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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인증아이디가입업자 [ 문의텔레 Tway010 ] 인스타 계정 판매 시세 구글 계정사는곳,I0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7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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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NC 유선 이어폰 출시

일본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유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ATH-CKS330NC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은 압도적인 중저음 라인인 솔리드 베이스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USB-C 타입 단자를 채택했다. 피드 포워드 방식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채택했다. 외부 마이크로 미리 주변 소음을 감지하고 반대 위상의 소리를 생성해 소음을 제거한다. 인라인 리모콘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 명령을 이용할 수 있다. 무게는 7g이며, 네 가지 사이즈 이어팁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다. 가격은 6만4천원이다.

2025.02.20 23:18신영빈

쿠쿠전자, 2인용 전기밥솥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2인용 전기 보온 밥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은 단순한 디자인에 ▲그레이스 화이트 ▲퓨어 아이보리 ▲퓨어 핑크 등 따뜻한 3종 색상을 적용했다. 제품 상부는 터치만으로 취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상부의 쿠킹 프로세스 바를 통해 실시간으로 취사 상태를 확인하고 남은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작은 크기임에도 백미와 잡곡, 아기 이유식과 건강죽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내부에는 물조절 가이드가 마련됐다. 논스틱 코팅 내솥을 적용해 긁힘이나 열에 강하며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는다. 커버는 분리형으로 손쉽게 떼어내 세척할 수 있다. 밥솥을 휴대할 경우 분리형 전원 코드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보관에도 용이하다. 물 흐름 방지 실리콘 코드 커버를 적용해 수증기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였다. 최장 12시간 보온·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포터블 2인용 전기밥솥 보관가방도 출시했다. 원형 지퍼풀러 및 슬라이드, 엠보 프린팅 안감에 토이론 폼을 더했다. 폴리 600D 원단으로 내구성과 형태력도 강화했다. 쿠쿠 관계자는 "프리미엄 밥솥 판매량이 증가세에 있지만, 미식가전을 찾는 1~2인 가구에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2.20 22:28신영빈

'한뼘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유럽·미국 수출길 연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앞세워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음식물처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앳홈은 지난 5일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40년 이상 유럽 시장에 가전을 유통해 온 마레스 그룹과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수천 대를 공급하는 정식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미닉스의 대표 제품인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는 2023년 9월 출시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국내에서 15만 대가 판매됐다. 이에 앳홈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정하고 해외 유통망 확보에 돌입했다. 앳홈은 지난해 9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해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보이며 유럽 진출을 타진한 바 있다. 당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깔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다수의 현지 유통업체가 관심을 보였고, 유럽이 음식물 처리 비용이 높다는 점을 적극 공략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앳홈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 가정용품 전시회인 '2025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에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를 비롯해 식기세척기, 미니건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최근 유치한 시리즈 A 180억원의 투자금이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미닉스가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국가대표 K-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18신영빈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 "사이버보안 조례 9월 공포 목표"

"사이버보안 조례를 오는 9월까지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다른 조례와 충돌과 중앙부처간 문제 등 해결할 게 매우 많습니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장)은 디지털데일리가 20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디지털신뢰 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과장은 '서울시 EDR 및 제로트러스트 추진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시는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위협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Endpoint Detection&Response)과 데이터 손실 방지(DLP, Data Loss Protection) 솔루션을 도입하고 유해차단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컨셉하에 기존 외부망 외에 내부망 접근도 엄격히 제한하는 새로운 보안 조류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관심이 유독 높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안과(5개팀)를 신설하며 전담 인력도 역대 최대 규모인 28명으로 늘렸다. 올해 정보보안 예산은 전년 69억원에서 약 50% 증가한 103억원으로, 정보보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적극 투자한다. 김 과장은 정보보호 공학박사로 2006년~2010년 정보보호정책 팀장과 사이버보안 팀장, 사이버침해사고 대응 팀장 등을 맡으며 서울시 정보보호 체계 수립 및 시스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시가 작년 7월 정보보안과를 신설하면서 초대 과장을 맡아 재직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법 제 169조에 의거해 작년 10월 결성된 이 단체는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초, 122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가 회원 대상인데, 올 2월 기준 130개 기관 286명이 회원으로 있다. 작년 11월 과기정통부와 국정원 협력을 얻어 제 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지난 18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합동으로 첫 세미나를 열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서울시 정보보호 정책은 지난 20여년간 4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즉 초창기인 ▲정보보호 체계 조성(2003~2011년)을 지나 ▲정보보호체계 적용 확대(2012년~2017년) ▲정보보호체계 고도화(2018년~2024년) ▲제로트러스트 적용 확대(2015년~)로 진화했다. 김 과장이 이끄는 정보보안과는 5개 팀(정보보안정책팀, 정보보안관리팀, 정보보안점검팀, 개인정보보호팀, 사이버안전센터팀)으로 구성됐다. 김 과장은 "서울시 초고속 자가 정보통신망인 'e서울넷(e-Seoul Net)'과 'u서울넷(u-Seoul Net)'의 효율적 외부 경계보안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 전 기관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대응하는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 센터에는 여러 보안 제품들이 들어가 있다. 1999년 방화벽을 시작으로 2002년 백신, 2004년 안티스팸메일, 작년에는 NAC를 고도화했다. 올해는 EDR과 DLP를 도입하는 한편 유해차단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시는 침해사고대응팀(S-CERT)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중대침해사고 발생(1등급 이상)시 정보보안과장이 CISO가 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상황에 대처한다. 김 과장은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로 '내부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2020년 6월 1만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했고 올 2월 기준 시민용 클라우드 서비스 20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계기반 보안체계를 뚫는 신(新)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 보안장비인 IPS(Instrusion Prevention system), APT(네트워크 레벨), 앤티바이러스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시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도입 전략도 소개했다. EDR시스템은 단말기의 모든 행위 정보를 탐지 및 분석후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시스템인데, 현재의 안티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작년 1단계로 EDR 도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2단계로 본청 5600대 PC에 적용 및 시범운영한다. 내년에는 3단계로 사업소 7400대에 도입해 SIEM-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과 연계하고 4단계로 2027년에는 자치구 및 산하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 과장은 EDR 시스템 도입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패턴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한계를 극복하고 둘째, 경계선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셋째, 파일리스(fileless)와 랜섬웨어 공격 대응에 효과적이며 넷째, 샌드박스 기반의 APT 솔루션 우회 탐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제로트러스트(ZT) 모델 도입 전략도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어떤 사용자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아래 추가인증을 완료한 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보안 개념이다.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환경에서 보안성을 높이는 새로운 보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원조고 한국도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의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량은 증가세다. 실제, 2023년 6558건이였는데 2024년엔 7482건으로 늘었다. 특히 작년 8월 육아공무원 재택근무 의무화와 제도 시행으로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이 증가했다. 원격근무시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많이 쓰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이 보안위협 발생이 높기 때문이다. 이의 극복 방안으로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신원을 기반으로 시스템 접근을 제어하는 것이다. 장비 인증에 더해 선 인증후 접속할 수 있다. 시는 1단계인 사용자 인증 요청부터 내부망 보안접속까지 6단계로 된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접속 프로세스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SDP 개념 도입으로 강화된 보안 기능 제공 둘째, 선인증 후접속으로 업무시스템 트래픽 감소 셋째, 장비인증 추가로 계정 유출에 대한 보안성 강화, 넷째, 사용자 인증 강화를 위한 2Factor 인증 적용 등이다. 올해 진행하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AC) 고도화 계획도 설명했다. 올해 예산은 4억9100만원인데, 작년(1단계)에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본청과 사업소에 1만6000대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3단계로 전 기관으로 도입을 확대한다. 이들 외에 서울시의 빈틈없는 보안관제를 위해 전 기관 사이버보안관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인데, 작년에 서울시 75개(77%) 기관을 보안관제 한데 이어 올해는 86개(90%)로 늘리고, 내년에는 96개(10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김 과장은 밝혔다. 특히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에 관해 김 과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서 "계획은, 오는 5월까지 방침을 수립해 법제 심사를 받고 8월경 시의회에 제출해 9월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0 20:54방은주

BYD, 테슬라 제치나…JP모건, 판매 예측치 상향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토요타'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BYD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제치고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셈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업이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BYD 올해 판매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며 이같은 전망을 밝혔다. 애널리스트 닉 라이의 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BYD 인도량은 6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7월 9일 발표했던 600만대 보다 증가한 수치다. JP모건은 내년 BYD의 글로벌 경량차 시장점유율(휘발유 차량 포함)이 2023년 3%에서 7%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약 2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내년이 BYD의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자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헝가리에 위치한 4개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점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EU가 관세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BYD가 가격 경쟁보다는 차량 구성이나 제품 경쟁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BYD 예상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5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지난해 약 430만대 가량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일본 혼다와 미국 포드자동차를 제쳤다.

2025.02.20 18:07류은주

인스웨이브, 일본 법인 설립…현지 DX시장 공략 본격화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일본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인스웨이브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 '인스웨이브재팬(Inswave Japan)'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에 위치한 인스웨이브재팬은 김성공 초대 법인장을 중심으로 UI/UX 컨설팅, 기술지원, 영업마케팅, 경영지원팀 등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난 1월 말 법인 등기를 마쳤다. 현재 일본은 DX와 인공지능(AI) 등을 도입하는 IT 컨설팅 및 SI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금융·공공·대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DX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DX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스웨이브는 과거 일본 금융권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키라보시 은행의 인터넷 전문은행 UI뱅크 구축 사업에서 모바일 뱅킹 시스템과 금융 단말 솔루션(WebTop)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일본 금융권에서 신뢰를 얻었다. 또한 일본 파트너 G-홀딩스를 통해 현지 CS센터 구성, 제품 현지화 및 교육, 마케팅 및 영업 지원 체계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GIB의 테니스 스쿨 체인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웹스퀘어 AI(WebSquare AI)와 프로웍스5(ProWorks5) 공급하며 다양한 DX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오고 있었다. 특히 일본에 특화된 기술 특허를 획득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으로 관심을 끌었다. 인스웨이브재팬의 초대 법인장으로 선임된 김성공 대표는 일본 추오대학 정책과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및 일본 IT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투비소프트재팬에서 대표이사까지 역임하며 일본 내 IT 사업 운영과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대표는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인스웨이브 본사의 기술력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스웨이브재팬은 파트너사 협력 체계 구축과 간접 판매를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6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3년 내 15개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업 및 기술지원 인력을 충원하고 온라인 고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사인 키라보시 은행과 간사이 전력을 통해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신규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 판매와 경쟁 제품 취급 SI 타깃 공략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한다. 3년 이후에는 직접 판매로 신규 고객 매출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라는게 인스웨이브 관계자의 설명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의 설립은 단순히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이미 검증된 기술력과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일본의 금융·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DX를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7:54남혁우

동아ST, 식약처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허가 신청

동아에스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작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하는 기전이다. 다국가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말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 발작 소실률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세노바메이트의 신속 허가 및 급여 등재를 위해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환자들이 치료 옵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7:52김양균

한컴, 네이버클라우드 타고 공공 시장 정조준

한글과컴퓨터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한컴독스를 서비스하고,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솔루션에 적용해 공공 시장을 공략한다. 한글과컴퓨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한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해 기업·공공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AI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솔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업 솔루션 부문에서는 네이버웍스와 한컴오피스를 연동해 실시간 문서 공동 편집 기능을 구현한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재난 대비 솔루션까지 통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맞춤형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양사는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기반으로 번들링 전략을 추진해 강력한 보안과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원하는 고객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현재 솔루션 교차 판매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컴 AI 제품 도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AI 음성 기록 관리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노트와 한컴의 솔루션을 연동하는 기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두 기업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공공·기업·민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7:23김미정

올해 국내 자동차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지난해 국산차 내수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이 25%를 넘어서고 올해 1월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전체 70%를 차지할 만큼 하이브리드차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유가를 대비한 국산차와 수입차는 하이브리드 신차를 연이어 쏟아낼 예정이다. 20일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는 지난해 국내에서 136만4천750대를 팔았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36만1천151대로 전체 판매 중 26.5%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 비중이 25%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서도 한 달간 판매된 1만5천229대 중 1만1천551대가 하이브리드였다. 이는 전체 75.84%를 차지하는 수치다. 실제 판매 현장에서도 이 같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월 15일 출시한 2세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예약 비율이 하이브리드가 70%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고유가 시대에 연비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것이다. 이 같은 판매량 비율에 일부 수입차는 올해 출시 차종을 모두 하이브리드로 전환하는 계획을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판매하는 푸조는 올해 차량을 모두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308부터 408, 뉴 푸조 3008까지 모두 MHEV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을 지난 19일 출시했다. 순수 전기로 최대 66㎞ 달릴 수 있는 AMG E53 하이브리드는 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월 17일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700h'를 공식 출시한다. LX700h는 렉서스 최초로 GA-F 플랫폼을 활용한 4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만 출시한다. 현대차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고를 2분기 중 시작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주력 차종으로 확정하고 현대차 노사가 생산에 힘을 합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차 출시가 국내 소비자의 정성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며 "하이브리드차는 당분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고 말했다.

2025.02.20 17:10김재성

하이센스 레이저 TV, 6년 연속 전 세계 1위 유지

칭다오, 중국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를 선도하는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레이저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위치를 입증했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레이저 TV는 2024년 세계 시장 점유율 65.8%를 달성했다. 이는 판매된 레이저 TV 3대 중 2대가 하이센스 제품임을 의미한다. 이로써 하이센스는 6년 연속 전 세계 레이저 TV 출하량 1위를 유지하게 됐다. Hisense Laser TV ranked global No. 1 레이저 디스플레이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기업 중 하나인 하이센스는 단색에서 3색 레이저 시스템으로, 4K에서 8K 해상도로, 롤러블에서 폴더블 스크린으로 제품을 발전시키며 초대형 스크린 TV 부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4년 하이센스는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호주, 독일에서도 7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Hisense PX3-PRO TriChroma 레이저 프로젝터가 2024년 프레스티지 프로젝터 쇼다운(Prestigious Projector Showdown)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며 레이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초단초점(UST) 프로젝터를 평가하는 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PX3-PRO의 색상 정확도, 명암비, 선명도에서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아 이 분야의 선구자로서 하이센스의 입지를 굳혔다. 3000:1 기본 명암비, 3000 안시 루멘 밝기, TriChroma™ 트리플 레이저 기술과 같은 획기적인 기능을 갖춘 PX3-PRO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하이센스의 레이저 TV는 TU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TUV Rheinland Low Blue Light) 및 플리커 프리(Flicker-Free) 인증을 획득하며 눈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Laser TV PL1은 TUV 라인란드의 ISO 14067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센스는 끊임없는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는 동시에 초대형 스크린 기술의 업계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인상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이센스는 진화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강자로 자리할 것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 TV 출하량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한 가운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0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2.20 17:10글로벌뉴스

'주주 친화' 나선 쿠콘, 지난해 호실적 덕에 '방긋'…매출·순이익 '쑥'

쿠콘이 지난해 금융정책 변화로 인해 비대면 서류 제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에 따른 이자 수익 등 영업외 이익도 큰 폭으로 늘어 수익성도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콘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30억3천800만원, 영업이익이 0.5% 늘어난 166억6천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무려 전년보다 83.1% 증가한 164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쿠콘은 지난 19일 진행한 올해 첫 IR 행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앞으로 매 분기 김종현 대표가 주관하는 IR 행사를 갖기로 한 쿠콘은 지난해 호실적 달성의 이유로 데이터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데이터 시장은 대출비교 서비스가 기대보다 다소 낮은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금융정책 변화로 인해 비대면 서류 제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쿠콘의 관련 API 매출은 20% 성장했다. 또 전자증명서, 자동차 시세 API 등 30여 종의 신규 API를 출시하며 신사업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이에 따른 데이터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385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쿠콘은 올해 데이터 시장에서도 마이데이터 및 대출비교 시장 확대, 교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군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쿠콘 관계자는 "대출 비교 서비스와 관련해 대출 비교 상품을 4~5가지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라 금융업권에서 교통, 유통, 제조 등의 산업에도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쿠콘의 페이먼트 사업도 실명 가상계좌 서비스의 거래량 증가에 따라 가상계좌 매출이 20% 성장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대형 고객사 유치 연기로 인해 목표치에는 미달했지만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또 해외 결제 사업을 위해 외국환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글로벌 지급·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것도 주효했다. 페이먼트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334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쿠콘 관계자는 "작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페이먼트 시장은 계좌 기반 결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라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올해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추진하고 수요가 높은 전자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영업할 계획"이라며 "티메프 사태 및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쿠콘은 올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각오다. 특히 '해외 결제', '레그테크' 등을 중점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해외 결제 비즈니스는 성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현재 외국인 국내 소비는 10조원, 온라인 해외 결제는 6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쿠콘은 해외 결제 및 정산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며 장기적 매출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쿠콘은 해외 간편결제사와 제휴를 강화하고 해외 정산 대행 서비스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또 COATM(ATM 입출금)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융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를 혁신 IT 기술로 극복하는 레그테크 상품을 출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비대면 금융 거래 및 금융사기 유형 확산으로 자금세탁방지(AML·KYC)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조3천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시장은 오는 2032년에는 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쿠콘은 관련 상품을 출시해 전자금융업자, 해외송금업자,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자금융업권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콘은 올해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 전략을 앞세워 주주 친화 정책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주 매입, 영업이익에 따른 배당 금액 증대, 차등 배당 및 중간 배당 제도 도입,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내부경영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정례적인 IR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최고 책임자급 임원이 주관하는 분기별 1회 대면 IR도 진행한다. 매월 1회 비대면 IR을 통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주요 경영 현황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향후 국내 대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결제 시장 진출, 혁신 IT 기술이 결합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 증액, 적극적인 IR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성장성과 경영 투명성을 알려 우리의 비전을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7:08장유미

2025 위콘페 5월 31일부터…저녁 무대 추가

지난해 4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한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올해 저녁 시간대 야외공연을 신설하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하이브와 위버스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을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위콘페는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세븐틴, 요아소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2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양일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전세계 총 4만 명(오프라인 2만 2천 명,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 1만 8천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위콘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 일원을 모두 활용한 대규모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 수준의 웰메이드 무대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연 '위버스콘(Weverse Con)'과, 야외 공연장에서 올 라이브 밴드(All live band) 편곡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는 '위버스파크(Weverse Park)'로 구성돼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위콘페는 야외무대인 '위버스파크'에 저녁 시간대 공연을 새롭게 추가하며 페스티벌 구성을 더 풍성하게 했다. 기존 저녁 시간 위버스파크에서는 실내 공연(위버스콘)을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하는 '라이브 플레이(Live Play)'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아티스트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별도 무대가 신설된다. 위버스파크의 저녁 공연에서는 야외 페스티벌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중성 높으면서도 다채로운 색채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기존 위콘페 라인업이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중심이었다면, 신설된 저녁 공연 무대에는 위버스에 입점하지 않았지만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도 출연해 여름 밤의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 헌정무대)'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2023년 엄정화, 2024년 박진영이 후배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또 어떤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전설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대중성과 음악적 깊이를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가 선정되어 왔는데,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해왔다. 올해 역시 모든 관객을 아우르며 '떼창'을 이끌어 낼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문화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팬 경험을 추구하는 위콘페의 시도는 올해도 계속된다. 위버스는 공연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장 입장과 이벤트 부스 앞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덜어줬던 '위버스 줄서기' 서비스는 현장 모니터링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경험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공연을 단순 관람하는 것을 넘어, 더욱 편리하고 몰입감 있는 페스티벌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하이브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티켓 정식 오픈에 앞서, 위버스콘과 위버스파크 낮 시간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원데이패스'를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블라인드 티켓'을 오는 21일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블라인드 티켓 예매 및 위버스콘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위버스 내 '위버스존(Weverse Zone)'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3월부터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위콘페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페스티벌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신설된 무대와 더욱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0 17:00안희정

전자랜드, 그래픽카드 RTX 50 시리즈 100대 한정 판매

전자랜드는 기가바이트의 인기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1시까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자랜드 통합 멤버십 가입 회원 중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인원을 추첨을 통해 200명 선정한다. 선정된 회원에겐 21일 오후 4시에 오프라인 행사 초대장이 발급된다. 전자랜드는 초대장을 지급한 200명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11시에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 RTX 5090 시리즈와 RTX 5080 시리즈, 공개 예정인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 신제품 등 5개 모델 100대의 구매권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판매 가격과 수량, 신제품의 모델명은 행사 당일 공개한다. 전자랜드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에게 전자랜드 포인트 2만 점도 지급하며, IT 가전 관련 각종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신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CPU, 메모리카드 등 원하는 모든 PC 구성품을 사 갈 수 있도록 재고 확보 및 상품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IT 가전 오프라인 행사를 계속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6:48신영빈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개발… 중국서 사전 예약 돌입

넥슨이 자회사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서 서비스한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초 중국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탭탭(TapTap)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중국 내 서비스는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을 퍼블리싱한 중국 기업 XD가 맡았다. 이날 기준 마켓 예약 건수는 500만 건을 넘겼다. 넥슨 측에 따르면 게임은 지난달 24일 iOS 기준 사전 예약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이번 게임은 PC 버전을 완전히 이식할 예정이며, 모든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진정한 수중 모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부 오리지널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며, 중국 서버 전용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해양 탐사와 초밥집 운영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4월 영국 아카데미(BAFTA) 게임상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게임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데이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을 우선으로 출시하지만 이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서비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6:45강한결

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올해 1분기 중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오는 2월 25일(화)부터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세계 PC 및 모바일 이용자의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후 1분기 내에 OBT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NHN은 오늘 ▲'다키스트 데이즈'의 OBT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한편,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새로 오픈하고 광활한 아포칼립스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진행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생존자(이용자)에게 광활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존 필수품 중 하나인 특수 차량 '택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보상은 OBT 출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다키스트 데이즈'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스팀 스토어 페이지는 실제 게임 플레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티저 영상과 광활한 아포칼립스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미지들로 구성됐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고립된 생존자를 중심으로 탐험과 건설, 전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다키스트 데이즈'는 스팀의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에서 최상위 게임으로 노출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테스트, OBT 출시, 그리고 이후 장기 업데이트까지 생존자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으로 글로벌 생존자들의 게임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레터 구독과 사전 예약 신청, 스팀 찜하기를 통해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6:10강한결

딥러닝 대가가 '그록3' 평가했더니…제미나이·클로드 못푸는 문제도 해결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 유레카랩스(Eureka Labs) AI 연구원이자 테슬라(Tesla) 전 AI 디렉터가 엑스AI의 최신 생성형 AI인 그록3의 초기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18일(현지 시간) 카파시 X계정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록3은 기존 생성형 AI 모델이 해결하지 못한 까다로운 문제들을 깔끔하게 풀어냈다고 밝혔다. (☞ 카파시 X 바로가기) 그록3의 가장 큰 특징은 '싱킹' 모드다. 카파시는 GPT-2 논문의 학습 플롭스(FLOPs) 계산 문제를 예시로 들었다. 이는 텍스트 용량, 토큰 수, 매개변수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다. 그록3은 싱킹 모드를 통해 이를 정확하게 풀어냈다. 보드게임 '카탄의 개척자' 웹페이지 설계 문제에서도 그록3은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오픈AI의 최상위 모델(o1-pro)만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과제다. 딥시크(DeepSeek-R1), 제미니 2.0(Gemini 2.0), 클로드 등 다른 주요 AI 모델들은 해결하지 못했다. 그록3은 '딥서치' 기능을 통해 인터넷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다. 애플 신제품 출시, 팔란티어(Palantir) 주가 급등 원인, 화이트 로터스(White Lotus) 시즌3 촬영지 등 최신 이슈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했다. 하지만 X 플랫폼을 출처로 인용하기 꺼려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URL을 인용하는 등의 한계도 드러냈다. 카파시는 "그록3은 오픈AI의 최고급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며 "1년 만에 이런 수준에 도달한 것은 전례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더 많은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0 16:08AI 에디터

"아이폰16e 주 타겟층은 아이폰11·12 사용자"

애플의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의 주요 타겟층이 아이폰11, 아이폰12 사용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보도자료 내용과 아이폰16e 가격 정보를 토대로 아이폰16e가 2019~2020년 아이폰 구매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16e는 6.1인치 아이폰 사상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며, “아이폰11보다 최대 6시간, 모든 세대 아이폰SE 보다 최대 12시간 더 오래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매체는 2019~2020년 출시된 아이폰 배터리가 지금 쯤이면 성능이 저하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애플이 아이폰16e의 더 긴 충전 시간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이 아이폰11, 아이폰12 사용자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상 판매에 나서고 있다. 새 아이폰16e의 가격은 599달러로 이전 아이폰SE 3의 429달러에 비해 상당히 비싸졌다. 이전 아이폰SE의 강력한 판매 포인트는 저렴한 가격이었으나, 지금은 아이폰16 보다 200달러 가량 싼 상태로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는 구매를 망설일 수 있다. 이에 애플은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트레이드 인을 통해 구형 아이폰11, 아이폰12를 보상 판매해 아이폰16e로 교체할 경우 최대 120~170달러(약 17~24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 특정 통신사를 통해 보상 판매할 경우 아이폰11는 400달러, 아이폰12는 599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어 2019년부터 아이폰11을 계속 사용해 온 사람들은 새 아이폰16e를 199달러에, 아이폰12 사용자는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20 16:04이정현

포르쉐, 전기 SUV 마칸 4종 공식 출시…9910만원부터 1.3억원까지

포르쉐코리아가 20일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Macan Electric)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마칸 ▲마칸4 ▲마칸4S ▲마칸 터보 등 4종이다. 마칸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마칸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순수 전기 모델로서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을 갖췄다.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천910만원, 1억590만원, 1억1천440만원, 1억3천850만원부터다.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마칸 터보 기준 최대 출력 639마력(470kW)을 발휘하고 최대 토크는 115.2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만에 도달한다. 마칸의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포르쉐가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의 핵심 기술로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최적화된 0.25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의 800V 아키텍처 덕분에 DC 급속 충전 출력은 최대 270kW다. 적절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마칸 474k㎞, 마칸4 454k㎞, 마칸 4S 450㎞, 마칸 터보 429㎞이다. 포르쉐는 고유의 포르쉐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특징적인 조향감에 중점을 두고 마칸 일렉트릭을 개발했다. 사륜 구동 모델은 동력장치를 통해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전자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는 기존 사륜구동 시스템 대비 약 5배 빠른 속도로 반응한다. 에어 서스펜션(터보 기본 사양)을 탑재한 마칸 일렉트릭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올라간다.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에도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PASM은 2밸브 기술을 적용한 댐퍼도 포함한다. 더욱 확대한 댐퍼 맵 덕분에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사이의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졌다.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최초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조향각은 5˚다. 마칸 일렉트릭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갖춘 퍼포먼스 SUV다. 전동화 플랫폼 적용으로 2열 시트 뒤 트렁크 용량이 최대 540L까지 확장되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 포지션은 최대 28mm 낮아져 더욱 스포티한 감각을 제공한다. 레그룸이 늘어난 2열 시트의 포지션도 최대 15mm 내려갔다. 실내는 블랙 패널이 강조된 콕핏 디자인을 적용해 포르쉐 감성을 살렸으며, 센터 콘솔은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낮은 포지션을 강조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독립적인 12.6인치 디스플레이와 커브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등 최대 세 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최신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오퍼레이션 구성을 갖추고 있다.

2025.02.20 15:23김재성

넥써쓰, '크로쓰' 발행 앞두고 스위스 재단 설립 완료

넥써쓰가 코인 '크로쓰(CROSS)' 발행과 사업을 추진할 재단 설립을 마쳤다. 장현국 넥써쓰(구 액션스퀘어) 대표는 20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같은 암호화폐 리더의 본거지인 스위스 추크에 '오픈게임 파운데이션(OGF)'을 설립했다”고 알렸다. 그는 “광활한 크로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재단 설립 목적을 설명했다. 재단은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인 MiCA(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를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넥써쓰는 1월 중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하고 2월부터 크로쓰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스위스 재단 설립을 마무리한 넥써쓰는 조만간 코인 크로쓰를 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재단은 MiCA를 비롯한 미국 및 글로벌 규제를 완벽히 준수할 것”이라며 “크로쓰가 3월 게임 출시에 앞서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OGF는 스위스 추크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로, 크로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산업에 확산해 게이머와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2.20 14:42강한결

오늘의집, '오세페' 행사 이틀 간 거래액 200억 달성

오늘의집은 쇼핑 축제 '오늘의집 세일 페스타'(이하 오세페)가 행사 시작 이틀간 약 200억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7일 자정(00시)부터 시작된 오세페는 오픈 첫 한 시간 동안 거래액 5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첫날 기준 거래액은 100억원을 넘겼고, 이튿날에도 열기가 이어지며 약 2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오늘의집을 찾은 고객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2월 진행된 오세페와 비교하면 첫 이틀간 방문자 수는 29.3%, 구매자 수는 15.8% 늘어 일평균 약 94만 명이 오세페를 방문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오세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반기 최고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쓸 때 있는 할인'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일상에서 늘 곁에 두고 쓰는 상품의 구매가 많았다. 특히 유아동·가구·주방·홈데코/조명·생활용품·생필품·반려동물 등의 카테고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의집은 이번 오세페의 초반 흥행 요인으로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한 것을 꼽았다.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해 우수한 상품을 소개했고, 많은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다. 특히 오늘의집의 시그니처 특가 코너인 '스페셜 오늘의딜'에서는 시디즈, 휘슬러, 삼성전자, 데스커, 헬로우슬립, 네이처리빙 등의 브랜드가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여 목표치를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세페 기간 한정으로 진행한 테마관과 풍성한 할인 혜택도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삼성전자, LG전자, 데스커&시디즈, 일광전구, 스타우브, 매일유업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의 경우 무타공마켓, 아르떼미데 등 25개 브랜드의 거래액이 평시 대비 약 200%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쓸있템' 코너를 통해 선보인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실링팬, 의류관리기 등 '오신기' 상품 거래액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오세페는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2025.02.20 14:2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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