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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기부와 소상인 대상 미디어커머스 교육 지원

KT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KT는 소상공인 총 900여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전국 소담스퀘어 8개소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에서 이러닝을 통한 이론 교육과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의 미디어커머스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정규과정 이외에 KT는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특강 프로그램과 현직 플랫폼 MD의 입점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KT 지니 TV 큐톤광고인 '지니 TV 라이브 AD+'로 맞춤형 TV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고 제품 홍보를 위한 '숏폼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로정보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교육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그들의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0:00박수형

중요도 높아진 '다양성과 접근성'…국내 게임사 현황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성'과 '접근성'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앞서 국제연합(UN)은 전세계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제정했다. 또한 매년 5월 셋째 주 목요일은 '세계 접근성의 날'로 지정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부터 매년 5월 21일부터 1주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했다. 최근 다수의 국내 게임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이들은 다양성과 접근성이라는 개념에도 집중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해당 부문에 가장 힘을 싣는 곳은 스마일게이트다. 이 회사는 5월 셋째주를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확산주간'을 지정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게임 접근성 인식 개선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상용 적응형 콘트롤러와 동공 추적 기술로 기존 키보드, 마우스 기능을 대체하는 안구 마우스 '토비피씨아이5(TobiiPCEye5)'를 비롯해, 한 손 사용자의 PC 사용을 위해 고안된 '한 손 사용자용 키보드', 손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엔에이블러 조이스틱 마우스' 등 운동 장애 이용자의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 보조기기 10여 점을 전시한다.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인 경기도재활공학센터와 협력했다.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호환가능성을 타진하고,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D&I실을 신설하고 백민정 IP 사업담당 상무를 D&I 최고책임자(CDIO)로 임명했다. D&I는 다양성(Diversity)과 포용성(Inclusion)의 준말이다. D&I실은 내부 임직원을 위한 필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게임 콘텐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넥슨은 지주회사 엔엑스씨(NXC)를 통해 2015년부터 '문화다양성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넥슨문화다양성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과 예술을 접목한 기획전시 '보더리스 (Borderless)'를 비롯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및 뉴욕 퀸즈 미술관 후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영화 '위플래쉬'의 국내 수입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해외 다큐멘터리영화 '시리아의 비가(悲歌): 들리지 않는 노래(원제: Cries from Syria)'를 수입하며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게임간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보더리스 포럼'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전통예술과 게임의 만남'을 주제로 공모전 'PLAY 판'을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양성과 참신함이 깃든 작품 제작 장려를 위해 '빅앤리틀' 전략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넥슨은 '빅게임본부'와 '민트로켓본부'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에 나섰다. 리틀 전략을 담당하는 민트로켓본부는 기존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격상된 조직이다. 민트로켓은 지난 2022년 넥슨이 참신하고 혁신적인 게임 개발을 목표로 출범시켰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개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해 국산 콘솔 패키지 게임 최초로 글로벌 판매 3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3월부터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전개, 지난 4월 5일 지원 희망자 모집에 나섰으며, 오는 6월 중 최종 지원자 3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게임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 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기도 했다. MSCI의 평가 항목은 환경 경영, 인적 자원 개발, 지배구조 등이다.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다양성과 접근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하고 있다.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로 지난해 3월 기준으로 총 12개의 책이 출간됐다.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 제작과 교육 및 복지기관 기부에 쓰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다양성과 접근성은 글로벌 문화 산업 전반에 가장 큰 화두가 됐다. 게임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아직 국내 게임업계의 경우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 다양성과 접근성 관련 노력이 다소 적었지만, 최근에는 점점 해당 분야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게임사들이 앞장서 다양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게임사들에게도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2 09:37강한결

"인스턴스 무단 접근" 깃허브, 최고 수준 보안 위협 발견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서버(GHES)에서 무단으로 다른 사용자의 인스턴스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안 위협이 발견됐다. 깃허브 측은 해당 취약점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취약한 버전의 GHES를 사용하는 조직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21일(현지시간) 해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깃허브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취약점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CVE-2024-4985라고 명명된 해당 취약점은 CVSS 점수 10점으로 가장 심각한 위협 수준을 기록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취약점은 SAML 싱글사인온(SSO) 인증 과정에서 위조한 인증으로 사이트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추가 인증 없이 다른 사용자의 인스턴스에 무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깃허브 측은 해당 취약점이 지난 달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된 것이라며 3.13.0 이전 모든 GHES 버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한 개선 작업을 통해 지난달 25일 3.9.15, 3.10.12, 3.11.10 및 3.12.4 버전에서 해당 취약점에 대한 수정작업을 마쳤다며, 이전 버전을 사용 중인 조직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2024.05.22 09:36남혁우

현대차, 북미 수소 주도권 확보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대륙은 넓고 직선 도로가 많아 장거리를 달리는 수소전기트럭이 적용하기 좋은 지역이다. 앞으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이 목표인 현대차 입장에서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Truck)'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 2024에서 기존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였던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하반기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를 통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 산하 트럭 운송 사업자인 'G.E.T Freight'에 공급하면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북미 운송업체 단일 공급 최대 규모로, 기존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및 리치몬드 항구의 탈탄소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력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해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ACT 엑스포 2024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 콘셉트도 디지털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상품성 개선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 및 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측방 충돌방지 경고(SO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미국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Lv)4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미국 현지에서 Lv.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사고 감소와 화물운송 효율성 증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4.05.22 09:21김재성

MS 코파일럿 스택, 윈도용 앱 개발에 API로 끌어와 쓴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윈도 운영체제(OS)의 소프트웨어 스택에 들어갔다. 윈도 애플리케이션 계층에 '코파일럿 런타임'이란 AI 전용 라이브러리가 포함돼, 개발자는 자신의 윈도용 앱에 OS의 생성형 AI 관련 API와 기능을 쉽게 접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을 발표했다.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은 GPU, NPU 등 장치의 실리콘을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계층이다. 윈도와 함께 제공되는 40개 이상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API 세트인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개발자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윈도로 가져오는데 도움을 주는 AI 프레임워크와 툴 체인도 포함한다. 개발자는 간단한 설정 토글을 이용해 접근가능한 상위 수준 API부터 자체 머신러닝 모델을 가져오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을 활용할 수 있다. 윈도 셸, Win32 앱, 웹 앱 등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 앱과 개발자 자체 앱에서 활용가능하다.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는 윈도 환경을 강화하는 온디바이스 AI 모델 API와 벡터 스토어,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다. 스튜디오이펙트, 라이브캡션트렌스레이션, OCR, 리콜 위드 유저 액티비티, 파이 실리카 등의 AI API와, DiskANN 같은 알고리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이실리카는 소형언어모델(SLM) '파이(Phi)'를 코파일럿 플러스 PC의 NPU용으로 설계한 것이다. 파이 실리카는 프롬프트 처리를 NPU로 오프로드하고, 첫번째 토큰 대기 시간은 초당 650개 토큰이며 비용은 약 1.5와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PU와 GPU를 다른 계산에 사용하도록 남겨두면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토큰 생성은 NPU의 KV캐시를 재사용하고, CPU에서 실행돼 초당 약 27개 토큰을 생성한다. 6월부터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AG), 텍스트 요약 등의 기타 API가 새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이렉트ML, ONNX 런타임, 파이토치, WebNN 같은 AI 프레임워크, 올리브 같은 툴 체인, 비주얼스튜디오코드용 AI 툴킷 등을 활용해 개발자 자체 모델을 가져오고 윈도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에 AI 앱을 확장할 수 있다. 윈도 코파일럿 런타임은 20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플러스 PC'의 다양한 생선형 AI 기능에 먼저 활용됐다. 사용자가 PC에서 본 모든 것을 즉시 찾도록 도와주는 리콜(Recall), AI 이미지 생성기 '코크리에이터', 사진 앱에서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리스타일이미지', 윈도 스튜디오 효과, 라이브 캡션 등의 기능 등이다. 개발자는 코드 작업 없이 윈도 코파일럿 라이브러리르 활용해 크리에이티브 필터, 인물 사진 조명, 아이컨택트 텔레프롬프터, 인물사진 흐림, 음성 초점 같은 앱에 스튜디오 이펙트를 통합할 수 있다. 왓츠앱이 윈도 스튜디오 효과 컨트롤을 UI에 추가했다. 윈도 라이브캡션 기능을 개발자의 앱에 활용해 오디오와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앱의 기본언어로 자막을 제공할 수 있다. 유저액티비티 API를 활용하면 기본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상황별 정보를 추가해 앱에 대한 회상 경험을 높일 수 있다. 사용자가 앱에서 중단한 위치를 선택하기 쉽게 하고, 윈도와 앱 간 원활한 작업 흐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파워포인트와 팀즈가 리콜로 앱을 확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검색에 의미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윈도 시맨틱 인덱스(Windows Semantic Index)'다. 벡터 임베딩 API로 개발자는 앱 데이터를 사용해 자체 벡터 저장소와 RAG를 구축하게 해준다. 리콜 데이터베이스는 윈도 시맨틱 인덱스로 구동된다. 리콜은 다중모드 SLM을 포함해 동시에 실행되고 OS 자체에 통합된 여러 첨단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모델은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이해하고, 여러 언어로 작동해 윈도에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에 이르는 정보를 이해한다. 이 데이터는 윈도 시맨틱 인덱스란 벡터 저장소에 저장된다. 시맨틱 인덱스는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에만 저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렉트ML을 통해 윈도에서 파이토치를 네이티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DML은 허깅페이스 내 수천개 모델을 윈도에서 즉시 사용하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다이렉트ML을 통해 윈도에서 '웹뉴럴네트워크(WebNN)' 개발자 프리뷰를 제공한다. 이는 웹개발자가 윈도 장치 AI용 실리콘의 이점을 이용하게 한다. 다이렉트ML은 윈도의 머신러닝을 위한 고성능 하위수준 API다. 다이렉트ML은 윈도 하드웨어 파트너의 다양한 옵션을 추상화하고, GPU와 NPU 전반을 지원한다. 곧 CPU 통합도 제공될 예정이다. ONNX 런타임, 파이토치, WebNN 같은 프레임워크와 통합된다. 다이렉트ML은 모든 윈도 GPU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텔 AI 부스트를 탑재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지원은 곧 개발자 프리뷰로 제공되고, 스냅드래곤X 엘리트 SoC의 퀄컴 헥사곤 NPU도 곧 출시된다. 리눅스용윈도서브시스템(WSL)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요건을 충족하도록 개선됐다. 제로트러스트 기능인 '리눅스 인튠 에이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ID'와 통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rm용 윈도의 개발자 생태계 강화도 이어갔다. 비주얼스튜디오가 'Arm 기본 SQL서버 개발자도구(SSDT)'를 포함한다. 닷넷8에 Arm 관련 성능 개선 사항이 포함됐고, 유니티 게임 편집기가 미리보기로 제공된다. 윈도용 Arm 네이티브 도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2024.05.22 02:02김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개인용에서 팀 도우미로 진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팀 단위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에서 '팀 코파일럿'을 공개했다. 그동안 개인비서 역할을 해온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팀, 부서, 조직 등에서 공동으로 이용하게 하는 기능이다. 팀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회의에서 '회의 진행자' 역할을 할 수 있다. 팀 코파일럿이 회의 안건을 관리하고 시간을 추적하며 메모를 작성한다. 중요한 정보 요약과 그룹 질문 응답 등을 수행해 채팅 내 그룹 중재자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작업 할당, 마감일 추적, 팀 구성원 압력 필요 시 알림 등을 수행해 플래너의 모든 프로젝트가 원활히 실행되도록 한다.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365용 코파일럿 라이선스 보유 고객에게 하반기부터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조직 환경에 맞게 맞춤화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저체 코파일럿을 만들어 업무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커스텀 코파일럿 인 셰어포인트는 일반적인 조직 프로세스인 정보 접근 및 공유를 자동화한다. 이 기능은 현재 조기접근 프로그램으로 사용가능하며 공개 프리뷰는 올해말 나올 예정이다. 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위해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커스텀 코파일럿을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만들 수 있다. 여러 커스텀 코파일럿은 장기 실행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세가지 고유 기능을 갖는다. 사용자 입력 및 시스템 조치에 대한 이유, 기업을 사용한 맥락 가져오기, 사용자 피드백에 기반한 학습과 행동 등이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명확한 지침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파일럿은 고객 주문 처리부터 품절 품목에 대한 지능형 대체 제안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의 코파일럿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새로운 기능도 소개했다. 코파일럿 익스텐션을 사용해 최종사용자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개발자는 코파일럿 익스텐션을 코파일럿스튜디오, 비주얼스튜디오코드용 팀즈툴킷 등에서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의 코파일럿 커넥터를 도입해 익스텐션 작성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자신의 개발경험에 임베디드할 수 있다. 올해말 책임있는 AI 검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강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앱에 대한 확장된 추론 및 검색 등의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 서비스에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코파일럿 트러스트 플랫폼의 미리보기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4.05.22 00:46김우용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 통합 지원 '고객 성공 센터' 출시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는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고객 성공 센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일포인트 고객 성공 센터는 파트너 및 고객사에 다양한 보안전략 리소스와 더불어 맞춤형 온보딩 및 전략 세션, 아이덴티티 보안 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등을 통해 성숙한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툴을 제공한다. 고객 성공 코너는 고객 성공 센터의 홈페이지로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 안내사항을 제공하며 세일포인트 고객 성공 팀에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온보딩 가이드는 고객들의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을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경험 및 리소스를 지원한다. 성공 계획 가이드는 세일포인트 고객 성공 팀과의 함께 맞춤형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 수립을 돕는 툴을 제공한다. 고객 성공 블로그와 지식 베이스는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별한 아이덴티티 보안 활성화 전략 및 최신 전문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포인트는 고객 성공 센터를 통해 맞춤형 고객 주도형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을 수립, 이에 필요한 툴과 리소스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성공 팀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셀프 서비스 리소스, 세일포인트 주력 제품 업데이트 안내 등 하나의 플랫폼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온보딩 및 제품 채택을 간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해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등 세일포인트의 고객 우선 전략을 잘 나타낸다. 한편, 세일포인트는 이번 고객 성공 센터 출시를 시작으로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고객의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아이덴티티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 교육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결과중심의 고객 주도형 경험을 확립해 아이덴티티 보안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일포인트 메레디스 블란차르 최고고객책임자 는 “세일포인트가 이번에 선보인 고객 성공 센터는 기존서비스 중심의 고객 참여를 탈피한 혁신적인 전략”이라며 “새로운 고객 성공 센터는 우리가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맞춤형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교육 콘텐츠와 셀프 서비스 리소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1 17:48남혁우

아스펜테크, 아람코와 온실가스 배출 완화 기술 투자 지원

아스펜테크가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 완화 기술에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아스펜테크 코리아(대표 김흥식)는 '지속가능성 경로를 위한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된 의사 결정과 지속가능성 전략 투자를 안내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통합 모델링 및 최적화 솔루션이다.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 솔루션은 통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 아람코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됐다. 성공적인 노력을 토대로 아스펜테크는 선도적인 오너 운영업체와 EPC 업체를 모집하여 보다 폭넓은 전략 계획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혁신해 다양한 지속가능성 경로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시도하는 확장된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완화하는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함에 따라, 아스펜테크의 전략 계획 솔루션은 이러한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또한 장기적인 운영 성과 목표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펜테크의 라샤 하사닌 최고 제품 및 지속 가능성 책임자(CPSO)은 "자산 집약적 산업은 전 세계가 넷제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탄소 포집은 아스펜테크 고객에게 중요한 경로이며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전체 탄소 포집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CAPEX 및 OPEX 투자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새로운 전략 계획 솔루션의 초점이다"고 밝혔다.

2024.05.21 17:33남혁우

40~50대 창업, 성공 비법은?···마이워크스페이스, 28일 세미나

마이워크스페이스(대표 양희영)가 오는 28일 저녁 7시반 강남역 타워점에서 '40~50대, 왜 지금 창업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창업가 출신이며 투자자 및 스타트업 멘토로 활동하며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공간 네트워크인 '드래퍼 스타트업 하우스(Draper Startup House)'의 한국법인 션 리(Sean Lee) 대표가 창업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 그리고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 지를 여러 창업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후 Q&A 세션과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린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기업 환경이 타이트해짐에따라 오랫동안 직장인으로 잘 살아오다 갑자기 창업과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10~2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한 40대와 50대에게 창업은 '큰 벽'이다. 퇴직 후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정부가 여러 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생계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데, 기존 지원책은 준비를 미리 해온 잠재 창업가에게 유리하게 된 경우가 많다. 여기에 실질적으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 단계에서부터 과외 선생님처럼 붙어서 도움을 주는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없는 실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드래퍼 유니버시티(Draper University)'라는 창업 대학교가 있다. 이 곳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창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그리고 투자 유치 기회까지 제공해줌으로써 전세계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예비 창업가 그리고 스타트업 대표들이 찾는다. 사업 아이템이 준비되지 않은 잠재 창업가도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탄생한 실리콘밸리의 창업 노하우가 담겨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지름길로 안내 받는다. 국내에는 프라이머, 스파크랩스 등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 교육 커리큘럼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1:1 멘토링 등과 같은 코칭은 제공하기 어렵다.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직장인으로 살다 창업을 생각하는 40~50대를 대상으로 꼼꼼한 창업 준비를 알려주는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이유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한편 마이워크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공유오피스다. 현재까지 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과 1인기업에게 사무공간 및 사업장 주소지를 제공했다. 강남역 타워점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회의실과 세미나실, 강당, 스튜디오를 조성해 여러 모임과 행사에 어울리는 장소를 제공한다. 현재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교육, 투자 네트워크를 잇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창업가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다.

2024.05.21 17:04방은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국내기업 신약개발 지원 협력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은 임상약리 기반 신약개발 컨설팅 전문기업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물질의 약동(PK)-약력(PD) 모델링/시뮬레이션 및 임상개발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40여곳 이상의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 미국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개념증명 단계의 임상까지 신약개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IMCo재단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전문역량 등을 활용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국내 개발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전략 수립, 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신약개발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약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인 임상개발 전략 수립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석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의 요구 수준에 맞게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글로벌 진출 및 시간과 비용의 효율적 사용 등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효율적으로 신약, 개량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Co재단은 국내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하는 공동투자·공동개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플랫폼으로서 산업계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21 16:54조민규

카카오게임즈, 6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2주년 기념 특별 방송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한국 특별 방송 VOL.04'을 다음 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주년 특별 방송은 생생한 라이브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6월 8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은 박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강퀴, 진수, 김성회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현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규 시나리오 시연, 게릴라 매치, 퀴즈쇼 등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식 위닝라이브의 의상이 전시된 '전시존', ▲레이스 완주를 체험하는 '도전! G1레이스', ▲커스터마이징 포토카드를 출력할 수 있는 '2주년 추카포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자유도 높은 육성 시스템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2024.05.21 15:50강한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STEAM 장학금 프로그램' 발대식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장학재단(KOSAF)과 함께 게임/IT 분야로의 진로를 꿈 꾸는 한국의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향후 한국 및 글로벌 게임/IT 업계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블리자드 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한국장학재단의 주요 관계자 및 2024년 프로그램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 3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의 일환으로 이번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2024년과 2025년 2년 동안 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게임/IT 업계 커리어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교 졸업 예정자 총 60명(연간 각 30명)을 선발하여 재정적인 고민 없이 학업 및 진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두 학기 동안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에 더해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진로 탐색· 비전 수립 및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5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 종사자 강연 ▲게임/IT업계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미래 설계 프로그램 ▲기존 블리자드 장학 프로그램 출신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 선배와의 만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버트 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 지사 설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이번 기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게임 업계에 기여하고 전세계 게임/IT 업계의 전도 유망한 인재가 될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지민 학생(성균관대학교 4학년)은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학교 공부 외에도 개발자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포트폴리오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블리자드 장학금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 하고 싶은 공부와 진로 개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좋아하던 게임들을 개발한 블리자드에서 받게 된 장학금이라 개인적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선발 소감을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총 2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블리자드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행사 참여 등 글로벌 게임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누구나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재육성에 기여하며,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05.21 15:17강한결

유니티,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발표

유니티는 21일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및 입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으로, 프로젝트의 비전, 영향력, 포용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니티의 기술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시카 린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 부사장은 "매년 세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열정을 바쳐 영감을 선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며 "500건에 가까운 지원작들 중에서 올해의 수상작과 가작은 유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려 깊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유니티는 이들의 작품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들의 비전이 실현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 건강 분야의 선구자 겸 ICF와 이너월드의 공동 창립자인 쥬얼은 올해 유니티 포 휴머니티 캠페인의 초청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최종 수상작 및 입선작 명단을 선별하는 과정을 도와주었다. ICF는 지난 20여 년간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전인적 접근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 쥬얼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툴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오는 것은 저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세상의 변화를 촉진하는 이 프로그램에 초청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 프로젝트들이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플레이어가 원주민들의 공예품, 도구, 생존 기술을 통해 그 역사와 지혜를 발견하는 생존 제작 게임인 '아키이완: 서바이벌', 해양 보호와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게임인 '크랩 갓: 마더 오브 더 타이드', 손 추적 기술과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을 조합하여 수어를 가르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VR 경험 콘텐츠인 '에디 앤 아이', 평범한 21세기 소녀 마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마야가 월경 과정에서 능력을 얻는 독특한 여성 슈퍼히어로로 변하는 과정을 다룬 '마야: 더 버스 오브 어 슈퍼히어로'가 있다. 유니티 기반 VR 게이밍 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용해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CHD(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서전즈 위다웃 보더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포털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전 세계의 젊은 체인지메이커들을 연결하는 기후 변화에 관한 AR 게임인 '디 악틱 라이트하우스', 혼혈 주인공과 퀴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실생활에서의 도구들로 플레이어의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인 '더 라이트 위딘', 청소년들이 확장 가능한 몰입형 정신 건강 및 보건 지원 환경을 만들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직업 능력을 함양하며 복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어헤이븐'이 있다. 입선작으로는 시각 장애인들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탐색하는 방법을 혁신하여 전례 없는 수준의 독립성과 이동성으로 시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베타벤', 환경 정의와 기후 솔루션에 대해 교육하는 동시에 다문화 인식과 치유를 촉진하는 가상 현실 게임인 '웨이브 오브 제주'가 있다.

2024.05.21 15:05강한결

마로솔, 기업용 청소로봇 2주 무료체험 지원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호텔·리조트·골프장 등을 대상으로 가우시움 청소로봇을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호텔과 리조트는 객실과 로비, 연회장 등에서 항상 청결에 신경써야 하는 곳이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역시 골프장의 얼굴로 골프장 회원들의 탈의와 식사, 휴식이 이뤄지는 곳이라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기존 청소 담당자는 청소로봇에 바닥 등 힘든 육체노동이 필요한 부분을 맡기는 대신 화장실이나 침대 등 이용자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 마로솔이 제공하는 청소로봇은 세계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청소로봇 전문기업 가우시움의 청소로봇 3종이다. 이들 청소로봇은 먼지를 흡입하는 건식 청소는 물론 물걸레를 이용하는 습식 청소도 가능하다. 또 타일이나 대리석, 카펫 등 바닥의 재질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청소효율을 보여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마로솔은 지난해 300대 이상의 청소로봇을 병원,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청결 유지가 필수적인 사업장에 공급했다. 마로솔은 청소로봇과 함께 배송, 교육, 설치 등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청소로봇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의 호텔, 리조트, 골프장을 대상으로 100곳에 지원하며 6월까지 진행한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청소로봇을 먼저 사용했던 기업에서 청소로봇을 도입한 결과 기존 청소담당자들의 업무효율이 높아지면서 고객만족도 함께 상승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로봇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1 14:37신영빈

제약바이오 글로벌 행보 확산 '해외 사업개발' 인력 양성 시동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행보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사업개발'(Global Business Development, GBD) 전문인력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회는 다양한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집중학습과 문제해결 훈련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사업개발(BD) 실패와 성공 경험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상근고문을 비롯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김용주 대표,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등 한국 제약바이오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유한양행 윤태진 상무, 셀트리온헬스케어 김재현 전무, 디앤디파마텍 양원석 상무 등이 해외 사업개발(GBD)의 새로운 도전과 전문가 및 팀 만들기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인터베스트 김상균 전무, J&J 김은하 상무,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대표, 디엘지 김용하 변호사, 셀트리온헬스케어 최병서 상무 등이 실사례에 기반한 전문지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워크숍에선 디앤디파마텍 양원석 상무, 대웅제약 김도영 센터장, 디엘지 김용하 변호사, 조원희 변호사 등이 실무 가이드 노하우부터 라이선스 아웃 사례 분석, 계약서 작성, 특허 분석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30분가량의 온라인 강의 및 전문가 인터뷰가 33차시 진행되며, 특강을 포함한 3일간의 워크샵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GBD 전문교육에 참가한 제약바이오 종사자 대부분은 “실제 현장 경험에 기반한 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구체적인 GBD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협회는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GBD 리더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업무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33개 강의로 이뤄진 온라인 강좌는 오는 6월1일부터 오픈되며, 대면 워크숍 교육은 오는 6월18일 화요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05.21 14:36조민규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생 60명을 대상으로 '더 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혼다는 2050 글로벌 비전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목표로 각국에서 지역 교통문화 현황에 적합한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이륜차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혼다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을 딜러·판매점 및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폭넓은 연령층 대상으로 자동차 교통 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어린이 대상 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을 신설했다. '더 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동요로 배우는 교통 안전 ▲횡단보도 3원칙 알기 ▲교통 안전 OX퀴즈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과 음악 및 영상자료, 더 고에 전시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교통 안전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참여한 모든 어린이이게 어린이용 안전 우산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 안전 수칙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하면서 보다 안전한 이동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카페·시승·문화 체험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4월 27일 공식 오픈했다. 혼다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고객 중심의 편안한 인테리어와 높은 퀄리티의 커피·디저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2024.05.21 14:10김재성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숏폼 제작 무료 지원…상생방송 운영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 수수료 우대 ▲상품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상품 출고 시 무료배송 ▲상생 적립급 10%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약 330개사가 참여했으며, 방송횟수 약 1,700회, 주문건수 60만 건을 기록했다. 상생방송을 계기로 해외까지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호주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11월 상생방송을 통해 국내 판로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상생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앞서 지난해 7월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 전문 프로그램 '상상라이프'를 론칭했다. 호감도 높은 셀럽을 활용한 주목도 높은 방송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했다. 실제로 이들이 출연한 방송은 일반 게스트 출연 방송과 비교해 주문건수가 50% 이상 높았다. 누적 주문건수는 3만 건 이상이었으며, 먹방, 상황극 등 상품을 활용한 유쾌한 진행으로 긍정적인 고객 호응을 얻었다. 향후 한우도가니탕, 명란젓갈 등 지역 중·소상공인이 생산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상품을 활용한 숏폼 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롯데홈쇼핑 앱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라이브 커머스 입점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8일(수)에는 중소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유통업계 최초로 상생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입점 시 필요한 서류부터 법률, 안전치침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연 2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호감도 높은 셀럽이 고정 출연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숏폼 제작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넘어 마케팅, 역량 교육, 판로 확대 등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2:43안희정

KISA, 도메인이름 분쟁조정 관련 동향 공유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정책, 도메인이름 분쟁조정 관련 법적·기술적 동향 및 정책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KISA는 오는 30일부터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과 온라인(줌, Zoom)을 통해 아시아도메인이름분쟁조정센터(ADNDRC)와 함께 '2024 ADNDRC 프랙티스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DNDRC는 '닷컴(.com)', '닷넷(.net)' 등 일반도메인 분쟁조정을 위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에서 승인한 전 세계 6개 분쟁조정기구 중 하나로, 한국(KISA)은 2006년부터 ADNDRC 서울사무소로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정책(UDRP)에 따른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제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ADNDRC 조정패널 및 분쟁조정 관련 변호사·변리사, 기업 내 상표권 담당자 등 200여 명(현장 100여 명 참석)이다. UDRP는 법원 소송 대신 신속하게 국제 도메인이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ICANN에서 제정한 도메인이름 분쟁조정 정책이다. 해당 워크숍에는 국내·외 분쟁조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정책 적용사례 ▲상표권과 연관된 도메인이름 보호를 위한 도메인이름 모니터링시스템 ▲웹3.0 도메인 기술 등 도메인이름 분쟁조정과 연계한 최신 기술 및 법적 동향 등의 내용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등록은 이달 28일까지다. 상세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와 ADNDR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1999년부터 약 25년간 글로벌 대체적분쟁해결제도(ADR)의 모범사례로 운영돼 온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제도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1 12:00장유미

팔로알토 네트웍스, SOC 플랫폼 '코어텍스 XSIAM' 기계학습 도입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보안 운영 플랫폼 '코어텍스 XSIAM'에 기계학습 모델을 통합한 신버전을 출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써드파티 EDR 데이터를 원활하게 결합하는 한편 클라우드 탐지 및 대응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어텍스 XSIAM은 SIEM, XDR, SOAR, ASM등 SOC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보안 운영을 간소화한다. SOC 성능을 강화하여 보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끔 업데이트 된 코어텍스 XSIAM에는 다음과 같은 혁신 기능이 추가됐다. 써드파티 EDR 텔레메트리를 위한 코어텍스 XSIAM은 일부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들에 대해 기존 EDR을 즉시 교체하지 않고도 코어텍스 XSIAM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거시 EDR 솔루션으로부터 코어텍스 XSIAM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보안 결과를 실현하고자 하는 조직에서는 써드파티 EDR 데이터를 XSIAM에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 비용은 최대 2년 동안 또는 EDR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크레딧으로 제공된다. BYOML 프레임워크를 통해 수백 개의 소스에서 방대한 양의 보안 데이터를 수집하여 즉시 사용 가능하며 향상된 성능의 AI/ML 분석을 지원한다. SOC 조직에서는 데이터 레이크를 활용하여 자체 ML 역량을 통해 ML 모델을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획일화된 보안 사용 사례 대신, 조직에서는 고유한 시나리오, 인시던트 관리 및 데이터 시각화 요구 사항에 기반하여 맞춤형 ML 모델을 통합할 수 있다. 클라우드 탐지 대응(CDR) 기능으로 클라우드 자산, 인시던트, 커버리지, 취약성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향상된 인시던트 그룹화 및 탐색을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와 통합이 가능하다. 보안 분석가는 XSIAM에서 제공하는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인식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코어텍스 XSIAM 고객들은 클라우드 탐지 대응(CDR)을 통해 3가지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커맨드 센터를 통해 SOC 분석 담당자가 기업 보안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코어텍스 XISAM 통합 UI를 통해 클라우드 자산, 인시던트, 커버리지, 취약성을 파악해 클라우드 위협에 대한 상황을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보안 에이전트가 코어텍스 및 프리즈마 클라우드 플랫폼 전체에 적용되어, 프리즈마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취약성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코어텍스의 런타임 보안 및 선제 방어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결과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에이전트에서 전체 보안 프로그램에 걸쳐 구축 및 운영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한다. 프리즈마 클라우드와의 통합되어 클라우드 커맨드 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세분화된 알림과 자산 정보 등의 기능을 보다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폭넓은 컨텍스트를 비롯해 상세한 인시던트 그룹화, 자산 탐색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프리시전 AI 기반의 코어텍스 XSIAM은 자동화된 알림 수집 및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범용적인 SOC 도구를 포함해 1천 개 이상의 기능을 통합 지원하며, SOC가 전체 보안 프로그램에서 프로세스와 상호 작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의 데이브 그루버 수석 사이버 보안 분석가는 "코어텍스 XSIAM과 같은 새로운 보안 플랫폼은 써트파티 EDR 텔레메트리 분석 기능을 추가하고 레거시 EDR 솔루션에서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흡수할 수 있어 조직이 통합 목표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2024.05.21 10:34남혁우

"테슬라보다 가볍고 효율 좋은 자율주행SW로 글로벌 도약"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라드비젼이 큰 도전에 나섰다. 자율주행 시장이 침체된 현 상황에서 기술특례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모한 모험은 아니다. 스트라드비젼은 완성차 제조사(OEM)부터 티어1 부품사까지 확실한 공급망을 구축했고 시장성도 인정받아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스트라드비젼 회의실에서 만난 김준환 대표이사는 "기업공개(IPO)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기술특례 상장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기술평가에서 '싱글 A'를 받았다. 시장성과 기술평가에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을 창업한 김준환 대표이사는 이미 안면인식과 증강현실 등 인공지능(AI) 인식기술을 인텔에 매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카메라를 통해 공간을 인식하고 스스로 주행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할 것도 없다는 뜻이다. 김준환 대표가 자율주행 사업에 뛰어들었을 당시엔 미래 시장의 성장성을 봤다. 김 대표는 "10년 전, 9년 전쯤 그때 저희는 정확하면서도 경량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다가 적용도 했었지만, 자동차 자율주행 시장이 훨씬 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환했다"고 말했다. 다만 10년 전 예측과 달랐던 점은 자율주행의 한계점에 있었다. 자율주행에 도전했던 구글(알파벳) 웨이모, 제너럴모터스 크루즈, 현대자동차 모셔널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위기를 겪기도 했다. 김 대표는 웃음을 띠며 "그때는 자율주행이 잘 될 줄 알았죠"라고 한탄했다. 이어 "막상 해보니까 우리 기술이 레벨2나 레벨3에도 적용할 수 있었고 그쪽이 아주 견고하게 성장을 했다"며 "레벨4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단계인 레벨2, 레벨3에서 계약을 훨씬 많이 따냈다"고 부연했다. 자율주행 단계는 통상 레벨3와 레벨4 등으로 고도화를 구분한다. 레벨3는 운전자가 시선은 다른 곳에 둬도 괜찮지만, 위험 상황에서는 직접 운전 개입을 해야 하는 단계다. 레벨4부터는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단계를 뜻한다. 스트라드비젼의 장점은 가벼운 소프트웨어에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자율주행은 4개의 단계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카메라로 전면을 감지한 뒤 인식 단계를 거친다. 이후 자율주행을 위해 차량 이동 계획을 짜는 플래닝을 거친 뒤 실제 계획대로 움직이는 컨트롤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이 모든 단계를 거치면서도 차별화를 갖추기 위해 가격은 낮으면서 성능이 좋은 프로그램을 구현했다"며 "저희 소프트웨어는 중저가 반도체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러면서 정확한 소프트웨어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하면서 좋은 자율주행 처리 성능을 내려면 고가의 하드웨어나 PC가 필요하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뛰어넘는 경량화 프로그램을 구현했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저희가 창업 때부터 했던 경량화 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인식 기술이 우리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은 라이다가 아닌 카메라를 사용한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과도 유사하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차량에 라이다를 사용했던 이유가 거리측정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해결한다"며 "테슬라와 유사하지만, FSD는 컴퓨터라면 우리는 훨씬 작은 반도체"라고 강조했다. 스트라드비젼은 국내 기업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지원으로 시작했다. 2019년 현대차그룹의 110억 투자로 본격적인 첫발을 뗐던 기업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현재 스트라드비젼은 전세계 13개 OEM, 50개 이상 차량 모델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이모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테슬라 출신 최고사업책임자(CBO) 등을 영입하고 현대차 임원이 이사회에 합류하기도 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 1위 모빌아이에 도전할 만한 입지를 갖춘 것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이처럼 사원수 300명에 이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비결에는 김준환 대표이사의 승부사 기질도 한몫했다. 김 대표는 "평소 체스와 복싱을 취미로 하는데, 둘 다 승부를 보는 것"이라며 "승부를 볼 때 당연히 전략과 리스크 리턴 같은 것도 있고 경영에 응용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상장 이후에 대해 "장기적인 목표는 저희가 원하는 만큼의 출시를 많이 해서 많은 자동차에 저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현재 2% 정도인 점유율이 50%까지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1 10:1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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