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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판 챗GPT 만든다"…싱가포르, '멀티모달 LLM'에 '7천만 달러' 투입

싱가포르 정부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착수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속 지역 주권을 확보하고 다언어·다문화 환경에 최적화된 동남아판 소버린 AI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1일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에 따르면 이 조직은 현재 과학기술연구청(A*STAR), AI 싱가포르(AISG)와 함께 '국가 멀티모달 LLM 프로그램(NMLP)'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싱가포르 국가연구재단(NRF)이 7천만 싱가포르 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해 추진되며 '국가 AI 전략 2.0 및 연구혁신기업(RIE) 2025 계획'과 연계해 내년까지 총 2년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인재 양성, 산업 생산성 향상, 신뢰 가능한 거버넌스 환경 조성 등 세 갈래 목표로 설계됐다. 국내 연구자에게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산업계는 다언어 고객 응대와 자율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또 LLM의 작동 방식과 위험 요소를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신뢰 기반 AI 사용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NMLP'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동된다. 첫번째 축인 '머라이언(MERaLiON)'은 과학기술연구청 정보통신연구소가 주도한 모델로, 싱가포르와 동남아에서 흔한 언어·방언 혼용 대화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모델은 텍스트, 음성, 장면 정보를 통합하는 멀티모달 처리 능력을 갖췄고 구어체를 이해해 문맥 인식 정확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는 음성 인식·번역, 음성 요약, 음성 질의응답, 장면 인식, 감정 및 분위기 파악, 지역 방언 해석 등 6가지 주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부문의 고객지원, 인사이트 도출, 자동화 의사결정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싱가포르 정부가 설립한 국가 AI 연구개발(R&D) 추진 기관이자 AI 국가 전략을 실행하는 중심 조직인 'AI 싱가포르'가 개발한 '시라이언(SEA-LION)'은 동남아 다국어 학습에 특화된 LLM 모델이다.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주요 지역 언어를 학습해 서구권이나 중화권 중심의 모델보다 높은 문맥 적합성과 응답 품질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적 대표성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AI 개발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재까지 개발된 '시라이언' 모델은 동남아 전역에서 작동 중으로, 동급 오픈소스 모델을 성능 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계 참여도 이미 활발하다. 과학기술연구청은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과 함께 머라이언 AI 컨소시엄을 조직했고 DBS은행, 그랩, 마이크로소프트, SPH미디어, 국가슈퍼컴퓨팅센터(NSCC) 등 13개 기관이 1차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은 다언어 고객상담, 감정 및 건강정보 분석, 자율 의사결정 솔루션 등을 함께 개발 중이다. 컨소시엄은 공통 수요 집약을 통해 개발·통합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와 전문성을 공유해 모델 역량을 빠르게 개선할 방침이다. 또 기업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형태의 교육과 도구를 제공하고, 투자 대비 수익(ROI) 검증을 위한 초기 개념증명(POC) 과제를 병행 추진한다. AI 싱가포르는 '시라이언'의 기능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외부 협력도 개방했다. 오픈소스화된 결과물을 토대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공동 개발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의 지역 적합성과 전략적 자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총괄 기관인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은 "싱가포르가 다언어 사회인 만큼 AI도 지역 현실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모델들이 산업 혁신뿐 아니라 AI 거버넌스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1 08:29조이환

롯데홈쇼핑, 문화 콘텐츠 확대...전통극 '단심' 티켓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내달 2일 컬처 전문 프로그램 '엘:플레이(L:PLAY)'에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문화 콘텐츠 커머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엘:플레이'는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L.live)'에서 선보이는 문화공연 전문 프로그램이다. '엘라이브(L.live)'에 '놀다'와 '공연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플레이(Play)'를 결합했으며, 시청자와 함께 공연, 영화 등 문화 생활을 즐기는 콘셉트로 방송을 전개한다.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4050 여성 고객이 '엘라이브' 전체 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이들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엘:플레이'를 기획하게 됐다. 지난 7일 출시 이후 2회 방송에서 코믹 연극 티켓을 판매한 결과 총 6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았다. 특히 출연 배우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하며 일반 방송과 비교해 2배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내달 2일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 전통연희극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연출가 정구호, 안무가 정혜진이 참여했다.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데뷔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켓을 정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인 3만 3천원(1매)에 단독 판매하며, 기대평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극 중 '심청' 역할을 맡은 무용수 조하늘과 박지연, '용궁여왕'을 연기하는 무용수 나래도 출연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단심'은 흑백의 두 심청이 펼치는 군무와 핑크빛 용궁 판타지, 단청과 책가도에서 착안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한국 공연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정배 롯데홈쇼핑 엘라이브팀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엘:플레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연극 티켓은 물론 영화관람권, 여행 상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22:38안희정

창립 40주년 맞은 '한국IT전문가협회'…디지털 전환 시대 역할 재정립

한국IT전문가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원 간 연대를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지난 29부터 양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및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IT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 교류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5년 체신부 제1호 사단법인으로 창립됐다. 현재까지 IT 정책 개발, 연구개발,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985년 창립 이래 지난 40년간 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IT전문가의 새로운 역할과 협회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정책 특강, 비전 공유, 회원 간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40년간 협회가 수행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1985년 협회 설립 이래 국내외 IT기술 세미나, 정보인의 날 행사, 인재 양성 교육,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회가 IT전문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조명했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 겸 뉴엔AI 대표는 "협회는 지난 40년 동안 IT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많은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가 IT정책 수립과 기술 확산에 기여해 왔다"며 "이제는 미래의 40년을 준비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6:55한정호

크립토닷컴, 넥스페이스와 MOU 체결...게임 생태계에 '크립토닷컴 페이' 통합

크립토닷컴은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립토닷컴의 결제 솔루션인 크립토닷컴 페이가 넥스페이스 게임 생태계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으로 넥스페이스의 기존 및 향후 출시되는 게임과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상자산을 활용해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NFT 전략, 공동 마케팅 캠페인, 블록체인 기반 신규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디지털 게임과 마케팅의 미래를 변화시킬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웹3 게임 생태계와 현실 기반 결제 인프라 간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크립토닷컴의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결합해 보다 향상된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며 게임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디지털 결제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혁신적 기업 넥스페이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크립토닷컴 페이를 넥스페이스의 생태계에 통합하는 것은 차세대 게이머들에게 원활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선영 넥스페이스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르 위한 직관적이고 개방적인 디지털 경제를 구축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욱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크립토닷컴 페이와의 통합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환경에서의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6:37김한준

에이직랜드, 광주 AI 반도체 전략 사업에 속도

에이직랜드가 광주에서 R&D, 인재 채용, 산학 협력 등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지역 대학 및 팹리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인재 채용, 공동 과제 발굴 등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15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 내 광주사무소를 정식 개소한 바 있다. 에이직랜드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체결한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참여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지역 거점을 구축하며 실행의 첫 주자로 나섰다. 광주사무소 운영은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과 맞물려 지역 기술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직랜드는 광주 진출을 단순한 입주가 아닌, 자사의 R&D 역량과 지역 산업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6년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채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검증 등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사무소에서는 향후 추진 예정인 칩렛 기반 플랫폼 개발과 IP 실증 등 고부가가치 과제를 준비 중이며,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광주는 기술이 모이고 인재가 성장하며 산업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R&D 허브가 될 것”이라며,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역과 함께 다져가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이번 광주 진출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5.05.30 15:27전화평

KCA,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환아 대상 전파체험교실 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어린이 환아 대상 '어린이 전파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KCA 서울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재능 기부로 이뤄진 어린이 전파체험교실 '전파랑 놀자' 행사는 삼성서울병원 별관 2층 어린이 스튜디오, 중앙정원 등에서 열려 300여명의 어린이 환아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병원 어린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 체험과 전파퀴즈대회는 병원 입원 병동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됐다. 어린이병동 옆 중앙정원에서 진행된 모르스 부호 및 안테나 그리기 체험 등은 어린이들이 전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병원 입원 환아뿐 아니라 외래 방문 어린이 모두에게 참여선물이 제공됐다. 특히 KCA 검사관들은 병원 내 소아청소년센터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을 전문 장비를 사용해 점검했고, 병원 이용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생활공간 전자파 안심 확인' 인증 현판 및 전자파 신호 등을 설치했다. 향후 KCA는 전자파 안심존이 된 삼성서울병원 별관 2층(소아청소년센터) 뿐 아니라, 삼성병원 내 다른 공간의 전자파 측정에 대한 서비스 확대도 순차적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환아를 대상으로 과학문화 및 미디어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 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KCA는 국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확산을 위한 노력과 국민 입장에서 생활밀착형 공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4:55박수형

신성이엔지, '환경의 날' 맞아 과천시장 표창패 수상

신성이엔지는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도시 과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성이엔지가 친환경 사업 추진과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과천시의 생태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신성이엔지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한 '제2회 과천환경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플라스틱 감축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제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내에서는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거리 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SEST)을 통해 사무실 소등, 적정 온도 유지, 개인 머그컵 사용 장려, 친환경 용지 사용 확대, 분리배출 문화 정착 등 전사적 친환경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사업장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공장 전력의 절반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과천시 제1호 공동직장 어린이집 출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무상 제공 등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생태도시 과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4:34장경윤

나무엑스, 첫 로봇 출시 앞두고 보안 점검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가 첫 상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용자 보호를 위한 보안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나무엑스는 버그바운티 운영 전문 회사인 파인더갭과 협력해 지난 1일부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들이 제품과 서비스의 잠재적 보안 위험을 발견하고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보안 강화 활동이다. 이번 버그바운티에는 100여명의 윤리적 해커들이 참여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웹, 모바일 앱,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한 보안 점검을 수행하면서 취약점을 식별했다. 나무엑스는 총 포상금 한도 5천만원 내에서 참여한 해커들이 발견한 취약점의 심각성과 중요도에 따라 차등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심각도가 높은 취약점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로드맵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나무엑스는 향후 상시 버그바운티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사용자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스 첫 상용 제품인 A1은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30 14:06신영빈

예스24, 두 번째 오프라인 서점 광진구에 오픈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서울 광진구 NC 이스트폴 1층에 신간 서점인 '예스24 구의점'을 오픈한다. 30일 문 여는 예스24 구의점은 2021년 '예스24 강서NC점'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예스24의 오프라인 신간 서점이다. 초 역세권 주거 단지와 인접한 생활 밀착형 서점으로 탄생한 이번 매장은 광진구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NC 이스트폴' 그라운드 1층에 자리했다. 예스24는 1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광진구 행정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이번 매장의 지리적 장점을 통해 '책이 일상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실현했다. 2호선 구의역과 200m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 점포가 가까이 자리해 있다. 300평 규모의 예스24 구의점에서는 8만여 권의 신간 도서 및 음반, 문구 판매 외에도 저자 강연, 사락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또 예스24의 최신 eBook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와 '크레마 페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방문자들은 편안한 독서 환경과 최신 독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예스24 조선영 도서사업본부장은 "예스24 구의점은 오픈 단계부터 신간 서점으로 기획된 첫 번째 공간으로, 예스24가 다년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려갈 예정"이라며 "동네 서점이 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독서 환경과 최신 트렌드를 만나는 발견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니 많이들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스24 구의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2025.05.30 13:39백봉삼

인포뱅크, 전북 기후테크 스타트업 모집…'글로벌 진출' 지원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전북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민간 투자 기반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 인포뱅크는 '2025년 전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포뱅크가 운영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북 지역의 기후테크(이차전지, 모빌리티, 에너지 등) 산업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포뱅크는 팁스(TIPS) 운영사로 10년간 활동하며 227개 팁스 선정팀을 포함해 총 340여 개 스타트업에 약 900억 원을 투자해왔다. 모집 대상은 전북 지역에 본사를 두었거나, 전북으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이다. 선발 규모는 10개 내외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사업육성단 및 이차전지사업단과 연계해 ▲기후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2025년 전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상세 일정과 지원 방법은 인포뱅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포뱅크는 선정 기업에 IR 컨설팅, 투자 네트워킹, 성과지표 관리, 동남아 진출 지원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최소 1억원 이상의 직접 투자 검토를 통해 최종 투자 결정이 이뤄진 기업에게는 팁스 또는 딥테크 팁스 추천 기회가 제공된다. 팁스에 최종 선정될 경우 5~8억원, 딥테크 팁스 선정 시 15~1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다음달 13일까지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6월 30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 기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데모데이 및 투자 연계 행사도 진행된다. 이한수 인포뱅크 파트너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내외 투자사 및 연구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전북 지역에 혁신 창업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3:31남혁우

파일러니어 "전력관리 솔루션 시장 선도"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 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참여중인 스타트업 6곳을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선정 기업은 5기입니다. 이미 상반기에 6곳을 선정했습니다. 하반기에도 6곳을 새로 뽑습니다. 지난 1~4기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총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편집자 주] 파일러니어(대표 배승환)는 2022년 10월 설립한 에너지 AIoT 스타트업이다. 전기를 단순한 에너 지원이 아니라 분석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바라보고, 이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와 분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 흐름을 데이터로 분석해 예측 가능하게 만들자'는 목표아래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망을 디지털화하는 기술기업이다. 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배승환 대표는 "에너지 대전환, 디지털 전력관리, 전기차 중심의 분산 수요 환경 속에서 파일러니어는 '전력을 더 잘 보는 것'이 에너지 안전과 효율의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면서 "단순 소비 측정이 아닌, 전력의 흐름을 읽고 이상을 예측하는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지속가능한 전력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파일러니어의 핵심 제품은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 '와트업(Watt-Up)'이다. 이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소 내 분전반과 충전기의 전류, 전압, 역률 등 전력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할 뿐 아니라 고장, 아크 발생, 차단기 이상 등 이상 신호를 자동 감지, 운영자의 빠른 판단을 돕는다. 'Watt-Up'의 주요 특장점을 보면 첫째, 이상 유형을 자동 분류해 유지보수 출동의 정확성과 효율을 높여주고 둘째,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장을 빠르게 인지할 뿐 아니라 원인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전기차충전사업자(CPO)들과 실시간 실증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장 예측 정밀도와 운영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하고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확산과 B2B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오는 2030년까지 123만기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운영 안정성, 화재 예방,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등 운영 중심의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솔루션 부문에서 차별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실증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기술경쟁력에 대해 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스마트미터 하드웨어부터 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했다. 마이크로세컨드 단위 고해상도 전력 데이터 분석, 에지컴퓨팅 기반 처리 구조, 그리고 아크 및 고장 징후 인식 알고리즘까지 포함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전력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이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증 현장에서 지속적인 기술 성능 검증과 고도화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은 맨파워가 중요하다. 파일러니어는 서울대 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스핀오프했고, 컴퓨터공학 및 데이터과학 등 전력 모니터링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AI 알고리즘 구현까지 내부 역량으로 전체 기술 스택을 커버할 수 있다. 기술력 뿐 아니라 시장과 사용자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배 대표는 덧붙였다. 파일러니어는 서울대기술지주, 프라이머사제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사업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프리A(Pre-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배 대표는 "파트너 및 투자자와 함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 기반을 확보 중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부터 SaaS 기반 운영 대시보드, 유지보수 구독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확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 효율화 솔루션의 국제적 수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인건비 비중이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현장 출동 없이 진단과 대응이 가능한 'Watt-Up'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물론 MWC 등 주요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세계 최대 기후기술 경진대회인 '클린테크 오픈(Cleantech Open)'에서 글로벌 톱20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배 대표는 "사람의 건강을 진단하려면 피의 흐름을 먼저 보듯, 파일러니어는 전기를 도시의 핏줄로 보고 그 흐름을 읽어 설비의 안전과 도시 운영의 효율을 진단하는 기술을 만든다"면서 "우리는 Watt-Up을 통해 CPO가 수동적인 관리자가 아닌, 전력 데이터 기반 전략가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안에 국내 전력 안전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또 10년내에 글로벌 충전 인프라 운영의 표준을 제시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어 배 대표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 우리는 '전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원을 가장 먼저 읽는 기술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파일러니어는 데이터로 충전소를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도시 전체의 전력 운영 방식을 혁신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파트너, 고객, 투자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2:04방은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희망메이커톤' 성황리 종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30일 경기도 판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진행한 '2025 희망메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비영리 기관과 소셜 벤처 등 공익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 전략을 세우는 행사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와 공익 단체를 연결하고, 사회 문제 해결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한국소아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잉쿱 등 8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희망스튜디오의 'Funding 캠페인'을 구상했다. 또한, 캠페인을 개선하기 위한 피드백도 활발히 공유했다. 희망스튜디오는 6월부터 이번 희망메이커톤에서 기획된 기부 캠페인을 기부 플랫폼에 론칭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임팩트 공유회'를 열어 참여 단체들의 캠페인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기부자와 희망메이커들이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1:43강한결

엠게임-알지에스온라인, '귀혼M' 태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글로벌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 레이저(Razer)의 자회사 레이저게임서비스온라인(Razer Game Service Online, 이하 알지에스온라인)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지에스온라인은 레이저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레이저는 2005년 설립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전 세계 19개 지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결제 서비스인 레이저골드(Razer Gold)와 리워드 프로그램 레이저실버(Razer Silver)를 중심으로,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게이밍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귀혼M'은 과거 태국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귀혼은 독특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요괴를 소재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태국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여전히 귀혼을 추억하는 팬층이 두터운 작품이다. '귀혼M'은 2025년 하반기 태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에는 레이저골드 및 파트너사의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퍼블리싱 계약은 알지에스온라인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었으며, 실질적인 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운영은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이니3(Ini3)가 위임받아 담당할 예정이다. 이니3는 태국 게임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45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퍼블리셔로, '하스스톤', '퍼즐오디션', '퍙야' 등 다수의 인기게임을 태국 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사례가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알지에스온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귀혼'IP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작에 대한 친숙함과 기대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현재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장수 IP 기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귀혼M' 론칭을 통해 모바일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입지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5.30 11:11이도원

싱가포르, 생성형 AI의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한 세계 최초 기술 테스트 결과 공개

세계 최초의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 글로벌 테스트 기업과 생성형 AI 배포 기업이 실제 사용 사례 테스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세계 최초의 스타터 키트, 업계에 실용적인 지침 제공 AI 싱가포르 및 UN 개발 계획, AI 리터러시 강화 및 AI 접근성 및 기회 확대 싱가포르 2025년 5월 30일 /PRNewswire/ -- 싱가포르가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Global AI Assurance Pilot)'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테스트에 관한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시범 사업은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새로운 규범과 모범 사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세계 최초의 '생성형 AI 테스트 스타터 키트'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해당 키트는 현재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공개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아시아 테크 x 싱가포르 2025 (Asia Tech x Singapore, ATxSG)의 대표 행사인 ATxSummit 2025에서 탄 키엇 하우(Tan Kiat How) 디지털개발정보부 수석 국무장관이 발표했으며, 싱가포르가 AI 안전 확보,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AI의 도입 및 보급 가속화, 국제 협력을 통한 AI 공동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국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 2. 산업 전반에서 AI의 안전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AI 검증 재단(AI Verify Foundation, AIVF)과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이 공동으로 2025년 2월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Global AI Assurance Pilot)'을 시작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테스트와 관련된 새로운 규범과 모범 사례 촉진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범 사업은 국내외 AI 이해관계자들,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생성형 AI를 실제로 도입 중인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범 사업에는 총 16명의 AI 테스트 전문가와 실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 17개 기업이 매칭되었으며, 금융, 의료, 인사, 공공 및 민간 부문 등 10개 산업이 참여했다. 3. 시범 사업의 주요 결과 중 하나는 생성형 AI의 위험이 종종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다. 즉 산업, 사용 사례, 문화, 언어, 조직에 따라 위험 요소가 달라질 수 있다. 특정 상황에 대한 위험과 테스트의 범위를 좁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에 대해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수명주기 동안 분야별 전문가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권고가 도출됐다. AIVF와 IMDA는 산업계와 협력하여 시범 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생성형 AI 앱용 테스팅 스타터 키트 4. IMDA는 또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초의 테스팅 스타터 키트(Testing Starter Kit)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스타터 키트는 보증 시범 사업 및 실무자들과의 자문을 통해 얻은 주요 인사이트를 일반화하여, 다양한 산업과 사용 사례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테스트 지침을 제공한다. 스타터 키트는 환각, 부적절한 콘텐츠, 데이터 유출, 적대적 프롬프트에 대한 취약성 등 일반적인 위험 요소들을 강조하며, 어떤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리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테스트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IMDA는 이 스타터 키트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테스트 지침과 함께 위 네 가지 위험 요소에 대한 권장 테스트 항목에 대한 피드백도 요청하고 있다. 5. 이 스타터 키트는 '프로젝트 문샷(Project Moonshot)'과 같은 테스트 도구들과 함께 제공되며, 이는 기업들이 스타터 키트의 테스트 가이드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스타터 키트는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위험 요소와 테스트 수요를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6. 보증 시범 사업과 스타터 키트 모두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배포에 대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AI 생태계 전반의 신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싱가포르 , 자국과 전 세계의 공익을 위한 AI 활용 7. 싱가포르는 AI를 공익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믿으며, AI가 경제적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며, 시대의 필요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싱가포르(AI Singapore, AISG)는 6개 시범 국가에서 AI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AI 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고, 개발도상국 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국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처음 출범한 AISG의 성공적인AI4Good(AI for Good) 프로그램을 국제적 규모로 확장할 예정이다. AISG의 AI 학생 개발자 컨퍼런스 8. AI 싱가포르(AISG)가 주관한 AI 학생 개발자 컨퍼런스(AI Student Developer Conference, AISDC)가 인공지능 혁신과 인재 개발을 목표로 이틀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1000명이 넘는 학생과 60여 산업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전국 AI 학생 챌린지(National AI Student Challenge, NAISC)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6개 아세안(ASEAN) 국가 학생들이 참여하여 LLM(대규모 언어 모델) 파인튜닝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에 도전했다. 이 컨퍼런스는 첫 번째 지역 챌린지 트랙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전역의 AI 인재 개발 및 협력을 육성하는 싱가포르의 역할을 강조한다. 라하유 마잠(Rahayu Mahzam) 디지털개발정보부 국무장관이 이번 행사의 폐회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술 분야의 여성 9. 조세핀 테오(Josephine Teo)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은 '성공을 넘어 의미 있는 공동체 구축 – 리더들이 만드는 커뮤니티(Success to Significance – Leaders Building Communities)'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 토론에서는 기술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이 어떻게 '다음 세대를 위한 환원'의 방식으로 의미 있는 역활을 해왔으며, 또 어떻게 성공적인 여성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테오 장관과 함께한 패널로는 제인 순(Jane Sun) 트립닷컴(Trip.com) 최고경영자(CEO), 탄 수 산(Tan Su Shan) DBS 그룹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했고, 패널 진행은 애니 코(Annie Koh) 싱가포르경영대학교 금융학 명예교수가 맡았다. 연락처: atxsg.imda@archetype.co

2025.05.30 11:10글로벌뉴스

워트인텔리전스,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됐다

특허 특화 AI 테크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7개사가 지원해 50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AI·딥테크 분야에서는 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 중 기술데이터 특화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특허와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검색엔진과 전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 등으로 기술 수출을 진행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반 'AI 요약 코파일럿'을 탑재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해외 수출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은 워트인텔리전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데이터·AI·분석 알고리즘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술 내재화 ▲대용량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역량 ▲국내 IP 업계 최초의 해외 수출 실적 등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됐다. 대표 서비스로는 AI 기반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와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 분석 서비스 'IP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있다. 키워트는 대용량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AI로 정제·요약·분석해, 기업들이 기술 트렌드 파악, 경쟁사 분석,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특허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IP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실질적인 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개 기업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됐던 기업 중 32개사가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했고, 6개사는 상장에 성공했다. 또 50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도 5개사에 달한다. 대표 사례로는 3천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액을 유치하며 상장에 성공한 '사피엔반도체',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레블월렛' 등이 있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기술 데이터라는 전문 분야에서 AI의 가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유일의 IP 분석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1:09백봉삼

'차봇대리' 개편..."호출지연·요금조정 문제 해결"

차봇모빌리티가 '차봇대리' 2.0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운전자의 모든 편의를 지원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차봇대리'를 전면 개편하고 고도화된 새 2.0버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차봇대리는 지난 2023년 5월 운전자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비전 아래 출시된 서비스다. 차량 구매와 관리 영역을 넘어 일상 속 운전자의 이동을 지원하며 완결된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도입됐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 개선과 플랫폼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호출부터 매칭,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고객이 설정한 요금으로 일정 시간 내 매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정 요금을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추천 요금 메커니즘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배차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기사 매칭률을 높였다. 요금 입력 및 변경, 결제 인터페이스도 전면 개선됐다. 기존에는 요금 조정 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UI를 통해 호출 흐름 내에서 자연스럽게 요금 설정과 결제 수단 등록이 가능하다. 아울러 집이나 회사 주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출퇴근 등 반복 경로 이용 시 편의성이 향상됐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차봇대리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카드 등록 기능 도입을 검토 중이며,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한 전통적 콜대리 호출 방식 재도입도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대신 불러주기 기능과 현장 결제 옵션 도입, AI 기반 요금 산정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차봇모빌리티는 외부 기관 및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차봇대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휴처별 맞춤 혜택과 할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부문 김용민 부문장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사용자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완성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모빌리티 전 과정이 차봇 하나로 완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1:02백봉삼

월급 8배 인상까지…각국이 AI 인재에게 '올인'하는 진짜 이유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 : 현황 및 시사점 AI 구인공고 3.5배 급증, 각국 정부가 대규모 인재 정책에 나선 이유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변화, 국가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각국 정부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과 해외 전문인력 유치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 대한 구인 공고가 2012년 이후 모든 직업 평균 대비 3.5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전 세계 AI 인재 57%가 몰리는 '글로벌 블랙홀', 트럼프 2기 변수는 걸림돌 미국은 풍부한 민간 R&D와 세계적 대학교 육성 시스템,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력 블랙홀로 자리 잡았다. 2020년 'AI 이니셔티브 연간보고서'와 2021년 '국가 AI 이니셔티브실' 출범을 통해 전 주기적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2022년 'AI교육법'과 2023년 'NSF Educate AI Initiative' 등으로 K-12부터 대학원까지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2023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를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전문가 비자를 확대해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상위 20%에 해당하는 AI 연구인력 중 중국 출신이 47%로 가장 많지만, 이들 중 57%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미국의 인재 흡입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 연구자금 삭감과 일부 폐쇄적 이민정책 가능성 등 정책 변동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최근 1,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혼란에 따라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중국: 신입 월급 8배 인상+정착금 1억원으로 해외 인재 대거 귀환 유도 중국은 막대한 정부 투자와 기업의 파격적 보수 책정, 거대한 인구 기반을 결합해 국내 AI 인재를 대량 양성하고 있다. 2020년 '치밍계획'을 통해 귀환 인재에게 혁신인재 및 창업인재는 100만 위안, 청년인재는 50만 위안의 정착금을 지급하고, 지방정부 1:1 매칭 펀드 지원으로 실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인공지능 인재양성 백서'와 2024년 '중·고등학교 AI 교육 강화 정책' 등으로 전방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AI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 AI 개발 업체는 신입사원 월급을 중국 대졸 신입 평균 급여의 8배가 넘는 최대 천만 원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 영국: 브렉시트 후에도 상위 50개 대학 졸업자 특별 비자로 'AI 허브' 지키기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AI 리더십 유지를 목표로 2021년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대폭 정비해왔다. 'Global Talent Visa'와 'High Potential Individual Visa' 등을 통해 세계 상위권 대학 졸업자나 우수 연구자에게 유연한 체류와 가족 동반 혜택을 주며, AI 연구 분야에서는 UKRI를 중심으로 AI 전문 박사과정 센터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구 중심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2025년 'AI 기회 행동계획'에서는 AI 분야 장학제도·평생교육·해커톤 등 인재 유입경로를 다변화하여 유럽 내 AI 허브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즈(Rhodes), 마셜(Marshall), 풀브라이트(Fulbright) 급 AI 장학금 신설과 초기 100명의 장학생 선발 등 파격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배우자 취업+영주권 완화로 AI 인재 순 유출국→유입국 대반전 성공 일본은 2019년부터 본격화한 AI 전략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해외 고급인재 유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대학-기업 협력모델을 통해 고교생부터 성인 재교육까지 전방위적 AI 교육을 확대하고, 2023년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 등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에게 배우자 취업, 가사도우미 고용, 영주권 요건 완화 등 파격적 우대 조치를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AI 인재 순 유입국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2023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과 2024년 '생성형 AI 연구개발' 정책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고급인재 육성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여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EU와의 AI 인재 상호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 및 인재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AI 기업 81.9% "인력 부족", 인재 매력도 30~40위권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은 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이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 등으로 폭넓은 인력 기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기본법'으로 AI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Top-Tier 비자'와 'K-Tech Pass' 등 해외 고급인재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비자 사다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내 다양한 디지털 인력 양성 정책 및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국내 AI 사업 영위 기업 2,354곳 중 81.9%가 "AI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의 인재 유치 매력도가 세계 30~40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2023년 AI 인재 이동 지표에서 -0.3명(10만 명당 0.3명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FAQ Q1: AI 인재 부족 문제가 왜 이렇게 심각한가요? A1: AI 기술이 경제성장,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 공고가 2012년 이후 일반 직업 대비 3.5배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등장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는 시간이 걸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Q2: 각국의 AI 인재 유치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2: 미국은 개방적 이민정책과 풍부한 연구비로 글로벌 인재를 흡수하고 있으며, 중국은 파격적인 금전적 보상으로 자국 출신 해외 인재를 대거 귀환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종합적 우대 조치(배우자 취업, 영주권 완화 등)로 순 유입국으로 전환했고, 영국은 유연한 비자 제도와 연구 중심 환경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3: 한국이 AI 인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A3: 석박사급 고급인재 풀의 신속한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정착 환경 조성, 해외 한국인 AI 전문가들의 귀환 유도 및 원격 활용,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AI 분야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30 10:32AI 에디터

"14일간 4만명 방문"...롯데홈쇼핑이 연 유럽 무대서 중소기업 훨훨 날았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2016부터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제품 컨설팅, 현지화 전략, 판로 확대 등 상생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0회 개최, 누적 상담건수 1만380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6천500억원을 달성했다. 세 번째 도전에 10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비보라랩스'가 보여준 성장 곡선 30일 회사에 따르면 롯데와 KOTRA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6천396만 달러(한화 약 90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120년 전통의 유럽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종합 전시회(Foire de Paris)'에서 국내 우수 기업의 상품을 알리는 B2C 판촉부스도 운영했다. 국내 인기 브랜드 체험 공간에는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2천350건의 판매건수를 기록했다. 그 중 인삼발효물 제조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주로 선보이는 코스메틱 전문업체 '비보라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제품 수출을 체결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번이 세 번째 참여인 '비보라랩스'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준비한 샘플이 모두 소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수출 계약 규모는 2천 달러 규모에 그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습 특허 원료 성분이 첨가된 수분크림과 인삼 발효 성분을 사용한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전략 컨설팅, 제품 포지셔닝, 현지화 마케팅까지 비보라랩스를 전방위로 지원했다. 그 결과 뛰어난 기능성의 제품들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10만 달러 규모의 제품 수출과 인플루언서와 제품을 홍보하는 조건으로 총 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체결한 수출금액보다 50배 성장한 규모다. 비보라랩스는 수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제조사를 추가로 늘리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쭈꾸미 브랜드 '낭만연구소' 유럽 데뷔 2009년 설립된 '낭만연구소'는 전시장 현장에서 쭈꾸미볶음 시식회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낭만연구소의 대표상품인 '낭만쭈꾸미'는 쭈꾸미볶음을 가정간편식으로 만든 제품으로, 맛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총 5단계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식품 소비 트렌드가 다양화됨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 절반은 비건 제품이다. 고단백, 저칼로리 상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유럽에서 비건 식문화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현지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낭만연구소를 이번 엑스포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미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진출한 이력은 있었지만, 유럽 시장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현지 바이어들은 낭만쭈꾸미라는 생소한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대 1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 현지화 전략, 상품 입점 노하우 등을 논의했다. '낭만연구소'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 리뉴얼을 검토하고, 본격적인 유럽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띵스',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도 통했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슈퍼띵스'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유럽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슈퍼띵스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며, 화려한 색채감과 독특한 디자인의 의류를 주로 선보여왔다. 롯데홈쇼핑과는 여러 차례 협업하며 국내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 'LBL'과 협업해 원피스, 블루종 점퍼 등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봄, 여름 시즌에는 단독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9종을 공개했다. 롯데홈쇼핑은 슈퍼띵스 브랜드의 뚜렷한 개성이 유럽 시장에서도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엑스포 참여를 독려했다. 현지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B2B 수출 상담 부스에서 화려한 색채감의 셔츠, 재킷 등 주요 아이템을 전시한 슈퍼띵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럽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슈퍼띵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알릴 수 있도록 상품 디자인, 판매 구성, 마케팅 전략 등 후속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서 우수한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0:22안희정

렉서스, KPGA 렉서스 홍보대사에 'LX 700h'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제공은 선수들이 바쁜 투어 일정과 훈련을 효율적으로 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한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프레임 바디를 바탕으로 3.5l V6 가솔린 엔진과 전용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연비와 출력을 동시에 실현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차량 제공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함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LX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CC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5.05.30 10:15김재성

한화 '이글스 데이' 800명 모였다…야구장서 열띤 응원

한화가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사와 유대 강화를 위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경기에 맞춰 단체 응원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를 포함한 한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약 800여명이 참석해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화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한창이엔씨, 지에프텍 등 협력사 임직원들도 함께 경기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화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 '라포레나', 동·하절기 안전감성활동 '찾아가는 간식차'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 금융지원 제도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05.30 10:09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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