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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리포트...美 대선 접전 양상에 가상자산 시장 혼조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CI에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0.21% 하락해 1만3천795.55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2.67% 하락하여 6천488.25 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소셜/DAO가 3.9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스테이블 코인과 오라클 섹터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교육/기타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NFT/게임 섹터는 각각 11.28%, 12.26%, 14.7%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57.33으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지난주 탐욕지수가 가장 높은 가상자산은 도지코인(4.97% 상승), 마스크네트워크(4.39% 상승), 수이(10.99% 상승)가 선정됐으며, 공포지수가 가장 높은 자산으로는 이뮤터블엑스(17.26% 하락), 폴리곤 에코시스템 토큰(9.09% 하락), 니어프로토콜(14.19% 하락)이 있었다. 한편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주춤한 모습을 드러냈다 가상자산 업계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후보 간의 박빙 승부가 가상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는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지난달 28일 역대 최고가에 175달러 못 미치는 가격으로 거래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선 후보들 간의 접전 상황이 심화되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하락세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아이오와에서 해리스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처지는 상황으로 공화당 후보의 우세가 흔들리는 양상이다. 주요 블록체인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은 67%에서 54%로 하락했으며 해리스의 승리 확률은 46%까지 상승했다.

2024.11.04 15:09김한준

기아, 'K5 연식변경'에 엔트리 트림 추가…2766만원부터

기아가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5 K5'를 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5 K5는 트림별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2.0 가솔린 모델에 합리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구성된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했다. 기아는 The 2025 K5의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발매트 고정 고리 ▲실내 소화기 등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노블레스 트림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을 기본 탑재하고 시그니처 트림부터 ▲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등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화했다. 기아는 The 2025 K5의 2.0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K5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한 한편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전면 범퍼 하단 인테이크 그릴 ▲전후면 버티컬 윙 ▲스키드 플레이트 ▲머플러 팁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전용 외장 색상인 '글래시어'를 새롭게 추가하고 ▲16인치 알로이 휠 ▲직관적인 기계식 변속 레버(SBC)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커넥티비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2.0 LPi 렌터카 모델의 상품성도 강화했다. 2.0 LPi 렌터카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는 장시간 운전의 쾌적함을 위해 앞좌석 통풍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The 2025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천766만원 ▲프레스티지 2천851만원 ▲노블레스 3천203만원 ▲시그니처 3천522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천932만원 ▲노블레스 3천327만원 ▲시그니처 3천601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천250만원 ▲노블레스 3천587만원 ▲시그니처 3천886만원이다. 2.0 LPi는 ▲프레스티지 2천920만원 ▲노블레스 3천282만원 ▲시그니처 3천537만원, 2.0 LPi 렌터카 ▲트렌디 2천507만원 ▲프레스티지 2천774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5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라며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전년도에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2024.11.04 09:58김재성

두나무, 청년 신용 회복 위한 '넥스트 드림' 2차년도 사업 시작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하 넥스트 드림)'의 2차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진행하는 ESG 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신용회복위원회·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과 함께 하는 사업이다. 22년 9월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사회 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2030 청년들이 빚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넥스트 드림은 사회 전반의 문제로 부상한 청년 부채의 매커니즘을 분석, 단기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채무조정 초기 선제적인 생계비 지원을 통해 고금리 대출, 파산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고, 올바른 경제 습관 수립과 미래 설계를 위해 전문 재무 컨설턴트들이 지속적인 상담과 케어도 진행한다. 2023년 진행된 1차년도 사업을 통해 300여 명의 청년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 참여자 채무 조정 유지율은 90%에 달했고, 개인의 부채 부담도 크게 호전됐다. 빚을 갚기 위해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이 약 200만원에서 약 40만원으로 평균 160만원 가량 감소했으며, 연체 경험 또한 평균 1.89회에서 0.69회로 줄었다. 성과에 힘입어 두나무는 넥스트 드림 2차년도 사업을 한단계 확장한다. 기존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던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지원 대상도 채무 조정 뿐만 아니라 개인 회생이 확정된 만 19세 이상에서 39세 미만 청년까지 포함했다.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포기, 대출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재무 컨설팅 부분에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새로운 꿈, 넥스트 드림의 두번째 장은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에 앞서 8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된 참여자 모집에는 약 700여 명이 지원했으며, 면접을 통해 11월 초 최종 30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청년들의 동반자가 될 재무 컨설턴트들은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은행, 증권 등 금융권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기획, 재무 등 경영 관리에 능통한 전문가들로 꾸렸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재무 컨설턴트 대상 교육도 실시했다. 지난 31일 혜화동 소재 사회연대은행 사옥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교수의 '청년 채무 현황 및 올바른 투자를 위한 재무 컨설팅 방향', ▲김유리 신용회복위원회 수석심사역의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제도에 대한 이해', ▲이은정 두나무 과장의 '디지털 자산의 이해, 디지털 자산의 투자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법'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2012년까지 한국은행 국장을 역임하고 이번 넥스트 드림에 참가한 임주환 재무 컨설턴트는 “채무조정 및 안전하고 올바른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 청년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돕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C제일은행 지점장 출신 한두섭 재무 컨설턴트도 “청년들이 채무 조정을 성실히 진행하면서도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장기 소액 투자 등의 방법을 찾아보고 조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취업난·경제난이 심화되고 나날이 청년들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부채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들의 고민에 깊게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09:26김한준

스튜디오X+U, 서바이벌 관찰 예능 '금수저 전쟁' 공개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4일 공개했다. 금수저 전쟁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난관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명한다. 출연진으로는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연매출 3천400억원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후계자 박무현, 1천억원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김경훈, 남미 보석 사업 후계자 이윤선,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의 자녀 이지나, 부산 1위 택시회사의 3세 이준석 등이 합류했다. 금수저 전쟁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한 회씩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1화는 이날 0시 공개됐다. 앞서 STUDIO X+U는 미드폼 형식의 예능 콘텐츠 ▲내편하자 ▲보스 라이즈 ▲리얼전투48 ▲별의별걸 ▲서치미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STUDIO X+U는 시청자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예능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라인업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센터장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실험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템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09:24박수형

인스타 마케팅 필수 시대…NHN '소셜비즈' 왜 써야하나

검색 트렌드가 변하면서 소비자들은 오랜 시간 정보를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을 선호한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대신, 질문을 통해 빠른 답변을 얻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다. 챗GPT의 등장으로 이같은 트렌드는 더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SNS에서 기업이나 해당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질문한다. 단순 광고를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게 아니라, 궁금한 것만 콕 집어 대답해줄 수 있는 개인적인 응대를 원한다. 이에 NHN데이터는 글로벌 데이터 기술과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메시지 솔루션 '소셜비즈'를 출시하면서 해당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NHN데이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판교 회사 사옥에서 '소셜비즈 미디어 스터디'를 열고 인스타그램 마케팅 트렌드와 소셜비즈 활용에 대해 설명하며 경쟁사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데이터 제공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소셜비즈, 맞춤형 DM 발송하고 분석 자료 제공해 마케팅 성공 돕는다 소셜비즈는 NHN데이터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렘 DM(다이렉트 메시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자 성장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형, 참여형 초개인화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나 인플루언서들의 마케팅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도구인 셈이다. 예를 들어 소셜비즈는 소비자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이나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DM을 새로운 마케팅과 CS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면, 소비자 관리를 자동화해 게시들 댓글이나 스토리 반응, 계정 태그 등 소비자의 행동에 맞춰 DM을 활용한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소비자가 본인의 스토리에 브랜드 계정을 태그하거나 문의를 남기면 자동으로 DM이 발송되고, 채팅창 내 고정 메뉴를 띄워 상품을 추천하거나 이벤트를 안내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한 기존 담당자가 일일이 처리하던 CS 업무를 자동화해 불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게도 도와준다. 특히 스토리나 피드에 반응을 보인 잠재 고객에게 자동으로 감사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를 이벤트에 활용해 할인 쿠폰을 발송할 수도 있다. 업종별, 상황별 자주 쓰이는 메시지를 템플릿으로 제공해 DM 마케팅이 처음인 사업자들도 손쉽게 메시지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은 브랜드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을 원하는데, 소셜비즈가 DM 자동 메시지 기능이 있어 고객 응대에 도움이 된다"며 "이같은 대응은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서도 주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피드 노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좋아요'가 늘어나고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노출될 기회를 갖게 되는데, 이는 이용자와의 상호 작용 횟수와도 관계가 있다. 특히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인스타그램 계정이라고 하면, 게시물을 올린 후 최대한 팔로워가 아닌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 경험을 반복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대표는 "응답에 대한 즉시성이 효과가 있다"며 "이용자들은 질문이나 요청에 즉각 반응하는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들은 소셜비즈를 통해 내 브랜드를 알아주는 고마운 소비자를 더 챙길 수 있다. 브랜드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리그램하는 소비자에게 'Thank you for tagging'(언급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 '감사'와 '리뷰' 유도를 자동화할 수 있다. 윤성민 소셜비즈 사업부 전임은 호텔브랜드 안테룸 서울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안테룸은 DM 창 내 자주 묻는 질문을 언어별로 세팅하고 자동화했다"며 "또한 계정 스토리를 태그하면 마케팅 활용 동의 DM이 자동으로 발송 되고 소비자의 스토리를 리그램했다. 그 결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유입이 이전보다 60% 증가했고, SNS 팔로워 수도 약 800명 늘었다"고 말했다. 성과 측정 확실하게...최적화된 마케팅 운영 가능 소셜비즈의 또 다른 장점은 DM 마케팅 성과 리포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무엇인지, 주로 궁금해하는 상품이나 이벤트는 무엇인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담당자는 지표 측정을 통해 메시지 전략 관리나 최적화된 마케팅 운영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인플루언서들은 기업에 어필할 때 팔로워를 언급하지만 객관적 성과제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소셜비즈의 데이터를 제시하면 인플루언서의 가치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도 소셜비즈 성과 리포트를 통해 큐레이션 별 객관적 성과와 캠페인 통합 성과를 분석할 수 있어 추후 마케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소셜비즈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진행한 밀리의 서재 구독 유도 이벤트에 대한 성과를 분석했다. A라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신규 구독자를 100명 가량 얻었고, 고객 획득 비용(CAC)은 약 9천원으로 측정됐다. 소셜비즈로 인플루언서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데이트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지만, 추후에 메타와의 협의를 통해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게 가능해지면, 기능 세그먼트 별로 상품 다변화를 할 수 있다"며 "경쟁사인 매니챗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2024.11.04 09:00안희정

FII8 제3일, 700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하며 종료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1월 3일 /PRNewswire/ -- 퓨처 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인스티튜트는 리야드에서 열린 제8회 연례 회의 제3일을 "무한한 지평: 오늘 투자하고 미래를 만들라"라는 주제 아래 "투자의 날"을 통해 마무리했다. 리더, 투자자 그리고 혁신가들은 신흥 시장, 벤처 캐피털,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금융과 경제 발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FII8 Day Three Ends with $70 Billion in Deals Announced FII 인스티튜트의 CEO 리처드 아티아스(Richard Attias)는 이날 행사에 대해 "오늘의 논의는 목표 지향적 투자가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 경제 시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한다는 사실을 부각했다"면서 " 우리 모두는 장기적인 비전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자본을 집중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형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II8 제3일의 특기 사항: 1. 파이잘 알리브라힘의 개회사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 파이잘 F. 알리브라힘(Faisal F. Alibrahim)은 개회사를 통해 이날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비전 2030에 따른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혁신에 필요한 투자의 주요 역할을 강조하고 미래 경제 다각화의 핵심인 비석유 분야의 성장을 부각했다. 2. 신흥 시장의 대체 자산 성장에 관한 패널 모하메드 엘-쿠와이즈(Mohammed El-Kuwaiz) 사우디 자본시장진흥원(CMA) 원장, 리시 카푸르(Rishi Kapoor) 인베스트코프 부회장 겸 CIO, 그리고 치프 카예(Chip Kaye) 워버그 핀커스 회장이 참가한 세션에서는 대체 자산 성장의 새로운 최전선에 초점을 맞춘 주요 통찰이 발표되었다. 이 패널에서는 신흥 경제권에서 투자를 견인하는 트렌드를 탐구하고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어 갈 지역들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3. 자본 배분 원탁 회의 고위급 논의에서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모여 대체 자산의 2024년 예상 효과와 기관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는 다각화 트렌드에 대해 토론했다. 이 원탁 회의에 참석한 기관 투자자와 사고 리더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은 모두 대체 투자가 경제적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통찰을 발표했다. 4. 벤처 캐피탈 핫스팟: 혁신의 촉매 이 세션에서 패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신흥 시장의 발전에 특히 중점을 두고 진화하는 혁신 자금 조달 지형을 탐구했다. 5. 보건 인본 주의 이니셔티브 FII인스티튜트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전 세계 노력의 일환으로 보건 인본주의 이니셔티브(Health Humanity Initiative)를 출범하며 글로벌 사우스와 글로벌 노스에 있는 100개 이상의 기업, 10개의 건강 보험 회사와 정부들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2년 마다 무료 예방 건강 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 유지 비용을 최대 50%까지 면제하며, 세금 면제 혜택을 보장하는 운동에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현재까지 이 이니셔티브는 사우디 전체보건정책(HIAP), 클로어 그룹, 모더나, 머크 GCC, 오스메드 글로벌, 치밍 벤처 파트너스, 부르제엘 홀딩스, SCAI, CURA, 젠라이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지원을 받았다. 6. 건강 장수 컴퍼스 FII 인스티튜트는 매킨지 헬스 인스티튜트와 협력하여 21개국 22,6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장수 컴퍼스(Healthy Longevity Compass)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 70%의 개인이 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채택하기를 희망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43%가 영양가 있는 식품에 대한 접근성에 불만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읽어보기 바란다. 7. 투자의 날 FII8 투자의 날은 기업가 생태계에 새롭고 역동적인 장을 열고 과감한 비전을 실행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하여 발전을 견인했다. FII 인스티튜트가 처음으로 주최한 전 세계 프로그램에서 다섯 개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지속 가능성, 보건과 교육 분야에서 전세계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쇼케이스했다. 이 혁신 기업들에는 옥스쿠(Oxccu), 사쿠(Sakuu), 비욘드-에어로(Beyond-Aero), 아키리프(Archireef)와 바이트런(Bytelearn) 등이 들어 있다. 최종 무대에서 사쿠가 우승을 차지하며 2024 FII8 인노베이터에 등극했다. 참가한 모든 기업들은 2025 FII 인스티튜트 무료 회원 자격과 제너널 애틀랜틱(General Atlantic)과 레이트스타(Lakestar)가 지원하는 FII 벤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종합 지원 시스템은 이들의 성장을 가속하고, 시장 확장, 지식 공유, 전 세계 노출 확대를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혁신적인 스타트업 회사들은 1천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과 스타트업 지원을 제공하는 시장 확장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이들은 NTDP(사우디아라비아)와 홍콩 과학 기술 단지의 소프트 랜딩 프로그램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8.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 파이잘 빈 파르한 알 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Saud) 왕자는 폐회사에서 현재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분쟁, 기후 변화, 보건 위기, 경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부각했다. 9. 발표: FII8 회의 기간 동안 700억 달러에 달하는 30건 이상의 발표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인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솔루션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기술, 삶의 질,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되었다. FII8이 마무리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단합된 전선의 내러티브가 분명해졌다. 리더와 혁신가들의 집단적인 목소리는 미래가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자본을 영향력 있는 사업과 연결하여 글로벌 투자 지형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동 인스티튜트의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FII8 제3일에 우리 모두가 참여한 운동이라는 정서를 반영한다. FII 인스티튜트는 다양한 지역에서 변화를 지원하는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육성한다는 사명을 계속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연락처: media@fii-institute.org FII 인스티튜트 퓨처 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FII) 인스티튜트는 투자 조직과 인류에 대한 영향이라는 하나의 의제를 가진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전 세계적이며 포용적인 우리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교육, 보건 및 지속가능성의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 세계의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솔루션으로 이행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47387/FII8.jpg?p=medium600

2024.11.04 00:10글로벌뉴스

"기업 이익 급감에도 사회공헌 지출 늘었다"

지난해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이 최근 5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247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주요 기업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작년 기업 사회공헌 지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인식과 ESG 현황 ▲ESG 경영 활동 등이 담겼다. 1개사 당 사회공헌 지출액은 160억7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최고치다. 전체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총 3조5천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기업 1개사 당 평균 이익이 2022년 7천767억원에서 2023년 4천847억원으로 37.6% 급감했음에도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오히려 5.0% 증가했다. 특히 분석기업 9.1%(20개사)는 세전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으로 ESG 중 환경 관련 제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 순환 경제, 친환경 기술 투자 및 상품개발, 환경 보전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환경' 대상 프로그램이 23.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동‧청소년' 21.8%, '지역사회 발전' 15.6% 순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 대상 사업 비중은 2배 이상(2022년 4.1%→2023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많은 기업들이 취업준비생 대상 실무 멘토링을 확대하거나 기업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이슈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로는 환경(40.2%), 사회(36.0%), 거버넌스(23.8%) 순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환경: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관리'(55.2%) ▲사회: '안전·보건'(28.1%) ▲거버넌스: '준법·윤리경영'(37.0%)을 꼽았다. 매출액 500대 기업 중 절반 수준인 236개(47.2%)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 중이며, 기업 가치사슬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간접 배출량까지 공시하는 스코프3 공시 기업도 ▲2021년 101개사 ▲2022년 127개사 ▲2023년 155개사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친환경 설비투자, 친환경 제품구입, 환경오염 예방비용 등 환경‧안전 투자 지출은 작년 총 34조2천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113.7%) 증가했다. 기업들은 ESG 경영 추진 애로사항으로 '지속가능한 공시 등 국내외 ESG 관련 규제나 정책 대응'(39.3%), '관련 비용 부담'(17.2%), '조직 내 ESG 경영 인식‧협조 저조'(15.6%) 등을 지적했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은 “기업들은 사회공헌 비용 지출에 있어 단기적 경영 성과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각 사 철학과 비전,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사회변화를 이끄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기업들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1.03 11:00류은주

도지코인, 7일간 약 16% 상승...솔라나 이용자 늘었지만 시세는↓

글로벌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를 보인다. 지난 7일간 비트코인은 3.4% 상승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과 테더는 각각 0.6%. 0.2% 상승하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솔라나는 7일 사이 3.1% 하락하며 주춤했다. 다만 시세와 관계 없이 솔라나 메인넷은 사용자 수가 9월 대비 약 41% 가량 증가했다. 도지코인은 같은 기간 15.8% 상승하며 밈코인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11월 3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시세는 다음 표와 같다.

2024.11.03 10:44김한준

삼성, 인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 1위…판매는 3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2.8%는 지난해 22.6% 대비 0.2%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21.6%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비보, 오포, 샤오미는 각각 15.5%, 10.8%, 8.7%로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3% 가량 매출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저가 세그먼트에서 더 높은 가격대 제품이 판매되는 효과를 위해 갤럭시 A 시리즈에 갤럭시 AI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는 비보(19.4%), 샤오미(16.7%)다. 삼성전자는 3위(15.8%)며, 오포와 리얼미가 뒤를 잇는다.

2024.11.03 10:25류은주

최태원 회장 "수년 내 AI 산업 큰 변화…운영개선 서둘러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핵심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올 초부터 진행해 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속도를 높이고, 재무구조 개선을 넘어 AI 등을 활용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3일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그리고 주요 계열사 CEO 등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 CEO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폐회사에서 “차세대 챗GPT 등장에 따른 AI 시장 대확장이 2027년을 전후해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SK가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현재 진행 중인 '운영개선'을 서둘러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운영개선은 단순히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재무제표에 나오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고 측정되지 않지만 경영 핵심 요소인 기업가 정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중시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운영개선 고도화를 위해 AI를 잘 활용할 필요도 있다”면서 일상적으로 AI를 사용하는 젊은 구성원과 리더들이 AI를 접목한 운영개선 방안 등을 제안해 회사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그 성과에 걸맞은 보상을 해주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AI 사업 방향과 관련해 “SK가 보유한 기술력, 그리고 그룹 계열사 간 또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싸고 우수한 AI 데이터센터(DC)를 만들어 그룹 AI 사업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향후 핵심 과제로 ▲ 반도체 설계, 패키징 등 AI 칩 경쟁력 강화 ▲ 고객 기반의 AI 수요 창출 ▲ 전력 수요 급증 등에 대비한 '에너지 설루션' 사업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최 회장은 CEO들에게 “과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거시 환경 변화를 잘 보고, 사별 특성에 맞게 사업환경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운영개선 달성도를 정량화 및 측정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룹 순차입금 감소 등 재무지표 '청신호'…계열사 수 감소세 앞서 CEO들은 올해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과제 실행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지난해 말 약 84조원에 달했던 그룹 순차입금은 손익과 현금흐름 개선, 자산 매각 등 운영개선 활동을 통해 올 2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고, 3분기 말에는 70조원대로 낮아지는 등 주요 재무지표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SK는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219개였던 계열사 수도 올 연말까지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CEO들은 잉여현금흐름(FCF) 극대화 등 '운영개선 1.0' 활동으로 재무구조 안정화라는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보고, 앞으로는 제조, 마케팅 등 운영 역량을 제고하는 '운영개선 2.0'을 통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운영개선 2.0 이후에는 시장과 고객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역량 중심 '운영개선 3.0'으로 진화시켜야 한다는 방향성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난 3분기 7조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요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올해 실적 개선은 단순히 반도체 시장 회복에 편승한 결과가 아니었다”면서 기술과 제품 경쟁력 외에 ▲낸드플래시 생산기지 청주 M15을 HBM 생산라인으로 구축하는 과감한 의사결정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원 팀 정신' 기반 아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조직문화 등이 반전의 기회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 수출 경쟁력 강화…지원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 경영진들은 SK와 우리나라가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그룹 차원의 수출역량 결집과 사업 간 시너지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SK 계열사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해 수출액 96조8천억원을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수출(828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에 달한다. 지난해 59조원을 수출한 SK이노베이션은 고부가 제품 확대, 동남아·중남미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수출액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AI 산업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수요가 커지는 HBM을 중심으로 지난해 27조원을 기록한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CEO들은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다양한 사업 밸류체인 간 협력을 통한 혁신적 제품 개발, '설루션 패키지'를 활용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치인 7천억달러(약 970조원) 수출을 달성하고, 오는 2027년 세계 수출 5강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외부 전문가 초청해 비판·듣기도...최창원 "힘든시간 견디면 도약 기회 열릴 것" 외부의 냉철한 시각으로 SK그룹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과제를 찾아보는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유튜브 경제채널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와 권순우 상무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SK' 세션에서 “리밸런싱 이전 SK는 계열사 간 경쟁적인 중복투자, 과잉투자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회사를 사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된 것처럼 보였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등 에너지 사업 수직계열화, 포트폴리오 재편이라는 방향의 큰 단추는 잘 꿰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향후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로 성과를 내고 갖춰진 퍼즐을 온전한 그림으로 완성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라고 조언했다. 경영진들은 그룹 고유의 경영체계 'SKMS' 실천력 강화 및 구성원 행복 제고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SKMS는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9년 처음 정립했으며 지난 45년간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개정을 거듭하고 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하반기 이후 선제적 리밸런싱과 운영개선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금의 힘든 시간을 잘 견디면 미래에 더 큰 도전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CEO들을 격려했다.

2024.11.03 10:14류은주

'철벽' 김민철, KB리브모바일 2024 SSL 어텀서 우승…저그 최다 우승

'철벽' 김민철이 새 이름으로 거듭난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SSL' 첫 시즌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민철은 지난 ASL 시즌16과 시즌17에 이어 통산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저그 종족 최다 우승자가 됐다. SOOP은 2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KB리브모바일 2024 SOOP STAR LEAGUE AUTUMN(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결승전에서 김민철(SoulKey)이 조기석(Sharp)을 4대 1로 꺾고 최종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SSL AUTUM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에서 SSL로 새롭게 리브랜딩 후 치러진 첫 시즌이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철과 ASL 시즌1 준우승 후 8년 만에 SSL 결승에 오른 조기석이 맞붙었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이 저그 최초 3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저그전에 약했던 조기석 선수가 본인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며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을 달성할지 관심이 모였다. 판테온 맵에서 진행된 1경기부터 김민철은 지상 병력 저글링과 공중 유닛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초반부터 상대방을 끊임 없이 압박하며 단 한번의 위기도 없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경기 초반에는 조기석이 드랍십으로 저그 본진을 파고들어 바이오닉 병력으로 많은 피해를 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김민철이 들어오는 공격을 '철벽' 방어한 후 상대방의 본진 역습에 성공하며 2대 0으로 앞서갔다. 3경기에는 조기석의 수비력이 돋보였다. 김민철은 이번에도 9드론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조기석은 저그의 공세를 끈질기게 버텨내면서 자원 확보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결국 승리를 거두며 2대 1 반격을 시작했다. 4경기에선 김민철이 원활하게 확장 기지를 늘려 나가며 조기석을 압도했다. 상대의 메카닉 병력이 쌓이기 전 계속된 견제 공격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결국 부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소모전을 효과적으로 펼쳤고 확장이 부족한 상대의 허점을 공략해 3대 1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가 된 5세트에서도 김민철은 큰 위기 없이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해가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린, 메딕과 시즈 탱크, 사이언스 베슬을 앞세운 조기석의 한방 공격을 막아낸 후 후반 하이브 조합을 완성해 상대방을 무너뜨렸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철은 “3회 연속 우승을 하니 기쁘기보다 덤덤하고 제가 오프라인 경기를 하는 방법에 어느 정도 깨달음을 얻어서 대회를 잘하게 된 것 같다”며 “다음 시즌 결승에서는 이영호 선수와 붙고 싶다. 다음 시즌에도 우승할 자신이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1.03 09:45안희정

[유미's 픽] AI에 멍 든 지구…MS도 구글도 '탄소 배출' 줄이기 안간힘

인공지능(AI) 경쟁 격화에 따른 인프라 확대 여파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탄소배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MS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넘어 순배출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미국 버지니아 북부에서 특수 목재를 사용해 두 곳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주요 탄소 배출원 중 하나인 강철과 콘크리트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내화성 조립식 목재 재료인 CLT(Cross-Laminated Timber, 구조용 직교 집성판)를 데이터센터 재료로 활용한다. CLT는 콘크리트와 강도가 비슷하며 내진성, 내난연성 등을 갖췄다. MS는 콘크리트와 철강, CLT 목재 등을 함께 사용할 예정으로, 철강, 콘크리트만 사용했던 기존보다 35%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지은 데이터센터에 비해서도 탄소 배출을 65%가량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CLT 목재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한 것은 MS가 처음이다. MS는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보유 중으로,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지금도 데이터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30조원 이상을 투자해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추진 중인 사실도 알려졌다. 이 탓에 MS의 탄소 배출은 지난 2020년 이후 30%가량 증가했는데, 공급망을 비롯한 간접 배출의 영향이 컸다. 공급망에서 탄소 배출이 30.9% 폭증한 탓에 총 탄소 배출은 2020년 이후 29.1%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된 반도체, 연료,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된 탄소다. 다만 직접 탄소 배출은 2020년에 비해 작년 6.3% 감소했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등 시설 구동을 위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물, 전력 소비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MS의 탄소 절감 노력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MS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년 전 10억 달러 규모의 기후 혁신 펀드를 출범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데 이어 캐나다 저탄소 콘크리트 기업 카본큐어에도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일부 데이터센터에선 카본큐어 제품도 사용하고 있다. 또 MS는 AI 인프라 운영에 따라 증가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석유·가스회사 옥시덴털로부터 50만톤(t)의 탄소배출권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을 위해 주요 공급망에 2030년까지 100% 무탄소 전기를 사용하도록 요구도 할 방침이다. MS는 공식 뉴스룸에서 "1975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배출했던 모든 누적 탄소량 만큼 오는 2050년까지 공기 중에서 제거할 것"이라며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3년간 직접 배출량을 6.3%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MS 외에 아마존도 데이터센터를 위한 저탄소 건설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후 서약 기금을 통해 카본큐어, 브림스톤 등 친환경 콘크리트 회사뿐 아니라 저탄소 철강 제조업체인 일렉트라에도 투자했다. 구글 역시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회사 운영에서 이산화탄소 등 지구 온난화를 촉진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결국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하지만 AI 산업 발전으로 관련 시설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와 전송 네트워크 운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브라질의 배출량과 맞먹는다. 복잡한 연산을 풀어내기 위해서 쓰이는 전력도 기존 인터넷 서비스의 10배 이상이다. AI 모델이 한 번 학습할 때마다 사용하는 전력은 1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전력보다 더 많다. 2021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 대학의 연구진은 오픈AI의 생성형 AI 프로그램인 'GPT-3'의 학습에 1천287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120개의 미국 가정이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으로, 학습 과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도 550톤에 달했다. 이 외에 구글은 지난해 말까지 4년 간 탄소 배출량이 약 50% 늘었다. 메타의 지난해 탄소 배출량도 2019년에 비해 70% 증가했다. 이에 업계에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자력이 AI 개발에 따른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이란 점도 주효했다. 실제 구글은 최근 미국 스타트업 카이로스파워와 전력 구매 계약을 맺었다. 카이로스파워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기업으로, 구글은 카이로스파워가 앞으로 가동할 6~7개의 SMR에서 총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수십만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MS도 지난달 미국 최대 원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에서 20년 동안 전기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MS에 전기를 대기 위해 1979년 미국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펜실베이니아주의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 가동을 2028년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산하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3월 미국 송전 및 발전 기업인 탈린에너지로부터 100% 원자력으로 작동하는 데이터센터를 인수했다. 미국 AI 기업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2014년부터 미국 SMR 스타트업 오클로에 투자해 현재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오클로는 2027년부터 첫 SMR을 가동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IT 기업들이 너도나도 AI 개발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AI 산업에 전기가 많이 필요하다 보니 공급할 전력도 점차 부족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빅테크들이 충분한 전기를 공급 받기도 더욱 쉽지 않아졌다"며 "풍력, 태양광 등 탄소 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해도 발전량이 제한적이어서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자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면서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유일한 에너지원"이라며 "원자력 발전은 여러모로 전기가 엄청나게 필요한 거대 기업들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1.02 10:00장유미

연말연시 맞아 커피업계 대목 극대화 전략 눈길

연말연시를 맞아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신제품과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커피업계에 겨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이 있는 대목 시즌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겨울이 이른바 '홀리데이 시즌'이라고 불리는데 이때 신제품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겨울철 음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겨울철 음료는 지난해 판매됐던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스타벅스 딸기 라떼 등과 더불어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 등이 준비됐다. 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도 시작했다. 미션 음료인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레데이 패션 티 뱅쇼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 ▲스타벅스 딸기 라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 중 3잔 포함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된다. 이번 프리퀀시 증정품은 ▲몰스킨 플래너 3종(그린, 핑크,브라운) ▲보나키아 협업 포터블 램프 4종(그린, 화이트) ▲이희조 작가 협업 캘린더 1종 등 총 8종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프렌즈 플레이트 커트러리 세트 ▲홀리데이 프렌즈 베어리스 키체인 ▲홀리데이 프렌즈 미니 백 등 홀리데이 MD 3종도 출시됐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겨울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 ▲윈터 뱅쇼 ▲뱅쇼 로우 슈거 ▲진저 시트러스 라떼 ▲TWG 카모마일 유자티 등 판매를 시작했다. 이 중 화이트 스초생은 회사의 인기 제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을 활용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겨울철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1차 홀리데이 케이크가 출시되고, 다음 달 중 2차 홀리데이 상품이 공개된다. 이달 출시 제품으로는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 ▲초콜릿 브라우니 루돌프 ▲스트로베리 샤를로뜨 등이 예고됐다. 스초생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가 출연한 TV 광고 등도 공개된다. 메가커피는 연말을 앞두고 점주 부담을 줄여 주는 매장 리노베이션과 커피머신 교체 등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연말까지 5년 이상 운영한 매장 중 겨울 비수기를 통해 매장 리노베이션을 계획하는 가맹점에 점주 투자 비용의 20%를 본사가 부담한다. 지원금을 제외한 실제 투자 비용의 50%를 본사가 1년간 무이자 분납해주는 혜택도 제공하며, 리노베이션 후 재오픈 시 프로모션 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또 커피머신에 대한 점주들의 신청과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장비 교체를 원하는 점주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보상판매 가격에서 10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 신제품도 계획 중”이라며 “점주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2024.11.02 09:00류승현

로열 캐나디언 민트, 국제통화협회 2024 우수 통화상 2개 수상

동 민트는 바하마 중앙은행에 공급한 세계 최초의 양면 컬러 유통 주화와 친환경적인 이 주화의 청동 도금 공정으로 선망의 업계 상을 수상했다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통화협회(IACA) 2024 코인 컨퍼런스에서 권위 있는 우수 통화상 2개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동 민트는 바하마 중앙은행과 함께 바하마 중앙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앞면과 뒷면 모두에 고해상도 컬러가 적용된 유통 주화 부문 최우수 신기념 주화 일명 테스트 유통 주화상을 통해 첫 번째 상을 받았다. 또한 동 민트는 청동색 유통 주화를 도금하는 새로운 친환경 공정을 통해 최우수 신주화 제품, 공정 일명 제조 혁신상을 수상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와 캐나다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통화 업계의 이익을 위해 주화 제조 기술과 과학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IACA의 두 개의 상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는 사실은 전 세계 유통 주화 사용자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고 우리가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보다 배려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보내는 동료들의 엄청난 지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4년이 표시된 이 25센트 유통 주화는 바하마 중앙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주화이다. 이 주화는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이 획기적인 주화의 양면에는 동 민트의 독자적인 컬러 패드 프린팅 기술이 적용됐다. 앞면에는 바하마 국장이 들어가 있으며 국장 주위를 "Commonwealth of The Bahamas"라는 문구가 왕관 형상으로 새겨져 있다. 이 국장은 청색, 백색, 핑크와 녹색으로 채색되어 파란 청새치, 분홍 플라밍고, 소라 껍질을 부각하고 있다. 뒷면에는 적색, 백색, 갈색으로 채색된 원주민의 슬루프가 푸른색으로 칠해진 바다와 섬 가까이에 묘사되어 있고 "THE CENTRAL BANK OF THE BAHAMAS", "50th ANNIVERSARY 1974-2024"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주화는 2024년 6월 3일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수집가들에게도 맞춤형 포장으로 공급되었다. 또한 동 민트는 전통적인 도금에 필요한 시안화물과 폐수를 지방 정부가 정한 기준으로 처리하는 데 필요한 위험 화학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직원 건강과 안전을 개선함으로써 청동 도금 유통 주화 제조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전기 도금 공정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동 민트가 새로 사용한 화학 물질은 청동의 단색 주화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고액 주화에 사용하는 두 가지 색상 또는 세 가지 색상의 금속 주화에 대한 도금 소재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우수 통화상은 2007년 IACA가 통화 발행, 생산, 가공, 관리 및 유통 분야의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수상하기 위해 제정했다. 동 민트는 이전에 받은 여러 가지의 상과 가장 최근에 받은 아래 상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리기 위해 발행된 세계 최초의 검은색 니켈 도금 외부 고리가 특징인 바이메탈 2달러 유통 주화를 통해 받은 최우수 신 유통 주화 일명 주화 시리즈 상(2023) 바베이도스 1 달러 야광 날치 유통 주화로 받은 최우수 신 기념 일명 테스트 유통 주화상(2022) 캐나다의 일선 근로자와 차별화된 지역 사회를 만든 사람들을 기념하는 인정 메달에 대한 코로나19 팬데믹(기타 조직) 특별 어워드 대응을 위해 시행된 최우수 통화 이니셔티브 상(2021) 최우수 신 주화 제품, 기능 또는 유통 혁신상 카테고리에 속하는 우리의 트라이메탈 토큰 기술 (2019) 최우수 뉴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상 카테고리의 캐나다 독립 150주년 기념 유통 주화 프로그램(2017) 뉴질랜드 안작(Anzac) 100주년 기념 50센트 컬러 유통 주화를 통해 뉴질랜드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받은 최우수 신기념 일명 테스트 유통 주화 카테고리 상 (2015) 바하마 중앙은행이 발행한 유통 주화 이미지들은 여기 에서 볼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와 그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IACA IACA의 목표는 공공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현금 결제 주기의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들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위해 국제 교류를 제공하고 우리의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 프로그램과 정보 자원들에서 나오는 혜택을 업계에 환원하는 것이다. 회원들에는 중앙은행, 통화 발행 당국, 재무부, 국영 및 민간 인쇄소, 국영 및 민간 민트, 현금 관리 회사, 통화 산업 납품 업체와 현금 처리기 공급업체 등 현금 결제 주기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들어 있다. 상세 정보 문의처:Alex Reeves홍보 담당 시니어 매니저(613) 884-6370reeves@mint.ca

2024.11.01 21:10글로벌뉴스

Fibocom, AIoT 코리아 2024에서 5G 모듈 FG370-KR 출시

-- 한국 시장에서 5G AIoT 상용화 이끌어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IoT(사물 인터넷) 무선 솔루션 및 무선 통신 모듈 선도 기업 Fibocom(종목 코드: 300638)이 한국 5G AIoT 산업의 상용화를 빠르게 이끌 FG370 시리즈 모듈의 지역 버전인 FG370-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5G-FG370-KR.html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정 무선 접속(FWA), 실시간 스트리밍,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FG370-KR은 현지 고객에게 원활한 5G 경험과 함께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태티스타(Statist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기준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약 3300만 명에 달했다. SK텔레콤이 1590만 명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고, KT가 990만 명, LG U+가 720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5G 상용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5G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Fibocom의 5G Sub-6GHz 모듈 FG370-KR은 한국의 주요 5G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고, 5G SA와 NSA 네트워크를 전부 지원해 빠른 전송 속도, 대용량 데이터 처리, 초저지연성이 필요한 산업 고객에게 최적의 5G 솔루션을 제공한다. MediaTek T830 칩셋을 기반으로 개발된 FG370-KR은 3GPP Release 16 규격을 충족하며, 4나노미터 공정과 Arm Cortex-A55 쿼드 코어 CPU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10% 향상된 속도를 제공한다. FG370-KR은 다운링크 최대 300MHz 대역폭의 NR 4CA(주파수 집성)를 지원하고, 업링크에서는 FDD와 TDD를 동시에 지원하는 NR 2CA를 통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 7.01Gbps, 업로드 속도 1.25Gbps를 구현한다. 또한 고출력 단말(HPUE) 기술을 지원해 5G 업링크 성능과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크게 확장한다. 특히 FG370-KR은 다양한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PCI-Express 3개, USB 3.2, USXGMII 2개 등)와 커널, OpenWRT 드라이버 등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고객이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Fibocom의 제품 관리 부서 부사장인 사이먼 타오(Simon Tao) MBB 사업부 총괄은 "Fibocom은 FG370-KR 출시로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과 향상된 운영 효율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Fibocom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5G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5G 시장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Fibocom은 지속적으로 최첨단 5G 모듈 솔루션에 투자해 최고의 무선 통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G Sub-6GHz 모듈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 D홀 3층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소식은 https://www.fibocom.com/에서 확인하거나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fibocom-wireless/] /X[https://x.com/Fibocom_IoT?mx=2 ]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ibocom/ ]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를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pr@fibocom.com

2024.11.01 19:10글로벌뉴스

"그랑 콜레오스가 끌고 기아가 받쳤다"…10월 완성차, 7개월만 '70만대'

올해 경기침체, 신차구매 수요 부진과 맞서 싸우던 국내 완성차가 4분기 긍정적인 시작을 열었다.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생산 설비 조정을 끝마치면서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인도된 차량은 12만3천810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7천743대보다 6천대가량 더 판매한 것이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지난달보다 0.9% 증가한 6만4천91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그랜저로 7천433대가 팔렸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위는 싼타페로 7천294대가 인도됐다. 제네시스는 G80과 GV70이 각각 3천951대, 3천950대로 선방했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4만6천2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1% 성장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쏘렌토를 가장 많이 판매했고 뒤를 이어 셀토스, 카니발을 판매했다. 올해 부분변경 출시한 K8은 4천977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5천385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6천395대로 나타났다. 그랑 콜레오스는 두달만에 9천200대를 판매하면서 흥행 차종 효과를 이끌고 있다. KGM은 액티언을 출시해 지난달 4천504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1천974대로 그쳤다. 수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완성차 5사의 수출 판매량은 58만3천259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본격적인 권역 수출에 나선 KGM과 글로벌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한 르노코리아가 판매량을 높였고, 기아가 탄탄한 수출 경쟁력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했지만, 현대차도 선방했다. 현대차는 30만6천509대를 해외 시장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소폭 감소했지만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판매량 볼륨을 유지하면서 아이오닉9 등 신차 출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26만4천854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쏘렌토를 각각 4만8천965대, 2만3천101대 판매했다. 유럽시장에 보급형 전기 SUV EV3 출시를 앞둬 하반기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로 4만8천47대를 해외시장에 보냈다.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가 꽤 지난 모델임에도 뛰어난 상품성이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는 아직 그랑 콜레오스를 해외로 보내고 있지 않았음에도 아르카나 등 해외 시장에 6천61대를 판매했다. KGM은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 판매량을 늘려 4천741대를 수출했다. 완성차 5사의 10월 총 판매량은 ▲현대차 37만1천421대(1.6% 감소) ▲기아 26만4천854대(7.1%) ▲한국GM 5만21대(8.1%) ▲르노코리아 1만2천456대(116.8%) ▲KGM 9천245대(44%)를 기록했다. 합산 판매량은 70만7천997대다. 합산 70만 판매는 7개월만이다. 한편 11월은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다. 각 완성차 업체들은 무이자 할부와 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판매량을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견조히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도 "11월에는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18:18김재성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5:10글로벌뉴스

HD현대 3분기 영업익 4천315억원…전년비 35.4%↓

HD현대가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엇갈리며 3분기 수익성이 뒷걸음질쳤다. HD현대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천991억원, 영업이익 4천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4% 감소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과 전력기기 부문이 사업 호조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으나, 글로벌 긴축으로 에너지와 건설기계 부문 수요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별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 선박 물량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6% 증가한 6조2천458억원, 영업이익은 477.4% 증가한 3천98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확대했다. 에너지 부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5천898억원과 영업손실 2천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으나,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되는 국제유가 하락세와 글로벌 산업 수요 둔화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54.8% 줄어든 1조7천733억원과 72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긴축 장기화로 인한 수요 부진이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산업차량·엔진·부품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수요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배전기기와 회전기기 판매도 증가하며 매출 7천887억원, 영업이익은 1천6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6%, 영업이익은 91.8% 늘어난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선박 AM사업과 더불어 선박 개조 사업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난 4천6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66.1% 늘어난 834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천6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598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거뒀다. HD현대 관계자는 “에너지와 건설기계 실적이 다소 하락했으나 그 외 전 사업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향후 조선 부문의 수익성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 부문 정제마진이 안정화되면 빠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1 14:10류은주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4:10글로벌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연결 매출 3569억원…전년동기比 23.4% ↑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4% 증가한 3천5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248억 원 대비 9% 감소했다. 동아제약·수석·동천수의 원가율 상승 등에 따른 결과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천8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04억 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의 609억 원보다 0.8% 줄었다. 자회사인 동아에스티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천79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8억 원으로, 51.4% 상승했다. 전문의약품 및 해외사업 부문 성장이 매출 증가를 가져왔다.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와 연구개발(R&D) 비용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늘었다. 동아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795억 원, 221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57억 원보다 13.8% 줄었다. 매출 증대는 박카스 및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외형 성장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일반약(OTC)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애크논·멜라토닝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전년 동분기 대비 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 상승 영향이다. 용마로지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23억 원, 영업이익은 43억 원이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5.6% 상승했다. 신규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운용 효율화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도 늘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9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로 작년 같은 시가와 비교해 흑자전환됐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른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해 왔다. 9월 유럽의약품청(EMA), 전달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cGMP 승인을 받기도 했다.

2024.11.01 12:15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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