초점을 맞추기를 기대하는 것은 모든 업계의 공통된 소망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술 변화를 잘 흡수할 수 있는 유연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 이런 부분은 통신정책 평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2년 전 통신 분야는 “규제 일변도는 변함이 없고 여전히 산업진흥 정책은 실종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C 학점을 받았다. 올해는 B-로 학점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평균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부 정책이 통신 패러다임 변화를 제대로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었다. “AI 시대의 통신을 다시 고민해야 할 때이고, 데이터 전송만 이뤄지는 도구로만 이해하는 것은 문제”라는 전문가의 지적은 정부가 새겨들을 대목이다. 통신과 함께 B- 학점을 받은 디지털 금융분야 역시 숙원인 디지털 자산 제도화 문제가 지지부진한 부분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 변화를 제대로 따라잡아야 한다는 준엄한 채찍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부 정책 성적표 어떻게 매겼나 올해 정책 평가에는 실명을 밝힌 평가 위원만 50명이 참여했다. 익명으로 참여한 분은 12명이다. 기사에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기자들에게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해 주신 분들을 감안하면 100여 명의 전문가가 우리 기획에 동참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정책 평가 점수는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이 A~E까지 매긴 다음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도출했다. 분야에 따라선 전문가 설문조사나 전화 인터뷰를 병행했다. 우리는 부처별 우열을 가리기 위해 정책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분야가 A 학점을 맞았다고 해서 B를 맞은 다른 분야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대학 학과에 따라 학점의 편차가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부처간 비교보다는 해당 부처의 시계열적인 성적표 변화에 주목하면 훨씬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를테면 지난 해 B 학점을 받았던 특정 분야 평가 성적이 올해 B+로 향상됐다면, 그 부분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학점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미친 정책 요인을 중심으로 성적표를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올해는 비교 대상이 조금 애매한 측면은 있다. 지난 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이라 '정책 평가'를 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윤석열 정부 마지막 해인 2년 전 수치와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서로 다른 정부의 정책 평가 점수를 수평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다소 불편한 분들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행정 부처의 정책은 정부가 바뀌어도 일관성을 갖고 추진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정치적, 이념적 성향을 잠시 내려놓고 철저하게 정책적 관점으로 평가 시리즈를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 지디넷코리아의 '혁신정책 평가' 시리즈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매년 반복해서 평가를 진행하다보니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런 무게에 걸맞게 평가의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문제는 위원 선정 과정부터, 취재하는 내내 담당 기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우리가 매긴 정책 평가 성적표를 읽어줬으면 좋겠다. 우리가 매긴 성적표가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정책을 집행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평가단]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권기석 국립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한국기술혁신학회장) 권오상 디지털미래연구소장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장 김동구 연세대 교수 김동환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 김병규 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센터장 김선희 가천대 교수 김용석 M.AX 얼라이언스 AI반도체 위원장 김윤경 인천대 교수 김정태 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김진수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장 김태오 창원대 법학과 교수 김태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석연구원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 김호원 부산대 교수 박상희 경관연구소 아랑 대표 박정호 뉴엔AI CTO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신민수 한양대 교수 심승배 국가AI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위원장 심임보 엠아르오디펜스 부사장 안기현 반도체협회 전무 안정상 중앙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어윤호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회장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상무 유병준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장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 이광호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 이재형 옥타코 대표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 이종우 남서울대 교수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 이항구 평택대 특임교수-전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 정연승 단국대 교수 (전 한국유통학회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한국유통학회 사무국장)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탁세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한석현 서울 YMCA 실장 홍경화 홍경화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황석진 동국대 교수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이상 50명, 가나다 순) [익명 평가위원] 가상자산업계 임원 모빌리티 업계 임원 반도체 소재 기업 임원 배터리기업 임원 3명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임원 완성차업계 임원 제약사 임원 2명 중소게임사 대표 플랫폼업계 대표 (이상 12명)

2026.06.05 09:2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퀀티넘, 증액된 기업공개 가격 발표

브룸필드, 콜로라도,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퀀티넘(Quantinuum Inc.)이 6월 3일, 클래스 A 보통주 2800만 주에 대한 증액된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60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퀀티넘은 인수인들에게 공모가에서 인수 할인 및 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초과 배정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42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30일 옵션을 부여했다. 클래스 A 보통주는 2026년 6월 4일 티커 심볼 'QNT'로 나스닥 글로벌 마켓(Nasdaq Global Market)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에 따라 2026년 6월 5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J.P. 모건(J.P. Morgan)과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알파벳순)가 공모의 공동 주관 액티브 북러닝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프리스(Jefferies)와 에버코어 ISI(Evercore ISI)도 액티브 북러닝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BofA 증권(BofA Securities), UBS 투자은행(UBS Investment Bank), 캔터(Cantor), 미즈호(Mizuho), 니덤 앤 컴퍼니(Needham & Company),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TD 코웬(TD Cowen)이 공동 북러닝 매니저로, 크레이그-할럼(Craig-Hallum)과 로젠블랫(Rosenblatt)이 공모의 공동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등록 신고서는 2026년 6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로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공모는 투자 설명서를 통해서만 제공된다. 투자 설명서 사본은 이용 가능한 경우 다음에서 얻을 수 있다. J.P. 모건 시큐리티스(J.P. Morgan Securities LLC), c/o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스(Broadridge Financial Solutions), 1155 Long Island Avenue, Edgewood, New York 11717 또는 이메일 prospectus-eq_fi@jpmchase.com 및 postsalemanualrequests@broadridge.com,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 Co. LLC), 180 Varick Street, 2nd Floor, New York, New York 10014, 담당: 투자 설명서 부서 또는 이메일 prospectus@morganstanley.com, 제프리스(Jefferies LLC), 담당: 주식 신디케이트 투자 설명서 부서, 520 Madison Avenue, New York, New York 10022, 전화 (877) 821-7388 또는 이메일 Prospectus_Department@Jefferies.com, 또는 에버코어 그룹(Evercore Group L.L.C.), 담당: 주식 자본 시장, 55 East 52nd Street, 35th Floor, New York, New York 10055, 전화 888-474-0200 또는 이메일 ecm.prospectus@evercore.com. 본 보도자료는 이러한 증권의 매도 제안이나 매수 청약의 권유를 구성하지 않으며, 해당 주 또는 관할권의 증권법에 따른 등록이나 자격 취득 이전에 이러한 제안, 청약 또는 매도가 불법이 되는 어떠한 주 또는 관할권에서도 이러한 증권들의 매도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실세계 환경에서 배포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회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정확도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설계와 역량으로 구현한 잘 확립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양자 시스템의 여러 세대를 상업적으로 배포했다. 퀀티넘은 제약, 소재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 전반에 걸쳐 시장의 선도기업들과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퀀티넘의 본사는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및 싱가포르 전반에 추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55950/6002341/Quantinuum_Logo.jpg

2026.06.04 18:10글로벌뉴스

매버릭스, 포트 로더데일에 미국 본사 신설하며 북미 입지 확장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및 토론토,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과거 애저 날리지 코퍼레이션(Azure Knowledge Corporation)의 일부였던 AI 기반의 인간 우선 글로벌 데이터 수집 및 리서치 실행 기업 매버릭스(Mavrix)가 6월 4일,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미국 본사를 개설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26년 전년 대비 25% 이상의 성장 이후 회사의 북미 확장에서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 Mavrix Establishes New US Headquarters 새로운 본사는 라팔 가이다모비치(Rafal Gajdamowicz) 최고경영자 겸 공동 창립자가 이미 플로리다주에 기반을 둔 북미의 닐 블레펠드(Neil Blefeld) 매니징 디렉터와 함께 사우스 플로리다로 이전하면서 한 시장에서 고위 리더십을 더 가까이 결집한다. 이번 이전은 전략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하며, 아메리카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시에 매버릭스는 전 세계 200명 이상의 리서치 및 프로젝트 직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고객 서비스, 전화 기반 리서치 전반에 걸쳐 45명 이상의 팀원으로 자사의 토론토 운영을 확장했다. 매버릭스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온라인, 전화 검증, 비디오, 대면, 커뮤니티 기반 리서치로 에이전시, 컨설팅 회사 및 기업 인사이트 팀을 지원한다.또한 회사는 응답자 검증, 실현 가능성 관리, 복잡한 글로벌 리서치 프로그램 전반의 감독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버릭스의 독점 AI 기반 플랫폼 막스나(Maxna)를 통해 기술에 성장을 재투자하고 있다. 매버릭스 최고경영자 겸 공동 창립자 라팔 가이다모비치는 "AI가 인사이트 산업을 재편하고 있지만, 강력한 결과는 여전히 고품질 데이터, 진정한 응답자, 시장 전반에 걸친 신뢰할 수 있는 실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인간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확장은 북미와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는 우리의 능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매버릭스는 또한 3월 더 쿼크스 이벤트 - 달라스 2026(The Quirk's Event – Dallas 2026)에서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고, 7월 더 쿼크스 이벤트 - 뉴욕(The Quirk's Event – New York)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복귀하는 등 업계 내 존재감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매버릭스 글로벌 커머셜 그룹의 글렌 콜린스(Glen Collins) 수석부사장은 "이러한 행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인간 데이터, 운영 품질, AI 기반 실행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매버릭스 소개20년 이상 전 애저 날리지 코퍼레이션에서 탄생한 매버릭스는 컨설팅, 기업, 헬스케어, 기술,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3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6개 대륙에서 24시간 7일 팀을 운영하며 85개국 이상, 40개 언어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진정성과 검증이 중요한 B2B, B2C, 헬스케어, 전문가, 도달하기 어려운 오디언스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매버릭스의 독점 플랫폼 막스나는 모든 프로젝트에 걸쳐 데이터 품질과 운영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회사는 ISO 20252, ISO 9001, ISO 27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www.mavrixdata.com 미디어 문의처media@mavrixdata.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94231/Mavrix_New_US_HQ.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6110/5426138/MAVRIX_Logo.jpg?p=medium600

2026.06.04 16: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서 'ENTER INFINITY' 테마 기반 풀스택 신제품 공개

타이베이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가 'ENTER INFINITY'를 주제로 자사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가바이트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INFINITY 시리즈도 선보이며, 지난 40년간 이어온 혁신이 로컬 AI 컴퓨팅 플랫폼, AI 게이밍 노트북, 모니터, 게이밍 하드웨어 및 AI 시대를 위한 완전 통합형 생태계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기세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서 'ENTER INFINITY' 테마 기반 풀스택 신제품 공개 INFINITY 시리즈: 게이밍과 AI 컴퓨팅의 새 기준 제시 이번 전시의 핵심은 게이밍과 AI 컴퓨팅 성능의 한계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INFINITY 시리즈다. 메인보드 부문에서는 X870 AORUS INFINITY가 최고 11,400 MT/s라는 속도와 CL24 저지연 튜닝을 통해 차원이 다른 DDR5 성능을 뽐내며 최대 20% 높아진 반응성을 선사한다. 또 X3D Turbo Mode 2.0 기술을 통해 AMD Ryzen™ 9 9950X3D 프로세서의 잠재력을 지능적으로 극대화해 준다. X870E AORUS INFINITY NEXT는 업계 최초의 3D 메탈 프린팅 냉각 부품과 우주항공 등급 전원 설계인 Quad OptiMOS를 적용해 AI 및 고성능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열 효율이 더 뛰어나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이다. INFINITY 시리즈는 전체 PC 빌드 영역으로 확장됐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AORUS GeForce RTX™ 5090 INFINITY는 독점 WINDFORCE Hyperburst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STEALTH 설계를 채택해 전원 커넥터를 후면으로 옮긴 GeForce RTX™ 5080, RTX™ 5070 Ti, RTX™ 5070 INFINITY 그래픽카드도 함께 공개돼 더욱 깔끔한 시스템 구성과 최적화된 공기 흐름을 구현했다. 라인업에는 전술형 마그네틱 스위치를 적용한 AORUS K10 INFINITY 키보드와 광학 스위치를 탑재한 AORUS M10 INFINITY 마우스도 있다. 두 제품 모두 블랙 및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K10 INFINITY는 0.1mm 정밀 입력과 8000Hz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며, 3.1인치 풀컬러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즉시 게임 내 제어가 가능하다. M10 INFINITY는 광학 스위치, 엑시머 피부 친화 코팅,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베이스를 적용해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 여기에 16인치 통합 측면 디스플레이를 갖춘 AORUS C510 GLASS INFINITY 케이스가 더해져 성능, 확장성, 사용자 경험을 통합한 몰입형 시스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어떤 PC 빌드에도 어울리는 성능과 디자인 Z890 Plus 시리즈는 INFINITY 라인업 외에 CQDIMM 기술을 통해 차원이 다른 DDR5 메모리 성능을 구현한다. 듀얼 DIMM 구성에서 256GB 용량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D5 DUO X BIOS 튜닝 기술을 통해 용량과 속도 간 타협 없이 타이밍, 신호 동기화 및 전압 제어를 지능적으로 관리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AERO WOOD 콘셉트가 메인보드에서 그래픽카드까지 확대 적용됐다. 새로 공개된 AORUS GeForce RTX™ 5080 INFINITY WOOD는 고성능 시스템에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또한 Project STEALTH 설계 철학은 세계 최초의 게이밍 B850 mATX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를 통해 새 이정표를 세웠으며, 20여 제조사에서 출시된 50여 가지 케이스에서 더욱 깔끔한 케이블리스 빌드를 지원한다. 빌드의 화룡점정은 통합 냉각 시스템과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다이내믹 조명이 돋보이는 AORUS ELITE 360 AIO 쿨러가 맡았다. AI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는 지능형 플랫폼 기가바이트는 PC 빌드를 넘어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COMPUTEX Best Choice Award)를 받은 AORUS RTX 5090 AI BOX와 AORUS RTX 5060 Ti AI BOX를 통해 노트북을 데스크톱급 게이밍 및 AI 시스템으로 확장하며, 엣지 AI 배포의 관문 역할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공개된 AI TOP 100 B850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발자, 연구자 및 팀을 위해 설계된 로컬 AI 슈퍼컴퓨터다. 파라미터가 2000억 개가 넘는 AI 모델을 지원하며, 100여 가지 프레임워크 환경에서 사전 검증을 완료했다. GeForce RTX™ 5090 또는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카드와 지속적인 AI 연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UD1600PM PG5 AI TOP PSU를 기반으로 24시간 연속 AI 워크로드 운영이 가능하다. 성능과 경험의 융합 AORUS ELITE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는 4세대 Tandem OLED와 5K Mini LED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27인치 및 32인치 QHD/UHD 모델인 FO32U24GP와 FO27Q54G가 대표적이다. 주사율이 최대 540Hz 주사율이며 일부 4K 모델은 듀얼 디스플레이 모드가 있어 활용성이 좋다. 또 세계 최초 27인치 5K Multi Mode Mini LED 게이밍 모니터 FM275K16P는 Retina급 디테일과 강력한 HDR 성능으로 화면 표현이 더 깊이가 있다. 이번 시리즈는 몰입감 있는 비주얼과 경쟁형 게이밍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 AI Picture Mode, Tactical HUD, Tactical Crosshair 등 신규 Tactical 기능을 적용했으며, AI OLED CARE PRO는 지능형 센서 시스템, 차세대 자동 픽셀 관리 기술, 고효율 히트파이프 기술을 결합해 패널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기가바이트는 AI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더욱 얇고 쓰임새가 많은 설계를 토대로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플래그십 모델인 AORUS MASTER 16과 AI Gaming PC AERO X16 Copilot+ PC, 휴대성이 강화된 기가바이트 GAMING A16 풀 퍼포먼스 버전 등으로 구성돼 기가바이트의 스마트 AI 에이전트 GiMATE를 통해 게임, 크리에이티브 작업 및 로컬 AI 워크플로를 강화해 준다. 또 NVIDIA와의 협업으로 GiMATE Creator에 NVFP4 양자화 기술이 통합돼 FLUX.2-klein 기반 로컬 AI 이미지 생성 속도가 이전 대비 최대 180% 높아졌다. 린잉다(Eddie Lin) 기가바이트 그룹 CEO는 "기가바이트는 40주년을 맞아 INFINITY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만드는 제품마다 기준을 다시 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컴퓨텍스 2026에서 공개된 기가바이트 전제품 라인업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GIGABYTE EVENT│ENTER INFIN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4 15:10글로벌뉴스

개보위, '유출사고' 티빙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티빙에 대한 유출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일 오전 2시경 티빙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ING'을 운영하는 티빙은 지난 2일 이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에 외부 비인가 접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당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데이터는 ▲이용자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중복가입 확인정보 ▲연계정보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환불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일부 항목의 경우 암호화된 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행 법에 따르면 유출사고를 당한 기업은 72시간 내로 개인정보위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및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예정이다.

2026.06.04 15:09김기찬 기자

[단독] LX세미콘, 현대차 공급망 합류…제네시스향 차세대 ADAS칩 개발 협력

LX세미콘이 현대자동차 밸류체인에 합류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하는 시스템온칩(SoC)을 함께 개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파트너로 낙점됐다. 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현대차에서 개발 중인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반도체 개발에 협력한다. LX세미콘과 현대차 협력은 산업통상부 주관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과제 일환이다. 이 과제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가전, 기계·로봇, 방산 등 4대 주력업종별로 첨단 AI 제품 생산에 필요한 ▲맞춤형 AI 반도체 ▲반도체가 탑재될 모듈 ▲구동 AI 소프트웨어 등 전체 주기 개발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8002억원(국비 5111억원)이다. 과제 수행기간은 2030년까지다. 현대차는 해당 과제를 통해 제네시스향 ADAS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이 칩은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5나노 공정에서 양산할 예정이다. 2030년 개발 완료가 목표다. 사안에 정통한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규모가 있는 팹리스를 선호했다"며 "LX세미콘은 양산 핸들링 역할까지 담당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협력 분야는 방열기판,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등으로 알려졌다. 방열기판은 전기차 플랫폼 'eM'에 탑재할 수 있다. LX세미콘은 지난 2022년 시흥시에 3000평 규모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방열기판을 올해 말까지 50만장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eM은 모든 전기 승용차 차급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 기반의 첫 양산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현대차의 차세대 라인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MCU 공급 가능성도 크다. LX세미콘은 2020년대부터 신규 사업으로 MCU를 추진하며 차량용 MCU 개발에 착수했다. 해당 칩은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인증도 획득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LX세미콘이 기존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차 밸류체인 진입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미래 먹거리(전장)를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2026.06.04 13:25전화평 기자

에어컨 26도 맞추면 경품이... LG전자, '씽큐 챌린지' 시즌3 개막

LG전자가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전 사용 문화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8월31일까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는 '씽큐(ThinQ) 26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지난 2년간 캠페인 누적 참여자는 약 12만 9000명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전력량은 약 283만kWh로 추산된다. 이는 4인가구 기준 920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규모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 에어컨을 등록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에너지 절약 선언을 하면 된다. 행사 기간 내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며 최소 10시간 동안 에어컨을 사용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LG 씽큐 앱이 온도와 사용 시간을 분석해 달성 여부를 확인한다.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와인셀러 미니 등을 증정한다. 참여 시간이 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LG전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 AI 절전 기능도 강화했다. 2026년형 LG 휘센 에어컨에 탑한 'AI 바람' 기능은 레이더센서로 공간 상태를 감지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또한 사용자 부재를 감지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77%까지 낮추는 '외출 절전' 모드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작동을 조절하는 '절전 플래너' 기능도 지원한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LG 씽큐와 AI 기반의 차별화 관리 기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4 10:52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삼성헬스 개편...갤럭시워치 신제품 우선 탑재

삼성전자가 디지털 헬스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갤럭시 워치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기능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수면, 활동, 식이, 마음 건강, 생체 징후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삼성 헬스 앱을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기능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미세한 신체 변화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 변화는 생체 징후 기능 도입이다. 갤럭시 워치 사용자가 1주일 이상 기기를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면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률, 피부 온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5가지 지표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기준값을 설정하고, 유의미한 수치 변화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린다.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심장 건강 점수와 일일 유산소 부하 기능도 추가했다. 심장 건강 점수는 수면 패턴과 체성분, 혈관 스트레스 변화를 바탕으로 일상 습관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수화해 보여준다. 또한 유산소 부하 수치를 통해 운동과 회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최적 운동 강도를 제시한다. 주변 환경요인까지 관리 범위에 포함했다. 청력 기능은 갤럭시 워치로 주변 소음을 측정하고 갤럭시 버즈 청취 음량을 분석한다. 소음 노출 정도가 안전한 수준인지 계산해 사용자 청력을 보호할 수 있는 지침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기존 항산화 지수와 대사 건강지표인 최종당화산물(AGEs) 지수에 트렌드 차트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식습관과 건강 상태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우선 탑재한다. 갤럭시 워치8 등 기존 제품군도 추후 업데이트로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은 "삼성 헬스는 갤럭시 워치 데이터를 AI 기반 인사이트로 분석해 사용자가 자신의 상태를 쉽게 이해하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갤럭시 생태계 연결성을 바탕으로 개인화 건강관리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4 10:49전화평 기자

파두, 컴퓨텍스서 'Gen6 SSD' 첫 공개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파두가 대만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에서 차세대 고성능 저장장치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파두는 전시장 인근 그랜드하이라이호텔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Gen6 SSD 컨트롤러'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Gen6 SSD는 기존 Gen5 제품군 대비 연산 성능을 두 배 이상 높였다. 전력 효율도 강화했다. 파두는 "AI 추론 워크로드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블록 사이즈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상용화한 SSD 소프트웨어 기술 'FDP(Flexible Data Placement)'를 통합 적용해 다중 모델 AI 추론 시 발생하는 데이터 쓰기 증폭 계수(WAF)를 최적화하고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현지 파트너사와 밸류체인 연계도 구체화했다. 파두의 대만 내 핵심 협력사인 메모리 브랜드 에이데이터(ADATA)는 파두 SSD 컨트롤러와 솔루션 기술을 탑재한 기업용 Gen5 SSD 'TD7P51 에코(ECO)'를 선보였다. 최대 15.36TB 용량을 지원하는 해당 라인업은 글로벌 선도 서버 플랫폼과 검증을 마치고 차세대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제프리 리 에이데이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파두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용 SSD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고성능과 신뢰성을 갖춘 솔루션을 중심으로 파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두는 컴퓨텍스 기간 동안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용 서버 제조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스토리지 병목 현상을 해결할 신규 아키텍처를 공개하고, 현지 공급망과 파트너십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컴퓨텍스는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생태계와 더불어 핵심 전략 요충지인 대만 및 아시아 시장에 파두의 독보적 컨트롤러 기술력을 각인시킬 기회"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고도화로 지난 1분기 흑자전환 모멘텀을 유지하고, 올해를 매출과 이익 모두 '퀀텀점프'를 달성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4 10:28전화평 기자

메타, 기업용 AI 에이전트 출시…왓츠앱·인스타 10억 이용자가 무기

메타가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이 선점한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메타는 3일(현지시간) 왓츠앱·메신저·인스타그램 등 자사 메시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AI 에이전트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고객 질의응답·상품 추천·예약·판매 처리 등 고객 접점 업무를 수행하며, 필요시 직원에게 상담을 인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메타 측은 "모든 기업이 무한한 인력을 보유한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향후 이 에이전트의 기능을 왓츠앱 비즈니스 앱·인스타그램 프로·메신저·메타 비즈니스 스위트 전반으로 확장하고, 시장조사·상품 인사이트 발굴·캘린더 관리·경쟁 정보 수집 등 일상 운영 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메타는 왓츠앱·메신저·인스타그램의 합산 일간 이용자 10억 명을 에이전트 핵심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미 100만 곳 이상의 기업이 에이전트 초기 챗봇 버전을 사용 중이다. 메타는 대기업을 겨냥한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 플랫폼'도 동시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쇼피파이(Shopify)·젠데스크(Zendesk)·쇼피(Shopee) 등 수백 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지원하한다. 또 기업이 자체 규칙을 설정하고 맞춤형 고객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제어·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 발견 기능도 강화된다. 왓츠앱 이용자가 검색창에 사업체 이름을 직접 입력하거나, 지인과의 채팅에서 전화번호·연락처 카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메타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사업체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메타는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6.04 09:33이나연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AI 혁신 캠페인 공개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소비자 일상에 스며든 AI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해 글로벌 가전·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한 새로운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세계적 랜드마크의 대형 옥외광고판과 삼성전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파한다. 캠페인 슬로건 '당신의 AI 일상의 동반자'는 지난 1월 CES 기간 중 진행한 '더 퍼스트 룩' 행사에서 처음 정립한 삼성전자 AI 고객 경험 지향점이다. 캠페인 영상은 현대인 주요 관심사인 건강, 가족, 반려동물 케어 등 3가지 에피소드로 기획했다. 각 영상은 단일 기기 성능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 상황을 먼저 감지하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시나리오를 담았다. 건강 관리 편에서는 갤럭시 워치8과 삼성 헬스를 연동해, 사용자가 항산화 지수를 모니터링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받는 과정을 그렸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푸드 매니저 기능을 활용해 내부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관리하고, 식단 레시피를 추천받는 연동 생태계도 볼 수 있다. 가족 케어 편에서는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을 조명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나 원치 않는 전화를 스마트폰 내부 AI가 차단하는 경험을 묘사했다. 반려동물 케어 편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펫 케어 서비스와 갤럭시 나우 브리프 연동성을 다룬다. 하루 반려견 산책량에 미달하면 AI가 알려준다. 산책 시간과 세부 이동 경로도 제공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글로벌브랜드센터장(부사장)은 "캠페인은 삼성의 첨단 AI 기술로 촘촘하게 연결된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조율하는 일상의 단면을 보여준다"며 "AI 혁신이 고객의 삶 속에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다각적인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4 09:17전화평 기자

"스마트폰 생태계 넘는다"…샥즈, '빅 헬스·AI'로 독자노선 구축

[선전(중국)=전화평 기자] 오픈형 이어폰 선도 기업 샥즈(Shokz)가 스마트폰 중심의 닫힌 생태계를 넘어 독자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한다. 스마트폰 부속 액세서리라는 인식을 넘어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시장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샥즈 글로벌 미디어 워크샵 질의응답 세션에서 빈센트 시옹 샥즈 북미사업부 대표(CEO)는 기존 오디오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짚으며 샥즈의 차별화 제품과 생태계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 과제는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 자체 스마트폰 생태계를 보유한 '호스트 제조사(완제품 제조사)'들과 플랫폼 경쟁이다. 시옹 대표는 "이들 제조사는 블루투스 연결 편의성이나 기기 간 연동성에서 우위가 있다"며 "샥즈가 직접 스마트폰을 만들 가능성은 낮고 기업 문화도 맞지 않기 때문에 이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한계"라고 봤다. 샥즈는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옹 대표는 "독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빅 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 비즈니스를 인큐베이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오픈형 이어폰 강점을 극대화해 헬스케어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AI 이어폰 출시도 멀지 않았다. 그는 "AI 시대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샥즈의 제품 개발도 흐름에 맞춰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출시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래 AI 통번역 이어폰 청사진도 제시했다. 최근 중국 아이플라이텍(iFLYTEK) 등을 비롯해 시장에 속속 등장하는 단일 기능 목적의 통역 전용 이어폰이 나오고 있다. 시옹 대표는 AI 통번역 이어폰에 대해 "장기 미래는 밝지 않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성숙한 AI 시스템이 이어폰에 탑재되면 번역 기능은 기본 옵션이 될 가능성이 크고, 애플 등 일부 기업은 이미 유사한 기능을 제공 중"이라며 "미래에는 번역이 이어폰의 기본 역량이자 표준 사양이 될 것이기에, 샥즈가 별도 통역 전용 기기 카테고리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쟁사들이 주력하는 전통적인 하이엔드(고음질) 오디오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시옹 대표는 "지난 20년간 오디오 산업은 궁극의 음질을 추구하던 과거에서 일상성과 휴대성이 더 중요한 시대로 패러다임 변화를 겪었고, 전통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은 수년간 축소됐다"며 "대중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생활 시나리오 속에서 하루 종일 착용해도 편안한 오픈형 폼팩터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샥즈는 오는 하반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26.06.04 09:00전화평 기자

티빙, 개인정보 유출...비밀번호 변경 권고

OTT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고 정부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티빙은 3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이용자에 공지했다. 유출 가능성이 꼽히는 정보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다. 주민등록번허와 결제 관련 정보는 별도로 보유하지 않아 유출 대상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유출 규모는 조사 단계다. 티빙은 우선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티빙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며 “피해 구제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6.03 12:11박수형 기자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에서 AORUS K10 INFINITY 키보드와 M10 INFINITY 마우스로 차세대 게이밍 주변기기 공개

타이베이, 2026년 6월 3일 /PRNewswire/ -- 세계 최고의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에서 차세대 게이밍 라인업인 AORUS K10 INFINITY 키보드와 M10 INFINITY 마우스를 공개했다. 속도, 제어, 몰입감에 중점을 둔 이번 라인업은 시스템 혁신을 넘어 유저의 모든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두 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가바이트는 드라이버 없이도 손쉽게 제어하고, 성능 모니터링, 조명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브라우저 기반 플랫폼인 GiMATE Web Edition도 함께 선보였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에서 AORUS K10 INFINITY 키보드와 M10 INFINITY 마우스로 차세대 게이밍 주변기기 공개 이번 출시의 중심에는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제어를 위해 설계된 AORUS K10 INFINITY 게이밍 키보드가 있다. 택티컬 마그네틱 스위치(tactical magnetic switches)를 탑재한 이 키보드는 0.1mm 트리거 포인트 조정, 다단계 트리거 설정, 사용자 지정 매크로, 8000Hz 폴링 레이트, 1억 회 키스트로크 수명을 지원한다. 6도, 8도 및 13도 옵션을 제공하는 가변 틸트 시스템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편안함을 한층 높인다. 이러한 기능은 프리미엄 게이밍 키보드에서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제어 기능과 더 빠른 응답성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완벽히 충족시킨다. AORUS K10 INFINITY는 프로필, 트리거 설정, 조명, 오디오, 성능 기능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내장형 3.1인치 풀컬러 311PPI 레티나급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키보드 경험도 확장한다. 특히 대표적인 활용 기능은 내장된 Combat Power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분당 동작 수(Actions Per Minute, APM), 키 마일리지, 정밀도, 오류 횟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게임 플레이 조정과 자체 시스템 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전환할 수 있다. 키보드와 함께 선 보인 AORUS M10 INFINITY 게이밍 마우스는 광학 스위치와 최대 8K 폴링 레이트를 결합해 최신 마우스 입력 기반의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반응성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이 마우스는 손에 감기는 뛰어난 터치감을 구현하는 엑시머 코팅 셸과, 세련된 촉감, 내구성, 매끄럽고 일정한 슬라이딩 성능을 구현하는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베이스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경험을 완성하기 위해 K10과 M10은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는 브라우저 기반 원스톱 센터인 GiMATE Web Edition을 통해 완전하게 제어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보다 매끄럽고 휴대성 높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제어, 모니터링, 조명 맞춤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컴퓨텍스 2026의 기가바이트 소비자 부스 4층 M0520번 부스에서 전체 AORUS 게이밍 주변기기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COMPUTEX_2026_GIGABYTE_Consumer_ww_peripheral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3 11:10글로벌뉴스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서 PS5 하반기 라인업 공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3일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PS5) 주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60분 가량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섬니악게임즈의 마블 울버린을 비롯해 갓오브워, 툼레이더, 귀무자, 사일런트힐, 에이스 컴뱃 등 인지도가 높은 기존 IP 신작과 후속작이 다수 소개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작품은 마블 울버린이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개발한 인섬니악게임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로건의 전투를 중심으로 한 장시간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붕 위를 이동하는 파쿠르 액션, 아다만티움 클로를 활용한 근접 전투, 오토바이 추격전, 트럭 위 격투, 재생 능력, 대형 보스전 등이 담겼다. 진 그레이가 전투 중 공중에서 적을 표시하는 장면도 공개됐으며, 미스틱과 세이버투스 등 마블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도 모습을 드러냈다. 마블 울버린은 2026년 9월 15일 PS5로 출시된다. 갓오브워 시리즈 신작도 주요 공개작으로 소개됐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오브워 라우페이는 크레토스의 아내이자 아트레우스의 어머니인 페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시리즈 본편 이전 시점을 다룬다. 공개 영상에서는 페이가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장면과 함께 크레토스, 어린 아트레우스의 모습도 등장했다. 또한 세계관이 여러 신화권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갓오브워 라우페이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수 액션 어드벤처 IP인 툼레이더도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와 아마존게임즈가 준비 중인 툼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는 1996년 첫 작품을 언리얼 엔진5로 다시 만든 리메이크다. 영상에서는 라라 크로프트가 정글과 설원 등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는 장면이 공개됐으며, 원작의 모험 구조를 현대적인 그래픽과 액션 연출로 재구성한 점이 강조됐다. 이 작품은 2027년 2월 12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캡콤의 액션게임 시리즈 귀무자도 쇼케이스의 주요 공개작으로 다뤄졌다. 귀무자: 검의길은 오랜 공백 뒤 돌아오는 시리즈 신작으로, 에도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 공개 영상에는 안개 낀 거리, 겐마 악마, 거대한 뿔 달린 보스와의 전투가 담겼다. 작품은 RE엔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오는 9월 25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다. 호러 장르에서는 사일런트힐: 타운폴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스토리즈 언톨드'와 '옵저베이션'을 만든 개발진이 참여한 게임으로 1996년 스코틀랜드의 안개 낀 섬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휴대용 포켓 TV 형태의 장치인 'CRTV'를 이용해 적을 감지하고 신호를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한다. 기존 사일런트힐 시리즈가 가진 불안감과 심리적 압박을 1인칭 시점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강조된 것이 특징으로 오는 9월 24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PC로 출시된다. 반다이남코의 비행 슈팅게임 시리즈 에이스 컴뱃8: 윙스 오브 더브도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새로운 파일럿 캐릭터와 해안 도시 상공을 배경으로 한 비행 장면, 시리즈 특유의 영화적 공중전 연출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블 IP는 마블 울버린 외에도 격투 게임으로 확장됐다. 오는 8월 6일 PS5와 PC로 출시 예정인 마블 토콘: 파이팅 소울즈는 4대4 태그팀 격투 게임으로 공개 영상에는 매그니토, 닥터 둠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민트로켓은 데이브 더 다이버 세계관을 확장한 신작 '반쵸 더 셰프'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데이브 더 다이버에 등장한 초밥 장인 반쵸를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로 반쵸가 데이브와 만나기 전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며 요리를 배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 영상에서는 요리와 서빙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 낚시와 고양이 쓰다듬기 등 미니게임 요소가 소개됐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PS5용으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 유비소프트는 2013년작 레이맨 레전드를 3D 리메이크한 레이맨 레전드: 리톨드를 공개했다. 리메이크판은 개선된 그래픽과 최대 4인 로컬 협동 플레이를 내세우며, 2026년 10월 1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닌텐도 스위치2, PC로 출시된다. 소니는 대형 IP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이식작을 함께 배치했다. 듄: 어웨이크닝은 PC에 이어 PS5 출시일을 9월 22일로 확정했고,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무협 액션 RPG의 신규 티저와 9월 9일 출시일을 공개했다. 언틸 던2는 열대 섬을 배경으로 한 새 이야기와 2027년 출시 계획을 알렸으며, 마라톤은 시즌2 나이트폴과 기간 한정 무료 플레이, 신규 PvE 중심 대기열 추가 소식을 전했다.

2026.06.03 10:41김한준 기자

립부 탄 인텔 CEO "새로운 인텔 만들기에 주력"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어제(현지시간 1일) 1000개 계단과 고도 284미터 구간이 포함된 양명산 등산 코스를 올랐다. 예상보다 쉽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돌아왔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고 여러분들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 2일(현지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립부 탄 인텔 CEO는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닌 등산 이야기를 꺼냈다. 뒤이어 나올 '실리콘밸리'와 '실리콘 아일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약 60년 전 인텔과 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이 탄생했듯이, 대만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실리콘 아일랜드'를 만들었다. 대만의 OEM·ODM 생태계는 지난 40년간 인텔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으며 공급망과 고객사, 파트너사의 협력에 감사한다." 이날 립부 탄 인텔 CEO는 대만 생태계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PC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맞춤형 실리콘 사업을 아우르는 인텔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인텔, 기술 우선 회사로 바꿨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작년 3월 '순혈주의'를 고집하던 인텔 이사회가 전통을 버리고 처음 맞은 외부 출신 CEO다. 1년 2개월 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상호관세, 트럼프 대통령의 사퇴 요구에 이은 100억 달러(약 15조원) 투자 등 많은 사건을 겪었다. 립부 탄 CEO는 "인텔은 본질적으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취임 직후 모든 엔지니어링 조직이 CEO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바꿨다. 고객과 파트너들은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텔은 매년 수억 개의 시스템반도체(SoC)를 출하하며 실리콘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컴퓨팅 생태계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PC, 엣지 AI,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미래 인텔리전스 센터까지 모두 거대한 성장 기회"라고 밝혔다. "인텔 18A 순항... 코어 울트라 시리즈3 기반 다양한 PC 출시" 인텔이 올 초 공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최근 공개한 보급형 PC용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는 모두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배터리 지속시간과 CPU, GPU, NPU 성능 향상이 개선점으로 꼽힌다. 4월 말 퀄컴에서 인텔로 이적한 알렉스 카투지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및 피지컬AI 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인텔 18A 공정은 본격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 공정에서 생산된 프로세서를 활용한 수 백개의 제품이 출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PC 경험을 보급형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한 결과물이며 이미 70개 이상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주 컴퓨텍스를 앞두고 공개한 휴대형 게임PC용 SoC '아크 G3'를 공개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알렉스 카투지안 수석부사장은 "아크 G3는 동급 경쟁 제품 대비 4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이며 AAA 게임을 1080p, 120fps 이상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 인텔 AI PC로 '하이브리드 추론' 구현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이날 기조연설 연단에 올라 코어 울트라 시리즈3 프로세서 탑재 PC 기반 하이브리드 AI 엔진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사모펀드 직원이 기밀 인수합병 자료를 분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민감한 문서와 NDA 자료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의 CPU/GPU/NPU를 활용한 로컬 AI가 처리하고, 외부 조사나 일반 분석은 클라우드 AI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는 "중요 정보는 기기 내부에 남기고 필요한 작업만 클라우드와 연계하는 구조로 와트당 토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AI 시대에도 x86은 든든한 기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는 과거 인텔 제온·AMD 에픽 등 x86 프로세서에서 벗어나 자체 설계한 Arm 기반 프로세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립부 탄 인텔 CEO는 "AI 시대에도 x86 아키텍처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서버 10대 중 8대는 여전히 x86 기반이 될 것이다. 인텔 역시 세계 최고의 CPU를 만들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케보크 케치치안 인텔 데이터센터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지난 1일 정식 출시한 서버·데이터센터용 E코어 제온6+ 프로세서(관련기사 참조)에 대해 "최대 288개의 E코어와 576MB L3 캐시를 탑재했으며, 높은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을 포함한 주요 CPU 제조사들은 한결같이 "에이전틱 AI로 CPU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코어 갯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날 케보크 케치치안 수석부사장은 "E코어 제온6+를 32U 랙으로 구성시 3만6000개 이상의 CPU 코어와 최대 15만 개 AI 에이전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칩·서버 단품 벗어나 '랙스케일'로 간다" 인텔은 이날 랙 단위 AI 솔루션 설계를 위한 '랙스케일 블루프린트'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세계 최대 서버 ODM 업체인 폭스콘을 포함해 제온 프로세서 기반 랙스케일 AI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서버업체와 협업해 이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립부 탄 CEO는 "랙스케일 블루프린트는 독점적 기술이나 특정 제조사 종속 없이 개방형 표준에 따라 자신들의 인텔리전트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AI 인프라 스타트업 삼바노바의 로드리고 리앙 CEO는 새 AI 추론용 칩인 SN50과 인텔 제온6 프로세서, 엔비디아 GPU를 결합한 랙 단위 시스템 시연을 진행하고 "분리형 구조는 단순히 GPU만 활용할 때보다 2~3배 빠른 성능을 낸다"고 강조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이날 주요 기업들과 진행중인 맞춤형 실리콘 사업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구글과 데이터 이동 등을 관리하는 IPU를, 에릭슨과 차세대 통신 인프라용 실리콘 개발에 이어 바이오메디컬, 신약 개발, 에너지, 산업 자동화 분야로 AI 반도체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새 인텔 만들기, 아직 시작에 불과... 모든 영역에 도전" 립부 탄 인텔 CEO는 "인텔은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1.8나노급 인텔 18A 양산, 첨단 패키징, 파운드리 사업 확대, AI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인텔을 만들고 있다. PC에서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와 인텔리전스 인프라까지 모든 영역에서 기회를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 인텔은 초고속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2 21:03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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