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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AC 컴퓨팅, AMD와 컴퓨텍스 2025에서 전략적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파트너십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 Corporation)(TSE:3706)의 자회사이자 서버 플랫폼 설계•제조 분야 선도기업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가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부스 M1110)에서 AMD와의 장기적인 협업 관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양사는 AMD EPYC™ 프로세서와 AMD Instinct™ GPU로 구동되는 차세대 서버 플랫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동으로 선보이며,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환경에 적합한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Empowering unlimited possibilities with AMD Instinct MI350 series GPUs 전략적 이정표: 20년 이상 이어진 혁신 MiTAC은 2002년에 첫 번째 AMD 기반 듀얼 소켓 서버 메인보드를 출시한 이후 타이안(TYAN) 브랜드를 통해 AMD와 강력한 생태계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양사의 협력은 MiTAC이 현대 데이터 센터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AMD 기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릭황(Rick Hwang)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사장은 "MiTAC 컴퓨팅이 확장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첨단 서버 플랫폼 개발을 이어나갈 수 있게 AMD와 제휴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AMD의 최신 EPYC™ 9005 및 4005 시리즈 프로세서, AMD Instinct™ MI325X GPU, 그리고 곧 출시될 MI350 시리즈 GPU와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글로벌 고객들이 AI 인프라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와 HPC 혁신: 가속화를 위한 설계 MiTAC G8825Z5 AI 및 HPC 작업에 최적화된 8U 고성능 서버. 듀얼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25X GPU를 지원하며, 대형 AI 모델 훈련 및 과학 연산에 적합한 강력한 연산 밀도(compute density)와 최대 6TB의 DDR5-6400 메모리를 제공한다. TYAN TN85-B8261 최대 4개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하는 2U 듀얼 소켓 GPU 서버. 24개의 DDR5-6400 RDIMM 슬롯과 도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스토리지 캐리어를 갖춰 딥러닝과 HPC 환경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처리 속도와 유연성을 자랑한다. MiTAC C2820Z5에너지 효율적인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OCP 기반 직접 액체 냉각 방식의 고밀도 2OU 4노드 플랫폼. 듀얼 AMD EPYC™ 9005 프로세서로 구동되어 향상된 발열 처리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차세대 AI 클러스터에 이상적이다.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인프라: 확장성에 최적화 MiTAC M2810Z5고밀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2U 4노드 단일 소켓 서버. 각 노드는 최대 3TB DDR5-6400 메모리와 4개의 E1.S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 빠르고 확장 가능한 배포를 지원. TYAN HG68-B8016 클라우드 게이밍 및 연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6U 멀티노드 플랫폼.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5개의 단일 소켓 노드를 포함하며, 각 노드는 DDR5-5600 메모리와 NVMe 스토리지를 갖춰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업용 플랫폼: 높은 IOPS와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MiTAC TS70A-B8056 기업용 스토리지 및 가상화를 위해 설계된 2U 단일 소켓 서버. 최대 26개의 NVMe U.2 드라이브 베이, 24개의 DDR5-5200 DIMM 슬롯, 이중 PCIe 5.0 확장 슬롯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 가속화 등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MiTAC의 단일 전략: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MiTAC 컴퓨팅의 통합된 '하나의 MiTAC(One MiTAC)' 전략은 서버 하드웨어의 전문성과 MiTAC 정보기술(MiTAC Information Technology)의 소프트웨어 통합 역량을 결합한다. AMD의 CPU 및 GPU 플랫폼과 MiTAC의 풀스택(full-stack) 설계 및 배포 역량을 결합하여 양사는 정부, 교통, 금융, 하이퍼스케일 산업에 걸쳐 통합된 AI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클러스터 배포 시 직면하는 도전을 극복하거나 미션 크리티컬한 기업 시스템을 지원할 때 등 어떤 상황에서도 MiTAC 컴퓨팅과 AMD는 고객이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게 지원한다. 미래를 위한 공동 비전 앞으로도 MiTAC 컴퓨팅과 AMD는 AI 인프라, HPC 클러스터 확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설계,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AMD Instinct™ MI350 GPU에 대한 향후 지원을 통해 MiTAC 컴퓨팅은 차세대 고성능 AI 배포에 대비하고 있다.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서 MiTAC 컴퓨팅의 컴퓨텍스 부스는 M1110에 마련된다. 부스에서 MiTAC 컴퓨팅의 AMD 기반 제품 라인업을 모두 체험하고 솔루션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추가 정보: https://www.mitaccomputing.com/en/campaign/computex2025 AMD, AMD 화살표 로고, AMD Instinct, EPYC 및 이들의 조합은 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상표다. 기타 이름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전문으로 하며, 기본 구성 요소 수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성능과 통합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과 랙(rack) 수준에서도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방법을 사용한다. 품질에 대한 이런 전방위적 노력은 MiTAC 컴퓨팅이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차별을 두는 요소다.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분야에서 확보한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 역량을 바탕으로 각 기업만의 특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유연한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와 타이안 서버 제품을 통합하고, 최신 AI 및 액체 냉각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5.19 18:10글로벌뉴스

[ZD 위클리 코인] UBCI 지수는 상승...알트코인 지수는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2일부터 5월 18일까지의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 시장은 비트코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부 알트코인 약세가 이어지며 종합 지수는 상승, 알트코인 지수는 하락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5천192.46포인트로 전주 대비 2.35%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3.4% 상승해 종합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4천343.97포인트로 0.12% 하락했고, 에이다는 4.53% 하락하며 알트코인 지수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섹터별로는 렌딩 섹터가 4.87% 상승해 시장 대비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에이브는 6.13% 상승하며 섹터 상승을 견인했다. 월렛/메시징 섹터는 3.84% 상승, 지급결제 인프라 섹터는 3.37% 상승해 업비트 종합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는 6.6%, 오라클 섹터는 6.68% 하락했고 메타버스 섹터는 7.08% 떨어져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61.06으로 '탐욕' 상태를 나타냈다. 주간 가장 탐욕적인 자산으로는 에이셔가 35.01% 상승(평균 지수 85.02), 페페는 2.84%, 이더리움은 0.34%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아르고는 9% 하락했고, 베라체인은 23.92%, 무브먼트는 11.22% 하락(38.15)하며 공포 구간에 속한 자산으로 분류됐다. 전략 인덱스는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2.36% 하락했으며 렌더토큰은 8.87% 하락해 인덱스 하락을 주도했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2.50% 하락했고 맨틀은 7.51% 하락했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3.59% 하락, 스트라이크는 5.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19 16:47김한준

SKT "정보 유출 없다 '확신'...있더라도 끝까지 책임"

SK텔레콤이 지난달 정부에 자진 신고한 사이버 침해사고 범위가 더욱 넓어진 것으로 확인됐으나 추가적인 정보 유출은 없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특히 최악의 상황까지 전제하고 있다면서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이 일어났더라도 복제폰 생성은 불가능하고, 이번 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면 회사가 100% 책임지겠다며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집중했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1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IMEI 29만 건은 외부 유출이 아닌, 임시저장된 서버에서 내부적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IMEI만으로는 (단말) 복제가 불가능하고, 설사 복제 시도가 있더라도 다중 인증 절차에서 차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은 침해사고 조사 결과 2차 발표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는 4종에서 23종으로 확대됐고, 웹셜 계열 1종과 BPFDoor 계열 24종의 악송코드가 발견돼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가 감염 서버에서 IMEI 정보 29만1천800여 건이 임시저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단은 1차 조사 결과 발표에서 IMEI 유출은 없다고 했다. 이를 두고 조사단은 제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IMEI 15자리 숫자 조합만으로는 복제폰 생성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조사가 관리하는 키 값까지 조합해야 하고 유출 의심이 있는 정보 만으로는 복제펀 생성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 역시 이 부분을 강조했다. 제조사와 칩셋 회사에 확인해본 결과 단말 복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복제폰을 만들어 망 접속을 시도하더라도 통신사의 시스템에 따라 제한된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복제폰 생성 기술적으로 불가능...만들어져도 망 접속에서 차단 류 센터장은 “비정상인증 차단시스템(FDS) 2.0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복제폰이 SK텔레콤 망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고 했다. 1.0 버전에서는 복제 유심을 차단한다면 2.0 버전에서는 복제 유심과 함께 단말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 센터장은 “단말기가 망에 접속하면 사람이 정상 가입자인지 등을 확인한다”며 “(FDS 2.0에서 비정상 가입자가 접속할 수 있는) 그 경우의 스가 2의 43승 분의 1”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단말기에 있는 게 정상 유심인지를 보는데 (비정상 유심이 접속할 수 있는) 이 경우의 수는 10의 38승 분의 1이다”며 “마지막으로 정상 단말인지 여부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추가 유출 있었다면 먼저 감지하고 신고 SK텔레콤은 추가 정보 유출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개인정보 유출 의심 정황도 그간 사고 발생 회사와 비교해 어느 곳보다 빨리 정부와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악성코드 감염 추가 사고도 민관합동조사단에 먼저 알렸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현재 4단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1~3 단계에서는 SK텔레콤이 검사하고 조사단이 검증하는 형태에서 4단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력을 지원 받아 조사단이 직접 검증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추가 감염 서버도 SK텔레콤이 먼저 찾아 조사단에 알렸다는 것이다. 즉, 추가 악성코드 감염이나 정보 유출이 있다면 가장 빠르게 확인하고 신고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수사기관, 자체 자료 전수조사 결과 피해사례 없다 류 센터장은 “(악성코드가 설치된 때로 추정되는) 2022년 6월부터 수사기관에 의뢰해 불법 유심이나 불법 단말 복제에 의한 SK텔레콤 관련 사고가 있었는지 확인했다”며 “SK텔레콤에 접수된 VoC(고객의견)가 39만 건이고 이를 전수조사한 결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합보안관제 과거 기록을 모두 확인했고, 4월19일 유출 정황도 자체 감지로 신고가 이뤄졌는데 이후에 감지된 것은 없다는 뜻이다. 이날 민관합동조사단 역시 로그값 기간에는 정보 유출 정황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로그값이 없는 기간에도 유출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판단했다. 류 센터장은 또 “국민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자체 자료에 의해 판단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유출은 없으며 있다 해도 현존하는 기술로 막을 수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했다. CEO 사과와 국회 청문 과정에서 침해사고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끝까지 100% 책임지겠다는 뜻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침해사고 이후 SK텔레콤 유심 교체 누적 가입자는 219만 명에 이르렀다. 전날 9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재설정을 취한 가입자는 전날 5천 명으로 누적 11만4천명이다.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는 662만까지 줄었다.

2025.05.19 16:43최이담

혈관 CT 검사 결과로 심장질환 발생 위험까지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개발

혈관 CT 검사 결과로 관상동맥질환 진단과 함께 미래 심장질환 발생 위험까지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허진 교수 연구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진영 교수, 의료영상 인공지능 기업 팬토믹스 연구팀과 함께 관상동맥질환 진단과 예후 예측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급성 흉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관상동맥질환 진단과 함께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평가하는게 중요하다. 이러한 진단과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CT 혈관조영술을 실시하고 있지만 결과 판독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판독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관상동맥 협착을 자동으로 판독하고 협착 정도에 따라 정상, 비폐색성(협착 50% 미만), 폐색성(협착 50% 이상) 세 그룹으로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정확성을 살폈다. 딥러닝 모델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개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CT 혈관조영술을 시행한 408명의 환자 데이터를 학습했다. 또 물체 위치 파악과 종류 분류를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YOLO 아키텍처를 사용해 혈관 협착을 발견하는 속도를 높였다. 딥러닝 모델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체 환자의 심장 사건 발생을 평균 2년6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환자 중 15%가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으로 입원과 사망을 겪었다. 특히 폐색성 환자군의 발생률은 38.8%로 정상군(0.6%), 비폐색성군(3.2%)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따질 때 고지혈증이나 심장 효소 수치인 트로포닌-T 등 기존 위험인자와 비교해 딥러닝이 분석한 폐색성 정도가 가장 유효한 지표라는 것도 나타났다. 또 딥러닝이 기존 위험인자에 관상동맥 폐색성을 추가해 미래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분석하면 기존 위험인자만 가지고 분석했을 때(판별력 80%)보다 위험도 판별력이 14% 향상했다. 허진 교수는 “이번 연구로 빠른 진단과 치료 결정이 중요한 응급실에서 단순히 관상동맥질환의 유무를 판별하는 것을 넘어 환자 예후까지 예측하는데 딥러닝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진단 보조를 넘어 임상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상의학:인공지능(Radiology:Artificial Intelligence, IF 8.1)'에 게재됐다.

2025.05.19 16:23조민규

NABNI 디벨롭먼츠,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에 들어설 월도프 아스토리아 레지던스 판매 시작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의 첫 국제 진출로, 투자자들에게 초호화 주거 환경과 맞춤형 경험을 제공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미국 외 지역 최초의 단독 레지던스 프로젝트 세계적 건축가 카를로스 오트가 설계한 350m 타워에 침실 1개 유닛부터 스카이 맨션까지 세 가지 주거 '컬렉션' 갖출 예정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2024년 기념비적인 제휴 계약을 체결한 NABNI 디벨롭먼츠(NABNI Developments)와 힐튼(Hilton)이 프리미엄 럭셔리 레지던스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레지던스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Waldorf Astoria Residences Dubai Business Bay)' 146세대의 판매를 공식 개시했다. Nabni Developments - Waldorf Astoria Residences Dubai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카를로스 오트(Carlos Ott)가 설계하고 세계적인 호텔 디자인 회사 허쉬 베드너 어소시에이츠(Hirsch Bedner Associates•HBA)가 인테리어를 담당한 65층 높이의 이 레지던스는 2029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시 두바이의 주요 중심 상업지구인 비즈니스 베이 및 다운타운 두바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용 타워가 될 것이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5성급 호스피탈리티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오트의 세련되고 조형적인 디자인은 두바이의 미래 지향적 비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연과 시대를 초월한 세련미의 조화를 드러낸다. 실내 인테리어는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디자인 언어를 상징하는 아르누보(Art Nouveau)와 아르데코(Art Deco) 디자인의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의 현대적 감성을 반영한 요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이다. 총 146개 유닛은 세 가지 독특한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침실 1~3개의 레지던스인 '시그니처 컬렉션(Signature Collection)', 침실 4개와 복층 구조의 스카이 빌라 및 스카이 맨션으로 구성된 '스카이 컬렉션(Sky Collection)', 그리고 4개 층 전부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도시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고, 단 하나뿐이라 더욱 특별한 '스카이 팰리스(Sky Palace)'다. 압둘라흐만 압둘라 알헬로 알수와이디(Abdulrahman Abdulla Alhelo Alsuwaidi) NABNI 디벨롭먼츠의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레지던스 판매 사실을 알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영원히 변치 않는 뛰어난 디자인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비전 있는 아랍에미리트 개발업체로서 힐튼과 협력해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100년 넘는 유산과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두바이 고급 브랜드 레지던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이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는 주거용 부동산 시장, 특히 경쟁이 극심해진 두바이의 프리미엄 부동산 시장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글로벌 브랜디드 레지던스(Global Branded Residences)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브랜드 레지던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향후 5년 이내에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고액 자산가들은 두바이를 자산 포트폴리오 확장이나 매력적인 제2의 주거지로 주목하는 가운데 이곳에서 월도프 아스토리아 레지던스 브랜드의 첫 등장은 현재 시장 트렌드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진다." "건축적 우수성, 뛰어난 서비스, 세세한 곳까지 배려하는 특별한 꼼꼼함을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 레지던스 부문을 이끌어가려는 NABNI 디벨롭먼츠의 야심이 이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명확히 확인된다. 이 프로젝트는 규모와 독점성 측면에서 이 지역 최초이며, 두바이 스카이라인에 영원히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레지던스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의 각 레지던스는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전망을 최적화하여 설계됐으며, 뛰어난 실용성은 물론 궁극적으로 초호화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과 그들의 손님을 개별 아파트 로비 입구로 데려가 주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거주자만을 위한 고급 레저 시설에는 ▲세계 최고인 270m 높이의 골프 인 더 스카이(Golf in the Sky) 시뮬레이터 체험 ▲성인 전용 및 가족용 수영장과 프라이빗 카바나 ▲월도프 아스토리아 스파 및 웰니스 센터 ▲피트니스와 요가 스튜디오 ▲명상 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거주자들은 개인 컨시어지 및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도프 아스토리아 셰프가 제공하는 프라이빗 다이닝 경험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돌봄, 개인 비서 및 사무 지원, 개인 운전사, 홈 스파 트리트먼트, 프라이빗 피트니스 트레이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요청 시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6월 착공 예정인 NABNI 디벨롭먼츠는 비즈니스 베이 지역에 전용 판매 센터를 오픈했다. 새로운 1000제곱미터 규모의 판매 체험 센터에서는 투자자들이 프로젝트와 유닛 옵션을 3D 인터랙티브 투어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 스케일 모델 구역도 마련되어 있다. www.waresidencesdubai.com를 방문하거나 +971 4 5725710로 전화하면 월도프 아스토리아 레지던스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링크: https://we.tl/t-8mSv9LXIwB 추가 정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앤 리조트(Waldorf Astoria Hotels & Resorts) NABNI 디벨롭먼츠 미디어 문의: 슈나이더 PR(Schneider PR)샌드라 슈나이더(Sandra Schneider)+971 50 5240120sandra@schneider-pr.net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526/Nabni_Developments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525/Nabni_Developments_2.jpg?p=medium600 Nabni Developments - Waldorf Astoria Residences Dubai

2025.05.19 16:10글로벌뉴스

"IMEI로 복제폰 불가능"…SKT, '추가 유출 없다' 재확인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추가 유출은 없으며, 복제폰 우려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 센터장은 19일 오후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IMEI 29만 건은 외부 유출이 아닌, 일시 저장된 파일에서 내부적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IMEI만으로는 복제가 불가능하고, 설사 복제 시도가 있더라도 망 접속은 제조사와 통신사의 다중 인증 절차를 거쳐 차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말 제조사로부터도 복제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와 함께 '고객 안심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까지 219만명이 유심을 교체하고, 11만4천명의 유심을 재설정했다. 이외에 662만명의 대기 고객이 존재한다. 류 센터장은 “전 고객에게 '복제 단말 차단 기능'을 포함한 FDS 2.0(이상 탐지 시스템)을 적용했고, 고객불만 접수 내역(VOC) 39만 건을 전수 검토했지만 관련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악성코드 수와 감염 서버 수가 늘어난 데 대해서는 "전수조사 과정에서의 결과일 뿐, 현재는 모두 격리 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류 센터장은 “고객 불안과 불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5:06최이담

레노버, CIS 2025서 'AI 시대 데이터센터 냉각' 첨단기술 소개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하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 2025(CIS)'에 참석해 'AI 혁명과 데이터센터의 미래: 수냉 기술로 효율성 극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CIS 2025 행사는 IT 산업 전문 컨퍼런스로,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기술, 경영, 마케팅 등 다양한 경계를 뛰어넘어 비즈니스 전략을 위한 시너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다음달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연사로 나서는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 정연구 상무는 AI 인프라 도입 확대에 따라 급부상한 데이터센터 냉각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기존 공랭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수냉 기술의 필요성과 레노버의 전략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AI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직접 수냉 기술의 효과와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수냉 기술은 전력 소모를 절감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레노버는 수냉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혁신 사례와 함께 AI 인프라 시대에 적합한 고효율·친환경 인프라 구축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혁신을 거친 레노버의 6세대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레노버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제공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감축하고, 생성형 AI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석준 레노버 ISG 부사장은 "AI 워크로드는 지금까지의 냉각 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열의 발생을 동반하기에 데이터센터의 냉각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레노버는 첨단의 고효율 수냉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엣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 애널리틱스 및 인공지능, 트루스케일을 통한 서비스형 인프라를 통해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레노버 ISG의 서비스형 솔루션은 운영을 단순화시키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규모 및 자원을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수십 년에 걸친 레노버만의 혁신과 지적 재산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인력 생산성과 인프라 유연성 및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CIS 2025 행사에서는 레노버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 또한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5.05.19 14:40신영빈

팬듀이트, ES2P PDU 제품 출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지능형 전원분배기 (PDU) 싱가포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네트워크 및 전기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팬듀이트가 전력분배장치(PDU)인 ES2P PDU를 출시합니다. PANDUIT ES2P PDU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전력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팬듀이트는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포괄적인 5년 제품 보증을 지원합니다. 여기에서 전체 대화형 멀티채널 뉴스 릴리스를 경험해 보세요: https://www.multivu.com/panduit/9336151-ko-panduit-new-launch-es2p-pdu ES2P PDU의 대표적인 장점은 간편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즉각적이고 도구 없이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팬듀이트 및 타사 캐비닛에 원활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또한 고온 조건에서도 운영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동작 온도 최대 55°C의 환경에서도 100%성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합니다. ES2P PDU는 Mega Ethernet 포트를 통해 최대 16개의 PDU를 확장하는 데이지 체인 기능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네트워크 포트 자원을 절감하고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원격 전력 모니터링 및 원격 포트 제어를 위한 네트워크 컨트롤러는 Hot-Swap을 지원하여 장애 시 시스템의 운영 중단 없이 교체 및 장애처리를 지원합니다. 또한 운영 관리를 위한 웹 GUI는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합니다.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ES2P PDU는 SNMP v3, TLS, 암호화 프로토콜 등 고급 기능을 갖추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또한, 물리적 안전장치를 통해 과전류 위험을 방지함으로써 데이터 센터 장비를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고객 만족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팬듀이트는 재고 운영 및 배송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팬듀이트 ES2P PDU공급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매, 추가 정보 및 지원 관련 사항은 팬듀이트(02-2182-7300/ kor-mktg@panduit.com)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팬듀이트의 ES2P 전원 분배 장치 및 혁신적인 전력 솔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mkt.panduit.com/kr-es2p-pdu.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듀이트 소개 1955년 설립 이후, 팬듀이트는 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 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시장 성공을 지원해 왔습니다. 팬듀이트는 데이터 센터, 통신실, 데스크톱, 생산 현장 등 다양한 기업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틴리 파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팬듀이트는 선도적인 품질과 기술력으로 입증된 명성과 탄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panduit.com .   Essential Power for Data Center Essential Power for Edge Deployment Essential Power for Enterprise Business or SMB Panduit ES2P PDU

2025.05.19 13:10글로벌뉴스

AI기반 XDR 시선···이글루, 다음달 5일 개최 'CIS 2025' 참가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음 달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 2025(CIS 2025)'에 참가해 '완성도 높은 보안, 자유로운 비즈니스'를 주제로 자사의 'AI 기반 오픈 XDR(AI-driven Open XDR)'을 선보인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파트너사로 구성된 '이글루 얼라이언스' 협업을 바탕으로 AI 기반 오픈 XDR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AI-driven Open XDR'는 XDR 기반 차세대 보안 플랫폼 중심의 일원화된 탐지-분석-대응 체계 구현을 통해 보안 운영 자동화 및 효율화를 지원한다. 이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인공지능(AI)을 토대로 기능하며, 다각화된 데이터 수집과 AI·머신러닝 기반 자동 위협 분석·탐지, 위협 스코어링·플레이북 기반 자동 대응을 제공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AI-driven Open XDR' 전략과 함께 SOAR 솔루션 '스파이더 소아(SPiDER SOAR)'와 국내 최초의 생성형 AI 보안 어시스턴트 '에어(AiR)'를 소개한다. 'SPiDER SOAR'는 업무 자동화 매뉴얼인 '플레이북(Playbook)'을 토대로 실질적인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하며 보안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다. 'AiR'는 AI 모델 예측 결과와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서비스로, AI에 대한 신뢰성과 이해도를 높여주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우리의 'AI-driven Open XDR'은 빠르게 진화하는 해킹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들에게 해결책이 될 것"이라면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의 보장된 보안 기술력을 통해 고객이 환경 및 변화에 부합하는 진화형 보안 체계 구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IS 2025' 행사에는 이글루를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 사이트 바로가기)

2025.05.19 11:43방은주

BYD, '2천만원' 전기 세단 中 출시...주행 거리 450km부터

BYD가 전기 세단 가격을 2천만원까지 낮춰 출시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450km부터다. 카뉴스차이나, CNEV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BYD는 중국에서 전기 중형 세단 'e7'을 지난 17일 출시했다. e7 가격은 버전에 따라 10만3천800위안(약 2천15만원), 10만9천800위안(약 2천131만원), 11만5천800위안(약 2천248만원)으로 책정됐다. 내달까지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5천 위안 할인이 적용돼 9만8천800위안(약 1천918만원)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다. e7의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4천780mm, 1천900mm, 1천515mm이고 휠베이스가 2천820mm다. 최고 출력은 100kW로 최고 시속은 150km를 지원한다. BYD e7의 배터리팩은 옵션에 따라 48kWh, 57.6kWh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각각 450km, 520km다. BYD의 e 시리즈는 택시, 버스 등 상용차에 특화된 브랜드다. 업계에선 BYD가 e7을 공유 택시 시장을 노린 모델로 출시하는 것이라 분석했지만, 회사는 e7 타겟층을 특정해 언급하진 않았다. 폭넓은 고객군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BYD의 지난달 판매량은 38만89대로 전년 대비 21.34%, 3월 대비 0.71% 증가했다.

2025.05.19 11:10김윤희

"에이전틱 AI 전략 강화"…세일즈포스, 컨버전스.ai 인수

세일즈포스가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전략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을 인수한다. 1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컨버전스.ai'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근 밝혔다. 인수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 포스'를 고도화한다. 컨버전스의 에이전트 기술은 에이전트 포스에 탑재된다. 컨버전스 기술은 실시간 변화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응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웹 기반 업무나 복잡한 단계의 프로세스도 자동화가 가능하다. 세일즈포스는 내부에서 고객 응대용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고객 문의 중 약 97%가 AI를 통해 자동 처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일즈포스 가브리엘 타오 제품관리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기업 데이터를 에이전트 시대에 맞게 준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에이전트 기반 경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10:49김미정

日 쌀값 폭등에 내각 지지율 역대 최저치

일본의 쌀값 폭등으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마이니치신문은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27.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보다 5.2% 하락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이번 지지율 급락은 여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물가 상승 대응책으로 소비세 인하를 배제하는 이시바 총리의 입장에 대한 불만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각 지지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며 위기선에 진입했는데, 이는 정부가 급등하는 쌀값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시바 내각의 부정적 평가는 1.3%포인트 상승한 55.1%를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73.2%는 현재의 생활비 위기 속에서 식료품만이라도 소비세를 인하하거나 모든 품목에 대해 소비세를 인하 또는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쌀값 급등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87.1%에 달했다. 이시바 총리가 물가 상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소비세가 폐지되거나 인하될 경우 사회보장 서비스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2.9%는 이런 가능성에 대해 '우려된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미국 간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는 무역 문제에서 일본 정부의 협상력이 약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참의원 선거에 대한 정당 지지도는 자민당이 20.2%로 가장 높았고, 입헌민주당이 14.2%, 국민민주당이 12.4%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자민당이 25.0%, 입헌민주당이 12.1%, 국민민주당이 13.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2%였다.

2025.05.19 10:45류승현

ST, 신규 GaN 하프 브리지 드라이버 2종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GaN(질화갈륨) 소자의 효율성 및 견고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고전압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STDRIVEG610' 및 'STDRIVEG611'은 컨슈머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변환 및 모션 제어 시 GaN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해 설계자가 효율성, 전력 밀도, 견고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STDRIVEG610은 LLC 또는 ACF와 같은 컨버터 토폴로지의 주요 파라미터 중 하나인 300ns의 매우 빠른 시동 시간(Start-up Time)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이는 버스트 모드에서 턴오프 간격을 정밀하게 제어해준다. STDRIVEG611은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의 하드 스위칭(Hard-Switching)에 최적화됐으며, 하이 사이드 UVLO 및 스마트 셧다운 과전류 보호 등 추가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교차 전도 방지를 위한 인터로킹(Interlocking) 기능이 내장돼 하드 스위칭 및 소프트 스위칭(Soft-Switching) 토폴로지에 적합하다. STDRIVEG610은 전원 어댑터, 충전기, 역률 보정(PFC: Power-Factor Correction) 회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STDRIVEG611은 가전제품, 펌프 및 압축기, 산업용 서보 드라이브, 공장 자동화용 드라이브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간을 절약해준다. 또한 설계를 간소화하기 위해 두 디바이스 모두 하이 사이드 부트스트랩 다이오드와 높은 전류 용량을 제공하는 6V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선형 레귤레이터를 통합했으며, 10ns 이내로 정밀하게 매칭된 전파 지연 특성을 갖추고 있다. 각 드라이버는 2.4A/1.2Ω 싱크 및 1.0A/3.7Ω 소스 파라미터를 갖춘 독립된 싱크 및 소스 경로를 통해 최적의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통합 UVLO 보호 기능은 비효율적이거나 위험한 조건에서 동작을 방지해 로우 사이드 및 하이 사이드 600V GaN 전력 스위치를 모두 보호한다. 또한 두 디바이스 모두 과열 보호 기능이 있으며, 최대 ±200V/ns의 높은 dV/dt 내성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입력 핀은 3.3V에서 20V까지 확장된 전압 범위를 지원해 컨트롤러 인터페이스 회로를 간소화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비활성 상태 또는 버스트 모드 동안 전력소모를 줄여주는 대기모드 핀과 켈빈(Kelvin) 소스 구동 또는 전류 션트 연결을 위한 별도의 전원 접지도 제공한다. STDRIVEG610과 STDRIVEG611은 광범위한 기능 통합으로 부품원가(BOM)를 낮추는 것은 물론, 4mm x 5mm 크기의 소형 QFN 패키지로 설계돼 보드 공간을 절감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현재 생산 중이다.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EVLSTDRIVEG610Q 및 EVLSTDRIVEG611 평가 보드도 함께 출시됐다. 각 평가 보드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600V 고속 하프 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와 ST의 SGT120R65AL 강화 모드(Enhancement-Mode) GaN HEMT 소자 2개가 포함돼 있다.

2025.05.19 09:38장경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해킹 위협 급증…코인베이스·모비우스 등 줄줄이 피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5월 들어 해킹 위협에 흔들리고 있다. 거래소 내부자 연루 사고부터 스마트 계약 취약점 악용, 사회공학적 접근, 현실 강압까지 다양한 방식의 공격이 잇따르며 보안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은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발생했다. 지난 16일 복수의 가상자산 매체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외부 고객지원 업무를 맡은 제3자 직원이 뇌물을 받고 고객 데이터를 외부 해커에게 유출한 사실을 인정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계좌 잔액, 정부 발급 신분증 이미지 등이 포함됐다. 피해 범위는 전체 사용자 중 약 1%로 추정된다. 해커는 유출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싱 사기를 시도하고 코인베이스 측에 2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협 메시지를 보냈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해커 검거에 협조하는 제보자에게 동일한 금액을 포상금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측은 이번 사고로 최대 4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디파이 생태계도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지난 13일 BNB 체인 기반 프로젝트 '모비우스'는 스마트 계약 내 수학적 계산 오류를 악용한 해커의 공격으로 대량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해커는 0.01 BNB(약 6달러)로 담보를 설정한 뒤 9.73경 개의 MBU 토큰을 불법으로 발행했다. 이후 이 토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약 215만 달러를 챙긴 뒤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 분석업체들은 해당 계약의 구조적 허점을 지적하며 유사한 디파이 프로젝트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와 크라켄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를 상대로 한 사회공학적 공격도 보고됐다. 해커는 고객센터 직원에게 뇌물을 제시하거나 거짓 요청을 통해 내부 시스템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거래소는 모두 내부 보안 시스템을 통해 접근을 차단하고, 고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은 “사회공학 공격은 기술적 해킹보다 탐지하기 어려운 만큼 장기적으로 보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탈취는 온라인 공간이 아닌 현실에서도 발생했다. 프랑스에서는 가상자산 업체 CEO 가족을 대상으로 한 납치 시도가 발생했고 미국과 영국에서도 하드월렛 보유자를 상대로 한 강도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 랜섬웨어 그룹 'LockBit'의 내부 정보가 해킹돼 다크웹에 유출된 사건도 보안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는 근본적인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부 보안 프로토콜 강화와 함께 이용자 교육, 오프라인 보안 의식 제고까지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5.19 09:13김한준

제네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영진 보강

마오 겐 푸, 김동욱 마야 라셰드가 AI 기반 경험의 통합적 관리를 가속하고 지역 내 고객 영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영업 및 마케팅 역할을 맡을 예정 싱가포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제네시스(Genesys)®는 19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 플랫폼의 채택을 가속하고 기업의 클라우드 및 디지털 고객 경험(C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세 명의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마오 겐 푸(Mao Gen Foo)가 APAC 리더십 팀에 합류했고, 한국 지사장에 김동욱, APAC과 일본(APJ) 지역 마케팅 수석 이사로 마야 라셰드(Maya Rashed)가 취임했다. Mao Gen Foo Vice President of Sales Asia Genesys APAC 지역은 독특한 다양성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및 경제적 우선순위에 맞추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밀한 고객 참여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신규 임원들은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추가 도입을 주도하고, 기업들이 CX 통합 관리로부터 새로운 수준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또 지역의 역동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시장 진출 전략도 강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앨버트 넬(Albert Nel) 제네시스 APJ 지역 담당 선임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APAC 지역은 제네시스에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와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투자를 뜻한다. 마오 겐, 동욱, 마야 신임 임원 모두 AI 기반 경험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비즈니스 기능 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리더십은 기업이 고객과의 연결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주면서 고객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고, 결과를 중시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마오 겐 푸 신임 부사장은 퀄트릭스(Qualtrics)와 오픈텍스트(OpenText) 등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면서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 인도에서 두루 높은 성과를 내는 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강화했다. 그는 제네시스에서 아시아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성장과 고객 성공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마오 겐 신임 부사장은 "우리 팀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과 혁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치를 완전히 제대로 실현하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신임 한국 지사장은 한국 시장 내 사업 확장, 고객 참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총괄하게 된다. 유아이패스(UiPath)와 SAS코리아(SAS Korea) 등 기업 솔루션 전문 회사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그는 클라우드 플랫폼, 정보 기술,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신임 지사장은 "클라우드와 AI 채택이 한국 기업들에게 핵심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우리의 시장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이 AI 혁신, 클라우드 확장성, 현지 시장 통찰력을 통해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야 라셰드 신임 APJ 지역 마케팅 수석 이사는 시드니에 기반을 두고 있다. 라셰드 수석 이사는 옥타(Okta), 오라클(Oracle), 컨플루언트(Confluent) 등에서 B2B 기술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케팅 분야 고위 경영진 역할을 포함해 20년 넘는 마케팅 분야 경력을 갖고 있다. 라셰드 수석 이사는 "APAC처럼 역동적인 지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정밀한 활동, 협업,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영업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확장 가능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축해 수요를 가속화하고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 참여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제네시스가 APAC 지역에서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025 회계연도 동안 제네시스 클라우드는 APAC 지역에서 1400곳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했고, 클라우드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났다. 고객사 중에는 애터미(Atomy), 비욘드 뱅크(Beyond Bank), 맥시케어(Maxicare), 젠사르 테크놀로지스(Zensar Technologies) 등 지역 내 고객 중심 브랜드로 인정받는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APAC 지역 기업들이 고객과 셀프서비스 방식 상호작용을 늘리면서 지역 전체적으로 자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5 회계연도 동안 AI 챗봇 세션 수가 전년 대비 120% 증가하고, AI 음성봇 사용 시간도 250% 이상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와 인재에 투자한 결과 이 지역에서 일하는 임직원은 15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재 제네시스는 APAC 지역 내 5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지역에서 풀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AWS 아시아•태평양(서울), AWS 아시아•태평양(뭄바이), AWS 아시아•태평양(도쿄), AWS 아시아•태평양(오사카), AWS 호주(시드니)이며, 향후 서비스 제공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또한 AWS 아시아•태평양(싱가포르), AWS 아시아•태평양(홍콩), AWS 아시아•태평양(자카르타)에서도 위성 접속을 지원한다. 이러한 존재감은 제네시스가 APAC 지역 내 기업들이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제네시스 소개 웹사이트: https://www.genesys.com/en-sg 미디어 문의 미날리 파트나이크(Manali Pattnaik) 제네시스 APAC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manali.pattnaik@genesys.com +65-8321 7924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2/Mao_Gen_Foo_Genesy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3/DongWook_Kim_Genesy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4/Maya_Rashed_Genesy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6/Genesys_Logo.jpg?p=medium600 DongWook Kim Country Manager for Korea Genesys Maya Rashed Senior Director Asia Pacific and Japan APJ Marketing Genesys

2025.05.19 09:10글로벌뉴스

빗썸, 법인 회원 가입자 급증...4월 한달 간 5배 증가

국내 대표 원화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 법인 회원 허용을 앞두고 가입자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해당 거래소의 법인 회원 가입자 수는 편의성을 앞세워 단기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에 기대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의 법인 회원 가입자가 단기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 회사는 4월 한달 간 법인 회원 가입 수가 3월 대비 5배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법인 가상자산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빗썸의 법인 회원 가입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빗썸의 법인 회원 가입자 수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복잡한 가입 절차 대신 빠르고 직접적인 고객 지원으로 가입 문턱을 낮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빗썸은 원본 서류 등기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 대신에 유관 팀에서 직접 법인 방문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법인 회원 가입 시 필요 서류를 빗썸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는 채널을 오픈했다. 법인 회원은 서류 제출 후 검토단계 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빗썸은 법인 대상 시장이 본격 개방되면, 거래 규모와 서비스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가상자산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세미나 및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보다 고도화된 법인 고객 서비스 개발과 거래 지원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 법인 회원 관계자는 "빗썸의 현장방문을 통해 대면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즉각적으로 답변 받을 수 있어서 "면서 "번거로울 수 있는 서류준비 및 제출업무도 현장에서 해결에 매우 편리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강두식 빗썸 고객전략실장은 "본격적인 법인 시장 개방을 앞두고, 기업들의 회원 가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당사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법인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19 09:01이도원

흡연자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 54배 높다

담배와 질환 연관성을 다투는 세기의 소송이 대한민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아 등 담배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12차 변론이 오는 22일로 예정됐다. 지난 2020년 서울고등법원은 1심 선고에서 흡연 외 타 요인에 의한 질병 발생 가능성 등이 있다며 담배 기업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이번 판결에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흡연자가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5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어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2004년~2013년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만6천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PRS) PRS는 유전변이와 그의 유전적 효과를 이용해 계산된 개인의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암과 후두암 발생 위험 분석에서는 소송 대상 암종인 소세포폐암·편평세포폐암·편평세포후두암의 발생 위험이 여타 암종에 비해 높다. 이는 과거 흡연자보다 현재 흡연자에서, 그리고 흡연경력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 ▲나이 ▲의료보장 유형 ▲소득수준 ▲음주 여부 등 폐암 및 후두암의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어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은 54.49배, 편평세포폐암은 21.37배, 편평세포후두암은 8.30배 발생 위험이 컸다. 또 전체 폐암과 편평세포폐암에 한해 각각 1.20~1.26배, 1.53~1.83배 유의하게 암 발생 위험이 커졌다. 폐암과 후두암 발생 기여위험도 특정 위험 요인에 대한 노출군 집단의 질병 발생률 중 위험 요인이 기여하는 정도 분석에서는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는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전요인의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편평세포후두암은 88.0%, 편평세포폐암은 86.2%가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요인은 전체 폐암 및 편평세포폐암에 한해 암 발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상원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선천적 요인 보다 흡연 등과 같은 후천적 요인에 의한 체세포 돌연변이가 주요 발병 원인임이 알려져 왔다”라며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선천적 유전요인이 폐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함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이 소세포폐암 및 편평세포폐암 발병에 기여하는 정도가 각각 98.2%, 86.2%임을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건강보험정책연구실장은 “연구는 흡연과 폐암 및 후두암 발생 간의 인과성 분석에서 국내 최초로 유전요인의 영향을 통제한 것은 물론, 나아가 유전 요인이 폐암 및 후두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까지를 규명한 연구”라며 “유전 요인은 폐암 및 후두암 발생과 개연성이 없거나 극히 낮은 반면, 흡연은 암 발생의 강력한 위험 요인임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원은 지난 1심 판결에서 흡연과 폐암, 후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아 건보공단이 담배 소송에서 패소했다”라며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실증분석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 및 인과성을 재입증하고, 담배 소송에 필요한 결정적 증거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8 12:00김양균

"비즈니스 혁신 모여"…SAP, 기업 혁신 무대 '사파이어 2025' 연다

SAP가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을 앞세워 기업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구현하는 무대를 연다. 올해 SAP 사파이어에서는 기술 그 자체를 넘어, 비즈니스 목표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혁신 사례들이 대거 공개된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실습 프로그램, 고객사 중심 발표가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SAP의 연례 최대 규모 기술 행사인 'SAP 사파이어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되며 누구나 SA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후 접속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지속가능경영(ESG) 내재화, 클라우드 ERP 진화 등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핵심 키워드를 총망라한 전략 발표가 예고된다. SAP의 크리스티안 클라인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의 다음 단계'를 주제로 SAP의 전략 방향을 발표하며 행사 시작을 알린다. 그는 생성형 AI, 프로세스 자동화, ESG 내재화가 향후 SAP 제품군 전반에 어떻게 적용될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슬로건은 '당신의 최고를 현실로 만든다(Your best. Made real)'이다. 고객이 목표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SAP의 기술과 플랫폼으로 이를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와 ESG 통합, 클라우드 ERP 고도화 등의 기술을 이번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 테마는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 혁신(AI-Powered Business Transformation) ▲회계에 통합된 지속 가능성 전략(Embedded Sustainability)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ERP 전환(Next-Gen ERP in the Cloud)이다. 이를 통해 SAP는 단순한 ERP를 넘어 데이터·AI·지속가능성 중심의 '지능형 기업(Intelligent Enterprise)'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생성형 AI 디지털 어시스턴트 'SAP 쥴(Joule)'을 행사 전면에 내세웠다. SAP 쥴은 자연어 기반 질의에 대해 ERP, 인사, 재무, 공급망 등 주요 업무 도메인에서 자동 응답·분석·실행을 수행하는 AI다. SAP는 쥴을 활용한 실제 고객 사례와 워크플로우 자동화 데모를 통해 AI가 업무 생산성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지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클라우드 ERP 전략도 선보인다.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는 2.0 버전으로 고도화돼 ▲프로세스 마이닝 도구 SAP 시그나비오 ▲산업별 클라우드 모듈 ▲SAP BTP 기반 로우코드 자동화 툴 SAP 빌드와의 연계 강화 전략을 선보인다. 더불어 중소기업 및 고속 성장 기업을 위한 SaaS형 ERP 전략도 주요 세션에서 집중 소개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 CNS가 공식 참가를 확정하고 SAP 통합 기반 설비관리·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LG CNS는 스페이스N(SPACE-N)과 퍼펙트트윈(PerfecTwin)을 선보인다. 스페이스N은 통신사와 에너지 기업을 위한 오픈 GIS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으로 설계부터 현장 작업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며 SAP 시스템과의 네이티브 통합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연계 및 운영 최적화를 실현한다. 퍼펙트트윈은 AI 기반 SAP S/4HANA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실제 트랜잭션 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품질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시스템 전환 리스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밖에도 이번 현장에서는 SAP ERP에서 탄소 배출량과 지속가능 지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ESG 관련 서비스와 기업 사례들도 집중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이 실제 코드를 다루며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쥴과 연계한 AI 에이전트 설계 실습,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나리오 구현, SAP 빌드를 활용한 로우코드 개발 체험 같은 실전 위주의 기술 교육이 집중 편성돼 있다. SAP 필립 헤르지히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비롯해 각 제품 플랫폼 제품군의 총괄 리더들이 직접 기술 세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술 주제, 난이도,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러닝 트랙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SAP 사파이어의 핵심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AMD,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AI 가속 기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LLM 기반 엔터프라이즈용 애플리케이션 구현 도구 등을 몰입형 데모 랩과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AP는 "이번 사파이어 2025를 고객의 비전을 현실로 연결하는 실전 무대"라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확신을 갖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8 10:36남혁우

[써보고서] 괴물 카메라를 가진 폰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가 새삼 놀랍다. 성능이 웬만한 똑딱이 카메라를 능가한다. 조작이 간편한데 편의 기능은 늘었다. 누구나 전문가급 사진 촬영에도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 중국 샤오미가 지난 3월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격은 삼성·애플 제품 대비 저렴한 편에 속해 위협적인 제품이다. 기자는 샤오미 15 울트라를 보름 간 사용해보며 특징을 살펴봤다. 특히 카메라 성능을 위주로 살폈다. 촬영 결과물은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들고 다니는 내내 주변 환경을 찍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폰카 없다…라이카 쿼드 카메라" 이 폰의 핵심 기능을 하나만 꼽으면 단연 '라이카 23mm 메인 카메라'다. 소니 LYT-900 1인치 이미지 센서와 라이카 주미룩스 광학 렌즈를 탑재했다. f/1.63 대형 조리개를 장착했고, 23mm, 28mm, 35mm 가변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메인 카메라는 센서가 큰 만큼 야간 촬영에 유리하고 노이즈가 적은 편이다. 14EV 고명암비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동감 있고 선명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다. 해상도는 50MP다. 메인 카메라 외에도 후면 카메라가 3개나 더 달렸다. ▲라이카 100mm 초망원 렌즈 ▲라이카 70mm 플로팅 망원 렌즈 ▲라이카 14mm 초광각 카메라가 나란히 장착됐다. 초망원 렌즈는 최대 12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100mm 화각에서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담아내며, 인센서 줌 기술을 활용해 최대 200mm까지 확장 촬영이 가능하다. 1/1.4인치 대형 센서와 f/2.6 조리개를 갖춰, 샤오미 14 울트라 대비 136% 더 많은 빛을 포착한다. 사람 눈으로 못 보는 먼 거리에 있는 글씨나 형상도 폰으로 볼 수 있다. 광학 손떨림 방지(OIS) 성능도 상당하다. 손으로 찍어도 120배 줌으로 보이는 글씨를 쉽게 찍을 수 있다. OIS 모듈이 큰 탓인지, 폰을 빠르게 흔들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꽤 크게 들린다. 70mm 플로팅 망원 렌즈는 인물 촬영에 최적화됐다. 50MP 센서와 f/1.8 대구경 조리개를 갖췄다. 인물 모드에서 보케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유용했다. 회오리 보케와 소프트 포커스, 버블 등으로 바꿀 수 있다. 14mm 초광각 카메라는 피사체와 약 5cm 거리에서도 정밀한 모습을 담아낸다. 50MP 센서와 f/2.2 대구경 조리개를 갖췄다. 광활한 풍경이나 단체 사진 촬영에 최적화됐다. "인공지능 기능 강화…보안·편의 개선"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샤오미 하이퍼OS 2 운영 체제를 적용했고, 구글 제미나이와 샤오미 하이퍼AI를 통합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는 6.73인치 WQH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을 탑재했다. 3200 x 1440 해상도와 522ppi 픽셀 밀도, 최대 3천2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1Hz 상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시간과 알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안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지문 센서를 통해 젖거나 이물질이 묻은 손가락으로도 빠르고 정확하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식을 지원한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샤오미 가디언 스트럭처와 샤오미 실드 글래스 2.0을 적용해 샤오미 13 울트라 모델 대비 최대 16배 더 높은 낙하 내구성을 갖췄다. 고강도 CNC 가공 알루미늄 프레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탑재했다. "무게·두께 아쉬워…호환성 문제도 다수 발견" 무게는 226g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8g 더 무겁고, 아이폰16 프로맥스보다는 1g 가볍다.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위의 두 제품보다 약간 더 작다. 다만 두께가 9.35mm로 가장 두껍다. 카메라 모듈 부분의 두께는 약 15mm에 달한다. 디자인은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카메라가 스마트폰 후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만큼 불편한 점도 많다. 보호 케이스 착용이나 스마트폰을 거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폰들보다 카메라의 존재가 신경 쓰인다. 무게가 고루 배분돼 있어 그립감은 양호한 편이다. 모바일 페이와 통화 녹음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점도 아쉽다. 다만 초기 설정 시 지역을 홍콩으로 설정하면 통화 녹음 기능 '샤오미 다이얼러'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환성 문제도 더러 찾아볼 수 있었다. 샤오미 15 울트라를 실제 구매해서 쓰고 있는 한 사용자에 따르면 유튜브 앱 화면 오류로 글자가 잘리거나, 키보드 버튼이 가끔 두 번씩 입력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면 굴곡이 터치에 예민한 점도 지적된다. 전면 화면이 살짝 튀어나온 형태라 의도치 않게 터치가 되는 경우가 있다. 설정에 '가장자리 터치 오류 무시' 기능을 적용해도 여전히 터치가 잘 된다. "169만9천원, 경쟁력 있는 가격" 디자인은 디지털 카메라를 연상하는 모습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크롬 3가지다. 실버 크롬 모델은 항공 등급 유리 섬유와 폴리우레탄(PU) 가죽 소재에 클래식한 스티칭을 더했다. 가격은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기준 169만9천원이다. 글로벌 출시 가격인 1천499유로(약 237만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타사 주요 플래그십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카메라를 다방면으로 자주 활용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제품이다. 때문에 이 폰을 쓸 사용자라면 별도 판매하고 있는 전용 액세서리 키트도 함께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샤오미 15 울트라의 사진 촬영 경험을 보다 강화해줄 액세서리다. 맞춤형 다이얼과 줌 레버, 탈착식 엄지 거치대와 셔터 버튼 등을 갖췄다. 2천mAh 통합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2025.05.18 10:35신영빈

글로벌 가상자산, 일부 알트코인 급락세 전환

이번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이 1주일 새 내림세를 기록한 가운데 도지코인을 비롯한 일부 알트코인은 급락세를 보였다. 18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시세는 약 10만3천97달러로 하루 전보다 0.5%, 7일 기준으로는 0.6%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476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1천804억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기준 3.3% 하락하며 시세가 약 2천464달러로 조정됐다. 한 주 동안의 누적 하락률은 4.4%로 시가총액은 약 2천974억달러다. 엑스알피(XRP)의 시세는 약 2.34달러로 집계됐다. 하루 기준 1.5%, 주간 기준 4.2% 떨어졌다. 거래량은 267억달러, 시총은 약 1천373억달러 수준이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약 639달러의 시세를 기록하며 하루 동안 1.1%, 7일간 2.6% 하락한 상태다. 솔라나(SOL)는 165달러선으로 내려앉으며 하루 기준 1.5%, 주간 기준 5.4%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약 859억달러다. 밈코인의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은 약 0.2139달러로 급락했다. 하루 사이 3.6% 하락했으며 1주일 누적 하락률은 13.1%에 달해 낙폭이 가장 컸다. 에이다(ADA) 또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시세는 약 0.7391달러, 24시간 기준 2.7%, 주간 기준 10.8% 떨어졌다. 트론(TRX)은 시세가 약 0.2694달러로 7일 기준 2.2% 상승했다. 다만 하루 기준으로는 1.1% 하락해 등락이 혼재된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 알트코인 중심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 사이에 경계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단기 반등보다는 추가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2025.05.18 08:32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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