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실명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010실명인증 휴대폰 인증 본인명의 휴대폰 인증,EW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6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비쎌, 무선 습식 청소기 '스팟클린 코드리스' 출시

홈클리닝 브랜드 비쎌은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습식 청소기 '스팟클린 코드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1.7m 길이 유연한 호스를 탑재해 차량 시트 틈새나 침대 프레임 안쪽처럼 손이 닿기 어려운 곳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제품 성능과 에너지 효율도 강화됐다. 9천700Pa 흡입력과 분사, 세척, 흡입의 3단계 클리닝 시스템을 갖췄다. 매트리스, 패브릭 소파 등의 섬유 속 깊은 얼룩까지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배터리 부스트 플러스 모드를 탑재해 브러시가 표면에서 떨어지면 모터가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고, 표면에 다시 닿으면 흡입을 재개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반려동물의 털, 배변, 반려동물로 인한 더러움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제품에만 부여하는 '펫 프로븐' 인증을 받았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세제는 반려동물 소변, 침,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사람과 반려동물, 환경에 유해하지 않다는 인증을 받았다. 비쎌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해 생활공간 곳곳에 얼룩이 자주 생기는 가정이나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의 오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2:12신영빈

실리콘모션, 제프리 주(Jeffrey Ju)를 플랫폼 및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7월 1일 /PRNewswire/ --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와 마케팅의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NasdaqGS: SIMO)(이하 "실리콘모션")은 오늘 전략적 플랫폼 개발과 산업 생태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프리 주(Jeffrey Ju)를 플랫폼 및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하였다. 제프리 주는 30년 넘게 반도체 산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았으며, IC 설계, 마케팅, 글로벌 운영에 대한 뛰어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 SVP_Jeffrey 제프리 주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PC, 스마트폰, 자동차, 서버 시장의 핵심 고객들과 함께 경영진급의 플랫폼 참여를 활성화하는 활동을 주도할 것이다. 그리고 제프리 주는 실리콘모션의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제프리 주는 SMI Capital Committee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하면서, 전략적 투자와 기업 인수에 기여하고 인수 후 통합과 리더십을 뒷받침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장기적인 기업 비즈니스 전략,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AI 이니셔티브에 관한 자문을 제공할 것이다. 실리콘모션의 회장 겸 CEO인 월리스 코우(Wallace Kou)는 "제프리는 다양한 업계 지식과 전략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으므로, 당사 경영진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그가 가진 통찰력과 인맥은 플랫폼 참여 활성화, R&D, 투자, 제품 혁신의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략적 기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리 주는 최근 ZEKU Technology를 공동으로 설립하여 최고 전략 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를 맡았다. 이 회사에서 그는 3,00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팀을 만들고 6nm와 4nm 테이프아웃(tape-out)을 완료하는 등 여러 가지 최첨단 SoC 설계를 이끌었다. 과거에 그는 Xiaomi Private Equity의 파트너로 활동하였으며 MediaTek에서 고위 경영진으로서 일하였다. 그는 MediaTek에 근무하는 동안 수석 부사장과 공동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서 일하였으며, 이 회사의 모바일 칩셋 사업을 미화 4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키워서 세계 제2의 휴대폰 칩셋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제프리 주는 국립 자오퉁 대학에서 전기 및 전자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실리콘모션 소개: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공급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모션은 서버, PC 또는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SSD 컨트롤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이며, 스마트폰이나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최고의 OEM 업체들이 당사의 고객입니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2025.07.01 12:10글로벌뉴스

코빗, 신규 법인 서비스 '코빗 비즈' 정식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법인 고객 전용 서비스 '코빗 비즈'를 정식 출시하고 법인 대상 영업을 본격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3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신한은행과의 법인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법인 고객의 거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코빗 비즈는 법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서비스다. 로그인부터 보안, 거래 기능까지 전 과정이 법인 이용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로그인 방식은 이메일 로그인과 공동인증서 로그인 두 가지로 제공된다. 이 중 공동인증서 로그인은 고객 확인을 완료한 법인 회원이 등록된 인증서만으로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로그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화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이체 비밀번호 설정, IP 등록, 원격 로그아웃 기능 등을 통해 조직 내 특정 부서 및 이용자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어, 법인 고객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거래 기능 역시 법인 이용 환경에 맞춰 특화했다. 특히 대규모 거래를 하는 법인을 위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분할매도(TWAP) 기능을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긴급출금제한, 계정보호잠금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자산 내역 확인용 증명서 발급 기능을 통해 내부 회계 및 결산 업무의 편의성도 높였다. 법인 가입 과정은 법인 전담 운영 체계를 통해 이뤄진다. 가입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문 영업 담당자의 대면 안내를 통해 보다 원활한 가입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중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전용 문의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받을 수 있다. 코빗 관계자는 “법인 전용 서비스 출시를 통해 법인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인의 단계적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에 발맞춰,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인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1 12:02김한준

컴투스, 'KBO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 참여…4년 연속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025 KBO 올스타전' 기간 중 열리는 홈런더비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 참여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2025 KBO 올스타전'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11일 '올스타프라이데이'에서 퓨처스 올스타 게임 종료 직후 진행된다. 출전 선수는 지난 달 30일 기준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한 타자 중 100%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투표는 이날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홈런더비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비거리상 외에도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이 마련된다. 외야 일부를 '컴프야존'으로 설정하고, 해당 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모교에는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기부된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그리고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에서 올스타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서 홈런더비 우승자 예측 이벤트와 함께 드림팀과 나눔팀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맞히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홈런더비 팬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게임별로 푸짐한 게임 내 아이템도 제공된다.

2025.07.01 11:50정진성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최근 사람인까지 채용 관리 솔루션(ATS) '사람인 채용 센터'를 선보이는 등 채용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기능이 갈수록 유사해지고 있다. 반대로, 유사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대신, 데이팅·사주 서비스 같은 색다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들도 엿보인다. 1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은 전날 기업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사람인 채용 센터'를 열었다. 사람인 채용 센터는 기존 기업회원 대상 공고 업로드·지원자 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서비스다. ▲공고 업로드부터 ▲후보자 모집 ▲평가 ▲합격 등 채용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기업 고객이 원하는 인재의 ▲직무 ▲담당 업무 ▲자격 요건을 넣으면 인공지능(AI)이 공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인은 별도의 플랫폼 혹은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람인 안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ATS는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자를 관리하며 합격 여부를 통보하는 등 기업의 채용 업무를 돕고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일컫는다. 사람인보다 ATS를 먼저 도입한 잡코리아와 두들린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에서 ATS를 맨 처음 도입한 두들린은 2021년 7월 '그리팅 ATS'를 도입해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오토에버 ▲무신사 ▲야놀자 등을 포함해 7천 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그리팅의 지난해 연간 반복매출(ARR)은 2023년 대비 약 2배 확대되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나인하이어를 통해 ATS '원스톱 HR솔루션'을 제공하는 잡코리아는 서비스 통합 후 나인하이어의 지난 3월 기준 월 반복 매출(MPR)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밝혔다. 신규 기업 고객의 평균 매출은 46% 이상 늘었고, 전체 유료 고객 수 또한 40% 이상 성장했다. 채용 플랫폼 간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가 유사해지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원티드는 2020년 기업 및 기관이 장단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프리랜서 고용 의뢰 시 이들을 매칭해주는 '원티드 긱스'를 선보인 바 있다. 1년 뒤인 2021년 사람인은 '사람인 긱'을, 인크루트는 '뉴워커'를 연이어 출시했다.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이 늘어나자 외국인을 위한 채용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클릭'을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람인도 '코메이트'를 내놓았다. 구직자 뿐만 아니라 재직자를 위한 서비스마저도 비슷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8월 '리멤버'와 유사한 디지털 명함 앱 '눜'을 공개하고 출시 5개월만에 등록 명함이 600%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채용 플랫폼의 B2B 서비스가 서로 유사한 양상을 띠기 시작한 것은 기업들의 채용 기조가 과거 공개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변화하면서부터다. 이들에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B2B 고객 유치의 관건으로 떠오르자 비슷한 서비스가 우후죽순 도입되며 차별성을 잃게 된 것이다. 채용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환경이 상시, 수시 채용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플랫폼 경쟁력은 얼마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로 판가름 나고 있다”며 “ATS, 프리랜서 매칭 등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은 단순한 서비스 중복이 아니라 매칭부터 최종 관리까지 고객이 원하는 채용 방식을 원스톱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대상 서비스가 유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 플랫폼들은 데이팅 앱, 사주 등 개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사람인은 최근 데이터 인증과 심리 검사를 기반으로 남녀를 매칭해주는 데이팅 앱 '비긴즈'를 선보였다.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팅을 앱을 운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잡코리아는 눜에서 커리어 궁합 테스트 '눜아 눜아 잘 맞나?'를 도입했고 사람인도 채용 플랫폼 최초로 플랫폼에 운세·사주 서비스를 적용했다. 다른 채용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채용 플랫폼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은 진입 장벽도 생각보다 높지 않아 서비스들이 서로 유사해질 수 밖에 없다”며 “채용의 경우 경기 흐름을 많이 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보자는 차원에서 사주, 데이팅 앱 서비스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10:12박서린

ST, ISO 26262 인증 8채널 로우사이드 드라이버 신제품 출시

글로벌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오토모티브용 8채널 로우사이드 드라이버 L980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체 제어 모듈, HVAC 및 공조 제어 그리고 전력 도메인 제어 시스템의 공간을 절감할 수 있는 소형 리드리스 패키지로 제공된다. L9800의 출력은 릴레이, 솔레노이드, LED와 같은 저항성, 정전식 또는 유도성 부하를 구동할 수 있다. 각 채널마다 지속적인 실시간 진단 기능과 개방 회로, 단락 회로, 과전류, 과열 보호 기능을 갖춘 L9800은 자동차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ASIL-B 시스템 레벨까지 ISO 26262 인증을 보다 용이하게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진단 신호는 L9800의 SPI 포트를 통해 제공되며, 이 포트로 드라이버의 내부 구성 레지스터에 접근해 디바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 8개의 출력 채널은 SPI 인터페이스를 통해 구동하거나, 선택된 출력에 매핑 가능한 2개의 전용 병렬 입력을 이용해 구동할 수 있다. 이 핀들은 디지털 공급 전압이 없더라도 2개의 기본 채널을 하드웨어를 통해 긴급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9800은 림프 홈(Limp-Home) 모드로 동작하여 마이크로컨트롤러 고장 또는 저전압과 같은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필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L9800은 벌브 인러시(Bulb-Inrush) 모드를 통해 약 2W의 소형 램프 또는 높은 입력 커패시턴스를 가진 전자 부하를 구동할 수 있으며, 과전류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이 드라이버는 배터리 전압이 3V까지 낮아지는 엔진 크랭킹(Engine Cranking) 중에도 안전한 동작을 보장한다. L9800은 현재 생산 중이며, 4mm x 4mm의 TFQFN24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1천개 구매 시 $0.52에서 시작한다.

2025.07.01 10:04전화평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

옵스나우(OpsNow)가 국내 기업들의 핀옵스(FinOps) 전략 실행력 강화를 본격 지원한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가 한국 AWS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AWS 계정만 있으면 국내 고객들도 간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기존 옵스나우360에서 축적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수립부터 이상 비용 탐지, 절감 자동화, 정책 기반 거버넌스까지 핀옵스 전 주기를 자동화해 실행 중심의 비용 전략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예산 계획부터 절감, 성과 분석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제공돼 수작업 없이 비용을 예측·통제할 수 있으며, 전략적 자산 배분과 재무 성과 개선까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클라우드 자원 태그를 일관되게 관리하는 '태그 매니저' ▲조직 단위 예산 설정과 실시간 비용 예측을 지원하는 '버짓' ▲책임 부서별 분석이 가능한 '핀옵스 KPI' ▲사전 정의된 정책 탐지와 리포트를 자동 제공하는 '폴리시 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특히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절감 전략을 자동 실행하는 '오토세이빙즈(AutoSavings)' 기능은 실질적인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국내 환경에 맞춘 버전으로 공식 출시됐다. 옵스나우는 AWS 마켓플레이스 사전 등록 파트너로서 자사 핀옵스 SaaS 솔루션을 정식 입점시켰다. 옵스나우는 2016년 국내 최초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3,000여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핀옵스 파운데이션'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핀옵스 인증 플랫폼(FinOps Certified Platform)' 지위를 획득,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단순 시각화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와 전략 실행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핀옵스 솔루션"이라며 "AWS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외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전략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09:52남혁우

티맵 "한국 대표 관광지 방문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티맵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여름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전국 주요 관광 명소를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하고, '어디갈까'에서 제공되는 한국관광 100선 중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동하면 된다. 방문 후에는 '장소 리뷰' 메뉴의 '방문 장소' 목록에서 한국관광 100선 배지가 표시된 주행 이력을 선택하고, 스탬프가 찍힌 사진과 함께 주행 인증 리뷰를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스탬프는 관광지 현장에 마련돼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티맵의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최다 장소를 인증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1등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2명), ▲2등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3명), ▲3등 SK 주유권 2만원권(15명)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8월 중 발표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맵 포인트를 지급한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티맵은 새롭고 다채로운 장소 발견을 위한 로컬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 중”이라며 "티맵 데이터 기반의 한국관광 100선과 함께하는 이번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발견의 즐거움 또한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09:40진성우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5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5주년 업데이트에서 신규 영웅 '크루시엘'과 해당 영웅의 메모리얼 단편집을 선보인다.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업데이트 완료 후 3천젬을 지급하고, 오는 6일까지 공식 카페를 통해 참여 인증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판토 작가의 '가디언 테일즈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3일까지 '가디언 테일즈' 5주년 기념 인게임 굿즈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10개의 당선작을 선정하며 당선된 이용자에게는 '게이밍 체어', '블루투스 헤드폰' 등의 상품과 다량의 '젬'을 선물한다. 또한 선정된 인게임 굿즈는 5주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2025.07.01 09:37정진성

플렉스, HR 담당 120명과 삼성-키움 프로야구 역전 기쁨 누려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가 지난 달 27일 저녁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키움 프로야구 경기에 HR 담당자 등 약 120명을 초청해 'HR 히어로즈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플렉스가 후원 중인 구단 '키움히어로즈'의 파트너데이 일환으로 열렸다. 플렉스는 각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HR 담당자들을 'HR 히어로즈'로 명명, 이들의 묵묵한 헌신과 기여를 응원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플렉스는 자사의 서비스 이용기간 중 구성원수가 2배 가량 가파르게 성장한 '크레이버 코퍼레이션'을 우수 고객사로 선정해 피플팀 전원을 스카이박스에 특별 초청했다. 이 중 권상우·김예인 HR 히어로는 시구와 시타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플렉스의 피플팀과 컬쳐팀 전원, 사전 모집을 통해 추첨 선발한 HR 담당자 등100명도 함께 초대해 식사·음료·방석 등을 제공하며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관객에게는 HR 관련 퀴즈, 일심동체 게임, SNS 인증샷 등 각종 이닝 이벤트를 진행, 플렉스 로고가 새겨진 공식 키움히어로즈 볼캡 및 식품·음료 브랜드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키움히어로즈는 8회 말 송성문 선수가 쏘아 올린 홈런으로 5:4의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지난해 8월 플렉스 전 구성원이 참석한 '플렉스 팀데이'에서도 최주환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에 성공한 바 있다. 플렉스의 HR 담당자는 "구성원을 원팀으로 만들어 조직을 성장시키고자 팀을 서포트해 왔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에 큰 박수를 받게 돼 힘이 난다"며 "특히 2년 연속 키움의 역전승 현장을 지켜보면서 '팀의 가치'를 증명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플렉스는 올인원 HR 플랫폼 등을 서비스하는 IT기업이다. 최근 기업가치 5천억원을 평가 받으며 브릿지 투자를 유치, 국내 'AI SaaS'의 개척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플렉스는 팀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키움히어로즈를 비롯한 12가지 팀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면서 자사가 지향하는 '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

2025.07.01 08:54백봉삼

비나밀크, 2025년 세계낙농회의에서 2개 부문 수상 - 과학 기반 혁신 전략 선보여

암스테르담 2025년 6월 30일 /PRNewswire/ -- 베트남의 대표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Vinamilk)가 2025 세계낙농회의(Global Dairy Congress, GDC)에서 과학 기반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2025 세계낙농혁신상(World Dairy Innovation Awards)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DC-18에서 주목받은 과학 기반 영양 전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낙농회의에는 약 200명의 업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유제품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유제품(Dairy for All Ages)'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모든 생애 단계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괄적인 영양,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발표를 진행한 비나밀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참가로, 첨단 기술과 과학적 응용을 통해 자연의 선물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업계 최고를 향한 자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자연에서 태어나 과학으로 완성되다'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비나밀크의 혁신 전략 강조 글로벌 유제품 산업의 최고 플랫폼인 GDC 2025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는 '자연에서 태어나 과학으로 완성되다(Born by Nature, Perfected by Science)'라는 주제로 최첨단 유제품을 선보였다. 이 자리를 통해 유제품의 자연적 가치를 보존하고 강화하면서도, 건강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나밀크의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주요 소개 제품으로는 그린팜(Green Farm) 제품군, 비나밀크 옵티멈(Vinamilk Optimum), 식물성 우유(Plant-Based Milk)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린팜은 첨단 유제품 기술을 통해 자연의 잠재력을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자체 개발한 에어 실링 기술을 통해 우유 내 자유 산소 라디칼을 최대 50%까지 줄여 신선도, 꽃 향, 자연의 맛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유럽의 초여과 기술을 활용한 그린팜 고단백 우유는 고단백, 풍부한 칼슘, 저지방, 무유당이라는 스마트하고 첨가물 없는 영양 솔루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그린팜 드링킹 요거트는 유럽산 프로바이오틱스 6종을 포함한 베트남 유일의 제품으로, 6가지 유럽 프로바이오틱 균주를 함유한 베트남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으로, 7억 2천만 개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제공하여 풍미와 소화 건강을 개선한다. 비나밀크의 첨단 제품 - 글로벌 유제품 업계에 과학•기술 혁신으로 깊은 인상 남겨 모유에서 영감을 받은 독자 개발 유아용 조제분유인 비나밀크 옵티멈도 과학 기반의 핵심 혁신 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베트남 최초로 모유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s) 6종을 배합했다. 이는 모유 내 총 HMO 구성의 약 58%에 해당하여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비나밀크는 동남아 최초로 테트라팩(Tetra Pak)의 통두유(grinding whole soy) 기술을 도입하여, 대두 영양을 강화하고 폐기물은 줄이는 지속가능성 목표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세계낙농회의의 회장 겸 창립자인 리처드 홀(Richard Hall) 박사는 자연과 기술을 통합하는 비나밀크의 과학 주도 접근 방식에 대해 "유제품은 오랫동안 영양의 근간이 되어 왔지만, 이제는 인간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 번에 수백 가지 제품을 한 번에 소비할 수 없으며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기술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유제품 산업이 더 발전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나밀크, 혁신뿐만 아니라 제품 체험을 통해 대표단에 깊은 인상 남겨 신흥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 세계낙농회의에서 비나밀크는 2025년 세계낙농혁신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Green Farm High-Protein Greek Yogurt가 최우수 요거트(Best Yogurt)로 선정됐으며, Plant-Based Vinamilk Yogurt는 최우수 포장 디자인(Best Packaging Design) 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비나밀크가 전 세계 유제품 산업 내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성과 창의성을 추구해 온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비나밀크, 2025년 세계낙농혁신상에서 2관왕 차지 베트남의 유제품 산업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나밀크가 생산 현대화와 과학 기반 영양 발전을 주도하며 지난 50년간 눈부신 변화를 겪었다. 응우옌 꽝찌(Nguyen Quang Tri) 비나밀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비나밀크는 자연의 본질을 존중하고 최첨단 과학으로 풍요롭게 함으로써, 맛과 영양 면에서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닌 영양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진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Care to make it real)'이라는 사명에 따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소비자 건강과 세계적 수준의 지속 가능한 유제품 산업을 베트남에서 실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나밀크는 2024년 한 해에만 125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맞춤형 영양 트렌드에 대한 대응력과 글로벌 표준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그 결과, 비나밀크는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유럽), 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드(Superior Taste Award, 유럽), 클린 라벨 프로젝트 인증(Clean Label Project Certification, 미국) 등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베트남 유제품을 글로벌 품질 기준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비나밀크(Vinamilk) 소개 비나밀크는 17개의 공장과 15개의 국제 인증 목장,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공급망에 첨단 기술을 통합해, 영양 보존, 안전성 확보, 제품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1976년에 설립된 비나밀크는 베트남 1위 유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제품 기업 매출 기준 상위 36위,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가치 있는 유제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www.vinamilk.com.vn/en

2025.06.30 21:10글로벌뉴스

LG전자 휴대폰 AS 종료…30년 만에 종지부

LG전자가 30년 만에 스마트폰 사업에 종지부를 찍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부로 휴대폰 공식 사후 서비스(AS)를 종료했다. 회사는 그간 부품 수급을 중단하고, 주요 지역 서비스센터 AS 업무를 축소해 왔다. LG전자 휴대폰 사용자는 공식 채널을 통한 수리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설 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는 있지만 부품 수급이 중단돼 이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FOTA)·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업그레이드 지원도 종료했다. LG헬스와 원격 잠금 해제, LG모바일스위치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중단했다. 새로운 앱 설치도 불가능하다. LG전자는 1995년 LG정보통신이라는 사명으로 '화통' 브랜드를 선보이며 휴대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잇다가 2020년 말까지 5조원 규모 누적 적자를 봤다. 결국 2021년 7월 휴대폰 사업 철수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LG전자 휴대폰 점유율은 1%대로 알려졌다. 사업 철수 이후 공식 통계에는 거의 집계되지 않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LG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은 2.1%였다. LG전자 휴대폰 사업 철수는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대부분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미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제조사로 이동한 상황이다.

2025.06.30 20:19신영빈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 준공식 열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7일 경북 안동 백신 생산공장 'L HOUSE'에서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의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L HOUSE 내 백신 생산동을 확장, 약 4천200제곱미터(1천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했다. 이 시설은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PCV21) 후보물질 'GBP410'의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인증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사노피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관련해 'GBP410'은 호주·미국·한국 등지에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7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이 순항 중이다.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출시를 완수하기 위한 공조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확장 체결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 프로젝트도 신속하게 진전시키기로 했다. 토마스 트리옹프 사노피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폐렴구균 질환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중요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도 “사노피와 'One Team, One Goal'의 모토 아래 글로벌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30 16:57김양균

복지부, 지역의료 살리려 3년간 2조1000억원 투입

정부가 지역 종합병원들에 3년간 2조1천억원을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위한 175개소의 종합병원을 선정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모니터링으로 선정기관들을 관리하고 매년 참여 병원을 선정해 지역 2차 병원의 전반적 질 향상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 가운데 164개소는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할 수 있는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했다. 다만, 복지부는 진료권 내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을 시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했다. 복지부는 선정된 포괄 2차 종합병원에 대해 지역 내 발생 의료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질환·증상에 대한 포괄적 진료역량을 확충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응급상황에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 진료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포괄 2차 종합병원-지역 병의원 간 진료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보상 체계도 새로 마련된다. 종합병원 175개소에 2조 1천억 원 투입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175개소에 연간 7천억 원씩 3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적정성 평가 결과와 연동해 등급별로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해 1~2등급은 일당 15만 원, 3등급 9만 원, 4등급은 3만 원 가산해 연 1천7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시행된 응급수술에 대해 가산율도 인상된다. 권역·전문·권역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 가산해 연 1천100억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응급실 운영계획 및 당직 현황을 확인해 연 2천억 원을 병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괄 2차 종합병원의 기능혁신 성과에 대한 보상제계도 마련된다. 복지부는 참여 기관의 ▲적정진료 집중 수준 ▲지역 의료문제 해결 ▲진료협력체계 구축 실적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지표는 올해 하반기에 마련된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이어 바람직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청취하여 제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5:48김양균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43% 감축 성공...ESG 리포트 발간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30일 발간했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핵심 영역 ▲환경(E):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제품책임 ▲사회(S):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제품 제조 공정 프로세스 등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파주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향상시켜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인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새롭게 획득했다. 판매 제품 대상 생애 주기 전 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전 과정 평가(LCA)'도 고도화했다. IT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데이터 수집,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5배 수준인 전체 판매 제품의 61.9%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 능력을 높였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및 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를 토대로 협력사 내부 심사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스스로ESG 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 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준법 관리 체계 고도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년 연속 IT 부품 분야 국내 1위 및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의 성과를 거뒀다. 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는 국문과 영문으로 순차 발간되며, LG디스플레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15:42전화평

"스마트폰으로 농작물 질병 97% 진단"…인터넷 없이 작동하는 농업 AI

농작물 질병 탐지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방식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 중 이피션트넷(EfficientNet)이 97.10%의 검증 정확도를 달성하며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EfficientNet이 97.1% 정확도로 1위, 4개 AI 모델 성능 비교 연구진은 이피션트넷(EfficientNet), 레스넷101(ResNet101), 모바일넷V2(MobileNetV2), 그리고 맞춤형 합성곱 신경망(Custom CNN) 등 4개의 딥러닝 모델을 비교 분석했다. 이피션트넷은 정밀도, 재현율, F1 점수에서 모두 0.97을 기록하며 종합적으로 최고 성능을 입증했다. 인셉션V3(InceptionV3)는 96.80%로 2위를 차지했으며, 레스넷101은 96.40%, 맞춤형 CNN은 95.76%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모바일넷V2는 94.20%로 가장 낮은 정확도를 보였지만, 이는 깊이별 분리 합성곱(Depthwise Separable Convolutions) 방식으로 인한 효율성과 성능 간의 절충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여전히 실용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사과부터 토마토까지, 13만장 이미지로 훈련한 포괄적 AI 시스템 연구진은 플랜트빌리지(PlantVillage) 데이터셋 54,303장과 신규 식물 질병 데이터셋 80,000장을 결합하여 총 13만 장 이상의 이미지로 모델을 훈련시켰다. 이 데이터셋은 사과, 옥수수, 포도, 감자,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건강한 상태와 질병 상태를 포함하고 있어 모델의 일반화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는 이미지 크기를 맞춤형 CNN의 경우 150x150 픽셀로, 레스넷101의 경우 224x224 픽셀로 조정했다. 또한 무작위 전단(Random Shear), 확대/축소(Zoom), 뒤집기(Flipping) 등의 데이터 증강 기법을 적용하여 모델의 강건성을 높이고 과적합을 방지했다. 훈련 과정에서 정확도는 초기 39.8%에서 98.27%까지 상승했으며, 검증 정확도는 최고 99.44%에 도달한 후 95.76%에서 안정화됐다. 이는 모델이 훈련 데이터뿐만 아니라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서도 우수한 일반화 성능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즈베리파이에서도 실행 가능한 경량화 모델로 현장 적용성 확보 이번 연구의 핵심은 단순한 정확도 향상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인도 농촌 지역과 같이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도입했다. 시스템은 지역 언어 지원 기능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농부, 농업 전문가, 현장 작업자 등 다양한 기술 수준의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물 건강 관리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넷V2와 이피션트넷-라이트(EfficientNet-lite) 같은 최적화된 CNN 모델은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엔비디아 젯슨 나노(NVIDIA Jetson Nano) 등 저전력 장치에서도 실행 가능하여,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질병 탐지가 가능하다. 드론 항공촬영과 위성데이터 결합한 대규모 모니터링 시대 열린다 연구진은 향후 발전 방향으로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의 통합을 제시했다. 로라완(LoRaWAN) 기술을 활용하면 낮은 대역폭으로도 결과와 센서 데이터를 서버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어, 연결성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연결성이 제한된 지역에서는 MMS를 통한 작물 이미지 전송과 SMS를 통한 분류 결과 전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대규모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 이미지 촬영과 위성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광범위한 질병 예측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이 농업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자원이 제한된 지역의 농부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용적 적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FAQ Q: AI 기반 농작물 질병 탐지 시스템의 정확도는 얼마나 높은가요? A: 최신 연구에서 EfficientNet 모델이 97.10%의 검증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이는 기존 육안 검사보다 훨씬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탐지가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Q: 인터넷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MobileNetV2나 EfficientNet-lite 같은 경량화된 모델은 라즈베리 파이 같은 저전력 장치에서 오프라인으로 실행되며, MMS나 SMS를 통해 결과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Q: 이 AI 시스템은 어떤 작물의 질병을 탐지할 수 있나요? A: 현재 시스템은 사과, 옥수수, 포도, 감자, 토마토 등 주요 작물의 질병을 탐지할 수 있으며, 13만 장 이상의 다양한 작물 이미지로 훈련되어 높은 일반화 성능을 보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30 15:21AI 에디터

티오더스테이·한컴위드, '스마트패스 기반 호텔 서비스' 공동 개발한다

호텔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티오더스테이(대표 김용운)가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와 '스마트패스 기반 호텔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티오더스테이의 호텔 운영 플랫폼 '아이스테이'와 한컴위드의 스마트패스 기술을 결합해, 호텔 체크인·입실 과정의 비대면화 및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식은 성남시 분당구 한컴위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티오더스테이 김용운 대표와 한컴위드 송상엽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호텔 현장 인력 부담 감소 및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서비스 운영 방식 전환 ▲양사 기술 인프라의 시너지 창출 ▲스마트 체크인·투숙자 인증 시스템 등 호텔 고객 여정 디지털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있다. 양측은 MOU 체결에 앞서 '아이스테이 스마트패스 서비스 개발 회의'를 통해 비대면 체크인 서비스의 모델 구성과 초기 테스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특히 AI 기반 얼굴 인증 시스템과 호텔 키리스 시스템 적용 등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양사는 향후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능 고도화 및 공동 마케팅, 고객사 대상 테스트베드 운영 등 포괄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운 티오더스테이 대표는 "호텔 체크인과 입실은 고객 경험의 첫인상인 동시에 운영 측면에선 가장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구간"이라면서 "한컴위드와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의 현실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위드 송상엽 대표 또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안전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해 호텔 스마트패스 시장에서의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특급 호텔을 포함해 약 200여 개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편집 툴 '에디터 프로그램'과 다국어 번역 기능 등을 통해 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2025.06.30 15:13백봉삼

써브웨이서 고객정보 무방비 노출 정황…5개월간 취약점 방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상태로 노출됐던 정황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써브웨이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인증 절차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와 주문 정보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취약점이 발견됐다. 특히 로그인 없이 주문 페이지의 웹주소(URL) 끝자리 숫자만 임의로 바꿔도 타인의 정보가 노출되는 구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최소 5개월간 동일한 방식으로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에 놓였던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외부 유출 여부와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문제는 써브웨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써브웨이는 본지에 “최근 PC를 통한 웹사이트 온라인 주문 서비스에서 고객 정보와 관련한 제한된 데이터가 노출될 우려가 있는 기술적 문제를 발견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오용됐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예방적 차원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고 관계 기관의 조사에 협조 중”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는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6.30 13:54류승현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모집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대학생 대상으로 휴대폰결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홍보단 활동은 ▲개인 블로그를 활용한 휴대폰결제 이용후기 중심 홍보 콘텐츠 2회 업로드 ▲휴대폰결제 관련 자율주제 60초 내외 숏츠 제작 ▲오프라인 발대식 참석으로 구성된다. 활동은 7월23일 발대식부터 8월22일까지 한 달간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에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굿워크랩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입짧은햇님, 애주가참피디, 수빙수tv, 흑백리뷰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굿워크랩은 대학생 홍보단에게 멘토링 기반의 콘텐츠 기획 특강을 제공함으로써 홍보단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달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13일까지로,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휴대폰결제 이용이 가능한 전국 대학(원) 재·휴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15명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총 50만원의 홍보단 활동비가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란 사무국장은 “이번 홍보단 활동은 청년층의 시선으로 휴대폰결제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상영 굿워크랩 대표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결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획하고 콘텐츠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면서 “굿워크랩은 이번 활동에서 서포터즈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3:48백봉삼

"휴대폰 개통할 때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쓰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모바일 신분증으로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국민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우선 7월부터 이동통신 3사가 먼저 시행하고, 알뜰폰(MVNO) 사업자는 사업자별 시스템 연동 상황과 준비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고 안전하게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신원확인 수단이 늘어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보호 수준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13:33박수형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트럼프 만난 이 대통령, 대미 투자 발표 주목…국회 결산 논의

레벨4 자율주행차 시대 막 오른다

노란봉투법, 결국 본회의 통과…다음은 '더 센' 상법 개정

게임스컴 2025, 韓 게임 경쟁력 재확인…나날이 커지는 中 비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