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인증대행 ◆ 문의텔레 TWAY010 ◆ 010번호인증대행 휴대 전화 인증,IG7'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3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U+,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절반으로 줄인다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높은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천600여건에서 지난해 28만여건으로 1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원칩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칩의 유심 플레이트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원칩 이용 안내문과 배송 봉투도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변경했다. FSC 인증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과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만든 국제 인증제도다. 보통 유심칩은 파손을 방지하고 휴대를 용이하게 하고자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유심 플레이트)에 부착돼 판매된다. 이때 실제로 스마트폰에 삽입되는 유심칩은 손톱만한 크기로, 전체 유심 플레이트의 10% 정도다. 나머지 90%는 버려지고 있는데, 장당 약 1g 이상의 플라스틱이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원칩 판매량이 1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심 플레이트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연간 약 1톤의 플라스틱 낭비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해 연간 약 5톤의 종이 쓰레기를 줄여 나무 약 90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원칩 유심을 사용함으로써 이용자 또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2015년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따라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확립해 폐기물, 용수, 에너지, 온실가스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K-RE100에 가입하고 사업운영 전반의 에너지 감축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용산본사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4.03.11 09:00김성현

'K-엑셀러레이터' 글로벌에 전파한다

우리나라 남성 그룹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K-아티스트'의 입지를 높인 것처럼,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들이 'K-엑셀러레이터' 전파에 힘을 쏟는다. 4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장으로 취임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7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파이브헌드레드·플로그앤플레이·테크스타즈 등 미국 엑셀러레이터들이 한국에 들어와 초기 기업 등을 육성하는 보육 시장에서 매출을 많이 올리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400개 이상의 엑셀러레이터가 있고 글로벌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 협회서 글로벌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해외 시장서 경쟁하고 매출을 벌어 'K-엑셀러레이터'를 최대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화성 신임 회장은 "미국의 유명 엑셀러레이터들의 프로그램 등을 연구했으며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 역시 10여년간 보육 프로그램과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구축했다"며 "미국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다르게 우리나라 보육 프로그램은 굉장히 다양하고 콘텐츠 역시 경쟁 우위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그간 업계가 평가절하됐다고 생각하며, 조직적으로 진일보 하기 위해 집중하고 많은 전략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협회 내 분과별로 활동을 해나가면 보육 분야에서도 우리나라 엑셀러레이터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 개의 글로벌 협력 분과를 운영한다. ▲북미·유럽 ▲아시아 ▲중동·인도·아프리카 등으로 거점을 나눴다. 이중 북미·유럽 지역을 담당하는 손미경 이사(젠엑시스 대표)는 "북미와 유럽의 주력 산업과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할 수 있는 기회들 그리고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사전검증테스트, 현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또 중동 지역에 진출에 대한 전략도 동반 수행된다. 정진동 부회장(킹고스프링 대표)은 "창업이 많은 국가 3위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재단하고 이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우리 회원사가 효율적으로 나갈 수 있을 때 돕고 각종 행사를 만들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3.08 10:43손희연

롯데하이마트, 중저가 태블릿 제품군 강화

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 상품은 10만원~30만원대 상품이다.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상품, 40만원~60만원 중고가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휴대성 및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오는 3월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작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태블릿 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PC 이용 행위 중 1위는 '영화 및 동영상 시청(28.8%)'이었다. 2위 '학습 동영상 시청(21.1%)', 3위 '게임(14.5%)'이 뒤를 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상시청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노버 'M9', 'P12', 아이뮤즈 '뮤패드H10', 디클 'LITE 10.5'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저가 태블릿 상품들을 선보인다. 레노버 'M9'는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이 높은 상품이다. 외장 메모리 추가 시 최대 2TB의 고용량을 제공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기 좋다. 'P12'는 8GB 초고속 저전력 램과 128GB 대용량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고성능 그래픽을 탑재해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각 13만 9천920원, 29만 6천100원에 제공한다. 아이뮤즈 'H10'는 크기 10인치, 무게 456g로, 178° 광시야각 패널로 어떤 위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디클 'LTE 10.5'는 크기 10.5인치, 무게 475g이며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더 생생한 음향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각 17만 100원, 13만 4천100원에 판매한다. 신현채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신학기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태블릿을 찾는 수요가 높아진다"며 "중저가 상품들을 강화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0:06신영빈

데이터 유출 논란에도...DJI, 첫 美 매장 오픈

중국 드론 기업 DJI가 미국 정가에서 일어난 '데이터 유출' 논란에 정면 대응하듯 뉴욕에 미국 내 첫 매장을 차렸다. 7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DJI가 미국 뉴욕 685 5번가(FIFTH AVENUE)에 매장을 오픈했다. 미래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를 택한 이 매장은 뉴욕 685 5번가에 위치했다. 이 매장에서는 매빅, 에어, 미니, 아바타, 인스파이어, FVP 드론 시리즈 등 DJI 드론 제품은 물론 전문가 및 소비자 휴대용 제품인 로닌, 오즈모 포켓, 오즈모 액션, 마이크 시리즈를 전시 및 판매하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DJI의 기업전략수석 총괄 장샤오난은 "5번가의 컨셉 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이 배우고 탐색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장 오픈은 DJI가 미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구매 채널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올해 1월 미국 FBI 등 부문이 DJI 드론이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DJI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가 드론 데이터가 접근할 수 없도록 사용자가 '오프라인 비행'을 선택할 수 있다"며 반박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CISA)도 중국산 드론 사용 시 데이터 유출과 해커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03.08 07:14유효정

"이번엔 얼마에 낙찰?" 스티브 잡스 서명 수표, 또 경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과거 애플의 전화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사용했던 수표가 경매 시장에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나온 수표는 201.74달러(약 27만원)짜리로, 1976년 7월 8일 날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있는 애플의 첫 번째 공식 주소와 함께 스티브 잡스의 서명이 포함돼 있다. 경매를 진행하는 PR옥션은 “2007년 6월 29일 최초의 아이폰이 출시되기 약 31년 전에 애플컴퓨터의 전화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잡스가 서명한 수표”라며, “애플 컴퓨터 회사를 설립한 지 약 4개월 후인 1976년 여름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은 첫 제품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수표는 캡슐에 넣어 보관돼 아주 양호한 상태이며, 미국 PSA/DNA 인증 서비스에서 최고등급인 'GEM MT 10'을 받았다. 해당 수표의 입찰은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응찰가는 1만5천 달러(약 2천만 원)를 넘어섰다. 스티브 잡스가 47년 전 직접 서명한 4.01달러 수표는 지난 해 4만6천 달러(약 6천만 원)에 낙찰됐다. 또 지난 해 8월에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서명한 117달러 짜리 수표가 13만 5천달러(약 1억 8천만원)에 팔렸다.

2024.03.07 17:31이정현

모노커뮤니케이션즈-토스랩, 텔톡과 잔디 연동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가 양방향문자 서비스 '텔톡(TelTok)'을 협업툴 잔디와 연동해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토스랩과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력사업 분야인 메시징 사업과 협업툴 사업 부분에서 상호 협력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기술과 서비스를 연동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랩이 서비스하는 협업툴 '잔디(JANDI)'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업무용 협업 플랫폼이다. 현재 대기업을 포함한 37만 이상의 기업이 잔디를 사용하고 있다. 텔톡은 기업에서 사용중인 일반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잔디와의 연동을 통해 업무 관련 문자 메시지를 잔디 내에서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업무 처리 결과를 잔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텔톡 서비스가 잔디를 이용하는 사용자들과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2016년부터 잔디를 활용하고 있는 모노커뮤니케이션즈와 고객 관계를 넘어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텔톡과 잔디가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잔디 사용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16:35남혁우

美 NASA가 두 차례 인정한 국산 개기일식 영상

국내 천체 연구팀이 촬영한 개기일식 영상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천체사진 전문 사이트 '오늘의 천체사진(APOD)'에 최근 재선정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천체 관측장비 브랜드 '레인보우아스트로' 팀은 지난 3일 APOD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7년 9월 12일 APOD에 처음 선정된 이후 약 6년 반 만에 다시 주목받은 것이다. APOD는 전문 천체관측 작품을 매일 하나씩 소개한다. 한 번 선정된 사진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지난 2017년 8월 21일 미국 웜스프링스 일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약 2분 40초의 개기일식 장면이 담겼다. 태양이 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순간부터 벗어나려는 순간이 자세하게 포착됐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보유한 정밀 로봇 제어기술을 활용한 천체 관측용 장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천문 마운트를 개발해 무게추를 사용하지 않아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아스트로 천문 마운트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내를 비롯한 몽골, 모로코, 이스라엘, 미국 등 각국 무인 자동관측소에 설치됐다.

2024.03.07 11:19신영빈

신세계I&C,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아시아 독점 유통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하반기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키위웍스의 게임 '마녀의 샘R' 플레이스테이션(PS) 5,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녀의 샘R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글로벌 20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의 최신작이다.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를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이템 제조, 수집,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전략성과 속도감이 곁들여진 턴제 배틀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귀여운 펫을 수집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필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도 이번 패키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해부터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산나비 콘솔 패키지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키위웍스 김연주 COO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당사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콘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정집, 새로운 코스튬 등 차별화된 콘솔패키지 구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K-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응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마녀의 샘R은 검증된 인기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콘솔 게임만의 강점을 살려 콘솔 패키지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0:03남혁우

中 폐 휴대폰 쌓인다…재고 20억대 넘어

중국에서 매년 쌓이고 있는 폐 휴대전화의 재활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 5일 중국 CCTV와 중국순환경제협회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평균 4억 대 이상의 폐 휴대전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폐 휴대전화 재고량도 20억 대가 넘어섰다. 최근 중국의 휴대전화 평균 수명은 2.2년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되지 않는 폐 휴대전화 중 약 54.2%는 소비자들의 손에 유휴 상태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 5% 만이 전문 중고 휴대전화 재활용 플랫폼 및 새 제품으로 교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 후난성 순환경제연구회 저우전 회장에 따르면 한 대의 휴대전화 부품에는 금, 은, 팔라듐, 로듐 및 희귀 금속 등 60가지 이상의 재료가 포함돼 있다"며 "이들 재료는 회수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저우 회장에 따르면 1톤의 폐기 휴대전화 당 200g의 금, 2200g의 은, 100kg의 구리가 추출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는 폐 휴대전화 재활용 산업이 발전 단계에 있다. 중국에서는 제조업체의 재활용, 판매 플랫폼의 재활용, 재활용 전문 기업의 재활용 등 세 채널이 있다. 판매 플랫폼의 경우 징둥닷컴에서 중고 휴대전화에 대한 견적과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중고 스마트폰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회수된 휴대전화 중 출시가 오래되지 않았고 기능에 문제가 없는 20~30% 정도가 중고 시장으로 유입되고 일부 휴대전화는 분해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7 08:47유효정

"3개 심장 가진 AI 전문회사"···마음AI, 창립 9주년 기념 신기술·신제품 공개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6일 창립 9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3개의 심장(대화형AI, AI로봇, 자율주행)이 뛰는 회사로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라'라는 기술 스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판교 소재 마음AI 본사에서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라는 슬로건하에 개최됐다. '아지(AGI)' 시대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 간 상생협력 네트워킹을 제공했다. '아지(AGI)'는 범용 제품으로 인간과 버금가는 지능적인 일을 하는 AI를 말한다. 특히 마음AI는 이날 컨퍼런스 중 뉴로메카, 라온비즈컴, 에프엠지와 MOU를 맺고 사업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는 마음AI 유태준 대표의 창립기념 인사말을 시작으로 6개의 세션이 선보였다. 세션 1에서는 마음AI 최홍섭 대표가 '파운데에선 모델과 아지(Foundation Model과 AGI)'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세션 2에서는 maum.ai 플랫폼과 '오케스트라'를 소개했고, 세션 3에서는 Language Foundation Model & RAG챗봇 구현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마음AI가 최근 출시한 파운데이션 언어 모델 'MAAL1(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을 공개, 시선을 모았다. 'MAAL1'은 다양한 기업 환경에 맞춰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 및 생성 능력을 제공하는 기업용 거대언어모델이다. 영한 번역, 보고서 요약, 표 작성 등에 유용하다. 마음AI는 이번에 공개한 'MAAL1'을 기반으로 기업용 맞춤형 챗봇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션 4에서는 전화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 인공지능 콜센터(AICC) 구현 사례를 발표했고, 세션 5에서는 차량이나 로봇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언어적으로 이해해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수립, 적절한 제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Video Foundation Model & 자율주행 AI모델 'WoRV'를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은 무인화 서비스를 위한 AI 디바이스들이 소개됐따.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마음 터치(maumTOUCH)'를 비롯해 로봇 바리스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결합된 'AI도슨트' 등이 소개됐다. 앞으로 마음AI는 뉴로메카와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을 통한 무인화 솔루션 개발 공동 사업 추진과 해외 영업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라온비즈컴과 인공지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을, 에프엠지와 외국인 모델을 활용한 AI휴먼 제작에 대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06 18:07방은주

야마하뮤직, 올인원 뮤직 스테이션 출시…59.8만원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올인원 뮤직 스테이션 '시크트랙'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야마하가 처음 선보이는 올인원 뮤직 스테이션 '시크트랙'은 장소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한 콤팩트한 제품이다. 다양한 샘플링과 손쉬운 사용법 등 음악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문 프로듀서, DJ, 취미용 뮤직 프로덕션 툴을 찾는 이들의 편리한 작업을 위해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음악 트랙을 보다 빠르고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는 고급 시퀀서를 갖췄다. 터치 한 번으로 음악의 템포, 스윙, 트랙 설정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용도별로 나뉜 드럼 머신, 신디사이저·샘플러, 사운드 디자인·이펙터로 별도 악기 없이 풍성한 사운드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제품은 2천 개 이상의 피아노, 드럼, 신스 프리셋과 7개의 사운드 슬롯을 내장해 나만의 샘플 만들기, 셀프 트레이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야마하 신디사이저와 동일한 사운드 엔진이 탑재됐다. 악기의 리얼한 음색을 살린 고품질의 음원 샘플링 'AWM2' 엔진은 128 노트의 동시 발성 사양으로 피아노, 현악, 기타 등 정통 사운드에 특화됐다. 4 오퍼레이터의 야마하 시그니처 음향 합성 엔진 'FM-X'는 신스 패드, 리드, FM 일렉 피아노 등에 최적화됐다. 보다 정밀한 사운드 디자인을 위한 전용 앱도 지원한다. 시크트랙 앱을 사용하면 보다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하고, USB-C 타입 케이블 또는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제작한 MIDI나 스테레오 오디오를 컴퓨터로 바로 전송한다. 0.5kg의 컴팩트한 크기로 설계돼 휴대성도 높였다. 제품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충전지까지 내장돼 있어 별도 충전기를 챙기거나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고 스튜디오, 야외, 무대에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번 신제품 색상은 오렌지, 블랙 2가지다. 가격은 59만 8천 원이다.

2024.03.06 15:28신영빈

전력거래소, "반부패·청렴 최우수 기관 도약” 다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5일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대내외 천명하고자 '2024년도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4명의 본부장과 함께 5대 반부패·청렴경영 핵심기준인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직장내 괴롭힘 예방지침 ▲내부통제 원칙에 대해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전 직원 앞에서 서약했다. 전력거래소 전 직원은 앞으로 친필 서명한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서약서를 개인별 사무공간에 비치하고 모바일로 휴대해 직무수행 뿐만 아니라 상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기준을 준수한다. 결의대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9일에 공개한 20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 10개와 전력거래소가 최우수 청렴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관 자체 3대 목표와 15개 세부과제를 전 직원에게 발표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이라는 전력거래소 고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경영진 및 간부의 솔선수범의 청렴리더십 발휘 ▲청렴경영 주관부서인 감사실의 적극적 역할 ▲전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모든 임직원은 ▲부패발생 원천차단을 위한 제도개선과 예방노력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시 부진항목에 대한 적극적 개선노력 ▲청렴사회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대외협력 확대 ▲내부통제 역량 및 성과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06 15:12주문정

[병원소식] 일산백병원, 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外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치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26일부터 3년간 시행된다. 정부는 최대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분야를 맡았다. 고양·김포·파주·강화 등 경기 서북지역과 서울 은평구에 인접한 지역의 뇌졸중 시술이 가능한 7개 병원에서 27명의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최종 치료 전문의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당 병원들은 ▲인제대 일산백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이다. 책임전문의는 심숙영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맡았다. 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채혁·최찬영·구해원 교수 등도 사업체 참여할 예정이다. 심숙영 교수는 “사업 선정으로 인해 경기 서북 지역의 어느 곳에서도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급성기 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해도 7개 기관 27명의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가장 빠르게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황호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망막반사 활용 앞부분층각막이식술 개발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의 황호식 교수팀이 망막반사를 활용한 앞부분층각막이식술을 개발했다. 망막반사는 눈의 망막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상이다. 황호식 교수는 앞부분층각막이식술 중 수술현미경을 통해 망막반사를 보면서 각막절개의 깊이를 판단, 깊이 절개해 각막을 앞뒤로 분리하는 수술법을 고안했다. 이 새 수술법은 수술할 눈의 동공을 확장시킨 이후 수술칼로 각막의 주변부에 절개를 하고 칼날 주변으로 보이는 망막반사를 참조해 깊이 절개한 다음에 절개면을 기준으로 각막 박리기를 이용해 각막을 앞·뒤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혼탁한 앞의 각막을 원형칼로 제거하고 각막을 봉합하면 마무리된다. 연구팀은 각막반흔이나 원추각막으로 앞부분층 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 18명에게 이 방법을 적용했다. 수술 시간은 86분이었으며 데스메막 천공은 없었다. 데스메막 천공은 각막의 가장 안쪽 층인 데스메막이 터지는 현상이다. 수술 후 시행한 각막단층촬영에서 기증각막과 수여각막의 경계는 매끈했으며, 수술 후 평균 시력은 0.23으로 양호했다. 수술법은 혼탁한 각막을 최대한 안전하게 제거한 후 공여각막을 이식하여 앞부분층각막이식의 성공률을 높이고, 각막이식의 중요한 합병증인 데스메막 천공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황 교수의 설명이다. 황 교수는 “새 수술법으로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는 국제 학술지 코니아 1월호에 게재됐다. 고려대구로병원, 10월까지 산모교실 운영 고려대구로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2024 고려대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산모교실 주제는 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산모교실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주제와 연자는 ▲1회차 정영미 산부인과 교수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 ▲2회차 최의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 ▲3회차 조금순 산부인과 교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모 영양관리' ▲4회차 오민정 산부인과 교수 '분만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5회차 정영미 교수 '고위험 산모관리' ▲6회차 신승현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른둥이 영양관리' 등이다. 산모교실 참석 신청은 각 회차별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화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중앙대병원, 내달 7일 류마티스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다음달 7일 2024년 제16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온라인 개최한다. 강좌 대상은 전문의·전임의·전공의·간호사·연구원·의료종사자 등이다. 송정수 중앙대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연자 및 주제는 ▲정상윤 차의전원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윤종현 가톨릭대의대 교수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김태환 한양대의대 교수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등이다. 2부는 ▲김해림 건국대의대 교수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 ▲이지수 이대의대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 ▲김성수 울산대의대 교수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3부는 연자별 발표 주제는 ▲안중경 성균관대의대 교수 '베체트병의 진단과 치료' ▲김근태 고신대의대 교수 '섬유근통의 진단과 치료' ▲이상원 연세대의대 교수 '류마티스다발근육통의 진단과 치료' 등이다. 4부는 ▲이성원 동아대의대 교수 '피부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 ▲박은혜 중앙대의대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생물학적제제' ▲이명수 원광대의대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연수강좌는 오는 24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5평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5평점, 대한내과학회 관절류마티스분과 전문의 5평점 등이 부여된다. 송정수 교수는 “올해 흔하고도 중요한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진단·최신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최신 의료지식과 술기를 습득해 진료현장에서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06 14:01김양균

민주당, 총선 공약으로 통신비 세액공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가계통신비 경감방안 공약으로 통신비 세액공제를 추진한다. 현대 사회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계층이 필수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데, 교통비와 같이 통신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올라야 한다는 뜻이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 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개호 의장은 “지난 대선 당시 통신비 경감 공약 자체가 없었던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세밀한 계획과 추진 로드맵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동통신사업자들만 압박해 임시방편식 데이터 추가 제공이나 특정 요금제를 강제하는 등 관치형 통신비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근 정부는 단통법 폐지 선언에 따른 대체입법은 제출하지 않은 채 통신비 인하를 명분으로 강행한 단통법 시행령은 위임입법의 한계를 일탈한 위법”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제4이동통신사 출범과 알뜰폰 활성화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장경제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들의 데이터 비용을 줄이고 음성통화 이용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과 함께 휴대전화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지난 대선 공약에서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가계통신비 경감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통신비도 세액공제...군인 요금 할인율 상향 첫째로 꼽은 공약으로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을 들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휴대전화는 이미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로 자리 잡았다”며 “휴대전화 사용의 대가인 통신비는 정보화 사회에서 교통비 못지 않게 가계소득에서 필수적이고 상시적으로 지출되는 고정비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비는 세제혜택이 있지만 통신비 지출에 대해서는 세제혜택이 없다”며 “근로소득 창출을 위한 필수비용 경감과 가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로자 본인과 가족 중 미성년 자녀, 65세 이상 노부모를 위해 지출한 통신비는 최소한 필요한 수준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병사에 대한 통신요금 할인율은 50%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할인율은 20%다. 이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할인 비용은 이동통신사가 아닌 정부가 부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내돈 내산 데이터 내 맘대로' 서비스 도입도 명문화했다.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 소비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조 의원은 “월정액 요금제에 가입해 매달 주어지는 데이터 사용량은 실제 소비자 돈으로 구매한 소비자 재산”이라며 “일부 통신사에서 제한적으로 매달 다 사용하지 못한 데이터를 이월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이통사가 이를 도입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고가 단말 유통 고착화 원인부터 해결...공공 슈퍼 와이파이 구축 가계통신비 중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가격 인하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에 필요한 단통법 폐지 또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조 의원은 “정부는 이통사만을 압박해 통신비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데 실제 고가 단말기 구매비용이 가계통신비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며 “통신서비스 비용 경감뿐만 아니라 과도하게 비싼 단말기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이 동시에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가 단말기 유통을 고착화시킨 주요 요인인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간의 단말기 유통 담합 구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슈퍼 와이파이 구축도 추진한다. 디지털TV 전환 후 TV방송대역 중 전파간섭 방지를 위해 지역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비어있는 유휴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와이파이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조 의원은 “슈퍼 와이파이망이 구축되면 농산어촌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가장 싼 통신 요금상품을 선택해도 불편 없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 통신비는 대폭 경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1588, 1577 등의 기업 기관 고객센터 상담전화 무료화를 추진한다. 기업과 기관의 고객 민원 응대 목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센터 통화료는 이용자가 아닌 기업과 기관이 의무적으로 부담케 한다는 뜻이다.

2024.03.06 13:13박수형

안랩 "공모주 신청 가장한 피싱 주의하세요"

안랩이 '상장 예정기업 공모주 신청' 관련 내용을 가장해 유포 중인 다양한 피싱 문자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실제 상장이 예정돼 있는 특정 기업의 청약가능한 공모주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본문에는 '사전신청 할인'이나 '선착순'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사용자의 악성 URL 접속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URL를 클릭하면 '특별공모 신청하기'라는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 내 정보입력 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이 정보는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 공격자는 탈취한 개인정보를 보이스피싱 및 피싱 문자 전송 등 추가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 '안랩 V3 모바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이번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스미싱·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있다.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2024.03.06 11:53이한얼

PASS 앱으로 대한항공·진에어 탑승권 대신 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국내 노선에서 패스(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패스스마트항공권에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패스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패스스마트항공권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22만5천 명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며 항공 서비스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패스스마트항공권은 패스 모바일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패스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기존 국내선 비행기 탑승시 공항 출발 수속과 신분 확인부터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지만, 이제는 패스 앱을 통해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면세품 구매와 같이 항공권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기존 항공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패스스마트항공권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통신사의 패스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신분증' 메뉴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과 구매 시 구매처에 제공한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와 패스 앱 명의정보가 일치한 상태에서 고객이 비행기 탑승 전에 체크인을 하면 자동으로 패스스마트항공권이 연동된다. 특히 '실시간 1인 1단말 인증 정책'을 적용한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기반으로 신분증 수록정보와 항공사 체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해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화면 캡쳐 방지 및 30초마다 갱신되는 '일회성 QR'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높은 보안성도 확보했다. 패스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는 연내 아시아나항공을 추가하는 등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패스는 최근 ICT규제샌드박스 사업계획 변경의 후속조치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공포돼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등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실물 신분증 대신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신분증의 상세정보 표시 실행 과정을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주면, 선거인 신분증의 사진과 얼굴을 대조하고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일치 여부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또 5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가입자나 피부양자의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지는 등 올해 안에 의료기관, 금융권, 통신사 대리점 등으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패스 앱이 인증을 넘어 '일상생활 속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용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6 09:22박수형

세무사의 '요람'...위멤버스, "세무법인 꽃 피운다"

마천루가 즐비한 여의도 도심. 유독 분주한 업무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의 드나듬이 잦은 곳이 있다. 바로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의 세무 업무 특화 공유 오피스 '위멤버스클럽 비즈니스센터'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곳은 세무법인의 요람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시작하는 세무사들을 위해 업무공간을 저렴하게 공유해주는 것은 물론 세무사들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 곳에서 날개를 펼치고 제도권으로 나간 세무법인이 벌써 스무 곳이 넘는다. 더욱이 시작을 여기서 하고 이후 세무법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었음에도 아예 이곳에서 업무를 계속 진행하면 안 되냐는 문의도 넘친다. 기자가 방문한 이날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 때 고개라도 돌릴 법 한데 세무사들은 업무를 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위멤버스클럽 비즈니스센터'는 최초 지난 2021년 2월 문을 열었다. 이후 세무사들의 보다 좋은 업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진행해 같은해 4월 문호를 다시 열었다. 방문한 이후 제일 놀란 건 통화 부스였다. 통상 기자들은 전화를 자주 하기 때문에 기자실에는 흔히 통화 부스가 설치돼 있다. 기자실도 아닌 이곳에 통화 부스가 설치된 게 놀랍다는 기자의 질문에 위멤버스 관계자는 "세무사들이 개인적으로 전화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껴 설치했다"고 짧게 말했다. 놀란 건 이 뿐 아니다. 세무사들의 교육을 위한 강연시설도 존재했다. 이 시설은 용도에 맞는 교육·강연에도 쓰이지만 세무사들의 업무 토론 등 다양한 갈래로 활용된다. 특히 영상 녹화 시설도 구비하고 있는데 흔히 유튜브에서 자사의 교육 관련 자료를 만드는 것까지 무한대로 변주가 가능하다. '위멤버스클럽 비즈니스센터'은 임대료 부담 경감을 취지로 기획됐지만 세무 업반 전반적인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 역시 분명하다. 부산 서면에도 시작하는 세무사들을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존재한다. 위멤버스 관계자는 "세무사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내 다양한 지역 거점으로 공유 오피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5 17:19이한얼

발레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2024에 유니티 개발 차량용 게임 공개

발레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2024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한 새로운 차량용 확장현실 게임 '발레오 레이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발레오 레이서는 건물, 도로 및 교통량을 비롯한 차량의 실제 주변 환경을 통합하며 매번 특별한 경험과 도전 과제를 전한다.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를 포함한 차량의 기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와 AI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자동차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유니티 런타임에 삽입해 게임 요소를 생성한다. 이용자는 차량 내 와이파이에 연결된 휴대전화나 태블릿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 서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발레오 제프리 부쿼트 최고기술책임자는 "발레오는 빠르게 진화하는 운전자와 승객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는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량에 더 많은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주행 보조 및 자율 주행 시스템을 지원함에 따라 이미 탑재된 센서와 컴퓨팅 성능을 재사용하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 마크 위튼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발레오 레이서는 실시간 기술을 통합하여 자동차 산업의 엔드투엔드 생산 주기에 유니티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발레오와 함께 개발한 이 특별한 경험이 엔지니어와 크리에이터가 단순히 안전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앞좌석과 뒷좌석의 승객 만족도까지 고려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5 17:12김한준

크레소티, 약국용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국내 약국 의약품 결제시스템 기업 크레소티가 인공지능(AI) 기업 플루닛과 약국 AI 상담센터 구축 외 인공지능 기반 혁신IT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오영의 자회사인 크레소티가 도입한 AI 워크센터는 24시간 365일 업무가 가능한 AI 담당자를 생성하는 생성 AI 서비스다. 여러 채널로 유입되는 대규모 상담에 대한 실시간 응대·전화·문자 대량 발송과 같은 기능을 갖췄다. 국내 약국 현장에 생성형 AI 서비스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AI 워크센터는 상담을 원하는 약사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365 약국 및 심야약국 등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간단한 상담과 사전 문제 접수 등이 가능하다. AI 워크센터는 현재 크레소티의 약국결제 시스템인 팜페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국에 우선 적용된다. 앞으로 대상 약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레소티는 AI 워크센터를 통해 전국 약 1만 4천여 개에 달하는 거래 약국들의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약국의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루닛 관계자도 “플루닛과 크레소티의 기술과 인프라를 연계하는 이번 협업이 약국 산업 분야 AI 혁신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회사는 가상인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로 교육 및 매뉴얼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 플루닛에서 개발 중인 AI비서 서비스와 거대언어모델 '루시아GPT'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2024.03.05 10:22김양균

베스핀글로벌, MWC24서 통신 특화 클라우드 AI 주목

베스핀글로벌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24)에서 글로벌 통신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참가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통신 산업을 위한 'AI 기반 텔코(Telco)향 CMP'과 함께 주요 AI 제품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선도 기업의 면모와 AI 전문성을 선보였다. 통신사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기반 텔코향 CMP를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하며,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및 AI 역량과 통신 산업 특화 경험을 알렸다는 평가다. 다양한 글로벌 통신사들이 AI 기반 텔코향 CMP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문의와 제품 설명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MWC에서 첫 선을 보인 AI 기반 텔코향 CMP는 베스핀글로벌의 통신 산업 경험과 클라우드 전문성, AI 기능을 결합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통신사 상품과 연동이 가능하며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와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네트워크와 이동전화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과 같은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CMP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의 ERP 및 비용 청구 시스템과 연계도 가능하며 CDN, 보안 등 다양한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 비용 통합, 고객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사업 관리에 용이하다. MWC24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AI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헬프나우 AI도 텔코 LLM 사업을 강화하려는 통신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헬프나우 AI는 고객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과 콜봇, 보이스봇을 즉시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AI 통합 플랫폼이다. 보유한 데이터와 생성형 AI 모델을 결합하여,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정확하고 이상적인 답변을 생성한다. 베스핀글로벌의 변일호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MWC24 현장에서 국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AI 기반 텔코향 CMP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놓고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통신 산업에서의 심도 높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베스핀글로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된 현장으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사들의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WC24는 현지 시각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전 세계 200개국 2,400여 기업이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로 올해는 모든 영역에서의 디지털 혁신과 AI의 진화를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베스핀글로벌은 K-AI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SKT 공동 부스에 참여했다.

2024.03.05 09:43남혁우

  Prev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골든타임' 앞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대로는 뒤처진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인도 콕 집은 이유

GS25 돈키호테 팝업 1200명 운집…"기대 이하" 불만 속출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으로 풀어나간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