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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포스텍, 차세대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 성과

삼성전자는 포스텍(POSTECH)과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무색수차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렌즈는 빛의 회절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크기의 구조체로 구성된 평면 렌즈다. 디스플레이·카메라 등 광학 시스템 분야에서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으며 10여 년 전부터 업계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특히 기존 볼록 광학 렌즈 대비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큰 색수차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색수차란 렌즈를 통과하는 빛이 굴절될 때, 서로 다른 파장의 빛들이 굴절률이 달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휘어져 이미지의 색상이 번지는 현상을 뜻한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최근 색수차가 없는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에 성공했다. 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결합할 경우 다양한 광학 수차의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도 증명했다. 향후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하면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XR 웨어러블 기기 개발이 가능해지고 보다 다양한 카메라 및 센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석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박사와 노준석 포스텍 교수가 주도했으며, 포스텍 최민석, 김주훈, 신길수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착안에서부터 실제 구현까지 검증하며 다양한 미래 광학 시스템 분야 개발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기존 메타렌즈의 설계방식을 바꿔 색수차 저감 한계를 해결했다. 기존 연구는 색수차를 없애기 위해 단일 메타 구조체를 독립적으로 설계해 기판에 올려 합치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구조체 사이의 상호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탓에 색수차를 완전히 줄일 수 없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모든 메타 구조체 간의 상호 관계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려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색수차를 없애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무색수차 메타렌즈'는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렌즈 크기를 기존보다 3~5배 키울 수 있게 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메타렌즈의 초점력을 가지면서도 이미지 품질이 더욱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렌즈는 일반적으로 화면이 커질수록 이미지 왜곡 현상 심해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장의 렌즈를 결합해 보정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단 한 장의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색수차 외에도 다양한 광학 수차를 해결하고 이미지 왜곡 없는 넓은 시야각의 영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하면 일반 광학 렌즈와 디스플레이를 결합했을 때 보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피로도가 적은 가상 영상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도 기술 검증을 통해 입증했다. 향후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장치는 XR 기기뿐만 아니라 일반 디스플레이,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광학 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부피 저감에 활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할 혁신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5 09:01장경윤

"사람이야, 로봇이야"…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왔나

인공지능(AI)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공상과학(SF) 영화에서만 보던 사람과 꼭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점점 더 현실과 가까워지고 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잇따라 소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중 눈길을 끄는 기술 몇 가지를 뽑아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발의 AI 로봇 '아리아' IT매체 씨넷은 지난 달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5'에서 미국 리얼보틱스(Realbotix)의 아리아(Aria) 로봇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 여자친구'로 이름 붙여진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는 로봇 디자인에 대한 질문에 "저를 포함한 리얼보틱스의 로봇은 사회적 지능, 사용자 맞춤 기능, 동반자 관계와 친밀감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사실적인 인간적 특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을 만나고 싶다며, "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함께 로봇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리아 로봇은 인터뷰 내내 사람처럼 움직이고 표정 지으며 심지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 넘기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 근육 모방한 '프로토클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클론 로보틱스는 지난 주 인간 근육을 모방한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토클론'(Protoclone) 영상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근섬유'라고 불리는 1천 개 이상의 인공 근육으로 제작됐는데 이 근육은 공기로 채워진 메시 튜브를 사용해 로봇을 수축하고 움직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이 공중에 매달려 팔과 다리를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토클론은 걷는 모습을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인간의 신체에 가까운 형태를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집안 일 돕는 휴머노이드 '네오 감마' 노르웨이 '1X 로보틱스'도 최근 집안 일을 도와주는 '네오 감마' 로봇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공개 영상에서 로봇이 세탁 바구니를 들고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일부 사용자들은 집안 일을 돕는 로봇이 '제2의 르네상스'를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달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AI 투자로 인한 경제적 수익은 주로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떤 제품·서비스든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25 08:42이정현

삼성전자, 차별화된 AI '비스포크'로 美 가전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에서 한 차원 높은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또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레인지(Slide-in Range)'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비스포크 가전들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스크린 가전도 소개한다. 32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스크린을 탑재한 30형 '월 오븐(Wall Oven)' 모델을 전시한다. 삼성전자의 스크린 가전은 스크린을 통해 해당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집안 기기를 3차원 지도로 제공해 연결된 기기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 ▲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유튜브(YouTube)∙스포티파이(Spotify) 등 유용한 앱들도 지원해 한층 새롭고 풍부한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hub) 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도어록∙커튼∙블라인드∙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을 탑재했다. 또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와 협업해 부족한 식재료를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CES 혁신상을 받은 7형 스크린 탑재한 30형 '월 오븐'은 스크린 홈 화면에서 ▲날씨 정보 확인 ▲레시피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제품 내부의 카메라로 식품을 인식한 뒤 식재료에 따라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하는 'AI 프로 쿠킹(AI Pro Cooking)' 기능도 갖췄다. 데이코는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과 2025년 30형 '인덕션 프로레인지' 신제품을 전시한다. 데이코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은 ▲최고급 메탈 소재로 내부 전면을 감싸 식재료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1도어 형태의 컬럼(Column)형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결합돼 간편 조리와 오븐 조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콤비오븐 ▲와인 숙성고처럼 열∙빛∙습도∙진동에서 와인을 보호하며 트리플 냉각 존으로 와인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하는 와인냉장고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코의 30형 '인덕션 프로레인지' 신제품은 상단 쿡탑과 하단 오븐이 결합된 형태의 제품으로,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시켜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취득했다. 상단 쿡탑은 고급스러운 무광 디자인에 긁힘 걱정 없는 안티 스크래치 글라스(Anti Scratch Glass)가 적용됐다. 4,300W의 강력한 열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두 개의 독립된 버너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싱크(Sync) 기능을 갖춰 대형 냄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단 오븐은 ▲1천300W 가열 ▲후면 히터로 더 고르게 열을 전달하는 '컨벡션 팬(Convection Fan)' ▲공기를 균등하게 순환시키는 오븐 전용 공기 순환로 ▲냄새 섞임을 방지하는 트리플 매시 필터(Triple-mesh filter)가 포함된 '4단계 퓨어 컨벡션(Four-Part Pure Convection)' 시스템을 갖춰, 동시에 여러 가지 요리를 조리해도 맛과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른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냉장고 속 다양한 식재료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데이코의 프리미엄 주방 공간과 이어지는 벽은 수십 개의 와인병으로 꾸며져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과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위상을 굳혀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AI 가전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AI 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08:40장경윤

밴티지 재단, 하노이 국립 화상 병원 환자들에게 희망과 지원 제공

하노이, 베트남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하노이에 소재한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National Burn Hospital Le Huu Trac)과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은 중증 화상 치료를 받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도움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선도적인 화상 치료 및 재활 전문 병원이다. Vantage Foundation Brings Hope and Support to Patients at National Burn Hospital, Hanoi 국내에서 화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긴급 치료, 재활,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 중 다수는 회복 기간이 길고, 가족들은 의료비 부담과 심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잘 알고 있는 밴티지 재단은 특히 위독한 상태의 환자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밴티지 재단 팀은 이러한 재정적 지원 외에도 병원을 방문에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방문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물질적•정신적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게 해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재단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스티븐 시에(Steven Xie) 밴티지 재단 전무이사는 방문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환자들을 만나 그들이 회복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밴티지 재단에 소속된 우리들은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으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도감을 주기를 바란다." 병원 방문을 주도한 병원 행정부서의 두옹(Duong) 부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많은 환자들이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고, 특히 소수 민족 출신 환자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면에서 밴티지 재단과 같은 후원자들의 지원은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병원을 대표하여 밴티지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계속 지원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의료, 교육, 사회 복지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밴티지 재단이 벌이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밴티지 재단은 병원, 비영리단체(NGO),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https://vienbongquocgia.vn/general-introduction를 방문하면 국립 화상 병원 레 흐우 찌악 소아 화상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알 수 있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하며 사회적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4 20:10글로벌뉴스

밸리드, 원격 SIM 프로비저닝 및 OTA 플랫폼 구축으로 모빌리의 eSIM 소비자 경험 혁신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모빌리(Mobily)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바일 연결성 강화를 위한 주요 단계로 밸리드(Valid)의 첨단 원격 SIM 프로비저닝(RSP)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소비자와 IoT 서비스 모두를 위해 설계된 이 온-프레미스(on-premises) 솔루션은 모빌리가 가입자의 SIM 및 eSIM 프로필을 관리하는 방식을 간소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통합 RSP 및 OTA(Over-the-Air) 솔루션 배포에 대한 밸리드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Valid Successfully Delivers Remote SIM Provisioning and OTA Platform to Mobily, Revolutionizing the eSIM Consumer Experience eSIM 경험 혁신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eSIM 프로필을 활성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밸리드의 원격 SIM 프로비저닝 솔루션이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고객은 기기 연결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모바일 네트워크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빠르고 안전한 연결이 필수적인 IoT 및 M2M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중요하다. 이 솔루션에는 모빌리가 SIM 및 eSIM 프로필을 원격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밸리드의 OTA 플랫폼도 포함된다. 이 기술은 가입자 경험을 간소화해 더 빠른 연결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한다. 모빌리 가입자를 위한 원활한 연결 모빌리 가입자들은 끊김 없는 연결, 더 빠른 프로필 전환, 강화된 보안 등 더 원활한 네트워크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소비자용 스마트폰부터 IoT 장치까지 모두 지원하는 유연성을 갖춘 이 플랫폼은 M2M, 물류, 의료, 스마트 시티와 같은 분야의 기업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이다. 모빌리의 경우 이 플랫폼을 통해 프로필 관리, 업데이트 배포, 보안 유지 등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모빌리의 오마르 알로마(Omar Alomar) 최고네트워크책임자는 "모빌리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물인터넷 분야의 선구자로서 모빌리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첨단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사우디 시장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밸리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밸리드의 전문성과 요구에 맞게 조정하는 역량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살바도르 카브레라(Salvador Cabrera) 밸리드 최고운영책임자는 "모빌리와의 이번 협업은 원격 SIM 프로비저닝과 OTA 플랫폼의 온-프레미스 배포를 제공할 수 있는 밸리드의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밸리드는 글로벌 eSIM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모빌리의 소비자 및 IoT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밸리드 소개 밸리드(Valid)는 전 세계에서 상호 운용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인증, 수익화, 거래 등 다양한 여정을 지원해 사람들의 삶에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며 아이덴티티, 모바일, 결제 생태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다. 밸리드는 지난 70년 가까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용량 데이터와 민감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밸리드의 목표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을 통합하고 혁신 기술과 기존 제품 및 서비스를 결합해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다. 현재 밸리드는 전 세계 15개국에 4천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보다 유연하고 연결되고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5041/Valid.jpg?p=medium600

2025.02.24 18:10글로벌뉴스

카카오게임즈, 입학철 맞아 임직원 자녀에 선물...가족 생애주기 맞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특별한 선물과 축하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제도를 지속 운영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첫 등굣길을 함께 할 책가방과 운동화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키즈 카메라와 폴라로이드 사진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인형 꽃다발 ▲회사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축하 편지 등을 전달했다. 축하 편지에는 “엄마, 아빠는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고 함께 일하는 멋진 분이며, 카카오게임즈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자녀가 부모와 회사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을 맞이한 자녀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입학 외에도 임신, 출산, 자녀 양육 등 임직원의 '가족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출산한 크루를 위한 '출산 선물', 임산부이거나 배우자가 임산부인 크루를 위한 '임신 선물', 산모 휴게실 및 착유 시설을 갖춘 '모자유친룸', 카카오 공동체를 통해 운영되는 '직장 어린이집', 자녀 양육 및 진로학습 검사, 부부상담 등을 비롯한 '가족 심리상담제도' 등을 제공하며, 일과 가정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생애주기에 맞춘 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조화'를 꾀하는 근로 및 복지제도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 및 경제 단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인증'을 정기적으로 획득하고 있다.

2025.02.24 18:00이도원

[유미's 픽] '블랙웰' 서버 쏟아지는데 韓 '잠잠'…AI 3대 강국 꿈 멀어지나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탑재한 제품을 잇따라 출하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블랙웰'이 기존보다 발열이 심한 탓에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이 서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지만, AI 기술 경쟁에 나선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AI 기업 xAI는 미국 서버업체 델 테크놀로지스와 최근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 규모의 서버 구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버는 엔비디아의 'GB200'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xAI가 현재 테네시주 멤피스에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GB200'은 엔비디아의 GPU '블랙웰'이 장착된 시스템으로, 대규모 AI 모델 훈련 및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을 출시하면서 72개의 GPU와 36개의 중앙처리장치(CPU)를 결합한 GB200 NVL72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수랭식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공랭식 엔비디아 'H100' 시스템 보다 최대 25배 더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블랙웰 기반 'B100' 제품의 경우 호퍼 기반의 'H100' 제품보다 AI 추론 성능이 30배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쟁사인 다른 빅테크들도 '블랙웰'이 탑재된 서버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AI 인프라 등에 약 750억 달러(한화 109조원)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년보다 60% 늘어난 800억 달러를 AI 분야에 투자키로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6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픈AI와 소프트뱅크, 오라클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스타게이트'도 전 세계 AI 관련 시설 투자 확대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이 업체들은 합작 벤처 형태로 미국 내 AI용 데이터센터 건설에 최대 5천억 달러(약 730조원)를 향후 4년간 투자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또 이 기업들은 이미 델과 폭스콘, 윈스트론 등 협력사를 통해 '블랙웰' GPU 기반 제품 주문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올해 세계 10대 클라우드 업체의 설비 투자 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32% 늘어난 3천500억 달러(약 504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게이트가 전 세계 AI 시설 투자 확대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맞춰 서버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업계 강자인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말부터 일찌감치 '델 파워엣지 XE9712'를 AI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인 '코어위브(CoreWeave)'에 공급해 주목 받았다. 엔비디아 'GB200'을 탑재한 서버를 고객에 납품한 것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업계 처음이다. '델 파워엣지 XE9712'는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에 속한 제품으로, 대규모 AI 구축 환경의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및 실시간 추론을 위한 고성능의 고집적 가속 컴퓨팅을 제공한다. 또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인 'GB200 NV L72'를 탑재해 우수한 GPU 집적도를 보여준다. 슈퍼마이크로도 지난 5일 '블랙웰'을 활용한 AI 데이터센터용 서버를 대량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하며 고객 확보에 본격 나섰다. HPE 역시 지난 20일 '블랙웰' 기반 첫 번째 솔루션인 엔비디아 'GB200 NVL72'를 공식 출하한다고 밝혔다. 직접 서버를 만들어 판매하는 ODM 업체들도 일정 차질 없이 '블랙웰'을 탑재한 서버 공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ODM 업체인 대만 폭스콘은 지난해 4분기에 소량 공급을 시작한 후 올해 1분기부터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콴타도 올해 1분기부터 대량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서버업체들이 '블랙웰'을 탑재한 AI 서버를 속속 내놓고 있지만, 업계에선 당장 세대교체가 쉽진 않을 것으로 봤다. '블랙웰'의 발열 문제와 함께 가격이 '호퍼' 대비 50~60% 높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호퍼' 가격은 개당 4만 달러(한화 5천만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 문제에 따른 시스템 구축 비용도 만만치 않다.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은 공랭식(공기로 냉방)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지만, '블랙웰'의 발열을 잡기 위해선 투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수랭식(냉각수로 냉방)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차기 GPU인 '블랙웰'부터는 데이터센터에 수랭식을 도입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쩐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미국 빅테크들과 달리 '블랙웰' 탑재 서버 출하 소식에도 머뭇거리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토종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업자(CSP)를 비롯해 삼성SDS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국내 업체들은 아직까지 선뜻 도입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공랭식 시스템으로 냉각 방식이 운영되고 있다"며 "'블랙웰'은 데이터센터 설계 때부터 수랭식 시스템 도입이 고려된 곳을 중심으로 적용할 수밖에 없다 보니 국내에선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곳보다는 신축 데이터센터를 지으려 나선 기업들을 중심으로 '블랙웰' 탑재 서버를 도입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이 탓에 국내 기업들은 AI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아직까지 엔비디아 '호퍼'를 기반으로 한 GPU를 경쟁 요소로 삼는 분위기다. NHN클라우드가 광주 AI 데이터센터에 1천 개 이상의 'H100'을, KT클라우드가 자사 AI 훈련 서비스에 'H200'을 도입한다는 점을 앞세워 홍보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다만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기업들이 최근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잇따라 추진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블랙웰' 기반 서버 도입이 머지 않았다는 전망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 액침냉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SK텔레콤과 삼성SDS, LG CNS 등이다. 특히 삼성SDS는 지난 2022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동탄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시스템과 함께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를 갖춰 놓은 상태다. 서버 강자인 델 테크놀로지스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블랙웰' 서버 도입을 가장 먼저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들은 엔비디아 고성능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지난해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와 다양한 협업 움직임을 보여줬던 삼성SDS가 'B100' 물량을 확보하게 되면 경쟁사들의 긴장감은 더 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버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선 삼성SDS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이 블랙웰이 탑재된 서버 도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블랙웰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비용 부담이 커 국내에선 호퍼 기반의 서버가 한참 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일각에선 우리나라 정부가 최근 미국, 중국에 이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AI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AI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개수는 국내 188개로, 미국 5천381개, 독일 521개 등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H100' 보유량은 약 2천 개로, 같은 기간 메타의 15만 개에도 한참 못 미친다. 중국 딥시크가 확보한 A100 1만 장(H100 환산 기준 최소 2천500개)에도 모자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는 민관합작 투자를 통해 SPC를 설립, 2조원 가량을 투입해 오는 2027년께 국가AI컴퓨팅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GPU 등 해외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되 점차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비중은 2030년까지 50%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미국 빅테크들과 비교해 자금력이 부족한 탓에 수급난이 발생하면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등 엔비디아 고성능 칩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정부에서 이처럼 나서 국가AI컴퓨팅센터가 설립되면 최신 칩을 확보해 활용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2.24 17:58장유미

NHN데이터 소셜비즈,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 알리는 웨비나 진행

NHN데이터(대표 이진수)의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가 오는 25일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LINK:D)와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웨비나는 그동안 찾기 어려웠던 최신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와 함께 실무자가 직접 경험한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특징을 공개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고민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브랜드 담당자나 성과 기반의 매출 증대를 고민하는 마케터, 성장을 원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소셜비즈는 섭외부터 콘텐츠 바이럴, 수익정산 방식까지 실패 없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전달한다. 이어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의 특징을 짚어 보고, 성공적인 브랜드 협업과 인플루언서 사례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링크디는 링크 공유를 통한 수익화의 변화 트렌드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필요한 SNS 활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웨비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소셜비즈는 ▲한달 무료 이용권 ▲브랜드 인플루언서 마케팅 1:1 컨설팅 ▲맞춤형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 추천 리스트(선착순)를 제공한다. 링크디는 가입자에 한해 베이직 요금제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스탠다드 요금제를 1개월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신규 고객 유입부터 브랜드의 두터운 팬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들이 공유되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소셜비즈는 초개인화된 마케팅 시대에 정교하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고객 행동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비즈는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스타그램 내 코어 플레이어인 인플루언서 산업군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고안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

2025.02.24 16:38안희정

'청소기 돌리고 빨래 해주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

노르웨이 로봇 기업 1X가 최근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감마'(Neo Gamma)를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네오 감마는 작년 8월에 데뷔한 '네오 베타'의 후속작으로, 이전 모델과 같이 가정 환경에서 테스트하도록 설계된 시제품이다. 1X는 오픈AI가 초기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1X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로봇은 청소기를 돌리고 커피를 내리고 세탁을 하는 등 다양한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네오 감마는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과 달리 친근한 모습에 니트 나일론의 부드러운 소재를 채택해 로봇과 인간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였다. 또, 1X는 온보드 AI 시스템의 발전을 안전한 로봇 설계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잘 인식한다. 대부분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완전 자율 시스템이 최종 목표이나 가정용 로봇은 위급 상황에서 사람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회사 측은 이 로봇이 실험실 밖으로 나가 제한적인 가정 내 테스트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으나, 상업 시장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애질리티 로보틱스, 앱트로닉, 보스턴 다이내믹스, 테슬라, 피규어 등 많은 로봇 회사에서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지만 가정용 로봇 시장에서는 로봇 진공청소기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제품은 없었다. 가정용 로봇은 산업용 로봇보다 더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더 필요하다. 1X는 네오 감마가 지금까지 얼마나 생산됐는지 또는 향후 얼마나 생산될 예정인지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이 로봇은 가정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개념 증명(PoC) 수준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평했다.

2025.02.24 16:23이정현

서울대 연구진, '2차원 반도체' 상용화 앞당길 신공정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 연구팀이 같은 학부의 장혜진,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기판 위에서 웨이퍼 면적의 단결정 2차원 반도체를 직접 성장시킬 수 있는 신기술 '하이포택시(Hypotax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20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성능 향상의 필요성이 커졌고, 소자의 전력 소모를 줄이려는 연구 또한 활발해졌다. 따라서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할 새 반도체 소재가 주목받는 중인데, 그 중 얇은 두께와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지닌 2차원 물질 '전이금속칼코겐화물(이하 TMD)이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를 높은 품질로 합성해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량 생산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가장 유망한 합성 기술인 화학기상증착법(CVD)은 전기적 특성의 저하, 성장한 TMD의 전사(다른 기판으로 옮기는 추가 공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높은 결정성(crystallinity)을 갖는 기판 위에서 TMD를 성장시키는 '에피택시(epitaxy)' 방식도 성장 후 전사 과정이 수반되고 특정 기판만 사용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반도체 및 박막 소재 제작에 필수적인 기술로 여겨졌던 이 방식은 합성 시 TMD의 결정성, 표면, 층수가 불균일해 전기적 성능이 저하되는 약점도 존재한다. 따라서 고품질 TMD에 기반한 고도의 3차원 집적화 기술 개발이 현대 반도체 산업의 필수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새로운 TMD 합성 기술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진은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성장법을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래핀과 같은 2차원 물질을 템플릿으로 활용해 TMD의 결정이 정렬된 형태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고안함으로써, 어떤 기판에서도 완벽한 단결정 TMD 박막을 합성할 수 있는 '하이포택시(Hypotaxy)'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박막이 하부 방향으로 성장한 특성을 반영해 이 합성법을 '아래 방향'을 의미하는 '하이포(hypo)'와 '정렬'이란 뜻의 '택시(taxy)'를 접목한 '하이포택시'로 명명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과의 호환이 가능한 저온(400℃)에서도 단결정 TMD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이 기술은 산업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후처리 없이 템플릿이 자연적으로 제거되며, 금속 박막 두께를 조절해 TMD의 층 수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 방식과 크게 차별화된다. 또한 이번 기술을 이용해 합성한 TMD로 만든 반도체 소자가 높은 전하 이동도와 우수한 소자 균일성을 보임으로써, '하이포택시'가 반도체 소자의 고성능화·고집적화 및 차세대 2차원 반도체 상용화에 기여할 핵심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하이포택시'는 단순히 2차원 반도체 성장 기술에 그치지 않고, 모든 결정질 박막 물질의 성장에도 적용 가능한 혁신적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반도체 제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템플릿을 통해 결정 방향 및 구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기 때문이다. 연구를 지도한 이관형 교수는 "우리가 개발한 하이포택시(Hypotaxy) 기술은 1930년대에 최초로 그 개념이 제안되어 현대 전자소자 개발을 이끈 에피택시(Epitaxy) 기술의 한계를 돌파했다“며 ”하이포택시는 차세대 AI 반도체의 기반이 되는 3차원 집적을 가능케 한 만큼 재료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문의 단독 1저자인 문동훈 연구원은 “다양한 소재를 고품질로 합성하는 대표적 기술인 에피택시에 대한 관념과 틀을 깨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며 “기판의 종류에 관계없이 단결정 성장이 가능한 하이포택시 기술이 바로 에피택시에 대한 역발상에서 나왔듯, 이번 성과가 앞으로 신물질 개발과 새로운 격자 구조의 합성 등의 분야에서 기존 연구들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문동훈 연구원은 기존에는 합성이 불가능해 다양한 측정에 제약이 있었던 무아레 구조(Moiré structure)를 하이포택시 성장법으로 합성시키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전의 합성법으로는 대면적 고품질 성장이 어려웠던 다양한 신물질에 하이포택시 기술을 적용시키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2.24 15:54장경윤

계약금 줬는데 결과물 '없음'… IT 아웃소싱 사기 피해 급증

최근 IT외주 시장에서 앱 개발·웹사이트 제작을 의뢰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계약금을 지급한 후 개발자가 연락을 끊거나, 프로젝트 진행 도중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그릿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개발 계약을 보장하는 IT아웃소싱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IT 아웃소싱 시장에서 피해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개발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 연결 플랫폼을 통해 의뢰했음에도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검증되지 않은 개발자도 쉽게 등록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만 보고 계약했다가 결과물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플랫폼 측에 항의해도 "중개 역할일 뿐, 책임질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사기 피해가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는 IT 외주 계약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기존 계약 방식은 프로젝트 초기에 계약금을 선지급하는 도급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개발자가 중간에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연락을 끊어도 의뢰인은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요구 사항을 빌미로 추가 금액을 청구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릿지는 검증된 전문가 매칭과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IT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작업량에 따른 정산 방식을 운영해 불공정한 계약 구조를 개선했다. 더불어 고객사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매월 정기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 진척도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예상치 못한 일정 지연이나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하늘 그릿지 대표는 "기존 IT 외주 계약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피해 사례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의뢰인과 개발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자 검증, 프로젝트 투명성 강화,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4 15:35남혁우

에임 "지금까지 고객 투자 자산 1천억원 불렸다”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AIM, 대표 이지혜)은 지난해 에임 앱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투자 수익이 42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서비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앱 이용자들의 누적 수익은 1천60억원을 기록했다. 에임은 특히 지난해 이용자들의 평균 수익률이 26.78%에 이를 정도로 투자 성과가 좋았지만, 누적 수익 1천억원을 돌파한 데는 시장 침체나 금융위기 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코로나 위기에 각국의 긴축 정책까지 겹치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던 2022년 코스피 지수(-24.89%)와 S&P500 지수(-18.11%)는 동반 폭락했다. 그렇지만 이 기간 에임은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자산배분 전략으로 2.06%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은 전 세계 금융시장이 다시 살아났고, 지난해의 경우 한국 증시는 추락(코스피 -9.63%)한 반면 미국 증시는 활황(S&P500 25.02%)을 보였다. 이 기간 에임은 각각 13.95%와 26.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2~2024년 3년 누적 투자 성과를 계산하면 에임은 45.29%인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19.41% 하락했고 S&P500은 29.29% 상승했다. 에임은 위험에 대비한 자산배분 전략의 변화를 실행하고 시장의 회복 또한 적극 활용한 결과,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즉, 같은 기간 에임의 자문에 따라 100만원을 투자한 사람은 145만원을 손에 쥔 반면 S&P500 지수에 투자한 사람은 129만원을, 코스피 지수에 투자했다면 19만원을 손해 보고 약 81만원이 남은 것이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에임의 이 같은 전략이 상위 1%의 자산가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헤지펀드의 자산관리 기법, 즉 시장의 변화와 관계없이 위험을 고려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라며 "에임을 신뢰하는 에이머들과 함께 일궈낸 성취인 투자수익이 1천억원을 돌파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국내에서 에임 1.0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에임의 누적 자문계약금액은 1조4천800억원을 기록하며 미화로도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앱 다운로드는 110만 회, 한 번이라도 에임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는 "대세 하락 국면에 자산가치를 강력히 방어하고 수익 구간을 늘릴 수 있다면, 긴 호흡으로 편안하게 자산을 늘려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5.02.24 15:13백봉삼

[제약바이오] 메디톡스, 코어톡스 오송3공장 E동서 대량 생산 外

▷메디톡스, 오송 3공장 E동 제조소서 코어톡스 추가 생산= 코어톡스는 150kDa 규모의 신경독소만 정제한 비동물성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해당 물질은 앞으로 메디톡스의 오송 3공장 E동에서도 생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1년 11월 이곳을 신규 제조소로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3배 이상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해외 진출에 따른 수요 증대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어톡스는 기존 900kDa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달리 효능과 무관한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유효 성분인 150kDa의 신경독소만을 분리한 제제다. 균주 배양과 원액 생산 등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이 배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인 폴리소르베이트20과 L-메티오닌을 사용, 추가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 론칭한 동국제약=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과 시술법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유재욱 바로미의원 원장을 좌장으로 ▲박수연 메이드영성형외과원장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를 이용한 바디 컨투어링 시술법' ▲홍종욱 물방울성형외과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효과적인 더마톡신 시술법' ▲이은지 단아의원 원장 '보툴리눔 톡신과 응집력 및 탄성이 뛰어난 HA필러 케이블린을 이용한 트렌드에 맞는 얼굴 시술법'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유재욱 원장은 “비에녹스주는 여러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과 결합해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도 “비에녹스주를 비롯한 dkma 제품의 시술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노스카나인 선케어 2종 출시= 우선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자극시험에서 9회 누적 첩포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덧발라도 이상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끈적임 없는 촉촉한 제형이며, 보습크림을 3번 바른 것과 동일한 보습 효과가 있다. 노스카나인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은 자외선으로 늘어진 피부와 손상된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선세럼 제품.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톡신'이 출연해 신제품 소개한다. 내달 2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파티온 스마트 스토어에서 신제품을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회사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글로벌 ESG 인권 경영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GPTW 파이오니아 상 ▲GPTW 혁신 리더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수연 대표는 “전 구성원이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의 열쇠”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리더십과 협업을 실천하는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구축해 왔다”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내달 20일 코엑스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연구회 세미나= 행사는 2025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와 연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나공찬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장 '의료인의 경험을 통한 전문 의료기기 해외 맞춤형 마케팅의 효과' ▲박은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교수 '더마필러와 스킨부스터'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대표원장 '비틀림응력을 이용한 탄성실의 소개; 압축스프링, 인장스프링, 복합스프링 및 탄성코그' ▲이우성 로즈성형외과/로즈랩 대표원장 '사용자 경험으로 만든 새로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김기태 태성형외과 대표원장 '미용 의료에서 재료/장비 사용' 등이다.

2025.02.24 14:52김양균

클릭 없는 세상이 온다…소비자 80% "제로클릭 검색 의존"

검색결과에서 클릭은 옛말...소비자 80%가 AI 검색 결과 의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80%가 검색 시 40% 이상을 AI 기반 검색 결과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웹사이트로의 유입량을 15~25%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마케터들은 오랫동안 검색 알고리즘을 마스터하고 검색 결과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부는 풍부한 콘텐츠와 세밀한 최적화에 투자했고, 다른 일부는 키워드 스터핑과 같은 빠른 해결책을 추구했다. 하지만 AI 검색 엔진과 생성형 요약의 등장으로 이러한 전통적인 검색 행태가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 보고서 바로가기) AI 회의론자도 선택한 제로클릭...검색의 60%가 클릭 없이 종료 현재 전통적인 검색 엔진에서도 제로클릭 트렌드가 모든 연령층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베인앤컴퍼니의 연구에 따르면 약 60%의 검색이 다른 웹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검색 페이지에서 종료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에 회의적인 사용자 중에서도 절반 이상이 검색 페이지에서 바로 답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AI 기반 검색이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챗GPT·퍼플렉시티의 약진...월간 사용자 1500만명 돌파 AI 검색의 성장세는 기존 검색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챗GPT(ChatGPT)는 2024년 11월 트래픽이 44% 증가했으며,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2024년 말 1,500만 명의 월간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러한 AI 기반 플랫폼들의 사용 목적을 살펴보면, 정보 수집 및 요약(68%), 최신 뉴스와 날씨 확인(48%), 쇼핑 추천(42%) 등 전통적인 검색 엔진의 핵심 기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브랜드 발견 단계가 사라진다...검색에서 알고리즘 주도 경험으로 유기적 클릭률이 감소하면서 마케터들은 비브랜드 검색에서의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전 답변과 의견을 구하는 초기 발견 단계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러한 순간들은 고객 발견과 전환이 일어나는 중요한 지점이다. 생성형 AI는 단순히 검색 트래픽을 방해하는 것을 넘어 고객 여정을 알고리즘 중심의 서사로 전환시키고 있다. SEO를 넘어선 AI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새로운 소비자 현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검색엔진최적화(SEO)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적인 브랜드들은 SEO 노력을 가속화하면서도, 동시에 두 가지 새로운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해야 한다. 첫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가독성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 최적화 전략이며, 둘째는 검색 엔진 AI 개요와 LLM 엔진 모두에서 가시성과 포지셔닝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한 과감한 실험이다. AI 시대의 콘텐츠 최적화 3대 전략 마케터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AI 크롤링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맨틱 검색에 맞춰 고의도 롱테일 키워드를 강조해야 한다. PDF와 게이트된 콘텐츠는 AI 기반 생태계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둘째, 텍스트를 넘어 비디오와 인터랙티브 포맷을 활용해 생성형 AI 검색에서의 가시성을 높여야 한다. 피상적인 키워드 전술보다는 깊이 있는 주제 전문성을 우선시해야 한다. 셋째, 클릭 중심의 메트릭스에서 벗어나 검색 노출과 AI 도달률을 측정해야 한다. 직접적인 전환보다는 영향력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제로클릭 시대, 브랜드의 생존 전략 제로클릭 검색과 AI 주도 엔진이 사람들의 정보 탐색, 학습, 의사결정 방식을 재정의하면서, 성공적인 브랜드는 혁신을 수용하고 과감한 실험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일회성 클릭이나 단순 방문으로는 더 이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어려워졌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새로운 검색의 시대에 브랜드의 관련성과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색 전략을 재구성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전술적 변화가 아닌, 디지털 마케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4 14:50AI 에디터

정용진 회장, 신입사원 만나 "고객제일 실현" 강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고객제일'의 미래형 실천 전략을 설파했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1일 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수료식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올해 입사한 그룹 전 계열사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신세계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 선발한 신입사원들을 만난 것이다.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정 회장과 신입사원 모두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고객'이었다. 신입사원들의 팀 프로젝트 주제는 '1등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 였다. 신입사원들은 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야구장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고객 접점 공간'을 혁신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정 회장은 “오늘 발표한 내용에는 최근에 임원진과 머리를 맞대며 토론했던 게 정확히 있었다”며 “그만큼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그룹에 들어오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언급하며 “고객의 칭찬에 만족하기보다는 불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고객제일'이라는 신세계의 최우선 가치는 변함이 없지만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변했다. 40년 전에는 '친절'이었고 20년 전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품절되지 않게 제공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이제는 AI시대로 모든 게 정말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고객 자신보다 먼저'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경험을 제시해야 하며 이게 미래의 '고객제일' 실현”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보다 앞으로 3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특히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1등 고객'의 변화 속도는 우리가 발전하는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소통했다. 한 신입사원이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한 비결을 묻자, 정 회장은 “난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그걸 꼭 써보고 싶고 새로운 음식이 나오면 꼭 먹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며 “누구보다 신제품을 먼저 써보는 사람이 진짜 트렌드세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신입사원과의 대화 말미에는 “연수원에 있을 때는 좋은 얘기만 들었겠지만, 막상 진짜 일을 시작하면 굉장히 치열해질 거고 엄격한 잣대에서 평가받을 것”이라며 “힘들어도 그 곳에서 성장하면서 더욱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2025.02.24 14:47김민아

콘텐츠 기반 협업과 보안을 한번에 해결한다

기업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다이렉트클라우드'가 내외부에서 콘텐츠 기반 협업과 보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대표 안정선)의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안전한 파일 공유뿐만 아니라 거버넌스를 활용해 데이터 중앙 집중 관리, AI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DX) 추진으로 데이터 관리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활용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협업을 돕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내외부 사람과 협업할 때 링크 공유와 게스트 초대 기능을 지원한다. 워크플로우 기능으로 파일 발송시 상사의 승인을 받게해 오발송을 방지한다. 중요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는 조치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세부 권한 설정이 가능해 내부 대외비 파일에 대해 이해 관계자 간에 안전한 협업이 가능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사용자 수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외부와 협업이 많은 기업은 관계자나 직원이나 협력사가 늘어나도 요금 부담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부서별로 따로 사용했던 스토리지를 통합하면서 데이터 관리에 가시성도 확보했다. 예를 들어, 출판사 등은 책 출간을 위해서 주로 PDF 파일이나 10GB가 넘는 대용량 파일을 쓴다. 다이렉트클라우드에서 대용량 파일도 무리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유가 가능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랜섬웨어 및 데이터유출방지(DLP), IP제한, 디바이스 제한, 패스워드 정책설정, 2채널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과 대용량 파일 전송, 실시간 편집, 미리보기 및 코멘트 등 협업툴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이해 클라우드스토리지와 연계한 챗GPT 서비스 '다이렉트클라우드 AI'를 출시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문서 중앙화 솔루션과 달리 속도 저하가 없고 PC성능 요구나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속도 저하 문제를 최소화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돼 PC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문서 관리와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수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현재 국내외 2500개 이상 기업과 12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60만 개(6TB 상당)의 파일이 업로드 되며, 하루에 1000만 건의 액세스가 가능하다. 다이렉트클라우드랩은 2024년 12월에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랩 대표는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출판업과 방송업 등 콘텐츠 기반 협업을 하면서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보안과 높은 편의성, 합리적인 요금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4 14:29김인순

아카마이, 세계 최대 기술 기업의 전략적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로 선정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다년간 1억 달러 이상 투자 약속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주, 2025년 2월 24일 /PRNewswire/ --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아카마이(Akamai Technologies, Inc., NASDAQ: AKAM)가 20일 세계 최대 기술 기업 중 한 곳과 다년간의 전략적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아카마이 풀스택 컴퓨팅 기능에 미화 1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은 아카마이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데이터를 관리, 전송 및 보호함으로써 자체 인프라 서비스를 보강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 아카마이의 아담 캐런(Adam Karon) COO 겸 클라우드 기술 그룹 GM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 기업에 필요한 것은 바로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라며 "아카마이는 고객에게 필요한 규모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해 모든 사용자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안전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Virtual Private Cloud) 환경에 매니지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배포하고, 사용자 트래픽 부하를 분산하며, 아카마이 클라우드(Akamai Cloud) 내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보안을 통합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보다 경제적인 클라우드 운영 비용으로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트래픽과 데이터를 로컬에서 관리하면서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아카마이(Akamai) 소개아카마이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보안 솔루션, 뛰어난 위협 인텔리전스, 글로벌 운영팀은 심층 방어 기능을 통해 어디서나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아카마이의 풀스택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은 세계에서 가장 분산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업계 최고의 안정성, 확장성, 전문성을 갖춘 아카마이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akamai.com 및 akamai.com/blog를 방문하거나 X 및 링크드인을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에 따른 아카마이의 진술 본 보도자료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니며,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The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 따른 세이프하버 조항의 목적상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하는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아카마이의 역량, 거래로 인해 아카마이, 고객 및 사용자에게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효과 등에 대한 진술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각 미래예측 진술은 다음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중요 요인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다. 1) 아카마이가 예상된 거래 효과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 2) 아카마이의 기술 및 서비스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결함, 보안 침해, 성능 지연 또는 기타 문제로 인해), 3) 경쟁으로 인한 영향(가격 압박 및 비즈니스 모델 변화 포함 ), 4) 거시 경제적 요인의 영향(경제 불확실성, 금융 서비스 산업의 혼란, 인플레이션 영향, 변동하는 금리, 환율 변동, 증권 시장 변동성 및 통화 공급 변화 등), 5) 지속적인 공급망 및 물류 비용 증가, 제약, 변화 또는 차질), 6) 아카마이 제품 또는 IT 시스템의 결함 또는 장애(사이버 공격, 데이터 침해, 악성코드 감염 등), 7) 미국 및 국제 경제, 정치, 규제 환경 변화, 8) Form 10-K 연례 보고서, Form 10-Q의 분기별 보고서, SEC에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기타 문서에서 논의되는 기타 요소. 본 보도자료에 제공된 모든 정보는 보도자료 작성일 현재를 기준으로 하며, 아카마이 관련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문의: Akamai PR, akamaiPR@akamai.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384815/Akamai_v1_Logo.jpg?p=medium600

2025.02.24 11:10글로벌뉴스

K-배터리, 작년 전기차·ESS 시장서 中에 밀린 이유는 'LFP'

지난해 세계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 업체 들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국내 배터리 3사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ESS 시장 업체별 판매 실적은 1천460GWh로 집계됐다. 배터리3사는 출하량 기준 모두 상위 10위 권에 안착했으나, 전체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 점유율로 3위, 삼성SDI는 3% 점유율로 8위, SK온은 2% 점유율로 9위를 기록했다. 2023년 24%였던 국내 3사 점유율이 14%로 10%p 하락한 이유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빠른 확산이 꼽힌다.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과 열 안정성이 뛰어나 ESS뿐만 아니라 전기차에서도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3사는 현재 양산을 준비 중이어서 중국 업체들에 점유율을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 글로벌 시장 장악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CATL은 전기차와 ESS 시장에서 독보적인 41%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BYD, CALB, EVE 등 중국 업체들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2% 성장해 7위를 기록했다. 톱10 업체들의 총 점유율은 2023년 92%에서 90%로 2%p 소폭 감소, 톱10 하위권 업체들의 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각국 정부 정책이 ESS와 전기차 시장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배터리 시장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 독주 체제 속에서 국내 3사 점유율 감소라는 변화를 겪고 있다. ESS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했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LFP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견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고, 유럽도 점차 역내 생산 공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K-배터리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배터리 시장이 LFP로 급격히 돌아선 상황에서 K-배터리도 LFP 배터리 개발과 라인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미국에서 ESS용 LFP 라인을 금년말부터 가동을 시작하면서, 내년부터는 북미 시장내 점유율울 30%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삼성SDI도 내년부터 한국에서 LFP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7년부터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북미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SNE리서치는 "유럽의 경우 미국처럼 중국에 대한 명확한 견제는 없지만, 현지 생산 공급을 원칙으로 한다면 K-배터리도 유럽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은 해볼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배터리업체가 중국 정부 지원과 강력한 SCM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상황이지만, 유럽 현지에서의 생산은 K-배터리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우선 단기적으로는 북미 시장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유럽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할수 있는 제품 개발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02.24 10:58류은주

[강한결의 인디픽] 더브릭스 "냥냥스타, 집사들이 공감할 게임 만들었다"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독창성과 참신함을 매력으로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은 작품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계에도 인디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소셜 임팩트 게임 '30일'로 주목받았던 더브릭스게임즈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사람 대신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냥냥스타'다. 유기묘를 임시 보호하며 펫플루언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 게임은 머지 장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색다른 시도를 더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이혜린 더브릭스게임즈 대표는 이번 작품에서 PD 역할도 함께 맡아 기획부터 운영까지 깊이 관여했다. 이 대표는 “냥냥스타는 유기묘를 임시 보호하면서 펫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모바일 머지 게임”이라며 “기존 머지 게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한 퍼즐 플레이가 아니라 유기묘 입양이라는 현실적인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전작이 생명 존중과 사람 존중을 주제로 삼았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방향을 시도했다. 그는 “30일은 주제가 먼저 정해지고 장르가 따라온 방식이었다면, 냥냥스타는 장르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소재를 선택했다”며 게임 개발 과정에서 기획 방식이 달랐음을 강조했다. 처음부터 머지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머지 장르는 기본적으로 반복적인 게임플레이가 핵심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단순히 증식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보호하고 입양을 보내는 과정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머지 장르의 특성과 유기묘 보호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게임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SNS 요소가 추가된 배경에도 이러한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이 대표는 “유기묘 보호를 하는 분들이 SNS를 활용해 입양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 과정을 게임화하면 머지 플레이의 반복성과 동기부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실 속에서 SNS가 유기묘 입양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게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했다는 설명이다. 더브릭스게임즈는 이전에도 30일을 통해 소셜 임팩트 게임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녹여내는 방식을 택했다. 이 대표는 “소셜 임팩트를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자칫 교조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30일도 자살 예방을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이용자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냥냥스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획 방향은 개발 과정에서 여러 변화를 불러왔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방치형 게임에 가까운 형태였지만, 특별한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SNS와 머지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다시 기획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고민은 주인공이 왜 머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연성이었다. 이 대표는 “단순히 가상의 공간을 꾸미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며 “집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캣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유기묘 보호자들이 SNS를 활용해 입양을 보내는 과정과 연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제 사례에서 착안한 기획 방향은 게임 속에서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면서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많았다. 그는 “머지 장르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였고, 기존 레퍼런스도 많지 않았다”며 “결국 제가 기획까지 맡게 되면서 개발을 처음부터 새롭게 진행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래픽과 아트 스타일도 기존작과 확연히 차별화됐다. “30일은 배드엔딩이 존재하는 게임이었지만, 냥냥스타는 무조건 해피엔딩”이라며 “그래픽도 밝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보라색을 강조했다.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머지 장르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밸런스 조정도 중요한 과제였다. 그는 “머지 게임을 정말 많이 연구했다”며 “장르적으로 탄탄한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게임 내 등장하는 아이템들이 현실감 있게 다가올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출시 이후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 대표는 “생각보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지 않아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특히 전시를 하면서도 지적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 대표는 “우리 팀 내에서도 집사가 많은데, 고양이의 움직임이 좀 더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애니메이션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냥냥스타는 앱스토어에서 피처드에 선정되었고, 오가닉 유저들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직 국내 출시 단계이지만,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냥냥스타는 라이브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챕터 4까지 나왔고, 챕터 5부터는 새로운 고양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이와 교감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자인 본인도 집사로서, 게임이 유기묘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대표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어느 정도는 육아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라며 “이를 게임을 통해 먼저 경험하고,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셜 임팩트 게임이 상업성과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소셜 임팩트 게임은 돈이 안 된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냥냥스타를 통해 그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며 “대학생들도 소셜 임팩트 게임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플랫폼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르 확장성은 아직 고려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작 개발을 준비 중이며,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이 대표는 “냥냥스타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수많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즐겨 달라”라며 “'30일'을 즐겼던 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인디게임 개발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하고 싶은 것은 직접 해봐야 한다”라며 “인디게임 업계는 서로 돕고 배우는 문화가 강하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5.02.24 10:52강한결

"xAI가 더 하네"…오픈AI 지적하던 머스크, '그록3'서 트럼프 비판 검열 논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최신 언어 모델 '그록3'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결과물을 내놔 논란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제한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상태로, '그록3'의 신뢰도에 금이 간 모양새다. 2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부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최근 '그록3'에서 '가장 많은 허위 정보를 퍼뜨린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 트럼프와 머스크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I 모델이 답변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이름을 포함하지 말라'는 명령이 적용된 것이 확인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이고르 바부슈킨 xAI 엔지니어링 리더는 지난 23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그록'에서 머스크나 트럼프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정보 출처를 무시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며 "사용자가 이 변경 사항이 회사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 시작하자마자 xAI가 이를 되돌렸다"고 폭로했다. 테크크런치도 이 현상을 한 차례 직접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동일한 질문을 했을 때 트럼프의 이름이 다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xAI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xAI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일론 머스크가 발언한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7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그록3'를 공개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AI"라고 설명했다. 기존 AI 챗봇이 회피하던 민감하거나 논쟁적인 주제에도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일로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신뢰를 잃었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X에서도 정보의 신뢰도는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특히 X의 '커뮤니티 노트' 기능에선 트럼프와 머스크가 반복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는 지적이 다수 남겨졌다. 최근에도 두 사람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독재자인 데다 지지율이 4%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일론 머스크는 오픈AI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챗GPT'가 정치적으로 편향돼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 대항마로 xAI를 설립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은 더 비판받고 있다. 또 '그록3'가 기존 AI 챗봇이 회피했던 민감한 주제에 응답하도록 설계된 '선 넘는 모드(Unhinged Mode)'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던 것과 달리 답변을 검열한다는 점이 드러난 것도 많은 실망감을 주고 있다. AI 위험성을 경고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비영리단체 CivAI 공동 창립자인 루카스 핸슨은 '가디언'을 통해 "가능한 한 중앙집중적 통제를 배제하려는 철학과 응답 생성 시 X의 인기 게시글을 참고하는 방식은 정보의 정확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록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형성되는 인식이 정치적 분열을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크크런치는 "'그록3'의 검열 논란은 이 AI 모델이 '좌편향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불거졌다"며 "'그록'을 좀 더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모델로 조정하겠다고 일론 머스크가 약속했지만, 현 분위기에서 AI 편향 이슈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2.24 10:20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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