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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청호나이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정수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제품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이번 행사에서 정수기 렌탈 시 월 렌탈료를 최대 6천원까지 할인해준다. 대상 제품은 쾌속 제빙 기술로 하루 약 6kg의 얼음을 만들어 내는 '뉴 아이스트리'와 세계 최초 특허 기술로 완성한 순도 높은 얼음을 제공하는 '세니타' 얼음정수기, '셀프', '메타디지털', '550'등이 포함됐다. 매트리스의 경우 프로모션 적용 제품에 따라 고급 메모리폼 베개 혹은 매트리스 방수커버를 제공한다. MC-950W 안마의자는 약 10만원 상당의 목 안마기를, 코골이 감지 베개인 AI 모션필로우 구매 시 순면 베개 커버를 증정한다.

2024.05.07 16:42신영빈

'신한EZ손보'가 택한 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시장 선도

NHN클라우드가 점차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는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받고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신한금융그룹 손해보험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IT 시스템을 자사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EZ손보의 차세대IT시스템 구축 사업은 보험업권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시스템 전반에 도입해 사용량 바탕 인프라 환경 구성, 핵심 시스템의 유연한 분산 구조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해당 사업을 수주한 후 파트너사인 신한DS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왔다. NHN클라우드는 신한 EZ 손보의 서비스 체계를 분석해 신한EZ손보가 금융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 EZ 손보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코어시스템인 계정계(금융 업무 처리 시스템)부터 정보계(거래 데이터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손해보험사의 핵심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안정성, 연계, 보안·규제 등으로 클라우드 전환 난도가 높은 금융분야에서 실시한 선도적 전환 사업이란 특징도 있다. 신한EZ손보는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면 전환함에 따라 내외부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즈니스 유연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가속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손해보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선보인 선진적 사례를 통해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NHN클라우드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개시하고 증권업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및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 금융분야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금융 랜딩존'을 출시하는 등 금융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 사례가 금융사가 중요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본격적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다년간 축적한 금융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6:28장유미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캐릭터명 선점 서버 긴급 추가 증설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하고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캐릭터명 선점 서버를 긴급 추가 증설한다고 7일 밝혔다. 총 12대로 운영 중이던 캐릭터명 선점 서버에 이어 긴급으로 추가 증설되는 신규 서버는 '로제', '아이리'로 총 2개다. 이후에도 서버 포화상태의 징후가 보이면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서버 증설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지난 3일 파이널 테스트 참여자 모집이 시작됨과 함께 연휴 기간 중 캐릭터명 선점 참여 인원이 대폭 증가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긴밀한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유저 친화적 운영 정책에 대한 관심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오스 블랙은 자유 경제 구현 및 고객 자산 가치 하락 방어를 비롯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BM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유저 친화 서비스를 추구한다. 최근 공식 네이버 카페에 게시된 '베타 테스트 리뷰 및 향후 서비스 일정 보고'를 통해 베타 테스트 리포트를 포함하여, 론칭 시 추가될 콘텐츠 및 향후 개발 방향성을 안내하며 유저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론칭 전 최종 안정성 점검을 위한 최종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지난 5월 3일 공개되었다.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07 16:08강한결

휴롬, 건조분쇄식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출시

휴롬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식물 처리기 2세대'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음식물 처리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휴롬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휴롬 음식물 처리기 2세대는 120℃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감량할 수 있다.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추가했다.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도 있다. 기기 작동 중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하면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하는 기능도 갖췄다. 제품은 복합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를 1/5 수준으로 현저히 줄였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 처리기의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세척모드도 개선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 건조통을 100℃의 물로 30분 안에 자동 세척해 음식물 처리기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음식물 처리 단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작동 시 25dB(데시벨)로 도서관 소음보다 조용해 밤낮 걱정 없이 작동 가능하다. 또한 휴롬 음식물 처리기는 제품 생산 과정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환경부 인증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휴롬은 음식물 처리기 2세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휴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위크를 진행한다. 신상위크 구매 시 정가 59만9천원에서 최대 26% 할인한 44만4천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7% 추가 적립 등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8일과 14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제품 구매 시 필터 추가 증정 및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 증정, 10명을 추첨해 5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기존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휴롬만의 특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악취 걱정 없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5.07 15:58신영빈

'실적 개선 진땀' 금호석화, 2분기도 쉽지 않아

금호석유화학 올해 1분기 실적이 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악화됐다. 금호석유화학은 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천675억원으로 3.1% 줄었다. 다만, 합성고무·합성수지·페놀유도체·특수합성고무(EPDM·TPV) 등 사업부문 전반 판매량이 지난해 말보다 개선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114.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5천955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2%, 64.1% 늘었다.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 상승 대비 제품가격 인상은 제한적이었으나, 전분기 대비 수요 회복 및 고부가 제품 판매로 수익이 개선됐다. 다만, NB 라텍스 공급업체 경쟁 심화는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2분기 중반 이후 역내 공급 이슈 완화로 시장가격 안정화가 예상되나, 중동 리스크 등으로 가격 하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료 하락 기대감으로 구매 관망세 강화 예상됨에 따라 제품·시장별 판매 조정을 통한 수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천22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스프레드(마진) 개선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은 13.1% 늘고 적자는 115억원에서 축소됐다. 2분기는 스티렌모노머(SM) 벤젠 가격 강세와 역내 공급 감소 등에 따른 가격 상승 전망되나, 유도품 수요 회복 지연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재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놀유도체 부문도 판매량 증가와 수익 개선에 영업손실이 작년 4분기 104억원에서 올해 1분기 25억원으로 줄었다. 매출은 3천98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8.9% 늘었다. 2분기는 페놀, BPA 주요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되나, 에폭시 스프레드가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EPDM·TPV 부문은 전분기 대비 가동률 상향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수익이 개선됐다. 2분기도 판매량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1분기 에너지 사업은 SMP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유지했지만, 2분기 정기보수 와 SMP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말 희망퇴직을 실시한 후 비용절감과 긴축재정에 나서는 등 수익성 악화를 막기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업계는 올해 역시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고유가와 중국발 공급과잉 등의 문제로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실적 개선을 위한 긴축 경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24.05.07 15:58류은주

네이버클라우드, 하이버클로바 X 기반 디지털 마케팅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버클로바 X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지브라브라더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 개발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퍼클로바 X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 개발 ▲광고주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 개발 ▲마케팅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위해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는 LLM 기반 커뮤니케이션, 개인화된 맞춤 광고 추천, 디지털 광고 운영 자동화 등 혁신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케팅 서비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네이버 광고주들이 하이퍼클로바X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플랫폼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AI 기술을 적용한 광고/마케팅 자동화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브라브라더스 신희진 대표는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4.05.07 15:40남혁우

벤츠, 4월 수입차 판매 1위 탈환...BMW 눌러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량 1위를 되찾았다. 벤츠가 1분기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를 보인 것은 올해 초 발생한 홍해발 물류대란 사태로 일부 물량이 우회하면서 판매가 지연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1천560대로 전월 대비 14.7%(2만5천263대) 감소하고 전년 대비 3.1%(2만910대) 증가했다. 누적대수는 7만6천143대로 전년 대비 7.8%(8만2천594대)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로 보면 벤츠가 6천683대로 전월 대비 59.23% 증가했다. 벤츠가 올해 6천대 판매량 회복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지난해는 3월부터 6천대에 진입해 7월을 제외하곤 꾸준히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벤츠가 지난해 신차로 신형 E클래스를 출시했음에도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저조했던 이유는 올해 초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무역항로인 홍해와 수에즈 운하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막히면서 선박들이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우회, 신차의 한국행이 지연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벤츠는 판매량 회복으로 시름을 덜게됐다. BMW는 2월과 3월 각각 6천89대, 6천549대를 판매하다가 지난달 5천750대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테슬라는 1천722대, 볼보 1천210대, 렉서스 920대 순이다. 초고가의 고급 승용차는 벤틀리와 롤스로이스가 각각 24대, 22대씩 팔렸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해 대비 일부 줄었는데, 벤틀리는 지난해 45대를 판매하고 롤스로이스는 23대를 인도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연료별 차종은 하이브리드가 1만1천177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3천626대로 지난해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 법인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확연히 줄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법인 구매자는 2만5천624대로 지난해 3만582대에서 4천958대가 감소했다. 반면 개인구매자는 여전히 5만519대로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지난해 5만2천12대와 비슷하게 집계됐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테슬라 모델3가 1천716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벤츠 E300 4매틱으로 1천681대, BMW 520이 979대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입차 판매량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단일 모델 6천16대로 1위를 기록했다. BMW 520이 4천514대, 벤츠 E300 4매틱이 3천572대다. 렉서스 ES300h는 2천417대로 4위를 기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특정 브랜드 등록의 대폭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2024.05.07 15:38김재성

바디프랜드, 우주여행 경품 프로모션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실제 성층권 우주여행이 포함된 '헬로우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 1인에게는 파격적인 '우주여행 패키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미국 S사에서 제공하는 우주 성층권 여행 패키지가 주어진다. 1인 왕복 항공권과 2박 호텔 숙박권이 포함되며 당첨자는 30km 높이 성층권에서 2시간 동안 지구와 우주를 감상할 수 있다. 2등은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우주선 콘셉트의 레스토랑 '스페이스 220' 식사권과 호텔 숙박권, 디즈니랜드 2일 자유이용권이 주어진다. 3등은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이 주어진다. 이번 경품 추첨 프로모션의 대상 제품은 ▲퀀텀 ▲파라오로보 ▲다빈치 ▲팬텀로보 ▲에덴 ▲메디컬팬텀 ▲팔콘S ▲팔콘SV 등 총 8종의 모델이 해당된다.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바디프랜드 전국 직영 라운지 및 홈쇼핑, 온라인 등 모든 채널에서 8종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대상 인원은 총 61명으로 1등 1명, 2등 10명, 3등 50명이다. 1등 추첨 대상 모델은 퀀텀, 파라오로보, 다빈치, 팬텀로보, 에덴 5종이다. 2등은 메디컬팬텀이 포함된 6종, 3등은 팔콘S와 팔콘SV가 포함된 8종이 모두 해당된다. 경품 추첨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네 차례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발표 예정이다. 각 회차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1등 당첨자는 12월에 발표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치 우주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제품력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헬스케어로봇과 우주여행으로 건강과 나만의 로망을 실현하고 우주에서 환상적인 지구의 풍경을 바라보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그동안 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창립 17주년 기념 홈커밍 프로모션과 '금 10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홈쇼핑과 라운지 채널을 통해 고급 승용차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24.05.07 15:33신영빈

IT시민연대 "라인사태, '제2 독도 사태'로 비화될 수도"

시민단체인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는 7일, 최근 일본 정부가 내린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 단체는 IT분야에서 공정성과 정의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결성중인 시민 결사체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IT 분야에서의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장은 중앙대 위정현 교수가 맡았다. 먼저 IT시민연대는 “일본 정부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모처럼 형성된 한일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악화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가 라인을 완전히 탈취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이 아닌지 의심하고있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라인과 네이버 때리기가 혹시 소프트뱅크라는 일본기업의 라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우려했다. 또 이 단체는 이번 사태에 임하는 네이버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서도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준비위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이번 라인사태를 '이례적'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중장기적인 경영 방침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우리는 '중장기적인 방침'하에서 라인을 헐값으로 매각하겠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만일 지금 라인을 뺏긴다면 네이버는 지금까지 쌓아온 해외 진출 역량과 기반을 송두리 채 뽑힐 수밖에 없으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심각한 사태 인식 없이 AI에 대한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만일 네이버 내부에 있다면 이것은 정말 개탄할 만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준비위는 “네이버가 이번 사태 대응에 실패하고 소프트뱅크에 백기 투항한다면 향후 두고두고 네이버는 '친일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는 13년간 피땀 흘려 일군 기업을 상대 국가의 압력에 굴복해 넘겨준다면 이를 환영할 국민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IT시민연대는 “일본 정부의 라인/네이버 압력 사태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국회는 물론 정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범국가적 TF를 구성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디지털 세계에서 국가의 주권은 물리적인 제한이 없으며, 플랫폼 역시 국가의 영토와 연관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2021년 3월 시점에서 대응했어야 할 이번 라인 사태에 대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한' 이번 사태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외교부와 과기정통부가 네이버의 입만을 바라보면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현실은 개탄스럽다"며 "정부와 국회는 이번 라인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제2의 독도 사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맺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1. 우리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이하 라인)에 대한 네이버의 자본 관계 개선을 포함한 행정지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이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변화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이는 작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에서 개인정보 51만건이 유출된 사건을 일본 정부가 직접 문제 삼고 나선 것이다. 일본 총무성의 개입은 일본경제신문 등 일본 언론에서조차 '이례적'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일본 정부 뿐 아니라 집권여당인 자민당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라인의 보안 대책이 부족하다며 경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자민당 디지털사회추진본부는 지난 4월 25일 회의를 열어 라인 임원을 불러내 유명인 SNS 사칭 사기 대책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는 등 압박했다. 자민당이라는 거대 여당이 지속적으로 라인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는 역시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라인에 대한 비판이 일본의 진보와 보수를 넘어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최초로 라인의 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한, 진보매체로 분류되는 아사히신문은 3년전인 2021년 3월 라인 이용자 간 대화 서비스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한국 서버에 보관되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라인의 한국 자회사인 라인플러스 직원은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모처럼 형성된 한일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악화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2. 우리는 이번 사태가 라인을 완전히 탈취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이 아닌지 의심한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라인과 네이버 때리기가 혹시 소프트뱅크라는 일본기업의 라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다. 아사히신문은 라인 이용자 간에 주고받는 대화 서비스의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한국에 있는 서버에 보관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2021년 당시 라인은 데이터의 한국 보관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일본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서비스 주체 기업은 이용자들에게 동의를 얻고 현지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보고하면 개인정보 데이터를 일본 외 지역에 보관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초법적인 행정지도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 정부에 반대로 '구글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일본인이 많이 쓰는 미국 IT 대기업의 경우 모든 이용자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일본내 서버에 보관하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싶다. 만일 미국 등 타국의 IT 기업의 데이터 보관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유독 한국계 기업에만 엄격하다면 이는 적대국가도 아닌 우방인 한국에 대한 중대한 차별행위일 것이다. 3. 우리는 이번 사태에 임하는 네이버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개탄한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이번 라인사태를 '이례적'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중장기적인 경영 방침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우리는 '중장기적인 방침'하에서 라인을 헐값으로 매각하겠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만일 지금 라인을 뺏긴다면 네이버는 지금까지 쌓아온 해외 진출 역량과 기반을 송두리 채 뽑힐 수밖에 없으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심각한 사태 인식 없이 AI에 대한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만일 네이버 내부에 있다면 이것은 정말 개탄할 만한 상황이다. 네이버가 이번 사태 대응에 실패하고 소프트뱅크에 백기투항한다면 향후 두고두고 네이버는 '친일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13년간 피땀 흘려 일군 기업을 상대 국가의 압력에 굴복해 넘겨준다면 이를 환영할 국민은 없기 때문이다. 4. 이번 일본 정부의 라인/네이버 압력 사태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국회는 물론 정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범국가적 TF를 구성하여 일본 정부의 부당한 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현대의 디지털 경제에서 한 국가의 주권과 영토는 물리적인 공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공간과 주권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것이다. 구글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은 미국이라는 물리적 영토를 벗어나 글로벌 디지털 지배력을 미국이라는 국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세계에서 국가의 주권은 물리적인 제한이 없으며, 플랫폼 역시 국가의 영토와 연관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또한 오늘날의 메신저앱은 개인간의 소통의 도구 역할을 넘어 금융, 쇼핑 등 일상 생활의 전반을 지배하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21년 3월 시점에서 대응했어야 할 이번 라인 사태에 대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한' 이번 사태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한다. 더구나 지금 외교부와 과기부가 네이버의 입만을 바라보면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현실은 개탄스러운 것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번 라인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제2의 독도 사태'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국회와 정부, 그리고 민간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국가적 TF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 TF를 통해서 일본 정부의 이러한 부당한 압박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2024.05.07 15:22안희정

넵튠 '무한의계단', 의류·문구류 등 한정판 굿즈 출시

넵튠(217270)은 7일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한의계단 굿즈는 인기 캐릭터인 ▲'비지니스 맨' ▲'보안관' ▲'치어리더' 등을 비롯해 펫과 게임 속 소재를 도트 그래픽 형태로 제품에 담아낸 게 특징이다. 티셔츠, 후드티, 양말 등 의류부터 클리어파일, 스터디플래너, 마우스패드, 지비츠, 카드홀더, 러기지택 등 문구·완구·액세서리류까지 총 10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정의달을 맞아 넵튠은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한의계단 IP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 넵튠은 앞서 무한의계단 IP를 활용한 코믹북 총 3권을 출간, 현재까지 누적 판매 10만 부에 육박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무한의계단 굿즈는 티몬에서 독점 판매되며 상품 구매 시 무한의계단 캐릭터 포토카드를 랜덤 증정한다. 또한 무한의계단 게임 내 마련된 티몬 이벤트 미션을 통해 티몬 캐릭터 3종 및 택배 계단 스킨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넵튠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NBB)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 내달 말까지 '무한의계단 버거팩'이나 무한의계단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노브랜드 콜라 구매 고객 전원에게 이벤트 스테이지 수행 시 노브랜드버거 캐릭터 '버거버거' 스킨을 지급하는 QR 코드를 제공 중에 있다. 넵튠의 무한의계단을 총괄하는 고무진 이사는 “무한의계단이 지난 9년간 꾸준히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온·오프라인에 걸친 이벤트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 재미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넵튠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무한의계단은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화면 터치 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게임 방식과 460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212만명, 아케이드 카테고리 순위(모바일인덱스 기준)는 1위에 달한다

2024.05.07 15:10강한결

강진모 회장 복귀한 아이티센, 하반기 실적 향상 기대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 복귀 후 신사업과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이끌며 하반기 가파른 실적을 거둘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출범한 것에 이어 사우디·일본·말레이시아 시장으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이다. 콤텍시스템, 굿센 등 계열사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센은 신사업과 계열사의 성장을 통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지난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아이티센 대표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을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특유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다시 한번 선보일 전망이다. 아이티센은 핵심 사업 분야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으로 삼고 이달 초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했다.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연계해 주식이나 채권을 비롯해 금과 같은 실물연계자산(RWA)까지 거래하며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이티센 재팬과 관계사인 크레더, 비피엠지(BPMG) 등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일본 외에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그린엑스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블록체인 외에도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분야도 계열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 클로잇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생성형 AI 사업 진출에 나선다.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와 하이퍼클라우드X를 결합해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생성형 AI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지난 3월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한 인포유앤컴퍼니는 생성형AI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2023년에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웹3.0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과감하고 창조적인 도전을 이어 나갔다면, 2024년에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오픈, STO 사업 확대 등 신성장 사업의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전환을 신속하게 실행하며 보다 큰 성장을 이뤄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7 14:04남혁우

로보락,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서 청소기 10종 할인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오는 20일까지 지마켓·옥션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로봇청소기 8종과 무선청소기 2종까지 청소기 10종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2024년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직배수 스테이션 등 로봇청소기 8종과 무선청소기 2종이다. 이 중 최초로 선보이는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직배수 스테이션'은 리필 및 배수시스템이 탑재되어 청소용 물을 자동으로 교체해준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마켓 세일 정식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로 선정됐다.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데이인 7일 오후 8시에는 지마켓의 라이브 커머스 'G라이브' 방송을 통해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함께 제공한다. 로봇청소기 제품 구매 후 한달 이내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무선청소기 제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는 엣지 클리닝 기능과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이 탑재됐으며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과 올인원 도크 기능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신제품은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돼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mm 이내 공간까지 빈틈없이 닦아준다. 이외에도 본체와 호환되는 8-in-1 올인원 도크는 ▲최대 60도씨 물걸레 온수 세척 ▲물걸레 열풍 건조 ▲도크 셀프 클리닝 ▲지능형 먼지 감지 ▲자동 먼지 비움 ▲자동 물통 채움 ▲자동 세제 디스펜서 ▲오프피크 충전 등 8가지 기능을 갖춰 사람이 손대지 않고도 전자동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보락 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은 현재까지 지마켓·옥션 프로모션인 빅스마일데이에서 13회 연속 단일 제품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24.05.07 14:00신영빈

더핑크퐁컴퍼니 '문샤크' 웹툰, 日 라인망가서 본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웹툰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을 네이버웹툰 '라인망가'에 7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3년 출범한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서비스 '라인망가'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 명,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돌파하며, 일본 최대 웹툰 플랫폼이자 디지털 만화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의 세계관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웹툰 IP(지식재산권) '문샤크'를 라인망가에 론칭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 전격 진출하고 일본 Z세대 독자를 중심으로 IP 인지도와 파급력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목표다. 웹툰 '문샤크'는 지난해 9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독창적인 스토리와 환상적인 작화, 몰입감을 높이는 연출로 1020세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으며 로맨스 장르 웹툰 상위권에 오른 작품이다. 2024년 5월 현재 총 11개 플랫폼에 연재되고 있으며, 7일부터는 라인망가를 통해 매주 화요일 1회씩 일본어로 정식 연재된다. 선공개 회차는 총 30회로 구성되며, 1~5회까지 무료 회차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샤크 라인망가 론칭을 맞아, 웹툰 세계관을 한층 확대하는 스페셜 OST 앨범 '너의 뒤에서' 또한 오는 30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샤크'는 '수륙양용'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지상의 K팝 아이돌에게 첫눈에 반한 해저 왕국의 상어 공주 '시드'가 육지로 나와 얼떨결에 SNS 셀럽으로 데뷔하면서 겪는 성장기를 그린다. 핵심 독자층인 Z세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자기 주체성을 구축하는 10대 주인공을 중심으로 서사가 펼쳐지며,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모티브로 팬덤 문화까지 엮었다. '문샤크'는 웹소설 '문샤크: 그 공주가 데뷔하는 법'에 기반한 노블 코믹스로, 더핑크퐁컴퍼니와 엠스토리허브와 공동 제작을 맡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문샤크' 라인망가 출시는 글로벌 웹툰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모멘텀”이라며, “이번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트랜스 미디어 전략으로서 음원,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일본 현지 독자층 확대 및 팬덤 확장에 힘쓰고, 앞으로도 국경과 장르, 포맷을 넘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3:16안희정

"내년 D램서 HBM 매출비중 30% 돌파...가격도 오른다"

AI 산업에서 강력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내년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뒤, TSV(실리콘관통전극)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메모리 반도체다. 고용량·고효율 데이터 처리 성능을 요구하는 AI 산업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트렌드포스의 예측에 따르면 HBM 수요 연간성장률은 올해 200%, 내년 100% 수준이다. 첨단 제품에 해당하는 만큼 HBM의 가격은 기존 D램(DDR5) 대비 약 5배 가량 비싸다. 나아가 HBM의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제조업체들은 최근 내년도 HBM의 가격을 5~10% 가량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체 D램 매출 비중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에서 올해 21%, 내년 30%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D램 비트 출하량 내 HBM 비중도 지난해 2%에서 올해 5%, 내년 1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가 진단한 HBM의 가격 상승의 주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수요 측면에서는 구매자들이 AI 수요에 대해 높은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가격 인상을 충분히 수용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수율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트렌드포스가 추산한 HBM3E의 TSV 공정 수율은 현재 40~60%대에 불과하다. 나아가 모든 공급업체가 HBM3E의 양산 승인을 받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HBM3E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요 제조업체의 신뢰성, 생산능력에 따라 Gb(기가비트)당 메모리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트렌드포스는 "HBM 시장이 높은 가격 프리미엄과 AI 반도체에 대한 용량 요구 증가로 인해 강력한 성장을 이룰 준비가 됐다"며 "특히 내년에는 HBM 시장이 12단 HBM3E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7 13:11장경윤

플레이오토, '토스 공동구매' 연동서비스 오픈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토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공동구매는 셀러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론칭한 서비스다. 플레이오토는 토스전용 웹솔루션을 개발해 토스 공동구매의 '셀러 어드민'에서 제공하는 셀러지원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 '셀러 어드민'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셀러가 판매 중인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해 준다. 번거로운 반복 작업이나 프로그램 사용없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나아가 쉽고 빠른 재고관리, 상품 수정 등이 가능해 신규 플랫폼 입점 시 이커머스 전문 인력의 부재와 비용 및 시간 소요 등의 부담으로 인한 플랫폼 확장의 어려움을 개선했다. 또한 플레이오토 이커머스 솔루션(2.0, EMP)과의 연동을 지원해 기존 플레이오토 셀러들도 토스 공동구매 쇼핑몰 플랫폼으로 빠른 채널 확장과 동시에 새로운 매출 발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플레이오토의 시장 영향력이 확장되고 더 많은 고객분들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향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셀러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5.07 13:09안희정

SOOP, 농가 상생 커머스 '농고농락' 25분만에 완판 기록

SOOP은 지난 3월 농업회사법인 '마이트리'와 함께 진행한 새로운 형식의 농가 상생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농고농락'이 25분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시즌2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농고농락(農苦農樂)' 라이브 커머스는 SOOP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유저 참여형 농가 상생 콘텐츠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농고농락'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유저들은 구매를 희망하는 채소 및 과채 패키지와 함께 본인의 팻말을 단 미니 텃밭을 선택해 현장에서 모종을 직접 심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자가 이미 완성된 유형의 상품을 확인 후 구입 결정을 하는 기존의 커머스 형식과는 달리, 최소 한 달 후에야 수확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무형의 커머스였음에도 유저들은 새로운 판매 방식과 취지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게다가 농산물 구매 유저들을 위한 충청도 특산물 증정 깜짝 이벤트 진행 등 유저들이 커머스 콘텐츠에 재미와 가치를 느끼며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하면서 방송 시작 25분 만에 모든 텃밭과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샵프리카'를 통해 원하는 농산물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은 '마이트리'에서 운영하는 하우스 농가 내 개인 텃밭을 배정받았다. 해당 텃밭에 구매한 모종을 직접 심는 모습을 보여주고, 흙 속에 랜덤으로 숨겨진 황금 볼에 당첨된 유저에게는 '공주 햇밤', '예산 사과즙', '고맛나루 쌀', '건표고버섯', '광천 김 세트' 등 푸짐한 충청도 특산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농자재 비용과 농산물 유통 등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를 돕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자로부터 직거래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는 '가치 소비'가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통했다. 이번 '농고농락' 콘텐츠를 기획한 SOOP 커머스사업팀 안정민 매니저는 “처음 농가 상생 커머스를 기획할 때만 해도 실시간으로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실물 상품이 없는데 과연 유저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을지가 가장 고민이었다”며 “결국 콘텐츠를 진행한 스트리머와 구매 유저, 그리고 판매 농가 간 신뢰를 바탕으로 농작물의 재배 영상을 24시간 라이브로 송출하고, 텃밭 사장님도 열심히 소통 방송을 해주셔서 성공적인 수확을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

2024.05.07 12:58안희정

SAP코리아, 경동나비엔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경동나비엔이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SAP코리아는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 및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SAP코리아는 경동나비엔의 SAP 솔루션 도입 이유로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모듈 확장성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충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 등을 꼽았다. 경동나비엔은 선구적인 결정으로 SAP S/4HANA를 도입할 예정인 만큼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 및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통합 연계성도 기대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클라우드 구매 솔루션 전문 컨설팅 업체인 젠컨설팅과 함께 SAP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를 구축해, 구매 업무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는 공급사의 수명주기 및 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단일 시스템에서 공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전략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 견적 및 가격을 요청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소싱 문서(RFx) 생성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견적 작업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190개국에 걸쳐 연간 5조 3천억 달러 이상의 상거래를 담당하는 B2B 네트워크인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더해져 한 단계 진보한 전략구매 업무가 가능해졌다. 경동 4개 법인의 표준 프로세스를 사전 정의된 템플릿으로 정리해 빠르고 쉽게 견적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디지털 전략구매 과정은 계약 정보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도 보장해 계약 주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할 수 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지속적인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투명성과 회복탄력성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효율적 전략구매 프로세스 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확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P는 자사의 자연어 생성형 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을 SAP 아리바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작년 9월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은행 무역금융과 SAP 아리바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사업 협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 7월에 LG CNS 김대성 상무가 SAP 나우 서울 2023 무대에 올라 '싱글렉스, 전 세계 구매 업무를 혁신하는 지속 가능 SaaS with SAP 아리바 & BTP'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024.05.07 11:42김우용

[곽노건 교수의 웹3 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지난 칼럼에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에 대해 알아보면서 탈중앙화 개념을 구현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웹3 사용자 대상의 실질적 서비스(구매, 보상, 보유, 판매, 소유권 보호, 이용)에 해당하는 NFT에 대하여 얘기해 보겠습니다. NFT란 무엇인가요? 2021년에 시작하여 2022년까지 코인(Fungible Token) 열풍에 이어 가장자산시장 돌풍의 주인공은 NFT였습니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가능한 토큰'도 있겠죠.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나 동전은 천원 짜리 한장을 다른 천원짜리 한장이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림, 도자기 등은 대체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화가가 그리고 , 도공이 빚어도 각기 다르며 가치도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NFT는 독특하고 복제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을 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에 투명하고 변조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NFT 가치는 무엇일까 NFT의 가치는 디지털화 되었을 뿐 실물 상품과 유사하며, 아래와 같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희소성: 얼마나 희소한지가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한정판 NFT는 일반적인 NFT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습니다. ▲유용성: NFT가 얼마나 유용한지도 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게임 아이템 NFT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수요: 수요가 많으면 가치가 높아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담은 NFT는 가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투자 가치: NFT는 투자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NFT의 가치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인데, 가치 변동성이 매우 높고 기술에 대한 환상같은 가치가 빠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투자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웹3 관점에서 NFT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먼저 활용해야 할 장점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독특(유일)하고 복제 불가능, 변조 불가능, 투명성, 소유권 보호, 그리고 이러한 장점을 살려 예술, 게임, 음악,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웹3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 또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조심해야 할 단점들입니다. 가치 변동성, 규제 불확실성, 개발 및 사용의 기술적 어려움, 충분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사기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웹3 NFT 활용할 수 있는 사례는 NFT의 가치, 장점을 살려 아래와 같이 활용할 수 있고 차이는 있으나 적용이 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1. 소유권 및 진위 확인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 작품, 음악, 게임 아이템 등을 NFT로 발행하여 소유권을 증명하고 위조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분쟁이 빈번한 웹 3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커뮤니티 및 멤버십 구축 특정 커뮤니티나 그룹에 대한 멤버십을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웹 3에서 커뮤니티 형성 및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NFT를 소유한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VIP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이 커뮤니티 회원들에게는 독점 상품, 할인 혜택,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콘텐츠 및 데이터 소유권 자신의 콘텐츠 및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블로그 게시글 등을 NFT로 발행하여 소유권을 증명함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웹3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과 가치를 제공합니다. 4. 게임 아이템 및 가상 자산 게임 내 아이템, 가상 토지, 캐릭터 등을 NFT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NFT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사용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판매할 수 있으며, 이는 웹 3 게임에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합니다. 5. 디지털 패션 NFT는 디지털 의상, 액세서리, 신발 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NFT 패션 아이템은 가상 공간에서 착용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웹 3에서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NFT는 웹 3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이며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웹3 관점, NFT 시장 성장과 미래 전망은 가치 형성 및 변동성이 너무 크기때문에 성장과 전망을 하면 믿지도 않을 것이고 믿어도 안됩니다. 다만 웹3 관점에서 기술 가치, 유용성 등 발전적인 모습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의견을 드려 봅니다. 웹3 관점에서 NFT 시장은 앞서 설명드린 활용사례를 통해 '새로운 소유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디지털 경제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탈중앙화, 투명성, 커뮤니티 중심의 가치를 가진 웹3 환경에서 NFT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탈중앙화된 소유권 개인이 디지털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합니다. 이는 창작자에게 더 많은 권한과 수익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투명성을 제공합니다. 2.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창작자는 NFT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판매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은 NFT를 구매, 소유함으로써 좋아하는 창작자를 지원하고 독점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커뮤니티 구축 NFT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소속감과 참여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될 수 있습니다. 소유자는 특별한 이벤트, 투표 권한 및 기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활용 게임 아이템, 디지털 부동산, 온라인 신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웹3 게임, 메타버스, 디파이 등 새로운 분야에서 NFT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성장과정에서 규제 불확실성, 기술적 어려움, 환경 문제와 같은 문제를 직면할 수 있으며 해결되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의 마무리 비교적 익숙한 용어인 NFT에 대하여 가치, 특징 및 장점, 활용사례와 전망을 웹3 관점에서 알아보았습니다. NFT는 웹3의 핵심 가치와 일치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희소성이 있다고 가치를 높이 평가해서도 않되고 소유권을 증명한다고 하지만 정확히 어떤 것에 대한 소유권인지 파악하는 등 위험을 이해한 후 이용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05.07 11:21곽노건

네이버는 라인 입장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2019년 11월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日經·닛케이)신문은 한국 언론이 깜짝 놀란 만한 뉴스를 내보냈다. 한국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재팬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이는 사실로 확인 됐고 2021년 3월 통합이 마무리됐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주회사 A홀딩스(지분 50대 50)를 함께 설립하고 이 회사가 통합된 라인야후를 지배하는 구조가 됐다. 이 통합이 주목을 받은 것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또 하나의 강력한 대항마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발원해 동남아를 거쳐 세계로 뻗어가는 모델이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각각 모바일 메신저와 포털로 뿌리는 다르지만 파생되는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최대 경쟁자였다. 그런데 서로 싸우기보다 힘을 합쳐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와 맞서자는 전략이었다. 두 회사는 그 전략을 '세계의 제3극(極)이 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등 미국계 기업과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계 기업이 주름잡고 있는 세계 테크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또 하나의 주도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뒤집어 말하면 혼자서는 그들과 대적하기 쉽지 않았었다는 뜻이겠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나 이해진 창업자 모두 한계를 느꼈던 것이다. 그런데 '세계 제3극'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폭풍우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서 네이버 지배력을 줄이라는 압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라인야후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빌미였다.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네이버가 라인야후 주주면서 시스템까지 관리하고 있어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조치는 지나치다고 할 수 있다. 보안 문제는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게 보통인데 이를 경영권 문제로 비화시킨 탓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이에 대해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점잖게 말한 것이지만 납득하기 힘들다는 표현을 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네이버가 라인의 경영권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문제다. 네이버로서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네이버에게 어떤 선택이 있는 것일까. 최 대표는 이와 관련 “(A홀딩스의 지분 관계는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따를지 말지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입장 정리가 안 된 상태로 명확하게 정해지면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일본 정부의 압박에 굴하기보다는 자사의 중장기 사업 전략에 중점을 두고 고민하겠다는 뜻이다. 논리적으로 경우의 수는 크게 세 가지다. 현상 유지, 일부 양보, 갈라서기. 현상 유지는 지분 관계는 그대로 두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보안대책을 강화함으로써 일본 정부를 만족시키는 방안이다. 일부 양보는 A홀딩스 지분 일부를 소프트뱅크에 넘겨 경영권을 양보하는 대신에 다른 이권을 챙기는 방안이다. 갈라서기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다시 분리해 통합 이전 상태로 돌아가 라인을 챙기는 방안이다. 현상 유지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고 네이버가 취할 수 있는 최선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A홀딩스와 주주 관계이고 라인야후와 기술 파트너 관계다. 문제가 됐던 보안문제는 둘 중 후자다. 따라서 이 부분을 책임지면 된다. 그래서 합리적이라고 한 것이다. 보안 문제 해결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있겠으나 이는 불가피하다. 문제는 일본 정부가 과연 이런 방식에 만족할지 여부다. 설득 여부가 관건이다. 일부 양보는 일본 정부가 원하는 바겠지만 네이버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A홀딩스 주식 단 한 주만 양보해도 라인야후에 대한 경영권은 소프트뱅크로 넘어간다. 그동안 지켜왔던 '공동 경영'의 원칙이 깨진다. 문제는 그에 대한 대가로 네이버가 챙길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의문스럽다는 점이다. 라인야후에 대한 기술 파트너 입지도 좁아지고 라인 경영권마저 잃고서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이겠나. 통합의 목표는 '세계 제3극'이었다. 그건 네이버의 오랜 꿈이기도 하다. 일부 양보는 이 이정표를 흐릿하게 만들 수 있다. 네이버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재조정해야만 한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의 압박이 강해 이 길 밖에 없어 보일 때 갈라서기 방안이 떠오를 지도 모른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속셈이 불량하다면 더 그렇다. 이 길을 택해야 한다면 네이버로서는 또 다른 모험에 나서야만 하겠다.

2024.05.07 11:14이균성

플레이위드코리아, 캐주얼 파티 게임 '씰WTF'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씰WTF(Seal: What The Fun'의 스팀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씰WTF'는 온라인 게임 '씰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캐주얼 파티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장애물레이스, 미로 레이스 등 개인 레이스 게임과 페인트볼 슈팅, 팀 미니 스포츠 등 다양한 팀전 등을 포함해 랜덤하게 제공되는 여러 미니 게임을 통해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게 된다. 이번 얼리액세스 빌드 버전에는 총 30여개 이상의 미니 게임이 준비되며, 다양한 장르의 미니 게임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씰WTF'는 여러 제공되는 미니 게임에서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간략하고 단순한 전략을 통해 몰입도를 높혔으며, 누구나 손쉽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달 동남아와 북미권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 위주로 완성도 또한 진전시켰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얼리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게임을 25% 할인가에 제공하고,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구매자가 얼리액세스를 구매하고 접속하면 베타테스터 한정판 코스튬을 제공한다. 또한 라운드 1개 통과 등 5개의 주간 챌린지를 통과하면 총 100대의 게임 콘솔기기(스팀덱, X박스 X, 플레이스테이션5(PS5), 닌텐도 스위치 중 1택)를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게임즈의 김주현 PD는 "씰WTF는 각 국가별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업데이트하며 완성도를 높힐 예정이다. 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07 10:54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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