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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말차다"…스타벅스, '슈크림 말차 라떼' 출시

스타벅스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스테디 셀러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출시한다. 슈크림 라떼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00만 잔 이상 팔렸다. 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스타벅스는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년 만에 처음으로 슈크림 라떼 맛과 비주얼에 변주를 준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로 푸른 새싹을 연상시키는 초록 빛깔이 특징이다.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멤버십 그린, 골드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로 슈크림 라떼 2종 구매 시 한 잔당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 이후 POS를 통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 중 '더블 슈크림' 옵션 요청 시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푸드로는 부산지역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해 개발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을 출시하며,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와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도 판매된다. 이 밖에도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성수동 인근 매장 일부를 슈크림 라떼 팝업스토어로 선보인다. 슈크림 프로모션 기간 중 스타벅스 ▲뚝섬역교차로점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은 매장 외부를 슈크림 라떼 관련 이미지로 랩핑해 완연한 봄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전용 음료인 '슈크림 쿠키 망고 라떼'를 판매한다. 뚝섬역교차로점에는 매장 내외부에 부드러운 슈크림 휘핑의 모습을 형상화한 슈크림 구름 모형이 설치되며, 매장 내부에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주말 내 뚝섬역교차로점에서 제조음료 구매 시 슈크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POS로 주문하는 모든 제조 음료에 슈크림 휘핑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슈크림 라떼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0:30류승현

"AI가 만든 가짜 내 목소리, AI가 잡아냅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딥페이크는 AI 발전에 따른 대표적인 사회 부작용 사례로 꼽힌다. 딥페이크로 생성된 영상물은 성범죄 논란을 일으켰고, 최근 딥페이크로 감쪽같이 속인 지인의 목소리에 보이스피싱 범죄가 문제로 떠올랐다. 딥페이크 음성, 즉 딥보이스는 결국 사람이 감별할 수 없는 가짜 사람 목소리가 문제인 셈인데 AI로 만들어진 역기능을 AI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이목을 끈다. MWC25에 '안심 지능'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 LG유플러스는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담당자 설명에 따라 “제안서 최종본은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고 읽으니 AI가 목소리를 분석한 뒤 곧장 “사람입니다”고 답한다. 반면 기계가 읽어낸 문장은 곧장 붉은 경고등이 켜지며 “주의하세요, AI로 생성된 음성입니다”고 통화 종료를 유도한다. 크게 대단한 기술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휴대폰 화면에 퍼지는 붉은 화면과 경고음 하나로 한 개인의 상실감은 물론 경제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LG유플러스의 익시오 기반으로 기계음과 사람 목소리를 구분하는 것인데, 전시 담당자는 “합성된 음성에서 발생하는 주파수의 노이즈를 찾아내며 가짜 목소리를 감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TTS로 생성되는 발화가 발전하더라도 이를 감지하는 기술은 데이터 학습에 따라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며 “현재 기계 목소리 인지율은 최소 95% 이상이며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04 01:12박수형

화웨이 클라우드, 통신사 혁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클라우드 디바이스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가 MWC 2025에서 통신사 혁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설계된 획기적인 클라우드 디바이스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 사업자들은 2G에서 5G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스토리지 및 컴퓨팅 성능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화웨이의 클라우드 디바이스(Cloud Device)는 비즈니스 모델을 현대화하고, 서비스 제공을 다각화하며, 크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통신사가 이러한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디바이스: 디바이스-클라우드 시너지 혁신 클라우드 디바이스는 멀티 컴퓨팅 및 멀티 OS 컴퓨팅 장치에서 디바이스-클라우드 시너지를 통합하여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군을 제공한다. KooPhone: 여러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KooDrive: 개인 및 홈 사용자를 위한 고도의 보안 스토리지 및 지능형 지식 관리를 제공하는 내장형 AI 지식 어시스턴트 Cloud STB: XR 피트니스 및 AI 모션 감지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 클라우드 게이밍: 디바이스 제한 없이 짧은 지연 시간과 제로 버퍼를 보장하는 AAA급 게임 경험 제공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 클라우드 디바이스는 세 가지 핵심 기술에 기반한다. 스마트 스케줄링(Smart Scheduling): 번호 및 카드 패키지에 대한 유연한 액세스, 단 몇 분 만에 리소스 구성, 원스톱 운영 지원 독점적인 자가 감지형 풀링크 디바이스-클라우드 시너지: 지연 시간 30% 감소 멀티모달 텐서 컨캣 LLM(Multimodal Tensor Concat LLM): 독립적이고 안전하며 빠른 자연어 상호 작용을 위해 디바이스- 클라우드 모델을 연결하여 사용자 경험과 데이터 보안 강화 입증된 성공과 글로벌 영향력 클라우드 디바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예를 들어,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은 KooPhone, KooDrive, Cloud STB를 8억 6천만 명의 개인 및 홈 사용자를 위해 배포했다. 이 배포를 통해 월간 활성 사용자가 6천만 명에 이르렀고, 월간 트래픽은 30%, ARPU는 13% 증가했으며, 이탈률은 11% 감소했다. 또한 에티오피아에서 Cloud PC는 에티오피아 텔레콤(Ethiopia Telecom)과 파트너십을 맺고 정부 및 기업을 위한 작업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여 B2B 및 B2C 시장을 확장했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클라우드 디바이스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번호 및 카드 컨버전스: 번호 및 카드 패키지(클라우드 T 카드, 게임 카드, 영화 및 TV 카드) 및 홈 패키지(홈 보안, 의료, 교육, 게임 및 4K)를 통해 하나의 카드로 모든 통신 사업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 컨버전스: STB, 저가형 휴대폰, 태블릿, 스피커, 카메라, 피트니스 디바이스 등이 포함되며, 사용자가 디바이스 변경 없이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즐길 수 있다. AI 컨버전스: 클라우드 지능형 OS는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의 전망 클라우드 디바이스는 선도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산업을 변혁하고, 통신사들이 수익 파이프라인을 채우고 트래픽을 촉진하며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WC 2025에서의 글로벌 데뷔는 클라우드 디바이스가 통신사 혁신을 주도하고 비할 데 없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 화웨이 클라우드 클라우드 디바이스(Huawei Cloud Cloud Device) 정보 화웨이 클라우드 클라우드 디바이스는 컴퓨팅, 스토리지, 전력 및 전송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여 트래픽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형태를 혁신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2025.03.03 22:10글로벌뉴스

아너, MWC 2025에서 놀라운 HONOR Watch 5 Ultra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아너는 '아너 알파 플랜'이 소비자 중심의 접근 방식과 개방형 생태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HONOR Magic7 Pro를 시작으로 앞으로 7년 동안 HONOR Magic 시리즈에 안드로이드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너는 이번 알파 플랜 공개와 더불어 HONOR Watch 5 Ultra 출시를 발표했다.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우아한 디자인 매력적인 돔형 팔각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HONOR Watch 5 Ultra는 동양과 서양의 영향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조화로운 외관을 자랑한다. 5등급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된 이 스마트워치는 매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일상적인 착용에 완벽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다.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어우러진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HONOR Watch 5 Ultra는 1.5인치 아몰레드(AMOLED) 고주사율 스크린을 탑재해 두드러질 만큼 매우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탑재된 첨단 LTPO 기술 덕분에 스마트폰의 화면이 껴져있어도 사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가능해 사용자는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대 60Hz[1]의 주사율을 자랑하는 HONOR Watch 5 Ultra는 넓은 화면에서 보다 부드러운 시각적 경험을 보장한다. 또 강력한 480mAh[2]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일반적인 사용 조건에서 최대 15일[3]이란 놀라운 배터리 수명을 보여준다. 직관적인 피트니스와 건강 모니터링 기능 지원 HONOR Watch 5 Ultra는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피트니스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추적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퀵 헬스 스캔(Quick Health Scan)[4]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다. 건강 모니터링 보고서(Healthy Morning Report)는 전날 건강 데이터를 요약해 제공해줌으로써 하루 활동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하루 종일 가능한 건강 추적 기능은 주요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준다. [1] 아너 연구소 데이터. 화면 주사율은 최대 60Hz이다. 실제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제품 참조 [2] 정격 용량. 배터리의 정격 용량은 480mAh이다. [3] 아너 휴대폰의 사용 조건 하에서 수집한 아너 연구소 데이터. 실제 사용 환경, 사용 습관 및 기타 요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4] 이 제품은 의료 기기가 아니라 건강 관리용 제품이다. 따라서 측정된 데이터와 결과는 모두 참조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25.03.03 18:10글로벌뉴스

아너, MWC 2025에서 초박형 태블릿 HONOR Pad V9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향후 5년 동안 100억 달러가 투자되는 이 플랜은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상호작용에 혁명을 일으키고 인공지능(AI) 생태계와 소비자를 연결해줄 지능형 전화기 개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아너는 새 플랜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 기간 동안 최첨단 태블릿 제품인 HONOR Pad V9를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강화한 디자인 HONOR Pad V9는 스타일과 내구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제품이다. HONOR Pad V9는 후면 카메라를 감싸는 정교한 이중 링 디자인이며, 업계 최초로 커버에 NIL 나노-토포그래피(Nano-topography) 공정을 적용해 먼지, 지문, 얼룩에 강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표면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첨단 기술은 나노 수준의 미세한 질감을 가진 표면을 만들어 충격을 분산시킴으로써 일상적인 사용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유지해준다. SGS 골드 5성급 전체 기기 고강도 인증(SGS Gold Five-star Whole Machine High-strength Certification)을 획득한 이 제품은 100N/mm[1]의 굽힘 저항력으로 일상적인 사용에 문제가 없게 제작되었다. 흰색과 회색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475g[2]의 가벼운 무게와 6.1mm[3]의 초슬림 유니바디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각적 편안함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 HONOR Pad V9는 11.5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인상적인 88%의 화면 대 바디 비율로 탁월한 시각적 세계를 열어준다. 2.8K 해상도[4]와 144Hz 주사율의 하이퍼다이내믹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부드러운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다. 또한 10억 7000만 가지 색상[5]과 넓은 DCI-P3 색 영역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색상, 깊은 명암 대비, 탁월한 선명도를 제공한다. 5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는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잘 보일 만큼 어떤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사람 중심의 혁신에 대한 아너의 약속을 실행에 옮긴 HONOR Pad V9는 아너 눈 보호 기술(HONOR Eye Protection Technology)로 눈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TÜV 라인란드 저청색광(하드웨어 솔루션) 인증(TÜV Rheinland Low Blue Light (Hardware Solution) Certification)을 획득한 이 제품은 유해한 청색광을 6.3%[6] 줄여 눈의 피로와 긴장을 완화해준다. 또 자연광 패턴을 모방한 다이내믹 디밍(Dynamic Dimming) 기능을 추가해 눈의 수정체 조절 근육인 모양체근의 활동을 자극하고 눈의 피로를 18%까지 줄여준다[7]. 더불어 서캐디언 나이트 디스플레이(Circadian Night Display)는 멜라토닌 수치를 20%까지 높여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웰빙을 개선해준다. 마법 같은 AI 기반 생산성 HONOR Pad V9에는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AI 효율성 생산성(AI Efficiency Productivity) 도구가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지능형 기능은 멀티태스킹을 간소화하고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높여 사용자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HONOR Pad V9는 안드로이드 15 기반의 최신 MagicOS 9.0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더 지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AI 생산성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 HONOR Pad V9는 슬림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HONOR Pad V9에는 729Wh/L[10]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강력한 1만 100mAh[9]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이 배터리는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을 걱정하지 않고도 생산성과 창의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5시간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7.2시간의 게임, 16.7시간의 소셜 미디어 브라우징, 40시간의 음악 스트리밍을 지원해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위해 강력한 전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35W 유선 충전기로 급속 충전도 가능해 사용자는 단 몇 분 충전 만으로 이동 중 게임, 음악, 비디오 스트리밍을 계속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태블릿을 빠르게 복원시킬 수 있다. [1] 아너 연구소 데이터 [2] 실제 무게는 구성, 제조 공정, 측정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 실제 치수는 구성, 제조 공정, 측정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4] 해상도는 표준 직사각형으로 측정되므로 유효 픽셀은 약간 적다. [5] 10억 7000만 가지 색상은 10비트 색상 깊이를 의미한다(8비트 하드웨어 사양, 2비트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확장). 표시할 수 있는 색상 수는 1024×1024×1024 가지로, 약 10억 7000만 가지이다. [6] 아너 연구소 데이터. 이 제품은 의료 기기나 치료용 기기가 아니다. [7] 아너 연구소 데이터. 이 제품은 의료 기기나 치료용 기기가 아니다. [8] 아너 연구소 데이터. 이 제품은 의료 기기나 치료용 기기가 아니다. [9] 아너 연구소 데이터. 배터리 용량은 일반 값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0] 아너 연구소 데이터

2025.03.03 18:10글로벌뉴스

VVDN, MWC 바르셀로나에서 Qualcomm Dragonwing NPro A7 플랫폼 기반 AI 지원 Wi-Fi 7 액세스 포인트 레퍼런스 디자인 출시

구루그람, 인도,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VVDN(VVDN Technologies)가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 협력하여 차세대 Wi-Fi 7 액세스 포인트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VVDN는 소프트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전자 제조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Qualcomm Dragonwing™ NPro A7 플랫폼 기반의 AI 지원 레퍼런스 디자인은 맞춤형 배포를 위해 제작됐다. 이 협력은 무선 연결성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이는 우수한 성능과 인텔리전스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AI 및 Wi-Fi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통신사급 트라이밴드 게이트웨이와 통신사급 듀얼 밴드 익스텐더가 포함된다. 이러한 솔루션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관리하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며,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VVDN과 퀄컴 테크놀로지스 간 협업의 결정체이며, 급변하는 인도의 디지털 인프라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디자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 인텔리전스, 신뢰성을 제공하며 AI 기반 성능,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 및 비용 효율적인 배포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무선 네트워킹의 획기적인 도약을 의미한다. 2025년 3월까지 대량 생산 예정인 AI 지원 Wi-Fi 7 액세스 포인트는 MWC 바르셀로나 2025(MWC Barcelona 2025)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VVDN 테크놀로지스의 부스는 MWC 바르셀로나 2025, 2홀(Hall 2) 부스 2C7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해당 액세스 포인트의 출시가 진행된다. Dragonwing NPro A7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VVDN의 AI 지원 Wi-Fi 7 액세스 포인트는 플랫폼의 첨단 기능을 선보이도록 설계됐다. Wi-Fi 연결 및 네트워킹 최적화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의 Qualcomm® Networking AI 엔진 등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최첨단 기술이 통합돼 있다. 이러한 액세스 포인트는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용 패턴에 동적으로 적응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이 지능형 관리 기능은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확장성을 지원하여 스마트 홈, 기업 및 공공 공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푸닛 아가르왈(Puneet Agarwal) VVDN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VVDN 테크놀로지스가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차세대 무선 연결 솔루션을 개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AI 기반 Wi-Fi 7 액세스 포인트는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Wi-Fi 6에 필적하는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여 품질 저하 없이 더 넓은 접근성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사비 소인(Savi Soin) 퀄컴 테크놀로지스 인도의 SVP 겸 사장은 "퀄컴 테크놀로지스가 VVDN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Dragonwing Networking 플랫폼 기반 액세스 포인트 라인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AI 기반 Wi-Fi 7 액세스 포인트 레퍼런스 디자인은 네트워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업, OEM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경제적인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퀄컴 브랜드 제품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Qualcomm 및 Qualcomm Dragonwing은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다. VVDN 소개: 2007년 설립된 VVDN은 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품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에 집중하는 기술 혁신 회사이다. VVDN의 인도 본사는 인도 구르가온에, 북미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베트남, 일본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 11개의 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보유한 VVDN은 완벽한 제품 또는 솔루션에 필요한 완전한 하드웨어, 기계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전체적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도 타밀나두주 마네사르, 구르가온과 폴라치에 VVDN의 7개 제조 시설이 위치하며, 여기에는 업계 최고의 SMT 팩토리, 몰드 & 툴링 팩토리, 사출 몰딩, 다이캐스팅, 파우더 코팅, 판금, 제품 조립 팩토리, 제품 인증 랩이 들어 있다. 동사는 하드웨어에서 기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와 앱, 테스트와 검증에서 자동화와 대량 생산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제품군을 전 세계 고객에게 공급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531036/3360584/VVDN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3.03 17:10글로벌뉴스

바이오플러스, 충북 음성 공장 '바이오 컴플렉스' 완공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충북 음성에 약 1천500억원을 투자한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Bio Complex)'가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에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비만 및 당뇨 치료제, 보툴리눔 톡신 등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 능력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의 음성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는 연면적 약 4만9134㎡로 지상 5층 규모이며,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히알루론산 필러 4천만개, 비만‧당뇨 치료제 4천만개, 3천600만개가 보툴리눔 톡신 생산 가능한 시설이다. 이는 국내 최대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컴플렉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의 cGMP 공장으로 건설된 만큼 향후 FDA 승인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기존의 공급처 외에도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해 매출 증대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완공으로 전공정 자동화라인을 구축했고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프리필드 실린지 생산라인을 추가해 수직계열화를 통한 안정적 수급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미국 시장 진출 준비 외에도 중국 하이난 현지 공장도 GMP 허가 인증을 심사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영업 구조 개편과 공장 준공이 마무리 됨에 따라 수익성 제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3.03 14:30조민규

NIA, 자문위원 등 6545명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에 신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자문위원 등 65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은 NIA 자체 감사 결과 밝혀졌고, 외부인 1명에게 소속,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파일이 전달됐다 NIA는 유출 사실 인지 후 추가 유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외부 유출 자료를 회수중이다. 또 피해 발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개인정보위)에 신고하고 즉각 추가 조치를 취했다. 앞서 NIA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아래와 같이 통지해 드리며, 깊이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으로 회사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소속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2명) ▲계좌번호(6명) ▲주민등록번호(1명) 등 총 8개 항목이다. NIA는 "개인별 유출항목과 유출 시기는 개인마다 다를수 있으니, '조회하기'를 클릭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개인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메일 등을 받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피해 등 접수 담당부서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여부는 NIA 홈피에서 이름을 넣으면 확인할 수 있다. 피해 등 접수 e-메일은 'privacy@nia.or.kr'로 하면된다. NIA는 인공지능데이터본부산하 AI데이터사업팀을 피해 접수 담당 부서로 정했다.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손해가 발생하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양현수 NIA 운영지원단장은 "무슨 목적을 갖고 유출했는지, 단순 실수인지는 외부서 조사를 해봐야 안다"면서 "파일에 DRM 등이 적용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NIA는 지난해 7월과 9월에도 산출물 시스템이 해킹돼 중요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바 있다. 공공기관의 보통 개인정보 문서는 직원 PC에서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검사하는 솔루션을 통해 반출입이 통제된다. 외부 유출 시도시 해당 통제 시스템이 작동한다. 또 비식별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보안전문가들은 이번 유출과 관련해 유출자가 개인정보 접근 가능 자격자였는지, 개인정보를 암호화 또는 마스킹해 보관하고 있었지를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 또 “민감정보 생성을 실시간 관리하고, 사용자를 식별하더라도 '지속 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3.03 14:24방은주

[ZD브리핑] AI로 MWC 집결한 통신 3사…연세대 '퀀텀위크'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인공지능(AI)으로 물든 MWC, 통신 3사 집결 MWC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 개막합니다. 나흘동안 모바일 산업 최대 전시 및 컨퍼런스가 열리는데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이 무대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통신 3사 CEO도 이에 따라 모두 바르셀로나에 집결합니다. 통신 3사는 모두 AI 사업 전략을 고도화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터배터리 2025' 개막…반도체산업협회 정기총회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는 총 688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 면적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특히 해외 참가 기업이 지난해 115개에서 172개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중에서도 BYD, EVE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 참여가 급증해 총 79개 중국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원가 절감 공정, 차세대 배터리 R&D 등 다양한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5일 정기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되는 안건이 다뤄집니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삼성전자와 K하이닉스의 최고 경영진이 번갈아 회장을 맡아 왔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임기는 지난 달 말까지였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제치고 올해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습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1949년 창간한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5위에 머물렀던 무뇨스 사장이 올해 1위로 도약한 것입니다. 도약 배경에는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점이 꼽혔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에서 올해의 인물을 배출한 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2020년에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이, 2023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바디프랜드가 오는 5일 안마의자 신제품 '에덴로보'를 론칭합니다. 에덴로보는 작년 출시된 에덴에 로보워킹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사용자 신체 구조에 맞춰 180도 가까이 펴지도록 설계해 자유로운 자세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다리 관절 운동을 비롯한 상·하체의 유기적인 동작을 유도하며 코어 근육의 자극을 돕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연세대 '퀀텀 위크'…IBM 지원 사격 노드VPN은 오는 5일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노드VPN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이버 보안 연구 및 업계 동향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노드VPN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리유스 브리에디스가 방한해 글로벌 보안위협 실태와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5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AWS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수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김기완 AWS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이 참석해 올해 국내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발표 세션에서는 AWS코리아 올해 비전과 기업 사례, 사회 기여 등을 다룰 계획입니다. 테크 발표 세션에서는 AWS의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오는 6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렛츠 토크 AI : 노트북 LM 플러스 교육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세션은 업계가 주목하는 다양한 AI 주제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과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조혜민 구글 워크스페이스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코리아 리드가 참석해 '제미나이' 2.0 모델이 탑재된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노트북LM 플러스'의 주요 기능과 활용 시나리오를 시연할 예정입니다. 세일즈포스도 같은 날 세일즈포스코리아 오피스에서 '에이전트포스' 시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 클라우드, 슬랙, 태블로의 새로운 기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세일즈포스가 새롭게 출시한 에이전트포스 2.0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실무에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슬랙 에이전트와 태블로 아인슈타인 등 다양한 세일즈포스 생태계 내 플랫폼에 대한 데모도 진행됩니다. 상포테크놀로지도 이달 6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최근 바뀌고 있는 클라우드 벤더사의 전략 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시 위한 세미나입니다.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등 보안을 비롯한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교해 고각사들이 최선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오는 8일 '연세퀀텀위크 2025' 행사를 실시합니다. IBM의 양자컴퓨터를 국내 처음으로 구축한 연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자컴퓨터 실물을 공개하고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IBM에서 양자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제이 감베타 부사장이 방한해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소개와 비전을 제시합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3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넥슨코리아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6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지난 1월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발진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국내 뿐 아닌 중국에 진출한 화제작입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중국 진출로 지난해 연매출 첫 4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내부전쟁 시즌2 업데이트, 넷이즈게임즈는 7일 신작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를 출시합니다. '세계 수면의 날' 맞이해 발표 진행 2025년 세계 수면의날을 기념해 대한수면연구학회가 4일 심포지엄을 열고 대한민국 수면 장애 의료 정책의 현주소를 조명합니다. '건강한 수면, 건강한 삶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대인의 수면 부족, 경제적 손실'(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2024년 한국인의 수면실태' (김혜윤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민국 수면장애 치료의 현주소-보험과 제도의 사각지대'(전진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됩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코스닥 시장 상장 추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합니다. 회사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및 신소재 효능 평가 솔루션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의 희망 공모밴드는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입니다. 공모 주식수 120만주로 약 204억원에서 252억원 규모이며, 수요 예측일은 3월7일부터 13일까지, 공모 청약일은 3월19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AI스페라, 위협인텔리전스 등 콘퍼런스 개최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AI스페라가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위협인텔리전스(TI)·공격표면관리(ASM)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AI스페라는 구독형 TI·ASM 솔루션을 시스코 등 국내외 40개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진화하는 보안 패러다임', 지정호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핀테크 서비스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발표합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도 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CISO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를 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지원 강화 방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 동향을 소개합니다. 침해 사고 사례와 기업 대응 방법 등도 다뤄질 계획입니다. 수도권 기업 CISO와 보안 실무자 300명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정보 제공한 CISO는 안랩과 지란지교소프트 같은 공급기업과의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KISA 국가정보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2025년도 암호모듈 시험자 자격 필기시험'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합니다. KISA 2022~2024년도 암호모듈 전문 교육 1회 이상 수료자 중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나 이에 준하는 자, 국제보안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자가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지며, 장소는 접수를 확정한 인원에게 메일로 안내합니다. 배달라이더 처우와 안전 배달 문화 토론회 열려 배달라이더 직군의 처우개선과 안전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강일, 김남근, 염태영, 이연희, 안태준, 박홍배, 이용우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라이언유니온 등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박수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배달시장의 변화가 라이더 노동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입니다. 이후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배달라이더 안전운임제 도입에 대한 검토'와 이주한 변호사가 '유상운송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의무화에 대한 검토'를, 손진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이 '라이더 위험성 평가 및 안전점검 노사공동기구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후 토론 자리에는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위원장, 고지지훈 쿠팡이츠 지역 배달협력사 대표, 동정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전무이사,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교수, 유홍 배달산업연구원 사무국장,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 최정원 국토교통부 생활물류팀 팀장이 참여합니다.

2025.03.03 13:30손희연

쿠팡, 신학기 맞아 디지털기기·가전 할인

쿠팡이 새 학기를 맞이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3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달 행사는 신학기 시즌에 맞춰 디지털 기기(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키보드/마우스) 및 이사&혼수가전(계절가전, 대형가전, 주방가전 등), 화이트데이 선물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LG전자, 에이수스(ASUS)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테마관도 준비했다. 우선 '금주의 브랜드세일' 관에서는 LG전자 4K UHD OLED TV (모델명 OLED55B4KNA), LG전자 2025 그램 Pro 16 코어 울트라5 (모델명 16Z90TP-GA5CK) 등을 30% 이상 할인가에 선보인다. '금주의 특별세일'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을 선별해 보여준다. 기획전 1주 차 (3월 9일까지) 대표상품은 ▲미디어 공기청정기 46㎡ KJ400G-Z1 PRO ▲레노버 2024 LOQ 15ARP9 라이젠7 라이젠 7000 시리즈 83JC003GKR ▲필립스 블렌더 3000 시리즈 믹서기 HR2041/00 등이 있다. 2주 차 (3월 10~16일) 대표상품은 ▲샤크 무선청소기 IQ CS851KRMVAE ▲쿠첸 3인용 크리미 밥솥 CJE-CD0302 ▲미닉스 미니건조기 PRO플러스 MNMD-120GR 3.5kg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신학기, 이사 및 혼수품을 준비하시는 고객 여러분께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대표 행사인 파워풀위크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3 11:49안희정

MWC25 개막 D-1...네트워크 기술 경쟁 판도 바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LTE와 스마트폰, 5G 상용화를 이끈 MWC 논의 향방이 6G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상용화 예정 시기가 5년 가까이 남았지만,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논의가 숨 가쁘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특히 데이터 전송 속도와 초저지연 등이 주를 이루던 과거 네트워크 기술개발 경쟁 양상과 달리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 확대 전략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기술 고도화도 빠르게 이뤄진 만큼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는데 글로벌 통신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OGI)'다. 지난 2023년 MWC에서 출범한 OGI는 개발자들이 통신사의 네트워크에서 각종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규격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즉, 통신사들이 통신망을 구동하는 방식에 표준과 같은 기준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면 글로벌 어떤 통신사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식이다. OGI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금융 사기를 막는 프로토콜이나 연령 인증과 같은 서비스들이 조목을 받고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플랫폼에 접속해야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네트워크 단계에서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니셔티브 첫 1년 동안은 API 개발 건수도 부족하고 참여하는 통신사도 손에 꼽았지만, 현재 72개 국가 284개 통신망이 참여하는 사실상 통신업계 최대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로 부상했다. 이에 지난 MWC까지는 OGI 소개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OGI가 만들어낸 서비스가 꽃피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기지국 장비의 폐쇄적인 규격을 대신해 통신망 구축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도 네트워크 가치를 높이기 위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라디오 유닛과 디지털 유닛 등으로 구성된 기지국 장비에서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다양한 장비가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오픈랜이라고 일컫는다. 예컨대 어느 제조사의 자동차를 구입하더라도 휠 사이즈에 맞게 다양한 제조사의 타이어를 갈아 끼는 것처럼 하는 것인데, 기존 통신망 구축을 이에 비유하면 타이어를 바꾸기 위해 프론트홀에 있는 장비를 모두 교체해야 했다. 즉, 일부 구간에서만 필요에 따라 가상화된 SW 방식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경우 통신사들의 망 구축과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진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 중국 제조사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오픈랜 기술이 등장했지만 최근에는 오픈랜 산업 생태계가 자생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 그러면서 통신망 전체를 바꾸지 않고 특정 지역과 서비스 수요에 맞춘 통신망 환경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는데 이에 대한 발전 흐름이 MWC25에서 주목할 요소다. 6G 통신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위성통신도 눈여겨 바라볼 부분이다. 지난해 MWC에서 피라그란비아 전시관 사이 실외 공간에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인텔샛이 첫 전시 품목을 선보였고, 글로벌 통신사 전시 부스 곳곳에 위성통신 서비스가 묻어나기 시작했다. 올해는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 사이에 저궤도 위성통신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산업 환경이 조성됐고, 스타링크 외에 원웹과 아마존을 비롯해 AST스페이스모바일과 같은 회사들이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또 MWC 주최 측인 GSMA는 유럽우주국(ESA)과 차세대 위성 통신서비스 육성을 목표로 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 시연을 예고했다.

2025.03.02 17:27박수형

"인증 첫 해에 올랐다"…기아 인도본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세계적인 조직문화 평가 기관 'Great Place To Work(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에서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평가기관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의 실시간 설문 응답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신청 첫해에 곧바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됐으며, 이는 인도 내 20곳 이상의 완성차 기업 중 세 번째다. GPTW 인도 아눕 시퀘이라 디렉터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도전한 첫 해에 인증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기아 인도권역본부 일반직 및 생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신뢰 ▲존중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5가지 평가 영역 6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기아 인도권역본부의 설문조사에는 구성원들의 92%가 참여했으며, 이는 인도 기업 평균 참여율보다 약 30% 포인트 높은 수치다. 구성원들은 ▲업무환경 ▲분위기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기업 전략 ▲애사심 ▲업무시설 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 전무는 “고객중심, 사람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2 13:24김재성

MWC25 개막 D-1...AI가 다 집어삼켰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MWC25는 명실공히 모바일 산업의 세계 최대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다. 그런 만큼 LTE 상용화에 이어 5G 고도화 흐름을 매년 주도한 MWC는 누구나 커넥티드 컴퓨팅 디바이스를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이끌었다. 이와 같은 기술 발전 흐름에 따라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지난 2019년부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불리던 MWC의 과거 명칭을 폐기했다. “더이상 모바일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실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더 이상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송수신에 그치지 않고 금융과 교육, 교통 등 대부분의 일상이 바뀌었고, 웹의 시대에서 모바일 앱의 시대로 급속히 진화했다. 이때부터 '디지털 경제'라는 표현이 흔하게 쓰이기 시작했고, 기업과 공공 등 사회 경제 전 영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화두가 됐다. 네트워크 산업에 스며든 AI 올해 MWC는 또 다른 양상이다. 전시 참여 기업과 컨퍼런스 연사 면면에서 인공지능(AI)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과거 CES 곳곳에 '알렉사'가 있다며 음성인식 AI 스피커 광풍을 불러왔을 때도 MWC에서는 5G 네트워크 고도화 솔루션과 무선 통신의 영역을 개인 휴대폰을 넘어 B2B 영역으로 옮겨가는 데 집중됐다. AI라고 해도 주파수 효율을 높이거나 네트워크 관리 자동화 수준에 그쳤다. 반면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지난해 MWC부터 변화의 조짐이 일었다. 거대언어모델(LLM)을 비롯해 sLM과 같은 단어가 MWC 전시장 곳곳에 붙어있고, 일부 제조사들은 온디바이스 AI 비전을 내놨다. 기술과 서비스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통신사들이 앞다퉈 AI에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 협력을 강조해 온 SK텔레콤은 글로벌텔코AI얼라이언스(GTAA)를 출범시켰고, 취임이 얼마 지나지 않았던 김영섭 KT 대표는 AICT 컴퍼니 비전을 깜짝 발표했다. LG유플러스의 황현식 전 사장은 AI 경쟁에서 물러날 곳이 없다며 MWC 전시 참가를 예고했다. 더 이상 제조 중심의 국가가 아니라 기술 패권 국가의 한 축으로 떠오른 중국의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해 6월 열린 MWC 상하이에서 중국의 통신 3사는 첨단 AI 기술과 서비스 활용 전략, 신규 모델 구축을 넘어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양자컴퓨터 모델을 내놓기도 했다. 이제는 AI가 주인공 이런 흐름이 올해 MWC에서 절정에 달하는 분위기다. GSMA가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월29일 MWC25의 주목할 부분에 대한 발표 자리를 마련했는데,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는 글로벌 AI 거물의 이름을 쏟아냈다. '특이점이 온다'로 잘 알려진 레이몬드 커즈와일, 글로벌 비상장 기업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데이너프릭스의 나빈 라오 AI 총괄, 프랑스를 단숨에 AI 강국으로 올려둔 기업인 미스트랄의 창업자, 오픈AI를 넘어 구글의 대항마로 불리는 퍼플렉시티의 CEO 등을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또 AI를 비롯한 글로벌 ICT 정책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유럽연합의 2인자로 불리는 테레사 리베라 EC 부집행위원장과 트럼프 2기 정부의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맡은 브랜든 카 의 이름에도 주목을 받았다. 국내 회사를 비롯해 글로벌 통신사와 통신장비 회사들이 속속 공개하는 전시 부스의 콘셉트도 AI에 집중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함께 MWC에 참가한 회사들도 모두 AI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전시 품목에서 AI가 빠진 회사를 찾기 어려운 정도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한 언팩에 이어 MWC에서 '어썸 인텔리전스'를 품은 갤럭시A 시리즈 공개를 예고했다. 보급형 사양 스마트폰에서도 AI 기능을 대거 지원하면서 AI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중화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와 아너도 AI에 집중한 발표를 MW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3.02 08:30박수형

"이렇게 하면 털린다"···GS리테일·듀오 해킹 사건 보니

최근 편의점·홈쇼핑 등을 거느린 대형 유통회사 GS리테일의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고객 개인정보 약 158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며칠 앞서 회원 수 3만명이 넘는 결혼정보업체 듀오에서도 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업계 특성상 다양한 개인정보를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잇달은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에 대해 1일 정보보호(보안) 전문가들은 "계정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한편 아이디·비밀번호 말고도 문자메시지(SMS)나 이중 인증 앱으로 한 번 더 까다롭게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GS샵의 경우, 지난해 6월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홈쇼핑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고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총 10개 항목이다. 각자 입력한 정보에 따라 일부는 포함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멤버십 포인트와 결제 수단 등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특히 GS샵 해킹은 앞서 지난달 편의점 GS25를 통해 GS리테일 회원 9만여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드러난 지 한 달여 만에 추가로 확인, 사태 심각성을 더 했다. GS리테일의 경우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아이디, 이메일 등 7개 항목이 유출됐다. GS리테일의 경우 개인정보위원회 조사를 거쳐 추후 과징금 규모 등이 결정될 예정인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같은 위반 행위 재발 시 가중 조항이 있다. 이정은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은 "GS리테일의 경우가 가중에 해당하는 지는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 사실 인지 후 해킹을 시도한 인터넷프로토콜(IP)과 공격 패턴을 차단하고, GS홈쇼핑 사이트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게 잠금 처리했다. 또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정보보호대책위원회를 꾸리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최신 정보보호 기술을 도입하고 보안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듀오의 경우, 지난달 설 연휴 해킹 사고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알아챘고, 유출 경위와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듀오 회원은 3만5천340명이다. 결혼정보회사인 만큼 회원 ▲이름 ▲연락처 ▲주소 말고도 ▲소득 ▲자산 ▲가족 사항 등을 저장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듀오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전문 기관 도움을 받아 기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주요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보관하고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심하라고 일렀다. 이어 비슷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보안 상태와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해킹 기법 중 하나인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을 받았고, 듀오의 경우 해킹 기법이 알려지지 않았다. 보안 분야에서 25년 이상 일하고 있는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두 회사 해킹에 대해 “아직 직접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함부로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듀오는 시스템이 해킹돼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운앤컴퍼니는 인공지능(AI) 보안 수준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GS리테일이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받은 것 같다”며 “해커는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다른 사이트를 로그인하는 데 쓴다”고 설명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이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노린 해킹 기법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매우 단순한 공격 방식이지만 해킹 효과가 커 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전한다. 공격자는 다크웹에서 계정 정보를 많이 확보한 뒤 반복해 대입을 시도한다. 다른 사이트에서 이미 흘러 나간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악용된 만큼 비밀번호에만 의존해서는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염 교수는 “피싱·파밍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과 2개 이상 인증 요소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아이디·비밀번호와 문자메시지 인증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도 “이중 인증을 지원하는 사이트에서는 반드시 이중 인증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 경우 해커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시도하더라도 이중 인증을 못해 정보를 빼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 이중 인증을 도입하는 한편 이상 로그인 시도나 비정상적인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정기적으로 교육해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사회공학적인 해킹 기법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원론적이지만 사용자는 번거롭더라도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정하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게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며 "IP 보안이나 2차 비밀번호 등의 보안 정책을 도입할 것을 기업에 권고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편리성 등 때문에 잘 안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실제 크리덴셜 스터핑을 예방하려면 비밀번호는 최소 8자리 이상으로, 또 영어와 특수문자, 숫자 등 3종류 이상 조합으로 만드는 게 좋다. 여기에 나만의 비밀번호 작성 규칙을 만들고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은 사이트는 탈퇴해야 한다. 듀오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이메일이나 메시지 링크를 열지 말고 지우는 한편 로그인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고객에게 권했다. GS리테일도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당부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유출이 의심되면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사이트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사용 정지를 요청하거나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관세청 홈페이지에 도용 신고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돼 손해 입었다면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2025.03.01 13:24유혜진

'아이폰16e',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증…왜?

애플이 보급형으로 새롭게 선보인 저가 스마트폰 '아이폰16e'가 지문 인식 대신 얼굴 인증 기능을 갖췄다.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애플은 얼굴 인증 기술을 가장 간편한 인증 방법으로 평가하며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보보호 기업 아이프루브의 조 팔머 최고혁신책임자(CIO)는 “휴대전화 잠금을 푸는 데 1초밖에 안 걸려도 하루에 휴대전화 잠금 푸는 횟수를 생각하면 수백초 걸린다”며 “당분간 얼굴 인식을 넘어서는 진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보보호 업체 노비포의 로저 그라임스 연구원은 “애플은 얼굴을 인증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며 “기술이 견고하고 쓰기 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화장품을 바르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사용자 외모가 달라져도 아이폰이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모자·스카프·안경·콘택트렌즈·선글라스를 쓰거나 실내·실외는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아이폰 얼굴 인증 기능이 작동하도록 애플이 설계했다고 CNBC는 평가했다.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식 기능을 없애는 이유는 화면 크기를 키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꼽힌다. 이전 아이폰에는 지문 인식 센서 등을 넣기 위해 홈버튼이 필요했다. 팔머 CIO는 “애플은 낭비되는 공간을 없애 스마트폰 전체가 화면이 되도록 했다”며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문 인식 기술이 다음 제품에 다시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CNBC는 애플이 몇 년 전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 기술 특허를 받았다며 이 기술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01 10:10유혜진

정원 늘었지만 준비는 미흡…의학교육 평가서 3개 의대 '불인증 유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증가했지만, 교육의 질은 그에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대규모로 증가한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 변화계획서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27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인증유지' 판정됐고, 3개 의과대학은 '불인증 유예'로 나왔다. 해당 대학들은 울산대의대·원광대의대·충북대의대다. 주요변화평가는 인증유지 중인 대학이 중대 변화가 예상될 시 변화 시작 3개월 전까지 의평원에 주요변화계획서를 제출해 실시되는 평가다. 의평원은 전달 13일 각 대학에 주요 변화평가 결과를 통보했고, 28일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와 관계기관에 판정 결과를 안내했다. 평가 결과 대부분의 대학은 6년간의 '종합 기본 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증원 전 기초량과 학생 수 증가에 따른 변화량을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당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의평원은 일부 대학에 대해 “기초량 또는 변화량 산출이 미흡하였고, 타당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라며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ASK2019) 49개 중 '충족' 기준이 80%(40개)에 못 미치는 대학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대규모 증원에 따른 교육의 질 유지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5개 기준을 일부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의평원은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을 위한 준비 상황은 대부분 대학이 적절히 계획하고 있다고 확인됐지만, 증원된 학생의 수용 가능 여부만 판단한 것이므로 교육 수준이 적절한지는 증원된 학생이 입학한 후에 이루어질 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의평원은 “'인증유지' 판정을 받은 많은 대학에서도 짧은 준비기간으로 인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5.03.01 10:00김양균

애플 "아이폰16e, 맥세이프 없어도 돼"…이유는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16e에 대한 리뷰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 지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애플 담당자의 의견이 알려지며 주목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IT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존 그루버는 최근 아이폰16e에 대한 리뷰를 웹 사이트에 올렸는데 리뷰내용 중 애플 담당자의 의견이 담겨 있다. 존 그루버는 “16e를 주 휴대폰으로 사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맥세이프가 그립다”며 “애플 담당자에 따르면, 아이폰16e의 목표 고객층 대부분은 충전 케이블에 꽂아서만 휴대폰을 충전한다. 무선(유도) 충전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전 아이폰SE 사용자는 맥세이프 옵션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유선충전을 해왔던 것이라며, 맥세이프 충전과 유선 충전이 함께 제공되는 환경에서 유선 충전을 선택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평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기기의 충전속도와 방법은 일반 소비자보다 장기간 사용자나 기술 사용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평했다.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7.5W와 15W 차이에 대해 크게 눈치채지 못한다며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미지원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맥세이프 사용했던 사람들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1 07:59이정현

스테이지핸즈, 로보테리어 솔루션 KC인증 획득

로보톰은 자사 로보틱스 인테리어 브랜드 스테이지핸즈의 수평이동 옷장형 시스템 '월리'와 수직이동 침실형 시스템 '씰리'가 KC 전자파 적합성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KC 인증제도는 전기용품, 생활용품, 어린이제품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과 생산설비 등의 안전성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월리는 터치 한 번으로 서재 공간을 워크인 클로젯으로 변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씰리는 밤에는 침실로 사용하고 낮에는 천장으로 올려 거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두 제품은 정밀한 모터 제어 기술과 비행시간거리측정(ToF)과 적외선(IR) 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감지·안전 센싱 기능이 적용됐다. 사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최적의 공간 활용성과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윤세용 로보톰 대표는 "이번 KC 인증 획득은 로보틱스와 AIoT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로보테리어 제품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톰은 이번 KC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국제 인증을 추가 확보하고, 스마트 홈 및 로보틱스 산업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01 07:00신영빈

AI가 바꾸는 전문직의 미래…일주일에 4시간 더 생긴다

전문직 종사자 77%가 직업에 '높은' 혹은 '변혁적' 영향 예상 다국적 정보 기업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2024 전문직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법률, 세무, 무역, 회계, 위험 관리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 77%는 향후 5년 내 인공지능(AI)이 자신의 직업에 높거나 변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3년 조사 결과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42%의 응답자는 AI가 '변혁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도 34%에서 크게 상승한 결과다. (☞ 보고서 바로가기)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개인 회사, 기업 부서,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2,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전체 응답자의 78%가 AI를 자신의 직업에서 '긍정적 변화의 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94%), 위험·사기·규정 준수 분야(89%), 기업 내 근무자(84%) 등에서 AI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AI로 주당 4시간, 연간 200시간 업무 시간 절약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은 전문직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향후 1년 내에 전문가당 주당 평균 4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약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연간 약 200시간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3년 후에는 주당 8시간, 5년 후에는 주당 12시간까지 절약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변호사들만 놓고 보면, 이는 연간 총 2억 6,600만 시간의 생산성 향상을 의미한다. 현재 평균 요율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변호사 한 명당 연간 10만 달러의 추가 청구 시간으로 환산될 수 있으며, 다른 전문직에서도 유사한 생산성 향상이 예상된다. AI로 절약한 시간 활용 계획: 24%는 일-삶 균형, 36%는 직무 능력 향상 희망 흥미로운 점은 전문가들이 이렇게 절약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다. 응답자의 24%는 일과 삶의 균형, 웰빙, 취미, 휴식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고객 업무/특별 프로젝트/핵심 업무(10%), 비즈니스 개발/마케팅(9%), 프로세스 개선/효율성(9%), 전략적 업무/계획(8%)이 뒤를 이었다. AI 기술이 가져올 가치에 대해 54%의 전문가들은 시간 절약 측면에 가장 큰 기대를 보였지만, 39%는 AI가 단순히 현재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에 가치를 더할 잠재력에 가장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전문가들은 AI가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거나(59%), 고객 응답 시간을 개선하거나(44%), 인간의 실수로 인한 부정확성을 줄이는(38%) 등의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업무 중 절반 이상에 AI 기술 활용 예상 평균적으로, 전문가들은 5년 내에 자신들의 업무 중 절반 이상(56%)이 AI 기술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야심 찬 전망'을 가진 그룹은 5년 내 업무의 93%가 AI 기술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한 반면, '신중한 전망'을 가진 그룹은 단지 12%만이 AI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예측에는 편차가 있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장 야심 찬 전망을 갖고 있어 25%가 '야심 찬 그룹'에 속하고 단 10%만이 '신중한 그룹'에 속했다. 이는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아직 AI 기술을 직접 시도해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흥미로운 결과다. 65%가 데이터 보안, 62%가 인간 감독 필요성 강조 AI 사용의 윤리적 측면에 대해, 대다수의 법률 및 세무 전문가(95% 이상)는 AI가 고객을 법정에서 대리하거나 복잡한 법률, 세무, 위험, 사기 및 규정 준수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지나치다고 보았다. 책임 있는 AI 사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가 데이터 보안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답했고, 약 62%는 '인간의 개입(human in the loop)'이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규제 방식에 대해서는 57%가 AI 시스템에 대한 인증 프로세스 도입을, 55%는 독립 기관이 사용 기준을 만드는 것을 선호했다. 전문가 85%, AI로 인한 새로운 직무 창출 예상 응답자들은 대체로 AI가 전문직을 더 충족감 있게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AI가 기본 행정, 초안 작성, 연구와 같은 업무를 맡아주어 자신들은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일자리 감소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으며, 85%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새롭고 추가적인 역할이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일자리 감소보다는 역할과 필요한 기술 유형의 변화를 가리킨다. FAQ Q: AI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가져올 가장 큰 혜택은 무엇인가요?A: 주당 평균 4시간(연간 약 200시간)의 시간 절약이 가장 즉각적인 혜택입니다. 이 시간은 일-삶 균형 개선, 전략적 업무, 비즈니스 개발, 전문성 개발 등에 재투자될 수 있습니다. 또한 AI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인간 오류 감소, 고급 분석 등을 통해 업무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Q: AI 사용에 있어 가장 큰 우려사항은 무엇인가요?A: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문적 판단 대신 AI 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29%)과 악의적 목적으로의 AI 사용(19%)입니다. 데이터 보안(65%)과 인간의 감독(62%)은 책임 있는 AI 사용을 위한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8 22:46AI 에디터

[Q&AI] 120만 유튜버 유우키 채널 삭제…성추행 무고 사건 총 정리

질문: 유우키 사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줘. 그록3 답변: "유우키 사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기 위해, 현재 날짜(2025년 2월 27일)를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정보와 관련 맥락을 바탕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는 한일 혼혈 유튜버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운영자인 아이자와 유우키(Aizawa Yuuki)가 연루된 성추행 무고 사건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다룹니다. 아래는 사건의 개요, 전개 과정, 반응, 그리고 여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사건 개요 "유우키 사건"은 구독자 약 120만 명을 보유한 일본 기반 유튜버 유우키가 2024년 한국 방문 중 코스프레 활동가이자 과거 소라넷 출신으로 알려진 여성(이하 "밀키" 또는 "A씨")로부터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무고 고소를 당한 사건을 말합니다. 사건은 2024년 4월 11일에 발생했으며, 이미 2024년 6월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이었으나, 2025년 2월 27일 밀키가 이를 다시 공론화하며 유우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유우키는 이에 맞고소를 진행 중이며, 심적 부담으로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주요 인물: 유우키(아이자와 유우키): 한일 혼혈 유튜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거주, 일본 문화 소개 콘텐츠로 유명. 밀키(A씨): 코스프레 활동가, 과거 소라넷 관련 이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 발생 시점: 2024년 4월 11일 (사건 발생), 2025년 2월 27일 (공론화 재점화). 2. 사건 전개 2.1. 초기 사건 (2024년 4월 11일) 유우키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밀키가 SNS를 통해 연락을 취하며 술자리를 제안함.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1차 술자리를 가진 후, 2차 장소로 이동. 이 과정에서 유우키는 만취 상태였음. 밀키는 유우키가 자신을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 추가로 밀키와 그녀의 "사촌 오빠"로 불리는 인물이 유우키에게 8,000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알려짐. 밀키는 유우키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사생활 정보를 빼내고, 그의 얼굴 사진을 확보함. 2.2. 경찰 조사 및 무혐의 처분 (2024년 6월) 경찰은 CCTV 영상, DM 내역, 증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함. 조사 결과: 2차 술자리에서 유우키가 만취 상태로 잠들어 있었음이 확인됨. CCTV에 추행 장면이 전혀 포착되지 않음. 사건 직후 유우키와 밀키가 인스타그램 DM으로 아무렇지 않게 대화한 기록이 발견됨.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 2024년 6월 유우키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결정을 내림. 그러나 밀키에 대한 무고죄 적용은 "허위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고의성이 부족하다며 인정되지 않음. 2.3. 밀키의 공론화 및 신상 공개 (2025년 2월 27일)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임에도, 밀키는 2025년 2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유우키를 성추행범으로 지목하는 글을 연속 게시. 이 과정에서 유우키의 얼굴 사진을 무단 유포하며 외모 비하성 발언("저렇게 생겼는데 내가 가슴 만지는 걸 허락했겠냐", "못생긴 건 팩트")을 함. 밀키는 이후 팬더TV에서 활동 중인 BJ로 알려졌으며, 유우키가 자신을 무고죄로 맞고소하자 보복성으로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임. 2.4. 유우키의 대응 및 채널 삭제 유우키는 2025년 2월 27일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해명: 무혐의 처분서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 밀키와 그녀의 측근으로부터 1년간 지속적인 협박을 받았다고 밝힘. 변호사와 상의해 밀키의 행위(사진 유포 등)에 대해 추가 고소 진행을 결정. 그러나 심적 부담과 채널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2월 27일 라이브 방송 후 본채널과 부채널을 포함한 모든 유튜브 채널을 삭제(0시 37분경). 유우키는 "유튜브를 완전히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둠. 2.5. 밀키의 방송 출연 및 반응 (2025년 2월 28일) 밀키는 2월 28일 0시 50분경 BJ 카광의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 방송에서 사과 발언을 했으나, 초기에는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이다가 시청자 비판이 커지자 울며 "자살하면 어쩌냐"고 반응. 피해자 코스프레와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논란을 키움. 이후 원본 트윗을 삭제하고 잠적. 3. 주요 반응 팬 및 네티즌: 유우키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다수. 밀키의 행위를 "꽃뱀", "악의적 보복"으로 규탄하며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반응이 강함. 일부는 유우키의 채널 삭제를 안타까워하며 복귀를 희망. 언론: 조선일보, 스포츠경향 등 주요 매체에서 "성폭행 무고로 120만 유튜버 채널 삭제"로 보도하며 사건을 다룸. 커뮤니티: 나무위키, 루리웹 등에서 사건 요약과 분석글 다수 게재. 밀키의 과거 소라넷 이력과 행동이 추가 논란으로 부각. 4. 여파 유우키의 활동 중단: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삭제되며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주요 콘텐츠 창작자가 사라짐. 일부 팬은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에서 영상을 백업했다고 전함. 법적 진행: 유우키는 밀키를 무고죄 외 5가지 항목으로 고소 중이며, 밀키의 사진 유포에 대한 추가 고소가 진행될 예정. 사회적 논의: 성범죄 무고와 신상 공개의 문제, 유명인의 사생활 보호 등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됨. 5. 여담 유우키는 과거 얼굴 공개를 꺼렸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여권 사진 인증과 얼굴 사진 유포로 신상이 공개됨. 밀키의 행적은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논란을 낳고 있으며, 그녀의 과거 소라넷 활동이 추가로 부각되며 대중의 비판을 받음. 결론 유우키 사건은 성추행 무고와 보복성 신상 공개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유우키의 무혐의에도 불구하고 밀키의 공론화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유우키는 심적 부담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법적 대응을 통해 결백을 입증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무고와 개인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불러일으켰습니다. ■ 기사는 그록3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8 22:44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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