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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서울시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맞손

GS리테일과 서울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GS리테일 오진석 부사장과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을 주요 골자로 한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딜리버리'는 GS리테일이 지난 20년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우친(일반인 배달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 및 관리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 홍보 및 사업 활성화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선도 모델 도입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의 전략적 사업들을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는 1천명을 목표로 올해 250명의 어르신 도보 배달원을 우선 모집한다. 이후 '9988손목닥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실적에 따라 특별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 딜리버리' 도보 배달원으로 어르신을 고용하고 실적 기반의 배달 수수료를 지급하며 시니어 맞춤 콜 배치 및 배달 가방 등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보 배달원 참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4~5월 중 앱 사용 방법 및 고객 소통 CS교육 등의 기본 교육 이후 도보 배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GS리테일은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동네 딜리버리'의 도보 배달원 역할이 소일거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부담 없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적의 일자리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보 배달원 증가로 '우리동네 딜리버리'의 배달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져 사업주 및 고객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과 서울시는 어르신 도보 배달원 사업 외에도 앞으로 시니어 편의점 창업 및 알바 채용 지원 등 폭넓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시니어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손잡고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니어를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8:54안희정

中 인민은행 "외국인도 디지털 위안화 쓰세요"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디지털 위안화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중국 인민은행이 '방중 해외 국적인 디지털 위안화 지불 가이드'를 발표하고 중국 내의 해외 국적인이 디지털 위안화 앱 해외 버전(e-CNY App)을 다운받아 계정 가입 후 지갑을 개설하면 디지털 위안화 지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디지털 위안화 앱 해외 버전은 최근 이미 21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스마트폰 번호 등록 및 지갑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에 오는 외국인이 운영 기관의 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개설할 수 있다. 은행에 방문하거나, 여권 등 신분 정보를 제공하거나, 중국의 은행 계정이 없어도 되는 것이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불 한도는 건당 2000위안(약 37만 원), 하루 5000위안(약 92만 원)이다. 또한 방중 해외 국적인들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은행 카드를 지원하는 디지털 위안화 수시 사용 및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카드와 연계될 예정이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미리 지갑을 충전할 필요없이 은행 카드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화폐 지불 프로세스를 간편화했다고도 밝혔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모바일 결제, 은행 카드, 현금 등 일련의 결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은행 카드의 경우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표시된 카드를 소지하면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퀵패스 등 다양한 결제 채널을 이용해 지불을 할 수 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일정 금액 미만의 거래는 개인 정보 수집도 되지 않는다. 인민은행이 공개한 해외 결제 앱에는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네이버페이, KB페이, 하나페이, T머니페이 등 한국 결제앱이 포함됐다.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는 경우 앱 다운로드, 휴대폰 번호로 등록 또는 로그인, 앱에서 은행 카드 연결, QR코드 스캔의 네 단계만 거치면 된다.

2024.03.19 07:28유효정

KEIT, 전문기관 업무 소통망 'I-Link' 확대 운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연구자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의 연구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운영소통플랫폼(I-Link·Information Linkage Service for R&D Agency)을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I-Link는 국가 R&D 과제 기획·평가·관리와 관련한 전문기관 담당자 요청사항을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등록하고 해결하는 대표 R&D 운영소통플랫폼이다. KEIT는 지난해 11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내부 직원이 이용하는 민원 대응 소통채널(정보포털·과제관리·연구비관리·범부처관리)을 I-Link로 단일화하고 이달부터 플랫폼을 확대해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범부처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RCMS)을 사용하는 6개 전문기관이 연구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6개 전문기관은 KEIT를 포함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이다. KEIT는 또 플랫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IRIS 및 RCMS 연계 ▲민원처리 통합검색 ▲R&D 시스템 개선창구 ▲시스템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제공해 공통된 민원에 대한 일원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출하는 등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KEIT 관계자는 “R&D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의사소통과 집단지성을 활용한 I-Link로 전문기관별 관리역량 편차를 줄이고, 연구자에게 일관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구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기관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8:07주문정

돈 미리 충전 후 결제·송금 서비스 일평균 이용 1조원 돌파

계좌를 연동시켜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결제하거나 송금하는 등의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금액이 2023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18일 한국은행은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를 내고 2023년 중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35억원으로 전년 8천288억여원 대비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일평균 이용 규모는 2천957만건으로 전년 2천707만건 대비 9.2% 늘어났다. 지난해 전체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액 중 96.6%는 전자금융업자를 통한 것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송금(7천660억원) ▲간편결제(1천400억) ▲교통카드(12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이용한 금액은 345억여원 수준이었다. 한국은행 측은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 및 간편송금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기인한다"며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결제가 늘어나면서 함께 선불전자지급수단 등의 전자지급서비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중 간편결제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 규모 2천735만건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이용금액은 8천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 늘었다. 간편결제 이용금액을 제공업자별로 보면 전자금융업자가 가장 높은 비중(48.9%)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등 휴대전화 제조사 비중이 확대됐다. 2022년 24.3%였던 비중이 2023년 25.6%로 1.3%p 증가했다.

2024.03.18 12:00손희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신작 준비...위메이드 바쁜 행보

위메이드가 게임 및 위믹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이어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앞세워 기업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위메이드는 최근 블록체인 위믹스 3.0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을 탑재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흥행을 이끌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 돼 단기간 동시접속자수 25만 명 넘어섰고,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약 133억 원)를 돌파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의 초반 분위기를 보면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의 성과를 뛰어넘으며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 핵심 타이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미르4 글로벌의 경우 출시 한달 누적 매출 12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스팀 플랫폼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동시접속자 수와 매출이 우상향을 그리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게임이 초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이르면 이달 누적 매출 5천만 달러(약 666억 원)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 토큰 가치 상승을 견인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 대비 3.74%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과 빗썸 등에서 거래되는 위믹스 토큰은 4천 원대 매물벽을 뚫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다른 신작을 앞세워 실적 점핑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해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이 게임은 멀티 리그 기반 초현실적인 팀 구성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경쟁 모드 등을 담았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는 야구팬들 흡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 개막 전날인 오는 22일 출시 기념 특별 방송을 실시하는 것은 야구팬들을 흡수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미르M, 나이트크로우의 뒤를 이어 흥행이 기대되는 MMORPG 신작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과 같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지역 흥행도 시도한다. 위메이드는 이달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연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시도한다. 이 회사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에 이어 신작들도 잇따라 흥행시킬 경우 목표로 한 연매출 규모는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위믹스3.0 기반 다양한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위믹스플레이 플랫폼에 온보딩 게임이 늘어나면서 블록체인 NFT 웹3 시장도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최근 이 회사는 엑스엘게임즈와 사우디아라비아 로그 센티널 스튜디오 등과의 온보딩 계약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이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이 회사가 나트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준비 중인 신작을 차례로 흥행시킬 경우 실적 개선을 넘어 기업 가치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관호 의장이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면에 나섰다. 박 의장의 대표 취임은 12년 만으로, 게임 및 위믹스 사업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책임 경영을 위해서로 알려졌다. 약 10여년간 위메이드를 이끌었던 장현국 전 대표는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24.03.18 10:50이도원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출시…염증성 장질환 현지 매출 상승 기대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에 출시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다.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2주 투여분의 4주 기준 6천181.08달러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와 염증성 장질환(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해 가격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출원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는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약 62조570억 원 규모다. 짐펜트라가 주력하는 IBD 시장 규모는 12조8천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 타깃 환자 처방률을 10% 이상 달성,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시킨다는 계획이다. 짐펜트라는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셀트리온이 직접 판매한다. 현재 다수 중소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서 별도 협상 없이 자체적으로 자사 처방집에 제품을 등재하는 등 출시 초반부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대형 PBM과도 2분기 내 선호의약품 등재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의료진들에게 직접 짐펜트라의 제품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환자들 대상으로 보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이들에게 제품 할인 및 공급 등을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치료 효능뿐만 아니라 편리한 치료 옵션까지 제공하는 짐펜트라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만큼 환자들은 보다 유연하게 질병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이칸 의대의 장 프레드릭 콜롬벨 교수는 “짐펜트라가 출시되며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 질병 관리를 보다 유연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의 마이클 오쏘 회장도 “짐펜트라로 미국 IBD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됐고,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 투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발전”이라고 전했다.

2024.03.18 10:30김양균

LG전자, 1kg대 4K 프로젝터 '시네빔 큐브' 출시

LG전자가 초소형 사이즈의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 LG 시네빔 큐브(모델명: HU710PB)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다.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가로∙세로∙높이, 8cm∙13.5cm∙13.5cm)에 무게도 1.49kg에 불과하다.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은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4K(3,840×2,160) UHD 해상도∙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콘텐츠를 시청할 때마다 매번 반듯한 화면으로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Red, Green, Blue)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램프 광원에 비해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보다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 화면에 보이는 매 장면을 수천 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 후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기능을 지원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에는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달려 있어 실내외 원하는 장소로 들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시청할 때는 스탠드를 돌려 거치대처럼 고정하면 원하는 각도로 화면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한다. LG전자 독자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국내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도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한다. LG전자는 18일 온라인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시네빔 큐브를 순차 판매한다. 국내 출하가는 139만 원이다. 엘라쇼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전용 커버를,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용 스탠드를 함께 증정한다. 내달 5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의 옥상 공간인 '경동 야시장'에서 제품과 함께 영화, 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LG 시네빔 큐브,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활용해 조성한 캠핑 콘셉트의 체험 공간은 5월까지 약 2개월간 매주 금요일~일요일 저녁 운영된다.

2024.03.18 10:01이나리

"치아 교정 간소화"…라온메디, '얼라인스튜디오'로 美 FDA 승인

앞으로 치과의사들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투명교정장치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온메디는 치과 투명교정소프트웨어(SW) '얼라인스튜디오'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얼라인스튜디오는 치아 스캔 데이터를 통해 치과 투명교정을 위한 진단과 장치 제작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SW다. 여기에 덴탈용 컴퓨터단층촬영(CT)영상과 엑스레이 영상 등을 추가로 활용하면 보다 전문적인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I는 CT영상을 통해 치아를 자동으로 분리해 이동과 변화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치과에서 즉시 투명교정장치를 받아볼 수 있다. 얼라인스튜디오가 실시간으로 치과 투명교정기를 제작해 줄 수 있어서다. 라온메디는 AI 역량을 더욱 강화해 원클릭만으로 임상에서 치아 정렬을 제시하는 SW를 출시할 예정이다. 치과 관계자들이 손쉽게 SW를 구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FDA 승인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며 "치과에서 간편하게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하고 환자에 빠르게 적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지면서 얼라인스튜디오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3.18 09:44김미정

신일, 가마솥 디자인 멀티쿠커 선봬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요리의 번거로움은 줄여주는 '가마솥 멀티쿠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일 '가마솥 멀티쿠커'는 몸체부터 뚜껑까지 옛날 가마솥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는 170mm의 넉넉한 지름과 70mm 깊이의 가마솥 형태이고 두툼하고 묵직한 뚜껑은 음식의 수분을 잡아줘 뜸들이기도 좋고 요리의 맛을 살려준다. 기능은 현대적이다.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등 가열 기구 없이 전원플러그를 연결해 작동한다. 전원플러그 체결 단자 옆에는 총 5단계로 구성된 다이얼 방식의 온도조절기를 장착했다. 손잡이는 열전도율이 낮은 소재를 사용했다. 신제품은 2~3인분의 요리가 가능한 활용도 높은 사이즈로 전골 등 국물요리를 하거나 구이나 볶음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유해 물질 걱정 없는 세라믹 코팅으로 음식을 세게 볶거나 끓일 때도 재료가 잘 눋지 않는다. 최근 남녀노소 자주 찾는 솥밥이나 봄맞이 제철 재료를 넣은 영양식 등 특별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컨셉추얼한 모양과 질감으로 구수한 가마솥 누룽지가 그리운 장년층은 물론, 남다른 '홈식당' 플레이팅을 즐기는 젊은 층에 선물하기도 좋다. 신일 관계자는 "독특하면서도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한 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쓰임새 많은 용량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요리과정부터 식사까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신일 '가마솥 멀티쿠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3.18 08:58신영빈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판타스틱 베이스볼)'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지난 15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예약 보상으로는 ▲고급 선수카드팩 티켓 10장 ▲ 50만 골드 100행동력이 주어진다. 스토어 사전예약은 ▲일반 선수카드팩 티켓 10장 ▲10만 골드 등이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는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멀티 리그 기반 초현실적인 팀 구성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뜨거운 경쟁 등을 통해, 전세계 야구 팬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위메이드는 KBO 리그 개막 전날인 오는 22일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론칭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는 게임 공식 모델인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선수와 대만 타이강 호크스의 안지현 치어리더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위메이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도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2024.03.17 13:05강한결

편의점 도시락에도 봄 왔다…이마트24, 봄동주꾸미비빔밥 출시

편의점 이마트24는 봄철 주꾸미와 대표적인 봄 나물인 봄동으로 구성된 '봄동주꾸미 비빔밥'(5천500원)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봄동주꾸미비빔밥은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와 봄동을 사용해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시즌 도시락 상품이다. 봄철 대표 나물인 봄동을 넣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주꾸미볶음과 봄동 외에, 콩나물, 로메인, 깻잎을 토핑으로 올렸다. 또 고추장과 참기름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봄동주꾸미비빔밥에 이어 봄나물을 활용한 김밥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봄소풍 콘셉트의 도시락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달 19일(화)부터 유부초밥, 김밥, 닭강정, 감자샐러드 등 4가지 종류를 한 세트로 구성한 '한입쏙간식세트'(2천900원)를 판매한다.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입에 먹기 좋은 먹거리로 구성해 야외 나들이 시 간편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부초밥과 샌드위치로 구성된 '런치박스'(4천500원)도 나들이 고객을 겨냥해 하나의 상품으로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새콤달콤한 유부초밥 3개과 대만식햄치즈샌드위치 2개로 푸짐하게 구성됐다. 이마트24는 따뜻해지는 봄 날씨에 맞춰 야외로 나들이나 소풍을 가서 즐길 수있도록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 없이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로 구성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처럼 이마트24가 봄 시즌에 맞춰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이유는 개학/개학과 함께 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서울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돌았던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품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87%나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김밥이 10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도시락과 샌드위치 매출도 각각 87%,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김홍근 도시락 MD는 “3월은 신학기가 시작되고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먹거리 상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라며 “봄 제철 식재료가 들어간 먹거리를 즐기면서 입맛도 살리고, 나들이에 어울리는 도시락상품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3.17 11:32안희정

삼성전자, '갤럭시A15 LTE' 국내 출시...삼성페이 지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A15 LTE'는 30만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Eye Comfort Shield)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특히 '갤럭시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A15 LTE'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이 밖에도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A15 LTE'는 블루블랙, 라이트블루, 옐로우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7 09:32이나리

스시배틀 램벙셔슬리, 아기자기한 배틀 액션

비주얼라이트가 닌텐도스위치용 신작 배틀 액션게임 스시배틀 램벙셔슬리(스시배틀)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초밥(스시)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귀여운 캐릭터들이 난투 액션을 펼치는 것이 게임의 핵심. 간편한 조작과 느긋한 움직임, 뒤뚱거리며 움직이면서 이리저리 충돌하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상황이 재미요소다. 게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귀엽게 만들어진 캐릭터다. 가볍게 뭉친 밥 위에 어떤 재료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초밥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처럼 여러가지 재료를 머리에 얹고 있는 캐릭터들은 익숙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다. 이런 캐릭터성을 인정받아 스시배틀은 출시에 앞서 일본 완구기업 니혼오토토이와 함께 일본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에 남코프라이즈 한정으로 4종의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가. 게임으로 개발된 IP가 출시도 전에 캐릭터 상품으로 성과를 낸 다소 특이한 사례다. 게임 진행은 최대 4인의 캐릭터가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서로 밀치고 때리는 과정을 그린다. 속도감 있는 공방이나 프레임 단위로 치밀하게 짜여진 공방을 펼치는 대전 경험보다는 간단한 조작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다소 둥실거리는 느낌으로 점프하고 느릿느릿 밀치고 밀쳐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의외성에서 느껴지는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흥미를 더하는 것은 경합이 벌어지는 맵의 형태다. 식탁, 회전초밥 가게에서 초밥이 돌아가고 있는 레일 위, 초밥 배달 상자 안 등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초밥으로 시작해서 초밥으로 끝나는 액션게임인 셈이다. 정통 대전액션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여지는 있다.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이용자,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대전을 좋아하는 이용자에게는 적합한 게임이라 하겠다.

2024.03.16 10:39김한준

위니아, 딤채 생산 정상화 기념 고객감사 행사

위니아가 뚜껑형 딤채 생산 정상화를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니아는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L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면 70만원 상당 전기레인지를 제공한다. 467L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 100.2 ㎡ 공기청정기를,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원 상당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뚜껑형 200L와 220L 구매 시에는 5만원 상당 김치용기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행사는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내달 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22일까지 설치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단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별 차등을 두어 별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전문점도 딤채 신제품 구입시 냉동고, 소형냉장고, 가습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탑쿨링시스템, ±0.1도 정밀정온기술을 적용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규 기능 '고메 팬트리'도 더했다. 박은광 위니아 영업전략실장은 "딤채에 대한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5 20:42신영빈

LG전자, 美 물류전시서 로봇 자동화 기술 대거 선봬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초속 1.2m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 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주행 기술 '패스트엑스(Fast-X)'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물류 로봇은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 수십 대 이상이 동시에 움직인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5세대(5G) 이상의 초고속 통신 기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력이 중요하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고객사 창고 관리 시스템(WMS)과 연동해 주문 정보를 받아 로봇별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업무 분배가 가능하다. 또 AI를 기반으로 다수의 로봇에게 최적의 주행 경로 분석과 제공은 물론, 관제 시스템을 통해 위치 확인 및 원격 호출, 운영 현황 조회 등이 가능하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고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인 '연결된 기기들을 효과적으로 조율 및 최적화한다'는 의미에서 '조율·지휘지능(Orchestrated Intelligence)'이라 규정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산업용 로봇 3종도 선보였다. LG전자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쌓아 온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생산, 판매 등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통합하고 자동화, 디지털 정보화를 구현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자율 주행을 기반으로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로봇이다. 일반적으로 로봇이 하나의 업무를 반복 수행하는 것과 달리, 생산라인 등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운반·제품조립·검사 등 공정별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물류 로봇 플랫폼인 'Flex-RPS(Robotic Production system)'는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해 스마트팩토리 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춰 임무를 수행한다. 자동 위치보정 기술로 재설치 및 준비 시간을 기존 대비 약 10분의 1 단축했다. 또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사전에 입력된 동작을 간편하게 이용하는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탑재해 사용도 편리하다. 최대 500kg의 중량을 적재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 '저상형 AMR'은 생산 효율은 높이고 작업은 안전하게 돕는 산업용 물류 로봇이다. 이 밖에도 물류 거점 및 스마트팩토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5G 특화망(Private 5G)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5G 특화망은 빠른 전송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기반으로 동시에 움직이는 수십 대의 물류 로봇 간 최적화된 동선 설정은 물론, 신속한 제어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도 돕는다. 건물 내 음영 지역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통신 연결을 기반으로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고 복잡한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어 간편한 설치 및 유지 보수에도 용이하다. 또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허가받은 기기만 접속할 수 있어 보안성도 높다.

2024.03.15 11:17신영빈

네이버, 댓글 정책 개편…기사 당 1인 작성 가능 답글 수 10개

네이버 댓글 정책이 변경된다. 기사 당 1인 작성 가능 답글 수가 10개로 조정된다. 또한 뉴스와 관련해 정정보도나 반론보도 청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1인이 한 기사 당 작성할 수 있는 답글 수 조정, 선거법 위반 댓글 작성자에 대한 조치 강화 등 다양한 댓글 정책 개편안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네이버는 언론보도 등으로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가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 보도를 청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기존에 서면,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정정보도 등의 청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모바일 배너 및 별도의 페이지를 신설해 이용자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정보도 등의 청구 시, 기존 네이버뉴스 본문 상단에 정정보도 등의 청구가 있음을 알리는 표시를 하는 이외에, 뉴스 검색 결과에도 '정정보도 청구 중' 문구 등을 노출해 인터넷뉴스 서비스 사업자의 책임을 보다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접수된 정정보도 청구 등을 기사 제공 언론사에 전달할 때 해당 기사의 댓글을 일시적으로 닫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이 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더한다. 네이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한 선거법 위반 확인 댓글에 대해 즉시 삭제를 진행하며, 경고 후 반복 적발 작성자에게는 댓글 작성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특정 기사에 답글을 과도하게 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답글 개수도 1인당 10개로 제한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기사 내 댓글에 대한 투명한 통계 정보를 제공해 불필요한 오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기사에 대해 누적 조회수 대비 댓글 수 비율에 따른 활성 참여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회원 가입 시 본인 확인 과정에서 수집된 내/외국인 여부를 기반으로 기사 단위 비율 통계를 표시한다. 뉴스혁신포럼 최성준 위원장은 "언론보도로 인한 권리 침해를 최소화하고, 댓글을 통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펼쳐 네이버가 대국민 플랫폼의 책임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수향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정정보도 청구 등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의 권리 침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클린한 댓글 소통 문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 뉴스서비스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독립기구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의 지역 언론사 뉴스를 통해 각 지역 유권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활동 잠정 중단 상태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재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에 관한 안건을 비롯하여 네이버 뉴스의 후속 개선 방안에 대해 4월부터 논의할 예정이다.

2024.03.15 11:07안희정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토스애즈와 연동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의 통합 광고 성과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광고 서비스인 토스애즈를 연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에어브릿지(Airbridge)는 토스에서 발생한 모든 광고에 대한 성과 측정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이 토스애즈에서 광고를 집행하면, 에어브릿지(Airbridge)를 통해 광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 토스애즈의 모바일 측정 파트너(Mobile Measurement Partner, MMP) 연동은 에어브릿지(Airbridge)가 최초다. 토스는 2022년 9월 디스플레이 광고를 시작한 후 1년 만에 1500여 개의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최근 광고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광고로만 월평균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다. 동영상 광고, 라이브 쇼핑, 머니 알림, 행운 퀴즈 등 유저 친화적인 상품과 광범위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소비 유형별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의 국내 가입자수는 2천6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천530만 명에 달한다. 이는 국내 금융 관련 앱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고 사기 방지 및 탐지 기능, 딥링크 기능, 서드파티 툴 연동 등 광고 및 마케팅에 필수적인 기본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토스애즈와 에어브릿지 연동으로 에어브릿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토스 광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에어브릿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매체의 광고 성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한 광고 매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9:51안희정

국내·외 의료기업 1350개社 한 자리에…KIMES 2024 개막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4)가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14일 개막했다. 행사는 코엑스 전관에서 국내·외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용품 등 1천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총 3만5천여점의 제품을 소개한다. 분야별 주요 참가 기업을 보면 우선 영상진단장비 분야는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알피니언 ▲GE헬스케어 ▲필립스 등이다.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등과 의료정보 관련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 ▲대성마리프 ▲스트라텍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 등이다. 특히 ▲웨이센 ▲뷰노 ▲디알텍 등 의료 인공지능(AI) 등이 참여했다. 국내·외 新의료 장비 자웅 겨뤄 이번 KIMES 2024에는 글로벌 기업도 여럿 참석했다. 그 가운데 한국로슈진단은 혈당측정 전문 브랜드 '아큐-첵(ACCU-CHEK)'의 가이드제품과 패스트클릭스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파트너사인 룰루메딕과 공동 참가해, 아큐첵 혈당측정기 사용 방법과 룰루메딕앱과의 연동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필립스코리아는 새 초음파 장비 '콤팩트 5500'을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콤팩트 5500은 병원 내 응급실·중환자실·혈관조영실 등 임상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회사의 고사양 초음파 장비인 '에픽 엘리트'와 유사한 디자인됐다. 기존 장비를 사용하던 의료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 필립스 범용 초음파 장비인 '어피니티 시리즈'도 전시됐다. 영상 품질 향상 기능을 탑재한VM 10.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제품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고사양 초음파 장비인 '에픽 엘리트(EPIQ Elite) VM 10.0'도 함께 공개됐다. 마찬가지로 VM 10.0 버전이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에 연결해 사용 가능한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웨이센은 자사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강릉아산병원·일산병원·중앙보훈병원·강릉의료원 등 국내·외 여러 병원에 공급됐다. AI 내시경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도 함께 공개됐다. 이와 함께 웨이센은 리셉션 행사에 연자로 참여, 45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를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AI 동작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모라 뷰(MORA Vu)'를 KIMES 2024에 공개했다. 제품은 근골격계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세추정(Pose Estimation) 모델 '그리핀(Griffin)'을 적용한 근골격계 AI 동작분석 의료기기다. 국내 근골격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는 처음으로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에 특화된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모라(MORA)를 중심으로 ▲재활운동 비의료기기 솔루션 모라 엑스(MORA Ex) ▲직장인 근골격계 건강관리 솔루션 모라 케어(MORA Care) ▲AI 동작분석 의료기기 모라 뷰(MORA Vu)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치료기기(DTx) 모라 큐어(MORA Cure)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라벨소프트는 헬스케미 플랫폼 'MD팍스'와 '케어포미앱'을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비대면진료 서비스와 검사실별 검진 예약시스템, 차세대 게이트웨이 시스템, 내시경 세척 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케어포미' 앱을 통해 신뢰 가능한 건강정보와 의료진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자가 건강관리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미라벨소프트의 전시 부스는 진료실처럼 꾸며져 안전하고 간편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구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식약처도 특별 홍보관을 운영,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6개 업체 7개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 기업별 소개 제품 및 서비스는 ▲루닛, 2등급 의료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유방암 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딥노이드, 뇌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이모코그,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 ▲이앤에스헬스케어·종양표지자면역검사시약 ▲토닥, 인공 달팽이관 장치 ▲솔메딕스, 멸균 주사침 등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을 마련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KIMES 2024와 연계해 이날 오전 '한국-브라질 간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기 기술 및 표준 동향 국제 공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7월 브라질 기술 표준협회 ABNT의 골접합 및 척추 임플란트 위원회 및 Santa Catarina 연방 대학교 생체역학 연구실과 업무협약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 공동협력 세미나로 눈길을 끌었다.

2024.03.14 15:37김양균

방장 권한 강화된 '팀채팅' 일반 카톡 사용자도 이용 가능

톡서랍 플러스 이용자(유료)만 쓸 수 있었던 '팀채팅' 기능이 일반 이용자에게 확대됐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팀채팅 기능을 일반 이용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공지했다. 팀채팅은 방장이 팀원을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는 등 방장의 권한이 강화된 채팅방이다. 채팅방의 대표 사진과 이름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방장은 팀채팅방에 참여 중인 모든 대화 상대의 메시지를 가리기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한 메시지는 메시지 가리기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만약 방장이 유료로 톡서랍 구독중인 경우, 백업이 필요한 중요한 팀채팅방은 팀 데이터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백업을 할 수 있다. 팀 데이터를 설정하면 방장의 톡서랍 저장공간에 대화와 미디어를 백업하여, 미디어와 파일은 만료되지 않고, 팀채팅에 참여 중인 모든 멤버들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중에 참여한 멤버가 이전 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전 대화 보기도 설정할 수 있다. 친구 목록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친구 삭제 기능이 쉬워졌다. 친구 목록과 친구 프로필의 관리 메뉴에서 바로 삭제할 수 있다. 친구 프로필에 친구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기념일이나 친구의 생일 등을 입력할 수 있다.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만 볼 수 있는 친구 메모 기능이다. 채팅방 이모티콘 창도 새롭게 단장했다. 이모티콘 순서 편집, 사운드 설정 기능은 전체 설정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추가된 스토어 아이콘을 통해 이모티콘 샵을 구경할 수 있다. 만약 이모티콘 플러스를 구독 중이라면 우측 상단에서 이모티콘과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다.

2024.03.14 15:16안희정

2천595만원 트림 추가…쉐보레 트랙스 연식변경 출시

쉐보레(Chevrolet)가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천188만원, ▲ACTIV 2천821만원, ▲RS 2천880만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천595만원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차량 디자인 전반에 조합돼 역동성이 강조됐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편의사양에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갖춰 강렬한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상품성을 높였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온스타(OnStar)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국내시장의 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이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된다. GM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이 상담사의 도움 없이 차량과 모바일 앱 터치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되어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GM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추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차종에 따른 무상 서비스 기간, 서비스 범위 등 상세 운영계획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압도적인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4.03.14 14:12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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