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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스크,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첫 PCIe Gen5 SSD 시리즈 출시

타이베이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 산업용 플래시 스토리지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최신 PCIe Gen5 SSD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OCP 데이터센터 NVMe SSD 사양 v2.0과 AI 모델 훈련,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집약적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Innodisk announces the launch of its latest PCIe Gen5 SSD series, designed to meet the OCP Data Center NVMe SSD spec v2.0 and the increasing demands of AI model training, big data analytics, and data-intensive environments. 새로운 시리즈는 기업 및 데이터센터 환경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U.2는 물론 EDSFF E1.S, E3.S,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E3.L 등 여러 폼 팩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노디스크는 기업 수요를 충족하는 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최신 PCIe Gen 5 x4 인터페이스와 NVMe 2.0 프로토콜로 구축된 Innodisk PCIe Gen5 SSD는 기존 스토리지 인터페이스의 속도와 지연 시간 한계를 극복한다. 최대 128TB의 고밀도 NAND 스토리지를 통해 최대 14GB/s(읽기) 및 10GB/s(쓰기)의 속도를 제공하여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대규모 스토리지 운용과 다계층 환경을 관리하는 기업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에는 장외 및 배치(batch) 관리 기능을 필요로 하지만, 이는 점점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Innodisk PCIe Gen5 SSD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NVMe-MI 기능을 탑재, SSD 관리 간소화 및 멀티 네임스페이스 지원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운용을 실현한다. 또한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PCIe Gen5 SSD는 OCP 데이터 센터 NVMe SSD 사양 v2.0과 같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 센터 표준과의 통합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가상화된 환경과의 호환성 및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여 VMware와의 원활한 통합을 기대할 수 있다. 이노디스크의 PCIe Gen5 SSD는 또한 고급 보안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 강력한 데이터 보호와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Secure Boot 기술은 펌웨어 업데이트 시 디지털 서명을 인증하여 무단 수정을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펌웨어만 실행되게 한다. 그 외에도 이노디스크는 광범위한 펌웨어 호환성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업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nodisk PCIe Gen5 SSD는 2025년 2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innodis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18:10글로벌뉴스

위플로, L2 에비에이션과 항공기 점검 기술협력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위플로는 글로벌 항공전자 통합 전문 기업 L2 에비에이션 솔루션즈와 항공기 점검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플로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을 통해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안전성, 신뢰성 및 운영 효율성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능형 멀티 모달 센서와 특화된 버티컬 AI 기술을 융합해 드론, 에어택시, 전기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건전성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예지 정비 솔루션을 제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한 운행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L2 에비에이션은 1997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전자 통합 기업이다. EFI, FEAM AERO 등 글로벌 규모 기업들에게 비행제외상태(AOG) 지원, 인증, 엔지니어링, 장비 판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유지 보수의 효율성과 정확성,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항공기 점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위플로의 AI 기반 비접촉 진단 솔루션과 L2 에비에이션의 항공 엔지니어링, 유지 보수 전문성, 인증 프로세스 및 운영 경험을 통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으로 확장해 에어택시 기체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토니 베일리 L2 에비에이션 COO는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5:40신영빈

정부 "SKT 침해사고로 불법 복제폰 불가능"

SK텔레콤 유심 사고에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심을 복제해 다른 스마트폰에 꽂아 사용하는 이른바 심스와핑은 SK텔레콤에서 유출된 정보로 불가능하다고 정부가 밝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K텔레콤 침해사고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IMEI 유출이 일어나지 않아 SK텔레콤이 시행하고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심 정보를 복제해 다른 휴대폰에 꽂아 불법적 행위가 방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조사단은 SK텔레콤이 공격을 받은 정황이 있는 3종, 5대 서버들을 조사했다. 기타 중요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는 서버들에 대해 조사를 확대 중이다. 현재까지 SK텔레콤에서 유출된 정보를 확인한 결과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USIM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4종과 USIM 정보 처리 등에 필요한 SK텔레콤 관리용 정보 21종이다. 조사단은 침해사고 조사 과정에서 침투에 사용된 BPFDoor 계열의 악성코드 4종을 발견했다. BPFDoor는 리눅스OS에 내장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필터기능을 수행하는 BPF(Berkeley Packet Filter)를 악용한 백도어로, 은닉성이 높아 해커의 통신 내역을 탐지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유심정보 유출로 인한 국민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심 교체와 더불어 유심 교체에 상응하는 예방 효과를 가진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 도입 및 채널을 확대하도록 SK텔레콤에 촉구했다.

2025.04.29 15:04박수형

영동중 급식실서 1000인분 닭 튀기는 '로봇 셰프'

"튀김 요리가 편해졌어요. 연기 안 마셔도 되고 좋아졌죠." "음식 품질 균일하게 나오죠. 학부모 반응도 긍정적이에요." 서울 강남 영동중학교 급식실 풍경이 확 바뀌었다. 지난달 조리에 쓰는 로봇 1대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주방 구조와 바닥 타일도 바꿨다. 무엇보다 현장 종사자들이 일하는 방식도, 음식의 질적 수준도 한결 나아졌다는 평이 자자하다. 기자는 최근 영동중 급식실을 방문해 조리로봇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이날은 점심 메뉴로 파닭이 나오는 날이었다. 1천여 명의 학생에게 급식할 닭고기 약 150kg 분량을 튀기느라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내 이름은 협동로봇, 주특기는 튀김" 먼저 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이 쓰였다. 한 자리에 고정돼 무거운 식재료를 옮기거나 솥 안에서 흔드는 작업을 대신해준다. 주로 튀김과 볶음에 사용되며, 국·탕 조리에도 쓸 수 있다. 이 로봇은 인덕션 솥, 센서 등 주변 기기와 연동됐다. 조작부에서 버튼만 누르면 준비된 식재료를 투입하고 온도를 조절해준다. 현장 조리사들도 금세 사용법을 익히고 쓸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 보였다. 닭고기를 한 번 튀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7분 안팎으로 소요됐다. 1000인분을 모두 튀기려면 최소 2시간이 넘게 걸린다. 로봇이 튀김기 앞에서 요리하는 동안 나머지 직원들은 재료 손질과 양념 등 다른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식재료를 손질해 튀김망에 옮겨 담고, 다 튀겨진 음식을 꺼내는 등 다른 모든 작업은 여전히 사람 조리사의 몫이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호평이 많았다. 뜨거운 기름 앞에 서 있는 일이 가장 힘들고 건강에도 안 좋은데, 이것만 로봇으로 대신해도 근무 여건이 상당히 나아진다고 현장 조리사들은 입을 모았다. "위생·안전 걱정 없지만, 힘은 더 세졌으면…" 기존 소형 튀김기가 아닌 대형 솥을 활용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대응하기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급식실에서는 1년에 약 400가지 요리를 만드는데, 이 가운데 솥을 활용하는 것이 절반인 200여 가지에 달한다. 로봇 기능만 잘 활용하면 대부분 주 요리에 쓸 수 있는 셈이다. 위생과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음식과 가까이 접촉하는 로봇의 그리퍼 바 부분은 식약처가 지정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기본 동작 속도 자체가 사람이 부딪혀도 다치지 않는 정도로 설정됐다. 여기에 사람이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로봇이 동작을 멈추는 센서도 탑재해 안전을 더욱 높였다. 다만 로봇이 비상 정지할 때마다 다시 가동 버튼을 눌러야 하는 점은 불편해 보였다. 이처럼 아쉬운 점도 일부 보였다. 로봇은 한 번에 최대 20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사양이지만, 로봇 손끝에 달린 조리기구 등 무게를 빼면 식재료 7~8kg을 옮길 수 있었다. 100kg가 넘는 식재료를 오전 중 빨리 조리하려면, 한 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튀겨야 했다. 때문에 현장 조리사들은 로봇이 튀김을 하는 도중 튀김망 주변 남는 공간에 닭고기를 더 투입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로봇 힘을 더 키워달라”는 의견도 전했다. "맛있는 파닭 완성! 물청소도 꼼꼼히" 다 튀겨진 요리는 일품이었다. 로봇이 튀김 중 수시로 힘차게 흔들기 때문에 튀김옷이 골고루 잘 입고, 익힘 정도도 적당했다. 겨자 소스와 파를 함께 곁들이니 시중에서 파는 파닭 치킨이 부럽지 않은 맛이었다. 요리가 끝난 뒤에는 물청소가 진행됐다. 솥부터 로봇까지 전체적으로 고압의 물을 뿌렸다. 로봇은 방수포로 된 옷을 입었고, 주변 시스템과 심지어 바닥 타일까지도 대부분 방수 처리를 마쳤다. 학교 측 관계자는 “급식 품질을 높이고 조리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결정했다. 로봇이 들어온 뒤 음식 맛이 대체로 균일해져 학부모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만족도가 높아 로봇을 더 도입하고 싶지만 공간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급식로봇 도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도로 지난 2023년부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대량급식 조리환경에서 푸드테크 로봇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도 지난해 단체급식 대량 조리로봇 시범사업으로 국비가 지원됐다. 로봇 시스템 설계는 지원과제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 한국로보틱스가 맡았다. 두산로보틱스 H2017 협동로봇과 주변 인덕션 설비 등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서울 숭곡중을 시작으로 지난해 인천 인화여중, 서울 내곡중에 로봇을 설치했다. 올해 초부터 서울 6개교 등에 로봇을 확대 공급하고 있다.

2025.04.29 14:59신영빈

후지산서 4일새 2번 구조된 중국인, 알고 보니 '황당'

지난 주 일본 후지산에 올라갔다 조난을 당해 구조됐던 중국 대학생이 며칠 후 후지산에 휴대폰을 두고 왔다며 다시 갔다 또 다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중국 국적의 대학생이 지난 22일 오후 2시 해발 3천776m인 후지산 정상 부근에서 아이젠을 잃어버린 후 구조를 요청해 헬기를 타고 하산했다고 CNN, BBC 등 주요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학생은 며칠 뒤 후지산 정상에 휴대폰을 두고 왔다며 다시 산에 올랐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 대학생은 해발 약 2천340m까지 산을 오르다 고산병을 앓은 후 또다시 구조됐다. 4일 동안 두 번이나 구조된 셈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산은 혹독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공식 등반 시즌 외에는 가급적 등반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후지산 웹사이트에는 "2025년 등반 시즌은 7월 초 시작돼 9월 초에 끝날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다. 현재 후지산 등반로는 폐쇄된 상태다. 엑스 등 SNS에는 이 대학생이 후지산 등반 관련 안전 권고를 무시했다며, 두 번의 구조 임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해야 한다는 게시글이 눈에 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여름 수십만 명의 등산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올해 초 일본 당국은 후지산 폭발 시 안전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2025.04.29 14:31이정현

8억개 팔린 뽀로로 음료 인도네시아 간다…팔도, 인도푸드 그룹과 맞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유통기업 인도푸드 그룹과 '팔도 제품 판매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게약으로 팔도는 인도푸드의 유통계열사 인도마르코의 유통망을 활용해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뽀로로 음료)'를 독점 공급한다. 인도마르코는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기업 인도푸드 그룹의 주요 유통 계열사다. 아시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양사는 공동 판촉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취급 품목도 확대한다. 뽀로로 음료는 국내 어린이 음료 1위 브랜드다. 2007년 4월 출시해 8억개 판매됐다. 2018년에는 어린이 음료 최초로 인도네시아 MUI(할랄 인증기관)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무슬림 시장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가 인도네시아 내 대형 유통망을 갖춘 기업과의 업무계약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팔도 제품을 K-푸드의 대표주자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3:27김민아

"정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도 SKT 해킹, 실효성 키워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 현행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의 실효성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ISMS와 ISMS-P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정보보호 인증제도다. 기업들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기술적 관리적 취약점을 점검하고,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해킹을 방어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ISMS, ISMS-P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규모 해킹 사고를 막지 못했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받았으나 인증 기준에 명시된 침해사고 탐지, 분석, 보고, 대응 절차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즉 제도가 형식에 그칠 경우 '종이호랑이'로 전락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이훈기 의원은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KISA 등 관계 기관은 ISMS 인증 제도의 실질적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갖춘 정보보호 인증 체계로 거듭나기 위한 조속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29 11:36박수형

[Q&AI] SKT 유심 해킹 비상…어떤 문제 우려되나

질문: skt 유심 해킹 문제로 난리인데, 유심이 해킹됐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줘. 그록 답변: SK텔레콤(SKT)의 유심 해킹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유심(USIM)이 해킹당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다양한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실제 상황을 예로 들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유심 해킹이 무엇이고,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나? 유심은 휴대폰의 가입자 식별 모듈로, 전화번호, 네트워크 연결 정보, 인증 키 등을 저장합니다. 이번 SKT 해킹 사건에서는 해커가 SKT의 홈 가입자 서버(HSS)를 공격해 IMSI(이동가입자식별번호),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심 인증 키같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보는 해커가 유심을 복제하거나 사용자의 통신망을 조작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커가 당신의 전화번호와 휴대폰을 "가짜로 복사"해서 당신인 척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2. 유심 해킹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유심 해킹은 단순히 전화가 안 되는 문제를 넘어, 금융 피해, 개인 정보 도용, 범죄 악용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주요 문제와 구체적인 예시입니다. 문제 1: 심 스와핑(SIM Swapping)으로 인한 금융 피해 상황: 해커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당신의 전화번호를 복제한 "복제폰"을 만듭니다. 당신의 휴대폰은 갑자기 먹통이 되고, 해커는 복제폰으로 은행 앱의 SMS 인증 코드를 받아 계좌에 접근합니다. 예시: 김철수 씨는 SKT 사용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휴대폰이 "서비스 없음" 상태가 됩니다. 동시에 해커가 철수 씨의 전화번호로 은행 앱에 로그인 시도를 하고, SMS로 오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가로챕니다. 철수 씨가 모르는 사이 계좌에서 수백만 원이 인출됩니다. 실제로 2022년 비슷한 심 스와핑 사례로 가상자산 수억 원이 도난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비자 영향: 은행 계좌, 가상화폐 지갑, 결제 앱 등 SMS 인증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위험에 노출됩니다. 피해 복구도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문제 2: 복제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상황: 해커가 복제폰으로 당신의 전화번호를 사용해 가족, 친구, 동료에게 메시지나 전화를 보내 돈을 요구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빼냅니다. 예시: 박영희 씨의 전화번호가 해킹당해 복제폰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커는 영희 씨의 번호로 영희 씨의 어머니에게 "엄마, 급하게 돈 좀 보내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어머니는 의심 없이 돈을 송금하고, 나중에 영희 씨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소비자 영향: 신뢰를 이용한 사기로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가족, 지인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문제 3: 대포폰으로 범죄 악용 상황: 해커가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당신의 명의로 "대포폰"을 만들어 불법 활동(마약 거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사용합니다. 예시: 이수민 씨는 평소처럼 생활하던 중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수민 씨의 전화번호가 보이스피싱 사기에 사용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수민 씨는 그런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해커가 유심 정보를 이용해 만든 대포폰이 문제였습니다. 수민 씨는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소비자 영향: 본인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며, 법적 책임 논란으로 정신적·경제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4: 스미싱과 개인 정보 추가 유출 상황: 해커가 유출된 전화번호로 스미싱(문자 사기) 문자를 보내거나, 당신의 번호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스미싱 문자를 발송합니다. 예시: 최민준 씨는 SKT 사용자입니다. 해커가 민준 씨의 번호로 민준 씨의 동료들에게 "이 링크로 접속해서 앱 설치해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동료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동료의 개인 정보가 유출됩니다. 민준 씨는 동료들에게 사과해야 하고, 자신의 번호가 어떻게 악용되었는지 불안해합니다. 소비자 영향: 본인의 번호가 사기에 악용되면서 사회적 신뢰를 잃거나, 추가적인 개인 정보 유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 5: 모바일 앱 해킹과 소액 결제 사기 상황: 해커가 복제폰으로 모바일 앱(예: 결제 앱, 쇼핑 앱)에 접근해 소액 결제를 하거나 계정을 탈취합니다. 예시: 정하나 씨는 평소 모바일 결제 앱을 자주 사용합니다. 해커가 하나 씨의 번호로 복제폰을 만들어 SMS 인증을 우회하고, 하나 씨의 결제 앱에서 수십만 원 상당의 소액 결제를 합니다. 하나 씨는 결제 내역을 뒤늦게 확인하고 피해를 호소하지만, 즉각적인 환불이 어려운 상황에 놓입니다. 소비자 영향: 소액 결제는 피해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여러 앱에서 반복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소비자가 느끼는 불안과 실제 위험 소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다음과 같은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규모와 범위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본인이 피해 대상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금융 피해 우려: SMS 인증을 많이 사용하는 한국의 금융 시스템 특성상, 해킹이 계좌 도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복구의 어려움: 유심 정보는 주민등록번호처럼 쉽게 변경할 수 없는 정보여서,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가 복잡합니다. 신뢰 하락: SKT가 국내 1위 통신사인데도 이런 사고가 발생해 통신사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제 위험은 해커가 유심 정보를 다른 개인 정보(예: 이름, 주민등록번호)와 결합하거나 다크웹에서 판매할 경우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이 단순한 유심 정보 유출을 넘어, 조직적인 범죄로 확장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대처법 유심 해킹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즉각적인 행동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T의 무료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세요. 이 서비스는 다른 기기에서 당신의 유심을 사용할 경우 통신을 차단합니다. T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주의: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로밍을 해지한 후 가입해야 합니다. 유심 무료 교체: SKT는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300만 전 고객과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료 교체합니다.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해 교체하세요.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월 19~27일 사이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경우, 비용 환급도 가능합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PASS 앱에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가입해 무단 번호 개통을 차단하세요. 의심스러운 문자/전화 주의: "휴대폰 재부팅"을 요구하는 문자나 전화는 절대 따르지 마세요. 이는 해커가 복제폰을 활성화하려는 수법입니다. 금융 앱 보안 강화: 은행 앱의 2차 인증(지문, 비밀번호)을 설정하고, SMS 인증 외의 인증 방식(예: 생체 인증)을 추가하세요. 피해 의심 시 신고: 이상 징후(폰 먹통, 의심스러운 결제 등)가 있으면 SKT 고객센터(080-800-0577) 또는 KISA(118)에 즉시 연락하세요. 5. SKT의 대응과 소비자 반응 SKT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무료 서비스: 유영상 대표가 공식 사과하며 유심보호서비스와 유심 무료 교체를 발표했습니다. 당국 협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보안 강화: 시스템 전수 조사와 비정상 인증 차단(FDS) 강화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출 규모와 피해 범위가 불명확해 불안이 가시지 않습니다. SKT의 초기 대응이 늦었고, 법적 신고 기한(24시간)을 넘겼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무료 유심 교체 외에 구체적인 보상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6. 결론: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유심 해킹은 단순한 통신 문제가 아니라, 금융 사기, 개인 정보 도용,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사고입니다. SKT 사용자는 지금 당장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가능하면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법입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에 주의하고 금융 앱의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 정보 보호와 통신사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SKT뿐 아니라 모든 통신사 사용자가 비슷한 위험에 대비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추가로 도움 드릴게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바로가기)

2025.04.29 11:04AI 에디터

김석환 위믹스 PTE 대표 "지속 가능성 입증은 위믹스가 마주한 숙명"

"지금은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 전략을 조정하는 시기다." 김석환 위믹스 PTE 대표는 28일 위메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위믹스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위믹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김 대표의 향후 사업 청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위믹스의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고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기를 거쳐왔다"며 "위믹스플레이 고도화, 위퍼블릭 강화, 위믹스 메인넷 경쟁력 확보를 3대 축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위믹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올해 온보딩을 다시 재개해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신규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라며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퍼블릭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을 상반기 내 도입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온체인과 오프체인 자금 흐름을 연결하는 투명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메인넷 전략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출발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메인넷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외부 IP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김 대표는 "내부 게임뿐 아니라 외부 IP를 온보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며 "현재 국내 게임 1종, 해외 게임 1종과 계약을 완료하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두 게임 모두 상반기 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전략과 관련해서는 위믹스달러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김석환 대표는 "체인링크 CCIP를 통해 USDC로 1대1 교환할 수 있는 모듈(PSM)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국내외 움직임을 지켜보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입장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최근 업계를 흔든 통신사 유심 해킹 사건과 관련해 가상자산 업계 내에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입장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위믹스의 블록체인 작업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아 유심 탈취로 인한 리스크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믹스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작업은 엄격히 통제된 폐쇄망 환경에서 진행되며 키 관리 또한 분산·통제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받은 보안 컨설팅 업체로부터 해킹 원인과 조치 사항 모두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이어온 위믹스 프로젝트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상장사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랜 기간 지속해온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며 "위믹스는 그 자체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중요한 선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르4 글로벌 사례를 언급하며 "초기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단순 수집형 게임이 주를 이뤘지만, 우리는 MMORPG 장르를 기반으로 게임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미르4 글로벌은 현재까지도 안정적인 트랜잭션과 유저 수를 유지하며 블록체인 게임에서도 '게임성'이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김석환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의 많은 성공 모델이 결국 현실 세계의 경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로 최적화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위믹스 프로젝트는 일관되게 올바른 방향성을 지켜왔다"고 자평했다. 반면 한계에 대해서는 "확장기에 다양한 프로젝트에 손을 뻗다 보니 선택과 집중이 다소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솔직히 밝혔다. 특히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은 위믹스 프로젝트의 가장 큰 리스크였으며 상장사라는 특수성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 대표는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위믹스의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김석환 대표는 앞으로도 위믹스 프로젝트와 관련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이용자와 홀더를 대상으로 홀더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라며 "질문과 의견을 성실하게 듣고 사업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 산업은 업다운이 극심한 곳이다. 살아남아야만 기회가 있다.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4.29 11:01김한준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강철의 연금술사 컬래버레이션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소울 스트라이크'와 TV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속 주요 인물들이 게임의 동료로 등장하고, 특색있는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 형제와 주요 캐릭터 '로이 머스탱', '리자 호크아이'를 신화 등급 동료로 만나볼 수 있다. 동료의 외형은 각성 단계에 따라 업그레이드되며, 원작 기반으로 '난타', '대지 분쇄', '발화', '군용 사격술' 등 동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동료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전용 애장품으로는 '에드의 은시계', '알폰스 속 고양이', '머스탱의 장갑', '리자의 권총'이 추가된다. 컬래버레이션 스킬로 지속성 범위 공격과 동시에 적들을 공중으로 띄우는 '대지의 창'이 추가된다. 원작에서 호문클루스의 창조자이자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하는 '플라스크 속 난쟁이'는 유물로 등장한다.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스킬과 유물은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컬래버레이션 던전에서는 새로운 세계관에서 두 작품의 주인공들이 만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던전 진행을 통해서 소환 재화 '붉은 물'과 이벤트 상점 재화 '센즈'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센즈'는 이벤트 상점에서 컬래버레이션 동료와 스킬, 유물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던전을 가장 빠르게 진행해 높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유저들에게는 '신화 스킬 선택 소환권', '컬래버 애장품 상자'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 컬래버레이션 기념 14일 간의 출석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동료 '에드워드 엘릭'과 '로이 머스탱'을 비롯해 컬래버레이션 스킬, 유물을 모두 얻을 수 있다. 다량의 직업, 스킬, 동료 '소환권'과 '에테르' 등도 풍성하게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커뮤니티를 통한 '이벤트 던전 인증', '공략 TIP 작성' 이벤트 등도 열린다.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는 2001년 첫 선을 보인 베스트셀러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다.

2025.04.29 10:41강한결

동화일렉트로라이트, 美 테네시 공장 ISO 환경·품질 인증 획득

동화기업의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 김재민)는 미국 테네시 공장이 환경과 품질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 3건을 동시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품질에서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국제자동차전담기구(IATF)가 공인하는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은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표준이다. ISO 9001은 고객 관점에서 최적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정됐다. IATF 16949는 자동차 산업의 품질 경영 국제 표준으로, 해당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품질 안정화와 개선이 목적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테네시 공장은 3건의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수준의 환경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입증,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 산업 재해 예방과 임직원 안전을 목표로 하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당사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 및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환경과 품질 관리뿐 아니라 안전 관리 등 핵심 분야도 꾸준히 강화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9 08:56김윤희

디비컨설팅, 네트러닝·시원스쿨과 협력···"일본 디지털 학습 시장 공략'

디지털 솔루션 전문기업 디비컨설팅은 일본 대표적인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NetLearning), 외국어 교육 콘텐츠 전문 국내기업 시원스쿨과 함께 일본 디지털 학습 솔루션 개발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민규 디비스쿨 대표, 키시다 토오루 네트러닝 대표, 양홍걸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대표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디비스쿨은 섬세한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비컨설팅(Divii Consulting)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IT 기업이다. 인도 콜카타에 위치한 개발자 조직과 한국 본사의 컨설팅 및 기획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디비컨설팅은 현재 부동산, 여행,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웹/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과 GS건설, 하나투어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비컨설팅은 일본 대학의 LMS(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네트러닝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고등교육 시장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원스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7개 언어의 실용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 디비컨설팅에 콘텐츠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시원스쿨은 EJU 대비 콘텐츠, 입시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과외 및 대학 입학 가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러닝은 일본 내 5,000여 개 대학과 기업에 LMS 시스템을 공급하고, 8,000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이러닝 전문 기업이다. 구글 재팬과의 파트너십, 오픈배지(Open Badge) 국제 인증 등으로 일본 교육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디비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확장성과 학습 콘텐츠의 현지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디비컨설팅은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교육 도메인 경험과 기술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학습 솔루션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AI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비컨설팅은 현재 부동산, 여행,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웹/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GS건설, 하나투어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비컨설팅은 일본 대학의 LMS(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네트러닝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고등교육 시장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원스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7개 언어의 실용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 디비컨설팅에 콘텐츠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시원스쿨은 EJU 대비 콘텐츠, 입시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과외 및 대학 입학 가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러닝은 일본 내 5,000여 개 대학과 기업에 LMS 시스템을 공급하고, 8,000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이러닝 전문 기업이다. 구글 재팬과의 파트너십, 오픈배지(Open Badge) 국제 인증 등으로 일본 교육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디비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확장성과 학습 콘텐츠의 현지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디비컨설팅은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교육 도메인 경험과 기술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학습 솔루션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AI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4.28 22:57방은주

위메이드, 스포츠 매개로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앞장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전략으로 스포츠 분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우수성과 실질적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기록이 투명하게 공유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 개념으로 남아 있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스포츠를 통한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과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다. 두 대회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스포츠에 접목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 웹3 기반 스포츠 대회로, KLPGA 투어 포인트 시스템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순위 상위 24명이 참가한다. 상금과 입장권, 팬 이벤트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웹3 기술이 스포츠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2023년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서는 상금을 현금 대신 가상자산 위믹스로 지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미국 PGA 투어와 LIV골프가 주최한 '크립토닷컴 쇼다운'보다 1년 빠른 행보다. 또한 NFT 기반으로 제작된 입장권은 단순한 티켓을 넘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했다.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사회 공헌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선수 애장품 펀딩, 대회장 내 사회공헌 활동 기록 등이 위퍼블릭에 투명하게 저장돼 팬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의 마지막 퍼팅 순간을 담은 '더 라스트 볼' 이벤트에서는 실물 상품과 함께 NFT 인증서도 제공됐다.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NFT 입장권 약 4천 장이 모두 매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대회 이틀간 약 2만 명이 현장을 찾았고 팬 이벤트에는 6천 256명이 참여했다. 위믹스로만 참여 가능한 펀딩 이벤트에도 300명 이상이 참여해 총 3만 위믹스가 모금됐다. 한편, 지난해 열린 '위믹스 오픈 2024'는 위메이드가 생활 체육으로 블록체인 접점을 확장한 또 다른 사례다. 전국에서 1천374팀, 약 2천500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기록됐다. 참가 신청은 위퍼블릭을 통해 진행돼, 모집 과정의 공정성을 높였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대회는 사회 환원 활동에도 집중했다. 참가자가 위퍼블릭에서 후원을 시작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동일한 금액의 위믹스를 추가 지급해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고 웹3 시대의 일상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18:21김한준

SKT 유심 해킹 피해 걱정되면 꼭 읽어보세요

SK텔레콤 유심 서버에 악성코드가 발견된 이후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국내 최다 무선 가입자를 거느린 이동통신사의 해킹으로 2차, 3차 피해가 커질 수도 있다는 걱정이 큰데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정보가 피해를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해 걱정이 큰 부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유의할 점을 꼽아봤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부터 가입하세요” 해커가 SK텔레콤 내부 서버에 심어둔 악성코드로 일부 유심 정보가 탈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악성코드를 인지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악성코드로 인한 데이터 이동에 대한 실제 로그값을 살펴보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피해 범위를 알 수 있을 텐데 현재까지 주소, 주민번호, 금융 정보, 이메일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해킹당한 정보로 유심이 복제돼 모르는 사이에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개통돼 실질적인 피해를 입거나, 또는 내 번호가 보이스피싱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유심 복제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부 유출된 유심 정보 외에도 여러 개인정보가 조합되어야 유심을 복제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복제된 유심을 다른 스마트폰에 끼우더라도 바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통신사들은 비정상 인증시도 차단(FD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복제 유심으로 개통하려는 시도가 이 단계부터 넘어야 합니다. 다행인 점은 이와 같은 불법 개통 시도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전략본부장은 “유심 복제 피해 정황이 없으며 FDS, VOC, 경찰 조사 요청 등에서 이상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언급되는 5천만원 피해 사례는 유심 복제가 아니라 타사 통신사로 가입된 명의도용 사건입니다. FDS와 함께 가장 강력한 보안 수단이 무료 부가서비스인 '유심보호서비스'로 꼽힙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보다 실시간 감지 차단 기능을 갖춘 유심보호서비스가 더욱 강력한 보호책으로 꼽고 있습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유심보호서비스가 실시간 감지 차단 기능 있어 유심 교체보다 강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대통령 권한대행의 긴급 지시 이후 주무 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고 발표한 이유입니다. “SKT 유심 교체하려면 꼭 온라인 예약부터 하세요” SK텔레콤은 여전히 우려를 표하는 이용자들을 고려해 원하는 경우 유심을 무료로 교체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5일 이와 같은 발표 이후 실제 많은 이들이 교체 첫날인 28일 오전부터 SK텔레콤 대리점에 줄을 섰습니다. 국민들의 걱정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다만, 교체 당일 첫날 각 대리점에 넉넉한 수량의 유심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 내부적으로는 약 100만 장의 유심 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내달 500만 장의 유심 카드를 추가 수급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수량은 통신사인 SK텔레콤이 확보한 수량 기준입니다. 간판에 SK텔레콤 자회사 PS&M이 적혀있는 T월드 직영매장과 일반 대리점은 평상시에 그만한 수량의 유심 카드를 쌓아두지 않습니다. 유통 현장에서 “지난 금요일 유심 교체 방침을 밝혔으면서 제때 추가 공급을 하지 않았다”고 반발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예컨대 SK텔레콤 공식 대리점은 가입자에 개통할 스마트폰을 채권을 통한 유통 구조로 매입하는 것처럼 유심 카드도 매장에서 통신사에 매입하는 구조입니다. 평균적인 스마트폰 이용 기간이 늘어나면서 단말 유통량도 부쩍 줄어들었고, 일반 매장이 상시 보유하고 있는 유심 카드가 100~200장 가량입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 순서를 걸어두는 방법이 마냥 줄을 서서 유심 카드 재고가 남아있길 기다리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온라인 예약이 이뤄진 첫날, 예약자에 유심을 교체할 수 있는 시점이 공지되지 않고 있는 불편함이 있는데 각 매장에서 수급한 유심 재고량에 따라 추가 통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연락처를 대부분 안드로이드나 네이버 등 클라우드에 연동해 저장하는 추세인데, 유심에 전화번호를 저장한 경우 이를 백업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NFC 기능을 갖춘 유심으로 교통카드를 활용한 경우 잔액을 소진하거나 환불을 받은 뒤에 유심 교체를 권장합니다. “해외 출국자는 공항서 유심 교체하세요” 현재 상황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최선책으로 보이지만, 해외에 출국하는 경우가 맹점으로 꼽힙니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현재 가입된 로밍 요금제인 '바로 요금제'를 해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와 유심보호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당장 5월 초 황금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이를 이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해외로 떠나는 경우 가장 안전한 길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유지하고, 로밍 요금제가 아니라 방문 국가에서 현지 유심을 구입해 선불 요금제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현지 유심을 이용하면 국내서 사용하던 번호가 아니기 때문에 해외서 한국과 통화를 자주해야 하는 경우, 특히 사업차 출장을 떠나시는 분들은 유심 교체를 권장합니다. FDS로 불법 개통 차단은 이뤄지고 있지만 해외에서 마음을 졸이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유심을 교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항에서는 출국자를 우선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기준으로 SK텔레콤의 로밍센터는 현재 6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28일 기준 14곳에서 유심 교체 업무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전날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시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심 휴대폰 가입자의 경우 유심 카드를 쓰지 않고도 유심 교체가 가능합니다. e심은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물리적인 칩을 스마트폰에 끼우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에 유심 정보를 내장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된 형태입니다. e심 교체가 가능한 휴대폰은 삼성전자 기준으로 갤럭시Z폴드 플립 4시리즈 이후에 나온 스마트폰에서 가능합니다.

2025.04.28 17:55박수형

카스퍼스키 "작년 95건 시험 중 1위 91건"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2013년부터 1천건 이상 시험에 참가해 대부분 상위 3위권(TOP3)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TOP3은 공급 업체가 독립적인 비교 시험에서 얼마나 우수한 성과를 거뒀는지 나타내는 지표라고 카스퍼스키는 소개했다. 참여한 시험 수와 TOP3에 든 횟수로 평가한다. 카스퍼스키는 지난해 95건에 참여해 91건에서 1위를 달성했다. 윈도우용 '카스퍼스키 프리미엄'은 피싱 탐지율 1위와 함께 오탐 0건으로 피싱 방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업용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보안(KESB)'은 로컬 보안 권한 하위 시스템 서비스(LSASS·Local Security Authority Subsystem Service) 공격을 100% 막았다고 카스퍼스키는 전했다.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전문(KEDRE)'도 100% 누적 능동 대응률을 기록했다고 했다.

2025.04.28 17:01유혜진

아이티센피엔에스, 클라우드 인증 SaaS 사업 본격화

아이티센피엔에스가 에어큐브와 클라우드 기반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에어큐브의 통합 인증·접근 관리 플랫폼 '브이프론트'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브이프론트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전환해 보안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아이티센피엔에스는 클라우드 보안 진단, 랜딩존 구축,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암호 기술 전문성 기반으로 컨설팅을 수행한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브이프론트 SaaS 전환 과정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최적화, 보안 설계,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의 핵심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안성과 유연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인증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8 17:00김미정

[ZD SW 투데이] 업스테이지, CB인사이트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업스테이지, CB인사이트 '글로벌 AI 100대 기업' 선정 업스테이지가 시장조사기관 씨비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국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회사는 'AI 인프라' 부문에 이름을 올려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문서 처리 기술 '다큐먼트 파스'와 거대언어모델 '솔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AI 100'에는 미국 73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13개국의 27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미국과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S2W, 일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 체결 S2W가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전개하는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의 내실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S2W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공급한 사이버 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바탕으로 일본 내 입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플랜아이 아누타캔버스, GS인증 1등급 획득 플랜아이가 개발한 AI 아동 미술 교육 서비스 '아누타캔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아누타캔버스는 AI 기술과 아동 미술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이 창작 활동과 함께 AI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된 창의융합형 교육 서비스다. 플랜아이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초중등 교육기관, 공공문화기관, 미술학원, 창의력 센터 등을 대상으로 공공 및 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누타캔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수업 환경에 대응하며 자유학기제와 진로 체험 수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SAS코리아, 호서대학교와 데이터 분석 및 AI 인재 양성 협력 SAS코리아가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교육 과정·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서대학교는 학위와 연계한 'SAS 아카데믹 스페셜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경력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SAS 무료 소프트웨어, 분석 실습 기회,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모의 면접, 서적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 및 대학원 과정에서 두 개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SAS국제공인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피앤디솔루션, 베트남서 데이터 전환 설명회 성료 피앤디솔루션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전문 기업 판런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데이터를 가치로 전환(Transform Data into Value) 2025'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제조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런의 대표 솔루션인 '파인리포트'와 '파인BI'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피앤디솔루션은 판런의 국내 총판사로서 현지 파트너사들과 기술 협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도 논의했다. 향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솔루션 확산과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 디지털 팬카드 출시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FC서울과 협업해 시즌 디지털 팬카드를 3번째로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실물 카드팩 구매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롯데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 상품도 함께 출시됐다. 팬카드는 오프라인 수집 후 코튼시드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카드로 등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팬카드 상품은 FC서울 구단 공식몰을 통해 판매되며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은 다음달 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5.04.28 16:59조이환

지란지교소프트·원티드랩, 보안 실무자 위한 실전 노하우 공유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와 원티드랩이 보안 실무자를 위한 소통과 성장의 장을 열었다. 양사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사업 준비 노하우부터 ISMS-P 인증 심사 뒷이야기까지 현업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원티드랩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원티드랩 라운지에서 보안 실무자 커뮤니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제12회 보안잇'과 원티드랩의 '보안 밋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보안잇은 다양한 산업군의 IT·보안 담당자들이 모여 실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실무자 중심 보안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원티드랩의 '보안 밋업'이 더해져 실질적인 현장 문제 해결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했다. 행사는 총 3개의 인사이트 세션과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입기업, 공급기업, 심사위원 경험자 4인이 참여해 '정부지원사업 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팁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서승우 ISMS-P 인증심사팀장이 'ISMS-P 인증 심사의 실제 뒷이야기'를 주제로 인증심사의 핵심 포인트와 준비 과정 중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짚어주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 세션에서는 '보안 담당자도 실수를?'이라는 주제로 현업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는 업계 보안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익한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보안잇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기업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배움과 연결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해 실무자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6:08남혁우

유심 교체시 주의점…"교통카드 잔액 이전·카톡 백업 필수"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통신사, 단말기만 바꾸지 않으면 유심(USIM) 교체에도 별다른 수고는 필요하지 않지만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유심에 저장된 번호, 교통카드 잔액, 카톡 백업이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한 교통카드 서비스 사용자라면 기존 유심칩의 잔액을 모두 소진하거나 새로운 유심에 잔액을 이전해야 한다. 모바일 티머니, 캐시비 등은 휴대폰 안에 있는 NFC 기능을 통해 유심칩 안에 교통카드(선불형) 정보를 저장하고 결제하기 때문이다. 유심 자체가 교통카드 역할을 한다. 유심을 변경하기 전에 잔액을 전부 소진하거나 지하철역 방문 등의 직접 접수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직접 잔액을 옮길 수는 없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유심 교체 전에 연락처 데이터를 백업하는 게 좋다. 유심에 전화번호 데이터가 저장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은 유심을 바꾸더라도 대화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백업을 해놓는 것이 좋다. 백업은 대화 내용만 가능하다. 사진, 영상 등의 데이터까지 지키고 싶다면 톡서랍을 구독한 후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고 유심을 옮긴 후 복원하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뉴스1 제공)

2025.04.28 15:41온라인이슈팀

인니 사절단 앞장 선 신동빈 회장 "한국은 최고의 파트너"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제계가 나섰다. 양국 경제인들은 다운스트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28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한 24인의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파견되는 경제사절단으로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성김 현대차 사장, 김승주 SK플라즈마 사장,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본부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김영주 종근당 대표, 이헌 삼성전자 부사장, 허진수 SPC그룹 사장 등 인도네시아 진출 주요 기업 고위급 기업인 24인이 참여했다. 한경협 사절단은 28일 메르데카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주최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정부 및 경제계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공식 교류다. 사절단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 경제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중점 육성 중인 다운스트림 산업,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롯데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다운스트림 화학제품 생산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사례로, 약 1만4천개의 직접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 사절단 기업들은 이미 총 270조 루피아(약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첨단제조업, 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유통, 현대차는 전기차 생태계, 한화손해보험은 금융, KCC글라스는 유리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종근당(제약), HD현대사이트솔루션(기계), SPC(식품), 메가존클라우드(AI) 등도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한경협은 28일(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랭햄 호텔에서 인도네시아경영자총협회(이하 인니경총)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했다. 신동빈 회장 “韓 기업, 인니 산업 고부가가치화 위한 최적의 파트너" 신동빈 회장은 개회사에서 “아세안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국 기업은 인도네시아가 자원 중심 경제에서 가치 창출 경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주요 자원과 한국 기업의 제조 기술이 결합할 경우, 인도네시아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수 있다”며 특히 다운스트림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제안했다. 신 회장은 현대차, LX인터내셔널, 에코프로 등이 니켈 가공부터 배터리 셀, 전기차 생산시설 등 관련 밸류체인 실현을 위해 협력 중인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이 인도네시아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타 캄타니 인니경총 회장은 “이번 한국 경제사절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니경총과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위급 교류를 통해 역내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요 부처 장관 면담 통해 현지 경영애로 개선 건의 양일 간 경제조정부, 산업부 장관 등 주요 경제 부처 장관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 기업들의 현지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제도 개선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사절단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원산지 증명 방식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할랄 인증 의무화, 전자상거래 판매 규제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있음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무역정책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32%까지 인상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사절단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고율 관세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적 조율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내 안정적인 전기 공급망 구축과 산업용 전력 사용에 대한 정책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니경총과 양국 기업인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5:3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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