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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됐습니다"...사기 문자 주의하세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3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과 관련해 미끼문자를 발송, 악성앱 설치 유도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결제 피해를 유발하는 등의 악성스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문하신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과다지급 환수 안내 및 과징금 부과' 등의 내용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미끼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는 누르지 말고 전화도 받지 않아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이 보낸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눌러 정부 기관 등을 위장한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돼 무단 송금 및 휴대폰 원격 제어 등의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방미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통신사 및 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에 지능형 스팸 필터링 강화도 요청했다. 출처가 불분명하고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는 문자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후 해당 문자를 복사해 정상 여부를 확인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불법스팸을 받은 경우 해당 문자와 전자메일 등을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과 휴대전화 간편신고 등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할 수 있다.

2025.12.03 14:32박수형 기자

"갤럭시 버즈4·버즈4 프로, 디자인 확 바뀐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와 '갤럭시 버즈4 프로'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달 삼성 원UI 8.5 펌웨어에서 갤럭시 버즈4 프로의 이미지를 발견해 공개한 데이어, 이번에는 버즈4와 버즈4 프로의 이미지를 확보했다며 추가 보도했다.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지난 달 공개된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템은 유지되지만 날카로운 삼각형 디자인을 버린 대신 납작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갖췄다. 스템에 있던 라이트 바는 사라졌다. 갤럭시 버즈4는 전작 버즈3와 달리 실리콘 이어팁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외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버즈4 프로와 비슷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모델 모두 브러시드 메탈 마감의 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버드 뿐 아니라 충전 케이스도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기존의 세로형 케이스 대신, 가로형 케이스에 이어버드가 납작하게 누워있는 형태며, 이 케이스에는 USB-C 포트와 두 번 클릭하면 페어링된 휴대폰의 벨소리가 울리는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기능 측면에서 갤럭시 버즈4는 ▲헤드 제스처 ▲360 오디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휴대폰 위치 추적 ▲빠른 페어링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02 10: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중국서 못구한 '라부부' 샀어요"...올리브영N 성수 줄서보니

“평소 팝마트 매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 팝업을 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줄 섰어요. 크리스마스 에디션 보는 재미가 있네요.” “중국에서도 라부부 키링은 구하기 힘든데, 여기 와서 사게 돼 기뻐요.” 1일 오전 9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 성수 앞은 문 열기 전부터 유독 더 북적였다. 일반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줄과 별도로, 팝마트 팝업스토어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따로 형성되면서다. 10시가 되자 매장 안으로 팝마트 팝업 방문객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여성 방문객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줄을 서 네 번째로 입장했다”며 “어떤 제품이 있는지 구경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매장 안은 팝마트 캐릭터 조형물과 조명,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 차 작은 테마파크 같은 분위기였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장바구니에 라부부 인형과 키링을 담으며 “다른 매장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매장 곳곳에서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가 뒤섞여 들렸다. 현장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는 평소에도 외국인 비중이 높다”며 “오늘 역시 체감상 중국인과 한국인이 각각 30% 정도이고, 나머지는 다른 국가 방문객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이날부터 12월 한 달간 올리브영N 성수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l 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팝마트 윈터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 마을을 재현한 공간에서 팝마트 인기 캐릭터 상품과 2025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수상 상품을 함께 소개한다. 팝마트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작은별', '라부부', '크라이베이비', '디무', '몰리', '히로노', '스컬판다' 등 7대 캐릭터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라부부 피규어, 크라이베이비 휴대폰 스트랩, 작은별 노트 등 약 100여 개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제공된다. 라부부 키링처럼 일부 인기 캐릭터 상품은 빠르게 소진돼 직원들이 계속 채워넣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매장 직원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8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한정 카드 세트를,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한정 벨 오너먼트를 증정하니 이번 기회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릭터 굿즈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팝업스토어 한 편에는 '산타의 우체국'을 콘셉트로 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존'이 마련돼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1억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처음으로 캐릭터 IP와 결합해 체험형 전시 형태로 꾸몄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매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관람객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요소였다. 나와 닮은 팝마트 캐릭터 찾기, 팝마트 SNS 팔로우 하기, 어워즈 카테고리 1위 맞추기, 크리스마스 소원 적기 등 간단한 참여 활동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 해의 트렌드를 총망라한 올리브영 어워즈에 글로벌 캐릭터 IP를 접목해 연말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7:13안희정 기자

티젠소프트,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국방 정보시스템 전반의 상황 전파와 비상 연락 체계를 지원하는 지능형 메시징 인프라를 마련했다. 티젠소프트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TG 1st UMS+알림토크(AlimTalk)'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간계 시스템 연동, 운영 효율성과 관리 표준화,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강화해 국방 정보시스템 전반의 지능형 통합 운영 관리 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 'TG 1st UMS'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소프트웨어다.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를 지원해 다수 수신자에게 대량 문자메시지를 전송·관리할 수 있으며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카카오 알림톡, 단문(SMS),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음성(VMS·ARS), 웹팩스(FMS) 전송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대시보드 기반 전송 통계 등 통합 관리 기능과 이벤트 SMS 자동 전송 모듈을 통해 여러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티젠소프트는 KT 유선번호 양방향 문자 서비스 기능을 통해 일반 전화번호로도 휴대폰 문자 전송 및 회신 수신이 가능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상황 전파와 확인, 응답 수집 등 비상 연락 체계 고도화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AI 기반 통합 UMS 솔루션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문자메시지(SMS·LMS), 음성메시지(VMS), 멀티메시지(MMS), 웹팩스(FMS), 카카오 알림톡, PUSH 메시지, 대량 메일을 통합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부서별로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구축하면서도, 주소록 관리·전송 통계·시스템 연계 API 등을 통해 다수의 기간계 시스템과 손쉽게 연계할 수 있어 통합 메시지 전송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티젠소프트는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 'TG 1st UMS'에 AI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과 발송 성능, 통계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자사 모바일 PUSH 전송 솔루션 'TG 1st 푸시', 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서베이' 등과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알림·설문·메시지 발송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구성이 가능해 고객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5.11.26 16:47남혁우 기자

세계 최초 'AR 스마트 헬멧' 나왔다…가격 177만원

사각지대를 차단하거나 공기 정화, 액션캠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진화하고 있는 모토사이클 헬멧이 이번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합했다. 일본 오토바이 헬멧 제조업체 쇼에이가 AR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헬멧 'GT‑Air3 스마트'를 출시했다고 뉴아틀라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쇼에이는 헬멧 개발을 위해 프랑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블루투스 오디오 전문 업체 아이라이츠(EyeLight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헬멧은 통합 바이저 HUD를 장착해 라이딩에 필요한 속도, GPS 내비게이션, 전화 통화, 레이더 경고 등의 주행 정보를 직접 투사해 보여준다. 아이라이츠는 라이더가 대시보드나 핸들바에 장착된 휴대폰을 내려다보는 대신 도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더의 반응 속도가 최대 32% 향상된다고 밝혔다. 또 HUD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직사광선 아래서 화면을 읽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바이저 내부에 직접 투사되는 나노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GT‑Air3 스마트에는 범용 인터콤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통신 범위가 무제한이며, 브랜드 제한 없이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다. 오디오 키트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마이크가 적용돼 있으며 애플 시리, 구글 음성 비서도 지원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0시간 이상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기존 쇼에이 모델들과 동일하게 미국 DOT, 유럽 ECE 22.06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색상은 화이트, 매트 블랙, 매트 메탈릭 블루, 매트 메탈릭 그레이 등 5개로 출시된다. 가격은 1천199달러(약 177만원)로 쇼에이의 기본형 헬멧인 GT‑Air3의 약 2배 정도로 비싼 편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멋진 제품이지만, 5년 주기로 헬멧을 교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이 큰 제품이라고 외신들의 평했다.

2025.11.26 13: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다시 부는 MMO 바람…이스트게임즈 '카발레드' 출격, 흥행 이을까

최근 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등 대형 신작들이 잇따라 공개되며 잠잠했던 국내 MMORPG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20년 업력의 IP(지식재산권)를 앞세운 이스트게임즈가 도전장을 던졌다. 신구 대작들의 경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통성을 강조한 '카발레드(RED)'가 시장의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스트게임즈는 25일 대표 IP '카발 온라인'을 계승한 신작 모바일 MMORPG '카발레드'를 정식 출시했다. '카발레드'의 기반이 된 원작 '카발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출시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1세대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며 누적 가입자 3천300만명을 기록했고, 특히 이를 이식한 '카발 모바일'은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국민 게임'으로 불릴 만큼 강력한 IP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신작은 이러한 원작의 핵심 재미인 '콤보 시스템'과 '배틀모드', '광역 스킬' 중심의 전투 구조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이식했다. 콤보를 이어갈수록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전투 방식을 유지해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손맛과 긴장감을 제공한다. 세계관은 원작의 '대파괴' 이후를 배경으로 하지만, 스토리의 직접적인 연속성보다는 같은 세계관 내 새로운 인물과 사건을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주요 퀘스트는 풀 더빙으로 제작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 ▲포스 실더 ▲워리어 ▲위저드 ▲포스 아처 ▲포스 블레이더 등 5종의 배틀스타일을 제공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스트게임즈는 경쟁작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최적화'를 내세웠다. 이번 신작은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기기 제약 없이 동일한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고사양 기기를 요구하는 최근 대작 MMORPG 트렌드와 달리, 노트북이나 구형 휴대폰 등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개발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는 디바이스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커뮤니티 강화' 전략도 눈에 띈다. 이스트게임즈는 단순한 게임 서비스를 넘어 자발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상 제작이나 실시간 방송 등 창작 활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월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리워드형 캠페인이다. 이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알리고 문화를 만드는 '참여형 마케팅'을 통해 로열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확산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업계의 관심은 '카발레드'가 다시 불어오는 MMORPG 붐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쏠린다.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대형 신작들의 출시가 줄지어 예고된 만큼, 20년간 다져온 '카발' IP의 글로벌 팬덤과 낮은 진입 장벽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정진관 이스트게임즈 PD는 "카발레드는 원작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전투 감각과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오랜 팬들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카발의 진화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25 10:51정진성 기자

삼성전자의 시간이 오는가

기업에도 급(級)이 있다. 급은 평상시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거나 시장에 거대한 기회와 위기가 휘몰아칠 때 또렷하게 드러난다. 덩치가 크고 돈이 많다고 급이 높은 것은 아니다. 잠재된 기술력과 미래비전, 내부역량 등이 한데 어우러져야 클라스(class)가 달라진다. 1983년 설립된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메모리 기업이다. 소규모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를 빼면 사업영역이 메모리뿐이다. 이 때문에 한때 한계기업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 반도체 치킨게임 과정에서는 고사 위기까지 몰렸다. 혹자는 '고객이 만들어 달라는대로만 만들어준다'며 한수 낮게 얕잡아 봤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 세계 최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 엔비디아의 입맛에 딱 맞추니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23조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썼다. 올해 매출은 90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이 4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이 80조원까지 나온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적자를 걱정하던 기업이 이뤄낸 성과라고는 믿기 어렵다. AI 산업이 불러온 HBM의 파급력을 미리 알아보고 기술역량을 집중한 덕이다. 회사 사업과 제품군도 모두 'AI 메모리 솔루션'이라는 고부가가치 구조로 바꿔 버렸다. 최태원 SK회장과 기술 경영진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HBM 시장에서 64% 가량을 점유하며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다. AI 산업의 혁신 아이콘이자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퍼스트밴더 지위도 유지 중이다. 1969년 창립한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IDM) 회사 중 하나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D램·낸드에서 시스템LSI, 파운드리까지 다 한다. 인텔과 세계 반도체 매출 1, 2위를 다투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기술과 규모 면에서 클라스가 다르다. 사업 범주와 제품군이 광범위하고 수 많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최근 2년간 삼성 반도체는 고전했다. 승부를 가를 HBM에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속되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의 부진도 컸다. 묘하게도 이 시기는 SK하이닉스의 폭풍 질주와 겹친다. 대만 TSMC와 파운드리 시장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위기의 첫 신호탄은 HBM이었다. 그러다 올 초 글로벌 D램 시장 매출 1위 지위마저 SK하이닉스에 빼앗겼다. 지금까지 이 간극은 간발의 차이로 유지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K하이닉스가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넘어선다는 것은 캐파(CAPA) 구조상 업계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고부가 메모리인 HBM이 이 일을 가능하게 했다. '청출어람'이요, '후생가외'다. 정보산업(IT)에서는 종종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애플, 엔비디아 등 시대의 혁신 아이콘 사례가 그렇다. 그러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년 반도체 시장 구도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I 인프라 시대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내년 하반기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Rubin)' 칩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모리 시장에도 HBM4(6세대 HBM) 시대가 열린다는 얘기다. HBM4는 이전 세대 대비 I/O(입출력단자) 수가 2배로 증가한 2048개다. HBM 컨트롤러 역할을 담당하는 로직다이가 기존 D램 공정에서 파운드리 공정으로 이관된다. 파운드리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종합반도체 회사로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는 뜻이다. 코어다이를 1c D램(경쟁사는 1b)으로 채용해 성능 우위도 자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3에서 추월당한 기술력을 HBM4에서 뒤집겠다는 계산이다. 2나노 파운드리 공정 시대가 열린다는 것도 삼성에게는 호기다. 현재 2나노 파운드리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와 TSMC, 인텔 3곳 뿐이다. 2019년 이재용 회장은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확실한 1등을 하겠다"며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 선언을 했다. 하지만 행방은 6년째 묘연하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는 하나의 물길과도 같다. 파운드리 성능이 좋아야 엑시노스가 잘 뽑힌다. 엑시노스가 잘 설계돼야 갤럭시향 채택이 늘어나고 파운드리 가동률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자체 칩 탑재로 비용이 절감되면 모바일(MX) 수익성도 좋아진다. 그래야 삼성전자 부품-세트 전체에 다시 피가 돌 수 있다. 테슬라 AI6칩 위탁생산 같은 좋은 소식도 더 많아지고 TSMC와의 격차도 좁힐 수 있다.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전영현(부회장)-노태문(사장) 2인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오랜동안 반도체와 휴대폰 사업을 진두지휘해온 두 사람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각각 DS 부문산하 메모리사업부장과 DX부문 MX사업부장까지 겸직하게 했다. 기술을 아는 최고 경영진에게 더 디테일한 판단과 결정을 맡긴 셈이다. 이제 삼성이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야 할 때다. 삼성전자의 시간이 다시 오고 있다.

2025.11.21 12:16정진호 기자

[프로필]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MX사업부장

삼성전자는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사장)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 사장은 삼성 휴대폰 사업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든 주인공으로 평가 받는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특히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출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 사장은 지난 2020년 52세의 젊은 나이로 IM부문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 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전임 DX부문장인 고 한종희 부회장의 뒤를 이어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다음은 노태문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 연 령 : 1968년생(59세) - 학 력 :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 주요경력 '25년 : 삼성전자 DX부문장 '24년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 '17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15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

2025.11.21 10:59장경윤 기자

롯데홈쇼핑, 최정상 트롯 가수 8명 총출동 '광클콘서트' 성료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객 6천 명을 초청한 가운데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 '광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진행한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10/16~26) 혜택의 일환으로, 5060 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한 경험형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웠다. '더 크게 돌아온 혜택, THE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지난해 초대가수 5명에서 올해 8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콘서트 규모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 5060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참여로 행사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고객 3천 명(1인 2매) 초청 이벤트는 1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광클절' 첫날인 지난달 16일에는 역대 '광클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유입됐다. 응모 고객의 전체 주문액은 전년 행사 대비 2배, 고객당 평균 주문액 역시 25% 신장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구매까지 이어지는 정교한 타깃 마케팅 효과가 입증됐다. 현장에서는 트롯 공연 외에도 5060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운영됐다. 행사장 입구에 '광클콘서트' 출연진 사진을 활용한 포토월을 설치하고, 전문 촬영 요원이 고객의 휴대폰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 팝업 부스를 운영해 신상품을 소개하고,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5060 세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이들의 소비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경험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광클콘서트'는 40만 건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으며, 응모자의 60% 이상이 5060 여성 고객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롯쇼페'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의 '쇼(Show)캉스' 역시 300명 모집에 3만 명이 지원하며 중장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트롯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감성 마케팅이 중장년층의 공감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5060 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0 11:07안희정 기자

"제주도 강수특성 반영해 호우 특보기준 개선 필요”

제주도 강수 특성을 반영해 호우 특보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동호 한국기상감정사협회 박사는 지난 14일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유종인)가 개최한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에서 “특보와 재해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내륙 평지와 다른 제주도 기상특성을 분석해 호우 발생 빈도와 호우 피해 취약성을 고려한 호우 특보기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이날 '제주도 후우 특보기준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우리나라 호우특보 기준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실제 기상청이 지역 특성에 맞게 특보 기준을 변경해 시행한 사례와 기상 선진국 미국과 일본의 차등화된 기상특보 운영사례를 제시했다. 유종인 제주도자연재난방재연구원장은 '제주도 집중호우 특성 분석' 주제발표에서 한라산을 끼고 있는 타원체 형태인 제주도는 바람이 불어가는 풍상 측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때 사람이 주로 사는 해안가에서는 비가 적게 내리고, 현무암으로 조성된 지질이기 때문에 물빠짐이 좋은 제주도만의 특성을 분석했다. 유 원장은 “제주도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이 TV 뉴스만 보고 관광 예약을 취소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며 “제주도 기상과 지형 특성을 고려한 호우 특보기준을 내륙과 차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의 사회로 임장호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오재호 나노웨더 대표, 오영훈 제주국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서장원 한양대 국방전략기술공학과 겸임교수, 김승배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오영훈 교수는 “제주도에는 60개 하천과 90개 소하천이 있는데 이 중 9개 정도만 상시하천이고 나머지는 건천”이라며 “호우특보가 내려져도 비가 침투돼 천을 따라 하류까지 빗물이 도달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요즘엔 도로포장이 많이 돼 일부에서는 유출되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봉석 실장은 “관광산업 비중이 제주도는 관광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작년에는 4.3이었다가 올해는 4.5도로 향상됐는데, 올해 폭염은 있었지만 태풍이 없어 그런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도 호우 특보기준을 조정해 호우특보 횟수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호 대표는 “기상청 특보는 공급자 입장의 정보일 뿐”이라며 “기상청이 전국민을 상대로 일일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없으니 민간 기상사업자가 수요자가 요구하는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해야 기상정보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상청은 관측망을 유지하고 기본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미션을 다하는 것이므로 기상청에 대한 비난을 없애기 위해서도 다른 기상정보 전달 체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장원 교수는 “제주도는 이미 예보구역을 같은 읍면동에서도 산간지역, 중산간지역, 해안도심 3단계로 구분해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해상 예보구역도 세분화해 대처하고 있다”며 “다만 광주지방기상청장 재임 시 시행한 상습 침수 지역을 파악해 책받침에 지도를 그려 표시해 알리는 등 기상정보 외에 시민 행동 요령 등 사전 홍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승배 KBS 재난방송 전문위원은 “과거 제주도지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날씨가 판이한데 TV 날씨방송에서 지도에 제주시 예보만 표시하는 걸 기상청에 개선을 요구했다”며 “이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감소를 우려한 적극 행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전문위원은 이어 “현재 강풍특보·대설특보의 경우 평지와 산간 기준이 다르듯이 제주도 호우 특보기준을 차별화하는 게 제주도를 찾는 관광지로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장호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은 “기상청이 추진하고 있는 특보 세분화에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내용이 반영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기상특보 외에 2023년부터 기상청이 시범 운영한 '재해가 우려되는 기준을 넘는 강수량'이 관측된 지역에 있는 휴대폰에 올여름부터 호우긴급재난문자 발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병성 회장은 “기상청장 재임 시 먼바다 해상상태와 달리 섬이 많은 앞바다의 특성을 특보 발표에 고려해달라는 신안군의 요청에 파고계를 설치해 먼바다와 차별화해 풍랑특보를 발표해 어부에게 도움을 준 사례가 있다”며 “이번 제주도 호우 특보기준 개선에 관한 토론 결과가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14:45주문정 기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폰 출시 앞두고 펌웨어 테스트 시작"

삼성전자가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의 출시를 앞두고 펌웨어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최근 보도했다. 10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중국·한국 외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다른 플래그십 갤럭시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언락 모델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통신사 잠금 모델(SM-F968U)에 대한 펌웨어 테스트만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최근 언락 모델(모델 번호 SM-F968U1)에 대한 펌웨어 테스트도 진행 중인 것을 샘모바일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출시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휴대폰이 이렇게 늦게 펌웨어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것은 다소 의외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 제품이 삼성의 주력 제품이며 가능한 한 오래 이 제품을 비밀에 부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실상 펌웨어 테스트는 더 일찍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샘모바일은 지적했다.

2025.11.17 13: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매년 오픈런"...CGV,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 출시

CGV가 연말을 맞아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CGV X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매년 출시와 동시에 오픈런을 기록했다. 이번 캘린더는 TV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제작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명장면을 담은 '달력'을 비롯해 캐릭터별 명대사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365메모지', 'NFC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TV 모양의 NFC 키링을 휴대폰에 태그하면 해당 일자의 365메모지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일자별로 짱구, 가족, 친구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나는 재미를 더했다. 또 2026년 CGV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 스몰세트 무료 쿠폰 등 매표 및 매점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18일부터 전국 150여 개 CGV에서 선보인다. 캘린더 단품만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팝콘, 음료, 캘린더 구성의 세트로도 판매한다. CJ CGV 김수경 컨세션사업팀장은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를 올해는 TV 콘셉트의 디자인과 NFC 키링 등의 구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CGV에서 짱구 캘린더와 함께 새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5:37백봉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해외직구 인기 속 홈 라이프•셀프케어 카테고리 판매 강세

- 재택•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에 따라 컴퓨터와 사무용품 인기- 뷰티와 헬스, 완구•취미로 자기관리와 힐링 즐기는 소비자 증가- 참여형 이벤트와 특가전으로 합리적인 가격 제공 및 실속 있는 쇼핑 경험 강화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4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11.11 광군제'는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행사로,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홈 라이프, 자기관리, 취미, 여가 활동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해외직구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공간을 정비하고, 나를 위한 셀프케어와 취미 활동에 투자하는 흐름이 온라인 쇼핑 패턴에도 반영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 해외직구 인기 속 홈 라이프·셀프케어 카테고리 판매 강세 '11.11 광군제' 첫날 판매 기록에 따르면, 컴퓨터•사무용품과 생활가전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재택•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뷰티•헬스와 완구•취미 카테고리는 바쁜 일상 속 자기관리와 휴식 또는 힐링을 위한 선택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형 조립식 블록 브랜드 'AMAZINGBLOKS', 스마트홈•라이프스타일 기기 브랜드 'Crossgun'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도구, 휴대폰 액세서리, 완구•취미, 뷰티•헬스, 스포츠화, 의류•패션 액세서리, 산업•비즈니스 용품, 사무•학용품 등 10개 이상 주요 카테고리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업무•건강•취미•패션 등 생활 전반에서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해외직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공식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통계청 국가데이터처 발표 「2025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3분기 해외직접구매 통계 포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해외직접구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조 1,224억 원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의류•패션(+7.2%), 식품•음료(+11.0%), 생활•자동차용품(+9.7%) 등 생활밀착형 카테고리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하며, 해외직구가 일상 소비 채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과 폭넓은 상품 구성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글로벌 쇼핑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타임딜, 1만1111원 특가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부담은 낮추고 즐거움은 높인 실속형 혜택을 강화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11.11 광군제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만능(all-in-one)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맞춤 설계되었다"며,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에 속해 있다.

2025.11.14 10:10글로벌뉴스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에 홈 라이프·셀프케어 카테고리 판매 강세"

알리익스프레스가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11.11 광군제'에 홈 라이프, 자기관리, 취미, 여가 활동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해외직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회사가 '11.11 광군제' 첫날 판매를 분석해보니 컴퓨터·사무용품과 생활가전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재택·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뷰티·헬스와 완구·취미 카테고리는 바쁜 일상 속 자기관리와 휴식 또는 힐링을 위한 선택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형 조립식 블록 브랜드 'AMAZINGBLOKS', 스마트홈·라이프스타일 기기 브랜드 'Crossgun'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도구, 휴대폰 액세서리, 완구·취미, 뷰티·헬스, 스포츠화, 의류·패션 액세서리, 산업·비즈니스 용품, 사무·학용품 등 10개 이상 주요 카테고리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업무·건강·취미·패션 등 생활 전반에서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해외직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광군제에서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타임딜, 1만1111원 특가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부담은 낮추고 즐거움은 높인 실속형 혜택을 강화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11.11 광군제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만능(all-in-one)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맞춤 설계되었다"며,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8:51안희정 기자

DJI, 신제품 'DJI Neo 2' 출시…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비행으로 돌아온 '팔로우 미' 카메라 드론

전방위 장애물 감지, 손바닥 이륙&착륙, 제스처 컨트롤 기능으로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드론 중국 선전, 2025년 11월 13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인 카메라 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두 업체인 DJI가 오늘 초경량 팔로우 미(Follow-Me) 카메라 드론 'DJI Neo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게 151g¹으로 DJI 드론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며, DJI 최초로 전방위 장애물 감지¹ 기능을 탑재했다. 손 제스처만으로 조작 가능한 제스처 컨트롤¹, 간편한 셀피샷(SelfieShot), 그리고 향상된 ActiveTrack¹ 기능을 통해 러닝이나 사이클링 등 활동적인 상황에서도 저고도 추적 촬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DJI Neo 2는 초보자도 쉽게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족 나들이, 야외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나만의 플라잉 카메라맨'으로 일상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DJI Launches Neo 2: Follow-Me Camera Drone Returns Safer with More Creative Ways to Fly 몇 번의 클릭으로 완성되는 완벽한 콘텐츠 DJI Neo 2에는 전면 좌측에 새로운 소형 온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되어 촬영 모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드론을 마주보고 이륙 버튼을 누르면 손바닥¹ 위에서 바로 이륙시킬 수도 있다. 원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에는 '리턴 투 팜(Return-to-Palm)'¹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손바닥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정밀하게 착륙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제스처 컨트롤 및 다양한 비행 방식 제스처 컨트롤을 사용할 때는 한 손 또는 양손의 손바닥을 이용해 드론의 방향과 거리를 제어할 수 다. 드론을 마주 보고 손바닥을 드론 쪽으로 향하게 한 채 손을 들면, 한 손으로도 드론의 좌우 이동과 고도 조절이 가능하다. 양손 손바닥을 드론 쪽으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손을 벌리면 드론이 멀어지며, 손을 모으면 드론이 가까워진다. 카메라 앵글 조정에도 별도의 리모컨이 필요 없다. DJI Neo 2는 음성 제어¹도 지원하여 스포츠나 기타 활동 중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비행 명령을 보낼 수 있다. 더 긴 전송 거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DJI RC-N3 조종기와 페어링하여 최대 10km¹의 영상 전송 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리모컨 없이¹ 드론을 사용하거나, 모션 컨트롤러¹와 고글을 페어링하여 몰입감 넘치는 FPV1(1인칭 시점) 경험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한 촬영, 선명한 결과물 DJI Neo 2에는 2축 짐벌이 새롭게 탑재되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1,200만 화소, f/2.2 조리개의 1/2인치 CMOS 센서와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로 화질이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다. DJI의 시그니처 기능인 ActiveTrack과 새로운 셀피샷을 결합하면 피사체가 자동으로 프레이밍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고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창의적인 앵글을 제공하는 여러 지능형 촬영 모드와 슬로 모션¹을 위한 최대 100fps¹의 4K 영상 촬영¹ 또는 2.7K 세로 영상 촬영 모드로 선명하고 디테일한 시네마틱 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한다. DJI Neo 2의 향상된 추적 성능은 더 빠른 반응과 개선된 안정성을 제공하여 러닝, 사이클링 등에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개방된 공간에서는 최대 12m/s¹의 속도로 추적이 가능하다. 8방향 추적(전, 후, 좌, 우 및 4개 대각선)은 더욱 자연스러운 팔로우 샷을 생성하고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한다. 복잡한 환경에서는 드론이 후방 추적 모드로 전환되어 피사체에 안정적으로 초점을 유지하며 자신감 있는 창작의 자유를 제공한다. 혼자만의 시간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핸즈프리로 촬영할 때는 Neo 2의 새로운 셀피샷 기능을 통해 삼각대나 기타 보조 없이도 상반신, 전신, 장거리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생일 파티, 주말 피크닉, 가족 나들이 등 DJI Neo 2는 모든 장면을 자동으로 구성하며,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움직여 소중한 순간을 단 한 번의 탭으로 포착한다. 지능형 촬영 모드로 구현하는 멋진 샷 DJI Neo 2는 돌리 줌, 퀵샷, 마스터샷 등 지능형 촬영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앵글의 돋보이는 영상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돌리 줌: 히치콕 효과를 지원하며 소셜 미디어에 적합한 인상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퀵샷: DJI의 시그니처 퀵샷에는 드로니, 서클, 로켓, 스포트라이트, 헬릭스, 부메랑이 포함되어 있어 사이클링, 스케이트보드 또는 기타 활동의 매력적인 팔로우 샷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마스터샷: 창의적인 카메라 움직임으로 다양한 샷을 자동으로 촬영하고, 음악과 함께 지능적으로 편집하여 고품질 영상을 제작한다. 초보자를 위한 3중 보호 DJI Neo 2의 무지향성 단안 비전 시스템은 전방 LiDAR 및 하향 적외선 감지 시스템과 결합되어 실시간으로 장애물을 감지하여 안전하고 자신감 있는 비행을 제공한다. 전방위 보호를 제공하는 일체형 프로펠러 가드 디자인 역시 초보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드론 조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DJI Neo 2는 이전 모델인 DJI Neo 대비 향상된 호버링 및 포지셔닝 기능으로 다용도 비행¹을 지원하여 실내, 건물 근처, 물이나 눈 위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더 쉽게 탐색이 가능하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제작 5등급 내풍성, 최대 19분¹의 비행 시간, 49GB 내장 스토리지를 갖춘 DJI Neo 2는 최대 105분의 4K/60fps 영상, 최대 175분의 4K/30fps 영상 또는 241분의 1080p/60fps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영상은 별도의 데이터 케이블 없이도 Wi-Fi로 휴대폰과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80MB/s¹의 속도로 DJI Fly 앱으로 전송할 수 있어 매끄러운 후반 작업 및 공유가 가능하다. 가격 및 출시 정보 DJI Neo 2는 DJI 스토어(store.dji.com/kr) 및 공인 판매처로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구성 옵션은 다음과 같다. DJI Neo 2 (Drone Only) – 295,000원 DJI Neo 2 플라이 모어 콤보 (Drone Only) – 395,000원 DJI Neo 2 플라이 모어 콤보 – 493,000원 DJI Neo 2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 – 731,000원 DJI Care Refresh DJI Care Refresh는 DJI 제품을 위한 종합 보상 서비스 플랜으로, 이제 DJI Neo 2에도 적용된다. 일상적인 마모, 충돌, 침수 피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손상까지 폭넓게 보상하며, 고장 발생 시 소액의 자기 부담금으로 손상된 제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DJI Care Refresh(1년 플랜)는 1년 이내 최대 2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하며, DJI Care Refresh(2년 플랜)는 2년 이내 최대 4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외에도 DJI Care Refresh는 공식 워런티, 해외 워런티 서비스, 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도 포함한다. 서비스에 대한 전체 내용은 https://www.dji.com/support/service/djicare-refre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모든 데이터는 DJI Neo 2 생산 모델을 이용해 통제된 환경에서 측정되었으며, 실제 경험은 다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dji.com/neo2)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I 소개 DJI는 2006년부터 비행을 처음 시도하는 일반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비저너리, 그리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전문가를 위해 민간용 드론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오늘날 DJI는 인류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솔루션 지향적인 사고방식과 진정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DJI는 농업, 공공 안전, 측량 및 매핑, 인프라 점검과 같은 분야로 그 꿈을 확장해 왔다. 모든 응용 분야에서 DJI 제품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있게 전 세계인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 웹사이트: www.dji.com/kr 온라인 스토어: www.store.dji.com/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DJIKorea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JIGlobal X: www.x.com/DJIGlobal 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dji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www.youtube.com/DJI

2025.11.13 22:10글로벌뉴스

땅속 암반에서 100m 자기장 무선 통신 세계 첫 성공

국내 연구진이 지하 암반 100m까지 무선으로 음성 데이터를 송수신하는데 성공했다. 100m는 세계 처음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m 크기 송신 안테나와 3~5cm 크기의 자기장 수신 센서를 이용해 광산 내 갱도 100m 거리에서 음성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자기장 지중 통신 원천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중 통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단양지역 석회암 암반 환경을 가진 광산에서 음성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성공했다. 시험에는 에드모텍과 두잇이 참여했다. 휴대폰이나 무전기는 통신 전파가 전기장이기 때문에 중계기가 없는 건물에만 들어가도 신호 손실을 막아주는 유전체 손실로 자주 끊긴다. 그러나 통신에 자기장을 쓴다면 건물 내부는 물론 땅속 암반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 자기장은 특히, 지중 매질에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특성이 있다. 연구진이 이용한 주파수는 LTE 등 직진성만 좋은 기가급이 아니라 전파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주파 대역인 15kbps 주파수 대역에서 음성 전송이 가능한 2~4 kbps 통신속도로 구현했다. ETRI는 이와 관련 송수신기·안테나·저주파 모뎀·대역폭 확장 기술 등 핵심 요소에 대해 국제특허 8건을 출원했다. SCI(과학인용색인) 논문 12편 기고와 국제학술대회 발표 2건, 기술이전 성과가 있다. ETRI는 향후 스마트폰 등 개인 단말과 연계한 기술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통신 분야 국제 학술지(IEEE IoT Journal)에 게재됐다. 조인귀 전파원천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생활 무전기도 닿지 않는 지하에서 통신에 성공한 만큼, 광산 사고 시 구조 활동의 통신 단절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 통신이 있듯, 땅속이나 물속 통신 영역을 새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승근 전파연구본부장은 “광산뿐 아니라 터널, 지하시설, 해양 굴착, 국방 등 극한 환경에 필요한 혁신 기술"이라며 "신뢰성 높은 통신 수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ETRI 연구개발지원사업인 '[전문연구실] 10pT급 미소자계 기반 중장거리 자기장 통신기술' 과제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2025.11.13 14:31박희범 기자

"Z세대 잡아라"…통신사, 수능 끝난 55만 수험생 공략

SK텔레콤과 KT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55만여명 수험생을 겨냥한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를 시작한다. 우선 수험생을 위한 휴대폰 구매 행사를 선보인다. 18~20세 고객(2005~2007년생)이 12월12일까지 휴대폰을 구매하고,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 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이 증정된다. T 우주패스 추첨 행사는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100명)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200명) ▲T 우주패스 티빙&네이버웹툰(300명)으로 구성해 총 600명에게 제공된다. 당첨자는 12월17일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미당첨자 중 선착순 2천명에게도 CU 5천원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휴대폰을 구매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한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의 '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연패를 기념한 스페셜 굿즈 래플을 진행한다. T월드 0 페이지에서 12월12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12월 18일 당첨자(100명)를 발표한다. 아울러 '태양의서커스 쿠자' 50% 할인 예매 행사와 T 멤버십 0 day에서 수험생을 위한 버킷리스트 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KT는 경품 추첨·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포함된 'Y 수능 페스타'를 진행한다. 휴대폰을 구매한 수험생 중 2천26명을 추첨해 맥북에어·갤럭시탭·에어팟 맥스 등 IT기기와 기념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2천명에게는 KT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애플 정품 스마트기기·액세서리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험생은 SNS 이벤트 'Y수험생 추억 자랑대회'에 참여해 무신사·올리브영 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수험생 자녀를 둔 KT 가족은 에버랜드 스노우피크 캠프필드에서 프리미엄 캐러반과 글램핑 숙박 체험을 제공한다. 수험생을 위한 요금제 행사와 수험생 대상 '달.달.혜택' 이벤트도 운영한다.

2025.11.13 14:22진성우 기자

최신 밈부터 직원 꿀팁까지…GS25 '더블 100만' 팔로워 성공기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라는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함께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가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휴대폰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 하면 GS25 직원들의 꿀팁 레시피 영상이 나온다. 스크롤을 한 번 더 내리면 따끈따끈한 신제품 홍보 게시물이 나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SNS 계정의 피드는 기업이 운영하는 공식 채널이라고 보기엔 최신 밈과 재미난 요소가 가득 차 있다.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1020 세대의 '놀이터'가 되기 위해 하루종일 휴대폰을 붙들고 각종 챌린지·밈을 공유한 결과물이다. GS25는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편의점 업체 최초로 '더블 백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이다. GS리테일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 운영 전략과 콘텐츠 기획 및 성과 분석 등을 총괄하는 이은진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를 만나 GS25 SNS 채널의 전략과 차별점, 앞으로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블 백만 구독자' 비결은…“재미” 이 매니저는 백만 구독자를 모은 비결로 '재미'를 꼽았다. 편의점이라는 소재를 단순히 유통 플랫폼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재미의 공간, 밈화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유저들의 놀이터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이 매니저는 “10~20대에게 편의점은 가장 쉽게, 등하교 시 친구들과 함께 들리는 공간”이라며 “대중들에게 GS25는 그 어느 편의점보다 재미있고 손쉽게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단편적인 부분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숏폼으로 하여금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그 서사가 재미있거나 트렌디해서 친구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게 백만 구독자를 모은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GS25 인스타그램 사용자 반응(PIS)은 2023년 대비 5배 증가했고 '공유 수'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채널 콘텐츠 자체만으로 유저들에게 공감받고 공감한 유저가 팔로우까지 눌러 고관여 팬으로 이어지는 '빅(BIG) 팬덤'이 구축됐다는 의미다. GS25는 올해 들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을 새로 짰다. 이전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콘텐츠가 달랐지만, 같은 콘텐츠를 두 채널 모두에서 보여주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매니저가 유트브와 인스타그램 모두를 담당하게 됐다. 이 매니저는 2020년부터 SNS 계정을 담당했으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유튜브를 전담했다. 올해부터는 인스타그램까지 함께 맡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인스타그램 운영 시 '릴스'에 특화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에서 '릴스 퍼스트' 정책을 펼치고 있기도 하고 유저로서 릴스 소비가 늘어나고 콘텐츠를 나 혼자 소비하기보다는 친구와 공유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자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이런 상품이 나왔어요, 이런 행사를 해요'를 이미지로 보여주고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이 행사는 이렇게 생겨났어요', '이 상품은 이거랑 사먹으면 더 맛있을걸요?'하는 양방향 소통 숏폼형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매거진' 시리즈가 대표 콘텐츠…'유행 발신지'가 목표 GS25의 대표 콘텐츠는 올해부터 선보인 '25매거진' 시리즈다. 편의점과 숏폼, 매거진 형태를 합친 것으로 GS25가 편의점으로서 재미있는 놀이터, 유행 발신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구체적으로는 ▲직원 꿀팁(직원들만 먹는 숨겨진 상품, 꿀조합)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신 꿀조합 ▲최신 이슈 상품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AI를 활용해 제작한 편의점 썰 등 편의점을 소재로 유저들이 관심 가질 내용을 콘텐츠화한다. 이 매니저는 “매거진 형태의 게시물을 시작한 것이 GS25가 최초”라며 “친구에게 공유해 '이거 먹어보자'는 말이 나오게 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이 매니저는 팀원들과 단체 DM방을 만들어 콘텐츠 제작 소스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그는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대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이슈 콘텐츠, 밈 등을 아카이빙하고 상품 콘텐츠에 적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알고리즘을 접하기 위해 개인 계정도 여러 개를 생성해 사용하고 있고 팀원들과 단체 DM방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만 팬덤과 관계 깊어지게 할 것” 이 매니저는 100만 돌파 이후의 목표를 '관계의 깊이'로 설정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중들의 반응과 관심도, 트렌드를 더 명확히 분석할 수 있어 이를 토대로 팬덤이 좋아할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GS25의 SNS는 AI와 빅 팬덤이 함께 만드는 공감형 브랜드 미디어로서 성장하고 팬덤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아닌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참여자가 되기도 하며 브랜드와 소비자간 관계의 깊이를 더 깊어지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추후 GS25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밌게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담아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다. 그는 “한편으로는 AI 영상 콘텐츠가 확산될수록 '진짜'가 '진짜'를 말하는 브랜드의 콘텐츠일수록 대중들이 느끼는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GS25 공식 채널의 부계정으로 브랜드마케팅팀 직원들의 BTS(Behind The Scene)도 담아 많은 동종업계 및 직장인들의 공감도 이끌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5.11.13 11:14김민아 기자

"힙한가요?"…애플, 아이폰 파우치 출시, 가격 33만원

애플이 일본 디자인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해 독특한 아이폰 파우치 '아이폰 포켓'을 출시한다고 씨넷, 기즈모도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포켓은 '천 조각'이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3D 니트 소재의 파우치다. 골지 문양의 텍스처가 아이폰을 감싸주고 아이폰은 물론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디자인됐다. 원하는 대로 몸에 두르거나 착용할 수 있고 잡아당기면 구멍을 통해 아이폰 화면을 볼 수 있다.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는 스티브 잡스의 터틀넷을 만든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애플은 이세이 미야케와 단순함을 강조하는 디자인 접근 방식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포켓은 짧은 스트랩과 긴 스트랩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짧은 스트랩은 손목에 차는 가방처럼, 긴 스트랩은 휴대폰을 크로스백처럼 맬 수 있다. 짧은 스트랩의 아이폰 포켓의 가격은 150달러(약 22만원)이다. 색상은 ▲레몬 ▲만다린 ▲퍼플 ▲핑크 ▲피콕 ▲사파이어 ▲시나몬 ▲블랙 색상으로 제공되며, 긴 스트랩은 230달러(약 33만원)에 ▲사파이어 ▲시나몬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14일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의 일부 애플 스토어 매장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애플이 애플 기기를 넣을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아이팟을 만들 수 있는 '아이팟 양말'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5.11.12 10: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사라질 뻔한 갤럭시S26 플러스, 이렇게 나온다

갤럭시S26 엣지로 대체돼 사라질 뻔한 삼성 갤럭시S26 플러스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IT팁스터 온리크스와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함께 작업해 공개한 것으로, 평면 디스플레이에 얇고 균일한 베젤,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특징이다.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휴대폰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됐다. 뒷면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좌측 상단에 세로형 카메라 아일랜드를 탑재했다. 알약 형태의 카메라 아일랜드에는 3대의 카메라가 있으며, 세 대 모두 독립적으로 돌출돼 있다. LED 플래시는 카메라 아일랜드 바로 옆, 우측에 위치한다. 크기는 158.4 x 75.7 x 7.35mm로 갤럭시S25 플러스와 거의 비슷한 두께다. 삼성은 한때 갤럭시S26 플러스를 슬림형 모델인 갤럭시S26 엣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엣지 모델 판매 부진으로 인해 해당 계획을 폐기하고 기존처럼 기본 모델, 플러스 모델, 울트라 모델로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그 동안 나온 소식을 종합하면,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과 삼성 엑시노스 2600 칩이 병행 탑재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LTPO AMOLED 2X 패널에 3120 x 1440 해상도,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 지원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4천900mAh 용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유선 충전 45W, 무선 충전 15W이 지원될 전망이다. 그 밖에 안드로이드16 운영체제와 원UI 8.5가 기본 탑재되며 블루투스 6.0, 와이파이 7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IP68 방수•방진 등급,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스캐너(초음파)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11 14: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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