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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 빈 압둘라흐만 알 카시미, 자이텍스 글로벌 2025에 마련된 샤르자 정부관 방문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 지난 월요일 아침에 샤르자 통치자 집무실(Sharjah Ruler's Office) 의장 살렘 빈 압둘라흐만 알 카시미(Salem bin Abdulrahman Al Qasimi) 박사가 자이텍스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 전시장에 마련된 샤르자 정부관(Government of Sharjah Pavilion)을 방문했다.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에 '기술에서 힘을, 사람을 중심으로(Powered by Tech, Driven by People)'라는 주제로 20개의 샤르자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기획한 샤르자 정부관은 샤르자의 선구적인 디지털 여정과 인간 중심의 미래관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Salem bin Abdulrahman Al Qasimi Visits the Government of Sharjah Pavilion at GITEX Global 2025 살렘 빈 압둘라흐만 알 카시미 박사는 이곳을 방문해 동석한 정부 부처 관계자로부터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기술 중심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한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사람을 우선시하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관을 반영하여 샤르자 전체의 디지털 시스템을 더욱 긴밀히 통합하고, 정부의 업무 효율을 증진하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샤르자 정부관에는 정부 부처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원활한 협력으로 만들어낸 선제적 솔루션을 시연하는 네 가지 핵심 생태계(디지털 경험, 환경적 지속가능성, 스마트 시티, 인류애)가 구현되어 있는데, 살렘 빈 압둘라흐만 알 카시미 박사는 이곳에서 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샤르자 디지털 기술청(Sharjah Digital Department)이 루부카른 과학기술센터(Rubu' Qarn Centre for Science and Technology) 및 샤르자 청년위원회(Sharjah Youth Council)와 협력해 출범한 샤르자 디지털 해커톤(Sharjah Digital Hackathon) 행사도 참관했다. 샤르자 디지털 해커톤의 목표는 샤르자의 혁신 생태계를 보강하고 청년과 정부 인재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정부 서비스의 효율성 및 민첩성과 도시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AI 지원 방식의 솔루션 개발을 장려하는 것이다. 샤르자 디지털 기술청은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대화식 문자 및 음성 기반의 AI 비서인 Digital Sharjah Assistant를 디지털 경험 생태계의 일환으로 전시했다. 이 AI 비서를 이용하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일부 정부 관련 업무를 즉시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샤르자 통치자 집무실 의장은 아랍에미레이트 전역의 부동산 서비스를 한곳으로 통합한 종합 디지털 허브인 아카리(Aqari) 플랫폼도 살펴보았다. 이 플랫폼은 통합 게이트웨이를 통해 여러 정부 부처를 연결하여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므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다. 그 밖에도 살렘 빈 압둘라흐만 알 카시미 의장은 인공 지능을 통해 샤르자의 지방 자치 단체를 연결하여 건축 및 건설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통합 시스템인 나브니(Nabni) 플랫폼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그에 이어 그는 공무원이 일상 업무에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AI 도구인 Empower Gov AI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 AI 도구는 여러 정부 부처를 연결하고, 내부 업무 관련 문의에 자동으로 답하며, 접근 권한을 관리하고,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증대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95452/GSP___GITEX.jpg?p=medium600

2025.10.15 14:10글로벌뉴스

노키아 6G, IQM 국방 양자, 아이스아이 상업위성…핀란드 민-군기술 ADEX로 총출동

초전도 양자컴퓨터 전문회사 IQM(IQM Quantum Computers)을 비롯한 2000년대 초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던 노키아 등 핀란드를 대표하는 기업 5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핀란드관'을 꾸려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관 및 기업은 핀란드 대사관을 비롯한 상업 위성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노키아(NOKIA), 드론 등을 만드는 방산업체 파트리아(PATRIA), 록히드 마틴의 F35파트너 인스타(INSTA), 그리고 IQM 등이다. 이들은 핀란드의 첨단 민군겸용(Dual-Use)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끌며, 한국과 공동 연구 개발 및 상용화 협력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핀란드는 국방 분야에 양자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국방 프로젝트인 '전략적 우위를 위한 양자 활성화(Quantum Enablers for Strategic Advantage, Quest)'를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양자 컴퓨팅 및 양자 센싱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해킹이 불가능한 수준의 암호화 통신 ▲GPS를 이용하지 않는 위성 독립형 항법 기술 ▲첨단 양자 센싱을 이용한 조기 경보 시스템 등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김영심 IQM 한국지사장은 "노키아의 최첨단 6G 기술을 비롯해 양자기술이 국방에 어떻게 유용한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핀란드 민-군겸용 첨단 기술의 일단을 들여다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5.10.15 09:24박희범 기자

국감서 '배달앱' 집중 포화…배민·쿠팡이츠 "불공정 개선·안전 강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 부담, 라이더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자 제도·기술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시작하며 배달앱 경쟁이 과열됐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자율규제를 도입했지만 오히려 플랫폼의 갑질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액주문 할인과 소비자 혜택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자영업자에게 20% 이상 할인 부담을 강제하고, 할인 전 금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증인으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와,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를 소환했다. 이 의원은 “일부 상담원이 업주에게 가격을 20% 올리고 20% 할인하라고 유도한 녹취가 3건 확인됐다”며 “두 회사 모두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영세 자영업자의 희생을 기반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로드러너' 시스템이 거리 제한을 두면서, 거리 밖 가게는 사실상 사라지는 것과 같다”면서 “이는 배달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가게 문을 닫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배민이 독일 본사 딜리버리히어로(DH)에 2023~2024년 누적 약 1조원을 송금하고, 5천32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이중이익을 챙겼다”며 “로열티를 붙여 로드러너를 강제 도입하는 것은 약탈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배달노동자 처우에 대해서는 “스케줄 고정·등급제로 라이더들이 식사·화장실 시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면서 “사실상 고용된 노동자처럼 일하지만 수당·4대 보험이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또 “수락시간을 60초에서 40초로 줄이고, 미응답을 '거절'로 처리해 라이더가 운전 중 휴대폰을 조작하도록 유도하는 위험한 제도”라고도 덧붙였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끼워팔기 혐의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된 배민이 최근에도 '최대우대'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반복했다”며 “가격 조작과 입점업체 차별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정위 조사 도중에도 할인율과 수수료 체계 조정을 통해 특정 업체를 우대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배민 경영진이 이를 몰랐다고 답변하는 것은 책임 회피이자 위증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라이더 안전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국내에서 산업재 발생이 가장 많은 사업장”이라며 “속도 경쟁을 유도하는 수수료 구조와 일방적 약관 변경이 라이더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올해 7월 배민이 수락시간을 60초에서 40초로 줄이고, 미응답을 '거절'로 간주하면서 수락률을 떨어뜨렸다”며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을 강요하는 구조가 사고로 직결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 “2021년 약속한 배달 위탁 표준계약서도 여전히 작성되지 않았고, 배민은 약관으로만 계약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이는 약관법 위반이자 노동자 보호 의무 회피”라고 했다. 이에 김범석 대표는 “로드러너는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검토하고 기술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라이더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도입 중단 여부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다. 김명규 대표는 “지적된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부분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10.14 16:58류승현 기자

방미통위 국감 파행...욕설 논란에 거듭 정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가 여야 의원의 극한 대립으로 중단됐다. 의원 간 문자메시지 공개와 욕설이 포함된 언쟁으로 한 차례 정회됐으나 속개 이후 이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재차 정회가 선포됐다. 14일 오후 국회서 열린 방미통위 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자신의 질의 시간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박 의원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두고 “공적 질문으로 문자로 사적 보복을 하는 사람이 오늘 '대통령실이 김일성 추종세력과 연계돼 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했다”며 “국회의원의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과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없다”고 했다. 화면에 띄운 문자메시지에 개인 번호가 노출된 점을 두고 야당 의원들은 언성을 높였다. 또 여당 의원은 적절하지 않은 문자에 항의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을 향해 욕설이 오갔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여야 간사가 의사진행발언을 진행한 뒤 최민희 위원장이 회의를 이어가는 중에 다시 언쟁이 번져 재차 정회가 이뤄졌다.

2025.10.14 16:29박수형 기자

애플, iOS26.1 세 번째 베타 출시…"챗GPT 외 다른 AI 서비스도 지원"

애플이 13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 iOS26.1 세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베타 버전은 애플이 두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해당 업데이트에서 애플이 오픈AI의 챗GPT 외에도 더 많은 서드파티 인공지능(AI) 업체 지원을 준비 중인 정확이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iOS 26.1 개발자 베타 버전의 텍스트 문자열 분석 결과, iOS 기본 앱인 메모장,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시리 등에서도 타사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코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낸다. 다만, 아직까지는 iOS 앱에서 어떤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외신들은 향후 구글 제미나이나 기타 AI 서비스가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또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애플TV플러스'를 '애플TV'로 리브랜딩할 예정이다. 새 베타버전에서 애플TV 아이콘의 이름과 디자인이 바뀐 것이 확인됐다. 또, iOS26에 새로 도입된 로컬 오디오 캡처 기능을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정 앱에 '로컬 캡쳐(Local Capture)' 섹션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화상 회의나 녹화 중 아이폰이 고품질 오디오와 영상을 함께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2025.10.14 10: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 SW 투데이] 매스웍스, 생성형 AI '매트랩 코파일럿'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매스웍스, 생성형 AI '매트랩 코파일럿' 출시 매스웍스가 매트랩용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매트랩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즈 2025에 포함돼 엔지니어 과학자 연구원의 생산성 향상과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 매트랩 코파일럿은 채팅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기능과 코드 자동 완성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익숙하지 않은 코드를 설명하거나 오류를 명확히 해설해 디버깅 시간을 단축시킨다. ◆코람코, 서초 마제스타시티타워 GRESB 최고등급 획득 코람코자산신탁의 서초 마제스타시티타워가 부동산 지속가능성 평가 인 지알이에스비(GRESB)에서 총점 96점으로 최고등급 '파이브 스타'를 받았다. 아시아 오피스 부문 1위를 기록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마제스타시티타워는 에너지 총사용량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온실가스와 수자원 사용량을 절감했다. 코람코는 이외에도 강동 이스트센트럴타워 여의도 TP타워 등 주요 자산의 ESG 경쟁력을 검증받고 있다. ◆옵스나우, 日 개발자 HR 기업 파인디와 제휴 옵스나우가 일본 개발자 대상 HR테크 플랫폼 기업 파인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옵스나우는 파인디 HR테크 솔루션의 공식 파트너 권한을 확보해 양국 기업 고객을 공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추진하고 옵스나우의 자동화 기능과 파인디의 AI 인재 분석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미션,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지미션이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AI 팩스 솔루션의 공헌도, 기술성, 실용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AI 팩스는 광학문자인식(OCR)과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접목해 팩스 문서를 요약, 분류 및 검색하는 지능형 문서 처리 도구다. 텍스트 자동 추출과 개인정보 마스킹 양식 기반 자동 분류 기능을 제공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 'AI TECH+ 2025' 참가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 테크플러스(TECH+) 2025'에 참가한다. NHN 클라우드 공동 부스에서 솔루션 파트너사로 참여해 주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통합 '예니퍼', '몬박스', '몬플랜트' 등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데모 시연을 확인하고 맞춤형 AI 도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마틱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운영 총괄 스마틱스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입장권 예매와 현장 운영 총판을 맡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사전 예매부터 현장 발권, 검표 입장 등 전 과정을 책임진다. 엑스포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평일 무제한 재입장 제도를 도입했다. 폐막일인 오는 19일에는 유다빈밴드와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디지탈지앤티-시놀로지, 랜섬웨어 대응 세미나 개최 디지탈지앤티가 오는 22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시놀로지 기반 '랜섬웨어 대응과 기업 데이터 생존 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데이터 복원력과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실무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기업 데이터 보호 기준과 데이터 공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관련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복구 시간 단축과 데이터 손실 최소화 등 대응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0.13 15:41조이환 기자

통로이미지, '창립 30주년 기념' 클립아트코리아 서체 무료 배포

스톡 이미지 기업 통로이미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자체 전용 폰트(이하 클립아트코리아체)를 개발하고 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에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폰트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창의적 비전을 집약한 결과물로, 개인과 기업 누구나 용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체'는 ▲여유로운 글자 구조와 안정적인 비율 ▲부드러운 곡선과 자연스러운 획 처리 ▲자소 크기 차이를 최소화한 균형감 ▲글자 내부의 넉넉한 여백 확보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글자 전체에 흐름과 리듬을 부여하고, 디지털 화면은 물론 인쇄물에서도 선명하게 표현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볼드(Bold), 미디엄(Medium), 레귤러(Regular), 라이트(Light) 4가지 굵기로 다양한 쓰임새에 맞춰 활용할 수 있으며, 통로이미지 로고의 특징을 반영한 소문자 g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디테일로 주목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한 서체를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창의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통로이미지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해당 폰트는 프레젠테이션, 교육 자료, 디지털 콘텐츠, 광고•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 창작자와 기업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로이미지 측은 “이번 '클립아트코리아체'는 지난 30년간의 경험과 창의적 비전을 시각적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각자의 프로젝트와 브랜드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클립아트코리아체'는 클립아트코리아 폰트 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2025.10.13 15: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900년 전 로마 군인 묘비, 美 가정집 마당서 발견…왜?

미국 가정집 마당에서 약 1천900년 전 사망한 고대 로마 군인의 묘비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마당 덤불을 치우던 중 아주 오래 전 지구 반대편에 살았던 로마 군인의 묘비를 발견했다. 이 묘비를 분석한 결과, 약 1천900년 전 사망한 로마 해군 선원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의 묘비로 확인됐다. 묘비를 분석한 뉴올리언스 대학 고고학자 D. 라이언 그레이는 "이 지역 마당에서 이상한 유물이 발견됐다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며, "유물처럼 보이나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생긴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지난 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 묘비를 발견한 집 주인은 톨레인대학 인류학자 다니엘라 산토로와 그녀의 남편 에런 로렌츠였다고 밝혔다. 또, 마당에서 발견된 묘비의 돌은 너비 약 30cm, 가로보다 세로 길이가 약간 더 길며 한쪽 면에는 로마 문자가 촘촘하게 새겨져 있었다. 비문에는 트라키아 베시족 출신 프라이토리안 함대 미세넨시스 소속 군인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를 기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라이언 그레이는 "다니엘라가 처음 이 얘기를 했을 때, 뉴올리언스 묘지에서 주워 온 19세기 묘비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비문 사진을 보자마자 뭔가 다른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왜 그리스 북부 트라키아 지역에서 태어나 로마 군함에서 복무했던 군인의 묘비가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것일까? 보도에 따르면, 2세기 경 새겨진 이 묘비는 로마에서 64㎞ 떨어진 이탈리아 북서부 항구 도시 치비타베키아에서 1860년대에 발견됐다. 이후 치비타베키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보관돼있었으나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박물관이 파괴되는 과정에서 묘비도 사라졌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레이는 보고서에 몇 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1944년 연합군이 로마를 해방시킨 후 치비타베키아를 지나던 미군이 기념품으로 이 묘비를 미국으로 가져갔을 수 있고, 또는 전쟁 후 골동품상이 이를 입수하여 관광객에게 팔았을 가능성이다. 현재 산토로와 로렌츠는 현재 미국과 이탈리아 당국과 협력하여 묘비를 치비타베키아로 반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레이는 "이 이야기는 한 집주인의 호기심이 결국 예상치 못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무언가를 밝혀내는 멋진 교차점을 보여준다"며,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의 묘비가 어떻게 뉴올리언스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이 물건이 이제 안전하며 제대로 전시될 수 있는 곳으로 반환될 예정이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025.10.13 11: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메이트, 외국인 구직자에 '이력서·자소서 작성 전략' 알려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웨비나는 '한국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주제로 열린다. 코메이트는 우리나라 채용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구직자들이 단기간에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이력서를 쓰고,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웨비나를 마련했다. 웨비나에서는 유준영 커리어랩 대표가 참가자들과 만난다. 커리어 코칭 전문가인 유준영 대표는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한국 이력서 구조 이해 ▲이력서 작성 시 자주 범하는 실수와 개선방법 ▲한국어 표현(톤앤매너)으로 작성하기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력서 양식과 필수 사항, 번역체 어투를 벗어나 인사담당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문장과 단어 등 실제로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할 때 효과적인 팁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의 코메이트 웨비나 게시글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들에게는 22일에 문자 및 이메일로 웨비나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를 전송한다. 문의사항은 사람인 고객센터를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웨비나 참가자들에게는 깜짝 혜택을 증정한다. ▲현직자들이 직접 답변한 커리어 질의응답 리포트 ▲웨비나 강의안 ▲글로벌 주거 임대 플랫폼 엔코스테이 15%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언어와 생활뿐 아니라 고국과는 다른 한국의 취업 문화 때문에 이력서를 쓰지도 못하거나 어려워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구직자들의 커리어 시작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3 08:21백봉삼 기자

"작년 국민 1인당 폰값+통신비 월 5만6279원 썼다"

휴대폰 할부금과 통신비를 더해 지난해 국민 1명이 한 달에 쓴 비용이 평균 5만6천279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이훈기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국민 1인당 통신 등의 비용은 10년 전인 2014년 4만6천912원과 비교해 20% 가까이 오른 수치다. 다만, 두 배 이상 오른 단말기 값과 예전과 비교해 길어진 스마트폰 이용 주기 등을 반영한 비교는 아니다. 이훈기 의원은 이에 대해 “역대 많은 정권이 통신비를 인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오름세를 막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백약이 무효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윤석열 정부를 비롯해 역대 정권에서 거듭 실패한 신규 기간통신사 도입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일본의 경우 지난해 라쿠텐 모바일이라는 제4 이동통신사업자가 3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속도저하 없는 무제한 5G' 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리도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제 4 이동통신을 적극 도입해야한다”고 했다.

2025.10.12 15:44박수형 기자

[디엘지 law 인사이트] 노동위원회 절차 톺아보기

노동위원회와 노동청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노동위원회는 구제신청 사건을 관할하는 곳으로 거칠게 비유하자면 법원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노동청은 임금과 퇴직금 미지급, 최저임금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등 노동관련 법령 위반을 처리하는 곳으로 경찰이나 감독기관 역할을 한다. 노동위원회는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로 구성되는데, 해고와 징계의 경우 지방노동위원회를 거친 후 이의가 있으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재심이 진행된다. 조사관과 조사보고서 노동위원회에서는 각 사건별로 조사관이 지정돼 서면을 검토하고 조사보고서를 작성한다. 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당사자에게 추가 자료를 요청하거나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도 한다. 물론 답변한 내용에 대해 서면으로 부연하거나 정정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조사관의 재량에 따라 조사보고서에 내용이 남을 수 있다. 조사관이 작성한 조사보고서는 노동위원회 판정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단, 노동위원회 단계에서 조사보고서가 당사자들에게 제공되지는 않는다. 당사자가 조사보고서를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노동위원회 절차가 모두 끝나고 법원에 간 이후다. 이유서와 답변서 민사재판에서 제출하는 서면을 '준비서면'이라고 한다. 노동위원회에서는 신청인인 근로자 측에서 제출하는 주장 서면을 '이유서'라 하고, 피신청인인 사용자 측에서 제출하는 서면을 '답변서'라 한다. 다만, 명칭에도 불구하고 이유서와 답변서는 준비서면과 유사한 기능을 하므로, 이유서/답변서는 증거를 첨부해서 잘 작성해야 한다. 유의할 점이 있다. 민사재판과 달리 노동위원회 절차는 통상 심문회의가 1회 열리고 그 날 판정이 내려지기 때문에 '다음 기일에 내겠습니다'라는 주장은 할 수 없다. 당일 서면을 제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동의가 없으면 반영되기 어렵다. 심문회의와 판정 통상은 신청서 접수 후 60일 내외에 심문회의가 지정된다. 심문회의는 민사재판으로 치면 변론기일에 준하는 절차인데, 재판처럼 생각하면 자칫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원칙적으로 심문회의는 '다음 기일'을 예정하지 않으므로 심문회의 전까지 모든 주장 및 증거가 다 반영되도록 최대한 정리해 제출해야 한다. 여기서도 유의할 점이 있다. 통상 3~5분 내외로 이뤄지는 민사재판과 달리 심문회의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진행이 되고, 쌍방 구두변론도 꽤 길게 진행된다. 각자 입장을 단순히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선다. 심문회의를 주재하는 위원들이 사실관계나 법리적 쟁점에 대해 다각도에서 질문을 해 쌍방의 입장을 청취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질의가 있을 수 있고, 답변하기 어려운 쟁점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질의가 들어올 수도 있다. 심문회의를 진행하는 위원은 총 5명이다. 다만, 중간에 위치한 3명의 위원만 실제 판정에 참여하고 양 가에 앉은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실제 판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근로자위원은 근로자편에서, 사용자위원은 사용자 입장에서 각기 유리한 쟁점을 도출해내기 위해 질문을 한다. 이렇게 심문회의가 끝나면 그 날 오후 8시에 결과만 문자로 통지된다. 통상 '인정', '기각', '각하' 등 짧은 단답형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근거나 논리가 기재된 판정서는 30일 내에 별도로 송달된다. 원하는 결론을 얻지 못했다면 판정서를 보고 이의 여부를 10일 이내에 결정해서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거나(지방노동위원회 판정), 혹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 된다(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의). 물론, 판정까지 가지 않고 노동위원회에서 화해를 유도하는 경우도 실무상 많다. 상호 요구조건을 조율해 화해조서를 작성하는 절차인데, 이 경우 심문회의 이후 화해기한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행강제금 노동위원회는 구제명령을 받은 후 사용자가 이행기간까지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그런데, 구제명령은 판정에 대한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라도 내려질 수 있다. 즉, 사용자는 이행강제금을 일단 납부한 후 불복절차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구제명령이 취소되면 사용자는 이행강제금과 이자 상당액을 돌려받는다. 다만 이행강제금 액수가 적지 않다. 부당해고의 경우 실무상 2년 간 매년 2회 범위에서 5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데 5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으로 4번 부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총 5000만원이다. 노동위원회 절차 대응 요령 노동위원회 절차는 노사분쟁의 빠른 해결을 도모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절차가 전반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즉, 모든 주장을 한 번에 담아내려 할 경우 자칫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더 중요한 쟁점과 나에게 유리한 사실관계를 강조하는 동시에, 불리한 부분이 주는 여파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명을 준비해야 한다. 내 주장을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것이 본질이다. 노동위원회 판정 역시 사람이 하는 것이다.

2025.10.10 19:19최영재 컬럼니스트

문체부-국립국어원, 세종시교육청·공영홈쇼핑, '공공언어 사용' 최우수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국어원(국어원)과 함께 '2024년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 등 평가'를 시행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두 기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공문서를 작성하도록 한 법적 취지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특히 모든 공문서가 어문규범에 맞춰 한글로 작성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문체부와 국어원은 2024년부터 교육청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교육청과 118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보도자료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평가 항목은 '용이성'과 '정확성'으로 구성됐으며, '용이성'은 외국어 및 외국문자의 사용 비율을 '정확성'은 어문규범 위반과 문장 오류 비율을 중심으로 정량 분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은 외국어, 외국문자 사용과 잘못된 표현을 가장 적게 사용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공공정보를 전달하는 데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개최되는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최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를 통해 실현하고자 했던 '국민의 편리한 언어생활과 국민 간의 소통'이라는 가치가 오늘날 공공 부문에서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0.10 16:12김한준 기자

세계유일 여성문자 '여서'에 AI 붙여 '미디어계 아카데미상' 받아

'여서(女書)'는 19세기 중국 후난성에서 시작한 세계 유일 여성 문자 체계다. 한자 교육에서 배제된 여성들의 삶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여서의 의미(억압 속 창조·여성 연대·언어 실험)를 현대 기술과 접목한 'AI 여서(Nüshu, 女书)' 프로젝트에 참여, '영예상'을 수상했다.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이창희 교수 연구팀이 영국왕립예술학교 알리 아사디푸어(Ali Asadipour) 컴퓨터과학연구센터장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AI 여서(Nüshu)'가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5'에서 디지털 휴머니티 부문에서 '일렉트로니카'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미디어아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매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경연대회이다. 올해는 98개국에서 총 3천987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단 2개만이 디지털 휴머니티 부문 수상작(위너상 및 영예상)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AI 여서'를 컴퓨터 언어학(Computational Linguistics)과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설치 작품을 구현했다. 작품 속 AI는 전근대 중국 여성들의 소통 방식을 학습해 스스로 새로운 언어를 생성한다. 이는 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자, 서구 중심 언어관을 넘어서는 페미니즘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인간만이 언어를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기계가 새로운 언어를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희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그동안 국내에서 일렉트로니카 상을 3~4명 정도 받았지만, 디지털 휴머니티 부문에서 '영예상'을 받은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며 "역사·인문·예술·기술이 만나 빚어낸 사색적 예술이 세계적인 권위 있는 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공식 홈페이지(https://ars.electronica.art/prix/en/digitalhuman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0 11:07박희범 기자

문체부, 579돌 한글날 맞아 10월 18일까지 '2025 한글한마당' 전국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글한마당의 주제는 '알면 알수록, 한글'로,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그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여기서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뜻한다. 한글한마당의 시작일인 9일 오전 9시 문체부는 한글학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한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한글한마당 기념행사는 11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리꾼 유태평양이 마당지기 역할을 맡아 전체 흐름을 이끈다. 태권한류, 엠비크루, 조성민 무용단, 래퍼 피타입 등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이상봉은 한글을 의상 디자인에 녹여낸 무대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문서에 쉽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한 우수 공공기관에 대한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한글학회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우리말빛 보람'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상은 우리말을 잘 살려 쓴 정책명과 공간 이름 10건을 선정해 수여하며, 보람이라는 표현은 배지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111일부터 14일까지 '2025 한글문화산업전: 알면 알수록 더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한글문화상품 전시도 열린다. 이 전시는 '더 빛나는 한글', '더 아름다운 한글', '더 새로운 한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대표 한글문화상품 7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 강익중은 '내가 아는 것'이라는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이상봉은 한글을 활용한 패션소품과 문화상품을 전시해 한글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스며들고 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한글을 단순히 읽고 쓰는 문자체계로만 보지 않고,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의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순수 한글 가사로 구성된 음악 공연, 우리말 창작가요제, 한글 비보잉 대회, 한글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이도'와 '스무살 어머니의 꽃'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한글 자모음을 활용한 소품과 장식품 만들기, 나의 이름으로 한글 디자인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한글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인터랙티브 활동, 한글 문제 맞히기 게임, 전등과 열쇠고리 만들기, 교육방송 '한글용사 아이야'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휴식마당'에서는 한글화가 진관우의 '세종대왕'을 비롯한 다섯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한글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망하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13일에는 외솔회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디지털 혁명 시대 한글과 한국어 발전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4일에는 한글박물관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사회에서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제3회 국제박물관 포럼을 연다. 17일에는 한글학회가 한글회관에서 '광복 이전 「한글」지의 학술적 성과와 오늘날 한글의 가치 탐색'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한글문화연대는 한겨레신문 청암홀에서 '공공언어 속 외국 낱말과 외국 문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18일에는 경복궁 집옥재에서 받아쓰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내국인 120명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발된 외국인 30명 등 총 150명이 참여하며,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시상은 개인전에서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팀전에서는 순위에 따라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의 국어문화원과 지방자치단체도 한글한마당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글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강원대학교, 영남대학교,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포함한 전국 22개 국어문화원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서울, 대구, 세종 등 지자체도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5 한글한마당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인 한글날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한글한마당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09 22:52김한준 기자

김민석 총리 "AI시대 선도, 한국어 정보 자원구축 확대”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한글날을 맞아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어 기반의 언어정보 자원 구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정부는 한국어와 한글이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말과 글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해 펴낸 것을 기념하는 날로 과거 음력 9월29일을 '가갸날'이라 불렀는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다. 광복 후 양력 10월9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김 총리는 “한글은 창제 원리와 시기, 창제자가 분명히 알려진 세계에서 유일한 문자이며 세계의 학자들은 한글을 인류의 가장 빛나는 지적 성취의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며 “한글은 민족의 정신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됐다”고 기렸다. 이어, “한글이 가진 위대함은 문자로서의 우수성에 그치지 않는다. 한글은 백성을 향한 사랑과 포용, 혁신의 정신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훈민정음 머리글에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잘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주시경 선생께서는 한국어 연구와 한글 맞춤법의 기틀을 세우셨다. 민족의 혼이 담긴 한글을 지켜낸 선조들의 발자취도 함께 기억해야 한다”며 “오늘날 한국어와 한글은 'K-문화'의 원천이다. 우리 말과 글의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이번 APEC이 과거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한글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2025.10.09 14:54박수형 기자

'느리다'는 편견 벗은 파이썬, 3.14로 속도·안전성 동시에

인공지능(AI)과 대규모 서버 환경에서 병렬 처리 성능과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새 파이썬 버전이 공개됐다. 전역 인터프리터 락(GIL)을 해제하는 '자유 스레드 모드'와 보안 중심의 템플릿 문자열을 도입해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끌어올린 점이 핵심이다. 파이썬 개발팀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썬 3.14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병렬 처리 성능과 문자열 처리 모델을 중심으로 한 근본적 구조 개선을 통해 확장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동안 파이썬은 쉬운 개발 환경과 유연한 언어 구조로 생산성이 높지만 실행 속도나 병렬 처리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3.14에서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역 인터프리터 락(GIL)을 해제할 수 있는 자유 스레드 모드(Free-Threaded Python)를 공식 도입해 멀티코어 CPU의 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자유 스레드 모드는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학습, 대규모 데이터 분석, 서버 백엔드 처리 등 연산 집약형 환경에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다만 이 모드는 기본 설정이 아닌 '옵션 빌드'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 파이썬 코드가 그대로 병렬 처리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일부 확장 모듈이나 외부 라이브러리가 스레드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생태계 전반의 호환성 점검이 필요하다. 파이썬 3.14는 병렬 처리뿐 아니라 언어 내부 구조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담았다. 새로 도입된 템플릿 문자열(t-string)은 기존 f문자열(f-string)을 확장한 개념으로 문자열 보간 구조를 객체 형태로 남겨두는 방식이다. f-문자열이 즉시 평가돼 단순한 문자열로 변환되는 반면 템플릿 문자열은 보간 부분과 고정 문자열을 분리해 보존한다. 이를 통해 문자열 내부의 값들을 가공·검증하거나 보안 필터를 적용해 SQL 인젝션과 스크립트 삽입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 개발팀은 이 기능이 단순한 문법 추가가 아니라 파이썬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텍스트 처리 언어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템플릿 문자열은 웹 템플릿, 데이터베이스 쿼리 빌더, 마크업 생성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파이썬 3.14에서는 이 외에도 여러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 포함된 압축 모듈(compression.zstd)은 Z스탠더드(Zstandard) 압축 알고리즘을 지원해 데이터 압축과 전송 효율을 높였으며 대화형 셸(REPL)에는 문법 강조 기능이 도입돼 가독성이 개선됐다. 또한 여러 명령줄 도구가 컬러 출력을 지원하도록 바뀌었고 오류 메시지도 더 직관적으로 정비됐다. C 언어 확장 모듈을 위한 C API도 구조가 단순해졌고 외부 디버거와의 안전한 연동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가 강화됐다. 이런 변화는 파이썬이 단순한 스크립트 언어를 넘어 대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안정적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새 버전에는 해시 기반 메시지 인증 코드(HMAC) 기능이 내장됐고, 암호화 관련 핵심 코드는 고신뢰 암호 라이브러리(HACL) 프로젝트의 검증된 코드를 기반으로 재작성됐다. 이를 통해 외부 라이브러리 의존도를 낮추면서 신뢰성을 높였다. 배포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파이썬 3.14는 기존의 PGP 서명 대신 시그스토어 기반의 서명 검증 방식을 도입해 릴리스 파일의 진위 여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맥OS와 윈도 버전에는 실험적 저스트인타임(JIT) 컴파일러가 포함됐으며 안드로이드용 바이너리도 공식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파이썬의 차세대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자유 스레드 모드로 병렬 처리의 한계를 허물고, 템플릿 문자열로 보안성과 표현력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점에서다. 파이썬 개발팀은 "3.14 버전은 파이썬의 병렬성과 보안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9 11:30남혁우 기자

구릿값 뛰자 케이블 절도 급증…도둑 잡으러 GPS 추적까지

영국 정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가운데 충 케이블 절도가 급증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영국 최대 충전기 운영업체 인스타볼트는 지난 2년 동안 2천100개가 넘는 충전소 중 약 1천곳(약 50%)이 케이블 절도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스타볼트는 GPS 추적 기술로 대응에 나섰다. 구릿값이 오르자 구리선을 노린 범죄가 증가한 것이다. 충전 케이블에 들어 있는 구리는 약 25파운드(약 4만7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한 곳당 복구 비용은 약 1천 파운드(약 190만원)에 달한다. 델빈 레인 인스타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 11월 이후 절도로 인한 손실이 약 41만 파운드(약 7억8천만원)에 이른다”며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의 문제이고, 가장 큰 피해자는 운전자”라고 말했다. 인스타볼트는 케이블 절단을 어렵게 하기 위해 케블 외피를 적용했고, GPS 업체 트래킷247과 협력해 전 네트워크에 실시간 GPS 추적을 도입했다. 위치 정보는 3초 간격으로 업데이트돼 도난 발생 시 즉시 감지·추적·회수가 가능하다. 모든 케이블에는 해당 충전기 기반 지오펜스가 설정돼 지정 구역을 벗어나면 즉시 경보가 발령된다. 인스타볼트 24시간 보안센터는 문자·이메일·전화로 알림을 받아 경찰과 바로 공조한다. 가장 큰 장점은 이동 중 실시간 추적이다. 도난 케이블이 차량으로 옮겨져도 경찰이 경로를 정확히 따라붙을 수 있어 회수와 검거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스타볼트의 이 같은 조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호와 절도 억지,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차지포인트 등 충전기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으며, 자동화된 감시 시스템, 절단 방지 케이블 등 기술적 해결책을 도입하고 있다.

2025.10.08 14:44류은주 기자

"AI가 귀성길 동반자"…추석 명절, 소통·문화·보안에 스며들었다

인공지능(AI)이 민족 대명절 추석 풍경을 바꾸고 있다.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가 하면 가족 모임에 즐거움을 더하고 보안을 지키는 역할까지 맡으며 명절을 보내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AI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페르소나를 구현한 챗봇부터 가족 모임을 위한 이야기 생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노년층을 위한 AI 돌봄 로봇 역시 명절 기간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는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일각에서는 고인이 된 부모님과의 카카오톡 대화 등을 학습시켜 만든 AI 챗봇으로 그리운 가족의 말투와 성격을 재현해 위안을 얻는 모습도 나타났다. 한 챗GPT 스토어 사용자는 "직접 GPT를 활용해 돌아가신 어머니와 대화하며 명절의 그리움을 달래는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며 "추석이 다가오니 돌아가신 부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이같은 유즈케이스들이 생겨난 듯 하다"고 평가했다. AI는 명절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에 따라 세대 갈등을 이해하는 교훈적 동화를 즉석에서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AI 사주풀이로 손주 이름을 짓거나 어르신의 복약 시간과 건강을 챙기는 등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다. 다만 명절의 설레는 분위기와 AI에 대한 신뢰를 악용하는 사이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긴 연휴 기간 개인의 부주의와 기업의 보안 공백을 노린 해킹 공격이 집중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추석 선물 무료배송',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같은 전형적인 스미싱 문자에 AI 기술이 더해져 더욱 정교해졌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가짜 여행 상품이나 AI 챗봇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 새로운 유형의 사기 범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보안업계는 ▲출처 불분명 URL 절대 클릭 금지 ▲공용 와이파이 이용 시 VPN 사용 ▲계정별 비밀번호 다르게 설정 및 다중 인증(MFA) 활성화 등 기본 보안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또 중요 데이터는 별도 공간에 백업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긴 연휴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절호의 기회"라며 "연휴를 사이버 범죄로 인해 망치지 않도록 철저한 보안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10.08 09:28조이환 기자

업비트, 추석 연휴 맞아 '보이스 피싱 방지 캠페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맨스 스캠, 사기성 투자 권유 등 유형별 사기 사례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까지 소개한다. 캠페인의 내용은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고수익 미끼에 속지 마세요! ▲업비트 계정 대여 유도,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검찰·금감원 및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한 연락, 실제로는 사기입니다! ▲악성 링크·스미싱 문자, 클릭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연애 감정에 의한 접근? 로맨스 스캠을 조심하세요! ▲"손실 보전"을 내세운 투자 권유, 100% 사기입니다! 등이다. 업비트는 꾸준히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12월에는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1533-1111)를 오픈하기도 했다. 업비트는 피해 구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누적 1천450억원(2025년 8월 기준)에 달한다. 또한 2020년 이후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과 공조해 총 700여명의 피해자에게 약 140억여원의 피해액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로서 업비트도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05 10:55김한준 기자

李, 첫 예능 '냉부해' 출연에 주진우 '딴지'…"국가 재난 상황서 촬영, 시점 밝혀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복구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이 사망하면서 대통령의 행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강행했다고 비판하자, 대통령실은 허위 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전산망 복구를 위해 밤샘 근무하던 공무원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통령은 화재 이틀째에야 모습을 드러냈다"며 "그 무렵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에 참여한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는 수습되지 않았고 국민은 참담한 상황에 놓였는데 대통령이 예능 촬영을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통령은 해당 프로그램 방영을 즉시 취소하고, 휴가 계획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48시간 동안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오는 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44분 커뮤니티에 JTBC 인근에 대규모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경호 목적이라는 점에서 그 전후로 예능 녹화가 이뤄졌음을 합리적으로 추단할 수 있다"며 "대통령실이 언론에 몇 줄 공지를 올린 걸로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 최종적인 재난 수습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같은 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화재가 발생한 26일 저녁 귀국길 비행기 안에서 보고를 받았고, 다음날 새벽부터 상황을 점검했다"며 "27일 오전에는 홍보수석이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대응과 데이터 백업 여부 등을 점검했다는 공지를 출입기자들에게 전달했고, 28일 오전에는 대통령실 간부들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 같은 날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 및 시도지사들과 공개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이틀간 회의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는 주 의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정쟁화한 행위에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해명에 주 의원은 재반박을 이어갔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타나 공개적으로 회의를 주재한 것은 화재 발생 이틀째인 28일 오후 5시 30분에 불과하다"며 "그 전까지는 홍보수석을 통한 문자 공지와 대통령실 내부 회의가 전부였다. 도대체 그 사이 무엇을 했는지 국민은 알 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잃어버린 7시간'을 문제 삼아 형사고발까지 했었다"며 "이번 사안은 그보다 더 심각하다.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시점을 밝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10.03 17:0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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