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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코리아, '월드투어 코리아 2024' 개최

세일즈포스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IT 컨퍼런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다양한 산업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와 현직자를 위해 맞춤형 세션 및 강연, 컨설팅,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뉴욕, 보스턴, 런던, 도쿄 등의 주요 도시들을 거쳐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코리아'에는 라이언 니콜스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의 제품 혁신과 AI CRM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AI CRM을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기업은 평균적으로 약 62%의 시간을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의 AI 솔루션인 아인슈타인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여 약 27% 이상 빠른 속도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매달 1.2조 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더욱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AI와 사람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AI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5가지 방법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CRM의 역할과 기업용 AI가 가져올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손부한 대표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기업은 산재된 고객 데이터를 '아인슈타인 1 플랫폼'에 통합하고 '데이터 클라우드'로 연결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기업 내 모든 부서가 서로 동일한 고객 데이터로 소통하며 AI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디지털 CX 팀 이은경 팀장과 락앤락 글로벌온라인본부 김수민 상무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세일즈포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커머스 클라우드, 헤로쿠, 태블로를 도입하여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릭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제조, 유통, 소비재, 금융 등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 기반의 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해 공개하였으며, 스타트업 세션에는 클라썸, 에어스메디컬, 스팬딧의 관계자가 직접 패널로 등단하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35개 이상의 세션에서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C ▲교보생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튜디오 킹덤 등을 포함한 15개의 기업과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와 고객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슬랙 AI와 태블로 펄스의 시연과 별도의 세션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의 이해를 도왔다. 슬랙 AI는 업무에 필요한 채널 대화 내용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등 보다 수월한 협업을 지원한다. 태블로 펄스는 현업 담당자 또한 전문 지식 없이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여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은 데이터, AI, CRM을 하나의 메타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하여 로우코드 및 노코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AI 기술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당일 'AI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산재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돕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강조했다. 아울러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생성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에 대한 '360도 뷰' 확보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마케팅 부문부터 영업, 서비스, 커머스, IT 부문까지 전사 조직의 직원경험과 고객경험 향상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번 월드투어 코리아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성공사례와 AI CRM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8 14:12김우용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 예매, 라온시큐어 덕에 쉬워진다

앞으로 대전 시민들도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CX'로 더 쉽고 간편하게 전자 민원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라온시큐어는 대전시청이 자사 통합인증 서비스인 '옴니원 CX(OmniOne CX)'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등장한 수 많은 민간 인증 앱들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창에서 카카오, 네이버, 패스, 토스, KB 등 여러 민간 간편 인증 앱 또는 모바일 신분증까지 원하는 것을 선택해 본인인증을 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다. 또 금융계좌 개설, 회원가입 등의 업무에 필요한 본인확인 서비스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구현이 가능해 기관이나 기업에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도 본인확인 및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전시청은 옴니원 CX의 본인확인 서비스와 본인인증 서비스를 모두 도입했다.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대전 시민들은 옴니원 CX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인증만으로 로그인을 하고 다양한 민원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닐 경우에도 옴니원 CX 창을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들은 대전시청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같은 계정으로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 예술의전당까지 이용가능 해 공연 예매나 견학 신청, 각종 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대전시청의 성공적인 사례를 앞세워 앞으로도 더 많은 시·군·구로 옴니원 CX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앞서 국세청 홈텍스, 정부 24 등 대국민 서비스 기관에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연말정산이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이 필요할 때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 없이 전자 민원 및 연말정산 업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정부 서비스 외에도 인터넷 청약, 공기업 입사 지원, 보험금 환급, 성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에 도입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 부문 사장은 "옴니원 CX는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에서 대국민 편의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군·구에 옴니원 CX를 제공해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09:39장유미

캐리어에어컨, 2024년형 창문형 에어컨 출시

캐리어에어컨이 2024년형 '뉴 울트라 플러스'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 울트라 플러스'는 사용 공간과 환경, 취향에 따라 바람 세기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바람 날개가 최대 108도까지 좌우로 회전하며 자동으로 풍향을 제어한다. 특허받은 측면 흡입 전면 토출 디자인은 전면으로 내보낸 냉기를 다시 흡입하지 않아 효과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다양한 운전 모드 설정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의 기술력이 집약된 저소음·저진동 트윈로터리 압축기를 탑재했다. 작동 소음이 도서관 수준인 32데시벨(dB)로 국내 창문형 에어컨 중 최저 수준이다. UV-C LED 기능을 적용해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걱정거리 중 하나인 세균과 곰팡이 문제를 해결했다. 공기가 지나가는 팬과 열교환기 사이에 UV-C LED가 위치해 폐렴균,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 구균 등 4대 균을 약 99.9% 감소시킨다. 여기에 셀프 클리닝 기능은 열교환기에 남아있는 습기를 스스로 건조해 곰팡이 및 악취 발생을 억제한다. 분리형 에어 필터는 물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에서 발생한 응축수를 빼낼 수 있는 배수구가 제품의 바닥면과 후면에 위치한 이중 배수 구조로 설계됐다. 이 밖에도 실내 온도를 에어컨이 아닌 리모컨 센서로 감지하는 기능으로 사용자 중심의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키트를 제공하며, 별도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버 하나만으로 손쉽게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창문에 탈부착하거나 분리보관 하기도 용이하다. 실내 온도에 따른 절전 운전이 가능하며,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와 전면부 무광 처리로 디자인적 요소도 갖췄다.

2024.06.18 08:51신영빈

"삼성전자, 최고의 고효율 대형가전 브랜드" 英美 매체 호평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절전 기능이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달 영국 테크매체 T3는 2024년 최고의 주방·정원 가전기기를 선정하면서,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뽑았다. 매체는 "삼성이 올해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냉장고·세탁기·청소기를 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홈 기술의 편의성을 누릴뿐만 아니라, 전기료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영국 테크레이더(TechRadar)는 AI를 활용한 삼성 가전의 에너지 절감 기능에 대한 기사에서 "삼성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있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에너지 효율적인 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특히 '진정한 주인공(Star of the show)'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라며, 손쉽게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이 기능에 힘입어, 삼성이 가전업계의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테크레이더는 또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홈 관련 팁 일곱 가지를 소개하는 별도 기사에서 "삼성전자 같은 회사의 스마트 가전은 스크린이 달린 세탁기 등 특별한 기능 외에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는 게 가장 흥미롭다"고 밝혔다. 미국 포브스는 "삼성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냉장고는 10%, 에어컨은 20%, 세탁기는 최대 7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인도에서 5스타를 받은 삼성전자 냉장고를 예로 들어, "이 제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359kg 줄여주지만,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10%를 추가 절감해 395kg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GB뉴스는 삼성전자 영국법인의 데보라 호니그(Deborah Honig)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어떻게 스마트싱스로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지 소개했다. 매체는 "삼성전자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어느 시간대에 가전을 작동시키는 게 에너지 효율에 유리한지, 어떻게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며 "단일 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가전 제품이 서로 연결돼 있을 때 에너지 사용량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며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삼성 스마트싱스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매체 스터프(Stuff)도 "삼성의 스마트홈 전략은 3억명 이상 사용하는 스마트싱스 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하며, "최근 발자취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것은 기기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AI 절약 모드"라고 호평했다. IT 전문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집안 내 공간별로 기기를 한눈에 보며 제어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싱스의 '3D 맵뷰(Map View)' 기능이 에너지 절감에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3D 맵뷰를 사용하면 집안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활용을 추천했다.

2024.06.18 08:33이나리

'쏘카비즈니스' 고객사 3만개 넘어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의 기업 맞춤형 이동 솔루션 '쏘카비즈니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고객사 3만2천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법인 고객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 쏘카 비즈니스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70.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고객사 중 임직원 100명 이하 기업이 8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100명~500명 8%, 500명~1,000명 5%, 1천명 이상 7% 순으로 나타났다. 예약 비중으로 보면 1천명 이상 고객사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쏘카 비즈니스 전체 예약 중 약 36%가 1천명 이상의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 임직원들의 이용건이었다. 쏘카비즈니스는 법인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일반적인 쏘카 이용 연령층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쏘카 이용자 평균 나이가 32.9세지만, 쏘카비즈니스는 38.9세로, 6세 높았다. 두 서비스 모두 3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쏘카 비즈니스가 30대와 40대에서 각각 12%, 8% 더 많았고, 20대는 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지역은 사무실이 많은 수도권의 업무지구가 주를 이뤘다.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마포, 송파, 영등포 등 업무지구 내 이용이 많았고, 경기도에서는 판교가 있는 분당 지역의 이용 비중이 컸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역, 동대구역, 울산역, 광주송정역, 천안아산역, 오송역 등 KTX 역사 주변에서 쏘카 이용이 활발했다. 임직원은 장거리 출장시 KTX를 타고 이동해 현지에서 차량을 대여, 환승 형태로 쏘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업무 외 직원복지 형태로도 쏘카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쏘카비즈니스는 유지비, 주차비, 관리비 등 비용뿐 아니라 실제 업무 이동이 필요한 임직원이 겪고 있는 비효율과 불편함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며 “13년 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쏘카비즈니스는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카셰어링부터 월 또는 연 단위로 중고차와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트까지 기업별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법인 소유의 차량을 쏘카처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쏘카 FMS'도 제공하고 있다. 쏘카비즈니스는 3만개 고객사 돌파를 기념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쏘카 앱에서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하면 주중 60%, 주말/공휴일 40%, 주중 심야 16시간 8천원 등 대여료 할인 쿠폰 3종을 받아볼 수 있다.

2024.06.18 08:23안희정

"책이음 공공도서관 대출, 네이버 출입증으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네이버가 17일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에 참석해 '네이버 출입증'을 이용한 책이음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털서비스개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는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출입증 바코드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일부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반납 등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17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일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10월 제휴 도서관을 전국 약 2천400개로 확대하고 대출 현황 조회 등 기능을 추가해 '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유봉석 정책/RM 대표는 “네이버 출입증을 연계한 책이음 서비스가 국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보다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앱의 편리한 접근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2022년 시범 사업부터 참여해왔으며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용 서비스, ▲책이음 서비스 등의 정부 공공서비스를 개통해왔다. 향후 네이버는 ▲모바일 신분증, ▲공유누리 체육시설 예약 등 더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2024.06.17 18:53안희정

샤오미, 올인원 로봇청소기 X20+ 출시

중국 샤오미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X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는 진공과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6천Pa 흡입력과 180rpm 속도로 회전하는 물걸레를 갖췄다. 먼지통 비움과 물걸레 패드 세척도 전자동으로 설계했다. 전자동 듀얼 배출 덕트가 10초 만에 먼지통을 비워주며, 대용량 먼지 봉투는 최대 75일 동안 비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자동 물걸레 패드 세척 시스템은 청소 후 빠른 회전과 강력한 물 분사 방식을 통해 물걸레 패드를 직접 비비면서 먼지를 제거한다. 젖은 걸레 패드는 바람으로 자동 건조한다. 또한 4L 대용량 물탱크로 최대 280m2 공간까지 물걸레질 할 수 있다. 청소 트레이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관리가 간편하다. 전용 앱의 셀프 클리닝 스테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청소 진행 상황에 맞춰 본체에서 물을 자동 배출할 수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은 밀리미터 수준의 인지 능력으로 장애물을 피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광각 인식으로 작은 장애물을 감지한다. 자율주행 LSD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실내 환경을 360°로 정확하게 스캔하고 집안 구조를 파악해 청소 경로를 계획한다. 샤오미 미 홈 앱으로 집 밖에서도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원버튼으로 거실, 침실 또는 주방 바닥 청소를 지시하고 진공 청소와 걸레질을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은 4가지 청소 모드와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알렉사를 통한 음성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49만9천800원이다.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4.06.17 10:17신영빈

SKT, AI 기반 기업용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 2.0' 출시

SK텔레콤은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美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고도화된 머신 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썸(ASUM)은 SK텔레콤 T전화, T멤버십, PASS 등의 서비스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어썸(ASUM) 1.0'을 출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어썸(ASUM) 2.0에 몰로코의 광고 기술까지 접목하여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했다. 양사의 타겟팅 기술을 AI가 통합해서 사용자에게 더 알맞은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어썸(ASUM) 2.0은 광고주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광고주는 통신사의 서비스와 최신 타겟팅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본인에게 필요한 광고를 접하고 정보를 얻게 됨으로써 광고로 인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애견용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배너 광고로 사료, 애견의류 등을 추천하는 식이다. 양사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유저 타겟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텔코들에게 새로운 애드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 담당은 “몰로코와의 기술 사업 제휴를 통해 폐쇄적인 사업구조(Walled garden) 형태의 광고 시장에 대항하기 위한 텔코와 애드테크 간 K-AI 얼라이언스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0:13최지연

"여름방학 미리 준비하세요"…GS샵, 이상민·김동완·이연복 신상 간편식 판매

GS샵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이상민, 김동완, 이연복 셰프의 신상 간편식을 TV홈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각각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철은 방학 영향으로 자녀 간식과 식사용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이다. 여기에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집밥, 홈술 안주 수요가 더해져 간편식 시장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첫 방송은 궁셰프 이상민 씨가 맡았다. GS샵 '똑.소.리' 게스트로 활동하며 홈쇼핑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그는 최근 '갈비탕', '블랙타이거 새우' 등 다양한 간편식과 함께 본인만의 창의성 넘치는 요리 노하우를 제안하며 간편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17일 오후 5시 35분에 이상민 씨가 선보이는 신상품은 서민음식 대표주자인 '돼지국밥'이다. 국내산 돼지만 사용했으며 뒷다리살 2mm, 머릿고기와 오소리감투는 4mm 등 부위별 식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두께로 썬 것이 포인트다. 육수도 8시간 핏물을 제거하고 오가피, 계피 등 전통 재료와 된장을 넣고 끓여 돼지 잡내를 확실히 잡았다. 1인분 500g짜리 총 13인분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5만9천900원이다. 18일 오후 4시 35분에는 요리돌 김동완이 등판한다. 지난해 GS샵에서 스테이크, 갈비 등 구이용 간편식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그가 이번에 준비한 상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3종 세트'다. 제주산 돼지 등심과 국내산 닭고기 통 가슴살, 독일산 통 모차렐라 치즈에 김동완 만의 특제 튀김 반죽과 습식 생빵가루를 사용해 겉바속촉을 제대로 구현했다. 1팩 120그램 기준으로 등심 7팩, 치즈 등심 4팩, 치킨 7팩 등 총 18팩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5만9천900원이다. 19일 오후 5시 35분에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북경오리'를 론칭한다. 이연복 셰프는 GS샵에서만 주문기준 4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간편식 브랜드다. 이른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보양식으로 '북경오리'를 준비했다. 훈제 과정을 거친 통오리를 소스를 바른 뒤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내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북경오리에 빠질 수 없는 밀전병과 비법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오리고기 총 5팩(1팩 400g)과 밀전병 1팩, 소스 5팩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6만9천900원.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세 명의 스타 셰프가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만큼 방송에서는 스타워즈를 오마주한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라며 “식사, 자녀들 간식, 술안주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고 다양한 요리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끌어올리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6.16 12:04안희정

"제조업 설계도 클라우드로...KT, 비용 60% 절감"

KT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황무지라고 불리는 제조 R&D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가 지난 3월 선보인 실시간 시물레이션 환경을 제공해주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로. 제조를 시작으로 의료·금융 등으로 무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백두현 KT 클라우드사업 팀장은 "클라우드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주로 게임,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됐다"며 "IT 영역 외에 전통적인 제조, 의료, 금융에는 아직 클라우드 진입이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와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잘 조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제조 영역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최대 60%의 비용 절감 효과" 항공기,자동차,선박과 같은 제조 공정에서는 '설계→해석→생산'의 과정을 거치며,이 중 '해석' 과정을 반복하여 제품의 설계를 최적화한다. 제조사는기존 사내에 구축한 제한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인프라를 통해 해석 업무를 진행하며, 업무 과부하로 인한 지연 현상을 빈번하게 겪어왔다. 백두현 팀장은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과업계 표준 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며 "KT는 '지멘스'하고 '엔시스'와 제휴가 돼 있다. 두 가지를 SaaS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클라우드에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다.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솔루션인 지멘스(SIEMENS)사의 스타-CCM+과 구조해석 솔루션인 앤시스(Ansys)사의 LS-DYNA 솔루션 등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이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해석 자원을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워크스테이션으로 4-5일 이상 소요되던 해석 시뮬레이션 업무를 하루로 단축할 수 있어 제품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시킨다. 또 해석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도 추가적인 HPC 인프라와 워크스테이션 구매 없이 원하는 만큼의 해석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기업의 비용 절감과 유연한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최대 3천168 코어에 달하는 HPC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엔드투엔드 보안을 통해 제조 R&D 기업의 중요한 기밀 사항인 설계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KT는 전용회선, Flex-Line, VPN 등 기업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성을 보장하며, 설계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드론 제품 설계에 첫 도입..."비용 절감, 유연한 사용성 등 강점" "보통 프로펠러를 설계하면 하나의 그림(도면)만으로 제작을 할 수가 없다. 작게는 10개 많으면 100개까지 그림을 그려야 돼요. 예를 들어 100개의 프로펠러가 있으면 200~300일이 걸린다. 하지만 'KT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사용을 하면 2~3일이면 다 할 수 있게 된다" KT의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니나노컴퍼니 김건홍 대표의 말이다. 니나노컴퍼니는 가드론설계 제작 전문기업이다. 니나노컴퍼니는 KT의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시뮬레이션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해결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건홍 대표는 KT의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해석 업무 시간'을 꼽았다. 기존 4-5일이 걸리던 해석 업무 시간을 단 하루로 단축해 제품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 시킬 수 있었다는 것. KT 엔지니어링을 통해 최대 9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건홍 대표는 "해석 시뮬레이션 업무를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수행할 수 있다"며 "플랫폼을 사용하면 비용을 대대적으로 아낄 수 있다. 대략적으로 50~70%로 비용이 절감되는데, 최대 90%까지 절감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활용도 측면에서도 굉장히 유연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사스로 돼 있는 점이 활용을 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유연하게 사용을 할 수가 있다"며 "사스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인터페이스가 다 구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클릭 몇 번으로 우리가 원하는 해석 환경을 구축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이 타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1달 무상 기술 검증 제공...KT, 고객사 확대에 집중 KT는 이번 니나노컴퍼니의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향후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를 통해 AICT 기반 B2B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조 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서비스 신청 고객사에게는 최대 1개월 간 무상 기술 검증(PoC)을 제공하며, 상용 서비스 전환 시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영 KT 신사업부문 클라우드 사업담당(상무)는 "올해는 대기업군에서 레퍼런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 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대기업, 글로벌 자동차, 조선 회사 등에서 저희 회사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제조 기업이 AI로의 전환(AX)을 위해 신기술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B2B ICT 사업 경험과 역량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AX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16 11:43최지연

민주당 "라인사태 방관 안 할 것"…정부에 대책 마련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라인을 일본 기업에 빼앗기지 않도록 정부를 압박해 대책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4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명 라인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먼저 황 대변인은 "5·26 한일 정상회담에서 라인 사태에 대해 '한일관계랑 별개사안'이라고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굴종외교 청구서가 결국 라인 강탈로 날아왔다"고 말했다. 전날인 13일 라인야후 측에서 발표한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종료를 언급하면서다. 라인야후는 라인페이 서비스를 10년만에 종료하고 소프트뱅크 페이페이 서비스로 흡수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사업 재편이 일어나고, 본격적인 네이버 지우기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황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라인 야후에게 네이버 지분을 청산하라고 강압적 행정지도를 내린 결과, 우리나라 기업이 넓혀 온 경제영토를 송두리째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며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을 묵인하는 것이 국익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라인 사태는 단순히 우리나라 기업의 업무 영역을 빼앗기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타국이 우리 기업을 강탈하려고 할 때 윤석열 정부가 이를 막을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보여주는 최악의 선례"라고 꼬집었다. 황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우리의 경제영토를 빼앗으려는 일본의 행태를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우리 기업을 넋 놓고 빼앗기지 않도록 정부를 압박하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라인 강탈 야욕 규탄과 우리 정부의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결의안과 현안보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4 14:25안희정

티몬, '올인데이' 열고 중화권 인기 여행지 특가 판매

티몬이 15일 '티몬투어X중국 올인데이'를 열고 인기 중화권 여행지 상품들을 초특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티몬에서 중국 패키지/자유여행 구매 고객 수가 4배 이상 늘며 중화권 여행 수요가 상승세를 보였다. 중화권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티몬에서 최근 일주간(6월 5일~11일) 해외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가운데 ▲중국 패키지/자유여행의 경우 구매 고객 수가 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홍콩⋅대만⋅중국의 입장권/패스권 또한 구매 고객 수가 90% 증가하며 중화권 여행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티몬은 모두투어와 손잡고 15일 '티몬투어X중국 올인데이'를 개최하고 인기 중화권 여행지를 특가 판매한다. 즉시 할인에 쿠폰 중복 할인, 간편 결제사(카카오페이머니)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할인율은 25%에 이른다. 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 옵션을 다채롭게 준비하며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할인 적용 시 ▲중국 하이난 세미패키지vs자유여행이 18만원대부터로 단독 특가다. 올인데이 특전으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세미패키지), 전 일정 조식 포함(자유여행) 등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홍콩 세미패키지vs마카오 럭셔리 자유여행(최대 할인가 25만9천원~)을 활용하면, '야경 맛집'으로 꼽히는 홍콩/마카오 여행도 알뜰하게 계획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 일정 쇼핑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중국 청도 2박3일 노쇼핑 패키지(최대 할인가 14만9천원~) 등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다. 15일 오전 10시 티몬플레이 특별 라방도 진행한다. '홍콩 세미패키지vs마카오 럭셔리 자유여행' 상품을 단독 행사가로 소개한다. 또, 구매 인증 고객 중 20팀을 추첨해 ▲홍콩 나이트투어(홍콩 세미패키지 구매자 기준, 10팀) ▲마카오 워킹투어(마카오 자유여행 구매자 기준, 10팀)를 제공한다. 티몬 투어비즈본부 김학종 본부장은 “중화권 여행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여행 비용 부담은 물론 여행 계획에 대한 고민까지 덜어드리기 위해 중화권 여행 상품들을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며 “중화권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올인데이의 알찬 혜택 활용해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4 10:13최다래

日 '라인페이' 10년만에 문 닫는다…"네이버 지우나"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일본의 라인페이가 돌연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SB) '페이페이(Paypay)'와 중복된다는 이유다.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 재편이 이뤄지는 동시, 일본 내에서 네이버 지우기 작업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라인야후는 13일 라인페이 서비스가 내년 4월 30일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라인야후는 향후 희망자에게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로 잔액을 이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일본 라인야후는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이유에 대해 "그룹 시너지의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재편하고, 중복돼있던 사업 영역을 일원하는 등 금융 영역에서 경영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자회사였던 라인은 지난 2014년 라인페이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페이는 결제 편의성과 라인 메신저 기능을 앞세워 올해까지 약 10년 동안 등록자 4천4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인페이 출시 4년 후인 2018년, 일본 소프트뱅크와 야후재팬이 합작해 페이페이를 만들었다. 라쿠텐의 라쿠텐페이도 경쟁 상대였다. 이들 서비스는 일본 간편 결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 수천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는 등 출혈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통합으로 경영 자원을 집약하자'는 청사진에 따라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가 손을 잡으며 라인페이는 두 회사가 영향력을 절반씩 보유한 '라인야후'의 서비스가 됐다. 소프트뱅크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라인야후는 라인페이를 페이페이 가맹점에서도 쓰게 하는 등 서비스 연계를 넓혀왔다. 유독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일본에서 페이페이는 큐알(OR)·바코드 결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다. 모바일마켓데이터(MMD)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간편 결제 이용자 중 64.5% 이상이 페이페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라쿠텐페이가 34.4%로 2위, 라인페이는 9.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라인야후는 서비스 종료 배경을 두고 '경영 자원 최적화'라고 설명했다. 라인야후는 공지에서 "라인페이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라인야후재팬 그룹 경영에 필요한 자원 배분을 고려한 결과, 일본 국내 송금·결제 서비스를 페이페이로 통합하고 일본 라인페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인야후와 소프트뱅크) 양사의 서비스가 중복되기에 라인페이에서 '페이페이 주식회사'로 사업양도는 진행하지 않고 원하는 사람에게만 잔액을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경쟁하던 타 그룹과 '서비스가 중복된다'는 이유로 자사의 사업을 종료한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제서비스 통합으로 인해 라인야후 그룹 내 소프트뱅크의 영향력은 한층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가 네이버 영향력을 축소하기 위한 소프트뱅크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일 수 있다는 우려다. 실질적으로 라인 한국법인 임직원들이 라인페이 등 금융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일본 서비스를 분리한 뒤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사업권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라인야후는 이달 초 라인페이·라인월렛 등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법인 '라인비즈플러스'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라인야후는 대만에 모회사를 둔 라인페이플러스로 관련 사업을 이관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라인비즈플러스가 분할해 신설한 라인페이플러스는 라인야후의 손자회사인 라인페이타이완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 라인페이 서비스는 내년 4월까지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 특히 비자(Visa)와 선불카드 결제,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는 내년 1월까지만 가능하다. 잔액 송금과 문서 송부 서비스는 올해 9월에 마감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내년 4월 이후라면 카드를 이용한 라인페이 결제는 유효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가능하다. 라인페이 계좌 개설은 올해 11월 마감되며, 라인페이 모바일 앱 역시 11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재 라인페이는 일본에서 '마이넘버카드'를 이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마이넘버카드는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본인확인 카드다. 라인야후는 "라인페이의 '공적 본인 인증 서비스(JPKI)'와 '라인 포인트'는 일본 라인야후로 계승돼 계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특설 홈페이지를 개설해 라인페이 서비스별 이용에 관해 공지하고 고객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2024.06.13 19:17정석규

LGU+ "'당신의U+' 앱으로 홈서비스 이전 설치하면 경품 증정"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모바일 앱 '당신의U+(구 U+고객센터)'를 통해 홈 서비스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의U+는 고객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인터넷, IPTV, 스마트폰의 서비스를 가입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이다. 요금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챗봇을 통해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UI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하는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지난 5월부터는 휴가철을 맞아 로밍 관련 CS(고객 서비스) 메뉴를 개편하는 등 사용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6월에는 이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6월 말까지 당신의U+를 통해 인터넷과 IPTV 등 홈서비스를 이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홈서비스 이전 설치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U+tv VOD 쿠폰 3000원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3명에게 SSG 모바일 상품권 100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또 홈서비스 이전 설치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3000원권(300명)도 증정한다. 김원기 LG유플러스 고객경험혁신담당은 "지난달 약 2주간 시범적으로 홈서비스 이전설치 이벤트를 진행, 홈 이전설치 이용 건수가 48% 증가해 6월로 이벤트를 연장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당신의U+ 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09:49최지연

일렉트로룩스, 듀얼 제습공기청정기 '얼티밋홈700' 출시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을 결합한 듀얼 제습공기청정기 '얼티밋홈 70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얼티밋홈 700은 여름에는 제습 기능을, 봄·겨울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서로 다른 두 기능을 35단계 안전장치로 융합시켜 안전·내구성을 높였다. 원격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퓨어젠 제습 시스템을 탑재했다. 오염물질과 습도가 증가하면 센서가 반응해 즉시 공기질과 습도를 쾌적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유해 박테리아 번식을 막는다. 16L 제습량을 갖췄다. 공기청정 기능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청정 면적은 30㎡다. 취침 모드를 이용하면 밤 동안 침실 공기를 약 40회 순환시켜 정화해준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기기를 작동시킬 수도 있다. 제품은 스마트 모드와 직관적 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25% 적게 소비한다. 차세대 친환경 가스 냉매인 R290을 사용해 냉방과 결로 현상을 방지했다. R290은 오존층 파괴 지수(ODP)가 0인 제품이다. 기존 R134a 가스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9.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디자인은 세라믹 화이트 톤 외관을 적용했다. 제품 하단에 부착된 범용 휠로 이동이 간편하며, 패브릭으로 제작한 전원 코드로 전선을 안전하게 보관 가능하다. 4.8L 대용량 물탱크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필터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알림을 보내준다.

2024.06.13 09:04신영빈

日 시장서 기회 노리는 NHN, '클라우드'로 현지 공략 박차

최근 일본 정부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이유로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의 독립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NHN클라우드는 오히려 일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외국 AI 서비스에 의존하면서 벌어질 '데이터 종속화' 현상을 일본이 경계하고 나섰지만, NHN클라우드는 B2B(기업간거래)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지난 2000년 일본 진출 후 최근 23년 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고 최근 클라우드 사업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일본 현지 법인인 NHN테코러스를 중심으로 웹툰, 게임, 클라우드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NHN클라우드는 해외 사업을 일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일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NHN이 2013년 10월 출시한 웹툰 서비스인 '코미코'다. 또 자사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인 'NHN 앱가드' 등을 앞세워 게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을 끌어내기도 했다. 'NHN 앱가드'는 현재 게임, 쇼핑,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공공기관 등 약 1천300여 개 다양한 앱에 적용됐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올 초에는 NHN테코러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략적 협업 계약을 맺기도 했다. NHN테코러스는 NHN 일본법인 NHN재팬 자회사로, 일본 시장에서 클라우드 구축, 호스팅, 데이터 사이언스, 보안 등 기술 및 B2B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술 법인이다. 특히 'AWS 프리미어 티어 컨설팅 파트너',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계약을 총 4천200건 이상을 수행하는 등 현지 MSP 시장을 이끌고 있다. NHN테코러스는 AWS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NHN테코러스는 AWS 클라우드 구축·운영, 컨설팅, 기술지원 등을 제공하는 종합지원 서비스 '씨-코러스(C-Chorus)'의 판매 매출을 3년간 약 4천500억원(500억엔)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시라쿠라 아키테루 NHN테코러스 대표는 "우리는 2016년 MSP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다수 기업의 클라우드 이전을 수행하며 일본 MSP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클라우드 사업 협력 측면에서 양사가 함께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NHN테코러스가 달성한 매 분기 매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을 이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자사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일본 기업들과의 스킨십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오는 14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24'와 모바일 앱 비즈니스 박람회 '앱스 재팬(Apps Japan) 2024'에 참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NHN클라우드는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해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PaaS 상품 '앱파스(AppPaaS)'와 ▲IaaS 상품을 중심으로 자사 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앱스 재팬 2024'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아이큐브 원(AIQVE ONE)'과 협력해 'NHN 앱가드'를 소개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NHN클라우드는 다수의 일본 기업 관계자들에 'NHN 앱가드', '앱파스', 'IaaS' 등 전략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전시 행사 참여는 NHN클라우드가 일본 시장을 깊게 파고들어 더욱 추진력 있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CSP인 NHN클라우드가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5:55장유미

센드버드, '쇼피파이 앱 스토어'에 AI챗봇 출시

AI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쇼피파이 앱 스토어'에 AI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쇼피파이는 전세계 460만 개의 셀러(판매자)가 사용하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이어 단일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써 가장 많은 거래액(103조원)이 발생하고 있다. 셀러는 쇼피파이 앱 스토어에서 재고관리, 결제, 물류 및 배송 등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쇼피파이용 AI챗봇은 셀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하며, GPT-4o를 도입한 생성형AI가 전문상담사처럼 대화하고 고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쇼핑몰 방문자와 실시간 채팅으로 맞춤형 제품 추천도 가능하다. 이외 ▲FAQ 답변 및 고객 센터 연결 ▲방문자 참여도 및 전환율 성과 측정 대시보드 ▲해외 방문자를 위한 다국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쇼피파이 셀러는 앱 스토어에서 AI챗봇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쇼피파이용 AI챗봇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사 쇼핑몰 데이터와 연동이 가능하다. 개발자가 없는 셀러도 노코드(No-code)로 간편하게 맞춤형 AI챗봇을 생성할 수 있다. 기존에 있던 제품, 배송, 반품, 결제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AI챗봇이 학습해 더욱 정확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일반 쇼핑몰 방문자에게 제품 추천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판매 전환율도 높인다. 쇼피파이용 AI챗봇은 셀러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AI 기술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쇼피파이용 AI챗봇은 소규모 셀러도 복잡한 기술 지식 없이 최첨단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경쟁력 있는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면서 "AI챗봇은 코드 없이도 쉽게 자사 쇼핑몰 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고, 최고의 학습력과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6.12 14:46백봉삼

챗봇나우,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 연동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에 챗봇나우를 연동해 플렉스지를 사용 중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챗봇나우로 효율적인 고객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계정 추가만으로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문 및 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접수 문의 등 전체 상담의 70%를 차지하는 단순 문의를 챗봇나우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기능으로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CS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플렉스지는 코딩 없이도 누구나 간편하게 쇼핑몰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로, 쇼핑몰 디자인, 상품·주문·배송 관리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약 1천5백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누적 거래 금액 1조5천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대한우', '리빙조아', '큐티블링', '인생꿀템', '산지로드' 등의 쇼핑몰들이 챗봇나우를 적용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손우영 디케이테크인 개발 팀장은 "이번 플렉스지 연동으로 패션의류·잡화,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농수축산물 이커머스 고객사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혔다"며 "생성형 AI를 적용한 신규 기능 고도화에 집중해 더욱 향상된 자동화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2 10:48백봉삼

니더 '급구' 공고, 네이버 채용정보에도 뜬다

이제 급구 앱에 실시간으로 등록된 공고들을 네이버 '채용정보' 섹션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는 알바 서비스 '급구'의 채용 공고 데이터를 네이버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급구의 실시간 채용 공고가 네이버 '채용정보' 섹션에도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각종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와 지역 상점들의 실시간 채용 공고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 플랫폼 뿐 아니라 포털 플랫폼에서도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구직자들의 채용 공고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며 "'더 손쉽고 빠른 매칭'을 위해 데이터 연동은 물론 AI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급구는 기존 잡보드 기반의 알바 포털과 달리 AI와 데이터로 사업장과 구직자를 실시간으로 매칭하고 급여 지급 및 근태 관리 등 원스톱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달 AI 챗봇 기능을 추가한 '급구톡'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으며, 급구 사용자라면 누구나 모바일과 PC에서 급구톡을 사용해 수초 내에 채용 공고를 완성, 게재할 수 있다.

2024.06.12 10:30백봉삼

GS샵 "홀베리 레몬즙 인기…연속 매진"

GS샵은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이 9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샵은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을 TV홈쇼핑으로 총 25회 방송했는데 그중 11번에 걸쳐 전체 또는 일부 수량이 매진됐다. 특히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9회 방송 연속 전체 조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만 5개월간 주문기준으로 약 70만 박스가 판매됐으며 매출은 약 1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은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65g 기준) 1개에서 얻을 수 있는 즙을 1포에 담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레몬즙을 만들기 위해 세척하고 즙을 짜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고 원물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상하지 않도록 빠르게 섭취해야 하는 등의 제한도 없다 보니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GS샵이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 1천4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구매 사유 1위로 '편리함/간편함(19%)'을 꼽았다. 또한 고객이 작성한 상품 후기에서도 직접 착즙한 레몬즙과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번거로움이 전혀 없고, 1포씩 포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진산 GS샵 푸드팀 MD는 “요즘 같은 고물가에 가성비보다 편리미엄을 우선한 상품이라 우려도 있었지만 레몬 검색량 데이터와 레몬 디톡스, 레모네이드, 하이볼 등 레몬의 다양한 활용도를 보고 범용적으로 수요가 충분히 높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매진 사례가 이어지다 보니 앱으로 상시 구매가 어려운 만큼 꼭 방송을 챙겨보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GS샵은 오는 16 낮 12시 30분에 TV홈쇼핑을 통해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 방송을 실시한다.

2024.06.12 08:0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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