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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중국서 한국 펀딩 성공 전략 알렸다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중국 심천에서 열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살롱'에서 한국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대표해 한국 시장 특성 및 펀딩 성공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과학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노엑스 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심천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와디즈, 일본의 그린펀딩,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마케팅 에이전시 티씨에프가 글로벌 펀딩 플랫폼의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이노엑스가 육성하는 중국 기술 혁신 스타트업 50여 팀이 참석했다. 와디즈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시장의 특성과 와디즈 펀딩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관해 공유했다. 간편한 펀딩 오픈을 돕는 AI 심사 기능, 펀딩 성과를 높이는 사전 홍보 기능 및 '와디즈 광고 센터', 펀딩 후속 유통 채널 '와디즈 스토어' 등 와디즈의 성장 지원 인프라 전반을 소개했다. 또 와디즈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중국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사례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짐벌 드론(AI 플라잉 카메라)'을 선보인 메이커 '호버'가 펀딩 오픈 하루 만에 2억원을 돌파했으며, 중국 심천의 메이커 '레이저패커'는 레이저 각인 단일 제품으로 10억원의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 기업은 "한국 시장과 와디즈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진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와디즈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신제품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고, 이후 한국에서 후속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제조 혁신 스타트업들에게 한국 시장과 와디즈 플랫폼에 대해 잘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심천에 와디즈 거점 오피스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14:38백봉삼

'컬리푸드페스타 2024' 개막..."컬리가 만든 크리스마스 마켓"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홀리데이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기획했다. 컬리가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골목을 걷다 보면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반기는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다. 소비자들은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브랜드존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F&B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식재료에 대한 컬리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컬리브랜드존은 차별화된 포인트다. 전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컬리베이커리에서는 슈톨렌(독일)을 비롯해 파네토네(이탈리아), 팡도르(이탈리아), 부쉬드노엘(프랑스) 등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며 자신만의 디저트 취향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오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컬리델리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3개국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햇올리브오일을 준비했다. 온라인에서도 안전한 달걀 구매를 가능케한 컬리의 도전을 담은 컬리에그팜에서는 청란, 구엄닭 달걀과 같은 희소상품을 만날 수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여한 파트너사들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단독상품 '골든퀸햇반'을 선보인 CJ제일제당은 컬리와 공동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선보인다.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도 신상품을 처음 출시한다. 최현석, 정호영, 송하슬람(반찬셰프) 등 유명 셰프들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방어 해체쇼 등 온라인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첫번째 컬푸페서 오픈런을 기록했던 컬리는 행사규모를 2배가량 키운만큼 4일간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달 판매를 시작한 얼리버드 1, 2차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번째 진행하는 컬리푸드페스타는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체험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며 "컬리와 128개 파트너사가 함께 만든 연말 축제의 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컬리가 준비한 오프라인 축제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22일까지 컬리 앱과 웹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컬리푸드페스타'에는 19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추가 할인 받는 8% 온라인 전용 쿠폰을 제공해 체험한 상품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페스타 방문객은 방문 시 제공하는 리플렛 내 QR코드를 통해 주문하면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2024.12.19 10:54조수민

경동나비엔, 평창 휘닉스파크와 객실 협업

경동나비엔은 휘닉스호텔앤리조트가 협업해 '나비엔 단꿈 패키지 객실'과 '숙면매트 카본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휘닉스파크 평창 리조트에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리조트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두 기업은 '나비엔 숙면매트'를 통해 활동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겨울여행을 선사하고자 협업한다. 우선 '나비엔 단꿈 패키지 객실'을 운영한다. 객실 예약 시, 리프트권과 스키 장비 대여권은 물론, 경동나비엔의 '단꿈숙면키트'와 '보일라면', 숙면매트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단꿈숙면키트는 숙면을 돕는 수면밴드와 수면안대, 코골이를 예방해주는 노즈스프레이로 구성된다. 보일라면은 발열체와 특수용기를 활용해 차가운 물로도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라면이다. 해당 객실은 휘닉스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프론트에 요청하면 '숙면매트 카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는 0.5℃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 기술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전자파와 화재 걱정 없이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다. 벨로아 극세사 원단과 알러지케어 원단을 적용했다. 경동나비엔과 휘닉스호텔앤리조트의 콜라보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꿈 패키지 객실 또는 숙면매트 대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카본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권을 제공하며, 매달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휘닉스파크 숙박권 (3매), 리프트권 (10매), 스노우빌리지 이용권 (10매)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리조트 블루동 로비에 나비엔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2024.12.19 10:43신영빈

'우리동네GS' 앱 인기...월간이용자수, 2년만 244만명 증가

GS리테일 전용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 만에 24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는 해당 앱의 MAU가 지난 10월 기준 389만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우리동네GS 앱이 첫 론칭한 지난 2022년 10월의 145만명 보다 월등히 늘어난 수치다. 앱 이용 증가의 주요 이유는 GS25와 GS더프레시와 연계한 O4O 서비스 탑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개 등이다. 주요 O4O 서비스는 ▲퀵커머스(배달, 픽업)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나만의 냉장고(상품 보관) ▲GS페이(간편결제) 등이다. 또 우리동네GS 앱과 전국 GS25, GS더프레시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연결한 '퀵커머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67.8% 늘었다. 주류를 앱으로 주문하고 인근 매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의 주문 건수도 같은 기간 190.2% 급증했다.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할인'의 매출 규모는 론칭 1년 만에 430% 늘었다. GS리테일은 오는 2025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전초기지로 활용한 O4O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우선 돌입하는 등 우리동네GS 앱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O4O 전략이 편의점, 슈퍼마켓 이용 시 앱을 활용하게 만드는 등 오프라인 유통 소비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라며 “우리동네GS를 필두로 한 O4O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1020 및 5060 고객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충성 고객으로 육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9 10:39김민아

LG전자, 8천만원짜리 무선·투명 OLED TV 글로벌 출시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이자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북미 시장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순차 출시한다. 제품 출하가는 5만9천999 달러(한화 약 8천697만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초(超) 프리미엄 TV 본연의 가치는 물론, 설치 공간의 품격까지 고려하는 최상위 수요를 위한 제품이다. 77형(대각선 길이 약 196cm)∙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모두 적용해 고객의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제품은 간편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자유롭게 두 가지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블랙 스크린 모드'로 전환해 TV를 시청하면 77형 대화면 올레드 본연의 압도적 4K 화질로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를 이용하면 마치 검은 TV 화면이 사라진 것처럼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는 개방감으로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도 뛰어나다. AOD(Always-On-Display) 기능으로 전용 콘텐츠를 감상하면 기존 TV에서는 즐길 수 없는 입체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재생하면, 스크린 뒤 공간과 콘텐츠가 겹쳐 보여 마치 실제 공간에서 물고기가 유영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투명 올레드 화면 아래 바(bar) 형태의 본체(T-bar)에서는 전면 디스플레이로 ▲시청 예약 프로그램 ▲재생 중인 음악 ▲현재 날씨/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4.2채널 60와트(W) 출력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무선 AV 전송 솔루션으로 투명 스크린이 주는 공간 개방감은 한층 더 높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는 거실 내 소파 옆이나 협탁 아래 등에 설치된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연결할 수 있다. 투명한 화면 주변의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애 깔끔해진 공간은 시청 몰입감도 한층 높인다. 지난해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 솔루션은 4K 해상도·120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전송할 수 있어 끊김 현상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과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인증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은 물론, 속도감 넘치는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AI 성능 면에서 기존 알파9 대비 4배 강력해진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프로세서'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기반의 콘텐츠를 비롯한 전용 홈 화면, UI/UX 등은 투명 올레드 TV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전용 webOS 홈화면(T-Home)은 콘텐츠 추천 페이지 등을 별도 분리하고 한 화면에 표기하는 정보량을 줄여 간결하게 보여준다. 편리한 앱 서비스 이용은 물론, 다른 스마트 TV에 적용된 webOS 홈화면 대비 늘어난 화면의 여백으로 투명 올레드 TV만의 개방감을 강조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그림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2017, W) ▲화면을 말았다 펼치는 롤러블(2020, R) ▲복잡한 연결선을 지운 무선(2023, M) 등에 이은 6번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다.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TV 폼팩터의 진화를 주도해왔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고객에게 불필요한 요소는 지우고 'TV의 본질'에 대한 현존 최고의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LG전자만이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TV'라는 품격(品格)에 걸맞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0:26장경윤

오픈AI "스마트폰 없이도 AI 사용 가능"…유선전화·왓츠앱 통해 '챗GPT' 확장

오픈AI가 스마트폰 없이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일반 사용자의 인공지능(AI)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19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쉽마스' 10일차 행사에서 유선전화와 왓츠앱을 통해 무료로 '챗GP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사용자층에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오픈AI의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사용자들은 특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음성으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한 달 기준 전화번호당 15분간 무료로 제공되며 시간이 초과되면 통화가 자동 종료된다. 통화에는 표준 통신사 요금이 적용되며 로터리 전화기 같은 구형 기기로도 이용 가능해 기술 소외 계층을 배려했다. 통화 서비스는 오픈AI의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또 전 세계 사용자들은 왓츠앱을 통해 텍스트 기반으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GPT-4o 미니'와 왓츠앱 API의 통합으로 작동하는 이 기능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별도의 계정 없이도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다만 하루 사용 시간에 제한이 있어 초과 시 앱 다운로드나 데스크톱 버전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오픈AI는 왓츠앱 기능에 이미지 분석과 웹 검색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 기능의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챗GPT'는 다국어 대응과 맞춤형 답변 제공으로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용자가 스페인어로 말을 걸거나 비건 요리 레시피를 요청하는 등 독특한 요청을 해도 이에 적합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선전화와 왓츠앱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도 이러한 기능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케빈 와일 오픈AI 제품 최고책임자는 "우리는 더 많은 사용자가 AI의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음 단계로서 '챗GPT'를 전화로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4.12.19 09:18조이환

"붕어빵 사장님 송금확인 편하게"…네이버페이, QR송금'에 음성 알림 도입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QR송금' 서비스에 음성 알림 기능을 도입하고, 겨울맞이 '붕어빵 지도'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QR송금' 서비스는 가게에서 제시하는 송금 전용 QR코드를 구매자가 모바일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하는 무료 서비스로, 바쁜 영업 현장에서 계좌번호를 안내하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오입력으로 인한 착오 송금 등의 혼선을 해소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음성 알림 기능 도입으로, 송금이 제대로 완료되었는지 모바일 화면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바일 알림 전송과 동시에 송금된 내역이 음성으로 안내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구매자들 또한 송금완료 화면을 별도로 보여주며 확인하는 수고도 덜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간편한 송금 경험을 제공한다. 'QR송금' 서비스의 음성 알림 기능은 소상공인들이 네이버페이 앱에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앱 하단의 '자산·송금' 탭에서 우측 상단의 '송금하기'를 선택한 후 'QR 보여주고 돈 받기'에서 '음성으로 알림 받기' 설정을 켜면 QR코드를 통해 송금받은 내역을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다. QR송금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QR 보여주고 돈 받기' 페이지 상단의 '인쇄하기' 탭에서 인쇄용 이미지를 저장한 후, 이를 인쇄해 간편하게 점포에 부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전국 각지 노점상에서 'QR송금' 서비스를 통해 현금 없이도 간편하게 붕어빵을 결제할 수 있도록 '붕어빵 지도'를 오픈했다. '붕어빵 지도'는 오픈일인 16일 오전 기준으로 서울, 분당, 대전, 광주, 부산 등에 위치한 300개의 점포가 등록되어 있으며, 위치정보에 더해 영업시간과 휴무일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의 '함께 만드는 붕어빵 지도 바로가기'를 통해 '붕어빵 지도'를 볼 수 있으며, 나의 네이버 지도 저장 리스트에도 추가할 수 있다. 우리 동네의 붕어빵 노점상 위치를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획전도 진행한다. 알고 있는 붕어빵 노점상의 위치를 네이버 지도의 저장 리스트에 추가하고, 기획전 페이지의 '우리동네 붕어빵 지도 남기기'를 통해 저장 리스트 링크를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외에도 내년 2월 28일까지 네이버페이 'QR송금'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최대 1천 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재래시장·노점상 등 소상공인들이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출시한 'QR송금' 서비스는 오픈 이후로도 송금완료 화면의 위변조를 차단하고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이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며 “네이버페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9:12안희정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베스핀글로벌이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베스핀글로벌은 한국을 포함한 9개국 15개 도시에 오피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SSEM, 부가세 계산기 서비스 제공 쎔(SSEM)이 부가세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개정 세법이 반영돼 정확한 예상 세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개인택시 기사 등 운수업 종사자는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부가세 신고가 가능하다. 내년 1월 정기 신고 기간에는 부가세 신고부터 세금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고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3만3천원이다. ◆쿤텍, 5G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테라그리드' 상용화 성공 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5G 매시브 차세대 사이버공격 기만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5G 환경 보안을 위한 기만기술 솔루션 '테라그리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테라그리드'는 기존 솔루션으로 탐지하지 못한 악성 행위를 포착하며 공격 분석과 포렌식 보고까지 제공하는 능동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다. 쿤텍은 이를 통해 5G 기술이 적용된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보안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베어소프트,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성료 위베어소프트가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에 참여해 모든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관과 개발자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오픈플랫폼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위베어소프트는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테스트 기능 강화, 정교한 통계 확보 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API 서비스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아스타, KT와 본 계약 체결 아스타가 KT와 개념 검증 절차를 마치고 수억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개념 검증 단계에서 아스타의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엔진 '아비카'를 도입한 결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이 기존 1만9천618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카'는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하며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로써 아스타는 SKT, LG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번 KT와의 계약으로 비즈니스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큐냅, 'HBS3'에 '에어갭플러스' 추가해 랜섬웨어 보호 강화 큐냅이 데이터 백업 및 보호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백업 싱크(HBS3)에 에어갭 백업 기능 '에어갭플러스(Airgap+)'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시스템 간 논리적 에어갭을 생성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

2024.12.17 18:03조이환

뉴엔AI, 'G-PASS' 선정…글로벌 조달 시장 진출 기업 '도약'

뉴엔AI가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유망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뉴엔AI(구 알에스엔)는 지난 12일 서울지방조달청으로부터 '2024년 4분기 G-PASS 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G-PASS 기업 선정은 해외 조달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엔AI는 이미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G-PASS 기업 지정으로 조달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돼 해외 시장 확대와 수출 증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가 기대된다. 뉴엔AI는 자체 개발한 구어체 특화 언어 모델을 탑재한 '퀘타 서비스'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퀘타 서비스'의 핵심인 퀘타 엘엘엠에스(LLMs)는 3천만 건의 라벨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900여 개 산업군에 특화된 모델을 학습한다. 특히 글로벌 AI 시장에서 필요한 글로벌 마켓 분석 서비스 '퀘타 글로벌 엠아이'와 생성형 AI 분석 서비스 '퀘타 글로브마인드 AI'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엔AI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G-PASS 기업 지정은 뉴엔AI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외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17 18:03조이환

채용부터 퇴사까지…AI 도입으로 고도화되는 HR 솔루션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 변화, 인구 구조의 변화는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HR) 패러다임에 혁신을 요구한다. 특히 공채 중심에서 수시 채용으로의 전환, 직무 경험과 역량 중심의 채용 트렌드 확산은 HR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부터 성과관리, 퇴사에 이르는 HR 전반의 모든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피플리, 기업에 필요한 확장된 HR 솔루션 기능 제공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HR 솔루션 피플리는 두산 그룹의 HR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한 HR 솔루션이다. 글로벌 HR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를 기반으로 한 확장 솔루션으로 ▲주 52시간 근로를 반영한 한국형 근태 ▲대기업 계열사 간 이동을 위한 사내공모 등 한국 시장에 적합하고 필요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현지화 한 구독형 SaaS 솔루션이다. 피플리를 활용하면 직원들은 인사카드부터 채용, 승진, 다면진단, 피드백 AI 등 HR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사 프로세스 확인이 가능하게 되며, HR 담당자나 리더는 데이터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직원 개인의 성장 지원은 물론 인적 자원에 대해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중 AI 기술이 적용된 피플리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채용관리시스템)는 효율적인 채용 진행을 위한 최적의 이력서 UI/UX를 제공하며,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원서 요약 분석 및 인적성 결과 추출 ▲면접관을 위한 효율적인 질문 생성 ▲지원자의 역량, 경험 영역 하이라이트 등 채용 과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TS 채용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직원은 채용 지원서, 인터뷰 스케줄링, 지원자 스크리닝 등의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설계한 아키텍처를 통해 HR 데이터의 외부유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였다. 사람인, 커리어 진단 서비스 제공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AI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기반으로 직무 경쟁력을 평가하고 향후 필요한 커리어 스킬, 교육, 맞춤 채용 공고, 이직 로드맵 등을 제공하는 '커리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의 스킬, 경력, 성과, 근속기간 등을 AI가 분석해 리포트로 정리해준다. 신입의 경우 스펙, 교육, 경험활동 등을 기반으로 동일 수준의 경쟁자와 비교, 분석해 부족한점을 파악해준다. 경력직에게는 해당 직무의 경쟁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킬, 이직횟수, 근속 기간, 연봉 등을 분석해주고, 역량 강화 및 이직에 적합한 커리어 강화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디웨일, 성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 한 곳에서 관리 가능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D.Whale)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HRM) 플랫폼 '클랩(CLAP)'은 기업의 성과관리를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HR SaaS 기반 솔루션이다. 성과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회사의 목표 관리부터 임직원들의 성과 평가, 1대 1 미팅 등 다양한 HR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퇴사 의사를 밝힌 직원과의 정기 면담 프로세스와 AI를 활용한 피드백 등을 상사에게 제안해준다.

2024.12.17 16:08안희정

라온시큐어, 日 금융권에 생체인증 '터치엔 원패스' 공급

라온시큐어가 생체인증 솔루션으로 일본 고객 확장에 나섰다. 라온시큐어는 일본 스미신SBI넷은행과 네오뱅크 테크놀로지스에 '터치엔 원패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35억7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라온시큐어 총매출 7% 수준이다. 터치엔 원패스는 생체인증(FIDO)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생체인증서비스다. 지문과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에 기반한 간편인증·비대면 본인확인 기능을 갖췄다. 터치엔 원패스는 뱅킹부터 카드 간편결제, 게임, 포털 본인인증 등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지난 6월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는 일본 출시 후 500만 명을 기록했다.

2024.12.17 15:09김미정

바디럽, 냉온찜질팩 되는 '하트팩' 인형 출시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사의 리빙브랜드 바디럽에서 심장을 형상화한 하트팩 IP를 활용한 하트팩 인형이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하트팩은 심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핫팩이 아니라 하트팩이라는 하트 모양의 심장을 통해 사랑이 담긴 온기를 느낀다는 스토리를 담아 기획한 IP 제품이다. 수호천사라는 콘셉트로 뜨거운 심장으로 온기를 전하고 나를 지켜준다는 세계관을 담았다. 하트팩 인형은 하나의 솜 뭉텅이에 불과했던 것이 고객의 선택을 받는 순간 수호 천사가 된다는 세계관을 설정했다. 더 귀여워지도록 외모를 가꾸고 더 뜨거운 심장을 위한 황토볼 심장 이식 수술까지 감행하는 노력을 통해 하트팩 인형이 고객의 선택을 받는 순간 수호천사가 되어 심장을 내어준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심장을 본뜬 하트팩은 인형 내부의 심장으로 구성, 꺼내어 냉온찜질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황토볼 충전재로 위생적인 문제까지 해결해 실용성을 더했다. 일반 패브릭 침구의 경우 곡물충전재가 많아 벌레가 생길 수 있는 단점을 보완,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며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온기를 전하는 하트팩은 아이들의 애착인형과 배를 따뜻하게 해 생리통을 줄여주는 생리인형으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성인의 애착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바디럽 상품기획자 최도리 프로는 “하트팩 인형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태초의 솜뭉치가 고객의 사랑과 관심으로 진정한 수호천사로 성장해가는 세계관을 담아 심장을 형상화한 IP로 기획했다. 아이들의 애착인형이자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리인형으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성인의 일상 수호천사 같은 애착 인형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보들보들한 촉감에 파스텔톤의 색감, 귀여운 외모에 '심장을 내어주는 수호천사'라는 사랑스러운 세계관으로 출시 직후부터 캐릭터 덕후들의 관심을 받아 귀여운 아이템이나 신박한 물건을 리뷰하는 유명 유튜버이자 틱톡커인 오닝과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한편 16일부터 네이버 브랜드 신상위크에 참여한다. 바디럽 자사몰이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12.17 09:15안희정

[단독] 조폐공사, 온누리상품권 사업 두고 중기에 '갑질' 의혹

지난 8월 온누리 상품권 통합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조폐공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 6월 한국조폐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들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대행'과 관련한 제안요청서를 송부했다. 사업 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규모는 557억7천만원에 달한다. 전통시장법에 따르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발행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위탁한다. 이를 다시 위탁할 시 그 대상은 전자금융업자로 한정된다. 일반 경쟁 입찰에 지원한 업체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와 한국조폐공사, 코나아이였다.이 중 비즈플레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입찰에서 기술 점수를 높게 받아 우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최저 투찰 비율이 기획재정부에서 예규 변경(60%→70%) 한 것을 인지하지 못해 탈락했다. 결국 이 사업권은 지난 8월 한국조폐공사가 거머쥐었다. 이 사업은 KT가 수행하던 카드형과 비즈플레이가 하던 모바일을 통합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기술 인력이 있는 데다 이전까지 지역 화폐 플랫폼 사업을 하며 여러 업체들과 하도급 계약을 통해 업무를 진행해왔던 만큼 문제가 없다고 봤다. 한국조폐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해당 플랫폼을 운영키로 했다. 이는 제안요청서에도 기재된 사항이다. 문제는 한국조폐공사가 사업자로 선정된 후 불거졌다. 한국조폐공사는 준비 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을 1월 1일부터 맡을 수 없다고 소진공 측에 통보했다. 업무 이관과 하도급 업체 선정 등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운영 일정을 맞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소진공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국조폐공사의 준비 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이 마비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설 명절 등 연초 상품권 발행 차질로 이용자·소상공인의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았다. 이에 대해 한국조폐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스템을 교체하면 문제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 소진공이 먼저 운영 시기를 늦추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1월 1일부터 플랫폼 운영은 어렵지만 소진공과 시작 시기를 협의 중"이라며 "소진공이 설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게 되면 새로 앱을 출시했을 때 민원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플랫폼 운영 시기가 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진공은 기존 운영사인 비즈플레이와 KT에 내년 2월 말까지 각각 모바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더 맡아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만 운영키로 계약된 상태지만, 결제대란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의 명분에 따라 사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연장에 합의해줬다. 비즈플레이와 KT는 계약연장을 통해 발행수수료를 소진공으로부터 수취하나,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업무나 손실비용은 청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업무 수행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자들이 한 발 양보했음에도 한국조폐공사는 이들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 작업에 필요하다면서 실제 업무와 관련 없는 플랫폼 설계도(ERD)까지 기존 사업자에게 요구한 것이다. 기존 사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이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맞서자 한국조폐공사는 이관 업무에 비협조적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존 사업자는 ERD를 제공한 후 이관 확인 용도로만 열람할 것을 요청하는 확약서를 제공해달라고 했지만, 한국조폐공사는 이마저도 묵살했다. 확약서 없이 한국조폐공사가 열람 및 구축 중인 플랫폼에 사용할 경우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한 사례가 된다. 문제는 또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사업자로 선정된 후 하도급이 불가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에 대해서도 다른 업체에 맡기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제안요청서'에는 과업의 일부를 하도급 하는 경우 제안서에 하도급 내용 및 범위, 계약금액 등이 포함된 '하도급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큰 문제가 없다고 봤다. 그러나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에 대해 안된다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조폐공사는 '차세대 지급결제 플랫폼' 과업을 나라장터에 올렸다.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구축뿐 아니라 운영 과업도 맡을 하도급 업체를 선정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업무 이관 과정에서도 기존 사업자에게 하도급 형태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를 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모든 지역사랑상품권 입찰 사업은 선불전자지급수단 과업에 대해선 하도급을 금지한다"며 "전자 금융에서 선불 전자지급수단에 관련된 IT 업무는 90% 이상 직접 관리 운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진공은 한국조폐공사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기술력을 충분히 입증했고, 업무 이관 과정에서도 많은 논의를 하며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소진공은 지난 1월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19년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법적 근거도 없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재위탁한 사실이 발각된 바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는 한국조폐공사의 전담 업무로 보고 있고, 업무 제휴 형태로 다른 기업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한국조폐공사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공기업인데 허위로 자료를 제출하고 업무를 위장해서 했을 것이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조폐공사 실무 담당자들과 꾸준히 협의하며 업무 이관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입찰 과정에서도 직접 업무와 연관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확인해 하도급 문제가 있을 것이 없다"며 "기술력이 없는 데 한국조폐공사가 선정됐다고 일부에서 얘기하지만, 기술력이 없다면 처음부터 입찰 자체에도 참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는 직접 관리 인력을 두고 운영하는 대신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 하드웨어 등 부수적인 업무와 관련해 하도급을 줄 수 있다고 본 만큼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현재 플랫폼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직접 개발이라든가 프로그램을 다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기관이 100%를 모두 다 할 수 없는 만큼 지역 화폐 사업을 맡을 때도 소프트웨어라든가 인프라 측면에서는 하도급을 줬다"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업도 동일한 형태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을 두고 일각에선 공기업의 불법적이고 공정하지 않은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개발인력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데다 하도급에 의존하고 있는 점은 업계에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하도업체에 75억원의 손실을 전가한데 이어 또 다시 불법 하도급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는 시장을 교란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고사하게 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민간 경쟁시장에 진입해 우월적 위치를 이용해 건전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할 자유시장 경쟁을 교란하고 공공기관의 사익의 목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등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인해 정부 중요 사업에 국민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조폐공사 자체 기술력이 없어 구축 중인 플랫폼도 결제대란 발생 가능성 매우 높아 소상공인의 피해 가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2.16 17:10장유미

AWS와 협력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전환 '간소화'

오라클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더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의 프리뷰 버전을 AWS 미국 동부 리전에서 우선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AWS 내에서 네이티브로 배포 및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또 이 서비스는 오라클 엑사데이터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AWS 애플리케이션 간의 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해 데이터 처리와 AI·머신러닝 분석 작업이 더욱 원활해진다. AWS 관리 콘솔 같은 익숙한 도구를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고객들은 오라클의 검증된 마이그레이션 도구와 호환되며 기존 라이선스 혜택까지 포함된 유연한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AWS와 오라클이 통합된 지원을 제공하며 마켓플레이스 내 간소화된 구매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AWS 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해 별도의 파이프라인 구축 없이도 분석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오라클과 AWS는 데이터 통합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머신러닝,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향후 더 많은 AWS 리전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카란 바타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은 오라클과 AWS의 강점을 모두 활용하며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16:34조이환

사라지는 '우유 주머니'...회사별 대책 마련 나서

'우유 주머니'로 대표되던 유제품 가정배달 수요가 감소하자 관련 기업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정배달 전용 상품 등을 내놓고 있다. 최근 가정배달 서비스 매출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당일배송 서비스 등의 확장으로 가정배달 소비자들이 이커머스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격 이점도 있고 배송 속도도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업들은 전용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y는 프레시 매니저가 판매하는 쿠퍼스나 윌 등 상품을 일부 대형마트에만 납품하고, 편의점에는 직판용 제품만을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용 제품과 프레시 매니저용 제품은 유산균과 기능성 성분 등이 다르다. 이 관계자는 주말에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평일 위주로 운영하는 프레시 매니저와 매출이 겹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일부 대형마트에 제품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편의점의 경우 접근성이 대형마트에 비해 높아 한정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런 정책 등으로 회사의 프레시 매니저는 총 1만1천명까지 확대됐다. 가정 배달 상품을 간편식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확대하기도 한다. 남양유업은 중장년이나 어린이 등을 겨냥한 가정배달 전용 제품을 출시했으며, 서울우유는 간편식과 간식을 추가하는 등 가정배송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2024.12.16 15:01류승현

우체통, 40년 만에 변신…의약품·커피캡슐 수거도 OK

40년 만에 우체통이 변신한다. 일반 편지부터 소포우편물 접수를 넘어 폐의약품, 커피캡슐 회수 역할까지 맡았다.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보호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ECO 우체통'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올 연말까지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 전역과 서울 소재 총괄우체국 22곳 등 90여 개가 설치된다. ECO 우체통은 우편물과 폐의약품, 폐커피캡슐 등 회수물품의 투함구를 분리해 우편물의 오염을 방지했다. 또 투함구 크기를 키워 작은 소포 접수도 가능하다. 소포우편물 접수 방법은 우체통 표면에 안내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우체국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해야 하며 접수 시 안내되는 16자리 사전접수번호를 소포 상자 표면에 기재한 뒤 투함해야 한다. 현재의 우체통은 1984년부터 운영됐다. ECO 우체통 도입으로 40년 만에 형태가 변경된다. 재질도 섬유강화 플라스틱(FRP) 재질에서 강판으로 변경해 환경오염 방지에도 노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편지만 전달하던 우체통의 기능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작으로, 커피캡슐 회수 사업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현재 우체통의 투함구에 대한 변화가 필요했으며 'ECO 우체통'의 형태로 변경하게 됐다. 폐의약품과 커피캡슐은 기존 우체통에도 투함할 수 있다. 폐의약품은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봉투에 봉함(물약은 제외) 후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뒤 투함하면 된다. 커피캡슐은 사용한 원두 찌꺼기를 캡슐에서 분리해 알루미늄 캡슐만 전용 회수봉투에 담아 투함해야 한다. 한편, 담배꽁초와 음료수 등이 투기돼 우편물이 훼손되는 경우 우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휴지 등 단순 오물 투기 시에도 경범죄 처벌법,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범칙금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우체통의 올바른 사용법 준수를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줄어드는 우체통의 감소를 막고 더 나아가 동네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ECO 우체통'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ECO 우체통 도입으로 국민에 대한 우편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이용에 대한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자원순환형 우편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12:19박수형

IR큐더스, 전자투표·위임장 서비스 '주주PASS-전자투표' 출시

IR큐더스(대표이사 이준호, 이종승)가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서비스 '주주PASS-전자투표(이하, 주주PASS)'를 16일 출시했다. 주주PASS는 주주들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IR큐더스는 25년간 350개 상장기업이 사용 중인 SaaS 기반 솔루션 'kudos works'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R담당자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지 않고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기능뿐 아니라 주주총회 참석자 집계, 주총선언문 자동 생성, 현장표결 등 온·오프라인 통합 표결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주주총회 준비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IR큐더스는 기업별 전용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플랫폼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IR큐더스가 이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박성용 IR큐더스 DX본부장은 "이번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전자투표 외에도 주주총회 전반을 DX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기존 'kudos works'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업들에게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고자 평생 무료로 제공할 계획" 이라며 "IR큐더스는 기업에게는 주주와의 건설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가치제고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솔루션을 지원하고, 주주에게는 주주의 권리와 주주의 혜택이 증진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6 10:22이나리

네이버 '치지직' 1주년...MAU 250만·방송수 482만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오픈 1주년 성과와 2025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치지직이 지난 1년 동안 다져온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 ▲스트리머 성장 지원 ▲시청 경험 확대 ▲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서 방송 송출 등 1년 성과 공개 치지직은 지난 15일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지직은 이 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2025년 예정된 주요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첫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지난 2월 베타 오픈, 이후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는 등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스트리밍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현재까지 1년 간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 거듭하며 지난 11월 기준 MAU 250만 달성,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 확보 등 스트리밍 시장에서 단 기간에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지난 1년 간 총 482만 건의 방송 송출 수가 누적되는 등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e스포츠 중계권 리더십 확보·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 성장세 견인 이 날 치지직 간담회 현장에서는 1주년 성과의 주요 배경이 함께 소개됐다. 치지직은 지난 1년 간 ▲By-pass 송출 통한 시청 화질 개선 ▲파트너 스트리머 보이스 활용한 TTS(Text to Speech) ▲빠른 다시보기 ▲드롭스 등 치지직만의 주요 기능을 순차 선보이며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서비스 초기 네이버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실제 클립(Clip), 카페, 네이버페이 등 다른 서비스와의 확장성을 통해 사용 경험을 높인 것도 주요한 성장 배경으로 언급됐다. 특히, 5월 치지직 정식 오픈과 함께 클립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 현재 스트리머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11월 기준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지난 달 대비 각각 82%, 74%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지직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e스포츠 콘텐츠는 물론, 게임 외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중계권 등을 확보하여 치지직 서비스 내 콘텐츠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대표 e스포츠 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주요 대회 전용 중계 채널에서 고화질 방송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 '2024 LoL KeSPA 컵을 국내 단독 중계하며 e스포츠 팬들의 유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스트리머 혜택 강화, 수익 다각화·콘텐츠 제작 지원 등 생태계 한층 고도화 치지직은 이 날 간담회에서 2025년을 대비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 방향성도 함께 공개했다. 스트리머들의 수익 창출 다각화를 위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안정적 환경에서 창의적 콘텐츠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책은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리머 수익 다각화를 위한 방향성이 대표적이다. 치지직은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 스트리머가 제작한 굿즈를 팬들에게 더욱 손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송 내에도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구독 상품 혜택도 개편된다. 특히, 2티어 구독 상품을 선택한 이용자에게도 별도 표기를 통해 구독자 인증 효과를 높이는 등 2티어 구독자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지직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 확대된다. 소규모 기획도 빠르게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하는 스트리머측 제안을 수렴하여 1인당 최대 3천만원씩 연 4회 지원했던 기존 프로그램을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1인의 스트리머가 연간 최대 1.2억원 지원 규모 내에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시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도 대폭 넓힌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 뿐 아니라, 프로 등급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스트리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콘텐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버추얼 콘텐츠 스튜디오·치지직 게임 대회 등 즐길 거리 더욱 다양해질 것 버추얼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치지직은 최근 버추얼 생태계 확대를 목표하며 미디어 기술력이 집약된 전용 스튜디오 '모션 스테이지' 구축에 나서며,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음악을 소재로 하는 버추얼 뮤지션의 데뷔 쇼케이스 및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지직 타이틀을 건 공식 게임 대회도 개최한다. 현재 치지직은 치스티벌, 치락실 등 스트리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기록 경쟁 방식 등 게임 대회를 정기 개최하고 있다. 2025년 부터는 더욱 규모감 있는 리그 형식의 게임 대회도 공식 신설하고 운영하며 치지직 서비스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즐길 거리도 점진 확대한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첫 선 보인 이후, 지난 1년 간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서비스 활성 사용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과를 내게 됐다"며 "내년에는 시청 경험 개편, 스트리머 지원 대폭 확대, 콘텐츠 생태계 성숙 및 다양화 등 스트리머와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는 한편, 더욱 즐거운 스트리밍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6 09:49백봉삼

위믹스 재단, 12월 19일 '위믹스페이' 출시...위믹스플레이 웹샵 함께 공개

위믹스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결제 솔루션 위믹스페이를 오는 19일 공식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페이와 함께 위믹스플레이 웹숍도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위믹스페이는 위믹스를 활용해 빠르고 원활하게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다. 게임 내 아이템은 물론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까지 지원하며, 웹3 환경에서 사용자의 거래 경험을 간편하게 바꾼 것이 특징이다. 위믹스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결제 수단과 연계다.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인 위믹스 코인을 중심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와 같은 기존 결제 방식도 지원한다. 이는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위믹스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함이다. 위믹스 재단 관계자는 "위믹스페이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웹3 상거래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결제 솔루션"이라며 "기존 결제 방식을 보완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일상에 녹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믹스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사용자 보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결제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마일리지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유도하는 구조다. 먼저 특별 할인 및 한정판 콘텐츠를 제공해 위믹스페이 사용자들이 독점 아이템, 한정판 콘텐츠 등 특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위믹스 코인으로 결제할 경우 거래마다 위믹스페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플레이 토큰으로 교환이 가능해 게임 내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19일 위믹스페이와 함께 위믹스플레이 웹숍이 출시된다. 웹숍은 게임 내 아이템과 패키지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웹숍에서는 독점 상품과 한정판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구매해 게임 경험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위믹스 관계자는 "웹숍을 통해 이용자가 좋아하는 게임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위믹스페이와 연동으로 결제와 쇼핑 시너지를 극대화할 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12.16 09:44김한준

"투자 혹한기 없다"···씨엔티테크, 올해도 최다 투자 이어가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투자 혹한기에도 올해 109개 스타트업에 117건, 215억 원을 투자, 역대 연간 최대 투자 실적을 다시한번 달성했다. 5년 연속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이기도 하다. 15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국내외 자본 시장이 위축하면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급감한 상황에도 씨엔티테크는 성장 가능성 있는 혁신 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며 투자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5년 연속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투자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사스(SaaS)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푸드테크 △공간·관광·문화예술 △O2O 서비스 커머스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모빌리티 △블록체인 △스포츠 딥테크 및 O2O △에너지·기후테크 △에듀테크 △큐레이션 커머스 △펫테크 △프롭테크 및 물류 △핀테크 △해양수산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사스(SaaS) 분야에서 엑스플라이어(디지털 광고 플랫폼), 팀리부뜨(AI 무역업무 자동화 플랫폼), 큐클릭(치과기공소 의뢰업무 디지털전환 솔루션), 예스퓨처(외국인 유학생 개인 맞춤형 비자 관리 및 관광 안내 솔루션), 애즈플로우(투자 AC/VC 포트폴리오 관리 ERP 시스템), 일릭서(AI 데이터 자동화 분석 솔루션), 큐빅(차등정보보호 기업 기반 합성데이터 솔루션), 위베어소프트(API 통합 관리 솔루션), 펠로톤(인공지능 VOC 서비스), 아스타(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디에스(AI 반도체 패키지 불량검출 토탈 시스템), 업사이트(건설 현장 공정 관리 디지털 솔루션), 팀블(비상장 기업·투자자·VC 정보 검색 및 연결 플랫폼), 이십사쩜칠(기업 총무 업무 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또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분야에서는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딥스마텍(초박막 기능성 표면처리를 통한 친환경 식품 패키징 개발), 크레플(AI 시각지능 기술 기반 생산 부품 외관 불량 검사 솔루션), 선진알씨에스(건설 교통·건축 분야 클라이밍 시스템), 퓨롬(라돈차폐 코팅제 개발), 파워플레이어(유기농 화장품 개발), 터빈크루(AI 그린 에너지 스타트업), 가제트코리아(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브라이튼코퍼레이션(레이저 광학 엔진 기술 개발), 우주로테크(우주 쓰레기 문제 해결 스타트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알고케어(AI 영양관리 큐레이션 플랫폼),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 작물 재배 솔루션), 로맨시브(수면음료 제조), 그레인뱅크(AI 맞춤형 품종 추천 플랫폼), 애그유니(스마트팜 애그테크 스타트업), 더바른컴퍼니(더바른떡 브랜드 운영사), 모던(GABA 토마토 생산 농가), 슬런치팩토리(K-두부 가공법을 이용한 비건 대체식품 및 간편식 제조), 애니이츠월드(AI 스마트 레스토랑 관리 솔루션), 팜킷(AI 음식 취향 분석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리피즈(인공지능 기반 조리 로봇), 에프엘컴퍼니(매운맛 분말스프 제조 및 플랫폼), 그린다(튀김 부스러기 자원순환 바이오 디젤 생산) 등 농업과 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공간·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AI 댄스 코치 스타트업), 미니멀메이즈(숏폼 콘텐츠 제작·공유 플랫폼), 에버트레져(예술 투자 중개 서비스), 프로덕션 고금(음원·음반 유통 플랫폼), 브레인벤쳐스(AI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스텔라뮤직(AI 음악 라이선싱 관리 플랫폼), 루나르트(음원 연결 플랫폼),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캠핑 인프라 디지털화 솔루션), 액티부키(로컬 액티비티 체험 플랫폼), 핸디즈(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노매드헐(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플랫폼), 브러쉬씨어터(공연예술 전문기업), 케이에스앤픽(엔터테크 기업), 영화사시월(인문학·예술 융합 다큐멘터리 제작사), 미디아블로(AI 웹툰 제작사), 팀펄(예술·기술 융합 전시 및 프로젝트 기획), 포데이웍스(AI 캠핑 스타일링 및 캠핑 정보 플랫폼), 스위트앤데이터(팬덤시장 엔터테크 기업), 오디오가이(실감은향 콘텐츠 제작), 트립소다(여행 커뮤니티 커머스), 디멘션워커(맞춤형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 새흐름(K-Pop 그룹댄스 동선 생성 인공지능)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문화와 관광 산업을 혁신하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O2O 서비스 커머스 분야에서는 로쉬코리아(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미타운(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테크), 정리습관(공간 정리 서비스 플랫폼) 등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했다. 디지털트윈·게임·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아이케미스트(AI 3D 디지털트윈 및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밀레니얼웍스(AI 솔루션 스타트업), 심투리얼(AI 합성데이터 생성기업) 등 가상 공간의 혁신적 활용을 통해 미래형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언스(바이오메디컬영상 시각분석 플랫폼), 리틀원(유아 건강관리 솔루션), 바이오링크스(바이오 기술 활용 사회적 문제 해결 스타트업), 마이브레인(두뇌 전용 수직형 MRI 개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소아사시 디지털치료제 개발), 디컴포지션(미생물 활용 ESG 스타트업), 바이오바이츠(AI 기반 근감소증 예측 솔루션), 토포랩(분자농업 스타트업), 이엑스헬스케어(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시안솔루션(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솔루션), 포어텔마이헬스(암 조기발견 액체 생검 기술 개발), 닷츠코퍼레이션(생애주기 웰니스 헬스테크) 등 건강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아워스팟(어린이 전용 공간 제공 스타트업), 팀와이퍼(세차 시장 플랫폼), 스튜디오갈릴레이(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옥토브(AI 자동차 관련 솔루션)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업루트컴퍼니(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와 같은 혁신기업에 투자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산업 확장을 지원했다. 스포츠 딥테크 및 O2O 분야에서는 이지시크(AI 실시간 쉐도잉 스윙교정 골프 레슨 플랫폼), 딱플(쇼핑·라이프스타일 결합 플랫폼), 라이클컴퍼니(자전거·모빌리티 이커머스 플랫폼), 플레이레전드(레전드 야구장 및 레전드 히어로즈 브랜드 운영), 리모(AI 체형·보행·모션분석 스타트업), 모션케어컴퍼니(DIY 필라테스 운동기구) 등 스포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에너지·기후테크 분야에서는 에이스인벤터(IoT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 마리나체인(해운업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에듀테크 분야에서는 펀치랩(맞춤형 영어 교육 플랫폼), 차오르다(AI 과외 매칭 플랫폼), 베어러블(맞춤형 AI 입시컨설팅 통합 플랫폼) 등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큐레이션 커머스 분야에서는 앰프(글로벌 K-Pop 팬 콘텐츠 유통 플랫폼), 슬로크(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패션 중개 플랫폼), 아노바(글로벌 K-Pop·K-Beauty 커머스 플랫폼) 등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에 투자했다. 펫테크 분야에서는 십일리터(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 프릿지크루(반려동물 고객관리 솔루션) 등 반려동물 관련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프롭테크 및 물류 분야에서는 로커스코리아(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 더바이오(휴먼센트릭 조명 및 실내 오염 공기질 정화 기능성 조명 제조), 시에라베이스(자율주행 기술 기반 시설물 점검 자동화 솔루션), 와이드유즈(스마트 종합물류관리 솔루션), 테라파이(부동산 금융케어 서비스) 등 부동산과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원라인에이아이(금융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코넥시오에이치(대안 신용평가 스타트업), 머니가드서비스(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등 금융 기술 혁신을 통해 결제 및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기업에 투자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메가플랜(고등어 양식 스타트업), 비엠코스(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등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전 대표는 “2024년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다했다"면서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책임감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초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도전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씨엔티테크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창업 생태계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창업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하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6 09:11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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