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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팁스 25곳 추가 선정···다음달 16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총 104개사다. 이번 공고를 통해 25개사 내외의 운영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7백여개 이상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는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 육성하기 위해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도 신설했다. 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일반 팁스는 R&D 자금 최대 5억원(2년)+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각 최대 1억원을, 딥테크 팁스는 R&D 자금 최대 15억원(3년)+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각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로부터 일정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팁스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팁스'는 해외 VC로부터 일정 규모(20만달러)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3년간)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20개사를 지원한다. 최근 미국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인 CB인사이츠(CB Insights)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톱4로 팁스를 선정하는 등 팁스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팁스 외에 .플러그&플레이(plug&play), Y컴비네이터(Ycombinator), 테크스타스(Techstars)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톱4에 뽑혔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총 104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25개사 내외의 운영사를 추가 모집하는데 특징은 첫째, 딥테크 분야 창업 지원 강화 및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대 초격차 분야에 투자 역량을 보유한 투자사 및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한다. 둘째, 팁스의 전·후방 연계 강화를 위해 프리팁스(시드트랙) 운영사 및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셋째, 실적은 부족하지만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획자 및 지역 투자사의 팁스 운영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선정규모의 20%(약 5개사) 내외를 예비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2년간 일반형 운영사에게 부여되는 추천권의 50% 수준을 부여받고, 이후 전환평가를 통해 일반형 운영사 전환 여부를 결정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팁스가 대·내외적으로 성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핵심적인 요인은 역량있는 우수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였다며 “딥테크 분야 등 우수한 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유입돼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더 많은 성장 기회 제공을 통해 벤처·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팁스 운영사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보육 전문기업 또는 기관은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팁스 운영사 접수시스템(http://apply.jointip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운영사 모집공고와 함께 '2024년 팁스 창업기업 및 프리·포스트팁스 창업기업 모집 공고'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팁스 누리집 'www.jointips.or.kr',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2024.03.18 20:04방은주

유영상 SKT 대표, 작년 연봉 20억6500만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해 20억6천5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연봉이다. 18일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대표는 지난해 급여 12억원, 상여 8억3천600만원 등 총 20억6천500만원을 수령했다. 성과 중 2억830만원은 주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로 지급받았다. 유 대표는 성과연동형주식(PSU) 2만5천380주도 별도로 받았다. SK텔레콤 측은 “(유 대표는) 인공지능(AI) 인프라와 AI 전환, 서비스 세 축을 중심으로 AI 피라미드 전략 수립과 텔코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고도화,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 협업 확대 등 글로벌 AI 회사로 도약을 가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 겸 ICT인프라 사장인 강종렬 사내이사는 12억3천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강 사장은 급여 7억원, 상여 5억2천500만원, PSU 4천400주 등을 받았다. SK텔레콤 임직원수는 전년 대비 3.06% 늘어난 5천579명, 평균 근속연수는 13.6년으로 집계됐다. 구성원들의 연간급여총액은 8천453억8천300만원, 1인 평균급여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1억5천200만원이다.

2024.03.18 20:00김성현

손끝으로 만나는 오대산국립공원…점자지도 제작·배포

앞으로 시각장애인도 점자지도로 오대산국립공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했다. 공원 위치와 편의시설·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또 110개 복지관과 맹학교·점자도서관 등에도 만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 정보를 담은 점자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단 손잡이(핸드레일)·점자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2028년까지 46곳, 39km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점자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역시 대자연에 몸을 맡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9:16주문정

GIST "주차장 문콕, AI로 다 잡아요"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문콕'하고 사라진 차량을 인공지능(AI)로 쉽게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전체 CCTV 영상에서 물피도주(주차 뺑소니) 발생 시점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18일 밝혔다. ■왜 개발했나 2017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물피도주 사고의 처벌 범위와 강도가 강화됐다. 신고 건수도 크게 늘었다. 경찰이 접수한 물피사고는 2016년 362,384건에서 2020년 626,609건으로 증가했다. 물피도주 사고는 차량 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영상이 저장되지 않았다면 주변의 CCTV를 통해 가해자를 추적해야 한다. 이때 CCTV 특성상 방대한 분량의 영상 판독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영상 수사 방식은 담당 조사관 업무 부담을 가중한다. 특히 주차 뺑소니 사고는 고의성 입증 여부가 쉽지 않다. 고의성이 입증되더라도 최대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이다. 더욱이 사고 발생 시점을 찾기도 어렵다. 연구팀은 "조사에 애로사항이 많아 현장 상황을 고려한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뭘 개발했나 현재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는 동영상 축약 프로그램은 라이선스 비용이 약 1천 500만 원 든다. 무엇보다 물피도주에 특화된 것이 아닌 방범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객체의 작은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한다. 호환성 문제 등도 있다. 연구팀은 데이터셋 수집 비용과 사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실제 차량이 아닌 RC카를 이용해 데이터셋을 수집했다. 실제 차량과 RC카의 외관이 매우 비슷한데다 실제 차량으로 학습한 가중치나 RC카를 인식한 값의 정확도도 상호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신형 블랙박스는 충돌 감지 센서가 내장돼 CCTV 영상 시점에서만 데이터셋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직접 수집한 물피도주 영상 800건을 분석한 후, 인공지능 네트워크에 학습시켜 차량 충돌 시점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충돌 시점을 정확히 검출하기 위해 '시간 정보'와 '공간 정보'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3D-CNN을 사용했다. 3D CNN(3D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은 인간의 시신경을 모방해 만든 딥러닝 구조인 CNN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다. 널리 알려진 2D CNN은 이미지와 같은 2차원 데이터를 다루는 반면 3D CNN은 시간축을 더해 비디오를 분석, 학습한다. 피해차량이 특정되어 있는 물피도주 사고 특성 상, 피해차량 주변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어 불필요한 배경 정보가 네트워크에 입력되지 않도록 하는 전처리 방법을 사용했다. 차량 충돌 영상은 충돌 시의 흔들림이 반복적인 움직임을 띄기 때문에 미충돌 상황에서의 움직임 패턴과 구분이 가능하다. ■기대효과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로 기존 담당 조사관이 직접 영상 분석을 하는 것에 비해 업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기술을 CCTV에 적용하면 범죄 예방 및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구 교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방대한 CCTV 영상 분석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상용화 되면 사회적 신뢰와 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JCDE(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앤 엔지니어링 저널) 2월 19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4.03.18 16:50박희범

삼성전자, 시놉시스와 2나노 공정기술 첫 공개

내년부터 2나노미터(nm)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을 앞둔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처음으로 해당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시놉시스, Arm 등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들과 2나노 공정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놉시스가 20~21일 미국에서 개최하는 'SNUG 실리콘 밸리' 컨퍼런스에서 2나노(SF2) 공정 기술을 일부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 StarRC팀과 협력해서 최첨단 반도체 공정을 위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이날 양사는 삼성전자 2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IP 기술과 개발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놉시스의 'SNUG 컨퍼런스'는 반도체 설계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삼성전자 외에도 인텔, TSMC의 디자인하우스(VCA) 업체 알칩, 엔비디아, AMD 등도 자사의 설계 기술을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나노 공정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반도체 IP 업체들과 2나노 공정 협력을 연달아 체결하고 있다. 또 2나노 공정 고객사로 일본 AI 스타트업 PFN(Preferred Networks)를 확보하기도 했다. 파운드리 업체와 반도체 IP 업체 간의 협력은 중요하다. 파운드리 업체가 보유한 IP 수는 고객사 확보와 생태계 구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IP는 반도체 특징을 회로로 구현한 설계 블록으로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요소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팹리스가 모든 IP를 개발할 수 없기에, IP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검증된 고성능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공정 정보를 IP 파트너에게 전달하면, IP 파트너들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IP를 개발해서 국내외의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Arm과도 신규 IP를 체결하며 2나노 공정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Arm과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코어텍스-X IP를 파운드리 GAA 공정에 적용하는 협력을 체결했고, 'Arm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은 Arm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DSP), IP, 설계자동화(EDA) 업체가 서로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HPC(고성능컴퓨팅) 등 첨단 반도체를 빠르게 개발하고 양산하는 반도체 에코시스템이다. 지난해 6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에서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IP 파트너와의 장기 협력을 추진해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오토모티브 고객의 광범위한 요구에 대응하고, IP별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지난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은 연세대학교 강연에서 "최근 여러 IP 업체들과 '빅 딜(big deal)'을 하는 등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3나노, 2나노 개발 속도도 높여가고 있고 회사의 강점인 메모리를 연계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18 16:42이나리

KT, 지니TV 키즈랜드 캠핑 예약 시작

KT가 이용자에게 캠핑장을 제공하는 '지니TV 키즈랜드 캠핑' 이벤트 예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키즈랜드 캠핑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KT의 대표적인 가족 이용자 이벤트로, 2020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만1천 가족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키즈랜드 캠핑은 KT 전용캠핑장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과 수원KT위즈파크 캠핑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전용캠핑장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 브랜드콜라보 등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올해도 더욱 새로운 콘텐츠들을 준비해 가족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키즈랜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이용자라면 누구나 키즈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 최대 2박까지 신청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 예약도 가능하다. 키즈랜드 캠핑 '지니TV 키즈랜드팩 초이스' '프라임 키즈랜드팩' 부가서비스 이용자는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또 키즈랜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KT 멤버십 포인트 1만점(1박당)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KT위즈파크 캠핑장은 1박당 2만점 활용) KT 패밀리박스 앱 이용자에게는 멤버십포인트 차감 없이 캠핑장을 쓸 수 있는 키즈랜드 캠핑 무료 이용권도 선착순 제공한다. 앱에서 쿠폰박스 메뉴를 선택하면 무료 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다. 올해 전용캠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도레미 프렌즈 캐릭터 포토존과 숲속 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숲속카페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또 지난해 운영해 큰 인기를 얻은 불멍, 꼬치 체험 원시화로와 캠핑장 보물찾기, 인공지능 반려견 로봇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KT위즈파크 캠핑존에는 KT위즈 홈경기가 펼쳐지는 66개 경기 일정에 캠핑장을 운영해,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연 4회 스페셜캠핑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수도권에 집중된 행사를 분산해 지역 캠핑장에서 진행하고, 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초청 이용자에게는 키즈랜드 캠핑과 함께하는 제휴사 CJ제일제당, G7, 아이엠에코, 맥스부탄 등과 함께 제휴사 제품으로 구성된 푸짐한 '키즈랜드 캠핑 웰컴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키즈캠핑을 준비했다”며 “지니TV 키즈랜드 캠핑과 함께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8 14:04김성현

VM웨어發 가상화 시장 요동, 레드햇이 움직인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서버 가상화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쟁사 레드햇이 VM웨어 가상화 이용자를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려는 행보를 본격화했다. 한국레드햇은 지난 12일 개최한 '컨테이너데이' 컨퍼런스에서 'VM 유지가 필요한 기존 워크로드를 위한 오픈시프트'란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은 기존 VM을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으로 이전해 컨테이너와 VM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점진적으로 IT인프라를 현대화하는 여정을 소개했다. 발표자인 한국레드햇 고광필 부장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여정에서 컨테이너와 VM이 같이 손잡고 가야하는 지점이 발생한다”며 “최근 벤더 환경 변화로 가상화 비용 증가 이슈가 있고, 동시에 비즈니스가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혁신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고광필 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관리 용이성, 확장성, 통합 용이성, 개발 생산성 향상, 자동화 등의 요소가 기존 레거시 가상화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그런데 그 현대화로 가는 과정 중에서 허들이 발생하고, 그것을 어떻게 뛰어넘느냐인데 현대화 와중에 VM에 특화된 워크로드는 그냥 VM으로 두는 게 낫다고 판단하거나, 여러 이유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속도를 늦출 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이런 현상을 해결할 해법으로 컨테이너와 VM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쿠브버트(KubeVirt)'을 강조한다. 쿠브버트는 2017년 레드햇에서 처음 제안해 현재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개발되고 있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유용한 이점을 VM에서도 활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고 부장은 쿠브버트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여정 중에서 VM을 좀 더 쉽게 관리하고 컨테이너와 더 쉽게 잘 연계하는 방안으로 소개했다. 고 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VM은 어찌 보면 이질적인 단어고, 과연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VM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인가 물을 수 있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VM은 컨테이너와 VM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공존하게 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VM의 각 장점을 흡수해서 가져가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VM은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한다. VM과 컨테이너를 오픈시프트란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개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고,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준비하는 동안 기존 VM을 컨테이너와 함께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변동없이 컨테이너와 동일한 UI로 VM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개발자는 쿠버네티스의 이점을 유지하면서 VM에 필요한 아키텍처를 활용하고, 레거시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로 리팩토링할 수 있다. 컨테이너, VM, 서버리스 등의 워크로드를 통합된 환경에서 단일한 개발 방법론과 경험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컨테이너로 VM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VM에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이점인 확장성과 자동화 요소를 접목할 수 있다 . 고 부장은 “또한 지금 당장 컨테이너화하거나 마이크로서비스화 하지 못하는 워크로드도 차후에 더 쉽게 현대화된 환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속도의 이점도 있다”며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윈도 애플리케이션도 그 기능을 제공받게 한다”고 말했다. 운영자 측면에서도 데브옵스를 매우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오픈시프트의 셀프서비스 기능을 VM에서 이용하면, 워크로드 관리권한을 담당 현업이나 개발팀에 넘겨주고 인프라와 플랫폼 유지보수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고 부장은 VM을 포함하는 새로운 IT 현대화의 여정을 소개했다. 먼저,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활용해 기존 VM을 오픈시프트로 이동한다. 다음으로 비즈니스 로직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VM에어 컨테이너로 워크로드를 전환한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서비스로 리팩토링한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접근법을 활용해 새로운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동안 레거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재구축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기본적으로 KVM이란 가상화 기술 위에서 작동한다. 레드햇가상화(RHV), 오픈스택에서도 활용되는 가상화 환경과 동일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는 레드햇엔터프라이즈리눅스(RHEL) 코어OS 기반의 게스트 OS를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버가상화검증프로그램(SVVP)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게스트 OS도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세가지 종류로 나뉜다. 리눅스 환경에 쿠버네티스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서비스를 포함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엔진'과, 그 엔진 위에 워크로드 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빌드, 데이터 서비스, 개발자 생산성 기능 등을 제공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여기에 멀티클러스터 관리, 클러스터 보안, 글로벌 레지스트리, 클러스터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 등이다. VM을 오픈시프트 가상화로 이전하면 이같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제품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레드햇은 기존 VM웨어 환경의 VM을 오픈시프트로 이전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툴킷 포 버추얼라이제이션(MTV)'을 제공하고 있다. 이 도구를 활용하면 대규모 VM을 무중단에 가깝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전통적인 VM 작업인 관리자 개념과 작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연결,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등을 최신 플랫폼에서 동작시킬 수 있다. 전통적인 VM에 담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유지 관리하면서 시간을 두고 기술 세트를 현대화할 수 있다. 운영자는 오픈시프트 프로젝트 단위로 VM 권한을 현업 담당자나 개발자에게 부여할 수 있다. VM 프로비저닝도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하드웨어부터 모든 설정에 이르기까지 단순화할 수 있다. 그는 “VM 관리의 기본 기능을 넘어서면 데브옵스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VM에 적용하게 된다”며 “원하는 속도로 일부를 컨테이너나 마이크로서비스로 바꾸거나, 써드파티 아키텍처에서 프론트엔드만 먼저 컨테이너화하고 백엔드나 나머지를 잠시 VM으로 두고 다음 사업때까지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런 전환 작업의 수행은 '깃(Git)'으로 이뤄진다. VM 정의를 YAML 형태로 미리 생성하면, 정의 문서는 깃에 존재한다. 기존 VM과 깃옵스 프레임워크를 통합함으로써 깃옵스로 VM을 코드로 배포하고 자동화한다. 이로써 다양한 보양 영역에 POD와 VM의 복합 애플리케이션이나 기존 워크로드를 모두 실행할 수 있게 된다. VM은 컨테이너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네트워크 상에 올라가 있으므로, VM과 컨테이너의 연결이 매우 자유롭다. 오픈시프트 위의 VM은 컨테이너와 동일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네트워크에 연결되며, 쿠버네티스의 서비스, 라우트, 인그레스, 서비스메시, 파이프라인, 깃옵스 등 표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정책은 컨테이너 POD와 동일한 방식으로 VM에 적용된다. 네트워크 연결에 따라 SDN이나 인그레스를 통해 VM-POD 혹은 반대로 통신도 가능하다. 고 부장은 “오픈시프트는 전체 IT와 소프트웨어 관리 비용을 최적화하고, 더 빠른 혁신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며, 무분별한 기술확산을 줄이고 IT 자산을 최적화할 수 있다”며 “비용 효율성, 매출 증대, 전략적 기술 집중 투자에 따른 인재 보유 증가, 벤더 종속 해제 등의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를 활용하는 경우 투자수익을 636%, 5년간 잠재적 이익 3천691만달러, 비용회수기간 10개월 등의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레드햇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오픈시프트 가상화로 운영되는 클러스터수는 121.5% 증가했고,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오픈시프트 가상화로 실행되는 VM 개수는 76.1% 증가했다. 오픈시프트 가상화 사용 고객수는 같은 기간 69.8% 늘었다. 그는 이스라엘 국방부, 북미 금융회사, 터키 대형 소매기업 등의 오픈시프트 가상화 사례를 제시하고, 이어 실제로 VM웨어 상의 VM을 오픈시프트 가상화로 이전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오픈시프트 대시보드 웹콘솔과 VirtCTL이란 명령어로 오픈시프트에 VM을 생성해 관리했다. VM 스냅샷을 생성해 상태를 이전 버전으로 복구하는 방법도 선보였다. MTV를 이용해 VM웨어 vddk 패키지를 오픈시프트로 가져오는 마이그레이션도 시연했다. 그는 “오픈시프트 가상화는 스토리지,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파트너 생태계를 보유했다”며 “특히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GPU 가속 VM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VM이란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말하며, 이는 향후 오픈스택 서비스에도 올라갈 것”이라며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컨테이너 전용이 아니라 VM과 서버리스까지 다 지원하는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8 12:45김우용

과기정통부, AI 활용 보안 기업 육성에 총 48억원 투입

정부가 올해 국내 보안기업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개발하도록 조력한다. 총 48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총 48억원 규모(총 4단계, 최대 19개 과제)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AI 보안 유망 기업 집중 육성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4년 차를 맞는다. 사업 4년 차를 맞는 올해부터는 실증환경 확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AI 보안 제품·서비스 확산 지원(3단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확산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보안 상용제품의 실증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 다양한 수요기관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판로개척의 기회까지 제공하게 된다. 또 올해는 'AI 보안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4단계)을 최초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을 통해 AI 보안 기업에 특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이처럼 단계별로 진행되는 인공지능 보안 기업 집중 육성을 위한 4단계 지원 사업 중 1, 2단계 지원사업인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총 10개 과제, 최대 25억원 규모)과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총 5개 과제, 최대 15억원 규모)은 공모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이 큰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이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기술 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정보보호기업들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인공지능 보안기술·서비스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인공지능 역기능 대응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2:00이한얼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27일 2.1 버전 업데이트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에서 오는 27일 2.1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 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에서는 5성 '아케론'과 '어벤츄린', 4성 '갤러거' 등 캐릭터들을 비롯해 새로운 꿈세계 구역 2곳을 선보이고, 개척자를 페나코니의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해 배후의 비밀이 밝혀진다. 앞선 스토리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케론'은 비술 발동 시 즉시 적을 공격하고, 전투 진입 없이 일반 적을 바로 처치할 수 있어 개척자의 세계 모험과 맵 탐사에 도움을 준다. '어벤츄린'은 스타피스 컴퍼니 전략투자부의 고위 간부이자, 10인의 스톤하트 중 한 명으로 리스크를 즐기며 미소 뒤 감춰진 속내를 가늠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는 특수한 전투 스킬을 구사해 모든 파티원에게 중첩 가능한 특수 실드를 부여한다. 사냥개 가문의 보안관 '갤러거'는 필살기 사용 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적을 특수한 디버프 상태에 빠트려 전투 지속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준다. 이와 함께 한정 5성 캐릭터 나찰과 경류가 2.1 버전 전반부와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 등장해 페나코니의 개척 여정에서 힘이 되어 줄 예정이다. 2.1 버전의 핵심 스토리는 새롭게 선보이는 꿈세계 구역 2곳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클락 스튜디오 테마파크에서는 페나코니의 독특한 미디어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은밀한 꿈세계 공간 아침 이슬 공관에서는 시끌벅적하고 번화한 꿈세계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운명의 군상' 기능을 도입, 개척 임무에서 열차팀을 따라 탐사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전환해 다양한 소속의 배후에 있는 동기와 비밀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다가오는 출시 1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여기에 신비한 보드 위에서 스타레일 여정을 체험하고 지난 개척 경험을 회상할 수 있는 '성간 여행' 이벤트와 온라인 1주년 페스티벌 '이머시브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1 버전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별의 궤도 전용티켓 20장과 1,600성옥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1차 판매를 시작하는 Galaxy S24+ 액세서리 은랑 에디션은 ▲아크릴 무드등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비즈키링 ▲폰케이스 2종 ▲스페셜 테마팩 ▲갤럭시 스토어 혜택 카드 ▲은랑 캐릭터 보이스 빅스비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부터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 플랫폼에서 예약 후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 팝업 이벤트 현장에서 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8일부터 삼성 강남에 마련되는 팝업 이벤트 현장은 포토존, 미니게임, 꿈세계 여권 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3.18 11:49이도원

KT, 로보라이즌과 로봇 활용 교육사업 추진

KT가 로봇교육 전문 기업 로보라이즌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코딩과 교육로봇을 결합한 미래 융합형 교육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로보라이즌은 단일 모듈로 확장 조립할 수 있는 로봇 교구재 핑퐁 로봇을 개발해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양사의 제휴는 ▲AI와 코딩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 및 교구 제작 협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신설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능력시험인 AICE를 연계한 교육 전문가 양성과 교육 커리큘럼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KT와 로보라이즌 앞으로 KT의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와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융합형 미래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KT가 제공하는 AI 코디니는 AI 기능, 데이터 분석 기능과 하드웨어 제어에 특화된 교육용 블록코딩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KT는 AI 코디니와 핑퐁로봇을 결합한 다채로운 교육 커리큘럼과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AI 코디니와 핑퐁로봇을 초등 정보 교과목 실습과정 교구재로 함께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대학교, 코딩학원 등 성인 IT 전문 교육기관의 실습 도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정호 KT 전략신사업부문 EduDX사업단장은 “KT와 로보라이즌은 코딩 교육과 로봇 교육을 결합한 차세대 융합 미래교육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동시에 교육사업 분야 디지털 전환 최고 파트너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AICT 컴퍼니 KT의 코딩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와 로보라이즌의 로봇 교구재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미래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1:24박수형

뉴렐릭, 익스플로잇 공격 검증 리포팅 기능 정식 출시

가시성 플랫폼 기업 뉴렐릭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을 위한 익스플로잇 공격 검증 리포팅 기능 등 뉴렐릭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IAST)의 신규 기능을 18일 출시했다. 뉴렐릭 이용자는 문제있는 부분을 복제해 새로운 코드를 작성하기 전 미리 위협요인이 되는 특정 벡터를 교정함으로써 공격에 취약한 부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보안 및 엔지니어링 부서가 실제 애플리케이션 보안 문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기능은 국제 웹보안 비영리단체 OWASP 벤치마크 결과에서 정확도 100%의 오탐율을 자랑한다. 레거시 코드 스캐너는 종종 너무 많은 보안 알람을 개발자에게 띄워 개발자들은 이러한 알람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에 일반적으로 엔지니어들은 공격받을 일이 없거나 비즈니스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취약점까지 확인하고 수정하느라 업무시간의 60%까지 소비하면서, 정작 공격대상인 취약점은 수정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업무를 과중시켜 엔지니어가 더욱 높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뉴렐릭 IAST의 익스플로잇 공격 검증 리포팅 기능은 애플리케이션들을 안전함(safe), 공격가능(exploitable), 확인되지 않음(untested) 등으로 분류함으로써 엔지니어가 취약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제작 및 배포해도 되는지 또는 재검토를 해야하는지 결정할 수 있다. 개발주기에 걸쳐 보안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보안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협업하여 안전하고 빠르게 코드를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익스플로잇 공격 검증 리포팅은 다이내믹한 평가 역량으로 공격에 취약한 부분을 발견, 수정 및 검증. 실제 공격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여 API 호출, 메소드 호출, 또는 취약점 트레이스를 정확히 짚어 낸다. 새로운 위험 노출 및 평가 기능은 모든 코드가 변경될 때마다 잠재적 위험 또는 실제 확인된 위험인지 알려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신속하게 복제, 교정, 및 검증할 수 있다. 뉴렐릭 IAST는 전적으로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이며, 이에 이용자들은 설치에 몇달이나 소요되는 보안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이용할 필요가 없다. 취약성 관리 프로그램과 통합된 APM 텔레메트리를 이용해 리스크를 확인하고 해당 리스크의 잠재적인 심각도와 취약성에 의해 영향받게 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를 파악 가능하다. 마나브 쿠라나 뉴렐릭 최고제품책임자는 “보안은 개발에 있어 추후에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으로 유념해야할 요소”라며 “뉴렐릭 IAST는 엔지니어링 및 IT부서가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 플랫폼에서 바로 실제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험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개발자와 보안부서가 협력하여 안전한 코드를 작성해 미래의 위협을 방어하고 선제적인 보안 태세를 유지하여 데브섹옵스를 더욱 강화시키게 된다”며 “지난 10년간 뉴렐릭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은 믿을 수 있는 단일 정보 소스와 통합된 유저 워크플로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사일로 현상 해결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뉴렐릭 IAST를 통해 이러한 역량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뉴렐릭 IAST는 뉴렐릭의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에이전트가 필요없고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로 정식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고자하는 경우, 뉴렐릭 어카운트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무료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이용 고객은 뉴렐릭 계정에 로그인해 프리뷰 버전을 확인할 수도 있다. 레거시 및 사이트 라이센스 계정은 프리뷰를 위해서는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로 변경해야 한다.

2024.03.18 11:15김우용

LG헬로비전,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5' 첫 방송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5'를 18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PP 8개사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대교 뉴이프Plus, MOUNTAIN TV, 베리미디어, 소상공인시장tv, AXN, YTN2, Tvasia Plus에서 매주 평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여성들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지난 네 번의 시즌 동안 성별과 나이, 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성 51명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5에서도 다채로운 직업과 사연을 가진 여성 15명이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서아프리카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양문희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0대 초반 서아프리카 춤의 매력에 빠진 이후 혼자서 서아프리카로 가서 춤을 배우고 돌아온 그녀는 현재 코트디부아르에서 만난 남편과 함께 서아프리카 문화예술을 한국에 열정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 LG헬로비전과 PP가 함께 협력해 공동 제작한다는 점이다. 시즌1때부터 기획 단계에서 제작까지 플랫폼과 PP가 역량을 모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또한 공동제작한 PP와 동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를 높여 플랫폼과 PP 간 동반 성장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는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가치있고 의미있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삶을 조명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0:54박수형

대동,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에 농기계 기증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농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트랙터, 경운기 등 2억 원 상당의 농기계 기증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보베르데는 인구 58만 명의 아프리카 북부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다. 면적이 40만헥타르(ha)로 제주도 2배 정도로, 농업 용수가 공급되는 관개지는 전체 농경지 중 약 9.2%에 불과하다. 이에 식량의 90%를 수입하며 전체 GDP 대비 농업 비중은 9%에 불과하다. 대동은 지난해 9월 산업통산자원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식량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의 농산업 육성 파트너로 발돋움하기 위해 카보베르데를 방문해 현지 농업환경부와 '농기계 무상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 대동은 90마력 트랙터와 경운기, 쟁기/로터리 등 작업기 총 2억 원 상당의 농기계를 지원한다. 대동은 농기계 지원 및 사용&수리 기술을 카보베르데에 이전해 국가 농산업 인프라를 구축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우선 카보베르데 농업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시범 경작을 실시하여 사용법을 전파하고, 현지 청장년 층을 농기계 사용 숙련 엔지니어링으로 전환 및 육성하는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농업 데이터를 수집해 농산업에 맞는 농업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순 대동 Product생산개발부문 부문장은 “카보베르데 농기계 무상 지원은 아프리카의 식량난 해결과 농산업 육성을 위한 대의적 지원의 일환”이라며 “향후 아프리카에 대동의 농기계, 농업 기술과 솔루션 전파 및 ODA 사업 참여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진출해 국가 농산업 육성 파트로써 역량을 입증하고 기업 위상을 높여 대동이 주도하는 농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1980년대부터 자체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세계 70개국에 제품을 판매해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왜 매출이다.

2024.03.18 10:50김재성

메이크스타, 지난해 매출 956억·영업익 30억원 달성

메이크스타가 국내외 K팝 팬들을 적극 공략한 덕분에 2023년 매출 95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을 이뤘다. 메이크스타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2019년 40억원, 2020년 108억원, 2021년 297억원, 2022년 479억원, 2023년 매출 956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0억원을 달성했다. 또 메이크스타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239개국에서 사용자들이 방문하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185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출범한 메이크스타는 국내외 K팝을 좋아하는 팬덤을 적극 공략해 고속 성장을 해온 스타트업이다. 최근 K팝 시장에서 새로운 앨범 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포카앨범'을 만들었고, 대면 팬사인회와 영상통화를 결합한 '밋앤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크라우드 펀딩 개념을 도입했다. 블랙핑크,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등 대형 아티스트 앨범, 화보집, 팬미팅 외에 '놀면 뭐하니?'의 음원 프로젝트 'JS엔터'의 포카 앨범 발매, 임영웅, 정동원 등 트롯 글로벌화에 앞장서 왔다. 이를 반영하듯 메이크스타는 2023년 700팀 이상의 아티스트와 진행한 프로젝트가 2천249건, 함께 한 제작사가 369곳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 포카앨범 누적 판매량 또한 300만장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메이크스타는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개최를 알리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다. '메이크 넥스트 글로벌 K팝 보이그룹 오디션'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최상위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과정을 그린 이번 오디션은 K팝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각종 매체를 통해 국내외 글로벌 음악팬에게 공개될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보이그룹은 2024년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2024.03.18 10:46백봉삼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출시…염증성 장질환 현지 매출 상승 기대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에 출시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다.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2주 투여분의 4주 기준 6천181.08달러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와 염증성 장질환(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해 가격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출원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는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약 62조570억 원 규모다. 짐펜트라가 주력하는 IBD 시장 규모는 12조8천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 타깃 환자 처방률을 10% 이상 달성,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시킨다는 계획이다. 짐펜트라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셀트리온이 직접 판매한다. 현재 다수 중소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서 별도 협상 없이 자체적으로 자사 처방집에 제품을 등재하는 등 출시 초반부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대형 PBM과도 2분기 내 선호의약품 등재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의료진들에게 직접 짐펜트라의 제품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환자들 대상으로 보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이들에게 제품 할인 및 공급 등을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치료 효능뿐만 아니라 편리한 치료 옵션까지 제공하는 짐펜트라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만큼 환자들은 보다 유연하게 질병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이칸 의대의 장 프레드릭 콜롬벨 교수는 “짐펜트라가 출시되며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 질병 관리를 보다 유연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의 마이클 오쏘 회장도 “짐펜트라로 미국 IBD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됐고,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 투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발전”이라고 전했다.

2024.03.18 10:30김양균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 첫 선정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RAFTON India Gaming Incubator, 이하 KIGI)' 1기의 선정 기업을 발표하고, 인도 차세대 게임 개발자 육성에 나섰다. KIGI는 인도의 게임 개발 생태계 촉진을 위해 크래프톤이 지난해 10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6개월에서 1년 간 게임 개발, 디자인,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게임 산업 전문가로부터 개별적인 멘토링을 비롯해 최대 15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도 전역에서 200여 개 기업이 KIGI 1기에 지원했으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2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리디멘션 게임즈(ReDimension Games)는 인도 나갈랜드 주에 위치한 개발사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 'Sojourn Past'를 개발 중이다. 슈라 게임즈(Shura Games)는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게임사로, 현재 음식과 퍼즐을 결합한 모바일 게임 'Spice Secrets'를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 총괄 및 인도 퍼블리싱 고문 아누즈 사하니(Anuj Sahani)는 “KIGI의 첫 시작은 크래프톤이 인도의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화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인도 내 유망한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8 10:24이도원

넥슨 이메일 반송률 10.66%→1.14%…'이 기업' 덕분에 낮췄다

넥슨이 글로벌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인포빕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비용을 절감했다. 인포빕은 넥슨에 이메일 API와 전송 서비스를 제공해 이메일 반송률과 전송률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핵심 IP와 45종 이상의 게임 콘텐츠를 190여 개 국가, 19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넥슨은 방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개선을 위해 인포빕 HTTP API를 활용함으로써 수천만 개의 이메일 메시지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내부 서비스와 쉽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안전성과 유연성, 확장성을 확보했다. 넥슨이 도입한 인포빕 HTTP API는 대량 이메일을 높은 전송률로 송신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사내 SMTP(단순 전자우편 전송 규약)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이메일 발신자 평판 개선과 전송률 향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인포빕의 전송률 전문가와의 맞춤형 도메인, IP 전략 컨설팅, 온보딩 안내와 맞춤형 도메인 워밍업 계획, 선제적 전송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세분화된 리포트와 성능 분석은 송신 목적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다. 2주 만에 전환을 모두 완료한 넥슨은 이메일 반송률을 기존 10.66%에서 1.14%로 낮춰 약 89% 개선된 결과를 얻었다. 이메일 전송률 또한 기존 89.34%에서 98.86%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발신자 평판을 향상했고 DKIM(도메인 키 인증 메일) 표준도 준수해 전체 도메인 인증을 달성했다. 심승용 넥슨코리아 부장은 "전 세계 수천만 명의 고객에게 보내는 홍보나 정보 제공 이메일은 적시에 안정적으로 전달돼야 한다"며 "고객이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면 더 많은 고객 문의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포빕의 선제적 전송 지원 서비스 덕분에 전송률과 발신자 평판이 향상됐다"며 "인포빕 API로 이메일을 전송해 비용을 절감하고 전략적으로 운영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 지사장은 "높은 이메일 발신자 평판을 유지해야 브랜드 서비스에 영향이 가기 전에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인포빕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도메인으로 전송된 넥슨 이메일의 반송률 증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24.03.18 10:15장유미

차봇모빌리티, FT가 선정한 고성장 IT기업 29위 올라

차봇모빌리티가 파이낸셜타임즈가 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500대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된 500개사 중 IT·소프트웨어 부문 29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1만 5천개 기업들을 조사해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는 2019년과 2022년 사이 매출성장률을 기반으로 양질의 성장을 이룬 기업들이 발표됐으며, 한국은 총 123개 기업이 선정됐다. 차봇모빌리티는 심사 기간 내 매출 성장률 502.5%, 연평균 성장률 82%의 높은 지표를 기록하며 전체 126위와 IT·소프트웨어 부문에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IT·소프트웨어 분문 13위에 랭크되며 높은 서비스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차봇모빌리티는 2016년 출범 이후 디지털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완결형 디지털 오토 리테일(Digital Auto Retail)을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서 빠른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봇모빌리티는 B2B2C 통합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보험 부문의 인슈어테크사 '차봇 인슈어런스'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그레나디어(Grenadier)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차봇 모터스'를 자회사로 두고 7년 여간 누적 서비스 사용자 120만명, 서비스 누적 거래액 7천 200억, 연 평균 약 146%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차봇모빌리티는 2020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선정, 2022년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KB스타터스'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며 혁신기업으로서 성장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KB인베스트먼트, 하나은행, 현대해상, 현대차 등으로부터 시리즈B 누적 투자액 106억을 유치했으며, 현재 시리즈 C단계의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고있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을 시작점으로 올해는 차봇이 디지털 오토 리테일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운전자와 딜러 등 차봇과 함께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참여자가 보다 높은 편의성과 유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외형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봇모빌리티는 운전자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오토 리테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 초 출시한 딜러십 기반의 차량 판매 서비스인 '내 차 구매'를 시작으로, 이와 연계한 맞춤보험, 맞춤금융, 차량관리,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개인화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2024.03.18 09:42김재성

"스페이스X, 美 정부 위해 스파이 위성 네트워크 구축 중"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를 위해 수백 개의 정찰 위성을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미국 정보기관과 기말 계약을 맺고 수백 개의 정찰위성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 달러(약 2조3천9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Starshield) 사업부에서 해당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스타실드라고 불리는 이 정찰위성 네트워크는 대형 영상 위성과 수 많은 중계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미국의 정보 수집을 위해 지구 전역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잠재적 능력에 대해 “아무도 숨을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또소식통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미국 정부와 군대가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잠재적인 표적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나 NRO는 해당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직접적으로 확인해 주지는 않았으나, NRO 대변인은 "NRO는 세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우주 기반 정보, 감시 및 정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의 정보 수집 및 군사 프로젝트에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광대역 저궤도 위성 시스템에 미 국방부가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작년 가을 스페이스X는 미국 국방부 산하 우주군과도 스타실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천만 달러(약 9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3.18 09:34이정현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홈 체험 서비스 실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안마베드·척추베드 론칭을 기념해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10일 홈 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렉스 안마베드 홈 체험 서비스는 비렉스 안마베드(MB-B01) 혹은 척추베드(MB-C01)를 구매 부담없이 최소 비용으로 10일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체험비는 10만원이며 체험 전용 제품이 제공된다. 체험 종료 후 새 제품 주문 시 체험비에 해당되는 1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침상형 안마기기로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까지 더해 깊고 강력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와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해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하는 척추베드로 구성했다.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는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mm의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 4개의 온열 도자볼이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하며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한다. 특히 안마베드는 4개의 온열 도자볼에 2개의 파워 안마볼이 더해진 3D 멀티 모션 엔진이 탑재돼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됐던 주무름 및 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했다. 안마베드는 전신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프리미엄 온열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65℃까지 맞춤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며, 상체는 물론 하체 부분에도 3단계로 조절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제공돼 복부, 다리, 목 등 원하는 부위에 놓고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 제품은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 측정해 맞춤형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최대 30가지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해 ▲척추 라인을 밀착 케어하는 6가지 기본 코스 ▲시니어, 수험생, 골퍼 등 사용자 특성에 따른 6가지 맞춤 코스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3가지 집중 코스 등 상황별로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2024.03.18 09:3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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