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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파크 제주, KBO와 참여형 응원 캠페인 '내 꿈은 KBO 981리그 응원단장' 진행

대성파인텍 모노리스 사업부가 운영하는 9.81파크 제주는 이달 개막하는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내 꿈은 KBO 981리그 응원단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내 꿈은 KBO 981리그 응원단장은 '심장을 울리는 함성, 승리를 향한 질주!'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9.81파크 제주 이용객이 KBO 리그 10개 구단의 응원단장이 되어 참여하는 팬 참여형 리그로, 야구장 응원 문화를 경기장 밖 현실 공간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이용객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KBO 981리그'에 참가하고, 파크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액티비티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미션 결과는 소속 구단의 승률에 반영돼 이용객은 응원단장 역할로 팀 경쟁에 직접 기여하며 실제 리그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9.81파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리그에 참여할 수 있으며, KBO 981리그 전용 티켓을 구매하면 희망 구단에 자동으로 소속된다. 이후 발급되는 구단별 지류 티켓을 활용해 파크 곳곳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액티비티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축적된 기록은 소속 구단의 승률에 반영되며, 모든 참여 이용객의 성과를 합산해 구단별 종합 순위를 산출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객의 주행 데이터와 미션 수행 결과, 함성 크기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는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되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프로야구처럼 10개 구단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구단 승률 경쟁과 함께 이용객 개인의 '응원단장 능력치'도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한다. 야구 선수의 종합 능력을 평가하는 파이브 툴 개념을 차용해 질주력(레이스981), 돌진력(링고), 열정력(응원질러·세리모니), 생존력(아레나·프로아레나), 회전력(하늘그네) 등 다섯 가지 능력치로 구성했다. 각 능력치는 액티비티 수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이용객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분석·환산해 산출한다. 이용객은 자신의 플레이가 하나의 데이터화된 성과로 축적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더욱 정교한 경쟁과 도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파크 내 액티비티와 연계된 KBO 981리그 미션은 총 열두 종으로 운영된다. ▲질주의 기준을 넘어라 ▲가속을 지배하라 ▲함성을 폭발시켜라 ▲전장을 지배하라 ▲전율을 일으켜라 등 다양한 미션을 마련해 방문객이 몸을 움직이며 응원과 경쟁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미션인 '함성을 폭발시켜라'는 9.81파크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인 '소리질러' 시스템에 KBO 리그 응원 문화를 접목한 콘텐츠다. 파크 대표 액티비티인 그래비티 레이싱 레이스981 D3 코스 출발 순간, 일정 기준 이상의 소리로 구단 응원 구호를 외치면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이를 판단해 가속 부스터를 발동한다. 이후 레이스 종료 후 제공되는 영상 역시 AI 기반으로 생성·편집된다. 주행 기록과 속도 변화, 부스터 발동 시점, 응원 성공 여부 등 다양한 플레이 데이터를 반영해 생성형 AI가 개인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자동으로 구성하고 서로 다른 서사 구조의 영상으로 재편집한다. 이용객은 자신의 플레이가 반영된 하나뿐인 레이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구단별 소속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공간 연출도 파크 곳곳에 마련했다. 덕아웃 통로를 연상시키는 입구 디스플레이 구역에서는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슬로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 9.81파크 센트럴에 조성한 '981 클럽하우스'에서는 각 구단의 로고와 실제 유니폼을 활용한 전시 공간을 통해 팬들이 구단별 응원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장 중심의 스포츠 응원 문화를 현실 공간 게임 플레이 기반의 참여형 공간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용객의 물리적 행동을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게임화해 실제 리그 경쟁 구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센서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팬의 참여가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그 결과가 팀 성적에 반영되는 구조다. 단순 관람을 넘어 이용객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팀 경쟁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시한다. 김종석 대성파인텍 대표는 “9.81파크는 공간과 스포츠, 게임, AI 기술이 결합된 '스페이셜 게임 파크'로, 이용객의 실제 행동을 데이터로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게임과 경쟁 구조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KBO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응원 문화와 경쟁의 재미를 파크 곳곳에 담은 만큼 방문객들이 응원단장이 된 듯한 기분으로 직접 뛰고 외치며 팀 경쟁에 참여하는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0 11:38김한준 기자

메타, AI로 사기·아동 착취 콘텐츠 잡는다

메타가 유해 콘텐츠 단속 업무에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외부 업체 의존도를 줄인다. 콘텐츠 운영 정책을 재정비해 온 가운데 아동·청소년 피해 소송까지 직면한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19일(현지시간) 메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테러·아동 착취·마약·사기 등 유해 콘텐츠 탐지·삭제 업무에 AI 시스템을 순차 적용한다. 기존 단속 방식을 일관되게 능가하는 성과를 보일 경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전체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해당 업무를 맡아온 외부 업체와의 협력도 축소할 방침이다. 초기 테스트 결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새 시스템은 기존 검토팀 대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 접근·유인 콘텐츠를 2배 더 탐지하면서 오류율은 60% 이상 낮췄다. 유명인 사칭 모방 계정 적발과 새로운 위치 로그인·비밀번호 변경·프로필 수정 등 이상 신호를 포착해 계정 탈취도 차단한다. 로그인 정보를 빼내려는 사기 시도는 하루 약 5000건을 탐지·차단할 수 있다고 메타는 밝혔다. 이번 발표는 메타가 콘텐츠 운영 정책을 잇달아 완화해 온 흐름 속에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외부 기관이 게시물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팩트체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보충 설명을 다는 엑스(X, 옛 트위터)식 커뮤니티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정치 등 민감한 주제에 걸어둔 콘텐츠 제한도 풀었다. 메타를 비롯한 빅테크들은 아동·청소년 이용자 피해를 이유로 한 소송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특히 이들 플랫폼이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등 중독적 설계를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를 키웠다는 취지로 미국의 학부모·교육청·주 법무장관 등이 제기한 소송만 수천 건에 달한다. 일각에선 메타의 이번 AI 단속 강화를 소송 대응 차원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AI 시스템 도입으로 사람의 역할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단순 반복적인 유해 콘텐츠 검토나 수법이 빠르게 변하는 마약 판매·사기 영역은 AI가 담당하고, 계정 비활성화 이의 신청이나 수사기관 신고와 같은 결정은 전문가가 처리한다. 메타는 "전문가들이 가장 복잡하고 영향력이 큰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위험도가 높은 사안에는 사람이 계속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1:23이나연 기자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봄 골프 시즌 맞이 골프예약 프로모션 진행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 고객을 대상으로, 봄 골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티스캐너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라운드를 계획 중인 골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공 증정 행사, 티스캐너 골프장 단독 특가 상품, 최저가 보상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운드일 기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다 받고 다 갖는 풀 패키지 혜택'은 설레는 봄 라운드 시즌을 맞아 골프공 하프더즌과 단독 특가 골프장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약 70여 곳의 이벤트 골프장은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골프장의 상세 티타임별 혜택 정보를 명기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동안 함께 진행되는 '최저가 보상제'는 티스캐너가 최저가 그린피를 보장하고, 최저가가 아닐 경우 타사 그린피와의 차액을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티스캐너에서 '최저가 보상' 문구가 표시된 티타임을 예약한 뒤, 타 골프 예약 플랫폼에서 동일한 조건의 더 저렴한 티타임을 발견하면 라운드 완료 후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 내 '최저가 보상 신청하기'를 통해 차액의 10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보상받을 수 있다. 강신혁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팀장은 “봄 시즌 라운드를 계획 중인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골프 예약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 “티스캐너를 이용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라운드를 즐기고 만족스러운 골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운영과 골프장 M&A, 개발, 부킹 등 골프장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에어모션 스윙영상 촬영, 셀프체크인 등 골프존카운티만의 새로운 골프장 문화 구축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국내 골프장 총 20개소(수도권 4개, 중부권 3개, 영남권 7개, 호남권 5개, 제주권 1개)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2026.03.20 11:05이도원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건국대 매체연기학과와 MOU 체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9일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와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 환경 강화를 위한 장비 대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문 장비를 교육 현장에 지원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영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매체연기학과의 영상 교육 및 실습을 위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니코르 렌즈, 메모리와 주변기기 등 영상 제작 장비를 대여한다. 이 장비는 교수진의 연구는 물론 재학생들의 실무 실습과 비영리 영상 제작 활동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재학생 대상으로 카메라 운용법과 렌즈별 특성 이해, 영상 제작 노하우를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학기당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와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비 활용 사례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지태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니콘의 전문 장비를 통해 실습할 수 있게 되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영상 창작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0:55권봉석 기자

LGU+ 'Simple. Lab' 광고, 문체부장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자사 브랜드 캠페인 'Simple. Lab' 광고가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디지털 부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 시상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공감도와 사회적 가치 전달력을 평가한다. LG유플러스의 광고 'Simple. Lab-어느 날 도착한 아빠의 문자 한 통'은 '바쁜 자녀와 서툰 부모님의 문자 메시지'라는 현실적인 서사로 몰입을 이끌어내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빠가 느낀 디지털 장벽을 딸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를 Simple. Lab의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Simple. Lab은 가입자 아이디어로 통신 생활을 바꾸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Simply. U+ 공개 당시 함께 론칭됐다.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통합 앱 U+one에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영된 아이디어와 연구 중인 아이디어 수를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고객과 소통 중이며, 고객이 직접 제안한 상품·기능은 실제로 구현 중이다. 수상 기반이 된 브랜드 슬로건 Simply. U+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 중심의 혁신 전략으로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복잡한 통신에서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에게 명확하고 심플한 통신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광고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imply. U+의 가치를 고객이 공감하도록 캠페인을 지속하면서 고객 경험을 진정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0:54홍지후 기자

BIC 페스티벌 2026, 온라인 사업설명회 예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는 20일 오후 3시 공식 유튜브 채널 '유니버스인디(UNIVERSE-INDIE)'를 통해 'BIC 2026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 2026의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행사는 이에 앞서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오프라인 행사 첫날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BIC 2026의 개최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인디게임 접수 일정 및 규정, 지원사업 등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발자와 게이머를 아우르는 신규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인디게임 생태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함께 소개된다. BIC 2026의 공식 슬로건은 '버프 유어 인디스피릿(Buff Your Indie Spirit)'으로 확정됐다. 인디게임 개발자의 창작 열정과 게이머의 에너지가 만나 인디게임 생태계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BIC 조직위는 해당 슬로건 아래 개발자와 참관객, 산업 관계자 간의 연결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IC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생태계와의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BIC 2026의 얼리 스폰서는 총 7개사다. 플래티넘 스폰서로는 ▲펄어비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하며, 골드 스폰서로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참여한다. 실버 스폰서로는 ▲비쥬얼다트 주식회사가 후원하며, 브론즈 스폰서로는 ▲애드팝콘 ▲게임물관리위원회 ▲메가존클라우드가 참여한다. BIC 2026 공식 스폰서 모집은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BIC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자신의 전시작을 선보이고, 게이머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인디게임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디게임 생태계 전반에 강력한 버프를 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3.20 10:32이도원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 홍콩 2026' 참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9주년을 맞아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콤플렉스콘 홍콩'은 패션, 음악, 게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로, 다양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배틀그라운드는 콤플렉스콘 홍콩에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떠그클럽(Thug Club)'과 협업해 PUBG IP를 감각적인 스트리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반영한 의상과 협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콜로세움 형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배틀그라운드의 전투와 경쟁 요소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획득한 보상을 활용한 리워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현장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콤플렉스콘 홍콩 메인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프로듀서 겸 DJ 알티(R.Tee), 비트박서 윙(WING), 히스(Hiss) 등 배틀그라운드와 협업 경험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음악과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참여는 게임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문화 영역으로 PUBG IP를 확장하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0 10:11이도원 기자

"네이버 아이디로 스포티파이 로그인"…BTS 컴백 맞이 검색·멤버십 강화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지도, 멤버십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지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진행 예정인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의 좌석 정보와 주변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장 지도를 넷플릭스와 협조해 제공한다. 공연장을 찾는 사용자들이 ▲화장실 ▲게이트 ▲안내데스크 ▲의료지원시설 등 주요 편의시설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동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대중교통 무정차 및 우회 구간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네이버지도 상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버블 키워드를 클릭하면, 광화문 일대의 거리뷰 3D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이후부터 27일까지 네이버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스터에그 등 컴백을 기념하는 인터랙티브를 제공한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지도 앱에서는 서울 주요 경관과 방탄소년단의 신보 콘텐츠를 결합한 'BTS 더 시티 서울 아리랑' 프로그램의 주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저장 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이용권과 스포티파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들은 이번 방탄소년단 컴백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을 전 세계 단독 생중계하며, 이번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선보인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기능이 적용됐다. 오는 27일부터 스포티파이가 한강에서 개최하는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 크루즈'는 네이버지도에서 VR로 구현된다.

2026.03.20 10:02박서린 기자

미국 지상파에서 보는 한국 드라마...K채널-82의 청사진

지난 19일 열린 싱클레어 미국 지상파 기반 K-콘텐츠 채널 플랫폼 협력 간담회에서 델 파크스(Del Parks) 미국 싱클레어 방송 그룹 기술총괄사장은 "미국 가정에 한국 채널을 선보이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뉴스를 포함한 한국 콘텐츠를 미국 시청자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클레어 방송 그룹은 미국 방송국 운영사로, 미국 4대 방송사 ABC, CBS, NBC, FOX 등과 제휴해 해당 지역의 뉴스와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미국 전역 86개 지역에서 185개 방송국, 600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싱클레어는 한국에서 SBS, KBS, MBN 등과 방송 콘텐츠 공급 협약을 맺었다. 채널 이름은 K-콘텐츠를 의미하는 'K'와 한국의 국제전화 국가번호 82를 결합한 'K-채널(Channel) 82'다. K-채널 82의 차별점은 구독료나 광고 부담 없이 미국 시청자가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채널 안에 다양한 K-콘텐츠가 구성된다. 콘텐츠 구성은 싱클레어와 각 참여사 협의로 편성된다. 초기 채널 라인업은 수익 안정성을 위해 기제작 콘텐츠로 편성될 예정이다. K-팝, 드라마 등이 7~80%를 차지하고, 나머지 3~40%는 K-투어, 패션, 산업 관련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간 미국인들이 한국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넷플릭스 등 OTT나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FAST를 이용해야 했지만, 지상파 채널이 개설됨으로써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싱클레어는 시청자가 방송을 보면서 퀴즈에 참여하거나 실시간 쇼핑을 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tsc 3.0 기술을 채널에 적용해 시청자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K-홈쇼핑을 보는 미국 시청자가 리모컨 클릭 한 번으로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박경모 싱클레어 기술 자회사 캐스트닷에라 부사장은 "미국 내에서 ATSC 3.0 보급률을 높이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고, K-컬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채널의 기본적 모멘텀은 확보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논의된 K-채널 82는 현재 한국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논의중이고 오는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방송 미디어 박람회 코바(KOBA)에서 연합체 구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9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시범 사업 출범식을 열고 최소 6개월간 시청자 피드백을 받는다. 이를 통해 채널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전국망으로 확장하는 게 싱클레어의 목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한국 방송 콘텐츠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차세대 방송 서비스와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 부사장은 "한국에서 콘텐츠 공급망이 확보된다면 K-채널 82는 확실한 기회"라며 "채널에서 방송되는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가 미국에서 널리퍼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0:00홍지후 기자

'2026 MTN 전국파크골프 시리즈–화순대회' 열린다

'2026 MTN 전국파크골프 시리즈–화순대회'가 4월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5월 16일 본선으로 이어진다. 전국에서 130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화순 청풍면 풍암리에 소재하는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화순파크골프장은 면적 18만 8347㎡에 총 87홀 규모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4월 25일 열리는 예선에서는 18홀 경기로 실력을 겨루며, 여기서 선발된 선수들이 5월 16일 본선에서 36홀 경기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예선과 본선을 분리한 일정 구성은 대회 집중도를 높이고, 선수들에게 충분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목된다. 예선 접수기간은 4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출전선수는 4월 6일 확정된다. 경기는 남녀 구분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한 타 차이로 승부가 갈릴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정교한 샷과 전략이 요구되는 파크골프 특성상 선수 간 실력 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녀 각각 우승 상금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200만원 등 다양한 시상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경품 행사도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화순의 고인돌 봄꽃 축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꽃강길과 봄꽃 관광 자원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화순군 역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생활체육과 관광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이번 화순대회는 봄 시즌을 대표하는 핵심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축제와 곁들여진 대회를 맘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0 09:58백봉삼 기자

가수 노라조, '한컴타자'와 홍대 뜬다…한컴, MZ·알파세대 공략 본격화

한글과컴퓨터가 자사 대표 콘텐츠 '한컴타자'를 앞세워 오프라인 체험형 이벤트를 연다. 온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이용자 참여를 현장으로 확장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려는 시도다. 한컴은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스퀘어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한컴타자랑 노라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캐릭터 체험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장은 한컴타자의 주요 캐릭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캐릭터 포토존 ▲캐릭터 커스텀존 ▲한컴타자 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형 키보드를 활용한 '산성비' 게임과 멀티 대전 타자 게임 '판뒤집기' 체험이 마련돼 이용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경쟁 요소도 강화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타자 실력을 겨루는 '판뒤집기 리그전'이 열려 게임성과 이벤트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인기 듀오 노라조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공연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애프터파티가 진행되며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의 이용자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이어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K-팝 그룹 '코르티스(CORTIS)'와의 협업 콘텐츠 흥행을 계기로 기획됐다. 한컴은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심을 오프라인 접점으로 확장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한컴타자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한컴타자가 캐릭터 기반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0 09:50장유미 기자

알리바바 "5년 내 AI 관련 매출 150조원으로 확대할 것"

알리바바 그룹이 향후 5년 내 인공지능(AI) 관련 연간 매출을 1000억 달러(약 148조 9000억원)로 5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에디 우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 AI 전략의 사업 목표는 매우 명확하다”며 “향후 5년 내 클라우드와 AI 외부 매출을 합쳐 1000억 달러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 제시를 통해 알리바바는 비용이 많이 드는 AI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음을 드러냈다. 알리바바는 이번 분기 순이익이 67% 감소하고, 매출 성장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다만, 우 CEO는 해당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이는 연평균 최소 35% 성장해야 가능한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분기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과 비슷하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간 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2848억 위안(약 61조 6193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순이익은 2024년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이는 경쟁 심화 속에서 진행된 대규모 기획전 비용 증가의 영향이 컸다. 실적 부진은 알리바바가 방대한 AI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알리바바는 이번 주 기업 고객용 에이전트형 AI 서비스 '우쿵'을 출시했으며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서비스 가격도 최대 34% 인상했다. 알리바바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하나로 범용 인공지능(AGI) 경쟁에서 중국 내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투자 규모 면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업으로 수년간 530억 달러(약 79조원) 이상의 AI 투자를 약속했다. 이는 중국 경쟁사보다 많지만, 내년까지 6500억 달러(약 968조원)를 투자할 예정인 미국 빅테크와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 규모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은 그룹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관련 제품 매출은 10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중국에서 오픈클로와 같은 에이전트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챗 생태계를 보유한 텐센트가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텐센트는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위챗을 통해 다양한 앱 접근을 통제하고 있어 AI 확장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딥시크, 문샷 AI, 미니맥스, 즈푸 등의 스타트업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은 주로 오픈소스 모델을 제공해 사용 비용이 낮아 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알리바바의 에이전트형 AI 확대와 '토큰 허브' 구축이 단기적으로 AI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높은 연산 비용과 낮은 가격 구조로 인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는 손실을 감수하는 구조이며, 클라우드 수요 증가만으로는 이커머스와 음식 배달 사업의 수익 압박을 상쇄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알리바바의 AI 사업은 큐웬 모델 개발을 이끌던 핵심 인물 린쥔양의 퇴사에도 영향을 받았다. 이후 알리바바는 다시 기업용 AI 사업에 집중하며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알리바바 토큰 허브'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통해 대부분의 AI 관련 조직을 CEO 직속으로 통합했다. 게리 유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토큰 사용량은 AI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보여준다”며 “가장 큰 의미는 AI 수익화가 더욱 강화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2026.03.20 09:20박서린 기자

배민, 종로구·중구 소규모 카페에 BTS 음료 레시피 제공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하이브와 협업해 소상공인 상생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방탄소년단 5집 앨범 발매를 맞아 열리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과 연계해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를 대상으로 특별 한정판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은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매일인 금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행사다. 전시, 쇼핑, 식음료(F&B) 등 체험형 콘텐츠는 물론, 도시 경관과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뮤직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민은 서울 주요 지역에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네 소규모 자영업자들도 이러한 관광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을 기념한 한정판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글로벌 팬덤 마케팅과 소상공인을 연계한 상생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대상은 서촌과 북촌거리를 중심으로 서울 종로구, 중구 지역에서 배민 앱에 입점한 소규모 카페들이다. 배민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을 연상할 수 있는 특별 한정판 음료 레시피와 음료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재료와 부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배민은 소규모 카페 운영 환경을 고려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제조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료 슬리브, 공식 포스터 등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을 맞아 매장 내외부를 꾸밀 수 있는 특별 홍보물도 제공해 매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배민 앱에서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열고 해당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해 카페 방문과 주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규모 축제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이번 상생 협력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방탄소년단 컴백을 축하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맞이해 소규모 카페 업주들도 새로운 매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생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0 08:52안희정 기자

CAS, 2026 퓨처 리더스 발표

글로벌 프로그램, 뛰어난 초기 경력 과학자들에게 과학의 미래를 형성할 리더십 역량 제공 콜럼버스, 오하이오,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과학 지식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 산하 기관 CAS가 2026 CAS 퓨처 리더스™(CAS Future Leaders™)를 발표했다. 전 세계 지원자 풀에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이번 신규 코호트의 초기 경력 과학자들은 화학정보학, 합성 생물학, 소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8월에 열리는 대면 프로그램 기간에 리더십 및 경력 개발 워크숍에 참석하고, 업계 리더들로부터 멘토십에 대해 배우며, 과학 담론에 참여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유대를 쌓게 된다. CAS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의 피터 칼턴(Peter Carlton) 디렉터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초기 경력 과학자들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관심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높이는 역량 개발에서 발견하는 가치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6 CAS 퓨처 리더스: 재닛 A. 애제이(Jeanette A. Adjei), 캘리포니아대학교 머세드 애슈턴 알레만(Ashton Aleman), 스탠퍼드대학교 안주성,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훌리아나 로드리게스 안토니오(Juliana Rodriguez Antonio),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루카스 아티아(Lucas Attia),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앨리시아 바타글리아(Alicia Battaglia), 토론토대학교 이사벨라 알베스 지 알부케르크 베사(Isabela Alves de Albuquerque Bessa), 플루미넨시 연방대학교 최신형, 한국과학기술원 마르셀 로이 도말란타(Marcel Roy Domalanta), 노스다코타 주립대학교 블레인 피스(Blaine Fiss), 댈하우지 대학교 아드리안 데 라 푸엔테 바예스테로스(Adrián de la Fuente Ballesteros), 로이파나 대학교 앤서니 그리핀(Anthony Griffin), 서던미시시피 대학교 아이노아 기나르트 플라넬라스(Ainoa Guinart Planellas),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타리샤 굽타(Tarisha Gupta), 인도공과대학교 간디나가르 안잘리 구라자푸(Anjali Gurajapu),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해나 홈스(Hannah Holmes), 스탠퍼드대학교 스칼렛 홉킨스(Scarlet Hopkins), 그리피스대학교 매기 호스트(Maggie Horst),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니슈 칸와(Nishu Kanwa), 라드바우드대학교 다니엘 크라요비치(Daniel Krajovic),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케이틀린 랜디(Kaitlin Landy), 시카고대학교 발레리아 벨렌 로페스 세르반테스(Valeria Belén López Cervantes),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케네스 로페스 페레스(Kenneth Lopez Perez), 플로리다대학교 관위 루(Guanyu Lu), 노스웨스턴대학교 안드레스 메리노-레스트레포(Andrés Merino-Restrepo), 앨버타대학교 라흐차나 라마무르시(Racchana Ramamurthy), 맥길대학교 앨리시아 로방(Alicia Robang), 와일코넬의과대학 험프리 샘 새뮤얼(Humphrey Sam Samuel), 에모리대학교 니테시 상하이(Nitesh Sanghai), 매니토바대학교 다니후지 요헤이(Yohei Tanifuji), 게이오대학교 비샬 야다브(Vishal Yadav),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2주간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CAS 운영과 조직이 혁신적인 기관을 위한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과학 지식을 전환하는 방식에 대한 독점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ACS 2026 가을 콘퍼런스에서 연구를 발표할 기회를 얻으며, 3년간의 ACS 회원권도 제공받는다. 매니토바대학교 니테시 상하이 씨는 "탁월한 과학자들로 구성된 코호트와 함께 2026 CAS 퓨처 리더스 클래스에 합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이 프로그램은 강력한 인맥을 쌓고, 인간적인 리더로 성장하며, 과학을 발전시켜 인류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호기심 기반 연구를 증폭시킬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고 말했다. 대면 참가자 외에도, CAS는 CAS 퓨처 리더스 상위 100(CAS Future Leaders Top 100) 이니셔티브를 통해 추가적인 뛰어난 과학자들에게 가상 프로그램 및 경력 지원을 제공한다. 숙련되고 자신감 있는 과학 리더를 양성하는 것은 삶을 향상시키는 과학적 혁신을 발전시키는 CAS 사명의 핵심이다. 2026 CAS 퓨처 리더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cas.org/about/futurelead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S 소개 CAS는 삶을 개선하는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 세계 과학 지식을 연결한다. 글로벌 혁신가들이 오늘날의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혁신 여정의 각 단계에서 자신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 지식 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세계 최대의 인간이 큐레이팅한 과학 데이터 컬렉션을 구축하고 필수적인 정보 솔루션, 서비스, 전문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산업의 과학자, 특허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들이 기회 발굴, 리스크 완화, 공유 지식 활용을 통해 영감에서 혁신으로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CAS에 의존하고 있다. CAS는 미국 화학회의 산하 기관이다. cas.org에서 CAS와 소통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조 싱(Joe Singh)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Cas-PR@cas.org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37331/CAS_Logo.jpg?p=medium600

2026.03.19 23:10글로벌뉴스

Applied Intuition, 미 해군을 위한 플래그십 데이터 엔진 프로그램 제공

PAE RAS의 일부인 DECK는 미 해군의 더 큰 전쟁 수행 데이터 생태계의 핵심 요소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피지컬 AI의 선도 기업인 Applied Intuition은 오늘 미 해군 최초의 대규모 데이터 엔진인 데이터 엣지 수집 키트(DECK) 프로그램을 납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 시스템의 신속한 현장 배치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미 해군 포트폴리오 획득 집행 로봇 및 자율 시스템(PAE RAS) 산하 프로그램으로, 국방수행국(DOW)의 인공지능 및 자율성 개발을 위한 에지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합니다. 센서 및 임무 데이터는 생산 등급의 인공지능(AI) 및 자율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국방수행국(DOW)은 작전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을 보여 왔으며 이로 인해 무기, 센서, 플랫폼의 적응 속도가 승패를 좌우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전쟁 시대에 싸워 승리하는 데 필요한 속도로 AI 시스템을 성숙시키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미 해군의 프로토타입 자율 및 반자율 시스템은 표적 식별, 위협 평가, 교전 유도 과정에서 구식 수동 프로세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해상 환경에서 의사 결정 속도를 저하시키고 핵심 킬 체인의 효과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DECK는 이러한 격차를 해결합니다. 에지에 AI를 배치해 수천 시간의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미 해군이 PAE RAS를 구축함에 따라 DECK는 작전 영역 전반에 자율성을 구현하는 핵심 임무 지원 시스템입니다. Applied Intuition 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카사르 유니스 (Qasar Younis) 는 "미래 전함은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실현되며, DECK는 미 해군의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초석" 이라고 말했습니다. "DECK는 함정을 데이터를 생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해군 작전 부문에 일회성 시스템이 아닌 해상에서 작동하는 진정한 데이터 엔진을 제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작전 속도로 함대에 AI를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해군 장관 존 펠런 (John Phelan) 은 AFCEA 웨스트에서 DECK가 함정을 적응형 인공지능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펠런 (Phelan) 장관은 2월 12일 기조 연설에서 "데이터 엔진을 구축하지 않으면 인공지능 기반 군대를 구축할 수 없다"며 "이것이 해군이 DECK를 도입하는 이유입니다. DECK는 함정을 정적인 플랫폼이 아닌 학습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기존 맞춤형 아키텍처와 반복적이고 적응 가능한 피드백 루프를 가능케 합니다. 기존 아키텍처는 역사적으로 프로그램 재설계로만 진화해왔으며 이것이 우리가 시연을 넘어 우위를 점하는 방법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무인 시스템과 인공지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써는 정부가 단독으로 충분히 빠르고 대규모로 황금 함대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은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앞으로도 반드시 가속화되어야 합니다." 미국 해군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함대 구축 현재의 하드웨어 중심 함정 아키텍처는 사일로화되어 있으며 기존 시스템과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적용이 느려 해군이 급속히 현대화하는 적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DECK는 Applied Intuition의 데이터 엔진 솔루션의 일부로 수년에 걸쳐 국방 및 상업 고객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해군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함대와 더 큰 전투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향한 초기 구체적 단계입니다. 구체적으로 DECK는 함정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자동 탐지, 분류 및 기록을 수행하고, 운영자에게 통합 디스플레이와 시각적 오버레이를 제공하며, 제한된 위성 대역폭을 지능적으로 관리합니다. AI 및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의 외부 관리 및 재훈련을 통해 배치된 AI 모델과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최소한의 승조원 개입으로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이 시스템은 모듈화되어 소형 폼팩터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배치되거나 종단간 역량의 일부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해군은 이 선구적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정의 함대를 구축하려는 속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이 해양 자율 주행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applied.co를 방문하거나 press@applied.co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Applied Intuition 소개 Applied Intuition, Inc.은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 설립되어 현재 1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Applied Intuition은 지구상의 모든 움직이는 기계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위,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산업을 대상으로 툴 및 인프라, 운영 체제(OS), 자율주행 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상위 20개사 중 18곳과 미국 군대 및 동맹국들이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당사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플로리다주 포트월턴비치, 미시간주 앤아버,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방갈로르, 서울,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세요.

2026.03.19 23:10글로벌뉴스

AI 승부, 코딩도 전기도 아닌 사람이다

인류 역사는 기술의 변곡점마다 국가의 운명이 결정돼 왔다. 증기기관이 영국의 해를 지지 않게 했고, 인터넷이 미국의 패권을 공고히 했다. 2026년 현재 인공지능(AI)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착했다. 미국과 중국은 패권경쟁의 사활을 걸고 진군하고 있고, 우리는 그 한 가운데 있다.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누가 일을 하는가? 사람이 한다. AI 전문가, 미·중 패권 전쟁에서 살길을 개척할 사람이 있는가? 정부에는 누가 있고, 민간에는 누가 있는가? 국내, 국외, 한국인 외국인 가운데 누가 이 위기와 기회의 강을 건너게 할 것인가? 미국과 중국은 어떻게 하고 있나? 미국, 사람에 과감한 투자…중국, 공공 인프라로 규정 2026년 초 중동에서 발생한 군사 작전은 인공지능이 실제 전장과 정책 결정의 최전선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미국 국방부는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과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 앤트로픽은 자사 모델인 클로드가 자율 무기 체계나 대량 감시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하며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를 요구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미군이 모든 적법한 용도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했다. 놀라운 점은 이 발표 직후 미국 국방부가 오픈AI와 전격적인 기밀 네트워크 배포 합의에 도달했다는 사실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타격 목표 식별과 첩보 분석 등 전쟁 수행의 핵심이 됐다. 이 사건은 국가의 핵심 의사결정 시스템을 외부 알고리즘에 의존할 때 발생하는 위험을 보여준다. 기술적 종속은 국가 안보를 마비시킬 수 있다. 리더십은 결코 외주를 줄 수 없다는 것이 2026년의 뼈아픈 교훈이다. 미국의 행정 전환 속도는 우리에게 강력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 미국은 행정명령을 통해 모든 연방 기관에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인 CAIO 지정을 의무화하며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 자문관이 아니다. 각 부처의 인공지능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 권한과 프로그램 소유권을 가진 핵심 사령관이다. 주목할 점은 이들의 화려한 민간 배경과 그들이 만들어낸 실질적인 수익률이다. 재무부 CAIO 파라스 말리크는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모건스탠리를 거친 금융 인공지능 전문가다. 그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시스템을 진두지휘하여 2024 회계연도에만 약 40억 달러의 부정 결제를 방지했다. 위조 수표 식별로만 10억 달러를 회수했고 2025년에는 사기 방지 규모를 117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의약국의 제레미 월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부즈 앨런 해밀턴의 기술 책임자 출신이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엘사를 도입해 전체 직원의 70퍼센트가 자발적으로 인공지능을 쓰게 만들었다. 과거 수일이 걸리던 임상 보고서 분석을 단 6분 만에 처리하며 규제 행정의 속도를 혁명적으로 높였다. 국방부의 캐머런 스탠리는 아마존 웹 서비스의 국가안보 혁신리더 출신으로 인공지능 가속화 전략을 이끌고 있다. 상무부의 브라이언 에플리는 에너지부 CIO 시절부터 IT 현대화를 주도한 베테랑이다. 국무부의 에미 리추얼로는 농무부와 국무부를 거치며 하루 6,300건의 외교 전문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은 모두 민간의 속도와 공공의 책임을 결합해 인공지능 투자 대비 수익인 ROI를 수치로 증명해 내고 있다. 미국 정부의 또 다른 강력한 무기는 모든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목록화하는 인벤토리 제도다. 2024년 2,133개였던 공개 사례는 2025년과 2026년을 거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막고 성공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지식 창고 역할을 한다. 법무부는 2025년 인벤토리에 315개의 시스템을 등록하며 전년 대비 31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FBI는 인공지능 사례를 19개에서 50개로 늘리며 법 집행과 수사 지원에 인공지능을 전면 배치했다. 보건복지부는 450개 이상의 활용 사례를 관리하며 의료 보험 사기 적발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한다. 보훈부는 367개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퇴역 군인을 위한 임상 진료 보조와 혜택 제공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국토안보부는 세관국 83개 이민국 51개 등 총 239개 이상의 고도화된 보안 사례를 운영하며 국경 관리의 지능화를 달성했다. 이러한 데이터 공개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인공지능 도입의 가장 큰 장벽인 보안 승인 절차를 표준화하여 과거 1년 가까이 걸리던 과정을 수주 내로 단축시켰다. 미국의 성공 비결은 결국 사람에 대한 과감한 투자다. 2025년 12월 출범한 미국 테크포스 프로그램은 연간 1,000명의 민간 전문가를 수혈하는 인적 가속기다. 이들의 채용 방식은 전통적인 관료제 파괴의 전형이다. 학위보다 실제 코딩 능력과 데이터분석 역량을 중시하는 실력 중심 채용을 단행했다. 보상 체계 역시 파격적이다. 연간 최대 2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며 실리콘밸리와의 격차를 좁혔다. 특히 주목할 것은 2년 임기 후 민간 복귀가 보장되는 순환 구조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xAI 등 25개 빅테크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해 자사 직원을 파견하거나 퇴직 후 재채용을 약속한다. 공직 경험이 경력의 단절이 아니라 국가적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한 명예로운 경쟁력이 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들은 국세청 데이터 현대화나 국방부 드론 무기 체계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행정의 근육을 바꾸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산업이 아닌 도로와 전력 같은 국가 공공 인프라로 정의했다. 지난해 제시된 인공지능 플러스 행동은 국가 운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 국가데이터국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의 방대한 데이터를 국가가 직접 정제해 학습에 투입하며 데이터를 토지와 자본 같은 전략 자원으로 관리한다. 중국은 2027년까지 전 행정 분야의 인공지능 침투율 70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제조 현장의 30퍼센트 이상이 인공지능을 도입했으며 300종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산업 전반에 배치했다. 동부의 데이터를 서부의 컴퓨팅 거점으로 보내 처리하는 동수서산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실행력을 위한 물리적 혈관망까지 국가가 설계했음을 보여준다. 서방의 기술 통제가 강해질수록 중국은 독자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며 미국과 체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공통점은 최고 통치 기구가 인공지능 정책을 직접 장악하고 각 부처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이다. 미국 백악관은 데이비드 삭스를 특별 고문으로 영입해 미국 인공지능 액션플랜을 주도하게 했다. 백악관 인공지능 위원회와 OMB(관리예산처)가 사령탑이 되어 범부처 인공지능 카운슬을 지휘한다. 이를 통해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기술 도입의 속도를 전쟁 수행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중국 역시 정책 컨트롤타워를 과학기술부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 격상시키며 주석실과 판공청이 직접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침투를 지시한다. 국가가 알고리즘과 컴퓨팅 파워를 직접 공급하며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톱다운 방식이다. 한국은 아직도 부처 사업 파편화…전부처 CAIO 의무화해야 반면 한국은 2026년 1월 인공지능 기본법을 시행하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각 부처 사업은 파편화되어 있다. 계획은 있으나 부처의 실적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보고 지휘할 수 있는 통합 지휘 체계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선 전 부처와 모든 산하기관에 전담 책임자인 CAIO 임명을 의무화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재를 찾아내서 책임자를 임명하고, 권한을 주고, 기관장들이 몰두해서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 부처별 인공지능 예산을 실질적으로 배분하고 조정하며 성과에 책임을 지는 강력한 권한이 CAIO에게 부여되어야 한다. 둘째로 한국형 테크포스 제도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 순환 보직 중심의 공무원 구조로는 전문 인재를 붙잡을 수 없다. 미국처럼 민간 엔지니어가 2년 동안 정부 프로젝트를 이끌고 다시 민간으로 돌아가는 유연한 인적 교류 시스템이 필수다. 연봉 체계를 민간 수준으로 현실화하고 이들의 공직 경험이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장관 보좌관 중에 AI 보좌관, 정보화 기획관급 이상에 AI 담당관을 두어야 한다. 셋째로 범정부 통합 지휘 시스템을 완성해야 한다. 대통령실이 실시간으로 대시보드를 보고 실적을 체크하고, 부처 장관들도 경쟁하면서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미국의 인벤토리 제도처럼 전 부처의 인공지능 도입 실적과 데이터 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중복 투자를 칼같이 잘라내고 성공한 알고리즘을 다른 부처로 즉시 확산시키는 기동력이 필요하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실질적인 예산 집행과 정책 집행을 담보하는 실행 기구로 확실히 기능해야 한다. 넷째로 AI 결과는 '국가 안보와 부유함'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부'와 '국민의 삶'을 돕는 AI인지를 설계부터 결과 체크도 함께 해야 디스토피아를 줄여 나갈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행정은 관리의 영역이 아니라 고도의 설계 영역이다. 설계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AI는 코딩도 전기가 아닌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날 것이다. 전 부처 책임자 임명과 테크포스 가동은 그 대전환을 위한 첫 단추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정부라면 자신부터 인공지능을 가장 잘 쓰는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래야 민간을 움직이고 함께 진화할 수 있다. 2026년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국가로 다시 설계되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사금을 캐듯 인재를 찾아내서 배치하고 시스템으로 일하게 해야 한다. 미국 오펜하이머의 맨해튼 프로젝트, 달을 향한 미국 나사 프로젝트처럼 최고를 찾아 나서야 한다. 정부도 기업도 마찬가지다. 개인은 학습 또 학습이 필요한 시기다. 빠르게 AI라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2026.03.19 19:43이광재 컬럼니스트

HCL테크, 3년 연속 에티스피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미국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3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 NSE: HCLTECH, BSE: HCLTECH)가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의 기준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글로벌 리더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선정하는 2026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이 성과를 달성한 것은 최고 수준의 윤리 기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임직원, 고객, 파트너 및 더 넓은 커뮤니티와의 일상적인 업무에 무결성 및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핵심 가치를 통합하려는 HCL테크의 지속적인 헌신을 강조한다. 이 인정을 받기 위해 HCL테크는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윤리 문화, 환경 및 사회적 영향, 임직원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 및 인식과 관련된 240개 이상의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를 받았다. HCL테크의 올라프 카스퍼슨(Olaf Casperson) 최고 윤리 및 준법 책임자는 "에티스피어의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중 하나로 다시 선정된 것은 영광이다. 우리의 핵심 가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준수와 모든 임직원이 모든 업무에서 최고의 존중과 무결성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을 더 입증한다"고 말했다. 에티스피어의 에리카 새먼 번(Erica Salmon Byrne)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사회 의장은 "HCL테크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을 축하한다. 20회째 수상자 클래스를 기념하는 이번 수상 기업들은 윤리를 일상적인 의사결정과 장기 전략에 내재화함으로써 비즈니스 무결성의 기준을 계속 높이고 있다. 강력한 윤리,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갖춘 기업들은 더 나은 장기 성과를 위해 구축된다"고 말했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AI,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업계 선도적 역량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60개국에 22만 63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로 뒷받침된다.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하이테크, 반도체, 통신 및 미디어, 리테일 및 소비재, 모빌리티, 공공 서비스 등 모든 주요 수직 산업에 걸쳐 고객과 협력하며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5년 12월 기준 최근 12개월 연결 매출은 미화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hcl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필요시 문의처: 메러디스 버카로(Meredith Bucaro), 미주meredith-bucaro@hcltech.com 엘카 구디알(Elka Ghudial), 유럽elka.ghudial@hcltech.com 제임스 갤빈(James Galvin), 호주/뉴질랜드james.galvin@hcltech.com 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nitin-shukla@hcltech.com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648325/HCLTech_Logo.jpg

2026.03.19 19:10글로벌뉴스

매주 목요일 'BTS'가 뜨는 IT 기업, AI 역량 키우는 비결은

IT 기업 메타넷에 매주 목요일 'BTS'가 열린다. 전사 기술 공유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실전형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며 '산업 적용형 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메타넷은 임직원 대상 인사이트 세션 '비욘드 테크 시너지(BTS)'를 통해 AI·클라우드 기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TS는 '기술 그 이상의 시너지'를 의미하는 전사 기술 공유 프로그램으로,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전형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산업 적용형 AI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일부 계열사에서 시작해 올해 전 계열사로 확대됐다. 메타넷엑스, 스켈터랩스, 락플레이스 등 계열사 간 협업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 전문성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세션은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계열사가 수행한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해결 방안, 고객 피드백 등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 인사이트를 축적한다.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구축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례도 집중적으로 다뤄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메타넷엑스는 기업 클라우드 환경에서 독립형 AI 인프라를 구축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사례를 공유했다. 스켈터랩스는 생성형 AI 솔루션과 인프라 역량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그룹 차원의 AI 경쟁력 강화 전략을 설명했다. 글로벌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레드햇·구글클라우드·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IT 기업 전문가들이 세션에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메타넷은 '지식-현장-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기술 학습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다시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직 전체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서준서 메타넷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은 단기간의 학습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실행 역량이 핵심"이라며 "내부 역량 강화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통해 산업 적용형 AI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시장 리딩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7:46한정호 기자

KISTI-엔비디아, 과학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개발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엔비디아와 현재 설치 중인 슈퍼컴 6호기 GPU로 과학 AI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슈퍼컴 6호기는 오는 7월 말 개통을 목표로 시스템 등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NVIDIA)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6'에 참석 중인 이식 KISTI 원장은 엔비디아 및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컴퓨팅(HPC)과 AI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KISTI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엔비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지훈 슈퍼컴퓨팅응용지원센터장은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CEO 써밋에서 발표된 KISTI-엔비디아 간 전문센터(CoE) 협력 계획을 구체화하고, 슈퍼컴 6호기를 중심으로 한 과학 AI 연구와 GPU 가속 컴퓨팅 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슈퍼컴 6호기 GPU 환경을 활용해 대규모 과학 AI 모델과 도메인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소재·화학, 지구과학, 반도체 등 전략 연구 분야에서 AI 기반 연구를 확대한다. 슈퍼컴 6호기와 양자컴퓨터 '템포(Tempo)'를 연계한 양자-HPC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통해 양자컴퓨팅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존 슈퍼컴퓨터 주요 응용 소프트웨어를 GPU 환경에 최적화해 성능 향상을 검증하고, GPU 가속 기술을 활용한 계산과학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HP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는 HPE와 슈퍼컴 6호기 기반 AI·HPC 연구 협력을 위해 전략적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oE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슈퍼컴퓨팅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고 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통합 연구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식 원장은 "슈퍼컴 6호기는 대한민국 디지털 연구 인프라의 핵심 자산”이라며 “엔비디아와 HPE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HPC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국가 전략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7:35박희범 기자

보험 심사도 AI가 한다…베스핀글로벌, KB라이프 전사 AX 가속

베스핀글로벌이 보험 인수 심사 영역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며 보험 업무 전반의 AI 전환(DX)에 속도를 낸다. 베스핀글로벌은 KB라이프와 AI 기반 보험 심사 및 업무 방식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KB라이프는 푸르덴셜생명 인수 이후 시스템 통합과 함께 업무 방식을 AI 중심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IFRS 17 도입과 함께 건강보험 상품이 확대되면서 인수 심사 업무가 급증했지만, 기존 인력 중심 구조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KB라이프는 단기 인력 확충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AI 기반 사전 심사 지원과 심사자 지식 검색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지원에 나선 베스핀글로벌은 '져니 투 AI'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중심 과제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 '심사 QnA'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개념검증(PoC)부터 실제 운영 환경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했다. 보험 심사 영역에서 전사 AX 대표 사례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심사 QnA는 인수 심사 담당자가 약관과 상품 설명서 등 방대한 문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질의응답 서비스다.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심사 관련 문서를 AI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하는 전처리 시스템과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후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PoC, 검증, 상용화 단계를 거쳐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보험 설계 영역으로 적용을 확장하고 심사·보상·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에 에이전틱 AI와 워크플로우 기반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 단계적인 실 운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부사장은 "고도화된 AI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통해 KB라이프의 AI 활용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추가 과제 발굴부터 구현·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정적인 기술 지원과 거버넌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7:11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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