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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꼬가와전기, 전문 인력이 필요 없는 스마트팩토리 구축방안 제시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전문 인력 없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구미와 익산에서 'DX에게 미래를 묻고 답한다' 고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요꼬가와가 구축한 고푸(Kofu) 공장의 DX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현재 DX 상황 진단, 컨설팅 및 로드맵 구축 등의 서비스를 통해 실제 고객의 DX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한 방안을 제시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기본 요소인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을 활용한 자산 관리, 작업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등의 솔루션도 소개했다. 고객들의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 데모 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나카지마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DX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달성을 위한 도구”라며 “이번 세미나로 디지털 혁신 사례와 고객과의 협업을 통한 가치 창출 성공 사례 공유의 장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객의 미래 사업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6:03남혁우

라온시큐어, 2024년 신입공채 진행..."연봉 4000만원 이상"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직무 전반에서 2024년 10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기업 대상 영업 ▲디지털아이디 오픈소스 서버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해외기술지원 ▲보안컨설턴트 등으로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 간 진행된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거쳐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입사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각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스피드(SPEED)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라온시큐어의 공채 신입사원 초봉은 4천만원 이상이다. 회사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자율출퇴근제 ▲조식 중식 식대 지원 ▲'패밀리데이' 오전근무 ▲수면실, 북카페, 사내매점 등 사내 휴게시설 운영 ▲라라카드(라온라이프) 연 120만 원 지급 ▲배우자 포함 임직원 무료 건강검진 ▲장기근속 포상 ▲휴양시설 지원 ▲수평 문화를 위한 '프로' 호칭 일원화 ▲여의도 불꽃축제 임직원 가족초청 행사 등 다채로운 기업문화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수 인재 영입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6:02이한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국민경제 도움되겠다"

"다시 한번 서울상의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다잡고 서울상의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후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서울상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최태원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새로운 접근법으로 많은 것을 시도했는데,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의 3년간은 우리 경제,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묵은 과제를 풀 수 있는 명쾌한 답을 도출하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이라도 제시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며 "앞으로의 상의 방향성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최태원 회장은 내달 열리는 대한상의 총회서 대한상의 회장을 연임하게 된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셈이다. 최태원 회장은 총회 직후 2기 방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또 차기 상근부회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SK 이형희 위원장, LG 하범종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한화 신현우 사장 등이 25대 부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감사로 제니엘 박인주 회장, 퍼시스 이종태 회장,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종훈 부사장이 연임됐다. 회의에는 김원 삼양사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조용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하범종 LG 사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서울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내달 21일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을 선출하는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상의 회장단 및 협단체 대표로 구성된 대한상의 특별의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02.29 15:48류은주

혼다의 움직이는 의자 "손 쓰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

“가상현실(VR) 헤드셋 쓰고 전동 의자에 앉아 쇼핑몰을 질주한다?” 혼다가 확장현실(XR)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용 모빌리티 '유니-원'(UNI-ONE)을 다음 달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2024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공개한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혼다가 선보이는 유니-원은 손을 사용하지 않고 조종이 가능한 개인용 이동장치다. 자체 균형 기술과 센서를 탑재해 몸을 한쪽 방향으로 움직여 방향을 바꿔 이동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가상현실(VR) 게임이나 활동을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의자의 좌석은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데 가장 높이 올렸을 경우 사람이 서 있을 때의 높이이며, 가장 낮게 설정하면 레이싱 게임이나 XR 체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한 번 충전으로 약 8km 이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교체 가능하다. 혼다는 이미 이 제품을 일본 쇼핑몰과 테마파크에서 테스트 중이다. 이 기기와 VR 헤드셋을 함께 사용하면 "하늘에 평화롭게 떠 있는 느낌이나 롤러코스트와 같은 하프 파이프 경로를 따라 미끄러지는 짜릿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혼다는 유니-원의 미국 시장 상용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4.02.29 15:24이정현

현대차, 섬 지역 포터 EV 고객에 충전기 설치 지원

현대자동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올해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천107만원 ▲취득세(공채금 포함) 96만원 ▲10년 충전비 2천710만원으로 4천913만원이 들지만 포터 EV는 이보다 1천313만원 적은 비용이 든다. 동급 사양의 포터 EV(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 트림) 10년 운용 비용은 ▲차량 실구매가 2천630만원(28일 기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24년 전남 신안군 보조금 적용) ▲취득세(공채금 포함) 60만원 ▲한국전력 불입금 60만원 ▲10년 충전비 850만원으로 3천60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 디젤 모델 단종과 LPG 충전소 부족으로 섬 지역 고객이 겪을 충전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전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9 13:19김재성

[MWC] 황현식 LGU+ "상반기 생성형AI 익시젠 공개"

LG유플러스가 올 상반기 초거대AI 엑사원 기반의 생성형AI '익시젠(ixi-GEN)'을 공개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8일(현지시간) MWC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AI 사업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LG AI연구원이 구축한 엑사원을 활용해 실제 구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인 익시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시젠의 공개 시점은 상반기로 꼽았다. 황 사장은 또 “(익시젠을) 기반으로 개인형 모바일 에이전트와 IPTV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에이전트, 회사 내 업무를 도와주고 기업간거래(B2B)로 사용하는 워크 에이전트 등 모든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오픈AI의 LLM처럼 큰 모델을 보면 비용 문제가 있어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며 “특정 영역에서 sLLM을 상용화 하는 게 좋기 때문에 익시젠도 버티컬 영역에 맞춰 경량화된 모델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버전의 모델이 버티컬 영역에 맞춰 생기고 우리가 가진 데이터와 필요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할 것”이라며 “(이 점에서) 포티투마루가 정확도를 높여주는 데 매력을 느껴 투자했고, 공동개발 영역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AI 전략을 논하면서 '상상력'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과거에는 원천 기술이 되는 AI 자체를 만드는데 노력했지만, 앞으로는 응용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혁신 결과물을 창조하는 스피드가 중요하고, 운용능력과 사람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콕 찝어 말했다. 황 사장은 “기술은 크게 발달했는데 이것으로 뭔가 만들려면 삶에 어떤 혁신이 필요한지 모고 고객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 깊이 상상해 몰입할 수 있는 조직적 역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키워드는 앞으로 상상력이 돼야 할 것”이라며 “그간 조직을 애자일하게 만들자고 했고, 빠르게 만들고 실험하면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자고 했는데, 더욱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사장은 최근 통신산업과 회사를 둘러싼 상황은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덩치가 큰 다른 회사보다 매출 규모가 작다 보니 타격이 먼저 받는다”며 “올해는 신사업 외에 기존 사업 체질을 더 탄탄히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2:00박수형

[영상] 무시하다 '큰일' 로맨스 스캠 주의

SNS을 사용하다 보면 어눌한 한국말로 접근하는 예쁘고 잘생긴 해외 계정을 종종 볼 때가 있습니다. 십중팔구 사기라고 생각하며 누가 이런 함정에 걸릴까 의문이 들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만만하게 볼 수만은 없는 듯합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로맨스스캠 피해 신고 건수가 2020년 37건에서 2023년 111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추산액은 3억 2천만 원에서 48억 6천만 원으로 1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로맨스스캠은 외부의 시선이 좋지 않아 신고 자체를 꺼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제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가 늘어나는 요인으로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외국인과의 소통이 늘어난 것의 반작용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먼저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이나 교포 등의 사례가 실제로 발생하다 보니 이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진다는 분석입니다. 모바일, 온라인 중심으로 사회가 형성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개인이 늘어난 것도 로맨스 스캠이 늘어난 원인으로 꼽힙니다. 문제는 로맨스스캠으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는 대부분 해외를 경유해 발생하는 만큼 국내법으로 구제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난 2020년 로맨스 스캠 피해자 구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중 사기 범죄 방지법'이 발의됐지만 아직 계류 중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하루빨리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2024.02.29 11:25남혁우

보스, 인천공항 면세점에 체험형 청음존 열어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신라면세점과 함께 인천공항 면세점 최초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음존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보스 청음존은 인천공항 T1 동편 12게이트 부근 신라면세점 전자제품 매장 내에 위치했다. 완벽한 방음 시설을 갖춰 소음 없는 환경에서 다양한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보스 청음존에는 사운드링크 플렉스, 마이크로, 리볼브 등 다양한 스피커 제품이 전시돼 취향에 맞는 제품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될 다양한 제품들도 단독 공간의 방음 환경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 담당자는 "오프라인 면세점 방문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체험형 요소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스 청음존은 인천공항 면세점 최초로 구축된 청음 공간으로 보스의 몰입감 있는 스피커 사운드를 주변의 소음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29 11:16신영빈

[동정] 곽효환 시인 '사랑만이…' 명사초청 특강

곽효환(한국문학번역원장) 시인은 3월 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사람이 그리고 사랑만이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2024.02.29 11:13정진호

"생수병 대신"…코웨이, 명동 호텔에 정수기 405대 공급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메리어트 호텔 그룹 계열의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호텔 전 객실에 무전원 타입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405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코웨이 정수기 공급은 호텔 측이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 슬로건의 지속가능성 활동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성과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 일환으로 양사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코웨이는 지난 1월 호텔 일부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설치하고 사전 고객 평가와 메리어트 계열 호텔 체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전 객실에 정수기를 공급하게 됐다. 코웨이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은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을 대신해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저감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객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이번 정수기 공급을 시작으로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텔 객실 내 코웨이 정수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호텔 객실에 설치된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전기가 필요 없는 무전원 방식으로 설치가 자유롭고 슬림한 디자인에 손쉬운 다이얼 출수 방식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코웨이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가로 폭 13cm의 슬림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로 호텔 인테리어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제품 상단에 다이얼 출수 방식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물의 양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뛰어난 정수 성능과 사용자를 고려한 심플하면서도 사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IDEA, 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코웨이가 선사하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혁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10:30신영빈

인터넷 방송 이어 e스포츠까지…게임업계, 디도스 '비상'

지난해 연말부터 아프리카TV와 치지직 등 인터넷 방송인에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사가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마저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 지난 28일 열린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코리아 스프링 스플릿(LCK)' 2라운드 T1과 피어엑스의 경기는 지속되는 디도스 공격으로 게임끊김 현상이 계속됐다. 우여곡절 끝에 1세트는 마무리됐지만, 주최 측은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 판단해 2세트는 추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이은 디도스 공격에 게임사와 스트리밍 플랫폼은 대책 마련을 위해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 방식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데다 현실적인 보안 한계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디도스는 서버나 네트워크 대역이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양의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일으켜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사이버 공격을 의미한다. 해커들이 무작위로 재미 삼아 공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상대를 특정해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도스 테러의 첫 피해자는 인터넷 방송인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행하는 디도스 공격의 주요 타깃은 LOL,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등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디도스 사이버테러의 첫 조짐은 12월 말 치지직이 후원한 스트리머 대회 '자낳대'에서 발생한 인터넷 접속장애였다. 당시는 참가자들 개인의 문제일 수 있어 디도스라는 확신을 갖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여러 방송인들이 LOL 솔로랭크에서 본인 뿐 아니라 팀원들의 접속이 끊어지는 현상이 벌어지며 디도스 공격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페이커' 이상혁, '쇼메이커' 허수 등 LOL 프로게이머들도 솔로랭크를 돌리며 개인방송을 하는 도중 이같은 현상을 겪었다. 로스트아크의 신규 보스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를 진행하던 유명 방송인들도 디도스 피해를 입었다. 출시 첫날 최초 클리어를 목표로 방송을 진행하던 스트리머 공격대 '산악회'와 '로아사랑단'도 공격 대상이 됐다. 인터넷 방송 넘어 e스포츠까지 마수 뻗친 디도스 테러 무차별적 디도스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5일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DRX와의 경기는 디도스 공격으로 여덟 차례 중단됐다. 양 팀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게임 끊김 현상이 발생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기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결국 이날 오후 3시 시작한 경기는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종료까지 7시간이 소요된 후에야 끝났다. 뒷 경기인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은 다음날 롤파크가 아닌 각 팀 숙소에서 진행됐다. LCK 측은 이후 안내문에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했다.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팬 여러분에게 사전 안내 없이 숙소에서 온라인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갑작스럽게 경기 일정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리그 관계자들은 28일로 예정된 6주 차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상황이 재발할 경우에는 10개 팀과 미리 협의한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 속행 ▲규정집에 의거한 판정승 ▲일정 조정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다만 디도스 공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기준과 조정 경기 시점은 외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대응 방안에도 불구하고 28일 열린 T1과 피어엑스와의 경기에서도 디도스 공격은 이어졌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양 팀 선수들은 네트워크 불안정 현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주최 측은 경기를 3분대, 6분대, 17분대, 21분대에 중단했다 재개했다. LCK 측은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웠으나 계속해서 바뀌는 공격 패턴과 방식으로 인해 2세트는 진행하기가 어렵다. 팀과 협의를 통해 1세트는 퍼즈(정지)가 걸리더라도 완료하기로 결정했고, 2세트는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보안업계 "디도스 공격, 점점 더 고도화…방어 쉽지 않아" 현재 게임사와 스트리밍 플랫폼이 디도스 공격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이렇다 할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여러 보안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통상적으로 기업과 정부기관의 경우 보안전문 기관 솔루션을 사용하기에 상대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데 용이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인들은 개인 PC로 방송을 송출하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보안업계 한 관계자 "결국 보안 방어벽이 뚫렸거나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 인터넷 회선에 부여된 IP가 유출된 것이 이번 디도스 공격의 원인"이라며 "디도스 공격은 단순 명령 행위를 반복해 공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막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디도스 공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디도스는 개인 PC를 통해 공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특정 지역과 IP 대역을 확대해서 광범위하게 타격하는 방식의 프로그램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디도스 공격을 두고 목적성이 불분명해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특정 기업을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하는 대상은 금전을 요구하거나 협박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이번 건은 대회 일정을 방해하거나, 단순히 인터넷 방송인들을 괴롭히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순수한 악의에서 나온 행동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어 "사실 디도스 공격 범인을 추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딥웹이나 인적사항을 숨길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서 범죄 모의를 하거나 디도스 프로그램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보안 담당자가 상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해당 인력이 많지도 않고, 비용 측면에서도 감당하기 쉽지 않다. 물론 그럼에도 기민하게 움직일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게임업계 "게임사도 디도스 피해자…수사기관 적극적 움직임 보여야" 게임업계에서는 전방위적인 디도스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검찰 및 경찰 등의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게임사에서도 개별 보안팀이 자체 조사를 하고 있지만, 별도 수사권이 없기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권이나 국가기관에서 디도스 공격을 당했을 경우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만, 아무래도 게임 산업군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방송인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는 이러한 부분이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제는 생중계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가 공격을 받은 만큼 수사기관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인식 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디도스 공격에 대한 비난이 특정 게임사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 어느 정도의 과실은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게임사 역시 피해자라는 점"이라며 "결국 이렇게 서로를 비난하는 행위는 악의를 가진 범죄자에게 만족감을 주고 문제해결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방해할 목적으로 대량의 신호, 데이터를 보내거나 부정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 등으로 장애가 발생하게 한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2024.02.29 10:11강한결

"퍼스트 무버 가려면 복잡한 규정 없애야"

"국가 R&D체계를 '퍼스트 무버'(First Mover·시장 선도자)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를 한지 10년도 더 됐습니다. 지금도 못 가고 있습니다." 이석래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난 28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이 마련한 '2024 KRISS 리더십 특강'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술 패스트 팔로어에서 퍼스트 무버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관장은 과학기술계가 10년 넘게 주창하고 있지만 여전히 '퍼스트 무버'로 못 가고 있는 이유를 조목조목 꼬집었다. 과학기술 분야 공무원으로 27년 동안 재직한 이 관장은 이날 연구비와 성과평가, 전략기술, 예타, 기술료, 출연금 등 각 분야별로 PPT만 400페이지가 넘는 정책 자료를 들고 나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퍼스트 무버는 사실 학문적으로 없는 단어입니다. 선진국은 처음부터 퍼스트 무버처럼 일을 합니다. R&D 자체가 그리 정착돼 왔습니다.” 이 전 관장은 “우리가 퍼스트 무버로 가기 위해서는 연구비 기본 규정 이외 규정은 모두 철폐해야 한다”며 “연구개발 분류 체계도 너무 복잡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퍼스트 무버의 대표적인 사례로 아테네의 해군 육성 전략을 꼽았다. 사고 대전환 그리스 해상 패권 100년 장악 “고대 아테네 정치가 테미스토클레스가 페르시아 위협에 대비해 주변의 온갖 반대를 설득하며 신형군선 200척을 건조했어요. 이 때문에 그리스는 해상 패권을 100여 년이나 장악했습니다. 육지에서 주로 싸우던 당시로는 엄청난 사고 대전환이었습니다.” 현대 과학기술의 특징에 대해선 복잡성, 대형화, 불확실성, 신속성, 영향력, 융합성, 일등성 등으로 규정했다. 이 특징을 분석하면 대응 전략이 도출된다. 이 전 관장은 퍼스트 무버가 가는 길의 역량과 방향에 대해 ▲문제정의 ▲창의 ▲중·장기 ▲실증·제도 창조 ▲바텀-업 결과 선택 ▲미래사회 예측 ▲누적된 연구결과 등 7가지로 압축, 정리했다. 이 가운데 문제 정의가 가장 중요하기에, 여기에 시간과 비용을 더 투자해 달라고 주문했다. 10여 년 전부터 논의해온 출연연의 임무 중심형 프로젝트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또 기술 결과물 확산을 지향하고, 정부내 중앙집중식 제어를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도 꺼내 들었다. 이 관장은 또 과학기술 행정과 정책에서 가장 큰 문제로 감사와 언론, 국회의 지나친 개입도 경계했다. 자칫 이들 세 집단이 정책에 적극 개입하면 대응 지침이 만들어지고, 법제화로 이어져 되레 과학기술 발전을 후퇴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전 관장은 혁신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아직 견딜 만 하거나 ▲고정관념이나 편견 ▲남의 눈치 △나도 안다는 착각과 실천 부재 ▲마찰 회피와 단념 포기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관장은 서울대를 나온 행정고시(40회) 출신이다. 1998년 과학기술부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정책조정, 기획재정, 융합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최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이 선정한 '가장 닮고 싶은 선배'에 뽑히기도 했다

2024.02.29 10:01박희범

'박리다매' 中 트랜션, 중동·아프리카 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1위

중국 스마트폰 업체 트랜션(테크노·인피닉스)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동·아프리카(MEA) 지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MEA는 경제 여건 개선과 소비자 수요 반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지역이다. 5G 스마트폰 보급률 역시 급증해 지난해 4분기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해당 분기 트랜션의 스마트폰 브랜드 테크노는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하며 처음으로 삼성을 제치고 MEA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50달러(약 20만원) 미만 저렴한 가격대 스마트폰인 테크노팝7과 카몬20 프로 등이 출하량을 견인했다. 애플은 전년 대비 출하량이 26% 늘어나며 상위 5위를 유지했다. 애플은 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케냐 등 주요 시장에서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프리미엄화 추세는 애플과 삼성에 유리했다"며 "많은 사람이 열망하는 브랜드 '아이폰'은 MEA 국가에서 지위의 상징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삼성도 갤럭시Z플립5와 폴드5를 출시하며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며 "그 결과 600달러 이상의 매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 연간 기준 MEA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는 22%의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이다. 다만 2022년에는 2위 사업자 트랜션(14%)과 점유율 격차가 10%p였지만, 작년에는 5%p로 줄었다. 또 트랜션의 또 다른 브랜드 인피닉스 등의 점유율까지 합치면 MEA 시장에서 트랜션 그룹 점유율은 작년 4분기 기준 36%에 달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넘어선다.

2024.02.29 09:46류은주

워터, 북한산 야영장에 급속 충전소 연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사기막 야영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된다. 워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초 국립공원 야영장인 사기막 야영장에 '워터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터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는 초고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와 완속 충전기 3기(7kW) 등 총 5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서울 근교에 조성된 첫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다. 사기막 야영장은 무공해차(수소·전기차)와 같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차량만 출입할 수 있으며, 전기차라면 야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전을 위해 입구에 위치한 워터 충전소에 진입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보호를 위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북한산국립공원은 한 해 탐방객이 600만~700만명에 이르는 수도권의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워터는 앞서 이달 13일에도 '워터 북한산 제1주차장'에 200kW급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총 4대 동시충전 가능)를 설치한 바 있다. 북한산성 입구에 자리한 '워터 북한산 제1주차장'은 인근에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이 자리해 급속 충전을 이용하는 20~30분간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북한산을 등산하는 동안 충전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완속 충전기 6기(7kW)도 운영한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도심 속 휴식처를 찾는 북한산 탐방객들이 워터의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서 탄소 배출도 줄이고 북한산 생태도 온전히 보호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무공해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 없이 국립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북한산국립공원에 급속 충전 시설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워터는 이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쇼핑몰 한양프라자 지상주차장에도 신규 충전소 '워터 안산 선부'를 열었다. 워터 안산 선부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와 완속 충전기 4기(7kW) 등 총 8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 전기차 충전소가 입점한 '한양프라자'는 한양아파트 인근 대형상가 건물로 총 1천381대가 주차할 수 있다. 인근 5km 이내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지역친화형 쇼핑몰이 모두 자리하고 있어 안산의 중심 상권을 형성한다.

2024.02.29 09:35백봉삼

삼성스토어, '갤럭시 패밀리폰' 운영...쓰던 폰 자녀에게 새폰 같이 물려준다

삼성스토어가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자녀에게 새 폰 같은 컨디션으로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은 삼성스토어 행사점에서 갤럭시 S시리즈, 갤럭시Z플립 및 갤럭시Z폴드 시리즈를 구매하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폰을 구매하고 기존 휴대폰을 삼성 아동 계정에 가입한 만 14세 미만 자녀의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 결합을 신청한 고객에게 '배터리 교체', '액정 보호필름 부착' 쿠폰을 제공한다. 부모는 사용하던 제품을 새 제품처럼 탈바꿈해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고, 자녀는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의 고성능·고사양 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 장점이다. 물려주기 대상 모델은 최근 3년간 출시된 제품인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Z플립 3,4 ▲갤럭시Z폴드 3,4다.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이벤트 신청은 신규 폰 구입 후 90일 이내로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아동 계정 가입 후 패밀리폰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등록하면 혜택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173곳에서 180일 안에 사용하면 된다. 삼성스토어는 방문 고객에게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스토어에서는 삼성 휴대폰의 체험·상담·개통이 한 번에 가능하며 기존 이용 중인 휴대폰의 통신사별 위약금도 빠르게 조회가 가능하다.

2024.02.29 09:32이나리

인텔 '큰 그림' 따로 있었다..."2027년 말 1나노급 공정 돌입"

인텔이 1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정 '인텔 10A' 생산을 오는 2027년 말부터 시작한다는 내부 방침 아래 초미세공정 로드맵을 준비해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인텔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2024' 행사를 통해 최선단 반도체 생산 공정 '인텔 14A'를 공개하고 오는 2027년 경 이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인텔이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부 세션에서 인텔 14A보다 한 발 더 앞선 1.0나노급 공정 '인텔 10A' 리스크 생산 시기와 시기별 생산량 등이 노출됐다. 인텔은 이에 대해 "인텔 14A 공정 이후 공정은 공개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 지난 21일 업계 관계자 대상 세션에서 '인텔 10A' 노출 톰스하드웨어 등 IT 매체에 따르면 인텔은 21일 오후 케이반 에스파르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파운드리 제조·공급망 수석부사장 주도로 반도체 업계 관계자와 일부 언론 대상 별도 세션을 진행했다. 인텔은 이 세션에서 각 공정별 1천 장 단위 웨이퍼 생산량을 나타내는 K-WSPW 수치를 반영한 각 생산 시설 제조 역량을 그래프로 소개했다. 이 그래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공개한 인텔 14A 공정 웨이퍼 생산을 2026년 초부터 시작해 같은 해 하반기부터 크게 늘릴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그래프 상단에는 인텔이 지금까지 노출하지 않았던 새 공정인 '인텔 10A'가 표기됐다. 인텔 10A 물량 역시 2027년 말부터 시작해 2028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텔은 인텔 3(3나노급) 공정 이후 미세공정에 '옹스트롬'(Ångström, 1A=0.1nm)급 미세 공정이라는 의미로 숫자 뒤에 'A'를 붙이고 있다. 이 명명법에 따르면 '인텔 10A'는 1나노급 공정으로 해석된다. ■ 로드맵대로 실현시 미세공정 우위 탈환 가능 TSMC와 삼성전자는 2나노급 공정 가동 시점을 2025년으로, 1.4나노급 공정 가동 시점을 2027년으로 잡았다. 반면 인텔은 2나노급 '인텔 20A' 공정 기반 실제 제품을 올 하반기부터,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 기반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대량 생산 예정이다. 이는 두 경쟁사 대비 최소 반 년 이상 앞선 것이다. 인텔이 공개한 계획대로 인텔 14A(1.4나노급)를 2026년부터, 인텔 10A(1.0나노급)를 2027년부터 실현한다면 지난 10여년 간 타사에 내줬던 미세공정 우위를 확실히 되찾게 된다. 단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의 생산 시작 시점은 공정 시험과 수율 조정을 위한 '리스크 생산'을 기점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인텔이 인텔 14A 이후 중점적으로 활용할 고개구율 극자외선(High-NA EUV) 장비 반입 시점도 변수로 남아 있다. ■ 인텔 "매 2년마다 새로운 공정 계획중" 국내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해당 세션은 인텔 파운드리 고객사, 잠재적인 고객사와 관계사 대상으로 NDA(비밀유지협약) 체결 후 진행된 세션으로 보인다"며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정식 공개하기 곤란한 부분까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인텔 관계자는 29일 오후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에서 공개한 것처럼 매 2년마다 새로운 공정을 계획중이다. 또 인텔 14A 공정과 파운드리 고객사를 위한 향후 로드맵, 첨단 공정 확대 계획 등을 미리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텔 14A 이후 공정은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미래 공정 로드맵 관련 현 시점에서 답변할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세션에서 공개된 슬라이드 노출 경위, 해당 슬라이드에 명시된 '인텔 10A' 공정 생산 일정 등에 대한 지디넷코리아 질의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2024.02.29 09:16권봉석

롯데마트,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플랜' 개편 기념 고객 이벤트 진행

롯데마트는 롯데마트GO 앱 전용 오프라인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플랜' 개편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롯데마트는 19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스노우플랜 서비스를 개편해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적립률 향상,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 쿠폰, 롯데마트 문화센터 강좌 할인 등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필수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마트GO 앱의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2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이벤트는 리뉴얼 오픈한 롯데마트GO 앱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롯데마트GO 앱 방문 이벤트부터 스노우플랜 캐릭터 '눈뭉찌'를 형상화한 '굿즈 증정' 이벤트와 '오프라인 매장 행사 상품 구매 시 포인트 증정'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충성 고객층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롯데마트 GO앱 회원 대상으로 행사 상품 구매 시 포인트를 증정하는 '스노우플랜 Festa'를 진행한다. 점포 내 위치한 'BIG세일존'에서 행사 상품을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3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스노우플랜 2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온더바디 리얼 모이스처 바디워시 3종(900g)'을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농협)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을 제공해 각 9천900원에 판매하며, 봄철 세탁에 자주 활용되는 '퍼실 세탁세제 3종(2.7L)'을 각 2만 9천900원에 '원 플러스 원(1+1)'으로 내놓는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 구이에 빠질 수 없는 '해찬들 사계절 쌈장(500g)'과 '해찬들 고기전용 쌈장(450g)'을 각 5천180원, 6천880원에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노우플랜 메인 캐릭터인 눈뭉찌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부터 7만원 이상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눈뭉찌 무드등'을 증정하고, 내달 7일부터는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눈뭉찌 인형'을 증정한다. 해당 증정 이벤트는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되며, 굿즈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GO 앱 방문율을 높이고 스노우플랜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숨어있는 눈뭉찌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마트GO 앱을 이용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앱 주요 화면에 출몰하는 눈뭉찌 팝업을 클릭 시 1마리당 7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눈뭉찌 팝업은 하루 최대 7개까지 찾을 수 있다. 눈뭉찌를 잡아라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77명에게 스노우플랜을 적립해주고, 그 중 77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롯데마트∙슈퍼 고객 오승재 Analysis팀 담당자는 "스노우플랜은 기존 스노우포인트의 놀라운 적립 혜택에 풍성한 제휴 혜택까지 더한 멤버십 서비스”이라며 “향후 단골고객을 위한 더 많은 혜택을 보강해, 이견이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 서비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9:09최다래

"암표 꼼짝마"...에스티씨랩, 매크로 탐지 솔루션 '엠버스터' 출시

트래픽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Mbuster'(엠버스터)를 출시, 불법 매크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엠버스터는 실시간으로 접속하는 악성 매크로를 탐지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정당하고 공정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악성 봇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최근 불법 암표 거래 및 사기 신고가 급증하며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0에 359건이었던 암표 사기 신고가 2년 만에 4천224건으로 약 12배 급증했다. 이에 시장의 대응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의원장은 공연·팬미팅·스포츠·e스포츠 등의 시장에 만연한 암표를 원천 근절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하고 암표에 대한 무거운 처벌을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례협)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도 각각 암표에 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3월부터는 공연법이 개정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구매를 불법으로 정의할 수 있게 된다. 뿐만아니라 대체 불가토큰(NFT)를 티켓에 적용해 암표거래를 원천 차단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NFT 티켓 발행은 발행자의 비용 부담이 있고 기술에 장벽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보니, 법 개정과 NFT 단계별 확대, 그리고 암표의 원인이 되는 매크로를 먼저 단속해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이 많다. 엠버스터는 문제점의 근본인 매크로 프로그램을 탐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에스티씨랩이 개발한 솔루션으로, 소비자에게 공정한 기회와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엠버스터는 정적분석, 동적 분석, 그리고 머신러닝을 통해 ▲전 세계 7만개의 봇 DB를 활용한 탐지 ▲매크로 행동 패턴을 정의하고 접속자 로그를 분석 ▲이벤트 빈도 및 순서 분석을 통해 실시간 접속자에 대한 판단을 진행한다. 이 3개의 분석 방법을 통해 사람과 봇을 분석하는 정확도를 높이며 이용자가 공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암표를 만들어 내는 원인은 매크로"라면서 "엠버스터를 통해 불법 매크로를 탐지하고 차단해 소비자와 시장의 권리를 보장하고 문화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4.02.29 09:08백봉삼

비트코인, 계속 폭등…6만3천 달러도 뚫었다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이 '거침 없는 하이킥'을 계속하고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6만3천 달러도 돌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들이 29일 일제히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3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2시15분 6만3천734달러까지 폭등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하락하면서 6만 달러가 붕괴됐다가 오전 9시 현재 6만2천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물 ETF에는 지난 26일 1만 비트코인 가량 몰린 데 이어 27일에도 1만2천 비트코인이 유입됐다. 또 오는 4월로 예정된 반감기 역시 비트코인 투자 열기를 더해주는 요인이다. 4년 마다 한번씩 오게 돼 있는 반감기가 되면 비트코인 채굴 때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2024.02.29 09:05김익현

구글 CEO "제미나이 실수 인정…기능 좋아지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실수를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피차이 CEO가 자사 직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피차이 CEO는 "제미나이의 일부 텍스트와 이미지 응답은 매우 편향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오류"라며 기능을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구글 AI 연구팀은 기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다양한 프롬프트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문제를 추가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에 맞는 기능 수정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미나이는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을 이해·생성하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이미지 생성 기능은 지난 1일 추가됐다. 그러나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미나이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와 같은 역사적 인물을 유색인종으로 잘못 생성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1800년대 미국 상원의원을 생성해라'고 요청하면, 제미나이는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을 닮은 인물을 내놨다. 실제 역사상 미국 첫 여성 상원의원은 1922년 등장했으며 백인이었다. 제미나이가 잘못된 이미지를 생성한 셈이다. 이에 구글은 지난주 이미지 기능을 전면 중단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이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연설자로 참석해 제미나이의 이미지 기능을 몇 주 안에 되살리겠다고 가장 처음 알렸다. 하사비스 CEO는 "제미나이는 구글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내부 연구팀은 이미지 생성 기능을 3주 내 새롭게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9 08:3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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