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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키키, 유아 한글·소근육 발달 교구 '탄탄브레인' 펀딩 진행

언어치료 전문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우키키(대표 강예슬)가 유아용 한글·소근육 발달 교구 '탄탄브레인'을 이달 23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 탄탄브레인은 한글 학습과 소근육 발달을 동시에 지원하는 올인원 교구다. 기존 한글 교구들이 크고 무거워 휴대가 어렵고 글자 피스가 쉽게 분실된다는 단점을 개선했다. 특히 A4 크기의 휴대성 높은 보드와 깔끔한 보관함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령대별 맞춤 활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3~4세는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한글에 노출되며 흥미를 유도하고, 5~7세는 단어 조합 놀이를 통해 능동적으로 한글을 학습할 수 있는 단계별 학습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 교구와 함께 제공되는 교육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와우키키는 제품 출시에 앞서 50명의 체험단을 대상으로 한 달간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공통적으로 체험단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한글을 즐겁게 배웠다"고 평가했다. 또 "한글에 흥미붙이기가 쉬웠다", "아직 한글을 어려워하고 흥미없어 했는데 자연스레 공부하게 돼 좋았다", "놀이형식으로 모음과 자음의 조합에 따른 글자 생성 룰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탄탄브레인의 와디즈 펀딩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되며,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표 패키지로 200개 한정 슈퍼 얼리버드로 제공되는 '한글놀이+소근육발달 올인원 세트'는 44% 할인된 8만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세트는 ▲탄탄브레인 ▲소근육 학습교재 3권 ▲글자보관 메쉬 파우치 ▲단어카드 30장 ▲한글모양자 ▲한글자석 등이 포함된다.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교육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구를 개발했다"며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와우키키의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와우키키는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발달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발달장애 아동들의 교육을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화여대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와 협력해 AI 기반 언어치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안녕언어심리발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5.01.13 14:24백봉삼

퀄컴서 CDMA 기술료 환수한 정선종 ETRI 전 원장 별세

국내 이동통신 기술 발전의 주역이자 무궁화위성 발사에 기여한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11일 오후 9시 20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광주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IBM 코리아, 미국 컨트롤데이터연구소 연구원(1969-1972), 미국 NASA 휴스턴 존슨기지 우주왕복선 텔레메트리 시험팀 연구원(1976-1982)을 역임했다. 1983년 한국전기통신연구소(현 ETRI)에 책임연구원으로 입소했다. 고인은 ETRI 재직 중 한국통신 아날로그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주도했으며, ISDN 연구부장을 역임했다. 1988년에는 체신부의 첫 방송위성 발사 계획에 따라 무궁화위성 사업단장을 맡아 1995년 무궁화 1호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IMF 외환위기가 이어지던 1998년부터 2001년까지 ETRI 원장으로 재임하며 젊은 연구 인력 확보에 힘썼다. 이 시기에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의 해외 휴대전화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고인의 가장 큰 업적은 1998년 CDMA 기술 공동 개발사인 퀄컴을 상대로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제소해 2000년 1억 달러의 기술료 분배금을 확보한 것이다. ETRI는 1992년 CDMA 원천 기술을 가진 퀄컴과 CDMA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합의서를 체결했고 퀄컴이 국내 업체에서 거두는 국내판매분 로열티의 20%를 기술료 분배금 형태로 13년간 받기로 했다. 그러나 퀄컴은 1997년부터 공동개발합의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기술료 분배금을 축소했다. 이후 ETRI는 정 원장 주도 아래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퀄컴사가 국내 이동통신 업체로부터 징수한 기술료에 대한 분배금 1억 달러를 포함해 총 3억 달러의 기술료 분배금을 환수했다. 고인은 2013년 말 "ETRI가 퀄컴과 공동으로 개발한 2세대 CDMA 이동통신은 사업적인 면에서 ETRI가 불공정한 기술료 분배의 피해를 입었다. 기술료 분배금을 환수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ETRI가 기술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통신제조업체들도 특허관리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고인은 1983년 체신부장관표창, 1992년 신산업경영기술대상, 1996년 국민훈장동백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심 씨와 아들 정동욱 씨, 며느리 장선옥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다. 장지는 흑석동성당 평화쉼터. (연락처: 02-3779-1526)

2025.01.13 10:51권봉석

콩가텍, 인텔 '코어 3' 프로세서 탑재한 SMARC 모듈 출시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은 'conga-SA8 SMARC' 모듈을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인텔 코어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전력 컴퓨터 온 모듈(COM)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CPU 기술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에너지 효율적인 신용카드 크기의 SMARC 모듈을 고성능 에지 애플리케이션과 저전력 시스템 통합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되도록 지원한다. 0도에서 영상 60도의 더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하는 모든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conga-SA8 SMARC 모듈을 통해 더 높은 성능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을 실현하게 된다. 최대 3.9GHz 클럭으로 동작하는 이 모듈은 9W에서 15W까지 설정 가능한 TDP(열설계전력) 범위를 제공하며 전 버전과 동일한 AI 명령어 세트인 인텔 AVX2, VNNI를 지원해 딥러닝 추론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된 인텔 그래픽은 최대 32개의 실행 유닛(EU)으로 8비트(INT8) 기반의 추론 처리를 지원하며, 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된 객체 인식 및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가속 워크로드와 시스템 통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플로리안 드리텐탈러 콩가텍 제품 라인 매니저는 “펌웨어 통합 하이퍼바이저를 탑재한 '가상화-레디' 모듈은 conga-SA8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별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최대 8코어를 제공하는 저전력 SMARC 모듈은 이전에 여러 전용 시스템이 필요했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장치 수를 대폭 줄이고 솔루션의 신뢰성, 비용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conga-SA8 SMARC 모듈은 POS(Point-of-Sales) 시스템, 산업용 PC, AI 가속 에지 시스템, 무인운반차(AGV) 및 반자율주행 차량과 같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한, 다양한 연결 옵션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춰 휴대용 의료기기 및 혈액 분석기와 같은 의료 진단 장비에도 적합하다. 최대 16GB의 LPDDR5-4800 메모리를 지원하는 이 모듈은 인밴드 ECC 기능을 통해 높은 데이터 보안을 갖춘 다섯 가지 프로세서 옵션으로 제공된다. 2개의 2.5 GbE 포트는 TSN(시간 민감성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선택 사양인 Wi-Fi 6E 및 블루투스 5.3 무선 모듈을 통해 폭넓은 수평 및 수직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PCIe Gen3 레인, i2x USB 3.2 Gen2, 6개의 USB 2.0, SATA Gen3.2, I2C, UART, DP, 12개의 GPIO를 포함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IoT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10 IoT 엔터프라이즈 LTSC 및 LTS 리눅스를 지원한다. conga-SA8 SMARC 모듈은 애플리케이션-레디 aReady.COM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사전 설치 및 라이선스가 적용된 ctrlX OS, 우분투 프로, 실시간 하이퍼바이저와 함께 구성 가능하며 HMI, AI, IIoT 데이터 교환, 방화벽 기능, 유지보수 및 관리 기능과 같은 통합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평가 및 생산 준비가 완료된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보드, 맞춤형 냉각 솔루션, 문서, 디자인 인(Design-in) 서비스, 고속 신호 무결성 측정을 포함하는 콩가텍의 포괄적인 에코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conga-SA8 SMARC 컴퓨터 온 모듈, 콩가텍 에코시스템 및 기업 구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ARC 표준, aReady.COM에 대한 자세한 정보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01.13 09:59장경윤

"아이폰17 에어, 두께 5.5mm·디지털 eSIM 탑재"

올 가을 새롭게 나올 예정인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7 에어 모델의 두께가 약 5.5mm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궈밍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폰17 에어가 SIM 카드 슬롯이 없이 스마트폰 내부 칩을 통해 사용자의 휴대전호 개통정보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디지털 'eSIM' 기술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두께 5.5mm라는 소문이 정확하다면,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에 이름을 올려 과거 아이폰 6이 세운 두께 6.9mm 기록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럴 경우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의 두께 보다 약 30% 더 얇고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 약 33% 더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가 말한 두께 5.5mm는 기기 중 가장 얇은 지점으로 후면 카메라 모듈의 두께는 이보다 두꺼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의 후면 카메라는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에어의 정확한 두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러 소식통에서 나온 소문들을 종합하면 5~6mm 중반대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최신 출시된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1mm로, 아이폰17 에어도 그 수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가 올해 하반기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는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면서 아이폰17 플러스는 출시되지 않는다. 아이폰17 에어는 얇은 디자인으로 인해 프로 모델에 비해 제품 사양이 다소 낮아질 예정이다. 단일 후면 카메라 외에도 A19 프로 칩 대신 표준 A19 칩을 탑재하고 스피커도 하나만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에 '높은 가격'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아이폰17 에어는 6.6인치 디스플레이에 애플 인텔리전스용 8GB 램, 애플이 자체 설계한 5G 모뎀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1.13 08:16이정현

미 소재 한인 스타트업들 한자리에···'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 성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UKF 82 스타트업 서밋 2025'는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모인 민간 단체 UKF(United Korean Founder,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했다. 중기부는 행사 개최 및 국내 스타트업의 IR 참여 등을 지원하며 후원기관으로 협력했다. UKF는 작년 10월 설립했고, 이기하, 정세주가 공동대표고 회원수는 약 1500명이다. 이번 '82 스타트업'은 한국 국가 전화번호인 '82'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2018년 소규모로 시작한 모임은 현재 회원수가 1500명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확대, 미국 내 한인 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매년 미국 최대 규모 한인 스타트업 행사인 '82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지난해('24.10월) '82 스타트업'을 포함한, 미국 전역을 연결하는 UKF가 공식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기존의 '82 스타트업 서밋' 행사가 'UKF 82 스타트업 서밋'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네트워킹 오찬·만찬, 주요 연사 강연,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10일 첫날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유치 IR이 개최됐다. IR은 중기부의 글로벌 투자유치 플랫폼 'K-Global Star'에서 선발한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미국 전역의 한인 투자자들 앞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대전이 본사인 AI반도체 기업 쿨 마이크로(Kool Micro) 등이 5개 스타트업으로 이들은 반도체, AI, IC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현지에 선보였다. 이 날 한인 투자자 및 스타트업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인창업자연합 UKF가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되고 1500명이 넘는 네트워크로 성장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중기부는 UKF와 지속 협력하여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기부는 UKF를 비롯해 미국에서 한인 창업자와 벤처투자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전세계 주요국가에서도 한인 벤처·스타트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연결되도록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섭 차관은 'UKF 82 스타트업 2025' 행사에 참석한 이후 올해 실리콘밸리에 개소할 예정인 '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 사무소' 후보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한국인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대표 등과 K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전략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K-벤처‧스타트업 종합지원 사무소'는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투자유치, 자금지원 등을 수행하는 통합 지원거점이다. 한국벤처투자 실리콘 밸리 사무소를 비롯해 중진공, 창진원, 신보와 기보, 민간 스타트업과 VC가 들어선 집적단지다.

2025.01.12 15:40방은주

13일부터 설명절 우편물 특별소통...일평균 145만개 소포 접수

우정사업본부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3일간 '2025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특별소통 기간 전국에서 약 2천26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45만 개로 전년 설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약 33% 증차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한파와 폭설, 도로결빙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정지와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 기계,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메뉴얼에 따라 특별소통 기간 전에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 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 스티로폼, 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우편번호, 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2025.01.12 12:00박수형

"세계 양자전쟁 곧 응용분야로 이동···한국, 빠르게 움직여야"

"양자 분야 현재 전쟁터는 공급망으로 기업간 치열한 선점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래 전쟁터는 응용 분야다. 이르면 5년, 늦어도 10년안에 우리나라도 공급망과 응용분야 선점경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정윤채 한미양자기술협력센터장은 9일 서울 양재역 인근 엘타워에서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제 4차 K퀀텀 스퀘어' 행사에서 온라인으로 강연하며 "느리게 움직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세계 시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합종연횡을 언급하며 "모든 파트너십이 바라보는 것은 실용적인 응용에 누가 먼저 다가서는냐"라며 상용화와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면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면서 소형화와 대규모화, 다양한 응용을 강조했다. "스타트업 육성, 퀀텀 리터리시, 다양한 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를" 집중 투자 분야도 제시했다. 보다 많은 의사결정자들이 양자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퀀텀 리터러시'를 높이는 것과 다양한 분야의 인력 양성, 그리소 스타트업 육성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가 지휘를 맡은 한미양자기술협력센터는 미국 워싱턴DC에 있고 2022년 9월 개소했다. 2022년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 한상욱 양자정보학회장, 이준구 큐노바 대표, 윤지원 SDT 대표, 표창희 IBM 상무, 정현철 노르마 대표 등 양자과학기술 산업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K-퀀텀스퀘어'는 양자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간 폭넓은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과기정통부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작년부터는 양자 분야 신년인사회를 겸해 1월에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를 맞아 새해 첫 양자 분야 교류·소통의 장으로 기획했다. 양자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타 분야 연구자, 종사자의 신규 진입을 돕기 위해 글로벌 양자생태계 현황 등 관련 정보와 동향을 공유했다. '양자기술 전환기:신기한 학문을 넘어 보편적 기술로'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과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됐다. 정 센터장은 세계양자산업계가 양자에러 정정과 큐비트 숫자 늘리는데 매진하고 있다면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운영 분야에 (양자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큐비트 숫자보다 100배 이상 많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생태계 문제도 짚었다. 이 용어는 원래 생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자연에 있는 여러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순환 시스템이 생태계라고 설명한 그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상호작용은 한 개체가 다른 개체의 먹이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죽어서 부패하면 다시 식물의 구성 요소로 순환하는 푸드체인, 즉 먹이 사슬"이라면서 양자 분야 생태계를 설명했다. 즉,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게 하면 가능성을 어느 정도 확인한 기술들이 민간 자본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으로 태어나고, 한편으로는 기존 기업들의 신사업으로 등장하며, 파운더리(공장)를 통해 큐비트를 개발하고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 또 이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부품과 장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응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회사, 이런 회사들이 서로 제품과 서비스를 주고받으며 형성하는 것이 공급망(서플라이 체인)이라고 밝혔다. "양자컴퓨터가 게임체인저인 이유는 엔드유저가 일으키는 혁신 덕분" 에드유저는 화학, 생명, 금융 등 각 산업 분야 회사들이라고 덧붙이며 "이들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자기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가치를 창출한다. 양자컴퓨터가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는 것은 그 자체 시장보다는 엔드유저에서 일으키는 혁신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은 민간 자본이 풍부하기 때문에 정부가 굳이 공급망까지 직접 육성하지 않지만, 캐나다는 정부가 직접 공급망을 육성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양자 분야 민간 투자는 급격히 늘어났는데, 이중 4분의 3이 양자 컴퓨터 스타트업에 쏠렸다. 작년에 나온 맥킨지 보고서를 참조해 "총 투자액이 100억 달러가 넘는다. 다만 2023년에 신규 투자가 약 27% 정도 급감했는데, 이를 두고 양자 겨울(퀀텀 겨울)이 온 게 아닌 지 우려 목소리도 있었다. 이들의 투자를 받아 창업한 큐비트 회사는 대략 50개에서 60개 내외로 추정된다, 이들간 경쟁은 치열하며 인수합병 등으로 줄어들 것 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2022년 이후 신규 창업이 크게 줄었는데 이에 대해 투자가 감소한 건지, 기술 자체가 포화한 건지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들려줬다. 명확한 것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양자 에러 수정에 달려들고 있으며 이 분야가 현재 전쟁터라고 표현했다. 실제 구글도 최근 최첨단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발표하며 양자에러 수정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센터장은 "아직 회사들이 발표하는 에러 수정은 10의 마이너스 2승에서 4승 영역인데, 실제 유용한 운영에 사용하려면 이보다 훨씬 낮은 오류 수정을 달성해야 한다. 더 효율적인 오류 수정 알고리즘이 필요하다"면서 "회사간 치열한 경쟁으로 좋은 성과들이 이뤄지고 있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진보가 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큐비트 숫자으 경우 현재보다 100배 이상 많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IBM과 구글 등 16개 이상 회사들이 자사 큐비트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전쟁을 방불하는 치열한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주목할 새로운 동향 중 하나는 양자 컴퓨터, 슈퍼 컴퓨터, 그리고 인공지능의 하이브리드 구조"라면서 "관심을 끄는 것은 양자 컴퓨터를 슈퍼 컴퓨터의 가속기 형태로 사용하는 시도다. 이는 슈퍼 컴퓨터가 아직 용량 한계 때문에 달성하지 못하는 많은 응용 분야에서 양자컴퓨터가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양자 산업 컨소시엄인 'QDC'가 만든 '퀀텀 스택'을 보여주며 "양자 컴퓨팅에 수많은 계층이 필요하고 이 공급망의 큐비트 이외에 여러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다. 특히 약 4분의 3에 해당되는 회사들이 양자 컴퓨팅이고, 큐비티 외에 부품 장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수많은 회사들이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그는 공급망에서 우리나라 강점인 반도체와 통신 산업을 근간으로 한 여러 접근 가능 분야가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중요히 봐야한다고 제안했다. 양자 생태계의 또 다른 두드러진 동향이 합종연횡, 즉 얼라이언스하고 파트너십이라면서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되긴 했지만 최근 큐비트 회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훨씬 많은 회사들이 자신만의 작은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모든 파트너십들이 바라보는 것은 실용적인 응용에 누가 먼저 다가가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태계의 커다란 스테이크홀더는 정부...우리나라 2023년 정책 세계가 주목" 정 센터장은 생태계의 커다란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가 정부라면서 "민간 투자가 주춤해진 최근 2년간 전 세계적으로 정부 투자가 큰 추진력이 됐다"면서 "파운드리, 테스트베드 등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 구축도 가속화하고 있고,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공급망 요소를 가진 나라들을 키 파트너로 하려 하고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가 지난 2023년 발표한 과감한 양자 투자 계획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어쩌면 지난 5년간 가장 잘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제부터는 그 투자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용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전략은 전쟁터가 어디인가를 아는 데서 시작한다. 현재 전쟁터는 공급망에서 기업들 간에 치열히 벌어지고 있는데, 곧 미래 전쟁터가 응용 분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공급망의 주요 요소가 큐비트로 경쟁이 심하다고 전제하며 "하지만 아직 큐비트 외에도 많은 시장 기회가 있을 거다. 응용 분야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한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라며 자문하면서 "현 추세로 볼 때 공급망 기업들이 응용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머신을 만드는 데는 빠르게 5년, 늦어도 10년을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이 우리나라가 공급망과 응용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다. 느리게 움직이면 공급하게 참여할 기회가 없다"고 짚었다. IT산업에서 볼 때 메인프레임에서 PC, 또 로컬 스토리지에서 데이터센터, 그리고 음성 전화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뀔 때마다 새로운 주체가 나왔고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면서 "앞으로 예상하는 변화는 대규모화 소형화, 그리고 다양한 운영이며 이러한 것들에서 또 다른 커다란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5.01.09 23:25방은주

엑스리얼, BMW·구글·퀄컴과 파트너십 발표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BMW 그룹, 구글, 퀄컴 테크놀로지스, 보스, T모바일, 마와리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엑스리얼은 이번에 공개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부터 모바일 기술,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몰입형 AR 시나리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BMW와의 협업을 통한 차량 3D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선보인다. CES 참석자들은 BMW X3 M50 내부에서 '엑스리얼 원' 시리즈 글래스로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구글과 퀄컴과의 협업은 엑스리얼 부스 내에서 체험 가능하다. 엑스리얼 빔 프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와 페어링하면 엑스리얼 글래스를 통해 구글 플레이 앱과 연동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엑스리얼 빔 프로 핸드헬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강력한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빔 프로를 통해 엑스리얼 AR 글래스를 공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AI 기능, 고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보스와의 협력도 눈에 띈다. 엑스리얼 원과 엑스리얼 원 프로는 맞춤형 사운드 바이 보스를 통합하여 유사한 하드웨어 또는 모바일 장치에 비해 크게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엑스리얼 원 시리즈용 오디오를 제공한다. 착용자에게 영화관과 같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엑스리얼 원 및 엑스리얼 원 프로의 오디오 성능을 보스의 기술팀과 함께 섬세하게 조정했다. 보스의 뛰어난 음역대는 음질의 미세한 차이를 포착해 보다 풍부하게 표현하며, 안경 형태의 폼 팩터는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 스케이프를 제공한다. 로지텍과의 협업도 공개했다. 엑스리얼은 로지텍과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엑스리얼 원 시리즈와 클라우드 전용 휴대용 게임기 '로지텍 G 클라우드' 콘솔을 선보인다. T-모바일은 마와리와 협력해 엑스리얼 부스 내에서 AR 글래스를 사용해 사실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3D 통화 경험을 선보인다. 엑스리얼 부스 방문객은 T-모바일의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마와리의 실시간 몰입형 콘텐츠 스트리밍 기술을 결합해 엑스리얼 글래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마와리 가상 아바타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정교한 체험형 제품을 선보이는 AT&T의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한다. 새로운 엑스리얼 원 AR 글래스는 이달 부터 AT&T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엑스리얼은 이번 전시에서 작년 12월 공개한 시네마틱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 시리즈와 휴대용 공간 컴퓨팅 기기인 '빔 프로'도 선보인다. 쉬츠 엑스리얼 창립자 겸 CEO는 "엑스리얼은 증강현실의 가능성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새해는 최고의 AR글래스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혁신적인 AR 글래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AR글래스를 통해 공간 및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9:17신영빈

외국인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인증한다

정부가 외국인도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및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 또는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IC 외국인등록증 방식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IC 외국인등록증을 인식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IC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모양이지만 IC칩이 내장되었으며,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에도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 없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QR 코드 방식은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표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하여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이 방식은 휴대전화 변경 또는 앱 삭제 시, 출입국‧ 외국인관서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다른 모바일 신분증처럼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신고 시 잠김 처리되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 있어 과도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기존 외국인등록증의 경우 담배나 주류 구매를 위해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외국인등록번호 뒷자리, 체류지 등까지 함께 노출됐다. 반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이름과 생년월일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목적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공서, 편의점, 병원 등 신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에 주요 공공서비스 및 주요 은행 모바일 금융서비스 에서도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및 시중은행과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에 따라 연내 삼성월렛(舊 페이), 카카오, 네이버, 토스, 농협은행, 국민은행 앱에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09 15:46남혁우

넥슨 슈퍼바이브, 시즌 0 '아크 1'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에 시즌 0 '아크 1'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아크(챕터)'로 나뉘어 순차 진행되는 '슈퍼바이브' 시즌 0부터 매달 신규 '헌터(캐릭터)'를 추가한다. 먼저, '아크 1'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헌터(캐릭터)' '비보'를 공개한다. '비보'는 가벼운 신체를 특징으로 스킬 활용 시 용암지대 등의 위험 지역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궁극기 사용 시에는 아군과 적을 자신의 카트에 탑승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카트를 끌어 지형과 충돌 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보의 '워프' 콘셉트에 맞춰 희귀 장비 진화 과정에서 기존 3개의 선택지에 더해 매번 변화하는 '워프 장비'를 도입한다. '워프 장비'에서는 일반 희귀 장비, 추가 능력치가 적용된 장비, 그리고 신화 장비 옵션이 선택지로 등장한다. 매 판 달라지는 옵션을 통해 장비 성장 과정에 재미를 더하며 다양한 전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원활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랭크와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개선한다. 신규 랭크 시즌은 '아크 1' 기간 동안 진행되며, 랭크 입장료를 조정하고 랭크 상승 요구 포인트를 높여 최상위 티어의 가치를 높이고 티어 간 실력 변별력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솔로 이용자를 위한 랭크 포인트 혜택 효과를 추가하고, 랭크 시즌 종료 시 최고 달성 랭크에 따른 플레이어 카드와 맞춤 글라이더 스킨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시즌 0 기간 중 글로벌 서버통합을 적용해 더욱 쾌적한 매치메이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장 내 활용 요소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어디서나 원격 상점을 열어 신화 장비, 희귀 방어구, '휴대용 부활 비콘' 등의 게임 아이템을 보급 형태로 간편히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상점에서는 상점별로 각기 다른 '파워'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신규 이상현상 및 파워를 도입하고 일부 전장의 구성을 보완한다.

2025.01.09 14:15강한결

에이쿨리, 캠핑 애호가 위한 올인원 도구 캠퍼킷 출시

-- 캠퍼킷은 기술 기기의 스위스 군용 칼 -- 'CES 2025' LVCC – 사우스 홀 1, 부스 32344에서 직접 체험 가능해 홍콩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야외 활동 전문 기술 브랜드인 에이쿨리(Aecooly)[https://aecooly.com/ ]가 1월 7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캠핑 애호가를 위한 첫 번째 도구인 캠퍼킷(CamperKit)을 공개했다. 올인원 도구인 캠퍼킷은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을 특징으로 하는 모듈형 제품으로, 휴대용 선풍기, 손전등, 알람, 심지어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빠른 연결 시스템 덕분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 누구나 빠르고 쉽게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캠퍼킷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된 2만 1700mA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에이쿨리는 2025년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쿨리 캠퍼킷 소개[https://aecooly.com/pages/camperkit ] 모듈식 야외 도구인 에이쿨리 캠퍼킷은 야외 활동 중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로 이루어진다. 핵심 모듈이 전력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가운데 11개의 추가 모듈은 전력, 조명, 심지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캠퍼킷에는 2만 170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 모듈은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퀵 커넥트 인터페이스(quick-connect interface) 형태로 설계됐다. 다음은 캠퍼킷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모듈 목록이다. 메인 배터리 고속 팬 모듈 손전등 모듈 비상 알람 모듈 아크 라이터 모듈 실링 팬 모듈 휴대용 팬 모듈 캠핑 랜턴 모듈 휴대용 물 펌프 모듈 주변 조명 모듈 에어 펌프 모듈 보조 배터리 모듈 자산 다음 링크[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V9qQp6jZlNpSDzgxST1Kf63gGe_tfBDW?usp=sharing ]에서 에이쿨 캠퍼킷에 대한 사진과 기타 유용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연락처 marketing@aecooly.com.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ecooly.official/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ecooly ] 엑스[https://x.com/aecoolyofficial ] 에이쿨리 소개 에이쿨리는 혁신적인 아웃도어 가전제품 개발에 전념하는 열정적인 팀이다.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활용하여 심미성과 기능성을 결합해 세련된 휴대용 선풍기와 다용도 아웃도어 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냉각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면서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에이쿨리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사하고, 매 순간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쿨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건 모든 분의 곁에서 모험을 시원하고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25.01.09 14:10글로벌뉴스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노트북용 롤러블 OLED 양산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 세계 최초 노트북용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레노버의 신제품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7일 현지에서 해당 노트북을 공개했고 오는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키패드 아래 부분에 숨겨져 있던 패널을 세로로 확대시킬 경우 화면이 약 50% 가량 커지면서 차별화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평소(롤인 상태)에는 5대4 화면비, 14형 크기 일반적인 형태의 노트북으로 활용하다, 늘렸을 때(롤아웃 상태)에는 8대9 화면비, 16.7형 대화면으로 편안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패널 제품에 롤러블 기술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패널에 적용 중인 무편광 저전력 기술, '에코 스퀘어 OLED를 노트북 제품 최초로 적용해 패널의 두께를 줄이고 소비전력을 약 30% 가량 개선했다고 밝혔다. 에코 스퀘어 OLED는 업계 최초로 편광판 기능을 패널에 내재화한 'OCF'기술이다. 김영석 삼성디스플레이 IT영업 담당 상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성상 화면 전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는데, 오랜 폴더블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롤러블 제품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롤러블 기술은 IT 기기 특히 노트북 제품의 휴대성, 사용 경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궈쩡 레노버 SMB 제품 및 솔루션 고급총감은 "독보적인 OLED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롤러블 노트북 상용화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은 소비자들에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IT 제품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3:00류은주

TCL,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최신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기기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인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가 8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QD-Mini LED TV ▲전문 모니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스마트 프로젝터 ▲RayNeo 증강현실(AR) 안경 등과 관련된 기술이다. TCL은 또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 내 최신 인공지능(AI) 성과와 포괄적인 스마트 홈 생태계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가 더 스마트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게 하고 전 세계에 더 위대한 영감을 불어넣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TCL가 주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을 대표하는 제품은 플래그십 TCL X11K QD-Mini LED TV이다. 이 모델은 1만 4000개가 넘는 로컬 디밍 존을 통해 놀라운 선명도와 시각적 정확성을 제공하며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TCL의 전영역 헤일로 제어 기술(All-domain Halo Control Technology)로 강화된 이 모델은 생생한 디테일로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TCL은 이러한 시각적 효과를 보완하기 위해 럭셔리 오디오 분야의 선두주자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인 Audio by Bang & Olufsen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시각적 효과만큼 매력적인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청각적 경험을 맛보게 해주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선택인 TCL A300 시리즈 TV로도 확장된다. TCL 부스에선 세계 최대인 115인치 QD-Mini LED TV인 QM891G와 Q85 사운드바가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대형 TV의 완벽한 동반자 모델로 전시되어 있다. 게임 애호가들을 위한 R83 프로페셔널 모니터 시리즈는 픽셀 수준의 정밀도를 제공하여 몰입형 게임의 재미와 창의적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이 제품들은 TCL이 확장된 TV부터 세련된 디자인 중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TCL의 제품 라인업에는 브랜드의 풀컬러 전자 종이 디스플레이 기술이 진화된 NXTPAPER 4.0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면서도 뛰어난 시각적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수상 경력에 빛나는 NXTPAPER 4.0은 TCL NXTPAPER 11 Plus 태블릿에 처음 탑재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휴대폰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RayNeo X3 Pro 스마트 안경은 진정한 AR 시대의 도래를 알린다. 이 제품은 내장된 컴퓨팅 성능을 통해 외부 장치가 필요 없는 콤팩트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TCL은 또 스타일과 다재다능함으로 휴대용 프로젝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PLAYCUBE 프로젝터도 선보이며 지능형 콕핏 및 주행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전자 기술의 혁신을 보여준다. AI 기능과 스마트 연결 기술을 선도 TCL은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모듈형 AI 동반 로봇인 TCL Ai Me를 공개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력적인 실물 같은 미학과 분리 가능한 우주 캡슐 기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Ai Me는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동반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콘셉트 제품이다. Ai Me는 사용자와 지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면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수준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또한 TCL은 주력 TV 시리즈에 구글의 AI 비서인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통합해 2025년에는 제미나이 기능을 갖춘 완전히 새로워진 구글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TCL은 전용 쇼룸에서 자사 TV에 탑재한 제미나이 모델의 도움을 받는 몰입형 및 지능형 인터랙티브 데모 기능을 공개하면서 홈 엔터테인먼트의 변화를 약속했다. 연결성 측면에서 TCL의 LINKHUB HH516 5G AI CPE 라우터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더 높은 처리량과 더 낮은 지연 시간 및 소비 전력을 통해 스마트 네트워크 경험을 보장한다. TCL은 차세대 AI 손바닥 정맥(palm vein) 인식 기능을 갖춘 D1 Pro와 스마트 잠금장치, 보안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혁신적인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4-in-1 스마트 데드볼트(문이 완전히 잠기도록 고정되는 볼트형 잠금장치)인 D1 Ultra 등의 D1 시리즈 스마트 잠금장치를 선보였다. 지속 가능성과 디자인을 선도 TCL의 CES 전시관은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하며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적 노력이 구현되어 있다. 하이라이트는 재활용한 찻잎으로 만든 친환경 리모컨과 TCL가 지속 가능한 실천을 중시한다는 걸 보여주는 골판지 가구다. TCL은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에 대한 비전을 한 걸음 더 발전시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홈 솔루션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TCL FreshIN 3.0 에어컨은 건강을 증진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을 통해 냉방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들어 올릴 수 있는 신선 공기 흡입구는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고, 냄새를 제거하여 실내 산소 농도를 높여준다. 에너지 절약 기술은 작동 빈도를 지능적으로 조정하고, 스마트 음성 제어 기능은 인터넷 연결이 안 된 상태에서도 핸즈프리 조작이 가능하다. 한편 TCL FREE BUILT-IN 냉장고는 공간을 절약해주는 세련된 디자인과 식품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첨단 기술로 현대식 주방에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P680 세탁기 겸 건조기 세트는 주름 방지 기술과 최적의 의류 관리를 위한 직관적인 사이클을 특징으로 하는, 콤팩트한 공간에 적합한 적재형 제품이다. TCL의 친환경 노력의 핵심은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장치, 히트펌프를 통합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솔루션(HEMS)'이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우수성 TCL은 전 세계 최고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IP와 파트너십을 맺고 젊은 세대에게 혁신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CES 2025에서는 북미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스포츠 리그인 NFL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가운데 NFL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찰스 우드슨이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TCL과 관람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TCL은 지역 사회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끈끈하고 활발한 관계를 통해 2024년 TV 출하량 부문에서 전 세계 2위(북미 지역에서는 1~3분기 기준 TV 소매 판매량 2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다. TCL CES 2025: - 날짜: 2025년 1월 7~10일 - 장소: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 부스 #17704 TCL 일렉트로닉스 소개 TCL 일렉트로닉스(1070.HK)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글로벌 TV 업계의 선두주자이다. 현재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글라스,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가 전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TCL 웹사이트 https://www.tcl.com을 참조할 수 있다. 출처: TCL

2025.01.09 12:10글로벌뉴스

나무늘보 로봇·캣타워 공기청정기…CES에 등장한 이색제품 10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행사는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지만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는 만큼 이상하게 보이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곤 한다. IT매체 더버지는 CES 2025에서 그 동안 공개된 제품 중 다소 이상하고 재미있는 제품 10개를 뽑아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 나무늘보 로봇 미루미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가방에 달고 다니는 나무늘보처럼 생긴 반려 로봇 '미루미'(Mirumi)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주변을 감지해 머리를 돌리며 주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둘러본다. 마치 아기와 같이 수줍어 낯선 사람이 만지거나 다가가면 얼굴을 숨기기도 한다. 이 로봇의 가격은 약 70달러(약 10만원)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2. '토스터기 모양' 휴대폰 배터리 교체기 CES 2025에서 토스터기처럼 보이는 휴대폰 배터리 교체 기기 '스위핏'(Swippitt)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교체형 휴대폰 배터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 배터리가 소모된 휴대폰을 이 기기에 넣으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자동 교체된다. 케이스만 있다면 어떤 휴대폰과도 호환된다. 출시 초기에는 아이폰14, 아이폰15, 아이폰16용 케이스가 제공되며 2025년 말까지 삼성 갤럭시S 시리즈 케이스로 확장될 계획이다. 3. 접이식 키보드 오토키보(AutoKeybo)라는 접이식 키보드는 키보드의 숫자패드와 터치패드가 숨겨져 있는 구조를갖췄다. 내장 카메라를 사용해 손의 위치를 감지해 트랙 패드와 숫자패드를 자동으로 나오게 하고 숨기기도 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 사이를 움직이는 불편함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으나 가격은 700달러(약 102만원)로 높은 편이다. 4. 어깨에 매고 벽에 거는 LG 스탠바이미 LG 스탠바이미 휴대용 모니터가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번에는 27인치 모니터에 어깨 끈을 추가해 이동 중에도 들고 다닐 수 있고 벽에 걸어둘 수 있게 바뀌었다. 새 액세서리 외에도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높은 해상도, 더 긴 4시간 배터리 수명, 두 개의 USB-C 포트 등이 개선됐다. 5. 모듈식 멀티태스킹 로봇 스위치봇(SwitchBot)은 다양한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모듈식 로봇을 공개했다. 미니 로봇 진공 청소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K20 플러스 프로는 공기 청정기, 선풍기, 보안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바퀴가 달린 퓨전플랫폼(FusionPlatform)과 함께 제공돼 집안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집안일을 할 수 있다. 6. 18K 금으로 만든 스마트 반지 전통적인 반지가 아닌 18K 금으로 만든 스마트 반지를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인도 울트라휴먼은 18K 금으로 만든 가격 1천900달러~2천200달러(약 276만원~320만원)의 스마트 반지를 선보였다. 18k, 백금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것 외에도 착용자의 수면, 움직임, 심박수(HR), 심박수 변이도(HRV), 스트레스, 피부 온도 등 다양한 건강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7. 고양이가 쉴 수 있는 LG 공기청정기 LG전자가 반려묘 집사들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에어로켓타워'(AeroCatTower)라는공기 청정기를 선보였다. 공기청정기 위에 고양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고양이의 체중관리를 위해 체중도 재준다. LG ThinQ앱과 연동해 앱에서 고양이의 체중에 대한 정보를 보고 여기서 고양이가 얼마나 오래 잤는지도 알 수 있다. 8.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태양광 패널 앤커(Anker)는 CES 2025에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분위기를 풍기는 자켓 콘셉트를 선보였다. 망토처럼 생긴 이 자켓에는 LED 조명 스트립과 태양광 전지가 탑재돼 전력을 공급한다. 최대 30W 입력과 USB-C 단자를 갖춰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9. LG 실내 미니 정원 사이드테이블 LG전자가 실내 정원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사이드 테이블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아래에 식물을 재배할 수 있고 위에 조명이 달린 실내 원예 장치다. 내장형 탱크가 탑재돼 식물에 자동으로 물을 주고 내장형 스피커가 달려있다. 10. 캡슐 속 애니메이션 소녀들 CES 2025에서 춤추는 3D 애니메이션 소녀들이 들어있는 포드 장치가 공개됐다. '캐릭터 라이브하우스'(Character Livehouse)라는 이름의 이 기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1천200화소 디스플레이를 갖춘 튜브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한다. 소리 인식 기능이 있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돼 캐릭터가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해 반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가격은 400~500달러(약 58만원~73만원)다.

2025.01.09 11:01이정현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방사성물질 안전성 입증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에서 판매 중인 매트리스 모든 제품에 대해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시험분석을 진행해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식약처 등의 법령 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인정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인 받은 방사능 시험분야 정밀 분석기관으로, 생활밀착제품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서 함유될 수 있는 방사성물질을 측정 및 분석한다. 이번 시험 결과 현재 판매 중인 18개 모델 전체가 방사성물질 기준치 미만으로 통과했다. 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 계열, 토륨-232 계열, 포타슘-40, 아이오딘, 세슘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시험받았다. 코웨이는 자체 안전성 평가 시험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를 활용해 밀폐된 챔버에서 매트리스 제품과 소재, 부품에 대한 라돈 및 토론 방출량을 분석하고 기준치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통해 라돈 외에도 감마선 방출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레임 전체 모델에 대해서도 외부 분석기관을 통한 방사성물질 시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라돈 등 방사성물질에 대해 걱정 없이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시험은 물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정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매트리스에 이어 프레임 전체 제품으로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품질 경쟁력 및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0:18신영빈

니콘, 대형 상용차 ADAS용 카메라 모듈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일본 광학기기 업체 니콘은 CES 2025 기간 중 미국 법인 주도로 라스베이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시네마 카메라 '레드' 등 광학 제품을 전시중이다. 니콘이 지난 해 7월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Ⅲ'는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천450만 화소 부분적층형 CMOS 센서, 엑스피드7(EXPEED 7) 영상처리엔진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전시장에서는 DX 포맷(APS-C) 센서를 내장한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50 Ⅱ를 활용해 전문 사진작가가 관람객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니콘은 미국 NASA와 협력해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에 사용될 휴대용 범용 달 카메라(HULC)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테미스Ⅲ 프로그램부터는 우주 방사선이나 극한 온도가 센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조된 니콘 Z9을 적용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달의 극한 온도와 외부 먼지에서 카메라 본체를 보호하는 열차단 블랭킷 모조품을 공개했다. 니콘은 일본 상용차 업체인 미쓰비시후소와 대형차 안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망원/광각 렌즈 기능을 통합해 원거리와 근접 거리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니콘은 지난 해 3월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어 9월에는 레드 기술력을 적용한 미러리스 카메라용 N로그 LUT(룩업테이블) 5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시장 한 켠 '스튜디오 익스트림' 코너에는 레드 카메라를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등장하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날씨 예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2025.01.09 09:02권봉석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규제 대상 유틸리티 기업 사이에너지 매각 발표

뉴욕,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미국 중하위 시장의 필수 인프라에 집중하는 최고의 인프라 투자 기업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는 오늘 사이에너지(SiEnergy)의 지분 80%를 노스웨스트 내추럴 홀딩 컴퍼니(Northwest Natural Holding Company) (NYSE: NWN)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사이에너지는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 등 대도시 지역의 주민과 상업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천연 가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제 대상 유틸리티 기업이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2019년에 사이에너지를 인수한 이후 동사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천연 가스 유통 유틸리티 기업 중 하나로 변모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사이에너지는 리지우드의 관리 하에 동사의 서비스 기반을 약 2만 명에서 7만 명 이상의 고객으로 유기적으로 확대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알브레히트(Michael Albrecht)는 "사이에너지는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자들을 대신해 차별화된 투자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의 지속적인 능력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우리가 사업 운영과 서비스 우수성에 중점을 둔 덕분에 동사는 확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오랜 동안 사이에너지의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브레히트는 또한 "그들 모두가 사이에너지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경영진, 직원, 파트너들의 헌신이 반영된 동사의 성과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RBC 캐피털 마켓츠(RBC Capital Markets, LLC)가 단독 재무 자문사로, 화이트 & 케이스(White & Case LLP)가 법률 자문사로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해 일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물, 에너지 전환, 운송, 유틸리티 등 주목할 만한 분야들이 있는 미국 중하위 시장의 선도적인 인프라 투자 업체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ridgewoodinfrastruc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Ridgewood Infrastructure527 Madison Avenue, 18th FloorNew York, NY 10022전화: (212) 867-0050Inquiries@RidgewoodInfrastructur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63658/Ridgewood_Logo.jpg?p=medium600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타임케틀, 바벨 OS 탑재한 W4 프로 이어버드 선보여

-- 실시간 양방향 통화 번역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다국어 대화 지원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타임케틀(Timekettle)이 양방향 통화 기능을 탑재한 업그레이드된 W4 프로 이어버드를 선보인다. CES에서 처음 공개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시스템 바벨 OS를 탑재한 W4 프로는 다양한 통신 플랫폼에서 전화, 화상 통화 중 실시간 양방향 번역을 지원하며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장을 연다. Elegant earbuds provide seamless two-way, real-time translation for phone and video calls across any communication platform, including Zoom, WeChat, WhatsApp, and Telegram.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양방향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어떤 통신 앱이나 일반 전화를 사용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다양한 언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실시간으로 양방향 번역을 제공하며, 원음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사용자가 W4 프로 헤드셋을 착용하고 통화를 시작하면 번역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해 상대방은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전문 번역 장비 등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비즈니스, 학술 연구, 일상적인 대화 등 어떤 상황에서든 전 세계 사람들과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Timekettle W4 Pro boosts unprecedented comfortability with open-ear design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의 재해석 바벨 OS를 탑재한 W4 프로 이어버드는 실시간 번역을 통해 40개 이상의 언어와 93개의 억양을 사람처럼 전달하는 뛰어난 수준의 번역 기능을 갖췄다. 타임케틀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컴 기술(HybridComm technology)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W4 프로는 원음을 듣고 3초에서 5초 안에 번역된 말을 들려주며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번역된 목소리가 원음보다 조금 더 크게 들려 더욱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귀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으며,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로 95%의 높은 번역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 일대일 모드: 한 쪽 이어버드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 마주 보고 대화할 때 실시간으로 번역해 준다. - 듣기 및 재생 모드: 모바일 앱으로 소리를 녹음하고 번역 결과를 받아 나중에 다시 들을 수 있다. - 말하기 모드: 이어버드에 대고 말하면 번역된 목소리가 전화기 스피커를 통해 나와 회의나 발표 시 유용하다. W4 프로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최첨단 AI 기반 요약 기능이다. 통화 중 모든 음성과 번역 내용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모바일 기기에 바로 보여준다. 통화가 끝나면 상세한 회의록을 바로 생성해 공유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크게 높아진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 실시간 양방향 음성 인식: 떠 있는 앱 창에서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두 가지 언어의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하게 기록돼 나중에 다시 확인하거나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 뛰어난 다국어 인식: 40개 이상의 언어와 93개의 억양을 지원해 표준 발음뿐만 아니라 지역별 사투리까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번역한다. - 폭넓은 호환성: 주요 커뮤니케이션 앱, 모바일 시스템, 일반 전화 통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 - 맞춤형 어휘 설정: 특정 분야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번역. - 초고속 번역: 3~5초 지연으로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번역 제공. - 편안함과 선명함: 가벼운 개방형 디자인과 뛰어난 소음 감소 기능. - 하루 종일 사용: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 바벨 OS가 선사하는 놀라운 번역의 힘 CES에서 새롭게 발표된 타임케틀의 독점 소프트웨어 바벨 OS는 말하는 내용을 예측하고, 사용자 맞춤형 어휘에 적응하며, 실제 사람과 같은 감정과 어투로 번역하는 솔루션을 통해 초고속으로 번역을 제공한다. 이는 W4 프로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4-pro-ai-interpreter-earbuds ], WT2 엣지/W3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t2-edge-online-voice-language-translator-earbuds ], X1 인터프리터 허브[https://www.timekettle.co/products/x1-ai-interpreter-hub ], T1[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handheld-translator-device ] 및 T1 미니[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mini-handheld-translator-device ] 핸드헬드 통역기 등 고급 장비를 포함해 타임케틀의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이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며 인간적인 번역으로 마치 전문 통역사가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 혁신적인 업그레이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AI 시맨틱 세분화: 타임케틀의 하이브리드컴 기술을 활용해 AI 처리를 위한 음성을 효율적으로 분할한다. 이 기술은 문장을 지능적으로 나누고 다음에 어떤 단어가 올지 예측하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초고속 번역이 가능하다. - 맞춤형 번역을 위한 어휘 설정: 맞춤형 번역을 위한 어휘 설정 기능을 통해 특정 분야나 상황 또는 속어를 등록해 인명, 지명, 전문 용어 등의 번역 오류를 줄일 수 있다. - 실제 사람과 같은 목소리: 최첨단 음성 복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고유한 음색과 말투를 재현, 사람과 대화하는 듯 자연스럽게 감정을 살려 번역한다. -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최첨단 기계 학습: 지속적인 AI 훈련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억양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최신 LLM 엔진을 활용해 정확하고 문맥에 맞는 번역을 제공한다. 또한 AI 엣지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 보안 유지: 모든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첨단 암호화 기술과 강력한 보안 체계를 적용해 GDPR 인증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고,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릴 티안(Leal Tian) 타임케틀 설립자 겸 CEO는 "향상된 W4 프로와 바벨 OS를 통해 언어 간 격차를 해소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양방향 동시 통화 기능은 언어에 상관없이 생생하고 끊김 없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능"이라고 말했다. 구매 방법 W4 프로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4-pro-ai-interpreter-earbuds ](가격 449달러)는 2025년 1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바벨 OS는 CES 타임케틀 부스(LVCC, 노스홀 - 9163)[https://exhibitors.ces.tech/8_0/floorplan/;jsessionid=AE5A06FEB4D7CE91694F52D9D8134BF7.vts?hallID=A&selectedBooth=booth~9163& ]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는 W4 프로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4-pro-ai-interpreter-earbuds ]를 비롯해 WT2 엣지/W3 이어버드[https://www.timekettle.co/products/wt2-edge-online-voice-language-translator-earbuds ](각 349.99달러), X1 인터프리터 허브[https://www.timekettle.co/products/x1-ai-interpreter-hub ](699.99달러), T1[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handheld-translator-device ] 및 T1 미니[https://www.timekettle.co/products/fluentalk-t1-mini-handheld-translator-device ] 핸드헬드 인터프리터(각각 299.99달러, 149.99달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선보인다. 모든 타임케틀 기기는 공식 웹사이트나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imekettle.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임케틀 소개 2016년 설립된 이후 타임케틀은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제품들로 전 세계 4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AI 번역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오라이트, CES 2025에서 세계 첫 3-in-1 배터리 충전기 공개

--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 Ostation X 첫선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휴대용 조명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1월 1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인 Ostation X[https://www.olightstore.com/s/AAF794]를 공개했다.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https://www.ces.tech/ces-innovation-awards/2025/ostation-x-3-in-1-smart-battery-charger/]을 수상한 이 획기적인 제품은 2월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Ostation X at CES Ostation X는 빠른 배터리 충전, 정밀한 테스트, 체계적인 보관 기능을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지능적인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이다. 제품의 지능형 감지 모듈은 호환 가능한 배터리만 충전하고, 손상되었거나 재충전이 불가능한 배터리는 배제한다. 워터폴 충전 기술(waterfall charging technology)을 적용해 사용을 단순함으로써 배터리를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되고 쉽게 꺼낼 수 있어 기존 충전기와 비교해 번거로움의 95%를 해소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에는 완충된 배터리를 32개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오라이트 앱으로 충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배터리 예비량을 관리하고, 다양한 충전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Ostation X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솔루션의 필요성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수십억 개의 일회용 배터리가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개발됐다. 오라이트는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서 충전식 배터리의 사용을 장려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Ostation X는 이러한 사명을 완수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비스 샤오 오라이트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OM)는 "오라이트는 업계를 발전시키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면서 "Ostation X는 단순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기술과 지속 가능성 차원에서 우리가 이뤄낸 큰 도약"이라고 말했다. Ostation X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14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킥스타터의 기술 부문 '우리가 사랑하는 프로젝트(Project We Love)'에도 선정됐다. 오라이트는 CES 2025 부스에서 Ostation X뿐만 아니라 새로 개발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Arkfeld Ultra 등 다른 최신 혁신 제품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51762번 부스에서 이러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오라이트[https://bit.ly/4dO1XcA] 소개 2007년에 설립된 오라이트는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신뢰하는 혁신적인 휴대용 조명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light lights up CES with innovation. 출처: Olight Group Co.,Ltd

2025.01.08 16:10글로벌뉴스

코레일 설 승차권 1~2일차 교통약자 14만석 예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좌석 65만5천석 가운데 14만1천석(10일간, 하루 평균 1만4천석)이 예약돼 예매율은 2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매한 승차권은 15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한 안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 예약의 경우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 간은 노쇼 피해 최소화하고 실수요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이 2배 가량 상향 조정된다. 8일과 9일은 전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잔여석은 9일 15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2025.01.08 15:1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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