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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혹 탄 브로드컴 회장에 명예박사 수여

혹 탄(Hock Tan) 브로드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KAIST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16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혹 탄 회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교수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 혹 탄 회장은 브로드컴을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성공시킨 인물이다. 컴퓨터 및 전기통신 네트워크에 적합한 반도체 산업과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자폐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및 원인 규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MIT와 하버드대에 거액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비영리 단체에서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브로드컴 재단을 설립해 미국 내·외의 학생들을 위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STEM) 교육프로그램을 후원 중이다. KAIST 측은 혹 탄 회장이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KAIST 총장자문위원회의(President's Advisory Council) 해외위원을 역임하며 정책 자문과 함께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명박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는 조수미 교수는 지난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다. KAIST 교내에서 개최된 기술 공연 시연에도 참여했다. 또 KAIST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 및 토크 콘서트 등에 참석해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광형 총장은 “그동안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온 두 분을 KAIST의 가족으로 모시게 됐다”며 “KAIST의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2024.02.16 09:00박희범

코드스테이츠, 경남 SW 인재양성 ' ABC-Lab' 2기 성료

코드스테이츠가 디지털 전문 교육 역량을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배출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경남 ABC Lab 부트캠프 2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웹 개발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ABC-Lab(Algorithm Based Coding Laboratory)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경남형 ICT/SW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구직자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실무역량 교육을 제공, 취업시장 진입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기초(ABC)부터 SW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지난해 1기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첫 협업을 전개한 이후 코드스테이츠는 데브옵스(DevOps), 프론트엔드 등 여러 부트캠프를 개설해 경상남도 청년들을 위한 SW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해당 과정을 수료한 경남 지역 청년 인재는 40여명에 달한다. 이번 코드스테이츠 ABC Lab 2기 교육 코스는 웹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10월 시작해 약 4개월간 운영된 교육과정은 이달 마무리됐다. 코드스테이츠는 총 640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 개발 교육부터, 약 70일간의 실무형 실습, 구직활동을 위한 커리어 코칭 등의 세션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동안 총 32회차에 걸친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3건 이상의 실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기초지식은 물론,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수료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코드스테이츠는 교육 전과정을 이수한 인원에게는 수강 기간 이후에도 약 6개월간 취업 서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연결 기반 채용 연계 기회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첨삭, 면접 노하우 제공 등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경남 청년들을 위한 ABC-Lab 2기 운영을 토대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코드스테이츠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운영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사회적인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6 08:42백봉삼

로봇진흥원, 로봇창의교육사업 수행기관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창의나눔' 수행기관과 '시·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및 시·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교육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의나눔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1인 1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로봇활용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 수행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 대학, 기업 등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각 수행기관은 4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협약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12차시 로봇활용 창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과제당 최대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시·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은 교육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학교, 농어촌·도서·벽지 지역 내 학생들을 수행기관이 모집해 로봇창의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해당 학교에 교육 지원이 가능한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자체 산하기관 등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소규모학교, 농어촌·도서·벽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약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최소 10차시 로봇활용 창의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과제당 최대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창의나눔 사업을 통해 14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천400여명의 어린이에게, 시·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을 통해 11개 학교에서 1천230여 명의 학생에게 로봇 활용 교육을 지원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로봇활용교육의 기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 접수기간은 내달 8~14일이다.

2024.02.15 17:41신영빈

美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 발사…달 착륙 다시 도전 [우주로 간다]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이 개발한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발사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디세우스는 이날 오전 1시 5분(한국시간 오후 3 5분)에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계획대로라면 오디세우스는 오는 21일 달 표면 약 100km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며, 22일 오후 늦게 달의 남극 근처 말라퍼트 A 분화구에 착륙하게 된다. 이번 임무를 통해 미국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달 표면 착륙을 시도하게 된다. 성공할 경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는 셈이 된다. 스티븐 알트머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중요한 작전이며, 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달에 가는 길에 들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세우스는 인튜이티브 머신이 올해 달에 보내려고 계획 중인 노바-C 착륙선 세 대 중 첫 번째 우주선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진행하는 상업용 달 착륙선 서비스(CL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ASA는 2019년에 인튜이티브 머신과 달 화물 전달을 위해 7천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높이 4.3m의 오디세우스 착륙선은 대략 기린 크기로 육각형 원통형에 착륙 다리 6개가 연결돼 있다. 약 130kg의 화물을 달까지 운반할 수 있는데 오디세우스에는 NASA의 6가지 과학 실험 장비들과 상업 고객을 위한 6가지 탑재물이 실렸다. 여기에는 유명 미술가 제프 쿤스가 협업해 제작한 달 형상 조형물과 의류업체 컬럼비아가 개발한 우주선 보호용 단열재 등도 함께 탑재했다. 스페이스뉴스는 일반적으로 달 착륙 성공률은 50% 미만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달 착륙에 도전했던 애스트로보틱의 무인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비롯해 일본 아이스페이스, 이스라엘의 스페이스일 등 3개의 민간 기업이 지난 5년간 달 착륙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알트머스 최고경영자(CEO)는 "달에 착륙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라며, "우린 할 수 있는 모든 테스트를 거쳤다"며 "달에 부드럽게 착륙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4.02.15 17:28이정현

알서포트, 日 마이바라시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에 '리모트VS' 제공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마이바라시의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에 자사 '리모트VS'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와 손잡고 자사 비대면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로 일본 시가현 마이바라시의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이바라시는 일본 지자체 최초로 행정 수속의 온라인화를 통한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영상 기반의 온라인 대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바라시는 정부 지원금 신청부터 보험•연금, 세금, 각종 신고서 및 증명서 발급, 아동 및 어르신 상담, 법률 상담, 의료 지원 및 방재 등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리모트VS'를 활용해 일본 정부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방지를 위해 지급하는 '디지털 촉진 지원금'의 신청부터 활용, 사후 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으로,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부터 이미지•화면 공유, 영상 녹화 및 이력 관리 기능 등 비대면 영상 상담 및 고객 응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방식의 제품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에 상관없이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은 물론,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마이바라시 측은 “일본 지자체 최초로 대민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서비스 접근 용이성과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리모트VS'는 프로그램 설치와 같은 복잡한 과정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을 통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대민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바라시는 '리모트VS'의 코브라우징 기능을 이용해 상담사가 시민의 서비스 이용 전 과정을 직접 돕는다. 양방향 화면 공유 및 문서 공유 기능을 통해 시민과 상담원이 함께 같은 화면을 보면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밀도 높은 소통을 할 수 있다.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제스처(몸짓)를 적용한 '상담원 아바타 프로필'도 고령층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790여개 일본 시(市)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리모트VS' 기반의 비대면 대민 서비스 시스템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NTT도코모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15 17:28김우용

강원랜드, 아시아 최고 웰니스 리조트 조성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13·14일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고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차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일류 수준의 웰니스 리조트로 발전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을 실내에서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시설 개발 필요성과 실내에서 산림 자원까지의 접근성 개선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 MZ세대·패밀리 고객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모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시그니처 콘텐츠 개발 필요성도 제시했다. 강원랜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7층 내 전용 센터를 구축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9월 오픈하는 웰니스 전용센터와 함께 하이원 밸리콘도를 의료관광 웰니스 리조트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강원랜드가 아시아 최고의 웰니스 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게 시설·프로그램 운영에 특위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발족한 특위는 총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3차 회의를 실시한다. 강원랜드는 특위 회의와 별도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직원토론회와 지역주민 대토론회를 이달 중 개최할 계획이다. 특위는 3월 말 위원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종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02.15 11:22주문정

한전KPS, 엑스에너지·DL이앤씨와 4세대 SMR 기술개발 협력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대표 김홍연)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과 사업개발을 위해 미국 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PS 등 3사는 협약에 따라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과 정비절차부터 시운전·정비기술·정비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PS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엑스에너지는 고온 헬륨 가스를 새로운 냉각재로 적용한 4세대 SMR 분야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와 손잡고 북미 지역 최초로 공업지대 내 무탄소 전력 및 고온의 공정열 공급을 위한 SMR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표 모델인 'Xe-100'는 섭씨 1천800도에서도 녹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을 강화한 테니스공 크기 핵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KPS에 따르면 엑스에너지는 시장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12억 달러 규모 자금을 지원받았고 민간분야에서도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세계 최고 수준 발전 플랜트 EPC 기술력과 다양한 원전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엑스에너지에 2천만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DL이앤씨는 협약을 계기로 SMR EPC뿐만 아니라 운영 및 보수 분야까지 SMR 전 주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국내 혁신형 SMR 정비 연구개발 분야에도 협력체제를 구축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며 “SMR 분야 선두 기업들과 협업해 SMR 플랜트 표준 운영과 유지 보수 절차는 물론, SMR 플랜트 사업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5 10:59주문정

앳홈, 퀵 프로시저 스킨케어 브랜드 '톰' 출시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얼리 안티에이징을 위한 자기주도적 퀵 프로시저 스킨케어 브랜드 '톰(THOM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톰은 앳홈이 약 2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전문적인 필링 케어를 15분으로 압축해 쉽고 편하게 눈에 띄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톰은 1주일에 2회, 15분 관리로 평범한 데일리 스킨케어로는 해결되지 않는 피부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관리·개선시키는 위클리 라인이다. ▲노후 각질 제거 ▲피부 진정 및 피부톤 개선 ▲집중 보습 ▲스마트 랩핑에 걸친 총 4단계 프로세스로 전문적인 필링 프로그램을 누구나 빠르고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분 또한 샤프론, 레드마카, 토코페롤 등 얼리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면서 제약바이오업계의 약물 전달 기술인 스마트 나노비클(SNV)을 적용할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피부 침투율을 극대화했다. 또, 친환경 저온 진공추출 공법(Eco-LTVE)을 통해 정제수가 아닌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100% 작약 뿌리 응축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앳홈은 내달 톰 앱과 연동한 알림 및 보상 등을 통해 고객들이 건강한 피부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사내에 스킨케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꾸려 고객의 안티에이징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톰은 여러 단계에 걸친 필링 케어를 15분 만에 쉽고 빠르게 완성하면서 또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일반 안티에이징 제품과 소비자 경험 및 효과 측면에서 확연히 차별화된다"며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내 피부를 자기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5 10:36신영빈

브이디컴퍼니, 상업용 청소로봇 시대 이끈다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건물유지관리산업전(FMX2024)'에서 자율주행 청소로봇 '클리버'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건물유지관리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 건물유지관리 전문 전시회다. 건물 통합관리와 에너지관리부터 관리·보수 등 건물유지관리 전 분야를 아우른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클리버'를 공개한다. 클리버는 습식청소, 건식청소, 쓸기, 걸레질 등 4in1 다중청소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천연석, 대리석, 카펫트 등 재질과 경도가 다른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자동충전, 자동급수 및 배수가 가능해 사람의 수동 개입이 불필요하다. 배터리나 정수가 부족하거나 오수가 많이 찬 경우 워크스테이션으로 자동 이동한다. 특히 배터리 부족으로 청소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충전 후에 완료되지 않은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 클리버는 자동 위치 인식 및 탐색 기능을 갖췄다. 비주얼 슬램과 레이저 슬램을 결합한 푸두슬램 맵핑 시스템을 적용해 위치 인식·탐색 솔루션을 모두 지원한다. 멀티 퓨전 센서를 장착해 장애물을 만나면 어떤 각도에서도 멈출 수 있고 안전하게 우회하며 청소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다수의 로봇 연동·협업이 가능해 큰 규모의 장소에서도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전용 앱으로 원격 조작이 가능해 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청소 시간과 구역 등 청소 성과에 대해 실시간 알림으로 청소 효과를 모니터링 가능하다. 청소가 완료되면 각 로봇의 작업 상태를 수집해 청소 효과를 시각화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클리버는 현재 목포오션호텔, 여산휴게소(양방향), 발리오스CC, 프렌즈스크린(안산중앙점)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노보텔 동대문, CGV용산아이파크몰, 전자랜드 주요 거점매장 등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또 현재 국내 주요 백화점·아울렛 리테일 체인을 비롯해 대형복합쇼핑센터, 물류창고, 제조공장, 대학병원, 복합사무공간, 대형관공서 청사 등 10여개 중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건물 및 시설관리기업, 청소·미화용역업에 종사하거나 해당 도메인의 인프라를 보유한 청소로봇 영업 파트너를 신규 모집하고 있다. 올해 국내 청소로봇 5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 및 영업 채널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청소로봇은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클리버를 기반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매장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5 09:59신영빈

아프리카TV, 작년 매출 3476억·영업익 903억원..."연간 최대치”

아프리카TV가 플랫폼, 광고 매출 성장 덕분에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액 3천476억원, 영업이익 90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2023년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연간 플랫폼 매출은 2천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고, 광고 매출은 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4억원,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 71%, 전 분기 대비 14%, 21% 증가했다. 4분기 광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9% 증가한 299억원이다. 특히 콘텐츠형 광고가 전 분기 대비 51% 크게 성장하며, 광고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2024년 아프리카TV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트리머·유저 친화적인 플랫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광고·커머스 분야 등의 사업 강화뿐 아니라 오는 3분기 내 아프리카TV 플랫폼의 국내 서비스명을 'SOOP'으로 변경하고 BI, 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점차 개편해나갈 계획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2024년은 새롭게 론칭하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을 통해 글로벌 사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자, 우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프리카TV는 회사의 성장과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투명성, 구체성 및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기초로 균형적인 주주환원의 기준을 마련해 공시하고,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2023년 결산 현금 배당은 1주당 850원으로, 총액은 약 91억원이다. 아프리카TV는 2023년을 포함한 3년간 2개년 평균 연결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최소 1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최고 화질을 1440p로 상향하고, 개인화 서비스 'MY+'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4분기부터는 플랫폼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플랫폼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 시차 단축, 워터마크·퍼스나콘 삭제, 채팅창 UI 개선 등 유저 편의성과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2024.02.15 09:42백봉삼

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3억원 기탁… "취약계층·미래인재 지원"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22억9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2024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황용준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 온 기금으로, 임직원이 모금한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이 기금의 누적 기탁액은 약 322억 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5월 누적 모금액 300억 원을 달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반도체 다운턴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회사의 기부금은 전년 대비 1억3천만원이 늘어났다. 이 기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미래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는 '행복 GPS(1천603명)' ▲독거 노인 대상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1천명)' ▲결식 아동 대상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도시락(710명)' ▲지역사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CT 인재를 양성하는 '하인슈타인(5천130명)' ▲아동/청소년 대상 ICT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CT STUDY LAB(2천283명)' 등 사업에 기금이 쓰였다.

2024.02.15 09:41장경윤

세라젬, 웰카페 체험고객 570만명 돌파…론칭 5년 만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카페형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의 누적 체험고객 수가 5년 만에 57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라젬에 따르면 웰카페 목동 1호점이 론칭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웰카페에서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한 고객은 총 572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1년부터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이곳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단순 음료 구입이나 문의를 위해 방문한 고객은 제외한 수치다. 웰카페는 누구나 부담없이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웰라이프 푸드'를 즐기는 건강카페, 휴식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구매 전 충분히 체험해보기 어려운 기존 매장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영업활동을 최소화했다. 세라젬은 2019년에 8개의 웰카페 매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2021년 약 2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현재는 전국 13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세라젬은 웰카페의 꾸준한 인기 요인으로 구매 강요가 없는 편안한 체험 환경과 인테리어, 서비스 등을 지속 고도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 등을 꼽았다. 지난해 말부터는 뷰티 디바이스 기반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내 헬스케어 가전 시장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건 웰카페라는 차별화된 체험 공간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 삶을 위한 고객 경험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소비자들의 편안한 체험을 돕기 위한 신규 웰카페 캠페인 '렛츠 세라젬'을 진행하고 있다. 웰카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탐색부터 체험, 공유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혜택이 제공된다.

2024.02.15 09:26신영빈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레츠고' 새 교육 프로그램 오픈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기업가정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선보이는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이 새해를 맞아 신규 콘텐츠로 돌아온다.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출시 이후, 미래세대의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약 6천여명에게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레츠고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강의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나뉜다. 먼저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테마 강의는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 기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 생태계 전문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총 5회의 강의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의 의미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과 교육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신규 강의로 게이미피케이션과 메타버스, 노코드 툴과 기업가정신 연관성, 로컬 창업 생태계, 새로운 관점에서의 기업가정신 교육 접근 등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총 5번의 '인사이트' 테마 강의는 교사나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주요 대상으로 한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후기술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및 VC 등이 직접 강연을 맡는다. 강의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고 및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스타트업의 가치 등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업가정신 레츠고의 전체 교육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회차별로 약 100~2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강의 당일 3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3월6일부터 시작되는 첫 강의에서는 딥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가정신 실천에 기본이 되는 '문제 정의'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한다. 엔지니어로서 혁신 기업을 직접 창업한 경험과 200여 곳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시킨 파트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도 기업가정신 레츠고 교육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에는 역삼동 마루360에서 오프라인 강연도 1회 진행된다.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플랫폼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의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미디어 콘텐츠와 연구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최근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일찍이 선도해온 아산나눔재단에서 올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기업가정신 레츠고'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4년에도 교육 관계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강연 참여자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09:23백봉삼

방사선 유발 DNA 돌연변이 메커니즘 첫 규명

방사선이 일으키는 DNA 돌연변이 메커니즘이 처음 규명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및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암치료용 방사선이 일으키는 DNA 돌연변이의 특성을 명확히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인간과 생쥐의 장기에서 채취한 세포에 방사선을 조사, 돌연변이를 유도했다. 이어 세포배양 기술과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이용해 돌연변이의 양과 패턴을 분석했다.연구진은 “총 200개의 세포 유전체 서열을 들여다본 결과 방사선 피폭 양에 비례해서 특정 패턴의 DNA 돌연변이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통상 1Gy(그레이, 흡수선량 단위)의 방사선량이 세포별로 14개 내외의 돌연변이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자연 방사선량은 연간 평균 3.08 mSv(미리시버트)다. 1 mSV를 1mGy로 변환하면, 1Gy의 피폭량은 약 320년치 자연 방사선량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흉부 엑스레이는 약 0.2 mSv, 암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60 Sv 내외다. 주영석 교수는 “방사선이 우리 세포의 DNA를 얼마나,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첫 규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연구결과는 14일 국제 학술지 '셀 지노믹스(Cell Genomics)' 온라인판에 공개됐다. 이 연구는 공동 연구기관 외에도 영국 케임브리지 줄기세포 연구소,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KAIST 교원창업기업 '지놈 인사이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연구 지원은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경배과학재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휴먼 프론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의 지원을 받았다.

2024.02.15 09:12박희범

오픈AI "北 해킹조직 김수키, LLM 사용 확인...즉시 차단"

오픈AI가 북한의 해킹 조직 김수키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제재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인공지능(AI)관련 보안 리포트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AI서비스를 악용한 계정 5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조사결과 북한, 러시아, 중국 등 국가산하 해킹 조직에서 해당 계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조직에서 사이버 공격에서 LLM을 악용한 방식까지 공개했다. 에메랄드슬릿으로도 알려진 북한의 해킹조직 김수키는 LLM을 이용해 여러 기업 및 사이버 보안 도구를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킹에 필요한 코드를 디버그하가니 스크립트를 생성하고, 피싱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등의 콘텐츠 초안을 제작한 정황이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김수키에 대해 지난 한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 해킹조직이라며, 스피어 피싱 이메일을 사용해 북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저명한 개인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군사 정보 기관인 GRU 26165와 연계된 프로스트 블리자드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의 크림슨샌드스톰 등이 LLM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피싱 공격용 이메일을 생성하거나 탐지 회피 프로그램 개발 등에 LLM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는 AI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해킹 조직 추적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을 지속적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측은 “악의적인 국가산하 해킹조직들의 AI 플랫폼 사용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해킹 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행동 추적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끊임 없이 보안 정보를 교류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챗GPT 같은 AI기술을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사용자 계정을 보호하고,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방어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15 08:54남혁우

롯데하이마트, 캠퍼스 폐쇄몰 '에듀몰' 열어

롯데하이마트가 최대 30% 상시 할인을 제공하는 캠퍼스 폐쇄몰 '에듀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에듀몰은 대학생활 필수 가전들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폐쇄몰이다. 대학교 이메일 등으로 최초 1회 인증을 마친 뒤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예비 대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대학교 교직원이다. 이곳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프린트 등 학습시 필요한 IT가전부터 밥솥, 전기주전자, 청소기 등 자취생활에 유용한 주방·생활가전까지 57개 브랜드, 380여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에듀몰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100% 정품을 판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 가전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 연장보증보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상품을 같이 구매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가전 수리·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표 할인 품목은 IT 가전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인기 브랜드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신 및 인기 IT 가전을 최대 30% 할인한다. 자취시 유용한 주방·생활가전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4만원대 밥솥과 전기오븐, 5~8만원대 청소기 등 가성비 상품부터 와플과 샌드위치 제조기, 계란찜기 등 음식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고객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공학용 프로그램, 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고사양 패키지 상품을, 인터넷 검색, 간단한 문서 작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가성비 패키지 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가전 관련 다양한 서비스 상품도 판매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부담도 줄인다. 연장보증보험과 모바일파손보험, 가전교체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에듀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원 래플 경품', '소문내기', '구매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래플 경품은 에듀몰 학생인증을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인기 상품 한 가지를 100원에 증정하는 이벤트다. 경품은 '갤럭시 탭 S9', '애플워치 SE2 40mm', '갤럭시 북4' 등 인기 상품으로 매일 달라진다. 또한 구매후기 이벤트는 에듀몰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엘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소문내기 이벤트는 롯데하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5천원권을 증정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더 나은 대학생활을 위해 가전 구매를 고려하는 대학생분들을 위해 인기 브랜드부터 가성비 높은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며 "서비스 상품을 같이 구매하면 제품을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5 06:00신영빈

클룩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티켓 단독 판매

클룩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기획한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홍콩은 마천루와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하지만 국토 면적의 70%가량이 녹지대로 보호받고 있으며 260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 또한 갖춘 여행지다. 클룩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홍콩관광청과 함께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선셋 시티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나이트 러닝 총 3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모든 클래스는 각 분야의 한국인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3월16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참가 티켓은 클룩에서 구매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이달 16일까지 예약할 경우 얼리버드 할인가인 1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개인 스냅사진 서비스뿐만 아니라 클래스별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선셋 시티요가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며 야외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요가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 요가 매트를 지급하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2명에게는 고가의 아웃도어 웨어를, 50명에게는 클룩 바우처 5만원권을 증정한다. 타임지가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꼽기도 했던 '드래곤스 백'을 오르는 트레킹 세션에서는 홍콩섬의 전경과 푸르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홍콩 시내와 드래곤스 백을 오가는 왕복 전세 차량을 제공하고, 30만원 상당의 윈드재킷도 증정한다. 나이트 러닝 세션은 홍콩의 야경 명소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러닝 세션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맥주 네트워킹' 세션과 맥주 1잔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티셔츠를 제공한다. 특히 3월17 진행되는 트레킹 1회차 세션은 예약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됐으며, 요가 및 나이트 러닝 세션도 높은 예약률을 보이면서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홍콩관광청 김윤호 한국 지사장은 "홍콩은 화려한 도시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 도심에서 30분이면 해변과 녹지가 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여행객들이 홍콩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들을 쉽게 예약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클룩과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클룩은 여행객들이 현지 문화를 느끼고 그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여행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면서 "홍콩 현지인들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4 20:50백봉삼

"방송출연 아동 권익보호 담당부서 지정해야"

방송에 출연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보호 담당부서를 지정해야 한다. 또 아동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방송출연 아동 청소년의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제작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3월14일부터 시행한다. 방통위는 지난 2020년 12월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방송제작 현장에서 아동 청소년 출연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활용해 왔다. 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아동․청소년 출연자의 보호를 한층 더 두텁게 하고 가이드라인이 제작 현장에서 보다 상시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방송사, 관련 협회, 학계, 관계기관 등과 회의를 진행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에는 ▲아동 청소년 권익보호 담당부서(담당자) 지정 ▲아동 청소년 출연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사 또는 제작책임자는 제작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 실시 ▲가이드라인 개정 시 아동․청소년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진과 아동‧청소년 출연자 등의 의견수렴 실시 등이 담겼다. 김홍일 위원장은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방송출연 아동 청소년에게 보다 친화적이며 안전한 제작환경을 제공하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4 16:05박수형

北 IT 조직, 불법토토사이트 개설해주고 외화 수수..."기업 해킹까지 가담"

북한 정찰총국 소속 산하 조직이 국내 사이버 범죄조직에게 불법도박사이트를 개설해주고 그 대가로 외화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IT 조직은 도박사이트 개설 이후에도 유지·보수 권한으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사실도 발견됐다. 국가정보원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해 한국인 사이버범죄조직에게 판매한 북 IT 조직원 신원을 파악하고 관련 사진과 동영상 등을 입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북 IT 조직은 중국 단둥에서 활동중인 '경흥정보기술교류사'로 김정은 개인 비자금을 조달·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 산하 조직이다. 대남공작을 담당하는 정찰총국 소속으로 39호실에 파견돼 '경흥'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명 단장 아래 운영되고 있다. 또 정류성·전권욱 등 15명의 조직원이 체계적인 분업 시스템을 갖추고 성인·청소년 대상 도박사이트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제작·판매해 매달 1인당 통상 500달러씩 평양에 상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이 이번에 입수한 사진·영상에는 북 IT 조직원이 이름, 소속 등 신분을 밝힌 SNS 대화는 물론 일감 수주에 활용한 중국인 가장용 위조신분증까지 포함됐다. '경흥정보기술교류사' 체류지는 조선족 대북 사업가가 소유·운영하는 단둥시 펑청 소재 '금봉황 복식유한공사'라는 의류공장의 기숙사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국인 브로커를 통하거나, 구글·링크드인 등 포털사이트에 노출돼 있는 중국인 신분증에 본인 사진을 합성해 중국인 개발자로 위장한 뒤 SNS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일감을 물색했다. 특히 IT 업계 종사자의 경력증명서를 도용해 박사학위 등 최고의 IT 역량을 보유한 외국인 행세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범죄조직들은 북이 요구하는 불법 도박사이트 제작 비용이 한국, 일본에 비해 30~50% 저렴해 북한인임을 알면서도 거래를 계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흥정보기술교류사' IT 조직원들은 불법 도박사이트 제작에 건당 5천 달러(약 668만원) 유지·보수 명목으로 월 3천 달러(약 400만원)를 받아 챙겼다. 이용자 증가시 월 2천~5천 달러를 추가로 수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북 IT 조직은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기업 해킹에도 가담해 제작대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사이트를 제작해준 후 유지· 보수하면서 관리자 권한으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배팅을 자동으로 해주는 '오토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심어 회원정보도 탈취하는 식이다. 이들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확보한 한국인 개인정보 1천100여 건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판매를 기도하기도 했다. 정보·수사당국은 이번에 적발된 국내 범죄조직이 도박사이트용 서버를 구매해 북한 IT 조직에 제공했고, 이들이 해당 서버를 우리 기업의 기밀을 해킹하는 데 이용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흥' IT 조직처럼 해외에서 사이버 도박 프로그램 등을 개발·판매하는 외화벌이 조직원은 수천 명에 달하며, 대부분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정원은 북한 IT 조직에게 수천 개의 도박사이트 제작을 의뢰하고 이를 판매해 수조원대 수익을 올린 한국인 범죄조직에 대해서도 경찰과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24.02.14 14:48이한얼

넷마블, 게임 특화 스트리밍 '치지직'에 공식 채널 오픈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4일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공개한 '치지직'은 베타 테스트 오픈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넷마블은 '치지직' 베타 테스터 자격을 얻어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넷마블은 치지직 공식 채널을 활용해 오는 15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공식 틱톡 채널이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제외) 1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하며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올해의 SNS' 3관왕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4.02.14 14:18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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