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실명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010sms인증판매 휴대폰 인증번호 받기,Qe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보안 리딩기업] 아톤 "모바일 인증·보안 솔루션 금융권서 독보적"

"아톤(AT0N) 경쟁력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독보적 시장 지배력을 갖췄다는 점입니다. 통신 3사와 연합해 'PASS' 인증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은행·증권사 등 대형 금융권이 채택한 모바일 인증·보안 솔루션은 우리 제품이 동종 업계에서 가장 넓은 고객 기반과 B2B2C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1999년 설립된 핀테크 보안과 인증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 여의도에 본사가 있다. 임직원은 111명(관계사 포함 280명)이다. 금융기관 대상 모바일 보안인증 솔루션과 'PASS' 인증서 플랫폼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양자내성암호, AI 보안관제, 디지털자산 인프라 등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중이다. 회사 이름 아톤(ATON)은 2019년 창립 20주년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변경한 사명이다. 기존 사명 에이티솔루션즈의 '앞선 생각(Advanced Thinking)'에 '끊임없는', '켜져 있는'을 의미하는 전치사 'On'을 결합한 합성어다. 사명에 대해 우 대표는 "어두운 세상에 밝은 햇살을 비춘다는 고대 이집트 태양신 이름도 아톤이다. 혁신을 위한 진보적인 생각과 끝없는 도전 정신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톤은 1999년 10월 13일 설립됐다. 코스닥 시장에 2019년 10월 17일 상장했다. 매출은 작년에 연결기준 654억, 영업이익은 144억을 기록했다. 이 기간 별도 매출은 349억에 88억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연결 자회사가 6곳 있다. ▲아톤모빌리티(중고차 B2B 플랫폼 운영) ▲AT애널리틱스(B2C 투자자문) ▲트랙체인(블록체인 서비스) ▲AT코넥(스탁론) ▲디에스이(DSE, 산업용 고품질 플라스틱 박스 제조업) ▲에이블컴(네트워킹 통합 컨설팅) 등이다. 우 대표는 2018년 아톤에 솔루션사업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이전에 KG티지, 유라클, 드림시큐리티, KG모빌리언스를 거쳤다. 아톤에서 은행, 증권, 저축은행 등 금융권 전반에 보안매체와 전자서명 인증사업 같은 핀테크 보안과 인증분야에서 마켓쉐어(MS) 1위를 하는데 리더십을 발휘, 이 회사가 2023년과 2024년 최대 경영실적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대형 은행권을 대상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 인허가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 해당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를 주도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대표(각자대표)가 됐다. 대표 취임 후에는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핀테크 인증보안 사업 확장과 함께 스마트범죄예방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아래는 우 대표와 일문일답. -아톤 창립 배경은? "1999년 설립 당시 '보안'이 아닌 '모바일 금융'에서 출발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증권, 모바일 칩 뱅킹, 모바일 월렛 등 모바일에 특화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며 모바일 금융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후 스마트폰이 본격 도입되면서 모바일 금융을 쉽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보안이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보안 기술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했다. 당시 공인인증서의 복잡함과 OTP, 보안카드 등 분리된 보안 매체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 현재 아톤 보안 솔루션의 출발점이 됐다." -어떤 주력 솔루션과 서비스를 갖고 있나? 또 이들 솔루션과 서비스의 특장점은? "아톤의 주력은 핀테크 인증 및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특장점을 보면 첫째, 우리의 인증 보안 솔루션은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선도하며 미래 보안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ML-DSA' 알고리즘과 자체 화이트박스 기술을 결합해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안전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구현했다. 'ML-DSA(Module-Lattice-Based Digital Signature Algorithm)는 NIST가 2024년 공식 표준으로 채택한 양자내성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이다. 둘째, 국내 금융권 최다 도입 실적과 검증된 안정성을 자랑한다. 신한, 국민, 농협, 하나, 기업 은행 등 주요 대형은행이 고객사다. 여기에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메이저 증권사도 아톤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셋째, 아톤의 인증보안 솔루션은 지속가능한 계단식 수익구조를 통해 회사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솔루션 신규 구축 → 라이선스 매출 반복 발생 → 유지보수 매출로 이어진다." -아톤의 주력 솔루션과 서비스의 국내외 시장 동향은 어떤가? 이중 아톤의 시장 내 위치는? "시장 특성상 정확한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2020년 공인인증서 우월적 지위 폐지 이후 은행과 통신사를 비롯해 빅테크 등 다양한 기업들의 진출로 사설인증서 시장은 빠르게 성장중이다. 아톤은 국내 주요 은행에 사설인증서 솔루션을 제공중이며, 동시에 통신3사와 'PASS인증서' 인증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산업 내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있지만 금융권 내에서 아톤은 독보적인 시장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또 양자보안(PQC, 양자내성암호)의 경우 금융 뿐 아니라 국내 보안·통신 대기업, 의료, 금융, 공공분야 중심으로 시범사업과 상용화가 급속하게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정부와 주요 기업에서 의료, 에너지, 국가 기반시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PQC 도입 시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추세여서 PQC 기반 솔루션을 모두 갖춘 아톤의 경우 관련 시장에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는 얼마나? "인증보안 솔루션으로만 한정하면 국내 고객사는 30여 곳이다. 국내 통신3사를 비롯해 국민, 신한, 농협, 기업, 하나 등 주요 은행과 메리츠, 한투 등 주요 증권사가 대표 고객사다. PASS 인증서를 도입한 곳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2000여 곳 이상이다. 사업영역 다각화에 따른 고객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경쟁사는 어디인가? 이들에 비해 특장점이나 경쟁우위는? "핀테크 인증 보안 외에도 사업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을 경쟁사로 두고 있지는 않다. 시장에서는 국내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과 빅테크 플랫폼 기업 등을 아톤과 같은 산업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스마트금융 사업부문의 경우 아톤은 최근 한국은행의 대국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증 프로젝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했다. 참여한 7개 메이저 은행 중 NH농협의 CBDC 대응 시스템을 아톤이 구축했다. 나머지 6개 은행의 경우 대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비(非) 대기업'은 아톤이 유일하다. 아톤의 경쟁력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독보적 시장 지배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수출 현황과 계획도 궁금하다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7개국 현지 은행 및 증권사에 모바일 OTP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발급 건수가 점차 증가 추세다. 최근 국내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 범죄 예방서비스인 '디펜더스'와 '자녀안심서비스'는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런칭을 준비중이다." -기업문화와 사내 복지는? "우리 기업문화는 혁신과 유연성을 핵심 가치로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라"는 사내 정신 아래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사업 제안이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 신사업 아이디어 제도를 통해 발굴한 신규 서비스가 곧 런칭을 앞두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발의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한 'New Ideation' 제도 시행을 통해 포상과 특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고의 환경에서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복지 철학으로 삼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타워 26층에 위치해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고, 전 직원이 '의자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허먼밀러 의자를 사용한다. 매일 케이터링을 통한 무료 점심 제공과 스낵바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별 교육비와 도서 구입을 금액 제한 없이 지원하며, 월례 타운홀미팅을 통해 최신 IT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사내 대출 리프레시 유급휴가와 유연근무제, 복지포인트 제도, 우수 인재 추천 시 포상금 지급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안 시장이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아톤은 보안 사업부문 비즈니스 전략을 3가지 축으로 전개하고 있다. 첫째, 금융보안이다. 기존 핵심 솔루션인 모바일 OTP에 더해 양자컴퓨팅 시대의 위협에 대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 금융권 최초로 PQC 인증 솔루션을 메리츠증권에 공급하며 실질적 성과를 올렸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암호체계 전환 정책에 따라, 공공부문 PQC 도입이 확대되면 아톤의 PQC 기반 솔루션은 금융 외에도 비대면 의료, 제조 실시간 데이터, 국방 통신망 등 고보안 산업 영역까지 확장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개인화 보안 영역이다. 개인을 타깃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범죄와 유괴 등 아동 범죄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톤은 피싱범죄 예방과 아동범죄 방지를 위한 '스마트 범죄 예방서비스'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이다. 휴대폰 안심 서비스는 올해 통신사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연내 '디펜더스(Defendus)'라는 서비스명으로 해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자녀안심서비스 역시 국내와 해외 시장에 B2B B2C 서비스로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엔터프라이즈 보안이다. 최근 국내 금융 및 통신 부문에서 잇따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건이 발생, 기업 보안이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정부 역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제도 개편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안 사각지대 지원 강화 등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아톤은 AI 기반 보안관제 비지니스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 기업에 전략 투자 를 단행했고, 최근 전담 부서 신설과 인재 영입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AI 기반 보안관제 기업들과 함께 AI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보안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는 아톤에게 기회다. 우리가 26년 구축한 금융권 신뢰성과 기술력, 그리고 3축 보안 전략은 단순한 대응이 아니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금융보안에서는 'PQC 퍼스트 무버'로 시장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고, 개인화 보안에서는 B2C 시장 진출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엔터프라이즈 보안에서는 중소기업 등 블루오션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5년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은? "올해 아톤은 기존 핵심 사업 강화와 더불어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인증보안 사업 부분은 PQC로 강화하고, 스마트 범죄 예방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AI 기반 보안관제 사업도 시행한다. 여기에 금융인프라의 급격한 변화 속에 디지털자산이 제도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기술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 계획이다." ◆ CEO 10문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은 "초심을 잃지 말자. 나 보다 뛰어난 기업과 사람은 항상 있다. 겸손하자. 그리고 아버지가 물려주신 가훈인 “생활에는 검소하고, 언행에는 신중하며, 결과에는 반성하라” 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과 건강 유지는 어떻게 "멘탈이 강하다는 주위의 평판이 있어 별도의 스트레스 관리법은 특별히 없다. 누우면 바로 잠을 들 정도로 잘 잔다. 오랫동안 마라톤을 했는데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몇 년간 중단 했는데, 올해 사내에서 신설한 런닝 동호회를 계기로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최근 런닝을 다시 시작했다." -인생의 겨울은? 반대로 최고 시즌은? "타인과 비교해 원했던 일들을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다. 물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막내로서 부모님의 믿음과 지원 그리고 형제(형,누나)들의 보살핌이 컸다. 아톤에서 최고의 한 해는 아무래도 2019년 코스닥 상장이다. 당시 가장 보람있고 성취감을 느낀 순간이었다." -파운더(설립자)는 아니다. 다시 태어나도 CEO를? "과거에 비하면 기업창업금융지원 제도 등 창업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창업을 긍정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할 것 같다. 아톤 합류 당시 가졌던 마음가짐과 마찬가지로 아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라 하더라도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거나, 때로는 너무 앞서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많이 봐왔다.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내용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있느냐? 내가 할 수 있느냐?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느냐?는 생각과 함께 이런 판단이 정말 중요하다." -최애 맛집은?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가장 좋아한다. 집이 저의 최애 맛집이다."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책임지는 자리. 그리고 모범이 되는 자리. 솔선수범하는 자리. 남 탓하지 않는 자리, 때로는 외로운 자리. 항상 언행에 신중해야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 . -롤모델과 이유는 "아버지와 친형님이다. 아버지는 본인 건강 뿐 아니라 자기 관리에 철저하셨고, 이는 자녀들을 걱정시키지 않는 첫번째 덕목이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그러다 보니 우리 가족들은 부모님 걱정없이 자기 할 일을 집중해서 할 수 있었다. 가족 형제간들 간에 친목과 우애를 정말정말 많이 강조하셨다. 그 가르침 덕에 현재도 형제들 우애는 어느 가족보다 깊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저희 친형님은 수재였지만 굉장히 겸손했고, 본인이 희생하면서 가족과 동생을 먼저 챙겨 주셨다." -사이버 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 유니콘으로 평가받는 곳이 40곳 이상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보안기업은 유니콘 기업이 없다. 상장사를 보더라도 대다수가 시가 총액 1000억원 안팎이다. 국내 보안 및 인증산업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안산업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보안제품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평가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R&D)투자를 좀 더 적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 디지털환경과 AI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이에 따른 보안위협도 최근의 사례에서 보듯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고, 따라서 보안과 인증 중요성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가 인정하는 IT강국이다. 또 보안 외의 영역에서 여러 IT유니콘을 탄생시켰다. 이에 걸맞은 K-보안산업의 스케일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2025.09.28 13:58방은주 기자

"해킹에 또 털렸다"…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도 '유출'

최근 해킹 사고가 빈번해진 가운데 '비플페이'도 털렸다. 이번 사고로 1억2천만원가량의 고객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비플페이' 운영사 비플페이는 지난 24일 오후 8시께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곧바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해킹 사실을 보고했다. 현재 3개 기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조사하는 중이다. '비플페이'는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기반으로 1천여 기업, 10만 명의 임직원이 식권 및 복지 결제에 사용하는 B2E(사내 전용 결제·지급 방식) 결제와 모바일 상품권 및 지역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비플페이'를 운영하는 동명의 회사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가 지난 2021년 12월 비플제로페이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한 후 신설한 회사로, 비즈플레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해킹 사고는 고객의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과 관련된 것으로, 비플페이 측이 추산한 피해 고객은 3천여 명 정도다. 해킹 피해는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가 유출돼 상품권이 무단 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회사 측은 피해 규모를 파악한 후 즉시 해킹으로 인한 피해 금액을 전액 보상했다. 또 이번 해킹 사고에선 다행히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비플페이는 브랜드 선불 충전 상품권 PIN 번호 외에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고객들에게 이날 문자를 통해 "24일 외부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PIN 정보 외 고객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의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고지했다. 비플페이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보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6 23:03장유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한국경영대상 고객만족 부문 수상

삼성전자서비스는 김영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한 공로로 회사를 대표해 CEO 분야 고객만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경영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영 전략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CEO를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정책연구원 김영기, 이화진 원장과 수상자 4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체계적인 CS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다 서비스센터와 출장서비스 전담 센터, 기업 전담 B2B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점검 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점검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 방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제약없이 휴대폰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케어센터'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원하는 시각을 지정해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 예약제'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하여 출장서비스 없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구독 제품의 상태를 AI로 분석해 이상이 발견되면 상담사가 알려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수해,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 지역에 '재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 희망디딤돌 2.0'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에도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술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7:50신영빈 기자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베타 서비스 돌입

네이버페이는 리뷰·주문·포인트 적립까지 네이버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한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이하 커넥트)'를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커넥트는 ▲현금 ▲카드 ▲QR ▲삼성페이 ▲NFC와 네이버 자체 기술로 구현된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방식의 결제 수단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해 방문객과 가맹점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페이스사인 결제는 커넥트에 정식 출시 시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리뷰 ▲쿠폰 ▲주문 ▲포인트 적립 등 네이버 ▲검색 ▲지도 ▲페이를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들을 커넥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에는 결제 전후로 모바일을 통해 주문이나 쿠폰 다운로드, 영수증 촬영 등의 절차를 거친 리뷰 작성을 해야 했다면 커넥트 상에서 QR을 통해 네이버 로그인을 한 뒤 가맹점 현장에서 해당 서비스들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사업장 등에서 무인으로 매장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미니 키오스크' 기능도 지원된다.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커넥트'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별도의 '커넥트' 전용 포스(POS) 없이 가맹점의 기존 포스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커넥트'의 모든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연동 가능한 POS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가맹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설치도 가능하다. 8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매장 환경이나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가로·세로형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결제 직후 영수증 인증 없이도 리뷰를 남길 수 있고, 가맹점은 즉각적으로 리뷰를 확보할 수도 있다. 방문객들은 커넥트 단말기 상에서 가맹점의 업종에 맞게 제시되는 키워드를 선택하는 '키워드 리뷰'를 남길 수 있고, 커넥트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리뷰 작성도 가능하며 네이버 모바일 앱 푸쉬를 통해 포토리뷰 등 상세 리뷰를 작성할 수도 있다. 이달 베타 서비스부터 올해 연말까지 커넥트 결제 후 리뷰 작성 시 포인트 혜택 기획전도 진행된다. 네이버페이는 서울과 수도권 및 제주도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능 테스트와 서비스 개선을 거쳐 연내 전국적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네이버 예약과도 연동할 예정이며 휴대폰 번호 등 입력이 필요 없는 스탬프 자동 적립, 가맹점 별로 운영되는 개별 멤버십 가입 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네이버 주문·예약을 별도로 가입했던 가맹점들에게 제공되었던 서비스를 이제는 '커넥트' 가맹 절차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객의 네이버 ID 기반 상세 주문 내역이 연동되며,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게팅 한 쿠폰 지급 등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CRM(고객관리) 기능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Npay 커넥트 설치를 희망하는 가맹점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 접수를 남길 수 있다. 추후 공식 출시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커넥트는 결제와 적립에 그쳤던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 이용 경험을 네이버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계로 끊김없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단순한 결제를 넘어선 통합 단말기”라며 “커넥트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에게는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며 오프라인 상거래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적인 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3:53박서린 기자

애플 "아이폰17 프로 뒷면 흠집, 마모된 맥세이프 충전기 때문"

최근 일부 애플 스토어 및 기타 매장에서 전시된 아이폰17 프로의 뒷면에서 흠집이 발견되자, 애플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해당 흠집이 일부 매장에서 사용된 마모된 맥세이프 스탠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실제 긁힌 자국이 아니라 스탠드에서 휴대폰으로 이물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세척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매장 내 노후된 맥세이프 스탠드를 교체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아이폰17 프로 뿐 아니라 다른 모델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는 블룸버그 통신이 처음 제기했고, 이후 IT 유튜브 제리릭에브리띵이 아이폰17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플레이트 주변 모서리가 긁힘에 취약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 사안을 '스크래치게이트'라고 부르며 주목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시리즈가 내구성 테스트에서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폰17 전 모델에 적용된 세라믹 실드 2 전면 커버는 이전 모델보다 긁힘 방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리릭에브리띵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는 카메라 플레이트 가장자리를 제외한 후면 역시 높은 긁힘 방지 성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2025.09.25 08: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건 꼭 사야돼"...아성다이소, 아이디어 기획전 연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아이디어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상품을 구성해, 주방용품, 문구용품 등 약 20종을 선보인다. 먼저, 주방에서의 정리력을 높여주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쌓을 수 있는 주방걸이'는 싱크대 상부장 하단에 걸어 자투리 공간을 수납 공간으로 바꿔주며, 2단까지 결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별도 시공 없이 선반에 걸어 사용하는 구조로, 책상·옷장·수납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 '우유팩 클립'은 우유팩 상단에 씌워 내용물이 새거나 냄새가 섞이는 것을 방지해 위생적인 보관을 돕는다. 또 투명한 소재로 유통기한 확인도 용이하다. 십(十)자 구조에 네 개의 다리를 접고 펼 수 있는 '실리콘 접이식 냄비 받침'은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다리를 두 개만 펼치고, 나머지는 세워서 휴대폰 거치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메모나 택배 정리 등 일상에 실용성을 더해주는 문구용품도 준비했다. '점착 메모 만드는 글루펜'은 펜 타입의 소형 접착제로,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풀이 마르기 전에 붙이면 일반 접착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펜 타입이라 좁은 면적에도 바르기 쉽다. 풀이 마른 후 붙이면, 원하는 사이즈나 디자인의 종이를 점착용 메모지로 변신시킬 수 있어 다이어리 꾸미기, 스크랩북 꾸미기, 영수증 정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커터 달린 송장 보호 스탬프'는 롤러 형태로 문지르듯 주요 정보를 가릴 수 있는 스탬프에 절취용 커터를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택배 정리 시 정보 보호와 언박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 아이템이다. '노크식 클립형 커팅펜'은 볼펜처럼 버튼을 누르면 날이 나오는 구조로, 칼날을 펜촉처럼 얇게 구성했다. 작은 스티커를 떼고 붙이거나 정교한 도안을 따라 자를 때 유용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한다. '접착식 캐스터 바퀴(4개입)'를 수납함이나 화분, 휴지통 등에 부착하면, 들지 않고 밀어 옮길 수 있어 청소나 이동 시에 간편하다. '스포이드용 주사기'는 ml 눈금이 표시돼 있어 화장품, 향수, 잉크 등을 정량 덜어 쓰는 데 적당하며, 소분이 필요한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하다. 상처 부위에 붙인 밴드가 자꾸 떨어져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면 '손가락 면 밴드'를 구매해 볼 만하다. 신축성 있는 재질을 사용해 손가락 마디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잘 밀착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가 생활 속 큰 편리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5:29백봉삼 기자

KEA, 전북 진안·무주서 가전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진안군과 무주군에서 전자업계 11개사와 공동으로 소형가전제품, 보일러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하여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밥솥, 청소기 및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 보육원 및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을 통해 보일러·대형가전제품의 기능과 안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국내 5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취약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 및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전공지를 통해 마을 단위로 수집된 소형 폐가전도 방문 회수했다.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무주군 등 지자체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LG생활건강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가업계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세라젬, LG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휴롬엘에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캐논코리아가 함께 참여했다. 전북 진안군 행사장에는 곽은경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전춘성 진안군수,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한주환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관장 등이 참석했다. 무주군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 김진화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팀장, 김광진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장, 이종용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 관계자 및 요원들을 격려했다.

2025.09.24 15:25신영빈 기자

다나와 "추석 앞두고 명절·여행 관련 수요 증가"

오는 10월 3일부터 1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비 패턴이 명절 준비와 여행 준비 등으로 양분화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24일 "지난 1주간(9월 15-21일) 명절과 여행 관련 수요 증가로 전체 온라인 거래액이 전주(9월 8-14일) 대비 6.4%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나와에 따르면 식품 카테고리는 전주 대비 28%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명절 요리와 건강 선물 수요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오일·식용유(148%↑), 가공식품 선물세트(140%↑), 홍삼·인삼(82%↑) 등이 크게 상승했다. 또 주방가전(16%↑) 전기레인지(53%↑), 압력밥솥(27%↑), 식기세척기(16%↑) 등도 수요가 증가했다. 선물용품 카테고리 역시 강세를 보였다. 패션잡화는 23% 성장했으며, 벨트(343%↑)는 실속형 선물로, 순금·순은 제품(144%↑)은 프리미엄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 10월 3일부터 1주일 이상 이어지는 긴 연휴로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도 늘어났다. 캐리어 거래액은 전주 대비 28% 증가했고, 남성 구두(62%↑), 수영복(10%↑) 등 외출·여행 관련 품목도 수요가 확대됐다. 추석 특수와 별개로 디지털 기기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PC 주요 부품(13%↑), 태블릿·휴대폰(12%↑), 사운드바(45%↑) 등이 안정적인 수요를 보였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명절 요리와 선물 준비로 분주한 가정과, 긴 연휴를 여행 기회로 삼는 소비자가 동시에 늘어나며 소비 양상이 양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24 09:32권봉석 기자

한컴위드, 모든 간편·공동인증서 지원하는 중계 서비스 시작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대표 송상엽)는 자사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withAuth)'를 고도화, 공동인증서를 중계 서비스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드어스'는 2023년 7월 출시한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다.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간편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본인확인 중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는 공공·금융·기업 등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고도화로 간편인증서,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등 모든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인증서를 중계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기관은 API 연동만으로 자사 서비스에 공동인증서를 적용해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을 처리할 수 있다. 최근 통신사 해킹 사고로 기존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 인증 수단의 신뢰성이 손상된 가운데, 보다 높은 보안 수준의 인증 수단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한컴위드는 그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애니사인(AnySign) 공동인증서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인증서 중계 서비스를 개발해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별도 솔루션 구매 없이 서비스형으로 제공해 초기 구축비와 유지비를 크게 줄였다. 한컴위드는 이번 고도화 적용 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 입점한 한국 판매자들이 개인사업자용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개인사업자용 민간 간편인증서는 KB국민, IBK기업, 카카오뱅크 등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사업자 명의 전자서명이 필수인 공공·민간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위드어스는 이용기관의 서비스 환경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기존 공동인증서 기반 회원체계를 유지하는 수요처들이 부담 없이 최신 인증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3 22:51방은주 기자

현대백화점, 스노우피크와 '기부 패딩' 출시

현대백화점은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오는 2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하 스노우피크)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 디자인이 적용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현대백화점의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패딩 제품 기부를 발판으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해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전용 부스에서 의류‧휴대폰‧장난감·보냉가방 등을 기부받고 있다.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3월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천여 명이 기부한 패딩 제품 약 4천벌(2.5톤)을 선별 및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을 확보했다. 이후 스노우피크를 운영하고 있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새 제품 못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와 공동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기부 물량 중 충전재 외 겉감과 내피 등도 열에너지 원료로 재활용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 과정에도 고객의 기부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의 가치소비 개념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소비행태를 가리켰다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친환경적 생산은 물론 기부에도 동참하게 돼 가치소비 경험을 더 확장하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1개를 구매하면 1개가 한파 취약계층에게 자동으로 기부되며, 1천500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모두 소진 시 1천500명의 기부 수혜자가 생기게 된다. 판매 가격은 9만9천원으로 색상은 밝은 베이지와 블랙 2종, 사이즈는 남녀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15까지 총 6가지다. 현대백화점은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교점 7층에서 '365 리사이클 팝업 위드 흰디'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은 제품 구매 외에도 평소 입지 않는 패딩이나 다운 등 의류 기부도 할 수 있다. 이때 기부한 고객에게는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천점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도 제품 잔여 수량에 따라 최대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현대백화점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고객,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차별화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의 장벽을 낮춰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1 12:39안희정 기자

소니, C타입 유선 이어폰 출시

소니코리아가 C타입 유선 인이어 이어폰 'IER-EX15C'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ER-EX15C는 USB-C 포트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USB-C 타입 모든 기기와 호환된다. 이동이 잦은 일상 환경을 고려해 귀에 꼭 맞는 작고 가벼운 외형으로 설계됐다. 이어팁은 세 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저음부터 중음과 고음까지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준다. 보컬을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전달하며 진동판 이동 폭을 향상시킨 설계로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인라인 리모컨으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재생·일시정지와 볼륨조절 뿐만 아니라 마이크 음소거와 통화 수신 등 주요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톱니형 케이블로 마찰을 최소화하고 줄이 잘 엉키지 않아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며, 케이블 조절 클립을 통해 깔끔하게 선 정리가 가능하다. 박스 내·외부 전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포장 크기도 최소화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의 4종이다. 가격은 2만9천원이다.

2025.09.18 21:17신영빈 기자

비공개 자료 줄줄 샌 NIA, 정부기관 보안 경각심 줄까…"내부서도 충격"

"내부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이 커서 직원들이 굉장히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18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내부 비공개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과 함께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그간의 내부 문서 관리 시 부주의했던 부분을 인정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도 대폭 개선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NIA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며 NIA 직원 A씨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간 직무상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 민간업체 관계자에게 380회에 걸쳐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유출 문건에는 심의 문서, 경영회의 내부 자료, 평가위원 명단 등 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이 담겼으며 대부분 외부 반출이 엄격히 제한된 비공개 문서로 드러났다. 감사 과정에선 수신 이메일 주소 오기재 후 재전송한 정황도 확인됐다. 감사실에선 문서의 민감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반복 전송한 점을 들어 정보보호 의무와 직무상 비밀엄수 의무 위반으로 봤다. 또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금품 수수나 부정 청탁 등 대가성 거래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수사도 의뢰했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NIA는 A씨를 해임 조치했다. 다만 수사 결과 A씨는 대가성으로 거래를 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직원 외에도 문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이들이 몇 명 더 발각돼 논란이 되고 있다. NIA에서 그간 직원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3년 간 NIA가 문서 유출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도 내부 정보보안 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고 문제로 지적됐다. 이 실장도 이 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NIA 관계자는 "이번 감사 이후 내부에서 데이터권한관리(DRM)를 완전히 강화해 외부로 보내는 문서들은 모두 팀장이 사후 승인하도록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내부 교육도 많이 했을 뿐더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씨 외에 개인적 일탈을 벌인 직원도 이번 감사 때 몇 명 적발돼 징계위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사안이 엄중하다는 점에서 무겁게 처분을 내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직원들에 비해 A씨는 지속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며 "문서 유출 건에 대해선 개인정보가 좀 포함돼 있어 올 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우리가 감사 직후 곧바로 신고를 해 해결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실제 NIA는 지난 2월 자체 감사 후 자문위원 등 6천5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해 곧바로 개보위에 신고하고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소속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2명) ▲계좌번호(6명) ▲주민등록번호(1명) 등 총 8개 항목이다.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손해가 발생하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NIA가 과기정통부 및 행안부 산하 기관이란 점에서 향후 다른 산하기관들에 대한 내부 문서 관리 및 보안 체계에 대한 점검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 NIA 관계자는 "관련 부처와 이번 일에 대해 적극 소통해서 감사를 다 진행했고,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도 했다"며 "당장 엄청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의 예산을 가용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해 내부 시스템 및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7:54장유미 기자

KT "복제폰 생성 불가능...불법 기지국 원천차단"

KT가 해킹 사고로 단말기식별번호(IMEI)와 휴대폰 번호 등의 새로운 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복제폰 생성 가능성에 대해서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앞서 유출 정황을 확인한 가입자식별번호(IMSI) 외에 추가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복제폰이 만들어지기 위한 모든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KT는 18일 오후 광화문 사옥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앞서 밝힌 2개의 불법 기지국 정보 외에 추가로 2개의 기지국 ID를 발견, 총 4개의 불법 기지국에서 정보 유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불법 기지국에 접속된 가입자는 1만9천 명에서 2만 명으로 늘었고 무단 소액결제 등의 피해 가입자 수는 278 명에서 362 명으로, 피해 금액은 1억7천만 원에서 2억4천만 원으로 늘었다. 특히 불법 기지국을 통해 IMSI 정보 외에 IMEI와 휴대폰 번호 유출이 이뤄져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완 신고를 마친 뒤 간담회를 열었다. “복제폰 생성, 물리적으로 불가능” 유출 정보가 확대되면서 복제폰 생성에 대한 우려까지 나왔으나 KT는 이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손종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복제폰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IMSI, IMEI와 함께 인증키 값이 필요하다”며 “IMSI와 IMEI를 알아도 인증키를 모르면 복제폰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손 상무는 “인증키 값은 내부 시스템과 유심에 저장돼 있고 시스템 내부에서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돼 있다”며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SAS(Security Accreditation Scheme) 인증을 받은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 장비에서 유심의 인증키 값을 주입하고, 인증키 값은 외부 통신 인터페이스를 허용하지 않는 영역에 암호화되어 저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증키는 양쪽에서 통신상에서 전송이 이뤄지지 않고 (회선 인증) 결과 값만 오가기기 때문에 탈취 가능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펨토셀 관리 강화...불법 기지국 재발 방지 불법 기지국을 통한 해킹이라는 전례 없는 사건이 발생한 뒤 KT 측은 초소형 기지국을 비롯한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통상적으로 가정 내 통신 품질 강화에 쓰이는 펨토셀이 탈취됐고 전파 신호 세기를 증폭시킨 불법 장비가 해킹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초소형 기지국 신규 개통 제한과 함께 기존에 설치된 펨토셀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댁내에 설치된 초소형 기지국이 2주 이상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에 고객과 연락해 동의 후 회수하고, 이사나 가입 해지에도 같은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며 “18만9천 대의 초소형 기지국이 구축돼 있는데 이 가운데 18.7%에 해당하는 4만3천 대는 3개월 내 사용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2주 내에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상 사용 중인 기지국은 관리를 강화하고 망실된 장비는 영구적으로 접속을 차단하겠다”며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유형을 차단하고 유형별 식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일 비정상적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이후 새로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추가로 확인한 피해 역시 모두 그 이전에 발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2025.09.18 17:04박수형 기자

코인원, 컴투스 신작 MMORPG '더스타라이트' 제휴 이벤트 진행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컴투스의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인원X더 스타라이트 제휴 이벤트'는 간단한 참여를 통해 게임 아이템과 비트코인 쿠폰 등 최대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다. 더 스타라이트 출시일인 9월 18일(목)부터 10월 22일(수) 오전 4시까지 진행된다. '더 스타라이트' 접속 후, 신규 캐릭터 생성 및 휴대폰 본인 인증을 완료한 유저에게 '기초 강화석 상자' 아이템 쿠폰과 코인원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기초 강화석 상자' 쿠폰 등록 후 더 스타라이트에 3일 이상 접속하면 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팩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코인원 신규 고객에게는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코인원 최초 가입 고객이 더 스타라이트에서 지급받은 '2천 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을 코인원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8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벤트 기간 내 첫 거래까지 완료하면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추가 지급된다. 코인원 신규 가입 고객 대상 혜택은 11월 11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유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게임 문화를 즐기는 젊은 연령층과 가상자산의 접접을 넓히기 위해 제휴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 하반기 최대 MMORPG 기대작으로 꼽히는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도 즐기고 코인원이 제공하는 비트코인 혜택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8 16:10김한준 기자

KT "불법 기지국 2개 추가 발견, IMEI 유출 확인"

KT가 당초 밝힌 해킹 피해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에 알려진 불법 기지국 2개 외에 2개의 ID가 새롭게 발견됐고, 무단 소액결제도 상품권 결제 외에 교통카드와 같은 다른 유형의 소액결제가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11일 회사 측이 밝힌 가입자식별정보(IMSI) 값 외에 단말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 등이 추가로 유출됐다. KT는 18일 광화문 사옥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이와 같이 추가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발표에서 고객문의(VOC) 기반의 조사 결과와 함께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불완전 로그가 발생한 사례를 찾아 선별하고 해당 가입자가 접속한 초소형 기지국 정보를 종합해 의심 대상을 추려냈다고 설명했다. 특정 시간대 비정상적으로 많은 접속이 발생하거나 소액결제가 짧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경우 등 비정상 유형을 기준으로 데이터 분석을 거쳐 불법 초소형 기지국 ID를 검출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피해 가입자 수는 당초 278명에서 362명으로 늘었다. 또 누적 피해 금액은 기존 1억7천만 원에서 2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KT가 지난 5일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뒤 새로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액결제 과정에서 필요한 가입자 성명과 생년월일이 KT를 통해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유심정보 중 인증키는 유출되지 않은 만큼 복제폰 생성을 통한 피해 발생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이날 추가로 확인한 피해 정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완 신고를 마쳤다. KT는 “고객들에게 큰 불편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피해 고객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 대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고객 보호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9.18 15:05박수형 기자

KT 불법 소액결제 유력 용의자 일당 검거

경기 광명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한 KT 무단 소액결제 관련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순에 걸쳐 경기 광명, 서울 금천 등에서 발생된 KT 휴대폰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 40대 A씨를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용의자는 16일 오후 2시 3분경 인천공항에서 검거됐고, 부정결제로 취득한 상품권의 현금화에 관여한 용의자 B씨도 같은 날 오후 2시 53분경 서울영등포에서 체포됐다. A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범행 당일 피해 발생지 주변에서 차량을 운행한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한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도 확보했다. 용의자 A씨와 B씨에 대해서는 도주와 증거인멸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KT 측은 "경찰 수사와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히 사건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5.09.17 17:04박수형 기자

드림에이지, 신작 게임 '아키텍트' 사전 등록 돌입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17일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키텍트 사전등록은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모두 참여 시 총 23만 8천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과 함께 풍성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11만 9천원 상당의 '론칭 기념! 라가르의 봉인함 패키지'와 함께 '계승자의 특권 3일 체험권', 사전등록 특별 코스튬 '엘세티아 전승 의상'을 지급한다. 앱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 시에도 11만 9천원 상당의 '론칭 기념! 아트라하시스의 유산함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며, '나루루 특별 지원 꾸러미'가 추가 제공된다. 이번 아키텍트의 사전등록 보상 혜택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네고의 신'에서 최종 결정됐다. 정이랑 배우와 아키텍트 개발진은 사전등록 혜택을 두고 치열한 협상을 펼친 끝에 역대급 사전등록 보상을 확정했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사전등록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사전등록에 참여만 해도 '게이밍 데스크탑 세트', '시디즈 게이밍 의자' 등 푸짐한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슈퍼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에어팟 맥스', '갤럭시탭 S10 울트라 256GB' 등 매주 다른 경품을 제공하는 '위클리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텝업'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해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골드', '무기 강화석', '방어구 강화석'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3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경우 비행에 필요한 특별 아이템 '계승의 날개'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라다와 베레타, 아지드가 각자 공약을 걸고 경쟁하는 'NPC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다 득표 NPC가 내세운 공약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드림에이지는 오늘(17일) 저녁 8시 아키텍트 온라인 쇼케이스 'ARCHIFACT(아키팩트)'를 개최한다. 차세대 대작 MMORPG로서 아키텍트의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핵심 요소, 차별점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Q&A 세션과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과 신비롭고 방대한 월드, 깊이 있는 세계관이 특징인 MMORPG다.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09.17 16:07이도원 기자

마크애니, 노트북·PC 화면 보안 '스크린트레이서' 판촉...유저당 3000원 제공

마크애니(대표 최고)는 자사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 화면 보안 솔루션 '스크린트레이서(ScreenTRACER)'를 유저당 3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화면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ScreenTRACER'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노트북 등의 화면에 새겨 넣은 보안 기술이다. 겉으로는 아무 변화가 없지만, 누군가 휴대폰으로 화면을 찍거나 캡처하면 그 안에 누가 찍었는지, 어느 컴퓨터에서 나온 것인지 같은 정보가 들어간다. 사진을 찍거나 압축, 편집해도 워터마크가 남아 있어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다. 화면에 표시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다. 즉, 회사의 중요한 자료가 밖으로 새어나가더라도 처음 누가 유출했는지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다. 특히 'ScreenTRACER'는 경쟁사 대비 높은 검출률을 자랑한다. 실제 테스트 결과, 이미지 파일을 90%까지 압축하거나 리사이즈해도 워터마크 검출이 가능했으며, 카메라로 촬영한 뒤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전송된 저화질 이미지에서도 96% 이상의 검출률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60도, 70도 측면 촬영이나 빛 산란, 모아레 현상, 다양한 리사이징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검출에 성공해 기술 신뢰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노트북과 PC(데스크탑)에 적용 가능하다. 모바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모듈(SDK)을 제공, 원하는 기업은 모바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마크애니는 고객사 내부에서 유출자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핵심 목표로 삼고, 내부 검출 인력에게 직접 검출기를 제공해 외부 도움 없이도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와 유출 방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최근 기업 내·외부 환경 변화로 화면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크린트레이서'는 기존 보안 체계에서 간과되기 쉬운 영역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크애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워터마크 기술을 더 많은 기업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모든 기업이 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안전망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13:43방은주 기자

으뜸효율 환급사업 접수 한달 만에 66만2천건…예산 35% 소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접수 한달 만에 66만2천건이 접수돼 전체 예산의 35%인 882억원이 소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총 2천671억원의 예산으로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30만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3일부터 접수를 개시해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통과 당일 이후 구매한 품목을 대상으로 환급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달간 882억원, 66만2천건이 접수돼 환급 대상 예산의 35%가 소진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신청분에 대해 순차적으로 환급이 진행돼 현재 407억원, 30만4천건에 대한 환급이 완료됐다. 으뜸효율 환급사업 시작 이후 관련 기업 매출도 대폭 늘어났다. 가전 A사는 지난 7월 4일 이후 8월 말까지 환급 대상 제품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김치냉장고 협력업체인 B사와 공기청정기 협력업체 C사 매출액이 각각 23%와 584% 늘어나는 등 대·중소 상생협력 성과도 확인됐다. 이번 사업에서 처음 도입한 렌탈 제품 환급으로 렌탈업체 D사는 전년대비 매출 92%, 판매량 137%가 증가했다. 특히 제습기는 16배의 판매 증가 성과를 거뒀다. 업계는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환급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으뜸효율 전용 데스크를 마련하고, 해당 매장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도 대리신청을 시행하하고 있다. 정부도 업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모델(배우 류수영)이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이달 말부터 각종 매체에 송출하는 한편, 현장 방문·기획기사·SNS 챌린지·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등 다양한 방식의 전방위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우체국과 농협 지방 지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홍보 문구를 노출하고 지역 케이블 TV 등을 통해서도 사업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연령·지역별 편차를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국민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챗봇 활용, 휴대폰 원격지원 등을 통해 신청·보완 등을 지원하고, 신청 과정 단순화를 위해 OCR 기능이 탑재된 전용 앱도 배포할 예정이다. 앞으로 접수건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이나 최근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각종 포인트(네이버페이·OK캐쉬백·L포인트)로도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애초 기대했던 내수회복·에너지절약·가전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등 1석3조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보통 여름철이 지나고 가전 분야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2차 소비쿠폰 발급, 결혼 시즌 등의 호재를 활용해 가전분야 소비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업계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급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순으로 환급을 진행하며, 대상 제품 목록과 상세 환급절차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2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관련 가전·유통·렌탈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목소리와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2025.09.16 11:04주문정 기자

"3~4년 내 일반인도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려할 것"

“앞으로 3~4년 내, 건강한 일반인도 뇌 인터페이스 이식을 고민할 전환점이 찾아올 것입니다.”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한국고등교육재단·크래프톤 공동 주최 강연에서, 뉴럴링크 공동창업자 서동진 박사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와 서동진 박사를 비롯한 8명 신경과학자·엔지니어가 의기투합해 세운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이다. 이름 그대로 '신경'과 '연결'을 결합해, 인간의 뇌에 칩을 심어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기계와 직접 연결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목표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다. 신경 질환 환자의 회복을 넘어, 인간 능력의 확장과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여는 것이다. 창립 이후 일부 멤버는 회사를 떠났지만, 여전히 핵심에 남아 있는 인물은 머스크와 서 박사다. 서 박사는 BCI 기술이 ▲신경 손상 환자의 재활 지원 ▲인공지능과 결합한 학습·기억 능력 강화 ▲궁극적으로는 뇌의 전 영역을 연결하는 '전뇌 인터페이스' 구축을 목표로 삼아,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강연 후 이어진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겸 융합인재학부 학부장과의 대담에서는 창업 배경과 기업 철학, 기술적 한계와 도전 과제까지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서동진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뉴럴링크의 최신 임상 사례를 공개하며, 사고나 질환으로 운동 능력을 잃은 환자들이 '생각만으로' 컴퓨터와 기기를 제어하는 장면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전신 마비 환자 놀란드의 사례를 강조했다. 놀란드는 20개월 전 뉴럴링크 칩을 이식한 뒤, 이제는 오직 생각으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뉴럴링크 임상시험의 첫 환자인 그는 “뉴럴링크 덕분에 다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 이 사례는 BCI 기술이 단순한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자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 박사는 “임상 참여자들이 하루에 7시간 40분 동안 이 장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 활용할 정도로 삶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단순한 재활을 넘어 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아 실현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럴링크도 지난 10일 X(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12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누적 사용일수는 2천일, 총 사용 시간은 1만5천시간 이상”이라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내달부터 언어 장애 환자가 목소리를 되찾는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또한 '블라인드사이트'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을 잃은 환자에게 전극 자극으로 시각을 복원하는 연구도 추진 중이다. 블라인드사이트는 시신경이 손상돼 전통적 치료가 불가능한 실명 환자에게, 시각 피질에 직접 자극을 시각 인지를 복원하는 장치다. 서 박사는 “뉴럴링크의 최종 목표는 전체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전뇌 인터페이스”라며 “AI와 결합해 인간-기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지적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이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듯, 차세대 아이폰은 BCI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은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연 후 이어진 대담에서 정재승 KAIST 교수는 서 박사와 함께 BCI 기술의 파급력을 논의했다. 서 박사는 “향후 3~4년 내에는 건강한 일반인도 뇌 인터페이스 이식을 선택하는 전환점이 올 것”이라며 “뇌-기계 연결은 결국 학습·기억 증강, 시각 복원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료적 치료를 넘어 인간 능력 확장, 인공지능과의 융합까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뉴럴링크의 신호 전송 속도가 척수를 거쳐 근육을 움직이는 신호보다 10배 이상 빠르다”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인간적 능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휴대폰이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했듯, 뇌 인터페이스 기술이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뉴럴링크 사용자들은 뇌 신호가 척수와 근육을 거치지않고 블루투스 신호로 컴퓨터와 연결되면서, 일반 사람보다 더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기도 했다.

2025.09.16 09:25류은주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골" 붉게 물든 광화문에 퍼진 환호성...돌아온 월드컵 광장 열기

더본코리아, 성장 재시동...백종원 카드·해외 사업에 힘

네이버 신기술과 옛 문구류 감성에 빠지다…'인벤타리오' 가보니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2028년 연간 흑자전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