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인증아이디가입대행 ㇶ 텔레 Tway010 ㇶ 프로그램 당근sms인증판매,19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3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니콘, '레드' 감수 N로그 전용 LUT 5종 무료 배포

니콘이 12일 미국 영상 자회사 '레드'(RED)가 감수한 N로그 전용 LUT(룩업테이블) 5종을 공개하고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 LUT는 영상 데이터에 기록된 색상과 채도, 조도를 변환해 의도에 맞는 색감을 연출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다. 영상 촬영 후 후반 작업인 컬러 그레이딩에 반드시 필요하다. 니콘이 이번에 배포하는 LUT 5종은 3월 인수한 미국 디지털 시네마 업체 '레드'가 감수했다. 색상을 강조한 크리에이티브 LUT 4종, 테크니컬 LUT 1종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LUT 4종은 저대비 흑백 영상용 '아크로믹'(ACHROMIC), 필름의 따뜻함에 균형 잡힌 대비를 제공하는 '필름 바이어스'(FILM BIAS), 고대비를 기조로 거칠고 바랜 느낌을 강조한 '필름 바이어스 블리치 바이패스'(FILM BIAS BLEACH BYPASS), 빈티지 감성을 강조한 '필름 바이어스 오프셋'(FILM BIAS OFFSET)이다. 테크니컬 LUT는 각 카메라별로 제공되던 N로그용 LUT를 단일 파일로 통합했다. N로그 촬영 영상을 일반 시청 용도에 맞는 Rec.709 표준으로 변환한다.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 신규 공개 LUT를 추가하면 Z9, Z8, Z6 Ⅲ, Z f 등 LUT 지원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촬영한 N로그 영상 편집시 레드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유사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공개 LUT 5종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내 다운로드센터에 12일 등록된 'N-Log LUT' 버전 2.00에 포함됐다. 현재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애플 파이널컷 프로 X, 블랙매직 다빈치 리졸브 등 주요 프로그램에 신규 공개 LUT를 적용할 수 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LUT는 시네마 카메라로 유명한 레드의 기술력이 반영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만 이용해 고품질 영화와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향후 효과적인 촬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4:25권봉석

이상민 연구위원 "국가‧국방 우주개발 정책 방향 수립 시급"

세계 5대 항공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군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황창전, 이하 항공우주학회)는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G5 도약 미래 전략 도출 및 항공우주 정책 방향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관 전문가를 비롯한 국회 정동영, 강민국, 강선영, 김장겸, 서천호, 이상휘, 임종득, 황정아 의원 등 주요 과방위, 국방위 의원을 비롯해 정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구영 항공우주협회 회장은 “최근 항공우주 선진국들의 견제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우주‧미래 전장 체계는 도전자들에게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정부‧국회‧군‧산‧학‧연의 원팀과 정부‧국회의 강한 리더십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면 항공우주 5대 강국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협력적 국가우주개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안재명 KAIST 교수가 '뉴 스페이스 시대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민 연구위원은 “민간‧국방‧공공 우주개발 등 다중적 접근 전략 전개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우주경쟁 속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국방 우주개발 정책 방향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안재명 교수는 “민간 주도, 저비용 고효율로 대표되는 뉴 스페이스 패러다임이 우주산업의 빠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임무 중심의 국가 우주계획 수립 및 정부 지원을 마중물로 삼아 혁신을 주도하는 민간 기업의 역할을 대폭 확대해 도전적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좌장),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 안오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승환 텔레픽스 상무 및 발제자들이 앞서 발표된 주제와 항공우주 G5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024.09.12 14:01박희범

지스타 조직위, 지스타 2024 주요 일정 공개...20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G-CON, 그리고 올해 새롭게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4' 참가 신청 현황은 9월 6일 기준으로 총 3천281부스(B2C관 2천364부스, B2B관 917부스)로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약 101% 수준이다. B2C 1전시장은 신청 오픈 후 20분 만에 대형부스 구역이 100% 소진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스타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를 기념해 게이머와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꾸준히 발전해 온 지스타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며,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0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곧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지스타 2024 메인스폰서로 선정됐다. 넥슨은 B2C 최대 규모인 300부스와 B2B 30부스를 활용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전시 참여뿐만 아니라 G-CON 2024에서도 두 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1일 차 오프닝 키노트 연설자로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가,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가 1트랙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G-CON 2024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총 세 개의 트랙과 4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키노트 연사로는 게임 산업의 레전드인 코에이 테크모의 시부사와 코우 PD,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키타세 요시노리,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디렉터 하마구치 나오키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명진 네오플 대표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요네야마 마이 역시 키노트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는 '스팀'과 협력하여 개최되며, 다양한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중요한 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스팀덱 체험존이 마련돼 다양한 인디 개발사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팀덱 공식 유통사 코모도의 대표 릭키 위는 "한국 게이머들이 스팀덱으로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전면 리뉴얼되어 더욱 향상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2C 티켓 구매와 모바일 티켓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B2B 참관객을 위한 명함 교환 기능, 연사 정보 제공 및 스케줄러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리뉴얼된 애플리케이션은 9월 말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전 관리를 위해 올해도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0% 사전 예매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참관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시장 내부 인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스타의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스타 2025' 참가 신청은 올해도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접수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이루어지며, B2C관은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2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안내될 예정이다.

2024.09.12 12:16김한준

DGB금융 "시중금융그룹 도약"

DGB금융그룹이 자회사 아이엠뱅크(iM뱅크)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시중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DGB금융은 인터넷은행과 지역은행의 장점을 합쳐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으로 거듭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월간활성화이용자 수(MAU) 500만명 확보 ▲그룹 자산건전성 관리 등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10월 중 공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비전 체계와 전략을 담은 '2030 비전(Vision)'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1:30손희연

산업단지에 '문화' 입힌다…문화융합 선도산단 10곳 선정

정부가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단(가칭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을 2025년에 3개, 2027년까지 1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마련,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산단 특성에 맞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다. 산업단지별로 주력업종·역사성 등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도서관과 기록관·박물관 기능을 담은 산업 라키비움(Larchiveum)·기업 체험관 등의 상징물(랜드마크)을 건립한다.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광장·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지역 인기명소(핫플레이스)로 육성한다. 또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산단의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산단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체육시설과 식당·카페 시설을 확대한다. 공공체육시설용 토지를 조성원가에 분양하고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편의점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매년 전국 산단 소재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발적 경관개선 노력을 확산하는 한편, 영세 노후공장의 내외관 개선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단 야간경관 개선, 산단 기반시설과 조형물·미디어아트를 접목하는 공공미술과 공공디자인 도입, 청년문화센터 건축 확대도 추진한다. 산단 근로자의 경우 시세 대비 35~90%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산단 내 카풀·동승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교통 플랫폼도 시범 도입한다. 산업단지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도 지원한다.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요를 발굴해 영화 티켓 등 일상 문화 티켓을 할인받아 대량 구매하면, 중소 입주기업이 자금을 분담(매칭)해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산단 별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근로자 문화체험·야외 벼룩시장·지역예술가 전시회 등 특화 콘텐츠를 기획한다. '산단 문화 주간'을 운영해 산단별 축제도 활성화한다. 아울러, 산단 내 식품사와 협력한 라면축제 사례(구미시)와 같이 산단 브랜드·지역자산·제품 등을 활용한 관광 체험 콘텐츠도 개발해 산단을 관광자산으로 만든다. 서울 성수동 사례처럼 노후산단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실험무대로 전환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꾼다. 청년이 선호하는 문화·지식산업의 산단 입주 수요를 확인해 입주를 확대하고, 청년에게 문화·지식산업 분야 창업·협업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산단 내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열린 공방)·예술인 레지던시 등을 조성해 예술인을 유치한다. 정부는 문화융합 선도산단의 성공모델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2025년에 3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0개를 선정한다. 선도산단으로 선정되면 산업단지 브랜드 개발과 랜드마크 조성(산업부), 산단별 특화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문체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등 산업부와 문체부·국토부의 13개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새롭게 조성하는 15개 국가산단도 조성 단계부터 특화 문화시설을 구축하고,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산단은 차년도 선도산단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입주기업·지역상의, 지자체, 문화단체, 산단 유관기관이 지역별 '산단 문화 융합 협의체'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문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문화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면 정부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960년대 경공업 수출기지로 시작한 산업단지는 1970~80년대 중화학공업, 1990~2000년대 첨단산업 중심지로 변모해 우리 '제조업의 심장' 역할을 했으나 회색빛 낡은 이미지와 문화·편의시설 및 콘텐츠 부족으로 청년이 기피하고 있다”며 “재정사업과 제도개선 과제가 고루 담겨있는 이번 계획을 통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우리 제조업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산업단지 공간에 문화를 접목하고, 산업단지만의 색깔을 입힌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를 지역주민·청년·외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새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도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부지 공급을 넘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문화가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산업단지를 문화와 사람이 모이는 거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요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1:12주문정

경기콘텐츠진흥원, '2024 경기게임가족캠프' 마무리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2024 경기게임가족캠프'의 모든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게임가족캠프는 과몰입 등 게임 관련 고민이 있는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로 이루어진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7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마흔두 가족, 백오십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올바른 게임 지도를 위한 보호자 집단 상담, 가족 게임 대항전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시간에는 스마트폰 다중 접속 방식을 활용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함께 즐겼다. 이 게임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자녀와 전통 놀이에 익숙한 보호자 사이의 소통을 촉진했다. 오후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게임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에 참여하여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자녀의 게임 이용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 시간 동안 자녀들은 레이싱 게임 대회를 통해 자기 통제력을 기르며 게임을 즐기는 방법을 배웠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가족 게임 대항전'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무대에 올라 화면을 보며 춤을 추고 점수를 쌓으며 단합력을 높였다. 이어 풍선 터뜨리기 등 협력 게임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게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만 보았는데,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집단 상담 직후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에게 무작정 화내기만 했던 모습을 돌아보고 교육 방법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게임가족캠프가 가족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올해 참가한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1:04김한준

최태원 "사회난제 해결 위한 '일석다조' 아이디어 필요"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석 2조가 아니라 일석다(多)조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같이'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는 '같이' 할수록 임팩트가 커지며, 혼자서 못하는 일도 같이하면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또 시민단체와 학계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의 힘을 모으면 이른바 콜렉티브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파괴적 아이디어와 혁신이 생겨나도록,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가치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가 혼자 꿈을 꾸면, 그것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지만 여럿이 같은 꿈을 꾸면 그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고 한다"며 "현실을 모두 다 함께 만들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SK, LG, 정부부처 등 130여개 전시 부스 운영…일반인 6천여명 방문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단체 뿐 아니라 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 전 분야 이해관계자 200여곳이 참가했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과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일반 시민과 학생을 포함 6천여명 대규모 인원이 방문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한국기업들이 사회문제 어젠다에 이미 많이 관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 가치 페스타 행사는 복잡한 사회문제들을 매번 정부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업을 포함한 모든 주체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문제 지도도 발표했다. 최근 대한상의가 임펙트스퀘어와 함께 최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국민 사회문제 인식조사와 대기업 97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사회 각 부문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소개하고 서로 격려하는 한편 협업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정부와 민간, 학계, 협단체 약 130여곳이 참여했다. 각 사의 여러 활동들을 소개하는 민간기업 부스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졌다. ■ 리더스 서밋 행사에 각계 리더 140여명 참여…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 기업 등 각계를 대표하는 리더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스 서밋 행사가 아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유석진 코오롱Fnc 사장, 정경선 현대해상화재보험 CSO,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 등이 경제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SE생태계에서는 서인식 센시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남보현 HGI 대표가, 학계에서는 김연성 한국경영학회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리더스 서밋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국민과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각계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논의를 위한 전문세션도 한국경영학회를 비롯해 사회적기업진흥원, 카카오임팩트, CAPS 등 국내외 20여 기관 주관으로 종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가치소비 확산을 위한 마켓에서는 대체육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 먹거리와 제품들, 지역특산물과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어 참관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파타고니아 등이 참여하는 미니 북토크와 기업 및 관계자 간 협업을 위한 대면미팅이 종일 이어졌다.

2024.09.12 10:59류은주

하이브IM, '지스타 2024' 참가...신작 게임 B2C에 전시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하이브IM은 B2C 전시관에서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조성해 주요 신작을 공개한다. 전시 기간에 부스를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하이브IM의 게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 지스타2024 출품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특설 페이지를 오픈해 게임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알린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주요 신작을 알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스타 참가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게임 축제로 거듭난 지스타를 통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며 진일보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0:57이도원

배민프렌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한끼·온기 나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배달의민족을 이용하시는 외식업 사장님들과 함께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배민프렌즈 사장님 40여 명과 서울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와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장님 40여 명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 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복지관 선생님 포함 200여 명과 23곳의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요리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재가 장애인 가정은 거동이 불편해 센터로 나오지 못하고 집에 머무는 장애인 가정을 말한다. 사장님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해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소불고기, 송편, 전은 물론 사장님들이 판매하는 특별식도 제공했다. 배민프렌즈는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달의민족 입점 사장님 모임이다. 사장님들이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주목해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취지로 지난 2020년 10월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8기가 운영 중이며 정기 모임을 통한 가게 운영 노하우 공유와, 장사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교육 수강에서 나아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랑의 밥차는 트럭을 개조해 이동식 주방을 만들어 25년째 독거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나눔 활동을 펼친 방문한 서울 강서구 소재의 기쁜우리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재활, 일자리창출, 지역연계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에게 매일 천원 가격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미닭강정 송선아 사장은 "내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에게 기쁨과 도움이 된다는게 참 행복하다"며 "요리를 하는 나의 일이 새삼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담순대 김희순 사장도 "군산에서 첫차를 타고 올라왔다"면서 "여러 지역에서 온 다양한 사장님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도시락을 직접배달하며 보낸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기쁜우리복지관 이미선 팀장은 "보통 운영 상 대량조리되어 있는 음식을 데워서 단출한 메뉴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사장님들의 재능으로 다양한 메뉴를 따뜻하게 대접할 수 있었다"며 "생업에 바쁘신 사장님들이 시간을 내어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배민 입점사장님들이 함께 뜻을 같이하고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0:25백봉삼

美 UCLA MBA 학생들 SKT 찾아 AI 기술전략 배웠다

SK텔레콤은 UCL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지난 11일 회사 사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방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하는 등 AI 혁신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UCLA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은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을 학습하는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방문 역시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UCLA eMBA 학생 35명과 지도교수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술, 금융,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평균 14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이지용 AI제휴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AI 기술협력 담당은 T타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직접 ▲AI 시대를 맞이한 SK텔레콤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Telco) AI 얼라이언스 협력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 담당과 에릭 담당은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활성화 계획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UCLA의 탐방이 지난 7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방문에 이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유수 대학들의 연이은 방문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전략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은 "우수한 글로벌 MBA 학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SK텔레콤의 AI 기술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09.12 10:16최지연

한국엡손, 이보미 프로와 함께 '골프 드림 캠프' 개최

한국엡손은 지난 10일 서울 소재 디어프로치 송파에서 이보미 프로와 여성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한 '골프 드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 드림 캠프는 엡손의 여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LPGA와 USGA(미국골프협회)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6-17세 여자 청소년 대상 골프 프로그램 '걸스골프' 멤버 중 선정된 12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난 3월 한국엡손과 후원 계약을 맺은 이보미 프로가 멘토로 참석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엡손은 포토프린터로 골프백 네임택·키링 만들기, 라벨프린터로 골프 클럽 라벨링 만들기, 네컷 찍기 등 주니어 선수들이 엡손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캠핑 컨셉 제품존도 운영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엡손은 엡손 투어 파트너십의 취지를 살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전도유망한 여성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0:15권봉석

[리뷰] PC 시장 혁신 선언한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성능 보니...기대 이상

퀄컴이 지난 6월 하순 자체 설계한 CPU IP인 '오라이온'(Oryon)을 탑재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로 윈도 PC 시장 혁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인텔 코어 울트라, AMD 라이젠 등 기존 x86 기반 프로세서 대비 높은 전력 효율성과 NPU 성능을 내세웠다. 삼성전자, 레노버, 델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PC 제조사가 12일 현재 20종 이상의 제품을 25개 이상 국가에 공급 중이다. 최근에는 단가가 중요한 기업용 시장을 겨냥해 8코어 CPU를 내장한 스냅드래곤 X 플러스도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와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 등 서피스 프로 11 총 4개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이중 OLED 모델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성능을 확인해 봤다. ■ 오피스 응용프로그램 처리 성능 코어 울트라 이상 평가 제품은 12코어 프로세서인 X1E-80-100(3.4GHz/4.0GHz)과 LPDDR5X-8448 16GB 메모리, 1TB SSD와 2880×1920 화소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메모리 32GB 모델은 국내 공급되지 않는다. 실제 프로그램을 구동하며 반응 속도와 성능을 측정하는 UL 프로시온(Procyon)을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실행시 성능을 확인한 결과 코어 울트라9 185H(P6+E8코어, 22스레드) 대비 배터리 작동과 어댑터 연결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웹브라우저 내에서 그래프 작성, 문서 작성, AI 추론을 실행하는 웹엑스퍼트4(WebXPRT 4)에서는 최대 305점을 받았다. 점수는 다소 낮지만 배터리 작동시 성능 하락 폭이 크지 않다. 응용프로그램 호환성 문제로 실행하지 못한 테스트도 있다. '사진 편집' 테스트가 이용하는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은 Arm 계열 프로세서를 지원하지 못한다. '영상 편집' 테스트가 이용하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는 실행 도중 오류로 중단됐다. ■ GPU 성능은 스냅드래곤8 2세대와 동급 스냅드래곤 X 엘리트에 내장된 GPU인 아드레노 X1은 사실 2022년 공개된 스냅드래곤8 2세대와 거의 같다. 그래픽 성능 면에서는 지난 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낸다고 볼 수 있다. 그래픽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3D마크에 내장된 시나리오 '타임스파이'(Timespy)는 윈도 운영체제의 다이렉트X 12 얼티밋 기반 게임 구동 성능을 측정한다. 아드레노 X1 점수는 1922점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에 내장된 아크 그래픽스 절반 수준의 성능을 냈다. 1920×1080 해상도, 화면 해상도 '높음'에서 일부 게임을 이용해 테스트한 결과 최대 30프레임 정도를 기록한다. 그래픽 옵션을 '중간'으로 낮추고 일부 효과를 꺼야 원활한 작동이 가능하다. F1 22, 디아블로2: 레저렉션 등 게임은 1920×1080 해상도 지정시 창 모드로만 실행 가능해 2880×1920 화소 전체화면으로 구동한 결과 초당 20프레임 이하 성능을 낸다.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는 어렵다. 최근 출시된 게임 중 일부는 실행이 불가능했다. 파크라이6는 실행 중 아무런 메시지 없이 강제종료됐고 디아블로4는 실행이 가능하지만 그래픽 옵션을 바꾸고 이를 저장하는 시점에서 다운된다. ■ 오피스 연속 실행 12시간, 동영상 재생 17시간 버텨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 11의 배터리 지속시간에 대해 웹서핑 10시간, 동영상 14시간 재생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UL 프로시온이 내장한 배터리 작동시간 테스트를 이용해 실제 작동 시간을 측정했다. 작동 성능 '맞춤', 화면 밝기 40% 상태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일정 간격으로 계속 실행하는 '오피스 생산성'에서는 총 12시간 51분, 같은 동영상을 계속 재생하는 '동영상 재생'에서는 17시간을 버텼다. 서피스 프로 11 내장 배터리 용량이 53Whr로 제약되고 2880×1920 화소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을 감안하면 전력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 기기 보호를 위해 배터리 용량이 5% 남은 시점에서 기본 제공 충전기(36W)로 충전할 경우 1시간 시점에서 최대 66%를 채우며 완전 충전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렸다. USB-PD 방식 60W 충전기를 쓰면 충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지만 유의의한 차이는 없다. ■ 출시 전 공언했던 성능·배터리 효율 모두 달성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퀄컴이 공언했던 성능과 전력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기대치 이상을 충족한다. 만약 첫 제품이 예정대로 지난 해 출시됐다면 인텔과 AMD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을 오피스, OTT, 웹서핑, 화상회의 등 업무에만 이용한다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대안이 됐다. 기업별로 요구하는 VPN, ERM 등 소프트웨어 호환성 검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윈도용 응용프로그램을 x86용과 Arm용으로 동시에 개발 가능한 여력을 지닌 회사는 많지 않다. 어도비조차 Arm용 프리미어 프로와 라이트룸 클래식을 내놓는데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GPU 성능과 게임 호환성 문제는 퀄컴이 넘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보인다. 특히 GPU는 게임 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성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다음 세대 제품에서는 꼭 개선이 필요하다. 게임 호환성 문제는 해결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기존 x86 프로세서와 엔비디아·AMD GPU에 최적화된 수많은 게임을 단시간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텔조차 '아크'(Arc) GPU 출시 이후 2년간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이 현실이다.

2024.09.12 10:14권봉석

Akamai의 최근 연구 결과 클라우드 공급업체 선택 시 비용, 확장성보다 보안을 더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DNB의 비율은 87%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우선순위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 기술 도입의 가속이 변화하는 복잡성 및 보안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요구 싱가포르,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인 Akamai Technologies, Inc.(NASDAQ: AKAM)는 오늘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DNB)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하면서 보안 및 기술 복잡성 문제가 증가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에의 리스크를 직면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에서 DNB는 공격적인 기술 도입이라는 특성으로 정의되며, 이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놀고 일하고 생활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의 속도에 발맞춰 움직인다. Akamai의 연구 결과, 10곳의 DNB 중 9곳이 향후 12개월 동안 효율성과 생산성을 우선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지원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에 따르면, DNB는 2026년까지 기술에 최대 1289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최대 지출 증가율은 37.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kamai Cloud Computing 최고 기술 책임자 제이 젠킨스(Jay Jenkins)는 "최첨단 기술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DNA의 핵심이지만, 이는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하다. 기술 도입이 가속하면서 IT 복잡성이 증가해 클라우드 구현과 잠재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이버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DNB의 잠재적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태생'인 DNB가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클라우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 벤더사 종속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과 비용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우선 사고방식이 DNB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방해 DNB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원칙을 수용하고 기술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여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API를 통해 통신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DNB는 확장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개선할 수 있다. Akamai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DNB의 74%가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했거나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응답 기업 97%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술을 파괴적인 요소로 보던 것에서 필수 비즈니스 구성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한편, 인도 DNB는 성장과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통합률이 98%로 가장 높았다. 인도의 거의 모든 DNB가 이미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거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인도 DNB는 이러한 변화와 동시에 보안, 비용 최적화, 철저한 벤더사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기술 혁신의 역사를 가진 인도의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ASEAN에서 두 번째로 역내 다른 기업보다 벤더사의 성과를 더 우선시한다. 아시아의 DNB는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DNB를 더 큰 사이버 취약점에 노출시키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서비스의 복잡한 매트릭스로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것은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DNB의 도전 과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응답 기업의 75%는 네트워크 지연,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검색, 컴퓨팅 리소스 등의 다른 문제보다 보안을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과 기능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44%는 보안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는 IT 인프라의 복잡성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성능 추구를 방해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DNB는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사이버 위협의 증가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클라우드 최적화 및 API 보안 강화 DNB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태생'이지만 클라우드, 데이터, AI 분야의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보안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 과제다. 또한, API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며, 기존 기업에 비해 피싱, 계정 손상, 랜섬웨어 리스크에 더 많이 노출된다. Akamai의 리서치에 따르면, DNB는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목록에서 API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은 클라우드 또는 보안 공급업체 평가 시 API 보안이 매우 중대하거나 중요한 제품 기능이라고 답했다. DNB의 87%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성능, 평판, 확장성, 비용 등과 같은 요소보다도 보안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DNB가 점점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취약한 링크를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젠킨스는 "API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연결 조직이다. 민첩하고 유연하며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려면 최신 보안 프레임워크가 고급 API 보안 조치, 정기적인 API 보안 감사 및 API 활동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는 게임, 첨단기술, 비디오 미디어, 커머스 등이다. 혁신과 시장 출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DNB는 보안팀이 제대로 평가하기 전에 API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를 출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이 증가할 수 있다. ASEAN에서는 피싱이 DNB의 주요 관심사이며, 피싱 방지 기술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APJ 지역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다. 피싱 기법은 이메일 기반 공격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결과, ASEAN은 APJ 지역의 다른 기업들에 비해 피싱 방지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시아의 DNB가 클라우드 도입 여정에서 이러한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배경과 클라우드 성숙도에 관계없이 모든 비즈니스가 나아갈 길을 전망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과 API 지원 서비스는 이제 최신 디지털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성공적인 도입과 구축을 위한 길을 닦으려면 새로운 툴, 기술 및 파트너가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은 Akamai의 의뢰를 받아 Technology Advice가 작성했다. 이 연구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인도, 중화권의 기술 리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DNB의 주요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기술 우려 사항을 조사했다. Akamai 소개 Akamai는 온라인 라이프를 지원하고 보호한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은 매일 수십억 명 고객의 생활, 업무, 여가를 지원하고 디지털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Akamai 솔루션을 활용한다.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해, Akamai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경험을 제공하고 위협을 먼 곳에서 차단한다. Akamai의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 솔루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https://www.akamai.com/ko와 http://www.akamai.com/ko/blog를 확인하거나 X(기존의 Twitter)와 LinkedIn에서 Akamai Technologies를 팔로우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akamai-apjhub@edelma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384815/Akamai_v1_Logo.jpg?p=medium600

2024.09.12 10:10글로벌뉴스

SK하이닉스, 협력사 자녀에 장학금 준다...미래 인재 육성 차원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상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2024 Happy Family(해피 패밀리)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이달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여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협력사에 재직 중인 구성원의 초중고, 대학(원)생 자녀로 회사는 심사 절차를 거쳐 ESG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은 협력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협력사당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초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원)생 4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 제도는 SK하이닉스가 2019년부터 협력사의 경영 역량 향상과 ESG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가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올해 장학금 규모를 10% 증액해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누적 총 대상자 약 1400여명에게 17억4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SK하이닉스 이병래 부사장(지속경영 담당)은 "당사는 지난해 다운턴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피 패밀리 장학금을 축소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지속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2 10:02이나리

SK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3272억원 조기 지급

SK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약 3천27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1천210억원), SK텔레콤(1천260억원), SK㈜ C&C(400억원), SK실트론(276억원), SK에코플랜트(94억원), SK케미칼(24억원), SK㈜ 머티리얼즈(8억원) 등 모두 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해당 관계사들은 협력사 납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내수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도 각각 1천676억원, 2천116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SK 각 관계사들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사정을 고려해, 평시에도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관계사들은 이미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이벤트성으로 단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시스템화해 현행 하도급법 규정(물품 수령 후 60일 이내 지급)보다 훨씬 빠르게 정산하고 있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의 협력사 대금 지급주기는 평균 7일로 나타났으며, SK가스도 물품 수령 후 10일 이내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SK그룹은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시중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SK 관계사들은 현재 6천7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자율 1~6%를 감면한 저리 대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는 1~2차 협력사들의 대금지불 조건 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지원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자금을 역시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최우수협력사 30개사를 매년 선정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380억원 규모의 펀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가 대금을 신청하면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20년 넘게 운영 중이다. SK그룹은 추석을 전후해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약 137억 원 상당을 구매 예정이다. 이 중 사업장 소재지 지역사회 지원 30억, 가정 밖 청소년 및 결식아동 지원 5억원 등을 포함해 약 5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09:42이나리

"연휴 길어봤자"...구직자들 마음 편히 못 쉰다

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온 올 추석 연휴에 취준생, 직장인 모두 구직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목표로 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 그렇다는 답변과,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기 때문이란 이유가 눈에 띄었다. 추석 연휴와 10월 징검다리 연휴가 끝난 뒤에는 코엑스에서 취준생·구직자 대상의 잡페어 행사가 열려 취업·이직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천647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구직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가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입 구직자의 경우 77.8%가,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 구직자는 68.9%가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답해, 경력 여부와 상관 없이 취업 준비에 몰두 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수시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서'(4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공고가 적고 취업이 힘들어서'(36.3%), '연휴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31.2%),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25.3%),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1.3%), '친척집은 당일만 방문하면 되어서'(6.1%)등의 순이었다. 주말을 포함해 5일의 휴일이 주어지는 이번 연휴에 '5일내내'(43.3%) 구직활동을 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기간에 하는 구직활동으로는 '채용공고 서칭'(71.5%,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특별한 시즌 없이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시기에 뽑는 수시채용이 대세가 됨에 따라 원하는 기업의 수시 채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고를 계속 확인하겠다는 것. 계속해서 '입사지원'(47.9%),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41.5%), '면접 준비'(16.8%), '자격증 준비'(11.7%) 등을 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추석연휴에는 구직활동을 쉬겠다고 답한 응답자(429명)는 '연휴만이라도 구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37.5%, 복수응답)와 '귀향 등 정해진 명절 일정이 있어서'(34.5%) 등을 휴식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렇다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경력 구직자들은 어떤 목표를 갖고 있을까. 먼저, 하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한 질문에 44.5%가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관계없음'(복수응답)을 선택했다. 불경기로 인해 신규 채용이 줄면서 어느 기업이든 취업이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견기업'(30%), '중소기업'(24.8%)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이 많았고, '대기업'(17.2%), '공기업, 공공기관'(11.8%), '외국계기업'(8.3%) 순이었다. 목표 기업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단연 '연봉'(32.7%)이었다. 이어 '근무지 위치'(15.3%), '워라밸 보장 여부'(10.8%), '조직문화 및 분위기'(9.8%), '복리후생'(9%), '정년 보장 등 안정성'(8.4%)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취업에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4천826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력 별로 살펴보면 신입 구직자의 경우 4천445만원, 경력 구직자의 경우 5천320만원을 희망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인적자원) 관련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리멤버·두들린·캐치·스펙터·엘리스그룹·D3·이십사점오·총무노트·스트리밍하우스·노트미·달램·더핑크퐁컴퍼니·당근·LX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한다. 또 10일에는 ▲투자 ▲인재 ▲협업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유익한 강연 행사도 열린다. 특히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12일에는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틱톡코리아·오늘의집·쿼타랩·시프티·와들 등이 기업 멘토링 부스를 운영한다. 또 넷플릭스·AWS코리아·SK텔레콤·CJ올리브영·디캠프·무신사·스플랩·틱톡맨 등이 취준생·구직자에게 도움과 영감을 주는 강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2 09:09백봉삼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폐막…이재용도 칭찬한 '갤럭시 마케팅'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이 지난 8일(현지시간) 패럴림픽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인 '개방성'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기술을 선보였다. 2024 파리올림픽에선 역대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셀피를 찍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감동과 영광의 순간을 촬영했다. 삼성전자는 1만 7천여명의 선수들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고, 선수들은 올림픽 에디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와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7천여 대, 갤럭시탭 시리즈 3천여 대, 갤럭시북 시리즈 5천여 대 등 총 1만5천여 대의 갤럭시 제품이 운영에 활용됐다. 올림픽 개막식과 요트 경기 중계에는 250대 이상 갤럭시 스마트폰이 360일간의 기술 테스트를 거치고, 100명 이상 전문가와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협력해 파리 센강의 올림픽 개막식과 마르세유에서 열린 올림픽 요트 경기에 250대 이상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파리 곳곳에서 운영한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올림픽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35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여기에 올림픽·패럴림픽을 빛낸 선수들도 연이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은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관 방문객들은 삼성의 올림픽 헤리티지 역사를 듣고, 스케치 변환, 통역 등 올림픽을 테마로 구현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며 삼성 올림픽 핀을 수집했다. 핀을 수집하고 교환하는 핀 트레이딩은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는데,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과 팬들은 삼성 올림픽 핀을 모으고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약 보름 동안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로 셀카를 찍는 마케팅이 잘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2024.09.12 08:51류은주

삼성전자, AI 시장 겨냥한 'QLC 9세대 V낸드' 업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는 초고용량 서버SSD를 위한 '1Tb(테라비트) QLC(쿼드 레벨 셀) 9세대 V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TLC 9세대 V낸드'를 최초 양산한데 이어, 이번에 QLC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QLC는 하나의 셀에 4비트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로, 3비트를 저장하는 TLC 대비 고용량 구현에 유리하다. 삼성 9세대 V낸드는 독보적인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활용해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업계 최고 단수를 구현해냈다. 채널 홀 에칭이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더블 스택은 채널 홀 공정을 두 번 진행해 만든 구조다. 특히 이번 QLC 9세대 V낸드는 셀(Cell)과 페리(Peripheral)의 면적을 최소화해 이전 세대 QLC V낸드 대비 약 86% 증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를 자랑한다. V낸드의 적층 단수가 높아질수록 층간, 층별 셀 특성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디자인드 몰드(Designed Mold)' 기술을 활용했다. 몰드란 셀을 동작시키는 WL(워드라인)의 층이다. 디자인드 몰드는 셀 특성 균일화, 최적화를 위해 셀을 동작시키는 WL의 간격을 조절하여 적층하는 기술로, 데이터 보존 성능을 이전 제품보다 약 20% 높여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9세대 QLC는 셀의 상태 변화를 예측해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하는 '예측 프로그램 기술' 혁신을 통해 이전 세대 QLC 제품 대비 쓰기 성능은 100%, 데이터 입출력 속도는 60% 개선했다. 또한 낸드 셀을 구동하는 전압을 낮추고 필요한 BL(비트라인)만 센싱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저전력 설계 기술'을 통해 데이터 읽기, 쓰기 소비 전력도 각각 약 30%, 50% 감소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부사장은 “9세대 TLC 양산 4개월 만에 9세대 QLC V낸드 또한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AI용 고성능, 고용량 SSD 시장이 요구하는 최신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며 “최근 AI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의 리더십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UFS, PC 및 서버SSD 등 QLC 9세대 V낸드 기반 제품 응용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12 08:50장경윤

현대차, 아동보호기관 상담원 역량 강화 지원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케어 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직무상 피로감과 이직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담원들이 업무에 자부심을 얻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우수 상담원들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은 2박 3일간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자와 행위자를 직접 대면하며 잦은 폭언, 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컬러 아트 테라피 ▲토크 콘서트 ▲DIY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사례관리 발표와 시상 ▲공감 및 소통 실습 ▲연사 특강 등을 통해 상담원 간의 업무 교류를 촉진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정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아이케어 업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사업을 펼쳐온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심리상담전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카'에 이어, 올해 아이케어 업을 신규 출시했다. 향후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홈' 사업을 운영해 아동 보호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담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담원뿐만 아니라 아니라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8:49김윤희

틱톡, 성수동서 팝업…"숏폼 재미 직접 느끼세요"

글로벌 숏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피치스 도원에서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는 틱톡 크리에이터와 틱톡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더욱 친밀하게 교류하고, 틱톡을 접해볼 기회가 없던 이들에게는 틱톡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직접 체험해 틱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21일 오후 틱톡 앰버서더 오프닝 파티로 시작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는 크리에이터와 틱톡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틱톡 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 틱톡을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서밋,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함께 공연과 토크를 즐기는 뮤직 라이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뮤직 라이브는 틱톡 라이브 코리아 공식 계정(@tiktoklive_kr)에서 스트리밍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플리마켓과 팬미팅, 원데이 클래스 등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플리마켓에는 HADA(@hada.kr), 한소루(@iamhansoru), 장하다(@jang_hada) 등 14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여 의류, 주얼리, 굿즈, 소장품 등을 판매한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두바이 초콜릿 유행을 선도한 크리에이터 젼언니(@jeon_unni), 성악과 출신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주부 크리에이터 아랄라(@lovelyaralla0),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심화평(@hp_makeup.kr), 걸그룹 LPG 출신이자 아나운서인 크리에이터 휘트리버(@huitriever)가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들은 크리에이터로서 장기를 발휘하여 팬미팅을 직접 기획했으며, 직접 만든 디저트를 선물하거나 헤어 스타일링 꿀팁을 공유하고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심리 크리에이터 민코언니(@minco_unni)가 연애 심리학 강의를, 운동 크리에이터 크리스탈(@crystal__yoga)이 스트레칭을, 드로잉 크리에이터 정소영이(@soyeong95)가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를 직접 가르쳐주며 노하우를 나눈다. 이외에도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는 상설 전시와 체험존,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포토존, 챌린지 체험존 등에서 영상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틱톡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이번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팝업에서 크리에이터와 틱톡 사용자는 물론 틱톡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모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틱톡 크리에이터에게는 교육과 지원을, 틱톡 사용자들에게는 틱톡의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틱톡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틱톡과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틱톡 크리에이터 하우스 방문을 독려했다.

2024.09.12 08:37안희정

  Prev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챗봇 '과잉 공감' 경계해야"…나르시시즘·망상 키울 수도

'보안 올림픽' 4연승 박세준 "K-보안, 글로벌로 가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앞장서는 美정부…한국은 '제자리걸음'

李대통령 "국정운영 중심에 언제나 국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