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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원장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드는 데 역량 집중”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 정책의 전환기를 맞아 공공의 역할과 책임 강화를 다짐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의 아동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익중 원장은 “지난 2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을 위한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혁신과제를 실천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제도 전환기를 맞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아동권리보장원은 올해 7월 시행되는 입양체계 공공화를 위한 준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 안착을 위한 지원 등 근거 기반의 아동정책 수립을 위한 미래 과제 선도 발굴 등의 중대한 정책적, 제도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중점 업무로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로의 개편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 ▲아동 보호체계기능 강화 ▲아동분야 정책지원기관으로서 경쟁력 향상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혁신경영과 인권경영 체계 안정화 등을 꼽았다. 정 원장은 “개편된 입양법 시행에 따라 건강한 입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정책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그동안 입양인들이 자신의 입양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고,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었는데 흩어져 있던 입양기록을 이관받아 임시 서고에 보존해 공공 중심의 일관된 입양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제공해 입양인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록관의 표준요건을 충족하는 서고 확보를 위해 약 40여곳의 후보지를 현장 답사하는 등 안전한 보존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임시 서고를 넘어 장기적으로도 입양기록을 영구보존할 수 있는 기록관이 필수인 만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록관은 예산이 많이 드는 사업으로 영구 보존시설을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도 도전하고, 내 임기가 끝나도 보장원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해외입양이 가장 많고, 가장 오래 벌어진 나라이다. 해외입양인 모두 출생정보를 궁금해하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단순히 보관하는 서고를 넘어 입양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작업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작업도 같이해 세계인의 역사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동보호체계 기능 강화와 관련해서 정 원장은 “위기임신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도입됨에 따라 보장원은 임신‧출산부터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호출산이 최후의 보루로서 기능하도록 위기임산부 상담 및 지원체계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보호출산아동의 출생증서를 이관받아 영구 보존하며 지역상담기관 종사자의 교육과정을 체계화하는 한편, 고난이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자문위원회 운영과 자원 발굴을 위한 민간 네크워크도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 공표가 예정돼 있어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분야 정책지원기관으로서 아동정책 시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혁신경영과 인권경영체계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동권리보장원은 국가 아동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나아가고, 기관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명칭을 변경을 추진 중이다. 관련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해 아동의 전방위적 참여를 통한 아동 중심 정책 구현,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 준수, 위기 아동 예방 및 보호 체계 강화를 기관 운영의 주요 과제로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아동참여 활동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아동 당사자의 의견수렴 기회를 확대하며, 국내 거주 다국적 아동을 위한 10개 언어 인사말을 제작하는 등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선도해 왔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 해오고 있다.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총 727개 기관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학대피해 가정의 회복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또 국가통계로 승인된 지원·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패널의 환류 체계를 강화해 미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근거 기반의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보호·지원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변화와 서비스 효과를 종단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3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04.08 16:38조민규

관세 폭탄에 스마트폰 공장 美로 옮긴다?…"가능성 희박"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더라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 관한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며 이같은 견해를 냈다. 스마트폰 공급망은 중국과 한국, 대만,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주축으로 이뤄졌다. 삼성과 애플 등 주요 기업들이 미국 외부의 제조 시설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카운터포인트 측은 "대규모 정부 보조금과 24시간 이용 가능한 숙련된 노동력 없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루아침에 제조를 미국으로 이전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닐 샤 카운터포인트 부사장은 "미국에서 제조하는 것은 비용 측면에서 전혀 이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이 너무 비싸도록 만들면 스마트폰 주문자생산방식(OEM)들이 결국 미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논리가 있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막대한 보조금과 저렴하고 숙련된 노동력 없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도 영향권에 있다는 분석이다. 피터 리처드슨 카운터포인트 부사장은 "반도체는 스마트폰의 직접적인 상위 산업"이라며 "이 부문은 두 번째로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영향은 재고 상황에 따라 한 분기 정도 뒤에 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가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전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지금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인도에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글로벌 무역이 대륙으로의 장기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조짐을 보고 있다"며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본과 고도화된 기술 이전, 노동력 기술 향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타룬 파탁 연구위원은 "우리는 각국이 세 가지 주요 관점에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이 부과한 것과 같은 보복 세금, 대만 정부의 26억 달러 규모의 산업 지원과 같이 큰 타격을 받은 국내 산업에 대한 지원, 마지막으로 트럼프의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협상이 있다"라고 말했다.

2025.04.08 14:31신영빈

"돌아가신 부모님, 휴대폰 잠금 풀 수 있나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디지털 유산에 대한 접근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의 일상화로 연락처, 일정, 메시지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휴대폰이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운영하는 계정 등에 저장돼 있으나 현행법에서는 고인의 휴대폰 계정 잠금을 가족을 위해 해제할 수 없다. 이용자가 갑작스레 사망할 경우, 유족들은 고인의 휴대폰이나 계정에 걸려있는 암호 등 보안을 해제할 수 없어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고인의 지인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동수 의원은 ▲사전에 이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계정대리인을 지정하고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계정대리인 접근 범위를 설정하고 ▲사망 혹은 실종시 계정대리인이 정해진 범위 내에서 이용자의 계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유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대형 참사 때마다 고인과 실종자의 디지털 정보에 대한 가족 등의 접근 권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최근 참사에서는 정부와 기업 간 협의 끝에 유가족에게 연락처가 제공됐으나 입법 공백 상태에서 언제까지나 정부와 기업의 선의에만 기대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법은 유족의 정당한 권리 행사조차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가로막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고인이나 실종자의 사전 동의를 전제로 유족의 접근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고인의 프라이버시와 유족의 상속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7 16:22박수형

지에프씨생명과학,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상반기 상장 목표

지에프씨생명과학(GFC)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스닥 기술특례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당사의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자세히 알리고, 국내외 공신력을 제고함으로써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링크드 뷰티 테크 기업으로, 2천여종의 바이오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브랜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바이오 소재 제품군으로는 ▲스킨바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완제품) 등이 있다. 회사는 화장품 소재 사업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용역사업도 수행 중이며,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매출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 수출 비중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은 미국과 중국에, 엑소좀은 중국‧태국‧스위스‧이탈리아‧싱가포르‧폴란드에 납품됐으며, 스킨부스터의 경우에는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42% 상승했다. 회사는 매출 및 이익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심사 기간 단축, 기업 계속성 심사 면제 등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1곳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같은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2025.04.07 16:02조민규

中 해커, 패치 미적용 시스템 노려…"VPN 공격 활발"

중국 사이버 스파이 그룹이 패치 미적용 시스템을 노린 '엔데이' 공격을 활성화한 정황이 드러났다. 구글 맨디언트는 이반티와의 공동 조사를 통해 CVE-2025-22457 취약점과 이를 악용한 공격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안 권고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배포된 후에도 패치 미적용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엔데이 공격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CVE-2025-22457은 이반티 커넥트 시큐어(ICS) 버전 22.7R2.5 이하에서 제한된 문자 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이다. 당초 서비스 거부(DDoS) 정도로 평가됐지만 공격자는 이를 원격 코드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맨디언트는 중국 연계 해킹 그룹인 UNC5221이 이 취약점을 분석해 2월 패치 이전 버전에서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음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 공격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그룹은 엣지 디바이스에 상주하는 멀웨어를 활용해 정교하게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레일블레이즈(TRAILBLAZE)'는 메모리에서 작동하는 드로퍼이며 '브러시파이어(BRUSHFIRE)'는 보안 프로토콜 'SSL'을 이용해 은밀히 명령을 수신하는 백도어다. 공격자는 쉘 스크립트를 다단계로 실행해 메모리에 직접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했다. 이후 자격 증명 탈취와 네트워크 침입, 데이터 유출까지 가능해지는 구조다. 맨디언트는 "이번 공격이 단순 기술적 침해를 넘어서 엣지 디바이스 보안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ICS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기업들의 즉각적인 패치 적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6 11:37김미정

중앙선관위, 21대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궐위선거 사유 확정에 따라 4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6천만원(후보자 기탁금 3억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전국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 발송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소지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이 아니더라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언제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일이 아닌 때 전화를 이용하거나 말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자동 동보통신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전자우편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해 전자우편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비후보자나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날부터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의 국외부재자 신고도 시작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7일 오전 10시30분 과천청사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주재로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조기 대선 계획과 선거 대책 등을 논의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노 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오는 6월3일 대선 선거일 지정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4 16:54박수형

우아한형제들, 작년 매출 '4조' 뚫었다...배민·커머스 다 잘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배달 사업과 커머스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한 결과다. 다만 외주용역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4일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226억원, 영업이익 6천40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4% 감소했다. 배민 주력 사업인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배민B마트, 장보기·쇼핑 등 커머스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소비자 배달팁을 플랫폼이 부담하는 배달 수요가 늘면서 라이더 비용이 반영된 외주용역비를 비롯한 영업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매출 구분별로는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와 중개형 커머스(장보기·쇼핑) 등 실적을 나타내는 서비스매출이 3조5598억원으로 전년(2조7187억원) 대비 30.9% 증가했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중심으로 무료 배달 혜택 제공,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등 강력한 고객 유인책을 제공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장보기·쇼핑 주문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었으며, 거래액도 같은 기간 309% 성장했다. 특히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마트의 지난해 총 주문수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배민B마트 등 상품매출은 7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B마트는 상품군 확대, 객단가 상승 등 전반적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B마트와 장보기·쇼핑을 아우르는 배민의 퀵커머스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배민 커머스 사업 주문자수와 주문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4%, 38.8% 증가했다. 배민 커머스 사업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푸드 딜리버리, 커머스 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배달 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 할인, 제휴처 확대를 통한 구독제 강화, 픽업 주문 및 커머스 마케팅 투자 등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4:18안희정

닥터지 뷰티테크 'Ai 옵티미' 주목...3년간 10만명 피부고민 해결

3년간 10만 명 이상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며 AI 피부 분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Ai 옵티미'가 뷰티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50만 건의 피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단 3분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제품과 관리법을 추천한다. 이제 누구나 손쉽게 피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점에서 Ai 옵티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50만 건 피부 빅데이터로 구축한 AI 피부 분석 솔루션 4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2022년 출시된 Ai 옵티미는 닥터지의 더마코스메틱 전문성을 AI 기술로 구현한 뷰티테크 서비스다. 50만 건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시아인 특화 8가지 피부 유형을 분석하고, 1만6천여 개의 제품 DB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이 서비스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 진료 노하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해 개발한 AI 분석 로직이 적용됐다. 피부 사진과 설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개별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피부 분석, 3분 만에 맞춤 솔루션 제공 사용자가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20개의 설문을 입력하면 AI가 ▲수분 ▲유분 ▲민감성 ▲색소 ▲주름 ▲모공 등 6가지 피부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피부 유형과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각질 제거(각), 보습(보), 자외선 차단(자) 제품 샘플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1 성분 분석' 기능은 궁금한 화장품의 전성분을 AI가 판독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과 매칭해준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제품 정보를 추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한피부과의사회 출처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분석해 신뢰도를 높였다.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와 사용자 맞춤 서비스 2025년 4월 기준, Ai 옵티미의 제품 데이터베이스(DB)는 출시 초기 대비 800% 증가한 1만6천여 개에 이른다. 올리브영, 다이소 등 주요 유통 채널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요청한 제품도 7일 내 DB에 반영된다. Ai 옵티미의 누적 이용 건수는 10만5천 건을 넘어섰으며, 2회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3만3천 명, 15회 이상 이용한 사용자가 1만3천 명에 달한다. 피부 분석 후 1:1 성분 분석을 이용한 비율도 첫해 50%에서 96.5%까지 증가했다. 뷰티테크를 넘어 피부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 닥터지는 Ai 옵티미 서비스를 통해 피부 건강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령·성별·환경적 요인에 따른 피부 변화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교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한신혜 CX팀 팀장은 "Ai 옵티미는 단순한 제품 추천이 아니라, 누구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테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4 14:14백봉삼

"윤석열이 파면됐다"...충격·안도·여운 감돈 서울역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4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역 KTX 대합실 TV 앞에는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선고 생중계를 지켜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대합실은 점점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이미 다수의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있었고, TV 주위를 취재진이 둘러싸고 있었다. 일부 외국인들은 "What happened?"(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선고 공판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더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TV 앞에 섰다. 11시, 공판 생중계가 시작되자 모두가 숨죽여 화면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만 TV에서 중계 소리가 나오지 않자 시민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을 귀에 가져다 대거나, 이어폰으로 중계를 들었다. 소리를 최대한으로 키워 주변 사람들과 화면을 공유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날 선고를 진행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오전 11시 22분께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하자마자 한 여성이 "윤석열이 파면됐다"라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큰 박수소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몇초간 손뼉을 치기도 했다. 곳곳에서 탄식도 쏟아졌다. 50대 남성은 "속이 다 후련하다, 이제 됐다"라고 말하며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60대 남성은 "안타깝다, 이제 어떡하노"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몇몇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 상황을 스마트폰에 담으며 신기해 했다. 여행 중이라는 한 외국인은 "어제 안국 근처에 있었는데, 계속 휴대폰에 안전안내문자가 왔다"며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알려주기도 했다. 특별히 무섭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일부는 아쉬움에 TV 앞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뉴스 중계를 지켜봤다. 파면이라는 역사적 결정을 목도한 시민들의 표정엔 충격, 안도, 그리고 깊은 여운이 뒤섞여 있었다.

2025.04.04 13:46안희정

오픈AI, 첫 사이버보안 투자 단행…"AI 해킹, AI로 막는다"

오픈AI가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커지는 사회공학 공격 위협에 선제 대응하려는 조치다. 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뉴욕에 본사를 둔 보안 스타트업 어댑티브 시큐리티의 시리즈A 라운드에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도 함께 했으며 총 4천300만 달러(한화 약 580억원)가 유치됐다. 어댑티브 시큐리티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짜 전화·문자·이메일 등을 만들어 실제 보안 위협을 시뮬레이션하는 훈련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실제 해킹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평가하고 취약 지점을 파악해 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례로 사용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목소리를 흉내 낸 가짜 전화나 입사 제안을 가장한 이메일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내부 직원이 얼마나 쉽게 속는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 훈련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가장 취약한 부서를 자동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주로 클릭 유도형 링크나 인증번호 요구 등 사람이 직접 행동하게 만드는 사회공학적 해킹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023년에 설립된 어댑티브 시큐리티는 이미 1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오픈AI는 이처럼 높은 실전 활용성과 고객 피드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자인 브라이언 롱은 트위터에 매각된 광고 스타트업 '탭커머스'와 지난 2021년 기업가치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5천억원)를 넘긴 '어텐티브'를 성공시킨 연쇄 창업가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엔지니어 인력을 대거 충원하고 AI 위협 대응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생성형 AI 기반 사이버보안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부 기밀 유출 방지 기술을 앞세운 사이버헤이븐은 최근 10억 달러(한화 약 1조3천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코드 보안 업체 스닉은 AI가 만든 불완전한 코드 문제를 계기로 연 매출 3억 달러(한화 약 4천억원)를 돌파했다. 브라이언 롱 어댑티브 시큐리티 최고경영자는 "직원 음성이 해킹될까 걱정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음성사서함을 지우는 것"이라며 "AI는 공격도 방어도 동시에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2025.04.04 09:45조이환

알서포트, NTT도코모에 '리모트VS' 39억 규모 공급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NTT도코모와 약 39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와 '온라인 응대 시스템'에 대한 자사 비대면 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의 공급 및 시스템 운용'에 관한 38억 4298만원 규모의 재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이다.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상에서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화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조작할 수 있어 빠르고 상세한 안내와 문의 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떤 기기라도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NTT도코모는 "알서포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을 구현해 고객이 보는 화면을 상담원이 그대로 보면서 상세하게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서비스 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면서 “기기 변경, 요금제 전환, 상품 설명 및 구매 등 다양한 고객 응대를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영업 실적면에서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모트VS'의 핵심 기술인 '코브라우징'은 알서포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기능으로, 별도의 스크립트 추가나 웹사이트 수정 없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NTT도코모가 요구하는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가 알서포트가 유일하다는 점이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응대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NTT도코모는 '리모트VS' 기반의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 범위를 전국 2300개 매장 및 소속 상담사 3만 2천여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NTT도코모와의 재계약 체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력을 비롯한 '리모트VS'의 성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NTT도코모 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AI전환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NTT도코모에 정식 공급하는 등 디지털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4.03 17:17방은주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아이패드 대체 못해"…이유는

오랫동안 소문이 났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돼도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른 제품들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 이유를 소개했다. 내구성 제일 먼저 우려되는 문제는 자주 떨어뜨리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폴더블폰이 떨어졌을 때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큰 손상을 입을 점이다. 특히 폴더블폰 힌지나 디스플레이가 낙하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물과 먼지로 인한 고장 위험도 지적됐다. 아이폰16 시리즈의 경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IP 등급의 첫 번째 숫자는 '고체 이물질'에 대한 보호 수준으로 0~6까지 표시된다. 아이폰16의 6 등급은 진공상태에서도 미세한 이물질이 침투하지 않는 수준을 나타낸다. 두 번째 숫자는 액체 유입으로부터의 보호 수준으로 0~9까지다. '0'은 기기를 물에 적시면 젖는다는 뜻이며, '9'는 기기가 고온의 대량의 액체 분사에도 보호된다는 뜻이다. 아이폰16의 8 등급은 30분 간 약 6m깊이의 담수에 잠겨도 된다는 의미로, 욕조나 싱크대에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비에 젖어도 안전하다는 뜻이다. 삼성 갤럭시Z플립 6와 Z폴드 6는 모두 IP48 등급이며, 앞 자리 숫자 '4'는 1㎜보다 큰 물체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큰 벌레와 작은 돌멩이에는 안전하며, 약간의 모래에는 안전하지만 먼지에는 취약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등급이 낮아질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갤Z플립 6와 갤Z폴드 6의 방수 등급은 '8'로 30분 간 약 6m깊이의 담수에 잠겨도 된다는 의미이나 삼성은 플립이나 폴드가 젖었을 때 사용하지 말고 완전히 말리고 다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진·방수 기능은 영구적이 아니라 기기 마모로 인해 저항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방수 효과가 떨어진다. 애플인사이더는 폴더블 아이폰 구매 후 약 한 달이 지나면 방수 등급이 6 등급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대체할까 작년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됐을 때 일부에서는 이 제품이 다른 기술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결과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스마트폰의 본질은 실용성이다. 스마트폰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으나 사람들이 자주 쓰는 기능들은 모두 전화를 걸고 사진을 찍거나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고 인터넷 검색 을 하는 등 실용적인 기능들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의 폴더블 아이폰은 실용성과 거리가 멀고, 비전 프로와 같이 사치품의 일종이 될 것이라는 것이 해당 매체의 지적이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에 1천 달러 넘게 쓸 것으로 기대하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며 애플도 그것을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패드도 대체할 수 없어” 아주 오래 전에는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패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아이패드는 아이폰, 맥북 대체제가 아니다. 아이폰보다 화면이 크고 맥보다 휴대성이 조금 더 뛰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또, 아이패드의 주요 타겟층은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아이패드의 교육용 앱을 사용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거나 아이폰의 작은 화면보다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노인층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학생과 노인층에게 값비싼 폴더블 아이폰은 전혀 어필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애플인사이더의 지적이다. 또, 아이패드는 애플펜슬와 함께 창작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도 이론적으로는 창작자들에게 비슷하게 작동할 수 있으나, 폴더블 디스플레이 주름 등으로 강력하게 어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은 최신 기술에 열광하는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의 킬러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어리석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4.03 14:16이정현

빗썸, CJ CGV와 제휴 이벤트 진행…영화 관람권·팝콘 세트·포인트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CJ CGV와 손잡고 빗썸 회원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오는 5월 28일까지 CGV 누리집의 '제휴할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쿠폰 코드를 확인한 뒤, 이를 빗썸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절차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쿠폰을 등록한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CGV 영화 관람권 2매 ▲팝콘(L) 1개 ▲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된 CGV 콤보 교환권 ▲3만 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가 제공된다. 기존 회원에게는 CGV 영화 관람권 1매가 지급된다. 제공된 관람권 및 교환권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매주 수요일까지 등록된 정보를 기준으로, 다음 날인 목요일 오후 5시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괄 발송된다. 영화 관람권은 CGV 일반관 2D 영화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CGV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CJ CGV와의 제휴는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하고, 문화 콘텐츠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3:57김한준

CU, 38개 언어 'AI 통역 서비스' 도입

CU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천600만 명을 넘어섰다. CU에서도 해외 결제 이용 건수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23년 151.9%, 2024년 177.1%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CU는 지난달 24일부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의 방문 비율이 높은 직영점 5곳에 PDA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의 언어를 통역할 수 있다. 이번 AI 통역 서비스는 기존 점포에서 사용하고 있는 PDA를 활용한다. 근무자는 PDA, 외국인 고객은 본인 스마트폰을 사용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PDA에 생성된 QR코드를 최초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그 내용이 채팅창에 문자로 번역된다. 각자 말한 내용도 단말기에 문자로 표기돼 통역 시스템이 사용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소통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CU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한 후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오현진 점포시스템팀장은 “CU의 AI 통역 서비스는 K-편의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의 운영력과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다양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0:32김민아

60주년 대림비앤코, '대림바스'로 사명 변경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비앤코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대림바스로 변경하고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바스는 1966년 요업센터로 출발해 대림요업, 대림비앤코를 거치며 60년간 국내 욕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뿌리를 두고 있는 욕실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대림바스의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고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직관적인 문자 중심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림바스는 하이엔드 브랜드 '휠렌' 사업을 확장해 프리미엄 욕실 영역에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최고급 랜드마크 수주에 힘을 싣는다. 강태식 대림바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실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겠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2 23:45신영빈

DB글로벌칩, 스마트폰용 OLED 구동칩 양산…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

DB그룹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인 DB글로벌칩이 휴대폰용 OLED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DB글로벌칩은 휴대폰용 OLED 구동칩인 'TED'(TCON Embedded Driver IC)를 양산해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칩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패널에 부착된 후 최종적으로 지난 3월 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A26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전용 AI인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가 탑재되어 있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만 1천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글로벌칩이 이번에 공급하는 OLED 구동칩은 해상도가 FHD+(Full High Definition+) 사양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개선된 화질과 절감된 소비전력 기술이 돋보이며, 신뢰성 및 내구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B글로벌칩은 이번 양산을 통해 기존 생산해 오던 TV, 모니터, 태블릿 등 IT용 OLED 구동칩에서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이 커지고 있는 휴대폰용 OLED 구동칩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LCD에서 OLED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게 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DB글로벌칩은 “이번 양산을 통해 확보한 설계 IP 및 양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고사양 스마트폰용 OLED 구동칩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는 올 1분기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휴대폰용 OLED 출하량이 9억8천만대를 기록하고, 올해에는 1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4.02 11:09장경윤

KT, 1인가구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휴대폰 10회선까지

KT는 1인 가구를 위한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선 중심이다. 모바일 요금제 구간별 정액 할인 신설, 모바일 결합 회선수 10회선 확대, 싱글인터넷베이직의 무선 결합 적용 등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1인 가구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정액 할인은 모바일 요금제 구간(월 3만7천원, 6만1천원, 7만7천원)에 따라 각각 3천원, 5천원, 7천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KT는 가족 결합을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와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확대(7회선)의 긍정적 반응을 반영한 결정이다.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월 5천500원 할인과 함께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통신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결합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추가 할인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4.02 09:48최이담

LGU+,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LG유플러스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을 직접 찾아 금전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포착하기 위해 자체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가동해 실시간 탐지를 진행 중이다. 해당 탐지 결과를 주기적으로 전달받는 경찰은 금융보안원 등과 검증 및 분석을 거쳐 실제 악성 앱 설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민을 방문한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노림대로 악성 앱이 설치되면 스마트폰 내 전화·문자 등의 기능이 '가로채기' 당하므로,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말 업계 최초로 서울경찰청의 현장 방문에 시범 동행했다. 새 범죄 수법을 파악해 실질적으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실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등에서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 악성 앱을 검출·삭제하고, 고객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장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쉽게 탈취할 수 없는 방법으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악성 앱 의심 경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경찰청 등의 협조로 지난해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업계 최초로 적용된 보이스피싱 탐지 시나리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보이스피싱 상황을 알리는 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2 09:45최이담

[ZD SW 투데이] 드래프타입, 저작권 걱정 없는 AI 광고 기술 강화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드래프타입, 저작권 걱정 없는 AI 광고 기술 강화 드래프타입이 브랜드 맞춤형 광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비식별 워터마크 특허와 자체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생성물의 저작권 및 초상권 문제를 원천 차단해 상업적 활용에 안전한 AI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실사 기반 인물 구현, 텍스트 렌더링, 백그라운드 베리에이션 기능 고도화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도 고품질 마케팅 콘텐츠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S2W, 산업용 생성형 AI 도입 전략 웨비나 연다 S2W가 오는 9일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구축 시 직면하는 주요 과제와 고려 요소를 중심으로, 각 기업에 최적화된 도입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S2W는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의 실제 적용 사례와 효과를 통해 전략적 시사점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및 업무환경에 맞는 AI 활용 전략을 논의한다. 본 웨비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티젠소프트, 충청남도청 '대량메일발송솔루션' 구축 완료 티젠소프트가 충청남도청에 '대량메일발송솔루션(TG 1st EMS)'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책 정보, 행사 안내, 지원 사업 공지 등을 신속하게 대량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정보 전달력과 수신자의 접근성이 강화됐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굿서비스(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으로,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의 반응형 웹을 지원하며 대시보드 통계, 메일 주소록, 시스템 연계 자동발송 기능 등을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문자, 음성, 웹팩스, 카카오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을 통합한 통합메시지전송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쿠콘, 우리카드에 입출금 이체 서비스 제공 쿠콘이 우리카드에 결제대금 수납을 위한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드 대금 출금과 집금 업무를 자동화해 자금 흐름을 단순화하고 금융 거래 환경의 효율성을 높였다. 쿠콘은 전 금융기관과 연계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카드가 별도 개발 없이 20여 은행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쿠콘은 이 외에도 계좌 간편결제, 예금주 조회 등 다양한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해 카드사들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두싸인, 영업부서 대상 '전자서명 풀패키지' 프로모션 실시 모두싸인이 영업부서를 위한 '전자서명 풀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계약 작성부터 서명,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영업 성과 및 매출 극대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계약 업무 효율화와 성과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최대 48% 할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혜택, 1:1 도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이용계약서, 제휴계약서, 동의서 등 다양한 문서에 활용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4.01 16:52조이환

티젠소프트, '부산교육청' 알림톡 시스템 도입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부산광역시교육청에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TG 1st UMS+알림톡)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재난문자 긴급 발송 시스템을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기반으로 고도화했으며, K에듀파인·나이스 등 교육청 시스템과 연계해 자동 정보갱신 체계를 구축했다. 사용자별 접근제어 및 인증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를 준수한 신속·대량 메시지 전송 환경 마련 및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티젠소프트의 통합메시지발송솔루션(TG 1st UMS)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에 등록된 소프트웨어로,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를 부여해 다수의 수신자에게 대량 문자메시지를 일괄 전송할 수 있다.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의 카카오 알림톡(KAKAO AlimTalk), 단문(SMS),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음성(VMS, ARS), 웹팩스(FMS) 전송 기능, 주소록관리, 시스템관리, 다양한 대시보드 전송통계 기능 등 메시지 채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SMS 자동 전송 모듈을 통해 다수 기간계 시스템과 편리하게 연계 전송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더불어 KT유선번호 양방향 문자 서비스 기능을 통해 일반 전화번호로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를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도록 양방향 문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통합 UMS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문자메시지(SMS, LMS), 음성메시지(VMS), 멀티메시지(MMS), 웹팩스(FMS), 카카오알림톡, PUSH 메시지, 대량메일을 발송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능만 구축해 한 번에 다양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전송 통계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통합 관리 및 시스템 연계 API를 통해 다수 기간계 시스템과 편리하게 연계가 가능한 통합 메시지 전송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2025.03.31 16:3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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