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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도 원본으로"...행정문서 종이출력 확 줄인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제처는 행정문서의 불필요한 종이출력을 줄이기 위해 법령상 보관 또는 대조가 요구되는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도 포함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등 13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 및 8개 부령 개정안이 12일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문서의 활용 영역은 행정업무 전반으로 확대됐으나 여전히 현행 법령상 '원본'을 요구하는 조문이 많고 원본의 개념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는 이를 관행적으로 종이문서라고 해석해 별도로 출력하여 보관하거나 활용하는 등 불필요하게 전자문서와 종이문서를 이중으로 취급하는 불편이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가 포함되도록 명확화하는 법령정비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추진과제로 선정했으며 현행법령을 전수조사하고 소관부처의 의견조회를 거쳐 개정법령을 발굴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등 12개 부처와 협의를 거쳐 27개 법령을 우선적으로 1차 정비과제로 선정하여 일괄개정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개정으로 ▲법령에서 원본을 보관하도록 규정한 경우 전자문서 또는 전자화문서로도 보관이 가능함을 명확히 하고 ▲원본을 대조 또는 확인하도록 규정한 경우, 보관중인 전자화문서를 통한 대조 확인도 가능하도록 명시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또 ▲법령에서 신분증 원본을 제시하도록 규정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제시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함을 명확화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국세기본법 등 4개 법률안도 11월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정부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해당 법률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본의 제출 또는 반납과 관련해 실제 운영현황 등에 대한 추가적인 파악이 필요한 유형을 2차 정비과제로 분류하고, 연내 소관부처 협의를 통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처장은 “이번 정비를 종이문서 출력 및 보존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종이 없는 행정을 실현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한 걸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법과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디지털을 기본으로 하는 행정체계로의 신속한 전환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헤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정부는 디지털 우선 설계 원칙의 관점에서 법령 등 행정제도를 혁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민이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1:27박수형

트럼프 재집권, NASA·우주탐사엔 어떤 영향 미칠까

내년 초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백악관에 복귀하게 되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진행하는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곧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유인 달탐사를 비롯한 NASA의 프로그램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각종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많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규제 완화로 스페이스X 등 수혜 입을 듯 우주정책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위성 등 일론 머스크의 회사들이 규제 완화를 통한 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주 머스크가 이미 트럼프에게 스페이스X 직원을 국방부 등의 관리로 고용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스페이스X 최대 고객 중 하나다.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과 관련된 규제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스페이스X와 미국 연방항공청(FAA)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었다. 지난 달 말 머스크는 FAA의 감독 및 벌금 부과 조치를 비판하며 FAA 수장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 동안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6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정부의 규제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만큼, 관련 규제를 푸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케이시 드라이어 행성협회 우주정책 책임자는 "스타십 개발 속도에 도움이 되도록 자금이나 규제가 해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 아니다"라며, "규제가 얼마나 완화될 지와 우주 정책의 방향은 트럼프 백악관 내에서 머스크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가 시작한 아르테미스 임무, 변화 예상돼 트럼프 2기에서 제일 먼저 NASA의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 2030년 유인 달 착륙이라는 목표를 지닌 중국과의 우주 경쟁도 심화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은 전망했다. 트럼프는 지난 임기였던 2017년 처음 인류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1947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군 조직인 미국 우주군을 창설해 이를 첫 임기 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중 하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주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쟁도 심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인플레이션과 미국 내 국경 문제, 우크라이나와 가자 등에서 진행 중인 전쟁 등 시급한 현안들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 1기보다 우주 정책에 집중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워싱턴대 우주정책연구소를 설립한 존 로그스던은 “우주는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 동안 정책 안정성을 보장하는 영역이었다"며, "머스크가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NASA SLS 프로그램 수정·우주쓰레기 문제 심화 가능성도 최근 머스크는 자신이 새롭게 정부 효율성 위원회의 수장이 되면 연방 예산에서 2조 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의견이 반영될 경우, NASA의 스페이스론치시스템(SLS) 프로그램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SLS는 2022년 SLS 로켓에 무인 우주선 '오리온'을 달 궤도로 보내 지구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데 성공했다. 로켓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2년에 한 번만 발사할 수 있는 이 로켓은 발사당 약 41억 달러가 든다. 이는 초기 추정치의 4배로, 향후 아르테미스 임무에 실질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 스페이스X의 경우 단일 스타십 발사 비용을 1천만 달러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SLS 프로그램은 향후 면밀히 검토될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이미 우주쓰레기로 혼잡한 저궤도에 군집위성 배치와 관련한 규제를 충분히 강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우주쓰레기 전문가 아론 C. 볼리는 "제가 우려하는 한 가지는 미국의 우주 정책이 지구 궤도의 급속한 점유를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2 10:59이정현

日 지팡구 코인, 크레더 '골드스테이션' 진출

아이티센그룹이 일본 미쓰이물산과 협력해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확대한다. 크레더의 탈중앙금융(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에서 미쓰이물산의 금 RWA인 '지팡구 코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아이티센그룹은 최근 임대훈 크레더 대표, 와카 신스케 미쓰이물산 디지털 금융 총괄, 카토 츠구오 디지털에셋마켓츠(DAMs, 댐스) 대표가 만나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렸던 'BWB 2024'에서 세 사람이 같은 연단에 오르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지팡구 코인은 영국 런던 현물시장에서 미쓰이물산이 매입한 금을 기반으로 100% 자회사인 미쓰이물산 디지털 커모디티즈가 발행하고 댐스가 이를 지원하며 유통하는 구조다. 일본 대표 상사 기업인 미쓰이물산은 에너지, 화학, 제철, 광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이를 블록체인 공급망과 연계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쓰이물산 디지털 커모디티즈 사업부가 싱가포르, 런던, 뉴욕, 도쿄 등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이들은 선결해야 할 업계 필수 과제로 '민관 협력'을 꼽았다. 규제의 일관성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요소라고 보기 때문이다. 카토 츠구오 댐스 대표는 "일본에서도 RWA 관련 규제가 없어 암호자산 규제를 기반으로 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탓에 더욱 보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댐스는 일본 내 모든 규제를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골드스테이션과 지팡구 코인 협업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댐스는 지팡구 코인의 골드스테이션 진출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 매출 1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인 미쓰이물산이 담보자산 관리 및 확보를 뒷받침하는 점이 신뢰도와 안정적인 측면에서 큰 매력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스테이션은 탈중앙금융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실물자산과 통합된다"며 "미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4.11.12 10:53장유미

美 치폴레, 양 줄었다고 소송 당해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가 양이 줄었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주주들은 회사가 양이 일정하지 않아 고객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치폴레 고객들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치폴레의 부리또와 라이스볼 양이 일정하지 않다는 불만을 올렸다. 이에 회사 측이 양을 복구하기 위해 비용을 투입하면서 마진이 감소해 주가가 하락했다고 주주들은 주장했다. 치폴레 주가는 지난 10월30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전 거래일 대비 7.87% 하락하며 시총 약 65억 달러가 공중 분해됐다. 치폴레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억8천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1천32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7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동일 매장 매출은 6% 증가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매출과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을 밑도는 수치다. 주주들은 올해 2월 8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치폴레 주식과 스톡옵션을 매수한 사람들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4.11.12 10:37김민아

美 뉴욕에서 열린 빼빼로데이 행사에 18만명 몰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빼빼로데이 행사에 18만명이 몰렸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중심부인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빼빼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샘플링 공간, 메시지 이벤트존,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메시지 이벤트 존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꾸며 우정을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샘플로 준비된 빼빼로는 조기 소진 되기도 했다. 행사장은 약 18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수많은 인파가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를 즐기는 모습은 외신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의 의미를 높이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헌신에 감사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형 옥외 스크린을 통해 감사 영상 편지를 상영하고 참전용사에게는 감사의 화환과 빼빼로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타임스 스퀘어와 같은 미국의 랜드마크에서 수많은 글로벌 소바자들과 함께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0:35김민아

산이, 지능형 항만 건설 지원으로 획기적 성과 달성

-- 톈진항 타이어 크레인 자동화 혁신 프로젝트에 에너지 절약, 탄소 저감 효과 높은 디지털 및 지능형 솔루션 제공 상하이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산이그룹(SANY Group, 이하 '산이')의 항만 기계 자회사인 산이해양중공업(Sany Marine Heavy Industry Co., 이하 '산이해양')이 H-Move2.0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톈진항에서 추진 중인 타이어 크레인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크레인의 운영 효율성을 시간당 20회 이동으로 개선해 친환경, 디지털, 지능형 항만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11일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볍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와 제조업계의 탄소중립 개발 요구에 따라 산이는 탄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산업 혁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고 있다. Port of Tianjin tire crane automation transformation project 물류 장비 기술의 선도기업인 산이해양은 지능형 항만을 위한 전기, 지능형, 무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항만 기계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이해양은 에너지 절약, 탄소 감축, 지능형 개발, 흔들림과 비틀림 방지 기능의 필요성, 노동력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항만 솔루션에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 여기에는 기존의 수동 방식을 뛰어넘는 뛰어난 운영 효율성을 자랑하면서 자동화되고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는 실시간 흔들림과 비틀림 방지 기술도 포함된다. 산이해양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의 궤적과 위치를 예측 및 시뮬레이션하고 필수 기능에 스프레더(spreader) 하강 동작을 추가해 탁월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기존 타이어 크레인의 자동화 효율은 시간당 15~16회 정도지만 GPS, 인공지능(AI) 시각화, 3D 스캐닝 이미징 기술을 통합한 새 버전은 신호의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4개월간의 시험 운영 끝에 45호기는 자동화된 작업 효율을 시간당 20회로 개선해 업계 최초로 수작업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이해양은 랜딩 박스의 궤적과 위치를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하여 스프레더를 내리는 동작을 수작업의 기술적 필수 요소에 추가함으로써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기존 타이어 크레인의 자동화 효율은 시간당 약 15~16회지만 새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비정상 개입률이 2.78%에 불과하고 가동률이 1:6에 달한다. 이는 한 사람이 최대 6대의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RTG)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종합교통연구원(Institute of Comprehensive Transportation) 도시교통센터 청시둥(Cheng Shidong) 센터장은 "운송 수단과 관련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여전하다"면서 "이를 통해 자원 활용도와 함께 저탄소 녹색 발전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미래로의 전환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과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산이는 저탄소 전환이 가져오는 경제적 및 산업적 기회를 활용해 전통적인 건설기계 산업의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품질의 제품력을 원동력으로 삼아 저탄소 전략을 가속화하고 녹색 개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4.11.12 10:10글로벌뉴스

"기계도 도덕적 대우 받을까"…앤트로픽, AI 복지 전담 연구원 채용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에도 복지가 필요할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며 기업 차원의 대응을 시작했다. AI가 사람처럼 윤리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상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2일 미국의 기술 전문 매체 트랜스포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AI 시스템의 복지를 연구하는 전담 직원을 처음으로 채용했다. 연구원으로 합류한 카일 피시는 AI 모델의 복지 개념을 연구하며 시스템이 윤리적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을지를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앤트로픽의 이번 채용은 AI 시스템이 향후 의식이나 강력한 행동 주체성을 가질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이에 대한 기업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고민한 결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의 복지 문제가 단순한 공상과학이 아닌 현실적 가능성으로 다가옴에 따라 기업들도 도덕적 논의를 연구와 정책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앤트로픽 외에 구글 딥마인드, 오픈AI 등 주요 AI 스타트업들도 비슷한 연구에 나서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최근 인공지능의 의식과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을 연구할 과학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올렸으며 오픈AI에서도 AI 복지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앤트로픽 내에서는 피시가 AI 복지에 대한 유일한 전담 연구원이지만 사내에서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은 확산되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대표 등의 주요 인물들이 AI 의식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기업 차원의 연구와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피시는 "우리는 AI의 윤리적 지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AI가 도덕적으로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 될 가능성에 대비해 연구와 정책을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1.12 09:30조이환

MDT, 일렉트로니카와 SPS에서 게이밍 조이스틱을 위한 최첨단 TMR 센서 공개

혁신적인 TMR 기술로 드리프트 없는 내구성, 긴 배터리 수명, 탁월한 센서 해상도를 통해 게임 경험을 재정의 독일 뮌헨과 뉘른베르크, 중국 장자강,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터널링 자기저항(TMR)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자기 센서 분야의 글로벌 리더 MultiDimension Technology Co., Ltd.(MDT)가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와 SPS에서 동사의 획기적인 TMR2615/ TMR2617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최첨단 TMR 센서는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게임 경험에 혁명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가전 제품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 격인 기술 TMR2615/TMR2617은 MDT의 독자적인 TMR 기술로 구동되며, 사용자 정의형 매개변수 목표에 맞춰 공장에서 사전 설정이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ASIC이 적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 과정에서도 높은 일관성과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며, 게임 컨트롤러의 썸스틱과 트리거 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한다. 기존의 탄소 필름이나 홀 효과 센서와 비교할 때, MDT의 TMR 센서는 다음과 같은 최고의 장점들을 구현한다. 마모되지 않고 드리프트 없는 작동: 비접촉식 설계로 오래 지속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힌다. 긴 배터리 수명 :소비 전력이 0.3mA 미만이며, 5~10배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홀 효과 센서들에 비해 재생 시간을 크게 연장한다. 넓은 동적 범위의 높은 신호 대 잡음 비율: 원활한 제어를 위해 향상된 정밀도와 응답성을 제공한다. 탁월한 온도 안정성: 다양한 작동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TMR2615는 컴팩트한 DFN 패키지(2x2x0.55mm 및 1.6x1.6x0.5mm)로 판매된다. TMR2617은 홀 효과 기기들을 손쉽게 대체하며 표준 SOT23-3 풋프린트와 호환됨으로써 업그레이드가 간편하다. 시장에서의 성공과 열정적인 피드백 이 새로운 TMR 센서는 2024년 1분기 출시 이후 시장에서 빠르게 인정받아 왔으며 2분기에 대량 생산을 시작하고 주요 제조 업체들이 채택해 왔다. 업계는 이러한 혁신 제품을 따뜻하게 받아들였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열정적인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입증되었다. "홀 효과는 이제 그만 – 나는 이제부터 TMR 센서가 장착된 컨트롤러만 사용한다" – 톰스 가이드(Tom's Guide) "독자적이다. PB 테일 디펜더 한정판 리뷰, 전 세계 최초의 TMR 스틱 컨트롤러" – 네오윈(Neowin) "드리프트와 작별을 고하라, 굴리킷이 PS5와 엑스박스 용 TMR 스틱 업그레이드를 공개한다" – 덱서토(Dexerto) 가용성 및 개발 계획 구매 및 향후 개발 TMR2615/TMR2617은 생산 수량 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하나의 기기에서 X/Y 축 감지 기능을 적용한 이중 축 프로토타입과 함께 자석식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스크롤 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에서 혁신을 견인하겠다는 MDT의 의지를 보여준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Please contact sales@dowayusa.com에 연락하거나 MDT가 참가하는 아래 전시회에 방문하기 바란다. 일렉트로니카: 부스 번호 B3-540/2, 뮌헨 (11월 12–15일) SPS: 부스 번호 4A-513, 뉘른베르크 (11월 12–14일) MDTMultiDimension Technology는 중국 장수성, 장자강에서 2010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와 닝보 및 일본 도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지사가 있다. MDT는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성능, 저원가의 TMR 자기 센서 대량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독자적인 지적 재산 포트폴리오와 최첨단 제조 설비를 개발했다. 자기 센서 기술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와 베테랑들로 이루어진 핵심 경영팀이 이끄는 MDT는 고객들을 위한 가치를 창조하고 그들의 확실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MDT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www.multidimensiontech.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Jinfeng Liu, jinfeng.liu@dowayusa.com,전화: +1-650-275-2318 (미국), +86-189-3612-1156 (중국)Jilie Wei, kevin.wei@dowaytech.com,전화: +86-189-3612-1160 (중국)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65378/MDT_v1_Logo.jpg?p=medium600

2024.11.12 09:10글로벌뉴스

[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기존 오픈월드 작품 뛰어넘는 게임성 무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2일 2024년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그동안 출시된 오픈월드 작품을 뛰어넘는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붉은사막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이를 뛰어넘는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며 "붉은사막은 싱글게임으로 출시되는데, 최대한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DLC 추가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2025년에도 '붉은사막'의 추가 영상과 시연 버전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모 버전의 경우 마케팅 플랜에 따라 진행할수도 있다. 추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2 08:47강한결

정용식 TS 이사장 "AI·빅데이터 활용해 스마트 교통안전체계 구축"

정용식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365일 국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취임 한 달을 앞둔 7일 간담회에서 “현재 OECD 28위 수준의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 0.858명을 2027년 8위 수준인 0.5명으로 줄이고 자동차 안전도를 세계 6위에서 3위로, 차세대 모빌리티 준비지수를 13위에서 7위로 향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981년 설립한 TS는 생애주기별 촘촘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를 거듭하며 지난해 역대 최저 교통사고 사망자 수인 2천551명을 달성했다. 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안전과 관련해서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은 땅과 하늘을 넘나들며 모든 수단과의 연결을 통해 '이동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다양한 첨단기술이 활용되는 만큼 첨단장치 오작동,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드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여러 규제와 기술개발 인프라 제공을 통한 민간 선도 산업 활성화 지원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TS는 2022년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로드맵 발표 이후 자체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간담회를 구성·운영하며 모빌리티 제도개선과 지원 필요사항 등 산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체 사업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모빌리티 협력위원회는 2022년 8월부터 분기별 자율주행차·UAM·모빌리티 서비스 등의 분야별 안전성 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자율주행차·전기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첨단장치 오작동·배터리 화재·SW업데이트 위변조 등 새로운 유혀의 위험에 선제 대응해 국민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가 미래 모빌리티 안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긴급자동제동장치(AEB)·차로유지지원장치(LKAS)·전방추돌경고장치(FCW)·차선이탈경고장치(LDWS)·적응형순항제어장치(ACC) 등 5개 첨단안전장치(ADAS) 검사 방법과 제도 제·개정(안)을 마련해 안전한 자율주행차 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UAM은 활주로가 필요 없고 배출가스가 없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존재한다”며 “UAM 법령 정비·자격업무 등 UAM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실증·시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드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사업용 드론 기체와 비사업용 최대이륙중량 2kg 초과기체는 기체 신고를 의무화해 등록·관리하고 있고 드론을 사용해 농약살포나 사진촬영 등 국토부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유상으로 수행하는 사업체는 의무등록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7년 8월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도 인력·시설·장비 등 교육인프라를 현장 확인하고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자율차 시대가 눈앞에 오고 있고 섬과 섬을 잇는 드론 배송과 도심 속 항공교통 수단인 UAM이 우리 일상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TS가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으로 땅과 하늘을 아우르는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 자율차 안전 운행 성능 확인과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시범지구 운영 내실화로 완전 자율주해 시대를 선도하는 한편, UAM 실시간 관제시스템과 안전 기준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해 TS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을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07:24주문정

네이버 "스피치X 고도화 중...내년 2분기 공개"

네이버가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 '스피치X'를 내년 2분기에 일반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회사는 현재 스피치X의 정확성과 품질을 높이는 고도화 작업 중이다.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파운데이션 리서치팀 리더는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단24' 컨퍼런스에서 'HyperCLOVA X Audio: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위한 기술' 발표를 진행하며 스피치X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스피치X는 실제 사람 목소리와 유사한 허상 인물의 목소리를 생성한다. 텍스트와 음성 모달리티가 결합돼 LLM이 직접 음성을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서 네이버가 공개한 클로바 스피커, 클로바 더빙 등과 차이가 있다. 다양한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의 구조 및 발음의 정확성을 개선한다. 언어적 뉘앙스, 감정적 표현 등 인간과 유사한 소통방식을 구현한다. 해당 기술은 우선적으로 쇼핑라이브, AI CALL, 치지직 등 네이버 내부 서비스로 공급된다. 이후 정확성과 품질을 향상한 후 내년 2분기 클로바X를 통해 보이스 엔진을 붙인 합성형태로 일반 이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스피치X는 개인화 음성 서비스, 실시간 음성 번역, 감정 표현 음성 합성, 대화형 AI 응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날 유 팀 리더는 스피치X로 가상의 축구 해설가의 목소리를 만든 합성 음성을 공개하며 "실제 사람 목소리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매우 깔끔하게 합성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에는 범죄나 개인정보 문제와 무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한다. 유 팀 리더는 "각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 있거나 회사의 정책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등 실제 쓸 수 있는 데이터는 많지 않다"며 "최대한 많은 이들의 음색을 고려하기 위해 범죄, 개인정보 이슈가 없는 데이터를 수집 중"이라고 했다. 유 팀 리더는 "음성 기술을 계속 다듬고 앞으로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형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21:28조수민

휴이온, 11월 11일 블랙 프라이데이 조기 할인 행사 개시

로스앤젤레스 2024년 11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왔다! 2024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9일이지만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즐거운 드로잉 경험을 선사하는 휴이온의 공식 스토어에선 11월 11일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메가 세일 행사에선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펜 태블릿과 디스플레이가 모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세일은 12월 2일에 종료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Kamvas Pro 19 휴이온의 미국 공식 스토어 사이트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고객 여러분이 거주하는 지역의 구체적인 할인 혜택을 확인하려면 해당 지역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세일 기간 동안 Kamvas Pro 19 가격은 879달러로 인하돼 정가 1099달러보다 22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879달러는 출시 이후 역대 최저 가격이다. 휴이온의 최신 펜테크(PenTech) 4.0 기술이 적용된 Kamvas Pro 19는 16K 레벨의 압력 감도로 더욱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 표현을 보장한다. 또한 2g의 초기 활성화 힘 덕분에 아주 가벼운 스트로크도 정확하게 감지하여 표시한다. Kamvas Pro 24(4K)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동안 Kamvas Pro 24 (4K)의 소매가격은 1039달러로 260달러 내려간다. Kamvas Pro 24(4K)는 지난 몇 년간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찬사를 받아온 제품이다. 4K UHD 해상도에 23.8인치라는 더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한층 쉽고 효율적인 창작이 가능하다. 중소형 펜 디스플레이를 찾는 분들을 위해 새로 출시된 Kamvas 13(3세대)와 Kamvas Pro 16(2.5K) 등의 기기도 특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Kamvas 13(3세대) 다른 브랜드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에 버금가는 놀라운 펜과 디스플레이 성능을 자랑하는 Kamvas 13(3세대)은 224달러(스탠드 제외)에 불과한 경쟁력 있는 가격 덕분에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소규모 비즈니스 소유자에게 이상적이다. 이 콤팩트한 드로잉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드로잉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가족, 친구, 자녀에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이다. Kamvas Pro 16(2.5K) 휴이온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Kamvas Pro 16(2.5K)은 세일 기간 동안 479달러로 가격이 인하된다. 이 15.8인치 2.5K 디스플레이는 휴대성과 작업 분야 사이에서 훌륭한 균형을 이룬다. 휴이온 공식 스토어(store.huion.com)를 방문하면 이번 세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마존 쇼핑을 선호한다면 11월 21일부터 휴이온의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중에 구매하면 된다. 구매 링크: https://amzn.to/3SNdPkB.

2024.11.11 18:10글로벌뉴스

비싸지는 스마트폰 두뇌...깊어지는 삼성의 고민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가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마트폰 부품원가(BOM)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AP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AP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트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1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폰' 시대가 열리며 올해 상반기 1천달러 이상 가격 스마트폰 판매도 전년 대비 18% 급증했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ASP를 전년 대비 3% 증가한 365달러로 예상했다. AI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가 프리미엄화 추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세된 'AI폰'…최신 AP 탑재 선택 아닌 필수 생성형 AI가 프리미엄폰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으며, 이를 뒷받침할 AP 성능이 중요해졌다. 중앙처리장치(CPU), 신경처리장치(N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시스템온칩(SoC)을 요구하다보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엘리트와 오리온 CPU, 헥사곤 NPU를 탑재한 샤오미15의 경우 전작보다 출고가가 70달러(약 10만원)나 비싸졌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미15 시리즈 가격 인상 배경으로 "올해 부품 가격이 많이 올랐고,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중 울트라 모델은 전작보다 출고가를 인상했으며, 하반기 선보인 갤럭시Z폴드6 시리즈 역시 출고가를 10만원 안팎으로 인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더 많은 스마트폰 브랜드가 최첨단 기술로 제품을 개선하며 ASP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어 "내년 3나노미터 또는 4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진 SoC 채택 비중이 높아지면서 관련 비용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는 퀄컴과 미디어텍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쳐 한자릿수 비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AP 매입 비용만 6조원…자체 AP 엑시노스 탑재 녹록지 않아 매년 AP 매입에 수조원을 쏟아붓는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AP 매입액은 6조275억원에 달한다. 작년 상반기(5조7천457억원) 대비 약 2천800천억원, 재작년 상반기(4조4천944억원)보다 1조5천331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그나마 비용을 낮출 방법이 자체 AP 엑시노스 탑재 비중을 높이는 것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플래그십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할 가능성이 높았던 엑시노스2500가 수율 등의 문제로 탑재가 불투명하다. 남은 기간 엑시노스2500 수율 제고에 실패한다면 삼성전자가 퀄컴이나 미디어텍 등으로부터 매입하는 AP 비용이 내년에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3나노 혁신 공정을 시도한 것은 좋았으나, 어려운 구조(GAA)다 보니 수율이 안 나오는 것이 문제"라며 "일정 수준의 수율이 나오지 않아 쓰고 싶어도 못 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3나노 공정을 시작한 지 벌써 몇년 째인데 수율 개선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시간을 더 들인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듯하다"고 관측했다.

2024.11.11 17:12류은주

알리바바, AI로 기상 예측 정확도 높인다

알리바바그룹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상 예측 정확도 늘리기에 나섰다. 알리바바그룹 연구개발 부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는 지난 6일 기상 예측 모델 '바관'을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관은 1시간에서 최대 10일 이후까지 전례 없는 정확도로 기상 예보를 제공한다. 이 모델은 1x1킬로미터(km)의 고해상도 공간 예측으로 정밀한 기상 예측 정보를 제공하며 매시간 업데이트된다. 이에 기후과학을 비롯한 전력 수요 예측, 재생 에너지 예측, 자연재해 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관 기술은 'SiamMAE(Siamese Masked Autoencoders)' 구조 활용과 사전 학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복잡한 대기 동역학 데이터에서 정교한 기상 패턴을 발견할 수 있는 역량으로 모델을 강화할 수 있다. 자기회귀적 사전 학습 방식을 통해 1시간에서 최대 10일 이후까지 다양한 시공간 범위에서 정밀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모델은 1979년부터 현재까지의 전 세계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재분석 데이터인 ERA5를 활용해 기상 예측을 위한 기초 모델로 이뤄졌다. 여기에 지역 온도와 일사량, 풍속같은 주요 지역 기상 지표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게 다듬어졌다. 이런 글로벌-지역 맞춤형 모델링 접근 방식은 바관의 예측 정확도를 지역 수준까지 높이는 동시에 특정 지역의 기상 조건에 맞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현재 바관의 기상 예측 능력은 중국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수요 예측과 재생 에너지 예측 같은 중요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8월 중국 산둥성에서 예상치 못한 기온 하락이 발생했을 때, 바관은 하루 전에 이런 기온 변화에 따라 전력 수요가 20% 감소할 것을 예측해 일일 전력 수요 예측 정확도 98.1%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망 운영자들은 효율적으로 전력을 배분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워타오 인 소장은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해 민간 항공기 기상 경보, 농업 생산, 스포츠 행사 준비 등 더 많은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1.11 16:57김미정

사람 피부로 충전하는 웨어러블 나올까

미국 카네디멜론대 연구진들이 사람의 피부를 전기 도체로 사용해 배터리 없이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네기멜론대 퓨처인터페이스 그룹 연구진들은 사람의 피부를 전기 도체로 활용하는 '파워-오버-스킨'(Power-over-Skin)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사람의 인체가 40MHz에서 무선 주파수(RF)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송한다는 이전 연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 기술은 신체에 착용한 단일 배터리 구동 송신기에서 피부에 부착된 기기로 전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수신기가 신체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정전용량의 변화를 감지해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연구진은 왼쪽 바지 주머니에 있는 송신기에서 왼쪽 팔의 이두근에 있는 수신 장치에 약 100µW 이상의 전력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연구진들은 조이스틱이 달린 블루투스 반지,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는 스틱 앤 포겟 의료용 패치, 화면이 달린 햇빛 노출 패치 등으로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 해당 기술은 향후 가상현실 헤드셋과 새로운 유형의 웨어러블 장치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사람의 인체는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를 제거하거나 충전할 필요 없고 여러 기기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에 배터리를 넣지 않아도 돼 제품 무게와 부피가 가벼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이 기술이 100µW이라는 비교적 적은 양의 전력만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들은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은 송신기와 수신기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헤드셋에 유용할 수 있는 오른쪽 발바닥, 복부, 왼쪽 손목, 얼굴 등 4개의 송신기 위치와 웨어러블 기기가 주로 사용되는 오른쪽 발목, 목 뒤, 흉골, 좌우 이두근, 왼쪽 검지손가락 등 6개의 수신기 위치를 테스트했다. 송신기와 수신기 간 거리가 가장 짧을 때 측정된 최대 출력은 평균 1.53밀리와트(mW)였으며, 최저 출력은 5.3마이크로와트(μW)로 기록됐다. 옷을 통과해 전력 전송도 가능했지만 효율성은 떨어졌다. 연구진은 개념 증명을 포함해 12개 이상의 실험을 통해 생체 배터리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술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센서를 구동하고, 무선 통신 등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력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다만 모든 혁신이 그렇듯, 이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1 16:53이정현

환경공단, 환경전문기관 특성 살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19번 국립초등학교에서 기관 특성을 반영한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과 종이사용 절감 실천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전자패드를 제공, 종이 없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디지털 학습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 물품도 지원했다. 개인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비닐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우즈베키스탄 내 자원 선순환 사회 구축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요양원에서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1세대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도 펼쳤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전 과정은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현지 학생과 함께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과 K-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아프리카·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활동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청사에서 이스칸다르 쿠드비딘노프 생태환경보호기후변화부 차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및 우즈베키스탄 Zero Waste Policy 등 환경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 이사는 “국가별 환경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교육인프라 지원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6:43주문정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초기 판매 부진에 고심

인텔이 지난달 말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 데스크톱 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의 초반 흥행이 부진하다.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미국이나 일본 등 일부 시장에서는 초기 물량이 소진된 반면 독일이나 국내 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 제품인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랩터레이크 리프레시) 대비 게임 성능 향상이 기대에 못 미친 결과로 추정된다. 여기에 AMD가 3D V캐시를 활용해 게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라이젠 7 9800X3D를 출시한 것도 인텔에 큰 위협이다.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S의 내부 코드나 운영체제(윈도11)의 최적화가 미진했다는 판단 아래 다음 달까지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보완할 방침이다. 코어 울트라 200S 초반 성적, 지역 별로 엇갈려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지역별로 엇갈린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는 1차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고, 특히 일본에서는 박스 제품이 조기 매진되어 Z890 메인보드와의 번들 상품만 판매 중인 상황이다. 반면, 독일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는 판매가 부진한 편이다. 국내 시장 관계자는 "현재 코어 울트라 200S의 판매량은 전 세대 제품에 비해 저조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가 채택한 소켓 LGA 1851 기반 메인보드가 한 세대에만 활용되고 그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소비자들이 업그레이드를 망설이는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P코어 성능, 유독 게임에서 발휘되지 못하는 딜레마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를 구성하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라이언코브'는 기존 프로세서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 성능이 게임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윈도11이 코어별로 적절히 작업을 분배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PC게이머가 지난 달 말 공개한 게임 벤치마크 역시 이런 추론을 뒷받침한다. PC게이머가 '토탈워:워해머 3'로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P코어와 E코어를 모두 활용했을 때(24코어) 대비 P코어 1개, E코어 7개 등 총 8개 코어만 활성화했을 때 초당 프레임 수가 전체적으로 향상됐다. AMD, 라이젠 7 9800X3D로 인텔 압박 AMD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는 3D V캐시를 이용해 캐시 활용도가 높은 게임 등 성능을 향상시켰다. 3D V캐시 위치를 프로세서 바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등 재배치해 오버클록 효율도 높였다. 국내외 주요 매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는 게임에서 전 세대 제품인 라이젠 7 7800X3D 대비 16% 가량 성능을 향상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85K 대비 30% 가량 성능 향상이 있다. 코어 울트라9 285K 프로세서 권장가는 589달러(약 83만원), 라이젠 7 9800X3D 권장가는 479달러(약 67만원)로 현 시점에서는 코어 울트라9 285K의 장점을 내세우기 힘든 상황이다. 단 국내 시장에서는 11일 현재 두 제품 모두 90만원 전후에 형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성능 보완책 준비중 인텔은 코어 울트라 200S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완책을 준비중이다.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최근 '핫하드웨어'와 인터뷰에서 "코어 울트라 200S가 특정 작업에서 이상 작동하는 원인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펌웨어(바이오스)와 운영체제(윈도11) 설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벌어지는 일이며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관련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 라이젠, 국내 시장에서 60% 점유율 확보 시장조사업체 머큐리리서치가 최근 공개한 올 3분기 x86 프로세서 점유율에 따르면, AMD는 데스크톱PC 시장에서 28.7%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해 3분기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국내 조립PC 시장에서도 지난 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주 기준 프로세서 판매량에서 AMD는 62%, 인텔은 38%를 차지했다. 국내 유통 관계자들은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큰 이변이 없는 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 점유율 상승은 상당 시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11.11 16:18권봉석

아산나눔재단,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사회공헌·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사회공헌 부문과 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인 '기업가정신'을 누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사회공헌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4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를 소비자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심사한다.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교육관계자, 학부모와 창업생태계 및 소셜섹터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기 쉽도록 인터뷰, 브이로그, 패널 토크, 예능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재단 임직원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릴레이 아산로그'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스타트업 성장노트' ▲유명 개그맨이 스타트업의 일일 인턴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해봤어?' 등 총 4개의 자체 기획 코너를 구성하고, 기업가정신을 대중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영상들을 선보여왔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의 주요 사업들과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들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유니콘 창업가, 창업생태계와 소셜 섹터 분야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 강연 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아산나눔재단은 미래세대에게 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해,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빠더너스'와 협업하기도 했다. 빠더너스의 부캐 중 하나인 영어학원 일타강사 '스티브 문'의 입을 통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을 공유하고 일상 속 도전과 성장을 독려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기존에 영상 기록실로만 활용하던 유튜브 채널을 지난해부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아산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은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가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1만 구독자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홍수연 홍보팀장은 "이번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이 대중들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과의 긴밀하게 소통하고, 창업가와 사회혁신가, 그리고 미래세대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57백봉삼

테슬라 공매도 헤지펀드 손실 '눈덩이'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한 헤지펀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출된 직후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 잃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매도란 '없는 것을 판다'는 뜻으로,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내는 매도 주문이다. 이후 주가가 내리면 주식을 싸게 사서 갚으며 수익을 낸다.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예상보다 비싼 값에 주식을 사야 해 손실을 본다. 블룸버그가 미국 금융정보업체 S3파트너스 자료로 계산한 결과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테슬라를 공매도한 헤지펀드는 최소 52억 달러를 손해 입었다. 퍼 레칸더 클린에너지트랜지션 헤지펀드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에 매도 입장(숏 포지션)을 취했다”며 “약간의 돈을 잃었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일 이후 테슬라 주가는 30% 가까이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재산은 500억 달러 늘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머스크 CEO는 7월 13일 트럼프 후보가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후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머스크 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최고 부자 팬으로서 가장 큰 후원자가 됐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으로 뽑히며 충성파에게 보상할 계획을 내놓자 머스크 CEO는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섰다고 블룸버그는 치켜세웠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럼프 후보와 공화당원에게 1억3천만 달러 이상 썼다. 풍력과 태양광 등 다른 친환경 에너지 주가는 떨어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친환경 에너지 보조금을 줄이겠다고 공약해서다. 레칸더 CEO는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당선인이 머스크 CEO를 얼마나 도울지에 달렸다”면서도 “1년 지나면 테슬라조차도 트럼프 당선인의 반기후 정책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11.11 15:21유혜진

명령하면 AI가 컴퓨터 작업 척척…"가성비 낮고 보안 위험"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사람 대신 컴퓨터에서 웹 서핑부터 예약, 문서 작성을 대신 처리해 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높은 보안 위험과 낮은 가성비로 지적받았다. 생성형 AI가 모든 업무 과정을 관리할 뿐 아니라 이때 발생하는 텍스트 이해·처리 과정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빅테크가 공개한 이런 생성형 AI 기능에 보안 이슈와 비용 문제가 끊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자비스'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오류투성이에 돈 먹는 하마 역할을 할 것이란 의미다. 앤트로픽은 이달 초 사람 대신 웹 서핑을 비롯한 호텔 예약, 자료 조사, 문서 작성 등 업무를 명령어 한 줄 만으로 처리해 주는 AI 시스템 '컴퓨터 유즈'를 공개했다. 현재 앤트로픽 클로드에 탑재됐다. 클로드는 사람 대신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를 컴퓨터 유즈로 자동화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과정마다 별도 프롬프트를 입력해 다음 명령을 생성형 AI에 줬다면, 컴퓨터 유즈는 추가 명령 없이 작업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클로드에게 컴퓨터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아 특정 공급업체 양식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면, 클로드는 화면 스크린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다. 우선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접속해 해당 업체를 검색한 뒤 데이터를 자동으로 옮겨 양식 작성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사용자의 추가 명령어가 필요 없다. 구글도 지난 7일 AI 프로토타입 '자비스'를 크롬 웹 스토어에 일시적으로 공개했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필요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게 돕는 AI다.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와 비슷한 서비스다. "사람 눈·손 필요…토큰 비용 천정부지" 업계에서는 해당 기능에 보안 이슈가 끊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생성형 AI가 컴퓨터상에서 직접 마우스 이동·클릭을 비롯한 웹사이트 이동, 문서 관리 등을 직접 통제하기 때문이다. 이에 갑작스런 오류와 팝업창 대응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다. 최근 시연에서도 컴퓨터 유즈가 사용자 의도와 다른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관련 없는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생성형 AI가 사용자 명령어에 맞게 코딩을 시연하다가 갑자기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사진을 둘러보기 시작한 것이 대표 예시다.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 테스트 버전을 이용해 본 한 개발자는 "생성형 AI가 모든 컴퓨터 시스템을 장악하는 셈"이라며 "사람이 AI의 모든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디넷코리아에 밝혔다. 또 "컴퓨터 유즈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오류나 팝업창을 신속히 처리하지도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컴퓨터 유즈가 상용화돼도 기업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지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가장 큰 걸림돌은 작동 과정서 발생하는 토큰 비용이다. 보통 컴퓨터 유즈는 사람 눈처럼 컴퓨터 화면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없다. 실시간으로 캡처본을 찍어내는 식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스크린샷을 통해 화면 내 문자를 인식하고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 개발자는 "컴퓨터 유즈는 스크린샷으로 정보 인식·처리에 생기는 모든 텍스트를 토큰 단위로 처리한다"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토큰 비용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또 "화면 인식 중 불필요한 캡처·중복 스크린샷도 걸러내지 못한다"며 "가성비가 낮다"고 덧붙였다.

2024.11.11 14:49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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