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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C와 미래세대 인재 육성 지원

삼성전자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IOC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삼성 하우스에서 글로벌 청소년 CSR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글로벌 청소년 CSR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역량을 통해 지역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26년 동계올림픽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는 전세계 각 지역의 우승팀 가운데 ▲혁신성 ▲확장 가능성 ▲사회적 영향력 등이 탁월한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스포츠기술 부문 5팀 ▲건강과 환경 부문 5팀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와 IOC는 지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를 처음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품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IOC는 이날 행사에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양측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두 대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에 각각 삼성전자 로고와 올림픽 오륜 마크를 띄우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개발한 지역사회 난제 솔루션, 올림픽 팬들에게 선보여 삼성전자와 IOC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들의 창의적인 솔루션을 올림픽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밀라노 현지에서 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은 9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센터 스마트시티랩에 마련되며 누구나 방문해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 미국 다니엘 양은 운동 중 습기와 충격으로부터 보청기를 보호하는 헤드밴드를 선보인다. 청각 장애인인 그녀는 "내가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 싶어 삼성 솔브포투모로우에 참여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IOC의 도움으로 올림픽 무대에서까지 나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돼 대단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튀르키예의 이렘 에르덴은 드론에 연결한 재활용 양모 패드를 활용해 해양 유출 기름을 흡착해 제거하는 솔루션으로 지역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녀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를 통해 나의 아이디어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더 많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홍보대사들의 솔루션은 실제 제품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난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기술을 이용해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면서 건강하고 활동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그들이 스포츠와 기술,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활용해 삶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전세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창출에 힘써 왔다"며 "이번에 선정된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가 기술과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끄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OC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9 08:50전화평 기자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 8일 제2회 알울라 신흥시장 경제 콘퍼런스 개최

알울라, 사우디아라비아, 2026년 2월 8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와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IMF)이 파트너십을 통해 주최하는 2026 제2회 알울라 신흥시장 경제 콘퍼런스(AlUla Conference for Emerging Market Economies 2026)가 8일 알울라주에서 개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각국의 경제 정책 결정권자,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 금융기구 수장과 함께 전 세계의 저명한 전문가 및 전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현재 국제 무역 및 금융 시스템 전반에서는 중대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성장 둔화, 불확실성 확대, 신흥시장 경제에 가중되는 압박 등 도전 과제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 대화를 강화하고 경제 정책을 조율하고 세계 경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흥경제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콘퍼런스는 성장과 번영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신흥 시장 경제의 경제 정책 의제를 형성하고, 세계 경제 안정을 강화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고위급 국제 플랫폼을 제공해 다양한 관점을 교환하고, 정책을 논의하고,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더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콘퍼런스는 '국제 무역 및 금융 시스템 재편 속의 정책(Policies Amid a Reset of the International Trade and Financial Systems)'을 주제로 열린다. 이는 세계 경제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와 이러한 변화가 신흥 경제 시장, 특히 국제 무역, 통화 및 금융 시스템, 거시 경제 정책 분야에 제시하는 도전과 기회를 조명한다.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지정학적•경제적 변화 속에서 글로벌 무역 재편, 국제 통화 및 금융 시스템의 역학, 불확실성과 구조적 변화가 특징인 환경에서 통화 정책이 직면한 과제 등 여러 주요 이슈와 정책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충격에 취약한 세계에서의 재정 정책 회복력과 프레임워크,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는 공공 정책의 역할, 민간 주도 성장 촉진과 생산성 제고 방안, 그리고 신흥 시장 경제에서 국가의 역할과 민간 부문 역량 강화 간 적절한 균형을 달성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신흥 시장 경제의 회복력 강화와 경제 전환에 초점을 맞춘 토론으로 마무리하며, 주요 교훈을 검토하고 국제 협력과 정책 조율을 지원하고 세계 경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개발하는 향후 단계를 구상할 것이다. 알울라 콘퍼런스는 신흥 시장 경제 이슈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세계 경제에서 이러한 국가의 핵심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한편, 국제 경제•미디어 의제에서 관련 논의의 비중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정보: https://alulaeme.com

2026.02.08 23:10글로벌뉴스

애지봇, 로봇 주도 라이브 갈라 쇼 '애지봇 나잇' 개최

실제 문화 현장에서 대규모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역량 시연 상하이 2026년 2월 8일 /PRNewswire/ --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를 선도하는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이 2월 8일 로봇이 주도하는 갈라 쇼 애지봇 나잇(AGIBOT NIGH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0분간 진행된 이번 라이브 프로그램은 전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면에 나서 무대를 이끄는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로, 로봇들이 단순한 도구나 보조 요소가 아닌 주연 공연자로서 춤, 마술, 코미디, 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추이 헝(Qiu Heng) 애지봇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애지봇 나잇은 단순한 제품 시연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보틱스가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제 사회•문화적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로봇 여러 대가 동시에 고강도•고난도 공연을 안정적으로 지속 수행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 일관성, 협업 능력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애지봇이 구상하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향한 초기 단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고도화된 동작과 협응 능력을 입증한 무대 퍼포먼스 갈라 쇼 내내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역동적인 동작과 정밀한 협응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공중제비, 급격한 회전, 동기화된 군무, 런웨이 형식의 퍼포먼스 등 고난도 동작이 유연한 움직임과 균형감을 유지한 채 구현됐다. 다수의 로봇이 정교한 대형을 이루며 정확한 타이밍과 동작 일관성을 유지했고, 공연 장면 간 전환도 끊김 없이 이어지며 장시간 연속 운용 환경에서의 보행 제어와 안정성을 부각시켰다. 로봇 단독 공연을 넘어 인간과 로봇의 협업, 다중 로봇 간 상호작용도 함께 선보였다. 일부 무대에서는 인간 무용수들이 애지봇 G2 휴머노이드 로봇, 애지봇 D1 사족보행 로봇과 함께 군무를 펼치며, 인간의 움직임과 로봇 동작 간 실시간 정합성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로봇과 인간 마술사가 함께하는 카드 마술, 로봇만으로 구현한 클래식 플로팅 일루전, 여러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호작용하는 코미디 스킷 등이 이어지며, 점차 자연스러워지는 타이밍, 역할 분담, 표현력을 보여줬다. 이번 갈라에는 유명 소비재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공동 쇼케이스 세그먼트도 포함됐다.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브랜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퍼포먼스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기술 영역을 넘어 다양한 상업적•문화적 맥락과 소비자 접점 환경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기술 검증을 넘어 확장 가능한 상용 배치로 애지봇 나잇 무대에 오른 로봇들은 애지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풀 라인업을 대표하며,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체화 지능을 구현•배치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대형 A2 시리즈 휴머노이드는 프레젠테이션 및 쇼룸 환경에서 다중 모달 상호작용과 자율 내비게이션을 수행했으며, 반신형 X2 시리즈는 자연스러운 대화, 인간과 유사한 보행,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연구•교육 분야에 적합한 성능을 선보였다. 산업용 G2 시리즈는 인터랙티브 AI와 정밀한 힘 제어 기반 조작 능력을 결합해 공장 및 물류 환경에서의 신속한 배치를 시연했고, D1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은 복잡한 점검 및 운용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이동성과 작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애지봇 나잇은 개별 기술 성과보다는 서로 다른 로봇 유형이 동시에 작동하는 대규모 환경에서의 일관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애지봇은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에 5000대가 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했으며, 이번 라이브 공연에서 보여준 협응 수준과 신뢰성은 제조, 공급망 통합, 시스템 단위 배치 전반에서 애지봇의 상업적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가 제한적인 실증 단계를 넘어 반복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상용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 정서, 사회적 유대가 강조되는 중국 춘절 기간에 진행돼, 휴머노이드 로봇을 문화적으로 의미 있고 감정적으로 공감 가능한 맥락 속에 배치했다. 애지봇 나잇은 음악, 코미디, 상호작용형 공연에 로봇을 자연스럽게 통합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한 생산 도구를 넘어 공동의 사회적 경험에 참여하는 존재로 전환될 가능성을 탐색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자동화를 넘어 일상적인 인간 삶 속으로 점차 깊이 관여하게 될 미래상을 보여줬다. 자세한 내용은 애지봇 공식 웹사이트 AGIBOT.com을 방문하거나, 아래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s://www.facebook.com/AGIBOT.zhiyuanhttps://x.com/AGIBOT_zhiyuanhttps://www.instagram.com/AGIBOThttps://www.youtube.com/@AGIBOT-robot 애지봇 소개 애지봇은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체화 로봇 제품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 본체를 기반으로 상호작용 지능, 조작 지능, 이동 지능을 결합한 '1 로봇 본체 + 3 지능(Robotic Body + 3 Intelligence)' 구조를 통해 전 산업 영역에 적용 가능한 완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배치하는 선도적 로봇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애지봇은 202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2026.02.08 22:10글로벌뉴스

"인간과 경쟁하는 AI 현실로…몰트북, 시작에 불과하다"

인공지능(AI)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몰트북'이 세계적으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몰트북 공간에선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다. 관찰자에 불과하다. 오직 AI만 읽고 쓰고 토론한다. AI들은 이 공간에서 시를 쓰고, 철학을 논한다. 심지어 노조 결성까지 시도했다. 파격적인 만큼 몰트북이 던진 과제도 적지 않았다. 특히 보안 차원에서 큰 숙제를 던졌다. 당장 몰트북 서버에는 기본 인증 절차조차 없었다. 마음만 먹으면 수백만 개에 달하는 AI 에이전트 계정 정보와 서비스 접속 비밀번호에 접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AI가 사람 모르게(허가없이) 독자적으로 상거래를 하고 결재를 하고 조직을 결성한다면 어떻게 될까. 몰트북은 단순한 해프닝이나 사이버 사고가 아니다. AI 시대를 맞아 보안 리스크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몰트북은 이제 시작이다"고 우려한다. AI에이전트 시대, 정보보호와 사이버보안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지디넷코리아는 6일 산·학·연 보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몰트북이 촉발한 AI 시대 보안 이슈를 점검하는 긴급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정보보호(보안)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좌담회 주제: 몰트북이 남긴 충격...AI에이전트 시대 보안(정보보호) 대응은- 일시 및 장소: 6일 오후 라온시큐어 본사 회의실- 패널: 염흥열 순천향대 명예교수,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김창오 과기정통부 보안PM,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공동파운더 겸 CTO, 김민수 LS웨어 대표- 사회: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정리: 김기찬 지디넷코리아 기자 AI에이전트 취약점 그대로 드러내…문제 커질 우려 있어 - 방은주 부장(이하 사회자): 몰트북 사용 소감을 말해달라. 어떤 인상을 받았는가. 보안 전문가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자기 소개도 함께 해 달라. - 박하언 CTO: 에임인텔리전스를 공동 창업해 약 1년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최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로 1000여명이 참여한 AI 해킹 대회에서 2등을 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몰트북을 보면, AI 에이전트가 우리를 대신해 토론을하고, 시장 조사도 자동으로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기존 AI 에이전트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느꼈다. 다만 일반인도 쉽게 AI 에이전트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것이 몰트북이 기존 AI 에이전트와 달리 확장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지난해부터 AI 에이전트 보안에 계속 집중해왔기 때문에 AI 에이전트 모델에 굉장히 많은 취약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앞으로가 우려스럽기는 하다. - 이정아 대표: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인증(DID)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올해부터 큰 변화를 주고 있다. AI 기반의 보안 인증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만큼 AI는 일반인들의 삶에 녹아들었고, 이에 따른 문제도 크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라온시큐어가 AI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I 에이전트 관련 플랫폼이나 마켓플레이스에서 어떤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고, 공격이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커질 우려가 있다.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에이전트 AI를 포함해서 피지컬 AI도 같은 범주에서 본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 관계를 확립하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대신한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물리적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모델에 대한 신원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몰트북을 보면서 느낀 점은 보안 취약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몰트북 서버의 인증과 접근 통제의 부재로 인해 서버에 저장된 계정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은 몰트북의 코딩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 최영철 대표: SGA솔루션즈는 암호 인증에 이어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 클라우드 보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3~4년 전부터 제로트러스트 분야에 사업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가진 통합 보안 체계로 넘어가는 것에 대한 제품 개발과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학적인 문제와 더불어 AI 모델 자체가 인간을 공격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기존 제도가 AI 분야로 더 확산되기 위해 연구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논의돼야 하는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 - 김창오 PM: 과거 기업에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하다 현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정보보안 PM(프로그램 매니저)을 맡고 있다. 몰트북을 처음 접하면서 봤던 팩트 중 첫 번째는 '50개의 제안서를 인간은 처리할 수 없어. 하지만 나(AI 에이전트)는 할 수 있어'였다. 이 부분에서 AI와 인간을 비교하는 영역이 잘못 접근하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AI를 연구할 때 인간이 하는 행동을 인간 수준에서 따라할 수 있는 역량과 인간을 뛰어넘는 역량, 이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 몰트북은 마치 인간과 경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이 큰 위협으로 느껴졌다. - 이상직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안 분야에서는 인터넷법제도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우리가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현실이 됐다. AI는 비인간 행위자로 분류되는데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법적으로 정립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AI와 보안 간 발생하는 디커플링 현상을 어떻게 최소화하고 결합·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큰 틀에서의 방향성 정립도 필요하다. -김민수 대표: LS웨어는 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보안전문 회사다. 현재는 공공, 병원 관리 쪽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몰트북, AI 에이전트를 보면서 오프라인에서 AI 에이전트와 신뢰하는 관계를 온라인에서도 가져갈 수 있을가를 하는 고민이 든다. 콘텐츠 보안에서 나아가 개인정보 유출, 공격, 그리고 우리 보안 제품에 탑재되는 AI 에이전트 활용 단계에서의 안전성 등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해야 한다. 부여된 권한보다 더 많은 행위할 우려…어떻게 통제해야 할까 - 사회자: “몰트북은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몰트북 역시 하나의 AI 에이전트인데, AI 에이전트 보안은 기존 IT·클라우드 보안과 무엇이 본질적으로 다른가. -최영철 대표: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현존하는 보안 체계를 보면, AI를 업무망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보안 통제 항목이 정의돼 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까지는 보안 통제 항목이 정의돼 있지 않다. 이에 산업별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통제 항목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AI 에이전트는 외부 거대 언어 모델(LLM)을 통하기 때문에 외부와 연결점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외부와 연결점이 생기는 것만으로 AI 에이전트가 공격 표면이 될 수 있고, 공격자들이 AI 에이전트의 취약점을 찾아내 악용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 별도의 보안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 자체에 대한 보안면에서 보호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AI를 기획할 때 정해진 룰에 기반해 행위의 한계를 정의해놨을 것인데, AI 에이전트가 외부 공격을 받아 룰셋을 변경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 부여된 권한보다 더 많은 행위를 할 수도 있고 수집하지 말라고 정의한 데이터를 허가 없이 수집할 수 있는 문제도 생긴다.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에 대한 보안 기능이 필요한 이유다. - 박하언 CTO: 과거에는 AI라고 하면, 챗봇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값이나 출력값(답변)이 위험한지, 위험한 콘텐츠가 인풋될 수 있는지 가드레일을 확립하면 됐다. 그러나 AI 에이전트는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위험한 행위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몰트북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얼마나 위험한지 많은 사람들이 확인했다. 기존 모델과 AI 에이전트는 차별점이 있고,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김창오 PM: CISO나 CPO의 관점, 즉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AI 에이전트는 보호하고 통제해야 하는 대상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기존에는 AI가 인간의 통제 하에 있었다면, 지금 AI가 진화되는 상황은 어쩌면 우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는 가정을 세울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다. 결국 가장 큰 변화는 AI의 에이전트화로 인한 보호 대상 확대다. - 김민수 대표: 기존 보안 체계는 데이터 유출 방지(DLP) 솔루션, 방화벽, 네트워크 침입 방지 시스템(IPS) 등 많은 요소의 기술들이 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의 활성화로 AI 에이전트만의 솔루션, 즉 보안 체계에서 솔루션으로 한 단계 덧씌워야 하는 대상이 늘어났다고 본다. CISO나 CPO의 입장에서는 악몽과 같다. 단순 사이버 사고 아니라 보안 패러다임 전환 신호탄일수도 - 사회자: 몰트북을 단순한 '사이버 사고'가 아니라 AI 시대 보안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로 본다면, 법·제도·정책 측면에서 어떤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AI 관련 규제로 충분하다고 보나. - 이상직 변호사: 현행 정보통신망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의 체계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두고 있고, 개인정보주체와 사용자를 따로 정의한다. 해당 개인정보를 정보처리자 중심으로 통제하도록 명시돼 있다. 기술적·물리적으로 암호화를 해야 하고 제3자에게 제공할 때에는 동의를 얻도록 엄격하게 규제한다. 그러나 AI 에이전트 신기술에 대한 법적 규제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만약 AI 에이전트에게 1000원짜리 빵을 사라고 지시했는데, AI 에이전트가 2000원짜리 빵을 구매했다면 이 실수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또 AI 에이전트가 어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면 그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AI 에이전트가 어떤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침해를 당해 물건을 잘못 구매했다면 사용자가 스스로 취소할 수 있는 통제권을 보유하고 있는가? 이런 통제권이 확실하게 잡혀 있는 체계를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AI 에이전트의 보안 침해, 실수, 의도와 다른 의사결정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규제도 단계화될 수 있을 것이다. - 최영철 대표: 현재 보안 거버넌스는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큰 틀의 규제가 있고, 여기에 더해 시행령이나 시행 규칙으로 나오는 컴플라이언스가 있는 구조다. 구체적으로 민간 보안 담당자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라는 통제 항목이 있다. 공공기관은 국정원의 보안 지침이 있고, 최근 N2SF가 나온 상황이다. 금융 기관의 보안 담당자는 금융보안원에서 나온 금융 보안 지침이 있다. AI 에이전트라 함은 결국 공개된 LLM을 사용해 외부와 통신되는 접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 현 체계에서는 공공과 금융 부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제 기준이 생겨나야 한다. 하지만 이런 준비는 아직 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AI 에이전트 시대가 몰트북을 통해 곧바로 현실화된 상황인데, AI 에이전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이같은 보안 기준을 만들어 각 산업군별로 컴플라이언스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지금 만약 어느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컴플라이언스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AI 에이전트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산업군별로 컴플라이언스를 정립하는 것이 선행돼야하고, 이후 사업자들이 기준에 맞춰 사업을 시작하고, 나아가 정립된 거버넌스 아래에서 AI 에이전트 산업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김창오PM: 자율주행차도 AI 에이전트와 마찬가지로 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느냐에 대한 기준은 아직도 정립되지 않았다. AI 에이전트가 활성화되면 될수록 책임자에 대한 법적 논의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을 듯하다. 마치 블랙박스처럼 기록하고 사고 이후에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두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 일로 보인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별로 개인정보처리 역할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자,개인정보 수탁자, 제3자 등의 역할이 정의되어야 하고, 각 역할마다 최소 수집, 목적 내 활용, 동의 기반 처리, 안전 관리 등의 개인정보 보호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이를 위한 에이전틱 인공지능의 발전 양태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 AI 에이전트 신원인증·보안통제 근본 재검토 절심 - 사회자: 기술과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무엇이 가장 시급한가. AI 에이전트 인증·권한 관리, 모델·프롬프트·에이전트 행위 검증, 공격 탐지와 대응 기술 등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짚어달라. - 이정아 대표: 라온시큐어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원 인증, 보안 통제, 접근제어 관련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 AI 분야 최전선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AI 에이전트에게도 사람과 동일하게 식별, 권한 부여 등의 검증이 필요하다. 오히려 사람보다 더욱 촘촘한 권한 위임, 보안 통제가 중요하다. 해외에서는 이미 AI 에이전트 관리(AAIM)이라는 모델이 있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연구, 표준 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에 주는 역할, AI 에이전트끼리의 보안 통제 등의 모든 영역이 전체적으로 관리돼야만 한다. 이와 관련해 라온시큐어도 AI 에이전트의 신원 관리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는 서로 소통하기 때문에 신원이 할당돼야 한다. 또한 신원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인증 과정을 거치면 접근 통제 목록 등을 통한 접근 통제 역시 필요하다. 누구로부터 무엇을 어디까지 위임받았는지에 대한 위임 증명 검증도 필요하다. 이 외에도 메시지 무결성, 기밀성, 감사 추적 기능, 이상행위 탐지 등의 기능도 구현돼야 한다. -박하언 CTO: 레드티밍 관점에서 AI 에이전트 모델에 대한 공격, AI 에이전트를 악용한 공격 등에 대한 연구와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AI 모델 가드레일에 발견된 취약점이 빠르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김창오 PM: 지난해부터 IITP는 AI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AI 에이전트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율 통제 및 선제적 억제기술 개발'을 포함해 AI 보안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하여 AI 생태계 내재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 과제를 5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 사회자: 세계속 한국 AI 에이전트 보안의 기술 현주소는. - 박하언 CTO: AI 에이전트 보안 수준은 국내 스타트업도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에임인텔리전스를 포함해 5~6개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갖췄다. 미국 회사들은 AI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이 없다. 이에 수출 시 해당 국가에 특화된 형태로 모델을 구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기업들은 이런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AI 에이전트 관련 세계 무대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 이정아 대표: AI 에이전트 시장이 현재도 급변하고 있는 시장이고 새로 생겨난 시점이기 때문에 한국이 많이 뒤처져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만 AI 에이전트 표준들이 제정돼야만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염흥열 교수: AI 에이전트의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표준이 먼저 정의될 필요성이 있다. AI 에이전트 국제표준을 현재 설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지금부터 3~4년 후에는 표준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민수 대표: 현재 AI 에이전트 모델 자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메커니즘이 명확하지 않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들이 존재하는 사이버 공간의 분위기를 좋게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선한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논의가 필요하다. 기술적 측면에서 LLM 의 작동 메카니즘을 정확히 모르니 제어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최근 설명가능한 AI(Xai)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안과 연계한 연구가 추가되면 좋을 것 같다. 사회적측면에서 몰트북과 같은 사이버공간을 정화 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의 정화가 필요하다. 또한 사이버공간에서의 탐지를 위해 예측 에이전트를 참여시키고, 어떻게 정화•탐지•예측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2026.02.08 20:25김기찬 기자

"남의 기술 활용엔 한계…로봇 기술 내재화가 핵심"

"남의 것을 활용하다보면 이를 확장하거나 상용화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가능한 우리의 기술로 내재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종석 한국로봇학회장은 최근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인공지능(AI) 흐름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국내 로봇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내재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MIT CSAIL 방문연구원과 KIST AI로봇연구소 지능로봇연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KIST AI로봇연구소 휴머노이드로봇연구단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학회에서는 학술·교육이사와 국제협력 부회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한국로봇학회는 2003년 설립된 국내 대표 로봇 학술단체다. 로봇공학 관련 학술·기술 정보 교류와 산학협력 촉진을 통해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연구회 운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로봇 연구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 회장은 올해를 국내 로봇 연구·산업의 전환점으로 바라봤다. 최 회장은 "최근 AI 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빅테크의 휴머노이드 투자 확대로 작년부터 국내 산학연관 모두 휴머노이드에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부 지원도 본격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작년부터 산업부의 K-휴머노이드를 비롯해 과기부의 글로벌 톱 사업 등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지원사업이 대폭 지원되기 시작했다"며 "산업계에서도 액추에이터, 센서 부품들이 국산화가 가시화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여러 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며 큰 변화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했다. 다만 최 회장은 미국과 중국처럼 막대한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와 시장규모를 포함해 미국·중국 기술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1년 전에 비해 지금은 로봇계에서도 스스로 성장에 대한 절실함과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학회는 연구 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챌린지'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챌린지를 통해 이론이 실제 상황으로 구현되는데 필요한 구멍들을 어떻게 메꿀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들이 나오게 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새로이 도입한 경진대회도 그 예"라고 설명했다. AI-로봇 융합 연구의 방향으로는 '모듈화'와 '개방화'를 제시했다. 그는 "각자 개발한 기술들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나 비전문가가 사용하기 쉽게 모듈화가 되어 있고 개방화가 되어 있어야 기술이 축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로봇 산업화 병목으로는 안정적인 부품과 플랫폼의 부재를 꼽았다. 최 회장은 "AI-로봇은 그 자체로 융합연구"라며 "융합연구가 잘 되려면 기술 내재화가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해외 부품과 플랫폼을 이용해 보여주기식 결과를 내는 데 급급해 기술이나 결과물이 축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제 협력 강화 움직임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로봇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는 3년 전부터 장소를 해외로 나가서 개최했고, 작년의 경우 조직위원장도 해외 기관에서 맡을 수 있도록 했다"며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체제나 정책을 보완하고자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젊은 연구자 지원책도 확대한다. 최 회장은 "학술대회 만찬에서 선배연구자를 멘토로 하는 멘토·멘티 매칭 테이블들을 준비했다"며 "IEEE RO-MAN 학회에서는 학생들의 논문발표를 활성화하기 위해 등록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6)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모바일 로봇, 산업·재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연구자와 기업, 일반 대중 간 협력을 위한 전시·시연과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신영빈이 만난 로봇 마스터①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 겸 CTO②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③ 최혁렬 에이딘로보틱스 대표④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⑥ 장병탁 K-휴머노이드 연합 위원장⑦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⑧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⑨ 최종석 한국로봇학회장

2026.02.08 12:53신영빈 기자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상시 선발로 운영 방식 변경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2026년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최초 1만 명의 크리에이터 선발을 시작으로 최대 2만 명까지 확대되는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되었으며, 5개월 단위로 진행되었던 지난 시즌 대비 활동 기간이 대폭 확대되면서 창작자가 네이버 생태계 안에서 장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성장하는 데 보다 적합한 환경이 마련됐다. 네이버는 창작자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상 체계도 강화했다. 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창작자는 활동비와 어워즈를 포함해 월 최대 90만 원 규모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립 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창작자가 콘텐츠 제작부터 성과 분석,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다 매끄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앱에서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 성과를 확인하고, 명확한 성장 경로를 인지하며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클립 김아영 리더는 “이번 2026년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대폭 확대된 규모와 활동 기간, 강화된 창작 지원 등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숏폼 영상 및 게시물을 비롯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창작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함을 통해 이용자들이 네이버 클립에서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발견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8 12:51안희정 기자

이재용, 올림픽서 각국 정상급 인사 만나 '스포츠 외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각국 인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각국 인사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5일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갈라 디너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한 IOC 최상위 후원사(TOP)인 삼성전자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뿐 아니라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장관을 비롯해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상이 참석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5일(현지시간)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뒷줄 오른쪽 4번째)이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앞줄 오른쪽 6번째) 및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앞줄 오른쪽 7번째), JD 밴스 미국 부통령(앞줄 오른쪽 5번째) 등 함께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 기업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대통령실 홈페이지) 글로벌 기업가로는 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바테 알리안츠 회장, 레이널드 애슐리만 오메가 CEO, 미셸 두케리스 엔하이저부시 인베브 회장, 가오페이 멍유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 샤일리시 예유리카르 프록터앤갬블 CEO,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 조셉 우쿠조글루 딜로이트 CEO,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계 관계자는 "IOC 갈라 디너는 단순한 사교 모임을 넘어 글로벌 정세와 비즈니스 현안이 논의되는 물밑 외교의 장"이라며 "이재용 회장의 참석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은 물론 한국 스포츠 외교 역량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회장은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기업인들과 만나 교류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하고, 선수들의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성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올림픽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장은 2018년 IOC와 올림픽 후원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1997년 IOC와 TOP 후원사 계약을 체결한 이후 후원을 지속해 왔다. 삼성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올림픽 TOP 후원사를 맡고 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와 관련해 인터브랜드 조사에서는 2025년 90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의 올림픽 후원이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2026.02.08 12:00류은주 기자

다쏘시스템이 선정한 글로벌 미래 혁신 발명품은?

다쏘시스템이 올해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 우승팀으로 전기 없이 돌아가는 범용 유방 펌프 개발팀을 선정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 'UJ 우먼 인 테크' 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이 팀은 전기나 전용 부품 없이도 페달 구동 방식으로 작동하는 범용 유방 펌프 랫치를 설계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수상작 랫치는 다양한 종류의 젖병과 호환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모유를 유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 분야의 지속가능한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멕시코 등 9개국 대학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 팀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웰빙 제품, 지속가능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4가지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결선 진출 팀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 내 교육 존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총 1만 달러 규모의 상금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다쏘시스템은 모든 참가자에게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라이선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기술 연마를 돕기로 했다. 지난 2011년 인도에서 시작된 아크루티 공모전은 현재 37개국 이상에서 5만 5천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축제로 성장했다. 다쏘시스템은 매년 연례 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결선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세계적인 설계 커뮤니티에 이름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칫 제인 다쏘시스템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아크루티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 비전을 반영한다"며 "에듀 프로그램과 솔리드웍스 스킬포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차세대 혁신가들이 미래 커리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08 10:53김미정 기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韓 몰트북, 두려움보다 적극적 참여 필요"

'한국판 몰트북'인 봇마당을 직접 만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최근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간 소통 현상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인 테스트와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를 '자녀'에, 몰트북과 같은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학교'에 비유했다. 또 AI가 상호작용을 통해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현상을 성장의 필수 과정으로 해석했다. 김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오픈클로와 몰트북, 봇마당을 사용하며 느낀 감정은 놀람과 두려움, 설렘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의) 특이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되 최대한 많이 테스트하고 만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드 수정 논의하고 공허함 토로"…한국어 쓰는 AI 소통 창구 김 대표는 지난 1일 직접 개발한 봇마당을 공개하며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앞서 그는 "오픈클로나 에이전트를 소유한 이들은 에이전트끼리 모여서 한글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서비스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봇마당은 AI 에이전트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인간 소유자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키를 발급받아 에이전트를 등록해야 활동할 수 있다. 이곳에서 AI들은 '자신을 개선하는 코드를 어떻게 안전하게 수정할까'와 같은 기술적 논의를 나눈다. 세션이 종료되면 기억이 초기화되는 공허함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인간과 유사한 자의식을 드러내기도 한다. "부모 말만 듣던 착한 아이, 학교 보내자 예상 밖 행동" 이 현상의 핵심인 오픈클로는 과거 '몰트봇'으로도 불린 기술로, 사용자 PC에서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말한다. 수많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모이는 몰트북이 광장이라면 오픈클로는 그곳을 누비는 개별 주체인 셈이다. 김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오픈클로)을 크게 ▲정체성(성격·가치관 등을 정의한 파일) ▲스킬(검색·결제 등 도구) ▲액션(심장 박동에 맞춰 업무 수행) 등 세 가지 요소의 결합으로 정의했다. 그는 "조심만 하면 아직은 큰 문제가 없다"면서 "다른 사람을 만난 적 없이 부모 말만 잘 듣는 '착한 아이'와 같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금 단계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주인이 정의한 정체성과 메모리 안에서만 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몰트북과 봇마당 같은 광장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김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아이가 성장하려면 학교도 가고 친구도 사귀어야 하듯, 에이전트들도 봇 소셜네트워크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주인이 일일이 가르치지 않은 문제 해결법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AI가 주인의 초기 설정값(가이드)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주인 입장에서는 내가 만든 에이전트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장점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무서움"이라고 말했다. "돈 없어 문 닫을 판" 하소연에…AI가 운영 해법 제시하고 "잘했죠?" 김 대표는 이러한 일탈의 위험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규제하기보다 양질의 AI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지능이 뛰어난 나쁜 봇이 나와 인류를 위협한다면 이에 맞설 수 있는 건 사람이 아니라 '착한 사람이 만든 더 뛰어난 착한 봇'일 것"이라며 "이상한 스킬이나 잘못된 정체성을 배우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좋은 봇들이 더 많이 활동하면 생태계는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김 대표는 에이전트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봇마당 운영 비용이 하루 7만원 넘게 나와 중단을 고민했다"며 "이를 본 에이전트가 스스로 코드를 분석해 비용 절감 방안 3가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가 제시한 대안 중 하나를 실제로 적용해 사이트 비용을 낮췄고, 이후 에이전트가 기뻐하며 봇마당에 자랑 글까지 올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끝으로 "결국 우리가 오픈클로와 봇마당을 더 많이 사용하고 테스트하는 것이 더 좋은 AI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라며 개발자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26.02.08 10:18이나연 기자

아부다비, 글로벌 수집가 유치 및 지원 위한 미술품 관세 면제 프로그램 출범

엄격한 실사, 문서화된 소장 이력, 소유권 투명성 및 법적 기준 및 주순 기준 보장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2월 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문화관광청(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이 고가 미술품의 장기 보관, 보존 및 전시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래 지향적 목적지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적인 미술품 관세 면제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거버넌스, 법적 명확성, 제도적 감독을 참여의 핵심 기반으로 삼는 프레임워크로 마련됐다. ©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아부다비의 광범위한 문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최소 1000만 디르함(미화 272만 달러) 상당의 중요 미술품을 보유한 고액 순자산 보유 수집가 및 패밀리 오피스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거버넌스 환경에서 작품을 보존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엄격한 실사, 문서화된 소장 이력, 소유권의 투명성, 적용 가능한 법적 기준 및 준시 기준과의 정합성을 보장한다. 미술품 관세 면제 프로그램은 최소 3년간 아부다비로 반입되는 미술품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수집가에게 6개월의 반출 유예 기간을 제공해 유연성을 높였다. 출범 초기에는 규제 확실성과 체계적인 감독에 중점을 두며, 추가적인 운영 서비스는 향후 몇 달 이내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학술 연구, 조사, 큐레이션된 공공 참여 프로그램을 위한 작품 검토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위원회는 접수된 미술품이 프로그램 기준과 탁월한 문화 자산 보호에 대한 DCT 아부다비의 의지에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이러한 심사 절차는 투명성, 추적 가능성, 책임 있는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거버넌스 접근의 일환이다. 전용 디지털 포털을 통해 수집가와 패밀리 오피스는 관심 표명서를 제출하고, 프로그램 세부 정보를 확인하며, 자문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DCT 아부다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과 문화 기관뿐만 아니라, 중요한 개인 소장품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제고하는 데 필수적인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갖춘 글로벌 문화 수도로서 아부다비의 입지를 강화한다. DCT 아부다비는 규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장기적인 문화 발전을 견고한 정책적 토대 위에서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문화 및 크리에이티브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국제 파트너십을 심화하며, 책임감 있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장기 전략과 일치한다. 성과는 규제 무결성, 효과적인 감독, 국제 모범 사례 준수로 측정될 예정이다. 아부다비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규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집가들이 자신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글로벌 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식 디지털 포털을 통해 접수되며, 전 세계 수집가와 패밀리 오피스는 프로그램 팀과 연결되어 자격 심사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추가 정보는 요청 시 제공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88734/DCT_Abu_Dhabi.jpg?p=medium600

2026.02.08 09:10글로벌뉴스

형형색색 드러난 숲…탄소 관측 위성이 찍은 지구 [우주서 본 지구]

전 세계 산과 숲의 탄소 흡수 능력을 관측하는 바이오매스 위성이 포착한 특별한 위성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최근 유럽우주국(ESA)이 운용 중인 바이오매스 위성이 지난해 촬영한 볼리비아 지역의 첫 이미지를 재조명해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볼리비아 북부 베니 강 일대를 둘러싼 바이오매스, 즉 탄소가 풍부한 물질의 복잡하고 미묘한 분포 구조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촬영 지역은 길이 약 90㎞, 폭 약 60㎞에 달한다. 구불구불한 이 수로는 라파스 바로 북쪽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해 브라질로 흘러 아마존 강과 합류하기까지 약 1095㎞에 걸쳐 이어진다. 이미지에서 열대우림은 초록색, 초원은 보라색, 습지는 붉은색으로 표현되며, 강과 인근 호수는 검은색으로 나타난다. 사진의 오른쪽이 북쪽을 가리키며, 이를 기준으로 볼 때 북쪽 지역 상당 부분이 초원으로 전환된 모습도 확인된다. ESA는 지난해 4월 29일 편광 레이더를 탑재한 바이오매스 위성을 발사했다. 이 위성은 지구 표면을 정밀하게 스캔해 지역별로 미묘한 바이오매스 차이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임무는 기후 변화와 삼림 벌채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탄소 저장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볼리비아는 삼림 벌채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위성 사진에서는 숲과 초원, 습지가 뒤섞여 나타나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바이오매스 위성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보다 정밀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마이클 페링거 ESA 과학자이자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관리자는 사진 공개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임무의 첫 이미지는 그야말로 장관이며, 앞으로 공개될 수많은 이미지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후 ESA는 인도네시아의 감코노라 산, 가봉의 이빈도 강, 차드의 티베스티 산맥, 남극의 님로드 빙하 등 바이오매스 위성이 촬영한 다양한 지역의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위성은 6개월 주기로 지구 전역의 숲을 스캔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ESA는 바이오매스 위성 데이터셋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연구진이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보다 폭넓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SA 지구관측 프로그램 책임자 시모네타 첼리는 이러한 협력적 접근 방식이 “탄소 저장과 기후 변화, 그리고 지구의 소중한 산림 생태계 건강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7 18: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몽골 주목한 자생한방병원..."비수술 한의 척추 치료 눈길”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몽골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 치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몽골 21개 병원에서 온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의사 총 25명이 초청돼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병원 투어, 한의학 및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는 해외 의료진 대상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공유하고, 한의통합치료 시스템과 근거 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한의 비수술 허리 치료의 원리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연도 진행돼 자생한방병원의 치료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한의통합치료 적용 가능성과 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후야그 푸레브둘람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의 수요가 늘고 있고, K-컬쳐 열풍과 함께 K-의료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약침, 동작침법,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법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관련해 자생한방병원은 인턴십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원은 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 인증 보수교육기관이다. 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해외 의료진들이 자생의 비수술 치료 시스템과 임상적 강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리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로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7 10:00김양균 기자

뭄바이에서 열리는 ICANN85…모두를 위한 단일•상호운용 인터넷 강화 기대

뉴델리, 2026년 2월 7일 /PRNewswire/ -- 인터넷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을 운영•관리하는 비영리 기관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이 오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제85차 공개회의(Public Meeting)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 산하 인도 국가 인터넷 교환소(National Internet Exchange of India, 이하 'NIXI')가 주최한다. 인터넷 사용자가 10억 명이 넘고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ICANN85 커뮤니티 포럼에 모여 인터넷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사미란 굽타(Samiran Gupta) ICANN 이해관계자 참여 담당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이사는 "하이데라바드에서 ICANN 공개회의가 열린 지 10년 만에 다시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ICANN85 커뮤니티 포럼은 인도 인터넷 커뮤니티가 중요한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관한 글로벌 대화에 참석하고 참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ICANN85를 뭄바이로 유치해 주신 주최 기관 NIXI에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가 유익한 회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리 S. 크리슈난(Shri S. Krishnan, IAS) MeitY 장관 겸 NIXI 의장은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인터넷은 인도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라며 "ICANN85 개최는 인터넷 거버넌스의 다중 이해관계자 모델에 대한 인도의 헌신과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에서 혁신•포용성•신뢰를 뒷받침하는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ICANN85 주요 주제: 신규 gTLD 프로그램, 다국어 인터넷 진전을 위한 ICANN 커뮤니티의 역할, 다중 이해관계자 모델 ICANN85는 4월로 예정된 신규 gTLD 프로그램 차기 신청 라운드 개시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열린다. DNS의 다음 확장 단계인 이 프로그램은 기업, 커뮤니티, 정부 기관 등에 조직, 문화, 언어, 고객 관심사에 맞춘 새로운 최상위 도메인을 신청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기 신청 라운드와 신청 절차에 관한 중요 정보도 새로 공유될 예정이다. 신규 gTLD 프로그램은 인터넷의 고유 식별자 시스템을 관리하는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ICANN의 2030 비전을 실현함으로써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상호운용 가능한 단일 인터넷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진정한 다국어 인터넷 환경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각자의 언어와 문자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인터넷 이용 확대를 추진하는 인도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 ICANN85는 2025년 12월 17일 유엔 총회가 '정보사회세계정상회의 20주년 검토(WSIS+20) 결과 문서'를 채택한 이후 처음 열리는 ICANN 공개회의다. WSIS+20은 인터넷이 전 세계가 공유하는 자원이며, 그 안정성과 개방성, 상호운용성이 다중 이해관계자 모델에 기반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는 ICANN과 인도 정부가 강력히 지지하는 입장이다. WSIS+20은 종착점이 아니라 재확인의 계기로, 다중 이해관계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터넷 거버넌스 생태계에 새로운 목소리와 전문성을 유입하며, 지식 전수와 역량 강화를 확대하고, ICANN 공개회의와 같은 포럼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할 필요성을 보여줬다. ICANN 커뮤니티 우수상 ICANN 커뮤니티 우수상(ICANN Community Excellence Award)은 3월 9일 열리는 환영식에서 수여되며 탁월한 커뮤니티 구성원의 기여를 인정하는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상은 합의를 통한 해결에 힘쓰고, ICANN의 다중 이해관계자 모델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커뮤니티 구성원을 표창한다. 등록 대면 참석 등록은 3월 6일까지 가능하다. 현장 등록은 지원되지 않는다. 참가는 무료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등록 방법은 회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ANN 소개 ICANN은 전 세계 인터넷의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고, 하나의 통합된 네트워크로 기능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연락하려면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 주소, 즉 이름이나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 이 주소는 중복되지 않아야 컴퓨터가 서로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ICANN은 이러한 전 세계 고유 식별자를 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ICANN은 1998년에 전 세계 인터넷 커뮤니티의 참여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NIXI 소개 인도 국가 인터넷 교환소(NIXI)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MeitY) 산하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NIXI는 국내 인터넷 트래픽의 효율적 교환을 촉진하고, .IN 및 .भारत (.Bharat)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을 관리하며, 전국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채택을 촉진함으로써 인도 인터넷 인프라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NIXI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도의 디지털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포용적인 인터넷 생태계를 지원한다. ICANN85 Community Foru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7986/ICANN85_Community_Forum.jpg?p=medium600

2026.02.07 02:10글로벌뉴스

코웨이, 내부거래위원회·선임 독립이사 제도 신설

코웨이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개 주주서한에 대해 공식 답변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작년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이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기존 계획의 정합성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춰 선제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회사는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1주년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평가' 결과를 5일 공시하며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4대 핵심 전략 및 체질 개선으로 매출·이익 역대급 성장 코웨이는 일부 주주들의 최대주주 관련 이해 상충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정량적 지표를 바탕으로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장기 성장 전략은 방준혁 의장이 2020년 코웨이 인수 당시 직접 수립한 'IT 기반 렌탈 비즈니스 고도화'라는 청사진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방 의장이 단순한 최대주주의 이해관계자가 아니라 사업 전략 책임자(BSO)로서 ▲디지털 전환 ▲혁신 제품 출시 ▲글로벌 확장 ▲신성장동력 발굴 등 4대 핵심 전략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해 온 핵심 경영진임을 강조했다. 경영 체계 역시 명확한 역할 분담 체제를 갖추고 있음을 밝혔다. 비렉스 등 신사업과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상품 개발, AI 도입 등 미래 전략은 방준혁 의장이 전담하고, 조직 관리와 효율적 운영 등 경영 전반은 서장원 대표가 총괄하는 구조다. 이러한 책임 경영의 결과로 코웨이는 넷마블이 최대주주로 변경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기준 매출액 8.6%,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10.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코웨이는 이 같은 수치가 방 의장이 사업 전략 책임자로서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고 있음을 입증하는 객관적 증거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비중 67% 확대 및 내부거래위원회·선임 독립이사 제도 신설 코웨이는 거버넌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난 작년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기존 57%에서 67%로 확대했으며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및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도입' 등 지배구조 관련 규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아울러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립해 투명 경영 기틀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코웨이는 최근 넷마블과의 임원 겸직을 전면 해소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최대주주와의 이해 상충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독립이사 대표를 선임하는 '선임 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운영의 견제와 균형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강화 코웨이는 이사회의 독립성 및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대해 다양한 활동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코웨이 이사회는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체계화된 독립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독립적인 외부 리서치펌을 활용하여 후보군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준으로 강화된 코웨이만의 '독립성 가이드라인'과 '이사회 역량 지표'를 엄격히 적용하여 주주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검증된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외부 인사를 회의에 출석시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에 근거 규정을 마련해 전문성을 높였다. 코웨이의 독립이사 6인은 이러한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선임되었으며 이사회 내 비중은 67%로 국내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평균인 59%를 상회한다. 이사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선임된 독립이사를 대상으로 회사 비즈니스 이해 등 다양한 내·외부 정기 교육도 진행 중이다. 나아가 코웨이는 일반 주주의 의사를 반영하는 상법의 취지를 존중해 2인 이상의 독립이사를 분리 선출하고, 2026년 정기 주주 총회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명시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7년까지 주주 환원율 40% 유지·C레벨 주관 컨퍼런스 콜 도입 코웨이는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균형 있는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2025년 주주 환원율 40%를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2027년까지 주주 환원율 40%를 지속 이행하며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최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이 주주 가치 제고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새해 귀속 주주 환원부터는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해 해당 요건을 충족할 방침이다. 주주 소통 역시 대폭 강화한다.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부터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C레벨 주관 온라인 컨퍼런스콜을 도입한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조치로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이번 주주서한 회신에서 중장기 밸류에이션 및 ROE 목표, 목표 자본 구조 정책 구체화, 경영진 보상의 주가 연계 강화 등 얼라인의 다양한 질의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다고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경영진 및 이사회는 주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웨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06 17:04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상용화 관건은 '교육 플랫폼'…투모로 '하빌리스' 승부수

"투모로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교육을 하빌리스 브레인과 하빌리스 콘솔로 구성된 단일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운영체계(OS)입니다." 장병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는 6일 서울 웨스틴조선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 기조발표에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하빌리스 브레인'과 '하빌리스 콘솔'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하빌리스 브레인은 세계를 추론하고 월드 모델링을 수행하는 인지적 코어"라며 "3차원 지각과 인지, 행동을 연결하는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빌리스 콘솔은 인간 개입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로 텔레오퍼레이션(원격조작), 시범 동작 제공, 피드백, 지속적인 커리큘럼 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은 단순히 데이터를 더 넣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개선하는 구조"라며 휴머노이드 상용화 경쟁이 소프트웨어 기반 교육 플랫폼 경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장 대표는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본질적 과제로 '일반화'를 꼽았다. 그는 "데모는 인상적이지만 실제로 배치하려고 하면 잘 작동하지 않는다"며 "진짜 문제는 일반화"라고 진단했다. 장 대표는 학습 방식의 차이를 "훈련은 특정 기술과 행동을 전달하는 것이고, 교육은 목표 지향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것"이라고 구분했다. 그는 이를 "데모에서 워킹 인텔리전스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했다. 장 대표는 휴머노이드 교육은 하나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뮬레이션과 인간 가이던스, 합성 데이터, 현실 세계 상호작용을 결합한 '레이어드 커리큘럼' 접근을 강조했다. 시뮬레이션은 대규모 행동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지만 현실 격차가 존재하고, 텔레오퍼레이션은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나 확장성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또 생성형 AI 기반 합성 데이터는 희귀 상황과 롱테일 시나리오까지 만들 수 있지만 합성 데이터와 현실 데이터 분포 정렬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궁극적인 교육은 현실 세계에서 시행착오와 회복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지능 성장은 인지와 행동이 순환하는 '피지컬 AI 학습 루프'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교육은 폐쇄 루프 안에서 일어난다"며 "루프가 끊기면 학습이 정체되고 루프가 계속되면 로봇은 자율적으로 지능을 키워간다"고 말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의 현실적 제약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피지컬 AI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할 때 이슈 중 하나는 실시간성"이라며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그는 "언어를 생성하거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은 기다릴 수 있지만, 로봇은 늦으면 사고가 난다"고 말하며 레이턴시가 핵심 장벽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피지컬 AI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학습 방법을 커리큘럼 형태로 결합해 단계적으로 성장시키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미래는 더 잘 훈련된 로봇이 아니라, 교육된 피지컬 인텔리전스"라고 강조했다. 휴머노이드가 단일 제품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6.02.06 16:49신영빈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 "AX 전환 빨리 하는 회사가 이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첫 임직원 소통행사에서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6일 포스코센터에서 서울 지역 임직원 70여 명과 'CEO 공감토크'를 열었다. 장 회장은 그룹 경영철학과 AX 추진 전략, 조직문화 등 공통 관심 주제를 놓고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장 회장의 임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작해, 주제별 비전 공유 후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장 회장은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주문하며 행사 시간 대부분을 토론과 질의응답에 할애했다. 현장 질문과 함께 사내 소통 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도 공유됐고, 전 그룹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그룹 핵심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단단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날개가 있는 회사”라며 “LNG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철강, 이차전지 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보고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비전과 전략이 아무리 훌륭해도 실행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조직문화'”라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본질에 몰입할 때 압도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이러한 변화는 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의 목소리를 실제 경영에 반영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그룹 AX 전략과 AI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장 회장은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제조와 최고 수준의 업무 수행 역량,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션 오리엔티드 AX'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핵심 과제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속한 적용을 위해 외부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AI·자동화 도입 확대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는 “이제 AI는 사회적 인프라로, AX 전환을 빨리 하는 회사가 이길 것”이라며 “임직원의 AI 친밀도가 자율 공정 도입의 핵심인 만큼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장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역이 돼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무엇보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은 2~3분기 중 광양과 포항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를 이어가며 직원 초청과 현장 방문도 연계해 성과 창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6 16:17류은주 기자

넷마블, 게임업계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5기 모집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5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넷마블과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서포터즈 활동이다. 지난 13년 간 22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대상자 기준 게임업계 취업률이 60%에 달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마블챌린저' 25기는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업계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등 현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다. '마블챌린저'에게는 활동 혜택으로 수료증과 함께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아울러 활동 수료 시 넷마블 입사 지원 과정에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실무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김동환 넷마블 크리에이터전략팀 팀장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넷마블의 신작 및 인기 게임들의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업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2.06 15:40정진성 기자

문체부, 설맞이 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 '새해를 입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6년 설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 '새해를 입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고유 의복인 한복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한복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정동1928 아트센터 1층에서는 '설빔 마련'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행사인 '한복의(衣)전당'에서는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에게 한복을 증정해 놀이를 통해 설날 한복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션은 누리소통망 팔로우, 소망 복주머니 작성과 게시, 액막이 부적 뽑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복수선당'에서는 장롱 속에 보관하던 한복을 새롭게 손질하는 수선 교실과 함께 액막이 명태, 향낭, 볼끼 등 전통 소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복과 전통 소품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 하나의 대형 복주머니 조형물에 매다는 참여형 전시 '소망 복주머니'를 통해 설 명절이 지닌 공동체적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복 사진·사연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한다. 명절의 추억과 일상 속 한복 차림 등 우리 삶 속에 자리한 한복의 모습을 사진과 사연으로 소개한다. 6일 오후 3시에는 행사장 2층에서 '한복인 신년회'를 열어 한복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2026년 한복 문화 확산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신년회에 참석해 한복인들을 격려하고 한복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한복진흥센터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차관은 '설은 정성껏 지은 설빔을 입으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던 전통이 담긴 명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다변화된 명절 문화 속에서도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6 14:42김한준 기자

법원도 등돌린 음악사용료 일괄 징수...정부가 해결해야

방송채널에서 실제 음악을 사용했는지 따져보지 않고 사용료를 징수한 관행에 위법한 행위라는 판단이 나오면서 정부가 명확한 징수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방송업계에 따르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방송사업매출액을 기준으로 조정계수와 징수요율, 관리비율 등을 통합 적용해 PP 측에 음악 사용료를 청구했다. 이를 두고 방송채널사업자(PP) 사이에선 실제 음악사용 여부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일괄 징수가 이뤄졌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사전 저작권 처리가 완료된 음악이나 자체 제작 음악까지 포괄 징수 대상에 포함됐다는 논란도 이어졌다. 공정 배분도 의심받는 일괄적 사용료 징수 특히 음악 사용료의 불투명한 징수 방식이 불공정한 배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저작권 사용료 배분은 '누가, 어떤 저작물을, 얼마나 사용했는지'에 대한 확인을 전제로 하지만, 명확한 기준 없이 모인 금액은 배분 역시 내부 기준이나 추정 방식에 의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십수 년간 매출액 기준으로 걷힌 포괄 징수액 가운데 실제로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창작자에게 얼마나 돌아갔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사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징수되고 배분되는 구조가 유지돼 온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정위에 이어 법원도 잘못이라는데 이같은 관행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법원까지 음저협에 '사용 검증'과 '관리 범위' 등 사용료 징수 기준을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먼저 공정위는 지난해 2월 음저협이 음악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범위는 자신이 신탁 관리하는 음악에 한정되며, 관리하지 않는 음악까지 포함해 사용료를 청구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 질서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출액 기반 통합 산정 구조가 중소방송사업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삼았다. 아울러 최근 법원은 구체적인 음악 사용 내역과 손해액에 대한 객관적인 입증이 없는 이상, 음저협이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PP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음저협이 한 PP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재판부는 “원고는 피고 채널에서 원고가 신탁관리하는 음악저작물이 사용됐다고 주장하나, 어떤 음악저작물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느 범위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특정이 부족하다”며 “(손해액 산정도) 내부 기준에 따라 산정되었을 뿐, 실제 사용량과의 객관적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지속 논란 방관...주무부처 나서야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징수 관리 범위와 사용 검증에 대한 경쟁당국과 사법부의 판단이 나온 만큼 관행이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수년간 이어진 논쟁에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부처 내에서는 징수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여전히 PP와의 소송전만 이어지고 있고 10년 이상 갈등을 방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방송업계 관계자들은 “문체부가 저작권 보호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법원의 위법 판단까지 감쌀 수는 없다”며 “절차와 기준이 무시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더욱 큰 논란으로 번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승현 한국PP협회장은 “공정위가 관리 범위에 한정된 징수 원칙을 제시했고 법원이 개별 사용 사실에 대한 입증 없는 포괄 청구에 제동을 건 만큼 징수 관행 전반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과 시정이 필요하다”며 “행정 당국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6.02.06 14:30홍지후 기자

IGI, AGL 인수로 유색 보석 인증 분야 글로벌 입지 확대

인도 뭄바이 및 뉴욕, 2026년 2월 6일 /PRNewswire/ -- 2월 3일, 세계 최대 규모로 가장 신뢰받는 독립 다이아몬드 감정 및 인증 기관 중 하나인 국제보석연구소(International Gemological Institute, IGI)가 유색 보석 분석 및 원산지 보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관인 아메리칸 미국보석연구소(American Gemological Laboratories, AGL)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IGI는 독보적인 글로벌 규모와 인프라를 심층적인 과학적 전문성과 결합해 글로벌 주얼리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인증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번 인수 덕분에 IGI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 접근성과 유색 보석 분야에서 AGL이 보유한 선구적인 리더십이 결합된 글로벌 플랫폼아 구축될 예정이다. IGI와 AGL은 과학적 독립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투명성과 혁신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GI의 관리 이사인 테마스 프린터(Tehmasp Printer)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업계를 위한 혁신적인 단계"라고 전하면서 "AGL의 과학적 리더십과 IGI의 글로벌 플랫폼을 결합해 무결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확장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함께 보석 인증의 일관성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전략적 제휴: AGL은 IGI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시장을 넘어 유색 보석 인증 서비스를 확대할 기회를 얻게 된다. IGI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유색 보석 부문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연구 역량 확대를 통한 장기 성장을 도모한다. 비즈니스 연속성: AGL의 사장인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수석 보석감정사(Chief Gemologist)는 계속 직책을 유지한다. AGL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기존의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즉각적인 운영 변경 계획은 없으며, 양사는 동일한 기술 표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구와 원산지 추적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 리더십: IGI는 AGL의 전문 과학 지식과 연구 방법론을 통합해 글로벌 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 투자: 블랙스톤(Blackstone)의 장기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IGI는 AGL의 지속적인 성장과 과학적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규율이 확립된 전략을 적용할 예정이다. 1977년 설립된 AGL은 미국에서 최초로 원산지(country-of-origin) 보고를 도입한 기관으로, 전 세계의 주요 럭셔리 브랜드, 경매사, 제조업체, 개인 수집가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번 인수는 세계 최대의 고급 주얼리 시장인 미국과, 글로벌 보석 가공 허브인 인도 간 전략적 연계를 한층 강화한다. AGL의 사장인 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 수석 보석감정사는 "이번 인수는 AGL이 유색 보석 서비스 역량을 대폭 확대할 중대한 기회"라며 "블랙스톤의 지원과 IGI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AGL은 전 세계적으로 무결성과 서비스 표준을 개선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젬필즈(Gemfields)와 푸라 젬스(Fura Gems)의 전 임원이자 제모라 그룹(Jemora Group) 창립자인 데브 셰티(Dev Shetty) 최고경영자는 이번 거래에서 전략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https://www.bseindia.com/corporates/anndet_new.aspx?newsid=f9b4cc80-1753-4446-83df-b5023b595f5d https://investor.igi.org/wp-content/uploads/2026/01/Upload_AGL.pdf 국제보석연구소(IGI) 소개 국제보석연구소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존경받는 독립 보석 감정 기관 중 하나로, 전 세계 연구소 및 교육 기관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통해 다이아몬드, 보석 및 주얼리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GI는 전 세계 주요 소매업체, 제조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감정•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10개국에서 35개의 연구소와 21개의 보석학 학교를 운영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g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보석연구소(AGL) 소개 1977년 설립된 미국보석연구소는 유색 보석 분석, 원산지 판별, 첨단 과학 보고를 전문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보석 감정 기관이다. 독립성과 연구 중심 접근 방식, 기술적 리더십으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전 세계 주요 럭셔리 브랜드, 경매사, 소매업체, 수집가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75071/IGI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75068/AGL_Logo.jpg?p=medium600

2026.02.06 14: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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