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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데이터, SWITCH 2024 참가…해외 판로 모색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가 아시아 진출을 위한 판로를 모색에 박차를 가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싱가포르 이노베이션&테크 주간(SWITCH) 2024'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SWITCH'는 매년 1만5천명 이상의 전문가, 투자자, 액셀러레이터가 모이는 아시아 딥테크 스타트업 행사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와 시장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아세안 거점인 싱가포르IT지원센터는 SWITCH와 연계해 2024년 K-글로벌@싱가포르(구 K-솔루션페어)를 진행했다. 국내 ICT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현지 파트너, 바이어, 투자자 네트워킹을 지원해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NIPA에 따르면 SWITCH 2024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미팅 95건, 2,6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및 투자 상담, 2건의 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한국대표 테크기업으로 선정돼, SWITCH 전시회에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정보 유출 방지, OCR 기술 등을 선보였다. 실제 이번 행사는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미팅과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활발했다. 싱가포르,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관객들이 DLP 기술 및 OCR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DLP 솔루션 유통사로부터 아시아 지역 파트너 문의도 있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에 이어 SWITCH 2024에서도 엔드포인트 DLP 및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피씨필터(PCFILTER)'와 AI 기반 데이터 필터 솔루션 'AI필터(AIFILTER)'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지란지교데이터의 대표 솔루션인 '피씨필터'는 PC에 저장된 문서에서 개인정보 및 기밀정보를 식별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매체제어, 출력물 보안 등 DLP 기능을 제공한다. 또 PC 취약점 점검 기능과 함께 IT 자산 관리 기능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보안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필터 솔루션 'AI필터'는 이미지, 영상,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 내 기밀정보와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마스킹 등 보호조치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 및 SWITCH 2024를 통해 확인된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현지 파트너사 모색 및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DLP 및 OCR 솔루션을 알려 실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올해는 지란지교데이터가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 SWITCH 2024 등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지란지교데이터는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아시아 시장도 적극적 지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7:18남혁우

디지털 리얼티, 아시아 태평양에서 전략 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연결성 확대하며 AI 레디 디지털 인프라 강화

스타허브, 케이아이엔엑스(KINX)와 아테리아 네트웍스, 디지털 리얼티의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서비스패브릭(ServiceFabric™)을 통해 전세계 오디언스들에게 서비스를 확장 제공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및 통신사 망중립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과 상호 연결 솔루션 제공업체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NYSE: DLR)가 오늘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 상에서 워크플로우 참여자,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와 생태계를 원활하게 상호 연결하는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서비스패브릭(ServiceFabric™)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리얼티는 파트너들이 서비스를 알리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스인 서비스 디렉토리(Service Directory)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개 이상의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기업들은 이 서비스 디렉토리에 등록되어 5,000 개 이상의 디지털 리얼티 고객사들에게 도달 가능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20개 이상의 서비스가 서비스 디렉토리에서 제공된다. 여기에는 디지털 리얼티의 프라이빗 AI 거래소 (AIPx) 파트너 솔루션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리얼티는 약 250개의 전 세계 클라우드 온램프에 대한 안전한 직접 연결을 제공하여, 원활한 상호 연결과 협업을 가능케하고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재 서비스 디렉토리에서 이용 가능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파트너에는 싱가포르 최고의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스타허브(StarHub), 한국에서 최대 규모의 레이어 2 기반 인터넷 거래소를 운영하는 케이아이엔엑스(KINX Inc.) (코리아 인터넷 뉴트럴 익스체인지), 그리고 일본 최고의 기업 중심 통신사 아테리아 네트웍스(ARTERIA Networks) 등이 참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지연 시간이 짧고 데이터의 비공개 교환이 가능한 프라이빗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려는 상황에서 개방형 상호 연결 및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제 고객들은 서비스패브릭™을 통해 스타허브, 케이아이엔엑스, 아테리아 네트웍스와 같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연결과 디지털 솔루션을 쉽게 찾고 액세스하며 관리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개방적이고 협업적인 환경을 통해 이상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하며, 확신을 갖고 확장하며,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리얼티 고객들은 서비스 디렉토리의 '클릭-투-커넥트' 기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온디맨드 연결을 자동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하여 워크플로우를 대폭 간소화하고 수동 구성 단계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보안 서비스 키를 생성하여 원하는 보안 매개변수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리소스와 파트너들에 대한 접근 권한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승인 워크플로우의 자동화와 서비스 디렉토리 연결을 용이하게 하여 원활한 상호 연결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인용문: 디지털 리얼티 아시아 태평양 전략 및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고빈드 초다리(Govind Choudhary)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서비스패브릭™ 플랫폼이 계속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다목적의 잘 연결된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이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우리 고객들은 보다 자유롭게 혁신하고, 전 세계의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며, AI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역동적인 환경을 제공받는다. 디지털 리얼티는 다양한 옵션의 전 세계 연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경쟁 우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스타허브의 비즈니스 그룹 책임자 탄 키트 용(Tan Kit Yong)은 "스타허브는 AI 기반 시대에 지연 시간이 짧다는 것이 속도 그 이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는 데이터 라우팅과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최적화하고 노드 간 홉 수를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머신 러닝, 자율 운영, 실시간 분석과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더 빠른 의사 결정과 거의 순간에 가까운 반응 속도를 보장한다. 이는 특히 공공 네트워크와 사설 네트워크를 모두 통합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진행하는 시간 민감형 작업에 특히 중요하다. 우리는 서비스패브릭™을 기반으로 하는 싱가포르 디지털 리얼티 시업장의 첨단 저지연 연결을 통해 원활한 피어링 연결과 고효율 데이터 전송을 실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얼티 고객들은 스타허브의 견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가장 까다로운 AI 및 데이터 기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관우 케이아이엔엑스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담당 이사는 "우리 케이아이엔엑스는 원스톱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과 전 세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드 제공업체들과 기업들을 상호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서비스패브릭™ 서비스 디렉토리는 디지털 리얼티 고객들이 케이아이엔엑스 그리고 한국 최대의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CloudHub®) 서비스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시장 간의 간격이 메워짐으로써 ICN10 기업 고객들이 한국의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과 비공개로 안전하게 연결되고, 케이아이엔엑스 고객들은 전 세계 클라우드 지역과 연결할 수 있다.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연결을 강화하고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테리아 네트웍스의 기업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 오쿠보 타츠야(Tatsuya Ohkubo)는 "기업들은 서비스패브릭™ 서비스 디렉토리를 통해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클라우드와 연결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제 아테리아 네트웍스의 서비스가 일본 내 디지털 리얼티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일본과 캐나다를 직접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해저 케이블인 토파즈(Topaz)를 통해 일본과 캐나다 간의 강력한 연결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는 포괄적인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및 상호접속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를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은 혁신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그래비티(Data Gravity) 과제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공간 및 검증된 PDx(Pervasive Datacenter Architecture™) 솔루션 방법론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는 6대륙, 25개국 이상, 50여 대도시에 300개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데이터 연결 커뮤니티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디지털 리얼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igitalrealty.com 또는 링크드인(LinkedIn) 및 트위터(Twit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정보 문의 미디어 연락처Sin Huay Ho디지털 리얼티+65 8125 8380shho@digitalrealty.com 투자자 관계Jordan Sadler / Jim Huseby디지털 리얼티+1 415 275 5344InvestorRelations@digitalrealty.com 면책 조항 이 보도 자료에는 동사의 전략, 아시아 태평양 시장, 서비스패브릭(ServiceFabric™)과 서비스 디렉토리, 인공 지능의 역할과 소비자 수요 등 실제 실적 및 결과와 크게 달라지게 할 수도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포함된 현재의 기대, 예측 및 가정을 근거로 한 미래 예측성 언급이 들어 있다. 리스크와 불확실성의 리스트와 그에 대한 설명은 동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와 기타 서류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동사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의 결과로 인해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도나 의무를 부인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930428/Digital_Realty_Black_Logo.jpg?p=medium600

2024.11.07 17:10글로벌뉴스

엠로, 3분기 매출 232억…사상 첫 분기 매출 200억 돌파

엠로(대표 송재민)가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엠로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43.9억원, 당기순이익 6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38.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8.9%로 전년 동기(7.9%) 대비 11%p 올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70.2억 원, 영업이익 6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73.2% 증가한 것으로, 올해 6개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엠로는 상반기 업그레이드 출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SMARTsuite) v10.0'과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엠로클라우드(emroCloud)'의 공급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사업 부문별 모두 고른 매출 상승을 보였다. 2분기 확보한 대형 고객사로부터의 추가 프로젝트 수주 또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에 보탬이 됐다. 그 결과, 2024년 3분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 24.5억 원, 클라우드 사용료 14.8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4%, 34.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존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33.7억 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클라우드 사용료, 기술료를 모두 더한 기술기반 매출액은 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 엠로는 4분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 및 해외 법인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사의 AI 솔루션 추가 도입 및 시스템 고도화 등도 앞두고 있다. 또한, 구매 업무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엠로클라우드(emroCloud)' 도입도 꾸준히 늘어나며 엠로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통한 해외 진출 역시 순항 중이다. 최근 삼성SDS를 통해 북미 시장 내 현지 전자 제조 기업과 첫 계약을 체결했으며, 온∙오프라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제조, 자동차, 가구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업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직접구매(direct-procurement) 솔루션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엠로는 적극적인 R&D를 통해 목표재료비 관리, 원가 관리 등 직접구매 솔루션을 고도화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5:48남혁우

쿠쿠, 김치냉장고 첫선…대형가전 시장 진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김치냉장고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쿠쿠는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고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컨버터블 보관 기능을 탑재한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컨버터블 김치냉장고는 쿠쿠만의 정밀한 냉각 시스템으로 냉장고 온도 편차를 ±0.3℃로 최소화해 온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김치는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쿠쿠 발효 알고리즘으로 김치를 숙성하고 보관한다. 밀키트와 야채, 과일, 각종 주류까지 이상적인 온도에서 보관 가능하게 하는 컨버터블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컨버터블 쿨링 시스템은 김치모드와 일반 모드로 나뉜다. 김치모드는 김치보관, 김치숙성, 하루숙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 모드는 기본적인 냉장·냉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밀키트, 야채과일, 주류, 소주 슬러시 등 세부 모드를 제공한다. 김치냉장고 내부에 기본 구성으로 포함된 크리스탈 투명 용기는 직접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밀폐력으로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최소화했다. 음료와 소스류, 조미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히든 포켓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정탈취 기술로 김치와 식재료의 냄새 섞임을 강력하게 잡아준다. 쿠쿠 관계자는 "소형 가전뿐만 아니라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5:43신영빈

SK C&C, '에이티웍스 2.0' 출시…사용자 편의성 강화

SK C&C가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SK C&C(대표 윤풍영)는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 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티웍스 2.0'은 기존 버전보다 API 테스트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으로 쉽게 시나리오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야간 및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 기능, 다양한 부하 타입 설정을 통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금융 기관 또는 시스템 간에 사용되는 TCP/IP 통신 방식의 전문 테스트를 포함해, 금융 거래와 같은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API 테스트 처리량도 기존 대비 다섯 배 늘린 시간당 최대 10만 건으로 확대되어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에이티웍스 2.0은 프로젝트 품질 관리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개발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개발자가 테스트를 마친 후 관리자에게 승인 요청을 하면, 관리자가 직접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승인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다. 개발 진척 관리 기능도 개발자들이 사후에 수동으로 개발 경과를 등록하던 방식을 개선해 프로젝트 리더가 실시간 확인 및 승인하도록 함으로써 차세대 DX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디지털 개발 사업 품질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PI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변경 관리도 지원한다. SK C&C는 앞으로 AI 코딩과 연계하여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4.11.07 15:43남혁우

"암세포 관여하는 3차원 암게놈 AI 예측모델 개발…비용↓, 정확도↑"

암세포 발현에 관여하는 암 게놈을 저비용으로 예측하는 I모델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대학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병원 박성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3차원 암(cancer) 게놈을 예측하는 AI 모델, '인포하이씨(InfoHiC)'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방법론과는 달리, 암세포의 전장 유전체(한 사람의 전체 유전자)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현주 교수는 "비암호화 DNA 영역의 구조 변이가 암의 발생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종전보다 저비용으로 정확히 밝혀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 환자에게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염색체에서는 복잡한 구조 변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인포하이씨'는 이러한 복잡한 구조 변이에 의한 'neo-TAD'를 더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AD'는 세포 속에서 유전체가 3차원적으로 구성돼 작동하는 위상학적으로 연관된 영역을 말한다. 연구팀은 모델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와는 별개의 외부 데이터인 유방암 세포주를 활용해 검증한 결과, 기존 알고리즘의 피어슨 상관계수(R) 값이 0.642이었으나, '인포하이씨'는 0.715로 11% 향상됐다고 밝혔다. 피어슨은 실제값과 예측값 사이의 상관관계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현주 교수는 “최근 시퀀싱 데이터 비용 감소로 암 환자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는 많이 생산되고 있으나, 이에 반해 3차원 암 게놈을 확인할 수 있는 Hi-C 데이터는 고비용 탓에 확보가 쉽지 않다” 면서 “개인 맞춤형 암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1.07 15:35박희범

아이지넷, 증권신고서 제출…IPO절차 본격화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이 사업모델 특례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아이지넷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사업모델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착수한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6천원~7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120억~140억원 규모다. 빠르면 다음 달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에 설립된 아이지넷은 인슈어테크 플랫폼 '보닥'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다. 2019년 인공지능 기술기반으로 보험진단 앱 '보닥'을 출시했고,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기점으로 초 개인화된 보험진단 및 추천서비스 고도화를 구현했다. 여기에 보험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기업용 보험솔루션(마이리얼플랜, 클락패스)도 선보인다. 신고서 제출 기준 보닥의 앱 다운로드수 130만 건 돌파, 보험계약유지율 98%, 불완전판매율은 0%대를 기록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아이지넷은 ▲데이터 정제기술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 개인별 맞춤 상품 설계 및 진단용 자동화 AI 엔진 보유 ▲ 초개인화 서비스 구현 ▲높은 고객 만족도 견인을 통한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인슈어테크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와 고객의 윈-윈 구조를 완성해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의 플랫폼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한다. 연결기준 2021년 매출액은 37억 원에서 2023년 130억 원으로 늘었고, 2024년 상반기 기준 107 억 원 달성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86%에 육박하고 있다. 아이지넷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투자와 법인보험대리점(GA)과 파트너십 확대 및 해외 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GA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침투율을 확대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인 메디치(MEDICI)사와의 합작을 통해 동남아 보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인슈어테크 혁신 플랫폼 사업 확장 및 서비스 다변화에 주력해 더 큰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슈어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07 15:32남혁우

틸론 "하버드 대학도 VDI 사용···차세대 VDI '디스테이션X' 공개"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7일 차세대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X(Dstation X)'를 공개했다. 이날 신제품을 소개한 최백준 틸론 대표는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시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보안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실현시켜준다"면서 "미국 하버드대학도 VDI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버린 클라우드에 대해 최 대표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 국가나 지역의 법적 규제를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라고 정의하며 "소버린 클라우드는 멀티 테넌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GPU 가상화와 엔지니어링 VDI(E-VDI)는 자료 유출 방지 환경 구축의 필수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The Ultimate HyperWork Solution'을 주제로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틸론 실무진들이 직접 디스테이션 X 탄생 과정과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은 고객의 Pain Point와 기존 VDI 한계점,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기술적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24년간 축적해온 VDI/DaaS 기술 철학과 고객 중심의 개발 정신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스테이션X의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팀의 협력과 혁신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기환 연구소장이 디스테이션X 최신 기능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 협업과 보안의 통합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VDI 솔루션을 제시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과 MLS(다중 보안 계층)를 결합해 디스테이션X가 차세대 하이퍼워크 환경에서 요구하는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원격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키노트 발표를 통해 Dstation X의 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디스테이션X는 틸론이 쌓아온 기술력을 집대성한 솔루션으로, 보안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면서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중앙화한 보안 관리와 높은 효율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틸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테이션X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디스테이션X'는 기존 Dstation v9.0을 업그레이드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네트워크 격리 기술을 통해 외부 위협에서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며, 스크린 워터마크와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추가,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엔지니어링, AI 시뮬레이션, 3D 모델링을 지원하는 'Estation'도 공개,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틸론은 디지털 전환과 보안 강화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디스테이션X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소버린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디스테이션X와 Estation의 강력한 성능과 보안성은 국내외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니즈에 부합,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틸론에 대한 음해성 이야기를 의식한 듯 최 대표는 "틸론의 이야기는 꼭 틸론에게서 들어달라"고 당부하며 "틸론처럼 시스템 소프트웨어 단의 개발을 하는 SW회사가 대한민국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틸론의 모든 기술은 고객으로부터 출발한다"면서 "틸론은 언제나 지금처럼 묵묵히 제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틸론은 매년 개최하는 자사 대규모 컨퍼런스인 'DAVEIT'를 내년 3월 27일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07 15:19방은주

현대그린푸드, 분기 최대 실적…단체 급식 및 외식사업 호조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과 외식사업 호조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해외 법인 포함) 매출 6천16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35.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누적 기준 매출은 1조7천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1천20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더불어, 이탈리·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외식사업 매출도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그린푸드는 기업 가치 제고 계획도 공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1% ▲주가순자산비율(PBR) 0.8% ▲주주환원율 40% 수준 등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 이후 현금배당을 200억원으로 늘리고 중간배당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28년까지 매년 2%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연도가 속하는 사업연도 내에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7일까지 자사주 74만5천374주를 취득한 뒤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주당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91억7천555만3천940원이다.

2024.11.07 15:10김민아

현대百, 2027년까지 연 배당 500억원으로 확대

현대백화점이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내놨다. 3년 안에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오는 2027년부터 연간 배당 지급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단계적 확대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기존 기말 배당과 별도로 반기 배당을 최소 100억원 이상 시행할 방침이다. 또 시장 지표 개선을 위해 3년 내 백화점 평균을 상회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6% 이상을 지향한다. 백화점의 경우 더현대광주, 부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신규출점을 통해 광역시 5대 거점 유통망을 확보하고 점포 효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점포를 커넥트현대로 전환하고 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서울 등은 럭셔리 MD 확대 등을 통한 매출 신장을 꾀한다. 면세점은 수익성 높은 공항점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효율을 개선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등 채널 다각화를 통한 지누스 실적 개선도 추진한다. 3년 내 백화점 평균을 상회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이상, 장기 0.8배도 목표로 한다. 이날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 기준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에 대한 안건도 의결했다. 자사주 77만3천628주(1주당 5천원)를 소각할 예정으로 총 소각 예정 금액은 693억6천951만2천183원이다. 이번 주식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2024.11.07 15:09김민아

GS리테일, 3Q 영업익 806억원…전년比 24% 감소

GS리테일이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조54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편의점, 수퍼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매출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수퍼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수퍼의 3분기 매출은 4천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편의점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2조3천68억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과 개발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 TV시청 인구 감소 영향 등으로 홈쇼핑 매출은 2천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고 기존 개발사업장 수익인식이 중단되면서 개발 부문 매출은 29.4%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 판관비 증가와 개발 사업 관련 수익인식이 중단되면서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이 7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운영점이 늘어나면서 감가상각비와 광고 판촉비 등이 증가한 여파다. 홈쇼핑과 개발도 영업이익이 각각 2.7%, 10.5% 감소했다. 수퍼 부문만 영업이익이 0.7% 증가한 186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전이익은 요기요의 지분평가손실, 해외펀드 공정가치 평가 손실 등으로 454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2024.11.07 11:12김민아

마우저, 로보틱스·머신비전 위한 ST 'B-CAMS-IMX' 모듈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B-CAMS-IMX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B-CAMS-IMX 모듈은 STM32 디스커버리 키트(Discovery Kit) 및 개발 보드와 함께 사용하여 산업 자동화, OCR 및 OCV 라벨 검증, 로보틱스, 결함 감지, 보안 및 스마트 홈 가전기기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머신 비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B-CAMS-IMX 모듈은 소니(Sony)의 고해상 IMX335LQN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IMX335LQN은 정사각형 픽셀 어레이와 5.14메가 유효 픽셀을 갖춘 대각선 길이 6.52mm의 CMOS 액티브 픽셀 타입의 솔리드 스테이트 이미지 센서다. 이 칩은 가변 전하 통합 시간 기반의 전자 셔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B-CAMS-IMX 모듈은 ST의 VL53L5CX 8x8 멀티 존 ToF(time-of-flight)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주변광 조건과 여러 커버 글래스 소재에서도 정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ISM330DLC iNEMO 6축 관성측정장치(IMU)도 탑재돼 있다. ISM330DLC는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성능 3D 디지털 가속도계 및 3D 디지털 자이로스코프다. 이 모듈은 초저전력 소모로 뛰어난 정확도와 안정성을 제공함으로써 배터리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B-CAMS-IMX는 22핀 FFC 커넥터와 MIPI CSI-2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모든 STM32 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설계에도 추가할 수 있다.

2024.11.07 10:44장경윤

제로백 2.8초·최대 486㎞ 달린다…로터스, '에메야' 공식 출시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메야는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의 차세대 주자로, 동급 최고수준의 사양 및 성능, 가격 경쟁력을 통해 시장 판도를 흔들 전망이다. 이번 출시행사를 기점으로 즉시 고객 시승 및 계약이 가능하다. 로터스는 에메야의 가격정책으로 국내 진출 승부수를 띄웠다. 각 모델별 가격은 에메야 베이스가 1억4천800만원, 에메야 S가 1억6천990만원, 최상위 에메야 R이 1억9천990만원이다.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에메야 R은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통해 918마력의 압도적인 출력을 뿜어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은 불과 2.78초에 마치며, 전기차 전용 2단 기어와 맞물려 250㎞/h 이상 초고속 주행도 가능하다. 에메야 S 역시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을 뿜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15초다. 에메야는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플래그십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운전자는 에메야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기능을 통해, 도로 및 주변 환경에 맞춰 차량의 성능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에메야는 'Cd 0.21'의 공기저항계수와 150kg 이상의 다운포스 성능으로 남다른 주행 안정감을 선사한다.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에메야 S는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복합 486㎞다. 차량에는 21인치 대형 알로이 휠과 피렐리 P제로 일렉트 타이어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강력한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6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경량 브레이크 디스크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실내는 나파 가죽과 정교한 금속 장식, 영국 KEF 프리미엄 오디오가 최상의 고객 만족감을 전달한다. 로터스 하이퍼OS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는 언리얼 엔진 게이밍 기술로 구동된다. 센터 콘솔과 도어 스위치 패널 등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무게를 낮췄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되는 재활용 패션 소재로 제작된 업사이클 패브릭은 차세대 로터스 라인업의 지속가능성을 대변한다. '컴포트 시트 팩'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운전석과 동반석 모두 8방향 전동 시트와 4방향 럼버 서포트, 열선 및 통풍 기능, 마사지 기능까지 기본으로 탑재됐다. 2열에도 열선 및 통풍 기능, 8인치 터치 스크린 등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기대하는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에메야는 현행 로터스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다. 5천139mm의 길이와 3천6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췄다. 최대 509L의 넉넉한 트렁크와 31L 프렁크(앞쪽 트렁크) 등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벤 페인 로터스 그룹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로터스가 한국 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에메야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운 내∙외장 소재, 최첨단 기능, 그리고 지속가능성까지 총망라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한국 시장은 럭셔리 세그먼트 수요가 높고 고객이 차량을 선택하는 안목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최상의 만족감을 전달할 에메야에 적합한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에메야 공식 출시행사와 함께 곧바로 고객 시승 및 계약에 돌입한다. 이날 엘레트라 베이스의 가격 또한 공개됐다. 가격은 1억4천900만원이다.

2024.11.07 10:44김재성

중고차 시장 이끌었다…케이카, 3분기 매출 전년비 9.7%↑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2024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천797억원,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케이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7.1% 하락했다. 올해 중고차 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사업자거래와 상사 거래, 알선 거래의 합을 의미하는 유효시장은 0.4% 성장했지만 동기간 케이카 판매량은 7.4% 성장하며 중고차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케이카의 3분기 누적 유효시장 내 점유율은 12.3%에 달한다. 이번 분기 케이카의 소매 차량 평균 판매단가는 1천723만원으로 전년 동기 1천665만원 대비 3.5% 상승했다. 중고차 할부금리가 안정됨에 따라 고가 차량 매입이 확대돼 소매 판매단가는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중고차 판매대수는 총 3만 8천6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영업일수에도 8.2%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격대와 연료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수요가 높은 차량을 선별해 매입한 결과다. 소매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2만 8천731대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 증가에 따른 매입량이 증가해 경매 사업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3분기 경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9천943대를 기록했으며, 위탁경매 4,045대를 포함한 총 경매 판매대수는 1만 3천988대다. 경매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성장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글로벌 중고차 시장은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형 사업자가 주도하는 인증중고차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케이카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10:12김재성

[유미's 픽] "우린 좀 달라"…상장 앞둔 LG CNS, 삼성SDS 몸값도 넘어설까

LG CNS가 내년 초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IT 서비스 업계 내 가장 큰 경쟁사인 삼성SDS가 주목 받고 있다. LG CNS의 기업가치 산정에 삼성SDS의 주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주가는 지난 6일 기준 13만6천200원으로 전일 대비 0.22% 하락한 채 마감했다. 2014년 상장 당시 삼성SDS의 공모가는 19만원이었다가 한 때 4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13만원대로 추락해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만원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회복했지만 지난 한 달간 우하향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0조5천억원 수준으로, 3주 전에 비해 5천억원이 증발했다. 삼성SDS의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한 것은 물류 부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SDS 전체 매출에서 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52.5%로, 2022년 65.4%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수익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물류 부문이 사업 구조상 높은 영업이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SDS의 물류사업이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장을 지원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지난 2011년 삼성전자의 물류담당 부서가 수행하는 업무를 이관 받은 탓이다. 또 삼성SDS 물류부문의 주요 임무는 삼성전자와 같은 해외 수출이 많은 기업들의 상품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과정에서 운송·보관·하역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를 포함해 수출 기업들의 해외 물동량이 삼성SDS의 물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이에 고객사가 운임을 부담하는 물류 사업의 특성상 항공·해상·육로 운임이 올라가는 경우 삼성SDS의 물류 매출은 증가한다. 하지만 매출의 상승이 영업이익과 직결되는 구조는 아니다. 운임이 올라가는 만큼 삼성SDS가 선박이나 트럭, 창고 등을 보유한 화주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비용도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에게 비용을 받는 만큼 항공·해상 및 육로로 물품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삼성SDS가 부담해야 하는 운임도 발생한다"며 "이러한 사업의 특성상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탓에 물류 부문은 지난 3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1.5%로 미미해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기간 동안 물류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9천40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99억원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 부문이 삼성SDS의 외형적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물동량 관리를 전담하는 '사업적 특수성'으로 인해 IT 서비스 영역으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삼성SDS가 조직과 사업부문을 IT 서비스와 물류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슷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LG CNS는 스마트 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동시에 IT 서비스 사업으로 보는 분위기가 많다. LG CNS는 운송 중심이 아닌 쿠팡, 쓱(SSG), 롯데온 등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이곳은 ▲AI ▲최적화 알고리즘 ▲물류로봇 ▲디지털 트윈 등 각종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외부 이커머스 고객의 물류센터의 지능화·자동화 시스템과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 LG CNS는 DX 기술로 물류센터 안에서 일어나는 상품의 공급, 이동, 분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배송 속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8천2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유통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LG CNS는 이커머스, 택배 등 유통물류 전 영역에 걸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경쟁사는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현대무벡스, SFA 등이 거론된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밀고 있는 삼성SDS는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사업 구조적 차이로 LG CNS는 삼성SDS에 비해 물류 사업에서 더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실제 삼성SDS 물류사업의 영업이익율은 1~2%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LG CNS의 물류사업은 꾸준히 5%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물류 사업을 제외했을 때 삼성SDS와 LG CNS가 IT 서비스 분야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삼성SDS는 지난해 13조2천76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LG CNS(5조6천53억원)보다 약 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물류 부문을 제외한 IT 서비스 매출액이 6조1천58억원으로 LG CNS와 5천억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또 LG CNS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을 기록해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LG그룹 계열사들이 전산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계열 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지만, 그룹 외부에서도 클라우드·스마트물류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주효했다. 이에 시장에선 LG CNS의 기업 가치가 삼성SDS의 시가총액을 넘볼 정도로 올라설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LG CNS의 예상 기업가치는 당초 7조원대로 예상됐지만, 장외 주식시장에서 9조9천841억원까지 치솟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들어 7조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난 9월 중하순부터 약 한 달 반 사이 40% 이상 급등했다. LG CNS 상장은 내년 3월 전후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LG CNS가 IPO를 추진하면서 동종업계 기업인 삼성SDS와의 비즈니스 유사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기업군(群)으로 보기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특히 물류에서 가장 이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공모가 결정 과정에서 동종 업계 상장사의 지표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 시장에서 두 기업을 비슷한 눈높이에서 보는 시각이 많은 듯 하다"며 "하지만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소 다른 데다 LG CNS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 상장 시 예상보다 더 높게 기업가치가 책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07 09:52장유미

'입동' 전국 아침 영하권…서울·대전·대구 첫얼음 얼었다

입동인 7일 아침 내륙 대부분에서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서울·대전·대구 지역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6시 기준, 수도권에서는 판문점(파주0이 영하 5도, 포천 이동이 영하 4.4도, 강원도에서는 해안(양구)이 영하 5.4도, 사내(화천)가 영하 5.1도, 면온(평창)이 영하 4.9도로 분포했다. 이외에 충북권에서 백운(제천), 청천(괴산), 가곡(영동), 수안보(충주)가 전북에서 진안주천, 복흥(순창), 장수, 덕유산(무주)이, 전남권에서 백아면(화순), 유치(장흥)이, 경북권에서 청송군, 김천, 옥산 등이, 제주도 어리목(제주), 진달래밭(서귀포) 등이 영하권에 들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서울은 첫얼음이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 4일 늦게 관측됐다. 대전은 지난해보다 4일 빠르고 평년보다 4일 늦었고 대구는 작년보다 4일 빠르고 평년보다 3일 늦었다. 안동은 작년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었다.

2024.11.07 09:34주문정

헥토파이낸셜, 3분기 영업익 41억...전년比 8.6%↑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대표 최종원)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94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6%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0.5%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58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0%, 24.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업이익의 성장은 수익성이 높은 결제수단 서비스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한 판관비 축소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인 PG 대금 통합정산 솔루션 '맘스(MAMS: Master Account Management Solution)' 수익 증가 덕분에 별도 기준 순이익도 크게 성장했다.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국내 1위 기업으로, 모든 결제 수단의 원천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핀테크 기업이다. 간편현금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주요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PG 서비스부터 해외 정산에 이르는 업무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계좌 트래픽 대량 처리 능력과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선불충전금 감독 강화와 대표가맹점 PG 등록 의무 등이 추가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시행, 국내 플랫폼사 정산 기능의 안정성 요구 등에 대응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 중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수익성 개선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 정산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익성 높은 결제 수단 비중 확대와 전금법 개정 등 새로운 사업기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7 09:32손희연

KT알파, 3분기 영업익 33억원…전년비 21.3%↑

KT알파는 올해 3분기 매출 994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21.3% 증가한 수치다. T커머스 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으며 매출은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에 따른 직매입 비중 조정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34억원을 기록했다. KT알파 쇼핑은 르투아 중심의 패션 PB 라인업 확대 및 초우즌, 브루노제이, 타바로니 캐시미어, 팻무스와 같은 하반기 F/W 패션 독점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여성향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TV방송과 모바일앱에 숏폼 도입, 라이브톡 및 리뷰기획전 신설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며, 시장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253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고객 대상의 적극적인 영업 확대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추석 시즌 전년대비 취급고가 23% 증가하고, 신규회원사 역시 27% 증가하는 등 시즌마케팅 효과도 주효했다. G커머스사업부문은 경쟁 입찰 및 제안 영업을 통한 신규 수주 확대와 더불어 대형 유통사들의 상품 소싱 강화 노력을 통해 B2B 시장 1위 사업자 위치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KT알파는 지난 10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미디어부문 내 콘텐츠사업본부 사업 일체를 KT스튜디오지니로 영업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KT알파는 사업구조를 주력사업인 커머스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사 역량을 커머스 사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6 23:45안희정

VFS 글로벌, 한국과 기타 96개 국적자들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전자 도착 비자 서비스 제공 업체에 선정

• 2024년 12월 상순에 시작될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전자 도착 비자(e-VoA) 서비스. •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제공되는 전용 이메일 및 실시간 지원. • 다국어 웹사이트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제공. • 여행 업계와 컨벤션 목적의 혜택을 위해 단체 예약 기능 이용 가능. 뭄바이, 인도,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 -- 인도네시아 법무 및 인권부 산하 출입관리국은 입국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인바운드 관광을 촉진하며,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전반적인 여행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및 외교 공관을 위한 세계 최대의 아웃소싱 및 기술 서비스 전문업체 VFS 글로벌을 전자 도착 비자(e-VoA)의 독점 민간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했다. Mr. Silmy Karim, Director General of Immigration of Indonesia, and Mr. Kaushik Ghosh, Head – Australasia, VFS Global, at the Indonesia e-Visa on Arrival Cooperation Agreement Announcement Ceremony in Jakarta on 16 October 2024 2024년 12월 상순에 시작될 예정인 VFS 글로벌의 새로운 e-VoA 플랫폼은 한국을 포함한 97개e-VoA 대상 국가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머지 않아 여행자들은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전체 수속을 완료하고 사전 승인된 e-VoA를 받음으로써 VFS 글로벌을 통해 더 빠르고 원활한 비자 신청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VoA는 여행에 앞서 VFS 글로벌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필요한 수수료를 온라인으로 지불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여행자들은 출발 전에 이메일로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여행자들은 온라인으로 결제한 다음 전자 게이트 또는 입국 카운터를 통해 더 원활하고 빠른 입국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인도네시아 출입관리국 실미 카림( Silmy Karim) 국장은 "출입관리국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려는 외국인들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VFS 글로벌과 협력하여 우리 파트너들이 소유한 네트워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고려함으로써 외국인들의 입국을 늘리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VFS 글로벌을 통해 인도네시아 e-VoA를 신청한 여행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된 전용 이메일과 실시간 지원을 받아 문의 사항을 해결 받는다. VFS 글로벌은 적절한 시기를 통해 핵심 시장에 더 많은 언어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주빈 카르카리아(Zubin Karkaria) VFS 글로벌 그룹 설립자 겸 최고경영책임자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목적지이기에 그들의 비자 신청 절차를 더 빠르고 간단하며 훨씬 더 편리하게 해줄 서비스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사용자 친화적이고 보안성이 높은 디지털 전자 도착 비자(e-VoA) 서비스는 비자 신청 경험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를 촉진할 것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 인도네시아 법무 및 인권부 산하 출입관리국과 관광 및 창조경제부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VFS 글로벌의 새로운 e-VoA 플랫폼은 신청자들이 제출하는 모든 문서가 완전하고 오류가 없음을 보장한다. 이 플랫폼은 또한 신청자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하여 신청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OCR 기술을 적용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또한 여행 업계와 컨벤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 예약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VFS 글로벌 세계 최고의 아웃소싱 및 기술 서비스 전문업체 VFS 글로벌은 전 세계 정부와 외교 공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동사는 동사 고객 정부들의 비자, 여권, 영사 서비스 신청과 관련되어 판단이 필요치 않은 단순 행정 업무를 관리해줌으로써 고객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중요한 평가 업무에만 전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사는 기술 개발, 채택과 통합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 방식을 통해 업무의 윤리적 처리와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하면서도 69개 고객 정부들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153개국에서 3,400개 이상의 신청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VFS 글로벌은 2001년부터 2억 9,700만 건 이상의 신청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왔다. 취리히와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VFS 글로벌은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쿠오니와 위겐토블러 재단, EQT와 함께 블랙스톤이 관리하는 투자 펀드가 과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 정부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책임감 있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49084/VFS_Global_Ceremony_Jakarta.jpg?p=medium600

2024.11.06 18:10글로벌뉴스

Silicon Motion, ISO 26262 ASIL B Ready 및 ASPICE CL2 인증 획득

--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 스토리지 솔루션 품질 인증 받아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장치(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및 마케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NasdaqGS: SIMO)("Silicon Motion")은 오늘 ISO 26262 ASIL B Ready 및 ASPICE CL2 인증 획득을 발표했다. Silicon Motion, 자동차 안전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ISO 26262 ASIL B Ready 및 ASPICE CL2 인증 획득 클라이언트 및 자동차용 스토리지 사업 담당 부사장인 넬슨 두안(Nelson Duann)은 "이번 인증 획득은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우리의 역할과 자동차용 스토리지의 최고 표준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번 인증은 특히 전기차(EV)와 자율주행 기술에서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실리콘모션이 자동차 분야에서 확보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이라 밝혔다. 전기차(EV)와 자율주행 차량의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높은 성능의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의 필요성은 이전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Silicon Motion은 현대 자동차의 데이터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엄격한 안전 및 신뢰성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첨단 NAND 플래시 컨트롤러 기술과 펌웨어로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다. 20년 넘게 전문성을 구축해 온 Silicon Motion은 높은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 및 높은 내구성을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Silicon Motion의 자동차 등급 제품은 AEC-Q100, IATF 16949, ISO 26262, ASPICE를 포함한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하며,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안전 및 신뢰성 기준을 초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ilicon Motion은 현재 자동차 산업에 주력 중이며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차량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SSD 컨트롤러와 Ferri 임베디드 스토리지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icon Motion 소개: Silicon Motion은 솔리드 스테이트 저장(SSD) 장치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공급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어느 회사보다 더 많은 서버, PC 및 기타 클라이언트 장치용 SSD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IoT 장치 및 기타 응용 부문에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저장 컨트롤러 분야에서도 시장 리더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맞춤형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전문 산업 및 자동차 산업용 SSD 솔루션 또한 공급하며,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저장 장치 모듈 제조사 및 주요 OEM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Silicon Motion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iliconmo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관련 담당자미니 린(Minnie Lin)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사이메일: minnie.lin@siliconmotion.com 투자 관련 담당자:이메일:IR@siliconmotion.com 영업 관련 문의이메일: service@siliconmotion.com 출처: 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2024.11.06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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