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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E, 인사이더코리아와 CRM 서비스 선봬

CJ ENM 계열 디지털 광고대행사 DXE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사이더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광고주에게 고도화된 AI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풀퍼널(Full-Funnel) 전반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차별화된 CRM 전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외 CR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DXE는 이번 파트너십 기점으로, 올인원 AI 기반 고객 참여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강화한 인사이더의 솔루션을 자사 CRM 컨설팅 서비스에 적극 활용한다. 고객 동의 기반으로 웹, 앱, 문자(SMS),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의 비식별 행동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의 실시간 상황과 행동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심 상품 조회 등 주요 트리거(Trigger) 발생 시 옴니채널 메시지가 자동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캠페인을 설계한다. 구매 전환율 제고와 장기적인 충성 고객 확보가 목표다. 권진희 DXE 데이터컨설팅팀 팀장은 “인사이더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풀퍼널 마케팅을 실행해 고객사의 고객 생애 가치(LTV)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6:53홍지후 기자

민관합동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본격 가동

조선·해운산업 상생과 인공지능(AI)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 등 K-조선해양 업계의 미래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조선·해운·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약 5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얼라이언스는 ▲속도(Speed) ▲연결(Engagement) ▲상생(Alliance)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S.E.A.)를 중심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S'는 속도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가장 빠르게 개발・실증하여 국제표준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는 연결을 의미하며 조선-해운/대-중소/공공-민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업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A'는 상생을 의미하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창출된 성과물이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생 구조를 확립해 가겠다는 의미다. 얼라이언스는 산업부·해수부, 국내 대표 조선사, 해운사, 기자재사 뿐만 아니라, 대학·연구소·네이버·KT 등 AI 기업까지 50여 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얼라이언스를 본격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자율운항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은 조선사가 보유한 설계·시운전 데이터, 해운사가 축적하는 실제 운항 데이터, AI 기업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역량을 결합해 자율운항 AI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고도화한다. 산업부와 해수부는 내년에 세계 최대 규모 자율운항선박 AI 학습용 공공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하고,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에서는 자율운항선박 데이터 확보 범위와 방법, 대상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개발된 성과물은 표준화·플랫폼화·공공 데이터화를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생 구조로 활용된다. 산업부와 해수부는 데이터 공유와 실증 지원, 제도개선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해운협회는 조선업계와 해운업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해양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조선-해운 협력은 국가경제와 공급망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다. 두 협회는 내년 1분기부터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율운항선박·친환경선박 기술개발, 해운·조선·기자재·중소조선 업계 등 해사클러스터 발전,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국적선사와 국내 조선소 간 선박건조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 산업부와 해수부는 상생협의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과 관련한 제도개선·예산지원 등 정책적 우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자율운항선박은 M.AX 전략의 대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세계 최고 조선 기술에 AI를 결합한다면 대한민국이 차세대 조선·해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산업부는 해수부와 함께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데이터 활용,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율운항선박을 조선·해운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자율운항선박은 글로벌 해운과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라며 “해수부 또한 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해운·조선산업이 자율운항선박을 선도하고 더 빨리 더 든든하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6:00주문정 기자

"환급액 조회 대상자"…공정위, 삼쩜삼에 거짓 광고 과징금 71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세금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자비스)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를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천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지난 28일 “자비스의 세금환급 대행 서비스와 관련해 거짓·과장 및 기만적인 광고 행위가 확인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자비스는 이용자 유인 과정에서 “환급액 우선 확인 대상자입니다”, “환급액 조회 대상자 선정”과 같은 문구를 사용했다. 해당 광고를 접한 이용자가 새로운 환급금이 발생했거나 우선 확인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오인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환급금을 확인한 분들은 평균 19만7천500원 환급금을 되찾아갔어요”라는 문구 역시 문제가 됐다. 이는 환급금을 조회한 모든 이용자가 평균 금액을 실제로 수령한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추가 공제를 받은 일부 이용자 평균 환급액을 전체 이용자 평균 환급액인 것처럼 광고한 점도 지적됐다. 자비스는 “평균 53만6천991원 환급금 확인이 필요해요”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아울러 “근로소득자 두 명 중 한 명은 환급 대상자”라는 표현을 사용해 마치 국내 전체 근로소득자 통계인 것처럼 광고한 점도 문제가 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세무 플랫폼의 부당한 광고 행위를 제재한 첫 사례”라며 “종합소득세 신고와 세금 환급처럼 소비자 사전 정보가 부족한 분야에서 이뤄진 거짓·과장·기만 광고를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무 플랫폼 시장 부당 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미흡했던 부분은 지난해 6월 이후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5.12.29 14:13홍하나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연말 맞아 사회공헌 활동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4일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모금한 KIRIA 기부펀드를 자매결연 보육원인 대구 산격동 '희망의 집'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는 2019년부터 이어온 7년 연속 기부활동이다. 지역 내 아동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헌혈증 38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기부했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0:46신영빈 기자

인엑스, 한국결제네트웍스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PoC 완료

인엑스(INEX)는 한국결제네트웍스(KPN)와 함께 USDC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대한 내부 개념검증(PoC)을 지난 17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념검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가상자산사업자와 결제대행업체가 협업해, 결제 요청부터 정산까지의 업무 흐름을 엔드투엔드로 설계하고 검증한 사례다. 인엑스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기술' 경쟁에서 '신뢰'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결제와 정산 영역에서도 규제 준수, 투명성, 책임소재가 명확한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구축해 왔다. 인엑스가 발표한 시장 인사이트에서도 '기관 파트너 선정 기준이 기술 우위보다 라이선스 및 규제 준수 역량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내부 개념검증은 상거래 적용 시 필요한 운영 요건을 중심으로 ▲결제 요청 및 승인 ▲정산 처리 ▲거래 모니터링 및 운영 통제 등 핵심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결제·정산 구조 구축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개념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KPN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파일럿 적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시나리오를 마련했으며, 향후 파트너 및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엑스는 이번 개념검증을 기반으로 향후 단계에서 ▲가맹점 정산 및 정책 고도화 ▲지갑 검증 및 자금세탁방지 연동 강화(환불 및 오입금 포함) ▲세무 및 회계 리포팅 표준화 ▲결제 채널 확장(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준비할 계획이다. 인엑스 관계자는 “이번 개념검증은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핵심이 기술 시연이 아니라, 정산과 운영, 통제 관점에서 제도권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데 있다는 점을 확인한 과정이었다”며 “USDC 기반 결제 흐름을 실제 운영 관점에서 점검했고, 단계적인 파일럿을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N 관계자는 “가맹점 결제 영역에서 안정적인 정산과 운영 프로세스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내부 개념검증을 통해 제한적 파일럿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향후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9 10:18김한준 기자

[ZD브리핑]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5개팀 기술 뽐낸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5개 정예팀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팀이 무대 발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발표회가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행사인 만큼,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국민 콘테스트 형태로 현장 반응을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이번 평가에선 제외됐습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자문단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합니다. 전략위 위원들이 참석해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에 대한 분과·TF별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로도 병행해 진행됩니다. 정부-경제계 신년 인사회...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이번주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열립니다. 주요 그룹 총수들과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매년 새해 초 경제인과 정부, 정계, 사회 각계 인사 수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했지만, 새해 신년인사회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새해 각국 전기차, 배터리 정책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미국은 중국산 ESS 배터리 관세를 7.5%에서 25%로 인상합니다. 중국은 새해부터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를 전액에서 50% 수준으로 줄임에 따라 연말 조기 구매 수요가 몰려 당분간 전기차 소비가 감소할 전망입니다. 그런 반면 전기차 수출 허가제도 도입됩니다. 과잉 경쟁을 방지해 중국 전기차 산업의 평판 저하를 막는다는 취지입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은 내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유지하거나 도입하는 등 전기차 보급 촉진 정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새해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2018년 세율을 기존 5%에서 3.5%로 낮춘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수 부족이 커지면서 인하 조치가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기획재정부는 최근 내수 회복 흐름 등을 고려해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재부는 이번 연장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은 기존 5%에서 30% 인하된 3.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인하 조치가 종료될 경우 출고가 4천만 원 수준의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구매할 때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개별소비세 등 세금은 약 70만 원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KT 침해사고 조사 결과 발표 초읽기 정부가 연내 KT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쿠팡 사태가 공분을 일으키며 국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적극적인 조사를 주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제한된 조사 인력이 KT 사건을 살피고 있는데, 가능한 빠르게 현 조사 인력을 쿠팡 조사에 투입해야 한다는 데 정부와 국회가 뜻을 모았습니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박윤영 CEO 후보는 취임에 앞서 침해사고 이후 수습과 대응에 대한 과제를 받아들이게 될 전망입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엔터-알피지 통합법인 출범 스마일게이트는 그룹 구조 체제를 통합법인 체제로 개편합니다. 통합법인은 새해 1월 1일 출범하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가 맡습니다. 이번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주요 3개 법인을 하나의 회사로 통합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이를 통해 분산된 전사 역량과 자원을 총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경영지원 영역은 더욱 고도화된 사업지원을 위한 체계로 변화할 계획이며, 개발·사업 영역은 각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또한 통합을 계기로 임직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방안 모색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토론회'가 대한간호협회 주관, 김남희·김선민·김예지·남인순·백혜련·서영석·이수진 의원 주최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이날 토론회는 서영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간호부장이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 성과 및 한계'에 대해, 황라일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환자중심의 안전하고 질높은 요양병원 간호서비스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석용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신현호 법무법인 해울 변호사,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공인식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창이 참여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025.12.28 10:52이도원 기자

"제조 특화 피지컬AI 우선 집중…'로봇 데이터센터' 구축 필수"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피지컬AI로 집중될 전망입니다. 한국은 제조업에 강한 만큼 제조 특화 피지컬AI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행동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로봇 데이터센터'를 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합니다." LG AI연구원 김승환 상무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한국형 피지컬AI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이같이 제시했다. 김 상무는 지난 9월 출범한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에서 기술분과장을 맡고 있다.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제조·로봇·AI·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피지컬 AI 기술의 정의와 방향성을 정리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기술과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기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국가 전략과 연계된 실행 과제 발굴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10개 분과로 이뤄진 이 얼라이언스는 기술을 비롯한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등 5개 생태계 분과와 AI정의차량(ADV),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니스테크, AI컴퓨팅자원(ACR) 등 5개 도메인 분과로 구성됐다. 또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부처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KOSA),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7인이 맡았다. 韓 피지컬 AI, 이제 막 태동…"방향·정의 설정 우선" 김 상무는 글로벌 AI 경쟁이 생성형 AI에서 물리 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AI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각국이 이를 차세대 산업 핵심 전략으로 점찍고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한국도 국가 차원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당장은 피지컬AI 개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을 한계로 짚었다. 그는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은 피지컬AI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수 있는 자본 여력이 커 선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며 "특히 구글 딥마인드는 수년간 축적한 로보틱스 데이터와 AI 모델링 기술을 결합해 '제미나이 로보틱스'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현재 국내 산업계가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전적으로 맡는 것도 무리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은 피지컬AI 기술과 데이터, 산업 적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공통된 합의와 방향 설정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 과정이 정리되지 않으면 개별 기술 논의는 쉽게 흩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상무는 우선적인 과제로 피지컬AI 용어 정의도 정리해야 한다고 봤다. 피지컬AI가 단순히 로봇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피지컬AI는 우주, 해양, 의료 등 물리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매우 넓은 개념"이라며 "얼라이언스 역시 특정 영역에 국한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를 막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지식과 실제 행동을 결합한 형태를 피지컬AI라고 정의했다. 그는 "피지컬AI는 반드시 데이터 기반이어야 하며, 판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과제 이해부터 계획, 인식, 의사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이 작동할 때 비로소 피지컬 AI"라고 설명했다. "제조 특화 피지컬AI 공략…로봇 행동 데이터 확보 관건" 김 상무는 한국이 글로벌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제조 특화 피지컬AI 개발에 우선 집중하고, 장기적으론 피지컬AI 전 주기 개발을 위한 로봇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 그는 한국 제조 현장에서 실제 효과가 검증되는 피지컬AI 사례부터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상무는 "국가 경쟁력 관점에서 제조 분야는 한국이 가장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이라며 "피지컬AI로 효과 볼 수 있는 첫 산업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조 특화 피지컬AI 구현에 대해선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제조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LG그룹 내부에서도 이미 비전 검사 자동화, 공정 최적화, 화학 공정 스케줄링 최적화 등 제조형 AI 개발 경험을 축적했다. 그는 "제조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엔드 투 엔드로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제조 특화 피지컬AI 확보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중장기적으로 국가 차원 로봇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센터는 로봇이 직접 움직이며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하는 물리적 인프라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AI의 가장 고질적 문제인 데이터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은 피지컬AI 행동 데이터를 거의 축적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를 로봇 데이터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상무는 중국 피지컬AI 육성 방안을 예시로 들었다. 현재 중국 기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대규모 로봇 데이터 취득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텔레오퍼레이션 방식으로 로봇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작하면서 움직임 전체를 학습용 데이터로 기록하는 식이다. 김 상무는 한국도 국가 차원에서 로봇 데이터 생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도메인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로봇 데이터센터에서는 로봇의 이동부터 물체 조작, 접촉 과정에서 발생하는 힘, 실패 사례까지 모두 데이터로 수집된다"며 "이는 텍스트·이미지 중심의 생성형 AI와 달리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에 필수적인 학습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 데이터센터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피지컬 AI 경쟁력은 결국 누가 더 빨리, 더 많은 현실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26 09:00김미정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K-헤리티지 메시지 구현의 무대, 월드 헤리티지

세계가 한류(K-Culture)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은 매력적인 도시로, 문화는 산업으로 확장됩니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문화기술과 융합해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광산업으로 구체화하며, K-콘텐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세계와 만나는 무대에서, 문화는 곧 경제이자 미래 경쟁력임을 보여줍니다. 정책과 현장, 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어떻게 K-컬처로 발현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탐색합니다. [편집자주] 2026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니다. 196개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대표단 약 3천명이 참여하는 이 회의는 대한민국이 유산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무엇을 미래로 남기려는 국가인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다. 본회의(7.19~7.29)는 11일간 진행되지만, 7월 12일 시작하는 영 프로페셔널과 사이트 매니저를 위한 사전 포럼, 세미나·전시·공연·투어 등 부대행사와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연계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총 18일간의 종합 국제행사로 확장된다. 그리고 이 회의가 남기는 인상은 회의 일정이 끝난 이후에도 훨씬 오래 지속된다. 운영이 매끄러운 국제회의는 많다. 그러나 기억되는 국가는 드물다. 세계유산위원회(WHC :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패는 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느냐가 아니라, 그 회의를 통해 지구촌에 한국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계인에게 어떤 경험을 남기느냐에 달려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6년을 기점으로 분명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과 함께 지키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는 국가유산.” 이는 수사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정책 기조다. 실제로 2026년 국가유산청 예산은 1조 4,971억 원으로 확정됐고, 전년 대비 1,097억 원이 증액됐다.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K-헤리티지의 글로벌 소프트파워는 이 예산 구조 속에서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부산 회의는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장국으로서 주도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유산협약 가입(1988년) 38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세계유산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MICE)이자, 대한민국이 보존 중심의 문화재 행정에서 국제 담론을 설계하는 국가유산 전략으로 전환했음을 증명하는 시험대다. 이제 질문은 명확하다. 우리는 이 회의를 단지 '잘 치를 것인가', 아니면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기억되게 만들 것인가'. 회의를 넘어 경험으로, K-헤리티지의 문화적 연출 전략 세계유산위원회는 고도의 외교 무대다. 의제는 엄격하고, 절차는 정교하다. PCO와 홍보대행사를 통한 준비 안정성 확보는 기본 조건이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범정부 준비기획단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국제회의 운영과 K-헤리티지 홍보, 그리고 회의 이후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정책 성과를 하나의 전략 구조로 구현하는 데 있다. 운영은 출발선일 뿐이다. 국제회의의 성패는 회의가 끝난 뒤 각국 대표단이 무엇을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때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문화적 연출과 메시지 구현'이다. 연출은 장식이나 퍼포먼스가 아니라, 국가의 메시지를 구조화하고 정책의 방향을 감각의 언어로 번역해 경험으로 각인시키는 전략 행위다. 개·폐막식과 갈라디너, 회의장 공간 구성,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무형유산 공연과 시연, 국제 세미나, 정책홍보관과 K-굿즈관, 도시 연계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모든 콘텐츠는 분절된 이벤트가 아니라 K-헤리티지를 하나의 서사로 인식하게 하는 전략적 장치로 연결돼야 한다. 세계유산위원회 전체가 'K-헤리티지를 체험하는 하나의 서사적 플랫폼'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의미다. 국가유산청이 발표한 추진 계획에서도 이러한 방향은 분명히 드러난다. 본회의뿐 아니라 사전 포럼과 유스 포럼, 전문가 회의는 단순한 부대행사가 아니라 차세대 유산 거버넌스와 국제 담론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설계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나열이 아니라, 회의 전체를 하나의 메시지 흐름으로 통합하려는 정책적 설계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맥락 역시 중요하다. 바다와 항만, 산업과 근대유산, 현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은 '유산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 미래의 산업으로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구현하기에 적합한 무대다.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린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 서사다. SID 창작 철학과 K-헤리티지 선순환 모델의 실증 이 모든 과정을 관통하는 핵심 테마는 직관적이면서도 명확해야 한다. 그 구조는 Story(정신) - Impact(경험) - Dream(희망)으로 이어지는 SID 창작 방법론이다. 첫째, Story는 유산의 본질, 즉 정신이다. 한국의 세계유산(종묘, 한국의 갯벌 등 17건)이 품고 있는 역사적 맥락과 공동체의 기억 그리고 인류 보편의 가치는 모두 이 Story의 층위에 놓인다. 이는 설명의 대상이 아니라, 공유의 대상이다. 둘째, Impact는 경험이다.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아트, 공연과 전시, 공간 디자인을 통해 유산의 이야기가 감각과 기억으로 전환되는 순간이다. 여기서 유산은 전시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경험이 된다. 셋째, Dream은 미래를 위한 희망이다. 회의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국제 협력, 산업 확장, 도시 브랜드, 청년 세대와의 연결이 바로 이 단계다. 유산이 미래의 희망으로 작동할 때, 문화는 비로소 전략이 된다. 이 구조는 곧 K-헤리티지(뿌리) → K-콘텐츠(줄기) → K-컬처(꽃)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과 맞닿아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모델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시키는 실험장이 되어야 한다.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헤리티지, AI 보존관리 도입, 문화유산의 현대적 확산, 국제 선언과 이행 로드맵은 모두 이 선순환 구조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평화·협력·신뢰·공동체·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국제선언문 채택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이행 로드맵 수립이 병행된다. 선언이 문서로 끝나지 않고 경험과 기억을 통해 체감될 때, 정책은 외교로 확장되고 문화는 국제적 신뢰가 된다. 경험을 산업으로 잇는 실험, 게임×헤리티지 협력 제안 세계유산위원회가 남겨야 할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유산이 산업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세계가 직접 목격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수 있는 실험이 바로 게임 산업과 국가유산의 결합이다. 회의가 열리는 벡스코(BEXCO)는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지스타(G-STAR)가 매년 개최되는 공간이다. 이 장소성 자체가 이미 한국의 문화산업 전략을 설명하는 상징적 메시지다. 세계유산위원회와 지스타가 같은 공간의 기억 위에 겹쳐질 때, 부산은 '유산과 게임, 전통과 디지털 산업이 만나는 도시'라는 상징을 획득한다. 이 맥락에서 '게임×헤리티지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격을 확장하는 전략적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CSR)과 연계해, 국내 대표 게임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는 이러한 가능성이 이미 구현된 사례다. 한국의 역사·건축·자연을 모티프로 한 게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실제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구축된 3D 에셋과 게임 속 세계를 함께 보여주는 전시·체험을 연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IP 홍보가 아니라, 국가유산 데이터의 산업적 가치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다. 국가유산의 디지털 원천 데이터가 어떻게 문화콘텐츠로 재해석되고,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산업 사례다. 유산은 보호의 대상이자, 동시에 창작의 리소스이며, 산업으로 이어지는 공공 자산이라는 메시지를 방문객은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전시는 SID 구조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유산의 Story는 게임 세계관의 서사로 번역되고, 플레이와 몰입이라는 Impact를 통해 경험되며, 글로벌 유저와 산업 확장이라는 Dream으로 이어진다.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에게 이는 매우 강력한 인상으로 남을 수 있다. 이는 한국이 유산을 '게임화하는 나라'가 아니라, 유산을 디지털 시대의 언어로 번역해 산업과 문화로 확장하는 국가임을 각인시키는 장면이 될 것이다. 운영은 회의를 완성하고, 연출은 국가를 기억하게 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국가유산청만의 행사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마주하는 문화외교의 전면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전략의 핵심 장면이며, K-컬처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다. 운영이 완벽하면 회의는 성공한다. 연출이 일관되면 국가는 기억된다. 메시지가 경험으로 남을 때, K-헤리티지는 세계로 확산된다. 2026년 부산에서 대한민국은 '유산을 많이 가진 나라'가 아니라, '유산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나라'로 각인돼야 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그 메시지를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다시 오지 않을 국가적 기회다. K-헤리티지는 과거의 보존물이 아니라, 동시대의 콘텐츠이자 미래의 산업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세계가 체감하는 순간, 이번 회의는 단순한 성공을 넘어선다. AI 기반 디지털 국가유산 아카이브와 데이터 자산화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도시 브랜드로 확장되는 정책·산업·외교의 복합적 레거시가 구체적으로 남는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그렇게 대한민국이 유산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나라임을 전 세계가 목격한, 역사적 국격의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in Arts Management).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미디어아트 디렉터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설계·제작하는 헤리티지랩(Heritage LAB) 소장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스토리에 첨단기술과 예술창작을 결합해 장소를 관광 명소로 만들고, 이를 경험 콘텐츠와 산업 가치, 지역 발전으로 확장하는 매력 도시 브랜딩을 현장에서 구현해 왔다. 지역문화재단과 지역콘텐츠거점기관,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이사를 거치며 정책과 산업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학자·예술가·기업인으로 구성된 민간 싱크탱크 K헤리티지산업포럼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다. 2021년 5월부터 ZDNET Korea 오피니언 고정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2025.12.26 08:34이창근 컬럼니스트

쿠팡 주춤한 사이...신세계, '쓱닷컴' 구하기 총력

신세계그룹이 부진한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쓱닷컴) 구하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온라인 이마트'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내세우며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반등을 이루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팡 흔들리자…퀵커머스·새벽배송 강화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쓱닷컴은 최근 배송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쓱닷컴은 현재 주문 당일 또는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쓱 주간배송'과, 밤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쓱 새벽배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쓱 주간배송은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또는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다. 쓱 새벽배송은 주소지에 따라 밤 10~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된다. 수도권, 충청권(대전·세종·청주·천안·아산), 전국 광역시 및 특례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창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는 기존 4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새벽배송 무료배송 기준을 2만원으로 대폭 낮추는 행사를 진행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퀵커머스 영역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 이마트 19개 점포를 시작으로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을 선보였고 운영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바로퀵 거점은 이달 기준 전국 60곳으로 늘어났고 운영 상품도 이마트와 협업해 지난 9월 대비 80% 늘어난 1만1천여 개다. 이 같은 배송 강화는 이커머스 절대강자던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흔들리면서 떨어져 나온 수요를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실제 쓱닷컴 신규 방문자와 가입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쓱닷컴 일평균 신규 방문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 급증했고, 신규 가입 회원 수도 12% 증가했다. 특히 쓱닷컴은 전국 100여 개 이마트를 물류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어 배송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출고한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라 제품 신선도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의 사전 알림 신청 고객에게 지급한 '장보기 지원금'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용객의 약 95%가 식품을 구매했다. 이 중 76%는 신선식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온라인 이마트' 전략 힘 싣는다 업계에서는 쓱닷컴의 '온라인 이마트' 전략과도 맞물리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이전에 쓱닷컴이 펼치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당초 신세계그룹은 쓱닷컴을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버티컬 서비스(전문관)를 강화하는 방향성을 정했었다. 하지만 실적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쓱닷컴은 2019년 출범 이래 계속 적자를 내고 있다. ▲2020년 469억원 ▲2021년 1천79억원 ▲2022년 1천111억원 ▲2023년 1천30억원 ▲2024년 727억원 등으로 누적 적자만 4천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3분기에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1조260억원, 영업손실은 440억원 늘어난 9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회사는 공식출범 당시 내세웠던 정체성 중 하나인 '온라인 이마트'를 다시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지난 9월 실시한 인사에서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1996년 신세계에 입사한 뒤 이마트 주재사무소 천진 부장, 경영지원본부 물류담당 상무보를 거쳐 SCM(공급망관리) 3.0 추진담당 상무, 이마트 영업총괄본부장 전무, 트레이더스 본부장 등을 거친 물류·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최 대표가 이마트와 SSG닷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선식품 등 SSG닷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란 기대다. 업계 관계자는 “쓱닷컴은 원래 출범 당시부터 '온라인 이마트'를 표방하고 있었다”며 “초기 전략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6:47김민아 기자

SK쉴더스, 1인 점포 안전 지킨다…경찰청과 '맞손'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전국 1인 점포 5천여 곳에 안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경찰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SK쉴더스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취약 시간대를 노린 위협 사례가 늘어나며, 여성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여성 소상공인이 보다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점포 내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2026년 전국 5천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실내 CCTV,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되며, 신청은 경찰청 및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K쉴더스는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상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12.24 11:26김기찬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 '국가 물류서비스 핵심 기관' 새 비전 제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비전 및 중장기 전략 국민보고·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관 전략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경영 방향을 구성원과 파트너사 등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협력사,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비상임이사진 및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날 미션을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서비스 효율적 제공을 통한 국민 편익 증진 및 물류서비스 발전에 이바지'로 재정의하고, 기관 비전을 '모두의 성장을 추구하는 스마트 종합 공공물류 서비스 기관'으로 제시했다. 또한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물류 체계를 혁신하고 국민, 고객,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기관의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전략 목표 ▲물류서비스 고도화로 국민편익 제고 ▲변화와 도약으로 성장 기반 구축 ▲소통, 신뢰, 실용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이를 뒷받침할 9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요 사업 부문에서 물류 서비스 정시성 100% 달성을 목표로 효율적인 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배달 서비스의 정확도 향상으로 국민 체감 서비스 품질 개선, 최신 물류 기술 도입 확대로 물류센터 운영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미래 성장을 위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해상운송 등 다변화된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AI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관 대행, 역직구 활성화 등 신성장사업 발굴 및 확대 등을 통해 기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또한 종사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투명한 경영과 효율적 자원 배분으로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우체국물류지원단이 향후 5년 내 모두의 성장을 구현하는 스마트하고 신뢰받는 종합 물류 공공기관으로 국민 곁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1:18홍지후 기자

"AI 동반자"…삼성전자, CES 2026 '더 퍼스트룩' 예고

삼성전자가 내달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더 퍼스트룩 2026' 개최를 앞두고 행사의 주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더 퍼스트룩 2026의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제를 통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AI 경험을 향상시키고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고 영상은 다채로운 빛과 선을 활용해 더 퍼스트룩에서 공개될 신제품의 실루엣을 형상화 하며 행사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 속 빛과 선은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적용되는 AI 기술을 상징한다. 영상 말미에는 제품을 감쌌던 빛이 행사가 열릴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로 퍼져 나가며 이번 행사의 주제가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 이틀 전인 새해 1월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발표 행사를 열고 더 퍼스트룩 2026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7일까지 4일간 전시와 기술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 부문장)을 비롯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사업부문별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삼성 기술 포럼은 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AI, 가전,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더 퍼스트룩 202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12.23 18:45신영빈 기자

에이스냉장 기흥센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에이스냉장은 물류 거점 기흥센터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성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이스냉장 기흥센터는 최대 2만톤 보관 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저온 물류센터로, 일일 평균 300톤 이상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축산물 보세 업무에 특화된 자체 창고관리시스템(WMS)과 모바일 입출고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통합관제 자동 온도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수입 축산물의 통관부터 가공, 유통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보세 물류 서비스'를 구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스냉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미래형 물류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IoT 센서 기반 스마트 콜드체인 기술을 고도화하고, 향후 축산물 유통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대비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수요 예측 시스템 개발에 투자한다. 김종평 에이스냉장 대표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화주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을, 소비자에게는 가장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냉장은 1989년 설립 이래 35년 이상 축적된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인·처인·기흥 등 수도권 요충지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B2B 물류 대행 및 B2C 식품 브랜드(부처스가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12.23 18:27신영빈 기자

[기고] 쿠버네티스 '인그레스 엔진엑스' 지원 종료…보안 리스크 현실화

쿠버네티스 커뮤니티가 쿠버네티스 '인그레스 엔진엑스(Ingress NGINX)' 프로젝트를 내년 3월을 기점으로 모든 릴리스와 보안 패치를 중단한다. 오랫동안 쿠버네티스 환경의 기본 옵션으로 활용돼 온 솔루션이 종료됨에 따라, 수많은 기업 IT 인프라에는 보안 취약성과 운영 불확실성이라는 직접적인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종료를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경고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인그레스 엔진엑스는 쿠버네티스 초기 단계에서 인그레스 API의 기준 구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샘플 프로젝트다. 하지만 생태계가 확장되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활용도는 높아진 반면, 프로젝트 자체는 극히 제한된 소수 유지관리자에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제로 커뮤니티는 공식 발표를 통해 단 1~2명의 개발자가 퇴근 후와 주말을 할애해 프로젝트를 유지해 왔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불균형은 결국 장기적인 보안 대응 능력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최근 발생한 심각한 보안 취약점(CVE-2025-1974) 등은 향후 보안 지원이 불가한 상황에서 기업의 서비스 운영 리스크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이 취약점은 CVSS 9.8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프레임워크로, 0.0점부터 10.0점까지 취약점의 심각도를 평가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취약점이 치명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종료 소식과 관련해 업계 일각에서는 F5와의 연관성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그레스 엔진엑스는 커뮤니티 주도의 프로젝트이며 F5의 '엔진엑스 인그레스 컨트롤러(NGINX Ingress Controller)'와는 전혀 다른 프로젝트다. F5의 엔터프라이즈급 엔진엑스 인그레스 컨트롤러(OSS 및 Plus)는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SLA 기반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금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보안 패치 중단은 공격 표면의 확대와 준법 감시(compliance) 리스크 증가로 이어지며, 보안 공백이 장기화될수록 대응이 어려워진다. 또한 구현 방식의 차이로 인해 마이그레이션 난이도가 높고 DNS, IP, 설정 호환성 등 복합적인 전환 부담이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인그레스 엔진엑스의 지원 종료가 예고되면서 인프라 아키텍처 전반의 전략적 재편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현재 인그레스 규격을 사용 중인 조직이라면 동일 데이터플레인 기반의 안정적 이전을 우선 수행하고, 운영 환경이 안정된 시점에 게이트웨이 API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신규 구축 환경의 경우에는 기존 제약에서 벗어나 전사 트래픽 아키텍처 관점에서 진입 구조를 재설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인그레스 엔진엑스 종료 이후 대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안과 성능이다. F5 엔진엑스 인그레스 컨트롤러는 오픈소스 엔진엑스의 고성능 엔진을 바탕으로 기업 환경에 필수적인 기능을 강화했다. 보안 측면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패치와 SLA 지원은 물론, 엔진엑스 앱 프로텍트(NGINX App Protect) WAF 및 봇 방어(bot defense)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API 및 L7 보안 정책 기반의 접근 제어가 가능하며 최신 CVE 대응 속도를 높여 장기적인 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다. 성능 면에서도 멀티스레드 최적화와 고속 이벤트 모델 처리를 지원하며, 고급 로드밸런싱과 세션 유지, 실시간 텔레메트리 제공을 통해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즉, 이는 단순한 교체를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기업들이 이번 변화를 단순한 기능 대체가 아닌 아키텍처 관점의 전략적 재구축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한다. 구체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는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존 인그레스 기반 서비스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F5 엔진엑스 인그레스 컨트롤러가 적합하며, 미래 표준으로의 확장을 고려한다면 게이트웨이 API 기반의 F5 게이트웨이 패브릭(F5 Gateway Fabric)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와 보안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F5 BIG-IP Next for Kubernetes와 같은 통합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보안 업데이트와 WAF 연계, 하이브리드 통합 관리, 그리고 AI 추론 트래픽 등 최신 워크로드 아키텍처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변화는 단순한 기술적 위기가 아니라, 그간 미뤄왔던 인프라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현대화할 수 있는 기회다. 보안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미래 확장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5.12.23 15:46정소희 컬럼니스트

콘진원, 5개년 게임이용자 연구 해설서 발간…"객관적 근거로 인식 전환"

한국콘텐츠진흥원(유현석 원장직무대행, 이하 콘진원)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추진한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와 임상의학 코호트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2020~2024 게임이용자 연구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등재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게임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이 과학적 근거에 따라 게임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콘진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게임 이용이 곧바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질병 코드 등재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고 건강한 이용 습관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해설서는 전문적인 연구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대중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문 용어와 학술 정보, 연구 데이터를 시각 자료 중심으로 재구성해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주요 내용은 게임이용자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는 가이드, 게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게임이용자를 향한 패러다임의 전환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년간 축적된 패널 연구 데이터는 연령, 성별, 이용 시간에 따라 게임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게임을 획일적으로 '중독'으로 규정하는 기존 관점의 한계를 시사하며, 가정과 학교 등 사회 전반에서 게임 이용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5년간 축적된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게임을 균형 있는 관점에서 이해해야 할 문화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해설서가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형성하고, 게임을 둘러싼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12.23 10:42정진성 기자

토스, 광고 서비스 우수 에이전시 파트너사 17곳 선정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의 에이전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우수 에이전시(TEP)' 17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TEP는 토스애즈와 협업하는 대행사 중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파트너를 선정해 반기 동안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4회차 선정을 맞은 이번 2026년 상반기 TEP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의 집행 데이터와 활동 내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토스는 이번 TEP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EP 전용 별도 광고 상품 패키지, 성과 리포트 및 업종별 리포트 등 맞춤형 인사이트 제공, 전용 프로모션 혜택 등이 대표적이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한다. 토스애즈가 주관하는 주요 오프라인 행사에 우선 초청권을 부여하고, 파트너사 실무진들을 위한 '커넥트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동 캠페인, 전략 세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TEP 프로그램은 토스애즈와 함께 광고 시장을 선도할 핵심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토스애즈는 2026년 상반기 선정된 파트너사들이 높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09:55홍하나 기자

KAJA, 올해의 자동차인 발표…무뇨스 현대차 사장 '산업 혁산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자동차인' 시상식을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에이전시) 등 2개 부문 4개 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협회 고문단, 이사회, 집행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5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산업부문 공로상은 산업통상부 ▲홍보부문은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상무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올해 1월 현대차의 사상 첫 외국인 대표이사로 부임해, 도전적인 경영환경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선전과 고수익 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올해 미국 관세정책 변화, 주요 국가 자국 산업 보호주의 강화, 중국 자동차 업체 해외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등 전례 없이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 환경에 처했지만, 무뇨스 사장은 각 지역별 최적화된 상품 운영과 고수익 중심 판매 전략으로 현대차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상품·판매 전략을 수립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수익 모델 중심으로 역대 연간 최다 판매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 산업부문 공로상을 받은 산업통상부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관세·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자동차 산업이 안정적인 수출 여건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상 및 자동차산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산업부는 주요 통상 현안 대응과 함께 자동차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투자와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전동화·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차 산업 전환 과정에서 기업·연구기관·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홍보부문상을 수상한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상무는 2016년부터 벤츠코리아의 홍보부문을 총괄하며,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홍보부문상을 받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와 지프 홍보를 대행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토요타, 렉서스, 르노코리아, 마세라티, 그레나디어, 맥라렌, 에스턴마틴 등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 왔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상은 59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 해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고,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5 자동차인' 시상식에는 자동차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 기자협회 소속 기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12.22 19:00김재성 기자

밴티지 마켓, 트렌드마이크로와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 협업 성과 인정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호주 주요 금융 거래 플랫폼에서 이뤄진 긴밀한 협력과 실시간 인텔리전스 공유, 첨단 보안 체계 구축 성과를 조명. 시드니 2025년 12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 Incorporated)(TYO: 4704; TSE: 4704)가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트렌드마이크로와의 전략적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밴티지 마켓 그룹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밴티지 마켓은 세계 유수의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신뢰성과 속도,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전략을 바탕으로 호주 1위, 글로벌 2위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밴티지 마켓은 급격한 성장과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인텔리전스 기반의 사이버 보안 토대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밴티지 마켓과 트렌드마이크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밴티지 마켓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고, 주요 환경 전반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안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했다. 에릭 청(Eric Cheng) 밴티지 마켓 사이버 및 정보 보안 책임자는 "보안은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거래 경험의 근간이다. 트렌드마이크로와의 협력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했을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보안 운영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와 워크로드, 아이덴티티(ID) 텔레메트리를 한곳에서 연계해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세계 사업 전반에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생태계 전반의 보안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밴티지 마켓은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중심으로 트렌드마이크로의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도입했다. 여기에는 트렌드 비전 원™ 사이버 리스크 노출 관리(CREM), 엔드포인트용 트렌드 비전 원™ XDR, 트렌드 비전 원™ 엔드포인트 보안, 트렌드 비전 원™ 클라우드 보안, 트렌드 서비스 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통합 보안 체계를 통해 클라우드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빠르게 확장 중인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일관된 보안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밴티지 보안팀은 CISSP, CCSP, CISM, CRISC, CRT, OSCP, CDPSE, CISA 등 세계적으로 공인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권 수준의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글로벌 레드팀 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사용자 계정과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통찰과 인텔리전스 공유를 기반으로 한 혁신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밴티지 마켓이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 전반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꼽힌다. 밴티지 마켓은 신종 사이버 공격 주체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비공개 제품 프리뷰에 참여하는 한편 트렌드마이크로 플랫폼의 발전에 직접 반영되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양사의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위협 탐지 및 대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었으며, 밴티지 마켓은 보안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위협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금융 서비스 전반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 전 세계 금융 기관들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다. 밴티지 마켓의 경우 텔레메트리 통합과 리스크 식별 자동화, 조사 워크플로 가속화 역량이 보안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워크로드, ID, 사용자 활동 전반에 걸쳐 보다 통합된 보호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스루잔 탈라코쿨라(Srujan Talakokkula) 트렌드마이크로 ANZ 커머셜 부문 총괄 이사는 "밴티지 마켓은 사이버 보안을 전략적 비즈니스 동력으로 활용할 때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들의 신속한 기술 도입과 협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의 기여는 우리 플랫폼이 발전해 나가는 방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보안 전반의 상황을 하나로 통합하고, 핵심 보안 운영 워크플로를 자동화함으로써 지역 금융 서비스 업계의 기준이 될 만한 탄력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며 "밴티지 마켓의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 이번 수상은 트렌드마이크로와 밴티지 마켓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는 금융 서비스 부문 전반에서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양사의 공유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밴티지 마켓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트렌드마이크로의 AI 기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안 비전을 발전시키고, 규제 준수 역량을 높이며 클라우드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트렌드마이크로 소개 트렌드마이크로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으로 개인과 정부, 기업 간 디지털 정보 교환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보안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전반에서 5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백만 명의 개인을 보호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사이버 리스크 노출 관리와 보안 운영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기업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이 있다. 이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보호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트렌드마이크로의 독보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매일 발생하는 수억 건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제적 보안 대응을 지원하는 트렌드마이크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TrendMicro.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는 다양한 자산을 취급하면서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빠르고 강력한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거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CFD 중개업체다. 밴티지는 15년 넘게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중개업체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신뢰성 높은 거래 플랫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모바일 거래 앱, 고객에게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레버리지 때문에 급격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은 복잡한 금융 상품이다. 따라서 거래하기 전 이에 수반되는 위험을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 면책 고지: 이 보도자료는 정보 전달만을 목적으로 할 뿐 금융 조언이나 금융 상품/서비스에 대한 제안 또는 권유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법적으로 또는 규정으로 금지된 지역 거주자는 보도자료의 내용을 배포하거나 채택해서는 안 된다. 독자는 투자나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보도자료의 정보에 의존해 내린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2025.12.22 17:10글로벌뉴스

아이티센글로벌 "5년간 금 50톤 온체인화…10조원 규모 RWA 생태계 구축"

아이티센글로벌이 향후 5년간 총 50톤 규모의 실물 금을 온체인 자산으로 발행해 10조원 규모의 디지털 금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실물자산 토큰화(RWA) 로드맵을 공개했다. 단순 자산 토큰화를 넘어 디지털 금융 인프라 선도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아이티센글로벌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부산 블록체인 위크(BWB 2025)'에서 케이골드(KGLD)를 중심으로 한 RWA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는 "이제는 자산을 디지털로 모방하는 단계를 지나, 실물자산 자체가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재편되는 '가치의 디지털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RWA의 첫 번째 타깃으로 금을 선택했다. 금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국가와 시장이 최종적으로 회귀하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이다. 신뢰가 생명인 RWA 시장에서 금보다 적합한 기초 자산은 없다는 판단이다. KGLD는 한국금거래소가 직접 보관 중인 현물 금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단순 자산 연동을 넘어 금의 유통·검수·정제·보관·거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공급망으로 통합했다. 실물자산 토큰화의 최대 난제인 신뢰 가능한 공급망을 이미 그룹 차원에서 확보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향후 5년간 50톤 규모의 금을 단계적으로 온체인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기업 기준 국내 최대 수준의 발행 계획으로, KGLD를 단순 보유 자산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핵심 금융 상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대형 결제대행사(PG)와의 개념증명(PoC)을 완료한 만큼, 단순 계획을 넘어 즉각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KGLD를 온체인 예치, 담보 대출, 다양한 금융상품과의 연계를 포함하는 디지털 금 금융 서비스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금을 보유만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화된 금을 활용해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국내 최대 금 유통 체계를 지닌 한국금거래소, 제1금융권 수준의 신뢰를 담보하는 신탁 구조, 실물 금 거래 플랫폼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하나의 유기적인 생태계로 연결했다. 실물 인프라와 디지털 금융 기술을 단절 없이 연결한 유일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KGLD의 안착 이후 원자재와 부동산 등으로 RWA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RWA'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주식·신용·거래 기록은 물론 기업 운영 데이터 등 가치가 있는 모든 정보를 토큰 단위로 유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RWA를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인공지능(AI) 및 플랫폼 경제의 핵심 연료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데이터가 자산이 되고 자산이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포석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과거 전기와 석유화학과 IT 기술이 서비스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가치 그 자체가 디지털화돼 경제 구조를 바꾸는 시대"라며 "금에서 시작해 실물자산과 데이터 전반을 연결하는 독보적인 RWA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6:38한정호 기자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4400억원 규모 '천무'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가 유럽에서 폴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 진출에 성공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에스토니아 시장까지 확보하면서 천무 수출 시장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와 약 4천400억원 규모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시에 열린 계약식에는 한노 페브쿠루 에스토니아 국방부 장관, 카트리 라우셉 에스토니아 방위투자청장대행,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천무 6대 및 사거리 80㎞∙160㎞∙290㎞ 유도미사일 3종 등을 에스토니아에 공급한다.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해 에스토니아 현지 기업과 천무의 일부 부품 현지 생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현지화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에스토니아 천무 수출은 K9 자주포 수출 및 운용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외교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특히 올해 10월 대한민국과 에스토니아 국방부 간 천무 획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정부의 강력한 국방 협력 의지가 계약 성사에 큰 뒷받침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수출계약을 교두보 삼아 노르웨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틱 국가 및 북유럽 지역에 천무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K9에 이은 '제2의 K방산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카트리 라우셉 에스토니아 방위투자청장대행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능력 확보는 에스토니아 안보의 최우선 과제”라며 “천무 도입은 에스토니아의 방위력을 한층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일 대표는 “K9 자주포에 이어 한화의 방산 솔루션을 다시 한번 신뢰해 준 에스토니아 정부와 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이뤄내 지속가능한 K-방산의 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0:04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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