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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생성형 AI가 뉴스 왜곡"... 절반 이상 답변서 심각한 오류

BBC가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뉴스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촉구했다. BBC 미디어센터에 11일(현지 시간)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BBC 뉴스·시사 부문의 데보라 터니스(Deborah Turness) CEO는 "생성형 AI가 정보를 수집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위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BC는 챗GPT(Chat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등 주요 AI 챗봇을 대상으로 BBC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100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절반 이상의 답변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약 20%의 답변은 BBC 자료를 인용하면서도 명백한 사실 관계 오류를 포함했으며, BBC 기사 인용문의 10% 이상이 원문과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터니스 CEO는 "AI 어시스턴트들이 뉴스 보도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지 못하고, 과거 자료와 현재 기사를 구별하지 않으며, 답변에 자체적인 의견을 주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로 퍼플렉시티는 중동 분쟁 관련 BBC 보도를 인용하면서 BBC가 사용하지 않은 '자제'나 '공격적' 같은 표현을 임의로 추가했다. 챗GPT와 코파일럿은 2024년 12월 당시 이미 퇴임한 리시 수낙(Rishi Sunak)과 니콜라 스터전(Nicola Sturgeon)을 현직자로 잘못 표기했다. 애플(Apple)은 BBC 뉴스 알림을 왜곡하는 문제가 발견되자 AI 뉴스 요약 기능을 선제적으로 중단했다. 한 사례로 LA 산불 당시 '약탈자 체포' 뉴스가 AI에 의해 'LA 공무원들이 약탈로 체포됐다'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왜곡된 바 있다. 터니스 CEO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에게 왜곡되고 결함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AI 발전의 대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뉴스 산업계, 기술 기업, 정부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12 15:09AI 에디터

갤럭시S25 울트라, 속도 테스트서 아이폰16 프로 맥스 제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S25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실행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BGR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유튜브 채널 폰버프(PhoneBuff)는 유튜브를 통해 갤S25 울트라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앱 실행 속도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4aX5wws) 이번 테스트는 두 제품의 디스플레이 밝기를 200니트로 고정시키고 와이파이와 동일한 거리, 같은 온도에 위치하게 한 후 로봇 팔이 자주 사용하는 앱과 웹 브라우저, 게임 등을 열어서 실행시킨 후 모든 앱들을 다시 역순으로 실행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갤럭시S25 울트라는 이 모든 과정을 3분 7초 만에 완료했고,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3분 21초가 걸렸다. 폰버프는 중국 원플러스의 원플러스 13에서도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플러스 13은 3분 12초가 걸려 갤럭시S25 울트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원플러스 13의 경우 16GB 램을 탑재해 갤S25 울트라(12GB)보다 램 용량이 더 컸다. 그 동안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에서는 미디어택과 퀄컴 칩이 애플 칩보다 우위를 차지했으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애플의 A 시리즈 칩이 경쟁 제품을 물리쳐왔다. 하지만,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CPU 성능에서도 타 제품을 제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025.02.12 15: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레노버, '요가 탭 플러스 AI' 태블릿 출시

한국레노버가 12일 거대언어모델(LLM)을 내장한 12.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요가 탭 플러스 AI'를 국내 출시했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12.7인치, 3K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메타 라마3 LLM 기반 '레노버 AI 나우'로 문서 요약, 지식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접속이 없는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온라인 상태에서는 구글 제미나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펜 작동에 따라 진동으로 피드백을 주는 '레노버 탭 펜 프로', 긴 문서 입력에 적합한 '레노버 투인원 키보드'가 기본 패키지에 포함됐다. 45W 어댑터와 연결시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국내 공급가는 기본 모델 기준 79만 9천원이며 우발적 손상 보장,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각 1년간 제공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과 라이트룸 2개월 무료 체험권도 패키지에 포함됐다.

2025.02.12 14:44권봉석 기자

NH농협은행 임직원, LG CNS 덕에 업무 '뚝딱'…이유는?

이달 초 상장한 LG CN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앞세워 금융 고객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10% 이상 하락세를 유지하며 침울한 상황이지만,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이란 경쟁력을 앞세워 대외 사업 확대를 통해 반전을 노리는 분위기다. LG CNS는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 CNS는 두 차례의 기술비교평가(BenchMark Test, BMT)에서 우수한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은행의 AI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생성형 AI모델 ▲AI기반 지능형 기업문서 관리 서비스(Enterprise Search Agent) 등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혁신한다. 또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AI 뱅킹 서비스를 고도화해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임직원은 AI 에이전트나 내부 지식자료 검색 기능 등으로 짧은 시간 안에 업무 보고서, 보도자료, 마케팅 자료 등을 정확하고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대출 상품 소개자료를 만들어줘"라고 AI에게 요청하면, 정보화한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PDF 등으로 작성된 기업 내부문서 파일을 검색해 맞춤형 세일즈 자료를 만들어준다. 특정 금융상품에 가장 적합한 기업고객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매칭해주는 AI 서비스나 마케팅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 LG CNS는 NH농협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자사의 '댑 젠AI(DAP GenAI) 플랫폼'을 적용한다. 이 플랫폼은 엑사원(EXAONE), 챗GPT, 라마(Llama), 클로드(Claude) 등 고객이 원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플랫폼에 도입해 전문 개발지식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AI 에이전트 같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한다. 특히 LG CNS는 이 플랫폼에 LG AI연구원의 최신 AI 모델 '엑사원(EXAONE) 3.5'도 도입한다. 엑사원을 NH농협은행에 맞게 파인튜닝(Fine-Tuning)해 NH농협은행 전용 생성형 AI로 구축한다. 파인튜닝은 이미 훈련된 기존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별도의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학습시켜 특정한 목적에 맞게 재훈련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LG CNS는 NH농협은행 생성형 AI 플랫폼의 검색 속도와 정확도도 강화한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솔루션인 '키룩(KeyLook)'을 적용해 한국어 검색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RAG는 생성형 AI가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 범위를 넘어서는 질문을 받거나, 학습데이터가 거짓 또는 과거의 데이터일 경우에도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AI에 정보검색 기능을 추가한 기술이다. AI가 잘못된 답변이나 거짓 정보를 전달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LG CNS가 NH농협은행의 선택을 받게 된 것은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최근 서울보증보험의 기업 내부문서검색 서비스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목 받고 있다. 개념검증은 사업 효용성을 판단하는 기술검증 과정이다. 또 LG CNS는 생성형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복수의 LLM을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멀티 엔진(Multi-Engine)'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마다 업무·시스템 환경, 비즈니스 목적이 각양각색인 만큼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마곡 본사에 '젠 AI 스튜디오'라는 AI 특화 공간이자 조직을 마련해 어떻게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댑 젠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DRAG)'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을 이곳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이곳에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 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평소 갖고 있었던 생성형 AI 도입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 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금융 서비스 경쟁력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개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고객의 AX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기업용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2 14:00장유미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첫 대규모 업데이트, 2월 27일 적용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내부 전쟁)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이 오는 27일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무대로 내부 전쟁의 다음 대장정이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고블린 무역회사들을 규합해 갤리윅스를 저지하고, 잘아타스와의 불가사의한 관계를 밝혀내야 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고.속.주.행.(D.R.I.V.E)'을 통해 훨씬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해진다. 원하는 대로 개조할 수 있는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언더마인의 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던전과 공격대 콘텐츠도 추가된다. 8인 공격대 '언더마인 해방전선'에서는 언더마인 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결전이 펼쳐진다. 새로운 4인 던전 '작전명: 수문'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 더불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새롭게 획득한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신규 구렁 '채굴지 9호'와 '옆길 수문'을 탐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구렁에도 새로운 변형이 추가된다. 플레이어 간 전투(PvP) 콘텐츠도 강화된다. 신규 투기장 '살육의 우리'가 추가되며, 이곳에서 덫이 가득한 소규모 전투를 통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또한, 스팀휘들, 블랙워터, 빌지워터, 투자개발회사 등 4대 무역회사 중 하나와 협력해 매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공격대 티어 세트, 신화+ 던전 목록 업데이트 등 다양한 보상이 추가된다. '언더마인 해방의 날'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이미지는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에서 제공된다.

2025.02.12 13:43강한결 기자

현대차, 日 레이싱대회서 '최고속도' 겨룬다…아이오닉5N 출전

현대자동차가 15일 일본 츠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개최되는 '어택 츠쿠바(Attack Tsukuba) 2025'의 '레이싱카 & 슬릭타이어 클래스'에 아이오닉5 N TA(Time Attack) Spec으로 출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츠쿠바 서킷은 1994년부터 진행된 '어택 츠쿠바' 타임어택 레이싱 대회를 지금까지 이어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타임어택 레이싱 대회는 여러 차량들이 주행하는 레이스와 달리 가장 빠른 랩 타임(lap Time)을 측정해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양산차의 핵심인 차체와 모터는 유지한 채 레이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변경으로 아이오닉 5 N의 최대 성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차량이다. 아이오닉 5 N TA Spec은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리어 모터 출력을 37PS까지 올려 합산출력 687PS로 향상시켰다. 새로운 쇼크 업소버, 모터스포츠 사양의 브레이크, 18인치 림 직경의 요코하마 ADVAN 005 슬릭 타이어를 장착했고 고유한 하이 다운포스 공기역학 패키지로 설계됐다. 특히 아이오닉 5 N TA Spec은 2024년 6월 미국에서 개최된 파이크스픽 국제 힐클라임 대회에서 9분 30초 852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클래스 우승과 전기 개조차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EV 최고 기록을 세우기 위해 아이오닉 5 N TA Spec의 드라이버로 일본 인기 카레이서 타니구치 노부테루와 협업한다. 타니구치 노부테루는 여러 차례 슈퍼 GT와 일본의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기록을 세웠으며, 어택 츠쿠바'에서도 4번의 대회 역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어택 츠쿠바 2025'에서 EV 자체 최고 기록에 다시 한번 도전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기술력을 알리겠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대 N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13:29김재성 기자

SOOP 분식회계 의혹에…"매출 부풀릴 동기 없다"

숲(SOOP·옛 아프리카TV)이 최근 불거진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영우 SOOP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2일 오전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장사로서 감리는 언제나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며 “회사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금감원은 SOOP의 게임 콘텐츠 광고 수익 인식에 회계처리 위반이 있다고 판단하고 감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CSO는 “금감원에서 살펴보고 있는 게임콘텐츠 광고는 2019년에 도입한 광고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기존의 전형적인 광고 사업과 성격이 다른 새로운 형태의 광고”라고 전했다. 최 CSO에 따르면 SOOP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와 이용자·스트리머 삼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의 기획력을 활용한 토탈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OP은 광고 제작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과 의무, 광고 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게임콘텐츠 광고 매출이 SOOP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 불과하다”며 “이 매출이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이 크지 않고 회사는 IPO나 투자유치 등 매출을 부풀릴 동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SOOP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SOOP 코리아와 글로벌 SOOP과의 ▲콘텐츠 쉐어링 ▲B2B 파트너십 ▲AI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최 CSO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지역 제한 없는 제휴 콘텐츠를 양 플랫폼에 상호 송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 스트리머는 커뮤니티를 해외로 확대해 수익 창출 기회를 넓힐 수 있고 국내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글로벌 유저들은 경쟁력 있는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동 동시통역, 자막 기능 등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SOOP 코리아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뿐 아니라 글로벌 송출을 원하는 타 플랫폼 스트리머에게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CSO는 “현재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조 기술을 보유한 'SAVVY(싸비)'를 비롯해 유저를 위한 'SOOPI(수피)', 'SHARK(샤크)'와 스트리머를 위한 AI 매니저 'SARSA(쌀사)' 등을 준비하고 AI 스트리머 '숨마(SUMMA)'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프로덕션, 이커머스 등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는 이를 글로벌로 넓히는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펍지, FC온라인 등 크래프톤, 넥슨과도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2.12 11:30김민아 기자

구글 '픽셀 9a' 이렇게 나온다…"디자인 확 달라졌네"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인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 9a'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1일(현지시간) 구글 픽셀 9a의 렌더링을 제작해 보도했다. 그 동안 구글 픽셀 스마트폰은 뒷면에 가로로 길쭉하고 다소 튀어나온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채택해왔으나, 픽셀 9a에서는 이를 확 바꿨다. 렌더링에서 평평하고 둥글게 처리된 카메라 모듈을 확인할 수 있다. 픽셀 9a의 색상은 ▲ 피오니 ▲ 아이리스 ▲ 옵시디언 ▲ 포셰린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크기는 154 x 73 x 8.9mm로 더 커지고 배터리 용량도 5천100mAh로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픽셀 9a의 배터리 용량은 그 동안 출시된 픽셀폰 중 역대 최대의 배터리 용량을 갖추게 되며, 삼성의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더 크다. 충전 속도는 유선 25W, 무선 7.5W로 전작과 동일하다. 기본 카메라의 경우 기존 6천4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 카메라로 변경할 예정이며 초광각 카메라의 경우 기존대로 1천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도 1천300만 화소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은 픽셀 9a의 사전 주문을 제품 공개 직후인 3월 19일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약 72만 원)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2.12 10: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日 양자컴퓨터 '레이메이' 구축...양자-HPC 통합 컴퓨팅 환경 만든다

일본이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연계해 새로운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양자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양자 기술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12일 퀀티뉴엄은 이화학연구소(이하 리켄)에 20큐비트 트랩 이온 양자 컴퓨터 '레이메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본 슈퍼컴퓨터인 후가쿠(Fugaku)와 연계돼 양자-HPC(하이퍼포먼스 피씨 컴퓨팅)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조성한다. 일본어로 여명을 뜻하는 레이메이는 퀀티뉴엄의 H1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20개의 고충실도 큐비트를 탑재하고 있다. 이 슈퍼컴퓨터는 IBM과 구글 등에서 개발한 50~100큐비트 이상의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터에 비해 큐비트 적은 편이다. 다만 기존의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터와 달리 트랩 이온 방식을 채택해 큐비트 간 전방위 연결성을 제공하며, 99.99% 이상 높은 게이트 연산 충실도를 유지하며 오류율을 줄이는 것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랩 이온 방식은 상대적으로 양자 컴퓨터에서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코히런스 타임)을 길게 제공해 연산 도중 정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이메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후가쿠 슈퍼컴퓨터와의 연계를 통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가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최적화 문제, 재료 과학 연구, 금융 모델링, 양자 인공지능(Quantum AI) 분야 등에서 높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치는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퀀티뉴엄이 미국 외 지역에서 최초로 온프레미스 기반 양자컴퓨터를 구축한 사례다. 이를 통해 일본은 독자적인 양자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양자 기술 경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메이의 도입으로 일본은 양자 컴퓨팅 연구에서 더욱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슈퍼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결합한 새로운 연구 모델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2025.02.12 10:07남혁우 기자

'공개 임박' 아이폰SE 4, 케이스 사진 유출…"액션 버튼 있네"

애플이 곧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를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아이폰SE 4용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이 웹 사이트에 애플 아이폰SE 4용 케이스 사진을 올렸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후 웹 사이트에서 사진은 삭제됐으나 인터넷 상에 사진은 떠돌고 있는 상태다. 공개된 사진에서 홈 버튼이 사라지고 노치가 있는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전환한 아이폰SE 4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 배열은 비슷해 보이나, 한 가지 바뀐 점은 음소거 버튼이 사라지고 액션 버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5 프로 이후 모델부터 적용된 액션 버튼은 카메라, 손전등, 음성메모 녹음, 번역. 무음 모드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이다. 그 밖에 제품 사진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과 대체로 일치한다. 아이폰SE 4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큰 성능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터리는 3천279mAh로 전작 2천18mAh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아이폰16에 탑재된 최신 A18 칩셋에 8GB 램이 탑재될 예정이다. iOS 18에 더불어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해 더 똑똑해진 시리와 사파리의 지능형 검색 등 AI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탑재돼 카메라 성능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 달 간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SE 4를 비롯해 구글은 다음 달 픽셀9a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갤럭시A36, 갤럭시A56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회사 낫씽도 다음달 폰(3a) 시리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보급형 스마트폰 경쟁이 심해질 예정이다.

2025.02.12 09: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43개 글로벌 고객 확보 지니언스, 중동 'LEAP 2025' 참가

사이버 보안기업 지니언스(263860, 대표 이동범)는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AI 등 미래기술 중심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5'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작년말 기준 143개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했으며, 이중 중동 고객 비중은 40%라고 밝혔다. 중동 시장은 국내와 유사한 문화적 배경과 IT 시스템 관리 방식을 갖추고 있어 한국 보안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지니언스를 비롯한 한국 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가 주최하는 중동 최대 IT 전시회다. 올해 '기술의 미래(THE FUTURE OF TECH)'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구글, IBM 등 1800여 개의 ICT 및 테크 기업이 참가했다. 지니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참여해, 국내 9개 기업과 함께 각각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니언스는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 ▲지니안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총 3가지의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각 제품의 성공 사례와 시연을 통해 솔루션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중동시장에 최적화한 관리형 사이버보안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수주했다. 현지 수요기업과 협업을 통해 NAC, ZTNA, EDR뿐만 아니라 SIEM, SOAR와 같은 유연한 솔루션을 결합해 중동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세일 지니언스 해외사업본부장은 “UAE 사무소 개설 이후 IT 보안 전시회 등에 참가하며 중동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며 “지니언스 제품을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해 중동 시장 입지를 더욱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언스는 이번 'LEAP 2025'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공략을 목표로 ▲사우디 디지털 산업기술 및 제도 등 사업환경생태계 전반에 관한 정보교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사우디 시장 규제 제도 준수를 위한 교류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2 07:54방은주 기자

최수연 대표 "네이버가 만든 AI, 이용자-창작자-판매자 섬세히 연결"

“네이버가 만들고 있는 AI는 이용자와 창작자, 판매자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액션 서밋'에 참석해 네이버가 AI 기술을 통해 열어가는 디지털 생태계의 다양성 확장과 비전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11일(현지 시간) '지속가능한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체총회 두 번째 세션에 패널로 연단에 섰다. 해당 세션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 파티 비롤 국제 에너지기구 사무총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됐다. 각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학계, AI 업계 리더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 패널로 초청받은 기업인은 최 대표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대표 등 두 명뿐이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네이버는 핵심 AI 원천기술과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를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AI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특히 "네이버는 수많은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과 답변, 생활의 지혜가 담긴 글 등을 바탕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다시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인 'AI'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네이버가 만들고 있는 AI는 이용자와 창작자, 판매자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내용, 구성, 제작이 이뤄지는 온라인 만화 플랫폼 '네이버웹툰'에서는 'AI 큐레이터'가 활약하며 더욱 더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이 이용자들에게 추천하고 있고 창작자들에게는 'AI 채색도구'를 제공해 보다 섬세한 스케치 작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며 구체적인 AI기술의 활용 사례도 언급했다. 최 대표는 또 "커머스에 적용된 AI는 이용자의 숨은 탐색 의도와 맥락까지 파악해 원하는 상품과 혜택을 한발 앞서 발견하고 추천할 것"이라며 조만간 선보일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AI 정상회의는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회의로 2023년 런던, 지난해 서울 회의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네이버는 올해까지 세 차례 정상회의에 모두 초대받아 참석해왔다. 앞서 지난해 5월 개최된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정상 세션에 참가해 보다 안전한 AI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 가치를 존중하는 책임감 있는 다양한 AI모델들의 등장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AI 액션 서밋 2025 둘째 날 진행된 클로징 세션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함께 참여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도린 보그단 마틴 사무총장은 네이버의 '지속가능한 AI의 연합체' 합류를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도린 보그단 사무총장은 ITU 사상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자, 글로벌 ICT 정책 분야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주도한 인물이다.

2025.02.11 20:00백봉삼 기자

구글·엔비디아·아마존 따라갈 스타트업 뽑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유명 기업과 손잡고 외국 시장에 나아갈 초기 창업 기업 364개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창구(구글플레이·모바일 서비스) ▲엔업(엔비디아·인공지능) ▲마중(마이크로소프트·기업 클라우드) ▲다온다(다쏘시스템·건강관리) ▲ASK(앤시스코리아·미래자동차와 산업 장비) ▲지중해(지멘스·전자 및 의료 기기) ▲정글(아마존웹서비스·인공지능) ▲미라클(오라클·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IBM 퀀텀(IBM·양자컴퓨팅) ▲인지니어스(인텔·인공지능) ▲내 기술 믿어(탈레스·심화 기술) ▲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디지털 연구) ▲N.E.O(에어리퀴드·친환경 에너지) ▲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우주항공) 14개 사업 가운데 1개에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상담을 받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중기부는 사업화 자금을 2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면 기술 타당성 검증(PoC)과 사업 가능성 검증(PoV)도 도와준다. 다음 달 따로 공고할 예정이다.

2025.02.11 18:34유혜진 기자

"AI, 日 철도 서비스 혁신"…올거나이즈, 도쿄메트로에 '알리 플랫폼' 공급

올거나이즈가 인공지능(AI)를 통해 도쿄메트로의 고객 응대 속도를 높이고 사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올거나이즈는 도쿄메트로가 일본 철도기업 최초로 회사의 고객용 챗봇과 사내 AI 서비스를 동시에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알리(Alli)'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챗봇을 고도화하고 고객센터 임직원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한다. 도쿄메트로 고객센터는 연평균 25만 건의 전화 문의와 10만 건의 이메일을 처리해야 한다. 올거나이즈의 AI 챗봇은 기존의 자주 묻는 질문(FAQ) 응답을 개선하고 공식 웹사이트와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 지연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는 이메일로만 가능했던 분실물 접수 절차도 챗봇으로 간소화된다. 고객은 챗봇을 통해 개인정보, 분실 상황, 물건 정보 및 사진을 한 번에 입력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추가 문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내 업무 자동화도 강화된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앱 마켓'을 활용해 고객센터 직원들은 응대 이메일 작성,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AI로 처리할 수 있다. 특정 업무에 따라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해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올거나이즈는 LLM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알리 앱 빌더'와 기업 내부 문서를 검색해 활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제공한다. 금융·공공기관을 위한 '알파 LLM 모델'도 함께 지원하며 다양한 LLM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우리는 한국·일본·미국을 중심으로 390여 개 기업에 LLM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도쿄메트로의 대규모 고객 응대와 사내 업무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생성형 AI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8:11조이환 기자

김성하 오라클 사장 "CSAP 하등급 인증은 부족…공공기관 핵심 워크로드 겨냥"

오라클이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밝혔다. 기관계 업무 등 핵심 시스템까지 수용하기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하등급 인증을 서둘러 획득하기 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하 한국 오라클 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5' 간담회에서 공공클라우드 시장 계획을 공개했다. 김 사장은 주요 공공기관에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다수의 공공기관이 오라클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공공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기존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오라클에게 매우 중요한 고객으로 단순히 하위 등급의 CSAP 인증을 받는 것만으로는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보안 수준이 높은 만큼, 단순히 하등급 인증을 받는 것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닌 만큼 기관계 업무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핵심 워크로드 전환을 대비한 기술적 검토 및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CSAP 하등급 인증을 취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진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하등급 인증을 취득한 MS와 구글은 민감도가 낮은 비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금융 및 주요 정부 기관의 핵심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중 또는 상등급 인증이 필요하다. 더불어 김 사장은 오라클이 공공 클라우드 전략을 신중하게 가져가는 이유 중 하나로 다중 보안 수준(MLS) 정책을 들었다. MLS는 국내 공공기관이 민감도에 따라 다양한 보안 등급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해당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성하 사장은 "현재 MLS에 대한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MLS 정책 확정 결과에 맞춰 CSAP 인증 취득과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란 의사를 비쳤다.

2025.02.11 17:12남혁우 기자

"우주에서 문자 왔습니다"...T모바일, 스타링크 서비스 시작

T모바일이 스타링크 위성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미국 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버라이즌, AT&T 등 타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정식 출시 전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현재 베타 서비스는 문자 메시지 기능만 제공하지만, 올해 7월 정식 출시와 함께 앱 지원과 제한된 멀티미디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마이크 카츠 T모바일 마케팅·전략·제품 담당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7월 베타 서비스 기간 종료까지 사진과 동영상 클립 전송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많은 앱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위성 네트워크의 가용 대역폭에 최적화된 기능을 그들의 앱에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 이후 요금제는 ▲티모바일 일반 고객의 경우 월 15달러 ▲베타 테스트 참여 고객은 월 10달러 ▲버라이즌과 AT&T 고객은 월 20달러 등으로 구성된다. 월 105달러 이상의 5G 요금제 가입자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최근 4년 이내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애플, 구글, 모토로라, 삼성, REVVL의 호환 기기를 지원한다. 특히 등산로 안내나 왓츠앱과 같이 저속 데이터 연결만으로도 구동 가능한 앱들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티모바일과 스타링크는 재난 지역에서 직접 통신 긴급 경보와 문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2월부터 무료 베타 서비스 등록을 시작했다. 티모바일은 현재 선착순 기준으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나, 약관에 따르면 제한된 수의 참가자만 수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X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뉴질랜드에서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AST스페이스모바일도 최근 버라이즌, AT&T와 협력해 위성-휴대폰 서비스 테스트에한 현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2025.02.11 16:55최지연 기자

매년 손상 환자 288만명…"젊은 층 사망 주원인”

지난 2022년 기준 매년 손상 경험환자가 288만명, 손상 사망자 2만6천688명, 손상 진료비로 5조8억원이 소요되며 손상으로 인한 높은 사회·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손상은 각종 사고·재해나 중독 등 외부적 위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말한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따르면, 아동 1천명 중 4명이 아동학대를 경험했다. 아동학대 행위자는 100명 중 83명이 부모였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손상은 학생 100명 중 1.8명이 경험했다. 학생 1천명 중 4.3명이 신체적 학교폭력을 경험했고, 집단따돌림은 3.9명이 경험했다. 20대에서는 1만 명 가운데 11.0명이 폭력·타살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40대에서는 자해·자살로 5.3명이 응급실을 방문했다. 30대에서는 1천명 중 7.7명이 도로교통사고 손상 경험을 했다. 청장년 직업손상은 50대 취업인구 1만 명 중 43.9명이 산업재해를 경험했고, 60대 농업인구 1천명 중 28.3명이 손상을 경험했다. 70세 이상에서는 100명 중 3.9명이 추락으로 입원, 1만 명 중 4.6명이 자해·자살로 사망했다. 자해·자살 사망률 1위…고령·영유아, 추락·낙상 예방 필요해 손상으로 인한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34.5명으로 OECD 평균 34.7명과 유사했지만, 자해·자살은 인구 10만 명당 19.9명으로 OECD 평균인 11.7명에 비해 1.7배 높았다. 실제 10세~49세에서 손상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70% 이상은 자해·자살로 인한 사망이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스템에 따르면, 중독으로 인한 자해·자살의 시도가 69.4%로 가장 높았다. 주요 중독물질은 치료약물이 80.9%였다. 추락 및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2012년 2천104명에서 2022년 2천702명으로 28.4% 늘어났다. 나이별로는 0세~9세가 1천783건, 70세 이상이 1천720건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가 많았다. 7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자료원별 타 연령대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률은 3.2배 증가했다. 연령 증가에 따라 추락과 낙상의 중증도 및 사망률이 증가하는 만큼 영유아와 고령 환자의 중증손상 예방 전략이 요구된다. 중증외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중증외상 환자가 증가했고,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중증외상 환자의 수가 급증했다.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추락으로 인한 중증외상 발생 시, 사망률이 70.9%에 달했다. 중증외상 환자의 손상기전 분포를 살펴보면 모든 자료원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사망률은 자료원 모두에서 교통사고보다 추락사고에서 더 높았다. 노영선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장은 “지난 10년간 손상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여전히 손상은 젊은 연령층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 발생 후 사망-장애를 최소화하려면 새 혁신 기술 등을 활용해 여러 손상 예방 수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2025.02.11 16:30김양균 기자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이렇게 바뀐다

“우리도 최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애플이나 구글이 해야 할 일도 크다. 연령 인증을 기기 단계에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1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출시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애플과 구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계정에 대해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더 강력하게 적용해야겠다고 판단해 만들게 됐다”면서 “취지는 자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세리 대표에 따르면 청소년 계정은 6월 말까지 국내 적용을 완료할 방침이다. 청소년 계정이 적용되면 국내의 경우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전환되며, 팔로우하는 사람과 이미 연결된 사용자에게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부모의 계정으로 청소년 자녀가 어떤 사람과 메시지를 나누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메시지 내용까진 볼 수 없다. 폭력적이거나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 시청은 제한되며, 인스타그램 앱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을 경우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가 설정돼 알림이 해제되고, DM(다이렉트 메시지)에는 자동 답장이 발송된다. 모세리 대표는 “너무 제한이 많으면 청소년이 보호 조치를 우회할 테니 균형이 중요하다”면서 “작동 방식에 대해 질문이나 우려가 있으나 최대한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이 보호 조치를 우회하거나 연령을 속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계정이 로그인된 기기에서는 다른 성인 계정을 만들 수 없다. 이에 모세리 대표는 “완벽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연령 인증을 OS(운영 체제)와 디바이스 단계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애플과 구글 등 업계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청소년 계정은 우선 인스타그램에서만 운영되며, 추후 다른 앱으로 확장할 계획도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한은 없다고 모세리 대표는 말했다. 이슬기 메타코리아 대외정책팀 이사는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관리가 없는 곳에서 아이들의 의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은영 박사님과도 말씀을 나눠 봤는데,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강제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율적으로 주도할 수 있을지 자녀와 조율해 보라고 하더라”며 “청소년의 SNS 사용에 대한 많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단편적으로 차단할 수만은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구글의 협력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있었고, 추가적인 논의를 하자는 의견까지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모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체 앱에서 한 번에 부모 동의와 연령 설정이 가능하도록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2.11 16:04류승현 기자

"삼성, 갤럭시Z플립 7 펌웨어 개발 시작"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Z플립 7의 펌웨어 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용 갤럭시Z플립 7의 펌웨어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그 동안의 패턴을 봤을 때 갤럭시Z플립 7이 원 UI 7.1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유럽 외 다른 지역 뿐 아니라 갤럭시Z폴드 7의 펌웨어도 개발 중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여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플립 7은 전작의 비해 아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오는 4~5월 기기 두께를 확 줄인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출시될 예정이며, 구글과 협력해 개발 중인 혼합현실(XR) 헤드셋도 나올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삼성은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살짝 티저로 공개하기도 했다.

2025.02.11 15: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마트, 지난해 영업익 471억원…흑자 전환

이마트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71억원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1일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순매출 29조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4분기만 보면 순매출은 7조2천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 영업손실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억원 개선됐다. 이는 4분기에 집중반영된 일시적인 대규모 비용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천979억원 개선된 1천124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은 16조9천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2억원 줄었다. 트레이더스, 실적 견인…SSG닷컴, 연간 첫 EBITDA 흑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 늘어난 1천768억원으로 집계됐다. 고물가 시대 트레이더스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구성이 소비자의 니즈와 맞물리며 고객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마곡점(2월)과 구월점(하반기)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어, 외형 확장과 함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인 SSG닷컴은 연간 EBITDA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효율적인 프로모션, 광고수익 증가 및 물류비 절감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통했다는 설명이다. SCK컴퍼니(스타벅스)는 외형 성장과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조1천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116개 점포를 새롭게 오픈하며 점포수도 2천개를 돌파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0억원 증가한 1천90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년 대비 613억원 증가한 773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3% 개선된 연간 영업이익 415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익을 전년 대비 538억원을 개선하며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통상임금 판결로 회계상 비용 발생…2천132억원 반영 이번 실적에는 통상임금 판결로 회계상 인식된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보상금 등을 더한 2천132억원의 비용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이마트의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천72억원 증가한 2천603억원이라는 설명이다. 이마트가 이번 통상임금 판결로 회계상 비용인 퇴직충당부채를 상대적으로 크게 떠안은 이유는 많은 고용인력과 높은 장기 근속자 비율 때문이다. 대형마트는 업태 특성상 타 산업군 대비 직원수가 많고 긴 영업시간과 휴일 영업으로 인해 초과근로 수당과 휴일수당 비중이 높다. 이번 통상임금 판결로 이러한 수당이 퇴직충당부채증가에 영향을 미치며 비용 부담이 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퇴직충당부채 소급분은 일시에 반영했으며, 올해부터는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영향은 미미해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질것”이라며 “본업경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더욱 집중해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올해도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오프라인은 통합매입과 가격 재투자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시너지 창출을 이어간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3곳의 신규 출점을 진행하고 신규 점포 부지도 추가로 5개 확보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SG닷컴과 지마켓 등 온라인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한다. SSG닷컴은 물류체계를 개편하고, 지방권역의 새벽배송과 트레이더스의 당일배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배송 커버리지 확대에 집중한다. 지마켓은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중소판매자들에게 글로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상품 구성에 집중하는 등 오픈마켓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025.02.11 14:0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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