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당근인증 상담텔레 𝙍uby7727 당근마켓인증 당근 전국 검색 방법사는곳,2B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27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디나미스 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상표 출원

디나미스 원이 특허청에 신작 게임 타이틀로 추정되는 상표를 출원했다. 22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 따르면 지난 17일 디나미스원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총 15개 상품 분류로 출원했다. 주력인 게임 서비스업인 41류 외에도 의류 및 신발(25류), 완구와 게임용품(28류), 귀금속 및 장신구(14류), 직물(24류), 식음료(29·30류)와 유통업(35류) 등 다류 출원 방식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라틴어 어원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인다. 라틴어로 아스트라에(Astrae)는 별 또는 하늘, 오라티오(Oratio)는 기도 등을 의미한다. 디나미스 원은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지난해 2024년 설립한 서브컬처 전문 게임 개발사다. 앞서 지난 1월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장 및 신규 IP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곳이기도 하다. 개발사는 현재 마법과 행정을 중심 테마로 설정한 '프로젝트 AT(가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 출원한 상표는 해당 프로젝트의 공식 타이틀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디나미스 원 관계자는 이번 상표 출원에 대해 "상표 출원 사실이 맞다"면서도 "관련한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6.04.22 13:50정진성 기자

넷플릭스, 이달 모바일앱에 세로형 VOD 검색 피드 도입

넷플릭스가 이달 모바일앱에 세로형 VOD 검색 피드를 도입한다. 멘스저널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주 1분기 실적 발표 에 앞서 주주서한을 통해 이달 중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틱톡과 유사한 세로형 VOD 검색 피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작년부터 세로형 동영상 피드를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또 콘텐츠 제작, 추천에 AI를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넷플릭스는 AI 콘텐츠 제작 회사 인터포지티브(InterPositive)를 인수했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이 회사가 콘텐츠 창작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란도스 CEO는 "인터포지티브는 영화 제작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독자적인 기술로, 다른 GenAI 비디오 애플리케이션과는 차별화된다"며 "인터포지티브를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이 도구를 사용해 보고 관심을 보였으며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2 12:54홍지후 기자

문체부 이스포츠 시설 지정 공고…게임산업 인프라 정책도 속도 내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6년도 이스포츠 시설 지정 공고를 내면서, 게임산업 정책의 무게중심이 제도 논의와 이용자 보호를 넘어 공간과 시설 기반 확충으로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산업법 개편과 이용자 보호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체부가 별도로 이스포츠를 상설 운영 공간과 지역 기반 인프라의 관점에서도 계속 다루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문체부는 지난 17일 '2026년도 이스포츠 시설 지정 공고'를 게시했다. 이는 이스포츠를 일회성 행사나 대회 운영 차원이 아니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시설 기반 정책으로 관리하겠다는 흐름의 연장선이다. 실제 이스포츠 시설 지정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근거한 제도로, 시설 규격, 방송 설비, PC 사양, 편의시설 등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 지점은 최근 게임 관련 정책 흐름과 비교해도 눈에 띈다. 최근 게임 분야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이용자 보호 같은 규제·제도 이슈가 주를 이뤘다. 반면 이번 공고는 현재 전국 약 90여 개소인 지정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함으로써, 정책의 한 축이 경기장과 상설 공간을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이스포츠 시설 지정은 단순 명칭 부여에 그치지 않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공식 현판 수여를 통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장치다. 지정된 시설은 정부 지원 사업의 우선순위가 되거나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지역 예선 거점으로 활용되는 등 실질적인 운영 혜택을 받게 된다. 실제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팀과 선수 활동, 관람 문화 형성 같은 후속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공고가 곧바로 인프라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지정 이후다. 실제로 어떤 시설이 지정되고, 그 시설이 지역 단위 이스포츠 생태계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느냐에 따라 정책 체감도는 달라진다. 형식적 지정에 머물면 행정 절차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지만, 상설 리그 운영과 지역 문화행사 연계까지 성공한다면 문체부 게임정책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스포츠 시설은 구상 단계에서는 관심을 받지만 완성 후에는 활용도에 늘 아쉬움이 남고는 했다. 이제는 제도 자체보다 '어떤 콘텐츠를 담느냐'는 운영 모델이 성패를 가르는 단계로 전환됐다"라며 "앞으로는 지정 절차 자체보다, 이 제도가 실제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와 상설 공간 운영, 산업 기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계속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6.04.22 12:26김한준 기자

[AI 리더스] 공공 AX에 진심인 삼성SDS…김긍환 상무 "AI 풀스택 앞세워 속도전"

"공공 인공지능 전환(AX)은 현재 봄의 끝자락에 와 있고, 민간 AX는 이미 여름 초입에 들어섰습니다. 공공도 이제 씨를 뿌리는 단계를 넘어 확산으로 가야 합니다. 결국 승부는 규모와 속도에서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김긍환 삼성SDS 컨설팅팀 상무는 22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공공 인공지능(AI) 시장이 현재 실증 단계를 지나 본격 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개별 기관이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제각각 도입하는 방식으로는 행정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어려운 만큼, 중앙의 공통 기반 위에서 성공 사례를 빠르게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상무는 올해 공공 AX 시장의 변곡점이 이미 시작됐다고 봤다. 지난 2024년부터 공공 부문 곳곳에서 개념검증(PoC) 사업이 이어졌다면, 올해부터는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본 구축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제는 단순히 AI를 시험해보는 단계가 아니다"며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 AX 승부처는 '공통 기반'…기관별 개별 구축 한계 이 같은 변화는 정부 정책과도 맞물린다. 김 상무는 정부의 AI 기반 지능형 행정환경 확산 정책이 올해 공공 발주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공공기관 AI 사업 제안요청서(RFP)에 범정부 AI 플랫폼 활용 검토 내용이 반영되고 있고, 기관 평가에서도 혁신 성과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커진 분위기다. 이에 맞춰 삼성SDS는 'AI 풀스택'을 해법으로 내세웠다. 공공기관이 AI를 제대로 도입하려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인프라, AI 플랫폼, 데이터 구조,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맞물려야 하는데, 이를 여러 사업자가 나눠 공급하는 방식으로는 속도와 완성도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김 상무는 "지금은 기술의 성능만큼이나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한 번에 가져갈 수 있어야 공공 AX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공공 특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기반 위에서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사업에도 브리티웍스를 공급하며 공공 레퍼런스를 확대 중이다. 김 상무는 "범정부 공통기반 역시 고정된 플랫폼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구조여야 한다"며 "대규모언어모델(LLM)뿐 아니라 MCP((Model Context Protocol·AI-외부 시스템 연동 표준), A2A(Agent2Agent·에이전트 간 협업 프로토콜) 등 새로운 기술 요소를 플랫폼 단에서 계속 반영해 각 기관이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가져다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작은 성공' 빠르게 확산해야…성과·변화관리·인프라가 관건 김 상무는 공공 AX의 성공 조건으로 '작은 성공의 빠른 확산'을 꼽았다. 기관 전체를 한 번에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은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인프라와 데이터, 사용자 준비 수준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계적 접근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 같은 단계적 접근도 기관별로 따로 가는 방식이 아닌 중앙 공통 기반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게 시작한다고 해서 인프라까지 기관별로 따로 작게 만들면 비용은 많이 들고 확장성은 떨어진다"며 "범정부 AI 공통기반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필요한 기능부터 얹고 이후 사용 사례를 늘려가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작은 사용 사례 하나로 시작하더라도 나중에 50개, 100개로 확대될 때 같은 기반 위에서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상무는 이 과정에서 ISP(정보화전략계획) 단계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ISP가 본사업 수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단계에서 사업 방향과 기술 구조가 사실상 결정되는 만큼 삼성SDS도 파트너사와 함께 아키텍처와 데이터 구조 설계에 참여해 초기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ISP 단계에서부터 파트너사와 협업해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및 기술 아키텍처의 밑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본 사업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단순히 시스템 구축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GPU 인프라와 AI 모델의 세대교체 주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성과가 나타날 분야로는 대민 서비스와 공통 행정업무를 지목했다. 민원 자동 분류와 응답, 문서 작성, 보고서 작성, 정보 검색처럼 사용자 수와 사용 빈도가 높은 업무일수록 AI 효과가 빠르게 드러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수사나 치안처럼 고도의 특수성과 복잡성을 필요로 하는 업무는 상대적으로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상무는 "성과는 특정 업무에 AI를 적용했을 때의 효과에 사용자 수와 사용 빈도를 곱한 것에 비례한다"며 "그런 점에서 민원 서비스나 공통 행정업무가 가장 먼저 체감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는 대민 서비스 분야와 AI 기반 안전관리 분야에 예산이 상대적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아직 공공 AX 성과를 정량적으로 단정하긴 이르다고 봤다. 특히 정부24 등 일부 사례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인 만큼 민원 처리 시간 단축 효과 등을 수치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도 우선은 적용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의 AI 도입 수준은 아직 초기 확산 단계라는 평가도 내놨다. 실제 삼성SDS 자체 조사 결과 공공기관의 AI 도입률은 53% 수준이지만, 실제로 이를 활용하지 않는 기관은 11%에 달했다. 또 전사적으로 도입한 기관은 7%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그는 "공공기관의 AI 도입 논의는 이미 전반으로 확산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체감도 높은 전면 도입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설명했다. 성과만으론 '부족'…변화관리·인프라가 관건 공공 AX와 민간 AX의 차이점으로는 '경제성'보다 '미션'과 '안정성'의 비중이 더 크다는 점도 짚었다. 민간은 투자 대비 효과가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만, 공공은 해당 기관의 고유한 미션을 얼마나 잘 수행하게 하느냐,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이 얼마나 담보되느냐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공공 AX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도 행정 현장에 맞는 적용 방식과 운영 체계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상무는 "저희가 컨설팅이든 구축 사업이든 빠지지 않고 넣는 것이 변화관리 서비스"라며 "예전처럼 시스템만 만들고 매뉴얼만 주는 방식으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과 조직이 AI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어떻게 연결할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AI 교육과 시스템 활용 교육, 기술 트렌드 교육은 물론 실제 업무 적용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워크숍형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프라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김 상무는 AI 시대에는 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만큼이나 GPU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얼마나 갖췄느냐가 실질적인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고 짚었다. 그는 "GPU 기술은 1년 단위로 세대가 바뀔 만큼 기술 휘발성이 강해 기관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불과 3년만 지나도 노후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며 "결국 공공 AX의 성패는 최신 인프라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와 범정부 공통 기반 플랫폼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재해복구(DR), GPU 서비스 같은 기반 역량은 AX 확산의 필수 조건"이라며 "공공기관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AX 파트너'를 판단하는 기준 역시 결국 이러한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역량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향후 AX 수요가 중앙부처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공사·공단, 산하기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도 봤다. 범정부 공통기반을 토대로 플랫폼과 서비스를 확장하는 흐름이 자리 잡으면, 개별 기관이 독립적으로 새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공통 플랫폼 위에서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는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3년 뒤에는 지자체와 여러 산하기관도 공통 기반을 활용해 플랫폼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며 "그 과정에서 공공 AX 시장은 자연스럽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3대 강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삼성SDS가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 IT 서비스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공공 AX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2026.04.22 11:46장유미 기자

국가유산청, 전국 주요 수리현장 15개소 일반 공개…창덕궁 등 포함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과정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창덕궁 등 전국 주요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핵심 공정 체험이 가능한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조선 궁궐 건축부터 석탑, 고분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유산을 망라했다. 주요 현장에는 세계유산인 '창덕궁 돈화문 해체공사'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가 포함되어 발굴부터 복원까지 이어지는 수리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공개되어 온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현장은 올해가 마지막 공개로, 수리 마무리 단계인 단청 정비 과정을 통해 전통 건축 수리의 전 과정을 완성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현장별 세부 일정과 내용을 확인한 후 전화나 전자우편, 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운영 과정에서 관람객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해 향후 수리현장 공개 확대와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22 11:25정진성 기자

방송 3법 후속조치 의견 수렴 자리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3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방송 3법 후속 조치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제도 설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방미통위 전체회의에 보고된 방송 3법 후속 조치안에 대한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현장 적용을 고려한 세부 기준 정비와 이행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방송 3법 후속 제도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현재 입법‧행정예고 중인 방미통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안착 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 점검과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 과제를 모색한다. 최영묵 성공회대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장대호 방미통위 방송정책국장 직무대리가 주요 내용과 제도 설계 방향을 설명하고, 후속 조치안 마련 배경과 핵심 고려사항 등을 발표한다. 이어 권형둔 공주대 법학과 교수, 허찬행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윤기 한국PD연합회 회장,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방미통위는 이번 토론회 내용과 입법‧행정예고 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위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방미통위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2026.04.22 11:06박수형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어린이날 완구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42개 점포에서 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레고', '헬로카봇', '캐치! 티니핑' 등 2000여 종의 인기 브랜드 완구와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포켓몬' 등 닌텐도 게임류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 브랜드 완구를 최대 40% 할인한다. '레고 단풍나무 분재'는 기존 대비 40% 할인하고 '레고 생명의 드래곤'과 '레고 위더 전투'는 각각 11만 8900원, 7만 6400원에 판매한다. '레고 고속 기차'와 '레고 경찰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포켓몬스터 변신 브레이브담청호 특별판'은 기존 대비 40% 할인하고 '뽀로로 아이스크림 가게'와 '레스큐 타요 포크레인 중장비 타워 디럭스세트'는 각 30%, 20% 할인 판매한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팩트'는 기존 대비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핑크퐁 용감한 슈퍼구조대 출동본부'와 '핑크퐁 병원놀이 의사 가방세트'는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완구 신상품도 선보인다. 다양한 블록으로 구성된 '오늘좋은 통큰블럭'을 29일 신규 출시한다. 포켓몬을 레고로 구현한 '레고 이브이', '레고 피카츄와 몬스터볼'은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행사 기념 행사도 마련됐다.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오프라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엘포인트 회원이 완구를 6만원 이상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1만원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는 동일 조건으로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 '레고 골든리트리버 강아지', '포켓몬스터 30주년 첫 파트너 콜렉션'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토이저러스 이천점에서는 '레고' 팝업을 열고 인기 상품 10종을 할인 판매 및 포토존을 구성해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대구율하점에서는 '잔망루피 팝업스토어'를 열고 봉제 인형, 키링, 마우스패드 등 10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마이크로 킥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영노 롯데마트 TRU부문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행사와 팝업 스토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4.22 10:36김민아 기자

우아한청년들,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 전국 확대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지역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우아한청년들은 수도권 외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시설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를 위해 현장으로 강사진과 장비를 이동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교육은 부산, 인천,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등 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4월 부산과 인천을 시작으로 5월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 과정은 배달 기본기와 안전운전 역량을 다루는 공통 교육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실습 중심의 주행 교육과 스트레칭 등 보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회사는 관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라이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2026.04.22 10:18류승현 기자

[AI는 지금] '지브리 풍'이 불붙인 이미지 전쟁…놀이 넘어 비즈니스 격전지로

'덕테이프(Duct Tape)'라는 코드명으로 불린 오픈AI의 새 이미지 생성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지브리 풍' 이미지 유행으로 촉발된 인공지능(AI) 이미지 모델 경쟁이 구글 나노바나나, 어도비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진 가운데, 오픈AI가 이미지 모델 최초의 '사고(Thinking)' 기능을 탑재한 신모델로 재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AI 이미지 생성 모델의 새 버전 '챗GPT 이미지 2.0'을 출시했다. '이미지젠 2.0'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AI 평가 플랫폼 아레나에서 호평받은 덕테이프의 정식 출시판이다. 핵심 기능은 오픈AI 이미지 모델로선 처음 도입된 사고 기능이다. 이미지 2.0에서 사고 기능을 활성화하면 웹 검색을 통해 최신 정보를 반영하거나 하나의 프롬프트에서 최대 8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한 번에 생성하고 자체 출력물을 검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여러 장의 이미지에 걸쳐 인물이나 캐릭터 일관성도 유지할 수 있다. 오픈AI는 연속 만화 페이지, 다양한 종횡비의 소셜 그래픽 세트, 브랜드 포스터 패밀리 등 이전에 번거로웠던 워크플로우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식 기준일은 2025년 12월이다. 이미지 2.0은 세밀한 지시 수행, 물체 배치 정확도, 밀집 텍스트 렌더링에서 이전 세대 대비 눈에 띄는 향상을 이뤘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준 최대 2K 해상도를 지원하며 3:1에서 1:3까지 다양한 종횡비로 이미지를 생성해 배너·포스터·소셜 그래픽 등 실무 포맷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다국어 지원도 강화됐다.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은 영어 및 라틴 문자 계열 언어에선 안정적이었지만 비라틴 문자권 경우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미지 2.0은 일본어·한국어·중국어·힌디어·벵골어 등에서 텍스트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오픈AI 측은 설명했다. 이미지 2.0은 이날부터 모든 챗GPT 및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사고 기능을 활용한 고급 출력은 챗GPT 플러스·프로·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개발자는 API를 통해 'gpt-이미지-2' 모델로 동일한 기능을 자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선택한 품질 및 해상도에 따라 달라진다. AI 이미지 생성 시장 경쟁은 단순한 신모델 출시 경쟁을 넘어 플랫폼 전략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지브리 풍 이미지 열풍이 대중적 관심을 일으키면서 이미지 생성 AI가 놀이 영역을 벗어나 본격적인 제품 경쟁 단계로 접어들면서다. 구글은 지난 2월 나노바나나의 후속작인 나노바나나2(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를 내놓으며 고품질 추론과 빠른 생성 속도를 결합한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로 밀고 있다. 어도비는 지난달 포토샵 AI 어시스턴트와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에디터를 강화한 데 이어, 이달 15일엔 포토샵·프리미어·라이트룸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전체를 대화형 인터페이스 하나로 제어하는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를 발표했다. 자체 모델만으로 경쟁하는 대신 경쟁사 모델까지 흡수해 크리에이터 워크플로의 허브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각사가 지향하는 방향성도 주목된다. 오픈AI는 챗GPT 안에서 바로 쓰는 소비자 경험을, 구글은 빠른 생성 속도와 모델 성능을, 어도비는 크리에이터 친화적 워크플로와 상업적 안전성을 각각 앞세우고 있다. 이미지 품질 경쟁을 넘어 텍스트 정확성, 편집 일관성, 속도, 상업적 활용성을 누가 더 잘 잡느냐의 싸움으로 전선이 확장되는 양상이다. 오픈AI는 공식 페이지를 통해 "이미지는 장식이 아닌 하나의 언어"라며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공유하고 가르치고 구축할 수 있는 결과물로 전환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능과 위험이 진화함에 따라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2 09:47이나연 기자

제미나이 로봇, 공장 계기판 93% 정확도로 읽기 시작했다

로봇이 공장을 돌아다니며 압력계 바늘을 직접 읽고 값을 기록한다. 사람이 뒤에서 지시하지 않는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2026년 4월 14일 공개한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Gemini Robotics-ER 1.6)은 로봇이 물리 세계를 스스로 해석하는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아날로그 계기 판독 성공률은 직전 모델 대비 23%에서 93%로 뛰었다. AI가 말을 잘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눈'과 '판단'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 공개와 체화된 추론의 도약 구글 딥마인드는 추론에 특화된 로보틱스 모델인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Gemini Robotics-ER 1.6)을 공개하며 로봇의 공간 추론과 다중 시점 이해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체화된 추론(Embodied Reasoning)이란 로봇이 카메라로 본 장면을 단순히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장면이 물리 세계에서 어떤 의미인지 해석하고 행동 계획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뜻한다. 이 모델은 로봇의 고수준 추론 모델 역할을 하며, 구글 검색이나 비전 언어 행동 모델(VLA), 사용자 정의 함수 같은 도구를 직접 호출해 과제를 수행한다. 쉽게 말해 로봇에게 '두뇌'를 달아주고, 그 두뇌가 스스로 필요한 도구를 골라 쓰게 만든 구조다. 개발자는 오늘부터 제미나이 API와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에서 이 모델을 바로 테스트할 수 있다. 계기 판독 23%에서 93%로 뛴 성공률 가장 극적인 변화는 산업 현장의 계기 판독 정확도에서 나타났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5는 계기 판독 성공률이 23%에 그쳤으나, ER 1.6은 86%로 뛰었고 에이전틱 비전(agentic vision)을 적용하면 93%까지 올라간다. 비교군인 제미나이 3.0 플래시(Gemini 3.0 Flash)의 67%와도 큰 격차가 있다. 이 수치 차이는 단순한 벤치마크 숫자가 아니다. 화학 공장에서 사이트 글라스(sight glass) 안의 액체 높이를 매일 수백 번 확인해야 하는 현장을 떠올려보면 의미가 명확해진다. 성공률 23%라면 네 번 중 세 번은 사람이 다시 확인해야 하지만, 93%라면 예외 상황만 사람이 점검하면 된다. 이 유즈케이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굴됐으며, 로봇 스팟(Spot)이 시설 내부를 돌며 계기 이미지를 촬영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 사업부 부사장인 마르코 다 실바(Marco da Silva)는 계기 판독과 같은 기능이 스팟이 현실 세계의 과제를 완전히 자율적으로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림1. Gemini Robotics-ER 1.6 Gemini Robotics-ER 1.5 Gemini 3.0 Flash 모델 벤치마크 결과 비교 포인팅과 다중 시점으로 확장된 공간 추론 성공률 도약의 밑바탕에는 포인팅(pointing)과 성공 감지(success detection) 기능의 고도화가 있다. 포인팅이란 모델이 이미지 속 특정 지점을 좌표로 가리키는 능력으로, 물체 개수를 세거나 이동할 위치를 지정하거나 최적의 잡기 지점(grasp point)을 찾는 데 쓰인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은 이미지 속 망치 2개, 가위 1개, 붓 1개, 펜치 6개를 정확히 식별하고, 존재하지 않는 외바퀴 손수레와 료비(Ryobi) 드릴은 가리키지 않는 반면, 이전 모델인 ER 1.5는 망치와 붓 개수를 틀리고 가위를 놓쳤으며 외바퀴 손수레를 환각으로 만들어냈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은 로봇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막는 첫 관문이다. 다중 시점 추론도 핵심이다. 현대 로보틱스 시스템은 머리 위 카메라와 손목 장착 카메라처럼 여러 시점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ER 1.6은 이들을 하나의 일관된 장면으로 통합해 이해한다. 계기 판독에서는 모델이 먼저 이미지를 확대해 바늘과 눈금을 자세히 본 뒤, 포인팅과 코드 실행으로 비율과 간격을 추정해 최종 수치를 읽어낸다. 이는 에이전틱 비전이라 불리는 방식으로, 시각 추론과 코드 실행을 결합한 단계적 문제 해결 구조다. 다른 모델 대비 공구 개수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ER1.6 물리 제약을 이해하는 안전성 개선 구글 딥마인드는 이번 모델을 '지금까지 출시한 가장 안전한 로보틱스 모델'로 규정했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은 적대적 공간 추론 과제에서 제미나이 안전 정책을 이전 세대보다 잘 준수하며, '액체를 다루지 말 것', '20kg 이상 물체를 들지 말 것'과 같은 물리적 제약을 이해하고 지킨다. 단순히 금지 명령을 따르는 수준이 아니라, 어떤 물체가 그리퍼의 성능이나 소재 특성상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지를 공간적으로 판단한 뒤 그 결과를 포인팅으로 출력한다. 실제 부상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텍스트·영상 시나리오에서 안전 위험을 인식하는 정확도는 제미나이 3.0 플래시 대비 텍스트에서 6%, 영상에서 10% 향상됐다.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로봇 옆을 지나갈 때 그 로봇이 '지금 내가 드는 이 통은 위험하다'고 스스로 판단해주는 장치가 한 겹 더 생긴 셈이다. 피지컬 AI 경쟁의 본격 개막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이 던지는 질문은 '로봇이 얼마나 똑똑해졌는가'보다 '언어 모델이 물리 세계로 건너가는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가'에 가깝다. 모델 자체가 로봇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비전 언어 행동 모델(VLA)이 아니라 그 위에서 지시를 내리는 상위 추론층이라는 점은 중요한 설계 선택이다. 딥마인드는 로봇 제조사가 자사 하드웨어와 VLA를 쓰면서도 제미나이를 '두뇌'로 얹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이는 안드로이드가 스마트폰 제조사에 OS를 공급한 구조를 로보틱스로 옮기려는 시도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제 산업 현장의 다양한 조명, 먼지, 카메라 흔들림 조건에서 벤치마크만큼 성능이 유지될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사례처럼 특정 파트너와 공동 튜닝된 환경에서 나온 93%라는 수치가 다른 제조사 로봇에서도 재현되는지, 앞으로의 현장 배치 사례가 답해줄 부분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언어 모델 경쟁'의 다음 전장이 계기판, 창고 선반, 공장 바닥으로 이미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체화된 추론(embodied reasoning)이 무엇인가요? 체화된 추론은 로봇이 카메라로 본 장면의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고 다음 행동을 계획하는 능력입니다. 단순한 이미지 인식과 달리, 물체의 위치·크기·관계를 종합해 '어떤 순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 판단하는 수준의 지능을 뜻합니다. Q2. 이 모델을 쓰면 로봇이 완전히 혼자 움직일 수 있나요?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지만, 실제 팔과 바퀴를 움직이는 동작 제어는 별도의 비전 언어 행동 모델(VLA)이 담당합니다. 이번 모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를 판단하는 상위 계층이고, 실행 계층과 결합돼야 자율 작업이 완성됩니다. Q3. 일반 개발자도 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구글 딥마인드는 발표 당일부터 제미나이 API와 구글 AI 스튜디오를 통해 제미나이 로보틱스 ER 1.6을 개발자에게 공개했고, 모델 설정과 프롬프트 예시가 담긴 콜랩(Colab) 노트북도 함께 제공합니다.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구글 딥마인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Gemini Robotics-ER 1.6: Powering real-world robotics tasks through enhanced embodied reasoning 이미지 출처: 구글 딥마인드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2 09:46AI 에디터

LGU+, AICC에 몽고DB AI 데이터 플랫폼 적용

LG유플러스는 몽고DB와 'AI 서비스 관련 데이터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서비스 고도화와 시스템 아키텍처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AICC에서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하고, 분산된 데이터 운영 구조를 개선해 AI 서비스의 응답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AI 서비스 경쟁력은 필요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좌우되는데, 기존 방식은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활용 과정도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LG유플러스는 위해 몽고DB와 협력하기로 했다. 몽고DB는 AI 특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텍스트, 대화 로그, 가입자 이력 등 데이터를 유연하게 저장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몽고DB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몽고DB 아틀라스'를 AICC에 적용해 상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몽고DB의 데이터 플랫폼을 자사 AI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상담 어드바이저는 가입자 과거 상담 내용과 대화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상담사의 응대를 지원하고, 상담 종료 후엔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과 상담 코드 추천 등 후속 업무를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자원 효율을 약 30% 개선하고, 평균 상담 처리 시간을 약 7% 단축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키워드 중심 검색을 넘어 고객 문의의 의미와 맥락을 반영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향으로 AI 서비스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몽고DB는 이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운영 데이터를 통합 저장,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기존 AI 서비스 개선을 넘어 레거시 시스템을 AI 환경에 맞는 구조로 전환하는 아키텍처 현대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운영 구조를 고도화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AICC에 적용해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09:44홍지후 기자

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 시즌4 22일 첫방송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 오리지널 예능 '태군노래자랑' 시즌4를 22일 저녁 7시 30분 더라이프 채널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태군노래자랑은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진행하는 로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직 노래방 점수로 승부를 겨룬다. 시즌4에선 이전 시즌에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가 다시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독보적 가창력이나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던 출연자들이 매 회차당 한 팀씩 재출연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첫 방송은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벚꽃을 배경으로 참가자 노래 대결과 진해의 봄 풍경을 안방 1열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군노래자랑 시즌4는 더라이프, 더라이프2,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비롯해 KSTAR, 대교 뉴이프 plu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훈희 LG헬로비전 PD는 “지난 3년간 태군노래자랑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성원 덕분에 시즌4까지 제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출연자들이 회차별로 다시 출연해 기존 팬들에겐 반가움을, 신규 시청자들에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6.04.22 09:26홍지후 기자

에이아이매틱스, AI 기술로 경기도 마을버스 안전운전 돕는다

에이아이매틱스(대표 이훈)가 경기도 마을버스에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도입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고양시 지부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 자사의 AI 영상인식 기술력을 활용해 대중교통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필수적인 이동 수단인 마을버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공공 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마을버스의 60% 이상이 운행되는 최대 규모 지역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AI 기반 교통안전 관리 모델 확산의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매틱스와 각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의 실시간 안전운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운전 교육과 운행 데이터 제출 자동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이아이매틱스가 공급하는 핵심 솔루션은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카메라와 안전운전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AI 카메라가 주행 중 차량 내외부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즉각적인 경고를 보냄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관리자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운전자별 스코어링 리포트와 안전운전 통계를 통해 위험 운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 습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 프로세스를 적용받게 된다. 강영석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마을버스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검증된 AI 기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한 운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버스와 화물차 등 상용차 시장을 넘어 공공기관 및 기업 업무용 차량까지 AI 영상 안전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2 09:22백봉삼 기자

버즈니, 2026 상반기 두자릿수 공채...신형 맥북 지급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커머스AI 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2026년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즈니는 누적 다운로드 1500만 이상의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또 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AI기술을 제품화해 2024년부터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이플러스AI'의 경우 신세계라이브쇼핑, 홈앤쇼핑, 풀무원 등 국내 주요 커머스사를 빠르게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버즈니는 이번 채용으로 에이플러스AI와 홈쇼핑모아의 비즈니스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검색&추천 엔진과 쇼핑 어시스턴트를 담당하는 ▲디스커버리AI 부서를 시작으로 ▲숏폼AI ▲AI회의록 knoi ▲AX ▲비즈니스 ▲커머스AI 코어 ▲홈쇼핑모아 등 총 8개 부서다. 백엔드 엔지니어·프로젝트 매니저·세일즈·마케터·프로덕트 디자인·프로덕트 오너 등 총 두 자릿수 규모를 채용한다. 모집 기간은 채용 시까지며 일부 부서의 경우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버즈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즈니는 신규 입사자에 약 400만원 상당의 신형 맥북 등 웰컴 업무 장비를 지급하며, 자율 출근제 및 업무 집중도 향상을 위한 주 1회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버즈니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며 직원당 AI 업무 툴 사용료를 최대 월 200달러까지 지원하고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에이플러스AI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빠른 시장 선점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올해도 채용을 진행한다”며 “버즈니와 함께 커머스AI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2 08:35백봉삼 기자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나서며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본격화한다.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식품 중심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모바일몰 등 기존 채널에 더해 전국 단위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될 경우, 신선식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25년간 축적해 온 신선 농산물 및 식품 취급 경험이 SSM 사업 운영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사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NS홈쇼핑과 거래해 온 중소 식품 협력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반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협력사는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한 신규 판매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 간 유통 채널 결합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NS홈쇼핑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향후 제반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수가 성사될 경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오프라인 통합 기반의 옴니채널 경쟁력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혁신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1 23:40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선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본입찰을 거쳐 하림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예비 입찰에서는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MGC 글로벌과 전략적 투자자(SI) 등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해당 기업들은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별도의 장기 협상 없이 다음주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빠르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하림그룹에서는 계열사인 NS홈쇼핑이 인수주체로 나선다. NS홈쇼핑 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리테일, 롯데쇼핑 다음으로 국내 슈퍼마켓사업(SSM) 시장에서 3위 사업자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전국 20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전체 점포의 약 70%가 수도권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 2년 전인 2024년 6월경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매각이 추진돼 회사는 매수 후보군 10여곳과 접촉했으나, 거래는 불발됐다.

2026.04.21 19:27박서린 기자

와디즈, '모두의 시작, 모두의 펀딩' 이끌 로컬 플레이어 모집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할 로컬 플레이어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로컬로 확장하고, 지역 유망 메이커의 성과 창출을 함께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와디즈 로컬 플레이어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력 있는 메이커를 탐색하고, 펀딩 프로젝트 오픈을 위한 협업을 주도하며 와디즈와 메이커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은 지원자의 거주지 또는 연고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대전·부산·울산·대구·광주 등 광역시를 비롯해 충청·호남·영남·강원·제주 등 전국 권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지션은 기존 직업과 병행 가능한 N 잡 형태로 운영된다. 1인 사업가, 세컨드 커리어를 고민하는 지원자는 물론, 지역 기반 활동 경험을 쌓아온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리모트 워크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든 활동할 수 있다. 로컬 플레이어로 합류한 이후에는 플랫폼과 펀딩에 대한 이해부터 프로젝트 오픈 노하우까지 와디즈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단순 참여를 넘어 창업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간편 지원 방식으로 와디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1차 면접은 전화 또는 화상 면접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와디즈는 이달 29일 오후 4시, 약 1시간 동안 로컬 플레이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와디즈 소개와 포지션 안내, Q&A 세션으로 구성되며, 동일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펀딩에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시작, 모두의 펀딩'이라는 방향 아래, 지역 곳곳의 유망 메이커를 발굴해 이를 시장 혁신으로 연결하겠다”며 “각 지역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로컬 플레이어들이 그 여정의 실질적인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1 17:59백봉삼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 참여 학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이스포츠 기반이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파견과 장비 지원을 통해 이스포츠 진로체험을 겸한 교내 대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교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대회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선수, 지도자, 해설자, 중계방송 등 다양한 이스포츠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상반기 모집은 다음달 15일까지며, 운영 기간은 5월11일부터 7월24일까지다. 하반기에는 7월10일부터 8월14일까지 참가 학교를 모집하고, 8월31일부터 11월2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해 학교 이스포츠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 학교 이스포츠 사업은 ▲전국중고교대회 ▲클럽 강사 지원사업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 등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국중고교대회는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오픈서킷'과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스쿨리그'로 나뉜다. 오픈서킷은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입상팀에는 전국중고교대회 전국본선 진출에 활용되는 유스포인트가 부여된다. 스쿨리그는 학기 중 상설 리그 형태로 운영되며, 참가팀에는 전국중고교대회 전국본선 시드권이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유스포인트 대회도 운영된다. 이 대회는 지자체 또는 청소년 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기존 대회를 심사를 통해 공인 대회로 지정하고, 입상자에게 유스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오픈서킷 및 유스포인트 대회 포인트 상위 팀과 스쿨리그 참가팀은 11월 전국본선과 12월 전국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종목이다. 학교 이스포츠 클럽 강사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중·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이스포츠 클럽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지도 수업을 지원하며, 클럽의 운영 목적과 수준에 따라 일반·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이스포츠 활동 속에서 올바른 가치와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협회는 이러한 세 가지 주요 사업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교내 이스포츠 클럽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전한 취미 활동 여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4.21 17:39진성우 기자

CU 파업 장기화 조짐…봉쇄 이어 사망사고까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 CU 지회의 투쟁이 격화되고 있다. CU 물품 배송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교섭을 요구하며 시작된 파업이 사망사고로까지 번지며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U는 파업 파괴 시도와 화물노동자의 죽음에 책임지고 즉각 사과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CU의 파업 파괴 시도 및 사망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사과 ▲원청 사용자성 인정 및 화물노동자와의 운송료 협의 개시 ▲경찰의 진상규명과 지휘 책임자에 대한 조치 ▲개정 노조법에 따른 하청노동자의 교섭권 실질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날 오전 10시 30분경 경상남도 진주 CU 물류센터 앞에서 대체 투입된 2.5톤 화물차가 출차하는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과 부딪히는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경상남도경찰청 앞에서도 화물연대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대화를 요구했지만, 사측은 노조탄압으로 CU 사태를 격화해왔다”며 경찰과 CU BGF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성실교섭 참석과 화물연대와의 합의, 열사 명예회복을 위한 유가족과의 합의를 요구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5일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편의점지부 CU 지회가 파업에 돌입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BGF로지스 소속이 아닌 물류센터와 계약을 맺은 운송사들에 고용된 특수고용노동자다. 운송사들이 중간에서 비용을 뗀 후 받은 임금이 낮다고 주장하며 BGF로지스가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BGF리테일 측이 이들에 대해 직접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자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참석자들이 BGF로지스 경기 화성·안성, 전남 나주, 진주센터의 출입구를 막고 배송을 거부하며 일부 점포에 상품 입고가 중단됐다. 지난 17일부터는 충북 진천 BGF푸드 공장 출입구에 대한 봉쇄도 시작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간편식 18개 품목의 발주가 중단됐다. 간편식 수급에 차지를 빚고 있는 매장은 수도권 약 2000여 개 점포다.

2026.04.21 17:29김민아 기자

일레븐랩스, AI 돌봄 시장 공략…케어링에 음성 기술 공급

일레븐랩스가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모델을 확대한다. 일레븐랩스는 케어링에 '일레븐랩스 에이전트 플랫폼'을 도입해 'AI 마음돌봄'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음성 AI로 노인 대상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케어링은 AI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화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특히 AI 도입으로 노인 자존감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강화할 기술이 단순 보조를 넘어 돌봄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케어링은 현재 방문요양과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약 1만2000명 노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60개 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900여명의 임직원과 6만명 이상의 요양보호사 풀을 확보했다. AI 마음돌봄 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없는 시간대에 혼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확대되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화 품질과 정서적 표현이 강조됐다. 또 느린 발화에도 끊기지 않는 대화 흐름과 저지연 성능을 구현해 실제 대화 경험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에이전트 플랫폼 구조를 통해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해졌다. 헬스케어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신뢰성과 다국어 기반 확장성도 확보했다. 두 기업은 이번 서비스 파일럿 프로젝트 성과도 공개했다. 1차에서는 통화 완료율 100%와 평균 통화 시간 4분 22초를 기록했고 2차에서는 재참여율 100%와 평균 통화 시간 목표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케어링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서비스 대상을 2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2만명 규모로 확장하고 다국어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으로 돌봄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 AI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어르신 돌봄 공백을 줄여야 한다"며 "사람냄새가 느껴지는 일레븐랩스 솔루션으로 노인 자존감을 지키고 돌봄의 빈 시간을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1 16:26김미정 기자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온플법, AI 시대에 낡은 규제 될 수도…플랫폼 B+학점

[현장] 미토스 충격파…"에이전틱 AI 체계, 선점이 곧 표준"

[영상] "데이터 유출 90%, 개발 환경서 발생"...느슨한 테스트 환경 원인

코스피 사상 첫 8000 돌파 마감…한때 8100 넘기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