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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밴티지 앱 통해 여름 휴가 떠나세요"

BMW코리아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여름 휴가철 맞이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BMW 밴티지 멤버십 회원이 여름 휴가 중 활용 가능한 다채로운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리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BMW 밴티지 멤버십 회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휴양지인 제주와 부산 등의 특급호텔에서 BMW 전용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 시 최대 6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할인율은 호텔 및 멤버십 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국내 유명 여행지의 관광 시설 및 프로그램을 예약하거나 대리운전 또는 탁송 서비스 이용 시, 혹은 제주에서 렌터카 대여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에서는 해외여행 시 필요한 혜택도 준비했다.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권이나 기내 면세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멤버십 등급에 따라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이나 인도네시아 발리의 고급 리조트인 '더 르기안 스미냑, 발리' 등에서 고급스러운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크루즈 투어와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며, BMW 밴티지 여름 기획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MW 밴티지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7 11:15김재성

KT스카이라이프, 자산 상각으로 적자전환...TPS 가입자는 순증

KT스카이라이프가 위축된 유료방송 시장에서 TPS 결합 가입자 4만1천 순증을 이어갔다. 자회사 ENA 시청률도 창사 이래 최고인 9위를 기록했고 스마이라이프TV 광고매출도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HCN 인수 이후 무형자산 상각 처리에 따라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매출 2천546억4천만원, 영업손실 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고, 영업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762억원, 127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22% 가량 줄었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EBITDA는 매출 대비 14%인 250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보였다. 회사 측은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순증으로 통신서비스 매출이 성장했지만 계절성 비용의 연간 평탄화를 지속 적용했고, 프로그램사용료 협상 증가분과 사업구조 점검 및 캐시카우 발굴을 위한 성장전략 컨설팅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천315억원이다. skyTPS(위성방송+인터넷+모바일) 전체 가입자는 4만1천명 순증하면서 582만명을 확보했다. 콘텐츠 부문은 약진했다. 스카이라이프TV 부문 매출은 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또 광고매출은 170억원으로 연간 8.4%의 성장세를 보였다. 유료방송 경기 침체에서 채널 가치를 올린 결과라 눈에 띈다. 또 ENA 채널은 수도권 2049 시청률 순위에서 창사 이래 최고치인 8위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송된 2022년 3분기 시청률 순위를 뛰어넘은 성과다. '나는솔로 20기', '크래쉬', '지구마불세계여행2' 등 멀티 흥행작 배출에 따른 결과다. 조일 KT스카이라이프 CFO는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순증으로 통신서비스 매출이 증가하고 ENA 채널 시청률도 분기 최고 순위인 8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며 “skyTPS 상품의 가입자 순증 폭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AI 기반 신사업으로 성장동력을 찾아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1:00최지연

쿠팡, 2분기 실적에서 '공정위 리스크' 털었다

쿠팡이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으나,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8분기 만에 적자전환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의 매출 성장세는 계속됐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기로 한 대규모 과징금과 자회사 파페치의 영업손실이 발목을 잡았다. 다르게 보면, 자사 브랜드 검색순위 조작과 임직원이 리뷰를 조직적으로 작성한 혐의를 받은 쿠팡이 공정위 규제 리스크를 미리 털고 가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실적이다. 김범석 의장은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이 강화됐고 성장사업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와 혁신에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쿠팡, 적자 전환..."공정위 과징금 추정치 선반영 영향" 쿠팡은 2분기 매출이 10조357억원(73억2천3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쿠팡의 분기 매출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손실은 적자로 돌아섰다. 쿠팡의 2분기 영업손실은 342억원(2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첫 영업흑자(1천37억원)를 낸 이후 8분기 만의 적자 전환이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하기로 한 과징금 추정액 약 1천630억원을 선반영했기 때문이다. 쿠팡 측은 "과징금 추정치는 이번 실적에서 판매관리비 부문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공정위는 쿠팡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했다. 두 회사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했다는 이유였다. 아울러 쿠팡 자회사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의 영업손실도 적자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파페치는 2분기 424억원(3천1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쿠팡 측은 "만약 파페치와 공정위 과징금 추정액을 제외했다면 이번 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약 1천699억원(1억2천400만달러)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팡의 당기순손실은 1천438억원(1억500만달러)을 기록했다. 쿠팡의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활성고객 수는 2천170만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1인당 고객 매출은 42만3천400원(30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2분기 매출은 8조8천132억원(64억3천1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분기(7조4천694억원) 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대만·쿠팡이츠·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2천224억원(8억9천200만달러)로, 483%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파페치 매출을 제외한 성장세도 188%로, 성장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했다. 분기 영업적자 났지만.."재무건전성 등 수익성 강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콜에서 거랍 아난드 CFO는 "이번 분기 매출 대비 판관비용(OG&A)은 지난해 동기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며 "파페치와 관한 구조조정 비용, 한국 공정위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로 발생한 1천630억원(1억2천100만달러)의 과징금 추정치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인 쿠팡의 재무건전성은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아난드 CFO는 "계속해서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는 매출 총이익"이라며 "2분기에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21억 달러 이상의 매출 총이익과 29.3%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냈다"고 했다. 또 12개월 누적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3조254억4천만원(22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천437억원(2억5천만 달러) 늘었다고 설명했다. 잉여현금흐름도 15억 달러 규모로 5천774억1천600만원(4억2천만 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쿠팡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조 6천120억원(55억3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말(52억4천3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전체 현금 잔액(제한된 현금 포함)은 7조9천750억원5(8억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아난드 CFO는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투자·혁신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성장..."고객 행복이 열쇠"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콜에서 김 의장은 혁신과 투자의 지속으로 쿠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리테일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년간의 투자와 혁신에 힘입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저 가격으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덕트 커머스에 대해 "가장 오래된 고객 집단을 포함한 고객들이 계속해서 소비를 늘리고 있다"면서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에 대한 역대급 규모 투자가 한때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매 분기마다 확고한 성장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면서도 "전체 770조1천120억원(5천600억달러) 규모의 고도로 세분화된 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의 점유율은 매우 작고, 여정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했다. 또 김 의장은 로켓그로스(FLC)를 포함한 마켓플레이스(3P) 비즈니스가 전체 사업의 성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자 수 증가세도 1P(로켓배송 직매입)보다 빠르고, 한국 전체 리테일 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0년 이후 9천개가 넘는 소상공인(연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들이 소상공인 신분을 벗어나 사업을 크게 키우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성장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와우 멤버십에 무료 배달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고객 유입이 꾸준히 상승 궤도를 달리고 있다"며 "쿠팡이츠 입점 식당들의 거래량이 3개월 만에 평균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이츠 성장에 입점업체도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고객 행복이 장기적으로 공급업체와 판매자, 직원, 주주를 위한 기회를 극대화하는 열쇠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군, 서비스, 가격으로 와우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역설했다.

2024.08.07 10:49조수민

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이익 74억...전년비 46.8%↓

LG헬로비전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836억1천100만원, 영업이익 74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6.8%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1%, 영업익은 80.2%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 1천287억원, 통신 340억원, 알뜰폰(MVNO) 매출이 393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 매출은 498억원, 렌탈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렌탈과 지역기반사업 성장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렌탈 부문에서는 봄∙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직영몰 'AI 리뷰 요약' 서비스로 고객경험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미디어부문은 '태군노래자랑 시즌2',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기존 운영 중인 드라마 전문 채널 '더드라마'를 특화 예능 채널 '더라이프2'로 재개국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한발 더 나아간다. 지난 7월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인 뮤지엄엘을 인천 상상플랫폼에 개관하고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샵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는 “2분기는 기존 사업인 케이블방송과 알뜰폰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렌탈·커머스·지역기반사업 등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점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0:34최지연

[유통 픽] 본도시락, 새 모델로 'MZ 오피스' 김아영 발탁 外

본도시락이 'SNL 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아영'을 전속 모델로 발탁한다고 밝혔다. 본도시락은 'MZ 오피스'에서 보여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 등 밝고 유쾌한 매력을 가진 배우 김아영을 통해 젊은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도시락은 젊은 직장인 사이 높은 인지도를 가진 김아영과 함께 이달 초 신규 출시한 '본격 도시락'을 2030세대 직장인의 대표 도시락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본격 도시락은 밥과 계란후라이·바싹불고기·제육볶음, 반찬 3종을 기본 구성으로 하며, 치킨텐더샐러드와 카츠&전 중에 추가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포장 전용 메뉴다. CJ제일제당,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부먹밥' 3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물만 부어 바로 먹는 국밥 제품 '부먹밥'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미역국밥·짬뽕밥·사골곰탕밥 3가지 종류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4분 만에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없이도 조리 가능하다. '부먹밥'의 주 재료는 밥을 지은 후 뜨거운 바람에 말린 '열풍건조쌀'로 열과 물을 활용하면 빠르게 밥으로 복원된다. '미역국밥'은 고소한 참기름 향으로 집에서 만든 듯한 담백한 맛을, '사골곰탕밥'은 진한 사골 국물 맛에 파를 더해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짬뽕밥'은 짬뽕국물에 목이버섯, 파 등 채소 건더기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스타벅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5년간 총 1억5천만원 장학금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6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분야 전문가 양성 후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국가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지난 2000년 설립한 특수목적대학교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난달 11일 체결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5년간 매년 3천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중 매년 10여 명을 선발해 지급된다. 장학금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환구단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기금으로 적립해 조성된다. 빙그레, 2024년 RCY 전국캠프 후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2024년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RCY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Respect, 우리는 RC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남서울대학교 및 천안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RCY 단원 및 지도교사 약 1천명이 참여하며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빙그레는 지난 달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총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이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된다.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간식 제품도 후원한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 출시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오리지널 콤부차'를 출시한다. 오리지널 콤부차는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으로 만든 과일 발효 향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오크의 은은한 향과 깊은 바디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과 산미의 조화로 강한 발효 향미와 탄산감을 느낄 수 있어 내추럴 와인이나 탄산음료를 대체하기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오설록 오리지널 콤부차는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오설록몰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오설록 온·오프라인 전 경로에서 판매한다. 남양, 초코에몽·테이크핏 인기품목 최대 62% 할인 남양유업이 가공유 '초코에몽',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시유 '맛있는우유GT', 분유 '아이엠마더' 등 인기 품목을 최대 62% 할인하는 네이버쇼핑 '도전 최저가' 프로모션을 7일 단 하루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쇼핑과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인증을 하면 원하는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인기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캠페인 협약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활동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고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08.07 10:30김민아

헬스온클라우드, K-메타버스 진료플랫폼으로 남미 진출 눈길

헬스온클라우드가 한국형 메타버스 진료플랫폼을 발판삼아 남미 시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회사는 지난달 25일~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에 초청됐다.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은 우리나라와 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지원코자 작년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이 두 번째로, G20 의장국이자 우리나라의 중남미 주요 무역 대상국인 브라질에서 개최됐다. 기획재정부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이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해 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400여개 기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헬스온클라우드의 영국법인장인 멘체스트 대학병원 소아중환자 전문의인 랄프 메키넌 교수가 헬스온클라우드의 메타버스 진료플랫폼인 '큐리스올(CURISALL)'과 교육플랫폼인 '메드티스(MEDTIS)'를 시연했다. 랄프 메키넌 교수는 우리나라·콜롬비아·인도·영국의 전문의들의 원격의료자문을 제공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라틴 아메리카에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간호교육·의료시뮬레이션·조산원 교육·ECMO 교육을 소개해 현지 참석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헬스온클라우드는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의 기금 지원을 받아 1월부터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앞서 거론한 자체 개발 플랫폼을 통해 현지 암·심장질환·뇌질환·어린이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원격의료자문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전문의 교육을 수행 중이다. 회사는 이날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전환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IDB가 프로젝트를 신사업으로 승인했고, 하반기부터는 멕시코와 브라질로 프로젝트를 확대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특히 멕시코에는 대사질환과 당뇨병, 브라질은 심장질환과 종양질환에 집중하고 동시에 아마존 지역의 의료혁신 프로그램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회사가 추진 중인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전환 프로젝트에는 KT의 갑상선초음파 인공지능(AI) 판독시스템과 아이넥스코퍼레이션의 위·대장 내시경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등이 적용된 시범사업도 포함돼있다. 사업은 현재 콜롬비아 보고타 주요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또 마크로젠에서는 폐암환자의 유전분석을, 삼광은 분자진단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LVIS의 뇌파판독 시스템도 현지 적용을 준비 중이다.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자문위원장 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콜롬비아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원격의료자문과 교육시스템을 이용하면 전 세계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현지에 손쉽게 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수출 기회가 여전히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갑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GDIN) 대표도 “헬스온클라우드의 디지털의료 플랫폼을 통해 국내 우수 디지털헬스 제품들이 라틴 아메리카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소개돼 이 지역의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8.07 10:22김양균

바커케미칼코리아,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독일 화학 기업 바커(WACKER)의 한국 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는 '2024년 일·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출산·육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육아지원제도와 다양한 유연근무 활용사례를 발굴·공유해, 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정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바커케미칼코리아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 유연근무제도 등 구성원들을 지원하는 18개의 제도를 운영해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가정과 일에 모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첫째 모성보호가이드를 제작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 후 유연한 근무시간 도입(다양한 근무제도-시차출근제와 재택근무)과 휴가제도(반반차; 2시간 단위 휴가)를 운영해 육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남성 육아휴직 인원도 증가해 최근 3년간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66%를 차지했다. 남성직원도 육아휴직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조성해 온 결과다. 올해 1월부터는 출산 및 양육비 지원을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5세~7세 미취학 자녀 대상 월 최대 20만원), 고등학교, 대학교)외에도 임신 축하 복지포인트 제공(20만원), 첫돌 축하금(회당 50만원) 제도가 신설됐고, 초등학교 입학 축하 선물 지급,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시 지원금(100만원) 등 지원을 확대했다. 그 외에도 심리상담서비스를 운영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진천 공장 인사 담당 전승현 매니저는 “이번 수상으로 바커케미칼코리아의 일·가정 양립 제도가 외부에서도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기쁘다"며 "현 제도 관련 구성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도 보완과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만족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09:31장경윤

"스마트폰 의존 줄여보세요"...KT, 디지털 디톡스 캠프 진행

KT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의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KT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청 등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에 출범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기기 과몰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110명은 스마트폰의 올바른 활용과 디지털 과몰입을 예방하는 특강 등을 들으며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날로그 카메라 체험, 요가와 명상, 캠퍼스 투어 등 스마트폰 사용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체험했다. KT는 지난 7월 스마트폰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연령대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3천 명 이상이 지원했다며 기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활동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분석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의 천근아 교수는 “디지털 과몰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아날로그' 체험형 프로그램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로 조절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느꼈다”며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디지털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09:24박수형

삼성전자서비스, '국내 우수 서비스 노하우' 해외로 전파

삼성전자서비스가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해외에 전파한다. 수리부터 고객 상담까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세계 어디서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서비스 전문가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7월에는 삼성전자 인도 법인에 '갤럭시 서비스 전문 강사'를 파견해 델리, 뭄바이, 노이다 등 주요 서비스센터 8곳을 순회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인도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전담 서비스센터인 MSRC(Mobile Screen Repair Center)에 국내에 활성화되어 있는 단품 수리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주력했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부, 테두리, 배터리 등을 분해해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는 고도화된 수리 방식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기술 역량과 전문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 사용 이력 분석 정밀 진단 ▲폴더블폰 수리 노하우 등 핵심 서비스 기술도 전파했다. 오는 9월에는 필리핀 법인에 '가전제품 및 TV 서비스 전문 강사'를 추가 파견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삼성전자 AI 가전'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활용한 'AI 기반의 가전제품 정밀 진단', 'TV 서비스 모드' 활용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 접점 첫 관문인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도 해외에 전수하고 있다. 30년 경력의 '컨택센터 운영 전문가'를 2월 네덜란드, 5월과 7월에는 일본에 파견 다년간 집약된 국내의 고객 상담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고객 상담 기법 컨설팅 ▲컨택센터 운영 분석 등을 통해 각국의 상담 만족도가 대폭 향상됐다. 한편, 해외법인에서 국내에 방문해 노하우를 학습해가는 '벤치마킹 교육'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초부터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이탈리아, 폴란드 등 13개국 해외 법인에서 경기도 수원 및 대전 소재 CS 아카데미를 방문해 서비스 노하우를 배워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우수 서비스 역량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8.07 09:00이나리

HR 실무에 AI 어떻게 쓰지?...원티드랩·클라썸이 알려준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의 HR 전략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HR 담당자의 AI 역량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원티드랩은 클라썸과 공동으로 HR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업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실무 강의 프로그램 '엔지니어와 함께 AI in HR 정복하기' 부트 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HR 담당자들이 AI를 HR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로 체험해 보는 경험과 이를 통한 실무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취지다. HR 부트캠프는 HR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채용 ▲노무관리 ▲조직문화 등 분야별로 세분된 과정을 제공한다. 각 과정은 기수제로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기수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다른 회사의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원티드 이력서에 자동 노출되는 전문가 인증배지를 발급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HR 업무에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사회 흐름에 발맞춰 AI 및 디지털 테크 전문가와 함께 현업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초부터 실전 노하우를 알릴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본 틀을 제공받게 되며, AI 기반 HR(AI-powered HR)을 실무에 적용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연사로는 AI, 엔지니어 등 현업 최고 전문가 참여하고, 커리큘럼은 관련 이론 학습 및 다양한 실무 케이스 스터디로 구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에 강의가 열린다. AI를 HR 영역에 두루 적용하는 것이 목표인 이번 프로그램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 영역에서의 AI 활용 동향 및 실습 ▲스킬 기반의 HR과 관련 LLM 활용하기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사내 자료·지식 활용을 위한 AI 구축 등의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할 수 있다. 다음 달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부트캠프는 실제 사례 연구와 실습을 통해 HR 담당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썸과 함께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HR 업무에 AI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08:50백봉삼

삼성, 올림픽 핀 16종 다 모으면 갤Z플립6 증정

삼성전자가 올림픽 마케팅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핀'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삼성 올림픽 핀' 16종을 제작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샹젤리제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 미션에 참여하면 '삼성 올림픽 핀'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 핀은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선수, 심판, 관계자 등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 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1924년부터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들과 팬이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삼성 올림픽 핀'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16종 핀은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올림픽 종목 4종 ▲휠체어 농구, 휠체어 테니스, 장애인 육상, 시각장애인 축구 등 패럴림픽 종목 4종 ▲파리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스페셜 핀 4종 ▲성화, 월계관, 메달의 올림픽 테마 3종 ▲한정판 골드 핀 1종으로 구성됐다. 핀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만들 때도 사용되는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16종 핀을 모두 수집하는데 성공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에게 갤럭시Z 플립6를 증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2인 왕복 패키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달 8일까지 계속된다.

2024.08.07 08:47류은주

e커머스·PG사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화

앞으로 e커머스 업체와 지불결제(PG) 업체는 판매대금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소비자 일반상품 환불을 이번주 중 완료하도록 지원하고 판매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피해 소비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일반상품 환불처리가 금주 중 완료되도록 지원한다. 상품권·여행상품 또한 신용카드사·지불결제(PG)사·발행사·여행사와 협조해 최대한 신속하게 환불절차를 진행한다. 휴대폰 소액결제(통신과금서비스) 피해구제를 위해 PG사·이동통신사와의 협의도 이어 나간다. 9일까지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에 대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다음 주 중 조정절차를 실시한다.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업체도 신속하게 지원한다. 9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총 2천억원과 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협약 프로그램(총 3천억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보·기은 협약 프로그램은 14일경부터 자금 집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금 소진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유동성 공급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지자체 역시 지역 내 피해업체에 6천억원 규모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영애로 해소를 돕는다. 총 600억원 규모 관광사업자 대상 이차보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7일부터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겪은 기업은 기존 대출·보증에 대해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티메프 사태와 같은 피해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e커머스(유통)가 결제대행(금융) 역할까지 하는 새로운 지급결제 유형에 대한 규율·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한다. e커머스 업체가 정산기한을 늘리고 판매대금을 유동성 수단으로 활용해 e커머스 부실이 판매자·소비자에게 전이되는 부작용을 막고, 전자상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e커머스업체·PG사에 대한 정산기한을 대규모유통업자(현행 40~60일) 보다 단축해 도입하는 한편,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신설한다. 또 PG사 등록요건 등을 강화하고 경영지도기준 미충족 시 제재 근거를 마련한다. 티메프 사태로 문제가 된 상품권 발행업체 대부분은 9월 15일부터 시행하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근거해 선불충전금 100% 별도 관리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사항을 '표준약관'에도 반영해 소비자를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비자·판매자의 피해현황과 지원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피해자가 신속하고 빠짐없이 구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제도개선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가·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내 법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상품권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 등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도 하반기 중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2024.08.07 08:08주문정

"대출이 빚이지 지원이냐"...티메프 피해업체들, 정부 대책 비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이 정부의 대출 지원 방안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또 대출 시행조차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해 판매자들의 실질적 피해를 해소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철민, 이정문, 오기형 의원실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티메프 피해 판매업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티메프 피해업체들과 중소기업벤처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 대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대책이 시행되는 과정과 피해업체들의 대응도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는 기업들 하루하루의 어려움을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하며 같이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만든 자리"라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불렀는데 무책임하게 안 나온 것이 유감"이라며 "이렇게 정부 관계자가 회피하고 다니면 불신이 쌓인다고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티메프 판매자들 "대출 지원 적절치 않은데 심지어 느리기까지" 이날 두명의 판매자는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지방에서 19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 판매자라고 밝힌 A씨는 "19년간의 사업이 티메프 사태 하나만으로 무너진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고 악몽을 꾸고 눈물이 났다"고 호소했다. 판매업체 대표 B씨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힘들고 죄인처럼 앉아 있는 느낌"이라며 "당장 임직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부터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두 판매자는 '대출 지원' 방식으로 구성된 정부 대책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A씨는 "대출은 목숨만 연명할 수 있도록 하는 빚"이라며 "정부에서 티메프 채권을 일정 부분이라도 인수해서 피해를 해소해주고 구영배 대표나 티메프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씨는 "지원이라는 단어부터가 거북하다"며 "말이 지원이지 대출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들은 신속한 대출 시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A씨는 "유통업자는 하루 대금 결제가 밀리면 신용에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며 "2주 전부터 대출해준다고 하더니 우리 직원이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전화했지만 아직 지침이 나온 게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도와줄거면 신속하게 좀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B씨는 "당장 내일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예정일"이라며 "피해금액 내에서 신용 조건에 상관 없이 빠르게 대출을 승인해달라"고 호소했다. 정부 "대출 아닌 다른 방안은 검토 필요"...이번주 내로 대출 시행 가능하게끔 준비 중 대출 방식에 대한 지적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지현 차장은 "피해금액에 대한 보상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대출 프로그램인 것이 맞다"며 "5년짜리 장기 대출이긴 하지만 향후에 이자와 원금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보조금 성격은 아니다"고 인정했다. 대출 대신 국가가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조취를 취해달라는 제안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 김현동 과장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출 시행이 느리다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김 과장은 "이번주 중에는 공고가 올라가게 될 것 같다"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고 가급적 빠르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위원회와 꾸준히 협의해 정상 피해액으로 확인된 부분만큼은 대출을 다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액이 정말 많은 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과 신상록 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조해서 일정을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주말쯤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지원실 이재형 실장은 "피해 기업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주 내로 공고를 올려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적 자금 투입, 빠른 결정 어려워 질의응답에서는 지원금 등 형태의 공적 자금 투입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이 다수 존재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정부 재정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답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판매자의 문의를 접수하는 통합 창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유통업을 30년 이상 해왔다고 밝힌 한 판매업체 대표 C씨는 "판매자가 여러 관련 부처를 일일이 확인하며 질문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한 군데에 문의할 수 있는 주체를 정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과장은 "관련 내용을 정부 TF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피해액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판매자 D씨는 "이미 일부 전산에서는 정산 완료라고 뜨는데 돈을 받은 것이 없다"며 "티몬과 위메프가 전산을 조작할 경우 피해액이 달라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액을 정확히 추산해달라"고 했다. 판매자 E씨도 "파트너 시스템에 들어가기만 해도 7월, 8월 입금 내역이 다 나와있는 상황인데 피해액이 왜 파악이 안 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압수수색을 했으면 전산도 봤을 텐데 금액이 다 나오지 않냐"고 질타했다. 이에 신 과장은 "정산 일자가 7월 7일, 10일 이렇게 나오고 그 이후에도 정산 일자가 있는 분들의 미정산 금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커머스 기업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F씨는 "7월 7일에 입금이 안 되고 판매자들은 계속 물건을 팔아도 되는 것인 지 의문이 들었다"며 "금융감독원에 많은 문의를 넣었지만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밖에 없어서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일주일 정도를 더 판매하며 피해금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커머스 운영사가 몇 개 되지도 않는데 정부에서는 어떤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지 알 수 없다"며 "이번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커머스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 과장은 "모니터링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6 18:40조수민

내방니방-더에이치황해, '위플라' 법률자문 지원 맞손

주거용부동산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은 법무법인 더에이치황해와 1인 가구 주거 서비스 '위플라'에 대한 법률자문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내방니방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1호 투자' 스타트업으로 최종 낙점돼 최근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인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6월 설립된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와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내방니방은 1인 주거용 부동산 관련 사업을 인천을 비롯해 부산 등 지방으로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내방니방이 운영하는 주거서비스 위플라를 비롯해 건물주와 세입자 등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법률적 테두리 내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내방니방이 영위하는 사업 영역 및 그 밖의 법률 문제 일체에 대해 서면, 구두 자문 및 소송을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내방니방의 1인 주거공간 서비스가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으로도 확장하는 데 법무법인 더에이치황해가 든든한 법률적 동반자가 돼줄 것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2024.08.06 18:03백봉삼

블리자드,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5일 인재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블리자드 STEAM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은 2024년과 2025년 동안 게임 및 IT 분야에서 커리어를 준비하는 국내 대학생들을 지원하여, 한국 및 전 세계 게임업계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발대식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장학 증서 수여식 및 1차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블리자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및 IT 업계 커리어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 졸업 예정자 총 60명(연간 각 30명)에게 두 학기 동안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하여 재정적인 고민 없이 학업 및 진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월 발대식에 이은 2차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서울 삼성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무실을 다시 찾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버워치 개발팀의 한국인 개발자인 진정민 개발자의 강연, 이력서 컨설팅 및 기존 블리자드 장학생 출신 게임 업계 현직 종사자의 멘토링 등 다양한 세션이 포함됐다. 2024년도 장학생인 성균관대학교 4학년 이지민 학생은 "오버워치는 제가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자 하는 꿈을 꾸게 만들어 준 게임"이라며, "오버워치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개발자에게 블리자드에서의 생활부터 게임 회사 취업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커리어 개발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것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이력서 컨설팅 세션에서는 커리어 코칭 전문가가 장학생들이 작성한 이력서를 검토 및 교정해주는 등 취업 준비에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멘토링 세션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진행한 기 장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들 가운데 현재 국내 게임 업계의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이 자신의 취업 전략 및 경험, 커리어 개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2024.08.06 17:30김한준

알PDF 4.0 메이저 업데이트…무엇이 바뀌었나

알툴즈 시리즈에서 유용한 소프트웨어 도구로 꼽히는 '알PDF'가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PDF 공개용 프로그램이 3년 만에 4.0으로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가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기능에 ▲문서 내 영역(거리, 둘레) 측정 ▲문서 내용에 따른 북마크 자동 생성 ▲3D 문서 판독 등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또 ▲원하는 PDF 버전(1.3~1.7) 저장 ▲HTML·클립보드에서 PDF 생성 등 새로운 기능을 더 했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 환경·경험(UI·UX)도 쾌적하게 개편했다. 우선 알PDF 상단 메뉴바에 즐겨 찾는 기능을 모은 홈 탭을 추가했다. 여러 창으로 열려 있는 문서 탭의 위치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리함을 높이기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또 라이트모드·다크모드 등 윈도 테마 설정에 따라 디자인 양식을 자동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 테마도 추가해 취향에 따라 테마를 고를 수 있다. 알PDF 4.0 버전은 알툴즈 홈페이지와 알툴즈 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알매니저를 통해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기업용 버전은 하반기 내 출시될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인터페이스 개선에 초점을 뒀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6:10양정민

왜 우리는 지금까지 외계인을 볼 수 없었을까 [우주로 간다]

“계산에 따르면 약 100만개의 문명이 우주에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외계 문명과 외계인이 왜 한 번도 인류 앞에 나타나지 않는 걸까?”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는 1950년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이 바로 외계인의 존재를 논할 때 거론되는 유명한 '페르미의 역설'이다. IT매체 기즈모도는 5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이 그 동안 우리가 외계인을 보지 못했던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소개됐다. 연구진들은 외계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고 그들이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얻을 경우, 우리가 개발한 망원경으로 이를 찾을 수 있을 지 검토했다. 연구진들은 NASA의 차세대 대형 망원경(Great Observatories)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거주가능한 세상 천문대(HWO)'로 약 30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을 관찰해 실리콘 기반 태양광 전지판을 찾을 수 있는 지 조사했다. HWO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뒤를 잇는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2040년 지구에서 약 150만km 떨어진 우주로 발사돼 지구를 닮은 외계행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그 결과 해당 외계 행성의 23% 이상이 태양광 전지판으로 덮여있을 경우, HWO가 약 수백 시간에 걸려 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약 300억 명의 인구를 유지하려면 지구 육지 면적의 9%만 태양광 패널만 덮여 있어도 충분하다. 약 4분의 1 가량이 태양광 패널로 덮여 있다는 것은 아주 극단적인 시나리오며, 에너지 수요에 불필요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해당 논문 공동 저자 NASA 고다드 연구센터 빈센트 코프먼은 "우주에 거대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는 사회라면 핵융합이나 다른 효율적인 전력 생산 방법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외계 문명이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했다. 하지만, 외계 생명체가 태양 에너지가 아닌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또, 우주는 넓고 아주 오래됐지만, 우리가 외계 생명체를 관찰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한 지는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한 세기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때문에 우주에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한들 지구인이 개발한 도구를 통해 이를 발견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페르미 역설은 창 밖을 내다보면 곰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곰이 존재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SETI 연구소는 지적했다.

2024.08.06 14:48이정현

IBM, 보안 서비스에 생성형 AI 탑재

IBM이 사이버 보안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했다. 5일(현지시간) 피알타임즈, 파이먼츠 등 외신에 따르면, IBM은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했다. 보안위협 탐지 시스템은 컨설팅 분야 연구원들이 고객을 위한 보안을 발전시키고 간소화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IBM은 자사 데이터·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IBM 컨설팅 사이버보안 비서'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식별·조사·대응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마크 휴즈 IBM 컨설팅 글로벌 관리 파트너는 "사이버 보안 사고가 즉각적인 위기에서 다차원적이고 수개월에 걸친 이벤트로 진화함에 따라 보안팀은 너무 많은 공격을 방어할 시간이나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휴즈 파트너는 "생성형 AI로 위협 탐지와 대응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보안 분석가의 수동 조사 작업을 줄였다"며 "이를 통해 분석가의 역량을 중요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고객의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M에 따르면, IBM 컨설팅 사이버보안 비서는 '클라이언트별 보안 위협 패턴'을 분석하고, 보안 분석가가 타임라인을 보며 해킹 패턴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분석된 활동 패턴과 사전 설정을 기반으로 상황별 적절한 보안 작업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IBM 관계자는 "경험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생성형 AI를 탑재하면서 사이버보안 비서의 속도와 정확성은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0:55정석규

[ZD SW 투데이] 쿠콘 "위체크로 대출심사 업무 간단히 하세요"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쿠콘, 위체크로 대출심사 업무 간소화 쿠콘이 '위체크(We-Check)'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업무를 간소화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웹에서 다양한 증명서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게 해 대출 심사 시 필요한 서류 발급 시간을 절감한다. 별도 앱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신한저축은행, BNK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위체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업계에서는 바로크레디트대부가 도입해 비대면 대출 심사 업무를 자동화했다. ◆리턴제로,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 회의수 2만 건 기록 리턴제로의 회의록 자동 작성 서비스 '콜라보(CALLABO)'가 출시 1년 만에 처리한 회의 수가 2만 건을 기록했다. 콜라보는 30분 이상의 회의록을 30초 만에 텍스트로 정리하며 '구글 밋'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의 워크스페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리턴제로는 신한금융그룹 AI 컨택센터에 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기업(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AWS 국내외 영업 팀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AWS 마켓플레이스에 '슈퍼브 서비스' 및 '슈퍼브 플랫폼'을 등록해 고객들이 서비스를 간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사이냅소프트, AI 기반 OCR 솔루션 '사이냅 OCR' 웹팩스 및 복합기 적용 확대 사이냅소프트가 AI 기반 OCR 솔루션 '사이냅 OCR'을 웹팩스와 복합기에 적용해 의료·금융·법률 등 사용 범위를 늘렸다. '사이냅 OCR'은 텍스트 자동 인식, 민감정보 필터링 및 마스킹 기능을 통해 문서 디지털화를 실시한다. 사이냅소프트는 더존비즈온 키컴, 지미션, 신도리코 등과 협력하고 신한은행, 농협, 동양생명, 현대해상 등 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제로 트러스트 구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성료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실증을 마쳤다. K-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공공·민간 기관 인프라를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개방해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실증에서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사용자 및 단말 인증,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6개 부문에 대한 기술 성능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2024.08.06 10:53조이환

[제약바이오] 안국약품, 해담 어준선 명예회장 2주기 추도식 外

고 해담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지난 2일 회사 과천 신사옥 내에서 열렸다. 고인은 지난 196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투수코친을 시작으로 국내 첫 눈 영양제 토비콤과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했다.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15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제19대 한국제약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모범기업인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모란장 ▲전문경영인대상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수상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국약품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원덕권 사장은 “새로운 삶의 터전인 과천 사옥에서 명예회장님의 안민흥국 정신과 안국약품의 새로운 성장 모델인 안국 성장 Wheel 통해 제약업계의 발전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한독, 대학생 직무 멘토링 참가자 모집 한독이 대학생 직무 멘토링 '어서와 한독은 처음이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멘토링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마곡 소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마케팅 ▲영업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신약개발 및 임상연구 ▲RA(Regulatory Affairs)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현직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석해 직무 소개·역량 개발·실무와 직장생활 경험·취업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현직 실무자들과 대화를 하며 멘토링을 받게 된다. 직무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아보고, 직무별로 어떤 PI 유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 알아볼 수 있다. 김동한 전무는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LB제약, 콴첼 비타민 K2+D3 출시 HLB제약이 콴첼 비타민 K2+D3를 국내 출시했다. 제품에 함유된 노시스(Gnosis)의 비타민 K2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유럽식품안전청(EFSA)·노벨푸드· Non-GMO 등 글로벌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또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낫토균주를 발효해 얻은 비타민 K2 원료가 사용됐다. 비타민 K2와 함께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도 함께 배합했다. 활성형 비타민 D3를 사용해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을 높였다. 출시 기념으로 11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비타민B 엑스퍼트 1개월분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리뷰 작성 시 최대 1만원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성이 입증된 좋은 원료를 콴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관절 건강과 함께 중요한 뼈 건강 제품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지바이오, 홍콩 의료진에 '페이스템' 선봬 시지바이오가 최근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활용한 '2024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CP - 페이스템'을 열고, 칼슘 필러를 비롯한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과 술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HTDK 상하이와 페이스템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으로, 의료진 4명과 함께 클리닉 관계자 및 파트너사 등 7명이 참여했다. 2박 3일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여러 클리닉을 살펴보며 미용성형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진단, 시술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시지바이오 S-캠퍼스 공장 투어를 통해 페이스템을 포함한 제품의 생산 공정을 학습했다. 홍콩 안면 미용 주사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인 닥터 레이몬드 우는 “시지바이오의 스마트 공장과 생산시설까지 둘러보고 나니 제품의 안전성, 효능, 기술력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홍콩을 비롯해 대만, 중국에서 출시된다면 칼슘 필러라는 점이 다른 경쟁 제품들과 다른 차별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현승 대표도 “홍콩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페이스템의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8.06 10:50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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