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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고 권위 'GSA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SK하이닉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세계반도체연맹(GSA) 주최 'GSA 어워즈 2025'에서 '연 매출 10억 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 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A는 글로벌 반도체 기술 정보 공유 플랫폼이자 허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업계 CEO 네트워크 조직으로 25개국 이상, 250개 이상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은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우수 아시아 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한 특별상 개념으로, 해당 지역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 중 제품, 비전, 리더십, 시장 성공 측면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된다. GSA 어워즈는 GSA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반도체 산업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리더십, 재무 성과, 업계 존경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SK하이닉스는 최우수 재무관리 부문에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했고, 아시아 태평양 반도체 기업 부문에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2개 부문 석권으로 회사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K하이닉스는 "불과 2년 전 예상치 못한 다운턴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HBM 등 앞선 AI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가장 빠르게 극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며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압도적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에 이어 대규모 투자까지 본격화되면서,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리더십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CMO)과 류성수 부사장(미주 담당)이 참석했으며, 김 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김 사장은 “SK하이닉스를 대표해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AI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3:37전화평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추가 공지…"새 유출 없어, 2차 피해 주의 당부"

쿠팡이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추가 유출은 없다고 재차 밝히고, 사칭·피싱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쿠팡은 7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이번 안내는 이미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추가 안내로,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다”며 “사칭·피싱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차원의 공지”라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개인정보 유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인지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배송 관련 항목 중심…결제·비밀번호 '미유출'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성명, 전화번호, 주소, 공동현관 출입번호), 일부 주문 정보로 파악됐다. 반면 카드번호나 계좌정보 등 결제 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재확인했다. 경찰청 역시 “전수조사 결과 현재까지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팡은 사고 직후 비정상 접근 경로를 즉시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명의 전화·문자 주의…앱 설치 요구는 사기” 쿠팡은 유출 사고 이후 스미싱·피싱 시도가 늘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회사는 “쿠팡은 전화나 문자로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해당 문자는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는 112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또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도 권장했다. 쿠팡은 공식 고객센터 번호도 함께 안내했다. 쿠팡 고객센터는 1577-7011, 개인정보보호센터 1660-3733, 쿠팡이츠 1670-9827, 쿠팡페이 1670-9892, 쿠팡플레이 1600-9800이다. 배송완료 문자는 고객센터 번호(1577-7011)로만 발송되며, 'http://coupa.ng' 단축 링크 외의 링크는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공식 인증 문자는 'Coupang' 로고와 '확인된 발신번호', 안심마크가 함께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리뷰·아르바이트·배송기사 사칭 주의…공동현관 비밀번호 변경 권고 쿠팡은 상품 리뷰 이벤트, 아르바이트 모집, 배송기사 사칭 사례도 주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배송기사는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고객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으며, 리뷰 작성이나 이벤트 참여를 권유하는 연락도 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는 경우에도 홈페이지에 기재된 공식 판매자 연락처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송지 주소록에 공동현관 출입번호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출입번호 변경을 적극 권장했다. 쿠팡 측은 “모든 임직원이 고객 불편과 우려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FAQ와 문의처 안내는 공지 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12.07 11:37안희정 기자

"사내용 칩서 비밀병기로”…구글 TPU, 엔비디아 아성 겨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 TPU와 자사 AI 플랫폼을 결합하면, 최대 약 9천억 달러 규모 기업가치가 가능한 '숨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중심 구조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드러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알파벳이 설계한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가 단순한 사내용 을 넘어 시장을 뒤흔드는 주체가 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분석가는 2027년까지 알파벳이 외부에 50만~100만개 이상 TPU를 공급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TPU의 강점은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이다. GPU 대비 전력 효율과 성능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 점이 알파벳의 기존 클라우드 및 AI 생태계와 결합되면, 비용·속도·운영 효율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시장에서는 알파벳이 TPU를 활용한 외부 칩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가 퍼지며, 주가와 기업가치가 빠르게 반응하고 다.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TPU와 AI 서비스, 그리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한 구조가 엔비디아 중심 시장에 균열을 낼 수 있다고 본다. 알파벳 내부에서도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공을 들여왔다. 2025년 설비투자(CAPEX))를 크게 늘려 TPU 생산, 데이터센터 확장, 네트워크 인프라 확대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알파벳이 TPU 중심 AI 생태계를 외부에 개방하고, 자체 AI 모델인 제미나이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까지 엮는다면, 단순 반도체 업체가 아닌 종합 AI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열린다. 이는 향후 AI 인프라 시장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 이런 변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TPU 성능과 안정성 증명, 대량 공급 체계 구축, 그리고 시장 수요 확보가 관건이다. 시장은 알파벳이 실제 얼마나 많은 TPU를 외부에 공급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025.12.07 09:07전화평 기자

LGU+, 익시오 이용자 36명 정보 일시 노출

LG유플러스가 통화앱 '익시오' 서비스 이용자 통화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 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 설정 오류가 발생해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됐다. 노출된 정보에는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이 포함됐다.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었던 기간은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10시 59분까지다. 이 시간 동안 익시오 앱을 신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이용자에게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자 개인별로는 최대 6명까지 다른 이용자의 정보가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3일 오전 10시경 문제를 인지한 즉시 원인 분석과 복구 작업에 착수해 노출된 통화 정보가 더 이상 보이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후 해당 고객 전원에게 전화로 안내를 진행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은 고객에게는 문자 등을 통해 사실을 알렸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게 되면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위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경 신고를 완료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사안은 해킹과 관련이 없으며, 이후 관계기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6 17:05박수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공공업무 혁신 AI 서비스 선보여…정부 AX 가속화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의 행정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주요 파트너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업무와 행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돕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공공 현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를 포함해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공공망에서 안전하게 AI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를 소개했다. 행정·민원 전반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현장 중심의 AI 도입 흐름을 제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중앙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다. 네이버웍스는 회의록 자동 요약, 메일 요약·답장 초안 제안, 미열람 메시지 요약, 기관별 맞춤 AI 어시스턴트 생성 등 공공 행정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실제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평가받았다. 현장에 마련된 '웍스워크샵' 세션에서는 제주도청·부산광역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업무 체질을 개선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돼 AI 기반 업무 방식 전환이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행정망 안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다른 AI 서비스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내부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없어 사용이 어려웠는데 네이버웍스는 나의 이메일, 사내 게시판,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파악해 오늘 할 일을 알려주는 등 업무에서의 실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06 10:04한정호 기자

KCA, 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서 AX 공공서비스 특별세션 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민대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AX DX로 여는 더 나은 공공서비스 실현'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가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시대에, AI 혁신 성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하고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향후 공공부문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션다. KCA는 이 자리에서 AI 비전과 CAIO, BAIO 협의체 등 추진 체계를 소개하고 이동통신 안테나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외형 포트 이득값 등을 식별하는 '무선국 안테나 정보 확인 시스템'을 비롯해 자격검정 분야의 국민소통을 위한 CQ AI 챗봇 및 자격시험장의 대기실 내 응급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는 'AI 안심 모니터링' 등 다양한 AI 적용 사례와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보안성을 갖춘 RAG기반 자체 LLM인 'KCA-i'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내부망에서 도메인지식을 검색 분석하고, 보고서화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KCA는 이날 행사에서 해양선박사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휴대용 조난구조버튼 연습기 개발 보급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정책상을 수상하였다. KCA는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나 실제 활용이 저조했던 조난구조버튼의 사용 미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 장비와 동일한 휴대용 연습기를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하고,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어민들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온라인 상에서 어민들이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모바일 연습기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KCA원장은 “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 논의된 국내 정책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을 KCA의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해 AX DX 기반 행정혁신을 더욱 체계화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9:00박수형 기자

美 상원, 엔비디아 AI칩 中 수출 차단 법안 발의

미국 상원 소속 초당적 의원들이 엔비디아·AMD 등 미국산 고급 AI 칩의 중국 등 적대국 수출을 2년 반 동안 사실상 봉쇄하는 법안인 '세이프 칩스 액트(SAFE CHIPS Act)'를 공개했다고 로이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미국 행정부가 해당 AI 칩 수출 규제를 완화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핵심이다. 새 법안은 미국 상무부가 현재 허용된 수준보다 성능이 뛰어난 AI 칩을 중국·러시아·이란·북한에 수출하려 할 경우, 라이선스를 승인하지 못하도록 한다. 적용 기간은 30개월이다. 이후 상무부가 규제 완화를 제안할 경우, 반드시 시행 한 달 전에 의회에 사전 보고해야 한다. 상원에서 발의한 주체는 공화당의 피트 리켓츠 의원과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의원. 공화당 내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인 톰 코튼 등도 동참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규제 완화 움직임에 제동을 건 모양새다. 공화·민주 양당이 함께 나선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리켓츠 의원은 “미국산 최고의 AI 칩을 중국에 넘기는 것을 막는 일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 발의는 최근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AI 칩 수출 규제를 사실상 완화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나왔다. 특히 엔비디아가 최신 세대 GPU인 H200의 중국 수출 허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배경이 됐다. 이를 두고 미국 내에서는 중국이 해당 칩을 군사, 감시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편, 이번 입법 움직임은 같은 날 보도된 AMD의 AI 반도체 MI 308 중국 수출 허용 및 이에 따른 15% 수출료 부과 움직임과 직접적으로 맞물린다.

2025.12.05 15:55전화평 기자

'반도체특별법' 상임위 통과'…업계 "52시간제 빠진 반쪽짜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업계 최대 관심사였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조항은 빠졌다. 사실상 핵심이 비워진 '반쪽짜리 법안'이라는 평가가 업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5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특별법이 통과된 사실에는 환영”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이 담기지 않아서 아쉬운 건 사실”이라며 “관련 논의를 기후노동위에서 다루는 것으로 들었는데, 조속히 통과시켜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특별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은 패키지 법안이다. 투자 및 생산액 기반 세액 공제, 규제 완화, 전문 인력 양성 등 내용이 담겼다. 반도체 장비·설계 업계 “52시간 제한 걸려, 고객 주문 못 끝낸다...제도 보완해야” 그동안 주 52시간제 개선을 요구해온 대기업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설계 업계에서도 예외 적용 필요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비 업계에서는 인력 구조와 프로젝트 특성상 52시간제가 항상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한다는 우려가 높다. 한 반도체 장비사 대표는 “52시간제가 계속 존재하는 한, 직원이 퇴사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노동부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소 장비사는 그런 위험을 방어할 전문 조직도 없어 사실상 '지뢰밭을 걷는' 환경”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또 “법이 만들어져 생기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회사는 극히 일부지만, 규제 리스크는 모든 기업이 똑같이 부담한다”며 예외 조항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도체 설계 업계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고객 주문에 맞춰 일을 끝내야 하는데 52시간 제한에 걸려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고객사 테이프아웃(Tape-Out 설계가 끝나 제조공정으로 넘어가는 단계) 일정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디자인하우스의 경우 52시간 제한이 걸리면 프로젝트 전체 일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설계는 고객사 테이프아웃 일정에 맞춰 움직이는 전형적인 수주산업”이라며 “문제가 생겨 야근이 필요한 시점에도 '52시간이 지났으니 그만하자'고 하면 프로젝트 자체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파운드리·설계·고객사가 모두 동일한 타임라인으로 얽혀 있는데, 예외 적용 없이 이를 맞추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장비업계와 같은 입장에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12.05 15:32전화평 기자

"임직원 자발적 나눔 16년”…LG전자 봉사단, 대통령 표창

LG전자는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한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0년 시작해 2021년부터는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5년간 LG전자 임직원 5천여 명이 참여해 2만3천여 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는 임직원 600여 명이 라이프스굿 봉사단 77개 팀을 이뤄 환경정화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돌봄, 전문 기술을 나누는 재능 나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점검·수리하는 재능 나눔 ▲AI 기술로 어르신에게 젊은 시절 모습의 사진을 선물하는 등 기술을 활용한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AI 프로필 촬영 봉사팀인 '리아인(LIAYN)'은 2023년부터 전국 노인복지관 및 군경복지관 18곳을 찾아 어르신 240여 명에게 젊은 시절 사진을 선물했다. 이 활동은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돼, 오는 10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 라이프스굿 봉사단 활동 외에도 LG전자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직무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찾아가는 진로사람책'이 대표적이다. LG전자가 이 활동을 시작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직원 200여 명이 서울, 경기도 평택, 경남 창원 등에서 학생 2천200여 명 멘토가 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5:00전화평 기자

과방위, 17일 쿠팡 청문회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에 대해 청문회를 연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방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오는 17일 쿠팡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과방위는 오는 9일 전체회의에서 쿠팡 청문회와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함께 채택할 방침이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2일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박대준 쿠팡 대표 등 회사 경영진을 불러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대응과정을 질의한 바 있다. 그러나 청문회 과정에서 쿠팡 측 답변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여야 모두 청문회 개최 필요성에 동의했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고를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초 4천500개 수준으로 파악됐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천370만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 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로 제한됐다고 말했다. 특히 쿠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으나 일부 공동현관 비밀번호 유출 사실은 뒤늦게 인정한 바 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쿠팡 청문회 개최에 여야가 합의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25.12.05 14:47박서린 기자

코아시아, 무역의 날 '7천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코아시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62회 무역의 날'에 '7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무역 산업 성장을 이끈 기업에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코아시아는 작년 '1천만 달러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7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회사 코아시아씨엠 또한 2022년에 이미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코아시아는 반도체 및 IT 전문 코아시아 그룹의 헤드쿼터(HQ)로서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 기업 코아시아세미, SoC 전문 기업 코아시아넥셀, 광학렌즈 및 카메라 모듈 전문 기업 코아시아씨엠, LED 사업부 이츠웰, 삼성전자 2025년 공식 파트너사인 유통 전문 코아시아일렉트로닉스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2025년 1분기부터 흑자 전환하는 등 코아시아 계열사들도 전반적으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출 실적 증대의 가장 큰 핵심 요인은 코아시아의 LED 사업부 이츠웰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0:36전화평 기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2억 자사주 추가 취득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이 또다시 사재를 투입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TC 본더 기술력과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에게 재차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회장이 사재로 62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취득 예정 시기는 이달 30일로, 장내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취득이 완료되면 곽동신 회장은 2023년부터 총 534억8천만원 규모(68만6천157주) 자사주를 사재로 취득하게 된다. 지분율은 33.51%에서 33.56%로 약 0.05%p 상승한다. 곽동신 회장의 자사주 추가 취득은 HBM 장비 시장에서 한미반도체 TC 본더 기술력과 최근 잇따른 회사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TC 본더 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까지 HBM 장비 관련 130여 건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한미반도체는 내년부터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이 양산에 돌입하는 HBM4 시장에서도 'TC 본더 4' 장비 공급을 통해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 말에는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해 '와이드 HBM'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와이드 HBM은 D램 다이 면적을 확대해 더 많은 메모리 용량과 빠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차세대 HBM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18일 자사 HBM TC 본더가 산업통상부와 KOTRA가 선정하는 '202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이달 4일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2025.12.05 10:32전화평 기자

한화비전·한화세미텍, '폐가전 수거' 통해 온실가스 감축 기여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조직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약 실천으로 양사는 이달 1~3일 판교R&D센터 입주 임직원 대상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920kg을 수거해 약 2.53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날 수거한 제품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수집해 재활용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판교R&D센터 인근 카페 이용 쿠폰이 지급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0:26전화평 기자

"AI 칩도 온라인 쇼핑처럼”…딥엑스, 디지키 입점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세계 최대 전자부품 이커머스 플랫폼 디지키를 글로벌 유통 허브로 삼고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딥엑스는 전자부품 유통 및 솔루션 기업 디지키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가속기 제품군을 전 세계 시장에 공식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키는 연 매출 약 87억 달러(약 12조원) 규모 글로벌 전자 부품·반도체 이커머스 기업으로, 세계 180개국 이상에 24~48시간 내 제품을 배송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장 먼저 찾는 'R&D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이번 협력은 딥엑스의 기술이 글로벌 엔지니어들의 표준 개발 환경에 침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기존 AI 반도체 시장은 복잡한 공급 계약과 긴 리드타임(납기)으로 인해 스타트업이나 개별 연구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딥엑스는 디지키 즉시 출하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부터 유럽의 대학 연구실까지 세계 어디서든 딥엑스 최신 NPU와 개발 키트를 온라인 쇼핑하듯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채널을 구축했다. 딥엑스는 고객의 개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개발자 포털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에는 별도 절차를 거쳐야 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배포 방식을 개선해, 개발자가 홈페이지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최신 SDK와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없앴다. 이로써 고객은 ▲디지키에서 하드웨어를 주문하고 ▲개발자 포털에서 SDK를 다운받아 ▲즉시 AI 모델을 구동해보는 원스톱 개발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딥엑스는 글로벌 시장은 디지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은 '한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딥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엔지니어들의 검색 엔진과 다름없는 디지키 입점은 딥엑스 기술이 전 세계 개발 현장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하드웨어 접근성을 해결한 데 이어, 향후 기술 문서 고도화, 개발자 포럼 개설 등 소프트웨어 지원 생태계까지 강화해 누구나 쉽게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0:25전화평 기자

에이수스, 12일부터 3일간 ROG 와이파이7 체험 행사 진행

에이수스코리아가 12일부터 3일간 서울 연남동에서 고성능 유·무선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ROG 와이파이7 게이밍존'을 운영한다. ROG 와이파이7 게이밍존은 최신 규격인 와이파이7(802.11be)과 초고속 유선 네트워크 연결인 10G 이더넷을 테마로 운영된다. 주요 전시 제품인 ROG 랩처 GT-BE19000AI는 내장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이용한 AI 기반 학습으로 게임 가속 기능, 지능형 광고 및 추적 차단 기능을 실행한다. ROG 스트릭스 GS-BE7200X는 범용성이 높은 2.4GHz, 5GHz에 속도를 집중하여 빠른 응답성이 요구되는 게이밍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ROG 스트릭스 스카 16', 'ROG 제피러스 G14/16' 등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고성능 게임용 노트북도 별도 전시된다. ROG 휴식 공간에서는 일본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 디자인이 적용된 PC와 휴대형 게임 PC인 ROG X박스 엘라이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 참가 방문객 대상 추첨으로 와이파이7 공유기, 27인치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2025.12.05 10:14권봉석 기자

세라젬,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라젬은 김상식 중국 법인 사장이 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 행사로,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개인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의 FDA 인증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이후 중국·인도·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천500여 개 글로벌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라젬에서는 올해 김상식 중국 법인 사장이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사업 총괄 및 현지화 기반 구축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주도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사회 공헌 등 공적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중국 법인 유통망 재정비를 추진해 시장 구조의 안정화를 이끌었으며, 디지털 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구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성장을 견인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적 책임 경영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청년 인재 채용 확대, 공공외교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주도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세라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경영 전략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수출 확대, 첨단 기술 기반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47전화평 기자

[지디 코믹스] 천하 제일 '유출' 대회

'지디 코믹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거나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할만 한 주제를 선정해 보기 쉬운 웹툰과, 간단한 텍스트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일부 상상과 허구가 섞여 있습니다. [편집자 주] 2025년은 특히 더 많은 대규모 보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통신사, 카드사, 가상자산거래소, 온라인 서점까지 해커에 표적이 됐고 속수무책으로 보안망이 뚫리고 말았습니다. '천하 제일 유출 대회' 하듯, 피해 규모와 유출 범위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고 할까요. 먼저 올해 4월 SK텔레콤은 악성코드 공격으로 인해 USIM 인증키, IMSI 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가입자 식별 정보 약 2천300만여 건이 유출된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해당 사고 당시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적지 않은 가입자가 경쟁사로 이동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끝이 아니었습니다. KT 또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서버 보안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360명이 넘는 소액 결제 피해자가 발생, '통신사 전체가 불안정한 보안 체계를 갖고 있다'는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취약점이 드러났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9월 사과문에서 조사 결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이로부터 2주 뒤 카드번호뿐 아니라 CVC번호 등 민감 정보까지 유출됐다고 시인했습니다. 유출 규모 역시 초기 추정치 1.7GB 수준에서 조사 결과 200GB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약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28만명의 결제정보를 노출했습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지난 6월 새벽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와 앱, 전자책·티켓 예매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며칠 간 수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회사는 단순 시스템 점검 공지를 했다가 뒤늦게 해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달 뒤 예스24는 또 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고, '해킹 맛집'이란 오명까지 떠안았습니다. 가상자산·핀테크 업계도 해킹 안전 지대가 아니었습니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지난 달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고, 약 445억원 규모의 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나무 측은 회원 피해 자산 약 386억원을 전액 보전하겠다고 발표하며 “회원 손실은 없을 것”이라 했지만, 보안 실패에 따른 고객의 신뢰 회복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끝으로 11월 말 쿠팡이 한국 이커머스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쿠팡은 약 3천370만개 계정이 외부에 노출됐다고 공식 인정했는데요, 노출된 정보에는 이름·이메일·휴대전화 번호·배송지 주소·주문 내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는 결제 정보나 로그인 비밀번호는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줄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다수의 해킹·보안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기업 전반에 퍼진 보안 체계 부실과 내부 통제 허점이 만든 구조적 위기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통신사, 금융기관, IT 플랫폼, 전자상거래, 가상자산까지 업종을 막론하고 피해가 벌어지면서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여러분은 올해 발생한 보안 사고 중, 가장 충격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일으킨 사고로 어떤 사례를 꼽으시겠습니까.

2025.12.05 08:44백봉삼 기자

파두 "데이터센터용 칩 전문 기업 도약...CXL·HBF는 속도 조절

국내 팹리스 파두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기존 SSD 컨트롤러 사업과 신규 사업인 PMIC(전력반도체)를 양축으로 데이터센터 TCO(총소유비용)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HBF(고대역폭 플래시)처럼 시장성이 불투명한 기술은 선택적으로 접근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이현 파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4일 강남구 파두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 기술 개발 전망 및 현황을 공유했다. 차세대 SSD 컨트롤러 Gen6…AI 시대 병목 해소가 목표 파두는 PCIe Gen6 기반 차세대 SSD 컨트롤러 개발을 진행하며 AI 시대 스토리지 병목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GPU·HBM 성능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반면, SSD·PCIe 구간이 상대적으로 느려 전체 AI 인프라 성능을 제한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AI 추론 확대로 소용량 랜덤 리드 및 IOPS 요구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업계는 1억 IOPS SSD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파두는 자체 하드웨어 가속 구조와 저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고성능·고효율 SSD 컨트롤러를 준비 중이다. 신규 사업인 PMIC 역시 빠른 성장 흐름에 올라탔다. SSD용 PMIC는 이미 글로벌 고객사 양산에 진입했고, 내년 초에는 D램 모듈용 PMIC 출시도 예정됐다.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효율 개선은 곧 운영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만큼, 파두는 효율·신뢰성 중심의 설계로 PMIC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 CTO는 “파두의 PMIC는 타사 제품에 비해 효율성이 높은 게 특징”이라며 “이미 양산이 시작된 고객사는 있으나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MIC와 SSD컨트롤러는 패키징 형태가 아닌 별도의 칩으로 고객에게 공급된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이음'의 CXL 스위치 개발…시장 둔화로 투자 속도 조절 파두는 자회사 '이음(EEUM)'을 통해 CXL 스위치 개발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시장 둔화와 생태계 지연을 이유로 투자 강도를 낮췄다. 사실상 CXL 시장에서 사업성을 발견하지 못한 셈이다. 당초 CXL은 메모리 확장·풀링 기술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를 이끌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NV링크 중심 생태계를 강화하면서 CXL의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다는 게 파두 측 설명이다. 파두는 현재 FPGA 기반 PoC(개념검증)단계까지만 개발을 유지하고, 본격적인 제품화는 시장 회복 여부를 지켜본 뒤결정할 계획이다. 남 CTO는 “개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CXL 투자를 전략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음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이음의 분기 손실은 21억원인 반면, 3분기 기준 자산 총액은 40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총액은 85억원으로, 3개 분기만에 45억원을 사용했다. 이를 계산하면 현재 남아있는 자산 총액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만 버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현 이음의 상황과 관련해 유상증자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HBF는 기술적 난제 풀어야…“생태계 형성에 시간 걸릴듯” HBF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개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낸드 기반 메모리의 고온 환경 취약성 ▲다종 낸드 호환성 문제 ▲플래시 특유의 신뢰성 한계 등 기술적 난제가 크다는 의견이다. 남 CTO는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 교류는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는 사업성이 높지 않아 개발 우선순위에서 제외한 상태”라고 전했다.

2025.12.04 17:36전화평 기자

방미통위, 남북 방송통신 국제 컨퍼런스 열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4일 서울 한양대에서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와 모바일 일상 등을 살펴보는 '2025 남북 방송통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술로 여는 남북 방송통신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로 열어보는 북한: 과학기술 현주소와 모바일 일상'에 대해 박민주 통일교육원 교수와 마틴 윌리엄스 미국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 교수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과학기술 혁명을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 과학기술 중시 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현재 북한 대학에서 챗GPT를 활용하고 얼굴대조 기술과 의료봉사 지원 인공지능 로봇 등도 사용한다”고 했다. 마틴 윌리엄스 연구원은 “현재 북한 휴대전화 가입자는 650만~700만 명에 이르며 주민 4명 중 1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한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기종은 2배로 다양해졌고 새로운 브랜드도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변화하는 북한의 미디어: 드라마와 방송 기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와 전성호 문화방송(MBC) 기술정보사업팀 차장이 발제했다. 전 교수는 “북한에서 방송 프로그램은 오락을 넘어 당국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매개체”라고 소개했다. 전성호 차장은 “남북한 방송교류는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진행과 중단을 반복해 왔지만 그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용표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에서는'방송통신 분야 남북교류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방미통위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방송통신 환경 변화에 맞춰 남북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04 15:28박수형 기자

LG전자, SDV 시대 앞당기는 SW 표준화 이끈다

LG전자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개발자대회인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을 한국에서 공동 주최하며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화를 이끈다. LG전자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함께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클립스 SDV 커뮤니티 밋업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BMW, 현대모비스, 보쉬(BOSCH)의 자회사인 ETAS 등 SD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핵심기업 관계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140여 명이 집결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날 “LG전자는 축적된 소프트웨어 역량과 폭넓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며 SDV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LG전자,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개발 논의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체제(OS), 통신 등 차량 업계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반 기술인 '비차별화 영역'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픈소스 방식으로 개발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사용자 경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차별화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LG전자와 함께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S-CORE다. S-CORE는 중복 개발 방지, 제품 납품 주기 단축, 안전성 강화 등을 목표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중 약 70%를 차지하는 비차별화 영역 소프트웨어의 공용화/표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자동차 한 대에는 1억 줄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가 들어가며 SDV 시대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업계는 표준화를 통한 막대한 개발 리소스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주도적으로 제안해 이끌고 있는 풀피리(Pullpiri)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풀피리는 S-CORE를 기반으로 한 비차별화 영역 위에다가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차별화 솔루션을 추가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LG전자는 글로벌 차량용 오픈소스 표준화 단체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에도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SOAFEE 회원사로 참여하는 기업은 글로벌 150여 곳에 이른다.

2025.12.04 11:0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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