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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공모주 IPO 캘린더 개편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공모주 IPO 캘린더' 기능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개편은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서비스 직관성을 높이고, 투자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공모주 IPO 캘린더'는 시장의 정보 절벽 해소를 위해 기업들의 IPO 현황을 정리해준다. 이번 개편을 맞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기존 청약진행, 청약예정, 상장예정 세 탭에 산재해 있던 정보를 통합, 하나의 캘린더에 모았다. 투자자들은 이제 기업이 어떤 단계에 진입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심사 승인 여부, 수요 예측 및 공모 청약 기간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보의 양과 질도 업그레이드했다. IPO 초반에 진행돼 대부분 뉴스나 커뮤니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주관사 선정' 정보는 물론 기술특례 상장 기업 투자 시 필수로 체크해야 할 '기술평가통과' 관련 내용도 추가 편성했다. 상장을 앞둔 기업의 미래가치를 파악하고 공모주 청약 판단을 돕기 위해 ▲기관경쟁률 ▲의무보유확약 비율 ▲확정공모가 상회 여부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등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비상장 주식 투자가 낯선 초보 선학개미들을 위해 IPO 및 공모주에 대한 FAQ(질의응답)도 마련했다. IPO·공모주의 개념, IPO 진행 중인 인기 거래 종목에 대한 소개 등 기초부터 실전까지 쉽게 풀어 설명했다. 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개편된 공모주 IPO 캘린더는 PC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웹과 앱은 고도화 과정을 거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청약이 치열해져 주식 배정이 어려운데,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활용하면 남들보다 한발 앞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공모주 IPO 캘린더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얻고 좋은 기회를 선취하길 바란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늘 투자자의 필요와 편의에 대해 고민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3 11:16이도원

컴투스플랫폼, 블록체인 투표 솔루션 '엑스플래닛 보트' 공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블록체인 기반 B2B 투표 솔루션 '엑스플래닛 보트(X-PLANET VOTE)'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플래닛 보트는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표 결과를 보장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투표와 설문조사를 보다 투명하게 수행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거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한다. 특히 특정 NFT 보유자만 투표에 참여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앞서 컴투스플랫폼에서 진행한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은 팬덤을 형성한 '붕어빵' NFT 홀더들이 참여해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결정했다. 이는 엑스플래닛 보트가 각종 팬덤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엑스플래닛 보트 공개를 기념해 24일 오후 6시부터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NFT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쿠나'가 그린 일러스트와 게임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엑스플래닛 보트가 활용된 캐릭터 인기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참여 시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소환석 상자 아이템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이사는 “엑스플래닛 보트는 투표 안건 발의부터 진행 상황, 개표 결과까지 블록체인에 온전히 기록돼 위변조나 해킹의 우려가 없다”며 “웹3가 적용된 투표 기능을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4.07.23 10:59이도원

NHN페이코, 노랑통닭에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오더 솔루션 도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노랑푸드(대표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코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리)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배달 및 픽업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통합 멤버십 ▲주문·결제 ▲마케팅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솔루션은 안정적인 서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랜드사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구축 및 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용이하게 돕는다. 고객 등급, 혜택,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본사 주도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 패턴 및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더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으로 주문 편의성도 한층 개선된다. 고객은 스마트오더 기능을 활용해 ▲주문 ▲결제 ▲픽업 과정을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하고, 진행 현황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본사 관계자나 가맹점주는 효율적으로 주문 및 통계를 관리하고 정산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노랑통닭은 급변하는 외식산업 시장 속에서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페이코 멤버십 및 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자사 멤버십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없는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인 노랑통닭 모바일 앱은 ▲배달과 픽업(방문 포장) 주문 ▲주문 내역 확인 ▲포인트 및 쿠폰 관리 ▲매장 찾기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노랑통닭은 이번 모바일 앱 오픈을 기념해 첫 주문 할인, 멤버십 전용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랑통닭은 고도화된 회원 관리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앱 오픈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앱 내 매장 통계 기능을 활용, 전국 700여개의 노랑통닭 가맹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페이코의 회원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관리도 한층 안전해진다. 개별 디바이스에 저장, 관리하던 회원 정보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함으로써 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감염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국내 우수 브랜드사가 페이코와 협력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별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휴 고객사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3 10:24안희정

SKT "PASS 앱으로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차단"

SK텔레콤은 고객의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키기 위해 'PASS(패스)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PASS 스팸필터링은 SK텔레콤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별도 앱으로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탑재한 것으로, 앞으로 SK텔레콤 PASS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도 진화된 스팸 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스팸필터링은 지난 2010년 SKT가 출시한 스팸 차단 무료 부가서비스 앱으로 이용자 스스로 수발신을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직접 차단 등록할 수 있고, 문자나 국번 기준은 물론 원하지 않는 문자열(패턴)도 등록 및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별도 앱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천750만명이 이용 중인 PASS 앱에서 '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PASS 스팸필터링은 기존 T스팸필터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차단 및 관리 기능에 더해 '키워드 추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키워드 추천은 신고된 스팸 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팸 메시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사전에 수신을 차단하게 돕는 서비스다.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는 지인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유도하는 미끼 문자를 사전에 탐지하고 고객에게 알람을 주는 등 한 단계 진화한 스팸·스미싱 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현 SK텔레콤 웹3 CO담당(부사장)은 "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스팸 차단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의 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스팸 차단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팸 문자로 인한 고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3 09:47최지연

현대차, 인니 전기차 충전 패권 선점…현지 6개사 연합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EV)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타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선점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의 숙원 사업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미국 전체 충전소를 약 3분의 2를 점유하면서 현대차가 주도하는 7개 연합 전기차 충전 합작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2024.07.23 09:11김재성

알리바바 그룹, 국내 기업 해외수출 전폭 지원

-- 지난 4년간 34.3조원 상당의 수출 도와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 8월 8일 공식 론칭 알리바바그룹, 지난 4년간 약 34.3조 원 규모의 상품을 중국 및 동남아로 수출 지원 타오바오 • 티몰에 한국 브랜드 약 7,600개 입점 서울, 한국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2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기업을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인 '한국 파빌리온(South Korea Pavilion, https://Korea.Alibaba.com)'을 8월 8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향후 5,00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닷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 이 웹사이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자원 부족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만 경쟁하거나 전통적인 오프라인 B2B 방식에 의존하던 중소기업도 쉽게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알리바바그룹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타오바오, 티몰, 라자다 등 플랫폼을 통해 34.3조 원에 달하는 한국 상품의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수출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타오바오,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는 7,600개에 달한다. B2B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가 2,550개를 넘어섰고,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국내 기업이 총 61만 건의 상품 소싱 기회를 확보하고,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알리바바그룹의 다각적인 국내 경제 활성화 지원 이날 간담회에서 알리바바그룹은 다각적인 방식으로 국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정(Andrew Zheng)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선도 B2B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향후 5,000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온라인 B2B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을 포함한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독특한 비즈니스 장점을 발휘하여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총 7,600개의 한국 브랜드가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상품을 판매했으며 매년 1억 명에 달하는 중국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리바바닷컴의 경우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에는 61만 건 이상의 상품 소싱 기회를 통해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제품은 지난 수년간 브라질(260%), 독일(253%) 및 인도(95%) 세 개 국가에서 가장 높은 관심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라자다 플랫폼은 국내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한국 셀러들이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입점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과 판매자와 소비자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 폭 넓은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현재 케이베뉴에 입점한 여러 국내 기업 및 중소 규모 판매자들은 이례적인 매출 성과 달성은 물론, 판로 확장 및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앤드류 정 부대표는 여행 플랫폼 플리기를 언급하며 2023년에 100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정 부대표는 중국 소비자는 여행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하고 중국에서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한국 경제의 양방향 성장 사이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중소기업에 글로벌 무역 참여 기회 제공! 알리바바닷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 8월 8일 공식 오픈 지난 3월, 알리바바닷컴은 'AI 스마트 어시스턴트'와 '산업 리더 프로젝트' 등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8월 8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공식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국내 셀러는 가입 후 쉽고 간편하게 글로벌 B2B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한국 상품은 전 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 과제이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셀러를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한국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인 커넥트웨이브 그룹의 플레이오토가 개발에 참여한 한국 파빌리온의 일부 기능은 '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 기능을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 상품을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이번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서 국내 셀러들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알리바바닷컴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가 전용 B2B 웹사이트 구축이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도입하는 시장이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셀러들이 해외 수출에 보다 쉽다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는 국제 무역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판매를 가속화할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혁신에서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Iibaba International)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4.07.22 20:10글로벌뉴스

위로보틱스, 천안아산역 웨어러블 로봇 체험부스 열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천안아산역 2층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윔을 실제로 착용하고 약 10분 동안 오르막, 내리막, 보조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팝업부스는 위로보틱스와 천안시가 협업해 전 국민의 보행운동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로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윔은 착용하고 벗는 방법이 간편해 30초 이내로 입고 벗을 수 있다. 아울러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 지표를 수집 및 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윔은 고령자나 보행 약자에게만 필요한 로봇이 아닌 걷기라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구"라며 "일상에서 효율적으로 걷기 운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7.22 17:39신영빈

[기고] WWDC24가 모바일 마케터에 던진 과제

'세계개발자회의 2024(WWDC24)'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WWDC24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챗GPT의 시리 통합, 소비자 제품 업데이트,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 등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과 함께 애드어트리뷰션키트(AdAttributionKit)가 발표됐다. 애플의 애드어트리뷰션키트는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API인 SKAdNetwork(SKAN) 기반으로 작동한다. 애플은 광고주가 이 키트를 통해 광고 캠페인 성공 여부를 측정하고,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행사에서 홍보했다. 두 프레임워크는 큰 차이점을 가진다. 애드어트리뷰션키트는 앱스토어와 다른 앱 마켓플레이스에서 작동하지만, SKAN은 앱스토어에서만 작동한다. 이는 애드어트리뷰션키트를 통해 보고된 앱 다운로드에 대한 포스트백 데이터 계층을 결정할 때 크라우드 익명성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AI트렌드는 애플도 피해갈수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도 이번 WWDC24 주요 화두였다. 그동안 AI에 중점을 두지 않았던 애플은 결과와 원칙을 지키면서 제품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AI 및 머신러닝 솔루션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력하고, 직관적이며, 통합적이고, 개인적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것이 애플 목표가 된 셈이다. AI 분야로의 여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사용자를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를 애플 디바이스 핵심에 배치하고 이런 개인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개인적 맥락'을 활용함으로써 관련성 높고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현재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업데이트를 비롯한 사용자 지정, 앱 잠금과 같은 기능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기기 간 간편한 전환에 초점 맞췄다. 예를 들어 아이폰을 맥에 미러링하는 것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물론 설계상 기기 내 처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개인화는 가능하며, 서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고 이를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보다 복잡한 요청을 처리할 때는 애플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가 사용된다.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챗GPT는 시리를 사용할 때뿐만 아니라 쓰기 도구나 기타 앱에서 시스템 전체에 걸쳐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향후 개발자가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인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코딩할 수 있도록 새로운 API와 프레임워크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데이터 마케팅과 AI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금, 모바일 마케터가 WWDC24의 다양한 발표에서 가져가야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 생성형 AI는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있다. 둘째, AI 기반 예측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케팅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와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마케팅(Market-ing)은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Market)을 상대하는 것이다. 앞으로 생성형 AI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을 좌우할 전망이다. 마케터는 끊임없이 변하는 기술 속에서 실시간으로 정교하게 전략을 수립해야 변화의 흐름 가운데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024.07.22 16:46박선우

[유미's 픽] "또 올랐네"…MS發 IT 대란에 남 몰래 웃는 韓 보안 기업, 가치 제고 기회 잡나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사태로 전 세계적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저평가된 국내 보안기업들이 이번에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국내 보안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주목 받지 못했지만, 소수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업체들이 재조명 되는 분위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엔드포인트 보안부문 세계 1위 사이버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의 팔콘 센서 업데이트가 지난 19일 MS 윈도우 시스템과 충돌한 후 국내 일부 보안기업이 증권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보안업계를 이끌고 있는 안랩의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 오른 6만1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안랩은 정부가 일찌감치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지정한 곳으로, 공공기관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상태로, 정부와 공공기관 대부분에 보안 시스템을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안랩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자 선정 때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최근에는 정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사업에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이는 국내 SaaS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보안을 넘어 국내 MSP에서도 '안랩 클라우드'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모니터랩도 이번 MS 사태의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곳은 웹방화벽 'AIWAF'를 주력 제품으로 앞세워 국내 보안 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웹방화벽은 웹서버를 대상으로 시도되는 해킹공격을 막아주는 보안 제품으로, 웹사이트 위변조나 부정 로그인, 민감정보 유출 등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곳의 주요 서비스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아이온클라우드'로, 고객의 시스템과 사용자가 어디에 있더라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니터랩의 기술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네이버 등 국내외 8천여 개 고객들이 이미 인정해 서비스를 도입했다. 덕분에 모니터랩은 이번 사태 이후 주가가 급격히 올라 이날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7.29% 증가한 4천985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9천300원)가 9.03% 증가한 지니언스도 'IT 대란' 영향으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은 지난해 조달시장 점유율 78%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EDR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유형의 공격까지 탐지·대응할 수 있는 단말기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지니언스는 현재 월스트리트 금융기관 등 5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원격환경에서 운영되는 클라우드와 달리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사태에 따른 각국의 보안 정책 강화로 사업 기회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샌즈랩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6% 오른 8천70원으로, 지난 19일에는 시간외 매매에서 한 때 8천580원까지 치솟았다. 샌즈랩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CTX'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MNX' 솔루션을 운영하는 보안 기업이다. 현재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 중으로, 지난 3월에는 차세대 AI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MS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SGA솔루션즈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1.43% 오른 663원에 거래됐다. 서버 보안을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는 이곳은 최근 IT 환경의 변화에 따라 클라우드, 제로 트러스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 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심층 방어 보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주목 받았다. 라온시큐어도 이날 주가가 1.82% 오른 2천235원을 기록했다. 이곳은 IT 통합 보안 인증 기술력을 경쟁력으로 가진 코스닥 상장사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DID 솔루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DID 솔루션은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ilized Identifiers)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해킹에 취약했던 '윈도'와 이메일, 기업 서비스 등 기존 제품의 개선에 소홀히 했다"며 "이로 인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보안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 세계적인 전산망 마비 및 서비스 장애 사태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확대됐다"며 "각국의 정책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부각될 듯 하다"고 관측했다. 내년 여름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S2W도 이번 일이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S2W는 사이버 보안 및 AI 기술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으로, 서상덕 대표와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들이 2018년 공동 설립했다. 현재 다크웹 탐지와 텔레그램 모니터링을 거쳐 정보를 수집한 뒤 자체 분석한 결과를 해킹, 마약, 피싱, 인신매매 등 방지와 관련된 국내외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대만 증권거래소, 철도청, 중화텔레콤 등에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기관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연말 싱가포르, 일본 기관들과도 계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기관들과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기업 가치는 현재 1천억원 안팎이다. 키움증권 김승혁 연구원은 "이번 사건은 오히려 사이버 보안 필요성을 피부로 체감하게 만든 이벤트"라며 "사이버 보안 회사가 문제를 일으켜서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당사자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버 보안 기업들 주가는 오히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근본적 필요성이 AI 시대를 맞아 고조될 경우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 역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번 MS 사태가 국내 보안 시장을 확대할 절호의 기회라고 봤다. 현재 국내 보안 시장 규모는 현재 6조원가량에 불과한 상태로, 11조원 규모인 일본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저평가 돼 있다. 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더욱 미미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3년 1천904억 달러(약 264조8천400억원)에서 오는 2028년 2천985억 달러(약 415조2천억원)로 매년 9.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서도 시장 규모를 2020년 1천531억 달러(약 208조원)에서 올해 2천200억 달러(약 300조원), 2028년 3천661억 달러(약 499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덕분에 팔로알토네트웍스·크라우드스트라이크·포티넷 등 해외 기업은 지난해부터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반면 국내 기업들은 시장 전망 대비 전반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탓에 그간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번 일로 국내 보안 기업들이 재조명되면서 해외 진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됐다. 국내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를 대거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 열린 굵직한 보안 전시회에 안랩, 지니언스, 티오리, 지엔, ICTK 등 국내 기업들이 참석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안 기업들이 매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비수기 실적 부진과 더불어 관심 소외 등으로 주가가 저평가 돼 있었다"며 "20여년 전부터 글로벌 진출을 시도해 온 국내 보안 기업들이 MS 사태를 기회로 삼고 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 가치 끌어올리기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7.22 16:45장유미

[유통 픽] 지마켓·옥션,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 外

지마켓과 옥션이 22일~28일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TV 등을 통해 여름 인기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삼성, LG 등 브랜드 TV 상품이 할인 판매된다. 브랜드별 중복 할인 쿠폰과 카드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마켓은 최저가 도전 코너를 통해 최근 30일 이내 가장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판매한다. 할인 대상은 ▲TV ▲빔프로젝터 ▲에어컨 ▲건조기 ▲음식물처리기 등이다. 옥션은 최근 30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추천한다. 행사 포함 상품은 ▲태블릿PC ▲선풍기 ▲제습기 ▲에어프라이어 등이다. 아울러 지마켓은 행사 기간동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워홈, BWP강남호텔 루프탑 가든 웨딩 할인 아워홈이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루프탑 가든 웨딩' 할인을 실시한다. 회사는 오는 2025년 BWP강남호텔 루프탑 가든 웨딩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대관료 ▲주류 ▲음료 등을 할인 제공할 예정이다. 특정 시간 예식에는 파티 1시간을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특정 시간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코스 메뉴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야외 웨딩 선호 고객을 위해 9월부터 루프탑 BBQ 뷔페도 운영키로 했다. 자세한 정보는 BWP강남호텔 웨딩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연에프엔씨, 한촌 삼복 보양식 할인 행사 이연에프엔씨가 한촌설렁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촌 삼복 보양식 할인행사를 편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연에프엔씨의 보양 간편식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고기 메뉴에 곁들일 수 있는 참소스가 증정된다. 후기 작성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사은품도 증정한다.

2024.07.22 13:49류승현

CJ ENM 엠넷플러스, IT 개발자 대규모 채용

CJ ENM 엠넷플러스가 IT 인재 확보에 나선다. 엠넷플러스는 2022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재 확보를 통해 플랫폼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11일까지 총 3주간이다. 채용 분야는 프론트 개발, 백엔드 개발, 앱 개발, 데이터 분석, 데브옵스, QA 엔지니어 등 6개 부문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실력 있는 개발자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코딩테스트를 과감하게 없애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 정보 플랫폼 '원티드'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엠넷플러스는 Mnet 방송 프로그램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해 엠넷플러스만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투표를 포함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러스 챗(Plus Chat), 다양한 K페스티벌 현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콘(PlusCON) 등도 서비스된다. 엠넷플러스의 김지원 경영리더는 “엠넷플러스는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K팝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팬이 K팝 콘텐츠를 즐기고, 아티스트와 서로 소통하고 응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이자 K컬처의 글로벌 교두보로 엠넷플러스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개인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리프레시 제도를 통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근무제와 자율적으로 근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을 운영 중이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주 금요일을 자기개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BI+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07.22 10:54박수형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메모'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다이렉트 메시지(DM)함에서 운영하던 메모 기능을 피드·릴스 게시물에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메모는 60자 이내의 텍스트·동영상·음악 등을 게시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본인이 게시한 게시물과 함께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에도 메모를 남길 수 있게 됐다. 인스타그램에서 피드나 릴스 게시물을 공유할 때 비행기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하단에 '메모 추가' 버튼이 나온다. 메모 글자 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60자로 제한되며 공개 범위는 맞팔로우 중인 사용자 또는 별도로 설정한 친한 친구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한 메모는 최대 3일간 게시물 위에 말풍선 모양으로 표시된다. 해당 메모를 본 이용자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답장할 수 있다. 메모에 답장하면 DM 채팅이 시작된다. 다른 사람이 사용자 피드나 릴스 게시물에 메모를 추가하지 못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필 내 설정 페이지에서 '공유 및 리믹스'로 이동 후 '게시물 또는 릴스에 메모 허용'을 해제하면 된다. 설정이 해제되면 다른 이용자는 내 피드나 릴스 게시물에 더 이상 메모를 추가할 수 없으며 이미 게시된 메모는 숨김 처리된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콘텐츠에 메모를 남김으로써 이용자들은 보고 있는 콘텐츠에 대해 친구들과 보다 간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며 "업데이트된 메모 기능이 서로 간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2 10:53정석규

세라젬, 두피·탈모 케어 돕는 셀루닉 '헤어 미라클' 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집에서 손쉽게 두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제림 X 셀루닉 헤어 미라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두피 케어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와 기능성 앰플을 결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간편한 사용법을 기반으로 두피 관리와 탈모 증상 완화를 지원한다. 제품은 '일렉트로 포레이션(EP)' 등 3가지 기술이 탑재돼 앰플의 영양분 흡수와 두피 컨디션 최적화를 돕는다. 일렉트로 포레이션 기술은 전기 자극을 통해 일시적으로 피부 세포층에 미세 홀을 형성해 화장품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원리다. 두피 케어에 널리 쓰이는 미세전류, LED 방식도 적용했다. 미세한 전류를 통해 시원한 마사지 효과와 함께 두피에 활력을 주고, LED 파장으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모낭세포를 자극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함께 사용하는 앰플은 모발이식과 탈모 치료분야 선두주자인 모제림 두피케어 센터에서 사용 중인 성분을 그대로 적용했다.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이는 스피큘을 비롯해 콜라겐, 카페인 등 탈모 방지와 모발의 섬유질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앰플을 디바이스 헤드부에 끼운 후,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밀착시켜서 제자리로 원을 그리거나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셀루닉 헤어 미라클은 두피와 모발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앰플케어모드, 두피케어모드 2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편리하게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전용 거치대를 추가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두피와 모발은 중요한 건강 관리의 영역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헤어 미라클은 간단한 방법으로 두피 탄력 강화, 탈모 예방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번거로움 없이 집중적인 케어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2 10:28신영빈

에어스메디컬, 2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완료

-- 'SwiftMR 글로벌 확장 및 신제품 SwiftMR Turbo 판매 박차' 서울, 대한민국 2024년 7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27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는 BSK인베스트먼트와 신영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가 참여했다. 에어스메디컬의 대표 제품인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은 MRI 촬영 및 스캔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면서도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저품질 자기공명영상(이하 MRI)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한 MRI 장비에 누워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의료진과 병원의 입장에서는 고가의 MRI 장비의 효율성과 병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프트엠알은 전세계에서 스캔 시간 단축과 동시에 모든 MRI 영상 종류를 지원할 수 있는 독점 기술력을 가진 제품으로써, 현재 미국 포함 2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하여 500여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약 1년 만에 각국의 의료 기관과 150억원 이상의 유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연간 반복 수익(ARR)의 절반 이상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위프트엠알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최근 국내에 단독 선런칭한 '스위프트엠알 터보(SwiftMR™ Turbo)'의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외에도 런칭을 앞둔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제품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에어스메디컬만의 자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주요 바디 파트 별, 최적화 된 MRI 프로토콜 솔루션이다. 설치하면 5분 이내의 촬영 시간으로 필요한 MRI 영상을 고품질로 얻을 수 있으며, 미리 세팅된 프로토콜을 기존 MRI에 설치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Plug&Play 형태의 간편한 솔루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특히 통증이 심한 환자, 폐소공포증, 응급, 고령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통 이런 환자들의 경우, 20-30분의 MRI 촬영 시간을 끝까지 버티기 어려워 하거나, 촬영을 하더라도 계속된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발생하여 영상 품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스위프트엠알 터보는 MRI 촬영 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시켜 아픈 환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진단에 꼭 필요한 MRI 영상을 끝까지 찍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AI와 로보틱스 기술로 질병을 예측하고 조기 진단하여 질병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선제적인 관리 기술을 보편화 시켜 궁극적으로 치매, 뇌졸중, 암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조기 진단을 받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에어스메디컬의 이혜성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예방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에어스메디컬은 성장을 가속화하고, 스위프트엠알 이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2 10:10글로벌뉴스

편의점 빵 인기…CU, 올해 빵 매출 전년比 31.4%↑

CU가 급식 및 식자재 유통기업,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삼자 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1~7월) 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 연도 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11.7% ▲2022년 51.1% ▲2023년 28.3%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편의점 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BGF리테일은 편의점 빵 시장 공략을 위해 삼성웰스토리,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한 도넛 2종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편의점과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가진 식음 기업이 함께 유통사 전용 상품을 기획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제품은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으로 전국 CU 매장과 삼성웰스토리 전국 사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로도 선보인다.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이후에도 전국 유명 베이커리들과의 협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조준형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품질 높은 베이커리를 기존 CU고객뿐만 아니라 사내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2 10:05김민아

컬리, 여름 상품 최대 74%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세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 시즌 상품, 일상 식재료 등 총 2천100여 개 상품을 최대 74% 할인 판매한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리세일은 '썸머 세일존'과 '장보기 세일존'을 따로 마련했다. 컬리는 각 관에 맞는 상품들을 큐레이션해 더 편리하고 재밌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카테고리별 베스트, 골라담기 특가 등도 준비했다. 썸머특가 코너에서는 여름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하코야 살얼음 동동 냉메밀 소바', '전주 베테랑 메밀소바' 등 여름면 간편식과 제습제, 선풍기 등을 할인한다. '식단관리', '캠핑음식', '홈카페' 여름 등 맞이 추천 상품도 제안한다. 2개 가격에 3개를 가져갈 수 있는 '쟁여템' 상품들도 선보인다. '것플렉스 두부과자 6종', '잇츠베러 제로슈가 쿠키 3종', '탄단지 가벼운 한식 도시락 6종' 등이다. 3개 구매 시 33% 할인이 적용된다. '장바구니 특가' 코너도 있다. 마켓컬리 베스트 상품인 '압구정주꾸미 주꾸미볶음'을 6천원 이하에, '델리치오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를 1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KF365 양념 소불고기 1kg' 상품은 14% 할인 판매한다. 상품 할인 이외에도 카드사 쿠폰, 네이버페이 쿠폰, CJ·동원디어푸드·매일유업 등 브랜드별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2024.07.22 09:39조수민

"60대도 혼자면 외로워"...중·노년 만남 앱 인기

중·노년들의 재충전 수단이 부족하고 황혼 이혼이 증가하면서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만남 서비스가 차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1년만에 약 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중·노년 모임 플랫폼 '시놀' 또한 앱 내 중·노년 만남 서비스 '시럽'을 별도 앱으로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전화번호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적절한 만남의 수단으로 쓰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만 가입 가능한 이성 만남 앱 시럽은 약 3만 명이 이용 중이다. 60대가 5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50대가 36%를 차지한다. 90세 가입자도 있다. 시럽은 내 정보와 관심사만 입력하면 맞춤 설정으로 나와 어울리는 이성친구를 추천해준다. 이 서비스에서는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찜'을 보낼 수 있다. 이후 상대가 수락하면 매칭된다. 이때 기혼, 이혼, 사혼, 기타 등 결혼 상태를 입력할 수 있다. 기혼을 선택해도 서비스 접속은 가능하지만 기혼을 제외한 다른 상태를 입력해야 본격적인 매칭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약 7천 쌍이 매칭됐다. 중·노년 시럽 찾는 이유...재충전 수단 부재, 돌싱 증가 시럽 같은 시니어 대상 만남 앱 인기에 대해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중·노년이 건강하게 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가족끼리도 서로에게 함부로 간섭할 수 없는 등 가족 내 공공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 이들은 가족이 아닌 밖에서의 탈출구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혼 이혼 급증에 따른 '돌싱'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있다.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혼인 지속 기간 20년 이상인 황혼 이혼 건수는 3만8천446건으로 전체 이혼 중 34.7%를 차지했다. 이혼한 부부 3쌍 중 1쌍은 황혼 이혼인 셈이다. 시럽을 개발한 김민지 시놀 대표는 "싱글 이용자 결혼 상태는 이혼이 66%로 가장 많고 사별이 18%, 미혼16%"라며 "황혼 이혼을 한 이들이 새로운 배우자를 적극적으로 찾는다"고 말했다. 불륜·로맨스스캠 등 앱 악용 우려도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만남 앱이 불륜, 로맨스스캠 등 부적절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런 서비스는 중·노년이 혼자가 됐을 때 비대면으로 새롭게 관계 맺는 법에 대한 윤리의식을 갖추기도 전에 손쉽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부작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럽은 '인공지능(AI) 여성안심' 기능과 정책을 도입해 악성 이용자를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면 본인인증, 키워드 필터링, 24시간 모니터링, 신고·차단, 행동분석 등 실시간 이용자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24시간 AI모니터링으로 악성 유저 차단하고 ▲안면인식 본인검증 시스템으로 타인 사진도용 방지하며 ▲안심 전화통화 기능으로 개인정보 노출 방지 ▲3초 간편 회원가입으로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을 하는 등이다. 김 대표는 "매칭이 될 때마다 대화방 이용수칙을 통해 만남과 번호 교환은 충분한 대화를 한 다음에 진행하라고 안내한다"며 "모든 만남이 이성적 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2024.07.19 16:57조수민

[유통 픽] 아워홈, 보양식 할인판매 外

아워홈이 아워홈몰에서 보양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아워홈몰에서 판매된 보양 간편식 ▲고려삼계탕 ▲고려반계탕 ▲뼈없는 갈비탕 ▲진한 추어탕 4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2% 올랐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아워홈은 중복인 25일까지 아워홈몰을 통해 ▲삼계탕류 ▲죽류 ▲국물류 등 15종의 보양식을 할인 판매한다. 정지현 디지털커머스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양식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은단, 썸머위크 특가 쇼핑라이브 진행 고려은단이 22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썸머위크 특가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자리를 통해 회사의 여러 건강기능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그날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또 네이버브랜드스토어 알림 설정 이후 추가 할인 쿠폰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품 구매 후 인증과 리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럭키박스가 제공된다. 더벤티데이, 20일 열려 더벤티가 20일 음료와 신메뉴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더벤티데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매달 열린다. 회사는 광고모델인 방송인 덱스가 추천하는 음료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쿠폰은 픽업과 배달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또 이날 더벤티 앱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제공된다. 위미트, 남다른 상점 행사 참여 위미트가 남다른 상점 행사에 25일까지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현대그린푸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식음료 제품을 판매하는 자리다. 행사 장소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이다. 특히 이날 신메뉴 히어로 강정이 처음 공개된다. 회사는 1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널담, 고단백 저당 통밀스콘 석달 만에 100만개 팔아 널담의 고단백 저당 통밀스콘이 출시 후 석달 만에 100만 개가 팔렸다. 널담 통밀스콘은 레몬얼그레이, 다크초콜릿, 딸기마카다미아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 26g에 당류 0g이다. 회사는 100만 개 판매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위펀풀필먼트, 일화로지스 인수 위펀풀필먼트가 지난달 28일 일화로지스 인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위펀은 작년 12월 우린을 인수해 위펀풀필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위펀은 일화로지스의 거점을 활용해 위펀풀필먼트의 물류와 유통을 전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헌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사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9 14:45류승현

웰컴저축銀 간편결제 이용실적따라 최고 연 6.5% 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은 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6.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 페이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웰컴 페이적금은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하거나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을 ▲토스 ▲카카오페이 ▲NHN페이코(PAYCO)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에 등록해 선불금 충전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면 월 평균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상품이다. 월 납입액은 1만원 이상 30만원이하 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이다. 웰컴 페이적금은 체크카드 사용 실적 또는 간편결제에 등록된 입출금통장을 통해 거래한 간편결제 이용 실적(충전, 결제)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세전)이며 월 평균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인 경우 1.5%p ▲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2.0%p ▲50만원 이상 3.5%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 페이적금 가입기간 동안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적금액을 납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추가로 2.0%p 더 받을 수 있다. 웰컴 페이적금은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 웰컴저축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 중 이용하기 편리한 결제수단을 사용하고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웰컴 페이적금을 출시하게 됐다” 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이라면 웰컴 페이적금을 통해 고금리 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9 10:49손희연

LG전자, e스포츠대회 'EWC'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알린다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세계 최대 e스포츠대회 'EWC'에서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지난 3일 개막해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세계 각국에서 온 1500명 가량의 선수들이 21개 종목에서 총 상금 약 6천만 달러(한화 약 830억원)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EWC 공식 모니터로 선정된 LG 울트라기어는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2, 배틀그라운드 등 종목 대회에서 사용된다. 또 현장 방문객들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LG 울트라기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해상도와 주사율을 전환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S95UE)'는 차별화된 게이밍 기능과 음향으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모니터 하단의 전용 버튼을 누르면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4K∙240Hz)로 간편하게 전환된다. 빠른 속도감의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는 고주사율 모드를, 시각효과가 풍부한 고화질의 게임이나 영상에는 고해상도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게이밍 경험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사운드도 탁월하다. 이 제품에는 필름 부품이 진동해 소리를 내는 기술이 LG 모니터 가운데 처음 적용됐다. 측면이나 후면 스피커로 사운드를 보내는 다른 모니터와 달리 모니터 앞 사용자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 영상 속 인물이 직접 말하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LG전자는 이번 대회를 비롯,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고,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도 파트너십 활동을 이어가는 등 YG(젊은 세대)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YG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다각화를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 또한 높아 게이밍 산업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2024.07.19 10: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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