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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3월 12일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국제 디스플레이 행사 '디스플레이 코리아(Display Korea) 2026'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기존 OLED & XR 코리아를 새롭게 개편·확장한 글로벌 행사로, OLED와 Micro-LED, Mini-LED, 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Connecting Display Innovation — OLED, Micro-LED, XR,'를 주제로, 글로벌 패널업체와 소재·장비 기업, 광학·부품 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한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코리아를 국내 최대 규모의 OLED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중대형 OLED, Micr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XR), 그리고 관련 소재·장비·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IT·TV·OLED 디스플레이 ▲Micro Display(AR·VR·XR) 기술 ▲QD 및 OLED 부품·재료 ▲Micro-LED 공정 및 검사 ▲Micro-LED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부문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며,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물 로고 노출, 컨퍼런스 발표 참여 기회, 2인 무료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를 넘어 Micro-LED로 확장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오토모티브 분야로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2026.02.19 08:44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KBIS 2026서 AI 가전 선봬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에서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BIS는 글로벌 6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장에서는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이 탑재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디자인을 강조한 독특한 전시 연출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굴곡진 벽면 안에 컬럼 냉장고가 완전히 숨겨지는 방식으로 인테리어와 가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드로잉 로봇이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해 제공한다. 관람객이 이 스티커를 전시장 벽면에 붙이면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라는 문구가 완성되는 참여형 전시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2.18 15:48신영빈 기자

UNIST–고려아연, 4개월 AI 교육했더니 현장혁신 방안 32건 쏟아져

UNIST는 고려아연과 산업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AI 실무 인력 291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고려아연 온산 교육장에서 'UNIST×고려아연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전략에 맞춰 임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과 AI 실무 적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됐다. 고려아연 임직원 291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AI 기초 이론 및 개념 정립 ▲산업현장 적용 사례 기반 실무 이해 ▲AI 과제 발굴 및 선정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공정 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과에는 최적화 이론과 디지털 트윈 개념이 포함됐다. 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과제 32건을 제안받아 그 가운데 7건을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과제는 ▲환경설비 비정상 운전 탐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품질 예측 AI 모델 개발 ▲가스터빈 성능 저하 진단 등으로, 다양한 AI 적용 방안이 제시됐다. UNIST와 고려아연은 향후 산업현장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공동연구, 기술 자문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제조업 AI 전환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UNIST는 지난 주 온산 교육장에서 박종래 UNIST 총장과 김남훈 노바투스대학원장, 김성일 산업공학과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대 수료식을 개최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과정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연구·현장 적용이 연결되는 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김승현 제련소장은 “스마트 제련소 구현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이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AI 활용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정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8 11:58박희범 기자

LG CNS-오픈AI, 국내 기업용 챗GPT 확산 힘 모은다

LG CNS가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최근 오픈AI와 리셀러 파트너,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 CNS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기업용 챗GPT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도입·활용·운영 전 과정을 지원한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회사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환경을 제공해 기업이 민감한 업무도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사내 시스템, 데이터와 연계돼 편의성을 제공하며 복잡한 업무 자료나 대용량 문서를 업로드하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기존의 개인용 챗GPT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 가능해 기업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검토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오픈AI가 발표한 기업용 A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엔터프라이즈 대화량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복잡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사용되는 추론 관련 토큰 소비도 약 320배 급증했는데 이는 기업에서 AI를 단순 업무 영역을 넘어 활용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LG CNS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고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TF) '오픈AI 론치 센터'도 신설했다. 이 조직은 LG CNS의 AI 전문 엔지니어, AI 아키텍트, AI 컨설턴트 등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오픈AI의 전문 엔지니어들도 함께 협력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 기술 지원, 구축을 아우르는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의 AI 도입 단계에 따라 고객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체험하며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워크숍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AI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제조·공공·국방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기업 고객의 AX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각 기업에 최적화된 AX 서비스로 고객 비즈니스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선도 AX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향후 LG CNS는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을 기반으로 오픈AI AP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우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 AX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용 AX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10:00한정호 기자

LGU+, MWC에 국내 AI 스타트업 10곳 전시 지원

LG유플러스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 10개사를 소개한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10개사는 MWC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4YFN에 참가한다. 4YFN은 4년 뒤 MWC 본 행사에 부스를 차릴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스타트업 1000여 개를 발굴해 교류와 창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홀에서 진행된다. 10개사는 MWC26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10개사가 MWC26 현장에서 4YFN 어워즈 참가와 글로벌 파트너와의 미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비, 부스 임차료 등 현장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4YFN에 참가하는 10개 스타트업은 모두 LG유플러스와 협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다.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사이퍼데이터, 페어리테크, ICTK, 포티투마루, IHFB, 튜링, 그로비 등이 주인공이며 이 가운데 5개 회사는 LG유플러스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에 참여해 보다 밀도 높은 기술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망한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쉬프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YFN에 참여하는 5개 스타트업은 지난해부터 쉬프트를 통해 LG유플러스와 보안, 익시오, sLLM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4YFN에 참여하는 쉬프트 협업 기업은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보안 취약점을 검증·관리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에임인텔리전스' ▲AI 기반의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인핸스' ▲AI 기반 디바이스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해 기기 환경에 맞는 온디바이스 sLLM 모델 개발하는 '옵트에이아이' ▲AI 보안 관제 솔루션을 보유한 '사이퍼데이터' ▲온디바이스 AI 기반 사용자 행동 인식 기술을 개발한 '페어리테크' 등이다.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쉬프트에 참여 중인 5개사 중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등 3곳은 4YFN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중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4YFN 어워즈 톱20'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4YFN 어워즈는 4YFN 참가 기업 중 디지털호라이즌(DX), 헬스테크, 클라이밋테크, 핀테크,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상위 20개 기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MWC 기간 중 최종 우수 기업 5개사와 우승 기업 1개사를 발표하는 행사다. 4YFN 어워즈에 최종 후보에 올라간 것 만으로도 전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올해 어워즈 최종 후보 톱20에는 주최국인 스페인 기업 6개사를 비롯해 영국 3개사, 한국 기업 3개사가 포함됐다. 특히 한국 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모두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유망 기술을 선별하고 협업해 온 LG유플러스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MWC26 4YFN 참가 지원을 계기로, 쉬프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쉬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트너사 협력 기관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묵 LG유플러스 투자제휴담당은 “쉬프트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해 온 국내 AI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실제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만들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8 09:00박수형 기자

하나은행, 시니어 입주민 특화 금융상품 지원

하나은행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 관리 ▲자금 운용 ▲자산 이전 등 다양한 금융 수요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입주민 전용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공동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채널인 PB센터, Club1 등을 연계하여 생활비 관리는 물론 상속·증여 등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자산 관리와 자산 이전 수요를 반영해 유언대용신탁 등 리빙트러스트 기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자산을 활용한 합리적인 자금 운용 및 관리 등 금융과 주거를 결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금융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나더넥스트, 리빙트러스트 등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통해 손님이 보유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금융 및 비금융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2026.02.18 08:30손희연 기자

위디아, 창립 100주년 맞아 금속 절삭 솔루션 100년의 역사를 정의하고 기념해

피츠버그, 2026년 2월 18일 /PRNewswire/ -- 케나메탈(Kennametal Inc.)의 신뢰받는 브랜드이자 고성능 금속 절삭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위디아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1926년 설립 이래 위디아는 탁월한 내구성, 첨단 기술, 검증된 성능의 대명사였으며, 다양한 산업 및 응용 분야의 작업 현장에 밀링, 홀가공(holemaking), 탭핑(tapping) 솔루션과 공구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텅스텐 카바이드 공구를 개척하고 첨단 코팅 인서트를 선보이는 등 위디아는 제조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수십 년에 걸쳐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하니타(Hanita)와 GTD 등 신뢰받는 하위 브랜드를 통합해 전 세계 다양한 규모의 작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2002년 케나메탈에 인수된 이후에도 위디아는 케나메탈 포트폴리오의 핵심 브랜드로서 고객을 위한 금속 절삭 혁신과 신뢰성을 주도하고 있다. 케나메탈의 데이브 버사글리니(Dave Bersaglini) 금속 절삭 부문 사장은 "100주년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구축된 유산을 기념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라며 "기계 가공 전문가, 엔지니어, 중소 규모 작업장 소유주 등 고객들이 기대하는 만큼 위디아는 지금은 물론 다음 세대까지 고객만큼이나 열심히 작동하는 더욱 강인한 신제품 공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케나메탈은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위디아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WCE4 솔리드 카바이드 엔드밀과 VSM890 숄더 밀 등 대표 솔루션을 대상으로 한 100일간의 프로모션 및 특별 인센티브 #WIDIA100 한정 기념 상품 및 디지털 캠페인 위디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조명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 신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프로그램 출범 케나메탈의 스콧 에틀링(Scott Etling) 글로벌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위디아의 다이아몬드 엠블럼은 단순한 로고가 아니라 모든 위디아 공구를 정의하는 강인함과 내구성의 상징"이라며 "위디아라는 이름은 독일어 'Wie Diamant(다이아몬드처럼)'에서 유래해 100년 전 처음 등록되었으며, 그 유산은 오늘날 우리가 제공하는 성능을 여전히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기념 이니셔티브는 향후 몇 달 동안 widia.com과 소셜미디어 채널 @widiatool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케나메탈 브랜드, 위디아 소개1926년 설립된 위디아는 고성능 엔지니어링과 현장 중심의 실용성을 결합한 공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인덱서블 밀링과 솔리드 엔드밀부터 홀가공 및 스레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금속 절삭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기계 가공 전문가들이 어떠한 응용 분야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디아는 전 세계 공인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신속한 납기와 기술 지원을 포함한 지역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디아는 케나메탈의 브랜드다. widia.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widiatools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04879/Kennametal_Inc_위디아_Logo.jpg?p=medium600

2026.02.18 01:10글로벌뉴스

[고삼석 칼럼] '서울,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를 꿈꾸며

21세기 세계 도시 경쟁의 기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과 제조, 물류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콘텐츠, 플랫폼과 팬덤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제가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소위 '경험 경제'의 부상과도 맞물려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평범한 관광 도시나 콘텐츠 제작 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 권력을 창출하고 주도하는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nology)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문화 권력의 재편은 전통적인 문화 제국주의 모델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과거에는 강대국이 정치·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국 문화를 확산시켰다. 할리우드와 글로벌 브랜드는 미국 중심 문화 질서를 구축하는 핵심 도구였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 그리고 팬덤 중심 문화가 등장하면서 문화 권력은 국가에서 기업(플랫폼)과 팬덤 그리고 기술 집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K-컬처(한류)의 성장을 설명하는 동시에 향후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발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서울은 이미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K-팝, K-드라마, 게임, 웹툰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은 세계적 영향력을 확보했고,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동시에 서울은 5G, AI, 모바일,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IT 도시이기도 하다. 콘텐츠와 기술이 동시에 성장한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뉴욕은 금융, 로스앤젤레스는 영화, 도쿄는 애니메이션에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크 생태계'를 구축한 도시로는 서울이 단연 앞선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현재 서울의 문화 경제 구조와 경쟁력은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OTT와 디지털 플랫폼은 대부분 미국과 중국 기업이 지배하고 있으며, 데이터와 수익은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 창작자와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단점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이를 상쇄할 강점은 크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문화 혹은 산업 진흥 정책이 아니라 콘텐츠를 기반으로 AI와 XR, 데이터, 팬덤 경제를 체계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도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서울,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 구축 전략은 일반적인 산업 정책을 넘어서 디지털 포용사회 구축과 결합돼야 한다. 디지털 전환은 혁신과 성장의 기회지만, 동시에 새로운 불평등을 낳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다. 디지털 플랫폼과 AI가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창작자와 중소기업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배제거나 소외될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의 미래 전략은 문화(K-컬쳐)와 기술(AI)의 결합을 통해 성장과 포용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설계돼야 한다. 첫째, AI 기반 창작 생태계를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정책을 서울에서부터 실행에 옮겨야 한다. 최근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서울은 공공의 AI 창작 플랫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여성, 장애인,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이 디지털 콘텐츠 생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영국과 유럽의 일부 도시에서는 공공 AI 교육과 창작 스튜디오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창작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서울 역시 이러한 모델을 발전시켜 'AI 창작 도시'로 전환할 수 있다. 둘째, 팬덤 경제의 포용성을 강화해야 한다. K-컬처의 핵심은 단순한 콘텐츠의 소비가 아니라 이용자들의 참여와 공동 창작이다. 글로벌 팬들은 커버댄스, 팬아트, 리메이크, 소액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은 이러한 참여형 문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팬과 창작자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중심 플랫폼 독점에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민이 서울의 문화 경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만드는 전략이다. 셋째, 도시 공간을 디지털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 광화문과 한강 일대, 성수, 홍대, 강남 등 서울의 주요 공간을 XR과 미디어 아트, 가상 공연과 결합한 '도시형 디지털 공연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런던 등은 이미 도시 공간을 디지털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관광과 문화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서울은 이러한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콘텐츠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넷째, 글로벌 협력과 디지털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ASEAN과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권은 최근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에 매우 적극적이다. 공동 투자 및 제작, 공동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서울은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수 있다. 이는 일방향의 문화 전파 혹은 침투와 달리 협력과 공진화 기반의 새로운 문화 질서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청년 중심의 엔터테크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콘텐츠, AI, XR, 게임, 메타버스, 데이터 산업은 고부가가치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크다. 서울이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성장한다면 창작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는 청년 문제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전략은 경제적 성과를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과 문화는 시민이 생산자이자 창작자로 참여하는 사회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전통적인 '문화 제국주의'가 아닌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문화 권력 구조를 의미한다. 서울이 이러한 모델을 선도한다면 도시 차원의 공공외교와 글로벌 시민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해질 것이다. 결국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 서울' 전략은 산업 정책이 아니라 도시 문명의 전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 중심 도시도, 기술 중심 도시도 아닌 문화와 기술 그리고 포용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디지털 포용사회는 복지나 재분배를 넘어 누구나 경제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의미한다. 서울이 이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K-컬처는 더 이상 한국이라는 특정 국가의 문화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공진화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주거와 교통, 복지와 안전 등 민생 관련 정책 의제와 함께 문화와 기술, 청년과 글로벌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 비전과 전략이 제시되어야 한다. 서울이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도약한다면 이는 도시 경쟁력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디지털 포용과 참여 그리고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 권력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2026.02.17 14:39고삼석 컬럼니스트

EU, 저탄소 철강 앞세워 산업 부활 추진…'메이드 인 유럽' 강화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저탄소 철강으로 불리는 '그린 스틸'을 제조업 부활 전략의 핵심 축으로 내세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입수한 EU 집행위원회 초안에 따르면 EU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산업 가속화법(Industrial Accelerator Act)'을 통해 저탄소 철강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발적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공공조달과 자동차 산업을 활용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EU는 철강뿐 아니라 알루미늄과 시멘트에도 유사한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는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초안에는 "철강과 시멘트는 에너지 집약 산업 가운데 최대 배출원으로, EU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6% 이상을 차지한다"며 "저탄소 수요 확대 조치는 EU 원산지 요건과 결합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산업 가속화법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규제 부담, 저가 수입품 확대로 산업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산업 가속화법은 '메이드 인 유럽 법'으로도 불리며 2035년까지 제조업이 유럽 경제 성장의 20%를 차지하도록 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메이드 인 유럽 법' 기준은 EU 27개 회원국 내 생산뿐 아니라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안보·회복탄력성 목표에 부합한다고 평가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국가의 생산도 포함한다. EU와 FTA를 체결한 한국도 기준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밝혔다. 해당 법안은 회원국과 외국 기업의 투자 결정 과정에서 EU 역내 기업을 우선하도록 하는 새로운 조건을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EU가 수십 년간 유지해온 자유무역 기조에서 벗어나 보호무역 성격을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유럽산 그린 스틸의 핵심 수요처로 지목됐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내연기관 금지 정책을 일부 수정해 일정 수준의 배출 감축을 저탄소 철강 사용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2026.02.17 13:53김재성 기자

중국 최대 TV쇼 주인공 된 '휴머노이드 로봇'…춘절 갈라 무대 올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대표 TV 프로그램인 CCTV 춘절 갈라를 통해 첨단 산업 전략을 과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유니트리 로보틱스, 갈봇, 노에틱스, 매직랩 등 신흥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4곳이 이날 방송된 갈라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CCTV 춘절 갈라는 미국의 슈퍼볼에 비견되는 중국 최대 시청 행사로 꼽힌다. 올해 방송에서는 노에틱스의 '부미' 로봇이 코미디 스케치에 등장해 할머니와 손자가 등장하는 상황극을 함께 연기하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유니트리 로봇은 어린이 출연진과 함께 무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중제비와 트램펄린 점프 등을 구현했다. 이어 매직랩의 휴머노이드 로봇도 음악 공연 무대에 등장했다. 지난해 갈라에서는 유니트리의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16대가 인간 무용수들과 함께 손수건을 돌리며 군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니트리 창업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대규모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갈라의 실시간 TV 시청 점유율은 79%에 달했다. 업계는 이 프로그램이 우주 개발, 드론, 로보틱스 등 중국 정부의 기술 굴기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 역할을 해왔다고 분석했다. 춘절 갈라 출연 자체가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게오르그 스틸러 스틸러테크놀로지 아시아 총괄은 "산업 정책이 프라임타임 쇼로 직결되는 직접성이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이라며 "무대에 오른 기업들은 정부 발주, 투자자 관심, 시장 접근성 측면에서 실질적 혜택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2026.02.17 10:36김재성 기자

전국 주요 관광지, 설 연휴 문화 이벤트 '풍성'

설날을 맞은 전국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고향 방문 일정을 마친 시민들과 명절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 시간을 오후까지 유지하며 관람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권에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해피 스마일 설날' 프로그램을 통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공간을 18일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안동 유교랜드 역시 '말(馬)'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한복 착용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입장료 면제 혜택을 연휴 마지막 날까지 유지한다. 강원 평창에서는 겨울 대표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대형 눈조각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시간도 조정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연계된 '한국관광 100선' 인증 이벤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수도권 문화시설도 '문화가 있는 연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관별 운영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은 설 당일 휴관하며 연휴 마지막날인 18일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7일 휴관 후 18일부터 상설 전시관 무료 개방과 디지털 실감 영상관 등 체험형 콘텐츠 전시를 다시 선보인다. 서울 역사박물관은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광장에서 판소리 공연과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복 담은 말'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설 연휴 기간 내내 운영된다. 귀경길 교통 상황과 기상 여건은 변수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에 차량이 집중되면서 정체가 예상된다. 경부·서해안·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진입부는 오후 시간대 혼잡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026.02.17 09:46김한준 기자

갤럭시 S26, 설 연휴 직후 언팩·사전예약 돌입

설 연휴를 맞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의 향방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달 베일을 벗을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가장 유력한 소비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갤럭시 S26의 언팩을 불과 열흘 남짓 앞둔 시점이어서 신제품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의 셈법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언팩, 25일 개최... 설 연휴 직후 사전예약 시작 전망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한다. 통상적으로 언팩 이후 사흘 내외로 사전예약이 시작됐던 전례를 고려할 때, 실제 제품을 손에 쥐는 시점은 3월 초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 명절에 받은 여유 자금을 신제품 구매를 위해 '장전'해두기에 최적의 타이밍인 셈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가격이다.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등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출고가 인상이 유력하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점유율 수호를 위해 가격 동결 혹은 최소한의 인상폭을 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신작이었던 갤럭시S25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 수준으로 동결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은 명절 세뱃돈과 상여금으로 향하고 있다. 통상 100만원 중반대를 호가하는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설 연휴 동안 모인 여유 자금을 신제품 구매에 투입해 부담을 덜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는 설 연휴 직후 사전예약이 진행됨에 따라, 명절에 받은 세뱃돈이나 보너스가 사실상 '사전예약 계약금'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이나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명절 기간 모인 자금을 S26 구매에 올인하겠다는 '존버(최대한 버티기)' 기류가 뚜렷하다. 초기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도 변수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도 저장 용량을 무료로 두 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나, 사용하던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시세보다 높은 보상을 해주는 '중고 보상(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6.02.17 09:35전화평 기자

"올해 휴머노이드 실증 확대…공정·안전·데이터 관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 지원사업이 본격 가동된 가운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현장 데이터 축적과 안전성 검증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류요엘 로봇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휴머노이드 테크콘'에서 "실증 사업을 처음 추진하면서 어떤 공정에 로봇을 넣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초기 단계인 만큼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지, 또 어떻게 효율적으로 모을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실증이 단순한 로봇 투입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습·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한된 예산과 시간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수집하는 것이 기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진흥원은 지난해 처음 휴머노이드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총 14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했다. 플랫폼 기업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로봇, 로브로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각각 레인보우 3대, 에이로봇 6대, 로브로스 3대 등 총 12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실증 과제는 병원, 항공 제조, 자동차 생산, 조선·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됐다. 레인보우 컨소시엄은 부산대·성균관대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수요처로 참여시켜 수술로봇 적용 가능성을 선행 연구했다고 알려졌다. 류 연구원은 "보행형이 최적이냐, 모바일(휠형)이 최적이냐는 논쟁도 산업 현장에서 존재한다"며 "실증을 통해 휴머노이드 역할 범위를 정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로봇수술 장비는 가격이 20억원 수준인데, 휴머노이드 두 대가 일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기대에서 연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에이로봇 컨소시엄은 HL만도 공장과 아모레퍼시픽 현장에 적용을 추진하며 텔레오퍼레이션 기반 데이터 수집을 진행했다. 그는 "500사이클 정도를 목표로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한 사람이 반복 수행하는 방식이 데이터 품질 측면에서 더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로브로스 컨소시엄은 HD현대중공업,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물류 공정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새벽배송용 비닐봉투 포장 공정에서 로봇이 봉투를 벌리고 물건을 넣는 작업을 텔레오퍼레이션으로 시험했다. 류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실증 과정의 현실적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휴머노이드 한 대를 실증하기 위해 20명이 달라붙는 사진도 보이더라"며 "이 방식이 과연 효율적인 실증이 맞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산업용 로봇처럼 펜스 안에 가두는 방식이 맞는가, 최소한 퇴근 후 청소라도 해놓길 기대하는 수준까지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흥원은 실증 과정에서 안전성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류 연구원은 "SNS 영상 등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가 적용될 때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에서 어떤 안전 조치가 필요한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올해 실증 지원 규모를 18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원 방향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류 연구원은 "데이터를 쌓는 방식에 대한 연구가 계속 필요하고, 안전 검증(SFT·테스트) 단계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가 당장 할 수 있는 공정과 중장기적으로 가능한 공정을 구분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 공모는 오는 4월 진행되며,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실증이 추진될 예정이다.

2026.02.17 09:27신영빈 기자

폭스바겐그룹, 2028년까지 비용 20% 감축 추진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중국산 자동차의 급부상과 판매 부진, 높은 비용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대대적인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한다고 영국 주요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18개월 전 발표된 약 100억 유로 규모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에서 이어지는 후속 조치로 2028년 말까지 비용을 약 20%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리버 블룸 폭스바겐그룹 CEO는 구체적 절감 항목과 협업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외신은 브랜드 간 협업 강화, 공장 운영 효율화, 인력·조직 운영 전반 재편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그룹의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 결정 배경에는 중국 완성차 브랜드와 경쟁 압박이 자리한다. 가격 경쟁력과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 내 판매 감소와 가격 전쟁 압력이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했다고 가디언은 평가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3년 전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고 2030년까지 독일 내 인력 3만5000명을 감축하기로 노조와 합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십억 유로 단위의 비용 절감을 실현했으며 미국의 관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6.02.17 09:01김한준 기자

한예종 영상원 졸업영화제, 19일부터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서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광진구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에서 제 28회 졸업영화제를 연다.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에는 예술사(학부) 41편, 전문사(대학원) 28편, 국제공동제작작품 2편 등 총 71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가 열리는 구의이스트폴 2~3관은 4K 해상도 상영을 지원한다. 상업 프리미엄 상영관 수준의 영상 표현 환경을 졸업영화제 상영에 도입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은 전 작품을 극장 표준 포맷인 DCP로 상영하며, 새로운 상영 환경 속에서 졸업작품을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영화제 기간 극장 3층에서 '메가박스 라운지'가 운영되며, 이 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21일 오후 2시에는 1984년 창립 이후 방송 및 영화 시스템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한 고일이 주최하는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기술 전공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AI와 로보틱스 등 영화 산업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ARRI KOREA 김태정 본부장이 참여해 '영화와 함께해온 ARRI'를 주제로 영화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ARRI 장비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 외에 타 대학 영화 전공자와 일반 관객에게도 개방된다. 한편, 영화제 기간 이후 네이버 치지직의 지원으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부 작품의 온라인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6.02.16 18:56박수형 기자

할리우드, 바이트댄스 AI 동영상 생성기 '시드댄스 2.0'에 저작권 침해 주장

미국영화협회(MPA)는 바이트댄스의 AI 동영상 생성 도구 '시댄스 2.0'이 기존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클립을 제작해 저작권을 침해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16일 A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월트디즈니 등 미국 주요 스튜디오가 속한 MPA는 “시댄스 2.0이 미국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을 대규모로 무단 사용했다”며 “바이트댄스는 즉시 저작권 침해 행위를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시댄스 2.0은 짧고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사실적인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은 '반지의 제왕', '어벤져스', '브레이킹 배드' 등 드라마와 영화를 기반으로 한 클립을 게시하고, 해당 클립들은 SNS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국 영화, TV 업계는 우려를 표했다. 찰스 리브킨 MPA CEO는 “바이트댄스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없이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백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지탱하는 확립된 저작권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배우 조합 SAG-AFTRA도 “시댄스 2.0으로 인해 가능해진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를 스튜디오들과 함께 규탄한다”며 “AI 개발엔 책임감이 요구되는데, 시댄스 2.0엔 책임감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의 실제 인물 이미지 업로드 기능을 중단했으며, 지적 재삭권 침해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과 관련한 우려 사항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지적재산권, 초상권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16 14:00홍지후 기자

인도, 수년 내 2나노 반도체 도전…첨단 제조 전환 선언

인도가 수년 내 첨단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는 인도가 28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에서 2나노 공정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14일 보도했다.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인도 연방 기술부 장관은 이날 타임스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에서 "28나노 칩 생산에서 2나노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델리는 조만간 새로운 반도체 제조 육성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정책에는 추가 자금 지원이 포함되며, 특히 반도체 설계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최소 50개 이상의 인도 딥테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에 인도 내 3개 반도체 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인도가 본격적인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첫 단계로 평가된다. 현재 인도의 반도체 산업은 초기 단계다. 정부는 10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반도체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조립·패키징·테스트 중심의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인도 진출에 나섰다. 마이크론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주에 공장을 설립했다. 타타그룹 역시 국내에서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할 10개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설계 중심의 기존 생태계를 넘어 첨단 공정 제조 역량까지 확보해 기술 산업 전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나노 공정 도전이 현실화될 경우, 인도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2026.02.16 11:55전화평 기자

설 연휴 '한복 무료입장' 문화·관광지 확인해보세요

설 연휴를 맞아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 행사가 전국 주요 문화·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지자체와 공공 문화기관이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적지와 박물관·수목원 등 적용 범위도 다양하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 서울 궁궐과 왕실 유산 시설은 설 연휴 한복 착용 관람객 무료입장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14일부터 18일까지 이번 연휴 기간 동안은 한복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한복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통 복식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바지)를 모두 갖춰 입는 것이 기본이며, 일상복 위에 두루마기만 걸치거나 과도하게 변형되어 전통 복식의 형태 갖추지 않은 복장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국립 문화기관은 설 연휴 동안 상설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대부분 국립 기관이 설 당일(2월 17일)에는 휴관하기에 사전에 일정 확인은 필수다. 또한 일부 기관은 세시풍속 체험,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지만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인지 미리 살펴야 한다. 경북 경주에서는 연휴 기간 대릉원 일대 고분군과 동궁과 월지 등 대표 문화유산지역·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한복 무료입장이 시행된다. 지정 구역 내 시설을 한복 차림으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별도 요금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시설별로 설 당일 운영 시간이 단축되거나 조정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안동에서도 한복 착용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이 마련됐다. 유교문화를 주제로 한 관광시설에서는 한복 차림 입장객에게 요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해 적용한다. 이와 함께 전통 예절 교육, 민속놀이 체험 등 명절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해 체험형 방문을 지원한다. 경남 하동의 전통 고택 관광지는 설 연휴를 맞아 무료 개방과 함께 민속놀이 체험, 전통의상 포토존 운영 등을 실시한다. 한옥 공간을 활용한 해설 투어도 진행된다.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실내 온실과 외부 전시 구역 모두 동일 기준이 적용된다. 전남 목포박물관 역시 한복 착용 시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일부 전시관에서는 명절 관련 해설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이번 한복 무료입장 행사는 전통 복식의 공공 영역 확산과 문화유산 접근성 확대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특히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수목원·박물관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이 참여하면서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2026.02.16 07:43김한준 기자

설 연휴, '집콕'한다면...OTT·케이블TV 추천작 살펴보세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OTT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등 케이블TV는 설 명절 '집콕족(집에 콕 박혀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넷플릭스다. 15일 공개되는 '더 코리안 셰프'는 6명의 오너 셰프가 감당해야 하는 일상과 압박감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 흑수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요리 괴물'이자 '오얏트'의 오너 셰프 이하성,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출연한다.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아토믹스' 공동대표 박정은과 박정현, 미슐랭 2스타 '주옥'의 오너 셰프 신창호, 프렌치 레스토랑 '해리스'의 오너 셰프 이용우, 클래식 프렌치 아이콘 '레스쁘아'의 오너 셰프 임기학 등도 참여했다. 넷플릭스 최장수 예능 '솔로지옥' 시즌5의 비하인드를 담은 스핀오프 '솔로지옥 리유니언'도 선보인다. 본편엔 담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부터 촬영 이후 이어진 관계의 향방까지, 출연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스릴러 장르 드라마, '레이디두아'도 공개한다.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다. 신혜선 배우가 사라킴으로, 이준혁 배우가 사라킴의 흔적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으로 분했다.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으로 호평을 받은 김진민 감독과 신예 추송연 작가가 만났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의 2026 시즌 포문을 여는 경기인 '레알 CD 에스파냐 vs LAFC'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오는 18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선보인다. 손흥민이 소속된 LAFC는 대회 첫 상대로 온두라스 프로축구리그 강호, 레알 CD 에스파냐와 맞붙는다. 경기 킥오프 전 프리뷰쇼, 임형철 해설위원과 윤장현 캐스터의 전문 중계가 진행된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미성년 피해 사건을 계기로, 성착취가 이뤄지는 비밀 성매매 앱 '커넥트인'을 좇는다. 쿠팡플레이 단독 공개 작품이다. '자매치킨'은 이수지, 김이랑, 김민이 운영하는 치킨집에 스타 손님들이 찾아와 펼치는 토크쇼 콘셉트다. 이수지와 정이랑의 자매 케미스트리가 돋보인 '자매다방'의 후속작이다. 첫 화 게스트로는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이성경과 채종협, 웃음 대세 김원훈이 나온다. 2화엔 박민영·위하준·권혁수·김규원, 3화엔 하정우·김준한·정수정·심은경 등이 확정됐다.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 MOA(모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통 사극 작품 3편을 준비했다. 드라마 '태평년'은 전쟁이 일상이 된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오월국 군주 전홍숙의 선택을 따라가는 정통 사극이다. 작품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전홍숙·조광윤·곽영 세 청년의 엇갈린 선택을 통해 권력의 본질을 묻는다. '산하월명'은 명나라 개국 황제 홍무제(주원장)의 넷째 아들 영락제(주체)가 전란의 한복판에서 성장해 황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정통 대하 사극이다. 전장에서 증명한 실전 경험과 이를 통해 다져진 독보적인 정치적 입지는 그를 단순한 황족을 넘어 준비된 군주로 격상시킨다. 작품은 그가 권력의 정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야망과 국가의 운명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주목한다. '천하장하'는 잦은 황하 범람으로 민생이 고통받던 시대, 치수(治水)를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강희제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흔한 권력 투쟁이나 전쟁 대신, 강을 다스리는 현실적인 문제를 통해 국가 시스템의 본질을 묻는다. 케이블TV는 설 명절 지역, 음악 콘텐츠를 집중 선보인다. LG헬로비전은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설 특집 보도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설 특집 뉴스 'K-살기 열풍, 지방이 뜬다'를 오는 17일, 18일 방송한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주민의 삶에 깊이 스며드는 '체류형 로컬 라이프'에 주목하며, 지방 정착 사례를 조명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 채널 프로그램 '떡국 미학'을 통해 명인이 전하는 설 명절 떡국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부동산 공급 대책 기획 프로그램, 알뜰 장보기 정보, 가족 공원 운영 소식, 전통시장 행사 안내 등 정보를 지역 채널 뉴스를 통해 전달한다. 딜라이브는 국내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하우스 시즌3'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송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성악가가 불러주는 K-발라드, 월드클래스 K-성악 등 총 3편을 통해 명절에 어울리는 클래식 무대를 준비했다.

2026.02.15 09:29홍지후 기자

"자율주행차 맞아?"...웨이모, '문 닫는 알바' 쓴다

웨이모가 자율주행 차량의 문을 닫아주는 대가로 배달 플랫폼 기사들에게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운영상의 변수가 드러난 것이다. 미국 CNBC와 IT 매체 매셔블 보도에 따르면,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 소속 기사들 사이에서 최근 이색적인 업무 제안이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가장 미친 오퍼(The craziest offer)'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약 9분 거리의 웨이모 자율주행차로 이동해 차량 문을 닫아주면 11.25 달러(약 1만6000원)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차량은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시험 차량으로,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안전 규정상 주행을 재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모의 모회사 알파벳은 CNBC에 “현재 미국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운행 중”이라며 “무인 프로그램 특성상 현장에서 즉각 물리적 조치를 취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차량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경우 인근 도어대시 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이 문 닫힘 문제로 멈추면 근처에 있는 배달 기사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기사가 현장에서 문을 닫아주면 차량은 다시 정상 운행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웨이모는 향후 출시될 차량에는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장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도입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역별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도어대시 기사들이 해당 업무를 맡고 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로드사이드 지원 플랫폼 혼크(Honk) 이용자들에게 이 역할이 배정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혼크 이용자는 웨이모 차량의 문을 닫는 작업으로 최대 24 달러(약 3만5000원)를 지급받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예상치 못한 물리적 변수까지 완전히 제거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센서와 소프트웨어로 도로를 달리는 시대이지만, 완전 무인 체계가 안착하기까지는 운영 과정에서의 보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6.02.15 09:1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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