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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4조 매출 찍고도 영업익은 '뚝'

롯데칠성이 지난해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4조 클럽'에 가입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매출액 4조245억원, 영업이익 1천84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4.8% 증가하며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2% 가량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9천233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각각 0.5%, 1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4분기 음료 사업이 ▲내수 둔화 ▲추위 ▲일기 불순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됐고,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가 증가하고 고환율이 지속돼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를 제외하고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음료 부문에서 확대되는 저당 트렌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향을 더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기간 주류 사업도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제로슈거 소주 '새로'를 중심으로 소주 부문만 전년 대비 6.5%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팬데믹 이후 다양해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제품 운영과 동시에 영업 조직력을 확대하고, 국내 주류 시장의 메인인 소주와 맥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문의 매출액은 3천99억원으로 전년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04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592.5% 증가했다. 해외 자회사 중 필리핀 법인 4분기 실적은 영업 환경이 개선돼 매출액 2천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138.9%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부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신흥 시장 경쟁력 확보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02.10 16:25류승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연결 매출 1조3332억원…전년比 17.8%↑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7.8%, 6.8% 상승해 1조3천332억원, 82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3천469억원, 영업이익은 35.7% 늘어난 21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도 준수하다.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분이 성장했다. 지난해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2천646억원이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2천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은 1천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7.0% 상승했다. 동아제약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상승한 1천651억원, 영업이익은 65.4% 증가한 227억원을 기록했다. 또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로 12.5%의 성장을 기록, 4천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물류 단가 조정 및 운용 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으로 38.6% 성장했다. 용마로지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한 1천48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48억원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14.4% 성장한 5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유럽의약품청(EM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 획득 등으로 글로벌 CMO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어 2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0% 줄어든 4억원이다.

2025.02.10 15:39김양균

"화장품·디바이스 다 잘됐다"…에이피알, 지난해 매출 7천억 넘어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성장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0일 에이피알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7천228억원, 영업이익 1천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0%, 17.7% 성장한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액 2천442억원, 영업이익 39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뷰티 부문이 성장했다. 화장품/뷰티 부문은 2024년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03.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1천163억원, 연 매출 3천38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 속 입지를 강화했다. 실제로 2024년 4분기 미국 아마존 최고 순위를 기준으로 '제로모공패드'가 토너&화장수 (Toners&Astringents) 부문 1위,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마스크 (Facial Masks) 부문 2위, '콜라겐 젤리 크림'이 보습제 (Face Moisturizer) 부문 3위 등을 기록하며 메디큐브 화장품들이 맹활약을 이어갔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전년 대비 44.6% 성장한 3천126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화장품/뷰티와 함께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2024년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울트라튠 40.68'과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2세대 디바이스들의 신규 판매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2024년 말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300만 대를 넘어섰으며, 그중 '부스터 프로'는 단독 모델로 100만 대 판매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는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이 돋보였다. 에이피알은 2024년 4분기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5%의 성장하며 1천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최초로 연간 해외 매출 4천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에서 고속 성장이 두드러졌다. K뷰티의 뜨거운 인기를 타고 에이피알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연말 프로모션에서도 대흥행을 기록했다. 2024년 본격화된 해외 B2B 매출 역시 2024년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171%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해외 총판 혹은 대리점, 유통사 등을 공략하는 B2B 사업을 통해 유럽, 남미, 중동 등지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올해 더 많은 국가에 확장 진행 중이다. 에이피알은 2025년에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매출 극대화를 노릴 계획이다.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조 단위 매출'도 가시권에 들어오는 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PDRN 화장품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존 제로라인과 콜라겐라인 등에 이어 새로운 매출 동력으로 자리하는 가운데, 신규 디바이스 출시를 통한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 역시 지속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과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외형 성장 극대화를 통해 조 단위 매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2025.02.10 15:22안희정

"로봇아, 커피 한잔 만들어줘"…이게 가능하다고?

허깅페이스(Hugging Face)가 로봇을 자연어로 제어할 수 있는 비전-언어-액션 플로우 모델 'Pi0(파이제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는 로봇 제어 전문 기업 르로봇(LeRobot)이 개발한 최초의 공개형 로봇 제어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Pi0는 시각 정보와 자연어를 결합해 로봇의 행동을 제어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35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이 모델은 F32 텐서 타입을 사용해 정교한 로봇 제어를 구현했다.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된 이후 지난달에만 1,642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발자들은 파이썬(Python) 코드 몇 줄만으로 Pi0 모델을 자신의 프로젝트에 통합할 수 있다. 허깅페이스는 'Pi0Policy' 클래스를 통해 모델을 쉽게 불러오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Pi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데이터셋으로 재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발팀은 다나 아우바키로바(@dana_55517)의 데이터셋을 활용한 학습 예시를 제공해, 연구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게 모델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혁신적인 모델의 세부 구현 사항은 공개된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의 통합 과정과 추가 정보는 르로봇의 블로그 포스트와 트위터 스레드를 통해 제공된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0 14:36AI 에디터

식약처, 조리로봇 안전관리 인증 지원 나선다

식품의약처안전처가 조리로봇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에 나섰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유청 처장은 이날 자동화 식품용 기기를 도입한 단체급식기업 삼성웰스토리를 방문해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제공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웰스토리, 조리로봇 제공업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NSF코리아, UL솔루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집단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자동화 식품용 기기 활용이 확대되며서 현장엥서 활용 중인 조리로봇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도'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식약처는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전기·초음파 튀김기, 조리로봇용 그리퍼 바 등 3개 제품을 인증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대표는 “자동 조리기기와 로봇 조리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준에 따른 안전관리가 필요한데 식약처가 인증제도를 마련해 줘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F코리아의 이상효 팀장은 “식약처가 추진하는 인증제도는 국제 인증 규격인 NSF 규격 중요안전평가 항목과 동등성을 확보해 국산 식품용 기기의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인증된 제품은 국제 인증기관의 미국 본사 홈페이지에 목록을 등재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업계는 ▲부품 설계 변경 시 추가 인증 면제 ▲세부 인증 절차·방법 등의 전담 상담 창구 마련 ▲적극적인 제도 홍보 등을 건의했다. 오 처장은 “식품안전은 식재료뿐만 아니라 조리도구의 위생·안전 관리도 매우 중요하므로 식약처의 인증제도를 통해 우수한 국산 조리로봇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늘 건의한 사항도 반영해 인증제도가 조기 정착돼 현장에서 산업 성장과 수출 확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13:42김민아

[영상] 우사인 볼트만큼 빠른 中 로봇 개 '화제'

로봇 산업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이 빠른 로봇 개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로봇 스타트업 '미러 미'(Mirror Me)는 '블랙팬서 2.0'(Black Panther 2.0)이라는 초고속 로봇 개를 개발했다. 이 사족보행 로봇은 10초 안에 100m를 달릴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사인 볼트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블랙팬서 2.0의 무게는 38kg, 높이는 0.63m로 그렇게 크고 무겁지 않으나 초당 최대 10.4m로 달릴 수 있어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초당 10.44m의 세계 기록을 세운 우사인 볼트의 전설적인 속도와 거의 비슷하다. 현재 개발된 사족보행 로봇과 비교하자면, 중국 딥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링스'(Lynx)는 초당 4.9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201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족보행 로봇 '치타'가 초당 12.6m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시연하기도 했으나 치타 로봇는 더 크고 무거울 뿐 아니라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이 로봇은 네 다리에 각각 유연하고 무릎과 같은 관절을 탑재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달릴 수 있게 개발됐다. 빠른 속도로 관절에 높은 부담을 줄 법도 하나 관절 보호를 위해 강화된 탄소 섬유 구조를 채택해 로봇 개가 높은 속도로 달려도 충격이 덜하다.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로봇이 다양한 환경 조건에 맞게 로봇의 걸음걸이와 균형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연구진은 움직이는 로봇 개가 다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각 다리의 에너지를 필요에 따라 다른 다리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초고속 로봇견의 자세한 용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놀라운 속도를 기반으로 보안 순찰이나 위험한 환경 탐색과 같은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10 13:36이정현

과기정통부-교육부, NRL 4곳에 200억 원 블록펀딩으로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올해 총 200억 원을 투자하는 국가지정연구실(NRL) 2.0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NRL 2.0은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협업(재원 분담)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기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연 100억원씩 10년간(3+4+3) 1천억원을 지원한다. 처음 NRL 사업이 도입된 것은 1999년이다. 2010년까지 2~3억 원 규모의 개인 및 집단 연구를 지원하다 부처 개편으로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으로 전환, 명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4개 연구소를 오는 8월 최종 선정, 6개월치 50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연구소는 자율적인 예산 운용이 가능하다. 연구, 인력,시설·장비 등을 패키지형 블록펀딩(묶음예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 기본 방향은 3가지다. 세계 최고 지향, 벽허물기, 연구시스템 혁신이다. 우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탁월한 연구를 선도할 소수의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또 부처·학문·주체 간의 경계를 허물어 연구소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대학 내 학과 및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대학별 자율적 투자를 보장, 연구·인력·시설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각 대학의 발전 전략과 연계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연구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목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최근 '국가연구소(NRL2.0) 사업 기본계획'을 국가연구소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안료했다. 오는 4월 말까지 신규 과제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기존의 집단연구 및 연구소 지원 사업도 체계화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연구 주제별(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등)·집단별(소규모, 중규모, 대규모)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부는 대학 역량에 맞는 연구소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연구소-대학기초연구소지원(G-LAMP)-글로컬랩'으로 이어지는 '대학혁신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첨단 연구의 전초기지인 대학 연구경쟁력 향상은 국가적으로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추진되는 NRL 2.0 사업이 국내 대학 연구역량 제고와 선도형 연구시스템 확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0 13:30박희범

우주청, 11일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

우주항공청과 기상청은 2월 11일(화) 오후 2시, 대전 KW컨벤션 5층 아젤리아홀에서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기업이 위성개발 사업을 총괄한다. 지난 5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우주청과 기상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 사업안내서와 시스템/본체 개발, 기상탑재체 개발, 우주기상탑재체 개발과 관련된 과제별 제안요구서 설명 및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을 공지하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산·학·연 문의 사항에 답변하는 등 산업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주관연구개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규격서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김응현 우주청 인공위성임무설계 프로그램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2.10 12:01박희범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20일 출시…기대감 커졌다

위메이드는 앞서 '미르4', '나이트크로우' 등 대형 모바일 MMORPG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신작도 이러한 성공 사례를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일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며,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4종의 클래스를 육성할 수 있으며, ▲후판정 시스템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본 및 능동 성장형 콘텐츠를 앞세웠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캐릭터 성장 등 콘텐츠의 70%는 자동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30%는 '사가', '검은 발키리', '뷰 포인트' 등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능동 성장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이 게임은 북유럽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그래픽과 액션 쾌감에 초점을 맞춘 전투 방식, 능동 성장형 및 시즌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실감 나게 표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거신 이미르의 형상을 대륙으로 구현한 '아스가르드 성마을', 바다의 신이자 해양 생물의 왕 에기르의 전설을 지형으로 재해석한 '에기르의 절벽' 등 신화 속 요소들이 신비로운 배경으로 탄생했다. 전투 타격감과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공격자의 모션과 피격자의 리액션을 모션 캡처 기술로 제작했으며, 공격 기술 회피, 돌진 등을 강화하기 위한 후판정 시스템과 QTE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무게감과 타격감이 강조된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또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연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쇼케이스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아이템 인증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이트크로우에서 처음 도입했던 게임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에 맞춰 'SSS 2.0'으로 업그레이드된다. SSS 2.0은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 확장 ▲열심히 활동한 스트리머에게 성취감을 주는 등급 책정 ▲'씨드(SEED)'의 빠른 순환을 유도하는 유효기간 도입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트리머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2025.02.10 11:54강한결

뇌전증 환자 채용 문턱 높아…"편견 넘어 함께 해야"

뇌전증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이 요구된다. 일부 뇌신경세포가 짧은 시간 동안 과도한 전류를 발생시켜 나타나는 이상을 발작(seizure)이나 뇌전증 발작(epiletic seizure)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발작이 두 번 이상 반복해서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뇌전증(epolepsy)이다. 뇌전증 환자가 직업을 갖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갖는 경우는 일반적이다. 이미 직업을 갖고 있다가 발병 후 실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질환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 인식뿐만 아니라 사고 가능성 여부 때문이다. 국내 사업장 조사 결과, 뇌전증 환자 고용 경험은 7.9%에 불과했다. 해외의 26%가량과 비교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우리 법은 뇌전증 환자에 대해 업무 제한을 두고 있다. 공무원 채용, 운전면허,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철도차량 운전면허, 항공기 승무원, 의무경찰, 해양특수경비원 등은 법률로 업무가 제한돼 있다. 한수현 중앙의대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 환자는 취업 및 직장에서의 차별을 경험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응답했다”라며 “가까운 사람에게도 질환을 숨기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는 고용 거부나 해고가 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장 내 뇌전증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대체로 부정적”이라며 “이는 뇌전증 환자의 낮은 실직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지현 이대의대 신경과 교수도 “업무를 하다 질환이 발생했을 시 적용 지침이 미비해 본인이 이를 숨기고 업무를 지속하는 경우도 존재한다”라며 “채용 제한 조항의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서대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 발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라며 “증상 발현 특성상 본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이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어려움 불식을 위해 뇌전증을 잘 이해하고 같이 살아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뇌전증은 빈번한 질환 뇌전증의 평생 유병률은 인구 1천 명당 7.6명이다. 0세~9세 및 60세 이상에서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20세 이전의 발병이 전체 뇌전증 환자의 4분의 3가량이다.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 가량이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역학조사 당시 국내 환자는 인구 1천 명당 3.84명으로, 18만여 명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대한뇌전증학회는 매년 2만~3만여 명의 새 뇌전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 중 20%~30%에 한해 적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학회가 추정한 국내 뇌전증 환자 수는 적게는 25만 명에서 최대 36만 명 가량이다. 조재소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에 따르면, 뇌전증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Infectious), 면역성(Immune), 기타 원인 등이다. 감염성 원인은 뇌수막염, 뇌염, 낭미충증 등 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뇌 조직 손상 등이 대표적이다. 급성 감염성 발작이나 만성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분쟁 지역 등 저중소득 국가에서 이러한 감염성 원인으로 인한 뇌전증 발생이 잦다는 것이 조 교수의 설명이다. 면역성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성 뇌염, 면역질환, 자가항체가 뇌 및 수용체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경우 등이 있다. 문제는 원인을 모르는 경우다. 조 교수는 “검사를 통해서도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뇌전증의 약 절반 정도가 기타 원인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뇌전증 환자에 대한 관련 지원제도를 운용하고는 있다. 뇌전증중첩증·레녹스-가스토증후군·웨스트증후군·약물난치성 뇌전증환자 등에 한해 산정특례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산정특례란,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 경감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 지원제도다. 비록 뇌전증은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제도 대상 질환은 아니지만, 뇌전증을 일으키는 다수 희귀난치성질환이 지원 대상군에 포함돼 있다. 또 뇌전증 환자는 최저 장애 정도 기준 충족 시 뇌전증 장애 유형으로 장애인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뇌전증학회는 10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대원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을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이 뇌전증 강연을 진행했다. 연자 및 발표 주제는 ▲조재소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전증, 뇌전증의 발생원인은 무엇일까' ▲한선정 원광대의대 신경과 교수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는 뇌전증 증상은' ▲김지현 이대의대 신경과 교수 '뇌전증 환자의 일상생활과 직업' ▲한수현 중앙대의대 신경과 교수 '직장동료와 직장고용주의 뇌전증 환자에 대한 태도' ▲윤송이 경희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뇌전증환자에 대한 태도' ▲김재림 서울의대 '뇌전증환자의 치료 및 최근 현안' ▲변정혜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발작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조치는' 등이었다.

2025.02.10 11:10김양균

에티버스 '새 식구' 이노그리드, 향후 5년 청사진 제시…김명진 "클라우드 전문기업 도약"

지난해 말 에티버스그룹의 새 식구가 된 이노그리드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성을 앞세워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0일 진행된 '2025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에서 회사 청사진인 '이노그리드 비전 2029 플러스'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에티버스 그룹사 합류로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사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12월 에티버스의 지주사인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에티버스그룹사로 합류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AI와 클라우드의 힘으로 글로벌 도약'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성장 ▲공유가치 창출 실현 ▲클라우드 기술 기반 리더십 확보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29년까지 매출 1천억 클럽 달성 ▲고객 중심 사업을 통한 1천 개 고객사 확보 ▲글로벌 지향형 하이브리드 AI CMP ▲클라우드 기업 중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한 기술 특례 상장 기업 기틀 마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확산 ▲SaaS MSP TF 운용 ▲이노그리드 3.0 기술 스택 마련 ▲AI 클라우드 솔루션&서비스 라인업 확대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술로 증명하는 클라우드 리더, 이노그리드'라는 올해 슬로건 아래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있어서는 그룹사와 협력하여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본부별로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목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원년을 선언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15개 본부에서 부서별 역할과 비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사업본부 손성식 상무는 단순 클라우드 관리(MSP) 서비스에서 탈피해 고객에게 클라우드의 유연함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준비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 엑스퍼트(Hybrid Cloud MSP expert)' 조직으로 변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CSP별 사업 특화 전략을 만들고 ▲SaaS형 MSP 모델 강화 ▲분석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옵저버빌리티 도입 ▲자체 풀스택 솔루션을 통한 하이브리드 CMP 사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박홍선 이노그리드 솔루션 사업본부 상무는 외산과 경쟁이 심화하는 현 상황 속에서 국내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영업 체계를 마련하고 표준 영업 프로세스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AI 산업 육성에 따른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풀스택 솔루션 패키지 제안을 통해 수익률이 높은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경민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CTO 그룹장은 AI 기술을 적용한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풀스택 데이터센터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하는 솔루션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5종 솔루션 외에도 데브옵싯(DevOpsit) 1.0, MLOpsit 0.5 등 신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이노그리드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조직을 재정비 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성장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 협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현해 에티버스그룹이 IT 업계에서 기술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임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2.10 10:42장유미

로보락,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에이스' 출시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20일 신제품 무선 습건식 청소기 '로보락 F25 에이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F25 에이스는 진공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물걸레 세척 기능을 갖춘 3-in-1 습건식 무선 청소기다. 조스크래퍼 기술을 탑재해 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해주며 물자국 없는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슬림한 디자인과 슬라이드테크 2.0 기술로 가구 아래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로보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550명을 추첨해 CU와 스타벅스 금액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되는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신제품 F25 에이스를 론칭 기념 특별가로 선보이고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 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로보락 큐레보 S' 본품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후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을 완료하면 롤러브러시, 필터 등으로 구성된 로보락 전용 액세서리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금 1돈도 준다.

2025.02.10 10:38신영빈

캐논코리아, 가정용 복합기 '픽스마 MG3090 화이트 에디션' 출시

캐논코리아가 10일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픽스마 MG3090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픽스마 MG3090은 2016년 8월 국내 출시된 제품이다. A4 용지 인쇄와 스캔 기능을 갖췄고 분당 최대 출력 속도는 흑백 8장, 컬러 4장이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과 USB 2.0과 2.4GHz 와이파이(802.11n)로 연결해 인쇄 가능하며 전용 앱 '캐논 프린트 앱'을 이용해 맞춤형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화이트 에디션'은 색상을 화이트로 교체했고 기능이나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공급가는 7만 2천원.

2025.02.10 10:05권봉석

한국레노버, 휴대형 게임PC '리전고 S' 출시

한국레노버가 10일 휴대형 게임PC '리전고 S'를 국내 출시했다. 리전고 S는 올 초 CES 2025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4코어, 8스레드 CPU와 AMD 라데온 그래픽스를 결합한 AMD 라이젠 Z2 고 APU를 탑재했다. 8인치, 16:10 비율 WXUGA(1920×1200 화소)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했고 최대 화면주사율은 120Hz로 장면 전환이 많은 게임에 적합하다. LPDDR5X 16GB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512GB NVMe SSD 외에 마이크로SD 카드로 게임과 콘텐츠 저장 공간을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USB-C 단자는 총 2개이며 USB4 규격과 디스플레이포트 1.4 ALT 모드를 지원한다. 도크와 TV, 모니터 등 외부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 텍스처를 적용해 손에 쥘 때 느낌을 높였고 트리거 스위치의 누름 정도를 각 게임마다 조절 가능하다. 발열 제어 기술 '리전 콜드프론트'를 적용해 장시간 작동시 발열을 억제한다. 구입 후 3개월간 PC 게임패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구입 후 1년간 함께 적용된다. 색상은 글래시어 화이트 한 종류이며 국내 공급가는 기본 모델 기준 89만 9천원.

2025.02.10 09:46권봉석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일복리저축예금…최고 연 2.7%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영업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천만원 이상 최대 20억원 이내까지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특별 금리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거래 고객에게 특별금리 등록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5%를 준다. 일복리저축예금 신규 가입 금액이 1억 이상이거나, 특별금리 등록일 기준 PB등급 이상인 고객에게는 0.2%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고금리는 2.7%가 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천만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당 날짜에는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최고 연 0.6%다. 이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0.6%,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3%, 3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이면 0.2%, 3천만원 미만이면 0.1%이다. 모집 총 한도는 1천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SC제일은행 배순창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여유자금 또는 일시적인 투자 대기자금을 가진 고객들의 고민이 크다”며 “단기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이 입출식 통장의 편의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 09:33손희연

스튜디오X+U,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선의의 경쟁' 공개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X+U)' 가 자체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콘텐츠인 '선의의 경쟁'을 공개했다. 선의의 경쟁은 치열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를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과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가는 내용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선의의 경쟁은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이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목요일 0시에 공개된다. 오는 10일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TUDIOX+U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쿠키 ▲밤이되었습니다 ▲프래자일 등을 공개했다. 향후 STUDIOX+U는 Z세대부터 실버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별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 콘텐츠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X+U 전무는 “가상의 고등학교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한 미드폼 드라마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서 독특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청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09:15최지연

미국 가상자산시장, CPI 발표 주목…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가상자산 시장이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 블록체인 매체 코인 게이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 게이프는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노동 시장의 둔화를 시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전월 대비 0.4%에서 0.3%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에서 2.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월간 0.3%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3.2%에서 3.1%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CPI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낮은 인플레이션율은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채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주에는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의회 증언도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발표된 미국 노동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시장 예상치인 16만9천 명보다 낮은 14만3천 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노동 시장의 둔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2.10 09:10강한결

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KPC 인문학 여행'으로 새 단장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북클럽'을 'KPC 인문학 여행'으로 새단장한다. 첫 번째 행사는 통찰과 영감'을 주제로 오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KPC는 2007년 개최된 이래 20 여 년간 최고경영층의 호응을 얻은 'KPC CEO 북클럽'을 올해부터 'KPC 인문학 여행'으로 바꿔 새로 출발한다. 최근의 빠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책 기반에서 시류를 선도하는 연사 강연으로 변화하고, 인문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주제를 확대해 기민함과 유연성을 높였다. KPC 인문학 여행은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경영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기업 경영에 새로운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KPC 인문학 여행은 28일 강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이광형 KAIST 총장이 맡으며,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역사스토리텔러 썬킴(김선영), 한국오페라단 박기현 단장,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KPC 인문학 여행은 매월 마지막 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대기업 임원 및 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KPC 생산성연구소 리더십센터로 하면 된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컨설팅·교육·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과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2025.02.10 09:10주문정

초박형 갤럭시S25 엣지, 제품 사양 봤더니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출시를 예고한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상세 사양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판다플래시(@PandaFlashPro)는 엑스에 갤럭시S25 엣지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최대 120Hz 화면 주사율을 갖춘 LTPO 디스플레이 ▲화면 밝기 최대 2,600니트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2 화면 보호 기능 ▲12GB 램 ▲ 갤럭시S25와 동일한 25W 충전속도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 ▲USS 4.0 ▲USB-C 3.2 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세서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갤럭시S25 엣지도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폰아레나는 25W 충전 속도와 12GB 램은 다소 실망스럽게 들릴 수 있으나 이 모델이 더 얇은 폼 팩터로 소비자에게 다른 경험을 주는 초박형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뿐 아니라 하드웨어 공간이 줄었음에도 통신 연결 등 다른 기능을 희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수 있으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휴대전화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또, 갤S25 엣지의 화면 베젤은 1.32mm에 불과해 갤럭시S25 울트라의 152mm 베젤보다 더 얇을 것으로 보여 '엣지'라는 이름에 더 걸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2.10 08:31이정현

[미장브리핑] 파월 연준의장 반기통화정책 청문회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 부과하겠다고 밝혀. 종전 에고했던 석유·가스·의약품·반도체 관세 관련 발언 주목받아. 중국이 미국산 일부 수입품 10~15% 관세 부과 조치가 10일(현지시간) 발효. ▲11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 12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통화정책 청문회 출석. 상반기 금리 인하 속도, 경제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영향에 대한 견해 주목. ▲12일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작년 9월 전년 동월 대비 2.4%에서 12월 2.9%로 3개월 연속 상승. 컨센서스는 2.9%. 근원CPI는 작년 9~11월 3.3%에서 12월 3.2%로 둔화된 가운데 추가 둔화 여부 관심. ▲13일 미국 1월 제조업물가지수(PPI) 발표. 작년 8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1.7%증가서 12월 3.3%로 4개월 연속 상승세. 컨센서스는 12월보다 소폭 하락한 3.2%. ▲14일 1월 소매판매 발표. 작년 11월 전월 대비 0.7%에서 12월 0.4%로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한 모습.

2025.02.10 08:0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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