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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교육센터 설립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경기도 이천에 설립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교육 신청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혼다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 2종 소형 등 적합한 면허를 보유한 성인 누구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혼다코리아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혼다는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모터사이클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난이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유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입문자용 비기너 스쿠터 코스 ▲비기너 매뉴얼 코스 ▲ 초∙중급자용 타운 라이더 코스 ▲중급자용 투어 라이더 코스 ▲ 베테랑 라이더 대상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혼다코리아는 헬멧, 보호대, 부츠 등 안전 장구와 교육용 모터사이클은 무상으로 대여한다. 사전 예약 기간 내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는 교육 이수 완료 후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텀블러를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오는 3월 6일 경기도 이천 소재지에 공식 오픈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전한 모터사이클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오픈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라이딩 스킬 향상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9 15:55김재성

뉴패러다임, 테크 스타트업 등에 올해 80억원 투자

초기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2024년 주요 투자 성과와 함께 2025년도 스타트업 신규 및 후속투자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은 지난해 6개사에 21억원의 신규 투자와 8개사에 39억원의 후속 투자를 집행하는 등 총 14개 스타트업에 60억원을 투자했다. ▲빈센 ▲애즈위메이크 ▲메디컬AI 3개사가 100억원 이상 후속투자유치를 받았고 ▲오픈플랜 46억원 ▲넥스트페이먼츠 43억원 ▲리솔 40억원 ▲국민바이오 34억원 등 39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합산 703억원의 후속투자액을 유치했다. 뉴패러다임의 2025년도 후속투자액 목표는 900억원이다. 이는 3개년 동안 평균 12배 이상의 후속투자 유치 효과를 창출하면서 매년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뉴패러다임은 2024년에도 팁스(TIPS)에 추천한 8개사가 100% 선정됐다. 현재까지 누적 34개사가 선정됐으며, 올해도 10개사 이상의 신규 팁스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한층 확대키로 했다. 현재 ▲투자 ▲AI 테크 ▲IPO ▲구성원 역량 강화 ▲시너지 등 5대 영역에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3년 5회, 2024년 9회에서 2025년에는 14회 이상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매년 최고 수준의 전략 세미나 개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뉴패러다임은 올해 신규 및 후속 투자 전용 펀드를 100억원 규모로 결성하고, 포트폴리오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속 투자를 위한 투자조합을 연속적으로 결성하면서 기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대한 빠른 압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벨류업과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의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 스타트업(백스다임, 베텍코리아, 사운드리퍼블리카, 엘에스바이오 등) ▲기업가치 200억원 이상 스타트업(오픈플랜, 국민바이오, 넥스트페이먼츠, 리솔, 펫팜 등) ▲기업가치 500억~1천500억원의 스타트업(메디컬AI, 빈센, 애즈위메이크 등) 등이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올해 누적 후속 투자 유치액 목표는 900억원"이라며 “16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후속 동반 투자를 통해 약 8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20개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5월2일까지 신규 모집이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ICT 분야(AI, B2B, SaaS,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등) ▲커머스(전문시장) ▲실버테크 ▲스포츠 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로봇 ▲생성형 AI 등 4차 산업 및 딥테크 분야다.

2025.02.19 15:34백봉삼

SK이노 E&S·신한은행·위즈돔,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력

SK이노베이션 E&S가 신한은행 및 통근버스 플랫폼 기업 위즈돔과 손잡고 전세버스 운수사업자의 수소버스 전환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 통근버스 확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신한은행, 위즈돔과 '지속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외상결제 지원 등에 협력하며 수소버스 전환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무공해차 활용 차원에서 수소 통근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통근버스를 제공하는 전세버스 사업자들은 높은 버스 구매 비용 부담 탓에 수소버스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들은 낮은 신용도와 부동산 담보 부족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저금리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신한은행과 국내 최대 통근버스 플랫폼 회사인 위즈돔이 힘을 합치면서 영세한 전세버스 사업자들도 수소버스 구입시 정부의 저금리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한은행이 위즈돔과 계약한 운수업자에 대해 수소버스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통근버스 운송채권 등을 담보로 버스 구매자금 대출을 실행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금융과 연계한 저금리 버스 구매를 돕는 방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 과정에서 수소버스 전환을 원하는 운수업자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컨설팅을 지원하고, 수소 연료의 원활한 공급과 연료대금의 외상결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위즈돔은 전세버스 및 운행기사 관리 스마트 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200개 기업, 10만여명의 직장인 대상 일 3300회 운행 규모의 통근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SK이노베이션 E&S 수소 밸류체인과 연계해 수소버스 전환 조기 확산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 준공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 SK플러그하이버스 및 운수사와 협력해 전국에 구축한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에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수소마케팅실장은 "수소버스는 충전속도 및 주행거리 측면에서 강점이 있으며, 통근 전세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시 탄소 감축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버스 업계의 원활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3:25류은주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3대 회장 취임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협회 제3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조 회장은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해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투자 &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솔라나, 이더리움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협회는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제화·제도화 적극 대응 △미국 및 글로벌 규제 현황 분석 △국내 주요 규제기관 협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IR 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AI, 금융, 헬스케어, ESG,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1:19방은주

사이버아크, MS '디팬더 포 아이덴티티' 통합

이스라엘 정보보호 기업 사이버아크소프트웨어는 19일 사이버아크 '특권 접근 관리자(PAM)'와 마이크로소프트(MS) '디팬더 포 아이덴티티(Microsoft Defender for Identity)'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아크 PAM은 여러 클라우드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의 특별 권한을 탐색해 제어한다. MS 디팬더 포 아이덴티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지키는 제품이다. 사이버아크는 MS 제품과 통합해 보안운영(SecOps)팀이 보안 위협을 잘 알아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별 권한을 통제하는 일이 간소화된다. 다양한 시스템의 정보를 연결해 보안운영센터(SOC)가 빠르게 공격 경로를 알아채고 복구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클라렌스 힌튼 사이버아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다양한 회사와 협력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2.19 11:12유혜진

밴티지 재단, 필리핀 SOS 어린이 마을에 희망과 기쁨 선사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자원봉사자들이 필리핀의 'SOS 어린이 마을(SOS Children's Villages)'에 모여 따뜻한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면서 긍정적이고 감동적인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자원봉사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단순히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경험과 웃음과 격려를 나누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Vantage Foundation Brings Hope and Joy to SOS Children's Villages in the Philippines 밴티지 재단은 지역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헌신적인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8-10명씩 모아 양육하는 마을 내 8개 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밴티지 브랜드의 노트패드와 볼펜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세션으로 시작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향후 진행될 활동을 준비했다. 그들이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따뜻한 미소와 열정적인 인사로 맞아주면서 기쁨, 채움, 그리고 의미 있는 교류로 가득한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에 맞춰 자기표현, 창의성, 협동심을 키울 수 있게 세심하게 설계됐다. 행사 참가자 중 가장 어린 3-7세 아이들은 '보여주기와 말하기(Show & Tell)' 세션에 참가해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8-12세 아이들은 '마을 만들기 챌린지(Build-A-Village Challenge)'에 참가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협동심을 길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3-19세 아이들은 '커뮤니티 문제 해결 워크숍(Community Problem-Solving Workshop)'에서 주변의 문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에서 꿈꾸고, 협력하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다양한 활동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이 이날 함께 겪은 경험을 기념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줬다. CM 알렉스(CM Alex)씨는 마무리 발언에서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밴티지 재단의 지원이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밴티지 팀은 미래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애쓰고 있다.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에 대한 지원 및 그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구와 경험을 주고, 아이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꿈을 좇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힘을 합쳐야 그들이 학습과 경제적 자립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고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아이비 에반젤리스타(Ivy Evangelista)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의 자선 및 파트너십 매니저도 다음과 같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는 밴티지 재단이 베풀어준 호의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과 사랑에 대해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함께할 때 아이들의 눈에 비친 기쁨과 목소리에 담긴 설렘은 진정 값을 매길 수 없다.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자신이 소중하고,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을 돌봐주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아이들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고, 든든한 가족 같은 따뜻함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밴티지 재단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질 수 있었다. 이날 성공의 정도는 단순히 기부금의 규모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아이들 사이에 형성된 진정한 유대감을 통해 가늠된다고 할 수 있다. https://www.sosphilippines.org/에서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이 어떤 놀라운 활동을 펼치고 있고, 여러분이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기업 파트너십 문의는 Care.Partner@sosphilippines.org로 하면 된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해 왔다. 웹사이트: www.vantage.foundation

2025.02.19 11:10글로벌뉴스

중소기업, 트럼프 관세 힘들다면?…정부에 신고하세요

중소기업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극복하도록 정부가 전국에 어려움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6차 수출전략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에 어려움신고센터를 설치해 고관세·고환율·수출규제 피해를 상담한다. 미국 관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품목 50개는 특별 관리한다.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긴급 안정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 물류비 지원 한도가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오른다. 수출 다변화를 꾀하는 중소기업은 정책자금 평가를 간단하게 받는다. 국내 중소기업 해외법인이 현지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돈을 총 600억원 공급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원 거점을 만든다. 중기부는 올해 수출액 100만 달러 기업을 1천개 키우는 게 목표다. 2027년까지는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을 3천개 육성하기로 했다. 화장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에는 총 200억원 자금을 지원하고, 국제 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제품뿐만 아니라 기술 전용 수출바우처도 14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동남아시아·중동·인도·중남미 4개 권역에 수출하는 전략 품목을 설정하고 맞춤형 사업도 운영한다. 재외공관이 현지에 진출한 기업에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프로그램도 새로 만든다.

2025.02.19 10:44유혜진

디지털 수출사업 총 출동···'K-글로벌' 설명회 19일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글로벌 프로젝트'의 2025년 대상 사업들을 소개하는 통합안내문을 공고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민간·공공의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는 민·관 합동 통합설명회를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디지털 분야 창업지원 사업들을 한데 묶어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인 등이 보다 쉽게 관련 정책에 접근·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브랜드다. 2015년부터 매년 통합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 프로젝트에 총 39개, 2105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사업과 더불어 8개 민간기업의 창업 지원 사업을 포함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AX(AI 전환) 및 AI반도체 중소·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품·서비스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들은 물론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연계해 우수한 국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목록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또 스타트업과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신규 정책펀드도 대상 사업에 수록됐다. AI·SaaS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AI 혁신펀드'('25년 900억원)와 사이버보안 분야 혁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사이버보안펀드'('25년 200억원), 글로벌 시장을 노린 미디어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기업 등에 투자하는 'K-콘텐츠미디어전략펀드'('25년 5,000억원) 등이 그 예다. 이번 '2025년 K-글로벌 프로젝트'의 통합 안내 대상 사업은 '멘토링' '해외진출' '스케일업' '인프라' '디지털 자원' '정책펀드' 등 총 6개 유형으로 구분, 시행된다. 각 대상 사업의 통합공고 안내와 함께 'K-글로벌 프로젝트' 소개와 기관들의 소관 사업 안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민간기업·단체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비롯한 합동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참여기관·기업별 부스 상담을 제공, 현장에 참석한 수요자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구글스타트업캠퍼스, 네이버클라우드, 에스케이텔레콤, 디캠프(d·camp), 롯데밴처스, 신한금융그룹, 한화생명 등 8개사가 상담 부스를 마련한다. 'K-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통합안내문과 대상 사업별 공고문은 K-글로벌 프로젝트 누리집 'www.k-global.kr'과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AI 경쟁에 따른 AI 기반 혁신의 가속화와 전 세계적인 투자 확대는 디지털 혁신 기업에게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 가속화와 AI 대전환에 대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2.19 10:00방은주

케이블TV협회, 4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작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일 '제64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93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 분야는 ▲아파트 비리 잡겠다는 권고안, 논란만 '뒤범벅'(딜라이브 마포케이블TV) ▲서울 출퇴근·병원 어쩌나…강화 직행버스 감축에 '분노'(SK브로드밴드 서해방송) ▲“이 시국에 해외 출장?”…일본으로 떠난 의령군의원들(LG헬로비전 마산방송) ▲육교 철거가 최선?…“학교 가기 힘들어요”(딜라이브 중랑케이블TV)가 선정됐다. 정규 분야는 부산의 공간 식문화를 나레이션 없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지역민들의 이야기로 채워낸 ▲B-FOOD의 향연 (HCN부산방송), 지역에서 유·무형 가치를 생산하고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담은 ▲여기 크리에이터 있어요 시즌2(서경방송), '놀이극'이라는 색다른 진행 방법으로 지역 문화유산 팔탄민요의 희귀성과 역사를 그린 ▲아름다운 얼굴 - 팔탄민요를 지키는 사람들(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이 선정됐다. 제주 바다의 상징인 해녀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좌충우돌 로맨스 관계를 유쾌하게 그린 다큐멘터리 ▲바다로맨스 '해녀 영월이와 곰새기의 숨비소리'(KCTV제주방송)가 특집분야 작품상을 받았다. 황희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지역 현안을 깊게 들여다보며 공감과 변화를 이끌고, 지역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09:49최지연

재능문화, 피아노 삼중주 문화 공연 연다

재능문화가 바이올리니스트 보이텍 짐보브스키, 첼리스트 박건우,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3월20일에 개최한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펼칠 바이올리니스트 보이텍 짐보브스키는 카를 시마노프스키 국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루블린, 세르바친스키 비에니얍스키 바이올린 콩쿠르와 포즈난, 얀케 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김남윤, 슐로모 민츠, 바딤 글루츠만, 아니 슈낙, 데이비드 러셀 등을 사사했으며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차석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박건우는 연세대학교 관현악과 전체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 음대와 칼스루에 국립 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어 이탈리아 첼로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포스트리오, 아더첼로콰르텟 멤버로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텍사스 주립 대학에서 연주 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주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한국피아노학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We Soloists 및 플러스챔버그룹 단장으로 활동하며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에서는 히사이시 조, 프리츠 크라이슬러,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피아노 삼중주로 선보인다. 공연을 기획한 재능문화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들의 작품들 중, 특히 피아노 삼중주에 어울리는 곡들이 연주된다"며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클래식에 입문하려는 리스너들에게도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2025.02.19 08:43백봉삼

'전문지식' 무장한 딥시크 R1, 일반상식 질문엔 "포기할래"

일반인도 검증 가능한 벤치마크의 필요성 AI 모델의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가 점점 더 전문화되면서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웰슬리 칼리지와 텍사스 오스틴 대학 연구진들에 따르면, 현재의 벤치마크들은 대부분 PhD를 보유했거나 취득 중인 전문가들이 설계한 것으로, 일반인들은 문제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답이 맞는지 검증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는 AI 모델이 왜 특정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답이 정확한지, 효율적으로 추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든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가 앞으로 추론 모델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 논문 바로가기) 실제로 높은 학위 소지가 반드시 뛰어난 추론 능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연구진은 일반적인 지식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된 벤치마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문제는 해결하기는 어렵더라도 답을 검증하는 것은 AI와 인간 모두에게 쉬워야 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박사급 지식은 필요 없다... NPR 퍼즐로 AI 능력 측정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기존 AI 모델의 평가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벤치마크가 등장했다. 지금까지의 AI 벤치마크는 대학 수준의 수학 경진대회 문제나 고난도 프로그래밍 문제, 학문적 전문 지식이 필요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왔다. 그러나 NPR 선데이 퍼즐 챌린지를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벤치마크는 전문적인 지식 대신 일반적인 상식을 활용해 AI의 성능을 측정한다. 1987년부터 방송된 이 라디오 퍼즐 프로그램은 매주 수백에서 수천 명의 청취자들이 정답을 제출할 만큼 대중적이며, 일부 퍼즐의 경우 사전이나 지도를 참고해 풀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오픈AI o1, 59% 정답률로 경쟁 모델 압도 이번 연구의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오픈AI의 o1 모델이 59%의 정답률을 기록하며 다른 모델들을 크게 앞섰다는 점이다. o3-미니는 높은 추론 노력으로 47%, 기본 설정으로는 36%를 기록했으며, 딥시크 R1은 35%의 정답률을 보였다. 추론 기능이 없는 클로드 소넷 3.5와 GPT-4o는 각각 13%와 6%로 크게 뒤처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GPQA(구글 검증 Q&A)와 같은 PhD 수준의 과학 문제에서는 R1, o1, o3-미니 모델들이 비슷한 성능을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일반 상식 벤치마크에서는 모델 간 성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595문제 중 142건 포기 선언한 딥시크R1... 실패 유형 2가지 연구진은 AI 모델들의 새로운 실패 패턴을 발견했다. 딥시크 R1의 경우 595개의 도전 과제 중 142개에서 "포기할래"라고 선언했다. 실패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는 '공중에서 답 끌어내기'로, 추론 과정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은 답을 최종 답안으로 제시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alpha에서 중간 글자를 알파벳 순으로 이전 글자로 바꾸면 aloha가 되는" 문제에서 R1은 전혀 다른 "penne"와 "penné"를 답으로 제시했다. 둘째는 '의도적 제약조건 위반'으로, "queueing"이라는 답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답으로 제시하는 경우였다. 퍼즐의 합리성 검증 연구에 사용된 퍼즐들의 난이도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진이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alpha에서 aloha로 바꾸는" 퍼즐의 경우 370명이 정답을 제출했고, "daiquiri" 문제는 500명이 맞췄다. NPR 선데이 퍼즐 챌린지의 청취자 수가 약 400만 명으로 추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 문제들이 도전적이면서도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임을 보여준다. 또한 정답자들이 대부분 동일한 답에 도달했고 오답 제출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퍼즐의 답이 명확하고 검증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는 AI 모델의 오답이 문제의 모호성이나 난이도가 아닌 모델 자체의 한계에서 비롯되었음을 시사한다. R1의 영원한 생각 현상과 32,768 토큰의 한계 연구진은 R1 모델이 특정 문제에서 사고를 멈추지 못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32,768 토큰이라는 출력 제한에도 불구하고, 50개의 도전 과제에서 R1은 추론을 완료하지 못했다. 특히 "서로 다른 13개 글자로 구성된 미국 도시 이름 찾기"와 "7글자 음식 이름에서 첫 글자를 다섯 번째 위치로 옮기면 동의어가 되는 단어 찾기(brisket → risk, bet)" 문제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 최대 컨텍스트 창(128K)으로 실험을 진행했을 때도 각 문제에서 10번 중 2번은 추론을 완료하지 못했다. 3,000 토큰 vs 10,000 토큰: AI 추론의 최적점 발견 연구진의 추론 과정 분석 결과, 대부분의 도전 과제는 20,000토큰 미만의 추론 출력을 생성했다. 제미니 씽킹은 약 10,000토큰에서 정확도가 정체된 반면, R1은 3,000토큰 정도에서 제미니 씽킹의 성능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모델의 불확실성도 관찰되었는데, R1은 29건, 제미니 씽킹은 18건, o1-미니는 3건의 사례에서 답을 번복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례로, 7개 항목을 가진 카테고리를 찾는 문제에서 R1은 정답인 '대륙'을 초반에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답을 계속 탐색하다가 결국 처음 찾은 답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GPQA 9.1%에서 GSM8K 97%까지: AI 벤치마크의 현주소 최근 AI 모델들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기존 벤치마크들이 빠르게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있다. GPQA의 경우 물리학, 화학, 생물학 분야의 PhD 과정 전문가들이 만든 문제들로 구성되었지만, 최신 추론 모델들은 불과 몇 달 만에 이를 정복했다. HLE(Humanity's Last Exam)는 더 광범위하고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여기서도 오픈AI o1이 9.1%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수학 분야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GSM8K 같은 벤치마크에서 97% 이상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NPR 퍼즐 챌린지는 AI 모델들이 여전히 일반 상식 영역에서는 한계를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08:36AI 에디터

AI 자율성 높아질수록 인간 역할 줄어든다…섬뜩한 경고

자율성 확대되는 AI 에이전트...2024년 말 급격히 증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연구진들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벤치마크 정확도가 급격히 향상되면서 2024년 말부터 자율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시스템인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AI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많은 AI 에이전트들은 LLM을 더 큰 다기능 시스템에 통합하여 구축되고 있다. 실제 사례로는 회의 조직, 개인화된 소셜 미디어 게시물 생성, 자율 주행, 의료 서비스,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논문 바로가기) AI 에이전트의 정의와 특성...비결정적 환경에서 맥락 특화 계획 수립 연구진은 AI 에이전트를 "비결정적 환경에서 맥락 특화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최근 도입된 AI 에이전트들의 공통점은 일정 수준의 자율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목표가 주어지면 이를 하위 작업으로 분해하고 각각을 직접적인 인간의 개입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상적인 AI 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에 관한 훌륭한 ICML 논문 작성을 도와줘"라는 상위 수준의 요청을 받았을 때, 이를 자동으로 하위 작업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에는 인용도가 높은 ICML 논문 검색, 인터넷에서 AI 에이전트 관련 정보 수집, 그리고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개요 작성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AI 에이전트들은 대부분 ML 모델, 특히 LLM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어 기존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실행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5단계로 구분되는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완전 자율 단계 위험 연구진은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수준을 세분화하여 분석했다.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단순 프로세서는 LLM 출력을 단순히 출력하는 수준에 머무른다. 그 다음 단계인 라우터는 if-then 구조를 통해 기본적인 프로그램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인 도구 호출은 함수와 인자를 선택하여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네 번째 단계인 다단계 에이전트는 while 루프를 통해 다음 단계를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완전 자율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독자적으로 코드를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 각 단계가 올라갈수록 인간의 통제력은 줄어들고 시스템의 자율성은 증가하게 된다. AI 에이전트의 핵심 가치와 위험성...안전성·정확성·신뢰성 우려 연구진이 분석한 AI 에이전트의 가치와 위험성은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난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의 위험이 존재한다. 정확성 측면에서는 LLM 기반 모델이 가진 부정확성이 자율성이 증가할수록 더욱 증폭되는 문제가 있다. 일관성 측면에서는 비결정적 특성으로 인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으며, 효율성 측면에서는 복잡한 오류를 수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있다. 형평성 측면에서는 데이터의 편향성으로 인한 차별이 심화될 수 있으며, 유연성 증가는 다양한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보안 위험을 수반한다. 또한 인간친화성 측면에서는 과도한 의존과 감정적 얽힘의 위험이,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는 민감 정보 노출의 위험이 존재한다. 시스템의 관련성이 높아질수록 개인화로 인한 편향이 강화될 수 있으며, 보안 측면에서는 시스템 접근 취약점이 확대된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높은 탄소 배출과 물 사용량이 문제가 되며, 신뢰도와 진실성 측면에서는 검증이 불가능하고 허위정보가 생성되고 확산될 위험이 있다. 자율주행차부터 자율무기까지...현재 개발되는 AI 에이전트의 현주소 현재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센서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 인간의 개입 없이 주행하는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소비자용 차량부터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 환경의 차량까지 다양한 자율성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의 경우 제조업에서 시작하여 의료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신 LLM이 로봇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고전적인 로봇공학이 에이전트 AI 영역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자율무기 시스템의 개발이다. 이는 인간의 의미 있는 통제 없이 목표물을 식별하고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윤리적 책임성과 도덕적 책임, 안전성 측면에서 디지털 에이전트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인간의 목표와 맞지 않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는 완전 자율성이 부여될 때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대립되는 관점들...완전 자율 AI의 필요성 주장도 AI 에이전트 개발을 둘러싼 학계의 의견은 크게 둘로 나뉜다. 일부 연구자들은 완전 자율 AI나 '완전한 에이전트'가 인간 지능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강한 AI 시스템이 인간의 오류와 비합리성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인공일반지능(AGI)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자들과 기업들은 AGI가 실현된다면 필연적으로 완전 자율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AGI 지지자들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나 기아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연구진은 AGI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인간이 항상 일정 수준의 통제권을 유지해야 하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에이전트 수준 구분이 향후 AGI 개발 목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반자율 시스템 도입과 인간 통제 강화로 위험 최소화해야 연구진은 완전 자율 시스템 개발의 대안으로 '반자율(semi-autonomous)'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수준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를 개발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기술적 수준과 정책적 수준 모두에서 강력한 인간 감독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야 하며, 이는 유익한 반자율 기능을 보존하면서도 의미 있는 인간의 감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AI 에이전트가 의도된 작동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도록 하는 새로운 안전성 검증 방법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연구진은 1980년 북미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경고의 시그널로 제시했다. 당시 컴퓨터 시스템이 2,000여 개의 소련 미사일이 북미를 향해 날아오고 있다고 잘못 판단했고, 이로 인해 폭격기 승무원들이 비상 대기 상태에 들어가고 지휘소가 전쟁 준비에 돌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에는 서로 다른 경보 시스템 간의 인간 교차 검증이 이루어져 오경보임이 밝혀졌다. 이처럼 자동화 시스템의 오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AI 시스템에서도 인간의 판단과 맥락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8 21:54AI 에디터

고운세상코스메틱, 초록우산에 5천만원 기부…자립준비청년 지원

글로벌 뷰티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17일(월) 초록우산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및 아이리더 사업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및 인재양성 후원 사업 '아이리더'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에 기반해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019년부터는 구성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 영역 또한 자립준비청년, 영케어러, 아동 인재 등 충분한 역량이 있지만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로 2년째 후원하게 된 '청.자.기'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 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학업, 긴급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후원금은 자립활동가와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멘토링 활동에도 사용되며, 자립활동가들의 자립 관련 인식 개선, 정책 제안 활동에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의 인재양성 후원 사업인 '아이리더'는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아이리더 1천200명에게 약 4억4천만 원 상당의 닥터지 제품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선하고 강한 개인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대하고 서로를 지켜내겠다는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을 가진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기업 시민으로서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가치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8 20:26안희정

네이버, 고용노동부와 IT업계 재취업 지원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IT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해 사회적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IT업계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IT업계의 숙련된 인력이 퇴직 후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네이버는 자체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목표 별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선순환을 창출하는 첫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모범적인 협업 모델이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은 “네이버는 SME 및 창작자의 스케일업, 미래 세대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러 세대의 이용자들과 동반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업계의 안정적인 고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높은 수준의 체력·경력·학력을 갖춘 중장년들에게 더 오래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과 국가 경제 활력을 함께 높이는 길”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IT산업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인 재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9:51안희정

상조 가입하면 스파 서비스…교원라이프, 멤버십 강화

교원라이프가 고품격 스파 브랜드 '더 트리니티 스파' 운영사 엘앤케이웰니스와 에이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원라이프는 최근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슬로에이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에이징케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원라이프 전체 회원의 47%를 차지하는 40~69세 여성 회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교원라이프 회원은 엘앤케이웰니스가 운영하는 고품격 스파 브랜드 '더 트리니티 스파'에서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더 트리니티 스파 이용 시 정규 프로그램 1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첫 방문 시에는 모든 정규 프로그램 30% 할인과 물광리프트테라피(10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라이프 회원만을 위한 전용 케어 프로그램 '페이셜&넥'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상가 대비 1회 체험은 45%, 3회 패키지는 50% 할인된 조건에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상조상품 납부금으로 상조 대신 '더 트리니티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환 서비스도 선보인다. 뷰티케어와 산전산후 전용 패키지 2가지로 구성 예정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고객 삶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18:02신영빈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비전 발표회 개최…"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 도전 지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 비전 발표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가 '2025년 웹3 및 가상자산 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조원희 협회장이 협회의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발표했다. 김종승 대표는 2024년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와 2025년의 주요 이슈를 조망했다. 그는 "2024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기업과 국가 차원의 디지털 자산 도입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 가상자산 시장을 움직일 핵심 요소로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도입 ▲스테이블 코인과 핀테크 융합 ▲탈중앙화 금융(DeFi) 및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과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의 성장은 글로벌 금융 질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전략적 보유 자산으로 삼으려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미 2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5년에는 각국의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본격화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조원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은 협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블록체인을 넘어 혁신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협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와 시장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하는 협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의 주요 방향성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등 네 가지로 정리됐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투자 IR 행사와 M&A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도 공개됐다. 조원희 협회장은 아발란체, 솔라나, 이더리움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컨퍼런스 참여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EU의 MiCA 규제와 미국 SEC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국제 협력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AI, 헬스케어, ESG,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에도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AI 기반 데이터 거래소 구축, 증권형 토큰(STO) 활성화, 의료 데이터 관리 및 탄소 배출권 거래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보호 및 NFT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정책 리포트를 발행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블록체인 도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희 협회장은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연구와 대응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8 16:48김한준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 마련…관세대응·무역금융·대체시장 패키지 지원

정부가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과 첨단산업 경쟁 과열 등 수출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을 마련, 수출 총력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된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관세 피해 긴급 대응, 역대 최대 무역금융, 글로벌사우스 수출시장 다변화 등 3대 패키지 지원과 수출기업 애로 해소 방안을 담은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우선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도입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특화 무역보험지원 강화 ▲유턴기업 특별지원 ▲신속 대응체계 구축으로 구성된 관세 대응 패키지를 마련해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미국 관세 조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애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도입하여 지원한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등 KOTRA 해외무역관에 20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현지 관세와 법률 컨설팅사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피해분석부터 대응방안 마련, 대체시장 발굴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보험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관세 피해발생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지원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단기 수출보험료를 60% 할인한다. 수출계약이 취소·변경되거나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기업에는 신속하게 보상을 심사(2→1주)하고 보험금을 지급(2→1개월, 1개월 경과시 가지급)한다. 관세에 대응해 해외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신규로 투자하는(P턴) 기업의 해외투자자금 대출은 무역보험공사에서 올해 2조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한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환변동 리스크 특화 무역금융 공급 강화 ▲소상공인, 수출 대기업 납품 협력사까지 포함하는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접근성 확대 방향으로 무역금융 패키지를 마련했다. 수출금융 유관기관 합동으로 역대 최대 무역금융 366조원을 지원해 수출기업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무역보험 100조원(중소기업 60조원, 중견기업 40조원)을 공급한다. 6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의 보험료‧보증료를 일괄적으로 50% 할인하고, 수출 실적 1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3만5천개사에 보험료를 90%까지 할인한다. 3월부터는 수출 실적이 미흡하고 재무 상태가 어려운 기업에도 성장 가능성을 보고 보증·보증해주는 특례지원도 강화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에 무역보험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의 환변동 리스크 대응을 위한 무역금융을 8조5천억원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핵심 원자재 수입에 차질 없도록 4조원 규모 수입자금 대출보증을 지원하고, 3월부터 지원대상을 사치재를 제외한 모든 품목으로 확대한다. 환변동 리스크 헷지를 위한 환변동보험을 지난해 보다 2배 많은 3조원으로 확대한다. 6월까지 일시적으로 한도를 1.5배 우대하고 보험료도 30% 할인하여 운영한다. 옵션형 수입 환변동보험도 신설, 기업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고환율로 피해 등을 입은 중소기업에는 1조5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무역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민간은행 간 협업을 통한 상품도 도입한다. 시중은행과 협업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작자금,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수입자금을 지원하는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을 2조원으로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해 공급한다.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중견 간접수출 기업(협력 납품사) 전용 프로그램 상품도 신설한다. 직수출 실적이 상대적으로 작아 그간 무역금융 이용이 제한돼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대기업(특별출연 100억원)과 무역보험공사가 협업해 제작자금 대출을 우대(보증한도 2배 상향, 보증료율 1→0.65% 인하 등)해주는 '수출공급망보증' 상품을 2천억원 규모로 도입한다. 정부는 글로벌사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지원거점을 신설해 중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무역보험 55조원을 공급하는 등 대체시장 진출 패키지를 추진한다. 우선 글로벌사우스 지역의 선제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KOTRA·무역협회·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 해외거점 14곳을 신설‧강화해 운영한다. 글로벌사우스 신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무역보험 55조원을 공급하면서 현지 우량수입자 대상으로 기업별 단기보험 한도를 3배 확대하고, 저신용 수입자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저신용 수입자와 거래하는 경우에도 보험한도 상한을 2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상향한다. 수출기업 핵심 애로해소에도 나선다. 정부는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천억원 규모 마케팅 지원 예산을 상반기 내 70% 이상 집행한다. 또 업계에서 고질적으로 경험하는 애로사항인 물류‧인증‧특허‧판로개척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업종별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 역대 최대인 144회의 전시·상담회를 개최해 수출기업 8천개사를 지원하고 무역사절단도 신흥시장 중심으로 상반기에 180개사가 참여하는 등 집중 지원한다. 오사카 엑스포·한류박람회 등과 연계한 신규 수출 기회 발굴도 지원하고, 자동차, 조선‧해양, 기계‧장비 등 공급망 재편이 활발한 업종을 중심으로 현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확대한다. 또 반도체·AI, K-그리드, 바이오, 항공‧방산, 조선‧해양 등 7대 분야 중심으로 KOTRA 해외거점 무역관을 선정하고 30대 수출 프로젝트(현지 바이어 수요)를 발굴해 프로젝트별로 관련 협회·단체를 통해 국내기업 매칭에서부터 마케팅, 계약체결까지 밀착해서 지원한다. 해외인증을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인증 119(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 내 긴급지원반)'를 통해 유망기업 발굴부터 수출까지 전주기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상호협약을 210건으로 확대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현재 글로벌 무역전쟁 본격화, 중국의 추격 및 글로벌 공급과잉 격화, 고금리‧환변동 지속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은 비상시기”라면서 “상반기는 올해 우리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결정짓는 매우 엄중한 골든타임으로 우리 수출기업을 빈틈없이 지원하여 상반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수출현장 지원단을 통해 현장과 계속 소통해 수출이 올해에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8 16:23주문정

코오롱 '꽃과어린왕자' 재단, 초등 장학생 지원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어린이들의 꿈을 계속 지원한다. 꽃과어린왕자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1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탐색,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행사다. 꽃과어린왕자는 올해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개개인에게 향후 3년간 총 660만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나눠 지급한다. 해당 학생이 중학교 입학 시에는 노트북 PC도 지원할 예정이다. 꽃과어린왕자는 2004년 제1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59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지금까지 29억여원에 달한다. 이번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이번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가 주관한 '행복한 스포츠 학교', 진로 탐색 교육, 친환경 에너지 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참여했다. 또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이 인솔 교사로 일정을 함께하며 후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2018년 선발된 14기 장학생 중 올해 주요 대학 입학을 앞둔 3명에게는 입학금과 학비를 지원하는 '대입특별장학금'이 수여됐다. 대입특별장학금은 지원 종료 후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해온 장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 제1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때부터 제정됐으며 1인당 500만원을 지급한다. 대입특별장학금 재원은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이 별도로 사재를 출연해 마련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메인 성우인 남도형 씨가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한 분야에 안주하지 말고 여러 영역에 도전하며 꿈을 키우고 실행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매년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꿈을 찾고 도전할 동기를 부여하며 3년간의 장학금 코오롱, 꿈 키워가는 어린이들과 따뜻한 동행 및 특별장학금을 지원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꽃과어린왕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현재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 장학사업인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02.18 16:16류은주

CGTN: 베이징에서 영화와 여행을 잇는 이니셔티브 출범

베이징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최신 중국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네자 2(Ne Zha II)'가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2월 17일 기준 120억 위안(약 16억 6천만 달러)을 돌파했다고 최신 데이터가 전했다. '네자2'는 이 기록을 통해 '라이온 킹(The Lion King)'을 제치고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이 영화는 '아바타(Avatar)', '타이타닉(Titanic)',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와 같은 블록버스터가 지배하는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할리우드 외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에서는 이 영화가 올해 박스오피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국 영화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워 자국 내 시장을 장악했다. 이 영화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미디어 측정 및 분석 회사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2월 14일 북미 개봉 이후 '네자 2'는 주말 박스오피스 차트 상위 5위 안에 진입했다. 미국 애니메이터 쉴라 소피안(Sheila Sofian)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이 영화의 성과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작을 이미 봤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일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그 수준을 넘어섰다"라며 "프로덕션 디자인, 사운드 디자인, 음악 등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 스토리 자체가 복합적이고, 반전의 반전으로 계속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고,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고 앉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애니메이션의 열풍 속에서 '중국 영화와 함께하는 중국 여행(China Travel with Chinese Films)' 캠페인이 2월 17일 베이징 중국 국가영화박물관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최근 무비자 환승 정책과 함께 중국 설날 블록버스터의 글로벌 성공을 활용하여 중국에 더 많은 해외 방문객을 중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중국국가전영국(China Film Administration)과 중국미디어그룹(CMG)이 주최하고 중국글로벌텔레비전네트워크(CGTN)와 필름채널프로그램센터(Film Channel Program Center)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중국 영화 상영, 국제영화제, 화교영화제를 통합해 '영화+관광'을 홍보하고 외국 관객들이 영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중국을 경험하도록 초대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영화와 관광 산업 간의 혁신적인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영화 문화와 중국의 자연 및 문화 경관에 대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는 테마 여행 코스를 개발하여 미디어 노출과 소비자 참여를 연결하고자 한다. 장 치우디(Jiang Qiudi) CMG 유럽 지국장은 글로벌 해외 특파원 네트워크와 수백 개의 해외 언론 매체 및 소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CMG는 캠페인의 도달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제 영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뛰어난 중국 영화를 집중 조명하는 플래그십 이벤트를 개최하여 중국 영화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새해 블록버스터의 영화 제작자들과 제작팀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성적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는 CMG,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 영화국, 중국 주요 영화 제작 및 배급사, 영화 스튜디오, 여행사, 실크로드 국제 영화제(Silk Roa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대표들이 참석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5-02-17/Initiative-bridging-film-and-travel-launches-in-Beijing-1B4uwlc0Je8/p.html

2025.02.18 16: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 협력 강화

아부다비의 다양한 분야에서 140명의 고위 관계자 및 경영진이 새로운 기회 모색 아부다비 투자 포럼(ADIF), 차세대 산업 분야의 파트너십 가속화 '비즈니스 커넥트–아부다비-상하이', 양국 경제계 협력 증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DDED)가 이끄는 에미리트 경제 대표단이 주요 경제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 기업 및 투자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과 UAE 간 양자 무역이 2030년까지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부다비는 중동 및 그 외 지역에서 중국 투자의 필수 관문이라는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미 UAE에는 약 600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기술, 금융 서비스, 에너지 등 주요 부문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그중 다수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고위급 대표단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아부다비 투자청(ADIO), 아부다비 세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 ADNOC, 무바달라, KEZAD, Hub71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주요 기업과 정부 및 민간 부문의 고위 관료와 임원 약 14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2월 17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아부다비 경제대표단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홍콩에서 정부 고위 관료와 주요 기업 및 투자자들을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국 기업과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ADDED 의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천지닝(Chen Jining)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상하이 당서기, 인용(Yin Yong) 베이징 시장, 공정(Gong Zheng) 상하이 시장, 존 리(John Lee) 홍콩 행정장관 등 정부 고위 관료들과 20회 이상의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지도자와 대표자를 만나 아부다비에서 성장, 번영,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인재, 기업 및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 ADDED 의장은 "떠오르는 경제 강국인 아부다비는 주요 경제 대국 및 주요 무역 상대국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모든 지역과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 트렌드와 변혁에 대응해 우리 국민과 전 인류를 위한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하려는 국제적 노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양국 무역과 상호 투자 증가에 힘입어 중국과의 오랜 관계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과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들은 국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아부다비의 약속을 강조한다. 우리는 다음 단계로의 발전을 가속하면서 첨단 기술, 지속가능성, 인간 개발, 경제 다각화가 조화를 이루며 '팔콘 이코노미'가 제공하는 풍부한 기회를 투자자와 기업이 누릴 수 있기를 열망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자와 주요 의사결정권자 간 직접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차세대 산업 분야의 파트너십을 가속하기 위해 아부다비 투자청(ADIO)과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은 2025년 2월 18일과 20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아부다비 투자 포럼(ADIF)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부다비와 함께 투자(Invest with Abu Dhabi)'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중국 투자자와 기업이 중동•북아프리카(MENA)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인 아부다비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부다비 투자 포럼(ADIF)에서는 기조연설, 패널 토론, 양자 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경제의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대표단이 참여하며, ADNOC, 무바달라(Mubadala), HSBC, 걸프 캐피털(Gulf Capital) 등 주요 기관의 경영진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아부다비의 투자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들은 기술, 금융 서비스, 의료,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기회를 조명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는 ADGM, ADIO 및 상하이 공상연합회와 협력해 2025년 2월 19일 '비즈니스 커넥트–아부다비-상하이(Business Connect-Abu Dhabi-Shanghai)'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아부다비와 중국의 경제계 간 협력 및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부다비가 우호적인 규제 환경과 세계적 수준의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에 따라 ADIF와 '비즈니스 커넥트 – 아부다비-상하이'는 중국 기업 리더들이 UAE 수도에서 새로운 기회, 산업별 이니셔티브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2.18 16: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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