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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6년 정책 방향 공개..."케이-컬처로 문화강국 완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케이-컬처, 온 국민이 누리고 세계를 품는다'를 비전으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체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문화강국 비전을 선포한 것을 첫 성과로 제시하며,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팔길이 원칙'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술인 권리 보호 전담 부서 신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문화예술 정책의 관점을 지원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창조산업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서 명문화한 점을 언급하며, 케이-컬처 산업적 목표와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초예술·청년예술인 투자 확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민관 합동팀 구성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콘텐츠 불법 유통과 암표 문제에 대해서는 긴급 차단제 도입과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체육 단체 개혁과 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장 연임 제한, 직선제·온라인 투표제 도입 방침을 밝혔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입국 절차 개선과 해외 마케팅 강화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케이-컬처 미래 핵심 산업 육성 ▲문화강국 기반 강화 ▲케이-관광 3천만 명 조기 달성 ▲신뢰받는 스포츠와 건강한 국민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영화·게임·대중음악 등 문화창조산업 전반을 위한 맞춤형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영상·애니메이션 산업 침체 대응을 위해 대작 제작 정책금융 확대와 중예산 영화 지원 강화, 국제공동제작 제도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케이-OTT 플랫폼과의 지식재산 공동 보유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영화의 제작·상영·유통 지원 체계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 산업 역시 해외 시장 다변화, 플랫폼 확장, 인디게임 지원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케이팝 확산 전략과 관련해 공연장 공급 확대, 다목적 체육시설 공연 설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장기적으로 오만 석 규모 돔구장 건립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도시 공연장 확보와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준비 중이며, 케이-컬처 초대형 행사 '페노미논'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웹툰·웹소설·출판 분야에서는 원천 지식재산 발굴과 창작 지원을 강화하며, 창작 뮤지컬 규모 확장과 전통문화 기반 협업 상품 개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체부는 케이-컬처의 외연을 푸드·뷰티·패션 등으로 넓히기 위한 종합 성장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미식여행, 케이-먹거리골목,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케이-패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며 케이-콘텐츠와 연계한 소비재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인력·자금·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기획·제작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전략펀드 신설, 글로벌 리그 펀드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거점의 기능 통합과 재외한국문화원 중심 협업체계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케이-푸드·뷰티·패션 체험 공간 운영 계획과 함께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세종학당 확대, 인공지능 기반 '아이-세종학당' 시범 운영도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창작자 지원,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 예술활동준비금·전세자금 융자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권리침해 대응 강화를 위한 법 개정과 공연 안전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으며, 문학·미술·공연 등 기초예술 분야 지원도 함께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콘텐츠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고 대형 공연·전시 순회 확대,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청년문화예술패스 확장, '꿈의 예술단' 확대 등 다양한 접근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에서의 공연·전시 확산과 문화 프로그램 확대도 병행한다. 케이-관광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외래객 방문 지역을 다변화하고 지역 방한관광 거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입출국 절차 간소화, 결제 편의성 강화, 숙박 품질 개선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케이-콘텐츠·케이-생활양식·케이-전통문화 기반 관광상품 개발과 고급관광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홍보, 케이-관광 로드쇼, 누리소통망 마케팅 강화도 이어질 계획이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간과 협업한 전국 명소 '핫스팟 가이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여행 시 경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반값여행을 확대하고 근로자 반값휴가 참여 인원도 늘릴 방침이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체계 구축과 모니터링 강화도 병행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26년 주요 국제대회 대비 선수 지원을 강화하고, 스포츠 폭력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정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 연임 제한과 선거제도 개편, 감사 인력 확대를 통해 체육계 비리 근절도 추진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력인증센터·국민체육센터 확충과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도 이어질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문화강국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케이-컬처'의 산업적 목표인 300조를 넘어 우리 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산업으로 키워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 또한 '30년까지 목표로 잡고 있는 외래관광객 3천만 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국가 관광정책의 틀 자체를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6 19:08김한준 기자

[ZD SW 투데이] 솔트웨어, AWS 'AI 서비스 컴피턴시' 컨설팅 부문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솔트웨어, AWS 'AI 서비스 컴피턴시' 컨설팅 부문 획득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네트워크(APN)에서 'AWS AI 서비스 컴피턴시' 컨설팅 부문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AI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아 적격 파트너로 선정됐다. 솔트웨어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자사 AI 브랜드인 '핏-사피'의 주요 서비스를 AWS 인프라와 연계해 산업별 요구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금융·제조·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서비스 적용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집중 교육 시작 더존비즈온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지역 주요 도시에서 올해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시작했다. 개정된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등 복잡한 세법 변화를 쉽게 해설하고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에 적용해 관련 실무를 처리하는 해법을 선보였다. 특히 '원 AI'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시연해 참가자들이 연말정산 자료 수집부터 자동 계산, 증빙 관리, 오류 검증에 이르는 전 단계를 AI가 스스로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S&P 글로벌, AWS와 신규 통합 발표 S&P 글로벌이 AWS와의 신규 통합을 발표했다. 고객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시장·금융·에너지 관련 복잡한 질문을 하고 AWS 환경 내에서 S&P 글로벌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으로 S&P 글로벌과 AWS 고객은 S&P 글로벌의 데이터를 자사 엔터프라이즈 정보 및 AI 워크플로우와 결합해 실시간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아마존 퀵 스위트 내의 S&P 글로벌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통해 의사결정 방식을 혁신하게 됐다. ◆이브이시스,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제조·설치 사업' 4권역 수주 이브이시스가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 4권역을 수주했다. 전국 공공부지에 급속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환경부의 핵심 정책 사업이다. 이브이시스는 이번 4권역 사업에서 충전기 제조부터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100키로와트(kW) 급속충전기 80기, 200kW 초급속 충전기 25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공공 급속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아이젠' 기술 특허 2건 등록 토마토시스템이 자사의 AI 기반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관련해 2건의 특허를 신규 등록했다. 독창적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등록된 특허는 ▲AI 응답을 이용한 JSON 이벤트 기반의 UI 화면 설계 및 코드 자동 생성 방법, 장치 및 컴퓨터 판독 가능 기록 매체 ▲다차원 사용자 역할 기반의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 시스템 등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피엔에스,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아이티센그룹 주요 계열사인 아이티센씨티에스와 아이티센피엔에스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임직원의 삶의 질과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이티센그룹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임직원 재충전을 위한 단체 휴무일 지정, 아동 보육지원금 및 고등·대학 자녀 학자금 지원, 임직원 종합검진 할인 혜택, 가족과의 휴식을 위한 휴양소 운영 등도 시행 중이다. ◆타이거컴퍼니, '티그리스 AI+' GS인증 1등급 획득 타이거컴퍼니가 자사의 AI 서비스 '티그리스 AI+'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티그리스 AI+는 업무용 AI 서비스로, 챗GPT·클로드·달리 등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AI 그룹채팅, 반복 업무 자동화, 기업 맞춤형 AI 봇 등 조직의 협업을 돕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5.12.16 19:05한정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년 성과 발표...평균 133.78% 초과 달성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진흥원 측은 새로운 경영전략에 따른 성과지표 전반에서 목표 대비 평균 133.78%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2024년의 성과지표 기준으로는 308% 초과 달성한 결과다. 2005년 출범 이후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기관명 변경과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맞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며 충남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2025년 성과지표 133.78% 초과 달성...해외 수출계약 4억7천만 달러 달성 2025년 한 해 동안 진흥원은 산업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실적으로는 ▲디지털 융합 콘텐츠 IP 211건 발굴·육성(목표 대비 211%) ▲일자리 283명 창출(목표 대비 217.69%) ▲투자유치 165.6억원(목표 대비 165.6%) ▲지원기업 매출 367.09억원(목표 대비 122.36%) ▲전문인력 1천290명 양성 등이 있으며, 전체 성과지표 평균 달성률은 133.78%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뉴욕 타임스퀘어 글로벌 AI 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멕시코 공영방송 CANAL 22 MOU를 통한 충남 콘텐츠 192회 방영 예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및 사우디 BIBAN 2025 참가 등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총 수출협약 2억2천537만 달러(약 3천326억원), 수출계약 4억7천만 달러(약6천935억원)를 달성하며 충남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인센티브 3억2천만원 추가 확보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실시한 연차 평가에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국 1위(우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2년 연속 최고 등급(우수) ▲충남음악창작소 우수 등급 등을 획득하며, 3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스포츠·미디어 인프라 구축...대통령상·CES 최고혁신상 등 국내외 수상 콘텐츠 산업 기반 확충에도 성과를 냈다. 전국 최초 공공주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60%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홍성 LED DOME 구축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차별화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진흥원은 2026년 ▲문체부 콘텐츠산업 국가전략산업화에 맞춘 K-콘텐츠 산업 정책 강화 ▲충남 문화·관광·역사 자원을 활용한 로컬IP 발굴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AI 등 신기술 기반 창작·제작 환경 조성을 통한 콘텐츠 확산 ▲도내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진출 강화 ▲민선8기 공약인 이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한 안정적 경기장 건립 및 대회 개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 지원 기업 및 창작자들은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콘텐츠코리아랩 지원 기업 '클라우디오'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과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담가라'는 CES 2026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태안군과 충남콘텐츠진흥원은 WSCE 어워즈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2억8천500만원의 예산 대비 11억400만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창출하여 경제효과 38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지원센터는 도쿄 XR페어에서 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글로벌게임센터는 신규 창업 10개사를 배출하는 등 영화, 게임,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김곡미 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5년, 진흥원은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충남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지난 20년의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20년은 충남을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적 주목을 받는 지금이야말로 충남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최적의 시기"라며 "2026년에는 충남 콘텐츠산업 혁신기관으로서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6 18:54이도원 기자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 '62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김태현 대표가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렸다. 대한민국 무역 진흥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국가 행사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증대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티로그인 김태현 대표는 2025년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수출입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 내용 중 대통령 표창은 수출 확대, 고용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분야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과 대표자에게 부여하는 최상위 권위를 자랑하는 정부 포상이다. 김태현 대표는 2001년 아이티로그인 설립 이후 20여년간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군을 수입 및 유통하며 국내 유관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한국수입협회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에 구축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서 왔다.아이티로그인은 글로벌 네트워크 분야 1위 기업 시스코의 솔루션을 조달분야에 유통하고 있는 선도기업으로, 1천1백여개 규모의 전국 파트너사들과 함께 강력한 기술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태현 대표는 “다양한 IT솔루션과 제품들을 공공기업과 기업들에 공급하는 아이티로그인의 비즈니스 활동이 산업분야에 일부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국내 사용자들에게 공급하고,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도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국가로부터 받은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신뢰와 인정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고객 그리고 파트너들과의 상생이 지속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2.16 17:28방은주 기자

디플정위 AI 설계자 품은 포티투마루…공공 AX 시장 '정조준'

한국형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포티투마루가 정부의 인공지능(AI)·플랫폼 혁신을 위해 앞장섰던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티투마루는 지난 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해체로 이달 1일 임기가 끝난 이승현 AI플랫폼혁신국장을 최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실무형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 부사장은 외부 전문가 대상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디플정위에 합류해 그간 공공부문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기획과 실행을 주도했다. 특히 산업계·학계와의 상시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공공 행정에 AI를 실질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제도·플랫폼 설계에 관여했다. 업계에서는 기술 이해도와 정책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부사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티투마루는 단순히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넘어 MRC(기계독해), RAG(검색증강생성), LLM 튜닝 등 앤서링 AI(Answering AI) 구현에 필요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 분야 AI 도입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환각 방지', '정확도', '내부 자료 기반 생성' 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3년 이상 공공 분야 AI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던 제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는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공 AI 구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포티투마루가 이 부사장을 영입한 이유는 '공공 AX'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공공기관 수요 이해 ▲정책 방향성 예측 ▲행정 조직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인물을 통해 기술 중심 기업에서 '공공 AX 파트너'로 도약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도 풀이된다.공공부문의 AI 도입은 그동안 시범사업이나 연구·기획 단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 영역에서도 AI를 단순 보조 수단이 아닌 행정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야 할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 민원 대응, 법령·지침 해석, 정책 검토, 행정 문서 처리 등 고난도 지식 노동 영역에서 AI 활용 요구가 증가하면서 공공 AX의 평가 기준도 바뀌고 있다. AI를 도입했는지에 대한 여부보다 AI가 실제로 업무 효율과 품질을 얼마나 개선했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부문 특유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 ▲보안과 데이터 주권 ▲정책 책임성 ▲행정 맥락 이해 등 높은 진입 장벽이 부각되면서 기술력만으로는 시장을 공략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포티투마루가 이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기술·정책·현장을 잇는 삼각 구도를 완성함으로써 공공 AX를 단기 사업이 아닌 국가 단위 AI 전환 인프라 시장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포지셔닝에 나섰다는 평가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공공 AX는 사전검증(PoC)을 잘하는 기업보다 정책과 행정을 이해하며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포티투마루의 이번 인사는 그 변화를 정확히 읽은 움직임"이라고 말했다.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 부사장이 디플정위 국장으로서 공공 AI 도입에 대해 전략적 관점, 기획적 관점에서 고민을 많이 해 왔던 점을 높게 봤다"며 "우리가 그동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특화해 AI 융합을 추진해 온 기술력을 쌓아왔던 만큼, 이 부사장의 경험을 결합하는 우리나라 공공 AX 발전에 있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6 16:49장유미 기자

이디야커피, 기본 음료 사이즈 '라지'로 통일...일부 제품 가격 300원 올려

이디야커피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음료 기본 용량 확대와 메뉴 개편을 골자로 한 '리빌딩 프로젝트'를 본격 적용했다. 음료 사이즈 체계를 정비하고 메뉴·레시피 운영 방식을 전면 손질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 만족도 향상과 가맹점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가맹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음료 사이즈 체계, 메뉴 구성, 레시피 운영 방식까지 전반적으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음료 사이즈 기준이다. 이디야커피는 모든 음료의 기본 제공 사이즈를 라지(L)로 통일했다. 기존에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라지 사이즈, 밀크 음료·플랫치노 등은 레귤러 사이즈가 기본으로 제공돼 메뉴군별 용량 기준이 달랐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14온스(oz)였던 레귤러 사이즈는 18온스 라지 사이즈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음료군 평균 제공 용량은 기존 대비 약 28.6% 늘었다. 회사 측은 용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밀리리터(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져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메뉴는 가격이 조정됐다. 변경 대상은 31종으로, 평균 인상액은 297원, 평균 인상률은 6.9%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딸기듬뿍라떼는 4천2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밀크쉐이크는 4천7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올랐다. 달고나라떼는 3천700원에서 4천2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 반면 허브티 5종(히비스커스·루이보스·카모마일·페퍼민트·얼그레이)은 가격 인상 없이 용량만 확대됐다. 기존 14온스에서 18온스로 제공 용량이 늘어나면서도 소비자 가격은 유지됐다. 메뉴 구성도 함께 재정비됐다. 판매 실적이 저조한 음료는 단종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인기 메뉴를 재출시했다. 신규 메뉴를 포함해 전체 음료 라인업을 재구성하면서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가맹점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원부자재를 통합해 제조 공정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고 관리와 제조 프로세스, 직원 교육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리빌딩 프로젝트는 단순한 메뉴 개편이 아니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5:16류승현 기자

"구글 제미나이 정확도 69점…챗GPT·그록·클로드는 더 낮아"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측정하는 평가 도구를 개발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선보인 AI 챗봇 사실성 평가 도구는 '팩츠 벤치마크 스위트(FACTS Benchmark Suite)'다. 구글 팩츠팀이 글로벌 AI 경진대회 플랫폼 '캐글(Kaggle)'과 협력해 개발했다. 평가는 총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항목은 AI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획득한 내부 지식만을 활용해 사실 기반 질문에 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테스트다. 두 번째는 모델이 웹 도구를 사용하여 정확한 정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검색하는지 평가하는 검색 성능 측정이다. 세 번째는 제공된 문서에 충실하고 허위 정보를 덧붙이지 않는 지를 확인하는 문서 기반 신뢰성 테스트이며, 네 번째 항목은 차트, 다이어그램, 이미지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 등 멀티모달 이해 역량을 평가했다. 측정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AI 챗봇은 '제미나이 3 프로'로 정확도 69%를 기록했다. 이어 ▲제미나이 2.5 프로(62%) ▲GPT 5(62%) ▲그록 4 (54%) ▲GPT o3(52%) ▲클로드 4.5 오퍼스 등(51%) ▲GPT 4.1(51%) 순으로 집계됐다. 세부 평가 항목 별로는 차트, 이미지를 읽는 멀티모델 평가 부문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디지털트렌드는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은 “AI 챗봇이 쓸모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맹목적인 신뢰는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AI는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 여겨지기 위해서는 검증, 안전장치, 인간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12.16 15: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팅크웨어, 겨울철 차량용 보조배터리 무상점검

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겨울철 보조배터리 성능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아이나비 보조배터리 무상 점검 캠페인'을 오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아이볼트 BAB-120Q, BAB-115Q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겨울철 온도 변화에 따른 보조베터리 성능과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조배터리 전원 상태 및 연결 점검, 충전 상태 점검, 펌웨어 버전 확인 및 업데이트 등 보조배터리 전반을 한 번에 확인하는 올인원 진단 서비스로 구성됐다. 특히 주행 및 주차 환경에서 안정적 전원을 유지하도록 전반적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해 겨울철 전원 관련 이슈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점검 서비스는 전국 7개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와 7개의 서비스 지정점 등 총 14개 거점에서 제공되며, 예약 없이 방문 접수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겨울철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점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나비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10신영빈 기자

SK그룹, 연말 성금 200억원 기부…전년비 80억원 증액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16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를 찾아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모금회 취지에 동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전년대비 80억원을 늘렸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천665억 원에 이른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20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실트론, SK AX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0억원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약 260억원에 달한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한편 SK는 올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위해 23억 원 규모를 지원했다. 또 3월에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 상당을 지원하며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왔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SK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4:00류은주 기자

"도입 전 품질 검증"…한국딥러닝, '딥 에이전트 랩' 출시

한국딥러닝이 기업 인공지능(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문서 처리 기술을 미리 검증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마련했다. 한국딥러닝은 딥 에이전트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플랫폼 '딥 에이전트 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문서 업로드만으로 '딥 광학문자인식(OCR)과 '딥 파서' 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독립적 기능 실행이다. 사용자는 딥 OCR만 실행해 표 감지와 텍스트 추출 결과를 확인하거나 딥 파서만 구동해 문서 구조 분해 성능을 개별 검증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이나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 문서 처리 품질을 사전에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딥 OCR은 제이슨(JSON)과 엑셀 등으로, 딥 파서는 HTML과 PDF 등으로 데이터를 출력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플랫폼은 웹 기반으로 운영되며 구글 통합 인증(SSO)을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팀별 분석량과 크레딧 잔여량 등 분석 이력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출시와 함께 금융, 공공, 제조, 물류 등 주요 산업별 문서 AI 패키지도 공개했다. 이 패키지는 산업 특화 데이터 구조와 룰셋을 포함하고 있어 개념 증명(PoC)에서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인다. 앞서 한국딥러닝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해 딥 에이전트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입증했다. 실험 결과 문서 검색 정확도와 응답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산업별 특화 검색 시스템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기업은 딥 에이전트 랩으로 문서 기반 AI의 기술을 도입 전 확인할 수 있다"며 "우리는 산업별 패키지와 API, 온프레미스 제공을 통해 문서 자동화 도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0:27김미정 기자

카카오, AI '카나나' 업데이트...단체 사진 생성 기능 추가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를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나나 앱은 그룹 AI 메이트 '카나',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를 나누며 친구처럼 가깝고 친숙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앱 구조를 개편하고 주제별 스페셜 AI 메이트를 도입했다. 이 밖에도 멀티모달 AI 기능과 음성 기반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취향 기반의 개인화 경험 확대와 'AI 스튜디오'를 통한 단체 사진 생성 기능 등 커뮤니티형 AI 활용성 확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관심사 등록 기능을 도입해 개인화 수준을 높였다. 사용자가 앱 내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AI 메이트가 이를 기억해 답변을 최적화하고, 홈 화면 등 앱 전반에서 더욱 정교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한다. 예를 들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 홈 화면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추천받고 원클릭으로 질의가 가능하다. AI 스튜디오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창의적 콘텐츠를 생성하면서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 6명까지 원하는 컨셉의 단체 사진 생성이 가능하다. 홈 탭 우측 상단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로맨스 판타지 ▲청춘 서사 ▲키즈모델 ▲Y2K 스타일 ▲크리스마스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컨셉을 지원한다. 매일 4컷의 이미지를 무료로 생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화방 내 '웹 검색'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정보 검색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대화 중 하단의 '+' 버튼을 눌러 웹 검색 결과를 답변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카나와 나나 및 스페셜 AI 메이트로부터 받은 답변 내용을 지인들에게 편리하게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답변 내용을 길게 누르면 공유할 수 있는 웹 링크가 생성된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앱 서비스 카나나에 다양한 AI 기술을 반영하고,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 속 활용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며 "개인화된 사용 경험의 지속적 확대와 더불어 커뮤니티 향 AI로의 진화를 위해 꾸준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0:17박서린 기자

LG유플러스, 오픈AI 기반 '에이전틱 콜봇' 출시

LG유플러스가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콜봇 서비스인 '에이전틱 콜봇(스탠다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봇은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는 AI 전화 응대 서비스다. 여기에 에이전틱 AI 기술을 적용하면 가입자 의도와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잡한 문의도 자연스럽게 응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상담 목적에 부합하는 완결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규칙 기반(룰베이스) 콜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반복 문의에 한해 대응이 가능했다. 에이전틱 콜봇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지식검색(RAG) 등을 통해 사전 학습 없이도 다양한 표현과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에이전틱 콜봇을 도입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상담 시간이 줄어들고 완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콜봇은 제조·유통·서비스·병원·대학·시설 등 다양한 고객센터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병원에서 AI가 전화를 받아 기존 예약을 확인하고 예약 변경을 처리한 뒤 완료 문자 전송까지 하는 AI상담 구현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콜봇의 안정성·보안을 위해 이용자 대화·개인정보에 보호 가드레일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통계로 운영 품질을 관리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멀티모달LLM에 기반한 말하기(음성합성)·듣기(음성인식)·추론을 실시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처리하는 '음성-음성 변환(STS)' 기능과 다중 LLM을 연동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담당은 “고객 상담의 복잡성을 AI로 해결해 상담사가 본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에이전틱 AICC를 통해 완결형 상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오픈AI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에이전틱 AICC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16 10:10진성우 기자

"종이 연구노트 시대 끝"...다쏘시스템-PI첨단소재, '바이오비아' 구축

다쏘시스템이 PI첨단소재의 연구개발(R&D) 환경을 디지털 전환한다. 다쏘시스템은 PI첨단소재와 협력해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바이오비아 노트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PI첨단소재의 연구 자산을 디지털화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바이오비아 노트북은 실험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전자 서명과 지식재산권(IP) 보호 기능을 통합해 기업 자산 보안을 강화하고 수기 작성에 따른 검색 비효율과 오류를 없앴다. PI첨단소재는 연구 정보를 중앙에 집중해 데이터 연결성과 추적성을 확보할 수 있따. 이는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AI 활용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셋을 확보해 디지털 인프라를 다지는 과정이다. PI첨단소재는 IT 기기와 전기차, 반도체 등에 쓰이는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선두 자리를 지켜오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복 실험을 줄이고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I첨단소재는 화학 산업 분야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다쏘시스템을 기술 협력사로 선정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했다. 송금수 PI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과 구축하는 연구개발 데이터 시스템은 우리 연구 자산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생산성과 혁신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디지털 전환 분야 강자로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화학·소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0:05김미정 기자

교촌에프앤비, 치킨업계 첫 '주 6일 배송' 전국 확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은 기존 주 3회 수준이던 격일 배송 체계를 주 6회로 확대했다. 업계 일반 배송 주기인 주 3~4회보다 높은 수준으로, 원육 신선도를 높이고 가맹점 재고 부담과 결품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송 빈도 확대에 따라 본사 물류 비용은 늘어나지만, 교촌은 이를 품질 중심 경영에 따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원자재를 적시에 공급해 가맹점 운영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촌은 지난 4월 수도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주 6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 뒤, 가맹점 반응을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대했다. 현재 전국 가맹점이 해당 배송 체계를 적용받고 있다. 교촌은 물류 효율 강화를 위해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운송관리시스템(TMS)도 도입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 6일 배송과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바탕으로 향후 3자 물류(3PL) 사업 확대와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 6일 배송은 배송 횟수 확대를 넘어 물류 기준 자체를 높인 결정”이라며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9:54류승현 기자

밀리의서재, '2025 독서 트렌드' 발표..."1020세대 독서 증가 뚜렷”

올해 1020세대의 독서 콘텐츠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고전을 오래된 책이 아닌 자기 탐구를 위한 콘텐츠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였다.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올해 독서 시장의 변화와 주요 독서 흐름을 담아낸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5'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서 트렌드 리포트는 밀리의서재가 2020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연례 리포트다. 한 해 동안의 독서 문화와 이용자 행동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해 국내 독서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지표 역할을 해왔다. 독서 선호도, 이용 패턴, 콘텐츠 소비 양상 등을 통해 변화하는 독서 환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해는 '텍텍붐(Textextboom)'을 핵심 키워드로, 텍스트 소비 증가에 따라 달라진 독서 문화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전자책은 물론 웹소설·웹툰·오디오북·챗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일상에 자리 잡으며 텍스트 활용 방식이 더욱 세분화된 흐름을 담아냈다.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주요 독서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밀리의서재가 선보인 신규 서비스와 텍스트 붐을 견인해 온 출판사·작가·회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한 해의 독서 문화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목할 점은 1020세대의 독서 콘텐츠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하며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3월 공개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가장 많이 읽는 독자층이 20대로 나타나, Z세대가 고전을 오래된 책이 아닌 '트렌디한 텍스트'이자 자기 탐구를 위한 콘텐츠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확인됐다. 올해 신규 유입이 크게 늘어난 10대 역시 자신만의 취향을 기반으로 소설, 만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독서를 자기 탐구와 취향 표현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MZ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독파민(독서 도파민), 오독완(오늘의 독서 완료) 등 독서 관련 신조어도 확산되고 있다. 또 마음에 남는 문장을 직접 옮겨 쓰는 '필사', 여럿이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교환 독서', 짧은 분량의 시집을 스낵처럼 즐기는 방식 등이 102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밀리의서재에서도 전자책 '필기 모드' 이용량이 증가했으며, 교환 독서 프로그램 '쉐어북', 앱 내 '포스트' 등을 활용한 독서 기록과 감상 공유가 활발해지는 등 참여형 독서 문화가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처럼 독서 방식이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물려 밀리의서재 이용자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밀리의서재는 2017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이용자 성비는 여성 56%, 남성 44%로 고르게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5년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외 스토리 콘텐츠 수요도 뚜렷하게 확대되는 모습도 보였다. 밀리의서재는 웹소설, 웹툰, 오디오웹소설 영역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읽기, 듣기, 이미지를 통한 몰입까지 하나의 구독 경험 안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 웹소설 서비스 오픈 이후 콘텐츠 이용량은 기존 대비 2.4배 증가했으며, 9월 말 웹툰 서비스까지 확대해 장르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즐기려는 이용자 요구에 대응했다. 실제로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웹소설과 밀리 오리지널 IP '궁노(宮奴)'는 공개 직후 높은 서재 담기 수를 기록하며 대표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고, '달빛조각사', '템빨'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작품들도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방식이 다채롭게 변화함에 따라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는 오프라인 독서 경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밀리의서재는 카페와 제휴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밀리플레이스'를 선보이며 독서 친화 공간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밀리플레이스는 9월 기준 전국 110곳으로 늘었으며, 책 읽기 좋은 분위기와 큐레이션 경험을 갖춘 공간으로 평가받아 이용자 재방문율도 높게 나타났다. 또 출판사와 지역 커뮤니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북토크·글쓰기 클래스·독서 모임 등 오프라인 독서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kt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올해는 독서가 특정 형식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포맷과 방식으로 세분화되며 독서 경험 자체가 한층 다채로워진 한 해였다"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독서 문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앞으로도 독서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8:41백봉삼 기자

우본, 우체국망 통해 전자담배 디바이스 회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재단·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전자담배 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전자담배 디바이스 우편회수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인프라로 활용해 효율적인 회수 체계를 구축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환경재단은 전용 회수 봉투 제작과 캠페인 운영·홍보를 맡아 참여를 독려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소비자는 사용이 끝난 한국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디바이스를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가까운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회수된 디바이스는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재활용 업체로 전달돼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폐디바이스를 배출할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불법 투기나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및 오남용을 예방하고, 주요 소재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은 정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자담배 디바이스의 새로운 회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외에도 우편망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6:00진성우 기자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MSA 자동 전환 툴도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경쟁력이요? 오케스트로는 이 분야 리딩 기업입니다. KT클라우드와 공동 투자해 대구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존 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성하고 전체 시스템의 운영(HW, SW)과 관제를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업종 전문성을 바탕으로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 전환 툴을 자체 개발해 분석 시간을 기존 대비 약 10분의 1로 단축했습니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장 겸 CDO(Chief Digital Officer, 부사장)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법론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만드는 지, 어떻게 배포하는 지가 핵심이다.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 작동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조사기관 프로시던스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 세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이 오는 2034년까지 연평균 14.7% 성장, 이 시기가 되면 1724억달러로 팽창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의 경우 내년 시장 규모가 11조3670억 원으로 올해보다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작년 컨설팅 사업을 발주,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작했다. 공공 IT시장 핫 이슈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단순히 공공 부문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전체 과정에서 클라우드의 유연성·확장성·무중단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목적이다. 기술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하나의 거대 시스템을 작은 서비스 여러개로 쪼개는 것) ▲컨테이너(Container, 애플리케이션과 실행환경을 한 덩어리로 포장, 도커 등)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컨테이너를 자동으로 관리·배치·확장, 쿠버네틱스) ▲DevOps&CI/CD(개발(Dev)과 운영(Ops)을 통합개발/코드 변경 → 자동 테스트 → 자동 배포)를 적용하는 걸 말한다. 정부 IRM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 1만5300여개 정부 IRM(Information Resource Management, 자원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분야 정보시스템은 1만5300여개 정도다. 정부는 2020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책을 짜기 시작했고, 작년에 처음으로 컨설팅 사업을 발주했다. 당시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권역별 컨설팅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케스트로와 VTW, 클로잇, NHN클라우드가 선정됐다. 오케스트로가 맡은 지역은 대구와 경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국가대중교통정보)과 대구광역시(도서관통합허브/대구통합예약), 행정안전부(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를 컨설팅했다. 특히 오케스트로는 사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올해도 430억 원을 투입,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24'를 비롯해 일자리플랫폼, 국가대중교통정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9개 공공 정보시스템(7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중 오케스트로는 42억 규모 국가대중교통정보시스템(TAGO,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수주했을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사업(주관 2회, 기술지원 1회, 하도 1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 원장(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특징인 MSA에 대해 "굉장히 큰 변화를 주는 것"이라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신기술 운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공공 분야 업무 환경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은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술력의 핵심은 빠른 네트워크 속도다. 대규모 비용을 수반하는 이 분야는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 원장은 업종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로가 자체 개발한 'MSA 전환 툴'도 강조했다. 기존 전자정부는 대부분 '스프링(Spring)' 프레임워크 기반이다. '스프링'이 오픈소스인데다 대규모 트래픽에 안정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우리가 개발한 MSA 전환 툴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클라우드로 전환할때 자동으로 분석해준다"면서 "분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10분의 1이나 감소, 다른 클라우드 및 SI기업이 우리가 개발한 전환 툴을 구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작년 2월 오케스트로 합류...국가AI전략위원회 TF 등서 활동 박 원장은 작년 2월 오케스트로에 합류했다. 앞서 삼성SDS, 투이컨설팅, 바이브컴퍼니에서 30년간 정보화 분야 연구, 컨설팅, 구축, 운영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특히 2000년,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19년 이후에는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 분야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 국가스마트시티시범도시 디지털트윈 사업을 포함해 주요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 사업을 수행했다. 30년간의 정보화 분야 현장 개척 경험을 기반으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회, 행안부 전자정부추진위원회, 과기부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TF 등 다양한 정책활동에 참여중이다. 최근 박 원장은 한 행사에서 'AI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R(재해복구) 전략'을 주제로 발표, 시선을 모았다. 당시 박 원장은 "DR시스템은 비용이 아니라 기관의 생존과 신뢰를 지키는 필수 투자"라고 강조했다. DR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예측 가능한 재해 일상화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컴플라이언스 및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또 성공적인 DR은 "명확한 목표(RTO와 RPO) 설정과 현실적인 예산의 균형에서 시작한다"면서 DR 구축시 목표복구시간(RTO), 목표복구시점(RPO), 데이터 동기화 방식, 예산 및 지원 등 4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대해서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통적 DR은 인프라 중심으로 HW나 물리적·가상화 자원을 통째로 복제하는 방식이라 평소 쓰지 않는 대기 자원에서 큰 비용이들어간다. HW 중심이다보니 특정 제품이나 벤더 종속성이 높고 복구시간(RTO)도 최대 여러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DR은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이뤄져 컨테이너나 마이크로서비스(MSA) 단위 유연한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로 확산되지 않고 자동 복구와 타 클라우드나 리전으로 즉시 서비스 이동이 가능하다. 덕분에 수 초에서 수분 내 복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가상화 솔루션을 활용해 DR센터를 구축하면 물리 서버를 일대일로 매칭할 필요없이 가상화 풀(Pool) 형태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상머신(VM)전체를 이미지 형태로 캡쳐해 전송·복구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랜섬웨어 감염 등 장애 발생 시 특정 시점의 스냅샷을 통해 과거 상태로 즉시 롤백도 가능하다. "데이터 동기화와 메타데이터 동기화 동시 제공...AS와 AA 방식 모두 제공" 오케스트로가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 있다.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다. 이 제품(솔루션)에 대해 박 원장은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AS)와 실시간 이중화(Active-Active·AA) 구성을 모두 지원, 다양한 환경 요구에 맞춘 유연한 DR 설계가 가능하다"면서 "DR을 구성할 때 일반적으로 데이터 동기화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자원 설정 정보인 메타데이터 동기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케스트로의 '콘트라베이스'는 데이터 동기화와 메타데이터 동기화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A싱크 방식의 ASDR(Asynchronous DR, 비동기방식DR)과 싱크 방식의 AADR(Active–Active DR, 동기방식DR)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싱크 방식의 DR인 경우 RTO(Recovery Time Objective, 복구목표시가)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5 21:12방은주 기자

Xinhua Silk Road: 중국 동부 비즈니스 중심지에서 지역 M&A 활성화 강조하는 콘퍼런스 개최

베이징 2025년 12월 15일 /PRNewswire/ -- 글로벌 인수합병(M&A)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 동부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최근 인수합병(M&A) 업계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상장사 M&A 지원을 위한 상하이의 3개년 행동계획 발표 1주년에 맞춰 열린 2025 인수합병 금융 콘퍼런스(2025 Mergers and Acquisitions Finance Conference)에서는 지역 M&A의 질적, 양적 개선 사항을 조명했다. 콘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된 중국 M&A 종합지수(China M&A Composite Index, 2025)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중국 전역의 M&A 거래 가운데 약 45%가 상하이와 양쯔강 삼각주 지역에서 발생했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해당 지역의 M&A가 전국 합계의 약 60%를 차지했으며,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이 위치한 양쯔강 삼각주가 M&A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하이푸둥개발은행(Shanghai Pudong Development Bank, SPD Bank), 중국태평양보험그룹(China Pacific Insurance (Group) Co., Ltd.), 궈타이하이퉁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은 콘퍼런스 기간 중 M&A 시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M&A 연합을 출범시켰다. 행사 중 이 연합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적으로 1조 2천억 위안, 상하이에서 4천억 위안 이상의 M&A 거래를 촉진하고, 고객 수를 12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콘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SPD 은행은 중국 M&A 금융 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다. 올해 들어 M&A 대출 규모가 1천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M&A 대출 잔액은 2천4백억 위안 이상으로, 기업 인수합병 자금 조달을 원하는 기업들의 최우선 선택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신화통신 상하이 지국(Xinhua News Agency Shanghai Bureau)과 중국경제정보서비스 상하이 본부(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 Shanghai Headquarters)가 공동 주최했으며,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구축을 위해 M&A 금융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본시장과 지분 거래소의 데이터를 함께 집계해 산출되는 앞서 언급한 중국 M&A 종합지수는 활동, 규모, 효율성, 환경, 효과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을 제시하며, 중국 M&A 시장의 새로운 기준 지표를 만들고자 한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8759.html

2025.12.15 20:10글로벌뉴스

KTC, 수소 계량 신뢰성 강화…'2025 수소 계량 워크숍' 개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수소 산업 현장의 계량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수소 계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책 과제로 추진 중인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2차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은 수소 산업 전주기(생산–운송–충전–활용)에서 발생 가능한 계량 오차를 최소화하고 국제 수준의 측정·검증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핵심 전략 사업이다. 총 199억원을 투입해 삼척 소재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 건축과 이동형 현장 계량 평가 기반 등 총 19종의 주요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된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수소 생산기지 대상 전국 단위 30곳 실증 수행 ▲현장 계량 오차 데이터베이스(DB) 기반 수소법·계량법 관리 기준 정비 ▲수소 충전기·유량계 형식승인 및 검정 등 정밀 검사 서비스 제공 ▲유량계·충전기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2차년도 기반 구축 추진 현황 ▲수소 유량계 기술 동향 ▲강원도 수소 생산기지 구축 현황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틀째에는 삼척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 시범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소 생산·이용 인프라를 둘러보는 현장 투어가 이어졌다. KTC는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한국계량측정협회(KASTO)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측정 표준, 소급성 확보, 시험평가 체계 고도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수소 전주기 계량 신뢰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전주기 수소 유통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계량 신뢰성 확보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KTC는 본 사업을 통해 공정한 수소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8:12주문정 기자

더벤티, 당근페이 첫 결제 고객 1천원 할인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당근페이 첫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전 메뉴 1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더벤티 매장에서 당근페이로 현장 결제 시 2천원 이상 결제하면 적용된다. 15일부터 31일까지 당근페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더벤티는 지난 10월 도입한 당근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알리고, 연말을 맞아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할인 적용 후에도 더벤티 스탬프 적립은 가능하다. 더벤티 관계자는 “당근페이 결제 경험을 확대하고, 연말에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8:06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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