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0㎲MOON SMS⇔국내최고 안전업체!∏문자솔루션⩁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447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일랜드, 제28차 TCI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지로 선정

치와와, 멕시코,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 -- 멕시코 북부 치와와에서 열린 제27차 TCI 네트워크 글로벌 컨퍼런스가 폐막되었으며 아일랜드가 바통을 이어받아 2025년 글로벌 클러스터 컨퍼런스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아일랜드 먼스터 공대 존 홉스( John Hobbs)가 아일랜드로의 인수식에서 목표와 자원을 공유하는 기업 그룹을 언급하며 차기 글로벌 클러스터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TCI 네트워크의 회원이기도 한 홉스는 "차기 컨퍼런스를 아일랜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클러스터는 경제 혁신의 핵심적인 수단임이 입증되었다. 2025년에는 이곳 치와와에서 우리가 구축한 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홉스는 치와와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클러스터 조직화의 모델이자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부각했다. 그는 "치와와에서 알게 된 것은 클러스터가 어떻게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본보기라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이었으며, 앞으로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퇴임하는 메레테 다니엘 닐슨(Merete Daniel Nielsen) TCI 네트워크 사장은 또한 글로벌 협력, 인공 지능, 공급망 리쇼어링 또는 니어쇼어링과 같은 미래의 중요한 주제의 개발과 토론의 기회들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의 이 번 행사 개최와 민간 부문 및 공공 부문 사이에서 성취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 그녀는 "그들은 클러스터가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진정 강력한 본보기였기 때문에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관련 기관들과 클러스터 관리자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이번 행사가 보여준 수준과 품질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치와와는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라고 그녀는 말했다. 닐슨은 TCI 네트워크 사장으로 겪은 경험을 회고했으며, 자신은 퇴임하지만 이러한 행사들이 경제 및 산업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6년 동안 TCI 네트워크의 사장으로 일해 온 나에게 이번이 마지막 행사 인계"라고 하면서 "이 행사가 클러스터의 힘과 클러스터가 대표하는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에 이 자리를 가슴에 안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TCI 최초로 두 나라가 협력하여 차기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아일랜드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10.18 14:10글로벌뉴스

4차 클라우드 계획, AI시대 클라우드 도입 전면화로 DX 가속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도입의 전면화,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 제고, 민간 주도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4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2025~2027)을 발표하고, 클라우드와 AI의 결합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제4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은 이전 인프라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AI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클라우드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정부는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정부는 클라우드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반도체, 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전후방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정책은 이제 민간이 주도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뒷받침 역할을 할 것이다. 정부는 교육, 금융, 국방 등 주요 분야에서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혁신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2025년부터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며, 금융권에서는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해 클라우드 이용을 확대한다. 또한, 국방 분야에서는 장병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감형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개편이 이루어진다. 특히,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재구축할 때 민간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된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서비스 조달 제도도 신속히 개선될 예정이다. 정부는 AI 컴퓨팅 센터를 설립해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팅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산 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GPU, NPU, PIM 등 국산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망 SaaS를 선별하여 개발, 고도화,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기존의 광범위한 소액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집중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클라우드 사례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SaaS 관련 바우처 제도도 연간 1천만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정부는 민간 주도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AI와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AI SaaS 혁신 펀드를 조성해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산 장비 고도화 및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도 본격화에 나선다. 클라우드 생태계에서 경쟁과 협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CSAP)를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SaaS 육성 전략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EU 데이터법(Data Act)의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촉진 사례를 참고해 국내외 클라우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약 4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25만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간 1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한, AI와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최고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0.6년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다.

2024.10.18 14:01남혁우

"생성 AI로 도시 데이터 분석·시뮬레이션 예측"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도시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과정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국제적 연구가 벌어지고 있다.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도시과학연구소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협업해 만든 도시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시티스코프 타이베이'를 선보였다. 시티스코프 타이베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을 사용해 타이베이시의 실제 인구 구조를 기반으로 10만 명의 가상 시민을 구현했다. 시내 실제 관심 지점(POI)을 결합해 각 에이전트의 독립적인 이동 경로를 계산했다. 시뮬레이터는 경로 히트맵을 통해 시간대별 도로 사용량을 표시하고 교통·환경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도시 차원의 통근·교통 패턴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알고리즘은 시뮬레이션된 도시에서 다양한 경로를 생성하고 1인당 이동 시간, 이동 거리, 대중교통 이용 비율, 탄소 배출량 등 지표를 정량화한다. 이 값으로 도시·교통 정책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도시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에 생성형 인공 지능을 도입하면 기존에 분야별 전문 지식이 만들어낸 지식 장벽을 뛰어넘어 복잡한 도시 시스템을 예측할 수 있다"며 "구글 지도와 달리 환경 경관을 변경해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8 14:00신영빈

"글로벌 AI 안전 주도"…정부, AI안전연구소 운영 전략 공유

정부가 내달 설립 예정인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중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AI안전연구소 비전을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안전 거점연구소'으로 설정하고 인력 확보·핵심 기능·주요 일정에 대한 사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11월 AI안전연구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AI안전연구소는 내달 20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AI안전연구소는 한국정보통신연구원(ETRI)에 소속된 신규 연구소 조직으로 설치된다. AI안전 정책·평가·기술분야의 3개의 연구실로 운영된다. 현재 연구소 초대소장으로 AI 분야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연구 인력 30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무실은 AI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 설치된다. 정부는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안전 거점연구소 구현을 AI안전연구소 비전으로 설정했다. 3대 핵심미션으로 ▲AI안전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 ▲AI안전 정책 고도화 및 안전제도 확립 ▲국내 AI기업의 안전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올해 5월 'AI서울정상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AI거버넌스 정상급 선언문인 '서울선언'을 도출했다. 지난달 AI G3로 도약하기 위해 대통령 중심으로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민관 협업 기반 최고위 거버넌스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설립했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정부는 AI서울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서울선언 규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핵심 후속조치로 AI안전성을 평가‧연구하고, 주요국 AI안전연구소와 협력을 전담하는 조직인 AI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AI안전연구소 운영을 통해 안전한 AI 개발·활용을 확산하고, AI 안전에 대한 국제적 연대 강화와 규범 정립을 수행하며, 중장기적으로 세계적 AI안전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 AI안전연구소를 현장방문해 각국 연구소의 성격과 역할, 안전 평가방식, 연구소 운영방안 등을 심층 분석한 바 있다. AI안전연구소 설립자문위원회와 설립준비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내 AI분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를 통해 연구소 비전, 세부기능 과 운영방안을 도출했다. 11월 모습 드러내는 AI안전연구소, 핵심 기능은? 과기정통부는 AI안전연구소가 4가지 핵심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연구소는 AI위험을 정의하고, AI안전을 평가할 방침이다. 국가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주요 AI위험을 정의하고, AI안전 평가방법론 개발과 위험완화 방안을 마련한다. AI안전 평가데이터셋 구축과 평가도구 개발 등 AI안전 평가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AI안전연구소는 AI안전 정책을 연구할 방침이다. 주요국·국제기구의 AI 규범·거버넌스를 연구하고, 국내외 주요 AI위험 정보를 수집·분석함으로써 AI안전 정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AI 기술이 경제·사회·일자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연구소가 AI안전 대내외 협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안전연구소 중심으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AI안전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안전 정책·기술 분야 연구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AI안전 거버넌스의 주요 일원으로서 AI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국 AI안전연구소, 국제기구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AI안전 확보를 위한 R&D도 추진한다. AI 통제력 상실 대응, AI모델의 보안·강건성 강화, AI 딥페이크 탐지 등 AI위험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R&D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향후 1~2년은 우리나라가 AI, 디지털 분야 선도국 도약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총결집 해야할 때"라며 "클라우드컴퓨팅 도입 전면화, AI안전연구소 출범 등 논의된 내용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 14:00김미정

맨손으로 5분만에 조립하는 탈착식 관절로봇 등장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별다른 도구 없이 맨손으로 5분 만에 조립할 수 있는 관절로봇이 등장했다. 대만산업기술연구소(ITRI)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탈착식 관절로봇을 소개했다. ITRI는 여러 관절과 페이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로봇을 신속하게 조립할 수 있는 모듈인 '분리형 로봇관절 시스템'을 개발했다. 모듈은 각종 센서와 구동 컨트롤러, 엔코더, 모터, 브레이크 등을 통합·조정하기 위한 주변기기 간 통신에 이더캣(EtherCat)을 활용했다. 이전까지 관절형 로봇은 수리나 유지보수로 부품을 교체하려면 전용 장비와 전문 지식이 필요했다. ITRI 분리형 매커니즘을 활용하면 다양한 구성의 로봇을 신속하게 조립할 수 있어 다양한 확장성이 기대된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ITRI 관계자는 "분리형 로봇관절 시스템은 로봇 적용 방식에 새로운 사고를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에도 유연하게 로봇을 배치할 수 있어 다방면으로 응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24.10.18 13:57신영빈

청호나이스, 통증완화 치료기 '이아소' 선봬

청호나이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웰스케어와 함께 홈케어 통증 완화치료기인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아소는 생활습관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손목과 엘보우 그리고 발바닥, 무릎과 어깨 및 허리 등 대표적인 관절 통증 질환에 셀프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아소는 직경 48mm, 두께 14mm, 무게 30g의 초소형 사이즈로 점착 패치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동전파스와 같이 간편하게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이아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제품이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해당 기기를 부착하게 되면 피부 깊숙이 콜드레이저가 침투하여 근골격계 통증에 작용한다. 콜드 레이저 테라피는 특정 파장 콜드 레이저로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함으로써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산 증가를 통한 세포 활성화 및 혈류 개선 작용 원리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수술 통증 치료 기술이다. 청호나이스가 이번에 판매하는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는 이아소 콜드레이저 4개를 포함한 4구 충전크래들 2개, 착용밴드 4개, 충전케이블 2개, 점착패치(40매) 2개로 구성됐다.

2024.10.18 13:55신영빈

코스모로보틱스, 중국 CFDA 인증 획득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코스모로보틱스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중국의 CFDA(의료기기 인증)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 FDA 510K와 유럽연합(EU)의 CE(유럽 의료기기 인증)에 이어, 중국 CFDA까지 글로벌 3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 밖에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 인증을 획득했고, 조만간 일본 정부의 인증 획득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모화학과 코스모신소재 등 2개 상장사를 보유한 코스모그룹의 계열사다. 내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능형 웨어러블 재활 로봇과 산업용 로봇 등을 제조하고 있다. 영아, 청소년, 노인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장애 유형별로 사용할 수 있는 재활 로봇을 국내외에 공급한다. 주력 제품은 지면보행용 로봇 'EA2 프로'를 비롯해 아동 보행 재활 로봇 '밤비니 틴즈',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EXA-W' 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영역의 로봇을 개발 중이다. 코스모로보틱스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자체 판매법인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3:52신영빈

젠하이저, 영국 'AV 어워즈 2024'서 2개 부문 최종 후보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글로벌 오디오 비주얼 시상식인 'AV 어워즈 2024'에서 천장형 마이크 'TCC M' 및 사업개발 매니저인 이네시 파텔이 각각 올해의 오디오 기술 부문 및 올해의 AV 전문인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AV 어워즈는 오디오 비주얼 업계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념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오는 11월 1일 영국 런던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개최된다. 영국의 'AV 매거진'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디오 비주얼 업계 인물과 혁신적인 기술·프로젝트 등을 시상해왔다. TCC M은 40m2 이하 중형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천장형 마이크로 특허 받은 '자동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발표자가 회의실을 자유롭게 이동해도 균일하고 선명하게 음성을 담아낸다. 또 화상회의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등의 인증을 받아 원격 회의 및 강의 환경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네시 파텔은 오디오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 및 비즈니스 개발을 전략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파텔은 기술적인 전문성과 더불어, 프로젝트 관리 및 고객 서비스에도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젠하이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AI·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2024.10.18 13:41신영빈

로보락, 스타필드 코엑스몰 팝업스토어 열어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B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로보락이 만드는 달콤한 집'을 주제로 약 일주일 간 운영된다.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일반형·직배수 스테이션, 로보락 'S8 플러스' 등 로봇청소기와 함께 무선 습건식 청소기 '플렉시' 시리즈, '다이애드' 시리즈, 무선 진공청소기 H5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인 19일 오후 3시에는 로보락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강남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H5 등 로보락 제품과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 대상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올해 혼인신고를 했거나 예식장 예약 내역을 증빙하는 고객에게는 팝업 특별 할인가에서 최대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실제 주거환경과 같은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내 집에서 사용하듯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락은 지난 7월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스타필드 수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24.10.18 13:37신영빈

"보이스피싱 꼼짝마"...KT, AI 보이스피싱 탐지 실증특례 승인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을 자동 탐지하는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는 통화 음성에서 AI 언어모델이 실시간으로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탐지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기술과 비교해 더 발전했다. 의심스러운 통화는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비교해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진다.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동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실증특례에 KT와 함께 참여하며 보이스피싱 탐지 성능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향후 브이피의 스팸 차단 앱 '후후'에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탑재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의 성능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2024.10.18 13:36최지연

트럼프 "EU, 美기업 과징금으로 영업…내가 막겠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유럽연합(EU)이 미국 기업에 부과한 거액 과징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관행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 패트릭 벳-데이비드(PBD)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전화를 걸어 애플이 EU에게 부과 당한 과징금에 대해 불평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재선될 경우 EU가 애플과 같은 미국 기업을 괴롭히게 내버려두지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2시간 전, 3시간 전에 (팀 쿡)이 나한테 전화했다"며, "그는 EU가 애플에 1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고 이어 20억 달러의 과징금도 부과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EU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서비스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애플에 약 20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2016년 EU는 애플이 아일랜드에서 불법적인 세금 혜택을 받았다는 혐의로 130억 유로(약 150억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고 당시 애플은 항소했으나 2023년 유럽 사법재판소는 EU 집행위의 결정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는 "그(팀 쿡)는 흥미로운 말을 했다"며, "그는 EU가 과징금을 이용해 그들의 기업을 운영한다고 말했다”며, "(내가 당선되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팀 쿡에)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수장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주 인터뷰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의 통화에서 검색 엔진이 얼마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지난 여름 트럼프와 여러 차례 통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트럼프 집회에서 직접 참여해 연설하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2024.10.18 13:35이정현

클로봇, 일반청약 5조원 모여…28일 코스닥 상장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약 5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반청약 결과 1천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5조 5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31만 건, 청약 수량은 7억 7천799만 주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천414개의 국내외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참여기관 중 95.3%가 1만3천원 이상을 제시해 일반공모 흥행에 기대감을 모았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제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또한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LG CNS와 로봇 사업 전반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 달성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81.2%의 강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봇은 지난 9월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사족 보행 로봇 '스팟'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순찰·감시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클로봇은 LG CNS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로봇 통합 관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안내로봇 서비스, 보안로봇 서비스, 도슨트로봇 서비스 등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의 성장 가치를 믿고 투자한 모든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사이클에 맞춰 선제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3:26신영빈

대만 산업기술국, 첫 대만산 AI 고체형 라이다 시스템 발표

-- 1000억 달러 규모의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목표 타이베이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 경제부(MOEA) 산업기술국(DoIT)이 10월 17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에서 '기술 보물 발굴관(Discovering Technology Treasures pavilion)'을 오픈했다. DoIT는 오픈과 동시에 대만에서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고체형 라이다(Solid-State LiDAR)를 발표했다. DoIT가 자금을 지원하고 산업기술연구소(ITRI)가 개발한 이 고체형 라이다 AI 인식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감지 기능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잘 알려진 알고리즘조차 능가하는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1000억 달러 규모의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인 커넥터 공급업체인 LOTES의 지원을 받는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업체인 컴퍼텀 마이크로시스템스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The Department of Industrial Technology (DoIT) of the Ministry of Economic Affairs (MOEA) launched its Discovering Technology Treasures pavilion today (October 17) at the 2024 Taiwan Innotech Expo (TIE) at the Taipei World Trade Center Exhibition Hall. 장 넝카이 DoIT 수석 전문가에 따르면 MOEA는 대만의 산업 혁신을 이끌기 위해 혁신 기술 연구에 매년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총 64가지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ITRI,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IRDC), 대만섬유연구소(TTRI), 자동차연구시험센터(ARTC) 등 10개 연구기관이 AI, 반도체, 스마트 제조, 지속가능한 개발, 바이오 의학, 섬유 등의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해 개발한 기술도 포함된다. ITRI는 다양한 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했다. 그중 ITRI의 자율 드론용 프로그래머블 플랫폼인 MicroAI 4D-SiP 솔루션은 AI 컴퓨터를 손톱만 한 크기로 소형화한 솔루션이다. 이것은 프로그래머블 패키징을 활용해 AI와 다양한 센서를 단일 시스템에 통합한다. 이로 인해 드론은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등 다양한 노드(node•네트워크나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환하는 지점)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 운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글로벌 위성 통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지리적 제약이 없이 글로벌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저궤도 위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MIRDC가 개발한 '마이크로 복합 내부 파이프 코팅 시스템 기술(Micro Complex Internal Pipe Coating System Technology)'은 직경 4㎜ 이하의 초소형 금속 파이프 내부 코팅을 통해 높은 균일도와 경도 및 내식성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 코팅은 파이프 내부의 연료 농도 감소율을 6.5배까지 낮춰 파이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저궤도 위성의 수명을 연장해준다. 또 위성의 핵심 부품 생산을 현지화하여 필수 부품의 설계를 기밀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도 이 기술의 장점이다. 대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전거 왕국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전거 부품 수출국이다. ITRI는 DoIT 기술 개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자전거 프레임 소재, 타이어, 코팅 공정 등 주요 탄소 배출원을 중심으로 자전거 산업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첨단 탄소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비-T6 처리 알루미늄 합금, 고성능 재활용 탄소섬유 강화 폴리머, 기후 저항력이 강한 친환경 저온 코팅, 고기능성 재생고무 타이어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탄소 저감 기술을 도입하면 자전거 전체에서 최대 20%(또는 약 30kg)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MOEA의 DoIT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대만의 산업을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개발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물론 그 외 다양한 기술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전시장 내 혁신 파일럿 섹션에 자리한 '기술 보물 발굴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기술 보물 발굴(Discovering Technology Treasures)'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ttitri)를 팔로우하면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의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문의: Yi-Shan Chi, DoIT, MOEA전화: 02-23212200#8155, 0910-660322이메일:yschi@moea.gov.tw 출처: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

2024.10.18 13:10글로벌뉴스

당근 숏폼 '당근 스토리', 경기·인천 지역도 사용 가능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경기, 인천 지역까지 확대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지 4개월 만이다. 가까운 동네 가게들의 생생한 방문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접할 수 있는 당근 스토리는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숏폼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흑백요리사' 속 맛집 정보와 영상 리뷰를 한 곳에 모아둔 큐레이션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 전역 오픈 시점인 지난 6월 대비 일 평균 시청 수는 2.5배, 업로드된 숏폼 콘텐츠 수는 3배가량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게 됐다. 당근 스토리는 경기, 인천 지역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수도권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근 앱에서 '스토리 이벤트'를 검색하거나 '나의 당근 탭 >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맛집이나 추천하고 싶은 식당을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가게 장소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챌린지 참여자들에게는 쏠쏠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숏폼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맛집 한 곳당 500원의 당근머니가 지급되며 한 명당 최대 2만원의 당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맛집 공유 이벤트인 만큼 음식점, 카페, 디저트 업종이 대상이며, 동일한 가게를 중복으로 업로드하는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기존 서울 지역을 너머 수도권 지역의 모든 이용자분들에게 당근 숏폼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동네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접하고 알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2:30안희정

공영홈쇼핑 "배추 대란 속 포장김치 '인기'"

가격 폭등으로 이른바 '배추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의 포장김치 상품이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18일 공영홈쇼핑이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포장 김치 상품의 주문수량은 11만건으로 약 48억 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기간 방송한 10번의 포장김치 생방송 중에는 7번이 매진을 기록했다.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치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배추대란'이 본격화된 9월 마지막 주 이후 편성된 4번의 김치 방송은 연달아 매진을 기록했다.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방송으로 판매된 김치 8만건 중 '미리주문'만 1만건에 달했다. 9월 2주차부터 4주 연속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의 검색어 1위도 '김치'가 차지했다. 최근 한 달간 '김치'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만 10만회를 넘어섰다. 김치 상품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정기적으로 포장김치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에는 공영홈쇼핑 김치 1위 브랜드인 '도미솔김치'를 방송한다. 포기김치 6kg, 총각김치 2kg, 갓김치 2kg의 3종 세트 상품과, 포기김치 10kg 단일 구성 상품을 각각 5만9900원에 판매한다. 방송일 기준 3일 이내 제조해 갓 담근 새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포장김치의 품귀 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8 12:25안희정

현대홈쇼핑,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 출시

현대홈쇼핑은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를 TV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투게더(왕톡)'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링크하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블랙라벨'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란드산 최상급 거위 털을 활용한 충전재와 밀도 높은 280TC(폴리에스테르 면 혼방) 퍼케일 원단을 사용해 보온력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대표 상품은 '폴란드 마수리안 구스 침구 풀세트'(퀸사이즈 69만9천원) 등이다. 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Eurocomfort)'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1847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백화점 해러즈(Harrods) 내 입점한 유일한 구스 전문 브랜드로도 알려졌다. 이번 출시는 현대홈쇼핑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해외 직수입·판매 확대 전략에 따른 결실이다. 편안한 잠자리와 수면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지난해부터 1년여간 브링크하우스 독일 본사와의 구스 물량 선점 및 신상품 기획에 나섰다. 향후에도 현대홈쇼핑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및 희소 상품들을 다양하게 수입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진재범 현대홈쇼핑 라이프브랜드팀 팀장은 “지난해 구스 침구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등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해외 직소싱 확대를 통한 차별화 상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12:19안희정

[현장] 김상균 경희대 교수 "메타버스, AI 달아야 날 수 있다"

"메타버스 세계는 왔지만 사람들이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메타버스 기술을 끌어올리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경희대 김상균 미디어·커머스경영학과 교수는 18일 서울 양재 aT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에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가 물리적·정신적 욕망을 충족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은 권력, 독립, 성취 등 다양한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라며 "이런 욕망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가 해당 욕망을 간접적으로 충족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향후 인간이 메타버스로 새로운 욕망을 발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타버스가 기존 욕망을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새 욕망을 찾는 역할까지 해준다는 의미다. 그는 "산업혁명 후 인간이 신문물을 접하면서 욕망도 늘었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세상이 확장되면 새 욕망도 덩달아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메타버스 세계가 실현됐다고 봤다. 현재 교육, 의료, 게임 등 여러 산업에 메타버스가 하나의 콘셉트로 자리 잡아서다. 실제 메타버스는 교육 분야에서 교과목을 가르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의료계도 메타버스 상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임상동물 활용 빈도를 줄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메타버스 세계를 실감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디바이스나 제작 수준, 콘텐츠 기술·종류 부족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AI가 메타버스 한계를 보완해줄 것이라고 봤다. 그는 "특히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 기술 수준을 올릴 것"이라며 "디바이스 작동 방식을 편리하게 만들고 콘텐츠 부족을 극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교수는 인류가 메타버스로 인한 물리적·정신적 확장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그는 "인류가 메타버스로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연결과 확장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10.18 12:04김미정

넷마블, '대한민국 SNS 대상 2024' 대상 수상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4'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숏폼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며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소셜 LIVE, 숏폼 영상, 오리지널 콘텐츠 등 SNS 채널 정기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대규모 틱톡 챌린지, 파트너 크리에이터 행사를 통한 인플루언서와의 소통, 지스타 현장 라이브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 4관왕, 7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 부문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2024.10.18 11:58이도원

'건보료는 납부, 국민연금은 체납' 사례 급증…왜?

건강보험료는 납부하면서 국민연금은 체납하는 세대가 늘고 있다. 국민연금의 노후소득 보장에 대한 낮은 신뢰도에 기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국민연금 성실납부 및 체납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중 한 가지 보험료만 선택적으로 납부하는 세대가 26만4천389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납액은 7천350억 원에 달한다. 건강보험료는 납부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세대는 25만8천398세대로 전체의 97.7%였다. 건보료 성실납부 세대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은 7천350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99.3%를 차지했다. 총체납액 상위 5건의 경우 국민연금 체납 1위는 7천989만 원이었고, 건강보험 체납 1위는 5천64만 원이었다. 상위 5건의 총체납액의 합은 국민연금 체납이 3억4천149만 원, 건강보험 체납이 1억4천537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영석 의원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모두 의무가입제도임에도 건강보험료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이유가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면 국가는 국민 불신을 해소할 책무가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하며 국민의 우려가 더 커진 만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10.18 11:53김양균

kt클라우드, 공공·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확대 가속…메타빌드와 '맞손'

kt클라우드가 AI 및 데이터 연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메타빌드와 손잡고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동 발굴·추진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메타빌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 메타빌드 오강탁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발굴 및 추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발굴 및 추진한다. 이 외 기타 사업 발굴, 공동 영업·마케팅, 컨설팅 활동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을 추진 시에 메타빌드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다. 또 메타빌드의 SaaS형 제품인 '메심(MESIM) gSaaS' 등을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며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메심 gSaaS'는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 수집, 품질관리하는 연계통합미들웨어의 SaaS형 제품이다. 관리 모니터링, 개발도구 등의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인프라나 시스템 환경 제약 없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kt클라우드는 공공 및 민간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확대 구축했으며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이번 kt클라우드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공급 중인 자사 연계통합미들웨어 '메심 SaaS'를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확대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공공 및 민간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8 11:46장유미

  Prev 1571 1572 1573 1574 1575 1576 1577 1578 1579 15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파격' 인사 기업도 놀랐다…배경훈-하정우 콤비, 韓 AI 부흥 이끌까

삼성전자 美 테일러 팹 내년 초 양산라인 투자

앤트로픽 "韓, AI 혁신 거점…파트너십·투자 지속할 것"

'40대 AI 전문가' 배경훈, 과기정통부 이끈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